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파괴


2분 46초부터.

1 개요

괴수물, 거대로봇물, 전대물. 배틀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로 도시가 신나게 터지고 박살나는 유형을 말한다. 하지만 실제 가장 비극적인건 바로 폭격으로, 쏟아지는 폭탄은 괴수 따윈 상대도 안될 정도로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다.

2 도시파괴의 유형

주제마다 혹은 소재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도시파괴 유형은 다음과 같다.

2.1 괴수물

1. A라는 거대 괴수가 나타나 일단 건물부터 다 때려 부순다.
2. 건물이 무너지는 와중에 몸이 성한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며 괴수로 부터 멀리 도망간다.
3.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 혹은 군대가 괴수를 퇴치하려 시도하지만 역관광.
4. 도시가 거의 파괴될즈음, B라는 거대 괴수가 나타난다. 그리고 서로 싸운다.
5. 두 괴수 중 하나가 이기면 거대한 몸집을 이끌며 유유히 사라진다.

2.2 전대물

1. 주인공과 싸우던 괴수 A가 설명할 필요도 없이 거대해진후 도시를 파괴한다.
2. 주인공은 A와 맞서 싸울 로봇을 부른다.
3. A와 주인공이 싸우는 과정에서(쓰러지거나, 뒤로 밀리거나 하는 과정에서) 건물이 무너진다.[1] 거기에 불꽃이 튀기면 박력은 더욱 넘친다.
4. 최후의 일격을 맞은 A. 그 과정에서 다시 한번 도시 일부가 파괴된다.
5. 결말이 이루어질 즈음에는 도시가 다시 원상복구된다(어째서…). 도라에몽의 도구라도 있나?

2.3 배틀물

1. 갑자기 적이 등장해서 주인공 일행을 공격한다.
2. 주인공 일행이 반격한다. 행인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친다.
3. 누군가가(주로 주인공 일행) 얻어 맞아서 건물로 날아가 쳐박힌다(…). 이 경우 사무실 등,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친다. 그리고 도시를 벗어나 결판을 짓고, 그런거 없이 닥치고 결판을 낼 때도 있다. 위의 전대물처럼 결말 이후 도시는 원상복구된다.

이 클리셰는 대표적인 배틀물인 드래곤볼 구극장판의 주 에피소드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 여러 작품들에서 도시가 위치한 곳에 일종의 결계를 걸거나 차원 자체를 새로 만들어서 신나게 때려부수는 경우도 많아졌다.[2]

2.4 자연재해물

1. 지구에 위협적인 존재가 있다는것을 알아차린다.
2. 막을려고 별의 별 노력을 다 한다.
3. 결국 막지 못하고 도시 개발살

주로 롤랜드 에머리히식의 재난 영화에 나오는 클리셰이다.
거의 대부분 개발살 됐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물론 예외도 있다.

2.5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64, 로마 대화재 : 대화재 하면 거의 대명사 급으로 알려진 재난. 당대 로마의 15%가 전소됐다고...
  • 79, 베수비오 화산 폭발(폼페이) : 재난영화 실사판. 그냥 도시 하나가 화산재에 덮여서 지도에서 사라졌다.비록 완전히 뭍혀버린 도시는 폼페이지만 그외에 헤르쿨라네움, 오플론토스, 스타비아에도 도시 파괴에 준하는 피해를 입고 수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사망했다.
  • 1527, 사코 디 로마: 정벌군의 수장이 죽자 그 수하 용병이 폭주하여 도시 파괴.
  • 1657, 메이레키 대화재: 목조건물들이 연달아 타면서 도시 파괴.
  • 1666, 런던 대화재 : 초기 진압 실패와 엉터리 대응으로, 13,200채의 집과 87채의 교회가 전소됐고, 인구 8만여명 중 7만여명이 이재민이 되는 사태가 발생헀다.
  • 1923, 관동 대지진: 지진 발생 후 발생한 화재로 인해 도시 파괴.
  • 1938~1943, 충칭 대공습
  • 1942~1943, 스탈린그라드 전투 : 소련군과 주축군이 거하게 붙으면서 자연스럽게 도시 파괴.
  • 1945, 도쿄 대공습: 석기시대 불바다를 만들어 도시 파괴.
  • 1945,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 도시 소거(...)[3]
  • 기타 각종 전략 폭격
  • 1985, 스타바댐 붕괴사고: 댐 붕괴로 도시 마을 파괴.
  • 1995, 고베 대지진: 지진으로 도시 파괴.
  • 2011, 도호쿠 대지진: 지진이 쓰나미를 일으켜 도시 파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일으켜 확인 사살.
  • 2016. 구마모토 지진

왠지 일본 도시파괴 위주로 작성된 것 같다.

3 도시파괴가 자주 일어나는 이유

괴수물과 전대물은 대부분의 배경이 현대 또는 근미래이다. 그러다보니 촬영의 특성상[4] 도시 미니어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 미니어처의 경우 대충 도시 주위를 흐르는 강물과 네모난 빌딩, 거대한 도로만 만들면 되기 때문에 일부 특촬물 덕후들은 너무 비현실적인 장면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실제 도시를 모두 촬영해서 괴물의 등장을 CG처리하면 되지 않느냐며 반론할 수 있지만, 그렇게 제작할 경우 사실감이 뛰어날 지는 몰라도 수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특히 TV로 매주 방송되는 시리즈물의 경우에는 이러한 제약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괴수물 제작자들은 '어떻게 해야 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임팩트를 남길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다가 생각해 낸 것이 괴물이나 주인공들의 손질, 발질에 의해 빌딩이 무너지도록 하자고 한 것이었다. 이는 특촬물이 아닌 배틀물을 다룬 애니메이션에도 얄짤없이 사용된다.

참고로 작중에 등장하는 적 세력에게 있어서 도시파괴는 매우 효과적이다. 마징가Z를 예로 들자면 마징가가 출동하는 것은 기계수가 날뛰고 있는 상황 뒤다. 즉, 기계수를 쓰러뜨린다 해도 마징가가 오기 전까지 기계수는 도시의 여러곳을 파괴한 뒤라는 것이다.[5] 이 파괴된 곳의 복구비는 물론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생길 피해액[6]은 상당할 것이며 인명피해도 클 것이다. 거기다가 병원같은 주요 시설이나 민간인의 거주지역같은 곳이 직접 공격받는다면 뭐.... 말하자면 닥터 헬은 아수라나 브로켄이 아무리 마징가를 쓰러뜨리는데 실패한다 해도 자신의 목적인 세계정복에 이득이 되는 결과를 얻는다고 할수 있다. 닥터 헬의 적은 마징가만이 아니라 세계 전체이기 때문이다. 마징가가 없다 해도 국가가 남아있다. 일부 팬들은 닥터 헬이 마징가를 물리치려고 할 게 아니라 차라리 세계 각지에 기계수들을 동시에 풀어서 동시다발적인 도시 파괴에 집중하면서 마징가와의 싸움은 회피하는 편이 나았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닥터 헬은 전략이라는 것을 몰랐다.

여담으로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등장하는 디바이딩 드라이버는 이 클리셰를 원천봉쇄한 희대의 무장이다.[7] 단 예외는 있다.

스필반에서도 이것을 막기 위해서 적과 자신을 아예 외딴 곳으로 옮기는 기술이 있다.

CLAMPX의 경우는 적인 지룡의 목적이 도시파괴인지라[8] 천룡 쪽에서 결계를 통해 이 도시파괴를 막고 있다. 결계가 설치 될 경우 결계 안의 공간은 아무리 파괴되더라도 결계를 거둘 때 모조리 복구된다.

민폐 히어로(...)의 대명사로 불리던 울트라 시리즈에서도 울트라맨 넥서스메타 필드라는 아공간을 만들어서 스페이스 비스트와 싸우는 개념찬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9]

파워퍼프걸의 세계관인 타운스빌 시는 괴수와 파워퍼프걸이 한바탕 깽판을 부리면 건설회사가 단박에 빌딩을 쑥쑥 지어버린다. 덕분에 타운스빌 시의 경제는 언제나 호황(...). 적절한 도시파괴는 경제발전의 원동력 한번은 유토니움 박사남자의 로망으로 파워퍼프걸들이 걱정된답시고 거대로봇에 태워 괴수와 싸움을 붙인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이때는 타운스빌을 진짜 철저하게 불바다로 만들어버려 다시는 로봇을 타고 싸우지 못하게되었다. 지못미 박사

작안의 샤나에서도 전투시에는 봉절이라는 자재법을 걸고 전투한다. 이 덕분에 내부에서 아무리 깽판쳐도 존재의 힘으로 복구하면 그만이다.

한국의 로봇만화 울트라병장에서는 전투로 무너진 도시를 국가의 세금으로 전부다 수복하는 특별 공병대가 존재했다. 매번 전투로 무너지는 건물들이 다음날 새것처럼 멀쩡해지는 것은 바로 이들이 있기 때문이라고...우리 세금이지.

몬스터포칼립스라는 보드게임에는 지구방위대 포지션에 해당되는 G.U.A.R.D.라는 세력이 있는데, 이들이 적과 싸우면서 도시파괴를 심하게 하자 참다 못한 영국 수상이 손해배상을 청구한 일이 있었다.[10] 그러자 G.U.A.R.D. 측에서 3년치의 경비에다가 차량 유지수리비, 초과근무 수당에 위험 수당까지 들어간 인건비를 청구했고 그 후로 어느 나라도 G.U.A.R.D.가 도시를 파괴하는것에 태클을 걸지 못했다고 한다. 도시파괴에 따르는 불만이 언급되면서도 그 불만을 아주 당당하게 씹어버리는 보기 드문 케이스.

마블 코믹스에서는 데미지 컨트롤이라는 회사가 뉴욕을 복구한다.

원기폭발 간바루가에서는 마계수들에 의해 별 꼴이 다 생기지만 마계수가 처치되면 바로 원상복구된다. 그것이 지구 단위라 할지라도.[11]

로보트 태권브이의 정식 후속작 브이(웹툰)에서는 서울이 괴수들의 침입을 받아 63빌딩이 무너지자 중년의 훈이가 엄청나게 까인다. 그 외에도 괴수를 불러들이는 만악의 근원취급을 받는다던가 한다.[12]

일본의 창작물에서 도시파괴가 주로 나오는 이유는 아무래도 태평양 전쟁도쿄 대공습의 영향이라는 말이 있다.당시 미군의 네이팜탄 폭격으로 도시 대부분이 화재로 개발살난데다 직접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공격 중 하나가 됐으니.

4 도시 파괴가 드러난 작품(가나다순)

4.1 실사

4.2 게임

  • 괴혼 - 동영상 하나로 설명된다 코믹하게 그려져서 그렇지 만약 이런 게 실제로 나타난다면 캐리어 가야 한다 아니 어쩌면 캐리어가 아니라 핵무기가 필요할지도...
  • 데드 스페이스 2 - 아이작 클라크지구정부, 유니톨로지, 네크로모프가 신나게 사파전을 벌이다가 결말에서 위성 타이탄 자체를 통째로 날려버린다.
  • 데이트 어 라이브 린네 유토피아 - 코토리 루트 5일차 배드 엔딩에서 폭주한 코토리가 텐구 시 전체를 불태우고, 이윽고 텐구 시를 삼킬 정도의 거대한 공간진을 발생시켜 텐구 시를 소멸 시킨다.
  • 배틀필드 4 - 멀티플레이 트레일러를 보면 상하이미군이 침공한 후 빌딩 하나를 부셔먹는다. 그리고 4륜 바이크를 타고 탈출한다.
  • 램페이지(Rampage) 시리즈 - 3마리의 괴수가 사람을 잡아먹고(!) 빌딩을 파괴한다는 내용의 게임. 미국의 각 도시가 스테이지이며 빌딩을 모두 파괴해야 다음 스테이지(도시)로 넘어간다.
  • 심시티 시리즈 - 도시파괴의 대표적 게임. 오죽하면 가와이하게 파괴하기위해 도시를 만든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게임상에 다양한 재앙이 구비돼 있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애초에 전략 시뮬레이션 특성상 적 기지 파괴 자체가 도시파괴의 다운그레이드 판이며, 캠페인 스토리상 전투 한번에 도시 한두개 박살나는 것은 일쑤요. 행성을 통째로 구워 버리거나 대륙단위의 파괴행위를 자행할 때도 번번하다. 아예 전술 핵공격을 사정없이 쏟아붓는 내용도 있고.' 미션의 목표가 특정 지역의 적대 세력 섬멸일 경우 그 미션 내용이 아예 도시파괴 또는 국가 파괴적인 레벨이다.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 타이베리움 워에서 3막. 스크린 수확부대의 침공으로 인해 블루 존이 크나큰 타격을 입었고, 옐로우 존에서 블루 존으로 바뀐 지 얼마 안된 독일이 가장 심각하게 피해를 입어 유저를 그 쪽에 파견한다. 엔지니어의 말에 따르면 모선의 촉매포에 쏘여 도시 전체가 먼지로 사라져 버렸다. 이외에 진짜 스크린인 감독관 371이 영국 런던에 침공하여 빅 벤과 버킹엄 궁전 및 민가와 공공 건물을 무너뜨리는 등 막장이 펼쳐진다.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 모든 시리즈에서 꾸준한 도시파괴를 실천한다. 야~ 신난다 초장부터 아라비아 반도 어느나라에 침공해서 개발살낸다음 핵으로 깔끔하게[15] 끝내버린다. 러시아 공항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이 시민들을 학살하고 백악관에서 총질한 뒤 워싱턴 상공에 핵을 터뜨리고 뉴욕 월가에서 총싸움하고 허드슨만에서 본격 함대전 벌이다가 브루클린-배터리 터널 날려먹고 런던 화이트홀거리에 가스 터뜨려서 동심파괴를 몸소 실천하고 러시아군이 함부르크와 베를린에 진군해서 탱크로 건물 죄다 밀고 파리에서는 에펠탑이 무너지고 [16]프라하에서는 땅에는 BMPT-90이, 하늘엔 Mi-24가, 강물에는 레지스탕스들의 시체와 비누와 가격과 유리가 둥둥 (...) 떠다니고 교회 하나 가볍게 폭파해주시고 마지막으로 두바이의 어느 특급호텔에서 깽판치고... 하여간 답이 없다.
  • 크라이시스 2 - cephC.E.L.L., 미군이 뉴욕에서 신나게 3파전을 벌여서 도시가 개박살이 난다. 건물들은 무너지거나 폭파되고 센트럴 파크는 공중으로 떠오른다(…). 야! 신난다~
  • 클로저스 - 초반까지는 도시에서 교전이 벌어져도, 커 봤자 사람보다 조금 더 클뿐인 차원종과 초짜 위상능력자 간의 교전만 벌어졌다. 하지만 제 4지역에서는 강남에 거대괴수급 차원종 헤카톤케일이 나타나 깽판을 친다. 또한 군단급 차원종들이 서울 곳곳에서 작전을 벌인 통에 강남 사태가 진정된 뒤에도 온갖 고위 차원종들이 개발살난 서울을 재건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이들을 정리하면서 추가 떡밥을 캐는 것이 제 5지역 재해복구본부의 스토리이다.
  • 킹 오브 몬스터즈 시리즈 - SNK에서 발매한 대전액션게임. 각 국가의 도시가 배경이 되며, 이들이 싸우는 동안 도시가 개박살난다.야! 신난다~
  • 헤일로 시리즈 - 헤일로 2에서 아프리카 뉴 몸바사라는 도시에 코버넌트 전함이 워프를 시도해서 도시 자체가 지도에서 지워졌다.
  • THE 대미인 - 평범한 아이돌인 후타바 리호가 갑자기 거대화한 뒤 폭주해 괴수처럼 날뛰며 도시를 마구잡이로 파괴한다.(...)
  • THE 지구방위군 - 외계인이 지구에 침략해서 EDF(Earth Defense Force)가 막는 내용. 맵이 도시지인 경우가 많은데 정신없이 싸우다보면 도시가 폐허로 변해버린다. 건물이 붕괴되는 경우는 로켓런처 같은 걸로 일정 데미지를 주어도 붕괴하며 적들 중에 캐리어의 경우 격파당하면 추락하는데 이때 추락지점에 있던 건물들도 붕괴된다. 또 거대한 괴수같은 적은 맵을 휩쓸고 다니면서 건물들을 부수기도 한다. 참고로 건물이 붕괴되는 원인은 외계인이 아닌 EDF 대원(플레이어 포함)인 경우가 대부분…… 처음부터 이미 폐허가 돼있는 맵도 있다.
  • X-COM: Apocalypse - 외계인 또는 적대 단체간의 공중전 시 오발탄에 의해 다른 건물이 계속 파괴되며, 아군 전투기의 조작버튼 중에는 건물을 직접공격해서 부수는 버튼(!!!)이 있고, 외계인의 UFO인 Mothership은 Overspawn이라는 괴수 외계인을 도시에 떨궈 도시를 계속 파괴한다. 또한, 아군의 최종 목표는 외계인 차원에 있는 외계인 건물을 부수는(!!) 것이다.
  • 쿠키런- 푸르붉은 용이 쿠키왕국을 멸망시킨다. 여기 참조
  • Warhammer 40,000 - 익스터미나투스
  • 전염병 주식회사 - 전염병에 대한 심각성이 극도로 커지면 감염된 도시 폭격 이벤트로 보균자를 확 줄이기도 한다. 주로 공항, 항구 등 감염경로를 차단하고 실시하는 경우가 많아 보균자가 충분치 못하면 치명적이다.

비행기, 미사일, 탱크를 동원해도 건물 하나 못 부수는 GTA는 동심보호 게임이군

4.3 만화, 애니

  1. 요즘에는 건물 사이의 거대한 도로(…)로 쓰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의 전대물에서 건물이 직접 파괴당하는 장면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미니어쳐 값이 비싸거든
  2. 최초 등장은 90년대다. X(CLAMP)라든가, 결계사라든가, 작안의 샤나라든가.
  3. 사실 도쿄 대공습도 '도시 파괴'라기보다는 '도시 소거'에 가깝다. 원자폭탄이 아닌 1700여톤의 소이탄+ 기름폭탄으로. 자칫했으면 도쿄는 공습당일 폭격 한번에 도시가 진짜로 삭제될 수도 있었다.
  4. 특히 전대물은 도시 에서 싸우는 장면과 도시 에서 싸우는 장면이 필요하다.
  5. 그리고 전투 중에도 그 여파로 추가적으로 파괴된다.
  6. 대기업의 건물이 파괴되었다고 가정할 경우 그 안에서 행해졌을 사업을 위한 활동이 지장을 받는다. 건물이 한두채일 것은 아니나 중요한 서류나 정보가 보관되어 있을 경우도 있다.
  7. 다만 이건 배경에 사용하는 돈을 없앤다는 현실적인 뒷배경이 있다(...).
  8. 정확히는 도쿄에 설치된 결계 역할을 하는 부분을 파괴
  9. 이 메타 필드는 울트라맨 자기 자신의 세포를 이용해서 만드는 공간이다. 즉, 만들때마다 자기 몸을 깎아서 만드는거나 마찬가지. 덕분에 극중 넥서스로 변신하는 히메야 준센쥬 렌은 점점 갈수록 몸이 망가져간다.
  10. 관련 코믹스에서도 G.U.A.R.D.의 거대로봇과 거대 괴수가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로봇이 괴물에게 넘어졌을때 옆에 있던 송전탑을 한손으로 쥐고 그걸로 괴물 머리를 찌르는 장면이 있다. 관제소에서도 태클은 커녕 괴물 잡았다고 기뻐하는걸 보면 저런 일이 그렇게 문제가 되지도 않을만큼 흔히 있는 모양.
  11. 단, 한 에피소드에서는 완벽하게 복구되는 것은 아닌지 간바루가가 도시를 원래 자리에 갖다놔야 했다.
  12. 물론 오해.
  13. 엔딩에서 주인공 일행이 빌딩에 폭탄을 설치한 뒤 여러개의 빌딩을 파괴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애인과 함께 빌딩들이 철거되듯이 무너지는 빌딩을 감상()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14. 5편과 7편. 5편에선 대형 금고를 차량 2대가 끌고다니면서, 7편에선 드론 전투기가 도시를 파괴한다.
  15. 이 핵이 터져 누구누구가 빡친것이 모던워페어 2~3 의 만악의 근원인데 깔끔하게 끝났다고 볼순 없다.
  16. AC-130의 사격지휘관이 포격미션을 시작할때 문화유산급 건물들에 뭐 쏘면 지옺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지만 파리의 중심을 가차없이 날려먹는다. 지휘관중에 기 드 모파상의 환생이라도 있었나? 축하해! 넌 파리를 구했어! 하나만 빼고.
  17. 하지만 종반부에 엘사가 마법으로 아란델을 다시 원상복구한다.
  18. 공간진이 크게 일어날 경우엔 도시가 통째로 소멸되거나, 대륙에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들 정도.
  19. 도시 내에는 피해복구를 전담으로 하는 부흥부대가 있고, 웬만한 피해는 며칠 안으로 복구한다.
  20. 단, 디지털 세계에 있던 디지몬들을 현실세계로 구현했을 때에만 한정. 이 탓에 현실세계가 나오지 않는 프론티어나 크로스 워즈는 작중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았다.대신 디지몬들의 마을이 붕괴했다.
  21. 엘드란 시리즈중에서도 도시 마구 파괴되는 작품이다.
  22. 단, 이쪽은 발푸르기스의 밤과의 전투에 한정.
  23. 하지만, 이런 파괴 연출에 대해서 인명피해와 그에 따른 사람들의 거부반응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오는 경우는 거대로봇물에서는 무적초인 점보트3가 해당한다. 물론 그 이전에도 에피소드에 따라 존재하는 모습도 드러나왔지만 해당 작품처럼 리얼스런 표현으로 연출되지는 않았다.
  24. 세일러 갤럭시아와의 최종보스전 한정. 최종전이 끝나자 건물을의 잔해가 배경에 보인다.그런데 학교는 멀쩡하다. 공부를 강요받고 있는 거다
  25. 심지어 나중에는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악당들이 깽판을 쳐도 시민들이 에라....그려려니 해라 하며 무심한 듯 시크하게 갈 길 간다. 전술했듯이 데미지 컨트롤이라는 복구전문 회사도 있다.뉴요커 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