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석

(비즈니스석에서 넘어옴)

1 개요

우등석은 탑승수단에 따라 2등석, 비즈니스 클래스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버스열차, 비행기 등에 장착되어 있으며, 비행기 좌석은 비즈니스 클래스 등으로도 불린다.[1] 일반석차상위 좌석이며, 일등석보다는 낮은 등급이다.(비행기와 극히 일부 여객열차만 해당) 1등석 이용하기에는 돈이 모자라거나 아깝고, 그렇다고 일반석 앉아가기는 싫은 부르주아들에게 가장 좋은 좌석. 물론 항공사 마일리지 부자라면 굳이 부르주아가 아니라도 고고씽. 일반석 오버부킹으로 강제로 끌려가는 경우도 있다.[2] 당연히 일반석에 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나 철도의 경우는 일반실보다 조금 더 비싼 정도가 대부분이지만, 항공기의 경우는 제값 주고 살 경우 몇 배로 비싼 경우가 많다.

2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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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그랜버드의 우등좌석.

고속버스 혹은 시외버스의 우등석은 2+1배열로 28인승이 기본이며 가장 흔한 45인승에 비해 상당히 넓은 시트와 공간, 그리고 시트의 다리받침대가 특징이다. 외국에서는 화장실 2개까지 달리므로 24인승인 경우가 대부분.

우등고속의 경우 50%의 할증운임을 받을 수 있으며, KTX와 더불어 추가로 무려 부가가치세가 붙는 교통수단이다! 초창기는 새마을호보다도 고급 교통수단이었다는 말. 하지만 2016년 현재는 우등고속버스야말로 서민의 친구가 되어 있다. EBL패스를 구매하면 우등버스를 정해진 기간 동안 자유롭게 탈 수 있다.

한국보다 월등히 땅이 넓은 나라들은 어지간한 장거리 항공기급, 혹은 그를 넘어 일 단위로 소요되는 버스 노선도 있기에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는데, 멕시코를 기준으로 한다면 출발 전 간식까지 주는 건 물론이요, 전좌석 AVOD까지 달려있다. 거기에 110V AC 전원까지 갖추어져 있다.[3]

시외버스의 경우 순수 28석을 넣더라도 우등 할증이 불가능지만(단, 인천공항행 노선은 제외) 2016년 7월 1일부터 30% 할증이 가능하다. 고속버스와의 경쟁으로 우등차량을 투입하기도 한다. 대신 고속버스 우등에 비하면 28인승의 경우 USB 충전장치가 없다는 등 옵션이 다소 뒤떨어지는 편인 경우가 많으며,[4][5] 고속버스와 직접 경쟁하는 몇몇 노선들을 제외하면 SD급 차량에 우등시트를 박은거라 몇몇 좌석에는 레그레스트가 없는 경우도 많다.[6] 특히 1열을 더한 31인승은 상대적으로 좁기때문에 레그레스트가 없고 리클라이닝이 그렇게 잘 되는 편이 아니다. 애초에 31인승은 우등형이 아니기 때문에 할증을 붙일 수도 없고...

3 철도

3.1 한국

KTX-1의 특실KTX-산천의 특실(110000호대)KTX-산천의 특실(120000호대 이후)

KTX 특실 이용객은 자판기에서 300ml 생수를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물론 가끔씩 일반실 승객들이 와서 무료로 뽑아간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승객이 가져가는 일이 비일비재해져서 결국 이 서비스가 폐지됐다.</ref>

2015년 현재 특실을 운영하는 열차는 모든 KTX장항선 새마을호, 그리고 중앙선/태백선 무궁화호 뿐이다. 예전에는 아주 잠깐 '태극실'이라고 부르기도 했었으나 다시 특실로 환원.

입석, 자유석, 정기권, 내일로티켓나드리 패스 중 자유입석권 소지자는 특실 이용 불가[7], KR패스 소지자는 운임은 면제되고, 특실요금의 50%를 별도 지불하면 이용 가능하다. 나드리 패스 중 좌석지정권은 좌석지정[8]을 해야만 일반열차 특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절대 패스권만 들고서는 승차 할 수 없다.[9]

무궁화호의 특실은 기본적으로 새마을호의 일반실과 동일하다. 차량은 해태특실이라고 불리는 본래의 무궁화호 특실 차량과 새마을호 일반실에서 격하된 구 새마을호 차량이 있다.[10] 해태특실과 새마을 일반실의 차이는 레그레스트의 유무. 해태특실에는 레그레스트가 없다. 다른 서비스는 없다. 입석 승객이 없기 때문에 조용하고 편안하게 가고 싶다면야... 그리고 무궁화호 일반실이랑 요금 차이는 별로 크게 나지 않는다(15% 또는 1,600원 중 비싼 금액). 특실이라고 해서 부담스럽다 생각할 필요 없다.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 값 정도다. 더군다나 ITX-새마을보다 편한데 저렴하다! 다만 출장비 등 공금으로 탈 경우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청량리역 착발의 일부 무궁화호에서만 운행되는데, 이는 2006년에 청량리 착발 새마을호를 전부 폐지하면서 궁여지책으로 넣은 것이다. 사실 KTX 개통 이후에 잘만 다니던 무궁화호 특실을 운행중지한 흑역사가 있는데[11], 2006년에 다시 부활한 것. 그러다보니 현재 특실이 운행하는 노선은 청량리역~안동역/정동진역 노선 뿐이다. 한때 청량리-부전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근성열차에도 투입했었으나, 2007년부로 다시 폐지.

새마을호는 일반실과 특실의 차이가 크지 않다. 좌석 자체는 동일하지만, 일반실의 64석에서 한 줄이 빠진 60석으로 좌석 앞뒤 간격이 말도 못하게 넓다. 예전에 새마을호가 플래그십이던 시절에는 각종 서비스가 화려했고, 구 특실전용열차라 하여 경부선에 한해 2왕복 열차를 전 편성을 특실로 편성(실제운행은 1량 제외 일반실로 운행)하여 운행한 경우도 있었지만[12] KTX 개통 이후에는 죄다 짤려버린 상태. 해당 구특실전용편성은 KTX 개통이후에는 장항선 새마을호 열차로 투입되다가 현재는 운휴상태다. 그 밖에 특이 사항으로 한 줄에 좌석에 세 개 박힌 2*1 특실 차량(45석)이 있어서 전라선 새마을호에 고정 편성된 적이 있었고, KTX 개통과 동시에 정규 편성에서 빠져서 놀고 있다가 임시열차 등에 가끔씩 투입된다. 2012 여수 엑스포 기간에는 오랜만에 전라선에 고정처럼 투입되었다.

다만 새마을호 특실과 일반실은 공히 객차의 맨 앞과 뒤쪽 자리에만 전기콘센트가 있다. PP동차시절에는 구 특전이 투입되어서 일반실 요금내고, 특실 타던 장항선 새마을호 이용자들은 이제는 제값 내고 타야된다 카더라. KTX개통 전까지만 해도 특실요금도 훨씬 비싸고, 지금의 KTX 특실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서비스들이 따라왔으나, KTX 개통 이후 거의 다 사라지고 운임도 내렸다. 다만 연합뉴스등에서 제공하는 영상정보서비스 및 음악방송이 있어서 이어폰 하나씩은 나눠줬으나, 이 마저도 연합뉴스에서 철수하자 이어폰도 안 주게 되었다. 결국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모두 좌석이 좀 더 편하고 입석승객이 안 들어온다는 것 이외에는 별다를게 없게 되었다.그게 좀 크긴 하지 다만 잘 이용하지 않기는 하지만 새마을호 만큼은 승무원에게 요청시 내릴 역을 지날 때 깨워주는 깨우미 서비스는 유지하고 있다. 특실 요금은 3,600원과 운임의 15% 중에 비싼 요금.

2014년 5월 부터 ITX-새마을이 대거 투입되어 전철화 간선 구간 새마을호를 대체하면서 새마을호 특실 운행도 대거 감편되었다.[13] 현재 새마을호 특실이 운행 중인 구간은 비전철화 구간인 장항선 뿐이다.

KTX 특실은 2*1 배열이 기본이다. 특실 서비스로는 신문, 물, 이어폰, 안대, 과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단, 전기콘센트는 없다. # 대신, KTX 산천은 2*1 배열인걸로도 모자라서 모든 좌석에 전기콘센트가 깔려 있다. 안대, 과자, 이어폰 등의 물품은 개통 초기에는 직접 나눠주고 다녔으나, 얼마 못 가서 승무원 감축 때 셀프바에서 가져다가 쓰는 걸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과자는 열차 출발하기도 전에 다 사라진다(...). 결국 KTX-산천은 특실 바로 옆 칸이 스낵바이기도 하고, 항상 승무원이 상주하기도 하기 때문에 스낵바에서 나눠주는 형태가 되었다.[14] KTX 역시 잘 이용하지 않기는 하지만 새마을호와 함게 KTX 특실은 승무원에게 요청시 내릴 역에 도착하기전에 깨워주는 깨우미 서비스가 있다. 특실요금은 4,800원과 운임의 40% 중 비싼금액. 좌석이 2+1에 서비스 물품이 있어서인지 요금이 상당히 비싼 편. 무려 부가가치세까지 붙는다!!

더불어 KTX-산천 도입시 지금의 일반실을[15] 우등실로 칭해서 5% 더 비싸게 받으려고 하였으나[16], 국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17]

과거 통일호에도 특실이 있었다. 통일호는 기본 9칸 중 1호차와 2호차 2칸이 특실로 배정되었는데, 무궁화호 일반실 좌석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18] 입석 승객이 없고, 무궁화호 일반실보다 공간이 널널해서[19] 보다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무궁화호 일반실을 타느니 차라리 돈을 좀 더 내고 통일호 특실을 타는 사람도 있긴 있었다.

2015년 4월 2일 기준으로 특실을 운용중인 코레일 열차는 다음과 같다

KTX : 전 노선
새마을호 : 용산 - 익산 #1151~#1160
무궁화호 : 청량리 - 안동 #1601~#1610 / 청량리 - 정동진 #1631~#1642, #1661~#1662[20] / 청량리 - 제천 #1627~#1628

3.1.1 특실 전용 열차

원래는 1990년대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서비스의 고급화를 위해 특실 7량 정도 연결한 열차를 운용하였다. 새마을호 특실전용 열차는 250번대 PP동차, 700번대 부수차를 사용하였고 식당차도 870번대 전용 차량을 사용하여 음악방송을 방송실 2호차인 780번대에서 송출 및 전달이 가능하였다. 현재는 이란에 중고차로 수출되었다. 테헤란 시에서 최고급 열차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운용 중.

특히 무궁화호 특실전용 열차는 새마을호에서 격하된 차량을 사용하여 새마을호와 비슷한 외관을 가졌고 입석이 금지되었으며 식당차도 있었다. 즉 새마을호의 마이너 버전.[21] 그러나 요금만 비싸고 서비스가 형편없으며(물론 상대적으로), 무엇보다도 정기권 이용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1998년 12월에 특실전용 새마을호, 무궁화호의 운용이 폐지되었는데 차량의 개조 없이 일반실 운임만 받게 되어 KTX 개통 전까지 5년여 간 철도 동호인뿐만 아니라 비동호인에게까지[22]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특전 무궁화는 고정시각표(경부선 서울역 09:15(#213), 16:45(#243), 부산역 09:15(#214), 17:15(#246)[23] 출발 등)라 일부러 저 시간만 골라타는 알뜰족이 많았다. 무궁화호 특실전용 열차는 원래 1986년에 개발된 새마을호 객차형 열차이며 최초 출고 이후 개조가 없었다. 따라서 무궁화호 일반실 운임으로 무궁화 특실이나 새마을호를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입석 발매도 량당 32명(일반무궁화 72명선)으로 매우 적었으나 전량 폐차되었다.

특히 구특전이 운행중 객차분리라는 대형사고를 쳐서 (기사참고) 일선에서 더 빨리 물러나게 한 계기가 되었다. KTX 시대 이후로는 서울/용산발 장거리[24] 구특전 고정열차는 없어지고 이곳저곳을 방황[25]하다가 2010년경부터 폐차되었다. 사실 객차 내구연한 25년 중에서 예비차로 격하되는 것이 보통 20년 전후인데 도입 17년만에 사고를 쳤으니 당시 철도청 입장에선 더 빨리 예비차로 쫓아내고 싶었을 것이다. 생각보다 빠른 퇴출이다.

2010년대에는 각종 관광열차가 활성화되었다. 중부내륙순환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관광열차평화생명관광열차는 전 좌석 새마을호 특실로 취급된다. 즉 현대판 특실전용 새마을호다. 근데 좌석은 무궁화호or통근열차 그러므로 이 세 열차는 내일로로 탈 수 없다. 근데 꼭 내일로로 탈 수 없는 줄 모르고 타는 용자가 있더라 나드리 패스로만 자유로운 승차가 가능하다.

3.2 일본

JR 각사에서는 그린샤라고 불는 우등석을 운영한다. 신칸센이나 특급 등 어느 정도 급이 있는 열차에만 편성된다. 다만 애초에 신칸센 차량의 폭이 한국 철도의 차량보다 크기 때문에 일반석이 일반석이 3+2, 심지어는 3+3배열까지 존재하는 상황이라 신칸센의 특실은 그린샤라 해도 2+2배열이 대부분이다.


신칸센 E5계 전동차의 그린샤 모습.


일반 특급열차의 그린샤는 일반석이 원래 2+2배치를 가지기 때문에 대부분 2+1배열의 그린샤를 편성한다. 사진은 JR 홋카이도의 특급 슈퍼 호쿠토[26]의 그린샤. 그렇다고 그린샤를 특급에만 편성하지는 않고, JR 히가시니혼 일부 보통·쾌속 등급의 통근전철에 편성하는 경우도 있고[27], 혼슈시코쿠를 잇는 쾌속 마린라이너에도 편성되어 있다.[28]

3.3 대만

대만에서 우등석은 샹우처(商務車)[29]라 하는데, 대만에서 운행되는 장거리 열차 중 우등석은 타이완 고속철도타이완 철로관리국 쥐광하오(莒光號)에만 존재한다. 특이하게 기존선 열차 중 최상위 등급인 쯔장하오(自強號)에는 우등석이 없다.


쥐광하오의 샹우처


타이완 고속철도 700T형 전동차의 샹우처. 신칸센 700계 전동차를 들여왔기에 이것도 역시 2-2 배열이다.

3.4 중국

중국에서는 딱딱한 좌석(硬座), 부드러운 좌석(软座), 딱딱한 침대(硬卧), 부드러운 침대(软卧)의 4단계 구성이 일반적이다. 한국보다 국토가 큰 나라기 때문에 침대차가 기본적으로 딸려있다. 물론 단순히 의자 재질만 다른 게 아니라 그에 따라 서비스나 분위기도 달라진다.

고속철도에서는 대만처럼 샹우처(商务车)라는 우등석을 운영한다.

3.5 러시아

러시아는 중국보다도 훨씬 큰 나라기 때문에(...) 단거리 열차(Электричка)와 고속철도(삽산)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장거리 열차들은 아예 앉는 좌석이 없고 열차 전체에 침대칸만 룩스, 쿠페, 플라츠카르타 3단계로 나뉜다. 다만 승객이 직접 침대를 접어서 의자+테이블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누워가기 싫은 사람은 앉아서 갈 수도 있다. 여기도 당연히 침대 재질뿐만 아니라 우등침대로 등급이 올라갈수록 방의 구조나 서비스도 차이가 난다.

러시아 철도청 사이트에서 룩스(1등침대칸)와 쿠페(2등침대칸) 내부의 분위기 차이를 3D로 볼 수 있다.

4 항공

대한항공의 프레스티지 클래스아시아나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수익성이 낮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같은 대형 항공사의 A380이나 B747등의 초대형 항공기 기수에 고작 10여개뿐인 1등석과는 달리, 일반석의 차상위 좌석이기 때문에 저가항공을 제외한[30] 웬만한 항공사의 웬만한 비행기에는 다 설치되어 있는 좌석이다. 심지어 수익성 부족으로 퍼스트 클래스를 폐지하는 항공사들의 경우도 비즈니스 클래스 만은 최상위 좌석으로 유지한다. 대부분 조용하고 쾌적한 비행기의 앞부분에 놓여 있는 편으로, 당연히 우선탑승이 지원된다. 위 사진같이 크고 아름다운 좌석이 장착될 수 없는 B737이나 A320같은 협동체 비행기들에도 축소판이 놓여 있다.

최근 들어서는 A330, A350, A380, 747, 777, 787 등 중대형 항공기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퍼스트 클래스 못지 않게 초호화 장비로 무장하는 추세다. 위의 우등고속버스 형 좌석에서 벗어나 아래와 같이 엇갈리는 구조로 좌석을 배치하여 승객들 간의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고, 180도 완전 침대형 좌석과 대용량 개인 모니터를 장비하여 더욱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이 정도면 옛 구형 1등석은 간단히 넘어서는 수준이다.

대한항공의 프레스티지 스위트아시아나항공의 쿼드라 스마티움

좌석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식사도 일반석과는 차원이 다르다. 기내식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은박지나 플라스틱 도시락에 담겨 눌러붙은 식은 밥과 고기쪼가리, 일회용 식기들이 서빙되는 일반석과 달리, 기본적으로 풀코스로 제공되며, 어떤 항공사는 무려 사기그릇에 음식을 서빙하는가 하면, 진짜 유리잔에 와인이 나오기도 한다! 거기다 전용 와인 바가 있는 항공기도 있으며, 탑승 전 라운지에서 먹을 거 먹고 서비스 받으며 편안하게 대기할 수도 있다. 거기다 마일리지 적립수도 일반석에 비해 보통 125%정도로 높은 편. 여러모로 좋은 좌석이다. 다만 유일한 문제는 그놈의 ;; 다만 2015년부터 전반적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특가가 나오는 추세고 특히 유럽 항공사들은 한국발 유럽행 노선을 계속해서 200만원대 초중반에 내놓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어서 과거보다는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래도 함부로 내지를 만한 돈은 아니지만...

4.1 좌석 분류

항공에서의 비즈니스클래스 좌석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4.1.1 리클라이너 (우등고속)

미끄럼틀이라고도 불린다. 기술적으로 버스의 우등고속 좌석과 상당히 유사하다. 좌석 등받이와 레그레스트 (다리 받침대) 를 조절할수 있으며, 보통 130~150도 정도로 등받이릉 눕힐 수 있다. 당연하지만 많이 눕히면 뒷사람이 불편할 수도 있다. 보통 B737 , A320 등 협동체 항공기에서 많이 사용하며, 일부 소형 광동체 항공기 에서도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B737 시리즈와 아시아나항공A320 시리즈가 이 좌석을 사용한다. 하지만 항공사마다 다르니[31] 항공권 구매 전 사전 검색을 철저히 하자.

최근 추세는 이러한 좌석은 아예 없애거나 아래 중간 등급인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대체하고 아래 서술할 앵글드 라이 플랫이나 풀플랫 좌석을 도입하는 것이다. 대한항공 같은 경우에도 A330 항공기에 예전에는 리클라이닝 좌석을 설치하였다가 최근에는 앵글드 라이 플랫이나 풀플랫 좌석을 설치하였다. 또한 B757 같은 협동체 항공기에도 장거리 노선에 한하여 라이 플랫 좌석을 설치하였다. A320 시리즈에는 제트블루아메리칸항공 이 A321 기종에 풀플랫 좌석을 설치하였다. 더욱 놀랍게도, 선전항공의 B737-900에는 무려 앵글드 라이플랫 좌석이 설치 되었다....

4.1.2 앵글드 라이 플랫 (Angled Lie-Flat)

리클라이너와 풀플랫 좌석의 중간급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풀플랫에 더 가깝다)

최대로 리클라이닝 했을때, 침대처럼 젖혀지긴 하나, 완벽하게 180도가 되지는 않는다. 일부 좌석은 180도 리클라이닝은 되나 바닥과 수평하지 않고 각도가 기울어 있다.

설치 된 기종으로는 대한항공B747 구형 프레스티지 플러스, 아시아나항공A330B767, 타이항공A330, 에어아시아A330 등에 설치 되어 있다.

4.1.3 풀플랫

플랫베드라고도 불린다. 말그대로 바닥과 수평이며 180도 침대형태로 기울어진다. 아메리칸항공A321 또는 영국항공B787 이 이러한 좌석을 사용한다.

일반석만 따지고 본다면 비상구 열의 좌석을 우등석으로 볼 수도 있는데, 좌석 앞 공간이 넓어 다리를 쭉 뻗고 편하게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항공사에 따라서 비상구 열 좌석을 유료로 판매하기도 하고, 프리미엄 이코노미라고 해서 좌석간 간격이 넓은 일반석을 운영하기도 한다.

4.2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항공기

일명 비즈젯. 항덕들이 생각하는 그런 비즈젯이 아니다 영국항공전일본공수에서 운영하는 특수 편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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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런던 시티 공항에서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까지[32] 운항한다. 편명은 BA001/002[33]콩코드가 투입되던 시절의 뉴욕행 초음속 노선의 편명이기에 콩코드의 명맥을 잇는 프리미엄 노선이라 할 수 있다. 일단 탑승 전 영국항공의 콩코드 라운지에서 출발 전 식사를 하게 된다.[34] 항공기 탑승시에는 라운지 안에 게이트가 있어서 바로 타면 된다...바로타 또 탑승 이후 AVOD가 없음을 알고 당황하지만 모든 승객에게 이륙 후 아이패드를 제공한다.흠좀무 기내식도 비즈니스석이긴 하지만 무려 퍼스트급 식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도착 라운지, 리무진 픽업 서비스 등 온갖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된다. 저렴할때 예약하면 왕복 요금이 5,000파운드[35] 정도 나온다. 비즈니스석 32석의 에어버스 A318-100 2대가 이 노선의 전용기로 투입되며, 중간 급유 및 미국 입국 심사를 위하여 아일랜드의 섀넌(Shannon)에서 약 45분간 중간 기착한다. [36] 덕분에 아일랜드를 거쳐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여객기 탑승 전에 미국 입국 심사를 마친 후 도착하여 별도의 수속 없이 공항을 빠져나갈 수 있다. 영국항공 측의 설명에 따르면 런던 시티 공항에 20분 전까지[37] 오면 되며, 중간 기착지에서 미리 입국 심사를 마쳤기 때문에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나갈 수 있다고... 흠좀무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자.[38][39] 참고로 BA001-002편은 정확히는 British Airways Limited라는 자회사에서 운영한다. 물론 저 노선만을 위한 항공사다.[40] 자세한 탑승절차는 해당 구글 스트리트뷰로도 확인 가능하다.


비슷한 물건을 전일본공수도 돌리고 있었다. (사진은 JA10AN). 전좌석 비즈니스 단일 클래스로 2-2배열 x 9줄을 깔아 최대정원이 36명인 후덜덜한 기체.[41] 전일본공수의 737 비즈젯은 두대 모두 나리타-후쿠오카-뭄바이-나리타를 운항하였으나, 2016년 6월로 퇴역하였다.

4.3 타는 법

4.3.1 정석

말그대로 곧이곧대로 돈 다 내고(...) 타는 방법이다. 형편이 좋다면 풀페어고 프로모션이고 뭐고 깡끄리 무시하고 이렇게 탈 수 있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이렇게 타지 않는다. 솔직히 평범한 사람이 이렇게 타면 호갱취급 받는다... 공짜로 타는 법도 있는데!

비즈니스석을 돈 다 내고 타는 경우는 보통 대기업의 고위급 임원들이나 장차관급 고위 공무원이 해외 출장을 가는 경우 출장비로 표를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 돈 나가지 않는다는 점은 마찬가지이다.

해외파 프로스포츠 선수들은 보통 비즈니스석을 이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무래도 몸이 곧 돈인 그들에게 있어서 최적의 수단.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우 올림픽 본선이나 월드컵 본선 출전시에는 비즈니스석이 제공되며 양궁 선수들도 올림픽 출전시에는 대한체육회의 이코노미석 비용에 더하여 대한양궁협회 자체비용으로 비즈니스석을 받는다. 20대 정도 되는 젊은 사람이 자비가 아닌 출장비로 비즈니스석 항공기를 이용하는 것은 사실상 S급(중에서도 국가대표) 프로스포츠 선수뿐이다. 물론 김연아급 정도 되는 먼치킨은 항공사 지원까지 더해져 일등석에 타는 경우도 있다.

4.3.2 마일리지를 이용한 업그레이드

항공기에서 프레스티지 클래스나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이다. 먼저 일반석이나 비즈니스 클래스로 원하는 항공기 좌석을 예매한 후에, 항공사 홈페이지에 있는 마일리지 공제표를 참고하여 업그레이드를 하면 된다. 참 쉽죠?

항공권을 구입한 항공사 좌석 뿐만 아니라 한 회사에 쌓은 마일리지를 스카이팀, 스타 얼라이언스, 원월드 같은 항공 동맹체에 속한 다른 회사 항공권 업그레이드에 쓸 수도 있다. 단 항공사마다 부르는 명칭은 제각각이다.

다만 구매한 항공권이 할인항공권이라면 마일리지를 이용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정규운임(풀페어)에 가까운 항공권(다시 말해 비싼 항공권)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마일리지 적립은 원래 구매한 항공권 기준으로 이뤄진다. 다시말해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해도 마일리지는 이코노미 기준으로 적립된다.

4.3.3 우수 회원 대상 승급

무지막지하게 비행기를 타고 다니며 탑승 실적을 쌓은 스카이팀, 스타 얼라이언스, 원월드 우수 회원들에 보상으로 차상위 좌석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대체로 비즈니스석 잔여석이 있는 경우 자동으로 올려주는 경우가 많다.
드, 드리겠습니다!

단, 적어도 다음 등급 이상은 되어야 한다.

  • 스카이팀 : 스카이팀 엘리트 이상(대한항공의 경우 스카이패스 모닝캄 이상)
  • 스타 얼라이언스 : 스타 얼라이언스 골드[42](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아시아나클럽 다이아몬드 이상)
  • 원월드 : 원월드 사파이어 이상(원월드 회원사가 한국에 없음(...))

또 함께 떠나는 일행(다시 말해 항공권에 묶인 일행) 중 우수 회원이 있다면 나머지 사람들까지 함께 승급되는 경우도 있다.

4.3.4 비자발적 승급

Involuntary Upgrade. 말 그대로 생각지도 않았는데 항공사가 강제로(?) 올려주는 경우다.

4.3.4.1 왜 일어나는가?

어느 항공사나 실제 좌석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예매로 확보한다. 사실 거의 모든 경우 반드시 몇몇 사람들은 예약을 취소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며, 항공사는 한 좌석이라도 꽉꽉 채워 떠야 타산이 맞는다.

그런데 명절이나 방학, 휴가철 등 성수기, 혹은 금요일 저녁 출국편, 일요일 저녁 귀국편, 상용 출장에 자주 쓰이는 노선의 아침편 등 일부 노선에서는 항공권을 예매한 모든 사람들이 공항에 나타나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이런 상태를 가리켜 오버 부킹(over booking)이라고 한다.

원래대로라면 예매한 사람들 중 일부는 항공기를 탈 수 없어야 한다. 하지만 항공사는 한 좌석이라도 꽉꽉 채워 떠야 타산이 맞는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자. 결국 항공사는 이코노미 좌석을 구입한 사람 중 자사를 주로 이용한 고객을 비즈니스 클래스로 올려 보내서라도 자리를 만들고 그 자리에 남아 있는 사람을 태워야 한다.

4.3.4.2 누구를 올려주는가?

이 경우 누구를 상위로 올려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은 항공사마다 다르며 외부에도 잘 공개되어 있지 않다. 대체로 다음과 같은 순서로 승급할 승객을 선정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연결편으로 탑승한 사람 : 예를 들면 인천 - 나리타 - 샌프란시스코 여정으로 항공권을 구입한 사람. 인천 - 나리타 구간이 만석이라 하더라도 이 사람을 실어 보내야 다음 구간인 나리타 - 샌프란시스코편을 탑승할 수 있다. 만약 안 태우면? 클레임 걸린다.
  • 예약 클래스가 비싼 항공권을 구입한 사람 : 7일짜리(7D) 항공권을 구입한 사람보다 3개월짜리(3M) 항공권을 구입한 사람이 승급될 확률이 높다.
  • 해당 항공사 마일리지 회원 중 등급이 높은 사람 : 아시아나항공을 예로 들자면, 플래티늄 > 다이아몬드플러스 > 다이아몬드 > 골드 > 실버 순이다. 그런데 다이아몬드 쯤 되면 이미 알아서 승급되는 경우가 많다.
  • 해당 항공사를 자주 이용한 사람 : 회원 등급이 높지 않아도 해당 항공사를 자주 이용했다면 대상이 될 수 있다. 탑승권을 유심히 보면 'KE 8 Times', 'OZ 13 Times' 등 해당 항공사 탑승 횟수가 적혀 있다. 당연히 해당 항공사 회원이어야 탑승 횟수가 누적 기록된다. 회원이 아니라면 손해 아닌 손해를 보는 셈.
  • 해당 항공사가 속한 동맹체 회원 중 등급이 높은 사람 :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인 전일본공수 하네다 - 김포편이 만석이라고 가정해 보자. 이 경우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등급인 다른 회원사(유나이티드 항공 마일리지플러스 골드, 아시아나항공 다이아몬드 등) 회원도 승급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런 복잡한 여러가지 기준을 적절히 버무려(…) 승급 대상이 되는 승객을 선정한다. 전일본공수가 협찬한 영화 해피플라이트 초반부에 이런 과정이 나오니 참고해도 좋다.

4.3.4.3 몇 단계나 올라가는가?

항공기 좌석 설정이나 운용에 따라 달라진다. 많아야 한 단계 정도가 올라가며 두 단계 올라가는 경우는 기적에 가깝다.

  • 비즈니스(C) - 이코노미(Y) : 가장 자주 일어나는 경우. 한 단계밖에 못 올라간다.
  • 비즈니스(C) - 프리미엄 이코노미(PY) - 이코노미(Y) :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비즈니스석이 비어있는데 오버부킹이 뜰 경우 최대 두 단계를 올라갈 수 있다(Y→ PY→C)
  • 퍼스트(F) - 비즈니스(C) - 이코노미(Y) : 비즈니스로 예약했는데 이코노미에서 올라온 사람때문에 내 자리가 없다면 퍼스트로 올라갈 수도 있다.하지만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 올라가고 비즈니스도 만석인 경우는 원래 비즈니스로 구매한손님 먼저 퍼스트로 올려보낸다. 비즈니스석을 구매한 사람이 거의 없고 오버부킹으로 올라온 사람수가 비즈니스석 좌석수보다 많은 경우에나 이코노미로 구매하고 퍼스트를 탈 수 있다.두 상황 다 잘 일어나지 않는 경우고 게다가 저런 상황이 발생해도 우수회원부터 입장시킬 것이니 이런건 기대하지 말자.
4.3.4.4 언제 일어나는가?

보통은 탑승 전날에 예약 시스템 상에서 순위와 시나리오를 결정하고 이에 따라 승급을 실시한다.

  • 탑승 전날 :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는데도 이상하게 오류 메시지가 나타난다거나, '직원에게 문의하십시오'라는 문구만 나타나는 경우. 좋은 조짐이다
  • 탑승 당일 수속시 : 분명히 미리 좌석을 지정해 놓았는데도 탑승 당일 카운터에서 "통로석 맞으시죠?"나 "창가석 지정하셨네요"라고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오늘은 만석이라…"라는 말이 나오면 거의 90% 이상 당첨. 혹은 "넓은 자리로 드렸습니다"라고 돌려 말하는 경우도 있다.
  • 탑승 수속 후 탑승 시각 전까지 : 보안 검색대와 출국 심사까지 통과한 뒤 주로 일어난다. 이 시점에서 오버부킹이 발생한 경우 순위에 따라 이미 탑승 수속을 마친 승객을 올리게 된다. "대한항공에서 손님을 찾습니다. 인천에서 싱가포르로 가시는 ○○○ 손님께서는 ××번 탑승구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May I have your attention please…"라는 방송을 매우 흔히 들을 수 있는데, 대체로 이렇게 승급할 사람을 찾는 경우가 많다.
  • 탑승 개시 후 : 탑승구에서 탑승권을 확인한 후 바코드를 스캔하며 실제 탑승객을 기록한다[43]. 그런데 바코드를 스캔한 순간 경고음이 들리거나, 탑승구 직원의 표정이 바뀌며 어디론가 전화를 하거나,인터폴? 바코드 리더에 'Seating Issue'라는 문구가 나타난 경우[44], 90% 이상은 당첨이다. 마지막 순간에 좌석 변동이 있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4.3.4.5 무엇이 달라지는가?
  • 좌석 : 당연히 비즈니스, 혹은 퍼스트 클래스 좌석에 앉게 된다. 이코노미보다 훨씬 편하다.
  • 기내식 : 항공사에 따라, 혹은 노선에 따라 다르다. 대부분은 비즈니스 클래스 식사를 준비해주나, 좌석만 올려주고 기내식은 그대로인 경우도 있다. 또 사전에 특이한 기내식을 신청한 경우(유아식 등), 해당 기내식이 우선한다.
  • 라운지 :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은 해당 항공사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지만, 강제로(…) 올라가는 경우에는 라운지 이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발권시 직원이 안내해준다.
  1. 북한의 고려항공에서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공무석'이라고 사용한다.
  2. 대부분 사람들은 승급 가능한 일반석을 일단 구입한 후 마일리지로 승급하는 방법을 쓴다.
  3. 이로 인해 운임은 한국 우등고속의 1.5~1.6배 정도 하며, 36인승 준우등이 한국 우등고속 정도 운임에 비례한다. 1등급인 일반고속은 한국의 일반고속과 우등고속의 중간 정도쯤. 그런데 바로 윗동네 미국은 한국 일반고속보다 못한 버스들이 그 정도 가격을 받아먹고 있다.
  4. USB 충전장치는 고가의 옵션인지라 고속버스에도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5. 그러나 고속버스와 직접 경쟁하는 노선들은 옵션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다. 가령 천일여객의 부산사상 ~ 서울남부 노선이라던지 등.
  6. 휠하우스에 해당하는 좌석
  7. 나드리 패스 중 자유입석권은 일반열차에서의 사용 범위는 일반실 범위로 제한된다. 즉, 일반실에서의 입석 아니면 자유석이라는 소리.
  8. 물론 나드리 패스 좌석지정권은 2일권 4회, 3일권 6회만 좌석지정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9. 정 하고 싶다면 창구에 가서 좌석지정을 받은 승차권을 발권해와야 한다. 물론 나드리 패스 좌석지정권을 가지고 와야 한다. 안 그럴시에는 일반실로 쫓겨나며 심할경우 해당 열차에서 강제하차 처리 당할 수 있다!
  10. 스틸바디에 타원형 창문을 하고 빨강색 도색을 한 차량이 이에 해당한다.
  11. KTX 개통 이전까지만 해도 무궁화호가 다니는 거의 대부분의 노선에서 특실을 운영했었다.
  12. 서울역 - 대전역 - 동대구역 - 부산역만 정차하던 특급열차였다. 열번은 #1, #2, #3, #4. 지금의 서울역 - 부산역 무정차 KTX 열차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열차.
  13. 계획과 달리 ITX-새마을에 특실이 편성되지 않았다(...)
  14. KTX-1 특실은 4량(2~5호차)에 총 좌석이 127석인데다가 스낵바 같은 승무원 상주 공간이 없어서 직접 나눠주는 것이 어렵지만 그래도 가끔 돌아다니는 열차승무원이 초반에 나눠주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KTX-산천은 딱 3호차에 30석(KTX_산천 은 33석) 이여서 직접 나눠주는 게 비교적 수월하다.
  15. 별 차이 없어보이지만 KTX-1과 비교할 때 좌석도 돌릴 수 있고,대신 역방향 할인 없자나 좌석 간격도 약~간 넓다.
  16. # 당시 기사 참조
  17. 사실 KTX-산천 자체가 기존의 20량 편성 KTX-1로는 좌석을 다 채우기 힘든 지역 위주로 투입하기 위해 제작된 차종이다. 그래서 10량 단편성에 병결에 유리하도록 자동연결기 까지 다 달려있다. 이차가 투입되면서 호남, 전라, 경전, 동해선은 산천이 주로 전담하고 기존 KTX-1은 수요가 넘사벽인 경부선으로 대부분 운행되게 된다. 그런 상황이니만큼 산천만 요금을 올리게되면 이차가 주로 운행되는 마창진 지역이나 포항, 호남지역에서는 당연히 반발할 수 밖에 없던 데다가, 지역 차별 논란을 부를 수도 있었고, 한편으론 빈부격차 논란을 일으킬 수도 있었다.
  18. 차이가 있다면 무궁화호 일반실 좌석에 없는 가운데 팔걸이가 있다는 점.
  19. 통일호 특실 좌석은 1칸당 56석으로 72석인 무궁화호 일반실보다 적다.
  20. 주말 열차
  21. 수동문 시대에는 직각형 무궁화호 특실전용 열차도 있었다. 서울-김천 구간 운행.
  22. 당시 철도청 홈페이지의 단골 질문 사항 중 하나가 구특전 시각표 문의였고 PC통신 시절 일부러 입석이 192석인 차량만 골라 예약하는 팁이 널리 퍼졌다.
  23. 2001년에는 #244 열차 16:45발로 바뀌었다. 특히 #246열차는 조치원역을 쌩깠는데 문제는 바로 뒤에 쫓아오는 새마을호가 정차하고 평택역에서 구특전을 추월하였다는 점.
  24. 부산, 광주, 목포, 여수, 마산행 등.
  25. 대구선, 경전선 로컬 단거리 열차. 현재 RDC 운행노선 대다수.
  26. 차종은 키하 281계 동차 혹은 키하 283계 동차로 추정된다. 둘 다 슈퍼 호쿠토 고정 투입 차량이다.
  27. 이런 노선들은 잘 살펴보면 러시아워때 헬게이트가 열리는 노선들 뿐이다.
  28. 이쪽은 그린샤가 2층에 자리잡고 있을 뿐, 좌석 넓이는 보통차 지정석과 차이가 없다.
  29. 샹우는 영어 비즈니스의 직역이다. 말 그대로 비즈니스 클래스
  30. 하지만 저가항공 중에도 에어아시아스쿠트항공, 플라이두바이,에어 베를린 등등은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를 지원한다.
  31. 베트남항공에서는 일부 B777 기종에 이 좌석을 사용한다
  32. 뉴욕 방향 한정으로 아일랜드의 섀넌에서 중간 기착한 후 간다.
  33. 2015년 현재 BA003/BA004도 추가된 것으로 확인. 참고로 BA005/BA006은 런던 - 나리타 노선.
  34. 참고로 콩코드 라운지는 영국항공이 과거 콩코드를 운항하던 당시 비싼 항공권 가격을 커버하기 위해 만들어낸 진짜, 장난아니게, 설명이 불가능한 초특급 프리미엄 라운지다. 들어가보면 알 거다. 안에 있는 샴페인 종류부터 이름을 보는 순간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35. 약 900만원
  36. 이는 아일랜드의 더블린 공항과 섀넌 공항에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의 사무실이 존재하여 입국 심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 BA003편은 사무실 근무시간 탓에 입국심사를 받지 못한다.
  37. 짐 없으면 15분 전
  38. 중간에 아일랜드에 한 번 기착한다는 게 귀찮을 수 있으나, 미국 본토로 논스톱으로 달려오면 아직 프리미어 승객을 위한 특별 입국심사같은 이런 건 운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수백명의 다른 항공편의 승객과 뒤섞여서 입국 심사에만 2~3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는 비행기에 타고 있는 32명만 심사하면 끝나기 때문에 승객 입장에서도 짜증나는 미국 본토 입국심사대에서 심사를 기다리느라 2~3시간 줄 서 있느니 차라리 아일랜드에서 잠깐 쉬고 미국에 도착해서는 국내선 이용하듯 나가는 걸 당연히 선호한다.
  39. 사족으로 미국에서 영국으로 돌아오는 BA002편은 중간 기착 없이 런던 시티 공항으로 직항한다. BA001편이 중간 기착을 하는 것은 원래 A318-100의 항속거리라면 연료를 꽉 채우면 대서양 횡단을 무리없이 할 수 있으나 런던 시티 공항의 활주로가 짧아서 연료를 꽉 채우면 이륙이 불가능하기 때문.(...) 자, 시티 공항 활주로를 늘이고 미국 국토안보부 사무실을 유치하면...
  40. IATA 코드는 같지만 ICAO 코드는 BAT, 콜사인은 GHERKIN
  41. 해당 기체 형식인 737-700ER은 보통 최대정원이 148명이다.
  42. 실버, 골드 등 2단계 뿐이다
  43.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탑승자 명단을 파악하기 위해서
  44. 원래 내가 앉아야 할 자리에 다른 사람이 이미 배정됐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