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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대구광역시 간선버스 836번 | |||||
기점 | 대구 동구 동호동 (반야월역, 경북교통) | 종점 | 대구 달서구 대천동 (대천동 공영차고지) | ||
종점행 | 첫차 | 05:30 | 기점행 | 첫차 | 05:40 |
막차 | 22:13 | 막차 | 22:20 | ||
평일배차 | 11분 | 주말배차 | 13분 | ||
운수사명 | 대덕버스, 대명교통 | 인가대수 | 23대[1] | ||
노선 (주요경유지) | 반야월역 - 아양교역 - 복현오거리 - 침산네거리 - 시민운동장 - 서문시장 - 서부정류장 - 상인역 - 대천동 |
2 개요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반야월역(8)에서 북구 고성동3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3)을 거쳐 달서구 대천동공영차고지(6)까지 운행하는 대덕버스, 대명교통 소속의 대구광역시 간선버스.
3 노선 역사
1998년 개편 전에는 일반버스 32번이었으며, 본래는 옥포면 신당리까지 운행하다가 1998년 개편 전 일부 연장 운행하던 논공읍 금포리로 본선이 완전히 연장된 노선이다. 같은 코스의 좌석버스로는 1997년 신설되었다가 1998년 개편 때 폐선된 352번이 있었다. 1990년 무렵까지는 파티마병원~대구공고~구도청~성북교 구간을 운행하다가 일반버스 36번[2]이 복현오거리로 단축되자 해당 구간을 대체 운행하기 위해 36번의 동구 구간을 넘겨받았다. 32번 당시에는 용연사, 옥포면 신당리, 현풍면,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를 일부 연장 운행하기도 했었는데 1998년 개편 당시 일반버스 31번[3]이 폐선되고 일반버스 90번[4]이 현풍터미널로 단축되어 고령군 다산면 가지 노선이 사라지면서 31번의 가지 노선[5]과 90번의 다산면 가지 노선까지 모두 전담했다.[6] 그래서 2006년 개편 전까지는 836번은 정말 엄청나게 많은 가지 노선이 있었는데, 금포리 달성군 예비군훈련장 종점으로 가는 본선보다 가지 노선들이 더 많을 정도였다.[7] 가지 노선이 많던 시절에는 가지 노선을 타고 가다 보면 본선을 타야 할 승객이 잘못 타서 다시 내리는 걸 가끔 볼 수 있었다. 다행히 2006년 개편 때 가지 노선들을 모두 다른 노선들에게 넘겼는데 고령군 성산면 득성리, 다산면 노곡리는 달성1번, 나머지 가지 노선들은 당시 신설된 달성2번에 넘겼다. 1998년 6월 일반버스 30번[8]이 운행하던 금강동 가지 노선도 생겼었는데 금강동으로 들어가는 노선은 여러 차례 바뀌었다. 1998년 5월 개편 이전에는 30번이 들어갔으며 5월 개편 후에는 11-6번이 2대로 운행하면서 매여동과 금강동을 운행하다가 같은 해 6월 11-6번이 1대로 감차되어 금강동으로 운행하지 않게 되자 836번이 금강동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러다가 1999년 1월 3일 개편으로 금강동행은 618번에 넘겼다. 2006년 개편 이전에는 달성군청을 경유하지 않았지만 2006년 개편 때 달성군청을 경유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경북교통 차고지에서 동호동공영차고지로 변경되었다. 2006년 개편 때는 배차 간격이 12분이었으나, 2009년 1월 708번 대덕버스 2대가 감차되어 836번에 증차되면서 11분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2015년 8월 1일 개판편으로 유천교 이남 구간('=대곡역~화원읍~옥포면~논공읍'구간)이 모조리 날아갔다.대가야여객 606번 : 야 신난다! 이 개편에 따라 금포리 예비군훈련장 종점은 사라지게 되었고, 공터로 남아 있다. 하지만 836번이 위천 인근까지 가서 회차했던 불편으로 인해 앞으로도 더 이상 종점으로 쓰이지 않을 듯하다. 논공, 옥포 주민들이 들고 일어나는 바람에 논공에 새로 들어온 623번도 예비군훈련장 착발이 아닌 금포초등학교로 인가됐다가 노이3리의 뉴세한여객 차고지로 들어가게 된 것도 회차 때문이다.
왕복 80km 가까운 장대 노선이었지만, 단축으로 인해 현재는 왕복 60km에 못 미치는 거리가 되었다. 대천동 단축의 대가로, 인가대수는 무려 5대 감차당했다. 600번과 836번이 장거리를 이유로 칼질당하면서, 설화리 이남 지역에서 시내로 가는 노선은 단 하나도 없었다. 진짜로 개판이 되었다. 누적 적자로 경영난을 겪어 2014년 말 운행중단 일보 직전까지 갔었던 고령 606번이 환승저항 때문에 논공읍과 옥포면에서 터져 나가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 때문에 600번이 2015년 9월 7일 자로 KT 남대구지사까지 연장할 정도다. 현재 대구광역시 의회에서는 논공읍, 옥포면 주민들이 강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서 836번의 금포리 환원을 계속 건의하고 있다고 한다.근데 5대나 감차했는데....? 차라리 대구 시내버스 - 고령 606번 간의 무료환승을 기대하는 게 낫겠다 가만, 고령 606번은 일찍 끊기잖아?[9]
하지만 단축하기는 했어도 대천동으로 가는 아주 짧은 구간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 중인지라, 836번의 논공 환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천동/유천동 아파트 단지 쪽 승객들의 역민원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데다가 836번이 유천네거리에서 대천동으로 우회전함으로써 월배로 연선 지역에서 성서 지역 및 칠곡 지역으로 가는 노선으로 환승하기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2016년 3월 25일에는 대천차고지 출발전용 정류장이 신설되어 환승 여건이 나아졌다. 609번도 유천네거리와 월배로를 오가지만, 609번은 진천역에서 이마트 월배점 및 신월성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아직까지 836번의 논공 환원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있는 편이다.
결국 보완 개편안에서 낙찰된 건 836번이 아닌 623번..... 이에 따라 623번은 급행1번 및 서울 760번과 맞먹는 왕복 77km의 장대 노선이 됐다. 거기에 회차를 위한 공차회송 코스였던 금포초교 ~ 노이3리차고지 구간이 영업운전 구간으로 인가되어 단축 전의 836번과 맞먹게 된다.망했어요
4 노선 특징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대구시민운동장 축구장, 대구실내체육관 농구장을 모두 경유하는 유일한 노선이기도 하다. 때문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대구광역시를 연고로 하던 시절에는 한국프로야구 시즌에 이 버스를 타고 야구를 보러 가고, 겨울 프로농구 시즌에는 이 버스를 타고 농구를 보러 가는 승객들도 많았다. 최근까지도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있으면 이 노선을 타고 오는 경우가 많았다.[10] 2013년 한국시리즈가 7차전까지 열리면서 마지막 6,7차전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자연히 치르게 되었는데 삼성 라이온즈가 우승한 날 경기가 끝나고 야구장 주변에 헬게이트가 열리면서 달성군청까지 가는 836번 막차가 야구장 근처에서 무려 10분 넘게 발이 묶이기도 했다.[11] 그리고 건너편에서 쓸쓸히 떠나는 두산 베어스의 구단버스 그러나 2015년에는 반대가 되었다.
여담으로 2009년 설화리로 단축될 뻔 했다. 836번이 금포리까지 운행하던 당시 사월보성아파트~설화리 구간을 운행하던 지금은 폐선된 604번을 사월보성아파트 대신 가창면 대일리로 바꾸고 설화리 대신 금포리로 연장하려고 했는데 설화리 구간을 대체하기 위해서 836번을 조정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바꾸면 수요가 나오지 않는다고 당시 604번을 운행하는 세진교통의 반대로 무산되었으며 대신 604번은 2012년 2월 18일 기존의 대구미술관~대구스타디움~시지종점~사월보성아파트 구간 대신에 대구미술관~수성IC~대공원역~연호역~범안로~율하휴먼시아6,7,8,9,12단지~신기역~동호동공영차고지 구간으로 조정되었다. 지금은 604번은 폐선되어 버렸고 836번은 설화리는 커녕 달성군으로 들어가지도 않는 노선이 되어 버렸다.
저상버스는 2014년 3월 이후부터 투입 중인 현대저상 외에는 모두 BS110CN이 투입되고 있다. 그 중 에코라이프가 달려 있는 파란색 BS110CN 크롬저상 1대는 대덕버스에서 마지막으로 출고한 자일대우버스 차량이자, 대구광역시 유일의 ZF 에코라이프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크롬저상이다. 경산버스와 대화교통에 1대씩 있는 크롬저상도 에코라이프가 달려 있다.
2014년 6월 그동안 오랫동안 많이 이용하는 노선 1위를 차지하고 있던 726번을 제치고 9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많이 이용하는 노선 1위를 달성하고 있다. 겉보기에도 수요가 많아 보이는데, 구간 수요가 특히 많아서 그렇다. 그러나 대천동 단축으로 상위 10위권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12] 화원 지역에서는 836번이 정차하지 않게 되자 고령 606번과 650번과 651번을 이용하게 되는데, 문제는 개편 이후 세 노선 모두 수요가 많이 늘어났고 특히 651번은 수요가 너무 증가하여 터져나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용객 변화가 동구에서 보이는데, 반야월/방촌 지역 수요가 늘어났다. 836번의 수요를 분담해 주던 동구1(-1)번이 변경되어 복현동에서 철수한 게 원인이며, 836번 혼자서 대구국제공항 미경유로 반야월 ~ 동촌 ~ 동구청 ~ 복현오거리/복현네거리/산격동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주 짧은 구간이지만, 대천동에서도 환승의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
5 연계 철도역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 반야월역, 용계역, 방촌역, 해안역, 동촌역, 아양교역, 큰고개역, 성당못역, 송현역, 월촌역, 상인역, 월배역, 진천역
- 대구 도시철도 2호선 : 신남역
- 대구 도시철도 3호선 : 북구청역, 달성공원역, 서문시장역, 신남역, 남산역
- ↑ 대덕버스가 14대, 대명교통이 9대를 배차한다.
- ↑ 현재의 939번이다.
- ↑ 화원유원지~경북교통차고지 구간을 운행하던 노선이었다.
- ↑ 서문시장~현풍시외버스터미널을 운행하던 노선으로 다산면 가지노선 외에도 유가면, 구지면 가지 노선을 운행했다. 1998년 개편 때 도심 구간이 단축되고 현풍시외버스터미널~유가면, 구지면 오지노선으로 단축되어 66-1번, 66-2번, 66-3번, 66-4번으로 분리되었다가 2006년 개편 때 달성4번, 달성5번, 달성6번, 달성7번으로 변경되었다.
- ↑ 본리1리, 본리2리
- ↑ 다만 신당리, 노이리, 노곡리, 득성리, 금강동은 32번 시절부터 운행하고 있었다. 이 중 금강동은 1998년 개편 2달 후 618번에 넘어갔다.
- ↑ 가지 노선이 연달아 2대가 지나가는 경우 본선은 배차간격이 30분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 ↑ 1998년 개편 전에는 화원읍 동국고등학교(현재 대원고등학교)~영남대학교 구간을 운행하던 노선으로 1998년 개편 때 칠성시장을 기준으로 서편 구간은 650번, 동편 구간은 980번으로 분리되었다. 650번은 1998년 개편 때 동국고등학교에서 화원유원지(현재 화원동산)로 연장되었다가 2006년 개편 때 폐선된 608번을 대체하여 고령군 다산면으로 연장되었다.
- ↑ 그런데 어차피 606번이 끊긴 후에는 서문시장 상가도 문을 닫은 상태이기 때문에 수요가 별로 없다. 하지만 고령군민들만 606번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 ↑ 과거형인 이유는, 2016 시즌부터는 새 야구장에서 홈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새 야구장은 대공원역 앞에 생긴다.
- ↑ 그 날 발이 묶인 것 때문에 구남보건고교 도착 기준으로 23시에 통과했다. 이 시간대에는 구남보건고에서 화원초교 막차 혹은 상인역 막차가 통과할 시간이다.
- ↑ 대신 425번과 518번이 상위 10위권에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