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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1일 (화) 20:26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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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카드군.
- 상위 항목 : 유희왕/OCG, 유희왕/카드군 일람
- 관련 항목 :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한글판 명칭 | 섀도르 | |
일본판 명칭 | シャドール | |
영어판 명칭 | Shaddoll | |
속성 | 종족 | |
섀도르 | 어둠 | 마법사족[1] |
엘섀도르 | 다속성 | 다종족[2] |
1 개요
유희왕 ARC-V 부터 시작하는 9기 첫번째 부스터,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서 등장한 카드군.
섀도르라 이름 붙은 리버스 효과 몬스터와 그것을 소재로 융합하는 엘섀도르라는 상위 몬스터로 진화하는 형식이며, 메인 덱 섀도르 몬스터는 전부 어둠속성 마법사족이다.
섀도르라는 이름의 어원은 우선 이 이름이 일본어로 그대로 쓰면 '샤도-르'가 된다는 것부터 설명할 필요가 있다.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의 구체관절인형인 것을 볼 때 섀도우(샤도-)와 돌(Doll, 도-르)에서, 엘섀도르(엘샤도-르)는 여기에 더해 히브리어로 "신"을 의미하는 최소단위의 단어인 엘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신을 의미하기 위해 굳이 엘이라는 단어를 선택해 앞에다 붙인 것은 옛날에 한번 써본 익숙한 단어라서 어감이 비슷한 엘 샤다이(히브리어로 엘(신) + 샤다이(위대하신 자)의 합성어)를 고려했을 수도 있겠으나, 어쨌든 엘 하나만으로도 의미는 성립한다.
즉 엘섀도르라는 명칭은 엘(신) + 섀도르(그림자인형)의 합성어라고 생각된다. 즉 신의 그림자인형, 신을 본딴 인형(몸). 엘섀도르 퓨전 참고. 이 때문에 성경에 나오는 용어로 엘섀도르의 이름이 쓰여졌는데 그 때문에 북미판에선 이름이 모조리 탄압당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그랬다. 그리고 섀도르 카드군의 레어도가 8기의 마도처럼 레어도가 올라갔다!
1.1 설정
아직 자세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동일 팩에서 첫 등장한 테라나이트, 룡성과는 동일 세계관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들과 같이 성사의 입김 이후 듀얼 터미널의 세계관에서 활동하는 3세대 DT세력일 가능성이 높다. 일단 잡지에 단편적인 공식 소개글이 기재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세계의 심연에는, 그림자 = "섀도르"를 만들어내는 영의의 원핵(섀도르츠)가 존재한다. "네피림"은 실체화된 그림자들을 그림자 실로 조종하여 그 세력을 확장시키는 것이었다…》
실제 카드 "섀도르츠"의 일러스트에는 DT 2기에서 활약했던 젬나이트 크리스타의 유해가 변이해서 태어난 암천사 칸고르곰이 그려져 있으며, 이것이 섀도르들의 근원이라는 것은 분명히 DT세계관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휘사 벨즈뷰트가 칸고르곰을 보고 느낀 불길한 예감의 실체가 이 섀도르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 카드군의 구성원들을 보면 이들을 실로 조종하는 네피림을 제외하고 모두 듀얼 터미널과 관련된 몬스터들을 연상시키는 생김새와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이들의 몸체에는 마치 인형을 조종하는 실과도 같은 검은색 줄기가 돋아있으며, 전체적으로 곳곳에 보라색 보석이 박힌 구체관절인형 같은 기이한 형색을 하고 있다. 메인덱에 들어가는 섀도르는 원래 있던 듀터의 몬스터들의 그림자를 본따 만든 인형으로 보이나, 엘섀도르는 그 본체인 듯 하다. 웬디고나 에그리스타의 경우를 봐도 웬디고는 웬의 그림자가 아닌 실제 웬을 납치해다가 만들었고, 에그리스타도 코어가 없어진 에그리스타의 시체를 재활용 한 듯 하다. 그렇다면 역시 엘섀도르 미도라시는 윈다 본인이 죽은 다음 물들었거나, 윈다 그 자체일지도..
관련 마법/함정 카드의 일러스트를 보면 DT행성에 존재하는 다른 대부분의 세력들과는 적대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테라나이트, 룡성, 가스타와 리추어의 후손들, 그리고 나츄르 숲을 지키는 신수의 수호수-아왕 등이 여기 해당한다. 여휘사 벨즈뷰트 역시 섀도르를 좋게 보고 있진 않을 것이다.
또한 클리포트 기동의 주범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클리포트중 일부를 흡수해, 그 결과 인페르노이드가 기동했다.
세간의 예상대로 바람 속성 엘섀도르로 레벨6, 령수의 웬디고와 물속성 레벨9의 아노마릴리스가 등장함으로써 여섯 속성의 융합몬스터 중 10까지 모든 레벨의 융합몬스터가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 미도라시(레벨 5, 어둠)
- 웬디고(레벨 6, 바람)
- 에그리스타(레벨 7, 화염)
- 네피림(레벨 8, 빛)
- 아노마릴리스(레벨 9, 물)
- 셰키나가(레벨 10, 땅)
대부분의 팬덤에서는 레벨 9 엘섀도르를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나 특히 옆 동네에서 잘 살고 있던 령수의 웬이 흑화해서 웬디고가 된 걸 보면 같은 듀터 3기 멤버이자 9레벨 물속성 + 트리슈라와 관련이 있는 트리슈라의 네크로즈가 될 확률이 높았으나... 다행히 아노마릴리스가 나오고 모티브가 인페르노이드 릴리스인 것이 밝혀지면서 트리슈라는 무사하게 됐다. 역시 섀도르는 엑스트라를 안 쓰는 네크로즈를 이길 수 없었다
현재는 에그리스타가 클리포트의 가동을 위해 희생되고, 기껏 영입한 웬디고는 세피라로 돌아가버린데다가, 아노마릴리스로 변한 네피림은 파괴당하고 수장인 미도라시는 클리포트에게 잡혀 행방이 묘연해져 거의 전멸 상태. 이들이 클리포트를 부활시킨 이유는 불명이나, 결국 그로 인해 자신들은 메인 악역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그리고 미도라시도 정화된 걸 보면 아무래도 그대로 망해버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2 OCG
메인 덱 몬스터들은 모두 리버스 몬스터로 리버스 했을 때, 또는 효과로 묘지로 보내질 때 효과를 발휘한다. 덱의 주요 전술은 이러한 메인 몬스터로 상대를 견제, 어드밴티지를 벌어 융합 소환을 준비한 뒤, 상대의 특수 소환을 견제하는 융합 몬스터들을 소환해서 공격하는 것이다. 융합 소재로 묘지에 보내져도 발동되는 메인 덱 몬스터의 효과와, 묘지로 보내질 경우 섀도르 마법/함정을 샐비지하는 엘섀도르의 효과 덕분에 카드 회수율이 높다. 다만, 코나미가 섀도르의 지나친 대회 독식을 견제하기 위했는지 추가로 나오는 카드들은 금지제한 리스트에 고려되지 않을 정도로 처음 카드들보다는 효율성이 떨어졌다. 다음 팩에서 나온 에그리스타와 셰키나가의 경우는 장점은 있지만 1턴의 1번, 패의 섀도르를 묘지로 보낼 것이란 조건이 붙었고, 그 다음 팩에서 나온 웬디고와 네페섀도르 퓨전은 크게 부각되는 장점을 찾히 힘들 정도가 되었다.
강력한 테마인 것은 분명하나 획일화 된 공통점 때문에 약점 또한 분명하다. 리버스 몬스터, 묘지에서 발동되는 효과, 융합 소환을 견제하는 카드에는 약세를 보인다. 그 예시로는 아래의 카드들이 있다.
- 뒷면 표시 몬스터를 파괴하여 제외하고, 그게 리버스 몬스터였다면 덱에서도 제외시키는 말살의 사도
- 묘지에서 발동하는 몬스터 효과를 봉쇄하는 소울 드레인
- 리버스 효과를 봉쇄하는 왕궁의 호령, 오드아이즈 메테오버스트 드래곤, 확산하는 파동,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
- 묘지로 보내지 않고 제외시키는 차원의 틈이나 매크로 코스모스,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
- 융합 마법을 봉인하는 봉인 마법의 저주
- 융합 몬스터를 엿먹이는 융합 해제
1.2.1 발매 직후
9기 카드군 파워 인플레의 첫 주자
발매 이전부터 강력할 것이라고 예상되었고, 실제로 발매 직후에 개최된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젬나이트와 같은 기존 융합 테마가 가지고 있던 것 이상의 자체 융합 카드 성능의 우수함과, 벨즈를 연상시키는 어둠 속성과 특수 소환 메타 효과, 거기에 웜을 뛰어넘는 리버스 효과까지 모두 버릴 게 없었다.
메인 덱 몬스터가 어떤 효과로든 묘지에 묻기만 하면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기 때문에 패 관리의 난이도를 대폭 낮춰버렸다. 이전의 정규 융합 소환은 패 소모가 극심했던 반면에, 섀도르는 쉬운 융합 조건에 더불어 융합에 성공만 하면 얼추 본전치기가 가능했다. 9기 이후부터는 강세를 잡는 카드군이 최소한 이 정도의 아드회수율을 자랑하게 된 것으로 보아 그 기준점을 마련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특히 발매 당시에 미도라시의 힘은 대단했다. 매우 쉽게 갖출 수 있는 융합 소재와, 강력한 메타 능력은 그 당시 강세였던 엑시즈나 싱크로 덱에 천적이 되기 충분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선 엘섀도르 미도라시 항목에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사실상 8기카드들은 미도라시 하나에 다 몰락했고, 9기 카드들은 특소 한번에 미도라시를 뚫을 수 있느냐 없느냐로 덱의 파워가 갈렸다.
또 하나의 에이스인 네피림은 어둠 속성 뿐인 섀도르 이외의 몬스터를 메인 덱에 넣어야 했지만 빛속성이기에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빛속성에는 이펙트 뵐러, 초전자 터틀 등의 범용성 높은 카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럼으로써 카오스 솔저 -개벽- 등의 카오스 몬스터를 투입할 수도 있었다. 다른 카드군과의 조합으로는 묘지 덤핑의 시너지가 있는 라이트로드와의 혼합이 있었고, 한 환경을 휘어잡았던 아티팩트와의 혼합도 있었다.
초기 우승덱 레시피에는 소환이 쉬운 다크 크리에이터로 묘지 자원의 수를 조절하다가 다크 암드 드래곤을 소환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또한 묘지에 몬스터를 대량 쌓는다는 특징과 네피림의 소재로 사용하거나 네피림을 소생시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궁극 시계신 세피론을 투입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다른 운용로는 휘백룡 와이버스터, 암흑룡 코라프서펜트와 이클립스 와이반을 사용하는 흑백 섀도르도 상위권을 휩쓸었고, 해당 분기의 대세였던 홀리 라이트닝 셉터와 스로네의 홀리 라이트닝 몬스터들을 용병으로 투입하는 덱 또한 많았다.
이 당시 섀도르의 라이벌이라고 부를만한 카드군은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서 같이 등장한 홀리 라이트닝+테라나이트였다. 테라나이트와 홀리 라이트닝을 조합한 빠른 4랭크 엑시즈를 무기로 티어덱으로 거듭났으나, 상기한대로 홀리 라이트닝이 섀도르 덱에 용병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생겼고, 미도라시를 빠르게 소환해 특수 소환을 견제하여 홀리 라이트닝들을 전개하는 것 자체를 힘들게 했다.
5월에 새로운 컬렉터즈 팩이 발매되었고 여기서 나온 매스매티션과 크리밴디트는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섀도르의 묘지 덤핑을 돕는 카드가 되어 크게 강화되었다. 크리밴디트는 바늘벌레 소굴의 사실상 상위호환 급의 고성능 덱갈이용 카드였고[3], 매스매티션의 경우 소환 즉시 몬스터 1장 덤핑에, 전투 파괴 시 1장 드로우라는 쏠쏠한 효과를 내장해 새로운 덤핑 요원으로 각광받았다.
6월에 스트럭처 덱 히어로즈 스트라이크의 등장으로 대폭 강화된 마스크드 히어로 덱이 탑티어로 뛰어올랐고, 여기서 등장한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가 이런저런 섀도르를 의식한 효과를 들고 나왔다. 하지만 다크 로우도 엑스트라 덱에서 나오기 때문에 섀도르 퓨전으로 별 피해 없이 처리가 가능했으며, 리버스 효과로도 대처가 가능했기 때문에 당초의 예상과는 다르게 섀도르의 입지에 큰 타격을 주지는 못했다.
1.2.2 2014년 7월 금제 이후
7월 금제에서 섀도르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뜬금없는 종말의 기사와 바늘벌레 소굴이 제한을 먹었다. 유저들의 반응도 뜬금없고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평이 대부분. 묘지를 쌓기 위해 일반 소환시 1장 까는 종말의 기사, 그냥 랜덤으로 5장 까는 바늘벌레 소굴 둘 다 별로 투입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실제로는 바로 위에서 언급한 매스매티션, 크리밴디트가 훨씬 많이 쓰였다.
7월 중순, 넥스트 챌린저스에서 섀도르 하운드, 엘섀도르 에그리스타, 엘섀도르 셰키나가, 엘섀도르 퓨전까지 발매되며 섀도르의 강세는 더욱 심해졌다. 하운드와 에그리스타의 경우에는 크게 사용되지 않았지만, 셰키나가와 엘섀도르 퓨전은 기존의 네피림과 미도라시, 그리고 섀도르 퓨전이 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플레이들이 가능하도록 했다.
우선, 엘섀도르 속성의 다양화로 속성 히어로처럼 초융합을 넣어 상대 몬스터를 제거하는 것이 훨씬 용이해졌다. 효과로 묘지에 보내지면 어드밴티지를 버는 섀도르의 특성 덕분에 히어로 못지않게 유용히 사용할 수 있었다. 셰키나가는 이미 필드에 나와있는 상대의 에이스 몬스터의 움직임을 견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고, 엘섀도르 퓨전은 상대의 싸이크론 등을 효과적으로 빼내면서 다른 프리체인 카드들이 나이트 샷에 이스케이핑 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한편 같은 팩에서 등장한 새로운 카드군 클리포트는 일반 소환이 중심이고 특수 소환은 1번이면 충분했기에 미도라시의 특수 소환 메타의 맹점을 찔러 섀도르의 호적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고, 클리포트 툴이라는 강력한 서치 카드로 클리포트가 오히려 우세하다는 평도 있었다. 그러나 오히려 클리포트는 사이드 전에서 싸이크론, 트위스터 등으로 지속 마법/함정을 견제하는 것에 취약하다는 점이 부각되었고 연구가 부족하여 히어로보다도 저조한 입상률을 보였다. 히어로 역시 섀도르 입상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1.2.3 2014년 10월 금제 이후
2014년 10월 금지 제한에서 미도라시와 네피림, 불길한 그림자 게임이 제한을 먹었다. 이는 매우 큰 타격인데, 가장 쉽게 소환할 수 있고 상성으로도 강력한 미도라시와 엘섀도르 몬스터 중 가장 높은 타점을 가지고 있으며 주력으로 쓰이던 네피림을 여러 장 소환할 수 없게 되었고, 불길한 그림자 게임 역시 섀도르 몬스터의 효과 발동에 큰 도움을 주기에 섀도르가 기존의 절대적인 우위를 가지는 일은 없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 당시 대회 상황은 크리밴섀도르와 흑백섀도르로 양분되었다. 크리밴섀도르는 압도적인 어드밴티지 능력이 돋보이고, 흑백섀도르는 기존의 익숙함이 최대의 무기라는 평. 실제로 10월 리미트 레귤레이션이 적용된 여러 대회에서도 소환승 이외의 견제를 받지 않은 히어로, 아무 제재 없이 넘어간 클리포트에 비해서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제재 전과 비슷할 정도의 쉐어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10월 초중순 트라이브 포스가 발매되고, 직후의 대회에서 신규 카드군인 네크로즈가 활약하면서 네크로즈와 상성이 매우 좋지 못한 점이 부각되어 순위가 크게 내려갔다.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에서의 추가 지원 카드인 네페섀도르 퓨전과 웬디고는 성능이 지나치게 좋지 않아 쓰이지 않았고, 네크로즈를 상대할 키 카드로 여겨진 물속성 엘섀도르는 발매조차 되지 않았다. 다만 네페섀도르 퓨전은 나중에 잘 써먹을 수 있게 되었다.
1.2.4 2015년 1월 금제 이후
1월 금제에선 네크로즈가 제대로 물을 먹었으나 몰락하진 않았고물 속성 카드군이 물을 먹고 몰락할리가, 위력이 다소 떨어졌다고 판단된 섀도르에게 더 이상의 추가 금제는 없었다. 오히려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이 에라타되긴 했지만 제한으로 내려오며 흑백 계열 섀도르 덱들은 약간 상향되었다. 여기에 3월 프리미엄 팩 17에서 등장한 페로페로케로페로스는 땅 속성에, 묘지에 존재 시 데미지를 입으면 바로 필드 위 카드 1장 파괴라는 쏠쏠한 효과를 내장해 섀도르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네크로즈에게 약점이 노출되었다는 것을 인식한 섀도르 덱 유저들은 크리밴섀도르, 아티팩트를 섞은 AF섀도르로 전술을 바꿨다. 흑백섀도르의 경우 덱구성이 유연하지 못한 점과 발키리스, 궁니르, 트리슈라, 디사이시브 등 네크로즈의 다양한 패트랩을 뚫고 킬을 내기 어렵다는 점에서 사장되어 가고 있다. 크리밴섀도르는 위에서 언급한 페로페로케로페로스를 바탕으로 히어로, 네크로즈, 클리포트에 다양하게 대처가 가능하면서 셰키나가를 바탕으로 필드를 굳혀나가는 타입이고, AF섀도르는 제외를 막아버리는 롱기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네크로즈나 히어로의 약점을 찌르는 점이 부각되었다.
인스턴트 퓨전이 규제된 히어로와 제재 없이 탑티어를 유지하는 클리포트, 신카드군의 금제는 없다는 불문율까지 무시하고 금제를 적용받았으나 전혀 몰락하지 않은 네크로즈의 사이에서 티어덱으로 남아있다. 오히려 클리포트를 누르고 네크로즈 바로 다음 쉐어를 차지했다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드디어 물 속성 엘섀도르인 아노마릴리스가 발매되었고, 네크로즈를 완전히 카운터치는 효과를 내장해 네크로즈의 새로운 대항마로 각광받고 있다. 이걸로 다음 금제 때 추가 제재는 확실해졌다.
미도라시,네피림 제한인지라 한번 터지면 소생시킨다해도 요즘 클리포트,네크로즈 때문에 바운스되거나 박살 나는게 일상이였고 미도라시의 경우에는 요즘 특소 1턴에 1번 제한이 예전처럼 환경파괴범 수준은 아니었다.그래도 강한 덱이기는한지라 "다음 금제때는 매스매티션이나 크리밴디트를 제한 먹여서 간접하향을 시킬것이다." 라고 예상한 유저들이 많았는데 4월 금제 발표 이후 섀도르덱을 안굴리는 사람은 충격과 환호을 섀도르덱을 굴리는 사람들은 하늘이 노래졌다.
1.2.5 2015년 4월 금제
섀도르의 어태커 & 덱 덤핑+카오스몬스터로 에이스로 군림하던 엘섀도르 네피림이 금지를 먹었다! 거기다 핵심 융합 마법인 엘섀도르 퓨전과 덱 덤핑 용병으로 활약하던 매스매티션, 크리밴디트가 모두 제한이 되어버렸다.대신 미도라시가 무제한으로 풀렸지만 섀도르 입장에서는 양 팔다리가 잘린 정도로 큰 타격이다.
우선 네피림은 섀도르 융합 몬스터 중 가장 강한 어택커이며 매스매티션,크리밴디트는 섀도르 몬스터를 빨리 묻어서 효과를 우르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그야말로 섀도르를 위해 태어난 카드라해도 손색없으며, 엘섀도르 퓨전은 속공 융합이라 상대가 몬스터를 특소하려할때 혹은 특수소환된 몬스터로 공격을 걸어왔을때 발동하여 미도라시,네피림을 소환하여 상대를 데꿀멍하게 만드는 그야말로 고성능 카드였다.
설령 미도라시가 무제로 풀렸다하더라도 요즘 클리포트,네크로즈 때문에 미도라시 깨지는게 정말 일상인지라[4] 사실상 엄청난 하향이다. 네피림의 금지로 안그래도 사장되던 흑백 섀도르는 그야말로 완전 사망. 마찬가지로 AF섀도르 역시 무쓸모가 되어버렸다.
앞으로의 섀도르 덱은 범용성 높은 땅속성 몬스터와 아이스 핸드, 파이어 핸드를 용병으로 투입하여 셰키나가,아노마릴리스,에그리스타를 주축으로 싸워나가고 매스매티션, 크리밴디트, 종말의 기사를 각각 1장씩 3장 넣어서 굴리는 방향으로 가야할 듯하다.웬디고는 지못미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조합은 열차로 전원 땅속성이라 셰키나가를 비교적 쉽게 꺼낼 수 있으며 열차 몬스터들의 타점도 높기 때문에 현재 섀도르덱은 열차랑 같이 쓰이는 중이다.섀도르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서 하지만 칼질이 가해졌어도 아직까지 강덱인 네크로즈와 클리포트는 아직까지 우승덱에 이름을 날리는 반면 섀도르는 이번 금제 이후로는 제대로 이름을 못 올리고 있다. 거기다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의 등장으로 인해 4축덱들이 무지막지한 덱 파워를 자랑하게 되면서 더 움츠러졌다. 실제로 네크로즈는 천수의 신 무제, 만수의 신 준제로 풀리며 타격이 거의 없다해도 무방할 정도이고, 클리포트는 일회휴식 등의 신 메타카드들이 클리포트와 상성이 잘 맞아 계속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것에 반해, 섀도르는 아무 것도 간접 상향된 점도 없으니 아무래도 네피림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한 굉장히 힘들 듯.
4월 이후로 섀도르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분화했다. 열차에 용병으로 불려가는 열차 섀도르, 볼캐닉에 용병으로 불려가는 볼캐닉 섀도르, 그리고 크라운 블레이드를 섞는 크블섀도르로 세 가지이다. 하지만 볼캐닉 섀도르는 에그리스타 자체 효과의 미묘함과 타점의 미묘함이 겹쳐져서 순수 볼캐닉으로 굴리는 게 더 나은 시점이고, 크블 섀도르는 덱을 짜는 것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을 뿐더러 상대가 덱 융합을 할 건수를 주지 않으면 속도가 대폭 떨어져버리는 단점까지 있고, 미도라시 또한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셰키나가가 10렙 기계족이라는 점을 이용해 나름 시너지를 내는 열차 섀도르만이 가끔 우승덱에 이름을 올릴 뿐이다. 안습
때문에 섀도르를 굴렸던 듀얼리스트들은 7월 금제에서 네피림이 풀리길 간절히 바랐지만 7월 금제 변동이 없었다.논란의 네피림 다행히도 2015년 일본 전국대회에서 열차 섀도르가 서일본 대표에 올라 그나마 없는 섀도르의 명예를 세워주었다(...).
최근엔 절대왕 백 잭을 용병으로 투입한 백 잭 섀도르도 많이 보이는 추세다.열차를 현시점에선 국내에선 이용 불가하므로 백 잭 섀도르는 주로 한국에서 많이 보이는 편.
1.2.6 2015년 10월 금제
약간은 숨통이 트였다. 가장 중요한 카드들인 네피림, 엘섀도르 퓨전, 매스매티션은 금지 및 제한으로 남아있지만 서브 카드인 크리밴디트, 어둠의 유혹, 불길한 그림자 게임이 준제한으로 내려왔다. 게다가 다른 티어덱인 해황, 네크로즈, 히어로가 각각 제제를 당하면서 다시 숨통이 트이는 기세. 물론 EMEm같은 강덱에게는 이길 수 없는데다가 현재 일본에는 엑덱을 틀어막는 제왕(유희왕)과 더 강력한 묘지활용 테마인 피안이 있다. 2군끼리 싸움에선 놀아볼만 한 수준.
1.2.7 2016년 4월 & 7월 금제
2016년 1월 금제의 설명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월 금제에서 EM룡검사가 종말을 고하고 어둠의 유혹, 크리밴디트가 무제로 내려오는 간접 상향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환경의 새로운 티어덱인 푸른 눈의 백룡 덱 상대로는 푸른 눈의 아백룡에게 너무나도 취약하며 다른 티어덱은 SR팬텀 나이츠피안, 어드밴스 소환의 클리포트가 차지하여 훗날을 기약하게 되었다.[5] 그래도 열차 섀도르가 2016년 4월 금제에서 우승을 해 이전보다는 강력해진 게 사실.
섀도르 드래곤 3마리와 미도라시, 셰키나가만 피안 덱에 용병으로 불려간 우승덱도 있다.
7월 금지제한 루머에 엘섀도르 퓨전이 준제한, 불길한 그림자 게임이 무제한으로 풀린다는 루머가 있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정작 7월 금제는 4장만 변경하고 끝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소식이 없다. 이걸로 화려한 역사를 자랑했던 섀도르는 더 이상 완화나 지원이 없으면 우승덱에 이름을 올리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1.2.8 2016년 10월 금제
7월금제에서 루머로 들렸던 엘섀도르 퓨전 준제한, 불길한 그림자 게임의 무제한이 10월 금제로 확정되었다! 거기다 매스매티션까지 준제한으로 풀려 이전 보다는 확실히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네피림이 여전히 금지인 데다 백룡과 DD가 여전히 티어권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 티어권 진입은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비티어권에는 확실히 강력해 졌다.
2 메인 덱 효과 몬스터
위에도 쓰여 있다시피 전부 리버스 효과 몬스터고 효과로 묘지로 보내지면 효과 발동[6]을 하는 몬스터들이다. 전부 두 효과 중 한가지 효과를 골라서 쓰는 것이고 1턴에 1번밖에 못 쓴다. 마법사족 어둠 속성의 몬스터들이다.
2.1 섀도르 팔콘
한글판 명칭 | 섀도르 팔콘 | |||
일어판 명칭 | シャドール・ファルコン | |||
영어판 명칭 | Shaddoll Falco | |||
리버스 / 튜너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2 | 어둠 | 마법사족 | 600 | 1400 |
"섀도르 팔콘"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리버스했을 경우, "섀도르 팔콘" 이외의 자신 묘지의 "섀도르"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뒷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②: 이 카드가 효과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묘지에서 뒷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
가스타 팔코를 닮은 섀도르 몬스터. 레벨과 공격력, 수비력은 물론 튜너라는 점까지 동일하다. 덕분에 리버스와 튜너의 카테고리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몬스터이다. 섀도르는 명백히 융합 주축임에도 카드군 내에 튜너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나, 아마 단순히 코나미측에서 섀도르덱이 융합/싱크로/엑시즈 전부를 다루도록 의도한 것 뿐인듯. 실제로 그렇게 사용되고 있다.
리버스 효과는 꽤나 강력한 부활 효과로, 묘지에 존재하고 정규 소환만 거쳤다면 미도라시나 네피림 같은 융합 몬스터도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다만 뒷면 수비로 특수 소환하는 만큼 다른 섀도르를 소환해 리버스 효과를 노리는 것이 일반적인 콤보가 될 것이다.
묘지로 보내질 경우의 효과는 자기 자신의 부활. 못해도 1회용 벽으로 쓸 수도 있고, 자신이 튜너라는 점을 이용해 후속으로 싱크로 소환을 시도할 가능성도 생긴다. 물론 1번 효과를 사용한 경우에는 불가능.
보통 레벨 5, 레벨 6 , 레벨 7, 레벨 8(웬디고와 튜닝 혹은 레벨 6 싱크로 몬스터와 튜닝 방법 중 하나), 레벨 9, 레벨 11 싱크로에 사용된다.
이래뵈도 섀도르 몬스터들 중에서 귀요미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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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섀도르 고슴도치
한글판 명칭 | 섀도르 고슴도치 | |||
일어판 명칭 | シャドール・ヘッジホッグ | |||
영어판 명칭 | Shaddoll Hedgehog | |||
리버스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3 | 어둠 | 마법사족 | 800 | 200 |
"섀도르 고슴도치"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리버스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섀도르"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②: 이 카드가 효과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섀도르 고슴도치" 이외의 "섀도르"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
섀도르 팔콘에 이어 이번에는 네오 플레임벨 고슴도치를 모티브로 한 듯 하다. 레벨과 공격력/수비력이 일치. 다만 이쪽은 원본과 달리 튜너가 아니다.
리버스 효과는 무난한 마함 서치. 리버스하는 경우는 보통 이 카드가 전투로 파괴되는 시점이기에 이 카드를 융합 소재로 쓸 수는 없지만, 강력한 전용 마법인 섀도르 퓨전을 서치할 수 있어 상대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다. 묘지로 보내질 경우의 효과도 역시 덱에서 서치하는 효과. 몬스터를 서치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여러 용도로 쓰일 것이다.
원래 이름은 "섀도르 헤지호그"이지만, 볼트 고슴도치 등 전례를 따라 고슴도치로 번역.
대회팩으로 시크릿 레어가 있다. 대회팩 시크릿들이 다 그렇듯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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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섀도르 리저드
한글판 명칭 | 섀도르 리저드 | |||
일어판 명칭 | シャドール・リザード | |||
영어판 명칭 | Shaddoll Squamata | |||
리버스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어둠 | 마법사족 | 1800 | 1000 |
"섀도르 리저드"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리버스했을 경우,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②: 이 카드가 효과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섀도르 리저드" 이외의 "섀도르"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
공격력 1800에 준수한 섀도르 기본 어태커중 하나, 리버스 효과는 라이코나 식인 곤충과 같은 심심한 효과지만 강제효과가 아니므로 자신 필드 위에만 몬스터가 있을 때 자괴시키지 않는다는 점은 그나마 낫다. 다만 수비력이 낮은지라 파괴 효과를 써먹고는 싶어도 이래서야 식인 곤충과 다를 바가 없는데다가 공격표시로 내놓자니, 또 다른 섀도르 어태커인 섀도르 드래곤 때문에 경쟁력에서 밀린다. 리버스 효과로서 발동하는 파괴효과는 정 위급할 때나 써먹도록 하자.
그나마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쓰는 묘지 덤핑 효과가 상당한데, 종류 구분하지 않고 덱에서 섀도르 카드를 임의로 묘지로 묻을 수 있다. 저 아래의 불길한 그림자 게임의 몬스터 버전인 셈. 즉, 섀도르 한정 어리석은 매장이라는 의미. 융합에 사용하거나 묘지로 보내졌을 때 묘지로 가는 섀도르 몬스터의 효과를 연이어 발동할 수 있으므로 섀도르 기본 몬스터중에서도 상당한 위력을 낼 수 있는 카드이다.
일러스트를 주목하면 장식들이 사테라나이트 우누크의 꼬리 장식과 같으며, 몸통 중간에는 세이크리드 하와가 갖고 있던 지팡이도 합쳐져 있다. 공격력과 방어력은 역시 우누크와 동일. 아무래도 동시기에 등장한 섀도르의 필드 마법과의 일러스트와 연관이 있는 듯 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후에 장식들이 암룡성-죠쿠토에 장착되었는데 죠쿠토는 악역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스토리를 예측하기 어렵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분명히 도마뱀을 뜻하는 "리저드"가 이름인데 북미에서는 Squamata로 번역하였다. Squamata는 도마뱀이 아니라 그냥 파충류 전체를 통트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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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섀도르 드래곤
한글판 명칭 | 섀도르 드래곤 | |||
일어판 명칭 | シャドール・ドラゴン | |||
영어판 명칭 | Shaddoll Dragon | |||
리버스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어둠 | 마법사족 | 1900 | 0 |
"섀도르 드래곤"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리버스했을 경우,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②: 이 카드가 효과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필드의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
섀도르 리저드에 이은 섀도르의 하급 어태커, 공격력 1900이란 하급 공격수 조건에 안정적으로 들어가는 카드이므로 기본적인 하급 메타는 이 카드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거기에 리버스 효과도 수수하지 않은데, 요즘같이 파괴내성이 많은 시기에 바운스 효과를 내장하고 있어, 파괴내성을 가진 아크 나이트나 스타더스트 드래곤등을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려주는 것도 가능.
다만 묘지 덤핑 효과는 조금 수수한데 마법 함정카드를 파괴하는 효과로 싸이크론이 안 잡혔을 때 써먹기엔 좋다. 발매 당시에는 아티팩트 같은 카드가 날뛰는 환경이라 채용률이 저조했으나 클리포트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채용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섀도르라는 것을 제외하고 봐도 이 카드는 쓸 가치가 높다. 하급 마법사족을 보면 이 카드의 공격력을 뛰어넘는 카드들 중 디메리트가 없는 카드는 없다. 마도전사 브레이커는 효과를 사용하면 1600으로 내려가며 영멸술사 카이쿠는 제외효과는 뛰어나지만 이 카드보다 공격력이 살짝 낮다. 이런 점과 열세에서도 강력한 리버스 효과를 활용하여 마법사족 덱에 넣는것도 좋다. 일반 마법사족 덱이나 디멘션 매직 중점 덱에서도 써먹을 수도 있는데, 일단 새도르 드래곤으로 공격 → 디멘션 매직으로 섀도르 드래곤을 릴리스 → 드래곤의 효과로 마법/함정 카드 한 장 파괴 → 상급 마법사족 몬스터를 특수 소환. 종말의 기사와 다크 암드 드래곤을 채용하던 소위 다크 히어로덱에서 이 카드를 한장정도 채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비력이 0이라 가면레온, 드류스로 특수소환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레벨 8 싱크로와 랭크 4 엑시즈도 가능하나 잘 쓰이지는 않는 편. 후자는 둘 다 마법사족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블랙 매지션 덱에 용병채용 시 쓰인다. 물론 쟤네들이 없다해서 이 카드 자체는 못 쓸 건 없다.
일러스트는 기존 듀얼 터미널의 등장 몬스터가 아니라 같은 부스터팩에 등장한 환룡족 몬스터, 염룡성-슌게이를 닮았다! 공격력, 수비력 역시 동일하고, 룡성 역시 세이크리드 솜브레스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등 듀얼 터미널 세계관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쪽 역시 설정 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북미판에서는 레어도가 레어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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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섀도르 비스트
한글판 명칭 | 섀도르 비스트 | |||
일어판 명칭 | シャドール・ビースト | |||
영어판 명칭 | Shaddoll Beast | |||
리버스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5 | 어둠 | 마법사족 | 2200 | 1700 |
"섀도르 비스트"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리버스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덱에서 2장 드로우한다. 그 후, 패를 1장 버린다. ②: 이 카드가 효과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 |
현존하는 섀도르 유일의 비융합 상급 몬스터, 상급 몬스터 답게 효과가 짧고 강력한데 융합덱 고유의 패자원 손실을 보충해주는 고마운 패 교환 효과. 섀도르의 기본이 융합 소환이므로 이러한 드로우 효과는 정말 감지덕지가 아닐 수 없다.
첫번째 리버스 효과는 천사의 자비의 하위호환 버전. 각각 1장이 줄어둔 능력. 패 보충은 OK.
묘지 덤핑 효과는 종말의 기사, 어리석은 매장, 암흑계의 거래 등을 1:1, 2:2 교환의 카드로 만들어 주며, 리버스 효과는 아예 패를 +1 시켜준다. 이 카드를 세트 하는데에 사용하는 일반 소환권&릴리스 할 몬스터나 얕은 무덤 등을 생각하면 실상 2:2 교환이긴 하지만, 패를 묘지로 보내는 것도 효과이기 때문에 다른 섀도르 몬스터와 연계할 수도 있다. 효과인 만큼 암흑계나 마굉신과의 조합이 좋다.
아쉬운 점은 레벨 5 몬스터답게 능력치가 그닥 좋지 못하다는 점이랑 상급 몬스터면서도 하급을 못 벗어나는 안타까운 수비력 때문에 벽으로 써먹을 수가 없다는 점.
나츄르 비스트가 원본으로 추정되는데, 외형이 호랑이 형태를 띠는 것이 유사하며 레벨/공격력/수비력이 동일하다.
북미판 레어도는 슈퍼 레어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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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섀도르 하운드
한글판 명칭 | 섀도르 하운드 | |||
일어판 명칭 | シャドール・ハウンド | |||
영어판 명칭 | Shaddoll Hound | |||
리버스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어둠 | 마법사족 | 1600 | 900 |
"섀도르 하운드"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리버스했을 경우, 자신 묘지의 "섀도르"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패에 넣는다. ②: 이 카드가 효과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표시 형식을 변경한다. 이때, "섀도르" 몬스터 이외의 리버스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
넥스트 챌린저스에서 등장한 새로운 섀도르의 하급 몬스터. 리버스했을 때 섀도르 몬스터를 회수하는 효과와 효과로 묘지에 보내졌을 경우 표시 형식을 변경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요즘 환경에서는 리버스 효과를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리버스를 하라고 나온 카드 같은데 이 경우는 당연히 잘 안 쓰겠지만 태양의 서나 AD 체인저가 훨씬 편하고 어리석은 매장, 종말의 기사, 매스매티션 등을 보듯이 주로 덤핑 효과를 사용하는 일이 더 많으므로 관련 테마로 봐도 제한이지만 불길한 그림자 게임이 기습적이기 때문에 순수 섀도르에서도 몬스터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한 저 카드를 크게 채용을 하지 않는 추세.
2015년 1월 기준으로도 여기조차 이 카드에 대한 설명조차 없었고 네이버 검색을 해도 리뷰하는 블로거가 거의 없는 심히 안습인 카드.
다만 그렇다고해서 이 카드가 쓸모없냐고 물어본다면 그렇지만도 않다. 우선 리버스시에 발동하는 샐비지 효과가 섀도르 카드라면 뭐든지 들고 올 수 있기에 나쁜 효과는 아니다. 그리고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는 효과로 몬스터의 표시 형식을 변경할 수 있는데, 네피림이 금지인 현 시점에서 다른 엘섀도르로 타점 싸움을 해보기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이기에 이 표시형식 변경 효과가 여기서 유용히 사용될 수 있다.
사테라나이트 시리우스가 섀도르화 된 모습이라 레벨,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 일치. 큰 개자리가 모티브라 그런지 진짜로 개가 되었다. 하운드는 사냥개를 뜻하는 H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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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올섀도르-세피라루츠
섀도르 몬스터인 동시에 세피라 몬스터. 이름에 섀도르가 있기는 하지만, 리버스 몬스터라는 특성상 별 의미가 없는 섀도르 몬스터의 펜듈럼 소환 이외에는 사실상 세피라 전용 효과를 가진 몬스터이다. 세피라 항목을 참조.
2.8 예섀도르-세피라나가
역시 위와 같은 세피라 몬스터. 위와 완전히 동일하게 세피라 몬스터로 봐도 무방. 다른 카드들은 원래 카드군을 지원하는 효과가 조금이라도 있건만 섀도르는 두 마리다 바탕이 된 카드군에서는 실용성이 없다.
3 융합 몬스터: 엘섀도르 시리즈
먼저 다음과 같은 공통 효과를 내장하고 있다.
이 카드는 융합 소환으로만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 묘지의 "섀도르"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패에 넣는다. |
마법사족, 어둠속성으로 통일된 섀도르와 다르게 (미도라시 제외) 이들 몬스터는 다속성/다종족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섀도르가 처음 등장한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서 우선 어둠속성 미도라시와 빛속성 네피림이 등장했으며, 넥스트 챌린저스 에서는 불속성 에그리스타와 땅속성 셰키나가고 등장, 코나미가 6속성 섀도르를 전부 발매하기로 했기 때문에 남은 속성이 전부 등장하면 히어로에 이은 다음 초융합 메타를 섀도르가 이어갈 듯하다. 그리고 물도르가 등장한 것으로 확정되었지만, 그새 초융합이 제한을 먹어버렸다.
2014/10/01에 네피림과 미도라시가 제한을 먹음에 따라 융합으로 꺼낸 미도라시와 네피림을 우려먹을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미도라시는 본체가 아닌 탑승물에만 실이 연결되어 있다. 이는 엘섀도르 퓨전의 일러스트에서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듀얼 터미널 스토리 전개가 사실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엘섀도르 카드군이 어떤 활약을 보일 지 기대되는 부분.
참고로 엘섀도르들의 레벨을 보면 미도라시의 5, 웬디고의 6, 에그리스타의 7, 네피림의 8, 그리고 셰키나가의 10 인데, 이를 보면 다음에 나올 물속성 엘섀도르는 레벨 9일 확률이 매우 높다. 트리슈라의 네크로즈가 유력한 후보였으나, 정작 나타난것은 인페르노이드 릴리스. 레벨은 9이긴 하지만 불속성이었던지라 예상 외라는 반응. 다만 스탯은 트리슈라와 동일하다.
메인 덱 섀도르 몬스터와 다르게 얘네는 코스트나 전투로도 묘지로 보내져도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3.1 어둠: 엘섀도르 미도라시
3.2 빛: 엘섀도르 네피림
3.3 화염: 엘섀도르 에그리스타
한글판 명칭 | 엘섀도르 에그리스타 | |||
일어판 명칭 | エルシャドール・エグリスタ | |||
영어판 명칭 | El Shaddoll Grysta | |||
융합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7 | 화염 | 암석족 | 2450 | 1950 |
"섀도르" 몬스터 + 화염 속성 몬스터 이 카드는 융합 소환으로만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엘섀도르 에그리스타"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상대가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시기에 발동할 수 있다. 그 특수 소환을 무효로 하고,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그 후, 자신은 패의 "섀도르"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②: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 묘지의 "섀도르"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패에 넣는다. |
코나미 공인으로 엘섀도르 몬스터는 모든 속성으로 내기로 한 만큼, 넥스트 챌린저스에서 재빨리 등장한 화염 속성의 엘섀도르. 네피림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모습에 붉은 실로 섀도르 드래곤이나 엘섀도르 미도라시로 추정되는 어떤 섀도르와 연결되어 있는 일러스트이다.
고유 효과는 패 코스트가 붙어있는 승천의 블랙 혼 이라 생각하면 된다. 패의 섀도르를 묘지로 보내는건 코스트가 아니라 효과이기 때문에 섀도르들의 효과를 발동할수 있으므로 메리트 밖에 없는 거나 다름없다. 단, 패에 섀도르 카드가 없다면 효과를 발동 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사실상 다크 암드 드래곤등의 고타점 특수소환 몬스터, 또는 펜듈럼 소환처럼 1턴에 1번 제약이 걸린 강력한 특수 소환 수단의 견제를 위한 효과라 할 수 있다. 단, 체인을 이루는 특수 소환은 막을 수 없다.
섀도르 덱에서 쓸만한 화염속성 몬스터로는 볼캐닉 불릿, 이나리불, 화무태도 또는 파이어 핸드 등이 있다. 다만, 실전성은 조금 떨어지는 편. 그러나 우승에 성공한 덱도 존재한다. 단순히 입듀 수준으로 치부할 정도는 아니라는 뜻.
이 카드의 속성을 제외한 능력치와 일러스트. 레벨 7, 암석족, 공 2450, 수 1950, 이름의 "에그리스타", 거기다 거대한 에그리스타의 갑주와 투구[7], 각 팔과 다리 관절에 박힌 각양각색의 코어, 영락없이 암천사 칸고르곰, 아니 젬나이트 크리스타다! 암천사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불 속성의 엘섀도르가 된 것인지 현재로선 도무지 알 길이 없다. 것보다 크리스타에 대한 고인드립이 섀도르츠에서 안끝났다는 점에서, 도대체 크리스타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 모양이 되어가는건지 알 수 없다.
명칭은 에그리고리+크리스타. 그리고리는 이녹서에 등장하는 타천사 집단으로, 인간여성을 아내로 삼아 네피림을 낳았다. 신화에 대한 상세는 항목 참고. 원전(?)을 생각하면 네피림이 에그리스타의 딸 같은 존재이다. 자세히 보면 에그리스타의 머리카락은 샤도르츠에 나온 그림자 용들이다.
클리포트의 서포트 카드 일러스트를 보면 아무래도 죽은 것 같다. 스스로의 관절에 박힌 코어들을 희생해서 클리포트를 기동시키는 대신에 본인의 몸은 완전히 정지해버린 듯.
재미있게도, 이 카드가 자신이 제물로 바쳐져 기동된 클리포트덱에 대해 미도라시를 대신하여 카운터로 작용될 수 있다. 특수 소환 자체를 무효로 하기 때문에, 상대가 P소환을 하려할 때 그 모든 몬스터들은 물론이고 펜듈럼 몬스터들까지 전부 묘지로 보내지기 때문. 펜듈럼 존의 카드는 남긴 하지만 P소환의 특성상 패와 엑스트라 덱의 소환 가능한 몬스터를 한꺼번에 소환하려다 한꺼번에 날려먹었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남아봐야 큰 의미가 없다. 즉, 일견 이 카드는 미도라시나 셰키나가에 딸려 보였지만 사실은 상황에 따라 맞춰 뽑을 수 있는 특수소환 메타 상호호환의 위치를 차지한다는 것. 다만 소재 제한 때문에 섀도르덱의 주축이 되기에는 무리가 있는 점이 아쉽다. 기존의 섀도르와 잘 맞아 떨어지는 수많은 빛 속성이나 매스매티션으로 해결되는 땅과는 달리 화염 속성에는 딱히 섀도르와 큰 시너지를 보이는 카드가 없기 때문. 위에서도 설명했듯 볼캐닛 불릿과 결합한 불릿 섀도르라는 변종 덱이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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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땅: 엘섀도르 셰키나가
한글판 명칭 | 엘섀도르 셰키나가 | |||
일어판 명칭 | エルシャドール・シェキナーガ | |||
영어판 명칭 | El Shaddoll Shekhinaga | |||
융합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10 | 땅 | 기계족 | 2600 | 3000 |
"섀도르" 몬스터 + 땅 속성 몬스터 이 카드는 융합 소환으로만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엘섀도르 셰키나가"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특수 소환된 몬스터가 효과를 발동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그 후, 자신은 패의 "섀도르"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②: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 묘지의 "섀도르"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패에 넣는다. |
땅 속성 엘섀도르. 전투로 돌파하기 어려운 높은 능력치에, 에그리스타와 비슷한 방식으로 1턴에 1번 특수 소환 몬스터 한정 천벌을 건다. 단, 에그리스타와 마찬가지로 패에 섀도르 카드가 없다면 효과 발동 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이를 이용해 상대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는 등 블러핑까지 가능하다. 또한 효과 처리의 룰상, 앞부분의 행동이 처리가 안 되면 뒤의 행동을 못하는데, 그래서 셰키나가가 몬스터 효과를 무효로 해도 파괴를 못하면 패에서 몬스터를 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효과로 파괴가 안 되는 몬스터거나, 발동은 필드에서 하는데 처리는 필드밖에서 하는 효과 같은 경우.
데몬 이터나 증식의 G 같은 땅 속성 몬스터를 융합소재로 해서 소환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당장의 아드 손해가 발생하고 섀도르에서의 투입 빈도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매스매티션을 융합소재로 해서 소환하는게 일반적이다. 매스매티션의 효과로 덱에서 샤도르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 어드밴티지를 챙긴 후 섀도르 퓨전을 발동하는 식.그런데 매스매티션 제한으로 망했어요 대신 데몬 이터와의 상성은 좋다.
적으로 만났을 때 기계족이기 때문에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으로 먹어치울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셰키나가가 묘지로 보내져 마함 샐비지가 가능해지고, 엑스트라 덱에서 튀어나온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 때문에 섀도르 퓨전의 덱 융합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아니다.
역으로 이 기계족 융합 몬스터라는 점이 파워 본드에 의한 공격력 뻥튀기를 가능케 한다. 이 점에 착안해서, 아예 땅 속성 기계족과 섀도르를 혼합한 셰키나가 주축의 화력덕후 개그덱도 존재한다(...).
2015년 4월 금제 이후 나락으로 추락한 섀도르의 아노마릴리스와 함께 유이한 희망. 레벨 10/기계족/땅속성이라는 공통점을 공유하는 열차(유희왕)덱과 합쳐서 열차섀도르의 형태로 운용할 때는 최고의 에이스 카드가 된다. 섀도르 퓨전으로 상대의 엑스트라덱을 간접적으로 견제하면서 미도라시와 셰키나가로 상대 행동을 봉쇄, 네피림 금지 이후로 부족해진 타점을 열차덱의 무지막지한 엑시즈로 극복해내는 것이다. 단점이라면 열차덱을 짜기 위한 카드가 듀얼 카니발 동봉이라서 비싸다는 정도.
운영시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보통 그로우업 벌브와 튜닝해 성태룡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성태룡의 소환시 타 효과 봉인 옵션 때문에 퓨전 회수를 할 수 없다. 다른 튜닝도 가능하긴 하겠지만 셰키나카의 레벨이 워낙 높다보니...
생긴 걸 보면 네피림과 아포클리포트 킬러가 한데 뒤엉켜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정황상 네피림이 아포클리포트 킬러를 흡수하여 만들어진 듯 하나, 에그리스타의 코어를 제물로 기동한 다른 클리포트처럼 네피림이 제물이 되어 아포클리포트 킬러를 가동시키는 것인지, 아니면 지배하려다가 오히려 역으로 당해버린 것인지는 불명. 또한 흡수라고 하기에는 정작 일러스트에서는 아포클리포트 킬러에게 구속당하고 있으며 성능 쪽에서는 아포클리포트 킬러에게 일방적으로 당한다.[8] 여기에 아포클리포트 킬러는 초융합도 무시하므로 실제 게임에서는 사실상 흡수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일단 공격력/수비력은 아포클리포트 킬러의 것을 뒤집어놓은 것과 같다. 더군다나 어째 스스로를 포함해서 모든 엘섀도르의 일러스트에서 보이는 미도라시가 이 일러스트부터 보이질 않는다.
무엇보다, 네피림을 묶은 것은 보라색 실뿐만이 아니라 다리, 어깨 부분의 굵은 덩굴 인형같은여자_기계가_감아놓고_.avi같은 것도 있는데, 그 어깨 부분의 자세히 보면 세세한 줄무늬가 보이는 날개장식과 고리장식까지 보았을 때 이건 아무래도 룡성 카드나 리자드의 일러스트에 지겹도록 등장했던 벨즈 케르키온의 지팡이(의수경 말고)라고 생각된다. 서로 얽힌 2마리의 뱀을 상징하는 지팡이가 그 모티브에 충실하게 각각 반으로 분리된 것. 덕분에 케르키온에게 무슨 일이 생긴건지 알 수가 없게 되었다. 모르긴 뭘 몰라 여기 계시는 구먼 심지어 사고치던 뱀 두 마리도 같이 있다
어원은 사는 것, 머무르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신의 임재를 나타내는 히브리어 셰키나(shekhīnāh)와 뱀의 괴물 나가. 또한 세피로트의 나무의 첫번째 세피라인 케테르를 관리하는 천사가 메타트론인데, 셰키나는 이 메타트론에 대칭되는 여신으로도 여겨진다. 때문에 반대로 세피로트의 나무의 마지막 세피라 말쿠트를 상징하기도 한다.[9] 이게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셰키나가의 소재인 아포클리포트 킬러는 클리포트의 나무에서 다름아닌 말쿠트에 대칭되는 클리파인 "네헤모트"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포킬러의 공수가 뒤집어진 셰키나가의 능력치는 클리포트와 반대되는 세피로트를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다. 이후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발매된 세피라의 신탁에서 네헤모트와 말쿠트가 동일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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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바람: 엘섀도르 웬디고
한글판 명칭 | 엘섀도르 웬디고 | |||
일어판 명칭 | エルシャドール・ウェンディゴ | |||
영어판 명칭 | El Shaddoll Wendigo | |||
융합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6 | 바람 | 사이킥족 | 200 | 2800 |
"섀도르" 몬스터 + 바람 속성 몬스터 이 카드는 융합 소환으로만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엘섀도르 웬디고"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턴, 그 몬스터는 특수 소환된 몬스터와의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②: 이 카드가 묘지에 보내졌을 경우, 자신의 묘지의 "섀도르"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패에 넣는다. |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에서 등장한 바람 속성의 엘섀도르. 성령수기 페톨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효과도 페톨핀의 것과 비슷한 부류의 능력이지만 종족은 탑승자인 웬의 것을 따라서 사이킥족. 부스터팩 하나 지나가기도 전에 이게 무슨 일인가
고유 효과는 역시 특수 소환을 카운터하는 컨셉인 섀도르의 특성상 특수 소환된 몬스터를 상대로 할 때 적용되는 프리 체인/노코스트 전투 파괴 내성인데, 바로 위의 네피림이 비슷한 조건에서 발동해서 데미지 계산 전에 상대 몬스터만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완전한 하위호환이다. 공격력도 200밖에 되지 않아 공세에는 아예 쓸 수가 없고, 상대적으로 연약한 메인 덱 섀도르나 미도라시를 지키는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할 것이다. 이마저도 효과 파괴를 비롯한 제거에는 완전히 무력한데다 수비력도 2800에 그치기에 셰키나가가 훨씬 믿음직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설령 레벨 6이여서 퓨전 웨폰에 대응 한다해도 공격력이 1700밖에 안되고, 미도라시에게 장착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효과 대상 지정에는 제한이 없어서 범용성은 굉장히 높지만 융합 소재부터가 섀도르 몬스터와 바람 속성을 요구하는지라 애초에 뽑을 수 있는 덱도 몹시 한정되어 있다. 하다 못해 전투 파괴 내성이 아니라 '특수소환된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아니면 원본인 성령수기 페톨핀의 효과를 특수소환된 몬스터 한정으로 적용 정도 였으면 미도라시 등을 지키는 용도로 쓰기라도 했겠지만...... 사실 신심을 날리기 애매하게 만들어 상대를 혼란시키는 계륵용 카드라 카더라
코나미가 이 카드를 만들 때는 세키나가랑 병용해서 평균적인 공격력으로 효과 제거를 노릴 경우 세키나가로, 무식하게 깡타점으로 밀어버리는 상대는 웬디고로 방어하라는 컨셉이었겠지만 공수 양쪽에 능한 세키나가와 달리 이쪽은 효과 무효화 및 제거에 무력한데다가 오로지 수비만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모든 이점을 묻어 버렸다. 게다가 한 장밖에 지정을 못 하는 탓에 다른 카드가 있으면 지정하지 않은 카드를 찍어서 날려버리면 그만이라 전개를 하면 할 수록 더 약해지는(...) 것도 한몫한다.
덕분에 팬층에게는 일러값을 못하는 카드라고 대차게 까이고 있다(...). 유독 이 카드에 대해 반응이 꽤 격한 편인데, 아무래도 웬이 령수사 시절부터 인기가 많은 로리였고, 여기에 어린 나이에 섀도르로 타락해버리고 실에 조종당하는 꼭두각시 인형이 되었다는 안타까운 불행모에, 그리고 이렇게 타락한 웬디고의 모습도 섀도르 중에서조차 굉장히 예쁘게 나온 것까지 겹쳐져[10] 이것저것 기대를 끌어모을 요소로 가득했는데, 정작 카드 성능은 엘섀도르 중에서도 최약을 달리니...그리고 이런 섀도르 팬층의 반응에 령수 팬들은 납치해간주제에 성능 욕한다고 ㅂㄷㅂㄷ 거린다고 한다
물론 바꿔말하면 안그래도 강력한 섀도르를 더 막강한 테마로 만들수는 없으니 이런 조치가 취해진 거겠지만. 하지만 어차피 바람 속성이라 나오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상관없이 강한 효과를 줘도 좋지 않았냐는 원성이 많다. 덕분에 물 속성 엘섀도르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도 덤으로 식었다(...).에그리스타나 옆 카드군의 커널처럼 실용성없어도 최소한 로망이라도 있는 효과를 내줬어야지! 여기 코나미라는 천하의 개쌍놈추가요! 그리고 정작 아래에서도 설명할 물 속성은 강력한 성능으로 나오는 바람에 웬디고는 기어이 엘섀도르 최약체로 낙인찍혔다.
게다가 일반 소환만 하면 바로 모든 섀도르를 서치할 수 있는 이풍의 정령이 바람 속성이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웬디고의 존재가 섀도르의 활로를 가로막는다며 더욱 까이고 있다(...). 이 카드가 마법사족이면 메인 덱 몬스터가 빈약하고 레벨이 6이니까 어둠의 마법신관의 코스트로도 사용할 수 있었을 텐데...
섀도르에서 이풍의 정령의 투입율이 그리 높지 않은데 섀도르에 일반 소환 해서 패서치라는게 그닥 매력적이지 않다는게 문제 겠지만 이 카드의 성능 역시 한 몫 했을 것이다(...).
다만 세피라덱에선 의외로 쓸만한 면모를 보이는데 바람속성을 소재로 쓴다는 점에서 음향전사나 령수를 묻고서 이 카드와 시우고를 소재로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을 뽑아서 묘지로 보낸 몬스터를 샐비지함과 동시에 섀도르 퓨전도 가져올 수 있기 때문. 또한 융합몬스터이기에 세피라를 소재로 뽑았을 경우 패의 튜너 1장을 뽑아서 싱크로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몰론 세피라도 웬디고의 자체 효과는 안써먹는다(....).기껏 원래대로 되돌려놓은 테마인 세피라에서 다시 섀도르화된 웬에겐 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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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작게 그려진 웬을 확대한 모습. 다른 엘섀도르와 비교해봐도 얼핏 보면 기계나 인형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람에 가깝게 이쁘게 생겼다.
어원은 알콘킨 인디언들의 민담에 등장하는 바로 그 웬디고(Wendigo). 사족으로 민담에서 웬디고는 키만 5m에 사람을 얼려죽이고 잡아먹는 괴물이다(...). 묘사된 괴물의 형상이나 속성과는 좀 맞지 않으나, 아이누어에도 웬디고란 단어는 없기에 이쪽이 맞을 듯.아무래도 웬디고의 외형보다는 눈과 얼음의 악령이며 눈보라(즉 물+바람)를 일으키는 능력이 있다는 것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다만 여태껏 다른 엘섀도르 몬스터들의 이름이 전부 기독교에서 유래됐기 때문에 좀 깬다(...).
여담으로 미도라시와 같은 탑승물에 탄 인간형태의 섀도르지만 윈다쪽에는 실이 달려있지않은 미도라시와 달리 이쪽의 웬은 관절쪽에 실이 달려있다. 이로써 미도라시가 섀도르의 대장급설정이 더 확고해졌다.
세피라 인원 10명 전원의 일러스트가 공개되면서, 새로운 령수 세피라가 웬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웬이 타락해 웬디고가 되었다가 다시 돌아온 것인지, 어떻게 된 건지는 아직 불명이지만 세피라 웬디의 팔부분 디자인이 웬디고의 디자인과 유사한 것을 볼 때 세피라의 힘으로 섀도르에서 다시 돌아온 뒤 그 흔적이 남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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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물: 엘섀도르 아노마릴리스
한글판 명칭 | 엘섀도르 아노마릴리스 | |||
일어판 명칭 | エルシャドール・アノマリリス | |||
영어판 명칭 | El Shaddoll Anoyatyllis | |||
융합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9 | 물 | 악마족 | 2700 | 2000 |
"섀도르" 몬스터 + 물 속성 몬스터 이 카드는 융합 소환으로만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①: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서로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로 패 / 묘지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②: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 묘지의 "섀도르"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패에 넣는다. |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등장한 물속성 엘섀도르.
네크로즈의 소행인지 얼어붙어 있는 네피림이 인페르노이드 릴리스와 합쳐진 형태. 이름의 모티브는 '변칙', '이례'를 의미하는 Anomaly+ 릴리스이다. 다만 저 2700/2000의 스탯은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와 트리슈라의 네크로즈의 것이다! 아마도 이 스탯의 의미는 정황상 네피림이 네크로즈의 힘을 흡수한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런데 다음팩에 릴리스의 잔해가 나온 것을 보면 소황하는 연옥에서 파괴된 듯하다.한팩만에 퇴갤 이렇게 보니까 네피림은 OCG에서도 까이고 듀얼 터미널에서도 까이는 신세가 되버린 듯 하다.
효과는 대놓고 네크로즈를 메타치기 위해 나온 효과. 의식 마법으로 소환하는 네크로즈의 경우, 이게 떠버리면 사실상 의식 소환 자체가 봉인된다. 그나마 몬스터인 세피라세이버의 효과로는 의식 소환이 가능하지만, 강마경이나 만화경처럼 코스트를 다른 카드로 대체하거나 반혼술로 소생시키는 것도 불가능하게 되어 오직 세이버의 효과로 패/필드에서 코스트를 충당해 패의 네크로즈를 소환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빛 속성인 소피아의 네크로즈를 제외한 모든 물속성 네크로즈를 초융합이나 영뢰의 저주로 먹고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는 꽤나 뼈아픈 메타 카드지만 네크로즈가 먼저 유니코르나 클라우솔라스를 띄우면 말짱 도루묵이다.
또한 범용 소생 카드인 죽은 자의 소생이나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등도 막아버릴 수 있으며, 에그리스타나 셰키나가와는 달리 효과 코스트로 섀도르를 요구하지 않는 영속 효과라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특히 미도라시와 병용할 경우 그 듀얼의 판도는 실질적으로 섀도르가 잡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은 미도라시의 특수소환 제한을 뚫기 위해 '엔드 리빙'정도로 버틸 수 있는데 그것마저 막아버린다. 상대 입장에서는 망했어요. 아티팩트 : 나는 뭔죄여? 마침 물 속성인 아이스 핸드를 융합소재로 해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핸드섀도르는 에그리스타와 함께 강력한 특수 소환 메타 몬스터를 얻게 되었다. 이럴 사람은 없겠지만 섀도르와 같은 물속성 마법사족 몬스터인 블리자드 프린세스와 융합하는 방식이 있다. 자신 필드에 존재하는 메인 덱 섀도르 몬스터1장을 릴리스하고 블리자드 프린세스를 어드밴스 소환. 그 후 섀도르 퓨전으로 블리자드 프린세스와 다른 섀도르 몬스터와 융합해서 이 카드 소환하는 전법도 있다. 근데 걍 블리자드 프린세스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블리자드 프린세스 효과로 인해서 마법, 함정 발동은 봉쇄 가능하니까 나쁘지 않는 상성이긴하다. 아니면 마도와 섞은 마도르 덱에서도 가능하다. 물 속성인 마도서사 바테르나 마도술사 라판데와 섀도르 퓨전으로 융합해서 어드벤티지를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전자는 일반 소환해서 마도서를 가져오고 융합. 후자는 묘지로 보내질 때의 효과 발동해서 다른 마도 몬스터 서치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마도는 대부분이 몬스터 효과(신판은 마법 카드이지만 마찬가지로 덱에서)로 덱에서 소환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쥬논, 신성마도왕 엔디미온은 몬스터 효과로 패에서 특수 소환이니까. 역으로는 당할 수 있으니 주의.
이렇듯 강력한 효과를 들고 나와 셰키나가와 함께 네피림이 금지를 먹어 무너진 섀도르의 마지막 꿈과 희망 취급을 받고 있다.
마법 함정 효과로 인한 특소를 막기 때문에 융합도 막힐 것 같지만, 아노마릴리스가 막는 것은 패, 묘지에서의 소환이다. 즉, 엘섀도르들의 융합 소환은 엑스트라 덱에서 튀어나오니 이쪽에는 아무런 피해도 주지 않는다. 덤으로 동맹세력인 클리포트의 펜듈럼 소환과 인페르노이드의 자기 소환은 효과 발동이 아닌 룰에 의한 소환이고, 주력이 되는 추리게이트나 블랙 매지션 덱에 사이드로 넣을 지도 모르는 흑마술의 커튼, 한때 마도의 에이스 카드였던 마도서의 신판 등은 메인 덱에서의 특수 소환이기 때문에 셋 다 막지 않는다. 거기다 마법, 함정으로 인한 특소만 막기 때문에 세피라세이버의 몬스터 효과를 이용한 의식 소환은 막을 수 없다. 세피라가 섀도르의 멤버를 포함하기는 해도 일단 섀도르 자체와는 적대 관계라는 것을 반영한 것. 그리고 한 가지더 환상의 흑마도사, 붉은 눈의 강염룡, 마도소환사 템페르, Em 트래피즈 매지션, 마도법사 쥬논 등과 같이 몬스터 효과로 패, 덱, 묘지 등에서 특수 소환되는 것은 당연히 못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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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법 카드
4.1 섀도르 퓨전
한글판 명칭 | 섀도르 퓨전 | |||
일어판 명칭 | 影依融合(シャドール・フュージョン) | |||
영어판 명칭 | Shaddoll Fusion | |||
일반 마법 | ||||
"섀도르 퓨전"은 1턴에 1장밖에 발동 할 수 없다. ①: 자신의 패 / 필드에서 "섀도르"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융합 소재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그 융합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융합 소환한다.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몬스터가 상대 필드에 존재할 경우, 자신 덱의 몬스터도 융합 소재로 할 수 있다. |
엘섀도르 몬스터를 융합 소환하게 해줄 섀도르 전용의 융합 카드. "영의융합"이라고 쓰고 섀도르 퓨전이라고 읽는다. 이름도 그렇고 일러스트도 그렇고 딱봐도 젬나이트 퓨전의 패러디. 섀도르의 원천이 젬나이트임을 가장 상징적으로 알 수 있는 카드. 또한 카드의 한자 표기인 영의 융합에서 영의는 影依인데, 의지할(기댈) 의 자를 쓰고 있다. 이걸 풀이하자면 그림자에 의지한다, 즉 그림자에 모든 걸 맡기고 인형이 되어버린 것을 의미하는 모양이다.
기본적으로는 패와 필드를 쓰는 보통 융합카드지만, 상대 필드 위에 엑스트라 덱 특수 소환 몬스터가 있을 경우 섀도르 한정 미래융합-퓨처 퓨전의 상위호환이 된다. 미래융합의 패 1장으로 묘지쌓기+덱압축+상급소환이라는 사기적인 성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몬스터가 타임랙 없이 바로 튀어 나온다. 심지어 이 카드로 융합 소재로 보내지는 것도 효과 취급이기 떄문에, 덱에서 묘지로 보내진 섀도르몹이 그대로 효과를 발동한다는 점도 경탄할만한 점.
그 대신 1턴에 1번으로 발동 제약이 붙어 있고 상대 필드에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몬스터가 없으면 보통 융합 마법에 불과하기 때문에 젬나이트 퓨전이나 체인 머티리얼 같은 폭풍전개는 불가능하다. 당연한 게, 이 제약이 없었다면 섀도르 퓨전은 그저 좋은 카드의 수준을 넘어간다. 상대 필드 위에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한 몬스터 하나만 있어도 섀도르 퓨전 하나만 패에 있으면 덱에서 소재 지불하고 네피림을 소환, 네피림의 효과로 섀도르츠를 묘지로 보내서 섀도르 퓨젼을 회수, 이걸 2번 더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미도라시를 소환하면 필드 위에는 공2800에 특수소환한 몬스터를 문답무용으로 갈아버리는 네피림 셋에, 특수소환을 한 번으로 제약하며 파괴 내성을 가진 미도라시 하나가 있고 덱이 네피림 효과로 3장+섀도르 퓨젼의 융합소재 8장, 리자드가 묘지로 갔다면 추가 1장으로 덱 12장을 갈고 고슴도치와 비스트의 효과로 패 아드는 오히려+1인 재앙을 보게 된다. 게다가 이 때 묘지로 갈리는 카드는 전부 자기가 정하는 것들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엑스트라 덱 조건이 이 카드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섀도르가 등장한 DUEA/NECH 환경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부분의 덱은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해야 하는 싱크로 소환/엑시즈 소환/융합 소환을 소환을 주축으로 하기 때문. 즉, 의식 소환 및 어드밴스 소환과 ARC-V에서 데뷔한 펜듈럼 소환을 사용하는 덱들이 바로 섀도르덱에 상당한 카운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소리다. 예를 들자면 스토리에도 연계되어 있는 어드밴스/펜듈럼 주축의 신 카드군 클리포트 또는 의식 주축의 네클로스, 엑스트라 덱을 봉쇄하는 TCG 추가 카드 아티팩트 데스사이즈와 더불어 코나미의 의중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자체 회수효과는 없지만 엘섀도르나 섀도르츠 등이 이 카드를 바로 건져올릴 수 있는 효과를 겸비하고 있으니 듀얼 도중 자연스럽게 재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네피림을 소환하여 섀도르츠를 보내면 바로 샐비지 가능.
참고로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된 몬스터'를 따질 때 융합/싱크로/엑시즈 몬스터라고 무조건 되는 게 아니다. 저런 몬스터라도 필드 위 앞면 표시 상태에서 한번 벗어났던 몬스터라면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된 몬스터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재정이다. 가령 묘지에서 소생한 엑스트라 덱 몬스터라거나 한번 뒷면 표시가 되었다가 뒤집어진 엑스트라 덱 몬스터로는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다. 다만 아공간 물질 전송장치처럼 그대로 '되돌리는' 취급만은 예외이다.
반면 펜듈럼 소환이라고 무조건 이 카드에게서 안전한 것도 아니다. 만약 파괴되어 엑스트라 덱으로 보내진 펜듈럼 몬스터들을 전개해 비트할 경우, 이 펜듈럼 몬스터들은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된 몬스터로 취급되기 때문. 융합/싱크로/엑시즈 처럼 본래 엑스트라 덱에서 존재했던 몬스터만 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이 효과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 엑스트라 덱에서 펜듈럼 소환한 카드가 멀쩡히 있는데 이 카드를 쓰질 않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융합 소재를 선택할 때 효과 해결시에 선택하기 때문에 만약 상대가 체인해서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치워버리면 덱에서 소재를 선택할 수 없게 된다. 이 경우 융합을 취소할 수도 없으므로 반드시 패나 필드에서 소재를 사용해서 뭔가 융합해야 한다. 이때 융합이 불가능하다면 패와 엑스트라 덱을 보여주는 등 융합 소환이 불가능함을 증명하고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발매 후 우승덱 레시피에서 섀도르 대처법이 많이 알려져 섀도르에게 덱 융합의 기회를 거의 주지 않기 때문에 덱 융합을 하기 힘들어졌다. 패의 카드만으로 융합할 경우 엘섀도르 퓨전의 완벽한 하위 호환이라서 3장 채용보다는 2장 채용이 대세가 되었다. 행여 섀도르 퓨전 발매 이후 환경 자체가 섀도르 퓨전에 맞춰서 변화하고, 그 후 섀도르 퓨전의 투입률이 감소한 것을 두고 섀도르 퓨전 자체가 잉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부디 없길 바란다. 지금 당장 섀도르 퓨전이 역사 속에서 사라진다면 환경은 다시 크게 변화할 것이다. 이건 엘섀도르 미도라시도 마찬가지. 둘 다 환경 자체를 변화시킬만큼 막강한 카드이기에, 오히려 사람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경향이 있다.
여담이지만 효과로 묘지에 보내졌을 때 효과를 발동한다는 특징을 이용해 메인 덱 몬스터를 용병으로 쓰는 유저들도 있다. 라이트로드나 암흑계에 넣고 묘지 덤핑 및 부스트 효과를 이용하거나 하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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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엘섀도르 퓨전
한글판 명칭 | 엘섀도르 퓨전 | |||
일어판 명칭 | 神の写し身との接触(エルシャドール・フュージョン) | |||
영어판 명칭 | El Shaddoll Fusion | |||
속공 마법 | ||||
"엘섀도르 퓨전"은 1턴에 1장밖에 발동 할 수 없다. ①: 자신의 패 / 필드에서 "섀도르"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융합 소재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그 융합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융합 소환한다. | ||||
유희왕/OCG 금지제한 | 준제한 카드 | |||
유희왕/TCG 금지제한 | 제한 카드 |
넥스트 챌린저스에 수록되는 마법 카드. "신을 본뜬 육체와의 접촉"이라 쓰고 루비로 "엘섀도르 퓨전"이라 읽는다. 표기와 루비가 딴판인 경우는 이전에도 종종 있었지만 이 경우는 상당히 심한 편. 자세히 보면 "신을 본뜬 몸" 위에 "엘섀도르" 라고 적혀있어, 엘섀도르의 의미를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융합 해제와는 정반대로 융합 소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속공 마법. 유저들이 섀도르 퓨전의 덱융합을 거의 안주는 지금에서는 섀도르 퓨전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 카드이다. 사실 융합의 역사가 꽤 오래되었지만, 패와 필드를 아우르는 속공 융합은 이 카드가 처음이다.
속공 융합이란 점은 매우 다양하고 획기적인 메리트를 주는데, 배틀 페이즈에 공격이 끝났거나 패에 있는 몬스터들을 융합하여 원턴킬, 대상 지정 효과에 대한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상대 턴에 기습적인 미도라시 소환으로 특수 소환의 흐름 절단, 효과를 발동한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를 융합하여 스킬 드레인 등에 대한 회피, 배너티 스페이스에 체인하여 체인 역순처리를 통한 융합 등, 찾으면 찾을수록 사용 방법이 튀어 나온다.
섀도르 메인 덱 몬스터들은 1턴 당 리버스 효과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발동하는 효과들 중 하나만을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리버스 효과를 쓰고 나서 다음 상대의 턴에 엘섀도르 퓨전의 소재로 사용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발동하는 효과까지 발동하는 식으로 아드를 최대한 벌 수 있는 방법도 유효.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 실질적으로 1턴에 엘섀도르 몬스터를 2번까지 꺼낼 수 있다는 것. 섀도르 퓨전이 막히거나 했을 때 우회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 것만 해도 충분히 강력하다. 무엇보다 엘섀도르 몬스터로 회수 가능한 마법/함정 카드가 섀도르 퓨전과 섀도르츠 밖에 없는 시점에서, "섀도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가 하나 더 추가된다는 것은 상당한 가치를 지닌다. 섀도르 퓨전의 성능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최근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섣불리 뽑지 않는 추세가 형성되어 섀도르 퓨전이 많이 견제받게 된데다 패소모가 크더라도 소재로 보내진 섀도르들의 효과로 손해를 보충할 수 있기에 더더욱. 그리고 최근 나온 네크로즈와 비교했을 때, 네크로즈의 의식 마법은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인데 비해 1번밖에 발동할 수 없다.여서 카운터 함정 카드로 무효로 되어도 또 발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성능과 별개로 설정면에서 주목받는데, 일러스트를 보면 엘섀도르 미도라시가 나츄르의 신성수로 추정되는 나무를 부수고 있고 신수의 수호수-아왕과 가스타의 신예 피리카가 그걸 바라보는 일러스트이다. 넥스트 챌린저스 카드가 더 공개되어 그 전모가 드러났는데 바로 세계수 밑에 있던 것이 바로 클리포트였다. 또한 미도라시가 클리포트 툴의 텍스트에 있던 클리포트를 각성시킨 존재임이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성능은 융합 계열의 마법카드이지만 파워 본드처럼 일러스트는 융합계열의 카드가 아닌 것처럼 보인다. 어찌됐든 물 속성의 엘섀도르가 나온 이상 이 엄청난 범용성을 지닌 이 카드의 제재는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결국에는 상당한 사기성으로 2015년 4월자로 제한이 되어버렸다. TCG에서는 그 상당한 사기성을 알아선지 슈퍼 레어로 올려버렸다!
4.3 네페섀도르 퓨전
한글판 명칭 | 네페섀도르 퓨전 | |||
일어판 명칭 | 魂写しの同化(ネフェシャドール・フュージョン) | |||
영어판 명칭 | Nephe Shaddoll Fusion | |||
장착 마법 | ||||
"섀도르" 몬스터에만 장착 가능. "네페섀도르 퓨전"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속성을 1개 선언하고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장착 몬스터는 선언한 속성이 된다. ②: 자신 메인 페이즈에 이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장착 몬스터를 포함하는, "섀도르"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융합 소재 몬스터를 자신의 패 /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고, 그 융합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융합 소환한다. |
이름은 "영혼을 본뜨는 동화" 라고 쓰고, 루비로 네페섀도르 퓨전이라고 읽는다. 이름의 어원은 히브리어로 "생령"을 뜻하는 네페쉬(נֶפֶשׁ,Nefes).
장착 대상의 속성을 변경하여 여러 엘섀도르 몬스터를 뽑을 수 있게 해주는 카드. 자체적으로 융합을 내장하고는 있지만, 필드에 나와서 이 카드를 장착하고 있는 대상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패융합을 할 수 없다. 일단 하급 섀도르의 전개력 자체가 부족한 편은 아니고 패를 더 소모한다는 게 이점이라고만은 볼수 없기에 이 부분은 그렇게 까지 문제가 아니다. 섀도르츠와 비교하면 저쪽은 걸출한 회수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이쪽은 패 한장을 덜 쓰는 셈이기 때문에 일장 일단은 있다.
문제는 나온 시기가 너무 애매했다. 순수 섀도르 만으로도 다른 엘섀도르 몬스터를 뽑을 수 있다는 게 이 카드의 의의인데, 하필 그 중 가장 강한 네피림이 금지. 상대적으로 다른 카드들은 이렇게 까지 해서 뽑기 애매하다. 에그리스타는 효과는 괜찮지만 타점이 불안정하며 웬디고는 수비 지향 스탯에 전투파괴만을 보호해준다. 이런 놈들은 초융합으로 상대 카드를 제거 하며 나오기에 의미가 있는 거지, 미도라시보다 먼저 필드에 올려야 할만한 이유는 없다. 셰키나가의 경우 타점이나 효과는 준수하지만 이 놈은 일반 소환한 매스매티션이랑 패의 섀도르를 융합시켜서 나오는 게 보통이다. 이 카드가 요구하는 상황이랑 정반대인 셈.
장착카드인 것을 살리기 위해 암즈 홀을 쓰면 일소권을 포기해서 장착 몬스터를 구하기 힘들어진다. 구신 노덴으로 바이론 큐브를 퍼와서 서치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이카드는 섀도르 몬스터에만 장착할 수 있다. 서치했다고 해서 쓸 수 있다는 보장은 없는 셈. 결국 섀도르 퓨전같은 폭발력, 엘섀도르 퓨전같은 속공성같은 특징이 있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사실상 그냥 장착 마법 카드 버전의 평범한 융합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섀도르 퓨전과 엘섀도르 퓨전 모두 1턴에 1장으로 발동 제한이 붙어있어 1턴에 최대 2번까지밖에 융합소환을 못하는 상황에서융합을 쓰자 섀도르 전용 융합카드가 1장 더 추가된다는 것은 기쁜 일. 단지 다른 두 퓨전의 성능이 넘사벽이어서 그렇지...
아무튼 쓰이려면 미도라시보다 우선할 엘섀도르가 있어야 한다는 게 전제인 카드. 네피림이 풀려야 쓸 가치가 생긴다.
그리고 실제로 물 속성 엘섀도르인 아노마릴리스가 상당히 뛰어난 몬스터로 각광받으며 쓰임새가 생겼다. 만약에 패에 섀도르 퓨전과 엘섀도르 퓨전과 융합할 몬스터들이 있다면 섀도르 퓨전을 이용하여 네피림을 소환하여 리저드로 네페섀도르를 묻고 네피림으로 섀도르츠를 묻어서 네페섀도르를 회수한 다음 엘섀도르 퓨전으로 미도라시를 띄워준후 배틀을 하고나서 메인페이즈 2에 네페섀도르 퓨전을 네피림에 장착시켜서 물속성으로 바꾸고 아노마릴리스를 소환해주면 극강의 특소메타가 완성이 된다. 미도라시로 인한 특소 1회 제한에 아노마릴리스로 인한 묘지에서의 특소 및 패에서의 특소를 봉인함으로 벨즈나 요선수가 아닌이상 뚫는것이 불가능하다. 만약에 뚫는다 하더라도 엘섀도르의 공통효과로 묘지에서 마함 3장을 샐비지 하므로 원턴이 아닌이상 뚫더라도 다음턴이 문제.
일러스트는 미도라시가 클리포트 툴의 존재 하에서 나츄르의 신성수+클리포트의 나무 앞에서 양팔을 벌리는 모습. 얼핏 보면 미도라시가 인페르노이드의 코어에 동화되고 있는 건지 미도라시의 몸이 스며들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그리고 일러스트에서 곳곳에 떠있는 물건들은 인페르노이드들의 코어와 같은 물건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코어는 인페르노이드 데카트론이 차지한다. 미도라시가 인페르노이드의 동력으로 쓰이면서 소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우세했으나 결국 테라나이트, 령수, 네크로즈의 연합으로 데카트론이 파괴된 뒤 구출되어 정화되었다.
여담이지만 일러스트의 미도라시의 자세가 굉장히 미묘한데다 확대해보면 풀린 눈에 홍조까지 하고 있어 온갖 섹드립을 당하고 있다(...).인형같은_여자_기계에_붙잡혀서.avi 사실 홍조는 원래부터 있던거나 그렇다 치더라도, 한쪽 눈만 감은 채 입까지 벌리고 있는건 도대체... 전체적으로 표정에 위험할 정도로 기뻐하는 기색이 워낙 역력해서 도대체 왜 저런 얼굴을 하는건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이 때문에 한글판이나 영문판으로 나오게 된다면 탄압되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으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4.4 영뢰의 저주
한글판 명칭 | 영뢰의 저주 | |||
일어판 명칭 | 影(かげ) 牢(ろう)の 呪(じゅ) 縛(ばく) | |||
영어판 명칭 | Curse of the Shadow Prison | |||
필드 마법 | ||||
①: 이 카드가 필드 존에 존재하는 한, "섀도르" 몬스터가 효과로 묘지로 보내질 때마다, 1장당 1개의 마석 카운터를 이 카드에 놓는다. ②: 상대 턴 중, 상대 필드의 몬스터의 공격력은, 이 카드의 마석 카운터의 수 X 100 내린다. ③: 이 카드가 필드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이 "섀도르" 융합 몬스터를 융합 소환할 때마다 1번, 이 카드의 마석 카운터를 3개 제거하고,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융합 소재로 할 수 있다. |
섀도르 전용의 강자의 고통+초융합. 섀도르의 묘지 덤핑 능력이 발동 될 때마다 카운터를 얹고, 그 카운터의 숫자만큼 상대 턴 중에 상대 몬스터들에게 디버프를 걸어버리는 수수한 효과부터 시작해서 밥먹듯이 발동할 섀도르 퓨전의 융합 소재 수마저 조율해 주는 아주 고마운 카드이다.
사용 시 주의점은 마석 카운터의 수만큼 공격력이 내리는 것은 상대 턴 한정이므로, 자신의 턴 중엔 상대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내리질 않는다는 것. 안 그래도 타점이 조금 모자란 섀도르로선 자신의 턴에 상대 몬스터들을 대량 요격할 필요가 있는데, 이 카드는 그 역할을 완벽히 만족시켜주지 못한다. 거기에 상대 필드에 융합 소재 조달 효과는 몬스터 1장만, 거기에 마석 카운터를 3개나 제거해야 하는 고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현재까지 나온 섀도르 서포트 카드 중에서는 채용 우선순위가 가장 떨어진다. 애매한 자체 성능도 그렇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다른 섀도르 카드로 서치도 안되면서 굳이 힘들게 카운터를 3개 쌓아서 초융합 흉내를 낼 바에는 그냥 초융합을 사용하는 것이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정작 그 초융합은 제한을 먹었으나 아무도 찾지 않는다. 당장 이웃사촌의 핵심카드도 쉽게 터지는 환경이니 오죽할까
참고로, 마석 카운터는 이 카드 이외의 다른 카드에서도 등장한다. 능력흡수석이라고. 같이 마석 카운터를 이용하는 마석술사 크루드도 그쪽에 같이 설명되어 있다. 능력흡수석은 스드의 마이너카피, 마석술사 크루드는 자기 수비력 강화. 이 카드와 전혀 접점이 없다. 같은 마법사족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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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함정 카드
5.1 불길한 그림자 게임
한글판 명칭 | 불길한 그림자 게임 | |||
일어판 명칭 | 堕(お)ち 影(かげ)の 蠢(うごめ)き | |||
영어판 명칭 | Sinister Shadow Games | |||
일반 함정 | ||||
①: 덱에서 "섀도르"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그 후, 자신 필드의 뒷면 수비 표시의 "섀도르" 몬스터를 임의의 수만큼 고르고 앞면 수비 표시로 할 수 있다. |
함정 카드이기에 바로 발동할 수 없다는 점이 있지만, 바꿔 말하면 원하는 타이밍에 덤핑할 수 있다는 것이 된다. 상대 턴에 드래곤을 묻으며 싸이크론처럼 쓰거나, 팔콘을 묻은 후 특수 소환해 다음 턴 전개를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더욱 주목할 만한 효과는 이후에 표시 형식을 바꾸는 효과. 리버스 효과가 있지만 수비력이 낮은 편인 섀도르에게 있어선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자신 또는 다른 섀도르 몬스터를 뒷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하는 팔콘이나, 상대 몬스터에 영향을 주는 리저드, 드래곤과는 궁합이 좋은 편.
그리고 두번째 효과를 발동시킨 후 상대 몬스터를 초융합으로 잡아먹고 융합하도록 하자. 그리고 섀도르 하운드와 이 카드로, 패에 잡히지 않은 섀도르 퓨전이나 엘섀도르 퓨전을 샐비지하는 방법이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하운드를 세트하고 이 카드로 섀도르 퓨전/엘섀도르 퓨전을 묘지로 보낸 후, 두번째의 표시형식 변경 효과를 사용하여 하운드를 리버스하면? 방금 묘지로 보낸 섀도르 퓨전이 바로 패로 들어온다. 이미 묘지에 섀도르 퓨전이 있다면 섀도르츠를 묘지로 보내고 섀도르츠 효과로 섀도르 퓨전 샐비지+하운드 효과로 섀도르츠 샐비지라는, 아드가 +1 나오는 현상을 만들 수 있다.
2014/10/01에 미도라시, 네피림과 함께 제한을 먹었다가 15/10/01에 준제, 16/10/01에 무제한으로 내려왔다.
일러스트에서는 룡성 중에서도 염룡성-슌게이와 풍룡성-호로우가 자신들과 같은 실루엣의 그림자와 대치하고 있다. 룡성 카드군과의 설정 상 관련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섀도르의 정체가 기존 몬스터의 그림자에서 탄생한 존재라는 것을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일러스트. 그리고 그 와중에 아예 그림자에 잡아먹히신 이 분들 테무룩
일판의 이름은 '떨어지는 그림자의 꿈틀거림'이었으나, 한국에서는 불길한 그림자 게임으로 번역되었다. 이 번역은 영어판의 Sinister Shadow Game을 그대로 직역한 것.[11] 도대체 뭘 하는 게임인지 알 수가 없다(...).그럼 그림자 게임을 시작해볼까, BOY♂ 여기서 지면 너도 섀도르화되는거야 BOY♂ 일단 미국판에선 Shadow Game이 나름 익숙한 단어인게, 이게 어둠의 게임 미국 명이다. 결국 우리나라는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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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섀도르츠
한글판 명칭 | 섀도르츠 | |||
일어판 명칭 | 影依の原核(シャドールーツ) | |||
영어판 명칭 | Shaddoll Core | |||
지속 함정 | ||||
①: 이 카드는 발동 후, 효과 몬스터(마법사족 / 어둠 / 레벨 9 / 공 1450 / 수 195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된 이 카드는, "섀도르" 융합 몬스터 카드에 쓰여 있는 속성의 융합 소재 몬스터 대신으로 할 수 있다. ②: 이 카드가 효과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섀도르츠" 이외의 자신 묘지의 "섀도르"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패에 넣는다. |
영의의 원핵이라고 쓰고 섀도르츠라고 읽는다. 읽는 방법은 사실 섀도르 + 근원을 뜻하는 루츠의 합성어로 쉽게 말해 '섀도르 루츠' 같은 이름이라고 보면 된다.
섀도르의 함정 몬스터이자 섀도르 마함을 샐비지하는 능력을 지닌 카드. 늪지의 마신왕같은 융합 소재 대체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함정 몬스터로서의 능력치가 젬나이트 크리스타와 관련되어 있다. 레벨은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와 같고, 암천사 칸고르곰의 공격에서 1000을 빼면 이 카드의 스탯이 된다.
다른 섀도르 몬스터들과 마찬가지로 묘지로 보내지기 전의 장소를 따지지 않고 타이밍을 놓지지 않기 때문에 섀도르 퓨전을 샐비지하기에는 최적의 카드이다. 여차하면 다른 카드의 효과로 덱에서 묻은 뒤, 섀도르 퓨전을 재활용 할 수도 있다.
보다시피 "섀도르" 융합 몬스터 카드에 쓰여 있는 속성의 융합 소재 몬스터 대신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물속성/화염속성 몬스터가 없더라도 이걸 써서 네피렘이나 에그리스타를 소환할 수 있다. 레벨도 9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섀도르 팔콘과 싱크로하여 성태룡을 소환하거나, 다른 레벨 9 몬스터, 예를 들어서 엘섀도르 아노마릴리스를 데려와서 미라지포트리스 엔터프라즈닐 등 랭크 9 엑시즈 소환을 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3장을 넣지는 말자... 한장이면 몰라도 이걸 주력으로 사용하는건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에선 제알 캐릭터인 V 형님께서 랭크 9 엑시즈에 써먹는답시고 아크파이브 시대의 이 카드를 들고 나온다.
자세히 보면 이 카드의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것은 바로 암천사 칸고르곰의 머리다. 즉 마스터 가이드 4에 기록된 여휘사 벨즈뷰트가 어둠의 힘으로 폭주하는 크리스타의 코어의 잔해를 보고 말한 불길한 예감이 실현이 된 셈. 원핵이란 이름을 보아 칸고르곰이 퍼뜨린 어둠의 힘을 바탕으로 섀도르가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암천사라는 것이 어둠을 옮기는 자라는 뜻이니...
레벨이 9이고 마법사족이니 어둠의 마법신관의 소재가 될 수 있다.
TCG에서는 슈퍼 레어로 등급했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 | DUEA-KR073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THE DUELIST ADVENT | DUEA-JP073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5.3 풀섀도르 아이온
한글판 명칭 | 풀섀도르 아이온(미발매, 비공식) | |||
일어판 명칭 | 魂源への影劫回帰(プルシャドール・アイオーン) | |||
영어판 명칭 | Full Shaddoll Aion(미발매, 비공식) | |||
일반 함정 | ||||
①: 자신 필드의 "섀도르"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섀도르"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대상 몬스터는 공격력 / 수비력이 1000 오르고, 엔드 페이즈에 뒷면 수비 표시가 된다. |
간만에 등장한 섀도르 지원. 2016년 10월 금제와 함께 현재 듀터카드군들 중 유난히 코나미의 사랑을 많이 받는 카드군이 이 섀도르임을 보여주는 예.
강력한 성능을 들고 나왔다. 우선 패에서 섀도르를 묘지로 보내는게 코스트가 아닌 효과라서 메인 덱 섀도르 몬스터들의 효과들이 다 발동되고, 공/수를 1000씩 올려준다는 쏠쏠한 효과에, 비록 올라간 공/수가 리셋되긴 하지만 엔드 페이즈에 뒷면 수비표시가 되어 메인 덱 섀도르의 리버스 효과를 재장전해주기까지 한다.
카드의 그림은 인페르노이드 티에라에게 돌격(?)하는 테라나이트 바트라이무스.[12] 티에라의 몸에 불이 붙어있는 것을 보면 창성신 tierra로 보이기도 하지만 날개에 클리포트의 코어가 없는 것을 보면 티에라가 tierra가 되는 중의 모습을 나타낸 것일 수도 있다.[13][14]근데 섀도르 지원 카드인데 섀도르가 안나온다
6 참고 카드
6.1 스토리 관련
- 만악의 근원. 맥락상 섀도르는 이 카드가 퍼트린 어둠의 힘에서 나온것으로 보인다. 다만 섀도르츠에 미도라시가 있는 걸 보면 섀도르는 이미 따로 있었고 칸고르곰의 핵을 바탕으로 다시 새로운 섀도르를 만든 걸 수도 있다.
- 섀도르와 같은 팩에서 나온 일반 펜듈럼 몬스터. 왜 여기 수록되어있냐하면 보라색 보석이 박힌 점, 어둠 속성 마법사 족인 점, 기존 DT몬스터와 레벨, 스테이터스가 똑같은 점이 기존 섀도르 몬스터의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일종의 떡밥일수도? 항목 참조.
6.2 OCG 관련
- 원래부터 범용성 높은 녀석들이지만, 불속성, 물속성 엘섀도르의 융합소재로 써먹기에도 적당하면서도 패말림이 덜하다는 점에서 용병으로 채용할만 하다.
- 물론 레벨4 이하를 다루는 덱이면 대부분에 어울리는 범용 카드긴 하지만, 엘섀도르 셰키나가가 등장하면서 일반소환하고 효과 발동 후 알뜰하게 소재로 써버리는 등 거의 섀도르 필카가 된 카드이기에 서술.
- 매스매티션처점 어둠속성을 덤핑하는데는 대부분 어울리는 범용 카드지만 매스매티션에 밀려 섀도르에서도 쓰지 않다가 매스매티션이 제한이 되어 다시 재조명받을 듯하다.
- 5장을 덤핑하고 마법/함정 하나를 건져오는 효과로 취향을 심하게 탔으나, 4월 금제로 매스매티션과 함께 제한이 되었다. 나중에는 제제 풀렸지만.
- 묘지에서 3랭/2랭 엑시즈소재와 미도라시/아노마 융합소재가 끊임없이 쏟아져나온다. 다만 버제스토마는 함정몬스터라 섀도르 퓨전 덱 덤핑이 힘든 점이 마이너스.
- 네피림이 금지가 되면서 같이 쓰기 힘들어진 빛속성 몬스터들. 원래부터 묘지 덤핑 또는 활용에 능한 카드들이다.
- 라이트로드의 경우 라이코와 라이덴, 라일라를 이용한 흑백 카오스섀도르덱의 주 묘지 덤핑 담당으로 채용되었다. 굳이 광암섀도르가 아니더라도 매스매티션과 콤보로 한큐에 7레벨 싱크로 소환으로 이을 수 있는 패리스 한장쯤은 꼭 채용되었다. 섀도르가 처음 나왔을 때는 반대로 섀도르를 용병 형식으로 투입한 라이트로드 덱이 우승덱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 암흑룡과 휘백룡은 섀도르덱의 회전율을 높여 주어, 이른바 '흑백 섀도르'라 불리는 광암 속성 위주의 스테레오타입을 만들기도 했다. 보통 이클립스 와이반과 다크 암드 드래곤과 같이 채용되며 매스매티션으로 이클립스를 묻고 암흑룡으로 제외하여 담드를 서치하는 것이 기본 운용법. 필드에서 묘지로 갔을 경우 반대쪽 드래곤을 패로 가져오는 효과도 엘섀도르 퓨전의 발매 후 필드 융합이 용이해진 섀도르에서는 잘 어울려 강세를 보였다.
- 세피론은 묘지에 몬스터가 많이 쌓이는 섀도르에선 이 카드의 소환조건을 채우기가 굉장히 쉽고, 마침 네피림이 소환조건에도 부합하기에 높은 타점으로 상대를 압살할 수 있는 카드. 아포클리포트 킬러에 대한 대응책으로 덱에 투입되곤 했다.
- 엘섀도르 몬스터들이 그 유명한 히어로 속성융합과 같이 각 속성의 몬스터들을 소재로 하고 있어 초융합으로 상대 몬스터 전속성을 다 잡아먹을 수 있으며, 발매 전부터 엘섀도르가 모든 속성으로 그리 나올거라 공언한걸 봐선 최소한 코나미가 초융합을 섀도르덱이 쓰도록 의도한 것만은 확실하다. 실제로도 상당히 높은 비율로 채용된다. 다만 2015년 1월 금제에서 제한 카드로 지정되어, 기존과 같이 자주 활용하긴 힘들다.
- 본래 초융합이나 인스턴트 퓨전에 빠질 수 없는 카드긴 하지만, 섀도르의 경우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키 카드 섀도르 퓨전(엑시즈/싱크로/융합을 특히 메타)와 엘섀도르 미도라시(엑시즈/싱크로를 특히 메타)에 더해 초융합-노덴 루트가 엑시즈/싱크로를 유독 메타함으로써, 최소한 이 3집합의 교집합, 싱크로&엑시즈에 대해서 섀도르가 상대적으로 다른 소환법들에 비해선 확고한 이점을 가지게 되었기에 서술한다.[15] 여차하면 아노마릴리스의 소재로 써먹을 수도 있다. 단 2015년 1월 금제에서 인스턴트 퓨전, 초융합이 동시에 제한을 먹어 자주 활약할 수는 없게 되었고, 10월에는 아예 노덴 본인이 금지행 버스에 탑승해버렸다.
- 2015년 4월의 폭풍 너프 이후 섀도르 유저들이 찾아낸 생명줄. 최근 섀도르덱에 셋중 한두가지는 반드시 채용되는 분위기다.하지만 데블 프랑켄의 경우 라이프코스트가 무려 5천이기때문에 라이프가 딸리는 상황에선 뽑아봤자 쓸수도없고 세장을넣자니 코스트로 쓸수있는건 한장뿐이라 패말림의 요소가 될수있단걸 알아두자.
- 에라타되어 효과가 조금 제정을 먹었지만 같은 마법사족이라는 점과 어둠속성, 마법카드 회수는 그야말로 호궁합이라는 점을 노려 전용 덱이 따로 존재한다. 어둠 속성이니 엘섀도르 미도라시의 융합 소재로 가능하다. 블리자드 프린세스는 이 카드를 어드밴스 소환한 효과를 발동 후 그 다음에 엘섀도르 아노마릴리스의 융합 소재로도 가능하다.
- 초기에는 상성이 별로였으나 더 다크 일루전에 지원 카드들이 대거로 나오면 아마 잘 만들 수 있다. 메인 덱 섀도르 몬스터가 하나빼고 전부 어둠 속성 마법사족 몬스터여서 매지션즈 내비게이트로 특수 소환이 가능하고 섀도르 퓨전으로 블매를 묻어버려서 영원의 혼으로 특수 소환이 가능하고 애뮤릿 드래곤이 파괴 될 때 미도라시나 블랙 매지션, 메인 덱 섀도르 몬스터를 묘지에서 소생이 가능하니까.
- 왜인지는 잘 알거라 믿고 설명은 생략한다.
- 마법사족이기도 하고 마법 카드에 중점을 두는 테마라 실제로 마도르(마도+새도르)라는 덱을 굴리는 유저가 있다. 여기서 마도법사 쥬논은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