M1 개런드

(M1C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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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Garand

종류반자동소총
사용탄.30-06 Springfield
장탄수8발 고정식 탄창
무게4.5kg
길이1107mm
사격속도16,24발/분
사격형식반자동
제조국미국
유효 사거리600 야드(약 450m)

1 개요

hickok45의 리뷰.

M1 Garand.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개발된 미군반자동소총. 전세계에서 M1 카빈 다음으로 많이 만들어진 반자동소총이다. 덕분에 개발자 존 C. 개런드는 자택에 스케이트장을 만들 만큼 부유해졌다.

제2차 세계대전 때까지 나온 모든 반자동소총 중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완성도가 높다. 또한 최초로 전군의 전투부대에 지급된 반자동소총이다. 이름의 유래는 개발자의 이름인 존 C.개런드.

2 개발

원래 미군의 계획에 따라 반자동 소총을 개발하기로 해[1] 경쟁이 시작되었다. 개런드부터 페더슨 장비[2]를 만든 페더슨, 톰슨, 이어 체코, 덴마크, 프랑스, 심지어 독일까지[3] 여러 국가의 개발자들이 참가했고, 최종적으로 남은 것이 페더슨과 개런드였다.

페더슨은 루거 P08과 같은 토글 액션에 지연 블로우백 방식을 합쳐 당시로는 단순하고 명중률도 높았지만, 탄피 배출 문제로 탄에 왁스 코팅을 해야했다. 반면 개런드는 초반 뇌관 작동식 블로우백이라는 현대에도 흔치않은 독특한 설계였다. 그런데 갑자기 미군이 소총의 작약을 변경하면서 탄의 압력이 변했고, 이게 뇌관 작동식에 치명타가 되었다. 뭔 짓을 해도 해결이 안되자 바로 지금의 가스 피스톤과 회전식 노리쇠를 쓰는 가스압 방식을 채택했다. 그러는 사이 군비 축소로 개발을 할 시간이 늘어났는데, 다행히 양쪽 다 아직 완성도가 낮은 편이어서 잘된 편이었다.

그러다 신형의 7x51mm .276 페더슨 탄[4]을 사용하는 걸로 조건을 변경하면서 2 라운드가 시작됐다.[5] 전과 마찬가지로 페터슨과 개런드의 이파전이 이어졌는데, 페터슨의 소총은 탄을 왁스 코팅 해야하는게 끝내 발목을 잡았다. 결국 개런드의 설계가 채용되고, 드디어 제식으로 생산을 하려 할때 ...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이 "아니 총알이 남아도는데 뭘 또 새로 만들어?" 이라며 반대하는 바람에 30-06 스프링필드 탄환을 사용하도록 변경되었다. 결과적으로 10발에서 8발짜리 클립으로 변경되며 장탄수가 줄어들었지만, 그 대신 보급의 편의가 확실해졌다.[6]

어쨌든 제식 소총 채용후 소소한 개량을 거치며 무사히 생산되던 중 갑자기 복병이 나타나는데, 해병대 병기장교 출신인 멜빈 존슨이 만든 M1941 존슨 소총이 등장한 것이다. 기존의 5발 클립을 두개 사용해 10발 장전이 된다는게 장점과 더불어 해병대 출신이 만들었다는 사실로 인해 미합중국 해병대에서는 이 총을 채용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테스트 결과 신뢰성 부분에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났고 결국 존슨 소총의 제식 채용은 하늘나라로... 이후 예산이 모자라다는 죄(?)로 인해 해병대는 2차대전 초반까지 스프링필드 M1903으로 버텨야했다. 따라서 해병들은 본토에서 도착한 육군 병력을 향해 매의 눈(?)을 번득이면서 틈만 나면 M1을 악착같이 긁어모았다고... 전사자들의 총을 회수하는 건 기본이요, 태평양에서 해병대와 함께 작전하던 미 육군 병사들은 자기 총이 없어져서 벙쪄있는데 반대편에서는 해병들이 스프링필드가 아니라 M1을 쓰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심지어는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M1을 닌자해서 내빼는 해병들과 육군 간부들간의 추격전도 벌어졌다고 카더라. (...)

M1 헬멧, M1 카빈, M1A1 톰슨 기관단총과 더불어 2차대전과 관련된 모든 자료에서 미군이 나오면 반드시 등장하는 미군의 상징. 2차대전부터 한국전쟁베트남 전쟁 초기까지 쓰였다. 미군의 대부분이 이 총 아니면 M1 카빈으로 무장한 덕에 주력 소총이 볼트액션식이었던 일본군이나 독일군에 대해 꽤 유리했다. 하지만 독일군은 MG42MG34로 무장한 기관총 팀이 분대마다 하나씩 있다는 것이 함정. 그리고 일본은 정신승리를 모든 사수에게 무장시켰다반자동소총인 M1이 볼트액션식 소총인 Kar98k보다 화력면에서 유리하지만, BAR와 MG42의 화력 차이까지 합하면 게임이 안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이 는 양군의 기본 교리간의 차이로 발생한 사태다. 미군이 반자동 소총 지급을 통해 소부대 각 개인의 전반적인 화력향상을 이룩했다면, 독일군 소부대 화력의 핵심은 기관총임을 고려해야한다. 따라서 기관총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는 M1의 화력 우세로 승리한 소부대 전투의 사례가 심심치 않게 있다. 물론 조우전에서 기관총 지원이 없는 경우가 있을리가 없다며 그게 무슨 장점이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물론 분대 대 분대가 정면으로 붙으면 기관총에 갈려나가는건 미군들인게 맞긴하지만, 독일 국방군의 교리상 분대간 전투에선 분대장조가 기관총으로 제압사격을 가한뒤 부분대장조가 우회해서 제압당한 적군을 쓸어버리는데, 적인 미군들이 M1 개런드를 들면 끽해야 기관단총이나 든 부분대장조에게 난관이 생긴다. 근데 미군도 이런식으로 싸웠기에 심심하면 이런 우회공격에 와해당하던 일본군은 M1 개런드의 카피판이나 다름없는 4식 자동소총을 개발하였으나, 베끼기도 능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7]

태평양 전선에서 참호에서 전우가 다 전사하고 혼자서 2~3자루의 M1으로 백명이 넘는 일본군을 상대로 버틴 사례가 히스토리 채널에서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진 적이 있다. 그 병사는 결국 M1이 모두 고장나고 나서 후방의 아군 참호로 돌아갔다고.

3 특징

3.1 클립 소리

파일:Attachment/클립 탄창/s.jpg
M1 Garand rifle being loaded
8발이 물린 상자탄 클립(삽탄자)을 통째로 장전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개런드의 클립을 일반적인 스트리퍼 클립(Stripper Clip)과 구분지어 엔블록식 클립(En-bloc clip) 이라고 한다. 사실 최초로 클립을 사용했다 일컬어지는 만리허 소총도 엔블록식 클립을 사용한다. 이탈리아의 제식소총 카르카노도 엔블록식 클립을 사용했다[8]. 문제는 8발을 모두 발사하면 클립이 '팅' 소리를 꽤 크게 내며 자동으로 튕겨져 나온다는 것이다.

이것이 '적에게 총알이 떨어졌다는 것을 자동으로 알려준다는 약점이 있다'라는 식의 주장이 있으나 미신에 가깝다. 택티컬 암즈[9]라는 프로그램에서 사격 전문가 래리 빅커스와 캔 해커슨이 직접 실험해본 결과 마지막에 클립을 튕겨내는 소리는 적의 입장에서는 거의 들을 수 없었다. 되려 재장전하면서 노리쇠를 전진시키는 철컥 소리만 크게 들렸다고 한다. 팅 소리는 사수 측에서나 크게 들리는 것이다. 그 시끄러운 아군이 사격하는 소리랑 주변에서 들리는 대공포 소리, 포화소리가 뒤섞인 상황에서 지포라이터 팅 하는 소리랑 별 다를바 없는 소리에 적들이 알아채고 돌격을 감행한다? 그럴 리가.

튕겨나간 클립이 얼음판이나 철판 등 특정한 상황의 바닥에 떨어지는 경우, 큰 소리가 날 수도 있지만 역시나 어쩌다가 일어나는 정도다. 한국전쟁 때 중공군이 이용했다는 현상은 일제가 지어준 고층건물에서 벌어지는 시가전에서 클립이 떨어지면서 울리는 소리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시가전은 그 특성상 3명 4명 정도가 전투를 하게 되니 또 효용성도 높다. 그런데 나중에는 이 문제를 오히려 역이용해서 빈 클립을 바닥에 튕겨서 상대의 돌격을 유인하거나, 장전크리가 걸린 것으로 속이고 달려드는 적을 권총으로 사살하는 사례도 나왔다.

태평양 전선에서는 기존의 제식 소총이었던 스프링필드 M1903 소총처럼 위장하고 조용히 기다리는 전법도 등장했다. 이는 일본군은 미군이 총을 다 쏘도록 유인한 다음에 재장전을 하는 그 순간을 노리고 기습하는 전법을 구사했으므로 이를 역으로 친 것이다. 5발을 연사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한 발씩 5발을 쏘면 상대는 5연발 볼트액션인 1903인줄 알고 있었고… 결국 속아넘어가서 돌격해오는 일본군을 향해서 나머지 3발을 발사하는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스러운 전법도 등장했다. 탄창! 탄창을 보자!

어떤 베테랑 미군들은 일부러 빈 탄창을 지니고 다녔다. 저격수와의 대결에서 몇 발을 발사한 뒤 빈 탄창을 자기 헬멧에 던진다. 이는 저격수가 속아서 위치를 노출하게 만들었고, 미군은 그대로 장전된 총을 가지고 공격을 가할 수 있었다.

그 외에 전장전설에 가까운 이야기로 발사하고 튀어나온 클립에 적이 쏜 총알이 맞아서 살아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과연 클립의 질량이 총알의 운동량을 받아내기에 충분할지 의문이긴 한데...그거니까 클립이 튀어나오다 탄환을 치면서 탄한이 밀려난것이다 근대 이사람은 탄환을 잡거나 퉝겨낸것처럼 말한다

3.2 장전 문제

"그리고 또 하나, M1 엄지(M1 Thumb)라는 게 있는데, 장전하다가 실수로 엄지손가락이 씹히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요... 아우악! 진짜로 아픕니다. 농담 아니에요...

-히스토리 채널, 밀리터리 Q&A, 로널드 리 어메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부터 M1에 장전하다가 실수하면 엄지 손가락이 잘린다는 말이 널리 퍼졌다. 이를 Garand Thumb 또는 M1 Thumb이라고 불렀다. 물론 손가락이 완전히 잘려 나갈 정도는 아니고, 보통은 피부가 좀 찢기거나 멍이 드는 수준이다. 물론 그렇다고 안아플 리가 없지. 손가락이 씹히면 엄청나게 아프고 다급한 전투 중에 이런 걸로 버벅댄다면 매우 위험해진다. 그리고 죽는다.

이유는 노리쇠 멈치가 따로 없이, 클립을 삽입한 직후 노리쇠가 자동으로 전진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다. 본래 개런드는 장전된 탄약을 모두 사격하면 노리쇠가 후퇴고정되어 약실이 개방되고, 클립이 배출된다. 사용자가 재장전을 위해 클립을 끝까지 삽입한 후, 손을 떼면(즉 압력이 사라지면) 노리쇠의 고정이 풀리며 전진하고 초탄이 장전되게 되어있다. 간혹 장전손잡이를 쳐주거나, 다시 당겼다 놓아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장전 과정이 아니다. 어딘가 살짝 걸려서 노리쇠가 자동으로 전진하지 않거나, 제대로 폐쇄되지 않았을 경우에 취하는 동작이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달랐다. 야전에서는 총이 혹사당하기 십상이므로 노리쇠가 고정되지 않는 상황이 다발했다. 본래는 노리쇠가 딱 걸려서 고정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도로 전진하다가 끝까지 올라온 탄밀대(Follower)에 걸쳐지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노리쇠가 후퇴 고정된 것처럼 보이지만 클립을 밀어넣는 등, 탄밀대를 살짝만 건드려도 노리쇠가 전진해버리게 된다. 노리쇠가 저 혼자 전진해버렸다면 모를까, 삽탄 중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아이고! 내 손가락!' 하게 되는 것이다. 손가락이 씹힌다고 해서 그냥 손가락이 걸리는 정도인가 하고 궁금하다면 아래의 영상을 보자.

꽤 아플 것 같지 않은가? 보다시피 노리쇠가 제대로 후퇴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탄밀대를 슬쩍 건드리자 바로 노리쇠가 전진해버린다. 앞서 말했듯 노리쇠가 탄밀대에 슬쩍 걸쳐진 상태에서 클립을 넣으면, 위 영상과 마찬가지로 탄밀대에 압력이 가해지고 노리쇠가 앞으로 전진하면서 손가락이 씹히는 것이다.

이것이 개런드의 정상적인 재장전 방법이다(급하면 48초부터). 클립을 중간까지 넣어도 노리쇠는 얌전히 있고, 끝까지 밀어넣고 나서야 살짝 앞으로 나올 뿐 전진하지 않는다. 손을 떼고 나서야 비로소 전진한다.

이렇게 사고 나기 딱 좋은 기능을 넣은 것이 어처구니없을 수도 있지만, 이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설계였다. 조작하는 과정 하나가 줄어드니까 편리하겠지라는 발상으로 넣은 것이다. 일견 일리가 있지만, 왜 다른 총들이 노리쇠멈치를 일부러 외부로 돌출시키는 지 생각해보기만 해도 이건 에러다. 험악한 전장에서는 총이나 탄약이나 혹사당하며 전시생산으로 품질이 떨어지기 딱 좋다. 약실의 상태는 이상이 없는지, 클립을 제대로 밀어넣었는지 등을 육안으로 확인해봐야 할 필요가 많이 발생한다. 앞서 말했듯이 긴급한 상황에서 손가락 씹어먹기 딱 좋은 사태를 만든 것은 현대의 시점에서는 중대한 설계결함이다. 물론 익숙해지면 사고의 위험성이 줄어들지만, 애초에 제식 소총은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신병도 사고없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야 한다. 게다가 M1 개런드는 다른 총과는 달리 클립까지 통째로 총 안에 완전히 밀어넣는 방식이라 정상적인 상자형 탄창을 사용하거나 일반적인 밀어넣기식 클립을 쓰는 방식보다 손가락을 안전한 곳에 놓을 수 없으므로 문제가 더욱 커진다.

물론 해결책도 있다. 첫째 방법은 노리쇠가 제대로 고정되었는지를 확인하고 클립을 넣는 것이다. 개방된 약실을 들여다보고 노리쇠가 어디에 걸려있는가를 보면 된다(…). 하지만 실전에서 약실 검사를 할 여유가 있을 리는 없기에, 병사들은 아예 두 번째 방법, 즉 장전손잡이를 붙잡고 클립을 넣는 방법을 택했다. 이렇게 하면 설령 노리쇠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제멋대로 전진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따라서 손가락도 안전해지는 것이다. 이 총을 다루며 손가락을 씹히던 고참병들의 경험이 만들어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미국 인터넷에는 "M1 Thumb? 그거 도시전설임. 내가 쏴밨는데 바보나 당함." 뭐, 이런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안전한 훈련장이나 사격장에서 실수하면 바보랄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전쟁터는 전혀 상황이 다르다는 점. 총알이 빗발치고 적이 내앞으로 돌격해 오는데 총알이 떨어져서 재장전해야 한다면? 누구라도 다급한 마음에 실수할 수 있고, 그러다 아아아아악!!!! XX!!! 내 손가락!!! 하고 마는 것. 때문에 2차대전 참전용사의 수기에서도 M1 Thumb에 대해 기록된 사례가 꽤 많이 남았다.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도 이것이 묘사된 바 있다. 한 학도병이 급한 마음에 서둘러 재장전을 하다가 이런 식으로 손가락이 씹힌다. 그 직후 인민군의 총에 맞아 전사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학도병은 갓 배치된 후임 학도병들에게 재장전 잘못하면 손가락이 씹히니 주의하라고 교육시키던 학도병이었다.

한편 일부 게임에서는 밸런싱을 위해서인지 클립을 한 번 집어넣으면 다 쏠 때까지 재장전이 불가능하게 묘사하는 경우가 있다. 엄밀히 따지면 이는 고증오류로서 클립 꺼내는 버튼이 총몸 왼쪽에 달려 있다. 노리쇠를 당긴 후 이 버튼을 누르면 클립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쏘다가 몇 발 남은 상태에서 재장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독일군 포로를 후송할 때 혹시나 후송 도중에 다 쏴 죽여버릴까봐 아군의 총에 7발을 제거하고 1발만 넣어주는 장면이 있는데 이걸 보면 참조가 된다. 다만 8발이 다 채워져 있어야 탄이 클립에 고정이 되기 때문에 이 방식으로 빼내면 탄이 클립에서 빠지며 사방으로 흩어진다. 이외에 노리쇠 당긴 상태로 탄피배출구를 통해 한 발씩 밀어넣는 것도 가능은 했지만 아무래도 불편하다. 때문에 실제로는 굳이 탄을 빼내고 재장전을 하기보다는 그냥 허공에라도 쏘고 재장전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3.3 일반적인 특성

망원조준경을 달고 저격 소총으로 쓰기도 했다. 한국전 때의 M1-C와 M1-D가 대표적인 게런드의 저격화 버전. 당시 주력소총에 그냥 스코프를 올린 평범한 저격소총과 달리 엄선된 물건을 건스미스 작업을 거치거나 헤비배럴을 다는 등 어느정도의 개조를 거쳤다. M1C는 몸체에 드릴 가공을 해서 스코프 장착 링을 붙인 것이고, M1D는 번거로운 그 부분의 재가공을 스프링필드에서 좀 더 간편하게 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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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C Sniper Vari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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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D Sniper Variant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M14 소총이 저격소총으로 많이 쓰였지만 스코프를 장착한 적은 수의 M1 개런드가 사용되었다.

리시버 위 바로 클립이 배출된다는 특성상 스코프를 총열 중심축에 맞춰서 설치하지 못하고 리시버 왼쪽에 장착할 수밖에 없다는 결점이 있었다. 탄피가 위로 튀어서 그렇다는 주장도 있으나 탄피배출구는 위쪽으로 나있지만 탄피는 갈퀴와 차개의 위치 덕에 오른쪽 상단으로 튄다. 반면에 유사한 구조인 M14와 M1A는 리시버 바로 위에 장착하는 레일마운트를 달아도 별 탈 없다. 그러나 미군은 딱히 큰 문제라고 느끼지 않았다고 보인다. 사실 동시대의 볼트액션 소총들도 개런드처럼 클립을 통째로 총에 집어넣진 않아도 장전시 5발 정도의 탄이 물린 클립을 끼우고 탄을 눌러서 밀어넣은 뒤 클립은 버리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런 총들도 스코프 장착시 클립을 쓸 수 없고 손으로 한 발씩 장전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때문에 스코프를 총 측면에 다는 경우도 있었다. # 다만 아무래도 측면에 스코프가 달리면 불편한 게 사실이고 스코프를 달고 저격하는 데에는 빠른 재장전이 필요없다고 보아 보통은 스코프를 그냥 바로 위에 달았다.

또 작동구조상 가스의 이동을 통해 탄피의 배출과 급탄이 이루어지는 통에 체감 반동이 볼트액션 화기들 보다 높았다고 한다. 하여 일부 저격수들은 개런드 보다는 M1903 소총을 더 애용했다고.

총류탄 쓰기에도 좋다. 주력인 M7 총류탄를 끼운 M1A2 전용 어댑터를 총구에 쉽게 장착할 수 있고, 총류탄도 종류가 다양했다. 심지어는 연막탄이나 최루탄까지 있다. 최루탄은 우리나라에서 시위 진압용으로 많이 썼다.

미국인들이 여전히 이 총에 하악거리는 이유는 8발에 반자동소총 중에서도 아주 쉬운 장전과 사냥용, 사격 연습용, 장식용, 비상용, 좀비 대비용(?)으로 쓰기 매우 좋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청량한 장전클립소리까지

4 전후

기본 설계가 좋고 미국은 고위력에 명중률 좋은 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덕분에 현재도 민간에 의외로 많은 양이 돌아다닌다. 전시 생산분을 수리한 것과, 현대에 재생산된 제품이 골고루 섞여 있는데, 상태 좋은 2차대전 오리지널은 1천 달러 넘는 골동품이 여럿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에어소프트건이 더 비싸다는 게 함정 현대에 재생산되어 이리저리 손을 많이 탄 물건은 그렇게까지 비싸진 않고, 700~900달러 내외가 보통. 중고는 더욱 싼 경우도 자주 있으며, Civilian Marksmanship Program을 통해 군의 재고품을 구하는 경우 600달러 대에서 구할 수도 있다. 단지 700~900달러선이던 시절 문제는 한국에서 들어온 M1서플러스가 풀려서 일시적으로 가격이 내려간 경우고 2015년 현재는 재생산 제품 기준으로 하여 약 1100달러 선을 찍고 있다. 물론 골동품들의 경우 콜렉터 그레이드는 가격이 더 올라갔다. 단, 이건 개런드만의 문제는 아니다. 대체적으로 서플러스 총기들이 대부분의 재고를 소진해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가격이 1~200달러 정도 상승하는 폭이 있었기 때문이며 따라서 개런드라고 특별히 비싸지거나 한 것이 아닌 이쪽 마켓의 상황 자체가 그런 쪽으로 이해하는 쪽이 좋을 듯.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우방국들에 제식 소총으로 배치된 전적이 있었다. 주로 대한민국일본, 서독이 그랬는데, 한국의 6.25 전쟁을 겪으면서 한국군자위대를 미군과 같은 보급체계 및 훈련체계로 맞추기 위해 도입된것이 그 시초였었다. 결국 나중에 미군이M14로 갈아타자 일본은 그걸 재빨리 따라해서 64식 소총을 만들어서 사용하면서 M1 개런드는 자위대의 손에서 떠나게 된다. 서독군은 빠른 재무장을 위해 미군의 무기를 제공받았고, M1 개런드는 G3가 채용되기 전까지 서독군의 제식 화기로 사용되었다.

한편, 아직 총기 개발 인프라가 미미했던 한국은 M1 개런드를 고집할 수 밖에 없었고, 훗날 베트남 전쟁을 거쳐서야 M16이 도입되면서 M1 개런드는 한국군의 제식 소총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이후 남은 M1 개런드 물량들은 한동안 대한민국 예비군에 배치되어 있었으나, 2000년대 전후에 모두 M1 카빈으로 대체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2010년도부터는 전군의 K2/K1 무장화가 거의 완료되어서 예비군의 무장이 M16으로 승격(?)되면서, M1 개런드는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도 전혀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이제 곧 예비군도 동원 예비군은 K2로 전원 무장하게된다.

다만, 대한민국 해병대 의장대에서는 M16과 함께 아직도 제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제식 소총인 K2를 쓰지 않고 이 무거운 구식 소총을 쓰는 이유는 이 총이 권총손잡이와 돌출 탄창이 없어 총을 돌리고 던질 때 걸리지 않으며, 무게 중심이 균등하고, 길이가 길어 키가 큰 의장대 병사들 신장에 맞기 때문이다. 당장 K2소총을 쓰면 180cm 정도 키 병사는 바닥에 개마리판이 닿은 "세워 총" 자세에서 소염기에 손이 잘 닿지 않는다. 나무로 만든 클래식한 외모도 한 몫 하는 듯. 미군 의장대에서도 주로 M14를 쓰지만 미해병 의장대는 M1을 쓰고있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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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R의 개머리판을 달고 각종 마개조한 현대화 개런드도 있다.그냥 탄창없는 EBR

이외에 재미있는 개조버전으로는 이탈리아 버전이 있다. 베레타사에서 생산했고, M1을 나토탄 버전으로 바꿔서 탄창 버전으로 바꿔준 경우. M14와 비교하면 M1특유의 그 가스블록이 차이점으로 분명히 드러난다. 탄창버전 M1의 경우는 BAR탄창을 호환하게 개조한 버전도 있지만 이쪽이 본격적인 경우.

5 한국 재고 M1의 역수출

2009년 9월 23일에 대한민국 국방부가 그동안 미군에게 증여받았던 군사물자들을, 그 중에서도 특히 치장 물자로 보관중인 (진공포장된 완전 신품) M1 개런드와 M1 카빈 중 일부 수만개를 미국 총기 시장에 판매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경찰청에 주면 안 되냐는 의견도 나왔지만, 필요가 없다. 우선 멧돼지와 같은 유해조수 사살용이라면 지금도 M16 등을 쓸 수 있다. 그리고 한국은 총기 소지가 제한되어 중무장한 범인이 드물고, 혹시라도 국제 테러리스트, 무장 탈영병, 무장 간첩 등 중무장한 범인이 나타난다면 그 때는 경찰특공대나 군부대가 진압하고 그게 더 효율적이다.[10] 그렇다면 남은 것은 민간인 진압용밖에 없는데, 한국 경찰은 자동권총은커녕 리볼버 한 자루 사용하는 것 조차 제약이 너무 많다. 실탄을 사용해서 범인을 검거하면 실제 정당성과는 별도로 언론에 크게 보도될 정도. 그 정도로 경찰의 총기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 따라서 이런 군용 소총을 범인진압용으로 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솔직히 그럴 필요도 없고. 과거에 정부의 앞잡이로 국민을 탄압하던 경찰이 시민들에게 총을 쏴서 나라가 뒤엎어진 사례도 있었고 세계 어느곳에서도 총을 들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심한 위압감을 주는 행동이라서 반발이 크다.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 그 미국에서 조차 비슷한 이유로 경찰들이 최근까지 소총이 아닌 권총이나 산탄총으로 무장했다.

예비군에 주면 안되냐는 의견도 나왔지만, 예비군 역시 단거리 방어전 한정이지만 역시 쓸만한 데다 가볍기까지 한 M1 카빈과 지금 당장 현역들에게도 지급되어(해군, 공군) 문제없이 잘 쓰이는 M16이 널리고 널린 형편이다. 길이는 길고 무게는 겁나게 무겁고, 반동은 어깨가 빠질 만큼 세고 성능도 구식인 구세대 소총을 지급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예비군에게 M1을 지급하면 현역때 쓰던 K2, M16과 사용법 정비법이 완전히 달라서 처음부터 완전 다시 익혀야 한다. 비슷한 성능의 M1 카빈이 예비군에서 사용하던 것은 어떤 것이냐는 반론이 나올 수도 있는데, 예비군의 카빈은 말 그대로 '이왕 오랫동안 쓰던거 닳아 없어질때 까지' 쓰는 것이고 사용법도 알 사람은 다 안다. 처음부터 새로 훈련 및 보급을 해야 하는 개런드와는 상황이 다르다. 그리고 현대 총격전 자체가 가벼운 소총으로 단거리 반자동/자동 사격을 하는 게 일반적이라 예비군들이 주로 맞게 될 지역 방어전에서는 AK에 비해 의외로 불리한 편이 아니다. 훈련이 길어지는 걸 좋아할 예비군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 또한 정부도 전군의 장비가 M16이나 K2소총에 맞게 바뀐 상황에서 M1을 사용하려면 되면 M1용 탄약과 클립과 탄띠를 따로 생산·비축·보관해야 해서 말 그대로 모두에게 백해무익한 상황인 것이다.

그렇다고 미국처럼 민간에 이런 총기를 팔 만큼 국내 총기법이 미국처럼 널널한 것도 아니다. 아프리카 같은 데 뿌리면 좋겠지만 AK가 넘쳐나는 정부군이나 메이저급 반군 세력은 사지 않을 테니 결국 묻지마로 팔다 보면 당연히 군벌이나 도적들 손에 들어갈 텐데 이런 자들이 돈이나 제대로 지불해 줄 지 의문일 뿐더러 제대로 받아먹는다 쳐도 그 다음 한국이 아프리카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니 보존비만 나가는 이 물건을 차라리 돈 되는곳에 팔아넘겨서 외화라도 버는게 그나마 이득인 셈.

이 소식이 알려진 후 M1을 갖고는 싶은데 비싸서 손만 빨던 미국 고전 총기 매니아들은 가격이 떨어져서 싸게 살수 있게 됐다고 매우 기뻐했다. 미국 정부가 이 총기들이 범죄조직으로 흘러들어갈 것을 염려하여 반대 입장을 밝혔으나, 결국 2011년 1월 18일 미국 정부의 역수출 허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2012년 4월 국방부는 입찰을 통해서 대미 수출대행 업체로 대우인터내셔널을 선정하였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총액 308억원에 M1 개런드 83,000정을 넘겨받는 대신에, 같은 액수 만큼의 K2 자동소총을 구매해서 육군 군수사령부에 납품하기로 계약하였다. K2 소총의 단가가 대략 82만원이므로 총 37000정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일단 국방부는 1정당 가격을 약 700$로 예상했는데 당시 중고 M1이 미국에서 1500$에 팔리는 현실에 신품 M1 개런드가 8만정 넘게 들어온다니 미국 총덕들이 군침을 흘리는 것도 이해가 간다. 다만 M1 카빈은 탄창이 있고, 자동소총으로 개조할 우려가 있어서 수출 불가 판정. 다만 카빈은 어차피 한국군도 2030년대건 2040년대건 도태될 때까지 쓸 예정이라 상관없는 상황이다.

덤이지만, M1의 미국 역수출 소식이 처음 들려왔을 당시 일부 네티즌들이 예비군용 총기의 낙서에 대한 농담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동원훈련 받으면서 심심해서 총에 낙서하거나 목재 개머리판에 뭔가 새기는 사람이 워낙 많으니…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낙서를 보고 무슨 뜻이냐고 다른 한국인에게 묻지 않겠냐거나, 더 나아가 안 그래도 예비군용으로 굴려서 헐을대로 헐은 M1에 낙서까지 새겨져 있으니 한국전쟁때 쓰던 골동품인줄 알고 살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거나… 물론 역수출하는 건 치장물자로 보관해둔 사실상 신품들이니 그럴 일은 없는줄 알았지만...

파일:Attachment/M1 개런드/22.jpg

DSC01636.JPG

개머리판의 각인을 안 지운 물품도 같이 섞여서 수출된 것처럼 보인다. 주로 부품용으로 팔리는데 '간지나는 한국군 마킹'이라고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는 이도 있는 듯[11](…). 그와는 반대로 분명히 안 쓰고 보관하던 M1이라길래 기대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사용 흔적이 역력해서 실망했다는 미국인도 있다. 장담하는데 저거 분명히 서류상으로는 한번도 사용한 적 없는 신품 진공포장 치장물자였을 것이다. 역수출을 계획한 단계에서는 그냥 서류만 믿고 신품인줄 알고 진행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이게 무슨뜻인지는 군수 관련 출신예비역들은 다 알고 있다고 본다.

2015년 현재 앞의 역수출건은 아직도 미국의 승인을 받지 못해서 이루어지지 못했다. 관련기사 한국 국방부에서는 어서 빨리 처분하고 싶어 하는 것 같지만 오바마 행정부가 총기규제가 심한 편이니 다음 정권까지는 기다려 봐야되지 않을까 싶다. 폐기하는 것도 다 돈이다.

6 기타

미국보다 총기 법률이 까다로운 캐나다에서는 탄창용량 5연발까지의 사냥총은 민수용으로 어렵지않게 입수할 수 있으나, 탄창 용량 5발이 넘어서면 라이센스 취득이 매우 어렵다. 그런데 특이하게 M1 개런드는 법률상에서 특별히 언급하면서 허용 케이스로 들어있다. 그래서 캐나다에서 좀 전투용으로 쓸만한 총을 구하려면 M1 개런드가 좋은 선택.

미군은 1936년에 M1 개런드를 제식 소총으로 채택했지만, 모든 육군과 해병대의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 충분한 양이 생산된 것은 1943년 첫 분기에 이르러서이다. 사실 이것은 해외에 파병된 미군들의 경우이고.. M1 개런드 소총은 해외에 파병되는 미군들에게 우선적으로 지급되었기 때문에, 미국 본토에선 1945년이 되서도 스프링필드를 사용하는 부대가 많이 있었다. 미국이 2차대전에 참전하면서 미군 병력이 순식간에 최대 1600만명 규모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총기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존에 생산된 스프링필드의 수량도 부족해졌고 이에 기존의 스프링필드총을 단순화시킨 M1903A3과 재생산된 M1903 소총을 후방및 일부 전투지원, 근무지원부대들에 지급했다. ㅡ 참고가 된 출처

이때문에 2차대전 후반기까지도 미해병대의 주력소총이 스프링필드였다. 그런데 과달카날 전투에서 해병대 이후 증원된 육군은 M1 개런드로 무장했는데, 그 직후부터 '어째서인지' 육군 병사들중 총을 잃어버린 경우가 늘어나고, 여기에 인원손실이 생겨 총이 조금이라도 남으면 '어째서인지' 순식간에 사라졌고, '어째서인지' 해병대원들중 상당수가 지급받지도 않은 개런드로 싸우고 있었다. 그야말로 미 해병대의 '빌리기' 능력이....

묘하게 디시인사이드 총기 갤러리의 총갤러들은 총갤 창설 이래로 첫날부터 애무이라고 부른다. 하악하악은 옵션. 이 명칭의 유래는 국군 창설기에 M1이 처음 들어올 때, 엠원이라는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에무왕이라고 부르신 데서 연유한다. 인터넷이 뭔지도 모르시는 노인분들에게 당시에 M1을 뭐라고 불렀는지 여쭤보면, 에무왕이라고 답하신다(태백산맥에서도 에무왕이라고 부른다). 아마도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써서 이렇게 읽어지는 듯하며, 실제로 M16도 월남전 시절에 군대다녀오신 분들만 하더라도 에무십육이라고 호칭한다. 참고로 카빈은 가빈이라 불렀다고 하는데, r을 ㄹ로 취급해서 칼빈또는 칼빈총이라고 부른 경우가 제일 많고 일본식으로 발음해서 카루빙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이 총의 최초 희생자는 미군으로 남부에 주둔하고 있던 흑인상사라고 한다. 흑인에 대한 차별이 심해서 종종 흑인과 백인과 충돌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희생당한 듯.

이탈리아에서는 M1을 자동소총으로 개량해서 사용했다. BM59.

T20E2 Garand Prototype Rifle
사실 M14가 개런드를 탈착식 탄창 개량한 것에 가깝다. 하지만, BM59가 나오기 전에도 미군에서 실험적으로 만든 모델 중 T20E2라는 BAR 탄창을 먹게 마개조한 M1 개런드가 있었다. 실질 생산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총기의 천국 미국에는 여러 종류의 변태가 있는지라 M1A가 굴러다니는 요즘 시대에 M1 개런드에다 BAR 탄창을 끼우게 마개조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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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런드를 카빈 급으로 짧게 줄인 것이 있는데, 18인치 총열을 장착한 T26, 일명 M1 개런드 탱커(Tanker)라고 한다. 애무왕 유조선 Tanker라는 이름에 맞게 처음엔 전차병용 무장으로 요구되어 만들어진 물건이나 짧은 길이로 인한 강한 반동으로 성능이 좋지 않았던데다 결정적으로 M1 카빈이 있는 상황에서... 양산은 되지 않았지만 최소 한 정은 필리핀에서 실전을 겪었다는 기록이 있다.실제론 2차 세계대전중에 공수부대의 요구로 개발이 진행중이던 M1 개런드의 단축모델이 원형이지만, 1960년대 미국의 한 사업가가 이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비슷한 외형의 총을 만들었고 이것이 실제로 2차세계대전때 전차 승무원용 총이라고 착각하여 탱커란 이름을 붙인 것이다.

7 대중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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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이 많은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관련 영화나 드라마에서 미군과 대한민국 국군이 셀 수도 없을만큼 들고다닌다.

그리고 북한에서 6.25를 바탕으로한 영화에선 조금이나마 보인다.

7.1 폴아웃: 뉴 베가스의 무기

이 기계 항목 참조

7.2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의 미군 기본 무기

총기명M1 Garand
사용국미국
총기분류반자동 소총
최대 데미지50
최소 데미지35
연사력240 rpm [12]
최대 데미지 사거리[13]65m
최소 데미지 사거리[14]150m
장탄수8발
탄창80발 + 파우치 추가시 152발
재장전 시간2.8초
차지하는 공간5칸 + 파우치당 1칸[15]
가격23,300 크레딧/280 골드
획득 조건기본 지급

미군 보병으로 시작하거나 미군 보병을 추가 고용했을때 Mk 2 파인애플 수류탄과 같이 주는 기본형 반자동소총이다. [16]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역시 처음총인 만큼 근접에선 불리하고 장거리에선 애매한 위력을 보여주기 일쑤이다. 초기 보병들의 주력 화기이며, 후반으로 갈수록 톰슨 기관단총이나 스프링필드 M1903, M1919등으로 대체되어가고 점점 자취를 감춘다. 그리고 분명 사용하는 탄은 M1903의 .30 SpringField 탄과 동일한데, 데미지는 더 약하다(...) 물론 게임 밸런스 때문이지만.
그러나, Adams 패치에서 반자동소총과 볼트액션 소총간의 격차를 줄인다며 각국의 기본지급 반자동소총(M1, G43, SVT)들의 전용 부품으로 신규 바렐 Scout II-s가 추가되었는데, 이놈을 장착하면 데미지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탄약과 함께 사용하면 70 이상의 데미지를 보여주는 괴물로 변했다.
참고로 2.2배율 조준경의 레티클[17]은 세로선이 가로선에 비해 세 배는 두껍고 툭 튀어나와 있는 주제에 조준은 세로선 위쪽이 아니라 가로선 중간에 맞춰야 하는 여러모로 괴랄한 물건. 이 점은게임 내 모든 T스코프의 공통점이지만 스코프가 없는것보다는 훨씬 낫다.

7.3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의 무기

네이키드 스네이크가 주인공인 시리즈는 1960~70년대가 배경인만큼 M1 개런드가 시대상 나올 법한 무기인데도 주욱 안나오다 피스워커에 와서야 M1C 버전이 스나이퍼 라이플 카테고리로 처음 등장했다. 메인 옵스 첫 미션을 클리어하자마자 바로 클리어 보수로 주어지므로 거의 초기장비라고 할 수 있다.

성능면에서는 맨 처음 주어지는 저격총이니만큼 성능은 SVD 등의 나중에 얻을 수 있는 저격총들에 비해서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스코프의 줌은 2단계(다른 저격총들은 대부분 3단계), 명중 정밀도도 다른 저격총에 비해 떨어지고 랭크 1이다보니 위력도 높지 않아 헤드샷이 아니라면 최소 2~3발은 맞춰야 적병을 무력화 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저격총보다 위력이 약하다는 것이지 그래도 저격총 분류이므로 같은 시점의 소총인 M16A1에 비하면 훨씬 강한 위력이기는 하고[18] , 탄창도 8발에 반자동이라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19] 메인옵스에서 얻을 수 있는 저격총중 M21 SWS은 메인 옵스 막판에야 나오고 나머지 고성능 저격총은 전부 엑스트라 옵스에서나 나오기 때문에 초중반 저격은 거의 이거 아니면 모신나강으로 개겨야해서 의외로 신세지는 무기. 메인옵스 정도는 충분히 커버 가능한 성능이다.

랭크 2로 업그레이드하면 줌이 3단계가 되고 명중 정밀도도 올라가서 써먹을만해지지만 개발이 여기서 스톱이라 좀 아쉽다. 메인옵스 막판인 '자도르노프 수색 4'에서 랭크 3 설계도를 주울 수 있긴 한데 랭크 3, 4는 코옵용 비살상 무기인 기력회복탄 장착 사양이라 싱글미션에서는 랭크 2짜리 무기라고 보는 게 맞다.

7.4 기타 FPS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도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이 쪽으로. 후속작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에서도 등장한다. 다만, 클랜박스에서 나오는 부품박스[20]와 결정적으로 스프링필드 M1903A3을 조합해서 나오는 설계도도 필요하기에 입수가 매우 까다롭다. 대신에 헤드샷 하기에는 딱 좋다. 그러나 전작처럼 총 내부에 탄약이 다 떨어지지 않는 이상 재장전이 불가능하다.

8 둘러보기

제2차 세계대전기의 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볼트액션 소총스프링필드 M1903, M1917 엔필드, 윈체스터 M70
반자동소총M1 개런드, M1 카빈, M1941 존슨
자동소총M1918A2, M2 카빈
기관단총M1928A1/M1A1 톰슨, M2 기관단총, M3 기관단총, M50/55 레이징, 유나이티드 디펜스 M42
산탄총윈체스터 M1897/12, 이사카 M37, Auto-5
권총M1903(포켓 해머리스), M1911A1, M1917 리볼버, 콜트 오피셜 폴리스, 하이-스탠다드 HDM
지원화기기관총M1917/18 루이스, M1917A1, M1919A4/A6, M1941 존슨, M2 중기관총
대전차화기보이즈 대전차 소총, M1/M9 로켓발사기(바주카), M18 무반동포
화염방사기M2 화염방사기
박격포M1 81mm 박격포, M2 60mm 박격포
유탄Mk.2 수류탄, M7/M8 총류탄발사기
중일전쟁을 포함한 제2차 세계대전기의 국민혁명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볼트액션 소총88식 소총, 24식 소총, Vz.24, Kar98k, 모신나강, 리-엔필드, 스프링필드 M1903, M1914 엔필드
반자동소총ZH-29, 몬드라곤 M1908, SVT-40C, M1 개런드, M1 카빈
기관단총MP18, 스텐 기관단총, 톰슨 기관단총, PPD-40, PPSh-41C, PPS-43C, 유나이티드 디펜스 M42
권총마우저 C96, 루거 P08, FN M1900, 콜트 M1903, FN M1922, 브라우닝 하이파워, TT-30/33
M1911A1, M1917
지원화기기관총경기관총Vz.26/30, 마드센 M1902, DP-28, 호치키스 M1922, 라티-살로란타 M/26, FN M1930, 브렌 경기관총
중기관총PM M1910, 24식 중기관총, 30식 중기관총, MG34, M1919 브라우닝
대전차화기PTRS-41, PTRD-41, 보이즈 대전차 소총
박격포20식 82mm 박격포, 31식 60mm 박격포
냉병기도검대도
※ 윗첨자C : 홍군이 사용
이탤릭체 : 무기대여법에 의한 지원
한국전쟁기의 대한민국 국군의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볼트액션 소총38식 소총, 44식 기병총, 99식 소총, M1917 엔필드, 스프링필드 M1903
반자동소총M1 개런드, M1 카빈
자동소총M1918A2, M2 카빈
기관단총100식 기관단총, M3 기관단총, M1A1 톰슨
권총94식 권총, M1911A1
지원화기기관총92식 중기관총, M1917A1, M1919A4/A6, M2 중기관총
대전차화기M9/M20 로켓발사기(바주카), M18 무반동포, M20 무반동포
화염방사기M2 화염방사기
박격포M1 81mm 박격포, M2 60mm 박격포
유탄Mk.2 수류탄, M7 총류탄발사기
베트남전기의 미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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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동소총M1 개런드, M1 카빈, XM21/M21
자동소총M1918A2, M2 카빈, M14, M16/XM16E1/M16A1, CAR-15/XM177E2
기관단총M1A1 톰슨, M3, MP40, MAC-10, UZI, M/45(스웨디쉬 K), PM12
산탄총윈체스터 M12, 이사카 M37, 레밍턴 M870, 레밍턴 M11-48, Auto-5
권총M1911A1, M1917, PPK, Mk.22 Mod.0
지원화기기관총M1917A1, M1919A6, 스토너 63 코만도, M60, M2
유탄발사기M79, 차이나 레이크, XM148, M203, Mk.19
대전차화기M20 로켓발사기(슈퍼 바주카), M72 LAW, M18 무반동포, M67 무반동포, M40 무반동포
화염방사기M2/M9 화염방사기, M202 FLASH
박격포M2/M19 60mm 박격포, M29 81mm 박격포
맨패즈FIM-43 레드아이
수류탄Mk.2 수류탄, M26 수류탄, M34 백린수류탄, M18 연막탄
현대의 터키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G3A7, HK33E, M4A1, MPT-76, AK-47, AKM
저격소총SVD, Mk.11 Mod 0, MSG-90, JNG-90, KNT-308, TRG-42
기관단총MP5
산탄총M204, M212
권총야부즈 16, 클른치 2000
지원화기기관총MG3, PKM, FN MAG 60.20, M60E3, M2 중기관총
유탄발사기T-40/M203, M79, MGL, Mk.19
대전차화기휴대형M72 LAW, RPG-7, M40 무반동포, 칼 구스타프 M/85
설치형9M113, 9M133, ERYX, MILAN, BGM-71 TOW, 지리트, UMTAS
박격포M19, M29, M30, M65, HY-12, K6
맨패즈FIM-92A 스팅어, 9K38 이글라
특수전 화기소총돌격소총AUG A2, HK416, M16A1/A2/A4, SCAR-H, TAR-21
저격소총AWM, 샤이택 M310, 이스티클랄, 바렛 M82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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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M1911A1, P226, P229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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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한
  1. 대공황으로 예산이 날아갈 때 그나마 얼마 안 드는 소총 개발은 죽지않고 계속됐다.
  2. 볼트액션 소총을 반자동소총으로 개조시킬 수 있는 개조킷이다. 자세한 건 스프링필드 M1903 참조.
  3. 루거 P08 등도 콜트 M1911랑 경쟁하기도 했지만.
  4. 존 페더슨이 병기국과 같이 만든 탄. 이 탄을 사용한 신형 반자동 소총은 스프링필드와 비슷한 무게를 가지면서 위력, 사거리 등은 비슷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5. 이때도 타 국가 개발자들 역시 참가했으나 결과는... 나가리
  6. 이 당시 맥아더는 참모총장이었다. 높으신 분이 (그것도 1차 세계대전 전쟁영웅이) 반대했으니... 사실 새로운 장탄 시스템을 채용하면 생산에서 보급까지 까다로워진다. 아돌프 히틀러MP44 생산에 태클을 걸었던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 그나마 MP44는 좋은 성능이 입증돼서 나중에 재생산에 들어갔지만 너무 늦어서 얼마 후 종전되었다(…). 거기다가 아리사카의 문제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총용 소구경 탄환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 좋지 않았다.(예를 들면 위력 감소) 어찌보면 그야말로 신의 한수.
  7. 사실 무기의 세계에서는 카피도 기술력과 경험을 요구한다. 어느 무기를 그성능 그대로 베끼는걸 성공한뒤 그걸 발판으로 역사에 길이남을 뛰어난 무기를 개발 및 양산한 게 무기의 역사에서는 종종치 않게 나온다. 예를 들어 소련이 불시착한 미국의 B-29 폭격기를 그 성능 그대로 카피하는데 성공한뒤 지속된 연구와 개발을 통해 나중에 B-52 폭격기의 배다른 형제이자 베스트셀러 폭격기인 Tu-95 폭격기를 만들어낸다.
  8. 카르카노는 개런드처럼 스프링에 의해 튕겨져나지 않고 중력에 의해 자유낙하한다
  9. 간혹 국방 TV에서 방영한다. 국내명은 '전문가 리뷰 총'.
  10. 미국에서는 중무장 범인에 대비해 경찰이 소총이나 산탄총으로 무장하기도 한다
  11. 우리는 자주 사용해서 못 느끼지만, 외국인들에게 한글은 외계인이 쓰는 문자 처럼 보인다고 한다. 위 사진을 상하 반전 시킨 후 눈을 가늘게 뜨고 보면 이해가 될 수도.
  12. 연사력에 따라 격발간 딜레이에 차이가 난다. 개조시 참조.
  13. 이 거리까지 상기한 최대 데미지가 나온다.
  14. 이 거리부터 상기한 최소 데미지가 나온다. 최대데미지와 최소데미지 사이의 거리는 천천히 데미지가 감소한다.
  15.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에서는 병과마다 사용가능한 여유공간이 다르다. 보병은 10칸이 있으며, 기타 병과들은 모두 6칸이다.
  16. 패치로 인해 300골드가 기본 지급되고 infantry assault 3단계를 언락하면 9200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 있다
  17. =십자선
  18. 랭크1/레벨 1의 M1C가 랭크5/레벨3의 M16A1보다 위력이 약간 높다.
  19. 모신나강으로 마취저격 플레이를 해보면 알지만 딜레이 때문에 볼트액션 저격총은 더럽게 불편하다.
  20. No.1부터 No.3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