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샤라의 눈

(굶주리는 코수모스에서 넘어옴)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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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즈스나 연안 외곽의 모래톱 사이, 파도 아래 고대 힘의 근원이 놓여있습니다. 오래전, 여왕 아즈샤라가 이 땅 전체를 지배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나가는 아즈샤라의 명령에 따라 골가네스의 해일석을 찾고 있습니다. 구름이 밀려들고 폭풍의 영향으로 대기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갈라질 듯 진동하는 이 순간, 아즈샤라의 추종자들은 여왕의 분노의 현신을 소환하여 세상을 파괴할 계획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Eye of Azshara.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서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으로, 아즈스나에 위치한다.

맵 중앙에서 의식을 치르고 있다는 설정 때문에 네임드를 잡을 때마다 전체 맵에 효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보통은 3번째 네임드를 잡은 후부터 떨어지는 번개가 가장 눈에 띄는 편. 개발자들은 이 때문에 유저들이 우두머리 공략 순서에 상관이 있을 거라고 했지만 현실은 그냥 다들 시계방향으로 잡는다.

은테 달팽이(껍질아귀)를 잡아야 하는 전역퀘가 간혹 뜨는데, 위치에 가 보면 달팽이가 정령 두 마리한테 공격을 당하고 있다. 그런데 정령들을 가만히 놔두면 무지막지한 광역 대미지로 파티를 순식간에 전멸시키므로 정령들을 먼저 잡아야 한다.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두 정령이 반경 60m의 광역기를 시전하는데, 마법사 혼자 가서 한 대 치고 얼방을 쓰거나 탱 혼자 가서 치고 생존기 돌리고 끌고오든가 하면 쉽다.

2 지도

일반적으로 잡는 순서는 6시 방향에서 출발해서 맵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돌다 마지막으로 가운데 보스를 잡는다.

3 우두머리

3.1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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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여기저기에 돌아다니는 비선공 몬스터. 랜덤하게 탱커에게 눈 쪼기를 사용하여 잠시동안 방황하게 만든다. 이것만 보면 별 거 아니겠지만...

비선공이라 원래대로라면 잡을필요는 없지만 크기가 작아 잘 보이지 않고, 굉장히 이상한 곳에 잘 돌아다녀서 광역기에 휩쓸려 애드가 잘 난다. 눈 쪼기가 캐스팅 모션도 없고 방어도 불가능한 스턴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보스 전투나 몹이 많이 몰렸을때 갈매기가 애드 나서 탱커에게 눈 쪼기를 사용한다면 그 동안 탱커가 끔살당하든 딜러와 힐러가 끔살당하든 둘 중 하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탱커가 눈쪼기 당한 순간 모든 몹의 어그로가 풀리고 아무나 공격해댄다. 힐러가 눈 쪼기 당하면 당연히 힐을 못 한다.

후술할 진짜 우두머리들보다 파티를 전멸시키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농담 삼아 아즈샤라의 눈의 최종보스 혹은 갓매기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서펜트릭스 주변에서 로밍하는 갈매기 두 마리와 딥비어드와 전투를 벌이는 구역 안의 갈매기 한 마리는 무조건 정리해 주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3.2 전쟁군주 파르제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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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흉포한 사령관은 골가네스의 해일석을 찾으려고 아즈스나 전역을 들쑤시는 나가 병력의 지휘관입니다. 증오갈퀴 내에서 아티사 다음으로 이인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는 공포와 존경심을 동시에 불러일으켜 병사들을 지휘합니다.

Warlord Parjesh. 아즈스나에서 플레이어를 납치했던 그 나가다.

공략은 간단한 편으로, 근접 또는 캐스터 나가를 중간 중간에 소환하며, 랜덤한 대상을 상대로 꿰뚫는 창을 던진다. 다만 이 창은 궤도상의 가장 앞에 있는 대상에게 맞기 때문에, 다른 아군이 대신 맞아주거나 소환된 쫄에게 대신 맞출 수 있다. 친절하게 빨간색으로 궤적까지 표시되므로 대상자는 빠르게 쫄 뒤로 빠지는 것이 좋다. 창을 그대로 맞았을 경우 넉백과 동시에 큰 대미지를 입히는 도트에 걸리니 경고하는 대로 파티원 뒤에 빠져주면 된다. 솔직히 군단까지 플레이한 플레이어들에게는 너무나도 흔한 패턴 두 개를 합쳐놓은 네임드라 공략이랄 것도 딱히 없다.

신던일 경우 창 대미지가 매우 아프므로 쫄을 살려뒀다가 대신 맞게 하는 편이 좋다. 영던, 신던에선 쫄이 동시에 2마리가 나오는데 한 명은 빨리 죽이고 다른 하나를 방패로 쓰는 것을 추천. 캐스터 쫄은 힐을 해대고 전사 쫄은 광역 대미지 및 캐스팅 차단 외침을 사용하므로 살려놓은 쪽은 차단에 주의.

영던/신던에서는 돌진공격 이후 바닥에 모래장판이 넓게 깔린다. 돌진과 장판 모두 피해주자.

3.3 증오갈퀴 여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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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가 바다 마녀는 증오갈퀴의 오랜 귀족혈통으로 아즈샤라 여왕의 총애를 받고 있습니다. 누구든 증오갈퀴에 대적하려고 한다면 그녀가 조종하는 파도와 기후 변화에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Lady Hatecoil.[1]

처음에는 방어막을 치고 공중에 떠 있는데, 가는 경로에 있는 비전술사 나가를 2마리 이상 잡아야 방어막이 해제되고 싸울 수 있게 된다.

공략은 간단한데, 정전기 회오리를 쓸 때는 모래언덕 위로 올라가서 피했다가 피한 후 다시 물바닥으로 이동하면 된다. 평소에 모래언덕에 바짝 붙어서 공격하다가 정전기 메시지가 뜨면 바로 올라가자. 단, 언덕위에 계속 있다가 집중된 번개를 맞으면 언덕이 파괴되어 버리니 물바닥에서 맞아줘야 한다. 집중된 번개 때는 작은 슬라임 쫄들도 소환되는데, 숫자가 많고 퍼져서 나오기 때문에 탱커 쪽으로 끌고가 모아주는 게 좋다.

전투 내내 플레이어들에게 마녀의 저주를 거는데, 저주 시간이 끝나면 플레이어 앞쪽에 부채꼴로 피해를 입히고 밀어내므로 디버프가 1~2초 남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 쪽으로 안 닿게 화면을 돌리면 된다. 특히 정전기 회오리 때 모래언덕 위로 도망간 플레이어들을 밀어내지 않도록 주의하자. 마녀의 저주가 끝날 때 나오는 브레스는 소환된 수액괴물들을 일격에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아군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을 수 있다면 수액괴물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영던/신던에선 회오리바람도 소환하는데 이것도 집중된 번개처럼 모래언덕을 파괴할 수 있다. 그래서 점점 모래언덕이 줄어들게 된다.

쐐기 화산에서 언덕에 생기는 화산이 보이지 않는 버그가 존재한다. 따라서 미리 모래언덕에 올라가지 말고 스킬 쓰기 직전에 올라가는 것이 생각지도 못한 화산을 맞는 것을 방지하는 데 유리하다.

3.4 국왕 딥비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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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사이에 전해지는 이야기 중, 바다 밑바닥을 걸어 다니는 거수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거수는 깊은 바다에서 솟아올라 맨손으로 배를 박살 낸다고 합니다. 또한 전리품으로 뱃머리를 통째로 뜯어내 견갑처럼 착용한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를 듣는 자는 대부분 술에 취해 늘어놓은 우스갯소리라고 생각합니다.

King Deepbeard.

대부분의 패턴은 바닥 피하기로 어렵지 않지만, 플레이어를 물거품에 가두는 스킬인 기체 방울에 당할 경우 일부러 빨리 공격을 받아 거품을 해제해야 한다. 냅두면 거품이 터져서 아군 전체에 피해를 크게 주기 때문. 그냥 거품에 걸렸을 경우 가만히 서서 공격하고 있으면 거품 터지기 전에 지진을 쓰고 그 지진에 그대로 맞아주면 거품이 풀린다.

바닥이 엄청나게 많고 빠르게 움직여서 정신없이 움직여야 한다.

신던에선 지진바닥이 없어지지 않고 무한 지속돼서 점점 바닥이 지진으로 가득차게 된다. 그래도 전투지역이 넓어서 어렵진 않다.

참고로 전투 시작 시 플레이어에게 자기 아들을 죽였다며 덤벼드는데, 이는 그가 아즈스나 퀘스트에서 처치하는 '왕자 오세아누스'의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3.5 서펜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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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샤라의 눈에 주둔한 나가들도 북부 지역과는 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북부의 여울에 보금자리를 만든 고대의 비늘투성이 괴수 서펜트릭스는, 뱀처럼 생긴 여러 머리 중 하나를 내보내 주위의 사냥감을 집어삼키곤 합니다.

Serpentrix.

네임드를 공격하기 전에 주변을 둘러싼 히드라, 마크루라, 갈매기 등 몹들을 충분히 전부 제거하고 싸워야 한다. 네임드가 곳곳으로 움직이며 애드를 냄은 물론, 지역 디버프인 사나운 바람 또한 애드를 급증시킨다. 특히 갈매기의 경우 비선공 일반몹이라 무시하기 쉽지만 대상에게 방향 상실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오히려 가장 위험하다. 특히 탱커가 걸리면 네임드나 다른 쫄 무리에 순식간에 녹아내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마크루라의 모래 뿌리기 스킬은 피하기 쉽지만 공격력이 매우 강하므로 주의.

서펜트릭스가 땅에 숨었다 다른 곳에서 튀어나오면 탱커는 빠르게 근접을 걸어줘야 폭주 패턴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숨었다 나올 때 폭주 스킬을 시전 중이라 그걸 차단해 주고 근접전도 걸어줘야 한다.

또한 숨었다 나올 때 새끼 히드라들도 나오므로 딜러들은 새끼들을 빠르게 처리해줘야 한다. 쫄을 칠 때 들어가는 대미지가 그대로 서펜트릭스 본체에도 들어가며, 새끼들이 광역공격까지 해대니 빠르게 처리하도록 하자. 탱은 본체에 바로 붙고 딜러들은 쫄을 일점사하자.

쫄 히드라의 경우 영던/신던에서는 비전 히드라와 화염 히드라가 1마리씩 나오는데, 비전 히드라는 랜덤 단일타겟에게 점점 강해지는 단일공격을 하고, 화염 히드라는 전체공격을 한다. 둘다 차단 가능하며 차단해도 근접공격은 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공격하자.

3.6 아즈샤라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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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샤라의 충성스러운 시녀 중 한 명이 기꺼이 여왕의 복수를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파르제쉬가 실패한 이후 증오갈퀴의 역술사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아즈샤라의 분노를 소환했습니다. 여왕의 분노는 공포 그 자체로, 자신에게 맞서는 모든 육지 생물을 쓸어버리기 위해 존재합니다.

Wrath of Azshara. 설명.

처음에는 의식에 의해 보호되어 있으나 다른 4마리의 네임드를 잡고 나면 의식중인 나가들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이 나가들은 아즈샤라의 분노가 쓰는 기술들을 하나씩 사용하며 모두 잡고 나면 아즈샤라의 분노와 전투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아직 4마리의 네임드를 잡기 전에는 가까이 다가가면 굉장히 아픈 대미지를 입게 되는데, 초행인 탱커들은 보통 여군주를 잡고나서 이 녀석에게 다가가다가 번개 맞고 어디로 가야 하냐고 묻는다.

바닥과 바닥 그리고 바닥. 이 이외에는 딱히 설명할 게 없는 네임드이다. 딜이 부족해서 바닥이 많이 깔리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진다. 서펜트릭스와 마찬가지로 바람을 거스르지 말고 바람을 타고 장판을 피하자.

보스가 평타공격을 할 때마다 지역 전체에 광역 대미지가 가해지므로 붕대질을 하고 싶다면 보스가 기술 시전중일 때 해야 한다.

힐러는 아군에 걸린 '비전 폭탄' 디버프를 해제해줘야 유도탄이 따라오지 않고 그 자리에서 폭발한다.므아법을 츠앚아라 비전 폭탄에 맞을 경우 대미지도 세고 스턴까지 걸리기 때문에 힐러가 최우선적으로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영웅/신화 난이도에서는 새로운 패턴으로 '분쇄의 심연'을 쓰는데, 이건 피해야 하는 위의 비전 폭탄 패턴과 달리 다같이 모여서 맞아줘야 피해가 크게 줄어든다. "빠져 죽어라"라면서 아군 중 한명에게 넓은 범위가 표시되는데 재빨리 그 안에 모여서 각자 쿨 짧은 방어기술을 써 주면 좋다. 비전 폭탄이 오면 흩어지고, 분쇄의 심연이 오면 모이고를 반복하는 식.

전장이 매우 넢고 움직이면서 피해야 될 바닥이 많기 때문에 산개하다가 힐사거리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보통 시작지점을 정하고 피할때 회전하는 방향을 정해놓으면 힐사거리 문제는 쉽게 해결되는 편이다.

네임드의 체력이 10% 남으면 '격노의 울부짖음' 을 사용한 후 파도, 번개, 바람이 계속해서 일어난다. 열심히 피하거나 후반에 딜 쿨기를 몰아서 폭딜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7.1 패치로 목소리가 바뀌었다. 기존의 불안정한 괴물 여성 목소리에서 우렁찬 남성 목소리로 교체되었다. 목소리가 어색하다는 유저들의 혹평을 받아들인 듯. 그런데 컬트적인 인기를 가진 예전의 그 목소리를 그리워하는 유저들도 꽤 있다(...)

4 업적

4.1 껍데기파괴자는 가라(But You Say He's Just a Friend)

아즈샤라의 눈에서 증오갈퀴 껍질파괴자가 모두 살아있는 상태에서 전쟁군주 파르제쉬 처치.

1네임드 업적으로 이 업적을 위해서는 공략이 조금 달라진다. 원래는 껍데기파괴자를 살려놓고 창을 꽂아 죽이지만, 이 경우에는 바다 마녀를 창으로 꽂아 죽여야 한다.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 2탱으로 들어가서 한 사람이 껍데기파괴자만 데리고 가는 방법.

4.2 저염식(Stay Salty)

아즈샤라의 눈에서 마녀의 저주 한 번으로 염수 방울을 11개 이상 처치한 후 증오갈퀴 여군주 처치

여군주가 소환하는 쫄을 11마리 이상 마녀의 저주로 죽이면 되는데, 1번에 5마리씩 부르므로 총 쫄부르기 3번을 봐야한다. 탱커가 엄청나게 아프므로 생존기나 스턴연계를 잘해주면서 버티는게 중요. 그리고 마녀의 저주 한 번에 죽여야하므로 1명만 마녀의 저주 범위에 들어가게 준비하고 나머지는 다른곳으로 빠져야 한다. 참고로 보스의 앞쪽에 중립형으로 있는 쫄 여러마리는 모습은 비슷하지만 업적체크가 안되니 참고.

4.3 공격 준비 완료 Ⅴ

아즈샤라의 눈에서 마법 혹은 냉기 공명에 맞지 않고 아즈샤라의 분노 처치

개인 업적이다. 무빙만 잘하면 그냥 달성하는 업적으로, 같이 맞아야 하는 분쇄의 심연을 제외한 회오리/파도/물바닥에 안맞으면 된다.

5 지역 아즈샤라의 눈

달라란에서 수중 보행 탈것인 소금쟁이나, 기계공학 글라이더, 로크 깃털 하늘뿔 연, 에메랄드의 바람 등의 비행수단을 사용하여 올 수 있다. 바다를 건널 경우 피로도로 인해 건너기 어려운데, 감시자의 섬에서 일직선으로 가면 어째선지 피로도의 영향을 받지 않아 헤엄쳐서 갈 수 있다. 아무튼 비행조련사가 있으니 한 번만 고생하면 된다. 지형은 인스턴스 던전 아즈샤라의 눈과 같다. 지역 내에선 인스턴스 던전으로 취급되는지 장난감 사용이 어느정도 제한되고, '비행조련사의 호루라기'도 사용 불가능하다.

기존 인스턴스 던전에서 '아즈샤라의 분노'가 나오던 중앙에서 '굶주리는 코수모스'가 짧은 간격으로 젠 되며, 최초 젠 시 서버 공지 메세지로 알림이 온다. 한국에서 최초로 코수모스를 띄운 것은 줄진 서버 호드의 드루이드 유저.

관련 보상에 대해선 링크 참조.

아즈샤라의 눈은 아즈스나와 부터 한참 떨어져있지만, 이곳에서 수행하는 전역퀘들은 모두 파론디스의 궁전 평판을 올려준다.

5.1 굶주리는 코수모스

(처음으로 코수모스를 불러낸 플레이어 이름)이 고대의 악을 풀어내니, 아제로스 자체가 공포에 몸서리 치는구나...

굶주리는 코수모스가 다시 한 번 이땅을 거닌다...

스칼프 아그스 후크스 느조스 고르나우스...

쑬라 빤댸로 깐조 빤굴리에로

장군 존오즈, 장군 베작스와 흡사하게 생긴 얼굴없는 자. 피통 약 8천6백만 가량의 희귀 네임드이다. 연발 어둠의 화살만 잘 차단해 주면 5~10인 으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편. 차단 못하면 광역으로 1000만의 대미지를 받고 죽으니 조심하자. 단, 보주를 모두 클릭하고 온 사람은 버프를 받아 받는 암흑피해가 90% 감소하여 즉사당하진 않는다.

부서진 해변의 드락툴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풍파에 시달린 유물을 획득하고 10가지의 부서진 섬 전역에 흩어진 '굶주린 보주'를 차례대로 클릭하고 나면 아즈샤라의 눈에 코수모스 전역 퀘스트가 활성화된다. 굶주린 발톱의 설명에 의하면 먼 옛날 공허를 숭배하던 나이트 엘프 명가 마법사 10인이 곳곳으로 추방되어 남긴 것이 코수모스를 소환하는 그 10개의 보주인 듯하다.

전역 퀘스트 보상은 격주로 구성되는데, 수중 탈것인 심연 해파리와 애완동물인 굶주린 발톱[2]을 보상으로 준다.
  1. 이는 와우 현지화 관련해서 계속 지적되는 어색한 번역인데, 당장 레이디 바쉬는 여군주 바쉬라고 번역하고, 증오갈퀴 여군주는 여군주 증오갈퀴라 번역하지 않았다. 문제는 없어보이나, 번역에 일관성이 없는 것이 아쉽다.
  2. 드레노어 계귀 장신구인 공허의 손길이 소환하는 공허의 촉수와 같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