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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밑의 지역비하 표현 예시의 8~90%는 출처가 만악의 근원 정치사회 갤러리, 야구 갤러리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현재도 디시인사이드의 여러 갤러리와 일베저장소에서 즐겨 쓰는 비하표현이다. 거기다 네이버같은 포털 사이트 댓글 다수를 차지한다. 그리고 일부는 전라도 사람을 싫어하는 것이 지역감정이 아닌 그냥 개인의 호불호라고 치부해버리는 이들도 있다.
지역비하 표현은 단어를 쓰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주며 자의든, 타의든 지역화합과 공동체의 존속에 크나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간혹 지역비하 발언 이후 친근함의 표시였다고 변명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듣는 이에게 큰 고통을 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5.18 민주화운동 혹은 대구 지하철 참사같은 인명 살상을 동반한 참사의 희생자와 그것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악의적인 비하와 조롱, 모욕은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나 큰 책임을 져야 하니 자제해야 한다.
2 예시
- 알보칠, 까보전
- 알고보니 7시라는 말로서 아래의 7시와 연계되어 있는데 실제 알보칠과는 관련없다. '알고보니 7시'라는 말을 줄여 보니 알보칠과 우연히 딱 맞아 떨어져서 그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뒤의 단어는 까고보니 전라도를 뜻한다. 이 말들은 아래의 고향세탁, 뒤통수와 연관되어 있기도 하다.
- 고향 비하발언
- 까보전과 엮어서 '혹시 고향이?'라고 질문하거나 '나으 고향은 서울인디, 근디 고향은 왜 물어본당가? 니 혹시 일베충인가?'라는 대사로 답글을 달거나 하는 지역비하발언. 후자는 고향세탁과 어느정도 접합점이 있다.
- 이촌향도 시절, 호남 사람들이 서울로 이주해 본적을 바꿔 생활함을 조롱하는 표현이다.
-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던 정사갤 여갤러 피살사건의 가해자가 피해자를 아홉 번 찔러 살해했다는 데에서 비롯되었으며 '전라도를 욕하면 구두룡섬 당한다'라는 식으로 사용된다.
- 탈라도
- 탈(脫)+라도. 전라도 사람이지만 전라도 사람으로 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로 쓰인다. 이 단어는 대부분 자신이 좋아하는 그룹의 핵심인물이 전라도 출신일때 쓰는 경향이 강하다는 의견이 있다. 쓰는 주체가 주체고 전라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입각한 표현이니만큼 지역비하표현임은 명백하다. 용례 특성상 설라디언, 부라디언 등의 대립어라고 할 수도 있다. 바리에이션으로는 "탈홍어", "탈라디언" 같은 표현도 쓰인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자기 편 같을 때는 '전라도임에도 불구하고 어쩌고' 하면서 하다가 맘에 들지 않는 일이 생겨버리면 바로 홍어, 전라디언 등으로 돌변시킨다. 전라도 출신을 찬양하다가 그에게서 어떤 문제가 드러나면 그 찬양의 대상은 바로 홍어, 전라디언이 된다.
- 특정 어휘를 비꼬아 말하기
- 주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과 상술된 '라도'를 강조하여 사용하는 지역비하, 고인모독 표현이다. 예를 들면 "무 슨상 관이시죠?"[1], "전라(존나) 노무 하네요~", "불편한 사항이라도" 등의 식이다. 무슨현상을 무현슨상으로 변환해 쓰기도 하고 '대중'을 '슨상'으로 치환해서 "슨상교통"(대중교통), "슨상목욕탕"(대중목욕탕) 등의 비하, 모욕표현을 쓰는 경우도 있다. 경상권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의 표현 있다.
- 댓글로 '전라도 IP는 볼 수 없는 ~입니다'라는 문구를 써서 마치 시스템이 전라도 IP를 차단하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이와 같은 원리로 엑박 그림을 올려넣고 전라도 IP를 차단하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도 있다. 조롱용 용어이다.
- 팡주드립
- '광'의 획을 약간씩 늘리면 '팡'처럼 되는 것을 이용해서 치는 드립. 비하적 표현이다.
- 신안드립
- 2014 신안 염전노예 사건을 가지고 조롱을 한다. 해당 섬 주민들이 한통속으로 노예를 섬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것에서 유래되었다.[2] 또, 섬노예 사건으로부터 2년이 지나 흑산도 집단성폭행 사건 및 양귀비 대량재배 사건이 발생하자 이곳을 법의 사각지대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고, 그 결과 GTA 신안드레아스(...), 신안은 노예, 나도 한 번 부려본다(...)[3] 같은 표현까지 탄생하였다.
- 전라동화
- 언어유희를 이용한 것으로 전라도를 비하하는 단어들을 이용한 시리즈이다. 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호칭에 대한 문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 남부여, 가짜 백제
- 전.라.도
- 전라도 사람들이 전라도라는 단어만 봐도 발끈한다는 드립 때문에 일부로 점을 넣어 전라도라는 단어를 강조하는 드립.
- ~라도
- 전라데온
- 주로 AMD제품을 비하하는 말로써, 동시에 전라도 비하 표현도 섞여있다. 주로 친엔비디아 성향인 디시인사이드 컴퓨터 갤러리이나 일베 컴게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홍로코스트
2.1 고전
- 서남 방언 끝에 '~ㅇ께'라는 어미가 자주 붙는 것에서 유래한 지역드립으로 80~90년대 오늘날 아래에 나오는 홍어보다도 더 높은 지위를 가졌을 정도로 널리 쓰여진 말이다. 오히려 중, 장년층 연령대에서 훨씬 더 익숙한 표현이다.
- '전라도 사람과 사귀면 처음에는 살갑게 굴다가 결정적 순간에 뒤통수를 친다'는 식으로 드립을 친다. 전라도 사람들은 거짓말 잘하고 음험하고 앞에서는 간이라도 빼줄 것 같다가 결국에는 뒤통수를 친다는 말이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있다는 몇몇 사람의 의견에 근거한다. 기원은 상당히 오래되었으며 실제 경험자를 자처하는 사람들로부터 유포되기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 따블백, 더블백, 따불백, 니꾸사꾸
- 이 쪽 역시 해방 이후부터 써오던 지역드립이다. 어원은 병영내 지역드립인데 유독 다른 지역보다 전라도 출신 병사가 따블백에 옷가지등 내무반 비품을 가득 챙기고 달아난다는 속설이다. 덧붙여 여기서의 더블백의 더블은 Double이 아니라 더플백(Duffle bag) 발음이 와전된것. 니꾸사꾸는 독일어로 가방을 뜻하는 Rücksack의 일본어 카타카나 발음 음차.
- 이 쪽은 해방 이후부터 계속 써오던 지역비하 표현이었다. 정확한 유래는 불분명하나, 해방 후 이승만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저런 하와이(교민)같은 놈들이라고 비하한 게 전라도 비하로 굳어진 설, 미군정에서 편의상 한국의 지명에 미국의 주 이름을 붙였는데 전라도는 하와이였다는 설, 해방후 한 황색지에서 <하와이 근성> 운운하면서 전라도인을 비하한 사설시(?)가 히트쳐서 알려졌다는 설 등이 있다. 신극우 네티즌들보다는 전라도를 제외한 지역어른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던 말.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에서 전라도 사람들을 하와이로 비하하는 표현들이 많이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조정래의 근현대사 소설들. 예를 들면 한강에서 주요 등장인물중 한명이 찬송가를 부르려고 하자 교회에 있던 사람들이 하와이 육자배기 운운하면서 조롱하던 장면이라든가. 덧붙여 해당 소설에서는 하와이의 어원에 대해 1번설을 지지한다. 하와이라는 비하 명칭이 꽤 유명했던 사건으론 바로 3번 항목의 전라도민들을 대놓고 비하한 시가 게재된 하와이 필화 사건이 있다. 요새는 역으로 하와이로 도망간 이승만 전 대통령을 까는데 하와이라는 단어가 쓰인다. 이승만을 '하와이 리'라고 부르는 식.
- 개땅쇠
- 전라도 사람들을 비하하는 고전 멸칭으로 90년대까지만 해도 신문 일간지에 이 단어의 유래를 찾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시 될 정도로 횡행했던 멸칭이다. 원래 개땅쇠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가난한 소작농을 가리키는 멸칭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전라도 사람들에 대한 비하로 굳어졌다.
- 백제도, 백제족
2.2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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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쿤광주
- 과거 광주에서 시위와 운동이 잦았던 것, 5.18 민주화운동에서 시민들이 피흘리며 쓰러진 사진을 바이오하자드에 등장하는 좀비도시 라쿤시티에 빗댄 것 때문에 만들어진 고인모독 및 지역비하 발언이다.
- 군부에 의해 민간인들이 학살당했던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5.18 은 시위가 아닌 폭도들에 의한 폭동이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사용하는 고인모욕, 지역비하 단어. 전두환의 정당화 발언[5] 을 이용하기도 한다.
- 피떡갈비
- 폭도, 포도
- 욷눞
- 욷눞은 180도 뒤집으면 폭동과 비슷한 글자가 된다. 물론 ㄷ이 좌우로 뒤집힌 형상이 되기 때문에 100% 같은 글자는 아니다. 호옹이와 비슷한 경우로, 곰을 거꾸로 보면 문으로 보이듯이 이 것 역시 위치 변화를 이용한 것이다.
2.3 정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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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시
- 전라도가 7시 방향에 위치한다 해서 붙은 드립으로 7시 멀티라고 하기도 하는데 우리가 알고있는 그 멀티가 맞다. 민주당에 대한 호남 지역의 높은 지지를 마치 북한의 확장기지같다며 생겨난 모욕표현. 심지어는 한반도 지도에서 전라도 부분을 떼어서 북한 쪽에다가 붙여 놓은 짤방도 있다. 짤방 이미지. 방송중 한 유저의 닉네임이 북괴멀티전라도였는데 그대로 방송으로 송출된 온게임넷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자막사건이 일어났다. 김일성 종합대학 광주 캠퍼스라는 모욕표현 존재.
- 우덜, 우덜랜드, 우덜란드
- 전라공화국, 전라민국, 전라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어원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한이다. 참고로 과거에 진중권 교수가 자기가 지지하는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후보가 2002년 대선 당시 호남에서 적은 득표율이 나오자 빡쳤는지 '전라인민공화국'이라는 지역드립을 친 적이 있었다. 당시 진중권의 인지도가 지금처럼 아주 큰 편도 아니고 인터넷이 크게 발달한 시기도 아니여서 묻혔다.
시대를 앞서간 드립
- 어원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한이다. 참고로 과거에 진중권 교수가 자기가 지지하는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후보가 2002년 대선 당시 호남에서 적은 득표율이 나오자 빡쳤는지 '전라인민공화국'이라는 지역드립을 친 적이 있었다. 당시 진중권의 인지도가 지금처럼 아주 큰 편도 아니고 인터넷이 크게 발달한 시기도 아니여서 묻혔다.
- 전라파쇼, 전라파시즘
- 매 선거 때마다 각 지방 투표자들의 여야 지지율이 40~60% 사이일 때, 전라도 지역이 민주계열, 진보계열 정당을 투표자의 90% 이상이 변함없이 지지하였다는데서 공산당 일당 독재(지지율 100%)인 북한과 엮여 "라도식 민주주의"라며 모욕하는 말에서 나왔다. 물론 TK지역의 다수 지역구가 8~90% 정도의 지지를 보수계 정당에 보내온 예도 있지만 호남처럼 만장일치에 가까웠던 적은 없다. 더군다나 PK지역은 외지인의 유입 등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3~40% 정도를 꾸준히 득표하는 편.
- 전라디언
- 형성은 전라도에 영어 ~an 어미를 붙여놓은 것이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뒤 한 네이버 뉴스 댓글란에서 누가 "제목 : 코리안 VS 전라디안 내용 : 코리안 승ㅋㅋㅋㅋ"이라는 표현을 한 것이 기원으로 보인다. 이처럼 당시에는 전라디안이었다가 유행이 되면서 전라디언으로 고착화되었다.
- 충청남남도
- 전북이 전남, 광주와는 같은 전라도여도 정서적으로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붙은 말. 전주, 익산, 군산 일대 사투리는 확실히 충남 말투에 가깝고 충청방언도 충남 남쪽과 서로 영향을 주는 정도다. 대표적인 예가 위에 상술한 '우덜'이라는 사투리. 정치적으로도 민주당 득표율이 조금 더 낮다는 이유에서이다.
- 지역 정치인인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당시 직책)이 술김에 광주를 비하하는 트윗을 트위터에 올려서 생긴 드립이다. XXX 개새끼들아!와 'XXX을 살' 같은 형태로 쓰인다.
- 김일성 종합대학 광주 캠퍼스
- 전남 대학교를 비하하는 용어.
2.3.1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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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비하표현과 관련없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고인모욕표현은 고인드립/사례를 참조할 것.
- 슨상님
- 전라도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지도가 높게 나왔던 것에서 시작된 비하표언. 실제 전라도에서의 발음은 슨상님보다 선상님에 더 가깝다.[10] 2014년에 어느 일간베스트 회원이 뽐뿌회원에게 슨상님이라고 해서 고소미를 먹었지만 법원에서 "이 같은 표현의 경위와 구체적인 형태를 보면 사회통념상 객관적으로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을 나타낸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로 인정됐다. 법원 "일베 슨상님은 모욕적 표현 아니다" 일부 무죄. 이야기가 좀 벗어났지만 넬슨 만델라를 남아공 슨상님이라고 조롱하는 경우도 있었다.[11]
- 슨상그라드
- ASKY
- 슨판
- 야구 갤러리에서 기아 타이거즈에 유리한 판정이 나올 때마다, 그 판정을 한 심판을 까는 표현. 명백하거나 애매한경우를 가리지 않고 쓰인다. 유래는 심판+슨상님. 요새는 다른 팀의 경기나 다른 종목, 국가대항전에서도 편파 판정이 나오면 슨판이라고 부른다.
2.4 서남 방언
- 서남 방언 남발
- 서남 방언을 마구 남발하는 경우로 예를 들어 '암 그라제잉', '~랑께', '지리것소잉', '~것이여', '~야제', '절라도' 등이 있다. '~노'도 전라도 방언으로 아는데 경상도방언이다.
- 서남권 사투리중 하나인 워미 혹은 워메를 의도적으로 변형시켜 서남권을 비하하는 말에 사용되는 단어. 실제 발음은 워어어미/오워메에 가깝고, 그나마도 사람마다 억양 차이가 천지차이이므로 사실상 넷상에서 쓰이는 오오미는 비 서남권 사람들이 특이한 억양의 사람이 하는말을 잘못 알아들은 것이거나 왜곡된 것이다.
2.4.1 호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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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야구 갤러리에 기습적으로 올라오는 사진으로 호성과 관련된 창작물에서 대부분 사용되는 사진이다.
디시인사이드의 야구 갤러리에서 유래된 표현. 과거 해태 타이거즈(현 기아(KIA) 타이거즈)를 풍미했던 4번타자[13]인 야구 선수 이호성의 이호성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지인이 인터뷰에서 이호성은 손가락으로 동전을 구부리고 못을 눌러박을 정도로 힘이 셌다라고 증언한 것과[14] 조폭 4명을 맨손으로 때려잡았다는 사실이 때마침 반 기아 기류가 팽배하던 야구 갤러리에서 발굴되고 유저들에 의해 호성성님은 힘이 장사셨제로 변형되어 사용되게 된 것이다.[15]
호성이 너무 널리 퍼진 나머지 이호성 살인 사건을 잘 모르고 이것을 쓰는 사람도 생겨났다. 물론 오히려 잘 알기 때문에 더 쓰는 사람[16]이 많다.
2.4.1.1 상세
이호성 문서에서 주지되다시피 유행어의 본디 의미는 이호성이 힘이 셌다는 사실과 더불어 그토록 무시무시한 힘으로 저지른 일가족 4명[17] 살해 사건을 연상시키는 것이다. 더군다나 사건을 저지른 이호성 본인도 한강에 투신자살했기 때문에 호성드립에서 숫자 4는 한자 死로 치환된다. 보다 나아가서 서남 방언의 어감을 이용하여[18] 기아 연고지이자 이호성의 고향이기도 한 전라도 비하 레퍼토리로도 더없이 적절했던 것이다.[19]
하지만 단순히 KIA 타이거즈 도발 멘트라 보기에는 이호성에게 무참히 살해된 희생자들에 대한 고인모독, 지역비하적 요소가 다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표현은 야구 갤러리를 넘어 여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많이 사용되며, 합성 필수요소 갤러리에서도 이미 필수요소화되어 자주 쓰인다. 이제는 HIT 갤러리에 올라오는 합성물에까지 등장하는 형편이며 디시인사이드 뿐만이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나 블로그에까지 퍼지고 있다. 다만 이로 인해 합성 필수요소 갤러리에서 야구 갤러리, 정치사회 갤러리에서 온 유저들이 사투리, 라도, 좌빨, 홍어 등의 비하발언을 사용하자 이 자체에 반감을 가지는 유저들이 생기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
살인마를 유머 소재로 삼는 것에 대한 반감 때문에 논란이 있었다는 말은 거짓이라고도 한다. 원래 합성 필수요소 갤러리에 이호성 소재가 흥했던 이유 자체가 사진 자체의 임팩트와 이호성이 살인마라는 사실 때문이며, 정당성 여부를 두고 싸움박질 하는 와중에 소문을 듣고 온 야구 갤러리 유저들과 정치사회 갤러리 유저들의 깽판으로 지역비하 표현으로 정착되었다는 것.
물론 비판만 있는게 아니라 당연히 옹호론자들도 많다. 합성 필수요소 갤러리 자체에서 합성해댈 때 서로간에 '리플상으로 지역비하 하지 않아도 이건 합성 자체가 지역비하이자 정치논란을 가져온다, 또 여기선 괜찮다 쳐도 이 짤들이 다른데 가면 지역비하 논란과 정치적 논란을 불러오는데 쓰인다'고 비판하는 측과 '그냥 재미로 합성하는거지 무슨 지역비하냐 정치논란을 따지자면 여태 이명박 전 대통령 합성짤 올리던건 시사합성 갤러리가 있는데 왜 여기서 해왔냐, 다른데가 어떤지 신경쓰인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 합성도 마찬가지 역할을 한다'라고 하는 옹호하는 측이 있었다.
하지만 이 호성을 들먹이면서 호남 지역을 비하하면 종종 우범곤을 거론하면서 영남비하로 반격하는 일도 벌어지곤 한다.[20][21] 때문에 지금은 사용 여부의 정당성은 사라지고 그저 정치색을 둘러싼 키배만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엄연히 고인모독[22]이고 지역비하적 성격이 다분하므로 사용에 대한 깊은 자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문서가 나오면서 이미 나무위키에 헬게이트를 열었다. 오늘날 인터넷상의 악성 유저들이 쓰고 있듯, 그 유래는 살인마에 얽힌 좋지 않은 표현이다. 간단히 말해서 유영철이나 강호순 등을 희화화거리로 써먹는 것과 다를 게 없다는 얘기다.
여담으로 이호성 사건이 났을 당시에 야구 갤러리에서는 이 표현은 물론 그의 이름조차 언급하기 꺼려했었다. 그래서 당시에 임수혁을 대상으로 모욕하던 해외축구 갤러리의 유명한 유저들의 난동과 더불어 한동안 해외축구 갤러리가 날뛰는 주 요인이 되었다.주요 공격 레파토리가 된것은 당연했고. 물론 당시 야구 갤러리에서는 전직 야구 선수인것과 지금 저지른 사건은 별개라고 주장했다. 지금 와서는 가장 적극적으로 비하표현을 사용중인당사자들이 야구 갤러리이라는 점을 보면 시간이 무상함과 동시에 그만큼 갤러리 성향과 상주 인물들이 얼마나 안 좋은 방향으로 극단적으로 변화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지만.
2.4.1.2 드립의 기본 형식
기본 레퍼토리는 '나랑께 빨리 문[23] 좀 열어보랑께'[24] 등의 레퍼토리가 있고 死번째는 너랑께라는 레퍼토리 역시 자주 쓰인다. 이호성 살인 사건과는 하등 상관없을 문이니 死니 하는 것이 쓰이는 이유는 호성이 초창기에 이런저런 형태로 시도될 적에 누군가가 대충 이런 단막극 형식의 글을 쓴 것이 특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탓으로 생각된다.
※원래 잘 알려진 타이틀이 있지만 특정 식품 브랜드에 대한 명예훼손이 성립하기 때문에 여기엔 따로 기술하지 않는다. 1. 노크 소리(똑똑똑) 또는 초인종 소리(딩동~딩동) 1. 이호성 : "나랑께 빨리 문 좀 열어보랑께" 1. 甲 : 얼마에요? 1. 이호성 : 死만원이랑께 1. 甲 : "어? 양념통닭 4마리 시켰는데 왜 3마리밖에 없어요?" 1. 이호성 : "死번째는 너랑께!" 1. 甲 : "오오미 지리것소" |
이해를 위해 해설하자면 알다시피 수를 세는 단위 '넷'은 '4(사)'에 해당하는데 이것은 죽을 死[25]자와 동음이의어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치환한 것이다. 그리고 이호성이 앞서 언급한 괴력을 동원해서 곧 甲을 양념통닭으로 만들거라는 점이 표현의 모욕[26] 포인트인 것이다. 끔찍하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대사를 '~랑께'로 끝내고 글자 '사'를 모조리 '死'로 교체해도[27] 호성드립용 래퍼토리가 된다. 그리고 드립 횟수라든가 하는 모든 횟수를 4번으로 맞춰주면 막장 금상첨화. 숫자 2를 E로 표기하는 용개드립이나 2를 강조하는 콩드립과 용법에 있어서만은 일맥상통한 면이 있다. 형식이 어찌되었든 '너를 죽이겠다', '너는 죽는다'는 메세지를 희화화시켜 전달하는 게 목적이다. 이호성의 얼굴을 곳곳에 합성하여 다양한 짤방 등 여러 창작물이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그의 이름이 붙어 있거나 그가 해태시절 남긴 유니폼, 글러브, 사死인볼, 손목시계[28]는 死네 개의 호크룩스 또는 호성룩스로 불린다.(…)
그리고 누군가 한 사람이 이런 호성드립을 발제하면 그에 대한 추임새 댓글로 "오오미 지리것소"[29]로 답해주거나 댓글을 붙이는게 호성드립 유희의 골자이다. 이 중 '지리겄소'라는 부분은 2012년 현재까지도 디씨 계통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는 지렸소란 감탄사로 파생되어 널리 쓰이는 실정인데, 위 예시의 전체 맥락만 놓고보면 명백한 고인드립이 되겠지만 '지리다'란 단어 하나만 놓고 보면 '부왘'과 의미, 용법이 비슷하기 때문에 조금 애매하다. 그래선지 장사셨제드립, 死드립, 나랑께드립 등은 사용 빈도가 줄었지만 이 쪽은 아직도 큰 거부감없이 쓰인다.
최근에는 조금 더 진화해서 호성성님 사진을 보고 '이게 뭐가 무서워??? 나 팬티 좀 갈아입고 올게' 라든지 '이거 보고 오줌 쌌다는 놈들 X나 이해 안가네. 음, 샤워하고 온다. 갑자기 사타구니가 촉촉하네' 등 애써 안 무서워하는 척, 시크한 척 하면서 지릴건 지린다. 이것은 제2의 싱하형드립이라 할 수 있겠다. 그야말로 척 노리스에 대적할 만한 존재 그리고 호성성님 목소리 또는 게임이라며 음악 합성에 쓰이기도 한다. 보이스웨어 사이트에서 옵션을 어찌저찌 설정하면 터미네이터같이 위압감 있는 목소리가 되는데 이걸 갖고 위 래퍼토리를 가사로 쓰면서 재능낭비급 작곡을 하는 능력자들도 많다. 드립의 위험성을 생각하면 정말 재능낭비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작품이지만 말이다. 무엇보다 이호성의 생전 육성과도 억만광년의 차이가 있다. # 이 육성에서 언급되는 최저연봉 보장 이야기는 후배를 챙겨주려고 하는[30] 바보같은 호성성님이라는 드립으로 발전했다.
'死' 표현이 진화해서 '√死'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死호성이라든지 참고로 야갤의 자짤 역시 호성드립이다(…) 대충 보고 잘 모르겠으면 짤을 유심히 들여다보라.
또한 무언가 빵터졌다고 할때 호성드립하고 합쳐지면 "호성으로 터졌다"라고 한다. 아마 "육성(목소리)으로 터졌다"에서 육성만 호성으로 대체한듯. 이는 현웃(현실웃음) 터졌다라는 뜻과도 상통하기도 한다.
'호성성'(호성성+님)이라고 잘못 아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에는 성님의 뜻을 몰라서 그런 것.[31] 비슷한 사례로 유동성님이 있다. 유동성님의 활약에 대해서는 여호성 사건 참조.
심지어 ㄱ자로 시작하는 모 중국집의 광고에 합성해서 등장할 정도다.[32] 근데 이거 초상권 문제를 보면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특히 이호성의 경우에는 피해자들의 고인드립이라서 훨씬 위험하다. ㄱ자로 시작하는 중국집의 경우는 이호성 합성 말고도 아예 호성드립을 멘트로 사용한 것으로 보아[33] 디시 유저가 확실하다. 물론 ㄷ자로 시작하는 중국집과 ㅈ자로 시작하는 중국집 역시 그냥 우연히 모델로 사용했을 수도 있지만 하필 합필갤의 필수요소들을 사용해서 의혹을 피할 길이 없다.
햄갤에선 Warhammer 40,000의 칼도르 드라이고가 카오스 데몬들을 끔살한다고 호성드립과 연계하는 일이 잦다. 드라이고 형님은 힘이 장사셨제 워해머 판타지의 지그마 헬든해머도 오크들의 유전자에 공포를 각인시켜 대대로 지리게 했다고 빠따 = 갈 마라즈로 보고 지그마 성님이라 부른다.
2.4.1.3 호성드립은 왜 유행하게 되었는가?
호성드립은 고인드립의 일종인데 고인드립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유족에 한정된다. 그런데 이호성이 피해자 일가족 전부를 살해하고 자살하는 바람에[34] 피해자 측에서는 고소를 할 수 있는 사람이 가까운 친족 내에는 없다. 게다가 이호성도 이혼을 한 데다가 현상 수배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던 중 자살했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지들 모두 아예 개입을 꺼린다고 한다.[35] 또한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은 '허위사실'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살인 사건이라는 '사실'을 기초로 한 호성드립은 이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그 결과 호성드립에 대한 고소미는 일어나지 않고 이렇게 퍼지게 된 것이다.
살인 사건을 빼고도 이호성이 현역 선수시절 살았을 때 해왔던 망나니짓을 생각하면 자업자득이다. 선수협 사태라든가, 구타라든가[36]
그리고 척 노리스드립이나 스티븐 시걸드립, 잭 바우어드립 처럼 호성드립 또한 세계관 최강자 이호성의 기존 행보들을 고려해보면 뭔가 쎄보이는 인상을 남기기 때문에 흥했다고도 볼 수 있다. 사실 패러디를 보면 이호성을 거의 무력의 신 내지 최종병기 그놈 인간흉기 급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앞서 언급한 세계관 최강자 인물들은 이호성처럼 살인은 안 저질렀기에 분명한 경계선이 존재한다 지역감정적 기원만 아니였더라면 서번트로도 이식 될 기세 또한 이 속성으로 인해 지상최강의 생물로 불리는 한마 유지로와 엮이기도 한다.
이 드립의 진원지인 야갤에서는 2010년에 기아까 성향과 연동되어 크게 유행했었는데 2010년 말기부터는 거의 쓰이지 않는 드립이었다.[37] 그런데 2011년부터 합필갤에서 쓰이기 시작하다가 아예 필수요소가 되어버렸고, 이게 디씨 외부로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38] 즉, 야갤에서 만들고 야갤에서 약빨이 다하자 합필갤에서 다시 살려서 방류해버린 셈이다. 마침 싱하형 약빨이 이미 다한지라 새로운 대체재를 찾던 상황이기도 했었다.
이호성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면 호성드립이 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재평가?? 이호성 살인 사건이 워낙 파장이 커서 국민들의 분노로 의해 영구까임권을 획득했기 때문에 그런 거 없다. 게다가 유언장마저 어그로를 끌기 딱 좋은 상황[39]이었으므로 더더욱 그렇다. 아마 영원히 재평가는 물론 복권(?)받을 일은 없을 것이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의 사례가 가리는 것도 있고 본인이 이후에 선수 보호를 위해 한 것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도 살인 사건이라는 큰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사실상 재평가 가능성은 거의 없다.</ref> 그런데 호사방에서는 일부 유저들이 이호성 옹호드립을 쳐서 엄청난 비난을 먹은 적이 있긴 했다.[40]
2.4.1.4 매스컴
2010년 12월 22일 온게임넷 스타리그 방송 중 한 관람객이 이 소스를 사용한 응원피켓을 사용했고, 그게 카메라에 잡혔다. # PD야 모르고 한 짓일지는 몰라도, 어쨌거나 처음으로 본격적인 매스컴을 탄 사례. 나중에 온게임넷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자막사건이 터지면서 PD가 의도적으로 카메라에 잡은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아마도 몰라서 그랬겠지만 이게 공중파를 계속 타거나 공공연하게 사회에서 논의되기 시작하면 보통 문제가 아니게 될 것이다. 야갤이나 합필갤에서야 이미 친근한(?) "호성성님"일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살인마의 얼굴을 보면서 깔깔대고 노는게 일반 사회의 시선에서는 곱게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유영철이나 강호순 등을 가지고 낄낄댄다고 생각해 보자. 물론 디씨에서 하는 짓이 공공연하게 나오면 다 좀 그런 것이 매우 많지만 말이다.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이호성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반년 정도 뒤에 개봉된 영화인데, 호성 드립은 영화 개봉 후에 등장한 드립이다. 따라서 서로간의 연관성은 전혀 없지만 본의아니게 호성드립의 선구자가 되어버렸다(…). 어쩌면 미래 예언 그리고 흑집사 국내 정발판에서의 그렐 서트클리프의 대사 역시 본의 아니게 이 드립의 선구자가 되었다(…). 해당 문서 참조. 황금어장역시 '죽인다', '죽는다' 등의 표현을 '死'로 돌려 썼는데 이것도 우연의 일치. 황금어장 쪽이 이호성 사건보다 훨씬 더 먼저 나왔다. 글고 보니 스다 쿄야는 존재 자체가 死자를 디스하는데 말이지
이에 따라 관련 패러디가 쏟아지고 한때 이 항목 내에서 작성되고 나중에 잠시 별도의 항목으로 분리된 적이 있었지만, 과거 콩드립 비슷하게 '4' 혹은 '사'가 들어가거나 심지어는 비슷한 글자가 들어가도 드립의 대상이 되어 목록이 폭주하면서 항목의 의미가 변질되어 가고 있었다. 거기에 4월 4일에 호성드립[41]으로 장난질치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콩드립이나 용개드립, 내가 고자라니[42] 드립은 웃고 즐겨도 문제가 되지 않을 드립이지만 호성드립은 살인 사건과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냥 웃고 즐길 것은 못 되고, 피해자에 대한 고인드립 문제가 제기되어 모두 삭제, 작성금지 처리되었다. 오해를 막기 위해 첨언하자면 이것은 피해자를 보호하려는 것이 목적이지 절대 이호성을 옹호하려는 의도로 작성금지를 한 것이 아니다.[43]
어쨌든 이호성은 비난받아 마땅한 인물이지만 그에게 희생된 네 모녀는 아무 잘못이 없다. 따라서 호성드립을 쓰는 것은 이호성 말고도 네 모녀를 모독하는 것이다. 다만 굳이 따지자면 내연녀 김 모씨가 동업자이자 사람, 즉 내연남을 잘못 만난 것뿐...[44] 설령 그렇다고 해도 김 모씨의 딸들인 정 모 자매는 아무 잘못도 없다. 네 모녀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2.4.1.5 호성드립 근황
2012년까지 절찬리에 애용됐던 필수요소로 인기가 식을 줄을 몰랐다. 합필갤에서는 빌리 헤링턴과 함께 전투력 투톱은 물론 필수요소 투톱을 담당하고 있다(...). 그나마 빌리는 역관광 당하거나 발리는 작품이 다수 있지만 이호성은 그런 작품이 전무하다고 봐야되는 엄청난 사기 캐릭터...
2012년 3월 26일 순천시에서 세 모자가 화재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부검 결과 이미 불이 나기 전에 누군가에게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되었다. 경찰은 어머니의 내연남 설 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공개수배를 진행하였다. 이 와중에 용의자와 피해자가 내연 관계였다는 점, 용의자의 본적이 전라도 지역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라는 이유로 점점 호성드립과 엮여갔다. 그리고 마침내 4월 9일 용의자가 검거되면서 사건은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이 후 논란이 일 수 있는 사실이 더 발견되었지, 용의자의 검거 이후 보도가 나오지 않아 묻히는 바람에 더 이상의 고인드립은 진행되지 않았다. 물론 워낙 호성드립이 강력한 면이 크다.
1990년대 중반에 유행한 프로야구 스티커북[45]에는 당시 해태 타이거즈에서 현역 선수였던 이호성의 스티커도 붙여져 있는데 덕분에 이 스티커북이 짤방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이호성의 생일이 7월 17일인 관계로 요즘은 매년 제헌절만 되면 인터넷상에서 호성드립이 유독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더불어 死월 死일도 2012년 7월에 열린 서울 코믹월드에서는 실제로 이 사람을 코스프레한 참가자가 등장한 적도 있어서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사실상 이 사람의 실제 얼굴을 가면삼아 붙여서 등장한 모습이었는데 코믹월드 게시판에서도 논란의 대상에 올랐다.[46]
2012년 11월 무한도전 방송분에서 장윤주가 말 실수를 했는데 거기에 '死표' 라고 자막을 넣는 쾌거를 이루었다. 무한도전에서 의도적인 지역적 편견이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몇몇 소수의 작품에선 前야구선수였던 만큼 같은 前야구선수인 이종범하고 라이벌 포지션으로 엮는 경우가 있다.
2012년 이후 디씨에서의 상황을 보자면, 이 드립을 퍼뜨린 야갤에서는 사용 빈도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여전히 합필갤 같은 곳에서는 필수요소로서 활발히 제작 중이지만, 합필갤이 망갤 태그를 탄 이후 사용 빈도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각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언급이 줄어들었다. 어쩔 때마다 추억팔이 용으로 간간히 나오는 것 밖에 대부분.
디시위키의 이호성 항목은 아예 공포물로 만들어놔버렸다.# 심약자는 보지 않는게 좋다. 원래는 네번째 항목만 무서웠는데 이제는 처음부터 놀래키고, 그 네번째 항목도 더 무서운 짤방이 되었다. 死번째는 너랑께
또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퇴출된 전 프로게이머 박찬수가 자신의 아내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적이 있었는데[47] 이 과정에서 비슷한 드립이 나타난 바 있다. 무엇보다 이 의혹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모바일 마구마구 2014에서 본명으로(...) 나온다.
2013년 이후부터는 죄인 본인을 암시하며 사용되는 드립을 인터넷 상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단, 그쯤부터 한 프로게이머에 '안 좋은 플레이를 한 팀원에게 빠따질을 하는' 기믹이 뜬금없이 붙어버리고나선 드립의 컨셉을 그쪽이 계승하고 있다. 이쪽은 순도 100% 농담이기 때문에 지역비하/고인드립으로 받아들여지지도 않고 희화화로써의 성격이 훨씬 농후해졌다.선수 본인과 주변인들도 오랜 필수요소화 끝에 이제는 컨셉을 즐기는 수준. 이젠 넷상에서 '빠따' 등의 물건이 거론되면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한물간데다 의미도 불순한) 호성드립의 원류보다 이쪽을 연상시키게 되었다.
2.5 홍어드립
이 문단은 홍어드립 · 네다홍 · 네 다음 홍어(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전라도의 특산물인 홍어를 이용해 전라도인들을 비하하는 단어로 몇몇 사람들의 경우 단지 그쪽의 특산물이라 비유를 든 것 뿐인데 왜 과민반응을 하냐고 하지만, 일단 이 드립을 사용할 때의 문맥을 본다면 거의 99.99%가 지역비하의 의미를 띄고 있다. 사실 특정 지역을 비하할 때, 해당 지역의 식품 및 요리를 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흔한 방법이다. 특히 맛이나 향 등이 매우 특이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라면 더욱 잘 쓰인다.
그리고 생각 외로 전라도 (특히 전라북도) 사람들도 홍어회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므로 호남을 싸잡아 비난하는 용도로는 그다지 적합하지도, 호남사람들에게 반감을 얻기도 힘들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홍어를 아예 안 먹어본 사람도 상당하고 홍어로 비하를 해도 "홍어가 왜?"라는 의문형으로 이게 비하용으로 쓰이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삭힌 홍어 자체가 워낙에 비싼데다 보기 힘든 음식이기 때문. 같은 이유로 과메기도 해당된다.
대중에게 이 단어가 대대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로 2005년도에 있었던 민주당 대변인의 "민주당의 상징어족은 홍어" 라는 발언이 알려져 있다. 유종필 대변인 "홍어는 민주당의 상징어족" 이 당시만 하더라도 위에서처럼, 민주당이 스스로를 홍어라 지칭할 정도로 홍어가 딱히 부정적 뉘앙스를 갖지는 않았다.
하지만 2009년 호남이 연고인 KIA 타이거즈의 우승이후 야갤에서 홍어를 비하의 의미[48]로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인터넷상에서 지역드립으로 대유행을 타게 된다.
2013년 일베에서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의 진압에 의해 사망한 시민군들의 시신을 담아놓은 관의 사진을 올려놓고 '택배 왔습니다.' 같은 드립이 성행하게 되면서, 고인드립의 의미가 있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본래 2009년 말 홍어드립이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할 때부터 홍어드립을 확산시키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5.18 시신, 전두환 탱크와 같은 요소는 쓰여 왔었다. 홍어드립을 쓰는 사람들은 홍어드립과 시신모독의 연관성을 부정하는 경우가 많고 모르고 쓰는 사람들 역시 많지만 홍어드립과 5.18은 본래 땔 수 없는 관계이다.
- 홍들홍들
- 홍어와 부들부들을 합성해 전라도 사람이 발끈한다는 뜻으로 홍들홍들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 착홍죽홍
- '착한 홍어는 죽은 홍어 뿐이다'는 뜻.
- 네다홍(ㄴㄷㅎ)
- '네 다음 홍어'의 줄임말로 진보진영이나 특징 지역, 특히 전라도 지역을 옹호하는 투의 글이 올라오면 이 말이 댓글로 달린다. 변형 버전으로 yes, next skate[49] 또는 yes, daum[50] skate도 있다. 다른 사람의 말에 반박 못하고 네다홍만 치는 사람을 홍무새(홍어+앵무새), 노팩머홍 등의 말로 조롱하기도 한다. 는듣흫이라는 2배 버전도 존재한다. 더 심한 경우 홍어충으로 낙인찍히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다. 뜻 자체는 지역비하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디시발 지역드립 중 가장 먼저 나와 누군가를 비하하는 의미로 참 많이 쓰였기 때문에, 의미가 확장되어 일부 정치색이 얕은 갤러리 등지에서는 단순히 욕을 하는 의미로 쓰이기도.
- 하프홍어, 쿼터홍어
- 부모 중 한 사람이 호남인이면 하프홍어, 조부모 중 한 사람이 호남인이면 쿼터홍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 오아아
- 90도 돌려서 보면 '홍어'가 된다. '으아아아'를 돌려서 보면 '호옹이'처럼 보이는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 홍팍
- 야갤과는 달리 진보성향을 가진 이용자가 많은 엠엘비파크를 비하하는 말.(엠팍+홍어) 그러나 항목에 들어가서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유저들이 그다지 진보적인 성향을 보이지는 않는다.
- 야갤과는 달리 진보성향을 가진 이용자가 많은 엠엘비파크를 비하하는 말.(엠팍+홍어) 그러나 항목에 들어가서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유저들이 그다지 진보적인 성향을 보이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