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폭군

1 도타 2의 영웅 얼음폭군

얼음폭군 Tusk

래디언트
파일:도타2 힘.png 23 + 2.3	파일:도타2 민첩.png 23 + 2.1	파일:도타2 지능.png 18 + 1.7

너 한대! 나 한대! 어때!

레벨	1	16	25
체력	617	1301	2042
마나	234	585	1014
공격력	49-53	85-89	124-128
방어력	3.22	7.81	13.08
공격속도	0.72	0.91	1.13
이동 속도	300
회전 속도	0.5
시야	낮/밤 1800/800
사정 거리	150(근거리)
발사체 속도	즉시
공격 딜레이	선+후 0.36+0.64
캐스팅 딜레이	선+후 0.1+1
기본 공격 속도	1.7

역할

전투 개시자	누커	무력화

성우
	톰 첸틀러
	하성용^[1]

도타 2 출시 / 포팅 순서
트롤 전쟁군주	←	얼음폭군	→	가시멧돼지
업데이트 펀치!(Update Punch!)

2 배경

그것은 정말 엄청난 싸움이었다. 주인공은 얼음폭군 이미르였다. 장벽 너머의 공포, 코발트의 눈덩이로도 알려진 그 싸움꾼이 당당히 가시멧돼지를 제압했고, 늑대소굴 여관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내기와 힘자랑이었지만, 점점 판이 커져 단골손님 네 명에 대장장이 하나, 서리 경비대의 최고 병사 여섯 명이 술병과 맥주잔, 부서진 의자를 집어들고 뒤엉겨 싸우는 난장판이 벌어졌다. 얼음폭군 이미르는 자신의 승리를 자랑하며 축배를 들고 잔을 비웠다. 쓰러졌던 이들이 정신을 차리자마자 주변에서는 한 번 더 싸워보라는 성화가 일었다. 이미르는 굉장히 즐거웠지만, 방금 전 싸움에 걸었던 내기보다 더 괜찮은 것을 생각해낼 수가 없었다. 술집 주인은 난장판이 된 주점의 광경에 망연자실하여 또 다른 싸움이 벌어지지 않도록 의견을 짜냈다. 이미르는 물론 솜씨 좋은 싸움꾼이었다. 그러나 실제 전투에 참여하여 무차별적인 죽음과 전쟁의 혼돈을 겪어 본 적이 없었다. 술집 주인은 이미르에게 내기를 걸었다. 찾을 수 있는 가장 큰 전투에 참여해서 살아남고 어느 편이든 좋으니 전투에서 이겨 보라고 말했다. 손님들에게 술 한 잔씩 돌리는 대가로.

죽음이 커다란 주먹을 휘두른다. 그러나, 이름이 아직 희미하구나.
- 네리프

3 능력

3.1 얼음 파편(Ice Shards) Q/E

	시전 대상 지점	효과 대상 적	피해 유형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얼음폭군이 얼음 파편을 얼어붙은 에너지 뭉치로 압축하여 던지며, 뭉치에 맞은 모든 적은 피해를 받습니다. 뭉치가 대상 지점에 도착하면 얼음이 터지고, 7초 동안 장벽을 만듭니다.
사정거리 : 1800 효과반경 : 200 지속시간 : 7 피해량 : 60 / 120 / 180 / 240 투사체 속도 : 1100
					파일:Cooldown symbol.png 19/16/13/10	파일:Mana symbol.png 100/105/110/115
파일:Spell immunity block partial symbol.png 피해는 막히지만 얼음 장벽은 생성됩니다.
파일:Spell immunity block partial symbol.png 파일:Spell block symbol.png
장벽 근처의 얼어붙은 툰드라에서는, 가을의 마지막 태양이 지고 나면 순식간에 얼음이 생겨납니다.

얼음파편은 피탄 지역에 2초 동안 시야를 제공합니다.

누킹기 겸 벽 생성기다. 협소한 곳에서 적절하게 사용해주면 적의 퇴로나 진입로를 완벽하게 봉쇄할 수 있으나 잘못 쓰면 아군이 갇히거나 적을 구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사정거리가 상당히 길어 작정하고 쓰면 예측 시전도 가능하다.

얼음 파편의 피해는 투사체가 목표 지점에 도달하여 벽이 생성될 때가 아니라 투사체가 목표 지점으로 나아갈 때 발생한다. 따라서 벽이 생성되어 그 바깥으로 밀려나도 피해를 입지 않으며, 적 여럿 사이를 지나가게 하여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다.

3.2 눈덩이(Snowball) W/W

	시전 대상 유닛	효과 대상 적	피해 유형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얼음폭군이 눈덩이에 타고 굴러갑니다. 눈덩이가 구르는 동안에도 350 반경 내에 있는 아군을 오른 클릭하면 함께 태울 수 있습니다. 눈덩이에 부딪힌 적은 피해를 받고 기절합니다. 눈덩이에 들어간 아군이 많을수록 피해가 증가합니다.
사정거리 : 1250 효과반경 : 200 + 매 초당 40 기절시간 : 0.5 / 0.7 / 1 / 1.25 피해량 : 80 / 120 / 160 / 200 아군 1명당 보너스 피해 : 20 / 30 / 40 / 50 눈덩이가 구르는 속도 : 675 구르는 시간 : 3초
					파일:Cooldown symbol.png 21/20/19/18	파일:Mana symbol.png 75
파일:Spell immunity block symbol.png 파일:Spell block no symbol.png
백색 평원의 난동을 종결지은 위업은 지금까지도 무용담으로 전해집니다.
눈덩이 굴리기(Launch Snowball)
	시전 대상 없음
	대상을 향해 눈덩이를 굴립니다.
위대한 백색 왕국으로!

분신은 눈덩이에 들어올 수 없으며 미포의 클론은 같이 이동합니다.
눈덩이는 블랙홀이나 시간의 구슬 안에 있는 영웅을 데려 오지 못합니다.
눈덩이는 3초가 지난 뒤엔 대상 추적을 종료합니다.
눈덩이는 절벽을 가로질러 이동할 수 있으며 나무를 파괴합니다.
눈덩이 안에 있는 유닛은 마법 면역 상태입니다.
얼음폭군이 눈덩이 속에 있는 상태에서 순간이동 되었다면 눈덩이는 부서집니다.

눈덩이 안에 있는 영웅 수당 눈덩이의 총 피해량
영웅 수	능력 레벨
영웅 수	1	2	3	4
2	100	150	200	250
3	120	180	240	300
4	140	210	280	350
5	160	240	320	400
9	260	390	520	650^[2]

적대적 대상을 지정하여 발동하면 얼음폭군이 눈덩이가 되어 공회전을 시작하고, 최대 4초의 공회전 동안 주변의 아군 영웅을 우클릭하면 눈덩이에 추가로 집어넣을 수 있다. 4초간 공회전을 하거나 공회전 중에 단축키를 추가로 누르면 그 즉시 눈덩이가 처음 지정된 대상을 향하여 출발하며 경로의 모든 적에게 기절과 피해를 입힌다. 눈덩이가 이동하는 동안에도 영웅을 집어넣을 수 있으며, 많이 집어넣을 수록 눈덩이의 피해량이 높아진다.

기본적으로는 갱킹기이지만, 무적 효과를 이용해 구조용이나 생존기로도 쓸 수 있는 능력이다. 눈덩이에 관련된 테크닉은 반드시 알아두는 것이 좋다. 얼음폭군의 능력 선딜은 매우 짧기 때문에 싸우다가도 갑자기 무적이 될 수 있으며, 지진술사의 균열 같은 능력을 피하는 건 어렵지 않고 점멸 단검을 동원하면 적들의 전투개시나 집중포화를 무력화할 수 있다. 또한 눈덩이가 공회전 중이거나 굴러가는 동안에도 얼음폭군은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니 얼음 파편이나 얼어붙은 인장을 사용해 놓아도 좋다.

상대 팀에 범위형 행동불능 기술이 있는 영웅이 있을 때 잘못 쓰면 이런 상황이 일어나니 주의하자. 또한 눈덩이 안에 들어간 아군은 정신집중이 끊기게 되므로, 정신집중을 하고 있는 아군을 방해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한떄 기술단의 지뢰를 눈덩이 안으로 집어넣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버그가 있었다.

한 때 이런 엄청난 심각한 버그가 있었다.

3.3 얼어붙은 인장(Frozen Sigil) E/F

		시전 대상 없음	효과 대상 적	파일:Attachment/avicon.png
		얼음폭군이 한겨울의 냉기를 불러 얼어붙은 인장을 소환합니다. 인장은 눈보라를 몰고와 600 범위 내의 적을 둔화시킵니다.
효과반경 : 600 지속시간 : 30 이동속도 감소량 : 10% / 15% / 20% / 25% 공격속도 감소량 : 30% / 40% / 50% / 60%
	파일:Cooldown symbol.png 50				파일:Mana symbol.png 75
파일:Spell immunity block symbol.png 파일:Spell block no symbol.png 파일:Dispellable basic no symbol.png
고향의 그 냉기입니다!

문양은 명령을 내리지 않는다면 얼음폭군을 자동으로 따라옵니다.
문양은 비행 유닛입니다.

보통 위의 두 능력에 집중 투자한 후에 찍는 능력이다. 다만 서포터로 기용할 때는 선마스터하는 경우도 있다. 한타, 도주와 추노 등 모든 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한타 때 이걸 깔면 적군의 전체적인 화력이 크게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아군과 상대의 캐리들끼리 싸움이 붙었을 때 얼음폭군 자신이 죽었더라도 이걸 적절히 조종하면 큰 도움이 된다. 효과 자체도 강력하지만 시전 속도도 다른 능력들처럼 매우 빠르다.

다만 이렇게 좋은 효과를 지녔기 때문에 몸값도 상당하다. 적에게 파괴당하면 상당한 골드를 적에게 주니 주의할 것.

3.3.1 얼어붙은 인장

얼어붙은 인장 (Frozen Sigil)

지속시간	30
체력	3 / 3 / 4 / 4
방어력	0
이동속도	310
시야	낮/밤 400/400
현상금	90 / 100 / 110 / 120
경험치	0

3.4 바다코끼리 펀치!(Walrus PUNCH!) R/R

	자동 시전	효과 대상 적	피해 유형 물리	파일:Attachment/avicon.png
	얼음폭군이 강력한 바다코끼리 펀치를 준비합니다. 다음 공격 시 치명타를 날리며 적을 공중으로 들어올립니다. 적은 떨어진 다음 이동 속도가 감소하며 피해를 받습니다.
부유시간 : 1 둔화 지속시간 : 2 / 3 / 4 이동속도 감소량 : 40% 치명타 피해량 : 350%
파일:Cooldown symbol.png 36/24/12	파일:Mana symbol.png 50/75/100
파일:Aghanim's Scepter symbol.png 바다코끼리 차기 능력을 추가합니다.
파일:Spell immunity block no symbol.png 파일:Spell block no symbol.png 파일:Dispellable basic no symbol.png 파일:Illusion no symbol.png
누가 먼저 주먹을 날리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마지막 주먹을 날리는지입니다.

바다코끼리 펀치는 빗나가지 않습니다.

시원한 타격음과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한 방이다. 대상을 지정하여 시전하며, 맞추면 뿌샤 하는 찰진 타격음과 동시에 "바다코끼리 펀치" 등 대사에 맞춘 자막이 뜨며 적을 높이 띄우고 큰 피해를 입히고 적을 둔화시킨다.

레벨 6 언저리에는 반드시 배우게 되지만, 능력 레벨을 올려도 피해량 배수와 띄우기 시간은 똑같기 때문에 레벨 11 즈음에는 능력 점수를 얼어붙은 인장에 대신 투자하는 선택도 가능하다.

과거 이 능력이 대상 지정 주문이었던 시절, 루빅이 이 능력을 훔쳐서 시전하면 루빅의 잔영이 대상에게 날아가^[3] "훔친 펀치"라는 자막과 함께 적에게 피해를 주고 공중으로 띄워 올렸다. 자동시전 주문이 된 지금은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이하의 바다코끼리 차기를 훔치면 여전히 "훔친 펀치" 자막이 나온다. ~~아쉽게도 루빅의 스탠드는 더이상 볼 수 없다~~

3.4.1 바다코끼리 차기(Walrus Kick) D/D

	시전 대상 유닛	효과 대상 적	피해 유형 마법
	대상 유닛을 900 유닛 거리만큼 뒤로 걷어차고 4초 동안 40% 이동 둔화에 빠뜨립니다.
둔화 지속시간 : 4 이동속도 감소량 : 40% 피해량 : 350
파일:Cooldown symbol.png 8	파일:Mana symbol.png 100

~~THIS IS SPARTA!~~

얼음폭군의 아가님의 홀 추가 능력. 대상 적 유닛을 발로 차서 저 멀리 날려버리는 능력으로, 한타 때 원하는 상대를 간단히 멀리 이탈시킬 수 있으며 맞은 상대는 둔화에 걸려서 돌아오기도 힘들다. 굴러 들어가서 하나는 어퍼컷에 하나는 뻥 차버리고 Q로 길을 막아버리면 전장을 장악할 수 있다.

요구 아이템인 아가님의 홀이 얼음폭군의 생명인 바다코끼리 펀치의 피해량에는 하등 도움이 안 되는 만큼 구리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자체 피해량도 6.87 기준 350으로 쿨타임과 마나소모에 비해 준수한 누킹기 수준은 되는데다 주문 면역조차 무시하고 상대의 위치를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는 만큼 잘만 쓰면 돈값은 확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연구되고 있는 능력이다. 얼음폭군의 아가님 능력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피해량이 0(...)이었던 적도 있는 걸 생각하면 확실히 리스크가 줄어들었다.

걷어차인 적은 공중에 떠서 날아가게 되며, 이동 경로의 나무는 전부 부서지니 장외시키는건 불가능하다. 또한 바다코끼리 펀치!와 마찬가지로 타격 순간에 자막이 뜬다.

4 추천 아이템

추천 아이템
시작 아이템
시작 아이템
게임 초반
핵심 아이템
상황별 아이템

독사의 구슬 : 현상금 사냥꾼이나 전능기사가 쓰는 것만큼 유용하지는 않지만, 초반에 무조건 갱킹을 해야 하는 얼음폭군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다.
위상변화의 장화 : 추노에도 큰 도움이 되지만, 24의 공격력은 초반에 바다코끼리 펀치를 강하게 해주는 첫 번째 동력원이 된다.
신비의 장화 : 로밍 서포터나 오프레이너로 갈 때 주로 구입한다.
메칸즘 → 수호자의 경갑: 얼음 인장과 함께 팀 파이트 기여도를 높여준다.
점멸 단검 : 눈덩이로 아군을 긴급 구조하거나, 시간을 벌어 점멸로 도망가는 등 변칙적인 지원형 얼음폭군을 운영할 때 필요한 아이템이다.
혼의 항아리 : 갱커나 서포터들이 애용하는 가성비 좋은 아이템, 갱킹에서 소모한 체력을 바로 보충할 수도 있고 적에게 사용해서 조금 모자란 딜을 추가할 수도 있다. 힘을 6 올려주고 마나 재생도 조금 붙어있다.
전투 팔찌 : 지구력의 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지만, 전투 팔찌 두 개 정도면 얼음폭군은 초반에 마나 걱정할 일은 없다.
심판도 : 싼 가격으로 빠르게 화력을 확보하게 해 주는 아이템이다.
산화 : 산화와 야차로 만들어 중반에 기동력과 맷집을 고루 높일 수도 있고, 미늘창을 만들어 안티 캐리 역할을 할 수도 있고, 가시멧돼지 등의 강력한 지속 효과 능력을 가진 적을 상대하기 위해 은빛 칼날로 만들 수도 있다. 다양한 양상에 대처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타라스크의 심장 : 얼음폭군의 유통기한은 빨리 온다. 초반에 갱킹으로 이득을 많이 봤다면 탱커역할을 하기위해 가는아이템.
심연의 검 : 얼음폭군을 더욱더 튼튼하게 해주며, 시전 기술은 얼음폭군이 후반 유통기한을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칠흑왕의 지팡이 : 극후반의 필수 아이템이지만, 얼음폭군에게는 주문 면역을 뚫는 강력한 무력화나 전투개시용 능력이 없기 때문에 초중반을 부유하게 보내 유통기한을 극복하는 데에 실패했다면 주문 면역으로 늘어나는 생존력도 큰 의미는 없다. 다만 적들의 마법 피해량의 비중이 높다면 심판도 등을 포기하고서라도 빠른 시간대에 맞춰 주자. 이만한 아이템이 없다.
어둠의 검 → 은빛 칼날 : 지속 효과 능력이 강력한 적이 있을 때 특효약이다. 바다코끼리 펀치와의 시너지 자체도 뛰어나다.

* 신의 양날검 : 한방에 한놈씩

5 운영 및 공략

얼음폭군은 기습 위주의 난전형 영웅이다. 별 다른 아이템 없이도 초중반 상당한 화력을 보장하기 때문에 다른 갱킹형 영웅들과 함께 있다면 눈덩이 한번 굴러갈 때마다 상대는 전광판으로 날라간다. 갱을 갈 때는 아군과 함께 숨어있다가 눈덩이와 얼음 파편을 적절하게 사용한 뒤 뿌샤 하고 펀치로 때린 다음 얼어붙은 인장을 깔고 계속 때리면 된다. 참 쉽죠?

주된 운영법은 초반 얼음 파편과 눈덩이의 강력함을 바탕으로 로밍 갱커나 오프레이너로 사용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익혀야 하는 것은 얼음 파편으로 적의 퇴로를 차단하는 것으로, 얼음폭군의 초반 체력과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얼음벽을 넘어갈 수 없는 영웅이라면 얼음폭군의 초반 교전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얼음 폭군은 초중반의 강력한 갱킹과 화력을 이용해 유리할때 최대한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 것이 좋다. 게임이 길어진다면 어지간히 흥하지 않는 이상 얼음폭군의 화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기에, 후반의 얼음폭군은 태엽장이처럼 피해량보다는 적군 딜로스와 변수 생성에 중점을 두고 조작하게 된다. 얼음 파편은 누킹보다는 벽을 만들어 적의 움직임을 차단하고, 눈덩이는 전투개시 용도로 무작정 굴리기보다는 결정적인 순간에 무적 시간을 벌어 아군을 구조하고, 바다코끼리 펀치는 주문 면역을 관통한다는 점을 살려 칠흑왕의 지팡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체력이 낮은 서포터들에게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한 방이다. 물론 얼음폭군이 강한 시간대를 최대한 활용해서 게임을 후딱 끝내버리는 것이 제일 좋다.

능력 빌드는 얼음 파편-눈덩이-인장 순으로 마스터하며 5레벨에 인장을 하나 정도는 찍어 두는 것이 좋다. 아이템 빌드는 지구력의 북이나 심판도 등의 스노우볼링 빌드와, 희미한 망토, 염동력 지팡이, 연꽃 구슬 등으로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이 있다. 상황에 따라 점멸 단검이나 어둠의 검 중 하나는 꼭 가주자. 얼음폭군에게 매우 잘 맞는 아이템이다.

궁합이 좋은 영웅으로는 켄타우로스 전쟁용사, 슬라다, 슬라크, 타이니(도타 2) 등등 저레벨에도 킬을 올릴수 있는 영웅들로 다양하다. 대즐과의 연계도 유명한데, 눈덩이에 여러 명을 넣어 굴러간 이후 대즐의 어둠의 물결을 사용하면 눈덩이가 부딪힌 순간 상상을 초월하는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팀 중 Team Empire가 자주 기용하는 전략일 정도로 강력하다.

언다잉이 1티어급 영웅으로 떠오르자 언다잉+얼폭 오프레인 조합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언다잉이 Q로 간을 보다가 각이 보이면 얼음폭군이 눈을 굴리고 언다잉과 기타 크립을 태우고 돌진을 한다. 그러면 보통 듀오 레인일 경우에는 한 명이 물리면 한 명이 도와주러 오는데 이 때 언다잉이 묘비를 우겨넣고 Q를 맞추며 W로 적절한 딜/힐을 해주면서 얼폭은 Q로 딜을 한다. 그러면 이미 더블킬이 나와있다. 참 쉽죠?

너무나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나머지 6.85버전에서는 대대적으로 너프를 받았다. 하지만 원래 6.84때가 비정상으로 강했던거고 지금도 대회에서나 공방에서나 여전히 강력하다. 2015년 10월 25일 기준 고통의 여왕 다음으로 가장 높은 밴픽율을 보이고 있다.

그 후, 현 버전에 이르기까지에도, 여러가지 너프를 먹었기때문에 대회나 공방에서도 인기가 많이 시들해진 편이다. 다만 너프도 너프지만, 현 메타에 크게 적합한 곤다르나 리키(도타 2)같은 로밍서포터들이 쟁쟁하기때문에 얼음폭군을 픽할 메리트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있다. 하지만, 여전히 장벽과 눈덩이는 게임에서 크나큰 변수를 만들수있기 때문에, 여전히 준수한 로머라고 볼 수있다.

6 치장 아이템

6.1 세트 아이템

보부상의 여행용품 세트 Bobusang's Traveling Necessities Set

희귀(Rare) 5,900￦

7 기타

도타 올스타즈 6.70 버전부터 등장했다.
도타2에 2013년 2월 14일에 98번째로 출시된 영웅이다.
궁극기인 바다코끼리 펀치는 그 코믹함과 강력함 덕분에 도타 커뮤니티의 밈으로 통한다. 게다가 이 능력은 시전 음성이 총 84개나 된다! 궁극기 준비 음성과 사용 실패 음성을 포함하면 무려 92개나 되는 음성 분량을 자랑한다. # 그래서 얼음폭군의 대사량은 450개를 넘어 도타 2의 영웅 중 최다 대사 수를 자랑한다.
궁극기인 바다코끼리 펀치의 자막 중에, 인터넷 밈 중에 하나인 팔콘 펀치가 있다. 이런 패러디 영상도 있다. ~~쓸데없이 고퀄리티, 싱크로가 대단하다~~
원펀맨 패러디도 존재한다. ~~저기서 얼음폭군이 펀치 날린 애들이 캐리인건 무시하자.~~
대사를 통해 수정의 여인과는 오랜 친구 사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가시멧돼지가 술집에서 술값을 받아내는 일을 할 때, 가시멧돼지를 때려 눕히고 돈을 내지 않은 싸움꾼이다. 그래서 둘은 라이벌 관계. 서로 제압하면 관련 대사가 나온다. 다만 그저 라이벌일 뿐이지 철천지 원수 관계는 아니라서, 아군으로 서로 만나면 협력하는 대사 역시 있다. 취권도사와 셋이서 술친구로 보인다.
도타 올스타즈 시절 얼음폭군의 모델은 바다코끼리를 의인화한 투스카르의 모델을 사용했지만, 도타 2로 넘어오면서 송곳니가 난 북극곰에 가깝게 디자인되었다. 투스카르를 호전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능력 구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한 모범적인 사례로 뽑히는 영웅이다. 6.7n대 버전에서는 얼음 파편이 거리 조절이 불가능하며 영웅 하나에 닿은 순간 맘춰서 벽을 생성했고, 눈덩이는 공회전 시간이 없었고 구르는 도중에 아군을 태울 수 없었다. 바다코끼리 펀치는 시전 후 공격하는 방식이었기에 투명화 등과 조합하기 힘들었고, 시스템 문제로 엉뚱한 대상에게 펀치를 날리는 일도 있었다. 이러한 단순한 능력들은 지금의 형태로 오면서 변수성 기능이 늘어나고 편의성과 세밀한 조작을 통한 재미도 대폭 개선되어 얼음폭군의 인기를 끌어올렸다.
영어 대사가 상당히 찰지다. 약간 북유럽 + 러시아 억양이 섞여서 재밌는 말투를 많이 한다.

7.1 도타 올스타즈

	투스카르Tuskarr 이미르Ymir

싸라기눈이 나리는 극지방의 툰드라에서, 이미르는 가장 지혜로운 터스카 전사 중에 하나이다. 그는 어렸을 적부터 마을을 둘러싼 얼음트롤들과 네루비안들을 상대하며 전장에 익숙해졌으며, 리치 킹의 권세에 저항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센티널에 자진하여 가담하였다. 얼음을 다루는데 전문가인 이미르는 용감하게 적들 사이로 뛰어들며 냉기의 마법으로 적들을 기습한다. 그의 무기는 단순히 눈덩이를 던지고 얼음조각들을 흩뿌리는 것뿐만이 아니라. 눈 폭풍을 부려 적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드는, 전투력에 있다.

도타 올스타즈에서는 투스카르의 모델을 사용했으며, 북유럽 신화에서 서리 거인들의 수장인 이미르(Ymir)에서 이름을 따왔다.

8 상위 문서

도타 2/영웅

도타 2의 영웅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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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디 언 트	?width=50	?width=50	?width=50	?width=50	?width=50	?width=50	?width=50	?width=50	?width=50	?width=50	?width=50	?width=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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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연기는 훌륭하나, 음성이 심히 젊어서 열혈청년스럽다는 평가가 많다. 생긴거와 목소리덕분에 톰과제리의 스파이크 같기도 하고(....) 그리고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는 라쳇역도 맡았다.
↑ 4명의 영웅과 4명의 미포 클론들을 집어넣어야 한다.
↑ 루빅은 원거리 영웅이기 때문이다.

[1] 연기는 훌륭하나, 음성이 심히 젊어서 열혈청년스럽다는 평가가 많다. 생긴거와 목소리덕분에 톰과제리의 스파이크 같기도 하고(....) 그리고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는 라쳇역도 맡았다.

[2] 4명의 영웅과 4명의 미포 클론들을 집어넣어야 한다.

[3] 루빅은 원거리 영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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