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Maintenance script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2월 1일 (수) 14:43 판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에이지 오브 시리즈
분류본편시리즈 확장팩
엠파이어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로마의 부흥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정복자더 포가튼아프리칸 킹덤라이즈 오브 더 라자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대전사아시아 왕조
미쏠로지에이지 오브 미쏠로지티탄의 복수용의 이야기
Age of Empires III
Aoeiii-cover.jpg
개발앙상블 스튜디오
유통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윈도우)
Macsoft & Destineer(맥)
Glu(윈도우 모바일)
장르RTS
플랫폼PC, PS2, 맥 OS, 윈도우 모바일
엔진
버전
발매일2005년 10월 18일(북미)
2005년 12월 19일(한국)
등급12세 이용가
시스템 요구 사항CPU 1.4 GHz , 256MB, HDD 2GB 이상

1 개요

이 트레일러가 공개될 당시 AOE 팬들에게는 말그대로 혁명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AoE 시리즈의 팬이라면 반드시 해봐야 하는 걸작.

2005년도에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앙상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중에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가 가장 인지도가 높지만[1], 향상된 3D 그래픽과 유저 편의적인 인터페이스, 게임 밸런스 등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대항해시대의 신항로 개척을 기점으로 하는 16세기에서 19세기까지의 아메리카 대륙을 다루고 있으며, 2에서 존재하던 유닛들 중 일부가 계승되거나 변경되었다.

아래에도 나와 있지만 전 시리즈 통틀어 가장 고증이 맞는 넘버링. 물론 고증 오류들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각 나라의 특성을 상당히 잘 살리면서 고증적/사실적 면에서도 상당한 발전을 보여주었다. 지금 상당수의 게임들도 아직 건물에 총질/칼질 하는 마당에 근접/원거리/공성 공격 모두 개별화 시켜 총을 쏘는 머스킷 보병이 건물을 공격하려고 하면 횃불로 불을 지르거나, 풀 옵션 시 건물의 파괴 순서가 단순 불 붙는 순서에서 실질적으로 건물 구조가 파괴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함대전의 경우 후대의 게임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연출을 보여준다.[2] 또한 대포의 경우 평소에는 군마들이 이끌다가 사격 시 군마를 풀어 사격 형태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준다.[3]물론 게임적 한계나 밸런스에 의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4] 대게 상식선에서도 납득할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리 엔진과 물에 크게 투자했다는 말에 맞게 실제로 해상이나 강의 이펙트가 크게 증가하였다. 식민지와 본토 개념을 나누어 본국으로 지원받게 하는 홈시티 시스템은 당시도 물론 에이지3의 독보적인 시스템 중 하나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이로써 전략적 다양성과 현실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교역소 시스템으로 원주민과 교역로 확보라는 새로운 중립 시스템으로 도입하였다. 여기에서 얻는 이익을 보면 왜 실제로 식민지 개척에 그렇게 열을 올렸는지, 게임적으로 상당히 잘 풀어냈다.[5] 게임 자체로만 보자면 이전 AOE와 AOM를 거친 시리즈 전체의 장점들을 모두 수렴한 바람직한 차기작이다.

확장팩으로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대전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아시아 왕조가 있다.

한 때 게임즈 포 윈도우즈 마켓플레이스에서 원본 및 확장팩을 모두 포함해서 10센트에 판매하기도 했다.

현재 스팀에서 두 확장팩을 포함한 컴플리트 컬렉션이 판매되고 있다. 한국어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패키지에서 추출한 한글 패치가 있으니 그걸 씌우면 된다.#

2 전작과의 차이

전작에서 5년이나 지나서 출시된 만큼 그래픽은 매우 진보했으나, 게임 자체는 오히려 상당히 캐주얼하게 바뀌어 전작들이 보여주던 현실적인 면모[6]가 어느정도 감소한 측면이 있다. 예를 들어, 유닛들의 기본적인 외형이나 움직임이 무겁고 사실적이었던 전작들과 달리, 본작은 움직임이 좀 더 가벼워졌으며 공격이나 이동 모션의 현실성이 전작보다 다소 감소하여 플레이 해보면 고전적인 그래픽임에도 실제 병사들을 움직이는 느낌이 강했던 전작과 달리 본작의 병사들은 카툰에서 등장하는 병사들을 다루는 느낌이 어느 정도 강해졌다.[7] 또 건물 대비 유닛의 크기도 상당히 커졌고, 무엇보다 빗맞음의 개념이 사라져서 원거리 유닛들이 제법 이득을 보게 되었다.

그래픽이나 모션 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도 전작들에 비해 심플해졌는데, 우선 경제 구조부터 식량, 목재, 금, 석재의 4가지이던 전작에서 식량, 목재, 금의 3가지로 간소화되었다. 전작이 맵이 매우 큰 편이며, 자원을 얻는 방식도 주민이 수급처에서 자원을 캐다 직접 마을 회관, 제재목 캠프, 채광 캠프 등의 거점으로 가져와야 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수급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었다. 또 수급 방식도 안정적이지 못했는데 식량을 얻기 위해선 수급 속도가 빠른 가축이나 야생동물은 매우 소수만 존재하거니와 어디 있는지 찾기도 어려웠기 때문에 의존하기 어렵고, 자원 수급 속도는 느리지만 안정적인 농장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느린 수급 속도를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또 금은 거의 대부분의 유닛에게 들어가는데도 실질적으로 찾을 수 있는 금광의 수는 별로 많지 않았고, 석재는 제한적으로 사용되지만 매장량 자체가 매우 적으며, 두 자원 모두 맵 상에서 고갈되면 수급할 방법이 시장 외에는 전무했기 때문에 후반에 들어가면 해당 자원이 들어가는 유닛이나 건물을 지을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기 일쑤였다. 결국 게임 상에서 얻을 수 있는 안정적인 자원은 목재가 유일하다시피 했던 셈.

반면 본작에서는 맵이 훨씬 작아져서 수급처 간의 거리가 매우 짧아졌으며, 야생동물의 경우 한번에 10마리 이상이 무더기로 존재하며, 제공하는 자원도 전작의 몇 배 이상으로 늘었기 때문에 중반까지 야생동물에 식량을 의존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가축의 경우 축사에서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자원이 되었다. 금 역시 포병을 제외하면 막대하게 요구하는 유닛이 적고, 금광 자체가 맵 상에 훨씬 많이 존재하며, 후반에 들어서면 공장이나 농원 등으로 지속적으로 얻을 수도 있게 되었기 때문에 전작만큼 귀한 자원이 아니게 되었다. 즉, 전작보다 각 자원을 훨씬 안정적으로 빠르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이외에 인구 수 관리 또한 편해져서, 보급창인 집이 제공하는 인구 수가 전작의 5에서 10으로 증가해, 훨씬 적은 수의 집으로도 인구 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게 되었고, 작아진 맵 덕분에 기지 자체의 크기가 전작에 비해 작아진 관계의 적의 견제 플레이에 훨씬 강한 내성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전작보다 관리하기가 몇 배로 편해졌다고 볼 수 있게 되었다. 또 생산 건물에서는 병력을 생산할 때 최대 5명까지는 한 번에 뽑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보다 적은 수의 생산 건물로도 많은 유닛을 뽑아낼 수 있게 된 셈이기 때문에 병력 생산 과정 역시 전작보다 훨씬 간소화되었다.

이처럼 다소 복잡하고 초심자에게 불친절한 요소들을 걷어내고 캐쥬얼하게 변모한 본 작은,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훨씬 간단해진 인터페이스로 게임 전반의 난이도를 대폭 낮추는 결과로 이어졌다. 실제로 전작과 본작을 플레이해보면, 전작의 경우 초심자라면 보통 난이도의 AI도 상당히 버거운 상대가 될 수 있는 반면, 본작의 경우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어려움 난이도의 AI와도 어느 정도 대등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본작을 플레이하다 전작을 플레이하게 되면, 매우 넓은 맵과 필연적으로 낮은 밀도로 넓게 퍼질 수밖에 없는 기지 구조, 불친절한 인터페이스 등의 여러 요소가 겹쳐 손이 엄청나게 바빠지게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AI는 그 특성상 그런 문제가 없기 떄문에 AI를 상대로 고전하게 된다.

3 평가

역사 RTS계의 명작이라 볼 수 있는 게임이지만 사실 평가 자체는 전작들에 비해 다소 안 좋은 편인데, 메타크리틱 점수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1편이 83점, 2편이 92점의 점수를 받은 반면 3편은 81점으로 게임 전체로 봐도 평작 이상은 되어도 명작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지는 못하다. 특히 본작은 시리즈 전통의 매니아들에게 많은 혹평을 받은 편인데, 지적되는 부분은 대체로 게임이 전작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시스템적 복잡성이 줄어들고 플레이 자체가 간편해짐으로서 시리즈만의 개성을 잃었다는 점이다.

4 캠페인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선 가상 인물들을 토대로 한 가상 이야기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 때문에 기존 팬들에게 엄청 욕을 먹었다. 전작까지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한 캠페인이 나와 이번에도 실제 역사를 토대로 한 캠페인을 기대했는데 난데없는 판타지 줄거리가 나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창작한 이야기 자체도 그렇게 흥미롭지도 않다. 역사적으로 3편 시대는 30년 전쟁부터 나폴레옹 전쟁까지 시대를 관통하고, 끊임없이 굵직한 전쟁들이 상당히 많았기에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이 전쟁들은 어디까지나 유럽 본토들 간의 전쟁이었기에 이 게임에서 지향하는 식민지 개척과 그에 수반되는 식민지 쟁탈 전쟁이라는 테마와는 거리가 있기에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캠페인은 피, 얼음, 강철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적인 줄거리는 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한 블랙 가문과 영생을 꿈꾸며 젊음의 샘을 찾으려는 오수스라는 조직이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4.1 액트 1 - 피

몰타 섬의 성 요한 기사단(구호기사단) 소속의 모건 블랙이 젊음의 샘을 보호하기 위해 신대륙으로 파견되면서 사건이 시작되며, 이 때부터 오수스와 블랙 가문의 대립이 시작된다.

캠페인 초반부터 오스만 제국 장군인 사힌과 대립하던 중, 사령관인 알레인 매그넌의 지시에 따라 신대륙에 있는 젊음의 샘을 찾기 위해 신대륙으로 떠난다. 카리브 연안에서 엘리자벳 램지라는 여자 해적과 충돌하는 등의 우여곡절 끝에 신대륙에 도착한 모건은 사힌의 오스만군을 격파한 후 스페인군의 위협을 받는 아즈텍 마을을 지켜준 다음 젊음의 샘의 위치를 알아내 플로리다로 향한다. 그러나 가는 도중에 폭풍우로 인해 카리브 해안으로 표류한다. 모건은 플로리다로 가기 위해 램지의 도움을 받으려 온갖 평판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결국 플로리다 인근에 있던 스페인 보물선 함대와 마주치게 된다. 그 와중에 알레인도 신대륙에 도착하였으며, 보물선 함대를 격퇴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포로로 잡혀있던 사힌이 진실을 알려준다. 애초부터 알레인 매그넌이 오수스의 앞잡이었고, 오수스는 젊음의 샘을 탈취하기 위해 기사단을 이용했던 것이었다. 진실을 알게 된 모건은 자폭선과 초대형 대포를 활용하여 젊음의 샘을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알레인은 살해되었다.

캠페인이 끝나고 에필로그에서 모건과 램지의 커플링이 성립된 듯하다.

4.2 액트 2 - 얼음

모건 블랙의 손자인 존 블랙이 젊음의 샘의 위치를 알아내려는 오수스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브런즈윅 마을에 체로키족이 공격하면서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존 블랙과 이러쿼이족 친구인 카넨케가 체로키족 본진을 공격하는 사이에 영국워릭 장군이 존의 삼촌인 스튜어트 블랙을 납치한다.

이후 존과 카넨케는 워릭의 행방을 쫓던 과정에서 영국군에게 공격받는 이러쿼이족 마을을 구하고, 카넨케의 누이동생인 노나키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러나 워릭의 영국군에 본 가드가 섞여있는 것을 보고 경악하고, 워릭의 기지에서 참수된 스튜어트의 시신만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존과 카넨케는 7년 전쟁 당시 프랑스 편에 섰다가 영국에서 워싱턴 장군이 나타나서 워릭이 영국군을 제멋대로 움직여서 영국 정부에서도 추격 중인 상황임을 전해 듣는다. 존은 이에 대해 자신이 추적하겠다고 말하면서 대평원을 지나서 록키 산맥에 이르게 된다. 그 곳에서 존은 워릭의 음모를 알게 된다.

워릭은 알래스카를 통해 넘어온 러시아 군대와 함께 신대륙을 점령하려는 속셈이었고, 이를 막기 위해 존 블랙은 산맥을 지나는 통로를 화약을 폭파시켜서 워릭과 함께 동귀어진한다.

4.3 액트 3 - 강철

존 블랙의 손녀인 아멜리아 블랙이 경제적인 위기에 몰린 상태에서 뉴멕시코 지역에 미군의 요청으로 철도를 놓던 중, 프랑스피에르 보몽을 만나게 된다. 보몽은 자신에게 금광이 있다고 하면서 아멜리아를 낚았고, 젊음의 샘의 위치를 알아내려는 계획에 거의 말려들 뻔했으나 종조부인 카넨케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이후 젊음의 샘이 있던 플로리다로 돌아갔는데, 샘물 자체는 이미 파괴되었지만 당시 포로였던 잉카인들이 이를 충분히 퍼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와중에 함께 따라왔던 쿠퍼 소령이 보몽의 술수에 의해 살해되며, 보몽을 계속 쫓아가던 와중에 볼리바르의 혁명까지 도와주게 된다.

이후 파카마요 계곡을 찾기 위해 안데스 산맥을 넘어가서, 잉카인들을 위협하는 오수스와 러시아 연합군을 물리친다. 그러나 혼란스러운 전투 중에 보몽이 샘물을 챙겨들고 도주하자 이를 추적한 아멜리아 일행은 결국 오수스의 본거지가 있는 쿠바에 도착하게 된다. 쿠바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서 요새를 방어하는 초대형 대포를 파괴하고, 오수스의 본진을 소탕한다.

이후 보몽이 기습해 아멜리아를 죽이려고 하나, 아멜리아의 반격으로 인해 살해되고 액트 1 당시 빼앗겼던 스페인 금화를 찾아가게 된다.

4.4 미션 공략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캠페인 참조.

5 경제

시대는 총 5단계가 존재한다. 이는 개척 시대(Discovery Age, 1시대, 시작단계) -> 식민지 시대(Colonial Age, 2시대, 식량 800) -> 요새 시대(Fortress Age, 3시대, 식량 1200, 금 1000 필요) -> 산업시대(Industrial Age, 4시대, 식량 2000, 금 1200 필요) -> 제국 시대(Imperial Age, 5시대, 최종단계, 식량 4000, 금 4000 필요)이다. 시대 업그레이드를 할 때 지도자를 한 명 선택하게 되는데, 선택할 때 주는 혜택이 다르다.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된다.

이런 시대 업 시스템은 이전 작들과 비슷하게 정치 및 경제 체제가 발전하고 그에 따라 병력의 동원 능력과 전투력이 증가하던 현실을 매우 잘 고증해낸 것이다. 초기 시대 유닛들의 질은 매우 떨어지며, 용병들의 스탯이 정규군의 능력치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므로, 금을 초반에 빠르게 모아 용병을 다량으로 생산할 수만 있다면 다른 국가들과의 싸움에서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러나 시대가 점차 발전하고 병력들 또한 각종 업그레이드를 받아 강해지면, 산업 시대 즈음에는 용병들의 질을 정규군들이 따라잡게 되며, 제국 시대에 들어서면 능력치로도, 동원력으로도 용병들을 훨씬 능가하게 되는 것이다. 즉, 근세 무렵에는 양질의 시민군을 편성할 여력이 못 되어 용병에 의존했으나, 국력이 신장되고 국가 체제가 발전하며 국민개병제가 활성화되는 근대 산업 혁명 이후가 되면 용병들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시민군들이 주를 이루게 되는 유럽의 역사를 잘 표현한 셈이다.[8][9]

이전 작들과 다르게 상위 시대로 시대 업을 할 때마다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마지막 제국 시대로의 업그레이드는 비용이 매우 부담되는 편이기 때문에 멀티플레이 시에는 제국시대까지 가는 일이 드물다. 2시대부터 생산할 수 있는 기초 전투 유닛들의 전투력도 제법 높은 수준이며, 3시대가 되면 대부분의 전투 유닛이 생산 가능하고, 3시대에 생산 불가능한 일부 용병이나 특수 고급 전투 유닛도 4시대가 되면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제국 시대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성도 별로 느껴지지 않는 편. 제국 시대가 되면 모든 최종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한번 사용한 병력 지원 카드를 다시 한 번 사용할 수 있다는 혜택이 주어지긴 하지만 막대한 시대 업 비용 때문에 이는 그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초중반 지향 국가라면 3시대, 중후반 지향 국가라면 4시대까지 만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일반적. 모든 국가의 기초 빌드인 FF(Fast Fortress. 빠른 요새 시대 최적화 빌드의 약자)도 국가에 따라서는 지나치게 후반을 바라보는 전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만큼 초기 시대의 중요성이 커진 것.

전작과는 다르게 자원 체제가 식량, , 목재로 통합되었으며, 2에서 주민이 자원 수거 건물(마을 회관, 제제소, 제분소, 채광 캠프 등등)까지 자원을 운반하는 체제였으나, 3부터는 주민이 현장에서 직접 자원을 계속 채취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거기에다 자원을 무한으로 생산하는 시설(제분소 : 식량, 농원 : 금, 공장 : 3개 자원 및 중포 생산 중 1개 선택)이 도입되면서 자원 및 주민 관리를 좀 더 편리하게 해 준다. 대신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자원의 수치도 AoE 2에 비해 월등히 높아졌으며, 제분소와 농원의 건설비용이 상당히 비싸고[10], 투입될 수 있는 주민의 양이 10명으로 제한되어 있는 등의 제한을 걸어놓았다. 공장은 심지어는 카드로만 받을 수 있는 건물이다.

자원의 경우, 2에서부터 도축 가능했던 양[11]과 딸기밭 이외에도 지역에 따라 다양한 동물들이 추가되었으며, 해상에서도 무한으로 금을 채취할 수 있는 고래들이 추가되었다.

전작에 있었던 교역 마차가 사라진 대신 교역로가 새로이 생겼다. 맵 상에는 운반용 수레가 지나가는 교역로가 있는데(없는 맵도 있다.) 교역로 중간 중간에 교역소 부지가 있다. 이 교역소 부지에 교역소를 건설하면 운반용 수레가 교역소를 지나갈 때마다 일정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역마차로 업그레이드 하면 식량, 목재, 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선택이 가능하며, 기차로 업그레이드하면 자원과 경험치량과 받는 속도가 증가한다.

5.1 건물(오리지널 유럽 국가)

- 대전사 이후 추가

6 방어 및 군사

전작에서는 체력이 빠진 건물을 수리할 때 주민이 달라붙어서 망치질하며 수리했지만, 3에서는 주민들이 달라붙어 수리하는 시스템은 사라지고 건물이 자체적으로 수리하는 것으로 변화했다. 수리 방법은 건물 메뉴에서 아이콘 아래 망치를 클릭하거나, Ctrl + Shift + R 키를 누르면 된다. 수리에는 약간의 목재를 소비하며 건물이 공격받고 있을 땐 수리가 불가능하다. 즉, 여타 전략 게임에서 대부분 사용 가능한 주민들의 수리 신공이 불가능하다. 타워링으로 대표되는 방어 건물들을 활용한 공격이나 위급할 때 주민들의 수리로 버티는 전략을 시스템적으로 아예 봉쇄해 버린 것. 이 때문에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방어 건물들(마을 회관, 요새-최종방어시설, 감시 초소)에 건설 개수 제한, 건설 시 동원 가능 주민 수 제한을 설정해서 에이지 2 당시에 성행했던 무한 타워나 무한 성 러시가 통하지 않게 되었다. 특히 2의 성과 역할이 비슷한 요새는 홈 시티에서 카드로만 받을 수 있다.요새 마차가 터지면 매우 짜증이 난다

또한 감시 초소의 방어 성능도 심각하게 하향을 당했기에 소수 유닛의 테러나 견제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거의 시야 확보나 가능한 정도로 전락했다. 에이지 2의 감시 초소를 생각해서는 안 된다. 에이지 3의 감시초소는 3초나 되는 느린 공속에다 낮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안에 유닛을 집어넣는다고 화력이 증가하지도 않는다. 맷집도 그리 좋지는 않다. 거기다 건설 가능 숫자가 너무나도 줄어서[12] 타워 도배는 아예 불가능하다. 다만 끝까지 업그레이드를 해서 대형 감시초소가 되면 높은 공격력에 스플래시 효과가 있는 사석포 공격으로 바뀌기 때문에 다수의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서 그나마 도움이 된다. 요새의 경우에는 맷집과 화력이 모두 괜찮은 편이나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모두 요새 건설 카드로만 받아서 지을 수 있고, 파괴되면 재건설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마을회관의 경우에도 생산 제한이 엄격하게 걸려 있고 주민을 수용한다 해도 공격력 증가에 일정한 한계가 걸려 있어서 역시나 시간벌이에 불과한 편. 여차하면 1회에 한해 시간 제한이 걸린 민병대를 생산해 방어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장점이다.

방어시설들의 성능이 이렇게 매우 하향되었기 때문에 방어는 장벽과 유닛에 의지해야 한다. 다른 전략게임에서도 방어시설들은 대부분 시간 벌이용이긴 하지만 에이지 3은 그런 점을 고려해도 상당히 심한 제한이 걸려 있는 편이다.[13]

유닛 생산에 있어서, 보통의 유닛 생산 건물들은 최대 5기까지 한꺼번에 그룹 생산이 가능하다. 한 그룹에 잡혀 있는 한 1기나 5기나 생산시간은 동일하며[14], 쉬프트키를 누른 상태에서 생산 아이콘을 클릭하면 최대 5명까지 자원이 되는 만큼 유닛 생산 대기 열에 추가된다. 물론 예외도 있어서, 스트렐치의 경우 무조건 10기 세트 생산만이 가능하고 중국의 사관학교는 그룹 생산 대신 팔기군 세트 형태로 생산하도록 되어 있다.

AOE 1, 2, 미쏠로지 때까지는 건물 공격 명령을 내려도 건물 벽에 창질일반 공격을 했지만 이제부터는 검병이든, 궁사이든, 총병이든, 기병이든 할 것 없이 무조건 사거리 6으로 건물에 횃불을 던지는 형태로 바뀌었다. 근접 보/기병은 건물 공격에 사거리가 생겨서 좀 나아졌지만, 머스킷총병 계열은 사거리가 반으로 줄었고 척후병처럼 긴 사거리를 가진 유닛은 무척 손해를 보게 되는 셈. 제 아무리 장궁병일지라도 건물을 때릴 땐 코앞까지 걸어와야 활을 쏜다. 불화살은 화살촉에 폭발물이라든가 기름, 천을 덧대니 무거워서 멀리 못 나간다고 치자. 예외로 활의 용사방화범같은 공성 보병들은 자기 사거리를 다 활용해 멀리서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공성 전사코끼리(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등 여전히 건물에 몸통박치기를 하는 유닛들도 있다.

여담으로 건물이 공격받을 때의 이펙트에 제법 신경을 썼기 때문에 건물이 부서지는 모습을 보는 맛이 훌륭하다. 건물을 공격하는 투사체가 날아가서 충돌하는 곳이 공격할 때마다 랜덤하게 바뀌는데, 해당 투사체가 명중한 부분에서 건물의 파편이 튄다. 이 파편에는 물리 엔진이 적용되어 있어서 풍차가 달린 제분소의 경우 날개의 한 쪽이 부러지면 무게 중심이 달라지기 때문에 풍차가 돌아가는 속도까지 달라진다. 일정 대미지를 입으면 건물 전체가 불타면서 망가져가는데 이 또한 괜찮게 잘 만들어져 있다.

그 이외에도 원거리 유닛들이 근접한 보병을 공격할 때에는 총검을 사용하거나 검을 빼 들거나 개머리판으로 때리는 등 원거리 공격과 근거리 공격에 차이가 생겼고, 대미지나 공격 속도에도 큰 차이를 보여준다. 근접 공격을 받으면 공격받는 대상의 이동속도가 상당히 느려지기 때문에 착검 돌격이 상당한 전술적 가치를 지닌다. 또한 일정 시간 이상 교전이 펼쳐진 후 적이 물러가거나 전멸될 경우 공격이 끝나면 만세를 부른다. 그런데 개들로 싸워도 인간 음성으로 만세 한다!

그리고 새로운 유닛들의 가격 및 성능에 비례하여 인구를 재설정했다.(에이지 2에서는 모든 유닛 및 선박이 인구 1이었다.) 일반적인 보병들은 인구 1, 일부 고급 보병들은 인구 2(도플솔드너, 수류탄 투척병 등), 대부분의 기병은 인구 2(코사크 기병은 인구 1), 대부분의 포병은 최소 인구 5(컬버린포, 구포는 인구 4, 중포는 인구 7)으로 설정되어 있는 편. 또한 구포가 에이지 2의 최종 공성병기인 트레뷰셋 투석기를 대신한다.

전투 선박들(캐러벨, 갤리온, 갤리선, 프리깃, 모니터함)은 인구를 소비하지 않게 되었으나 생산 개체 수가 제한되었으며, 해군 본부라는 카드로 생산 한도를 늘릴 수 있다. 갤리온과 모니터함을 제외한 모든 함선은 일제포격을 할 수 있다. 현측(옆)에 달린 모든 함포를 일제 발사하는 스킬. 갤리온선은 일종의 유닛 생산함이며[15] 모니터함은 전작의 대포 갤리온선의 포지션에 위치한 유닛으로, 유닛과의 전투능력은 낮지만 건물을 부수는 능력은 월등하다.

선박의 크기는 현실적이다 싶을 정도로 커졌다. 프리깃 같은 경우 웬만한 건물보다 클 정도. 움직일 때마다 돛을 펴고 접는 애니메이션도 추가되었다. 또한 건물과 마찬가지로 공격받는 부분에 따라 선체나 돛대 등이 박살나 파편이 주위로 튄다. 제법 얻어맞은 배는 돛대가 남아나지 않고 갑판 여기저기에도 구멍이 나는 등 상당히 현실적인 느낌을 준다. 때문에 해전을 할 경우 상당히 멋진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해전에 특히 공을 들였다는 느낌이 들 정도. 다만 어지간히 바다가 크지 않은 이상 해전이 일어날 일이 없기 때문에 구경하기 힘들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 바다가 섞엔 맵의 경우 해상에 있는 식량(물고기)과 금(고래)을 차지하기 위한 소규모 해상전이 종종 발생한다.

유닛을 태운 선박이 격침되었을 때, 그 선박이 육지와 붙어 있었다면 선박 파괴와 동시에 유닛들이 동시에 그 지형에 상륙하는데, 바다 중간에 있다면 그런 거 없다. 타고 있는 유닛들이 죽는다.

수도사는 적 유닛을 아군으로 만드는 전향이 사라지고 치료 기능만 남았다. 약간의 공격력도 추가되었지만 미비한 수준. 그나마도 건물 공격은 못한다. 치료 기능 역시 건물의 수리 기능과 마찬가지로 공격받지 않고 있을 때만 가능하다. 따라서 전작이나 다른 게임처럼 힐링을 넣으면서 유닛을 살리는 전략이 아예 불가능하다.

모든 문명에 탐험가라는 일종의 영웅 유닛이 추가되었다.(추가된 원주민 국가들은 탐험가 대신 ‘대전사’를 보유. 더 비싸고 전투력이 좋다.) 탐험가는 게임을 시작할 때 1명씩 주어지며 주로 정찰과 보물 찾기에 사용된다. 탐험가는 기본적으로 저격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보물을 지키는 보물 감시자를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능력이다.(재사용하려면 약간의 쿨 타임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교역소를 건설할 수 있으며 요새 시대에 들어오면 마을회관도 지을 수 있다. 산업 시대에 들어오면 군사 유닛에게 대미지를 주는 또 다른 저격능력을 가지게 된다. 탐험가는 홈 시티에서 탐험가와 관련된 업그레이드 카드를 받아 능력이 향상되거나 새로운 기술[16]을 사용할 수 있으며, 탐험견도 받는다.[17] 제국시대에 지을 수 있는 의사당에서는 탐험가에 대한 추가적인 체력 업그레이드도 있다.

자원이나 생산 속도 향상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보물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보물은 해당 주변에 있는 감시자와 싸워 전멸시켜야 하며, 감시자를 모두 제거한 다음 탐험가나 주민만이 이를 획득할 수 있다. 감시자를 모두 잡은 타이밍에 맞춰 상대 탐험가가 보물을 스틸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전작에서 등장한 진형 시스템은 여전히 존재한다. 다만 시대가 시대니만큼 진형의 특성이 달라졌다. 기본 진형은 일제 사격 모드로, 열과 오를 맞춰 정렬해 움직이다가 적과 마주치면 총을 쏘고, 적이 붙으면 근접전 모드로 전환한다. 산개 모드의 경우 간격을 일제사격 모드보다는 조금 벌어져서 서 있으며 모든 유닛들이 자세를 약간 낮추고 이동한다. 이동속도는 감소하지만 원거리 공격에 대한 저항력이 증가한다.

원거리 공격 보병들에게는 근접전 모드가 있다. 이걸 선택하면 예상대로 적에게 돌격해서 두들겨팬다. 머스킷총병처럼 보너스 대미지가 근접에만 붙어 있는 유닛들도 있어서 종종 착검돌격을 시도하게 되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행하는 게 좋다. 많은 유닛들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해서 굳이 착검돌격을 시도하다가 먼저 얻어맞으면 손해만 보기 때문이다. 근접전 모드가 유용한 상황은 적의 원거리 방어가 매우 높아서 총으로는 대미지를 주기 힘들 경우[18]나 적의 원거리 화력이 너무 높아서 근접전으로 이를 막아야 하는 포병 상대로 할 때 등이 있다. 근접 공격은 상대방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몇 기만 근접전을 시켜서 적의 발목을 붙잡고 빠진다거나 공격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활용해도 좋은 편.

기병은 '짓밟기 공격'이라는 고유 공격 모드가 있다. 매 공격 시 자기 체력을 조금씩 소모하지만 스플래시 피해를 주며,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공격력도 조금 변한다. 다만 프랑스의 퀴러시어처럼 기본 스플래시가 있는 경우엔 공격력만 떨어지고 체력만 깎이므로 거의 무용지물이고, 대부분의 다른 기병들도 짓밟기로 전환하면 공격력이 떨어지는 디메리트가 있으며. 이속도 심각할 정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속도가 생명인 기병 입장에선 썩 쓸만한 모드는 아니다. 적에게 딱 붙은 후에 짓밟기 공격을 사용하는 게 좋다. 자원에 바글바글 몰려있는 주민들을 때려잡을 때 쓰면 제격.

7 연구

자원 채취와 관련된 업그레이드는 시장과 제분소, 농원으로 나뉘어 있다. 시장에서는 사냥이나 딸기를 통해 식량을 채집하는 속도, 나무를 베어 목재를 채집하는 속도, 금광에서 금을 채집하는 속도를 연구할 수 있고, 제분소와 농원에서는 각각 제분소에서의 식량 생산속도와 농원에서의 금 생산속도를 연구할 수 있다.

군사 관련 업그레이드는 무기고에서 할 수 있다. 전작이나 다른 게임처럼 공/방업이 있고 이것에 단계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유닛에 대한 추가 대미지를 늘려준다거나 퍼센트 단위로 체력이나 속도, 공격력 등을 올려준다거나 하는 식의 업그레이드가 있는 편. 무기고에 적용되는 카드가 있는데, 이를 사용하면 업그레이드 숫자가 많아진다. 업그레이드의 효과는 무시할 정도는 아니지만 공/방업 개념이 없기 때문에 무기고 업그레이드의 존재감은 다른 전략 게임에 비해 미미한 편이다. 전작처럼 유닛의 레벨 업그레이드는 각 생산건물에서 할 수 있다.

유닛은 보통 시대마다 1단계씩 해서 3번 업그레이드되며, 각각의 업그레이드 명칭은 베테랑(20%)->호위(30%)->제국(50%)(유럽), 엘리트(25%)->정예(25%)->전설(50%)(원주민 국가), 단련(20%)->명예(30%)->용맹(50%)(아시아 국가)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뒤에 붙어있는 %는 업그레이드에 따른 유닛 능력치(체력, 공격력) 상승폭인데, 그 기준은 노 업 시의 기본 성능이다. 최종 업그레이드를 하면 총 100%의 능력치 상승이 이루어져 노 업 시의 2배에 달하는 체력, 공격력을 지니도록 되어 있다.

대전사에서 등장한 원주민 국가들은 유럽,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업그레이드시의 능력치 상승 폭이 다름을 알 수 있는데, 이는 3시대에서 원주민 국가들이 강력해지는 이유가 된다. 다른 국가들이 베테랑/단련업을 해서 총 20%의 성능상승이 이루어졌을 때 원주민 국가들의 유닛은 엘리트업을 해서 총 25%의 성능상승이 이루어진 상태이기 때문.

유럽 국가의 경우 국가에 따라 일부 유닛들은 호위업(4시대 업)때 비용이 다른 유닛에 비해 많이 들고 명칭이 바뀌며 능력치도 더 높게 상승하는 유닛들이 있는데, 이런 유닛들은 그 국가의 특화 유닛이다. 보통 이러한 업그레이드를 ‘왕실 호위 업'이나 그냥 간단하게 '호위 업'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특화 업그레이드 시의 능력치 상승 폭은 40%로, 다른 일반 유닛보다 10% 더 능력치가 상승한다. 이는 지원카드 1장이 추가로 붙은 성능 상승에 가까우며, 따라서 상당수 유럽 국가들은 이러한 호위 업이 이루어지는 유닛들을 주력으로 삼는 모습을 보인다.

그 외에 건물이나 유닛 시야라든가, 유닛 생산속도 업그레이드 및 카드로 쓸 수 있는 국가별 특수 업그레이드는 교회에서 할 수 있다.

그리고 5시대가 되면 마을 회관이나 자원 건물에서 궁극의 업그레이드들이 가능해지는데, 영웅의 체력을 100% 증가시키는 '귀족', 그리고 각 자원 채취 궁극 업그레이드, 원주민 궁극 업그레이드 등을 할 수 있으며, ‘보급선 봉쇄’(홈 시티에서 카드를 받을 수 없게 한다.), 스파이(맵핵) 등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런 업그레이드들은 게임이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였는데도 적이 건물을 지어 숨바꼭질하면서 물고 늘어지는 것을 봉쇄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만큼 비싼 편인데, 예를 들어 보급선 봉쇄는 금이 4000이나 들어가고 스파이는 필드상의 모든 유닛+건물에 비례해서 업그레이드 가격이 증가하므로 보통 금 14000대의 흠좀무한 비용을 요구한다.

8 홈 시티

RTS 전성기 때도 찾아볼 수 없었던 AoE3만의 진정한 독창적 시스템
에이지3의 시스템 중 가장 돋보이면서 가장 호평받은 시스템이었다.

전작과는 달리 홈 시티라는 개념이 생겼다. 이는 플레이어의 도시로부터 자원이나 유닛, 건물, 특수 업그레이드 카드들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주요 장소가 본토가 아닌 신대륙이므로 식민지는 본토로부터 지원을 받으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지원은 일정한 양의 경험치를 충족해야 1회 단위로 지원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때 원하는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횟수가 올라갈수록 요구하는 경험치의 양이 증가한다. 홈 시티의 레벨이 오를수록 새로운 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카드는 자신의 카드 보관함에 들어가게 된다. 선택한 카드는 플레이 중에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무한정 쓸 수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보통 1번만 쓸 수 있다. 단 아시아 왕조의 일본의 경우는 두 번 쓸 수 있다. 재활용의 일본. 제국 시대에 들어서면 일부 카드(특수 업그레이드 등)를 제외한 대부분의 카드를 한 번 더 쓸 수 있다.

카드 보관함은 기본 20장이며, 홈 시티 레벨이 10단위로 올라갈 때마다 1씩 더 받는다. 카드 보관함은 원하는 대로 편집이 가능하며, 얼마든지 새로운 걸 만들 수 있다. 아시안 왕조에서는 재설정을 통해 단 한번 모든 카드를 초기화 시킬 수 있다.

경험치를 얻는 방법은 보물을 발견하거나, 적 유닛들과 건물들을 제거하거나, 자원을 얻고 유닛이나 건물을 양성하거나 건설하면 얻을 수 있다. 사실 가만히 있어도 경험치가 약간씩 쌓이긴 하지만 매우 미비하다. 또한 유럽 국가들은 중상주의라는 업그레이드로 얻을 수 있고 원주민 국가들은 시장에서 신년 축제라는 업그레이드를 하면 된다.

카드는 크게 경제 유닛(일꾼, 탐험가), 군사 유닛, 경제 업그레이드, 건물 업그레이드, 용병으로 갈린다. 각 국가마다 카드의 특성이 다르며, 국가 내에서도 카드의 선택에 따라 활용 유닛의 구성이나 경제력이 크게 차이가 나게 된다. 사실상 업그레이드를 대체한다고 보면 무방할 정도. 예를 들어 전문조련사+코끼리 전투력 카드를 받은 인도의 코끼리 유닛들은 카드를 받지 않은 것과 비교해 볼 때 인구수가 1 감소하고 공격력, 체력이 15%나 증가하여 월등한 전투력을 발휘하게 된다. 카드를 잘 받은 유닛과 그렇지 못한 유닛의 차이는 상당히 큰 편이며, 카드보관함의 카드 개수 제한이 있는 만큼 자신이 주력으로 활용할 유닛들을 위한 카드 중심으로 카드 보관함을 꾸리게 된다.

또한 국가마다 제각기 다른 경제 업그레이드가 존재하는데, 자동으로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 카드라든가 자동으로 특정 자원을 제공하는 카드가 있다던가 하는 식.

또한 용병이라는 새로운 유닛들을 카드로 받을 수도 있는데, 일반 유닛들의 강화 버전에 속한다. 높은 인구수와 가격을 소비하며, 어떤 용병들은 4시대 카드로만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용병 유닛으로는 스위스 장창병, 란즈크네츠(란츠크네히트)와 같이 당시 시대를 좌우하던 유닛들이 등장한다. 워낙에 성능이 좋아서 초중반 싸움은 용병 운용에 따라 갈리는 편. 확장팩인 대전사부터는 이들 용병을 뽑을 수 있는 건물이 등장했다.

카드집 활용에도 국가별 특성이 존재하는데, 예를 들어 스페인은 기본 경험치를 가지고 있어 카드를 제일 빨리 받게 되는 국가이며, 대전사에서 추가된 아즈텍의 대전사에게는 경험치를 두 배로 받게 만드는 오라가 있어 싸울수록 카드 활용이 쉬운 편이고, 아시아 왕조에서 추가된 인도의 경우 가축을 끌어와서 경험치를 주는 '성지'라는 건물이 있어 후반에는 카드 활용이 쉬워진다. 또한 일본은 대부분의 군사 유닛 카드를 두 번 사용할 수 있다.

9 국가별 인공지능

국가 지도자의 실제 모습 및 국가 성향에 영향을 받는 인공지능이 도입되었으며, 대부분의 인공지능(이하 AI)는 난이도 상향에 비례하여 국가 특성을 최대한 활용[19]해서 최악의 상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AI는 국가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닥돌만 계속하다가 자폭[20]하는 경우도 존재하기에 미묘하다.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시대 발전이나 교전 중 승리 패배 등과 같은 플레이어의 행동[21]에 반응하여 대사를 하며, 플레이어의 승리 전적 및 자주 사용하는 맵 등에 영향을 받는 대사도 있다.[22] 보물찾기나 자원 지원 대사 등도 잘 들어보면 꽤 재미있는 대사가 많다.

AI는 크게 플레이어들에게 고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비호감형(나폴레옹, 도쿠가와), 겸손형(강희제), 종교적 색채가 심한 유형(꾸아우떼목, 악바르)으로 나뉘며, 확장팩인 대전사 및 아시아 왕조에서는 더욱 다양해졌다. 인공지능의 성우 더빙 퀄리티도 훌륭해서 소소한 재미도 준다. 한국 성우팬이라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듯.

10 국가 목록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오리지널 국가목록
네덜란드독일러시아스페인영국오스만포르투갈프랑스

11 함선 목록

어선 | 캐러밸 | 갤리온 | 프리깃 | 모니터함

참고로 네덜란드는 갤리온 대신 쾌속 범선(플류트선)로 대체되고, 오스만은 캐러벨이 없어지고 갤리선갤리온선을 같이 뽑을 수 있다.

12 용병 정보

용병은 홈 시티에서 금화를 지불하고 카드로 수송받아야 쓸 수 있는 특수 유닛이며, 일반 유닛들의 강화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당시 유럽 및 각지에서 이름을 날리던 용병들이 반영되었다.

특정 용병만 받는 카드가 대다수이나, 지역별로 모아서 세트 단위로 수송받는 "OO 지역 용병 군대"라는 형태의 카드도 홈 시티 카드에서 높은 레벨에 받을 수 있다.

※ 용병 이름 - 해당 지역

1. 스트라디오트 기병 - 지중해 지역
- 발칸 반도에서 오스만 투르크에 대항하던 군대[23]로, 게임 상에서의 성능은 강화된 후사르 및 빠른 이속이 전부지만 1회 카드로 상당수가 수송된다.

2. 바바리 해적 - 지중해 지역
- 이집트와 모로코를 제외한 북아프리카 해안지대 전역에서 활동하던 해적들로, 로델레로의 강화판이라고 보면 된다. 이동 속도와 공격력이 적절해서 대기병 유닛으로는 적절하며 덕분에 대기병 전력이 빈약한 오스만과 러시아가 만주 기병과 함께 자주 사용한다. 특히 실제 역사에서 이들은 오스만 제국의 신하였으므로, 오스만이 쓰는 건 고증도 훌륭한 셈.

3. 스위스 장창병 - 고원 지역
- 역사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스위스 용병대. 장창병의 강화판으로 기병에게 매우 강하며, 건물 공격력도 매우 강력하다. 또한 카드로 받으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좋다.

4. 란즈크네츠 - 신성 로마(신성 로마 제국)
- 역사적으로 명성과 악명(?)이 자자한 독일 용병대. 미늘창병의 강화판으로 평타가 52에 달하는 강력한 용병이지만 미늘창병 아니랄까봐(...) 이동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독일에서는 많이 받아올 수 있다.

5. 흑기병 - 신성 로마
- 역사적으로 우수했던 기수들로, 여기에서는 드래군 기병의 강화판으로 나오며 상당한 평타와 체력으로 유저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유닛이다.

6. 하이랜더 - 고원 지역
- 스코틀랜드 출신의 병사로, 머스킷 총병의 강화판. 원거리 보병치고는 400에 달하는 매우 높은 체력과 공격력으로 인해 유저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다. 영국에서는 블랙 왓치 기술로 받아올 수도 있다.

7. 맘루크 - 지중해 지역
- 역사적 설명은 해당 항목 참고. 한국어 판에서는 우리 말로 번역되면서 '노예병'이라고 불린다. 통상적인 기병의 강화판으로 체력이 1450에 이르는 고체력 용병이지만 평타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그러나 무지막지한 맷집 덕분에 용병 기병 중에서는 확실히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8. 헤카펠 기병 - 고원 지대 용병
- 구스타브 2세 아돌프가 편성한 돌격 역할을 겸하는 핀란드 출신의 기총병이지만, 여기에서는 근접전 기병으로 체력은 295로 낮으나 공격력이 121이나 되는 후덜덜한 용병이다. 율란의 강화판.
그러나 아시아 왕조 들어 중기병들이 전체적으로 강화되면서 메리트가 크게 줄었다. 마땅한 기병이 없을 때에나 쓰이는 안습한 상황이 연출되는 중.
단, 스페인이 쥘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서 굉장히 무서워질 수도 있는데, 스페인의 기병 업그레이드와 선교사 버프까지 모조리 먹이면 헤카펠의 공격력이 딱 200정도가 된다. 중보병, 경기병, 포병, 주민까지 아무것도 가리지 않고 쌩으로 200이나 되는 무식한 대미지를 꽃아넣기 때문에 잘 쓰면 공포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딱 마침 스페인에 헤카펠 10기를 받는 고유 업그레이드가 있다..노린 거지 이거 물론 체력은 그대로 종잇장이라 어어 하는 순간에 순삭 당할 위험은 여전하다.

9. 저격병 - 신성 로마
- 스나이퍼가 아니라 예거. 이름만 저격병이지 정작 저격능력은 탐험가와 캠페인 영웅들이 갖고 있다(...).
독일의 헤센 지역에서 선발된 저격수로서, 영국군에 다수가 고용되었다고 한다. 척후병의 강화판으로, 체력과 공격력이 일반 척후병보다 매우 높다. 어떤 상황이든 유용한 유닛으로 평가.
확장팩 대전사 캠페인에서는 영국군이 고용한 헤센 용병들로 등장하는데, 그렇지 않아도 강한 놈들이 떼거리로 몰려 나와서 게임 내내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10. 낭인 무사 - 아시아 지역
- 일본사무라이. 그런데 그 성능을 보면 심히 와패니즈스럽다. 1인당 인구 4에 금화 400이나 되는 자원을 소비하지만, 전투력은 혼자서 무쌍을 찍는 듯한 느낌. 평타가 워낙 강한데다가 대기병 대미지가 엄청나게 강해서 낭인 무사 5명이 쿼러시어 기병 20기를 단숨에 보내버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즉, 붙으면 죽는다. 그야말로 최강의 근접 보병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지경.
그러나 이동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 중보병 킬러인 척후병으로 쉽게 잡을 수 있고, 그 외에 다른 원거리 유닛으로 치고 빠지며 짤짤이 해주면 알짤 없다(...)[24]. 여러 모로 전작의 튜튼기사단과 비견되는 유닛이다.
확장판인 대전사에서는 홈 시티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생산할 수 있게 되었고, 아시아 왕조에서 일본은 영사관에서 전투력이 자동으로 향상되는 호위 무사를 생산할 수 있다.

11. 만주 기병 - 아시아 지역
- 만주 지역의 기마 궁사들로, 모티브는 에이지 2의 만구다이인 것 같다. 오스만과 러시아에만 있는 기마 궁사들의 강화판으로, 체력이 높고 대기병 능력이 매우 우수한 편. 평타도 제법 있어서 척후병 정도가 아니라면 보병을 상대로도 무난하다. 다만 공격 시에 딜레이가 좀 있는 기마 궁사의 고질적인 단점은 여전하다. 한 번에 다수가 수송되기 때문에 대기병 능력이 약한 오스만에서 자주 사용한다.
확장팩 아시아 왕조에서는 중국에서도 카드로 받을 수 있는 용병으로 등장한다. 중국의 대기병용 기마궁사인 케식의 성능이 워낙 허접해서(...) 케식 대용으로 자주 쓰이는 편.

12. 사략선
- 정부로부터 특정 국가에 대한 약탈 허가를 받은 해적선으로, 해상 용병 유닛이다. 굳이 기반을 찾자면 케러벨선의 강화판으로 어업은 불가능하다. 대신 선박에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13 상성 관계

전작의 상성관계는 창병이 기사, 낙타, 기마 궁사 등에게 00대미지를 주고, 케터프렉터 기병이 보병에게 00대미지를 준다식의 대미지량 증가로 구분되었으며, 가이드북을 보는 등의 방법으로는 유닛의 체력, 공격력 등의 기본 사양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작품에서부터는 게임 인터페이스에서 유닛의 정보를 보면 체력부터 공격력, 보너스 대미지, 방어력부터 시작해서 해당 유닛의 역사 등에 대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상성관계가 철저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각 상성 관계별로는 00% 단위의 배수 대미지를 제공하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근접 공격과 원거리 공격, 공성 공격의 배수 대미지가 다르거나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적재적소의 위치에 유닛을 배치해 공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략적인 계열은 다음과 같다.
- 주민 : 일반적인 주민들(쿠뤼어, 주민 마차 등등), 오프리치니크, 유목민 기병에게 취약함.

- 보병 : 척후병, 석궁병과 같은 궁사 계열의 유닛(대부분 체력이 낮음)
- 중보병 : 머스킷총병, 로델레로, 창병 계열의 대기병 유닛, 수류탄 투척병(대부분 체력, 공격력이 높음)
- 중기병 : 후사르, 코사크 기병과 같은 접근전 기병(대부분 체력이 높음)
- 경기병 : 드래군 기병, 기마 궁사와 같은 원거리 중기병 카운터 기병(체력이 낮으나 공격력이 높음)
- 포병 : 대포 계열의 유닛(원거리 방어력이 높고 체력이 낮음)
- 영웅 : 캠페인의 영웅 및 탐험가, 보물 감시자에게 강하나 스파이에게 제일 약함.
- 용병 : 홈 시티에서 카드로 받아오는 정예 유닛, 스파이에게 제일 약함.
- 원주민 전사 : 원주민 교역소에서 양성할 수 있는 군사 유닛, 스파이에게 약함.

그리고 확장팩인 대전사에서 경보병이 추가되었다.
- 경보병 : 기병 역할을 하는 보병으로, 기병 계열보다 보너스 대미지를 적게 받는다. 또한 기본적인 체력이 낮다.

14 원주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에서부터 도입된 시스템으로, 원주민 마을에 교역소를 건설하면 인구를 소비하지 않지만 한정된 수의 원주민 전사들을 해당 원주민 마을에서 양성할 수 있다.
물론 교역소가 파괴되면 파괴된 만큼 원주민 전사의 생산 한도가 제한되며, 일반 유닛들처럼 자체적인 업그레이드가 존재한다. 특정 계열 유닛 능력치 강화, 자원 상자 지급 등 고유의 보너스 업그레이드도 존재한다. 고유 업그레이드는 유닛도 제공하지만 1번밖에 업그레이드 할 수 없다.

대전사를 기준으로 하여 오리지널과 기술의 효과 내용이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이로쿼이, 아즈텍, 라코타의 경우는 대전사부터 사용할 수 없으니[25] 참고하자.

14.1 북아메리카 지역

1. 이로쿼이족 - 대전사에서는 사용 불가
- 고유 유닛 : 이로쿼이 토마호크(원거리 중보병), 이로쿼이 맨틀릿(원거리 보병)

1) 이로쿼이 토마호크: 원거리 중보병으로 머스킷 총병과 다르게 원거리 공격도 근접 판정을 받기 때문에 대기병 효율은 좋지만, 기본 평타가 조금 부실하다는 단점이 있다.
2) 이로쿼이 맨틀릿: 원거리 보병으로 수류탄 투척병과 같은 몸빵을 담당하며, 공성 능력이 조금 우수한 유닛. 대전사에서 위의 토마호크와 함께 이러쿼이 유닛으로 등장하며, 교역소 버전으로 휴런족의 맨틀리트가 추가된다.

- 고유 기술 : 이로쿼이 라크로스(원거리 유닛 대미지 +10%), 이로쿼이 모닝 워(2분 경과당 1명씩 최대 15명에 30분 한도로 맨틀리트 수송), 이로쿼이 연맹(보병 양성소에서 이러쿼이 유닛 생산 가능)

2. 체로키
- 고유 유닛 : 체로키 소총수(원거리 보병, 척후병)

체로키 소총수: 척후병 계열의 유닛이지만 원주민 척후병인 만큼 체력이 높으며 공격력이 조금 떨어진다. 하지만 양성 한도가 어느 정도 되기 때문에 쓸만한 유닛.

- 고유 기술 : 체로키 바구니 직조술(시장, 항구, 농원 및 제분소의 기술에 목재가 소비되지 않음), 세쿠오야의 체로키 자음표(주민 4명 수송), 체로키 출전 의식(원주민 전사의 이속 +20%)

3. 라코타족 - 대전사에서는 사용 불가
- 고유 유닛 : 라코타 도끼 기병(접근전 중기병), 라코타 늑대 전사(접근전 중기병)

1) 라코타 도끼 기병: 목재를 매우 많이 먹는 기병으로 후사르에 준하는 스탯을 보유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는 쓸만한 원주민 중기병이지만, 목재를 110이나 먹기 때문에 많이 보유하기 어렵다.
2) 라코타 늑대 전사: 생산이 불가능하며 기술을 연구하여 소집하는 기병으로, 매우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소유한 원주민 결전 기병. 위의 도끼 기병과 함께 대전사의 수우족 유닛으로 추가되었으며, 수우족 유닛인 늑대 전사는 대보병 특화 기병이다. 라코타의 빈 자리는 샤이엔족이 차지하게 되었다.

- 고유 기술 : 라코타 사냥터(들소 12마리 수송), 라코타 늑대 전사(3분당 1명씩 추가되는 라코타 늑대 전사 최대 10명을 30분 한도로 수송), 라코타 말 거래(기병의 양성 시간 -25%)

4. 코만치족
- 고유 유닛 : 코만치 기마 궁사(원거리 경기병)

코만치 기마 궁사: 양성 한도가 조금 적은 편에 속하지만 다른 유럽의 기마 궁사와 전투 능력이 거의 비슷하고, 원주민 고유 기술이 맞물려서 사용하기 더 편한 유닛이다.

- 고유 기술 : 코만치 말 사육(기병 체력 +10%), 코만치 교역 언어(기술 금화비용 -10%), 코만치 야생마(기병 이속 +10%)

5. 세미놀족
- 고유 유닛 : 세미놀 샤크투스 궁병(원거리 보병, 궁사)

세미놀 샤크투스 궁병: 궁사 계통의 유닛으로 기초 공격력과 체력이 우수한 편이지만, 사거리가 12라는 조금 안습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고유 기술이 공성 능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게릴라 용도로 매우 쓸만하다.

- 고유 기술 : 세미놀 게릴라 전투(샤크투스 궁병의 건물 공격 보너스 +300%), 세미놀 궁술(모든 궁사의 공격력 +25%)

6. 누트카족
- 고유 유닛 : 누트카 곤봉병, 누트카 대전사(둘 다 근접전 중보병. 누트카 대전사는 1명밖에 양성 불가능)

누트카 곤봉병: 장창병처럼 대기병 능력을 가진 유닛이지만 기초 스탯이 조금 형편없어서 유저들에게는 잉여 원주민 전사라는 악명을 듣고 있다.
누트카 대전사: 기술을 연구해야 탐험가가 1명만 양성할 수 있는 특이한 유닛으로, 도플솔드너에 준하는 전투력과 양성 비용을 가지고 있다. 전투 능력이 준수하여 교역소는 버려도 이 기술은 연구한다.

- 고유 기술 : 누트카 나무 껍질 의복(주민 체력 +50%), 누트카 축제(곤봉병 생산 비용 -10%, 생산 시간 -50%), 충성스러운 누트카 대전사(탐험가가 누트카 대전사 양성 허가)

7. 크리족
- 고유 유닛 : 크리 추적자(원거리 보병, 척후병), 크리 쿠뤼어 드 보이스(주민)

1) 크리 추적자: 공격력은 매우 약한 수준이지만 사정거리가 길고, 기초 체력이 300이나 되는 몸빵 척후병. 고유 기술이 양성 한도를 증가시키는 것도 있어서 저체력 척후병이 있는 나라에서 매우 선호할 수 있는 유닛.
2) 크리 쿠뤼어 드 보이스: 프랑스 쿠뤼어와 성능상 차이는 없으나, 교역소 1개마다 양성 한도가 5명씩 증가하는 매우 바람직한 유닛. 크리족 유닛의 언어를 사용한다.

- 고유 기술 : 크리 혈족 관계[26](크리 추적자 양성 한도 +50%), 크리 직조 기술(건물 목재 비용 -25%), 크리 무두질(모든 보병, 기병의 체력 +5%)

14.2 남아메리카 지역

1. 아즈텍족 - 대전사에서는 사용 불가
- 고유 유닛 : 아즈텍 독수리 전사(원거리 보병, 궁사), 아즈텍 재규어 전사(접근전 중보병)

1) 아즈텍 독수리 전사: 에이지 2의 근접전 보병이 아닌 원거리 보병으로, 대전사 이후부터는 보병과 경보병 속성을 모두 가진 기이한 유닛이 되었다. 양성할 수 없다고 그런 건가 기본 성향은 중보병에게 강한 유닛으로, 원거리에서 창을 던져서 중보병을 잡는다.
2) 아즈텍 재규어 전사: 에이지 2처럼 보병을 잘 잡는 것은 아니지만, 기병에 대한 상성 보너스를 가지고 있으며 체력과 공격력도 괜찮은 편이라서 잘 쓰이는 유닛이었다. 대전사에서 아즈텍에 독수리 전사와 재규어 전사 모두가 추가되며, 이 자리는 사포텍 족이 대신하게 된다.

- 고유 기술 : 아즈텍 전승 지식(탐험가의 체력, 공격력 +100%), 아즈텍 초콜렛 수출(금 상자 15개를 30분 한도로 수송), 아즈텍 치남파(제분소와 농원 효율 증가)

2. 카리브

- 유일하게 1회 추가 업그레이드 가능(축제의 전사)

- 고유 유닛 : 카리브 독침 전사, 카리브 매복 전사(둘 다 원거리 보병, 궁사)

1) 카리브 독침 전사: 사정거리가 10 밖에 안되는 조금 안습한 유닛이지만, 기초 체력과 공격력이 우수하여 쓸만한 유닛이다. 특히 카리브족 교역소의 기술이 합해지면서 독침 전사는 주민 견제 특화 유닛으로 변화되며, 산업 시대에 정예 업그레이드 이외에도 별도의 체력 추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서 크리 추적자에 준하는 맷집의 보병이 된다.
2) 카리브 매복 전사: 기술을 연구하면 교역소에서 생산하는 카리브 유닛과는 별개로 탐험가가 12명 단위로 양성할 수 있는 독침 전사라고 할 수 있다. 기본 스탯이나 성향은 독침 전사와 모두 동일하므로 운용법은 동일하지만, 탐험가가 직접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섭다고 할 수 있다. 교역소의 독침 전사와 숫자를 합치면 인구수 안 먹는 카리브 유닛만으로 20여기가 넘는 척후병 부대를 만들 수 있다.

- 고유 기술 : 카리브 카시리 맥주(궁사와 근접 보병의 대미지 +10%), 카리브 매복조(탐험가가 매복 전사 12명 양성 가능), 카리브 가리푸나 드럼(궁사에게 주민 보너스 대미지 +100%)

3. 투피족
- 고유 유닛 : 투피 블랙우드 궁사(원거리 보병, 궁사)

투피 블랙우드 궁사: 체력이 80에 불과하는 안습한 유닛으로 보이지만, 기본 공격력과 사정거리가 높고 근접전 능력도 탁월해서 초창기의 포르투갈 까사도르와 비슷한 유닛이다. 특히 전설까지 올려놓고 나면 까사도르와 거의 비슷한 전투력을 보여주는 매우 흠좀무한 유닛.

- 고유 기술 : 투피 화전(건물 목재 비용 -20%), 투피 독화살 개구리(모든 궁사 공격력 +10%), 투피 동물 전승 지식(마을 회관에서 길들인 쿠거 12마리 양성 가능)

4. 잉카
- 고유 유닛 : 잉카 와민카(근접전 중보병), 잉카 볼라 전사(원거리 보병, 궁사)

1) 잉카 와민카: 일반적인 근접전 원주민에 비해 조금 비싼 유닛이지만, 대기병 능력은 유럽 국가의 장창병에 근접한 수준이고 이동 속도도 괜찮은 원주민 전사다. 하지만 양성 한도가 조금 적어보이는 편이라서 아쉬운 유닛.
2) 잉카 볼라 전사: 궁사 계통의 유닛이지만 특이하게 원거리 스플래시 공격을 할 수 있어서 다수가 모이면 두각을 드러내는 유닛. 대신 양성 한도가 적다.

- 고유 기술 : 잉카 치스카스 전령(보병 양성 속도 단축), 잉카 도로 건설 기술(보병 이속 +20%), 잉카 금속 세공술(광산 작업량 +20%)

5. 마야

- 고유 유닛 : 마야 홀칸 창병(근접전 중보병), (치료사 - 원주민 교류소 한정)
1) 마야 홀칸 창병: 양성 한도나 기초 성능이 무난하며, 대기병과 공성 능력은 유럽 장창병과 유사하지만 조금 떨어지는 면을 보인다. 하지만 교역소 기본 기술을 통해 맷집을 더 높힐 수 있어서 조금 우세한 입장.
2) 치료사: 유닛을 치료할 수 있는 성직자와 비슷한 유닛이지만, 인구 수를 소비하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으며 대전사부터 교역소가 아닌 원주민 교류소에서 양성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그 이외의 방법으로는 굴러다니는 보물을 통해 얻는 경우가 있다.
- 고유 기술 : 마야 역법(사냥과 제분소 작업량 +10%), 마야 면사 갑옷(근접 보병 체력 +20%)

15 지도

15.1 북아메리카 지역

1. 뉴잉글랜드
- 본진이 양쪽으로 분할되어 있으며, 해안에 조그만 섬 하나가 존재한다. 교역소는 이로쿼이(대전사 이후는 휴런족)와 체로키족이 존재한다. 또한 교역로는 맵의 중앙을 가르기 때문에 교역로에서 전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 지도 전체에 양이 분포되어 있다.

2. 사게네
- 바다가 북쪽에 조그맣게 위치하고 있으며, 맵 중앙을 교역로가 가르는 육지 맵에 가까운 지도지만 자원이 풍부한 맵으로서 중앙에서의 전투가 자주 발생한다. 원주민 교역소는 크리족과 누트카족이 있다.
- 시작할 때 경제 건물을 제공하는데 다음과 같다.

유럽 국가는 제분소, 시장, 농원, 축사 중 하나
원주민 국가는 농장, 농원, 시장 중 하나
아시아 국가는 논, 시장 중 하나

3. 소노라 - 해상 보급 불가
- 협곡으로 구성된 지형으로 목재가 매우 빈곤하고 금광과 들소가 약간 많은 맵이다. 특히 랜덤 속성으로 지도의 중앙부에 금과 들소가 몰려있는 맵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중앙을 먼저 장악하는 플레이어가 매우 유리해진다. 원주민 교역소는 마야족 혹은 아파치, 나바호족이 있다.

4. 대평원 - 해상 보급 불가
- 매우 넓은 맵으로 맵의 경계선 지역에 목재가 집중되어 있으며, 기병전에 유리한 맵이기도 하다. 원주민 교역소는 라코타(대전사 이후로는 샤이엔), 코만치족이 존재한다.

5. 오대호
- 맵의 중앙에 조그만 섬을 가진 호수가 있으며 해상 보급이 가능한 맵이다. 교역로는 맵을 둥그랗게 돌고 있으며, 이로쿼이(대전사 이후 휴런)족의 교역소가 있다. 하지만 겨울 모드가 되면 맵의 중앙이 얼음으로 바뀌기 때문에 해상 보급이 불가능하며 육상전으로 바뀐다.

6. 유콘 - 해상 보급 물가
- 맵의 왼쪽에 교역소가 있으며, 중간에는 교역로, 오른쪽에는 숲이 위치한 지도로, 누트카족과 크리족의 교역소가 있다. 보물이 상당하게 풍부한 맵이다.

7. 바이우 - 해상 보급 불가
- 맵의 대부분 지형이 늪지로 되어 있어서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 장소가 한정되어 있는 곳이나, 높은 효과의 보물들이 산재하며 교역소도 체로키족과 세미놀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바람직한 배치를 보이고 있다.

8. 록키 - 해상 보급 불가
- 플레이어는 고지대에서 시작하지만 대부분의 자원과 숲은 중앙의 저지대에 존재하기 때문에 중앙에서 교전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시작하는 고지대는 좌우로도 진입로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교역로는 플레이어가 시작하는 고지대의 좌우에 위치한다. 원주민은 라코타(대전사 이후 샤이엔) 혹은 코만치족이 있다.

9. 캐롤라이나
- 해안이 북부 지역에 있으며, 남부에 체로키족 혹은 세미놀족의 교역소가 있다. 또한 교역로는 교역소들을 감싸는 형태로 위치해 있다. 바다에 있는 조그만 섬에는 자원 상자가 몇 개 정도 있다.

15.2 남아메리카 지역

1. 유카탄
- 전반적으로 목재와 금이 풍부하며 식량까지 적절하게 배치된 풍부한 맵으로 양쪽으로 바다가 있어서 다양한 전술이 가능하다. 교역로는 맵의 중앙을 상하 방향으로 분할하며, 원주민은 아즈텍(대전사 이후 사포텍)과 마야족이 있다.

2. 아마조니아
- 팀 단위로 위아래로 나누어진 섬 맵으로 맵에 따라서 원주민 교역소나 교역로 중 하나만 나타나거나 원주민 교역소 1개에 교역로가 팀 단위로 제공되는 경우가 있다. 원주민은 투피족 혹은 아즈텍(대전사 이후 사포텍)의 교역소가 있다.
- 시작할 때 시장을 제공한다.

3. 카리브 해
- 팀 단위로 섬이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섬 맵으로, 교역로가 있는 섬 하나가 더 있다. 오직 카리브족의 교역소만 존재하며, 해안선이 매우 넓기 때문에 기습 드롭에 쉽게 당하게 되는 맵이다.

4. 히스파니올라 - 교역로 없음
- 하나의 거대한 섬만 존재하는 섬 맵으로 야생동물의 수가 적으며 딸기밭 조금과 해상의 물고기가 대수 존재하는 맵이다. 특히 내륙 해안에 고래가 다수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해안을 점거하면 유리해진다. 카리브 해와 마찬가지로 카리브족의 교역소만 존재한다.시작할 때 식량 300을 추가로 주기 때문에 초반에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

5. 팜파스 - 해상 보급 불가
- 지형의 대부분이 물과 여울로 연결되어 있는 땅이며 약간 작은 맵이지만 교역소는 투피족 혹은 잉카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안정적인 맵이다.
- 주변에 라마가 돌아다닌다.

6. 파타고니아
- 원주민 교역소는 없으나, 플레이어에게 교역로가 팀 단위로 주어지며, 해안은 동쪽에 있다. 맵의 지형이 고지대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방어전에 유리하다.
- 지도 주변에 양이 돌아다닌다.

15.3 기타

1. 미지의 땅
- 랜덤 맵은 따로 있으나, 모든 맵의 특성을 가진 혼합 지도로서 어떤 형태가 나올지는 예측 불허이다.

16 등장인물

더빙에 참여한 성우진이 화려한 편이다.

16.1 오리지널

액트1. 피
액트2. 얼음

액트3. 강철

16.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대전사

액트1. 불(오리지널 액트 2와 액트 3 사이의 기간)
액트2. 그림자(오리지널 액트 3 이후 상황)

16.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아시아 왕조

액트1. 일본
액트2. 중국
액트3. 인도

17 치트

치트 코드설명
a recent study indicated that 100% of herdables are obese지도 내 모든 사냥 가능한 동물과 가축을 최대로 살찌게 하고, 더 많은 식량을 얻을 수 있게 함.
Give me liberty or give me coin금화 10,000 추가
Medium Rare Please식량 10,000 추가
<censored>목재 10,000 추가
Nova & Orion경험치 10,000 추가
X marks the spot전장의 안개를 유지한 상태로 지도 전체를 드러냄.
Speed always wins모든 플레이어의 건설, 생산, 채집 등의 속도가 100배 증가.
this is too hard모든 싱글플레이어 게임 즉시 승리
a whole lot of love모든 가능한 자원 10,000 추가
trade plz수출품 10,000 추가 (아시안 왕조 전용)
Shiver me timbers!모든 적 함선 파괴.

[27]

치트 유닛 소환 코드는 아래 참조.

17.1 치트 유닛

  • 토미네이터 (소환 : tuck tuck tuck)

몬스터 트럭 형상의 치트 유닛이다. 상당히 흠좀무스러운 위력을 지니고 있는데 그냥 적 근처에 가까이 있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알아서 적 유닛들이 날아간다. 참고로 건물, 나무까지 날려버릴 수 있다. 주변의 나무가 날아가는 게 아까우면 쓰지 말자. 이 점을 역이용해 벌목을 할 수도 있다. 전작인 2와는 달리 3에는 랜드 어택이 없어서 정상적으로는 자력으로 빠르게 벌목할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 평범한 사석포 (소환 :ya gotta make do with what ya got)

투르크의 대형 사석포의 형상을 한 평범한 사석포이다. 물론 전혀 평범하지 않다. 일반 포탄 대신에 중립 사냥유닛인 캐피바라(...)를 발사하며 막대한 평타 대미지와 스플래쉬를 자랑한다. 사석포#s-2.4 참조.

  • 저지 크러싱턴(George Crushington) (소환 : where's that axe?)

미합중국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거대한 대리석 흉상 모습을 하고 있다. 저지 크러싱턴은 박치기 공격으로 1~2방에 모든 유닛을 제거 가능하며 건물 공격시 입에서 불꽃을 발사하여 공격한다. 기병과 동일한 짓밟기 공격으로 약간의 체력을 소모하며 3회의 점프로 스플래쉬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체력이 원체 많으므로 짓밟기로 체력 까이는 건 신경도 안 쓰일 정도이나 AI가 그렇게 좋지는 아니하여 방어 건물이나 원거리 공격에 멀뚱하니 서 있는 경우가 많으니 어느 정도의 컨트롤이 필요. 평타 공격으로 나무가 쓰러지는 일이 없는지라 위 두 개의 치트 유닛들의 스플래쉬 대미지로 인해 아까운 목재 자원이 날아가는 걸 보고 싶지 않을때 쓰기 좋다. 또한, 공격 시에 말 풍선이 나오는데, 그걸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마우스를 유닛 초상화에 올려 놓았읕 때 나오는 가격이 식량 7, 목재 4, 금화 1776이다. 이는 미국 독립선언일 1776년 7월 4일을 나타낸다.

  • 몬스터 아이스크림 트럭 (소환 : ding ding ding) - 아시안 왕조 전용

토미네이터의 짝퉁 버전인 몬스터 아이스크림 트럭. 능력은 토미네이터와 똑같으나, 모양이 아이스크림 트럭이며, 일정 시간 주민 10명을 소환 가능하다.

  • 핫도그 화염방사기 (소환 : mustard relish and burning oil) - 아시안 왕조 전용

화염방사기의 짝퉁인 핫도그 화염방사기. 중국의 화염방사기와 비슷하나, 화염의 색깔과 우산을 쓰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

  •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개 플러피 (소환 : we <3 fluffy!1!)

체력 600, 공격력 800이라는 흠좀무한 능력치를 갖고는 있으나, 원거리 공격에는 취약하다. 개라서 건물 공격은 불가능.

  • 날으는 보라색 맥 (소환 :wuv woo vol.2)

스탯만 보면 한 후덜덜해 보이나, 어떤 것도 공격 불가능에 공격 받을 경우 속도가 4.88로 가끔 떨어지기도 하는데다 시야도 굉장히 낮다. 미솔로지에서의 날으는 하마를 생각하면 낚이는 거다.

  • 레이저 곰 (소환 : o Canada 2005)

레이저 곰은 미솔로지에 나왔던 그대로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눈에서 레이저 빔을 제대로(!) 쏜다.

  • 빅 앤디 (소환 :wee ooh wee ooh)

시나리오 에디터에서만 볼 수 있으며 토미네이터의 파란색 버전

  • 래리콘 (소환 : don't kick the pitbull)
튜토리얼 맵에서 치트로 맵을 밝혀보면 래리콘이라는 유니콘 탄 마법사가 있다. 참고로 래리콘의 공격력은 500으로, 치트 유닛을 제외한 모든 유닛은 한방이다.
  1. 전작임에도 에이지2가 더 인지도가 높은 이유는 두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번째는 동시대 스타크래프트와 같이 당시 게임 트랜드가 RTS였기에 각종 RTS게임이 인기를 끌 배경이 마련되어 있었던 점이 있으며 두번째는 유즈맵 활성화가 잘 되었었기 때문이었다. 2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에디터만으로도 RPG에서부터 시나리오 캠페인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퀼리티의 맵을 뽑아내는 게 가능했지만 3는 게임 자체는 더 정교해졌지만 에디터 난이도가 올라가 접근성이 떨어지고 게임 트랜드 자체도 RTS에서 멀어지기 시작하자 인지도가 많이 쌓이지 못했던 것이다.
  2. 파괴될 때마다 함선의 물자상자나 각 부분들이 떨어져 나간다거나 심할 경우 메인 마스트가(!) 한 큐에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동은 정상적으로 가능하지만...
  3. 이때 군마는 일시적으로 사라진다(...) 하지만 게임이니 그려려니 하자. 참고로 원래 개발 단계에서는 군마가 옆에 있었던 것 같다.
  4. 예로 함포의 공격력은 주민에게 대미지가 10배 이상 적게 들어가는 페널티가 있어 개척자 업을 한 주민은 함포를 수백 발(!) 맞아야 죽는다.
  5. 물론 실제로는 식민지에서 얻는 이익보다는 유지비가 더 많이 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허나 이 역시 게임에서 잘 표현했다고 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새로운 자원과 시장을 확보하여서 이익을 얻는 것 같지만 곧 식민지 쟁탈전으로 인한 열강들의 전쟁으로 오히려 본국에서 지원 받아 전쟁을 하는 모습이 대다수이다. 더군다나 혁명 시스템도 존재하여 본국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시도 역시 게임 내에서 재현할 수 있다.
  6. 역설적으로 고증은 오히려 전작보다 압도적으로 우수해졌다.
  7. 그리고 이런 면모는 후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에서 더욱 강해진다.
  8. 다만 실제 역사와는 달리 게임에서는 금이라는 자원이 초반이나 후반 모두 귀하기 때문에 초반이라도 용병에 의존하기는 힘들다. 그저 강한 엘리트 부대 정도의 느낌.
  9. 사실 자원의 수급 방식도 역사적 발전 과정을 꽤 잘 고증해냈다. 식민지 개척 초기에는 농업이나 공업이 충분히 자리를 잡지 못해 사냥 및 채집에 의존하지만, 시대가 발전하면서 농장 및 농원이 업그레이드 되고 공장까지 들어서면 멀리까지 나가서 사냥이나 금광을 캐는 것보다 본진에서 농사나 짓고 있는게 자원 수급에 훨씬 안전하고 빨라진다.
  10. 물론 값을 깎을 수 있는 카드가 있다
  11. 축사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바로 도축하는 것보다 시간을 두고 살 찌운 다음 도축하는 게 효과적
  12. 기본 7개, 카드를 사용해도 최대 13개뿐이다
  13. 대신 자체 방어능력은 감소해도 홈시티 보급품을 수령 지점으로 지정이 가능하다. 즉 전략적 거점으로써 가치는 유효하다.
  14. 즉 처음에는 1기만 생산을 눌러놓고 그것이 거의 다 됐을 때 추가적으로 더 생산하도록 클릭하여 여럿을 생산하는 컨트롤이 가능하다.
  15. 해안에 접근했을 때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생산할 수 있는 유닛은 보병과 기병, 척탄병 정도. 요새와 같다.
  16. 치료, 범위공격 등
  17. 스페인 제외, 스페인은 마이너 버전인 군견이 있다.
  18. 맨틀리트라던가
  19.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20. "아즈텍", "일본", "수우" 등... 하지만 수우는 방어적 국가가 아니다.
  21. ex) 포르투갈의 마을 회관 파괴: "내 마을 회관을 쑥대밭으로 만들다니! 이 더러운 돼지 같은 놈아!" 러시아의 이반 4세는 마을 회관이 무너지면 "내 마을이! 안 돼!"라고 절규한다.
  22. "또 여기야?", "너무 변화를 싫어하는 것 아니야? 여긴 지난번에 싸웠던 곳이잖아!" 등 나폴레옹은 난이도 변화까지 알아챈다(...).
  23. 정확하게는 알바니아의 지도자 스칸데르베그(Skënderbeu, 스컨데르베우)를 따르던 군대로, 알바니아가 정복된 이후 타국에서 용병으로 활동한다.
  24. 사실, 타 보병에 비해 유별나게 느리지는 않다. 다만 비싼 값에 뽑아놓은 유닛이 적군한테 다가가다가 픽픽 쓰러지면 그야말로 눈물이 앞을 가리므로, 느리게 느껴지는 것 뿐.
  25. 이유는 간단하다. 플레이 가능한 국가로 승격됐기 때문.
  26. 오리지널에서는 보병 양성소에서 크리 추적자 양성 허용이었으나, 대전사 이후 변경.
  27. 대전사, 아시아 왕조 확장팩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치트키도 있으니 확인 후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