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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9일 (일) 21:02 기준 최신판
||이 항목은 성인용 게임 란스 시리즈의 주인공에 대해서 서술한다. 시리즈에 관해선 란스 시리즈를 참고.
- 란스 시리즈의 첫 작품에 대해서는 Rance -빛을 찾아서-를 참고.
- 《랑그릿사》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란스(랑그릿사)를 참고.
- 《심쿵! 프리큐어》의 마스코트 캐릭터에 대해서는 란스(심쿵! 프리큐어)를 참고.
- 기병용 무기에 관해서는 랜스를 참고.||
란스(ランス, Rance)는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귀축 전사. 이쪽 방면의 게임 주인공으로는 30년 가까이 현역인 최고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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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Ⅸ》에서의 모습[1] | |
현주지 | 란스 성 |
나이 | 23세[2] |
신장/체중 | 173cm/65kg |
직업 | 키스 길드 소속의 모험자 |
레벨 | 40 / ∞ |
기능 | 검 Lv 2, 모험 Lv 2, (바이크 운전)[3] |
등장 | 란스 전 시리즈 |
참고 | 대륙 제일의 귀축 |
필살기 | 란스 어택, 귀축 어택 |
기타 | 왼손잡이 |
취미 | 우하우하, 조개껍질[4] 모으기 |
성우 | 야오 카즈키(사막의 가디언) 유카톤(01 OVA 이후) |
목차
1 개요
나쁜 놈인지 멋진 놈인지 영 알 수가 없지만, 자기가 란스보다 스펙이 좋더라도 따라하면 안 될 존재다.
보통의 판타지 히어로, 특히 그 시대의 것들을 놀려먹는 듯한 설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좀더 직접적인 영향으로는 여자 후리며 돌아다니는 《이스 시리즈》의 빨강머리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의 패러디다.[5] 하지만 원본인 아돌은 죽을 때까지 피나밖에 사랑하지 않았지만 란스는...[6](얼음 갈아서 빙수)
캐릭터 테마 BGM인 《나의 영광》에 구 동독 국가의 선율이 일부 차용된 것도 이야깃거리.
란스Ⅰ, 란스5D에서는 마법도 쓸 수 있었지만 이는 게임 시스템상 일시적인 변형이며 기본 설정으로는 마법을 못 쓴다(5D는 캐릭터마다 2개의 직업이 있고 각각 레벨이 존재해서 기존의 재능레벨 시스템과 다르다). 란스Ⅵ에서는 란스가 마법을 못 쓴다는 것이 스토리에도 반영되었다. 방패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방패를 쓰지 않는다. 란스 4까지는 란스의 아이콘이 분명 방패를 들고 있었는데 카오스를 얻은 시점에서 점점 방패가 무의미해져 갔다. 역시 방패 들면 폼이 안 나니까...[7] 그리고 지키는 것이 귀찮다고 한다...
외모는 이런저런 묘사를 볼때 기본적으로 꽤나 미남인 듯하다. 다만 입이 크다고 지적받는 경우가 가끔 있다. 하지만 이 큰 입은 이 세계관에선 매력 포인트인 듯하다(...)[8] 나이의 흔적인지 모험을 막 시작했을때의 모습은 약간 마르게 묘사되지만 최신작에선 상당히 다부진 체격으로 그려진다.
가하하하핫! 하는 특이한 웃음 소리가 포인트.[9]
2 경력/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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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의 나이 20전후로 망토의 색깔이 흰색에서 암녹색으로 바뀐다.
3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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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할 때는 이렇게나 폭풍간지다. |
"여자를 좋아하는게 아냐, 여자밖에 좋아하지 않는거지.'" - 패튼 미스날지
[귀축왕에서 리자스 왕이 된 란스가 제정한 법률] 1. 여성을 강간하는 자는 사형 (단, 왕은 예외) 2. 결혼한 여성에게 손을 대는 남자는 사형 (단, 왕은 예외) 3. 매춘을 비롯한 풍속업은 금지한다. (단, 왕이 맘에 들면 예외로 한다) 4. 여자아이는 정절이 중요하므로, 결혼할때까지 처녀이도록 한다. (단, 왕이 상대라면 허가한다) |
믿겨지지 않겠지만, 유년기의 란스는 지금처럼 예의없는 개차반도 아니었고, 애교도 많아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좋아하는 귀염둥이었다고 한다. 말도 안돼 그러나 란스에게 이상하게 관대했던 촌장집 장녀와의 성적인 장난을 통해 쾌감을 알았고, 란스를 사사건건 무시하고 괴롭히던 차녀를 우연히 약점을 잡아 굴복시킨 일로 인해 남의 위에 서는 우월감이 주는 강렬한 쾌락에 눈뜨고 말았다. 고아인 란스에게 그걸 교정해줄 멘토가 있을리도 만무했을 테고, 그 이후 끝도없이 삐뚤어진 결과물이 현재의 란스 되겠다.(…) 마을에서 쫓겨난 후 만난 여전사가 죽고 모험가가 되고 나선 한동안은 착실하게 1만 5천 골드나 벌었다던가, 실 플라인의 가격을 정상적으로 지불한 걸 보면 이후 실 플라인이 란스에게 반하고, 란스에게 특유의 오만함을 가지게 할 법한 사건이 뭔가 따로 더 있었을 것으로 여겨지긴 한다. 맥거핀이라서 그렇지
행동 이념 자체가 "미녀는 모두 범한다! 싫어해도 한다! 이 몸을 방해하는 놈들은 모두 죽인다! 이 몸이 즐거우면 아무래도 좋다!" 로 정말로 제대로 된 망나니다. 좋아하는 건 여자, 돈, 권력. 싫어하는 것은 지루한 일. 기본적으로 남에 대한 배려심이 없고 자신의 행동이 다음에 무슨 일을 불러일으킬지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 따라서 상당히 자기중심적인 성격이다.
3편인 리자스 함락까지만 해도 자아도취가 심각하긴 해도 유도신문으로 시즈카에게서 아이젤이 그녀에게 반했다는 걸 불게 만드는 등 의외로 머리도 나름대로 굴러가는 편이었는데 6편부터는 그런 거 없고 그냥 바보가 되었다(…) 근데 이건 전략적인 면에서 그렇고, '여자를 함정에 빠트리는' 잔머리 만큼은 여전히 대단하다.[10]
본인 자신이 워낙 혹독하게 살아온지라 세상은 약육강식이라는 일념을 가지고 있다. 고로 적에게는 자비는 필요없으며 죽일 때는 가차없이 베어버린다. 하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쓸데없는 살육은 최대로 자제하고 있으며(?)[11] 어린아이에게는 그나마 친절하다. 그래도 코우히메를 윤간한 남자아이를 단칼에 베어버리는 걸 보면 어린아이라고 해서 봐주는 것도 어느정도 한계가 존재하는 모양이다.
게다가 기본적으로는 무언가를 품평할 때 가감이 없다. 일례로 헬만의 황태자인 패튼 미스날지 앞에서 가감없이 헬만의 풍경이나 음식, 심지어 이런 환경의 척박함에서 오는 차이는 무시한 채 미각 센스까지 욕한다던가, 열 세살 헬만인이 이걸 위화감 없게 먹고 있으니 "헬만인은 이상해." 같은 말도 서슴없이 하는 남자. 뭐, 현재 헬만이 막장인 것은 사실이라 패튼 본인도 어느정도는 들어주지만 주인공이 란스가 아닌 여느 악당이었다면 동료에게 뒷통수 맞고 사망하는 루트(…)가 하나쯤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 파스텔과 재회한 리세트가 감정이 북받쳐 우는 것에 일행이 다들 눈을 훔칠 때 혼자만 뻘쭘하게 서있다가 괜히 파스텔에게 심술을 부리는 장면을 보면 알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0에 가깝다. 확실한 부성애를 가진 리세트의 일에도 이정도니 다른 사람에겐 말할 것도 없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떤 행위라도 불사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서 온갖 비겁하고 잔인한 짓을 행한다. 상대방의 약점을 잡는다거나 하는 식인데 그 덕에 주인공이라기보다는 악당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란스3에서 마인 아이젤이 란스의 동료(?) 마소우 시즈카에게 반한 걸 눈치채고 시즈카에게 옷을 벗고 아이젤을 유혹하도록 시킨 후 아이젤이 시즈카에 넋이 나간 상황에서 갑자기 난입, 아이젤을 죽여버린 사례를 들 수 있다. 그 와중에 한다는 말이 "여색에 빠진 마인놈아, 이 위대한 란스님이 황천으로 보내주마!"(...) 네가 남에게 여색 운운할 처지인가요?
당연하게도 남성을 싫어하며 자신 이외의 모든 남성을 적으로 간주한다. 특히나 미형 남성 캐릭터 혹은 자신의 여자에게 찝적대는 녀석은 반드시 응징해준다.
미인은 극히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죽이지 않고[12] 카오루를 고문하자는 다마네기의 제안을 거절[13]하는 등 웬만해선 심한 폭력은 휘두르지 않지만 몸이 매우 튼튼한 마인의 경우엔 그런거 없다. 카미라는 란스에게 눈 한쪽이 날아갔으며 사이젤은 란스가 던진 카오스에게 찔린 복부가 낫지도 않은 상태로 덮쳐질 뻔했다.
이 외에도 자신이 고립되어 아군의 발목이 잡히는 상황이 되자 여긴 자신에게 맡기고 떠나라고 할 정도의 뛰어난 결단력을 지녔으며 사람들을 휘말리게 하고서는 자신이 선두를 지휘하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따르게 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또한 어린아이와 여성에게는 (일단은) 상냥하며 의외로 자신의 신조를 굳게 지키며 행동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인망이 상당히 두텁게 자리잡고 있다.
또한 보통 사람이라면 1명 정도 가지고 있어야 할 운명의 여인도 10명 정도 있으며 지금까지 밝혀진 여인은 실, 마소우 시즈카, 켄토우 카나미, 시라 헬만, 센히메, 칠디 샤프, 미라클 토우.
누구한테 속박되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애인은 둘 지언정 진짜로 결혼할 생각은 없다. 그런 연유로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의 구애를 한사코 거절하고 있으며, 란스 9 카나미 루트의 엔딩에선 카나미와의 신혼생활에 벌써부터 지루함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평소 하는 행동들을 보면 정신연령이 참 낮다(...) 속으로 생각하는 게 겉으로 다 드러난다거나, 원하는 걸 위해 무조건 밀어부칠 줄 밖에 모른다거나, 좋으면 꼭 해야 하고 싫으면 절대 안 하거나 등등... 어떤 의미에서는 이런 점들이 인간적인 매력포인트로 작용하는 모양이다. 단, 엽색 행각과 난폭함을 받아줄 수 있는 사람 한정. 남자들의 경우는 란스의 능력과 업적을 겪었거나 인정하는 사람들이, 여자들의 경우는 이미 란스한테 홀딱 넘어갔거나 엄청나게 대인배인 사람들이 그러하다.
한 마디로 귀축인데다가 성격도 자기중심적이지만 알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그런지 에로게임 주인공으로서는 드물게 아주 강렬한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어서 남성 캐릭터 주제에 웬만한 투표는 가볍게 1위를 한다. [14]
3.1 귀축
1~3까지는 그야말로 강간에 별의 별짓을 다 해서 그야말로 "귀축 주인공이란 이런 놈이다" 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사쿠 형제보다 시대를 앞선 귀축이다. 귀축이라는 단어를 우리가 아는 성적인 뜻으로 널리 알린 장본인이며 여성 캐릭터가 대다수의 인기를 차지하던 시절 모두의 선망을 받던(?) 남성 캐릭터이기도 했다. 덧붙여 마초이즘과 남존여비가 대단히 강하기도 했다.[15]
컨디션이 최악일 때에도 반드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모험은 아침 8시부터 밤 8시까지만으로 정해놓았다. 그리고 애들은 절대로 손대지 않는다. 단순히 남자친구가 있는 경우나 미망인이라면 물론 OK. 이런 면에서는 대부분의 성인 게임 주인공들보단 개념인이다. 자신의 말로는 합의한 간통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어서[16] 미녀가 성관계를 대가로 내놓으면 잡다한 아이템 수집에서 객장 노릇까지 거의 웬만한 건 다 들어주긴 한다. 하지만 다 끝나고서 발뺌하거나 거부할 시엔 좌우명이고 뭐고 하늘나라로.(...) 여자와의 관계를 일종의 전리품과 비슷하게 여기는 듯도 하다. 모든 행동 목적이 이쁜 여자들과 우하우하하는 것이고 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귀축이다.[17] 게다가 자기 몸에 자부심이 가득해서인지 남에게 알몸을 보이는데 전혀 거리낌이 없다. 방으로 끌고 가지도 않고 냅다 덮쳐대는 통에 여자들만 고생한다. 마인 지크와 싸울 때도 사이젤처럼 여자가 아니라서 싸울 맛이 안 난다고 한다. 하지만 마인이 쳐들어오면 우하우하할 대상인 여자도 사라진다는 말에 바로 싸울 결심은 한다 예쁘기만 하면 OK인지 마인도 신도 악마도 가리지 않는다.
그 결과 지금까지 우하우하한 상대로는 천사, 악마, 마왕, 마인, 여자 몬스터, 카라 그리고 외계인. 이걸 한 걸로 쳐야 하는지 안 한 걸로 쳐야 하는지 애매모호하지만 유령과도 하셨다. 미친 게지
여자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미녀 한정이며 추녀의 경우는 엄청나게 증오하는 데다가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데미지를 입는다. 예를 들자면 란스 단편에 나오는 시르바렐. 심지어 마인 지크가 상대방이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로 변신할 때도 자기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가 누굴까 생각할때 시르바렐을 제일 먼저 떠올렸다.
여자 쪽에서 좋아한다고 달려들어도 우하하하며 마다하지 않는다. 하지만 속으로는 주제 넘게 '얘가 무슨 속셈이 있어서 나에게 들러붙나' 라는 의심부터 한다(...) 또 누가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하면 급 당황한다. 아니면 거의 까칠하게 구는 편이다. 리즈나 정도가 예외. 오히려 카나미나 시즈카처럼 란스라면 질색하는 여자들이 란스의 사랑(?)을 받는다. M? 또 의외로 연상 타입에 약하다.
그런데도 무슨 짓을 해도 상대방의 호감도가 오른다라는 사기적인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보통의 연애물에서는 공략완료 직전의 히로인에게 싸닥션 맞고 게임오버되기 딱 좋은 행동도 란스가 하면 "호감도가 상승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게임이므로 가능한 일이다.
고래처럼 생긴 누구씨 말로는 안식을 원할 뿐 진정한 귀축이 아니란다. [18]
3.2 순해진 란스
"그 남자, 처음에는 폭군이라도 돼서, 세계를 혼란에 빠뜨릴 존재가 될거라 기대하고 있었는데...왠지 기대랑은 점점 어긋나는거 같아. 왼쪽 길로 갈까, 오른쪽 길로 갈까,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했는데...내 예상이 틀린걸까?" - 여신 ALICE
나이를 먹고, 이런저런 사건을 겪고, 수많은 인간군상들을 만나고 등등의 다양한 경험이 쌓인 탓인지, 성격이 둥글어진 모습을 이따금씩 보여준다. 과거 란스 시리즈의 집대성이었던 귀축왕 때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해가 서쪽에서 뜰 일.
대표적인 사례는 사실상 코가 꿰인 실을 챙겨주면서 나타나는 데레데레 모습. 란스5D에서는 현무성의 비밀을 알자마자 갇혀 있는 실을 구하러 먼 길을 다시 되돌아왔고,[19] 전국란스 에필로그 이후로 란스9까지는 실을 해동시키기 위해 애쓰고 다닌다.
《전국 란스》(란스 7)에 와서는 여자를 반강제로 범하다가 과거의 상처를 건드렸다는 생각이 들자 그대로 그만두는 행동까지 한다. 초창기 시절과 비교하면 눈 씻고 다시 봐도 모자랄 정도다. 그리고 독안류의 요괴 호천들과 나누는 회화 이벤트에서는, 예전에 몹쓸 짓을 한 여자 요괴를 회상하며 그녀에게 미안해하는 모습도 보여준다.[20]
또한 예전 같았으면 자기한테 덤벼든 상대는 미녀가 아닌 한 반드시 저승 구경을 시켜줬으나,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묻지마 살생의 빈도는 줄어들고 있다. 덕분에 용사의 조건 중 하나인 "부처" 의 성격을 익혔다는 소문도 잠깐 돌았다. 시리즈 초창기 때는 그냥 주인공의 탈을 쓴 악당일 뿐이었지만, 최신작에서는 서서히 다크 히어로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미지가 바뀐 또 하나의 이유는 나기의 말마따나 란스의 위상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진 반면에 예나 지금이나 예쁜 여자와 그짓만 할 수 있으면 만족하는 성격인 탓도 있다. 작중의 루드라사움 대륙은 혼란의 시대이며, 권력 좀 있다는 인간들은 온갖 잔인하고 엽기적인 취미로 양민들을 학대하는 것을 즐기는 막장스러운 상황. 멀리 갈 것도 없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고문 살인을 자행했던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에 비하면….
란스 때문에 나락으로 굴러떨어진 본보기라 할 수 있는 페리스조차, 란스 퀘스트에서는 란스가 '내 성에 있는 게 안전하다' 라면서 지켜준다. 다크란스는 살아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달래주기도 하고, 이제와서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 란스5D 때 가차없이 물건 다루듯 하던 때랑 동일인물 맞나 싶을 정도. 정말 사람답게 변했다.
은근히 어린 아이들에게 잘 대해주고 따뜻한 모습도 드러낸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되는 등 인기가 많다.
란스를 좋은 사람으로 보는 어린 아이 중에 코우히메가 대표적이다. 죽은 오라버니를 대신해서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사람으로까지 보고 있다. 그럴 만 한 게 란스도 굉장히 다정하게 대하는 등 이것저것 신경 써 줬다. 코우히메가 오라버니를 잃은 슬픔에 빠져 있을 때 웃는 조개를 빌려주었을 정도.[21]
대신, 아무리 어린아이가 상대여도 꼭지가 돌 정도로 화가 나면 자비 따윈 없다. 코우히메를 윤간하고 있던 천하의 몹쓸 놈들은 어린 소년들에 불과했으나 그 자리에서 칼을 맞았다. 마소우 시즈카의 촌평을 인용하자면, '정신연령이 비슷해서 그런 거 아닐까?'(...) 깨알같은 디스
어쨌든 어린 여자아이한테는 예외없이 잘해주는 걸 볼 수 있는데, 물론 누구나 예상하겠지만 키잡할 목적(...)이라서 그렇다. 수비범위 연령대로 성장할 때까지 남이 손 못 대게 보호했다가 꿀꺽할 심산인 것. 란스 퀘스트에서 이게 잘 드러나는데, 리세트가 자기 딸이란 걸 모를 때에는 히카루 겐지 계획이라며 키잡플랜을 세우고 매우 잘 대해주다가, 리세트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자 나중에 커도 손 못 댄다는 사실에 왈칵 성을 내고는 리세트를 떼어내려 애쓴다.
이와 비슷하게, 자기가 아직 손대지 않은 미녀가 다치면 안된다는 이유로 인체에 흉이 남는 고문식 SM엔 손대지 않는다.[22] 기껏해야 바이브레이터를 쓰거나 집게로 가슴을 좀 잡아당기는 게 고작이라 다마네기에게 의외로 무르다는 소릴 듣기도 했다.
리메이크 넘버링에서도 이런 변화에 영향을 받았는지, 진짜로 인생이 망가져 절망한 여성에겐 진심으로 연민을 느끼는 듯 태도가 퍽 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01의 라벤더 때는 말그대로 리아를 죽일 기세로 분노했고, 03에서 헬만 군에게 윤간당한 미킬에겐 전혀 치근대지 않는다.
결국 정리하면 로리콘이나 쇼타콘을 비롯하여 SM 도착증인 성 변태를 용납 못하는 것 자체는 사실이니, 비교적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나?[23]
요컨대 귀축왕부터 정립된 란스의 캐릭터는 분명 성질 더럽고 까다로운 색마는 맞는데, 진짜 극악한 놈들에 비하면 또 무른 참으로 애매한(…) 악당 되겠다. 이 때문에 원래부터 좀 특이하거나 한번 막장으로 떨어져 본 인물들은 란스가 하는 짓에도 쓰게 웃으면서 그러려니 하고 맞춰줄 수 있기 때문에 때로는 이게 누군가 싶을 정도로 부드러운 면모를 보여줄 때도 있다. 다만 란스의 엽색 행각에 기겁하는 정상적인 인물들에겐 누굴 놀리는 걸 유난히 좋아하는 귀축 본능이 튀어나와서는 집요하고 악랄하게 괴롭힘 당하며 관계가 악화 일로를 걷는다.(…) 귀축왕과 란스 퀘스트의 파스텔 카라를 비교해보면 알기 쉬울 듯. 이런 면모는 이브니클 외전에서 극단적으로 잘 묘사되니 기회가 되면 한번 보는 것도 좋다.
란스와 친분을 쌓고 교제하는 미녀들이 많아진 것도 란스의 캐릭터성 변화에 한 몫 하게 된다. 란스를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붕가를 위해 망나니 짓을 할 필요가 없고, 어쩐지 남들 보기에도 평범하게 사랑을 나누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자기가 좋다는데 어쩌겠어 전국란스부터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예를 들면 명랑쾌활하고 에로도 좋아해서 죽이 잘 맞았던 스즈메랑은 강제로 할 필요가 없었다. 겐신 같은 경우에도 지고지순한 일편단심 사랑을 퍼주면서 그 란스가 당황하며 도망치도록 만들기까지 했다.[24] 란퀘에서 제 몸도 돌보지 않고 레벨 35를 찍고 와서 란스에게 "당신을 보쌈하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는 겐신 스토리는 그야말로 희대의 로맨스. 란스도 감동한다.
점점 사랑 받는 경험이 쌓이다보니 뭔가 깨닫게 된 듯, 란스IX 에 이르러서는 이 몸의 여자들은 행복해야 한다 라는 사명감까지 가지게 된다. 여자를 보고 허리 휘두를 생각만 하던 시절이라면 절대로 못 할 생각.
위에 서술한 사명감의 발로인지, 과거 시리즈에서는 실 플라인을 제외하면 여자를 위해 목숨을 건다는 행동은 생각할 수도 없었는데, 실제로 란스9 에 와서는 다른 여자를 위해서도 몸을 돌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장 돋보이는 게 시즈카의 배드엔딩 루트인데, 시즈카의 최후를 보자 자기 몸도 돌보지 않고 헬만 군에 돌격하여 장렬히 무쌍을 펼친 뒤 동료들과 함께 산화한다. 또한 시라의 배드엔딩 루트에서도, 시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내다버리며 돌격했다고 한다.[25] 카나미 루트에서도 미네바가 카나미를 인질로 잡고 협박하자 투덜대면서도 무기를 버린다. 이 세상에 자기 말고는 안중에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러워진다. 실로 격세지감.(…)
게다가 청소를 할 줄 모르는 루시안 칼레트에게 카나미를 붙여줬다던가(과거라면 이걸 핑계로 일단 범하고 시작했을 것. 최근에도 그렇긴 하지만 그나마 그 빈도나 강도가 줄었다.), 카나미가 놓친 암살자가 자신의 방에까지 침임해 왔음에도 카나미 역시 나름 고생하고 있다는 걸 감안해서 입 다물어 준다던가.
물론 어디까지나 예전에 비해서 둥글어진 모습일 뿐이다.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미녀들과의 우하우하를 향한 욕망과 열정은 여전하다는 것. 가능하면 잘 꼬셔서 문제없이 즐기고, 잘 안 되면 그냥 맘편하게 강제로 해버리는 행동방침도 여전하다. 란퀘에서 파스텔이 그런 경우였고, 9편에서도 시라인 줄 알았던 페르에레랑 처음엔 잘해보려 하지만 결국엔 그냥 범했다.
그리고 귀축성향도 어디 안 가서, 유키히메 같은 경우 유키히메의 부친이 눈 뜨고 보는 앞에서 검열삭제를 해버리는 엄청난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란스9에서도 2장 도입부에서 연속 강간죄로 체포될 뻔 한다. 적당히 점을 친[26] 점쟁이나, 좀도둑 같은 경우는 그나마 납득할 수가 있지만[27], 그냥 커플이 불쾌하단[28] 이유로 남자를 패고 여자를 범하거나(…) 자신을 체포하러 온 경비대 중에 여자 대원, 나중엔 여자 경비대장을 범하는 등... 귀축 본성이 사라지진 않은 것 같다.
과거의 설정에는 "부잣집 여자와 했다가 그 여자가 임신을 하는 바람에 낙태를 시킨 경력이 있을 정도의 후레자식이었으며 그 이후 두 번 다시 그런 일이 없도록 피임에 항상 신경을 쓰고 있으며 다른 여성을 함부로 임신시키려고 하지 않는다" 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으나 새롭게 설정이 정립되어 2010년 4월 16일에 갱신된 "란스 크로니클++" 의 최신 설정에 의하면 스승격인 여전사에게 피임 교육을 받았다고 변경되었다. 덕분에 그 부잣집 여성의 낙태 경력도 덩달아 역사에서 없던 일이 되었다. 란스 퀘스트 후일담에서 자식들이 계속 생산되는 것을 보면 지금까지 모든 것이 피임마법 덕분이다. 교육받은 건 실 덕분에 다 까먹은 모양
거기에 자신을 도우러 온 사람이 남자라면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심지어 그게 인류 최강 중 하나인 릭 아디슨임에도! 게다가 란스가 복숭아 씨앗으로 마을 경비대에 피해를 주려는 것을 새롭게 노예가 된 루시안 칼레트가 막으려 들자 인정사정 보지 않고 머리를 때렸다. 역시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필요할 때면 폭력도 거리끼지 않는 것 같다.[29]
여하간 시리즈가 갈수록 캐릭터가 순해지는데 아무리 포장해봐야 결국은 강간마에선 벗어날 수 없는지라 캐릭터가 위선자가 되어간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순해진 것도 자기 여자들 한정이고 일반인에게 행패부리는 건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지만.
4 란스 하렘
위에도 설명했듯이 인생의 목표 자체가 우하우하라서 이 작품에 등장하는 여성 대다수는 란스에게 한 번쯤은 당했다. 비중있는 여성 캐릭터는 거의다 란스에게 우하우하 당한 적이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상당수는 첫 인상은 최악이었는데 이후 수많은 역경을 함께 헤쳐나오다보니 어느새 마음이 기운 경우고, 파스텔 카라나 페리스처럼 감정의 응어리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우호적으로 지내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아직 편입 안 된 미인 여성 캐릭터가 이 항목에서 벗어날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벗어날 방법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그나마 쉬운 건 어서 빨리 결혼하는 것이다(...) 단 남편이 죽으면 안된다. 남편이 죽으면 과부가 되어 다시 란스의 사정거리가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남편의 사수는 필수이다(...) 그 외의 방법은 설정 변경으로 로리가 되는 것(...) 실제로 시즈카가 로리가 되어버렸습니다
4.1 정규 멤버
이미 란스에게 반해버렸거나 운명의 여자, 혹은 시리즈마다 정규적으로 란스에게 범해지는 레귤러 캐릭터들. 이 멤버들은 이미 글렀다.
4.1.1 란스에게 반한 멤버
- 실 플라인
-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
- 매직 더 간지
- 마리아 카스타드
- 미르 요크스 - 귀축왕 란스에서는 란스에게 안기지 못하는 게 불행조건이기까지. 란스 퀘스트에서는 란스도 1년만 기다릴 심산이었는데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는 안겼다. 금욕 모루룬으로 인해 굶주린 게 컸던 듯하다.
- 아테나 2호
- 마소우 시즈카 - 본인은 란스를 싫어하고 있지만 운명의 여자라 글렀다. 란스 9부터는 이쪽으로 확정.
- 켄토우 카나미 - 지금까지 란스를 싫어해 왔었지만 드디어 전국 란스에서 호감도가 애정까지 간다. 그렇지 않아도 운명의 여자.[30] 란스9에 와서는 완전히 데레데레. 덕분에 리자스에서 해고당해 란스 직속 닌자가 되어버렸다..
- 코판돈 도트
- 우에스기 겐신 - 란스에게 고백까지 했다. 그야말로 진히로인인 실도 하지못한 업적을 세워버린 전무후무한 캐릭터.
- 크룩 모프스
- 사테라 - 3에서부터 플래그가 생기면서 마물령으로 돌아가려고 해도 란스 생각에 돌아가지 못하고 우물쭈물거리는가 하며 란스를 사도로 삼으려다가 거절당해 츤츤거리면서도 끝까지 란스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이미 글렀다고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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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리 미 블랑- 아예 얀데레가 되었다. 그러나 이후 란스를 납치감금하는 대형사고를 쳐서 다른 여자들에 의해 기억 소거. 따라서 멤버에서 퇴출된다. - 시라 헬만 - 이전부터 란스와 엮일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9에서 '운명의 여자' 중 하나로 공식화.
- 칠디 샤프 - 역시 운명의 여자 중 하나로 공식화
- 센히메 - 센히메 루트를 탔을 시 운명의 여자 중 한명으로 나온다. 정사에서도 마찬가지일 듯.
- 미라클 토우 - 미라클의 루트를 탔을 시 운명의 여자 중 한명으로 나온다. 위와 마찬가지
- 키사라 코프리
4.1.2 호감은 있지만 사랑은 아닌 멤버
- 스즈메 - 란스와의 관계는 친구인지 애정인지 미묘하다. 일단 본인 말로는 반한 건 아니라고 한다.[31] 하지만 란스에게 있어서는 좋은 파트너이므로 사실상 란스 하렘이라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사망한다.
- 카로리아 크리케트 - 란스 6에서 영원의 사랑을 맹세하라고 하니 싫다고 딱잘라 말한다. 란스는 좋지만 다른 거라고.
- 비스케타 벨룬즈
- 피구 길리시암
- 우르자 플래나아이스
- 리즈나 란프비트
- 야마모토 이소로쿠
4.1.3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편입된 멤버
4.2 가능성이 있는 캐릭터들
차기작에 나오면 란스 하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농후한(?) 캐릭터들로 어디까지나 가능성이 있는 것이지 안 그럴 가능성도 존재한다. 아 물론 우하우하 당할 가능성은 100%.
- 호넷 - 미녀이므로 등장하면 범해지는 건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다. 귀축왕 란스에서는 하렘에 편입됐다고 볼 수 없지만 정사에서는 어찌될지 모른다. 성격도 변해버렸다.
애초에 바다 건너 애들이 란스에게 당할 게 기대된다고 말할 정도. 처녀로 남으면 매력이 격감된다고 할 정도니. 다만 '귀축왕' 식 루트가 되면 심히 골룸 - 라 사이젤 - 처녀를 뺏기지는 않았지만 란스 하렘에 편입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리고 하우젤과 사이젤의 특징 덕에 자매인 하우젤에게도 플래그가 사실상 성립한다. 왜 그런지는 각각 항목 참고.
- 코우히메 - 지금은 어린애라 제외. 하지만 자라면 (전국 란스 기준으로 앞으로 2~3년 후 정도라고 란스가 발언) 바로 Get할 생각으로 고민 중이다. 코우히메도 란스 외의 남성에게는 공포증을 가지고 있으니 이래저래 엮일 수밖에 없을 듯하다.
3G가 막을 것이라고 믿는다하지만 그럼 코우히메는 평생 남성 공포증을 달고 살 텐데?
4.3 반하진 않지만 범해질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들
하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우하우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캐릭터들로 반할 가능성은 극히 적다.
- 야마다 치즈코 - 정사에 등장하고 꽤 비중도 있는 데다가 굉장한 미인인데도 불구하고 그 괴이한 복장 센스 덕분에 란스에게 만나고서도 직접적으로 아무런 짓도 당하지 않은 거의 유일한 경우. 라 사이젤 같은 경우와는 달리 진짜 아무런 짓도 당하지 않았다. 하지만 파파이아 서버가 제정신을 차린 관계로 이후 시리즈에 등장한다면 높은 확률로...[32]
4.4 편입 가능성이 없는 캐릭터
정말로 정말로 레어한 타입으로 가능성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캐릭터. 대표적으론 작중에 유부녀가 되어버린 란마루가 있다. 하지만 이런 캐릭터는 존재 자체가 소멸한다거나 캐릭터성이 아예 바뀌지 않는 한 나타나는 게 불가능하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쿠루스 미키.
- 쿠루스 미키 - 란스 시리즈의 대표적인 사망 플래그이기 때문에 란스에게 범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마도.
- 시르바렐 - 란스의 천적. 엘리스 소프트 내 공식 설정에서도 란스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나오며 마왕조차 무서워하지 않는 란스가 무서워하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란스 단편에서 첫 출연했으며 그 후의 시리즈에서도 꾸준히 이름이 언급된다. 이름만 언급되는 것에 비해 의외로 스토리의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국 란스에서는 겐신 루트가 성립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란스에게 범해질 확률이 쿠루스 미키보다 더 낮은 유일한 캐릭터. 왜 그런지는 항목 참조.
- 로제 카드 -자유 도시의 음란 신관, 귀여운 미모로 첫 등장시 란스의 강렬한 대시를 받았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간으로는 만족하지 못하시는 몸이라... 란스도 질려버린 터라 더욱 가능성이 없어보인다.[33]
- 셀 카치골프 - 란스 퀘스트 후일담에서 평생 란스에게서 처녀를 지켜낸 기적의 여성(...)으로 추앙받는다.
- 리세트 카라 - 란스가 딸을 범... 할 리가 없어 보인다.
- 케이코쿠 - 정사에선 맥거핀이 될 확률이 높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 한티 카라 - 란스Ⅲ부터 등장한 고참으로 9까지 범해지지 않다가, 란스와 패튼의 관계가 상당히 우호적이 되었고, 패튼과 한티는 서로의 맘을 고백하고 커플이 되면서, 란스도 흥이 깨졌다고 한티를 자신의 사정거리에서 빼버렸다.
- 그 외 결혼, 사망, 로리화가 된 경우. 예를 들어 전국 란스 란마루가 대표적. 도중에 유부녀가 되었다. 이런 경우 남편이 죽어 미망인이 된다면 모를까 사실 출현조차 불투명한 상황에서 실제 가능성은 없을 듯. 사망도 치누 한 명을 빼면 부활한 전례는 거의 없다. 로리는 기본적으로 란스의 타겟 외이나, 변신한 경우는 타겟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코바야카와 치누가 여기에 해당.
4.5 운명의 여자
《란스Ⅵ》부터 밝혀진 란스와 운명의 붉은 실로 이어진 여자들. 사실 보통 사람은 손가락 하나에 붉은 실이 연결되어 있을 뿐이지만 란스는 두 손의 손가락뿐만 아니라 발가락에까지 붉은 실이 연결되어 있다고. 《란스Ⅸ》에서 칠디의 붉은 실은 란스의 발가락에 연결되어 있었다…. 아무튼 그런 까닭에 총 20명은 될 거라고 추측된다. 《란스Ⅸ》까지도 아홉 명밖에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하튼 란스와 이어진 운명의 여자는 꿈속에서 노란 새가 나타나 '운명의 남자(란스)와 전탁(계산기) 큐브로 가 전용의 최강 무기를 얻어라'라는 계시를 받는다.
귀축왕 란스에서는 란스의 결혼 소식을 들은 셀 카치골프가 '란스의 운명의 여인은 실 플라인이었을텐데'하고 언급하는데, 단순히 실을 란스의 짝으로 여긴건지 이때는 운명의 여자가 실 플라인 혼자였는지는 불명.
판명 작품 | 운명의 여자 | 전용 무기 |
란스Ⅵ | 실 플라인 | 실피드 |
란스Ⅵ | 켄토 카나미 | 참수도 |
란스Ⅵ | 마소 시즈카 | 크리스탈 로드 |
란스Ⅸ | 시라 헬만 | 슈퍼 호크 |
란스Ⅸ | 칠디 샤프 | 문콰이 |
란스Ⅸ | 도쿠가와 센 | 이쵸후부키 |
란스Ⅸ | 미라클 토우 | 전자 펄스 |
5 인맥
란스는 대단하네.시라는 란스의 애인이잖아?
이걸로 리자스와 제스, 헬만 삼국의 권력자인 공주들이 전부 란스의 여자가 된거지.
거기에 카라의 공주는 란스의 딸이고. JAPAN의 다이묘도 란스를 오라버니라며 따른다고 들었고.
아, 그리고 세계 제일의 부자인 코판돈이라는 사람도 란스에게 홀딱 반했다면서?
주인공이라서 자기도 모르게 엄청난 인맥을 쌓았는데 당장 봐도 리자스 왕국 여왕인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는 완전 란스에게 뿅 간 상태고 제스 왕국 국왕인 라그나뢰크아크 슈퍼 간지는 아예 란스에게 왕위를 물려줄 생각까지 할 뿐더러 왕녀 매직 더 간지 역시 란스에게 데레데레 상태다. JAPAN의 코우히메의 하나뿐인 오라버니이기도 하며[34] 헬만 제국의 패튼 헬만은 전부터 친분이 있었으며 결국 혁명에 동참하여 헬만을 해방시키고 시라 헬만또한 란스의 노예 상태... 뭐 시라는 정사 진엔딩에선 노예라 하긴 관계가 애매하긴 하지만 본인 루트에선 이후도 확실한 노예다.
자유도시 커스텀은 란스Ⅱ의 사건으로 란스를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코판돈 도트는 란스와 결혼하기 위해서 나라까지 세우고 돈을 악착같이 번 결과 세계 1위의 거부가 되었다. 거기다가 몬스터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사실상 신인 성녀 몬스터 중 하나인 생명의 웬리나에게도 오빠라고 불린다(...)
지금은 검의 모습이지만 과거 이터널 히어로였던 카오스와 닛코, 그리고 콘크리트에 갇혀있는 브리티쉬와도 역시 아는 사이고 카오스와는 아예 마음의 친구 사이다. 마인들도 예외는 아니여서 현 마왕인 쿠루스 미키 역시 보호해준 전례가 있으며[35] 현재 마인이 된 오가와 켄타로와의 사이는 미묘하지만 켄타로의 캐러크리를 보면 일종의 인생 선배 비슷한 모양이다. 미키와의 사이에 대해 조언을 구할 정도다. 거기다가 마인 사테라는 아예 란스한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악마인 페리스와는 란스가 한 짓을 생각하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단 페리스는 란스에게 복종해야 하므로 의미는 없다(...) 거기다가 자식인 다크란스까지 생겼고.
또한 카라의 마을인 펜실카우를 헬만 제국의 침략에서 구해주면서 인간을 싫어하는 카라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 되었다. 무엇보다 현 여왕인 파스텔 카라 사이에서 리세트 카라라는 귀여운 딸까지 있다.
급기야는 크룩 모프스까지 자신의 여자로 만들고, 크룩이 법왕이 되면서 AL교와도 사실상의 우방이 되었다..
이런 인맥을 가지고 있기는 해도 란스 자신은 이 인맥을 잘 이용해먹을 생각을 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란스의 성품이 꼭 좋은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라[36]서 적도 꽤 있다. 당장 버드 리스피만 봐도 란스를 좋아하지 않으며 마인 카미라에게는 아예 찍혔고 양 파벌의 마인들을 죽이고 다녔기 때문에 호넷파와 케이브리스파 양쪽에서 곱지 못한 시선을 받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대부분의 마인은 란스의 존재를 잘 알지 못한다. 당장 카미라만 봐도 행방불명으로 알 뿐 봉인된 사실을 아무도 모른다. 거기에 리메이크로 란스 03에서 아이젤은 살아남고 노스만 죽은데다 질까지 유폐시키는데 성공해 어찌보면 호넷파에겐 피해는 커녕 오히려 이득만을 줬다.[37]
결국 란스의 이러한 행적과 인맥이 신 중 일부를 자극했는지 교황이 된 크룩 모프스에게 내려진 명령 중 하나가 란스의 말살이었다. 다만 크룩이 근성으로 거부하고 반박한 결과 란스의 존재가 세상을 더 혼란스럽게 한다는 점이 받아들여져서 보류된다. 그런데 이게 딱히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
참고로, 인맥이 미친듯이 확장됨에 따라 '란스 찬양자' 가 늘어나고 있다. 란스가 사건 하나를 해결할 때마다 기적에 가까운 대활약을 선보이다보니, 그 영웅적인 업적에 감복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란스 찬양 대열에 참가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란스의 거침없는 포부와 알듯모를듯한 그의 매력에 이끌려서 란스의 말이나 행동을 칭찬해 마지 않으며, 하루가 멀다하고 벌이는 막장 행각 및 엽색 활동, 그리고 다소의 무례함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거나 사소한 결점 쯤으로 치부한다. 이만하면 알겠지만, 찬양자들은 한결같이 '대인배'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도량이 크고, 하해와 같은 이해심을 보유하고 있다.어딘가 조금씩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표현해도 딱히 틀린 말 아니라는 게 함정 여담으로 이들은 세계 각국에 고루 포진하여 필수 요직을 한 자리씩 꿰어차고 있어서[38], 란스가 어딜 가든 굶어죽진 않을 것이다(...)
6 인생 역정
사는 곳은 대륙 남부의 자유도시 아이스. 성이 없이 이름만 란스인데 자유도시는 성도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언젠가 전 세계의 여자를 전부 손에 넣을 엄청난 왕이 되겠다며 "란스 슈퍼킹" 이라는 이름으로 등록했다. 다른 사람에게는 "너에게는 알려주는 게 아깝다" 면서 성을 안 밝히지만 실제로는 자신도 모른다. 4세(GI1002) 때 외팔의 기사에 의해서 자유도시에서 독립된 작은 마을인 고모라타운에 맡겨진 후 기사는 사망하고 란스라는 이름으로 계속 살아왔기 때문이다. 란스 자신도 모르는 란스의 풀네임은 란스 클리어.
다만 이 설정은 역시 없었던 걸로, 라고 뒤집어져 지금도 풀네임은 비공개 상태이다.
성에 눈을 뜬 건 설정상 13세, 첫경험은 14세 때 마을 촌장의 딸 중 차녀와 치뤘다. 자매와의 경험 이후 성에 대해서 심각하게 문란해져서 마을 내의 수많은 여성들에게 문어발식 확장으로 붕가붕가를 하게 된다. 이것이 마을 내의 문제가 돼서 1년도 안 돼서 마을에서 추방된다. 그때 잠시 마을에 들렸던 21세의 여전사를 따라가게 되어 얼마간 그 여전사와 모험 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여전사도 란스와 모험을 시작한지 2년 정도 되었을 때 사망하여 란스는 그 후 자유도시 아이스의 키스 길드에 소속된 전사로 지내게 된다. 이때 나이가 16세.
시리즈별 란스의 나이를 정리(실의 나이는 란스에서 -1~-2가 된다).
- 란스Ⅰ : 18세 - LP 1년 8월
- 란스Ⅱ : 18세 - LP 1년 10월
- 란스Ⅲ : 19세 - LP 2년 4월
- 란스Ⅳ : 19세 - LP 2년 7월
- 란스 단편 : 19세 - LP 2년 10월
- 란스5D : 19세 - LP 2년 12월
- 란스Ⅵ : 21세 - LP 4년 3월
- 전국 란스 : 22세 - LP 5년
- 란스 퀘스트 : 23세 - LP 6년
- 란스9 : 23세 - LP 6년
- 귀축왕 란스 : 20세 - LP 3년 3월
7 노예 실과의 관계
얘는 이 몸의 아이템이라 예외다.
노예상인을 호위 중 상인이 잡아놓았던 실 플라인이 마음에 들어서 당시 집을 사려고 모은 전 재산을 털어 사고 온갖 잡일, 아니 잡일이라고 해도 모자랄 정도로 이것저것 다 시키고 있다. 매일 밤 시중 덕분에 황제액을 무수히 받은 실의 재능한계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있다. 매 시리즈마다 수많은 히로인들과 우하우하 하고 있고, 시리즈에 반복 등장하는 여인들도 재능한계치의 변동이 크게 없는걸 감안하면 역시 비교 불가의 정히로인.
좋아하지 않는 건 절대 하지 않고, 싫증 잘내는 란스의 성격으로 볼 때, 계속 범해도 전혀 질리지 않는 실과의 잠자리에 매우 만족스러워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초기작에서는 자신의 훌륭한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어느 정도 배려도 해주었지만 갈수록 여러 가지로 좀 험하게 대하고 있다. 좋은 노예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솔직하게 칭찬하면 기어오를것 같아서 괜히 갈구는 것. 루시안 칼레트가 적응이 너무 빨라서 놀리기 힘들어지자 맘에 안드는 티를 내는 걸 보면, 실이 당황해서 놀라거나 부끄러워하는게 그저 좋아서인 듯.(초딩 인증?) 하지만 실에게 조금이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격분하거나 란스Ⅳ에서 실이 죽을 줄 알았을 때 절망해서 삶을 포기하는 듯한 반응이나, 귀축왕 란스에서의 여러 이벤트 등 이미 실이 없으면 제대로 살 수 없을 지경이 되었다. 그리고 란스 퀘스트의 실 메모에서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고 못을 때려박았다.
또한 란스가 막 나가려고 할 때 그걸 말릴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인간이기도 하다. IF이기는 하지만 귀축왕 란스에서 실이있을 때와 없을 때 사테라에게 마왕이 되라는 권유를 받았을 경우, 란스 퀘스트에서 란스가 플루페트에게 란스 성을 구입할 때 '실 씨가 없으니까 옆에서 란스 씨의 과대한 지출을 말려줄 사람이 없으니 장사하기 쉽다' 같은 식으로 생각하기도 하는 등...
귀축왕 란스에서 리자스의 왕이 된 뒤 생각한다 항목을 선택하면 실을 구출해야 한다는 부분의 끝에 '반드시다' 라고 덧붙이며[39] 모험 엔딩에선 '당초의 목적(실 구출)은 이뤘다'라며 왕을 그만둔다. (그깟 왕 따위~)
란스가 루드라사움의 하인이 되는 엔딩에서는 루드라사움이 란스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을 달라고 하는데 란스는 내 목숨을 가져가봐야 뭐에 써먹냐고 대답하지만 루드라사움은 너에게 가장 소중한 건 저기 있는 작은 영혼이라면서 실을 얼려버린다. 이미 란스에게는 목숨보다 소중한 존재가 되어있다. 그리고 란스는 실을 녹이기 위해 루드라사움의 요구를 받아들인다. 성으로 돌아오자마자 이혼을 선언하고 울면서 달라붙는 리아와 마리스를 발로 걷어차고는 대륙을 혼돈으로 몰아가면서 상냥했던 부분은 조각만큼도 남아있지 않은 마왕 란스와 비슷한 꼴이 된다. 주인공보다 더 악당 같은 란스를 엿 먹이는 창조신의 위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더니
일종의 오마쥬로 비슷한 사태가 벌어진 전국 란스에서는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귀축왕에서는 창조신이 인질로 직접 얼려버리고 협박을 해서 손 쓸 도리가 없었으나 전국에서는 미키의 실수로 얼어버린 것이었고 란스는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녹을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녹지를 않자 초조해하는 란스를 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란스의 실에 대한 태도를 볼 때 혹시 실을 얼리는 정도가 아니고 실수로 죽여버렸다면 상대가 마왕이고 뭐고 그냥 흥분해서 죽이려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40](실에게 코가 단단히 꿰여있는 건 비교적 최근작인 란스5D만 봐도 알 수 있다).
귀축왕 란스에서 기한을 넘겨서 실을 구출하지 못할 경우 자신의 도적단을 토벌한=실을 간접적으로 죽게 만든 간접적 원인을 미녀인데도 불구하고 인정사정없이 죽여버리며 구출 후 전투에 내보낸 실이 죽으면 가련하게 보일 정도로[41] 실의 무덤에서 혼잣말한다. 그리고 실이 죽었을 경우 선택에 따라서는 마왕 란스도 된다.
생일을 별로 티나지 않게 챙겨주고 있으며 선물로 옷을 사주거나 한다. 이상한 장치가 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하여튼 이미 완전히 실에게 코가 꿰였다고 보면 된다. 그렇지만 겉으로의 태도나 시키는 일들은 바뀌지 않았다. 어떤 의미로는 츤데레.
란스 퀘스트에서는 실을 녹이는 건 어디까지나 '하는 김에' 라는 걸 몇 번이고 강조하여 훌륭한 츤데레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을 녹이려고 카라의 마을에 접근하지만 카라의 여왕 파스텔을 보고는 본래의 목적을 까먹고 생산을 해버려서(...) 모루룬 저주가 걸려 이걸 풀려고 동분서주하게 된다.
얼어있는 실이 있는 오다가에 가끔씩 찾아와선 대답없는 실을 보고 말을 거는 순정남 흉내를 내고 있었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도 가끔 얼어있는 실에게 찾아가 자기도 바보 같다고 하면서도 앞에서 반드시 꺼내줄테니 그때까지 죽지 말라는 둥 거의 처량해보일 정도로 중얼중얼거린다.
하지만 란스가 실을 좋아하기는 해도 성격상 일편단심 순정남 같은 건 아니다. 선택지에 따라서는 실이 얼든 말든 쌩까고 혼자 갈 길 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귀축왕 역시 실이 죽어도 잘만 놀고. 그런데 요즘의 행보를 보면 슬슬 실 없이는 맨정신으로 못 살게 되어가는 것 같다.
그래, 연인을 잃었구나, 아주 괴로웠겠지...?
아직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해? 너라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거라고...?
그래, 불안한 마음을 그렇게 감추는 거로구나.
귀엽기도 하지...-암 이스엘
란스 퀘스트의 막바지에 어찌어찌하여 란스는 파스텔 카라에게 실을 녹이게 만든다. 싱글벙글하면서 저주가 풀리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파스텔에게 마왕의 주술을 풀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말을 듣는다. 란스는 유감이라든가 포기하라는 말은 하지 말라며 너밖에 얼음을 풀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매달리다가 어떻게 해서도 실을 녹일 수 없다는 대답을 듣고는 인생 포기하고 폭주, 인맥을 다 동원해서 속 쓰린 것을 감추려는 듯 난폭하게 우하우하하는 걸 보면 이젠 거의 실 없으면 란스도 죽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봐도 될 듯하다.
란스가 지쳐서 자고 있을 때(잠꼬대로 실을 부르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가 헬만에 가면 녹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슬쩍 운을 띄우자 자고 있던 란스는 벌떡 일어나서 헬만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그 정보는 리아의 낚시였다. 이대로 가다간 여자들도 달링도 끝장이라면서 달링에게 필요한 것은 그 노예를 구할 수 있다는 삶의 목표가 필요한 것이라고... 어쩌면 다음 작에서는 레벨 다운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설정집에선 레벨이 40으로 나오는데, 어떻게 된건지 란스9에서는 레벨이 60인 롤렉스 가드라스도 가뿐히 이겨버린다.(…) 단, 롤렉스와 붙는 시점은 헬만혁명이 반 이상 진행된 시점. 그만큼 적을 때려잡았으니 레벨이 상승한 상태일수도 있다. 란스 9에 레벨 시스템이 없어서 파악할 순 없지만.
8 능력
세계의 버그. 대륙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의 근간에 해당하는 신의 섭리인 레벨에 관련된 부분의 상당수가 어긋나 있다. 일단 란스의 능력 중 가장 유명한 건 재능한계가 무한대란 점인데, 란스의 자식들 외에 여기에 해당되는 건 마왕인 쿠루스 미키 정도다.[42] 란스 03에서 약화된 질이 자신의 힘을 강화하기위해 이공간을 열어 재능한계치까지 레벨이 상승하는 에너지를 받아 싸웠으나, 란스 또한 이 영향을 받아 기하급수적으로 레벨이 증가해버리는 바람에 최대레벨의 질을 완패시켰다. 즉 03에서 란스는 레벨만 충분하고 카오스를 소유한 상태면 충분히 마왕을 쓰러뜨릴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증명한 셈. 그리고 란스의 황제액을 체내에 흡수하면 재능한계가 올라가는 기현상이 보이며 남자도 가능한 듯 하지만 란스는 당연히 죽어도 안한다.
《란스Ⅲ》에서는 헬만 제국의 최강 전사 토마 리프톤도 웃으면서 쓰러뜨린[43] 그가 《전국 란스》에서 우에스기 겐신에게 제대로 손도 못 쓰고 당해버린 탓에 성격이 둥그러지면서 약간 약해졌다는 느낌이 오기도 하지만 여전히 최강급의 전사.[44][45] 마인/마왕을 쓰러뜨릴 수 있는 무기 "전설의 마검 카오스" 의 소유자이며 카오스하고는 서로 에로에로한 성격이 잘 맞아서 신사협정인지 뭔지 맺고서 서로 여자에게 에로에로한 짓을 한다. 성격이 맞는 탓인지 란스는 카오스를 써도 아무 이상이 없다. 마검 카오스를 손에 넣은 이후부터 수많은 마인을 무찔렀는데 지금까지 상대한 마인들 수를 합치면 8명이고 그 중 4명을 죽이고 1명은 봉인. 1명은 리타이어 시켜버릴 정도의 위업을 달성한 먼치킨 전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사실이 은폐되어있기에 공식적으로는 비밀이지만 란스가 떠벌리고 다니기에 딱히 의미는 없다. 하지만 대부분 란스가 하는 말을 술 취한 사람이 떠벌리는 농담 정도로 받아들이기에 아무도 란스가 이런 업적을 이뤘다는 걸 모른다. 모험가를 직업으로 삼은지도 꽤 됐는데도 불구하고 '아, 그 모험자 란스?'같은 흔한 반응조차 단 한번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란스의 명성은 꽤나 한정적인 인간들에게만 퍼져있다. 웃기게도 모험가로서는 반쯤 무명에 가까운 것. 라크에게 신출내기로 무시당했던 리자스 함락 편에서만 해도 란스는 이미 모험가로 지낸 지 3년째였다.(...)
일단 리자스의 경우에는 리아가 란스를 좋아하는 여성이 증가해서 자신의 라이벌이 늘어나는 걸 방지하고자 정보를 차단하고 있으며, 제스의 경우에는 란스가 한 일이 한 일인지라 역시 극비 취급이다.[46] JAPAN의 경우엔 란스가 이례적으로 당당하게 날뛰고 다녀서 유독 추종자가 많은데, 일반 시민들이 란스를 어떻게 여기는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 헬만 쪽도 무법자의 대외적인 리더는 패튼이었고, 활동 기간도 고작 2개월정도로 워낙 짧았던지라 웬만한 헬만인들은 란스를 봐도 '저건 누구래'같은 반응밖에 안보인다.
일단 카오스는 그 힘과 에로에로 파동 때문에 정상인은 다루기 힘들며 만약 잘못 다루면 쓰러지거나 미치거나 한다고는 이야기가 있지만 스즈메가 잠시 들고 있던 적도 있고 사나키아 드렐슈카프도 잠시나마 든 적이 있었기에 (이때는 무겁다면서 드는 걸 포기했다) 쓰지만 않는다면 카오스가 허락해 주기만 하면 되는 듯하다. 다만 그 기간이 길어지면 그냥 맛이 가버린다.
운에 관해서는 점쟁이들이 인정하는 대길(大吉)의 초 럭키가이이며 에로에로는 14세부터 계속 해온 것치고는 정력은 뛰어나지만 테크닉은 다소 미숙한 편이다.[47] 전사답게 체력도 높으며 검술마저 천재에 가깝다. 용사의 검 '에스쿠드 소드' 를 얻은 용사 아리오스 테오만과 싸워 무승부로 끝났을 정도다.[48]
성격이 단순해서 정신공격에 대단히 약하지만[49] 이내 성욕으로 인해 폭주하므로(…) 란스를 세뇌하려 시도하는 건 술자가 미인이라면 자살행위라 보면 된다. 뭐야 이게
란스 퀘스트에선 은근슬쩍 인재를 보는 안목까지 추가된 듯하다. 카나미 왈 "자기 근처의 위험을 버텨내지 못할 여자는 데리고 다니지 않는다".
이처럼 완벽에 가까운 진정한 용사의 자질을 지닌 란스이지만 정작 본인은 아쉽게도 자기 멋대로이며 야한 것만 밝히고 귀찮으면 다 때려치우며 자기 마음에 안 들면 하던 일도 안한다. 하지만 역시나 제대로 할 때는 폭풍간지 소리를 듣는다.
다만 란스 퀘스트에서는 카라의 숲에서 운 없게도 일정 레벨 이상의 여자 외에는 붕가를 못하는 저주에 걸려서 하이퍼 병기가 얼마간 봉인당하게 되었다. 지못미. 덤으로 장시간 동안 붕가를 못하면 호모가 돼버린다고 한다. 란스 초 위기.[50] 란스가 호모가 되면 남자는 덮치고 여자는 죽이려나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시리즈 대대로 최강급 전사 캐릭터로 최강 파티에 반드시 낄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이다. 일단 재능한계 무한이라는 사기급의 설정에 성장 테이블도 좋으며 란스 어택의 성능도 쓸 만하다. 특정 시리즈 이후로는 마검 카오스를 지니고 있으므로 더더욱 좋다.
귀축왕 란스 본편에서는 체감상 리자스병보다 두 배 가까이 강한 리자스 정예병 1000명으로 시작하는데 초기 멤버 중 골드바 반, 바레스 프로반스와 함께 가장 많은 정예병 숫자다. 바레스와 달리 란스 개인도 강하고 골드바처럼 공격시 패널티도 없기 때문에 게임 초반부터 후반까지 열심히 굴리는 부대가 된다. 그리고 카오스를 얻은 이후에는 마인을 상대 가능한 몇 안 되는 부대 중에서도 미키와 함께 가장 강력한 위치를 차지한다. 적 병력을 무시하고 대장에게 1-6 사이의 데미지를 입히는 란스 어택은 마인에게 있어서 미키의 사라져버려! 봄 다음가는 필살기다.
란스Ⅵ에서는 란스 어택에 확률적으로 적을 마비시키는 효과를 붙일 수 있고 많은 캐릭터들이 레벨 50(51)에서 멈추는 와중에도 혼자서 한계치가 무한인 관계로 모든 보스전에 필수적으로 데리고 가야 할 정도이다. 또한 스킬 '주인공' 이 있어서 막타를 란스가 치면 경험치가 오르는 관계로 일부러 막타를 란스에게 맡기기도 한다.
전국란스에서는 굉장히 강력했던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는 약간 빛이 바랜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스텟이 4545로, 6을 못 넘기는 상태로 등장해서 이벤트를 보더라도 7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51] 하지만 레벨이 높아서 미궁전에서는 필수 캐릭터 중 하나다. 아마 란스의 지휘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귀축왕 란스는? 1, 2회차는 주력으로 쓰나 3회차에서는 꾸준히 기용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어서 많은 병력을 보유하는 것과 란스 어택을 장점으로 삼아 사용할 수도 있다. 하여간 타 시리즈에 비해서 굉장히 애매해진 포지션이다.
란스 퀘스트에서는 데미지 1.5배의 전체공격인 란스 어택을 시작부터 가지고 있는 데다 공격력도 밀리 클래스 중에선 상위권. 대신 란스 어택의 초기 회수가 1이고 이를 하나 늘리는데도 상당한 포인트가 필요하다는 난점이 존재하지만 어차피 기본공격 1의 회수가 처음부터 16이나 되므로 초반에 란스가 없으면 아예 진행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다.
단, 타 캐릭터와는 달리 모루룬 효과를 받는 것이 불가능해서 갈수록 아이템 흡수를 통해 성장하는 타 캐릭터들에 비해 최종적인 성장성은 굉장히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 때문에 본격적으로 모루룬을 통해 성장시키기 시작하는 시점부터는 주전에서 빠지게 된다.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선 특정 상황에서 아이템을 흡수하게 되어 어느 정도 나아졌지만, 마찬가지로 성장성이 딱히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사용 불가능한 등급은 아니고 2군 멤버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
란스9에선 다른 캐릭터보다 성장 포인트를 더 많이 받는 잇점이 있으나 중요한 성장 보너스 효과가 딱히 좋지 않으며 란스 어택도 전투 1회당 1번으로 제한되는 터라 무한반격의 릭 아디슨, 미친 필살기 범위의 롤렉스 가드라스보다 실질 성능은 나쁘다. 성장포인트가 빨리 모인다는 것이 장점. 다만 이와는 별개로 스토리상의 능력은 최강. 그냥 기분 내키는 대로 내린 결정이 나중에 보면 최고의 선택인데, 특히 운이 두드러진 것만 뽑아봐도
- 본래 3년 이상의 장기전을 계획하고 있던 혁명군의 방침이 째째한게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단번에 2개월 이하의 단기결전으로 전환한 덕에 스테셀이 제작중이던 인형병기와 개조인간들이 완성되기 전에 수도를 공략할 수 있었다. 나중에야 이 사실을 안 휴버트는 소름이 끼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 카나미를 놀리려고 실력으론 몇수 위인 프레이아를 부하로 붙인 결과 오히려 란스의 의도를 의심하느라 선뜻 탈출하지 못하게 되고, 그동안 혁명군의 능력에 대해 재고하게 됨으로써 끝까지 동료로 남게 된다.
- 최중요 표적인 레류코프 바코프를 무시하고 피구 길리시암을 손에 넣는걸 우선하는 터무니없는 행동을 저질렀지만, 피구를 동료로 삼은 덕분에 오아마 모토히데를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었고, 분열 능력의 연구로 나기 스 라갈을 구할 수 있었다.
- 헬만 군에게 야영지를 포위당했을때 별다른 이유 없이 기습을 가했는데, 마침 이들이 이 시점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5군의 이동 경로가 표시된 지도를 가지고 있었던 덕에 이후 행로를 정하는 데 상당히 편해질 수 있었다.
- 헬만 북부의 빙설지대를 통과할 때 연달은 눈토끼들의 습격에 진절머리가 난 일행이 제발 우회하자고 사정을 했지만 눈토끼에게 쪼는게 싫다면서 계속 정면돌파를 고집한 덕에 부요새의 연료가 떨어지기 전에 빙설지대를 돌파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란스의 즉흥적인 결정이 생각지도 못한 성과를 낸 케이스가 수두룩하다. 거기에 주변에 탑 레벨 인재들이 바글바글 몰려들며,[52] 헬만 최강의 무장인 레류코프, 롤렉스, 미네바를 1대1로 꺾는 위엄을 보여주었다.[53] 패튼이 동화책에 나올 법한 영웅이라고 평하는게 과장이 아닐 정도. 기실 무법자의 리더를 맡으며 내놓는 기책들만 하더라도(의도를 가지고 내놓는 작전) 젊은 장군들 수준에선 뒤통수 맞기 좋은 작전들이다. 1군의 레류코프를 상대할 때 몇번 막히기는 했으나 이후 군사로 들어온 사나다 토우린조차도 새로운 전략을 낸다기보다는 란스의 작전에 다소의 덤을 다는 정도에서의 수정이었다. 요약하자면 전술전략적으로 어긋나지 않는 방향선택에 엄청난 추진력(행동력)과 국가 클래스의 지원 및 견제가 가능한 인맥을 보유한데다 나라의 무를 대표하는 검사들을 상대로도 승리를 단언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다. 여태까지는 각 시리즈마다 어느 정도 시간의 텀이 있어 그 동안 탱자탱자 놀다가 레벨 다운을 일으켜서 비교적 약한 적들을 상대로도 고전했던 반면, 9편의 경우 시간상 란스 퀘스트 및 매그넘에서 바로 이어졌기 때문에 레벨 다운을 일으키지 않은 덕인듯 하다.
9 그 외
취미는 의외로 조개 수집이며 엄청나게 집착한다. 남에게 자신이 모은 조개를 주는 경우는 커녕 "빌려주는" 경우도 거의 없다. 가끔 설정의 착오로 '그깟 조개' 라고 발언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지만 아마 이미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한 것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갈 수는 있는 수준이다. 현재까지 란스에게 조개를 받은 사람은 실 플라인이 유일하며 (역시 진 히로인)- 귀축왕 란스에서 실이 저주에 걸려 우시로 변한 이벤트를 보면, 우시가 란스가 준 조개를 걸고 있다. 또한 실이 죽었을 경우 실의 무덤에 조개를 바치는 것도 볼 수 있다-, 또한 조개를 빌려준 것도 코우히메 정도이다. 귀축왕 란스에서는 이름 없는 리자스 병사가 조개를 받기도 했다. 란스가 전날 먹은 국에 들어있던 조개껍질... 란스9에서는 크룩과 H하기 위해 왔다가 크룩이 내놓은 조개도감때문에 H하는 것을 잠시 까먹고 함께 조개도감을 읽기도 했을 정도.
위의 사실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란스는 의외로 미적 감각이나 주변 환경에 까다롭다. 특히 란스9에서 두드러지는데, 텐트에선 좁아서 못 잔다거나, 루시안 칼레트에게 선반을 30도로 세워놓으라고 하거나.[54] 그 외에도 전장의 야경을 보면서 야성적이라는 둥 로맨틱하다는 둥 종종 감상적인 이야기도 하며 특히 전국 란스에서 같이 벛꽃을 보는 이벤트는 매우 호평을 샀다.
모 에로게임 잡지에서 매달 실리는 업계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빠지지 않고 계속 1위를 해버려서 조건에 여자만 이라고 붙이게 만들기도 했다.
참고로 제스의 왕위계승 자격권을 가지고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리자스 왕국의 왕이 될 수도 있고 JAPAN도 통일시켜놓아서 언제든 동원시킬 수 있으며 자유도시 중 하나는 언제든지 자신에게 넘어올 수 있고 이제는 카라의 숲에서 여왕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9편에서는 헬만공주도 먹는데 성공했다.
이소로쿠 엔딩에서는 의외로 모든 인간들을 규합하여서 마인과 싸우는 영웅적인 모습으로 나오기도 했다. 아마 이대로 가다가는 정사의 끝도 귀축왕 같이 될지도 모른다. 이소로쿠 엔딩에서는 10년이나 걸렸는데 괜찮을런지
- 레벨이나 기능레벨에 대한 항목은 재능레벨과 기능레벨을 참고
란스는 자신의 그곳(?)을 하이퍼병기라고 부른다. 03에서 이 이름의 유래가 나왔는데 사테라한테 납치당한 실을 구출한 뒤에 바로 붕가붕가를 하는데, 그 장소인 하이퍼 빌딩에서 따온 것. 자기 말로는 한 번에 10발은 낙승(...)이라고 한다.
《투신도시 3》에도 이름을 내민다. 단, 직접 나오는 게 아니라 실을 파트너로 대동한 경기 결과로 나온다. 아직 승리하지도 않았는데 대전 상대를 경기중에 덮쳐서 반칙패했다.[55]
《대제국》에도 몽골 세력의 "란스 한" 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한다. 세계의 여자는 전부 자기 것이라면서 여기저기 싸움을 걸고 있다. 차라리 이 사람을 대제국의 주인공으로 해야 했어
귀축이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남성을 대상으로 공격하면 데미지가 50% 증가하며 실과 똑같은 분홍색의 머리칼을 가진 말을 가지고 있다.
부모는 불명이며 아마 란스 시리즈가 완결난다고 해도 영원한 맥거핀으로 남을 듯하다. 이런 아드님을 낳은 부모가 어떨지 참 궁금하지 말입니다
이 외에도 《란스 퀘스트》에서 딸바보 속성이 추가되었다.
이브니클에서 찬조출연. 아니나다를까 막나간다.
아침 8시 - 기상. 의외로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그대로 실과 H.
아침 9시 - 아침 시간. 실이 만든 것을 먹는다. 같은 메뉴가 나오면 화를 낸다.
오전 - 마을 안을 돌아다닌다. 근처의 던전에 방문하거나 산책한다. 목표는 미녀와 만나기 위해.
점심 - 집에 돌아가거나 실이 만든 도시락을 섭취.
오후 - 다양한 상점 (술집, 극장, 다방)에 놀러 간다. 목표는 미소녀.
밤 - 실과 함께 저녁을 먹는다. 저녁 식사 후에 마술 비전을 읽거나, 독서,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잠 자기 전에는 실과 H.
9.1 란스의 여러가지 모습들
파일:Attachment/maou ranc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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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사 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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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란스
- 진짜 의사가 된 것은 아니고, 마물에 의해 리타이어한 우스피라 신토에게 접근하기 위해 의사로 변장한 것이다.
- - 《전국 란스》에서는 루트에 따라 여자 란스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 여자 란스도 인기투표에서 5위권에 들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 집사 란스
- - 란스Ⅸ에서 미라클 토우가 만든 집사Lv1 기능을 부여하는 약을 실수로 마시고 되버린 란스. 집사로 변했어도 멋대로인점은 변하지 않았다.(...) 올백으로 넘긴 머리가 특징. 원래 일주일정도 약효가 지속되는것이었지만 에로파워로 스스로 약기운을 이겨버렸다.
- 중년 란스
- - 란스Ⅸ에서 미라클 토우전용 루트 엔딩에서 나오는 란스. 순간이동의 부작용으로 30년 시간의 흐름을 한번에 받고 순식간에 중년이 되어버렸다.(...) 대머리가 되어버렸는데 의외로 본인은 댄디한 매력이 생겼다며 대만족인듯.
- 원나라 왕 란스 한
- - 대제국에 등장하는 란스
10 란스의 자녀들
란스는 피임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소행이 소행이니만큼 결실을 본 경우도 있는데 《란스Ⅸ》까지 정사 설정으로는 아들 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러나 정사에서 란스 퀘스트 초반에 이르기까지 자기 자식에 대한 사랑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다크란스를 지나가던 애 취급하고 태어난 란기를 실감이 안 난다면서 보러가지 않았으나 리세트 카라를 만나고 일변하여 매그넘에서는 다시 만난 다크란스를 아무런 망설임없이 "내 아들" 이라고 부를 정도로 된다. 딸내미 덕분에 부성애에 비슷한 것에 눈을 뜬 듯하다. 문제는 그 아들내미는 중2병에다가 사춘기까지 섞여서 삐뚤어져 있었다는 것이지만(...)
란스 9에 이르러서는 딸내미 덕에 생긴 부성애가 완전히 정착했는지, 카나미 루트에서 리아가 임신했다는 사실에 '몸 차게 하지 마라' '몸 조리 잘해라' 라고 충고를 하지 않나, 센히메 루트에서는 센히메의 임신 사실을 알자 바로 전투에서 제외시키려고 하는 등 아버지 다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이게 다 리세트 카라 덕이다. 리세트의 동생들은 누나를 잘 모셔야 한다.
여담으로 자식들이 아버지를 닮아서 괴랄하게 강하다. 매그넘 후반부에 참가하는 리세트는 귀싸대기로 정신을 각성시키는 능력을 지녔으며 최후반까지 적으로 나오는 다크란스는 하프 데빌인지라 제약 없이 혼을 지닌 존재를 무조건 일격에 즉사시키는 암살자 '칠흑의 왕자' 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다.[56]
10.1 정사
현재 태어난 아이는 세 명이지만, 《란스Ⅸ》 진엔딩 에서는 센히메가 임신하고 리아가 출산했다(성별이나 이름은 차기작에서 밝혀질듯). 사실 원래 《란스Ⅸ》에서 리아의 스탠딩 CG는 배가 볼록한 임산부가 될 예정이었으나, 설정상 임신한지 아직 그렇게 시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퇴짜가 되었다고….
10.2 IF
IF 설정인 《귀축왕 란스》에서는 카라의 여왕인 파스텔 카라와의 사이에서 딸인 리세트 카라도 태어났는데 《란스 퀘스트》에서 리세트가 등장함으로써 마침내 정사에서도 그 얼굴을 비치게 되었다.
이외에도 《귀축왕 란스》에서는 하우렌 프로반스를 SM탑에 몇 번 부르면 임신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것은 하우렌의 불행 조건으로 이후 남몰래 이탈해버린다. 또한 카나미에게 심한 짓을 해서 카나미가 암살을 방조하는 엔딩에서는 카나미가 란스의 아이를 배고 있다는 것도 밝혀진다.
《란스 퀘스트》의 후일담에서는 매직 더 간지와[59]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에다 모리 테루까지 임신한다. 피임 마법을 걸어줄 실이 없다보니 불어나고 있다. 이로서 정사 설정상의 자식만 최소 4명에 최대 6명.[60] 이제 코우히메[61]와 시라[62]만 임신시키면 란스의 자식들에 의한 세계정복 달성!
《란스Ⅸ》의 카나미 루트에서는 리아가 임신했음이 밝혀지고, 카나미도 리아보다 약간 늦게 출산한다(정사에서는 리아만 출산).
11 명대사
- 나 이외의 남자는 모두 적이다.
- 이 몸은 남자가 싫다. 가까이 오지 말아라.
- 어떤 때에는 금세기 최강의 천재검사. 어떤 때에는 여자들의 하트를 얻는 절세의 미남자. 그리고 또 어떤 때에는 수많은 수수께끼를 해명하는 지적인 모험가. 그 정체는 슈퍼 히어로 란스![63]
-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누가 정의인 거니 - 너는 약해도 된다. 이몸이 최강이니까.
- 좋아, 잘 들어라 우민놈들!! 이제부터 이 몸을 위해 일해라! 이 몸을 위해 살아라!! 죽으라고 명령하면 죽어라!! 알겠냐?! 아. 다만 귀여운 여자아이만은 특별히 취급하겠다. 모두 이몸이 귀여워 해 주겠다. 가하하하하. [64]
- 로프의 강도는 문제 없음. 내 체중도 제대로 버텨주겠지. 훗, 이 몸은 죽는 것조차 완벽한가.[65]
- 겉은 그럴지도. 하지만 속은 다르겠지.[66]
- 코우쨩은 웃겠다고 했어, 오빠의 원수를 갚고, 천국에 있는 오빠에게 해냈다며 웃겠다고 했어. 그러니까 사양 말고 죽어.
- 이 몸의 여자라면 반드시 행복해야 한다.
- 상대가 꼬맹이라고 방심했군. 네가 이몸을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이유다.
12 관련 항목
- ↑ 헬만에서의 활동을 위해 메이드 비스케타 벨룬즈가 준비한 방한 복장으로 전작들과 달리 망토가 굉장히 두껍다.
- ↑ GI998년 1월 5일 생. LP 6년 기준.
- ↑ 다만 루드라사움 대륙에는 아직 바이크가 없기 때문에 발현 가능성은 없다.
- ↑ 메인 플레이어가 마루이모노였던 시절 존재했던 몬스터. 껍질은 그들의 화석이다.
- ↑ 《귀축왕 란스》에서 아시 줄리에타의 점에 따르면 변수가 없을 경우 란스는 63세에 사망한다는데 이것은 아돌 크리스틴의 천수와 동일하다. 하지만 이후 설정이 사망에서 행방불명으로 바뀐지라 어찌 될런지...
- ↑ 다만 '사랑' 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실 플라인이 유일할 가능성이 높다. 시리즈내내 밤이고(?) 낮이고 떨어지지 않고 데리고 다니는 것하며, 4편에서 실이 죽은줄 알고 자신도 함께 죽으려는 장면을 비롯해 실에게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이성을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들, 얼음에 봉인되었을 때 란스의 반응을 보면...
- ↑ 다만 란스IX에서 미궁 탐색중 보물상자에서 새 방패를 얻었을때 좋아하는걸 보면 완전히 버린건 아닌듯 싶다.
- ↑ 라인코크가 란스의 입을 몹시 부러워했으며 겐신은 란스의 눈과 입을 보고 한 방에 반해버렸고 리아도 란스의 커다란 입이 좋다고 한다.
- ↑ が의 음가상 실제 발음은 아하하하핫!에 조금 더 가깝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으나 란스 03에서 나온 보이스상으론 분명하게 '가'하하하 하면서 웃는다.
- ↑ 단적으로 전국란스에서 모리 가문을 꼬드긴 방법이라던지, 란스 퀘스트에서 온갖 여자를 낚는 방법, 란스9에선 프리크 파라핀의 비밀 기지에서 마법이 잘 통하지 않는 몬스터들만 모여 있을 때 시즈카를 상대로 몬스터 많이 잡기 내기를 신청한다던지(물론 이긴 사람에게 소원 1개 들어주기로). 사실 이건 적당히 개연성 있게 란스가 여자를 획득하려고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여자 낚는 잔꾀만은 변하지 않았다.
- ↑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란스Ⅵ에서만 보더라도 자신에게 좀 심하게 말했다고 그냥 베어버리는 장면도 있다. 란스9에선 리아를 공개 능욕할 때 리아의 정체를 눈치 채고 이름만 언급했는데도 란스에게 얻어맞고 리아에게 손 대려 했던 남자처럼 보디가드에게 끌려갔다.(왕녀에게 손을 댔으니 결과는 당연히 사형일 것이다. 즉 별 이유 없이 지나가다가 "어? 저거 리아 왕녀 아닌가?" 한 마디 했다가 사형당한 것.)
- ↑ 란스 5D의 요괴 소녀와 귀축왕의 루베란 체르가 몇 안되는 예외.
- ↑ 단, 심한 경우만. 본인이 직접하는 약식 고문(성고문)의 경우는 인정사정이 없다. 전국란스의 그 여자라던가.
- ↑ 그래서 남녀를 따로 집계했더니 이번엔 여자 란스가 1위했다.
- ↑ 리아를 보고 "여자는 얌전한 것이 좋아."라고 했다. 근데 최근작인 란스9에서도 시라 헬만에겐 "무능한 여자가 귀엽지. 예쁘기만 하면."하고 말했으니 순하다곤 해도 그다지 사상 자체는 바뀌지 않았을 수도. 근데 이건 즉석에서 흥미본위로 대충 한 말일 수도 있으니 확실한 것은 아니다. 란스가 워낙 자기 발언에 신념이 없는 녀석이므로(…)
- ↑ 그나마 이 좌우명(?)도 어느 정도 성격 둥글어지면서(=시리즈 진행되면서) 생겼을 확률이 매우 높다. 초기작에는 덮쳐놓고 강간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 멀리 갈 것 없이 란스가 동정(…)으로 시작하는 이브니클 외전에선 자길 구해준 리슈를 다짜고짜 덮쳐버린다.
- ↑ 단 하루만 섹스를 하지 않아도 몽정을 할 정도. 본인이 말하기를 하루이틀이면 몰라도 일주일이나 못하면 죽을 거라고 한다.
- ↑ 그도 그럴것이 란스에게선 귀축=싸이코패스의 행동패턴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대표적인 싸이코패스인 안톤 쉬거를 보면 상대가 거부의사를 보일때 상대를 설득하려 하지 않는다. 상대의 반응에 과심이 없고, 강요하기만 한다. 하지만 란스는 분명히 상대가 싫어한다는걸 인지하고 있고 '그래도 할거야(그러니까 포기하고 즐기는게 좋아)' 라던가 '너도 기분 좋게 해줄게' '나님이 위대하니까 고맙게 알아라'는 식으로 설득을 시도하고, 납득하길 바란다. 그리고 납득하거나 자신의 생각에 동조해주면 크게 기뻐한다. 분명히 소통하고 있으며, 귀축이나 싸이코패스와는 거리가 멀다. 그냥 양심 리미터가 낮은 나쁜놈일 뿐이다.
- ↑ 이때 그냥 되돌아온 게 아니라 전력질주하다시피 하며 돌아왔다.
- ↑ 란스5D 시절, 여자 요괴를 꼬셔서 하룻밤을 보내는데, 여자 요괴가 흥분해서 목이 쭈욱 늘어나는 걸 보자 즉석에서 내팽개치고 나가버렸다. 그리고 여자 요괴는 배신감에 란스를 쫓아가다가 지쳐서 죽어버렸다(...)
- ↑ 이건 보통 일이 아닌 게, 조개는 란스가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콜렉션이다. 란스Ⅵ에서 록키 뱅그랑 카나미에게 "죽어도 조개를 구해 내라!" 라면서 불난 집에 들여보내려고 했을 정도. 불가능하다며 아우성치니까 "불가능해도 들어가!" 라고 한다(...) 란스에게 조개를 받은건 실 플라인 뿐이고, 받기는 커녕 빌려준 경우도 코우히메 정도 뿐이다..
- ↑ 알고 보면 성적 가치관이 상당히 노멀하다.
야겜에서는 질내 삽입만큼 흔히 시도되는애널섹스조차 '어브노멀은 좀 꺼려지는데...' 하고 망설인 적이 있다. - ↑ 애매한 게 사실 상대가 15살만 되어도 유아체형이든 아니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칠디 샤프가 대표적.
- ↑ 얀데레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리아와는 달리 이 처자의 메가데레는 헌신 그 자체다.
- ↑ 대신 이건 스테셀이 한 말이라서 진위 여부가 좀 불분명하긴 하다.
- ↑ 물론 점쟁이 본인이 진짜 진심으로 점을 친 건지, 아니면 그냥 몇몇 눈속임을 점으로 포장한 건지는 알 수 없다. 물론 점 자체의 신뢰도가 현실에선 의심되지만, 적어도 란스 세계관에선 진짜 점쟁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상당히 들이맞는 경우도 있으니.
- ↑ 물론 좀도둑이라 해도 알몸으로 벗겨 노상에 방치하는 것은 뭐랄까, 좀 심하긴 하지만.
- ↑ 이유는 작중에 나오지 않는다.
- ↑ 그렇다고 힘을 담아서 힘껏 후려쳤다거나 한 건 아니고 그냥 머리를 쥐어박은 정도. 당연한 말이지만 란스 정도의 강자가 진심으로 여자를 때리면 최소한 중상이지 아야야 하는 정도로는 안 끝난다. 쥐어박은 이후엔 그래도 루시안의 말처럼 흥이 깨졌다며 복숭아 씨앗을 처분하긴 했고. 게다가 이건 루시안이 화냈다는 것에 충격 받아 때린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약자인 여자 아이를 때린 것이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니지만...사실 노예 1호 실 플라인부터가 허구헌날 이렇게 맞고 살았다...
- ↑ 란스 퀘스트에서의 속마음을 보면 이미 츤데레. 망했어요.
- ↑ 전국란스에서 애정까지 올라가는 여성이므로 최소한 친구보다는 깊은 감정임이 확실하다.
- ↑ 귀축왕 란스에서는 란스에게 진짜로 반하기도 하지만 귀축왕의 상황과 비교해보면 정사에서 반할 확률은 적다.
- ↑ 란스VI 에서도 등장하나 뭘 하고 있는지 본 란스가 그냥 내버려두고 떠난다(...)
- ↑ 웃기는 건 위의 인물 중 매직과 코우히메는 란스가 벌여놓은 짓 때문에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었고 코우히메는 아예 하나뿐인 혈육까지 잃었다는 것. 무섭다, 주인공 보정.
- ↑ 리틀 프린세스로 각성하면 란스를 싫어하기는 하지만 현 상태에서는 싫어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실을 얼린 전례 덕에 미안해하는 상황.
- ↑ 인생이 아주 작살난 아가씨들도 많다. 대표적인게 유키히메.
- ↑ 노스는 호넷을 따르긴 커녕 오히려 배신자의 딸일 뿐이었다. 마인 사천왕중 한명이 사라졌으니 타격이 크지만 대신이라긴 뭣하지만 똑같은 사천왕에 드래곤 마인인 카미라를 리타이어 시켜줬고(...) 그외 다수가 리타이어되었다. 케이브리스파만
케이브리스: 피꺼솟! - ↑ 일단 리자스. 여왕부터가 하렘멤버이며, 란스3사건때의 영향으로 군부 내의 요직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란스를 높게 평가한다. 제스의 경우 왕인 간지부터가 란스를 사나이답다고 두둔하며 왕녀인 매직이 란스의 하렘멤버. 마찬가지로 하렘멤버인 코반돈은 세계최고의 부자이며 자유도시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JAPAN의 통일도 란스가 다 하다시피해서 오다가문도 란스를 좋게보고, 헬만의 황제였다가 현 대통령인 하렘멤버 시라와 그 오빠 패튼. 사실상 마인령 빼고 인간의 영역에 있는 모든 단체의 요직에 있는 사람들이다(...)
- ↑ 소울도 같이 붙잡혔는데 안중에도 없다. 울어주자...
- ↑ 실제로 전국 란스의 배드 엔딩 이벤트 중 하나인 혼노지 이벤트에서는 청룡(시키부)이 실의 목을 꺾어서 죽여버리자 이성을 잃고 무작정 달려들었다가 자비에르에게 끔살당한다.
- ↑ 물기를 띈 눈동자를 옷소매로 닦으며 "실... 나는 살아있다... 살아있으니...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겠어... 네가 살아있으면 멈춰줄 일도... 분명 눈치채지 못하고... 나아가 버리겠지... 그것도 어쩔 수 없어... 실... 여기서... 그것을 봐둬라... 바보자식..." 이라며 고개 숙여 말한다. 란스 6에서 사도 유키에게 하이퍼병기가 얼어버렸을 때도 굉장히 무기력한 상태에 빠지긴 했지만 이때 정도는 아니다. 그 장면도 뒷 시리즈인 란스 6에나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전례없는 사태였다. 란스 4에서 실이 죽었다고 알았을 때도 심하게 한탄했다. 붕괴되는 이라퓨 속에서 함께 죽으려고 할 정도.
- ↑ 이것도 미키가 마왕이라서인지 아니면 이계인 출신이라서 특이한 것인지는 불확실했으나 란스 03에서 마왕도 재능한계가 존재한다는게 알려졌다. 그러니까 현재로선 란스가 이계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 ↑ 사실 이때 란스의 파티가 좀 사기였다. 적의 HP를 반으로 깎는 마리스나 고정적으로 100데미지를 주는 리아(의 애완용 드래곤)라든지...
- ↑ 이는 아래에서 언급하듯 란스가 수시로 레벨 다운을 겪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도 달라질 것은 없지만 이 이벤트 전까지 레벨 63(겐신의 레벨)을 넘기긴 힘들 것이다.
- ↑ 겐신에게는 치욕스럽게 발렸다. 아직 꿈(먹을 여자)이 많다고 하고 엄마 찾다가 겐신이 반해서 살았다.
- ↑ 마물군을 막은 영웅이기 이전에 마나 배터리를 박살내서 마물군이 쳐들어오게 만든 원흉. 란스 퀘스트에 나오는 제스 군은 란스를 보고도 평범한 모험가 쯤으로 여겼다.
- ↑ 전국 란스에서는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는 게 테크닉이냐" 며 디스당하기도 했다(...) 란스 퀘스트에서도 카나미는 기술이 뛰어난 건 아니지만 몸이 익숙해졌다는 심중을 밝혔고 카마 아트랜저의 후일담도 보면 여전히 변함없는 듯하다.
- ↑ 심한 상처를 입었다는 소리도 있는 걸 보면 패배에 가까운 레벨까지 간 듯하지만 승부는 나지 않았다. 그런데 아리오스 역시 꽤나 큰 데미지를 입은 듯하니 무승부일 듯하다. 이때의 아리오스가 용사로서 최전성 시기였다는 점과 루드라사움 대륙에서 용사가 어떤 존재인지를 감안하면 얼마나 터무니없는 위업인지 짐작이 될 듯하다.
- ↑ 슬립 마법에도 전혀 저항력이 없고, 세뇌에도 상당히 간단하게 걸린다.
- ↑ 모루룬 저주에 걸린 직후 더 이상 미녀들과 붕가할 수 없다는 사실에 자살하려고 로프까지 준비해서 목을 매달기 직전까지 갔을 만큼 상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 그런데 이는 게임 밸런스상 저렇게 설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전국판의 란스는 공9의 미친성능을 자랑하는데, 통상판에서도 이랬으면 등용이나 병력관리도 신경 안쓰고 란스무쌍으로 게임이 너무 쉬웠을 것이다.
- ↑ 란스가 바쇼 마티오의 집을 털때의 대화가 걸작, 롤렉스 가드라스:"내가 이래뵈도 꽤 높은 사람인데 도둑질같은걸 해야돼냐?" 패튼:"난 전 황자인데?" 시라;"아, 전 지금 황제예요." 크룩:"안녕하세요, 법왕입니다."(...)
- ↑ 대대로 란스 시리즈에선 란스 이상의 강자가 나타나 이녀석 강해보이는구만...하면서 꼼수를 부리거나 파티로 다구리 치는 패턴이 존재했다. 란스가 대놓고 1:1로 강자들을 꺾은건 이례적인 일.
- ↑ 단, 후자는 그냥 괴롭히고 싶어서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루시안이 선반을 가지런히 하려고 하자 판치라를 하기도 했고. 여담으로 이때 언급을 보면 루시안의 팬티를 본 것이 그 때까지 한 두번이 아닌 것 같다.
- ↑ 《투신도시 1》, 《투신도시 2》에도 이름만 등장한다. 《투신도시 2》에서는 16강에서 반칙패로 탈락한다.
- ↑ 란스의 자식인 리세트가 재능한계가 무한인지라 그 아들들인 다크란스나 란기 또한 재능한계가 무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 란스 퀘스트에서 태어나기는 했는데 란스가 실감이 안 난다면서 보러 가질 않는다.
- ↑ 란스 퀘스트에서 확정.
- ↑ 일단은 요즘 신 것이 땡긴다... 라고만 되어있으나 뭐 보나마나(...)
- ↑ 리아와 테루는 H를 했을 경우에 한정하여 임신이므로 어디까지 정사에 반영될지는 모른다. 테루는 란스 월드 노트에서 임신이 확인.
- ↑ 후일담에 3종 신기를 모은다고 되어있다.
- ↑ 당초엔 귀축왕 시절 스토리 때문에 패튼에게 왕위를 빼앗기게 될 처지로 여겼으나, 결국 9에선 신생 공화국의 초대 원수로 등극.
- ↑ 마소우 시즈카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힐 때 하는 대사. 란스02改에서는 엘레노아 란의 뒷통수를 갈기면서 하는 걸로 변경됐다. 그리고 "그쪽의 분홍 폭신폭신 노예의 주인인 세계의 대영웅 란스 님이시다!" 라는 대사까지 추가.
- ↑ 귀축왕 란스에서 마리스가 준 연설문을 잃어버리고 즉흥적으로 한 연설. 이 연설 직후 당연히 (...) 리자스 전국적으로 반란이 일어난다.
- ↑ 란스 퀘스트에서 금욕 모루룬에 걸린 후 자살을 결심했을 때의 대사. 상황이 상황인지라 왠지 서글프게 들린다(..)
- ↑ 전국란스, 자비에르와의 최종 결전에서 한 말이다. 너의 벗을 죽일 거냐고 묻는 자비에르의 말에 쿨하게 카운터치며 베어버린다. 벗이라는 걸 부정하지 않는 걸 보고 란스가 참 둥글어졌다며 격세지감을 느낀 팬들이 많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