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그나

1 도타 2의 영웅 퍼그나

퍼그나 Pugna
다이어
파일:도타2 힘.png 17 + 1.2		파일:도타2 민첩.png 16 + 1	파일:도타2 지능.png 26 + 4.5

하, 퍼그나가 간다!

레벨	1	16	25
체력	473	853	1385
마나	338	1144	1846
공격력	45-53	107-115	161-169
방어력	1.24	3.62	7.4
공격속도	0.68	0.78	0.94
이동 속도	330
회전 속도	0.5
시야	낮/밤 1800/800
사정 거리	600(원거리)
발사체 속도	900
공격 딜레이	선+후 0.5+0.5
캐스팅 딜레이	선+후 0.2+0.51
기본 공격 속도	1.7

역할
누커	압박
■■	■■

성우
	게리 슈왈츠
	이장원

도타 2 출시 / 포팅 순서
저격수 어둠 현자	퍼그나 야수지배자	그림자 마귀 요술사 레슈락

1.1 배경

퍼그나는 황천의 틈에서 태어났다. 황천의 틈에 있는 분출 지역 가까이에는 사원이 하나 세워져 있었다. 그 사원은 황천의 에너지에서 힘을 끌어모으는 망각의 술법을 위한 곳이었다. 사원의 대주교는 이미 수년 전에 망각에 임하여 사원은 지도자가 없는 채로 남겨졌다. 지도자를 잃은 순간부터 그의 대리인들은 지도자의 환생을 찾고자 신성한 의식을 시작했고, 의식을 통해 발견한 징후들이 모두 가까운 마을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아냈다. 사원의 그림자 아래로는 몇 개의 마을이 흩어져 있었으며, 골목과 광장마다 어린아이들의 울고 웃는 소리가 가득했다. 태어난 지 13개월이 된 퍼그나도 마을에서 데려온 후보자 중 하나였다. 운명의 날이 왔을 때, 퍼그나는 다른 두 명의 어린아이와 함께 사원에 들어갔다. 수도사들은 대주교가 남긴 낡은 유물들을 이리저리 섞어서 아이들 앞에 펼쳐 두었다. 그중 한 소년이 대주교의 반암 마법봉을 쥐더니 콧구멍에 쑤셔 넣었다. 그리고 버릇없어 보이던 여자아이는 대주교의 목걸이를 집어 바로 삼켜버렸다. 두 아이를 싸늘하게 바라보던 퍼그나는 즐거운 듯 웃음을 지어 보였고, 에메랄드의 화염을 내뿜어 아이들을 순식간에 한 줌 재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마법봉과 목걸이를 집어들고 소리쳤다. '내 거야!' 교원들은 곧바로 씩 웃고 있는 퍼그나를 어깨에 얹고 교황의 옷으로 둘러싼 후, 그의 기분이 바뀌기 전에 급하게 왕좌에 앉혔다. 5년도 지나지 않아 사원은 퍼그나의 손으로 한 줌의 재가 되었고, 퍼그나는 한없이 기뻐했다.

내 경고를 잊지 마라. 생명이 소용돌이 속으로 흡수될 때가 올 것이니.- 네리프

1.2 능력

1.2.1 황천의 폭발(Nether Blast) Q/B

	시전 대상 지점	효과 대상 적 유닛, 건물	피해 유형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황천의 에너지를 폭발시켜 범위 내의 적 유닛과 건물에 피해를 줍니다. 건물에게는 절반의 피해를 줍니다.
사정거리 : 400 효과반경 : 400 유닛 대상 피해량 : 100 / 175 / 250 / 325 건물 대상 피해량 : 50 / 87.5 / 125 / 162.5 폭발 지연시간 : 0.9초
5	85/105/125/145
망각의 술법 중에는 황천의 영역에서 솟아나는 에메랄드빛 불꽃을 매섭게 폭발시키는 기술이 있습니다.

• 무력화가 적용된 대상에겐 150 / 262.5 / 375 / 487.5의 피해를 줍니다.

퍼그나가 건물 철거반이 되는 이유.

퍼그나의 주력 딜링기. 쿨타임이 짧으며, 피해량이 준수하고 범위도 매우 넓어 전선을 팍팍 밀고 크립도 마구 쓸어담으며 어설프게 다가오는 상대에게 쓴 맛을 보여줄 수 있다. 다만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넓은 효과 범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시전하고 폭발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지만, 적에게는 정확한 시전 위치가 보이지 않는데다가, 무력화를 걸면 범위 밖으로 나가기 힘들어지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괜찮은 범위 누킹기처럼 보이지만, 이 능력의 진가는 건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이다. 늑대인간, 테러블레이드, 맹독사, 빛의 수호자나 강령사제, 땜장이처럼 전선을 팍팍 밀 수 있는 영웅들은 많아도 능력으로 건물을 직접 철거할 수 있는 영웅은 그 유리몸을 끌고 가까이에서 마성의 칙령으로 계속 비벼야 하는 레슈락과 4200원이나 하는 홀을 들고 궁극기를 쓰는 레이저, 퍼그나, 궁극기를 켠 죽음의 예언자, 그리고 기술단밖에 없다.

다른 영웅의 타워 철거 기술은 쿨타임이 다소 길지만 이 기술은 쿨타임도 매우 짧고 피해량도 높아 퍼그나는 전선을 청소하고 포탑까지 돌 부스러기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그것도 무지막지하게 빠르게. 그래서 퍼그나와 맞라인을 서는 상대는 다른 전선으로 로밍을 가기가 꽤나 껄끄럽다. 확실한 이득을 보지 못하고 시간만 날리면 자신의 전선이 처참하게 박살나기 때문이다.

퍼그나는 레벨 당 지능 상승량이 4.5나 되고, 궁극기로 마나를 흡수할 수 있지만, 초반부터 전선을 팍팍 밀려면 맑은 물약이나 신비의 장화 같은 마나 확보 수단이 있는게 좋고, 자키로처럼 포탑 철거에 도움을 주는 영웅과 같은 공격로에 서지 않았다면 황천 폭발이 2레벨이 되는 3레벨부터 전선을 미는게 좋다.

예전엔 건물 대상으로 대략 2~30%의 피해만 가했으나 버프를 받아 50%까지 수치가 상승하여 철거력이 엄청나게 강해졌다. 이 점을 이용해 퍼그나, 레슈락처럼 전선을 빠르게 밀 수 있는 영웅을 고른 뒤, 네크로노미콘을 가서 전선을 청소하고 포탑을 빠르게 철거하는 푸쉬 메타가 대회에 등장하고 있다.

1.2.2 무력화(Decrepify) W/C

	시전 대상 유닛	효과 대상 유닛	파일:Attachment/avicon.png
	대상 유닛의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강력한 추방 주문을 시전합니다. 효과를 받은 대상은 공격할 수 없고 공격을 받지도 않습니다. 마법 공격에는 추가 피해를 받습니다.
사정거리 : 700 지속시간 : 3.5 마법 피해 증폭량 : 30/40/50/60%(적) 25%(아군) 이동속도 감소량 : 30/40/50/60%(적) 0%(아군)
15/12/9/6	60
퍼그나는 호의나 적의를 드러내기 위해, 또는 단순한 즐거움을 위해 다른 이들을 황천 세상으로 추방시킵니다.

• 무력화에 영향을 받는 유닛은 에테르 상태가 됩니다. 물리 피해에 대한 면역 효과를 얻으며, 공격을 시도할 수도, 시도받을 수도 없습니다. 또한 피해 증폭은 마법 피해에만 적용됩니다.
• 황천 와드와 묘비에 시전할 수 있지만 와드에는 시전할 수 없습니다.

양날의 검
이 영웅은 혼령의 검이 공짜입니다

말 그대로 대상을 무력화시키는 능력. 이 능력에 걸리면 공격을 할 수 없고, 마법에 취약하게 되며, 황천 폭발이나 체력 흡수를 피해 도망가기 힘들어진다.

적이 공격을 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이 능력에 걸린 적은 뭐라도 하고 싶으면 어쩔 수 없이 능력을 쓰게 되는데, 이 때문에 이 기술은 상대가 마나를 소모할 때마다 마법 피해를 주는 황천 와드와 궁합이 좋다.

다만 마법 피해와 순수 피해로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은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누커가 적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게 하지만, 평타나 물리 피해를 주는 기술이 먹히지 않기 때문에 잘못하면 다 잡은 적을 놓칠 수 있다. 공격할 수도, 공격을 받지 않게 하는 것도 마찬가지. 적 캐리에게 걸어 아군을 구할 수도 있지만, 적에게 걸었다가 우리 팀 캐리가 킬을 놓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그만큼 활용하기도 까다롭다. 적을 무력화하려고 걸었는데 아군 캐리가 무력화 될 수 있다. 무력화라고 꼭 적만 무력화시키는 게 아니다

설정상 우호적인 의도, 악의적인 의도 또는 단순히 즐거움을 위해 쓰는 기술이라서 그런지, 적 캐리에게 얻어맞는 아군에게 썼다가 적 누커에게 아군이 죽게 만들거나, 적을 패러 진입한 아군 캐리에게 이걸 걸어서 트롤링하는 등 쓰기 상당히 난감하고, 트롤링에도 자주 쓰이는 기술이었다. 그런데 6.79 패치 이후로 퍼그나에게 약간의 개념이 생겼는지(…) 적에게는 마법 피해를 50% 더 받게 하고, 아군은 25%만 더 받게 바뀌었다. 또다시 6.83 패치로 아군에게 사용시 둔화량도 절반인 25%만 받게 되었다. 그리고 6.86패치에서는 아군에 대한 둔화가 아예 사라졌다. 패치가 될 때마다 점점 개념이 생기는 우리의 초딩

무력화와 궁합이 좋은 영웅들은 다음과 같다.

• 제우스: 퍼그나가 무력화를 쓰고 제우스와 퍼그나가 협공하면 상대는 이미 죽어있다.
• 하늘분노 마법사: 비전 섬광은 2초에 걸쳐 무지막지한 마법 피해를 주는데 범위가 좁아 피하기가 쉽다. 무력화에 걸린 적은 더 많은 마법 피해를 받으며, 둔화에 걸렸기 때문에 비전 섬광 범위 밖으로 걸어 나가는 것도 쉽지 않다.
• 자키로: 자키로의 능력은 강력하지만 선딜이 길어 피하기 쉬운데, 무력화는 그 단점을 보충해준다.
• 다곤: 마법 피해 60% 증폭을 이용해 적의 멘탈을 갈아버릴 수 있다.

1.2.3 황천 와드(Nether Ward) E/W

	시전 대상 없음	효과 대상 적	피해 유형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퍼그나가 자신의 위치에 황천 와드를 설치합니다. 황천 와드는 주문을 외우는 적 영웅을 마나 불꽃으로 공격하며, 마나 회복을 방해합니다. 황천 와드는 적 영웅이 소모한 마나에 비례하는 피해를 줍니다. 25초 동안 지속됩니다.
설치 사거리 : 150 효과반경 : 1600 지속시간 : 30 내구도 : 4 / 4 / 4 / 4 사용된 마나 1당 피해 : 1 / 1.25 / 1.5 / 1.75 마나 재생 감소량 : 1.5 / 3.0 / 4.5 / 6
35	80
사원에서 망각의 술법을 익히는 동안 퍼그나는 황천의 마법을 담은 단순한 와드로도 동료들을 압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황천 와드는 상대가 마나를 소모하는 아이템이나 기술을 사용했을 때 작동합니다.
• 마나 불꽃은 주문이 시전되기 전에 발사됩니다.
• 황천 와드에 무력화를 걸 수 있으며, 무력화 상태에서도 공격할 수 있습니다.
• 무력화가 적용된 대상에겐 소모된 마나의 1.5 / 1.875 / 2.25 / 2.625배의 피해를 입힙니다.
• 칼날 갑옷으로 피해를 반사할 수 없습니다.
• 황천 와드 치장 아이템으로 와드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누커의 악몽

상대가 소모한 마나량에 비례하여 피해를 입히는 능력이다. 하늘분노 마법사라든가 리나, 또는 외계 침략자처럼 마나 소모가 큰 영웅이 궁극기를 썼다가는 한 방에 골로 갈 수 있다. 마나 재생을 깎아 먹기 때문에 마나 소비량이 큰 리나나 벌목꾼, 폭풍령의 행동을 크게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은 덤. 적 팀에 누커가 많을 때 퍼그나를 고르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참고로 능력이 실제로 발동될 때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마나를 소모할 때 공격하므로, 적 영웅이 기술을 쓰려다가 황천 와드에 맞아 죽었다면 기술이 발동되지 않는다.

사정거리가 1600이나 되기 때문에 보통 적이 잘 알아채지 못하는 곳에 박아놓고 사용한다. 허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적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면 무력화를 걸어주자. 와드는 마법에 면역이기 때문에, 적들은 마법으로 와드를 부수자니 마법이 안 먹히고 직접 때려 부수자니 공격이 아예 안되는 신묘한(…) 체험을 하게 된다.

6.79 패치 이후 정해진 체력을 갖는 것이 아니라, 일정 횟수 때려야 부서지는 내구도를 가지게 되었다. 영웅이 3대 때리거나, 크립 또는 포탑이 12대 때려야 부숴진다. 이전에는 2~3대만 때려도 부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괜찮은 상향. 또한 6.83 패치로 영웅이 4대 때려야 부숴지며, 칼날 갑옷으로 피해가 반사되지 않게 되었다. 6.87패치에서는 영웅의 환영도 크립/포탑과 같은 횟수만큼 때려야 부숴지는 것으로 다시 한번 상향을 받았다.

6.85패치 이전까진 즉시시전으로 퍼그나 바로 앞에 설치했었는데 이후로는 150의 짧은 사거리가 생기면서 자유롭게 숲 속에 설치할 수 있도록 변했다.

도타 올스타즈 5.79 패치 이전에는 주위 적 영웅들에게 초당 마나 손실을 유발하는 오라 능력이 있었지만, 현재의 능력으로 대체되었다.

1.2.3.1 황천 와드

황천 와드 (Nether Ward)
지속시간	25
내구도	4 / 4 / 4 / 4
공격력	소모된 마나의 1 / 1.25 / 1.5 / 1.75배
방어력	0
시야	낮/밤 600/600
기본 공격 속도	1
현상금	20 / 40 / 60 / 80
경험치	0

황천 와드의 공격은 히트스캔이라 피할수 없으며, 시야 밖에서 황천와드의 공격을 받으면 레이저의 형태로 와드의 위치를 측정할순 있지만 황천와드의 위치를 적에게 보여주진 않는다.

1.2.4 체력 흡수(Life Drain) R/D

	시전 대상 정신집중, 유닛	효과 대상 유닛	피해 유형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정신 집중 상태로, 퍼그나가 대상 적 유닛의 체력을 흡수하거나 자신의 체력을 소모하여 대상 아군 유닛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퍼그나의 체력이 가득 차 있고 대상 적 유닛이 영웅이라면 체력 흡수로 마나가 회복됩니다. 10초 동안 지속됩니다.
시전거리 : 900/1050/1200 지속시간 : 10 초당 체력 흡수량 : 150 / 200 / 250(180 / 240 / 300)
22(0)	125/175/225
마법 면역 유닛에게 시전될 수 있으나 피해를 주지도 않고 퍼그나의 체력이 회복되지도 않습니다. 초당 피해량이 증가하고 쿨다운이 제거됩니다.
퍼그나는 망각의 술법을 쓰는 이들 중 진정한 일인자가 되었습니다.

• 체력 흡수량은 피해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무력화는 흡수량을 증가시키고, 마법 저항력은 흡수량을 줄입니다.
• 분신을 대상으로 시전하면 피해를 주자마자 파괴됩니다.
• 아군에게 사용하여 자살할 수 있습니다.
• 아군을 회복시켜주는 행위는 퍼그나에게 체력흡수를 시도하는 부정한 효과로 취급됩니다.

적에게 둔화를 걸거나, 기절시키는 건 아니고, 그냥 적의 체력을 빨아들이는 기술이지만, 초당 체력 흡수량이 높아서 퍼그나가 허약한 영웅이라고 겁도 없이 달려든 적을 역관광 보낼 수 있다. 만렙에 홀 강화까지 받은 체력 흡수의 화력은 그야말로 가공할 수준이다. 어느 정도냐면 적 캐리와 1대 1로 붙을 경우 퍼그나가 이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 특히 클링츠나 유령 자객처럼 딜링이 강력하지만 피통이 낮은 영웅들은 흡혈템이 있더라도 얄짤없이 녹아내린다. 게다가 퍼그나가 무력화까지 걸어놨다면 체력은 더욱 빨리 빠져나가는데 평타를 칠 수도 없고 도망치기도 힘드니 순식간에 황천길.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아주 이상적인 상황에서의 이야기고, 함부로 시전하다가는 적 영웅의 동료들에게 잘못 걸리면 죽는다는 건 여전하니 적당히 몸 사리면서 꽂자.

아가님의 홀을 사게 되면 쿨다운이 사라져 마나가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시전할 수 있다. 아가님을 사지 않은 퍼그나는 누커라 하기에는 좀 부족한 영웅이지만, 아가님을 산 퍼그나는 다른 누커보다 더 오래, 더 많이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된다. 아가님이 없는 퍼그나의 경우 상대 캐리들이 칠흑왕의 지팡이가 없어도 그냥 몸으로 버텨내면서 퍼그나를 썰어버리는데, 아가님을 가게 되면 딜량, 회복량이 엄청나서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있던 없던 행동불능기에 맞으면 황천행인건 똑같지만...

6.79 패치로 이후 체력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에서 영웅에게 체력 흡수를 쓰면 마나가 차오르게끔 상향을 받았다. 이전에는 아가님을 맞춰도 마나 소모 때문에 무한히 시전할 수 없었는데, 이젠 마나 소모도 충당할 수 있으니 그마저도 사라졌다. 잘도 이런 정신 나간 기술을!! 게다가 퍼그나의 아가님은 실제 게임에서도 권장되는 아이템이라서, 진짜 마음만 먹으면 무한히 시전할 수 있는 셈. 하지만 궁의 순간 피해/흡수량 자체가 대단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사거리가 늘어났다고 해도 궁을 쓰는 도중 체력이 꽉 차는 상황 자체가 잘 나오는 편이 아니다. 때문에 실제로 운용하는 사람들은 그냥 있으면 편한 정도로 보고, 이 효과만 노리고 아가님을 가진 않는 편. 로샨 주문 보호막 벗기긴 편해진다

무식한 방법이지만 환영에게 사용할 경우 환영이 즉시 파괴되는 점을 이용해 환영을 파괴하거나 본체를 가려내는 방법으로 사용 할 수도 있다. 아가님이 나오면 쿨타임이 0이 되는 것을 이용해 만타도끼나 궁극기를 통해 환영을 만드는 영웅의 분신을 계속 파괴하거나 파괴당하지 않을 경우 계속 흡수함으로써 본체를 밝힐 수 있다.

6.82 패치로 아군에게도 시전할 수 있게 변하는데 시전시 퍼그나 자신의 체력을 소비해서 해당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 준다. 만약 아군의 체력이 다 차있으면 자신의 마나를 아군에게 제공한다. 우리 초딩이 달라졌어요 아군에게 체력을 나눠주다가 체력이 0이 되어서 죽을 시 자살로 판정되어 셀프 디나이를 할 수 있게 된다. 자살도 자살이지만, 죽어가는 캐리에게 말도 안되는 속도로 체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공포. 더군다나 아가님이라면 빠진 체력을 즉시 다시 보충 할 수 있기까지... 재세동기가 사실상 따로 없지만, 퍼그나는 지능 영웅인데다가 피통이 특히나 적기에 혈석이라도 가지 않는 이상 보통 셀프 디나이용밖에 되지 않는다. 아군 이오와 연결된 상태에서 이오에게 흡수를 사용하면 무한동력이 뭔지 깨달을 수 있다. 결국 얼개가 막아버렸다.

체력 흡수의 가장 큰 단점은 정신집중이 끊기기가 쉽다는 것인데, 특히 적이 코앞에서 나무 사이로 들어가거나 언덕 위로 올라가버리는 꼴을 보면 혈압이 오른다. 역으로, 아군에 곤다르나 슬라다가 있다면 범위를 벗어나기 전까진 끈질기게 유지되는 빨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1.3 추천 아이템

추천 아이템
시작 아이템
게임 초반
핵심 아이템
상황별 아이템

퍼그나의 아이템은 후반엔 대체로 다 정해져있지만 특히 첫 코어 아이템을 뭘로 가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팀원과의 시너지를 잘 고려해서 점멸단검을 갈지, 아군에 CC기가 충분하다면 화력을 보강하고자 다곤을 1레벨정도 올릴지, CC기를 보강하고(궁극기 화력을 위해) 에이토스의 지팡이를 올릴지 신중이 선택해야한다. 퍼그나는 특별한 전략없이 템선택을 잘못해버리면 중반 15분대가 처절하고 캐리가 되기도 힘든 처지에 정글에 죽치고 파밍만 하고 있어서도 곤란하다.

• 능력의 장화, 위상변화 장화 : 독특하게도 퍼그나는 마나 소모량이 엄청난 지능 누커면서도 신비의 장화를 잘 가지 않는다. 지능 성장률이 높고, 마나 소모량도 커 신비의 장화 회복량이 별로 도움되지 않기 때문. 초반 평타 싸움을 승리로 이끌고 몸을 보강해주는 능력의 장화가 많이 사용되며, 자리 잡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퍼그나 유저들은 위상변화 장화를 사용한다.
• 신비의 장화 : 비록 퍼그나의 마나 소모를 감당할 수는 없지만, 마나가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힘, 민첩 아군 영웅에겐 그야말로 단비와도 같은 아이템. 게다가 분해가 가능해서 나중에 여행의 장화를 맞출 때 큰 도움이 된다.
• 혼의 항아리 : 가성비가 좋은 싼 값에 마나 재생과 힘 스탯이 붙어 있어 초반의 퍼그나에게 그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쓸만하다. 싸우고 난 뒤에 전선을 적극적으로 밀 수 있도록 체력이 없는 아군들을 회복시킬 수 있는 사용 효과도 매우 좋다.
• 점멸 단검 : 위치선정이 매우 중요한 퍼그나에겐 매우 유용한 아이템. 추격 및 도주에도 용이하고 궁극기 사용시나 황천 와드 사용시에도 매우 유용하다. 특히 체력흡수의 사거리와 황천 와드의 범위를 생각해보면 점멸 단검이 얼마나 유용한지 알 수 있다.
• 유령의 홀 : 허약한 서포터, 누커들이 상대 캐리가 무서우면 가는 아이템. 무력화가 있는데 왜 가냐 싶겠지만, 이게 있으면 자신에겐 유령의 홀을 써서 생존을 도모하고 다른 아군 영웅이나 황천 와드에게 무력화를 걸어줄 수 있다. 아니면 처음에는 무력화를 써서 버티다가 무력화 시간이 다하면 바로 유령의 홀을 써서 시간을 더 벌거나.
• 율의 신성한 홀 : 지능, 마나 재생, 이동 속도,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시전 기술 모두 다 퍼그나에게 유용하다.
• 메칸즘 : 보통 서포터가 사는 템이긴 하지만, 어찌 되었건 메칸즘은 매우 좋다. 또한 퍼그나의 약한 맷집을 보강해주며 푸시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 아가님의 홀 : 필수 아이템 궁극기 쿨타임을 0초로 만들어 무한히 궁극기를 쓸 수 있게 만들어준다. 체력이 가득 찼다면 마나도 회복시켜주므로, 사실상 무제한으로 시전할 수 있다.
• 칠흑왕의 지팡이 : 궁극기를 안정적으로, 포지셔닝 또한 안정적으로 잡을수 있게 해준다.
• 희미한 망토 : 그림자 부적의 상위아이템으로 궁극기를 쓸때 방해받지 않을수 있고, 퍼그나 본인이 마법 누커이면서 마법공격에 연약하기때문에 마법저향력 또한 눈여겨볼만하다. 또한 아군에게 마법저향력을 부가하고, 궁극기로 체력을 회복시키면 아군 캐리가 받는 피해는 적으면서, 힐은 수치대로 전부 먹일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네크로노미콘 : 퍼그나에겐 소환수를 강화하는 기술이 없지만, 전선을 더 빠르게 밀고 포탑을 더 빠르게 철거하기 위해 종종 사곤 한다. 아이템이 제공하는 힘과 지능은 덤.
• 불화의 두건 : 적의 마법 저항력을 깎아버리는 아이템. 황천의 폭발, 황천 와드, 체력 흡수 모두 다 마법 피해를 준다. 아이템이 제공하는 힘, 지능, 민첩은 덤.
• 증오의 꽃가지 : 적에게 무력화를 걸고 이것마저 쓰면 적은 스킬도, 공격도 하지 못하고, 퍼그나에게 체력이 쭉쭉 빨리다가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퍼그나는 캐리가 아니라서 마법 면역에 굉장히 무력한데, 이 침묵 효과 또한 칠흑왕의 지팡이가 나오면 효과가 무효화되서 그렇게 선호하는 아이템은 아니다.
• 바이스의 낫 : 모든 마법사들이 탐내는 유물. 변이, 높은 지능, 마나 재생만으로도 굉장히 가치 있는 아이템.
• 시바의 은총 : 궁극기와 조합하면 좀 더 악랄해진다. 광역 둔화를 써서 적이 궁극기 범위 밖으로 도망가기가 좀 더 어려워지고 공격 속도 감소 오라로 퍼그나를 잡기가 좀 더 껄끄러워진다. 높은 방어력과 지능 또한 퍼그나에게 쓸만하다.
• 다곤 : 퍼그나는 누커지만 안정적으로 화력 지원을 하기 힘들다. 툭 치면 바로 황천으로 갈 정도로 허약한데, 적을 혼자서 죽이기에는 순간 화력이 좀 모자라기 때문. 황천의 폭발을 쓰려면 적에게 가까히 다가갈 일이 많아서 더더욱 그렇다. 무력화->황천의 폭발->체력 흡수 콤보로 큰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이런 식으로 누군가를 죽일려면 그냥 차라리 닉스 암살자를 하는게 훨씬 더 좋다. 체력 흡수는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기술이라 적을 순식간에 죽일 수 없기 때문. 아가님을 사도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그래서 적을 순식간에 죽이고 화력을 보충하기 위해 다곤을 사기도 한다. 무력화를 걸고 쓰면 저격수가 만렙다곤 한방에 원콤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 창공의 렌즈 : 답답한 퍼그나의 사거리를 올려주는 아이템. 좀더 안정적인 위치에서 황천의 폭발을 시전할수 있으며, 궁극기의 사거리도 꽤 늘어나 적이 더더욱 범위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게다가 황천와드의 시전거리도 늘어나 나무사이에 숨기는게 훨씬 편해진다.
• 타라스크의 심장 : 고옥탄가 피주머니가 될 수 있다.
• 혼령의 검 : 무력화가 두개가 된다! 상대 캐리를 영원히 봉인할 수 있다.

1.4 운영 및 공략

퍼그나의 장점과 단점을 나열해보자면

장점
1. 적은 마나로 타워와 라인을 쉽게 철거할수 있다.
2. 무력화 스킬을 이용해 아군의 마법피해를 크게 증폭시킬수 있다.
3. 황천 와드를 이용해 상대방의 누커들을 쉽게 엿먹일수 있다.
단점
1. 초반을 책임지는 스킬들의 사거리가 매우 짧다.
2. 쇼타라서몸이 정말 약하다.
3. 스킬위주 영웅이라 침묵엔 얄짤없다.

퍼그나는 상당히 상황을 많이 타는 영웅으로 성능이 좋아서 픽을 한다기보단, 누군가를 카운터하거나 5인 조합의 곁다리로 넣는 경우가 많다. 카운터의 경우 외계 침략자는 라인전에서 퍼그나를 상대로 고통만 받고, 제우스(도타 2)나 레슈락도 저레벨대에는 스킬로 파밍해야하는데 황천와드때문에 혈압이 상승한다.
조합의 넣는 경우는 황천와드가 핵심으로써 상대방의 점멸 한타개시를 방지하고 기본적으로 마나를 많이 소모하는 픽이 상대방에 많이 나왔을때 포탑싸움을 쉽게 가져갈수 있게 한다. 공방이나 대회영상등을 보면 잘 알겠지만 퍼그나 혼자서 뭘 캐리하는 경우는 찾기 힘들다. 퍼그나라는 영웅의 핵심은 황천 폭발의 라인철거력과 황천 와드의 한타력에 있으므로 이를 제일 잘 활용해야하고, 픽을 하더라도 아군과의 조합을 미리 연습하고 픽하는게 좋다.

퍼그나는 한타와 전선 밀기 및 건물 철거에 특화된 영웅이다. 황천의 폭발 덕분에 파밍도 빠르다. 미드에 설 경우 전선을 미는 것이 크게 부담되지 않으므로, 전선을 밀면서 포탑을 철거하고, 상대 영웅도 견제하면 된다. 물론 사이드레인에서는 너무 전선이 밀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전선이 쭉쭉 밀리므로 적이 오는 것을 감지하기 위해 시야 와드도 깔아야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황천 폭발이 2 레벨이 되는 3 레벨부터 전선을 미는게 좋다. 초반엔 마나 소모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으며, 1레벨 황천 폭발은 포탑에 입히는 피해가 애매하기 때문. 사이드 레인 퍼그나라면 3레벨 찍는 즉시 여러 공격로를 누비면서 1차 포탑을 모조리 밀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황천 와드는 보통 한타가 벌어졌을 때 쓰는 기술이지만, 상대에 군단 사령관이나 박쥐기수처럼 스킬을 마구 난사하는 영웅이 있다면 레인전에서도 쓸 수 있다. 황천 와드를 계속 설치하면 상대는 마구 혈압이 올라 정글로 도망을 가거나, 전선을 바꿀 것이며, 이도 저도 안되면 포탑을 끼고 위축될 것이다. 어느 쪽을 선택하건 퍼그나는 포탑을 순식간에 밀어버리기 때문에 손해다.

갱킹 능력은 다른 영웅에 비해 떨어지는 편. 무력화가 적에게 둔화를 걸긴 하지만, 이렇게 되면 적은 일반 공격을 받지 않게 되니 곤란하다. 하지만 개싸움으로 번지면 황천 와드가 굉장히 껄끄러워지기 때문에 다른 공격로로 지원 가는게 아주 쓸모 없는 건 아니다. 또한 아군이 누커라면 영웅 하나 순삭시키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한타가 벌어지면 적이 공격하기 어려운 곳에 황천 와드를 깔고 적절한 대상에 W를 쓴 다음, Q로 피해를 주다가 궁극기로 적의 피를 쪽쪽 빨아먹으면 된다. 궁극기 흡수량이 미쳤고, 아가님을 사면 쿨다운이 0초이기 때문에 퍼그나는 지속딜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황천 와드는 상대의 능력 사용을 제한하는 효과도 있고, 상대가 무리해서 와드를 깨려 하면 집중 포화를 받게 되니, 사실상 퍼그나의 한타를 책임지는 능력이라고 봐도 된다.

다른 누커들도 그렇지만, 상대가 칠흑왕의 지팡이를 쓰면 퍼그나의 모든 기술을 무시해버리기 때문에 위치 선정을 굉장히 잘해야 한다.

능력 하나 하나가 좋고 영웅 중 지능 상승량이 제일 높아 마나량도 많고, 마나 회복량도 높지만, 아가님의 홀을 들면 궁극기를 난사하기 때문에 마나 소모가 심하다. 또한 정말 연약한 영웅이라 체력을 늘려주는 아이템을 사지 않으면 후반에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 따라서 생존력과 마나 회복을 늘려주는 아이템을 구비하는 것이 좋다.

6.84때는 누커들이 온갖 상향을 받았었는데 누커들의 카운터이자 동시에 상성이 좋은 퍼그나도 딱히 한 것도 없는데 지나가다가 조정을 받았다. 대체적으로 무력화쪽이 크게 조정받았으며 저레벨대 능력은 심하게 약화되었으나 극후반대 효과는 더 강화되었다. 6.85때는 이동속도 상향 말고는 특이한 점이 없어 딱히 주목받고 있지는 않다.

1.5 치장 아이템

1.5.1 뿔

재로 달구어진 뿔 Ashborn Horns

희귀(Rare)

1.5.2 세트

황천 지배자의 로브 세트	황천 군주의 예복 세트
희귀(Rare)	희귀(Rare)

Oblivion Headmaster Set	Narcissistic Leech

1.6 트리비아

• 도타 올스타즈 0.95 버전부터 등장. TFT DotA 출신이며 이 때의 칭호는 토먼티드 소울. 이름은 퍼그나 디 오블리비언(Pugna the Oblivion)이었다.
• 도타2가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나온 46명의 최초의 영웅들 중 하나이다.
• 설정에서 직접 언급되어 있지는 않지만, 바이퍼를 소환해서 길들이려던 마법사가 바로 퍼그나다. 바이퍼를 처치했을 때 나오는 대사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환생하기 전 망각의 경지에 도달한 이유가 바이퍼에게 궁극기 맞고 바로 황천으로 갔기 때문이라카더라
• 얼굴이나 지위를 보면 위엄 쩔고 무시무시한 마법사일 것 같지만, 실제 게임에서 보면 조그맣고 볼품없는 해골바가지에 불과하다. 나무정령 수호자가 퍼그나를 처치했을 때 키가 작고 역겹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의도된 사항인듯. 아마 퍼그나가 어린 아이로 환생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자, 잠깐! 그럼 퍼그나가 쇼타라는 건가? 그 목소리로? 말도 안돼! 뭐 말이 안되긴 왜 안돼, 이 사람의 전례도 있는데 덕분에 개초딩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마침 배경 이야기에서 보여주는 모습도 딱 개초딩이고.
• 퍼그나는 유저를 정신병자로 만드는 영웅이라는 드립이 있으며, 심지어 이는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밈이 아니다.
• 황천과 망각의 힘에 통달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죽음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 듯. 다시 살아났을때도 "황천에 잠시 볼 일이 있었지!"라든가 "이런, 황천에서도 날 쫒아내다니." 정도의 대사를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황천에서도 쫒아낼 정도로 성격이 개판인 모양이다
• 밸브가 공식적으로 만든 Free to Play 트레일러 막바지에서 밤의 추격자에게 멱살을 잡혀 들어올려지고는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지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엄청난 키 차이는 덤.
• 퍼그나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싸움, 분쟁 등을 뜻하는 단어다.
• 만나보면 알겠지만 포탑 철거 능력이 웬만한 압박 별 2개짜리 영웅들을 한참 능가하는데도 압박에 별이 하나밖에 없다. 이것 때문에 가끔씩 미드에 간 뉴비들이 퍼그나를 무시하고 로밍을 갔다 미니맵에 타워 하나가 지워진 걸 보고 놀라는 일들이 꽤 있는 편.
• BZZ 퍼그나 세트로 잘 알려져 있는 황천 군주의 예복 세트는 아이템 드랍 시스템이 개선되기전, 너무나도 자주 보상으로 주어졌던걸로 악명높다 . 아이템 드랍 시스템이 개선된 후에도 종종 회자될 정도이다. 밸브에서도 이를 받아들였는지, The International 2016] 특별 보상 보물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마지막 보상은 바로 황금 황전 군주의 예복 세트였다. 농담삼아 "이러다가 진짫 황금 퍼그나 세트 나오겠네"라고 예상하던 도타 커뮤니티는 뒤집어졌다.
• 도타 2에서 지능이 가장 높은 영웅이다. 그런데 지능과 관련된 자뻑대사가 원소술사나 외계 침략자보다 적다.

1.6.1 도타 올스타즈

	오블리비언Oblivion 퍼그나Pugna

전생의 기억을 전부 잃어버린 채 강제로 부활되어 스콜지를 위해 싸우게 된 푸그나, 그는 전장에서 매우 끔찍한 장면을 연출하곤 한다. 고대의 강령 마법으로 적을 고통의 차원으로 보내고, 그들의 귀환을 다시 사악한 에너지의 폭발과 함께 맞이함으로써 가학적 쾌락을 취한다. 끝없는 생에 대한 갈망에 시달리는 그는 적의 체력을 흡수하는 마법을 개발하여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생존자들의 눈엔 잊을 수 없는 공포로서 각인된다.

도타 올스타즈의 모델은 스켈레탈 메이지.

자매품으로 해골 전사와 해골 궁수가 있다.

1.7 상위 항목

• 도타 2/영웅

도타 2의 영웅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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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민첩

지능

래 디 언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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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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