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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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JTBC
방송시간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기간2014년 11월 17일 ~
MC김성주 안정환[1][2]
웹사이트홈페이지

1 개요

처치 곤란 천덕꾸러기 냉장고 속 재료들의 신분상승 프로젝트!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당신의 냉장고를 탈탈털털 털어드립니다!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 냉장고를↘[3] (탕 탕 쾅 쾅) 부탁해![4]

JTBC교양 예능 프로그램.[5] 매회 2명의 게스트의 집에 자리한 냉장고그대로[6] 스튜디오로 가져와서, 냉장고에 들어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셰프 8명이 제한 시간 15분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한다.

2 프로그램 구성

매 라운드 정해진 주제에 따라 1:1 대결을 해 승부를 가려서 승리하는 셰프에게는 스타(☆) 배지[7]가 주어지며, 스타 배지 5개를 모으면 훈장으로 바꿔서 달아준다. 이 프로그램의 묘미는 홍석천, 김풍을 제외한 전문 셰프의 실수 연발. 아무래도 15분이라는 짧은 시간과 냉장고만의 재료로 하다 보니 전문가라도 실수는 하기 마련인지라. 김성주정형돈, 안정환의 역할은 프로그램 진행 외에 그들의 실수를 사정없이 요리해서 개그를 뽑아내는 것이다. 일명 MC가 셰프요리하는 방송(...). 물론 홍석천, 김풍은 그들보다 더 실수가 잦다(...). 김風

세트가 전체적으로 레스토랑 주방 분위기를 띠며, MC들은 웨이터 컨셉의 복장을 입는다.

2.1 전반적인 흐름

본 방송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하나는 게스트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냉장고를 훔쳐 살펴보는 것, 다른 하나는 그런 냉장고 속의 재료를 활용하여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다. 가끔은 폭탄이 있을 수도 있다 암살시도도 있었다. [8] 전자는 2010년대 예능의 트렌드가 된 관찰형 예능의 단면을 보이고 후자는 과거 해피투게더에서 진행했던 야간매점을 떠올리게 한다. 야간매점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요리법대로 출연자가 조리한 것이 드러나면서 프로그램의 수명을 깎아 먹었던 것과는 달리 전문 셰프들이 조리를 하면서 이러한 한계를 벗어난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9]

두 MC의 역할 분담이 잘 어우러지고 케미가 돋보인다는 시청자들의 평가가 있다. 위의 언급대로 본 방송은 "냉장고 탐색 파트"와 "요리 중계 파트"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냉장고 탐색 파트"에서는 정형돈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요리 재료에서 스타의 사생활의 꼬투리가 잡히면 "이거, 신문 1면에 내보내" 혹은 "예고편으로 써"와 같이 구독률과 시청률에 집착하는 찌라시 편집장의 역할을 한다. 한편 "요리 중계 파트"에서는 전직 아나운서이자 캐스터 출신인 김성주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실제로 요리가 끝나기 5분전이 되면 김성주가 직접 셰프들이 요리하는 현장에 가서 운동 경기 중계하듯, 셰프들이 조리하는 일거수일투족을 차지게 박진감 있게 중계를 하는데 캐스터 내지 현장 기자처럼 보인다. 그다음에는 화면이 스튜디오에 앉아있는 정형돈에게 향하는데, 그가 스튜디오의 총괄 진행자처럼 보인다. 여기서 김성주가 요리를 잠깐 맛보는데 정형돈이 "김성주씨, OO맛이 어떻습니까악!!!" "~하겠습니까악!!"으로 대변되는 멘트와 그것을 맞받아치면서 김성주가 요리의 맛을 알려주는게 그야말로 이 프로그램의 백미다. 김성주와 정형돈 사이에는 요리를 구경하는 셰프들이 앉아있는데, 요리 대결을 하는 셰프의 조리 방법을 설명해주는 스포츠 해설자 같은 역할을 한다. 즉, 주간 아이돌의 정형돈과 스포츠 캐스터 김성주의 만남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재미를 크게 이끌었다는 평이다. MC가 현직 축구 해설가인 안정환으로 바뀐 이후엔 이런 스포츠 중계같은 면이 오히려 더 살아나는 중.

MC와 셰프의 케미가 잘 터지는 것과는 반대로 게스트의 분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정가은화요비가 요리를 하는 과정을 전달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가 김성주가 직접 찾아와서 요리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점점 둘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었다. 이후 화요비가 하차하면서 일일 패널로 김가연, 아나운서 배지현, 김예원 등이 출연했는데, 김가연처럼 요리에 대한 지식도 어느 정도 있고 출연진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이 아니면 분량을 얻지 못한 경우가 다수. 요리와 관련된 영역은 셰프들이 설명을 하고 재미와 엮인 부분은 MC들이 전담하는 데다 이들과 멘트가 겹치는 상황을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셰프들의 재치 있는 면이 주목받는 것이 잦아지면서 이러한 상황은 더욱 심해졌다. 실제로 배지현 아나운서가 출연했을 때는 오프닝 당시 미카엘 셰프의 외모 칭찬 이후 화면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결국 10회에서 두 패널은 하차하고 박준우, 이원일 두 사람의 인턴 셰프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패널들이 하던 역할은 결국 셰프들, 특히 양 끝에 앉은 홍석천과 김풍이 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한 회에 두 번의 요리 대결이 들어가기 때문에 프로그램 구성 면에서는 훨씬 풍성해졌다.

냉장고를 떼 와서 구경하는 재미 + 냉장고 안 재료로만 만드는 요리 대결 + 2MC + 셰프 요리(...) 삼박자를 갖춘 예능 방송이다 보니 대결 자체가 중요하지 않다. 이 방송의 인기 비결은 대결에서 15분이란 극단적인 제한시간, 게스트만의 호불호에 따른 승패 판정과 복불복다운 재료 제한, 종목 선택, 거기에 두 MC의 깐죽거림이 곁들여지며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에 있다.

따라서 셰프들의 요리는 여러 제한이 가해진 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별의 개수나 전적만을 보고 실력의 여부를 따지기는 의미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거기다 들쭉날쭉한 선정 기준 또한 이러한 대결의 결과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게 한다. 반대로, 바로 이렇기 때문에 셰프들도 부담이 덜한 상태로 출연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나가수가 아니라 불후의 명곡 느낌으로 교양과 예능 사이의 선을 아슬아슬하게 잡아낸 신의 한 수. 예외가 있다면 김성주마저 현장중계를 포기했던 25회, 41회 최현석과 이연복의 진검승부 정도인데, 또 오히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에서 두 대가가 정색하고 진심으로 대결에 임하는 모습이 긴장을 이끌어내는 결과를 낳기도.

2.2 대결 및 판정

우선 셰프 6인 체제에서는 의뢰인 단독 투표하는 요리와 출연진 다수결 투표가 있었기 때문에 요리를 의뢰인의 입맛에 개성 있게 맞출지, 다수의 입맛에 무난하게 맞출지에 따라 승패가 달라지기도 했다. 또 8인 체제로 바꾼 후에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면 소유진-가희 편에서 프로그램의 전반부를 이루었던 소유진의 경우 맛의 우열을 결정짓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결정권을 출연진 전원의 투표로 돌렸으나, 결국 본인은 "내가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요리"라며 홍석천의 요리에 투표했다. 이에 김성주는 "이 프로그램에서 쉐프처럼 요리를 하면 별을 못 받는다"라고 정리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 방송분에서 가희는 정반대의 평가 기준을 내며 김성주의 멘트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너무 쉬운 요리라 손님에게 만들어주면 대접하는 것 같지가 않을 것 같다"며 어렵게 만든 요리에 손을 들어주었던 것.

의뢰자의 평가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두 MC가 냉장고 탐방시에 의뢰자의 입맛이라든지, 취향 등을 알아내어 쉐프 군단에게 힌트를 주려고 하며,[10] 1 의뢰자에 4 요리사가 경쟁하는 체제가 갖춰진 이후에는 의뢰자가 의뢰하는 '대주제'를 제작진이 사전에 선정하여 발표, 쉐프들이 자신 있는 의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선정 기준을 알기 쉽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 봤자 별 갯수가 모자라면 선택권이 없다는 건 함정.

이와 같이 심사 기준에 일관성이 없으니 별표의 결과를 실력의 척도로 믿어버린다면 대략 낭패이며, 예능적 요소가 큰 경연인 만큼 그냥 즐기면서 보는 게 낫다고 할 수 있다. 결국 그냥 자기 맘인 셈. 존중입니다 취향해주시죠. 그렇지만 셰프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지고 나면 은근히 신경쓴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재료가 고급이라고 승리를 보장해주진 않는다는 점이다. 샘 킴이 쇠고기 등심을 가지고 왔음에도 크래미를 사용한 김풍에게 패배한 적이 있으며(...) 43화에서는 캐비아, 트뤼프, 푸아그라라는 세계 3대 진미를 취한 셰프들이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재료로 만든 상대에 둘 다 패배했다.[11] 57화에서는 정호영이 성게알과 전복을 썼음에도 아보카도와 파프리카를 쓴 김풍에게 패배했다.

상기한 이유들로 일반적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달리 셰프들 스스로가 대결의 결과에 너그러운 편이다. 우열을 가리는 게 무의미한 프로들의 대결이니만큼 대체로 승패보다는 자기 요리의 완성도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인다.[12] 다만 초창기에는 대결에 패배한 셰프들이 다음날 통화할 때면 무척 까칠해진다는 작가진의 증언이 있었다. 김풍 때문에 샘킴이 두 차례나 까칠해졌다. 그래서 대결 중에도 셰프들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시간이 약간 부족해서 마무리를 제대로 못할 경우에 상대 셰프에게 어필해서 마지막 재료를 첨가하는 정도는 항상 너그럽게 허락되곤 했다.

이런 훈훈함 속에서, 대결에 임하는 셰프가 곤경에 처하면 관중석의 나머지 셰프들이 도와주는 훈내 나는 상황도 여러 차례 연출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인턴 셰프들이 추가된 시점부터 앉아있는 셰프들이 적극적으로 조언을 해주며, 재료 손질이 까다로울 경우 직접 도와주기도 한다. 그 이름하여 유니. 처음엔 김풍, 박준우 등 여러가지로 조리하는 데 힘들어 하는 비정식 셰프들이 주로 이런 유니셰프의 도움을 받았지만, 프로그램이 안정되면서 셰프들간의 대결에 의한 신경전도 많이 죽은지라 이젠 프로 셰프들도 대놓고 도움을 요청한다(...). 이원일의 장조림 찢기에 참여한다며 동기(?)인 박준우, 40년 대가 이연복과 천재라 불리는 최현석까지 의자를 끌어당겨 오순도순 장조림을 찢으며 대화 나누는 모습은 그냥 냉부 사랑방 마당회 모임(...). 35화에선 아예 홍석천은 김풍에게, 정창욱은 이원일에게 쌍방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38화에선 이찬오를 돕기 위해 박준우와 김풍이 자진해서 데친 방울토마토 껍질을 벗기기까지 할 정도로 활성화되었다. 43화에서는 맞대결한 홍석천과 이연복이 아예 시작부터 유니셰프를 요청했고 이원일이 홍석천을, 제자 김풍이 스승님 이연복을 지원했다. 특히 김풍은 이연복이 만두를 만들 때 만두피를 반죽했는데 의뢰자인 지드래곤 으로부터 만두피가 맛있게 잘 되었다며(물론 속도 맛있었지만) 찬사를 보내 이연복이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56화에서는 샘킴의 냉동 대구살로 완자를 만들어야 하는데 뭉쳐지지가 않자 주변에서 조언을 하다가 물론 김풍이 샘킴에게 조언한 건 도움이 아니라 팀킬보다 못해 이연복이 직접 출동해서 완자를 만들어줬다. 게다가 셰프가 아닌 의뢰인이 유니셰프로 나서는 경우가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57화에서는 정호영의 해물 등이 잘 갈리지 않는 듯해 보이자 이하늬가 유니셰프로서 믹서기 가동을 도왔고, 60화에서는 문채원미카엘과 이연복 모두의 유니셰프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요리대결 상황에서 대결상대의 유니셰프가 되어주는 경우마저 등장해 쌈디 편에서 성자셰프최현석이 파스타 면을 익히는 동안 홍석천의 유니셰프가 되어 냉동밥을 육수에 풀어주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근데 도와주고 졌다(...)

하지만 당연하겠다만 돕는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재료 손질 또는 잡고 있기 등 단순 노동과 간접적인 도움뿐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장조림을 손으로 잘게 찢는다든가 미니 초콜릿 포장지를 벗긴다든가 하는 간단한 정도. 그 정도를 넘어서 아예 요리를 같이 하는 수준이 되면 MC가 경고를 주며 제재하곤 한다.[13]

또한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15분의 시간 제한이 예능치고는 상당히 엄격한 건 사실이지만, 시간을 더 써서 요리하는 것은 안 되더라도 깜빡 잊고 재료를 빠뜨렸다든가 하는 사소한 것들은 시간이 끝난 뒤에도 상대 셰프에게 양해를 구하고 첨가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몇몇 경우로 미뤄봤을 때 요리가 확실히 완성된 상태라면 종을 치는 시간 자체는 그렇게 걸고 넘어지지 않는 듯. 과거에는 마무리까지 15분을 요구해서 정말 빡빡했다면 지금은 요리가 완성만 되면 군말 없이 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프로 셰프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인 만큼 15분을 지나치게 강조해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요리가 나오기보다는 가진 시간을 여유 있게 사용하여 좋은 요리가 나오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출연진들에게도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은 어디까지나 자취생들 시청자들의 "짧은 시간 안에 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의욕을 불타오르게 하는 마법일 뿐이다.[14] 연예인들의 냉장고이다보니 일반인들의 냉장고에는 저런 재료가 없다는 게 함정. 또한 물에 미역, 당면 등을 불려놓는 등 시간이 필요한 간단한 사전 작업 정도는 본격적인 요리 시작 전에 미리 하게 해주는 모양.[15]

단, 다른 프로그램이라면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할 만한 수준의 국내 탑 셰프들이 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장면은 흔히 볼 수 없는 그림인 것은 확실하다. 극도로 제한된 조건하에서 복불복스러운 심사 기준이긴 하지만, 국내 굴지의 셰프들의 솜씨를 엿볼 수 있다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묘미.

2.3 프로그램의 성격 / 분류

방영 초기 JTBC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교양으로 분류하고 있었으나, 사실상 교양의 탈을 쓴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이는 JTBC의 고질병이라면 고질병이라 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편성이 지나치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16][17] 이 때문에 썰전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교양 프로그램으로 전환된 전례가 있으며 에브리바디 역시 교양 프로그램으로 분류되어 있다. 하지만 이쪽은 진행자때문에 폐지...

그런데 IPTV 서비스부터 포털 사이트 정보까지 외부에서는 죄다 예능 프로그램으로 분류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점이었다. 자사와 다른 케이블 채널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는 지상파 방송국 내부의 별의 별 이야기까지 가감없이 하는 썰전 측 방송 내용에 의하면, 2015년부터 JTBC 교양국이 예능국과 통합된 상황이며 이미 한참 전에 교양 프로그램에서 전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썰전은 자기네 소속을 예능국 소속이라고 언급하고 다녔다.[18]

즉, 당시의 냉장고를 부탁해 역시 형식상으로는 교양 프로그램이었던 것이고 프로그램 자체는 뼛속까지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인식해도 별 문제 없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까라면 까야지 그나마 TV다시보기 서비스에서는 예능으로 분류되어 있다 예능의 특성 중 하나로 '냉장고가 날아와서 부딪히는' CG를 들 수 있다.

그래도 일단은 교양 프로그램(...)이랍시고, 이 프로그램의 실제 목적은 각종 요리 지식과 빠르게 요리할 수 있는 요리법의 소개이다. 굳이 나가서 사와야 하는 재료들이 아닌, 집에 있을 법한 재료들로 요리를 한다는 것부터가 가정식에 잘 어울리는 데다가[19] 전문 셰프들이 요리 중간중간에 각종 지식에 대해 언급하거나 '이렇게 하면 이런 점이 좋다'는 식으로, 요리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팁을 많이 소개해 주는 것이다. 예능과 셰프들의 인기가 너무 솟아오를 뿐(...). 잡다한 식재료 겸 조리법 지식들을 꾸준히 배우는 점으로는 교양이 맞긴 맞다. 일단은. 이런 성격 때문인지 맹기용이 만든 음식 빼고는블로그에 냉부에서 나온 요리를 직접 만들어서 올린 게 수두룩하다.

다만 재료가 일반적이지 않거나, 기교가 많이 필요한 조리법인 경우는 예외인 듯하다. 가령, 성규 냉장고 편에서 나온 미카엘 셰프의 '나이스 투 미튜'의 경우는 재료가 참치캔, 컵라면, 감자칩 정도로 동네 슈퍼에서 모두 살 수 있는 것이지만, 감자칩을 빵가루 대용으로 씌운 뒤 튀기는 과정에서 튀김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그냥 불타버리는 까다로움을 자랑한다. 심지어는 김풍의 요리 중에도 이런 부류가 몇 있다(흥.칩.풍의 엔젤헤어, 풍살기의 이탈리아식 머랭, 고풍격 디저트의 플랑)

아무튼 일단 교양 프로그램이라는 점 덕분인지 재방송으로 시도때도 없이 틀어댄다. 여담에 존재하는 "재방송이 많다"는 불만이 바로 여기서 나오는 것. 게다가 수요일 11시 시간대에 크라임씬2가 끝난 시간대에도 재방이 편성되었다. 심지어 2015년 8월 5일날 동아시아컵으로 인해 이전 방영 프로인 유자식 상팔자는 휴방했는데 비해 이 프로의 재방을 평소와 다름없이 틀어주기도 하였다.

그래서 8월 말부터는 예능으로 분류되기 시작하고 있다. 대신 그 빈 자리는 유자식 상팔자가 시사교양으로 변경함에 따라 채워지게 되었다.

3 대결 규칙

요리 시간은 15분[20]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그 이후에는 더 이상 조리하거나 요리를 담은 접시에 하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되지 않는다. 게스트의 냉장고 재료[21] 외에 기본적인 채소나 쌀, 밥, 빵, 식용유, 버터[22] 등의 재료들은 무제한 주어진다. 그리고 대결 순서도 어느 정도 중요한데, 만약 앞 순서의 셰프가 냉장고의 특정 재료를 모두 사용해버리면 뒤에 대결해야 하는 셰프는 해당 재료를 쓸 수 없기 때문이다.[23] 그래서 후순서 셰프들은 자신도 그 재료를 쓸 것이니 전부 쓰지 말고 어느정도 남겨달라고 종종 부탁하곤 한다. 다만 아직까지는 재료의 양이 그렇게까지 부족한 적은 없었는지 재료의 중복 문제가 요리에 영향을 미친 적은 없다.

각 라운드마다 두 명의 셰프가 요리 대결을 하는데, 셰프가 6인에서의 규칙에서 8인에서의 규칙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분류하여 작성한다.

3.1 셰프 6인 규칙(~9화)

총 3라운드를 진행한다. 1, 2라운드는 게스트 1인의 냉장고를 이용하여 요리 대결을 하고 승자는 냉장고의 주인이 선택한다. 3라운드는 두 셰프가 서로 두 개의 냉장고 중 하나를 선택하고, 승부는 MC 및 출연진 모두의 투표로 가린다.[24] 동점이 나오면 요리를 먼저 끝낸 셰프가 승리한다. 투표방식을 표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냉장고 선택에 대한 경우의 수투표권자
2명의 셰프 - 1개의 같은 냉장고의뢰인
2명의 셰프 - 각각 다른 2개의 냉장고다수결 원칙[25]

2회까지는 MC와 기존 출연진 및 셰프들만 요리들의 맛을 보고 점수를 준 후 승리하는 셰프가 사용한 재료가 들어있는 냉장고의 게스트가 양쪽의 요리를 모두 맛보고 나머지 게스트는 입맛만 다셔야 하는 룰이었다. 밥줘!! 그런데 이것이 아무래도 좋지 않다고 제작진이 판단한 것인지,[26] 3회부터는 냉장고를 가져온 게스트도 함께 양쪽 요리를 모두 맛 보고 점수를 주는데 참여하도록 바뀌었다. 또한 게스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각 라운드마다 요리의 주제를 정해놓고 대결하게 되었으며 이 이후로 에피소드가 2회차에 걸쳐 방영되고[27] 있다. 요리 주제 선택은 스타 배지 개수 내림차순으로 진행한다.

3.2 셰프 8인 규칙

10화 이후부터 원래 셰프 6인에 인턴셰프 2명을 투입하여서 셰프가 8명인, 총 4라운드를 진행한다. 냉장고 선택 방식이 변경되었는데 요리대결 시드제를 도입하였다. 즉, 같은 등급의 셰프를 각각 다른 조에 배정 후 각각 조 안에서 4명끼리는 자유롭게 대결할 수 있는 대결 구조인 것이다. 즉, 월드컵 시드제처럼 승률이 높은 셰프끼리 또는 승률이 낮은 셰프끼리 붙는 것을 막기 위하여, 제작진이 셰프를 직전 경기까지의 승리수[28]로 등급을 매겨 미리 시드 등급을 정하는 방식으로 대결을 진행한다.

승수 등급의뢰인A의 냉장고의뢰인B의 냉장고
1번 시드셰프1셰프2
2번 시드셰프3셰프4
3번 시드셰프5셰프6
4번 시드셰프7셰프8
의뢰인A - 셰프1, 셰프3, 셰프5, 셰프71라운드(요리주제1) - 셰프(   ) VS 셰프(   )
2라운드(요리주제2) - 셰프(   ) VS 셰프(   )
의뢰인B - 셰프2, 셰프4, 셰프6, 셰프83라운드(요리주제3) - 셰프(   ) VS 셰프(   )
4라운드(요리주제4) - 셰프(   ) VS 셰프(   )

1, 2라운드는 의뢰인A의 냉장고에서 셰프1, 셰프3, 셰프5, 셰프7이 "의뢰인A조"가 되어서 3, 4라운드에서는 의뢰인B의 냉장고에서 셰프2, 셰프4, 셰프6, 셰프8이 "의뢰인B조"가 되어서 대결을 한다.[29] 각 의뢰인별로 A, B조를 나누어서 시드 순위가 높은 순서로 주제 및 라운드 선정의 우선권을 가진다. 이렇게 조를 나누면 승률 1위와 2위 혹은 승률 7위와 8위가 함께 붙을 일이 없게 되는 셈이다. 제작진이 셰프를 시드 배정하는 데 있어서 대체적으로 원칙에 따르긴 하지만, 임의로 원칙과는 사뭇 다르게 조를 묶는 경우가 있다. 이 점은 냉부 방영 목록표의 '특이사항' 부분을 참고바람.

한편, 투표방식은 단순해졌다. 2명의 셰프가 1개의 같은 냉장고를 이용해 1~4라운드를 진행하기에 원칙상 다수결투표는 없고, 의뢰인의 투표만 받는 형식이 되었다.

냉장고 선택에 대한 경우의 수투표권자
2명의 셰프 - 1개의 같은 냉장고의뢰인[30]

여담으로 제한시간 안에 상대방 셰프보다 더 빨리 끝낸다고 해서 더 이상 승패의 직접적 이익이 되지 않는다. 투표 방식이 의뢰인 단독 투표로 변경되었고, 부득이하게[31] 다수결 투표를 한다 할지라도 동률일 경우 의뢰인이 투표한 셰프의 승리를 선언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제한시간의 기능은 셰프가 요리하는 것을 종료하고 통제하는 것만이 남게 되면서 먼저 요리를 끝낸다는 점이 승패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줄어들었다. 셰프가 너무 빨리 음식을 완성하면 그 요리를 시식을 하기까지 시간이 비어버리게 되고 음식이 식거나 하면 식감이나 맛이 변동이 되기 때문에 평가를 좋게 받기 위해서는 제한시간에 맞춰서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볼 수 있다.[32][33]

9화까지는 의뢰인의 시식여부, 게스트 MC 하차 그리고 인턴셰프를 도입하기까지 시행착오를 겪음에 따라 대결 및 투표방식에 변동이 많았다. 그래서 규칙을 정착시키는 데에 시간이 걸린 듯하다. 하도 많이 규칙이 변경되다보니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이제 정착할 때도 됐는데... 제발 규칙의 변경이 없기를 빌어보자

28화를 기준으로 10명의 셰프 중 8명이 로테이션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기존의 8인의 셰프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녹화에 불참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긴급히 스페셜 셰프를 섭외해야 하기 때문에 안정성을 추구하기 위함인 듯하다. 20-25회까지 스페셜 셰프로 출연한 이연복 셰프, 새로 발탁된 맹기용은 28회부터 고정셰프로 합류하게 되었다. 그러나 맹기용은 맹모닝, 이롤슈가 등의 괴식을 남기고 2015년 6월 30일 방영분을 끝으로 하차했다.

그 후 오세득 셰프나 이찬오 셰프가 스폐셜 셰프로 잠시 나오다가 정창욱 셰프가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는 이유로 프로에 하차하면서 자연스럽게 레귤러 멤버로 합류하였다. 그리고 2015년 10월 26일 부터는 일식전문 셰프인 정호영도 가세하였다.

4 셰프 군단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군단
최현석샘 킴미카엘김풍
이원일이연복
오세득정호영레이먼 킴이재훈주배안박건영유현수
하차한 셰프
정창욱, 맹기용, 이찬오, 박준우,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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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대전적 및 승률통계

셰프군단경기승리패배상대전적 세부사항[34]승률[35]
최현석샘 킴미카엘홍석천김풍이원일이연복오세득정호영이상민유창준한상훈박리혜모토가와여경래
최현석492525-5:42:42:35:10:32:32:21:10:00:00:00:00:10:050%
샘 킴5126264:5-5:40:23:62:12:42:22:10:01:00:00:00:00:050.0%
미카엘4722254:24:5-2:43:31:01:32:12:00:00:00:00:10:00:046.6%
홍석천3119123:22:04:2-2:10:20:21:02:00:00:00:00:00:00:061.2%
김풍5220321:56:33:31:2-1:31:52:31:10:10:00:00:00:00:038.4%
이원일2615113:01:20:12:03:1-0:21:20:10:00:00:00:00:00:057.6%
이연복362793:24:23:12:05:12:0-2:13:10:00:01:00:00:00:075%
오세득2912172:22:21:20:13:22:11:2-1:20:00:00:00:00:00:041.3%
정호영208121:11:20:20:21:11:01:32:1-0:00:00:00:00:00:040.4%
이상민1100:00:00:00:01:00:00:00:00:00:00:00:0-0:00:0100%
유창준1010:00:10:00:00:00:00:00:00:00:0-0:00:00:00:00%
한상훈1010:00:00:00:00:00:00:10:00:00:00:0-0:00:00:00%
박리혜1100:00:01:00:00:00:00:00:00:00:00:00:0-0:00:0100%
모토가와1101:00:00:00:00:00:00:00:00:00:00:00:00:0-0:0100%
여경래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회차별 승패 기록
회차최현석샘 킴미카엘홍석천김 풍이원일이연복오세득정호영이상민유창준한상훈박리혜모토가와여경래
1회     ----------
2회     ----------
3-4회     ----------
5-6회     ----------
7회     ----------
8-9회     ----------
10-11회      ---------
12-13회      ---------
14-15회      ---------
16-17회      ---------
18-19회      ---------
20-21회-      --------
22-23회 -     --------
24-25회   -   --------
26-27회      ---------
28-29회   -   --------
30-31회     ----------
32-33회   -   --------
34-35회       --------
36-37회      --------
38-39회-      --------
40-41회  -     -------
42-43회  -     -------
44-45회   -   --------
46-47회     -  -------
48-49회   -    -------
50-51회  -  -   ------
52-53회    -------
54-55회  -   -  ------
56-57회 -- ------
58-59회 - -------
60-61회 - ------
62-63회 - -------
64-65회 - -------
66-67회 --  ------
68-69회 - -------
70-71회 -- ------
72-73회 -- ------
74-75회 --------
76-77회 --------
78-79회--------
80-81회--------
82-83회-- ------
84-85회-------
86-87회-------
88-89회-------
90-91회-------
92-93회-------
94-95회-------
96-97회-------
98-99회-------
100-101회-----------
102-103회-------
  • 셰프 군단의 정렬은 공식 홈페이지의 순서를 따른다.
  • 이 방송에서는 의뢰인의 취향에 맞게 상대적으로 요리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위의 승패기록이 셰프 군단의 절대적인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아니라는 것을 밝힌다.
  • 승리는 파란색, 패배는 빨간색으로 나타내며, 불참한 셰프의 셀은 무색바탕에 대시(-)기호로 나타낸다.
  • 2015년 6월 30일, 맹기용은 맹모닝, 이롤슈가와 같은 괴식을 남기고 하차했다. 냉부해의 흑역사 맹모닝, 이롤슈가~!
  • 2015년 7월 20일, 와갤요리를 남기고 하차한 맹기용에 이어 오세득이 스페셜 셰프로 등장.
  • 2015년 8월 3일, 오세득에 이어 이찬오가 두번째 스페셜 셰프로 등장.
  • 2015년 10월 26일, 새로운 셰프 정호영이 등장했으며 얼굴을 가렸지만 전광판이나 셰프 이름 명찰로 유출되었다.
  • 2016년 7월 4일, 게스트로 출연했었던 소문난 요리광 요도남 이상민이 스페셜 셰프로 등장.
  • 2016년 8월 15일, 트와이스의 정연의 아버지인 유창준 셰프가 스페셜 셰프로 등장.
  • 2016년 8월 29일, 청와대 조리팀장인 한상훈 셰프가 스페셜 셰프로 등장.
  • 2016년 9월 12일, 냉부 사상 최초 여성 셰프인 박리혜 셰프[36]가 스페셜 셰프로 등장.
  • 2016년 9월 26일, 일식 겐지 오너셰프 모토가와 셰프가 스페셜 셰프로 등장. 미카엘의 뒤를 이은 두번째 오리지널 외국인 셰프다.
  • 2016년 10월 24일,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가 스페셜 셰프로 등장.

5.1 역대 기록

대결수가 3회 이상인 출연 중 셰프만 등재합니다.[37]

부문셰프내용
최다 승리자이연복27승[38]
최장 연승자이연복6연승[39]
최다 패배자김풍32패[40]
최장 연패자김풍6연패[41]
최고 승률이연복75%(10/10)[42]
최저 승률김풍38.4%(10/17)[43]
순간 최고 승률[44]홍석천 이원일85.7%(11화 기준)
순간 최저 승률[45]이찬오
정호영
0%(45화 기준)
0%(61화 기준)
최다 출장김풍52회 출장(결장 0회)
최다 결장[46]홍석천21회
최다 매치최현석 VS 샘 킴
샘 킴 VS 김풍
샘 킴 VS 미카엘
9회(상대전적 5:4)
9회(상대전적 3:6)
9회(상대전적 5:4)
최다 특정 상대 승리김풍샘 킴(6회)
최다 특정 상대 패배샘 킴김풍 (6회)
최단 시간 조리김풍7:50 내외(장위안&로빈 편)[47]
최다 품목 조리[48]이찬오,
최현석
4품목(이찬오: 최현석&김풍 편),
4품목(최현석: 잭슨&헨리 편)

5.2 미대결 셰프

후발주자인 이상민, 유창준, 한상훈, 박리혜, 모토가와, 여경래가 상대하지 않았던 셰프의 목록. 실제 대결시 삭제바람.
하차한 셰프(정창욱, 맹기용, 박준우, 이찬오)는 제외한다.

  • 이상민: 최현석, 샘킴, 미카엘, 홍석천, 이원일, 이연복, 오세득, 정호영, 한상훈, 박리혜, 모토가와, 여경래
  • 유창준: 최현석, 미카엘, 홍석천, 김풍, 이원일, 이연복, 오세득, 정호영, 한상훈, 박리혜, 모토가와, 여경래
  • 한상훈: 최현석, 샘킴, 미카엘, 홍석천, 김풍, 이원일, 오세득, 정호영, 유창준, 박리혜, 모토가와, 여경래
  • 박리혜: 최현석, 샘킴, 홍석천, 김풍, 이원일, 이연복, 오세득, 정호영, 유창준, 한상훈, 모토가와, 여경래
  • 모토가와: 샘킴, 미카엘, 홍석천, 김풍, 이원일, 이연복, 오세득, 정호영, 유창준, 한상훈, 박리혜, 여경래
  • 여경래: 최현석, 샘킴, 미카엘, 홍석천, 김풍, 이원일, 오세득, 정호영, 유창준, 한상훈, 박리혜, 모토가와

5.3 라이벌 매치(더비)

  • 샘 킴 3 VS 6 김 풍 (일명 샘풍더비) : 냉부의 대표적인 라이벌 매치.응? 상대전적은 김풍이 앞서고 있다. 이둘간의 대결은 여기를 참조.
  • 김풍 1 VS 5 이연복 (사제대결) 다른 매치와는 다르게 최대한 불량스럽게 하는것이 포인트 명색이 사제대결인데....
  • 최현석 2 VS 3 이연복 : 냉부에서 얼마 안되는 진지한 대결. 이 대결만큼은 MC들도 되도록이면 장난을 안친다. 4차전은 아닌것 같은데?
  • 최현석 2 VS 2 오세득 : 서로 앙숙(?)답게 요리 중에도 서로를 엄청 견제한다.
  • 최현석 5 VS 4 샘 킴 : 원래 제작진이 생각한 라이벌 매치. 그러나 초반에 샘 킴이 내리 4연패 하면서 무색해져 버렸고, 무엇보다 위의 샘풍더비에서 오히려 접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샘 킴도 연패 후 3연승을 하면서 격차는 줄였다. 그러나 최현석이 자신의 주 장르가 아닌 중식으로 샘킴의 이탈리안 푸드를 이겨버렸다. 최현석이 유니셰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전공 대결에선 샘킴이 승리했다.
  • 홍석천 4 VS 2 미카엘 (이태원 더비) : 둘의 레스토랑이 이태원에 소재하고 있는데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붙여졌다. 하지만, 대결 결과는 홍석천의 우세.
  • 최현석 5 VS 1 김풍 (훈장 VS 서당개) : 최현석이 훈장 기믹, 김풍이 서당개 기믹으로 나서서 유치한 라이벌전을 보여주지만, 결과는 최현석의 5:0 완승. 그리고 드디어 8월 29일, 김풍이 최현석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전세 역전은 물론이고 셰프 올킬까지 달성했다!
  • 샘 킴 2 VS 이연복 4 : 최현석 VS 이연복과 마찬가지로 고수들의 대결이 설정이다.
  • 샘 킴 5 VS 미카엘 4 : 자연주의 셰프간의 매치. 근소하게 샘킴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 이연복 3 VS 정호영 1 (연희동 더비): 72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정호영이 연희동으로 이사오면서 이연복과 동네 라이벌인 연희동 더비가 성사가 되었다는 점이다. 현재 3:1로 이연복 우세.
  • 김풍 2 VS 오세득 3 (야매 더비) : 순수 아마추어 출신인 김풍과 정통 셰프지만 어둠의 조리법(?)에도 능한 하이브리드 야매 셰프인 오세득과도 야매끼리의 라이벌 관계가 형성 되었다.

5.4 승리 횟수/셰프별 통합성적&승률순위

순위셰프군단201620152014
1위이연복15회12회-
2위샘킴13회10회3회
3위미카엘10회10회2회
3위김풍10회9회1회
3위최현석10회13회2회
6위정호영8회0회-
7위오세득7회5회-
8위홍석천3회12회4회
9위이원일2회13회-
스페셜 셰프[49]2016
이상민1회
박리혜1회
모토가와1회
유창준0회
한상훈0회
여경래0회
순위셰프군단통합성적[50]순위셰프군단승률순위
1위이연복27승 9패1위이연복75.7%
2위샘킴26승 26패2위홍석천61.2%
3위최현석25승 25패3위이원일57.6%
4위미카엘22승 25패4위샘킴50%
5위김풍20승 32패5위최현석50%
6위홍석천19승 12패6위미카엘46.7%
7위이원일15승 11패7위오세득41.4%
8위오세득12승 17패8위정호영40.3%
9위정호영8승 12패9위김풍38.4%
스페셜 셰프[51]통합성적[52]승률
이상민1승 0패100%
박리혜1승 0패100%
모토가와1승 0패100%
유창준0승 1패0%
한상훈0승 1패0%
여경래0승 0패0%

정창욱, 이찬오, 박준우, 맹기용 제외.

5.5 셰프군단 올킬 현황

최현석 (50전 25승 25패)

샘킴/미카엘/홍석천/김풍/이원일/이연복/오세득/정호영/이상민/유창준/한상훈/박리혜/모토가와/여경래

샘킴 (52전 26승 26패)

최현석/미카엘/홍석천/김풍/이원일/이연복/오세득/정호영/이상민/유창준/한상훈/박리혜/모토가와/여경래

미카엘 (47전 22승 25패)

최현석/샘킴/홍석천/김풍/이원일/이연복/오세득/정호영/이상민/유창준/한상훈/박리혜/모토가와/여경래

홍석천 (31전 19승 12패)

최현석/샘킴/미카엘/김풍/이원일/이연복/오세득/정호영/이상민/유창준/한상훈/박리혜/모토가와/여경래

김풍 (52전 20승 32패)

최현석/샘킴/미카엘/홍석천/이원일/이연복/오세득/정호영/이상민/유창준/한상훈/박리혜/모토가와/여경래

이원일 (26전 15승 11패)

최현석/샘킴/미카엘/홍석천/김풍/이연복/오세득/정호영/이상민/유창준/한상훈/박리혜/모토가와/여경래

이연복 (36전 27승 9패)

최현석/샘킴/미카엘/홍석천/김풍/이원일/오세득/정호영/이상민/유창준/-한상훈-/박리혜/모토가와/여경래

오세득 (29전 12승 17패)

최현석/샘킴/미카엘/홍석천/김풍/이원일/이연복/정호영/이상민/유창준/한상훈/박리혜/모토가와/여경래

정호영 (20전 8승 12패)

최현석/샘킴/미카엘/홍석천/김풍/이원일/이연복/오세득/이상민/유창준/한상훈/박리혜/모토가와/여경래

이상민 (1전 1승 0패)

최현석/샘킴/미카엘/홍석천/김풍/이원일/이연복/오세득/정호영/유창준/한상훈/박리혜/모토가와/여경래

유창준 (1전 0승 1패)

최현석/샘킴/미카엘/홍석천/김풍/이원일/이연복/오세득/정호영/이상민/한상훈/박리혜/모토가와/여경래

한상훈 (1전 0승 1패)

최현석/샘킴/미카엘/홍석천/김풍/이원일/이연복/오세득/정호영/이상민/유창준/박리혜/모토가와/여경래

박리혜 (1전 1승 0패)

최현석/샘킴/미카엘/홍석천/김풍/이원일/이연복/오세득/정호영/이상민/유창준/한상훈/모토가와/여경래

모토가와 (1전 1승 0패)

최현석/샘킴/미카엘/홍석천/김풍/이원일/이연복/오세득/정호영/이상민/유창준/한상훈/박리혜/여경래

여경래 (0전 0승 0패)

'최현석/샘킴/미카엘/홍석천/김풍/이원일/이연복/오세득/정호영/이상민/유창준/한상훈/박리혜/모토가와

정창욱, 이찬오, 박준우, 맹기용은 제외.

6 냉장고를 부탁해 대망의 매치

6.1 99,100: 최현석 (스푼파스타/99) VS 이연복 (연복쌈/100)

20150430_174314_8243.jpg.tn580.jpg vs 20150430_174300_6295.jpg.tn580.jpg

2015년 5월 4일에 방송됐던 양희은편에서 니 요리가 뭐니~?라는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vs이연복의 대결이 냉장고를 부탁해 100번째 요리가 되는 시점으로, 빨리 끝내는 셰프의 요리가 99번째 요리, 더 늦게 끝낸 셰프의 요리가 100번째 요리가 된다. MC들과 냉장고 주인, 셰프들도 말문이 막힐 정도로 모두가 숨 죽이고 두 셰프의 대결을 지켜봤고, 냉장고를 부탁해 1주년 특집에서 최고의 명승부로 꼽히기도 했다. 이날의 승자는 이연복.

6.2 199,200: 홍석천 (입에 불레리나/200) VS 오세득 (불.새.닭/199)

20151026_160954_5064.jpg.tn580.jpg vs 20151026_161134_1612.jpg.tn580.jpg

2015년 10월 26일에 방송됐던 강수진편에서 골 떄리게 매운 저녁을 주제로 대결을 했다. 방송상에선 언급되지 않았는데 홍석천vs오세득의 대결이 200번째 요리가 된다. 두 셰프 모두 요리의 매운맛을 최대한 끌어내느라 기진맥진 상태가 되었으나 정작 냉장고 주인인 강수진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 했다. 이날 대결의 승자는 홍석천으로 결정지었다.

6.3 299,300: 미카엘 (다털었Show!/300) VS 오세득 (떡.고.치/299)

20160411_132630_8411.jpg.tn580.jpg vs 20160411_133009_0141.jpg.tn580.jpg

2016년 4월 11일 방송된 두번째 김원준편에서 NO총각 냉장고 대방출SHOW!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선 미카엘 VS 오세득 대결이 300번째 요리대결이 된다. 이날 김원준은 승자로 오세득을 선택했다.

6.4 399,400: 최현석 (짐승롤/399) VS 모토가와 (스바라시멘/400)

20160930_141106_8561.jpg.tn580.jpg vs 20160930_141846_9010.jpg.tn580.jpg

2016년 10월 3일 방송된 2PM의 멤버 택연편에서 하트비트 할수 있는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언급되지 않았지만 최현석vs모토가와 대결이 400번째 요리가 된다. 이날 불꽃튀는 승부 접전 끝에 스페셜 셰프 모토가와 셰프가 승리를 했다.

7 방영 목록

냉장고를 부탁해/방영 목록 문서 참조.

8 논란

8.1 맹기용 관련 논란

  • 맹기용을 투입하기 위해 홍석천과 박준우의 출연을 막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둘 다 비전문 요리사다. 근데 맹기용도 비전문 요리사다
@seoul1983 · 5월 4일

하루를 공으로 얻은 기분이다. 원래 촬영일정 때문에 진작부터 비워둔 날이었는데 사정이 생겨 나가지 않아도 된다. 그 덕에 늦잠을 잤고, 슬렁슬렁 나가 마감 하나를 칠 예정이다. 시간이 맞으면 세로수길 유동율 형의 가게에 가 덮밥이라도 먹을 생각이다.
@seoul1983 · 5월 7일
아무래도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다. 확실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기는 하다.
@seoul1983 · 5월 7일
라고는 해도 생활비는 벌었으니. 웃고말아야지. 허허

캡쳐본은 여기
위 내용이 박준우의 트윗인데 더 논란이 되는 건 제작진 측에서 "홍석천과 박준우는 휴가 때문에 못 나왔다"라고 했기 때문. 차라리 로테이션이라고 말을 했다면 모를까 아예 출연자들을 무시하는 행동을 제작진에서 한 것이다. 거기다 대신 투입한 맹기용이 방송에서 와갤요리, 영국 요리를 선보이는 바람에 논란의 중심이 되면서 이 문제에 대해 시청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이 날, 자주색, 은색의 깔끔한 디자인이었던 고딕체 자막이 갑자기 지나치게 선명한 연두색, 오렌지 톤으로 바뀐 데다가, 바뀐 글씨체의 가독성도 예전보다 못해서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바뀌기 전의 자막은 프로그램의 분위기와도 잘 맞고 호평이었는데, 왜 갑자기 아침 방송이 생각나는 불편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는지 불명이다. 심지어 메뉴 설명 화면은 지나치게 채도가 높아서 시청자들이 보기에 눈이 아팠다는 게 중론이다. 음식으로 테러하고 자막으로도 테러하고 그래도 이 비판을 수용했는지 6월 1일자 방송 이후 몇몇 소소한 색깔 변동을 제외하곤 원상복귀 되었다.
  • 6월 8일 방영분에서는 조작 논란이 생겼다. 승자를 정하는 것은 홍진영 개인의 입맛에 따른 것이겠지만, 맹기용 셰프의 평범하고 무난한 레시피가 김풍 작가의 요리를 이겼기 때문이다. 여기서 비판 받는 점은 편집에서 두 요리가 대등하다는 듯이 자막을 올렸다는 점인데, 맹기용의 요리는 특별한 것이 없을 뿐더러 일반 제과점이라면 매장 진열조차 불가능한 롤시트가 쩍쩍 갈라진 롤케익인 반면에, 김풍의 요리는 쉐프급의 화려함이 있을 뿐 아니라 라이스 페이퍼를 튀겨 칩으로 사용한 독특함이 있는 요리였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승부 조작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6월 8일 방영분이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이 비판 받는 부분은 제작진의 지나친 맹기용 옹호에 있다. 맹기용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대진부터 대결 주제, 엠씨들의 실드성 멘트, 그리고 미공개 오프닝 공개까지 아예 프로그램이 통째로 맹기용 위주로 돌아가다보니 맹모닝으로 쌓여오기 시작한 불만과 불신이 터져버린 것이다. 특히 미공개 오프닝 공개에서 맹기용을 두둔하기 위해 기존에 아무 문제 없이 프로그램을 정말 잘 이끌어오던 셰프들에게 해명을 시킨 것은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어그로를 끌고 있다. 방영 이후 다음날 새벽까지도 공식 게시판에만 천여 개의 성토글이 쏟아지고 있으며, 위에서처럼 조작 논란마저 불거져 나오고 있다. 가히 프로그램 시작 이후 냉장고를 부탁해가 맞이한 최대 위기라고 보인다. 지금까지 적어도 셰프 영입에 있어서만큼은 계속해서 신의 한 수를 보여주었던 냉부해는, 단 한 번의 영입 실수가 정말 최악의 한 수가 되어버렸다. 프로그램에서 늘 즐거움과 웃음만을 느끼던 시청자들은 이제 제작진을 향한 불만과 불신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수많은 시청자들이 셰프들에게서 하고 싶은 말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답답함을 느끼는 것은 분명 제대로 된 상황은 아니다.
  • 결국 이 논란은 6월 30일자로 맹기용이 자진하차로 결말이 나게 되었다. 그리고 맹기용이 하차한 바로 다음 화인 박정현과 이문세 편에서 레전설이 나왔다. 그리고 후발주자인 오세득의 제대로 된 요리 덕분에 냉부는 다시금 제자리로

8.2 기타 논란

  • 어디까지나 게스트의 냉장고의 재료로 요리를 한다는 컨셉인데, 기본 재료를 다양하게 지급하는것에 대해 말이 좀 나오는 편이다. 심한 경우 게스트 냉장고에서는 재료 한 두가지만 쓰고 나머지는 다 기본재료로 때우는(...)경우도 있다.[53] 방영 초기에는 기본재료 자체가 없었으나 냉장고 재료의 질이나 양이 게스트에 따라 워낙 복불복이 심하다보니, 어느정도 방송 퀄리티를 맞추기 위해 추가한 것. 각종 야채나 계란등은 냉장고에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들이니 그렇다 치지만아냐 자취생들은 저것도 가끔 없어 레몬[54]과 같은 비주류 식재료들도 기본재료에 속하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는 편. 특히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55]도 기본재료로 은근슬쩍(?) 추가가 됐는데, 이걸 구비한 가정이 많지 않음을 고려한다면 역시 논란의 여지가 있다.
  • 트러플을 부탁해, 일류 연예인들의 냉장고 자랑쇼 등의 비판도 나오고 있다. 언제부턴가 게스트들의 냉장고가 상당히 호화로워 지고 있다. 샤프란, 캐비어, 송로버섯 등 고급 식재료 등이 꽤 등장하고 있다. 초기엔 양쪽 냉장고에 쓸만한 재료가 없거나 둘다 재료가 충만했던 상황이 많았으나, 최근엔 한쪽은 고급 재료가 충실하고 다른 한쪽은 빈약한 내용물의 냉장고로 나뉠 수 있게 밸런스를 조정하고 있다.
  • 특히 귀하다는 송로버섯도 최근에 꽤 나오는데, 덩어리 형태는 양희은 편, G-DRAGON 편, 이하늬 편에서 나왔으며, 첨가물 형태는 이승철 편에서, 오일 형태는 소유진 편, Key 편, 김풍 편, 신승훈 편에서 나왔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쩌다보니 냉장고에 있어서 공개된 양희은과는 달리 G-DRAGON이하늬는 처음부터 이걸로 요리를 해달라고 의뢰하기 위해 미리 구매해뒀다고 밝혔다. 송로버섯 오일의 경우 사실 100ml에 만원 정도로 비싸긴 하지만 사용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지만 진짜 송로버섯은 정말 비싸다!
  • 특히 이하늬편은 이런 논란의 종결급으로 송로버섯도 흰색 송로버섯이었고 덩어리 뿐만 아니라 오일, 페이스트, 송로버섯 함유 파스타면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그 외에도 생 전복, 성게알, 장어 등 고급 식재료 천지여서 아무리 이하늬가 나름대로 요리사로서도 활동하고 있긴 하지만 집 냉장고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수준이었다. 애초에 양희은, 권지용, 이승철, 신승훈, Key 같은 경우 업계 탑티어로 송로버섯 농장(...)이 있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자수성가형 연예인들이고[56], 김풍은 김풍이며(...),[57] 소유진은 다들 아시다시피 남편이 요식업계 큰손인데 비해, 금수저 논란이 있는 이하늬가 최상급 재료를 가득가득 채운 냉장고를 가져왔으니 논란은 예상된 수순.
  • 거의 모든 요리에 버터가 획일적으로 들어가서 몇몇 커뮤니트에서 냉부를 비판할때 버터사용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남도 요리를 할 때도 버터가 나올 정도니
  • 요리 대결 도중에 한 쪽 편의 전자레인지나 블렌더가 작동불량을 일으키거나, 양쪽 조리대의 가스불 화력이 조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차이가 난다거나 하는 자잘한 문제가 꽤 있는 편인 데다, 89화 김준현 편에서는 아예 요리 대결 도중에 가스불이 꺼져버려서 대결이 일시 중단되고 가스통을 교체한 후에서야 대결이 재개되는 웃지 못할 광경이 연출되기까지 하면서 제작진의 준비성면에서 좋은 시선을 받기 힘든 면이 있다.
  • 냉장고를 조사할 때 엠씨들이 주로 여성 게스트들에게만 요리를 제대로 하는지 물어보고,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면 문제가 있다는 듯 몰아가는 진행이 일부 여초 커뮤에서 소소하게 논란이 일곤 한다(여기서 주로 비판의 대상은 김성주). 물론 출연자들이 전업주부라면 별 문제가 없겠으나, 냉부에 출연할 정도면 꽤 인기 있고 바쁜 연예인(혹은 유명인)이라는 의미가 되는데도 그런 진행이 계속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일단 여기 셰프군단만 해도 모두 남성들이니까.....심지어는 강수진 같은 세계적인 발레리나(더구나 강수진은 남편이 매니저 역할을 한다)에게도 여지없는 진행.
  • 엠씨들이 냉장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애인의 흔적이 있는지 너무 집요하게 찾는 것이 가끔 시청자들의 비난을 사곤 한다. 이건 남성 게스트/여성 게스트를 가리지 않고 해당되는 문제. 물론 유머로 재미있게 보는 시청자들도 있다.

9 그 외

  • 과거 일밤에서 했었던 "경제야 놀자"와 분야만 다르지 비슷한 점이 많다. 차이점으로는 "경제야 놀자"는 스타의 집을 방문하여 집에서 잠들고 있는 골동품이 있으면 전문가를 초빙하여 가치를 감별해주고 방송 말미에는 재테크를 위한 비밀을 공개하는 반면에 여기에서는 스타의 냉장고를 용달트럭에 고이 모셔와서(...) 잠자고 있던 요리 재료를 전문가인 셰프를 통해 고급 레스토랑 음식으로 탈바꿈하여 잉여 식재료의 가치를 다시 인정받게 한다. "경제야 놀자"에서는 스타의 물건을 통해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냉장고의 음식을 통해서 스타의 사생활을 추궁 질문한다.[58] 주로 혼자 사는 스타에게 이성이 요리해줄 수 있는 재료가 발견되면 썸남/썸녀가 있는지 MC가 추궁하는데, 여기서 게스트가 난감해 하는 게 웃음 포인트이다. 그리고 은근히 게스트가 편한 방송 날방이라는 게 공통점이다. 자신의 사생활과 연계되는 집/냉장고만 공개하면 "경제야 놀자"에서는 감별사가 감별해주고 이 프로그램에서는 셰프들이 만들어 준 음식의 평가만 해주면 된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공통점이 두 프로그램의 메인 MC가 김성주라는 것이다!
  • 지금은 CJ E&M에 있는 나영석 PD가 KBS에 입사 기획안으로 내놓았던 것이 이 프로그램과 판박이다. 나영석 PD 버전의 제목은 '냉장고를 열어라'. 물론 스튜디오로 냉장고를 통째로 옮겨다 놓는 용자짓을 벌이진 않고, 제한 시간이라든가 셰프끼리 대결하는 구도도 없으며, 위에 언급된 경제야 놀자처럼 게스트의 집을 방문해서 거기 주방을 이용해 요리를 만드는 등의 세세한 차이가 있지만 게스트의 냉장고 재료를 이용해 요리 전문가(쉐프)가 요리해주는 토크쇼라는 큰 그림이 정확하게 일치한다. 참고로 나영석 PD는 이 아이디어를 자신의 어머니 냉장고에서 1년 가량 묵은 식재료들이 튀어나오는 충공깽한 광경을 보며 떠올렸다고. 이 아이디어는 훗날 같은 KBS 프로그램 생생 정보통(현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에드워드 권의 게릴라 만찬"이라는 코너로 방영되었다.
  • 방송 시작이 밤 9시 40분이고 끝나는 시간이 10시 50분 정도 되는데, 시청자의 식욕을 자극하여 야식을 먹게 하기 딱 좋은 시간이다. 만약 방송이 밤 11시에 방영되어 12시 10분에 끝난다면 자정을 넘기기에 밤샘족이 아닌 이상 출근/등교를 해야 하는 시청자에게는 다음날 아침 얼굴을 붓게 할 야식이 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사실 제작진이 그런 의도를 가지고 시간대를 그렇게 편성했을지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다. TV 예능의 황금 시간대는 보통 11시쯤 되고 JTBC 간판 예능 역시 2015년 2월 기준 11시 시간대에 포진되어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뉴스룸비정상회담 사이의 빈 시간에 편성되었는데, 실제로 첫 회의 게스트가 장위안로빈이었다.[59] 이를 적극적으로 살려 배달음식 주문 앱인 요기요가 광고로 절묘하게 깔려있다.
  • 1%대에서 출발했던 시청률이 10여회가 지나면서 3%를 연속해서 3회 이상 돌파하게 되었다. 소유진 편 이후 몇 주만에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돌파하고, 이튿날까지 화제의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심상찮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후 시간에 방영되는 비정상회담과 함께 월요일 저녁 시간 종편 가운데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게다가 프로그램 첫 회의 시청률이 1.79%를 기록한 이래로 그 밑으로 떨어진적이 없이 순항하고 있으며, 화제성 또한 지상파 방송의 드라마의 반응과 견주어서 밀리지 않고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16화 예원, 소유 편부터 중간광고가 1회에서 2회로 늘어났다.[60] 중간광고가 2차례로 늘었다는 것 자체가 이 방송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 방송 자체에 언어유희아재개그의 빈도가 많은 편이다. 특히 불가리아 사람인 미카엘은 대놓고 쓴다. 오세득이 등장하면서 그 빈도는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 패널의 주관적인 평가로 승패가 갈리다보니 김성주의 중간 평가를 쉐프들이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다(...). 그도 그럴 게, 연예인이라고 해서 소위 '고급진 입맛'을 갖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 셰프 군단의 대부분이 서양 요리 전공인데, 패널이 이런 쪽 요리를 접할 기회가 없다시피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지라... 이 점이 특히 두드러진 것이 임원희 편 1라운드에서 나온 퓨전 요리인데, 임원희 자신이 퓨전요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 퓨전 요리를 요구했다가 결과물을 맛보고 혼파망에 빠졌다.
  • 승리자에게 주어지는 별 벳지가 묘하게 소비에트연방영웅훈장같다는 의견들이 많다(...)

9.1 BGM 관련

  • 초기엔 더 지니어스를 의식했는지 이디오테잎이나 Skrillex의 음악을 자주 활용했다. 출연자 중 김풍이 시즌1 출신임을 감안하면 재미있는 부분이다.
  • 10화부터 인턴 셰프가 나오며 요리 대결 두 번이 나오게 되었는데, 첫번째 대결 후 승자의 요리법을 소개할 때 나오는 배경음악은 매번 바뀌지만[61] 두번째 대결 후 승자의 요리법을 소개할 때 나오는 배경음악은 10화 이전부터 써왔던 여행스케치의 집밥이 고정이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때 나오는 노래는 이매진 드래곤즈의 'On Top of the World'의 후렴구이다.
  • 브루노 마스가 피처링한 Mark Ronson의 'Uptown Funk', 테일러 스위프트의 'Shake It Off', 라이너스의 담요가 부른 'Mommy', Walk the Moon의 'Shut Up and Dance', Olly Murs의 Can't Say No, 조르조 모로더의 '4 U With Love'과 브리트니 스피어스 피쳐링의 'Tom's Dinner', 그리고 폴 아웃 보이의 'Immortals', 'Alpha Dog' 등이 배경 음악으로 자주 사용된다. 제작진 중에 Fall Out Boy의 팬이라도 있는 모양인지, 6집 American Beauty / American Psycho의 수록곡들 중 절반이 나왔다. 가끔 어이쿠 왕자님의 로웰의 테마도 쓰이기도 한다. 또 요리 도중에 Afrojack이나 Zedd의 곡 같은 대중적인 하우스 음악이 자주 쓰인다.
  • 각 냉장고별로 셰프가 배정될 때마다 Mastodon의 "Just Got Paid"의 도입부가 나온다. 이 음악은 트랜스포머 3의 OST로도 사용되었다.
  • 셰프들이 각 시드별로 나뉘어져 주제를 선택할 때 배경음악으로 황비홍 OST인 남아당자강의 오케스트라 버젼이 사용된다.[62]
  • 요리 대결을 시작하기 직전 두 셰프가 나란히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상황과 요리 대결에서 승리한 셰프에게 의뢰인이 별을 달아주는 상황에서는 스타워즈의 테마곡이 사용된다. 투표 직전 두 요리를 선택할 시에 나오는 곡은 베르디의 Dies irae이며, 요리 대결 투표가 끝나고 승리할 시 나오는 음악은 드래곤 길들이기 2의 'Dragon Racing' 이다. 투표 결과를 발표할 때 나오는 배경음은 쿵푸 팬더 2의 Fireworks Factory.
  • 그리고 홍석천이 요리할 때에는 You Spin Me Round가 종종 나온다! 노린건가 심지어 이원일이 요리할때 등장하기도 한다[63]
  • 첫번째 요리 대전이 끝나면 레시피가 소개되는 장면에 게스트에 맞는 음악이 나올 때가 간혹 있는데 서장훈 편에서는 슬램덩크 한국판 엔딩곡이 나왔다! 박찬호 편에서는 MLB의 주제가 격이라고 할 수 있는 Take me out to the ball game (Lonestar 가 부른 버전)이 흘러나왔다.
  • 66화에서 이연복과 미카엘이 대결할 때는 KISS의 'Lick it up'이 배경음악으로 나왔다.
  • 67화에서 정호영과 김풍이 대결할 때 WWE의 프로레슬러 미즈의 테마곡 'I Came to Play'가 나왔다.
  • PD가 일렉트로니카 팬인지 Zedd, 다비드 게타 등 유명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의 음악이 자주 나온다. 그 중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음악은 다비드 게타의 "Bad", "Blast Off", Zedd의 "Addicted to a Memory" 등.
  • 영국 락밴드 Walk The Moon의 노래도 BGM으로 가끔 사용된다.
  • 승리 셰프의 레시피를 소개할 때 나오는 음악 중 두번째 음악은 항상 여행스케치의 집밥으로 고정된다. 100회 특집을 제외하고 방송 편집 상 레시피를 소개하지 않을 때에는 협찬 소개 시 BGM으로 나온다.

9.2 프로그램 관련

  • 26화에서 프로그램에 대해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대답해주는 시간이 있었다. 이 의문에 대해 출연진들이 답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냉장고와 냉장고 안의 재료를 옮길 때 냉장고를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안의 재료들은 모두 아이스박스에 따로 넣고, 냉장고와 분리해서 이동하여 재료의 부패를 막는다고 한다. 대신 옮기기 전에 냉장고 내부를 사진으로 찍어두고 스튜디오에서 그대로 재료를 다시 넣어서 최대한 원래의 모습 그대로 재현한다고. 방치되어 부패된 것과 같은 것도 만진다는 것이다. 스태프들에게 애도를...
    • 얼린 재료들은 대결에 앞서 해동한 후 조리된다. 그래서, 방송 분량에 비해서 촬영시간은 오래 걸린다고 한다. 또한, 출연진들을 항상 배고프다고 한다
    • 시식용 요리는 일단 15분 동안 만드는 과정에서 시식용까지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을 사용 하는 경우에는 시식용을 함께 만들고, 냉장고 주인만을 위한 1인 분 분량의 요리를 만드는 경우에는 대결이 끝나고 평가받은 후 시식용 요리를 마저 만든다. 게스트가 요리를 다 먹어도, 다른 게스트를 포함한 나머지 인물들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시식용이므로 꼭 대결에 참여하는 셰프만 조리하는 것은 아닌듯 하며, 37화에서 셰프들 전원이 요리하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촬영용으로
    • 녹화일에 냉장고를 삥뜯긴 해당 게스트의 식구들은 외식한다고 한다(...).
  • 스태프들은 의외로 요리를 전혀 먹어보지 못한다. 43화에서 이연복 셰프가 '갈쌈만두'를 요리했을 때 시식용 만두가 출연진 전원에게 돌아가고 나서 남은 만두를 스태프들에게 돌린게 첫번째 스태프 시식.[64]
  • 방송을 보면 냉장고를 소개할 때 셰프들도 그 자리에서 냉장고 안의 재료들을 처음으로 확인하고, 즉석으로 요리를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녹화 전에 미리 냉장고를 확인하고 어떤 요리를 할지 준비할 시간을 준다고 한다. 최현석의 인터뷰. 사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셰프들의 요리가 겹칠 수도 있으니 당연한 수순.
  • 28화 한정으로 자막 폰트가 변경되고 전자시계 화면이 MC들 뒤쪽이 아닌 주방 뒤쪽으로 옮겨졌다.[65] 더불어 레시피 설명이나 선택한 재료 표기도 다소 바뀌었다. 36회에서도 대결 메뉴에 셰프들 사진이 올라오는 칸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거기에 승리 표시 마크가 금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44회에는 전자시계 디자인이 바뀌었다.
  • 44화에서 스위스 국영방송 SRG의 간부들이 촬영현장을 참관하는 모습이 나왔다.
  • 주방용품 등의 PPL이 많다. 냉장고, 오븐, 레인지 등 주방가전은 기본이고[66] 주방세제, 키친타월, 음료수 등 등장하는 거의 모든 물품이 그 대상. 또한 44회에서 요리대결 타임워치 옆에 TAG Heuer(!!!)로고가 붙어 협찬사로 추가되었음이 확인되었으며, 49화부터 각종 가상광고가 도중 도중에 나온다.
  • 68화(2016년 2월 15일 방영분)부터 U+ LTE 비디오포털에서 360도 VR을 지원한다. 자세히 보면 조리대 앞에 VR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MC중 한명인 정형돈이 9월 말에 폐렴으로 방송 촬영이 불가해져서 48화·49화에서는 최현석 등이 임시 MC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그리고 다시 복귀 했지만 10월에 다른 병과 여러 문제로 방송출연을 전면 중단하게 되었다.
  • 1주년 특집에서 각 부분 수상이 이루어졌는데 신스틸러상 후보에는 먹방요정 이원일, 공식 브레인 박준우, 크롱 이찬오, 신 스틸로 미카엘이 올랐으며 수상은 미카엘이 하였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후보에는 샘킴, 김풍, 최현석, 이찬오가 올라 안 주면 삐치겠다고 한 허세프 최현석을 제치고 만화 연재도 중지하고 이것만 준비한 김풍이 수상하였다. 이어서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 샘킴-김풍, 이연복-김풍, 홍석천-이원일, MC 김성주-정형돈이 올라 김성주-정형돈이 수상했으며, 명승부상 후보에는 최현석-이연복, 샘킴-이연복, 샘킴-김풍, 오세득-최현석의 대결이 후보에 오르고 최현석-이연복이 수상하였다.
  • 2015년 중국판 제작이 확정되었다. MC진의 일원으로 갓세븐잭슨이 참여한다고 한다. 일전에 스위스 공영방송 간부가 프로그램 녹화때 참관하였던 사실까지 연결해보면 향후 전세계로 포맷 수출이 이루어질 것이 예상된다. 다만 한국, 미국처럼 냉장고에 음식을 많이 저장해놓는 문화권이면 몰라도 냉장고 문화가 전혀 딴판인 나라에서는 성공하기 어려운 포맷이다.[71]
  • 이 프로의 스핀오프격으로 2016년 2월 17일 부터 세계의 요리사들과 대결하는 쿡가대표라는 프로가 신설되었다.
  1. 정형돈이 지병으로 인해 하차.
  2. 16년 2월 15일자 최지우&김주혁 편부터 고정MC 합류. 그런데 그 전주인 2월 8일 방영분 오프닝부터 정형돈 자리를 차지했다.
  3. 예전에는 '냉장고르을↗' 이라고 올렸다가 언제부턴가 내렸다고카더라. 최근을 반영하는게 옳다 판단되어 수정.
  4.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시 하는 구호로, 첫 방송 녹화 시작 5분 전에 정형돈이 아이디어를 내서 하게 되었다. 저 탕 탕 부분에서 탁자를 내리치고, 부탁해 부분에서 문을 여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다. 미묘하게 부탁해~! 부분의 박자가 서로 안 맞는 게 포인트(...). 2주분 촬영이 끝나고 클로징을 할 때는 냉장고를 탕 탕 부탁해 부분만 한다.
  5. 교양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예능에 사용되는 관객 웃음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8월 말부터는 원래대로 예능으로 재분류가 되었다. 물론 교양이고 예능이고 출연진들의 웃음으로 다 커버친다
  6. 정확히는 냉장고 사진을 찍어 놓은후 내용물을 다 꺼내서 아이스박스에 따로 가져오고 냉장고를 가져온 후 사진과 똑같이 배치해놓는다
  7. 6회에서 MC들의 말에 따르면 시중에서 단돈 50원에 판다고 한다(...).
  8. 정형돈은 복숭아에 알러지가 있다 하였다. 태양의 냉장고에서 복숭아를 발견하곤 저 멀리 떨어졌다는 후문.
  9. 야간매점 코너가 쿡방 인기에 편승해 스리슬쩍 부활하자 이연복, 샘 킴 등 냉부에 출연한 바 있는 셰프들을 출연시키고 있다.
  10. 정형돈이 별을 받기 위해서는 그 냉장고의 양념/향신료가 의뢰인의 취향을 나타내기에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11. 43화에서 이긴 두사람중 이연복 쉐프의 재료는 정말 좋아 보이는 갈치였지만, 다른 한명인 김풍의 재료는 삼겹살에 메밀라면, 피쉬소스였다.
  12. 다만 최현석셰프가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셰프들 모두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하다고 한다. 다들 속으로는 '그래도 내 요리가 최고지'라는 생각을 하고 돌아간다고. 최현석 본인도 반년도 넘게 지난 초창기에 자신이 했던 요리와 해당 게스트들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13. 예를 들면 34화에서 김풍이 이연복 대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거의 1:1 과외급(...)으로 나아가자 MC들과 질투어린 최셰프의 제재로 이연복 대가는 샘킴과 자리를 바꿨다. 그런데 다음 화에서 반칙의 난무가...
  14. 실제로 요리를 많이 해본 사람들이 아닌 이상 따라하는 데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고. 그나마 김풍의 요리 정도가 10~20분 걸린다고 한다.
  15. 38회에 요리 전에 미역을 불려놓는 사전 작업을 했다는 공지 발언이 처음으로 나왔다. 사실 그 전부터 요리 시작전에 냄비에 물을 받아서 끓여놓는다던지 기름을 데운다던지 하는 사전작업은 하고 있었다.
  16. 종합편성채널이 예능을 최대한 많이 편성할 수 있는 비율이 50%인데, 2013년 JTBC는 예능 프로그램을 49.1%까지 편성하였다. 뭐 하나라도 추가하면 바로 50%를 넘어가는 상태.
  17. 이러한 면은 JTBC라는 채널의 색을 확연히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타 종편채널이 보도 프로그램 및 유사 보도 프로그램 일색인 반면 이쪽은 오히려 예능투자가 너무 많아서 문제... 하지만 JTBC의 보도부문엔 끝판왕 손사장님이 계신다
  18. 썰전은 그 주 목요일에 방송할 분량을 그 주 월요일에 녹화해서 내보낸다. 진짜 정치적으로 중요한 일이 있을 경우, 바로 전날인 수요일에 녹화해서 다음 날에 내보낸다. 그런데, 가끔 가다 뜬금없는 소재로 녹화한 다음에 내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2014년 여름, 김구라의 말에 의하면 '시사교양국이면 그냥 할 텐데, 예능국 사람들은 여름 휴가를 가야 해서 그 전 주에 녹화했다'고 방송에서 밝혔었다. 즉, 교양 프로그램으로 전환돼도 프로그램 자체의 DNA는 그냥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19. 이러한 부분이 바로 김풍이 섭외된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김풍은 집에 흔히 있는 재료들을 이용한 요리를 많이 하는, 그야말로'자취식의 달인'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20. 44화의 김영광은 2라운드를, 93화의 지상렬은 전 라운드를 제한시간 10분으로 끊은 경우도 있다.
  21. 다만 필요에 따라서는 합의 하에 다른 게스트의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올 수 있다. 대표적으로 성규 편에서 써니의 냉장고에서 소주를 성규의 유자 소주와 바꿔온다든가, 이문세 편에서 박정현 냉장고의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를 쓴다든가.
  22. 첫 회에는 버터가 제공되지 않아서, 홍석천이 정창욱 셰프와 대결할 때 상대편 진영에서 가져 훔쳐오곤 했다. 그 뒤 여기 셰프들 대부분이 양식을 전공한 사람이고, 버터가 꼭 필요한 요리가 있을 수도 있기에 무한 제공하게 되었다.
  23. 그러나 아래 트리비아 설명 대로라면 방송전 셰프들이 미리 냉장고를 살펴보고 할 요리를 미리 정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그다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4. 강남후지타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3, 4회에서는 게스트 둘만 셰프에게 투표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자기 냉장고를 요리한 셰프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높아서 투표가 무의미해진다는 비판이 있었다. 그래서 5, 6회부터 MC를 비롯한 모든 출연자의 다수결 투표로 결정하게 된 것이다.
  25. 만약 동률인 경우 먼저 요리를 빨리 끝낸 셰프가 승리한다.
  26. 2회차의 게스트였던 안정환, 이규혁이 전직 국가대표 운동선수였던 만큼 게스트 차원에서 이 시스템에 대해 상당한 컴플레인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7. 7회 제외.
  28. 이 방송에서 김성주, 정형돈은 패배를 고려하지 않은 승리수를 승률이라고 칭했었던 적이 있다. 그 예를 들자면 15화를 기준으로 이원일 셰프가 2승 1패를 거두고, 김풍 셰프가 2승 7패를 거두었는데 동률이라고 지칭했던 것이 그 예. 그러나 42화에서 같은 승수인 이원일이 2번 시드에, 최현석이 3번 시드에 배정된 점에 최현석이 살짝 항의하자 승수는 같아도 승률이 낮음을 그 이유로 든 것으로 볼 때, 승수와 승률을 구분하고, 승수를 우선으로 하되 동일 승수일때는 높은 승률일 때 시드우선권을 주는 것으로 방침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29. 같은 조에 있는 축구팀끼리 경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떠올리면 이해가 수월할 것이다.
  30. 의뢰인이 선택을 어려워 할 경우 제작진 동의하에 다수결 투표 가능. 만약에 동률일 경우 의뢰인이 투표한 셰프가 승리하게 된다.
  31. 의뢰인이 도저히 선택을 어려워하여 다수결 투표를 요청하면 허가해준다.
  32. 11화 게스트로 출연한 가희가 정창욱 셰프가 요리한 떡볶이를 바로 먹었으면 더 좋았겠다고 평가를 하였다.
  33. 하지만 요리를 상대 셰프보다 먼저 끝내는 것이 승부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시식 순서에 있어 먼저 완성된 요리를 먼저 시식토록 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시간경과에 민감한 면요리 등을 할 경우 제한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상대방보다 먼저 요리를 끝낼 필요가 생긴다. 40화에서 정창욱이 먼저 요리를 끝내는 부분에서 이러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41화부터는 시간경과에 민감한 요리는 요리 종료 순서와 관계없이 먼저 시식할 수 있게 해주는 융통성을 발휘하고 있는듯 하다.
  34. 승:패
  35. 승리수/경기수로 계산하여서, 백분율(%)로 소수점 첫째자리까지 반올림한다.
  36. 前 야구선수 박찬호의 아내.
  37. 따라서 특수한 케이스인 김성주와 정형돈, 안정환, 그리고 스페셜셰프 이상민과 유창준은 이에 따라 등재되지 않는다.
  38. 2위의 기록은 25승의 샘킴이다.
  39. 2위의 기록은 이연복, 최현석, 홍석천(2회), 샘킴, 미카엘, 이원일의 5연승이다.
  40. 2위의 기록은 샘킴의 26패이다.
  41. 원래는 박준우의 7연패가 기록되어 있었으나, 방송에서는 김풍이 최장연패로 나왔다. 2위의 기록은 4연패의 최현석, 샘킴, 미카엘, 김풍, 정호영이다.
  42. 2위의 기록은 61.2%의 홍석천(08/01)이다.
  43. 2위의 기록은 40.4%의 정호영(09/26)이다.
  44. 3회 이상 대결 기준. 최소 대결수가 없는 경우 첫 출연 시 승리한 최현석, 샘 킴, 홍석천, 이연복, 오세득, 이상민이 순간 승률 100%가 되어 버려서 표본의 신뢰성이 떨어진다.
  45. 3회 이상 대결 기준. 순간 최고 승률과 사유 동일.
  46. 최초 출장한 시점부터 카운트하며, 프로그램 하차 이후로는 카운트하지 않는다.
  47. 기존에는 10분 요리대결 시 먼저 끝낸 이찬오 셰프의 8분 10초가 등재되어 있었다. 그러나 첫 방송 당시 김풍의 풍족밥의 경우 종을 칠 당시의 타이머는 잡히지 않아 정확한 시간은 알수 없으나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정형돈이 멘트를 할 때의 타이머는 7:03를 흐르는 것으로 보아 8분을 채 쓰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48. 반찬류 제외
  49. 셰프군단이 되면 이동 바람
  50. 다승 기준. 승이 동률이라면 패가 적은 쪽이 상위순위가 된다.
  51. 셰프군단이 되면 이동바람
  52. 다승 기준. 승이 동률이라면 패가 적은 쪽이 상위순위가 된다.
  53. 이 점이 극명하게 나타난 것이 다름아닌 성규 편. 기본 재료가 없었다면 요리가 나오지 못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성규 냉장고는 재료가 심각하게 부족했으니...
  54. 단 레몬은 설탕, 소금과 더불어 신맛을 담당하는 기초 조미료 중 하나라 참작의 여지가 있다. 한국에선 레몬의 대용으로 식초가 많이 쓰이긴 하지만 식초는 어디까지나 간장과 같은 발효 조미료. 간장과 소금이 다르듯이 식초와 레몬은 쓰임새가 전혀 다르며 레몬과 같은 순수한 신맛은 못 낸다.
  55. 정확히는 치즈가루
  56. 특히 양희은이야 워낙 요리대가로 알려졌으니 냉장고에 송로버섯이 있는 것도 어색하지 않았다.
  57. 게다다 김풍의 냉장고는 트뤼프 오일 같은 부재료는 다양한데, 정작 주재료로 쓸게 없다는 평을 들었다.
  58. 다만 뭐 찾았다 하면 여성이 있다, 선수다- 식으로 밀어가는 점이 너무 잦은 탓에 좋지 않게 보는 이들도 있다.
  59. 비정상회담 방송을 기다리다가 장위안, 로빈이 나와서 우연히 보다가 이 방송의 매력을 느껴 고정 시청하게 된 시청자도 다수 있다고 한다.
  60. 게스트 소개 장면/지난 회차 줄거리 요약 장면과 2라운드/4라운드에서 승리한 셰프 발표 장면.
  61. 초창기에는 집밥이 계속 나왔고, 최근에는 보통 임승부의 '내 마음을 부탁해'가 많이 깔린다. 예원, 소유편에서 풋풋의 '할말이 있어'가 연속으로 사용되었다.
  62. 다만 셰프들의 말보다 볼륨을 낮춰 깔아주고 있으므로 주의해서 듣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기도 한다.
  63. 1주년 특집인 52화에서 확인 가능
  64. 방송에서 셰프들과 두 MC가 갈쌈만두를 먹어보기 직전에 스탭들의 환호성과 함께 "이거 정말 맛있어~" 라고 말하는 여성 스탭의 말이 들린다.
  65. 션의 어벤져스 급 냉장고 수로 인해 기존의 시계가 보이질 않아 임시로 옮겨놓았다. 냉장고 4개를 나란히 두니 앞쪽 시계가 반이나 가려졌다.
  66. 주방가전 협찬사가 초기에는 삼성전자였고, 현재는 LG전자다. 게스트 냉장고의 제조사가 냉장고 협찬사와 다를 경우 게스트 냉장고에 붙어있는 상표를 가리고, 게스트가 붙박이 냉장고를 쓸 경우 비슷한 크기의 협찬사 냉장고를 대용품으로 사용한다.
  67. 위키러가 낸 오타가 아니다(...). 아마 放映大吉을 의도한 듯.
  68. 1년 특집 방영 시점이 52회째.
  69. 불가리아는 징병제이다.
  70. 본인 왈 삼수를 했었다고 한다(...).
  71. 일본, 서유럽, 남유럽등에서 냉장고는 그때 그때 요리할 음식을 잠깐 동안 보관해놓는 곳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을 이해 못할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