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가 다루는 내용은 대한민국 헌법 및 법령에 따라 제정 또는 승인된 법률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따라서 신중하고 사실에 근거해 편집해주시기 바랍니다. 왜곡된 사실이나 허위 사실을 게재하는 경우 경찰 · 검찰 및 기타 관계 기관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만위키는 정확하고 책임있는 법률지식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 문서의 정보는 기초 상식 및 학술적인 설명으로만 이용해주시기 바라며, 이와 다른 용도로 이용해 불이익이 발생한 경우 우만위키는 법적으로 책임지지 않습니다. 또한 이 문서는 법률의 개정과 상이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 법조인에게 법률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개요
어떤 국가에서 해당 국가 국민의 다른 국가로의 여행에 대해 경고하거나 제한하는 제도. 주로 다른 국가의 정치 사회적 불안 및 내전, 치안 미비 등을 고려하여 실시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여행금지국가를 법적으로 지정하여 국민들의 안전 보장을 목적으로 기본권을 일부 제한하고 있다. 물론 헌법적으로도, 대중적인 인권 인식 상으로도 전혀 문제는 없다.
원래 대한민국의 여행금지국가 제도는 법적구속력이 없는 권고 수준의 대국민 안내 제도였다. 대한민국 국민은 헌법상 보장된 여행의 자유와 해외이주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는 원칙적으로 이를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07년 이전에도 2004년 김선일 참수 사건 이후 이라크에 여행금지를 내렸으나 그 때는 여행금지국가에 여행가는 것을 말리는 정도였다. 하지만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개신교 선교단체가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라는 초대박 병크를 터트리면서 여권법이 개정되어 여행금지가 추가되고, 이에 따라 여행금지국가에 허가없이 들어갔다가 걸리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게 되었다. 이것도 살아서 돌아왔을 경우에 적용되며 이는 국민의 신체와 안전의 보호 및 국가적 차원의 공익[1]이라는 법익이 안전하지 않은 지역으로의 국민의 여행의 자유라는 법익보다 우선시되며 더 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현재 여행금지국가를 비롯한 여행경보단계국가나 지역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여행경보제도가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두면 여행이나 관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보면 알겠지만, 현실적으로 전 세계의 국가 중에서 경보 없음에 해당하는 국가는 치안이 좋은 편인 유럽의 몇몇 국가나 호주,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을 제외하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미국, 중국, 러시아는 말이 경보 없음이지 결코 녹록한 곳이 아님은(!) 잘 알려진 터인데다가 네오나치나 제노포비아, 테러리스트들이 유럽 전역에서도 기승을 부리는 추세라서 어디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게다가 이 나무위키에서는 여기 해당되지 않음에도 북한 첩보원들이 많다는 이유로 만주 지역도 자제를 권하고 있는 실정이다(...) 캐나다나 호주 아니면 방사능 없는 쪽 일본에나 가야 하나
따라서 엄격하게 여기에 해당되는 국가에는 모두 여행을 가지 말라고 한다면,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 여행을 하지 말라는 소리가 된다. 물론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안전을 따지면 그게 맞겠지만, 그렇다고 밤길의 묻지마 범죄가 무서워서 회사를 가지 않을 수는 없지 않은가. 사실 집 떠나서 말도 안 통하는 곳에서 안전한 곳이란 없다. 일본만 해도 잘못 유흥가에 갔다가 야쿠자에게 몰매 맞는다. 더군다나 위험성이 있는 곳에도 본인 안전을 어느정도 희생하고 봉사 및 구호 활동을 벌이는 NGO들의 행동을 찬양하면서 또 나는, 우리는 가지 말아야지 하는 것도 조금 이기적일 수 있다.
정리하면 가능하면 비즈니스나 '진지한' NGO 활동, 유학 등의 중요도가 높은 활동이 아니라면 가능하면 여기 1단계에 분류되는 국가도 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여행 등을 꼭 가고 싶은 이유가 있다면 아주 철저한 준비, 조사와 안전한 루트를 택하는(사실 같이 분류된 한 나라라도 지역이나 도시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그냥 뭉뚱그린 것일 뿐) 노력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3단계 이상은 정말 불가피한 이유로 최대한의 안전을 보장받으며 갈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당연한 말이지만 4단계는 범죄이니 당연히 가면 안 된다.
2 구분
대한민국에서는 외교부에서 여행경보제도라는 이름으로 운용중이며, 총 4단계로 나뉜다.
- 경보 없음 : 여행해도 무방함. (백색)
- 1단계 여행유의: 신변안전 유의. (남색)
- 2단계 여행자제: 신변안전 특별유의. 여행필요성 신중검토. (황색)
- 3단계 철수권고: 긴급용무가 아닌한 귀국. 가급적 여행취소/연기. (적색)
- 4단계 여행금지: 즉시 대피/철수. 방문금지. (흑색)
아래 여행경보에 해당하는 지역 문서에 해당 틀을 붙이면 된다.
2.1 1단계 여행유의
주의. 이곳은 여행유의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로 지정하였습니다. 해당 지역은 치안이나 위생 등에서 어느 정도 잠재적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테러 등으로 현지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당 지역을 여행 또는 체류하시는 분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틀:여행경보/설명문서}}
여행을 꼭 가야 한다면 여행경보가 발령된 국가 중 그나마 가장 안전한 곳이다. 물론 경보가 안 붙은 것이 가장 안전한 곳이겠지만. 단순히 여행 계획이 있거나 있을 것이라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것 정도는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적어도 주의는 하고 가는 게 좋은 지역들이다.[2][3]
치안부재로 유명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여행유의 국가이며 멕시코 서부 쪽 바하칼리포르니아 주[4]도 여행유의지역이다. 스페인처럼 치안상 큰 문제는 없음에도 한국인 대상 절도 증가, 유사 네오 나치류 증오단체에 의한 외국인 증오범죄 등을 이유로 여행유의가 걸린 경우도 있으므로 별도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일본 후쿠시마 현도 치안 불안이 아닌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때문에 여행유의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단 원전주변 반경 30km 이내는 3단계 철수권고 지역이다.[5] 중국과 러시아의 경우 북한과 인접한 압록강, 두만강변 지역에 1단계 여행유의가 내려져 있으며 이 중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단둥, 도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납북의 사례가 있고 범죄조직 등의 활동도 매우 활발한 지역이니 당연하다 하겠다. 또한 이 일대 지역을 세계 최대의 화약고로 보는 견해도 있다. 러시아, 중국, 북한 이렇게 3개 핵보유국이 서로 국경을 맞닿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6] 단,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등 다른 나라 외교부에서는 이곳을 따로 여행경보로 지정하지 않았다. 사실 이 지역을 여행경보로 지정한 가장 큰 이유는 공안적인 의도라고 볼 수 있다.
2015년 11월 15일, 파리 테러로 일드프랑스를 제외한 프랑스 전체에 여행유의가 발령되었다. 일드프랑스는 여행자제가 발령.
2016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도 여행유의가 발령되었다.
마찬가지로 10월 6일에 터키 전역에 여행유의가 발령되었다.
2.2 2단계 여행자제
주의. 이곳은 여행자제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로 지정되었습니다. 해당 지역은 치안이나 위생 등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테러 등으로 현지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틀:여행경보/설명문서}}
'주의'로 쓰다가 2007년에 자제로 변경되었다.[7] 여행 목적의 방문이라면 정말 여기 꼭 여행을 가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가급적 타국을 자극하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하는 한국 외교에서 특정국 상대로 여행자제를 내릴 정도면 도저히 경보를 내리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그런 것이므로 진짜 위험한 곳이다. 농담 아니고 필리핀처럼 한국인이 수시로 죽어나가도 현지 정부가 99% 이상 아몰랑 할 정도거나 베네수엘라, 파푸아뉴기니처럼 아예 반 무법천지는 되어야 여행자제가 나온다.
물론 여행자제가 내려진 지역 중에서도 관광할 만한 곳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중에선 필리핀이나[8] 몰디브와 같이 한국인 관광객은 물론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나라들도 있다. 여행 전에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집하고, 해당 지역에 들어간 이후에는 항상 신중하며 여행하는 것이 좋다. 사업상 방문이라면 어쩔 수 없으므로 현지 치안 상태에 대해 뉴스를 수집하는 등 최선을 다해 신변안전에 유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개 일반적인 국가가 내전, 전쟁 등의 특별한 사유 없이 치안이 열악한 것만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 치안이 막장 오브 막장인 필리핀이나 베네수엘라, 파푸아뉴기니가 대표적이다. 철수권고 지역에 비하면 폭력빈도가 높은 건 아니지만 항상 위험이 산재하고 있으며, 개인 신변 문제가 발생할 위험도가 큰 곳이다. 이런 국가에 방문할 경우 현지인들이 알아서 어디는 가지 않는 게 좋을 거라고 충고해주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여기로 도망친 한국인들이 동포를 납치해 몸값을 뜯어내거나 심지어 살해하는 일도 빈발하고 있는데 일단 필리핀 경찰 측은 한국인이 한국인을 상대로 저지르는 범죄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경찰은 자국을 여행하는 외국인의 안전도 보호할 의무가 있고, 그걸 다하지 못한 필리핀 측의 책임도 있다.
중국의 시짱 자치구[9], 이집트 전역[10], 총기가 무분별하게 돌아다니고, 각종 유흥, 마약, 청부살인이 난무하는 필리핀 지역[11], 가자 지구 분쟁지대(철수권고에서 특별여행경보로 격상)와 팔레스타인 서안지구(14.7.14일부로 특별여행주의보 발령)[12]를 제외한 이스라엘, 멕시코의 시우다드후아레스 같은 곳이 대표적이다. 마약 전쟁의 현장인 시우다드후아레스는 함부로 돌아다니다가는 시체가 될 확률이 아주 높은 곳 중 하나다. 물론 시우다드후아레스가 특별하게 엄청 심한 것은 아니고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 국경도시들은 대부분 불안정한 상황이다. 특히 텍사스와 경계를 맞대고 있는 도시들이 서부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다.[13] 중국의 티벳과 신장 자치구의 경우 중국 정부와 현지민과의 연달은 충돌로 인해, 이집트의 경우 2011년부터 시작된 아랍권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치안상황이 불안한 상황이다.
2014년 2월 기준 우크라이나도 여행자제국가로 격상되었다. 부정부패로 혼란한 상태에 대통령이 러시아로 도피한 상태이고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를 두고 러시아와의 군 대치중으로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예비군까지 동원령이 선포된 상태니 말 다했다. 거기다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와 러시아쪽(동쪽)[14] 부근에서는 친러파가 상당수가 있는데 이들은 크림반도를 러시아와의 합병을 주장하고 있어서 친러sv반러 시위대간의 충돌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저길 가다가 괜한 싸움에 휘말리는 꼴을 당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15]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처럼 치안은 괜찮은 편이어도 북한마냥 외국인이 여행하는데 까다로운 조건이 붙기 때문에 여행자제가 붙은 경우도 있다.
2015년 11월 15일, 파리 테러로 일드프랑스에 여행자제가 발령되었다.
2016년 1월 14일 이스탄불 테러 사건으로 이스탄불에 여행자제가 발령되었다.
2.3 3단계 철수권고
이 국가 또는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3단계인 철수권고가 발령되었습니다. 현지에 체류하시는 분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시일 내에 최대한 신속히 귀국하거나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틀:여행경보/설명문서}}
긴급한 용무가 아닌 이상, 특히 관광이 목적이라면 들어가지 않는 게 좋으며, 여행 계획이 있다면 가급적이면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한다. 현지에 체류중이라면 긴급한 용무가 아닌 이상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는 게 좋다. 3단계라 하더라도 여행금지국가와 맞먹을 정도로 위험한 곳이 많다. 파탄국가로 일컬어지는 것들은 거의 3단계 이상이라 보면 되며, 일본 후쿠시마 현같은 특수한 것만 빼면 대체로 일치한다. 결국은 이 이상부터는 아예 아래의 특별여행경보로 생각하면 편하다.
과거 '여행제한'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적색이 아닌 주황색, 여행금지를 적색으로 사용했으나 실제로 여행을 제한하지는 않고 '강력한 권고'에 가까웠기 때문에 명칭을 '철수권고'로 변경하였고 색깔도 적색으로 변경하였다. 여행금지는 흑색으로 변경되었다. 헬게이트가 되었거나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에 떨어지는 구분으로 여기까지 가면 외부에서 들어가는 것은 최대한 자제해야 할 일이며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철수하는게 좋을 수준이다. 국가 공권력이 아주 제기능을 못할 수준은 아니어도 매우 부실하여 치안이 개판인 경우, 당장 마약전쟁이 한창인 멕시코의 북부 지방이 여행자제라는 걸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는 문제. 멕시코 정부가 썩긴 했지만 최소한은 지키기 때문이다.
여행금지와는 달리 들어가는 것을 법으로까지 막지는 않는다. 철수권고의 경우 들어가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거기서 문제가 생길 경우 정부가 책임지지 않는다는 뜻이고 여행금지는 여기에 들어가면 책임지지 않는 건 물론 법적으로 처벌까지 한다는 뜻이다. 철수권고 단계의 예전 명칭은 여행제한이었는데 특정 국가 전체가 아니라 특정 국가의 지역에 대해서 철수권고가 최고 수준의 여행 제한조치인 것은 그 나라 입국을 원천봉쇄할 수 없는 이상 출입을 완전 제한할 방법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활동 (ex) 파견근무) 등 사업상 이유로 들어가야 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 우기면 철수권고라도 뚫고 들어갈 수는 있다.
대표적으로 러시아 북카프카스[16], 그리고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주변 30km 지역이 철수권고 지역이다. 잘 알다시피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났으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한 세계의 화약고 아프가니스탄의 위엄답게 주변국의 근접지역은 죄다 3단계이거나 여행경보가 발령되어있다.[17] 소말리아 근처 국경지역의 경우는 아예 3단계이다.
철수권고지역들의 경우 여행금지국보다는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이런 나라들 대부분이 헬게이트가 열려있는 극히 위험한 분쟁지대라 여행 도중 피해를 입을 확률이 매우 높은 곳이다. 즉 여행이 제한되었다는 것 자체가 법적으로 막을 생각까지는 없지만 미국에서 철수권고국가로 지정한 것과 동급의 위험한 곳이니 절대로 가지 말라는 의미다. 여행자 보험 가입 및 지급이 안된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사실이 아니며 가입 및 보상은 잘 된다. 한 가지 유의해야 할 것은 같은 철수권고지역이라고 해도 단일 민족인 한국과 달리 수많은 민족, 혹은 부족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 다리 하나만 건너도 딴 세상인 경우가 많다. 철수권고지역 안에 한쪽은 평화롭기 그지없는데 산 하나 넘으면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는 곳이 적지 않다는 말이다.[18] 물론 국가 자체가 전쟁 상태인 파키스탄이나 남수단 같은 데는 그런 거 없다.[19]
이집트의 대부분은 2단계 여행자제이지만 리비아와의 국경 접경 지역, 이스라엘과의 분쟁 + 토속부족과의 분쟁 + 각종 종교단체의 난립으로 헬게이트가 된 시나이 반도도 3단계 철수권고지역이다.[20] 시나이 반도 버스 폭탄테러 사건도 여기에서 일어났다.
터키 대부분의 지역은 여행 경보가 발령되어 있지 않지만(앙카라 폭탄 테러 사건 이후 2~3단계 발령 지역 제외한 전지역 1단계 여행 유의 발령. 해제시 삭제 바람.) 2013년 이후 시리아 내전 및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라는 테러조직의 준동 덕분에 시리아와의 국경 10km 인접 지역은 3단계 철수권고 지역이다. 한국 청소년 이슬람 국가 가담 사건의 김군도 철수권고지역인 킬리스에서 시리아로 건너갔다고 알려져 있다.
터키 쿠데타로 인해 2016-08-03 17:26:39 현재, 터키 전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와 철수권고가 내려졌다.
단순 치안부재와 헬게이트지역이라서 3단계로 나뉘어진 지역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다. 악명높은 마약 범죄 조직 콜롬비아 카르텔의 근거지이자 마약으로 인한 범죄조직,정치적 대립으로 인한 무력진압과 그로 인해 생겨난 군경,게릴라들이 들끓는 이곳은 그냥 말그대로 엄청 위험하고 지나만가도 죽을 위험이 있기에 이렇게 나뉘어졌다. 필리핀이나 태국의 경우에는 이슬람 원리주의세력들의 테러로 인해 남부 일부지역들이 3단계로 나뉘어졌다.
단기적인 상황에 따라 지정하는 특별 여행주의보는 이 단계에 준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속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크림반도가 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주변 30km 지역은 치안이나 내전 등이 아닌 방사능 누출로 인하여 철수권고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2.4 4단계 여행금지
주의. 이곳은 여행금지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여권법에 의한 여행금지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출입이 금지된 지역입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여행금지국가 문서 참조.
들어가면 당연히 여권법에 의해 처벌받...게 되나 처벌은 고사하고 현지에서 살해당할 확률이 매우 높은 곳이다!!
이미 이 정도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 국가나 선진국 수준의 거의 모든 국가에서 해당 지역들에 대해 같은(또는 비슷한) 조치를 취하고 있을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유사한 조치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아래의 호주 탭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3 특별 여행경보 제도
단기적인 치안 불안이나 전염병 유행과 같은 사건이 벌어졌을 때 빠르게 발령된다. 위험 국가를 알려주는 제도이지만, 입국해도 처벌은 받지 않는다.
물론 이런게 걸릴 정도면 함부로 들어가다가는 죽는다.
아래 특별 여행경보에 해당하는 지역 또한 해당하는 틀을 붙이면 된다.
3.1 1단계 특별여행주의보
특별 여행경보 1단계로서 여기에 해당하는 국가나 지역은 그 지역에 걸려있는 경보 단계에 상관없이 3단계 철수권고에 준하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곳은 쿠데타가 일어났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가 있[21] 으며,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도 해당된다.[22] 엄밀히 말하자면 철수권고와는 완전히 같다고 보기 애매하거나 살짝 다르고(절반은 철수권고에 속한다고도 볼 수 있다), 게다가 2015년 4분기 부터는 붉은 빗금으로 칠해진 모습으로 표현된다. 물론 언급되어 있듯이 준하는 효과인 만큼 위험한 상황이 존재하기에 만일 간다면 조심하고 주의해서 가야 할 것이다.
물론 오데사[23]처럼 처음에는 위험했다가 안전해진 곳도 있긴 하지만, 언제 사고, 사건이 벌어질 지도 모르는데다가 방심하지 말고 각별히 위험한 구역[24]이나 사건, 사고가 일어난 곳들을 경계하면서 안전한 곳에만 가야되는 곳들도 있다. 2016년 7월 17일 기준, 현재는 팔레스타인의 서안지구와 터키 전역이 특별여행주의보로 지정되었으나 터키는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체되었다.
3.2 2단계 특별여행경보
특별 여행경보 2단계로서 기존의 여행경보에 상관없이 해당 국가나 지역에 즉시 대피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단기적인 상황에 따른 경보이므로 상황이 매우 급박하게 위험해지기 쉽다.
이 즉시대피는 여행금지국가와 맞먹는 위험성을 나타내지만[25] 여권법에 의한 제한이 아니므로 해당 지역에 간다 해도 처벌받지는 않는다. 그래서인지 2015년 4분기 부터는 검은 빗금으로 칠해져 있다. 물론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이야기이지 만약 이 경보가 내려졌다면 현지 거주 주민은 빨리 대피하고 여행을 가지 말자.[26]
여행금지국가와 마찬가지로 이 경보가 내려진 지역으로 갔다가 마찬가지로 그곳에서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
이 지역에 해당하는 경우는 에볼라 발생 지역인 기니, 시에라리온[27], 콩고민주공화국 에콰테르 지역[28]이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 때문에 몸살을 앓는 레바논, 카메룬 일부 지역, 이집트 시나이 반도 등이 있고 그 외 가자 지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남수단처럼 전쟁 상태인 경우가 해당된다.
4 비판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허술한 점이 많다. 특히 이 제도같은 경우 지역별로 경보 단계를 구분하기 때문에 건축물이나 경로에 따른 여행경보제도 지정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29] 이 때문에 나무위키에서는 경로별, 특정 건축, 토목구조물에 대한 여행경보제도를 사이쿄선에서 시범 운영중이다
그리고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정작 자국이나 자국의 특정 구역에 여행경보가 내려진 적이 없다. 멕시코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자국 내 일정 지역(주로 마약 카르텔이 판치고 있는 지역)에 여행자제를 권고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선진국, 강대국에게는 봐 주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이중잣대식으로 여행경보 지정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개발도상국의 경우 약간의 국내정세 변화만 생겨도 경보가 팍팍 올라가는 반면[30] 선진국의 경우는 경보 상승이 매우 더디고 빨리 해제하는 특성을 보이며, 미국의 경우 치안이 나쁜 도시[31]가 몇몇 있는데도 전 지역이 여행경보에서 해제되어 있다. 이는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32] 퍼거슨 시는 2014년 퍼거슨 소요 때 매우 위험했고 디트로이트나 오클랜드 등의 일부 도시는 수십 년째 세계적으로 위험하기로 손꼽힌다.[33] [34] 요새는 미국 남부 지역에서 뇌 먹는 아메바 때문에 난리인데도 여행경보를 지정하고 있지 않다. 굳이 지정하자면 미국 남부지역에 1단계라도 적용해야 하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영국의 경우, 북아일랜드 문제가 상황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해결이 되었다고 볼 수 없으며 테러가 가끔 일어나기 때문에 이곳에도 여행유의 정도라도 지정해야 한다. 또한 이탈리아의 경우(나폴리 등)도 마피아의 위협이 있어서 완전히 안전하다고 볼 수 없으므로 굳이 경보를 친다면 여행유의로 봐야 할 것이다.
그나마 일본의 경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 지역을 3단계 철수권고나 1단계 여행유의로 지정하는 등 선진국이라고 완전히 봐 주는 건 아니다.[35] 프랑스의 경우는 2015년 11월 파리 테러 발생 직후 수도 파리 및 수도권(일드프랑스)에 2단계 여행자제, 이외의 프랑스 전 지역은 1단계 여행유의로 지정되었다. 벨기에도 브뤼셀은 여행자제, 다른 지역들은 여행유의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선진국/강대국에게 하는 이중잣대를 생각해보면 적어도 프랑스/벨기에는 빨리 여행경보가 해제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반대로 다른 나라들은 그대로 유지되거나 한 단계 더 낮아진다고 하더라도 여행경보가 유지되는 건 변함없겠지만...
심지어 러시아조차도 치안이 상막장급인 북카프카스, 체첸 정도를 제외하고는 어느 곳도 경보 지정이 되어 있지 않다. 1단계 경보가 지정되어 있는 스페인보다 러시아가 더 안전하는 논리다.[36][37][38]
중국의 경우도 상하이, 특별행정구로 정부가 따로 돌아가는 홍콩[39] 등 몇몇 대도시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치안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유의인 중국-북한 접경지역이나 여행자제인 티베트, 위구르 지역을 제외하고는 어느 곳도 경보 지정이 되어있지 않다.[40]
비정상회담에서 이탈리아 대표인 알베르토의 말에 의하면 한국도 북한 때문에 아주 위험한 나라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는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외국인이 어설프게 알고 있어서인 경우도 많다.
5 외국의 여행경보제도
5.1 호주
호주 외교통상부사이트([1])에서는 4단계로 여행경보단계를 지정하고 있다. 통상상태(1단계), 주의요망(2단계), 여행재고(3단계), 여행금지(4단계). 유의할 점은 1단계 국가라고 해서 반드시 모든 지역이 1단계 지역은 아니며, 예를 들어 아제르바이잔은 1단계로 지정되어 있지만 나고르노 카라바흐 지역은 4단계(여행금지)에 속해 있다.
특정 국가에서 대형 사고가 났다, 단순한 정치적 혼란이 생겼다고 해서 그 나라의 여행경보 등급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대부분 치안이나 내전 등이 주요한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당장 대한민국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등을 이유로 여행경보 등급이 올라가지 않았고, 심지어 9.11 테러가 터졌음에도 미국을 1등급에 유지시켰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심지어 한국에서 메르스가 발생했을 때도 호주는 여행경보 등급을 올리지 않았다.[41] 물론 메르스를 주의하라는 경고는 했지만 등급은 그대로였는데, 이 병 자체가 병원이나 가족 생활 등 극히 특수 상황에서만 발생하며 또한 한국 정부가 그럭저럭 통제를 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국 외교부에서 지정한 여행경보단계와 약간 다른 부분도 있다. 한국에서는 그리스와 스페인을 1단계 "여행유의"로 지정하고 러시아는 여행경보가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42], 호주에서는 그리스와 스페인을 가장 낮은 1단계로 지정하였으나, 러시아는 2단계로 지정해놓은 상태이다.
또한 가난하다고 해도 단순히 가난하기만 한 것이면 역시 1단계로 분류한다. 예를 들어 말라위의 경우 극히 가난한 편이지만 의외로 그 때문에 범죄 대부분이 생계형이고 주민들도 순박한 편이라[43] 여행에 별 문제는 없다. 그리스의 경우도 외부에서의 심리로 따지면 최소 2단계가 마땅하겠으나 호주 정부는 그리스인들이 가난해졌을 뿐 기본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등 이성을 갖고 있다는 점[44]을 들어 등급을 1단계로 유지했다.
단 주의할 점도 있는데, 지역에 따라 4단계까지 부분 경고가 내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은 전지역이 1단계지만 일본은 후쿠시마가 2단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20km 구역과 특별격리구역[45] 및 가고시마 현 쿠치노에라부지마 섬[46]에 한해 4단계로 지정되어 있다. 가고시마 지역은 상황 변화에 따라 해제될 가능성이 있지만 후쿠시마는 적어도 금세기 중에는 출입금지 확정.
- 1단계 Exercise normal safety precautions (통상상태) : 특별한 권고 사항 없음 - 한국의 경보 없음에 해당
알바니아,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오스트리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보츠와나, 브루나이, 캄보디아, 캐나다, 칠레, 중국, 쿡아일랜드, 크로아티아, 쿠바, 키프로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미크로네시아, 피지, 핀란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조지아, 독일[47], 가나, 그리스, 괌, 홍콩,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카자흐스탄, 라오스,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마카오, 말라위, 말레이시아, 몰디브, 몰타, 마셜 제도, 모리셔스, 몰도바, 몽골, 나미비아, 네덜란드, 뉴칼레도니아, 뉴질랜드, 노르웨이, 오만, 팔라우, 폴란드, 포르투갈, 카타르, 대한민국, 루마니아, 사모아, 세르비아, 세이셸, 싱가포르, 솔로몬 제도, 스페인, 스와질랜드, 스웨덴, 스위스, 대만, 마케도니아, 감비아, 통가, 투르크메니스탄, 아랍에미리트, 영국, 미국, 우루과이, 바누아투, 베트남, 잠비아
이상 81개국.
- 2단계 Exercise a high degree of caution (여행할때 주의를 요망합니다.) : 여행을 하면서 특별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한국의 여행유의~여행자제에 해당
앙골라, 방글라데시, 벨리즈, 베냉, 볼리비아, 브라질, 부르키나파소, 미얀마, 카메룬,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코트디부아르, 지부티,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프랑스, 가봉, 과테말라, 가이아나, 아이티, 온두라스, 이란, 인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자메이카, 요르단, 케냐, 코소보, 쿠웨이트, 키르기스스탄, 레소토, 라이베리아, 마다가스카르, 멕시코, 모로코, 모잠비크, 네팔, 니카라과, 파나마, 파푸아뉴기니,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러시아, 르완다,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스리랑카, 타지키스탄, 탄자니아, 태국, 동티모르, 트리니다드토바고, 터키, 우간다,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베네수엘라, 짐바브웨
이상 61개국.
- 3단계 Reconsider your need to travel (여행을 다시 한번 재고바랍니다.) :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여행을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 한국의 여행자제~철수권고에 해당
알제리, 바레인, 벨기에, 북한, 콩고민주공화국, 이집트,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기니, 레바논, 모리타니,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시에라리온,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
이상 16개국.
- 4단계 Do not travel (여행하지 마세요.) : 여행금지와 동시에 해당지역 인원 철수 요망바랍니다. - 한국의 여행금지에 해당
아프가니스탄, 부룬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이라크, 리비아, 말리, 니제르, 소말리아, 남수단, 수단, 시리아, 예멘
이상 13개국.
5.2 미국
5.3 홍콩
홍콩 보안부의 해외여행 경보 등급으로 흑색경보는 여행금지국가로 시리아가 해당한다. 홍색 경보는 여행자제 및 철수권고로 이집트, 네팔, 레바논, 파키스탄이 해당한다. 메르스 유행당시 한국이 이 등급이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한국은 홍색 경보를 받은 적 없었다. 황색 경보가 와전된 것. 여행유의를 뜻하는 황색경보는 주요 선진국에도 꽤 걸리며 일본의 후쿠시마현과[48] IS에게 공격당했던 프랑스, 치안이 불안한 인도 및 필리핀, 그리고 역시 IS의 타겟이 된 터키 등에 걸려있다.
5.4 영국
영국 정부의 해외여행 안내 사이트 호주와 마찬가지로
- 경보 없음
- 여행정보 숙지(녹색, 한국의 여행유의에 해당)
- 필요한 여행 외에는 자제(주황색, 한국의 여행자제~철수권고에 해당)
- 여행 금지(붉은색, 한국의 여행금지에 해당)
의 4단계로 나뉜다. 각 국가를 클릭하면 경보가 있는 국가들의 경우 해당 색깔로 지역이 칠해져 있다. 다만 아제르바이잔처럼 경보 설명은 있는데 지도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지도가 없어도 설명을 읽어 보자.
5.5 일본
2016년 현재 일본의 여행경보단계를 나타낸 지도이다.
한반도를 자세히 보면 한국은 색이 없는 반면, 북한은 회색이다. 북한이 회색인 이유는 대북제재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한국 여행경보로 비유하자면 특별여행주의보나 특별여행경보와 비슷하다.
근데 사할린 남쪽과 쿠릴열도 남쪽에는 색이 없고 일본 영토로 표기된다
노랑 - 여행주의(한국의 여행유의) 특별한주의 요청
귤색 - 여행연기(한국의 여행자제) 불필요한 여행 자제
주황 - 여행중단(한국의 철수권고) 여행을 멈추어야하는 지역
빨강 - 대피 권고(한국의 여행금지) 머물러있다면 즉시 나가야 할 지역
또한 지카바이러스 등 전염병의 대두로 전염병 경보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미국 이남 아메리카 대륙(우루과이, 칠레, 카리브 일부 섬나라 제외)과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피지, 누벨칼레도니가 하늘색으로 표기되어 있다.
하늘색 - 여행주의(한국의 여행유의) 특별한주의 요청
연보라 - 여행연기(한국의 여행자제) 불필요한 여행 자제
진보라 - 여행중단(한국의 철수권고) 여행을 멈추어야하는 지역
남색 - 대피 권고(한국의 여행금지) 머물러있다면 즉시 나가야 할 지역
5.6 말레이시아
'이 여권은 이스라엘을 뺀 모든 나라에서 유효합니다.'
여권 앞표지에 대놓고 명시한다. 이스라엘이 적혀있는데 이유는 물론 이슬람 국가로서 팔레스타인의 입장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물론 중동의 이슬람 국가들도 이스라엘을 적성 국가로 분류하여 입국을 제한하지만 여권에 인쇄까지 한 건 유별나긴 하다.
1994년 이전까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명시되어 있었는데 애초 남아공에 수많은 말레이시아계 이민들이 살고 있는 나라인데 아파르트헤이트를 실시해 대대적으로 차별하자 이에 대한 항의로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했었다. 아파르트헤이트가 폐지된 지금은 멀쩡히 갈 수 있다.
냉전 시기에는 어느정도 친서방 계열의 국가로서 1992년까지는 공산국가들에 대한 여행을 금지했었다. 중국과 북한이 대표적인 예. 지금은 다 해제되었고 그 중 북한은 30일 무비자가 가능하다. 어째 이스라엘만 안습하다.
6 해외 무법지대에서 살아남기
살아남기 그런 거 없다(...) 정말로 무법지대라면 최소 운이 좋아야 중상이다.
6.1 가지 말라는 곳 가지 말기
- 한국 정부에서 위험하다는 곳은 가지 마라.
- 한국 정부 기준으로 4단계 지역에 들어가는 것은 불법이다. 이를 무시하고 가면 설사 대한민국의 국력이 미국 수준이라고 해도 당신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다. 4단계쯤 되면 한국에 돌아와 징역을 살거나 벌금을 낼 정도면 다행이라 생각해야 할 정도이니 절대 가서는 안 된다. 나머지 1,2,3단계에 들어가는 건 불법은 아니긴 하지만, 비즈니스 목적이 아닌 한 여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부에서 농담 삼아서 가지 말라는 게 아니다. 다른 나라를 여행 위험 지역으로 지정하면 외교 관계에 좋을 리가 없어도 너무 위험한 곳들이라 지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난민이 탈출하고 있는 에리트레아 같은 곳도 3단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사실 일반인들에게 현실적으로 위험한 곳은 의외로 1,2단계에 속하는 곳들이다. 4단계는 아예 금지되어 있으니 말할것도 없고 3단계도 특별한 일이 있는게 아니라면 갈일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지만 1,2단계는 관광상품 등으로 출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관광하는 곳이라는 이유로 가볍게 생각하다가 변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데 있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치안이 안전한데다가 국민들도 안전불감증이 너무 심하다 보니 여행유의가 별 거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행유의도 아닌 곳들 중에도 은근히 위험한 곳들이 많은데다가 우리나라에서 여행유의로 지정된 곳들이 호주 등 선진국 외교당국에서는 고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경우가 꽤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여행유의 대상국이면서 그나마 안전한 곳들은 중국[49], 스페인, 그리스[50] 정도다. 참고로 일본인들도 같은 이유로 여행위험국가에 갔다가 희생되는 일이 많다고 한다. 자기 나라처럼 안전할 줄 착각했다가 당하는 것이다. 일례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지역의 경우 사실 여행경보국가지만, 많은 사람들은 유명 연예인들이 화보나 방송촬영 등 스케쥴 때문에 많이 방문하니 여행경보로 지정된 국가임에도 위험성을 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명 연예인과 일반인은 입장이 다르다. 연예인들은 그런 나라에 방문하면 스태프, 경호원 등으로 둘러싸여 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기자나 현지 팬클럽[51] 등도 같이 동행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상위권 아이돌 등 한류스타라면 현지 관광청으로 부터도 협찬이나 후원받는 경우도 많은만큼 현지 경찰이나 군 병력 등도 경호작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이렇게 철통경호를 받는 연예인이나 유명인들과 달리 각종 위협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고 자기 몸은 자기 스스로 지켜야 한다.[52]
- 현지 정부에서 위험하다는 곳은 가지 마라.
- 한국 정부에서 지정한 여행금지국가가 아니더라도, 현지 정부에서 위험지역으로 정해 놓은 곳이 있다. 위험 국가를 방문할 때는 이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필리핀 정부가 하는 말 중 하나가 우리 치안 엄청 안 좋은 거 맞으니까 수상쩍은 데는 갈 생각도 하지 말고, 가급적 관광지에서나 지내세요이다. 또, 비밀도시, 차고스 제도 같이 지역 전체가 민간인 출입 금지인 지역이 있다. 이런 것까지 여행경보제도에서 모두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사살당하고 비밀리에 매장되어 시체도 찾지 못하거나 엉뚱한 데서 죽은 걸로 처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나마 차고스 제도에서 미군에 잡히는 경우는 좀 나은데 이 때는 그래도 단순 침입자로 판명나면 감옥에서 좀 있다가 풀려날 수 있다. 만약 미국의 AREA 51이나 러시아의 노릴스크 등과 같은 곳에 잘못 들어갔다가는 진짜 끔살당할 수도 있다.
- 현지인이 위험하다는 곳은 가지 마라
- 현지에서 유혈 시위, 유혈 폭동, 유혈 진압, 총격전, 마약 밀매, 무기 밀매, 밀수 등 위험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 언론인이 아닌 한 함부로 근처에 가지 않는 게 좋다. 물론 이런 지역에서도 외국인이라고 밝히면 일부러는 건드리지 않지만 총알에는 눈이 없다.(...) 현지사정을 모르는 외국인만을 일부러 노리는 경우도 상당하다. 미국의 디트로이트나 뉴욕의 할렘처럼 치안이 불안하다던지, 퍼거슨처럼 폭동이 일어난 곳에 갈 때에도 신변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다.참고로 치안이 어지간히 막장이면 현지인들이 알아서 충고를 한다. 무법천지에서 외국인이 피해를 입으면 자신들 입장에서도 같은 인간으로서 불쌍하다.
- 경찰, 군인, 친위대, 종교경찰, 비밀경찰 등이 민간인을 함부로 폭행하는 나라에서는 공권력을 자극하지 마라.
- 우리나라에서 관광객 외국인이 아무 것도 모르고 군사 시설물 주변을 얼쩡거리며 사진을 찍는다면 아마 초병이 가서 사진 촬영 금지임을 알리고 사진을 삭제하도록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배려를 막장 독재국가에서도 똑같이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큰일난다. 간첩으로 오인받아 사살당할 수도 있다. 박왕자 씨 피살사건을 참고해보자. 이런 나라에서는 군사 시설이나 정부 청사 비슷하게 생긴 건물은 절대 사진을 찍지 말고 근처에서 오래 어슬렁거리지도 않는 게 좋다. 또 비밀경찰과 시비가 붙으면 곧바로 몽둥이로 얻어맞을 수도 있으니 피하자.[53]
- 총기소유가 합법인 나라에서는 술집 같은 데 늦게까지 있지 않는 게 좋다. 술 취한 사람이 총기를 가지면 난폭해진다.
6.2 현지인과 불필요한 싸움 금지
- 현지인과 시비가 붙으면 최대한 합의로 넘어가고 순순히 따라줘라. 괜한 자존심이나 애국심 발동시키지 말고, 최대한 빨리 상황을 해결하라. 여행제한이나 여행자제가 걸린 곳이 아니라도, 괜히 현지인과 시비 붙어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으니 순순히 따르자. 물론 이건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의 경우도 마찬가지긴 하다. 그나마 서구권 백인이나 특히 미국인에게는 관대한 편이긴 하지만, 가난하거나 유색인종인 아시아 노동자들,
우리도 유색인종인데, 이슬람권 여행자 등에 대해서는 명백히 적대적이기 때문이다. 괜히 외국인 노동자 범죄가 대부분 자기네들끼리만 일어나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다른 나라도 이를테면 일본에서 현지인과 싸울 경우 일본 경찰은 일본인이 먼저 공격하는 등 정황증거가 명백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본인을 편들어줄 가능성이 크고 자칫 누명을 쓸 수도 있다. 그러니 무법지대의 지역에서 괜히 덤비다가 골로 갈 생각하지 말고 나중에 대사관에 찌르던가 현지 경찰에게 말하던가 하는 게 훨씬 낫다. 최소한 그 지역에서 범인을 찾아보겠다는 약속은 받아낼 수 있다. 무엇보다 일단 말이 안통한다(....)
- 현지인을 자극하는 언행을 피해라. 갈등이 생겼다고 해도 욕설, 무례한 행동, 싸움은 정말 큰일 나는 수가 있다. 당장 풍습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끼리는 그냥저냥 넘어갈 수 있는 언어적/신체적 표현도 그곳에서는 심각한 모욕이 될 수도 있다. 한국인끼리라면 그냥 언성 높여가며 한바탕 말다툼 하는 걸로 끝날 수 있는 상황도 그곳에선 피를 봐야 될 수도 있다. 물론 이론상으로는 법적인 처벌을 받고 현지 정부가 처벌을 거부하면 한국 공권력이 직접 끌어다가 법정에 세울 수도 있긴 하지만 현지 경찰조차 조사 및 처벌이 힘든 국가에서 이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이라크나 필리핀을 생각해 보자. 캄보디아나 태국에서도 현지인을 우습게보며 머리를 때리거나[54] 욕한 한국 관광객이 칼침을 당하거나 죽거나 집단구타 당해 장애인이 되어버린 실화가 있으나 현지 경찰은 100% 현지인 무죄(아니면 유죄라고 해도 벌금형)를 성립했고 되려 한국인 피해자는 벌금과 같이 강제추방당하고 입국금지당했다.이는 오래전 태국 대사관에 일했던 이가 쓴 태국 및 동남아 관련 책자에서 언급된 실화로 이중 한 사고 사례를 보면 태국인 웨이터를 술취한 한국인이 머리때리고 술을 부으며 놀리다가 양주병을 깨서 얼굴에 수십여번 찍어서 눈 하나도 잃고 무려 120바늘이 넘게 꿰메는 수술을 받았던 경우도 있다. 그리고 가벼운 벌금형이 고작이었으며 해당 사업가는 태국 영구입국정지당해 다니던 기업에서도 큰 손해를 끼쳤다고 하여 권고사직당했다는 일도 있다...
- 욕설이나 무례한 행동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욕설 문서와 그 하위 문서에는 세계 각국의 욕설들이 적혀 있는데, 위험 지역에서 그런 말을 함부로 쓰고 돌아다니면 시체가 될 확률이 높다. 무법지대를 방문할 때는 의도치 않았는데 해당국에서 욕설로 오해받을 수 있는 행동도 조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손등을 바깥으로 한 채 검지와 중지로 V자 모양을 만들어 보이면 잉글랜드 사람들에게는 엄청 큰 욕이 된다.그리고 위에 서술한 동남아에서 현지인 머리를 치거나 발바닥을 보이는 짓도 있고 이 발바닥을 내보이는 짓도 아랍권에서 절대금물이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나온 사례를 보면 미국인조차도 모로코에서 발바닥을 보였다가 현지 바이어에게 즉각 사업 계약 취소를 당해 큰 손해를 본 사례가 나온다. 하물며 현지인을 신발바닥으로 친다든지 맨발을 보이는 것은 ....유서 쓸 각오를 해야한다.
- 총기소유가 합법인 미국과 국민들의 자존심이 높은 인도. 거기서도 법으로는 금하고 있어도 오랜 전통으로 개인적인 보복(법에 의한 처벌을 받아도 정작 당사자의 주변인들은 오히려 옹호하는 등의)을 해야 하는 지역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알바니아와 멕시코. 또 이런 나라들일수록 무기가 흔하고 사람들이 폭력과 살인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처럼 객기 부리면 안된다.
- 적어도 근본주의적 종교가 득세한 곳에서는 상대방의 종교를 자극하지 마라. 특히 이슬람 및 힌두교가 해당된다.종교적으로 타 종교인들(특히 원리주의자, 해당 종교의 보수주의자)을 대상으로 일부러 타 종교에 대한 자신의 종교에 대한 우월성을 주장하거나 비하하는 등의 행위가 해당되는데, 특히 전도는 죽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게 좋다. 사우디에 술을 반입하거나 돼지고기 파티를 열려다가 적발되면 채찍으로 얻어맞고 추방당한다. 이 사건 사례는 사우디아라비아 문서를 참고할 것. 특히 치안이 불안한 데다 근본주의적 종교가 득세한 곳이라면 웬만해서는 종교에 대해서는 말도 시작하지 않는 게 좋다. 조금만 비위를 거슬려도 그것만으로 몰매를 맞는다. IS 점령 지역, 아프가니스탄 등은 아예 여행금지가 걸려 있다.
6.3 현지 법규 준수
- 전염병, 기생충 위험지대를 방문할 경우 백신 접종은 필수이다. 다만, 아프리카 기생충 중에는 백신이 아예 없는 것도 있고, 중동에는 메르스처럼 감염시에도 항바이러스제가 존재하지 않는 것도 있다. [55]
- 자신이 전염병에 감염되었고 현지 정부가 격리 수용이나 출국을 요구한다면 거기 따라야 한다. 외국 법은 한국 법과 다르다. 전염병 감염 사실을 알고서도 격리에 응하지 않고 도망친다면 6개월 정도 징역을 받을 수도 있다. 일본, 서유럽 국가라면 한국 법체계 상식대로 행동해도 별다른 무리가 없겠다만, 중국 동유럽 미국 정도만 되어도 자신의 상식대로 행동하다가 골치아파지는 경우가 생긴다.
6.4 기타
- 외출 가능 시간대 준수
- OECD/치안 문서 참고. 밤에 마음 놓고 돌아다닐 수 있는 국가는 전 세계에서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5개국뿐이다. 선진국도 밤 9시 전에 숙소로 돌아오는 것이 좋다. 창밖을 바라보았을 때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이나 유흥업소 등 심야에도 영업하는 업소 이외의 모든 업소가 문을 닫았을 경우 문단속을 잘하고 자는 게 현명하다. 흔히 알려진 미국은 말이 필요없고[56] 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서유럽 선진국이라 해도 밤 10시 이후에는 우범지대가 될 수 있다. 특히 여성 혼자 늦은 시간에 뒷골목을 걷는 것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그 자체만으로 매우 위험하다. 밤중에 돌아다녀도 안전한 국가는 선진국 중에서도 드물다. 호주조차도 시드니의 밤길에는 약쟁이와 노숙자가 흔해 아침에 이들이 널부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기 쉽다. 싱가포르는 섬 하나가 나라인 작은 도시국가로 전역에 CCTV가 깔려있고 사복경찰이 잠복 근무하며 법 집행이 엄격해 새벽 4시까지 돌아다녀도 괜찮다. 오히려 새벽에 혼자 알짱거리면 사복경찰에 의해 검문을 받는다. 홍콩 역시 24시간 사람이 많은 작은 도시국가인데다 홍콩 경찰은 많은 인력을 보유해서 순찰을 하루종일 꼼꼼하게 돈다. 여기서도 새벽에 혼자 돌아다니면 100% 불심검문을 받는다. 좀 수상하다 싶으면 잡아간다. 선진국이 아닌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그냥 별다른 생각 하지 말고 해지기 전에 저녁 먹은 뒤에 숙소로 돌아오는 게 좋다. 괜히 이 시간대에 외출했다가 정체불명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큰일난다. 특히 콜롬비아 등 치안이 불안한 국가에서는 숙소 안에 있더라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문단속을 잘 하고, 애초에 위험한 지역에서 숙박하는 일은 삼가자.
- 도착했으면 숙소에 짐부터 꾸려라.
- 가급적 해지기 전까지는 숙소에 짐을 꾸릴 수 있도록 계획을 잡는 것이 좋다. 시간을 촉박하게 잡는다고 밤 늦은 시간에 숙소에 도착하는 계획을 잡는다면, 여행객의 급한 사정을 악용해 바가지를 씌우려는 사람들과 마주치기 쉽다.
- 총기 구매를 하거나 그것을 떠벌리고 다니는 것은 금물.
- 콜롬비아 같이 위험한 나라에서는 한국인 국적으로 총기를 소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만일 사건사고에 휘말린 뒤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다가 그들이 한국대사관에 이 사실을 통보하는 순간 속인주의에 근거하여 당신은 총기 불법소지혐의로 범법자가 된다. 비싼 돈 주고 사봐야 국내로 가져올 수도 없다. 참고로 미국은 미국 시민권자 또는 90일 체류자 그리고 미국에서 발급된 샤냥 라이센스를 가진 사람에게만 총기를 팔고 나머지는 블랙마켓에서 얻는 불법무기들이다. 브래디법에 의해 총기 규제를 어느정도 하는 것.[57] 물론 갱들은 당연히 블랙마켓에서 싸게 사온다.
- 생면부지의 친절한 현지인을 조심할 것.
- 기차역이나 여행지에서 친절하게 접근하는 생면부지의 현지인은 무조건 의심해 봐야 한다. 소매치기, 사기꾼, 도둑일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음료수를 건네기에 의심없이 마셨는데 그 안에 수면제가 들어 있어 자신은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깨어나 보니 짐이나 장기가 사라지고 없다든지, 아니면 깨어나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또는 '밤 늦게 야경을 구경시켜 준다, 이렇게 안전하고 현지인이 옆에 있는데 뭘 그렇게 무서워하느냐'기에 따라갔는데 정작 만난 것은 강도 패거리라든지 하는 식이다. 현지인과 잘 지내더라도 직업이나 신분이 확실한 사람 위주로 알고 지내는 게 좋다. 주로 필리핀, 태국에 가서 이런 일을 많이 겪는다. 참고로 필리핀은 가정부가 도둑질을 해 가기도 하고, 같은 한국인이 관광객을 상대로 범죄도 저지르는 막장천국이다.
- 소매치기 주의
- 위험 국가에서는 택시에는 절대 앞자리에 앉으면 안 된다. 무조건 뒷자리에 앉아야 한다. 남미 정도만 되어도 이런 규칙을 지켜야 한다.
- 노숙, 히치하이킹은 어느 나라에서든 금물. 이 2가지는 한국 안에서도 쉽지 않다. 그리고 배낭여행 등을 하는 경우 대중교통이나 여행사 등을 통해 접근하기 힘든 곳은 아무리 예쁜 곳이라 한들 가지 않는 것이 상책이며, 대중교통 이용시에도 예상 소요시간보다 1~2시간 정도 넉넉하게 잡거나 표정속도를 60km/h 정도로 잡고, 환승이 필요할 경우 다소 힘들겠지만 중간 터미널에서 3~4시간 정도 환승대기를 하도록 일정을 짜는 것이 상책이다.
- 택시 요금 바가지
- 어느 나라에서나 악명이 높다. 외국인 여행객이 뜨내기이다 보니 등쳐먹기 쉬워서인데, 적절한 택시 요금을 미리 알아두고 가는 게 좋다.
- 화폐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놓고 가야 한다. 500원짜리 동전을 받아야 하는데 10원짜리 동전을 건네준다든지 하는 식으로 여행객을 속인다. 또는 한국 돈 만원을 받아야 할 상황인데 베트남 돈 10000동을 주는 식으로 속인다. 참고로 베트남 10000동은 약 한국 500원!!
- ↑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많은 인력들이 동원되었으며 결국 실현되진 않았지만 특전사 2개 여단을 동원한 전쟁까지 검토했고 그 과정에서 비용소모도 막대했다. 당연히 그 비용은 국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되었다.
- ↑ 애시당초 여행유의(1단계)가 있는 것부터 주의하고 가야 할 지역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 ↑ 바레인, 태국처럼 시위가 아직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들이나 대규모 시위가 일어날 때도 있는 나라/지역들이 주로 주의해야 하는 곳이며 또한 중남미처럼 일부 지역의 상황이 좋지 않는 곳들이 주로 여행유의국가들로 지정되어있다.
- ↑ 미국 국경과 가까운 티후아나 등.
- ↑ 다만 최근들어 피난구역에 해제되어 경보가 해제되었다.
- ↑ 물론 북한은 중국 및 러시아에게 쨉이 안 되고 중국과 러시아는 우호 관계로 가고있다. 더 현실적인 문제는 한국, 대만, 미국 등에서 보내는 스파이들의 활동.
- ↑ 다만 그 이전에도 "여행자제"를 언급했었다.
- ↑ 필리핀의 몇몇 관광도시나 특구는 여행유의로 완화되어 있다.
- ↑ 라싸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사실상 여행금지국가. 그나마 라싸 지역에 가기 위해서는 여권과 중국 비자와는 별도로 여행허가서 + 현지가이드 + 현지차량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갖춰야 겨우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소요사태가 벌어지면 얄짤없이 외국인은 출입금지.
- ↑ 샤름 엘 셰이크를 제외한 시나이 반도와 이집트-리비아 국경지대는 해당사항 없다. 여기는 철수권고 혹은 특별 여행경보지역이다.
- ↑ 보라카이, 수빅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관광지는 1단계 여행유의 지역이다. 세부막탄은 라푸라푸시만 여행유의 지역이고 나머지 세부섬 전 지역은 여행자제 지역이다.
- ↑ 다른 여행자제 지역에 비해 치안은 괜찮았지만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지역이다. 경보 발령 전부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주민간 갈등과 테러 위험은 산재해 있었고 무력충돌과 정세불안으로 인해 결국 특별여행주의보(철수권고에 준하는 효과)가 내려졌다.
- ↑ 멕시코의 경우 미국과 거리가 먼 남부와 휴양지로 유명한 유카탄 반도 지역이 그나마 치안이 좋다.
- ↑ 이 지역은 실제로도 철수권고와 그에 준하는 특별 여행주의보가 걸려있다.
- ↑ 다만 분쟁지역인 도네츠크, 루한스크, 크림반도를 제외한 대부분은 거의 평화로운 편으로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 볼 수 있는 소매치기나 절도 등 경범죄도 다른 나라보다 적은 편이다.
- ↑ 다만 러시아라는 나라 자체가 치안이 좋지 않다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북카프카스 일부 지역 이외의 러시아는 여행경보가 전혀 내려져 있지 않다. 애초에 이 지역에 철수권고조치가 내려진 가장 큰이유는 북카프카스 지역의 체첸 독립을 주장하며 일어난 체첸 사태이후 활동하는 소수 잔존 게릴라들 아직 존재하고 있다고 러시아 정부가 주장하고 이를 외교통상부가 받아들였기 떄문이지만 철수권고지역이 내려진것치곤 지역주민들은 별탈 없이 평화롭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젠 독립이고 자치령으로 편입하던 상관없으니 발 뻗고 잔다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소치도 러시아 전체로 보면 북카프카스에서 매우 가까운 지역이지만 개최 중 치안상으로는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단 체첸 사태가 일단 종결되었긴 했지만 잔존 세력이 남아있는건 사실이며 현재 가장 큰 이유는 사태 종결후 이슬람 극단주의자 세력이 이지역에 생겨나기 시작해 2014년 이후 준동하고 있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가 이들과 연계하여 북카프카스 산맥까지 세력권을 뻗칠 위험성이 있기 떄문이다.
- ↑ 이란은 동쪽 주가 전부 철수권고이고 파키스탄은 탈레반을 오히려 도와주고있는 증거들이 속속 나오므로 사실상 파키스탄 전체가 탈레반의 위협속에 있는것이나 다름없어 3단계, 투르크메니스탄과 타지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부근의 지역이 해당된다.
- ↑ 대표적인 곳으로 인도의 라다크가 있다. 책 '오래된 미래'로 잘 알려졌고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오는 곳이지만 행정구역상 잠무카슈미르에 속하기 때문에 철수권고 구역에 싸잡아 묶여 들어간다.
- ↑ 남수단은 특별여행경보 발령. 해제시 삭제 바람.
꼴을 보면 도저히 해제될거 같지는 않지만 - ↑ 시나이 반도는 현재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 ↑ 현재 크림은 철수권고로 변형되었다.
- ↑ 해제됨. 날짜는 추가 바람.
- ↑ 2016년 2월 6일 해제. 여행자제로 낮추어졌다.
- ↑ 특별여행주의보로 지정한 곳에도 위험한 곳과 안전한 곳이 따로 있긴 하다. 물론 특별여행주의보로 지정된 지역들은 대부분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 ↑ 실제로도 경고 표시가 여행 금지와 같은 흑색 경고이다.
- ↑ 물론 다바오처럼 최대한 안전한 곳도 있지만 다바오 같은 도시를 제외한다면 나머지 지방들은 안 가는 것이 좋다.
- ↑ 2015년 12월 2일 부로 3단계 철수권고로 하향. 이유는 에볼라 유행 종식 선언.
- ↑ 2015년 1월 30일 해제되었다.
- ↑ 라오스 북부 산간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총격사건 때문에 2016년 3월 25일에 라오스 일부 지역에 사상 첫 여행경보가 발령될 당시, 대상지역이 까시∼푸쿤 구간 13번 도로, 싸이솜분 주 였다. 이후 까시~푸쿤~씨엥응언~므앙난~까시 도로 구간을 둘러싼 지역으로까지 경보 확대.
- ↑ 대표적인 나라가 우크라이나. 2014년 2월, 3월 초에는 위험하긴 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돈바스를 제외한 대다수 지역들은 치안이 다시 조금씩 돌아오고 있으며 굳이 여행경보를 유지한다면 크림, 돈바스를 제외한 다른 지역들은 여행유의로 변경해도 충분히 주의하면서 갈 수 있다.
- ↑ 대표적으로 뉴어크, 디트로이트, 볼티모어, 시카고가 있다.
- ↑ 호주, 싱가포르, 일본도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에 여행경보를 내리지 않았다.
- ↑ 디트로이트, 뉴올리언스 등은 치안/자료해석 문서문서에서도 보듯이 치안이 안좋기로 유명한 중남미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살인율을 보인다.
- ↑ 2009년 신종플루가 심했을 시기에는 미국도 캐나다 및 멕시코와 더불어 잠시 여행유의로 지정되기도 했다. 물론 치안이 위험해서보다는 신종플루를 조심하라고 지정한 것이었지만.
- ↑ 대한민국의 반일 감정을 생각하면 별 의미는 없으려나...
- ↑ 전 세계 어느 외교부도 그리스, 스페인을 러시아보다 더 높은 경보단계로 지정해 놓지 않는다. 스페인도 소매치기나 인종 차별 등의 범죄가 발생하고는 있으며 바스크, 카탈루냐군이 독립 투쟁을 하는 중이고 일부 순혈주의 과격파들이 테러를 벌이곤 하지만 전체적인 통계나 세계인들의 인식 등으로 비교해 볼 때 러시아보다 위험한 나라라고 보기 어렵다.
- ↑ 다만 러시아의 치안에 대해서는 한국 인터넷상에서는 주로 90년대~2000년대 초반 러시아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혼란했던 시절에 형성된 부정적으로 과장된 정보와 편견이 많다. 물론 마냥 안전한 나라도 아니지만 경찰이 삥을 뜯는다던가, 어두워지면 무법천지 헬게이트가 된다던가, 동양인은 돌아다니기도 힘들다던가 하는 식의 옛날 정보나 뜬소문이 많다. 러시아는 통계적으로 따져도 우리가 흔히 관광대국이라고 생각하는 그리스를 능가하는 세계 9위의 관광대국이다. 러시아가 당연히 더 위험하다는 식의 발상도 현실적이지 못하다.
- ↑ 러시아도 2010년에는 잠깐 여행유의로 지정된 적이 있었는데 러시아 외무부가 이 사실을 알고 항의한 적이 있었다.
외무관이 문제네그래서 잠시 여행유의로 지정되었으나 그 이후에 해제. 여행유의 해제 이후에도 각별히 조심해서 다니라고 하긴 한다. 다만 최근 들어 북한과 접경지역에 한해 중국-북한 접경지역과 마찬가지로 여행유의가 발령되었다. - ↑ 심지어 홍콩도 이른 아침에 마약쟁이들이 널부러져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고 한다. 잘 사는 특별행정구 홍콩도 이 정도인데 본토는 오죽할까?
- ↑ 다만 한국보다 살짝 좋지 않은 정도이지, 러시아, 몽골처럼 극우주의자나 인종주의자들이 날뛰거나 위험한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소매치기나 강도 등은 한국보다 좋지 않으므로 정말 주의해서 가야할 나라이다. 최근 중국도 예전보다 극우들의 활동이 활발해진 만큼 인종범죄가 의외로 많아지고 있다. 주로 자국인을 제외한 사람, 특히 흑인이나 백인들이 인종차별의 표적이 되는데, 대부분의 동양인들은 자국인들과 구별이 쉽지 않기에 표적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본어나 일본제 물건을 쓰면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중국에 갈 일이 있다면 유니클로 등 일본제 의류를 입거나 닌텐도DS 등 일본제 제품들을 드러내놓고 소지하는 것은 자제하는게 좋고, 꼭 인종범죄 문제가 아니더라도 앞서 말했듯 소매치기 등이 많기에 가급적 화려한 복장이 아닌 검소한 복장으로 다녀야 한다.
- ↑ 메르스 때문에 사회 전체가 난리던 2015년 6월 10일에 지정한 것이다.
- ↑ 체첸을 비롯한 카프카스지역은 단 철수권고지역이다.
- ↑ 실제로 아프리카에서 헬게이트인 곳은 의외로 가장 가난한 곳이 아니다. 부족 문제가 심각한 곳이 아니면 상대적으로 잘사는 곳들이 헬게이트가 된다.
- ↑ 사실 여기는 디폴트가 되더라도 무법천지로 바뀔 가능성은 낮다. 그럼 관광객이 아예 안 올텐데 외화를 벌려면 나라가 망하건 말건 관광객 유치는 해야 한다는 걸 국민들이 인지할 머리는 있기 때문이다.
- ↑ 방사능 수치가 매우 높아 특별히 격리된 곳.
- ↑ 2015년 5월 29일에 화산이 폭발했다. 그러나 주민 전원이 인근 섬 야쿠시마로 피난해 사망자는 없었다. 2016년 6월 25일에 피난지시가 해제되었으나 화구로부터 2km이내의 지구가 경계구역으로 설정되어있다.
- ↑ 단, 뭔헨 시는 2단계가 되었던 적도 있었으나 지금은 해제된 상태이다
- ↑ 사유는 누구나 잘 알 것이다.
- ↑ 그 여행유의지역(중국-북한 접경지역)이 포함되어 있는 동북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지역은 설사 여행유의가 아닌 곳이라 할지라도 가급적이면 방문하지 않는게 좋다. 이 지역은 범죄조직과 북한 공작원의 활동이 매우 활발한 지역이기 때문이며, 목사나 선교사들이 선교 등의 목적으로 이쪽에 갔다가 본이 아니게 탈북자 문제에 휘말렸던 사례도 있다. 여행유의지역이 포함된 동북3성 지역이나 여행자제 지역(티베트, 신장자치구)이 아니더라도 중국은 전체적으로 치안이 좋은 국가는 아니다.
- ↑ 2008년~2009년까지 일어났던 대규모 반정부 시위 이후 여행유의로 지정되긴 했었다. 물론 2014년 9월 30일에 해제되었다. 다만 가끔 대규모 과격한 시위가 일어날 때도 있고 네오나치 등도 있기에 조심은 해야 한다.
- ↑ 런닝맨, 우리 결혼했어요 등의 해외촬영에서 출연자들이 외국 공항 도착했을때 피켓들고 환영하는 현지인들 맞다.
- ↑ 연예인 팬싸인회 같은곳에 가봐도 연예인 한명이 움직일때 의외로 많은 수행인원들이 움직이는지 알수 있다. 그리고 톱스타급 연예인들의 경우 국내에서 행차할때도 사설 경호원뿐만 아니라 경찰특공대나 사복경찰도 동원된다고 한다.
- ↑ 이런 경우 대부분은 외국인이라고 해서 그냥 넘어간다. 하지만 목숨을 운에 맡기는 건 바보임이 틀림없다.
- ↑ 동남아에서 머리를 손으로 툭툭 치는 건 영혼을 막는다는 금기시된 행위로 죽고 싶지 않으면 하지마라...그밖에 발바닥 보이며 상대를 치거나 신발로 치는 것도 마찬가지. 너는 내 발밑이다라고 얕보는 거다.
- ↑ 다만 메르스는 걸려도 평소 지병이 없다면 치명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그나마 다행이기는 하다. 실제로 사우디에서 확인 감염자가 1천여 명인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감기 정도로 지나간 감염자가 무려 4만 명에 이른다는 걸 알고 경악한 적이 있다. 발병하지 않으면 타인에게 전염되지도 않기 때문에 별 문제 없었던 것이다.
- ↑ 시골이라도 주유소나 주류점 등이 강도에게 털리는 일이 꽤 있는 나라가 미국이다. 일단 총기 소지가 자유이고 빈부격차가 크다.
- ↑ 이 법에 의해 권총보다 사냥용 라이플이 더 소지가 쉽다. 라이플은 숨길 수 없는 반면 권총은 은닉이 쉬워 테러 무기로 쓸수 있어서이다. 라이플은 자동소총과 달리 단발이라 총기난사에 쓰기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