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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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부로 뉴시티에서 사명이 바뀐 고양시 마을버스 회사에 대해서는 홍성(주)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밑줄은
도청]] 소재지 / 별표는 특례시.,,|<#a9a8a2><-5><:> 충청남도 기초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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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성읍광천읍
결성면홍동면홍북면금마면서부면
장곡면구항면은하면갈산면
180px
홍성군
洪城郡 / Hongseong County
국가대한민국
면적443.93㎢
광역시도충청남도
하위
행정구역
2 9
시간대UTC+9
인구98,632명
(2016년 9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222.18명/㎢
군수김석환
재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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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 마스코트.[1]
홍성읍 오관리에 위치한 군청의 모습.(주소는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7(舊 오관리 98)).
오관리에 위치한 조양문의 야경.
홍북면에 지어지고 있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의 모습.

1 개요

美來路 홍성[2]

과거 충청도 주요도시 중 하나였던 도시 [3]

충청남도 내포지방에 있는 . 북동부로는 예산군, 남동부로는 청양군, 남서부로는 보령시, 북서부로는 서산시와 접한다.

고려 말의 명장 최영, 조선 세조사육신의 한 명인 성삼문, 일제강점기 때 위대한 독립운동가들인 한용운김좌진 등 우리 역사에 족적을 남긴 충의 열사들의 고향으로, 충절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2012년에 충남도청대전광역시에서 홍성군으로 이전하였기 때문에 현재 도청소재지이며, 내포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원래 지명홍주(洪州)로, 충청도의 4대 (충주, 청주, 공주, 홍주)으로서 큰 고을이었으며[4] 인근 을 통솔하기도 했으며, 1895년 전국이 23부로 개편되었을 때는 홍주부(府)의 부청이 설치되어 충남 서부와 경기도 남부의 군들을 관할하는 광역 행정구역의 중심지가 되기도 했다. 일제강점기행정구역 개편이 이루어질 때 주군(州郡)과 결군(結郡)이 병합되었는데 홍주공주일본어 음독이 같기 때문에 당시 다른 병합된 지역과는 달리 두 지역의 한 글자씩을 따서 홍성(洪城)이 되었는데, 홍주 지명 1000년을 맞이하면서 홍주(洪州)라는 지명을 되찾자는 여론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각종 행정비용과 비효율 때문에 승격 이후로 미룬 상황이다. 앞으로 내포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증가로 향후에 승격 가능성이 있다. 로 승격할 때 홍주라는 이름으로 승격함으로써 홍주(洪州)라는 지명을 되찾을 예정이다.

부시가지는 군의 남부에 위치한 광천읍. 홍성군 남부지역과 보령시 북부지역 생활권의 중심핵으로서 사실상 별도의 독자적인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예로부터 서해도서지역의 수산물과 육지의 농산물이 교환되는 두개의 큰 장(옹암장, 광천장)이 형성되었었고, 지금은 옹암장은 쇠퇴하고 광천장만이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한때 금이 나면서 골드러쉬가 일어났던 지역이기도 했다[5].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6]

1978년 한국 지진 피해 관측 사상 가장 큰 피해를 발생시켰던 '홍성 지진'이 일어났다. 일본이나 중국에 에 비하면 작은 규모이지만, 한국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대표적인 지역을 거론하면 홍성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당시 홍성 읍내는 집들이 무너지고 도로가 갈라져 아수라장이 되었으며, 부상자 1명[7]과 6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 지진 이후로 홍성중학교는 외벽에 노란색 방진 시설을 달게 되었다. 그리고 학생들은 엄청 싫어한다 지을 때도 상당히 싫어했다 근데 그걸 타고 컴퓨터실을 들어간다(?!)

국내 최대의 축산단지이다. 갈산면·홍북면 등 9개면에 위치한 농가 수만 한우 3371가구(5만8551마리), 양돈 306가구(40만4048마리)에 달하는데, 양돈은 전국 1위, 한우는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숫자이다. '홍성한우'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홍보에 힘쓰면서 어느정도 성과를 얻고는 있지만, 역시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군이 수도권과도 가깝고 생산량으로도 1위인지라 훨씬 더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횡성한우'와 혼동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홍성군의 고민이 크다. 어차피 '홍주(洪州)'라는 지명을 되찾을 거라면, 아예 지금부터라도 '홍주한우'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다시 홍보하는 쪽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싶다. 차별성도 가질 수 있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앞으로 홍성군이 '홍주시'가 되면 지명과도 일치하게 되니... 대신 홍성군은 돼지의 생산량이 많아서, 마스코트도 돼지다. 홍주한돈 이 마스코트의 이름은 다름 아닌 복돌이.. 홍성군에서 불법복사 근절 캠페인이 열리면 '복돌이와 함께하는 불법복사 근절!' 덕분에 이 마스코트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적지 않지만, 홍성군 마스코트인 줄은 아무도 모르는 게 함정.

1990년대에 인구 9만명 선이 붕괴되었으나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내포신도시 개발이 겹치면서 인구가 다시 증가했다, 2015년 10월 기준 충청남도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93,780명)이다. 홍성읍에는 전통적으로 충남 제2의 도시로서 각종 상급 관공서와 기관들이 대거 포진해있고, 대형마트(롯데마트)와 2곳의 멀티플렉스 영화관(CGV메가박스)이 입점해있을 정도로 상당히 발전된 도시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사실 보령에서 안 되는 것들 중 홍성에선 되는 게 제법 있기에 이에 대한 보령시민들의 불만이 있기도 하다. 이를테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도 보령시에는 없고... KEB하나은행(구 외환은행)도 홍성엔 있고 보령은 없다.

아무래도 과거도 그렇고 내포신도시도 들어오고 지역 시내 크기로 보아도 빠른 시일내로 대도시로 성장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도내 언론에선 대한민국 동서남북에서 서부 지역의 중심지로의 가능성이 있다면서 과대포장 중 아마 내포신도시의 완전 조성 단계가 되면 충남의 3대도시로 들어갈 것이다.[8]

2 역사

홍성군/역사 항목으로.

3 정치

청양군-
홍성군
15대16대홍성군-
예산군
17대18대19대20대
이완구/초선
신한국당
이완구/재선
자유민주연합
홍문표/초선
한나라당
이회창/3선
자유선진당
홍문표/재선
새누리당
홍문표/3선
새누리당

인구 문제로 주변의 군과 함께 국회의원선거구를 구성해 왔는데, 홍성 출신보다는 주변 지역 출신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곤 한다.[9] 그러나 17대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의 돌풍과 자민련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충남에서 유일하게 한나라당의 깃발을 꽂은 홍문표가 19대에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드디어(?) 홍성 출신인 국회의원이 지역을 이끌게 되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4 산업

갈산면과 서부면이 천수만에 접해 있긴 하지만, 갈산면 쪽은 간척 사업으로 육지화되었다. 서부면 남당리의 남당항이 새조개 축제[10]대하 축제로 유명하다.

옆에 있는 예산군과 함께 한우 생산으로 유명하다.

광천읍은 새우젓으로 유명하며, 예전에는 광과 석면 광산도 있었다. 다만, 석면 광산은 석면 자체가 인체에 유해한 것도 있고 석면 광산 주변에 살던 주민들의 만성질환 문제로 인해 2016년 현재 해당 광산에 관련하여 복원 공사가 진행중이다. 한 때, 새우젓을 숙성시키는 저장고가 석면광산이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지만 젓갈을 저장하는 창고는 석면하고는 하등의 관계가 전혀없다. 실제로 석면광산이 있던 곳은 현 행정구역상 광천읍 상정리지만 저장고가 있는 곳은 광천읍 옹암리다.

5 문화

홍주성의 일부와 그 동문(東門)인 조양문(朝陽門)이 남아 있다. 조선 초기에 건축된 것으로, 조선 시대의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유물이다. 홍주성 안에 있는 홍성군청 본관 뒤편의 잔디밭에는 동헌 건물인 안회당과 여하정이라는 정자(함께 묶어서 사적 제 231호로 지정되어 있다)가 있다.

홍주성의 성문 이름에서 유래한 '조양'이라는 상호를 쓰는 많은 업체 혹은 기업들은 보통 홍성 출신이거나, 홍성·광천 쪽을 기반으로 성장한 경우가 많다. 조양문이라는 이름은 흥선 대원군이 직접 지었다고 전해진다. 흥선 대원군이 홍주에 내려왔을 때 조양문을 보며 '이 아름다운 성문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자, 홍주 관리가 '이름이 없다'고 하였다. 이에 흥선 대원군이 홍주성의 동문이니 '아침 햇볕'이란 뜻의 '조양(朝陽)'문으로 이름을 달아주었다고 한다.

광역시 산하 군을 제외하고, 대한민국에서 대형마트가 있는 유일한 이다.[11][12] 롯데마트CGV가 입점했는데 둘이 같은 건물을 쓴다. 이웃 모 市 의문의 1패[13][14]

정확히는 롯데마트 건물 5층에 CGV가 입점했고 건물 1층엔 버스 터미널이 자리잡고 있는데 심지어는 홍성군 관내에만 롯데리아가 3군데나 있다!! 홍성읍에 1개 매장, 광천읍에 1개 매장, 홍북면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내포신도시 충남도청에 1개 매장이 있다. 이쯤되면 홍성이 롯데랑 무슨 관계가 있지않나 싶을 정도.

홍성여중과 홍성여고에 양궁부가 있으며 올림픽 메달리스트도 배출했을 정도로 명문이다.

6 관광 및 특산물

특산물이 굉장히 많다. 새우젓, , 한우, 대하 등등. 그리고 관광지는 그림이 있는 정원, 서부면, 용봉산, 역재공원 등등 많다. 밑동네 보령시만큼 관광지로 성장시킬 지역도 많고, 벽화 조성, 공원 조성 등 관광지로 발돋움할 시설들도 많다.

그런데, 문제는 홍보를 드럽게 못한다.

어느 정도냐면, 적절한 간과 굵기로 엄청난 맛을 자랑하는 광천김도 홍성군에서 생산하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 광천에서 나는 김인갑다.. 근데 광천이 어디여? 하겠지... 보령도 보령대천김이라 해서 보령시 홍보효과도 누리고 있는데 광천김은 그냥 '광천김'이라고만 해서, 아는 사람은 많지만 홍성군에서 나오는 건 모른다. 그나마의 홍보도 최근 김병만[15]을 광천 김 홍보모델로 고용하고, 대전구장 광고 게재 말고는 없다.

그리고 이곳 홍성한우가 정말 타 지역 한우보다 맛이 월등히 좋다. 근데도 횡성에 밀리는 이유는 홍보 부족이다. 위에 광천김은 광천김으로 해서 홍보라도 하지 홍성한우는 광고조차도 안 한다. 그나마 한다는 홍보가 지역 내 광고 게재. 그것도 소수 마트에만. 게다가 지역 축제같은 곳에 돈 쓰는 것에 대해 인색하다. 심지어 지역 상인들도 횡성한우랑 헷갈린게 아니냐는 소리를 해재낀다(...) 최근 김석환 군수 취임 후 그나마 사정이 전보단 나아졌지만, 정말 답이 없다.

그리고 관광지를 만들고, 리모델링 하는데 재주가 없다. 옆 예산군은 그래도 최근 많이 만들고 활용해서 점점 유명해지고 있지만 홍성은 활용하고 만들 생각을 아예 안한다. 최근 들어 그나마 남은 관광지인 그림이 있는 정원을 홍성 8경에서 제외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그리고 그나마 인지도가 있는 홍성내포축제도 홍성역사인물축제로 바꾸고 아무한테도[16] 알리지 않았다. 사람들은 축제가 하나 더 늘었다고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내포축제에서 이름이 바뀌었던 거였다. 이쯤 되면 답이 없다.

사실 홍성군도 홍보를 아예 안하는건 아니었다. 이게 방송을 통한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귀농 홍보를 위해 홍성군 일대에서 촬영했던 SBS프로는 아무도 안보는 평일 오후 시간대여서 큰 홍보효과를 못봤으며, 2014년에는 망해도 시청률 20프로는 찍는다는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주 스폰서로 참여하였고 드라마는 대박이 났으나... 드라마 극초반에 홍성출신으로 설정된 강서울이 가출하기 전에나 홍성이 나왔지 그 이후에는 딱히 홍보될 꺼리가 없어서 그냥 드라마 끝나면서 스폰싱 자막으로밖에 언급이 안되었다...

7 교통

홍성군/교통 항목으로

8 하위 행정 구역

홍성군/행정 항목으로.

9 출신 인물

10 관련 유명 인사

11 같이 보기

  1. 축산군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복(福)과 부(富)의 상징으로 21세기 풍요로운 홍성군의 이미지와 귀여움, 친근감을 상징하여 홍성군민의 내적 이미지를 나타냈다.(출처 - 홍성군청 홈페이지)
  2. 홍성군의 군정 표어.
  3. 그러나 앞으로 다시 충청도 주요도시의 명성을 되찾아 올 지도 모른다. 바로 도청 유치 때문인데, 이 때문에 시로 승격될 지도 모른다.
  4. 이에 조선시대 충주, 청주 등에서 종종 반란이 일어나 행정구역 등급이 강등되었을 때, 충청도 역시 도명이 '홍충도(홍주+충주)', '공홍도(공주+홍주)' 등으로 개칭되기도 했다.
  5. 금광은 지금은 폐광되었지만 오서산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전반적으로는 금광보다는 사금으로 더 유명했다
  6. 정확히는 천수만 일대에서 잡히거나 채취된 수산물들이 모이는 집산지 역할을 했는데 바닷길이 막힌 지금은 김은 과거의 집산지로서의 기능이 일부 남은 상태에서 2차 가공을 한 조미김과 목포 등지에서 경매로 구입한 새우를 토굴에서 숙성시켜서 출하하는 토굴 새우젓으로 명맥을 잇고 있다
  7. 그것도 지진이 끝난 후 집에 들어갔다가 다친 것이라 한다.
  8. 동부-천안 북부-아산 서부-홍성 남부-세종
  9. 15-16대의 이완구는 청양 출신, 18대의 이회창은 예산이 본거지였다.
  10. 네이버 두산백과 - 새조개
  11. 홍성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12. 광역시 산하 군을 포함하면, 부산광역시 기장군에도 하나 있다. 그쪽은 홈플러스.
  13. 이 동네는 홍성과 달리 군이 아니라 이며 국립대가 두 군데나 있음에도 대형마트가 없다. 두 대학교 대학생들과 공주시민들에겐 그저 안습 ???:그나마 공주엔 영화관이라도 있지
  14. 공주시는 시 조례에 지역 상권 유지와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대형마트 입점 제한이라는 조례가 존재. 이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의 편법 입점이 존재하긴 한다
  15. 이쪽은 백제식품에서 계약한 것으로 군 차원에서의 홍보와는 관계가 없다
  16. 심지어 관련 광고 및 지역 신문에 개명 관련 기사도 게재를 안 했다.
  17. 양궁 금메달리스트 이성진, 홍성군청 입단 (연합뉴스, '14.12.31.)
  18. 한때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와 '예산군 덕산면 낙상리' 사이에 출생지 논란이 있었으나 2008년에 법원이 '홍성 生'으로 판결하였다. 이응노 화백 고향 '예산 아닌 홍성' (한겨레, '08.10.13.)
  19. 여담으로 가로수와 어우러진 진입로가 아름다워서 드라마에 종종 등장했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의 드라마 속 교도소출소이 여기에서 촬영되었다.
  20. 홍성군 홍북면예산군 삽교읍에 걸쳐서 자리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으로 홍북면충남도청이, 삽교읍충남 의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