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홀드 탈출

(옛 힐스브래드 구릉지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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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nholde_Keep_(Cataclys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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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ape from Durnholde Keep.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불타는 성전인스턴스 던전. 옛 언덕마루 구릉지(Old Hillsbrad Foothills) 라고도 불린다.

시간의 동굴에서 갈 수 있는 과거 중 하나로, 던홀드에서 탈출하는 스랄을 죽여 역사를 뒤바꾸려 하는 무한의 용군단을 막는 것이 주제인 던전이다.

등장몬스터는 주로 던홀드의 병사들과 무한의 용군단들. 입장하면 얼라이언스에서는 나이트 엘프드레나이, 호드는 전 종족이 인간 변장을 하게 된다. 이것은 역사에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함으로 리치 왕의 분노에서 추가된 옛 스트라솔름도 동일. 하지만 아서스든 스랄이든 인간이 곰, 표범, 올빼미와 인삼으로 변신하거나 토템을 꽂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눈이 파랗게 빛나면서 구울 같은 걸 소환해도 마찬가지이고... 하이잘 산의 전투는 3종족이 연합하여 불타는 군단에 대적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변신이 없는데, 포세이큰은...어? 늑대인간은 인간으로 변신되기 때문에 야생 질주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던전은 크게,
1단계 수용소에 불을 질러 주의 끌기
2단계 스랄의 던홀드 요새 탈출
3단계 타렌 제분소에서의 무한의 용군단과의 전투로 나뉘어있다.

2단계는 계속 달리는 스랄을 쫒아가야 하기 때문에 계속되는 이동에 따른 캐스터의 엠관리가 중요하다.
3단계는 무한의 용군단이 으레 그렇듯 갑자기 소환되어 달려오기 때문에 다른 파티원에게 애드가 잘 되므로 탱커의 역할이 중요했다.

보호해야 된다고 하지만, 스랄이 생각보다 몸빵이 좋은 편이라 쉽게 죽지 않는다. 애드되는 적이 많다면 스랄에게 달려든 적은 잠시 놔둬도 크게 무리는 없는 편.[1]

스랄이 백골마를 타고 이동하는 부분에서 대개의 유저들은 느려터진 스랄을 따라가기 보다는 샛길로 도착할 장소에 미리 가서 노가리 까는 있는 경우가 많다. 별 문제는 없지만, 가끔 달라란 경비병이라는 중립몹 한 무리가 로밍을 도는데, 스랄과 조우하면 전투에 돌입하기 때문에 주의할 것. 한참 기다려도 안 와서 쫓아가보니 스랄이 노란 중립몹들이랑 교전 중이더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젊은 시절의 스랄과 타레사 폭스턴의 관계를 알 수 있는 곳이며[2] 곳곳(대체로 남녘해안)에서 현재 와우인물들의 과거모습을 볼 수 있어 잔재미를 주기도 한다.[3]

연출인지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필드 BGM이 워크래프트3 확장팩의 BGM과 동일하다.[4]

가젯잔 무덤에서 받을 수 있는 '멋진 모자군요...' 퀘스트를 통해 재봉 의상 악사 세트를 완성할 수 있다. 퀘스트를 받고 옛 언덕마루 구릉지에서 돈 카를로스를 잡으면 된다. 악사셋은 능력치 옵션은 없으나 (특히 인간 남캐가) 입고 춤을 추면 간지가 난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영웅난이도에서 로밍하는 네임드 '돈 카를로스'는 '돈 카를로스의 유명한 챙모자'를 드랍하며 이 모자는 스텟은 없으나 사용효과로 작은 유령 코요테를 소환한다. 단 이것은 펫으로 취급하지 않으며 카운트되지도 않는다.

'여행 중인 선원'이라는 로밍 중인 NPC가 있는데 탈 것의 이동속도를 증가시켜 주는 아이템인 '말 채찍'의 도안을 판다. 파멸의 메아리 패치부터 아이템에 의한 탈 것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70레벨 아래인 캐릭터에게만 적용됨으로써 비슷한 종류의 아이템인 미스릴 박차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불타는 성전까지는 웬만하면 구비해 놓던 인기 품목이었다.

불타는 성전 당시엔 이곳에서 퀘스트를 해야 어둠의 문에 도전할 수 있었으므로 필수 던전으로 여겨졌다.

강의 다리 근처의 바위에 보면 공격할 수 없는 낙천적인 벤지라는 거북이가 있다. 이후 이 거북이는 심술쟁이가 되어 언덕마루 구릉지의 강을 배회하고 있다.

갇혀 있는 스랄을 만나서 퀘스트를 받고 풀어주면 되는데, 누군가 풀어주기 버튼을 빨리 눌러 버릴 경우 다른 플레이어들은 퀘스트를 받지 못하게 된다. 이거 가지고 싸우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일반 난이도 마지막 네임드 시대의 사냥꾼이 드랍하는 아이템중 "관용의 견갑"이 있다. 이건 오리지널 시절 인던 사제 세트 아이템인 기원셋 룩의 어께인데 상당히 낮은 드랍율을 자랑한다. 운이 없다면 20~30바퀴는 돌아야할지도.

  1. 그것도 옛말. 요즘은 유저들의 기량 + 계승템 등의 템빨 + 인던 난이도 하락 덕분에 고생할 일은 없다.
  2. 심각한 오역중하나로 타레사가 스랄에게 경어를 사용한다.타레사가 스랄보다 훨씬 연장자에다가 친동생과도 같은 위치의 스랄에게 존댓말을 하는것은 심각한 오역...
  3. 인간모습의 켈투자드. 어린시절의 골목대장 헤로드, 르노 모그레인, 화이트메인, 탤런 폴드링, 파멸의 인도자를 만들기 전의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과 회의 중인 다른 은빛 성기사단원(티리온, 아벤디스, 페어뱅크스) 등등
  4. 그리고 그 원본곡은 워크래프트 2 오크 bgm 중 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