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키로

1 도타 2의 영웅 자키로

Jakiro_icon.png
자키로
Jakiro.png
16px-Radiant_icon.png 래디언트
파일:도타2 힘.png
25 + 2.3		파일:도타2 민첩.png
10 + 1.2		파일:도타2 지능.png
28 + 2.8
우리는 동전의 양면이지.
레벨11625
체력60612902031
마나3649361495
공격력46-5490-98133-141
방어력2.45.29.23
공격속도0.640.760.92
이동 속도290
회전 속도0.5
시야낮/밤
1800/800
사정 거리400(원거리)
발사체 속도1100
공격 딜레이선+후
0.4+0.5
캐스팅 딜레이선+후
0.65+0.3
기본 공격 속도1.7
역할
24px-Pip_ganker.png24px-Pip_pusher.png24px-Pip_roamer.png24px-Pip_disabler.png
누커압박지원무력화
■■■■■■
성우
22px-Flag_of_the_United_States.svg.png데이브 펜노이
22px-Flag_of_South_Korea.svg.png방성준

1.1 배경

쌍두용 자키로는 마법의 생명체 중에서도 유난히 기이한 야수라 할 수 있다. 얼음과 불, 교활함과 분노를 동시에 갖춘 자키로는 얼음으로 뒤덮이고 화염으로 새까맣게 타버린 전장의 하늘을 날아다니며 자신의 적들을 파괴해버린다. 피렉새 용의 알에서는 항상 두 마리의 새끼가 부화한다. 생의 첫 순간부터 잔인하기로 유명한 그들은 둥지 안에서 형제를 죽인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강한 새끼만이 살아남는다. 이렇게 해서 피렉새 용의 강인한 혈통이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자키로는 기이하게도, 자연의 실수로 알에서 혼자 태어났고, 여러 피렉새 용들의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단단한 몸에 얼음과 화염의 힘을 지닌 자키로 앞에서는 어떠한 적도 안전할 수 없을 것이다.
머리가 둘 달린 존재가 얼어붙은 길 위로 적을 살핀다. 조심하지 않으면 불타버릴 것이다.-네리프

1.2 능력

1.2.1 이중 숨결(Dual Breath) Q/D

jakiro_dual_breath_hp2.png시전 대상
지점		효과 대상
적		피해 유형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자키로의 정면에 얼음과 화염의 숨결을 순서대로 내뱉습니다. 얼음은 적을 둔화시키고 화염은 적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줍니다.
사정거리 : 550
효과반경 : 200(시작) / 250(종료)
지속시간 : 5
화상 피해량 : 10 / 20 / 30 / 40
이동속도 감소량 : 24% / 32% / 36% / 40%
공격속도 감소량 : 24 / 32 / 36 / 40
Cooldown_icon.png 10Mana_icon.png 135/140/155/170
Black_King_Bar_tiny_icon.png Linken%27s_Sphere_tiny_dull_icon.png Diffusal_Blade_tiny_icon.png
피렉새 용들은 종마다 매우 위험한 입김을 지니고 있으며, 그 두 입김을 합치면 상상할 수 없는 힘이 됩니다.
  • 950 거리에 떨어진 대상을 맞출 수 있습니다.
  • 숨결은 0.3초 간격으로 발사됩니다.
  • 0.5초 간격으로 피해를 입힙니다.
  • 총 100 / 200 / 300 / 400의 피해를 줍니다.

총 피해량은 쏠쏠하지만 선 딜레이가 크고[1] 숨결 두 개가 따로 따로 나아가므로 적이 자키로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유저라면 풀 히트 하기는 쉽지 않다.

넓은 범위에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동시에 감소시키므로 한타와 추노 모두 유용하고, 둔화를 주는 얼음 숨결이 먼저 시전되고 그다음 지속데미지를 주는 화염 숨결이 시전되니 참고해두자.

1.2.2 얼음 길(Ice Path) W/T

jakiro_ice_path_hp2.png시전 대상
지점		효과 대상
적		피해 유형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길 위에 있는 적 유닛들을 기절시키고 피해를 주는 얼음의 길을 생성합니다.
사정거리 : 1200
생성 지연시간 : 0.5
효과반경 : 150
피해량 : 50
지속시간 : 1 / 1.5 / 2 / 2.5
Cooldown_icon.png 12/11/10/9Mana_icon.png 90
Linken%27s_Sphere_tiny_dull_icon.png 링켄의 쿨다운은 돌아가지만 주문의 효과를 막을 수 없습니다.
Black_King_Bar_tiny_icon.png Linken%27s_Sphere_tiny_dull_icon.png Diffusal_Blade_tiny_dull_icon.png
자키로의 교활한 오른쪽 머리가 얼음 혈족의 힘을 빌어 대지를 혹독한 추위로 뒤덮습니다.
  • 얼음 길의 효과는 시전당 한번만 받습니다.

자키로의 숙련도를 구분하는 핵심

얼음이 앞으로 빠르게 뻗어나가며 범위 안의 적을 기절시키고 얼음길이 남아 있는 지속시간 동안 얼음길에 진입하는 모든 적들도 얼린다. 사정거리는 지진술사의 균열에 맞먹는데다가 균열보다 범위도 넓으면서 아군까지 막지도 않는 좋은 기술이지만, 지진술사의 균열보다 더 긴 선딜이 있어서 숙련되지 않으면 맞추기가 정말 힘들다. 적을 쫓을 때 예측샷으로 적을 멈추게 하거나 자신이나 아군을 추격하는 적을 막는 용도로 쓰는 것이 주 용법이다. 선딜이 워낙 크기 때문에 적들이 좀 실력이 있다면 모세의 기적처럼 양 옆으로 펼쳐지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대각선 방향으로 길을 가로막아서 진영을 가르는 용도로 쓰는 것도 방법이다.

패치 전에는 얼음 길이 생성되는 순간에만 기절이 들어갔는데 패치 후에는 얼음 길이 꽤 오랜시간 남아있게 바뀌었으며 그 지속시간동안 얼음 길에 닿는 모든 영웅이 기절하도록 대폭 상향되었다. 자키로가 잉여룡에서 벗어나 대회에도 등장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1.2.3 흐르는 불길(Liquid Fire) E/Q

jakiro_liquid_fire_hp2.png자동 시전효과 대상
적		피해 유형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자키로의 공격에 화염이 더해져 범위 내의 적들을 불태우고 공격 속도를 느리게 만듭니다.

흐르는 불길은 고유 공격 변형치입니다. 다른 고유 공격 변형치와 중첩되지 않습니다.
지속시간 : 5
효과반경 : 300
초당 피해량 : 6 / 8 / 10 / 12
공격속도 감소량 : 20 / 30 / 40 / 50
Black_King_Bar_tiny_partial_icon.png 공격 둔화는 주문 면역을 관통합니다.
Cooldown_icon.png 20/15/10/4
Black_King_Bar_tiny_partial_icon.png Linken%27s_Sphere_tiny_dull_icon.png Diffusal_Blade_tiny_icon.png
자키로의 왼쪽 입을 열어, 지나가는 길에 있는 모든 것을 파괴합니다.
  • 건물에도 피해와 공격 둔화가 정상적으로 적용됩니다.

자키로의 레인전이 편한 이유로 마나 소모 없이 마법 피해와 함께 공격 속도를 낮추는데, 피해량도 초반에는 쏠쏠하고, 저 공격 둔화가 주문 면역을 완전히 무시하는데다 포탑에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포탑을 철거할 때, 그리고 한타 싸움이 벌어졌을 때 정말 좋다. 이 능력을 선마하면 팀과 힘을 합쳐 빠르게 푸시할 수 있다. 레인전에서도 적 영웅이 체력 낮은 근접 영웅이라면 이거 하나로 실컷 견제할 수 있다. 다만 크립들에게는 최대한 안 맞도록 하자. 범위 피해를 주는데다가 공격 속도를 낮추기 때문에 전선이 쭉쭉 밀린다.

이 기술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자키로의 왼쪽 머리가 입에 흐르는 불길을 머금고 있는 시각적 특수효과가 추가된다. 평소에는 오른쪽 머리가 빛나는 얼음탄을 쏘는 공격을 하지만 이 기술이 나갈 땐 왼쪽 머리가 흐르는 불길을 발사한다.

원래는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장전되서 평타에 섞여 나가는 기술이었지만, 6.79패치로 자동 시전 능력으로 바뀌면서 쓸데없이 전선을 밀거나 효과를 낭비하는 일이 없어졌다. 여기에 드로우 레인저나 바이퍼처럼 오브 어택으로 크립의 방해를 받지 않고 적을 견제할 수 있게 된 것은 덤. 이 패치 이후로 얼음길을 마스터하는게 무의미해져서 이 스킬을 가장 먼저 마스터하고[2] 그 이후엔 이중 숨결을 마스터하게 된다.

일반 공격에 섞여 나가는 능력이므로, 적이 언덕에 있거나 회피율이 높다면 능력을 써도 빗나갈 수 있다.

6.83 패치로 전구간 피해량이 감소했다. 패치 이후론 취향에 따라 흐르는 불길과 이중 숨결 두 스킬중 하나를 마스터하는 위주로 갈리는편.

1.2.4 불바다(Macropyre) R/R

jakiro_macropyre_hp2.png시전 대상
지점		효과 대상
적		피해 유형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자키로가 전방을 향해 직선으로 화염의 불길을 일으킵니다. 각 화염은 넓은 효과 범위에 걸쳐 매초 적 유닛에게 피해를 줍니다.
시전거리 : 850(1150)
효과반경 : 240
효과거리 : 1400(1800)
지속시간 : 10(30)
초당 피해량 : 100 / 140 / 180(125 / 175 / 225)
Cooldown_icon.png 60Mana_icon.png 220/330/440
16px-Aghanim%27s_Scepter_small.png 시전 거리, 효과 거리, 피해량, 지속시간이 증가합니다.
Black_King_Bar_tiny_icon.png Linken%27s_Sphere_tiny_dull_icon.png
얼음과 화염이 결합되어 전장을 극심한 온도로 갈갈이 찢어버립니다.
  • 불길이 지나간 지역의 나무를 파괴합니다.
  • 최대 1000 / 1400 / 1800 16px-Aghanim%27s_Scepter_small.png (2500 / 3500 / 4500)의 피해를 입힙니다.


무지막지한 총 피해량을 가진 훌륭한 광역 기술. 정신 집중 기술이 아니므로 한타가 시작되면 궁을 사용한 후 다른 능력들을 시전하는 게 가능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는 광역 화력지원 능력이다. 일단 싸움이 일어나면 이 능력과 얼음 길을 성공적으로 까는 것이 자키로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총 피해량은 높지만 10초(아가님의 홀 장착 시 30초)라는 긴 시간에 걸쳐 서서히 피해를 주는데다가 길쭉하게 나가기 때문에 저 피해량이 다 들어가는 일은 거의 없다. 즉 블랙홀이나 시간의 구슬 등 이동을 막는 기술들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것. 거꾸로 마그누스와의 조합은 특히나 발군으로, 점멸 단검▶극성 뒤집기▶꿰뚫기로 상대 팀원들을 끌고 올 때 얼음 길과 함께 사용하면 한타 승리는 따놓은 당상. 에니그마야 말할 필요가 없다.
디스럽터와 연계도 특히나 좋다. 스턴,침묵,초당 몇백의 피해등... 불길을 옆으로 피할순 있지만 그 상황에서 제대로 피할수 있을리가 없다.

강이나 정글, 로샨 소굴등 협소한 곳에서 적절하게 사용하면 상상 이상의 위력을 보여준다. 확 뿌려놓으면 적들이 혼비백산해서 이리저리 흩어지기 때문에 진형 와해의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설정에는 얼음과 화염이 결합되어 극심한 온도로 전장을 갈갈히 찢는다고 쓰여 있으나 (메드로아?) 막상 나가는 것은 불도 아니라 용암이다. 얼음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 끓는 물에 색소 탄건가

아가님의 홀을 가면 효과반경을 제외한 모든 능력이 강화되는데 사거리와 지속시간이 상상을 초월한다. 쿨타임도 매우 짧은 편이라, 홀만 있다면 한타, 안티푸쉬에서 매우 막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예를 들어 미드 1차 포탑과 2차 포탑 사이에서 한타가 일어날 때 아가님 궁을 쓰면 답이 없다. 하지만 자키로가 지능영웅임을 감안하더라도 마나 소모가 크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긴 힘들다.

팀에 한타 지향형 영웅이 자키로 뿐이라면 적보다 차라리 아군주위에 시전해서 적의 접근을 차단하거나, 가로로 진영을 갈라 버리는것도 좋은 응용법이다.

1.3 추천 아이템

추천 아이템
시작courier_lg.pngtango_lg.pngflask_lg.pngclarity_lg.pngbranches_lg.png
branches_lg.pngbranches_lg.png
초반boots_lg.pngmagic_stick_lg.pngring_of_basilius_lg.png
핵심magic_wand_lg.pngmekansm_lg.pngarcane_boots_lg.pngward_observer_lg.png
상황별veil_of_discord_lg.pngshivas_guard_lg.pngsheepstick_lg.pngpipe_lg.pngcyclone_lg.png
ultimate_scepter_lg.pngblink_lg.pngforce_staff_lg.pngnecronomicon_lg.png

흐르는 불길의 능력 덕분에 자키로는 어느 빌드를 타던간에 파밍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없다. 대부분 아군을 지원하는 서폿템을 올리며, 마법 피해를 늘려주는 아이템을 사도 문제는 없지만 굳이 그게 없더라도 자키로의 누킹은 충분하기 때문에 딜템을 자주 가지는 않는다. 스킬들의 마나소모 또한 크기때문에 마나재생을 위한 아이템도 많이 권장된다.

  • 신비의 장화 : 이중숨결과 불바다의 마나소모가 크고, 아군의 마나까지 보완해주기 위해 가는 아이템. 후반부에는 메칸즘과 조합해 수호자의 경갑으로 만들수도 있다.
  • 평온의 장화 : 흐르는 불길이 자동 시전 능력이 된 이후로 자주 올리는 장화. 스킬 한두개만 써주면 크립이 알아서 골드가 되는 이점이 있고, 방어력과 높은 기동력도 제공해주기 때문에 대회에서는 평온의 장화를 자주 올린다.
  • 점멸 단검 / 염동력 지팡이 : 자키로의 열악한 기동력과, 논타겟이 주를 이루는 능력 때문에 포지션을 잘 잡기 위해 일반적으로 많이 간다. 어느 쪽을 가더라도 실력에 따라 달라지니 개인 취향에 따라 맞추면 된다.
  • 메칸즘 : 푸쉬를 상징하는 자키로는 그 자체로도 튼튼하고, 아군의 곁에서 한타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메칸즘과 궁합이 좋다. 단, 6.79 패치 이후로는 메칸즘을 올리는 캐리가 많이 생겨서 무턱대고 올리면 메칸즘을 100% 활용하기 힘드니 미리 물어보고 올려야 한다.
  • 아가님의 홀 :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궁극기를 한층 더 강화시켜준다. 특히 사정거리를 무시무시하게 늘려주기 때문에 얼음길과 연계한다면 한타를 정복할 수 있다. 때문에 6.81 패치 이후 자키로는 장화-(불화의 두건)-생존용 아이템 이후 바로 아가님을 가는 것이 정석 빌드가 되었다.
  • 불화의 두건 : 범위 누킹이 많은 자키로에게 훌륭한 아이템. 자키로의 누킹이 한타 싸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20분 안에 올릴 수 있다면 가도 좋다.
  • 바이스의 낫 : 모든 지능 영웅에게 사랑받는 아이템. 자키로에게도 예외는 없다. 이미 훌륭한 광역 행동불능기들을 가지고 있는 자키로에게 변이 능력을 하나 더 제공해준다. 높은 마나 회복률과 더불어 지능 영웅에게 필요한 옵션들은 덤.
  • 율의 신성한 홀 : 얼음길을 확정적으로 맞출 수 있게 도와준다. 리나나 그림자 주술사, 원소술사 등의 영웅들과 비슷한 용도로 가는 아이템인데, 자키로는 넓은 범위에 판정이 지속되는 기절 기술을 쓰기 때문에 맞추기가 훨씬 더 쉽다. 점멸 단검과 연계할 경우 생존 용도로도 쓸 수 있으며, 자키로의 느린 이동속도와 높은 마나소모도 어느 정도 보강해주는 좋은 아이템이다.
  • 팔색구 : 후반부에 럭셔리 아이템으로 올리면 좋다. 아이템에 달려있는 주문 흡혈 효과는 모든 피해가 광역 마법 피해인 자키로에게 적절하고 쿨다운 감소는 스킬을 자주 난사해야 되는 자키로에게 더할나위 없는 효과를 지녔다. 깨알같은 전체적 스텟상승치는 덤.

1.4 운영 및 공략

푸쉬와 한타에 특화된 영웅. 패시브를 포함한 모든 능력이 광역인데다가 쿨타임도 적으므로, 유동적으로 움직이며 계속 화력지원을 해 주는 것이 자키로의 역할이다. 스킬들의 성능이 하나하나 매우 좋지만 강한만큼 도타 2 내에서 수준급으로 꼽히는 선딜[3]때문에 잘사용하려면 많은 사용이 요구되고 합이 잘 맞는 아군들과 함께해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영웅이기도 하다.

중부에 서도 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상부나 하부로 가서 서포팅을 한다. 적절한 목담과, 맑은 물약, 와드나 짐꾼을 산 뒤 되도록이면 행동불능기를 가졌거나 초반부터 폭딜이 되는 영웅과 함께 레인을 서자. 모래 제왕이나 스벤 등 우수한 스턴기를 가진 영웅과 함께라면 전선 장악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파트너와 함께 킬을 마구 딸 의향이 있다면 이중 숨결과 얼음 길 위주로 능력을 올리고, 푸싱과 견제에 집중하고 싶다면 흐르는 불길을 마스터한다. 다만 어느 상황이든 첫 두 스킬은 흐르는 불길과 얼음 길을 픽하자. 기본적인 견제와 메즈가 가능해진다. 이중 숨결은 1레벨 올려봤자 마나만 소모하고 그닥 도움이 못 된다.

초반엔 흐르는 불길을 이용해 라인전을 풀어나간다. 다른 서포터들은 계속 평타 견제할 시간에 자키로는 불길 한번 맞춰주고 다른 일을 할 수 있으니 편하다. 얼음 길은 적이 피할 길이 따로 없을 때 - 즉 경로가 확실히 보일 때를 노려 핑과 함께 써주자. 트인 곳에서 으아아 맞아라!! 해봤자 절대 안 맞는다.

와딩이나 풀링 역시 서포터로써 할 일이나, 유의할 점은 자키로는 엄청나게 둔하고 크기 때문에 섣불리 정글러가 있는 정글에 와딩하러 들어가거나 하다가 경로가 차단되는 순간 죽는다고 보면 된다. 지능 영웅 치고 힘 영웅 뺨치게 체력이 많아서 탱킹까지 되는 영웅이나, 그건 중반 넘어 스탯이 받쳐줄때의 이야기. 한 번 경로가 꼬이기 시작하면 어버버 하다가 레벨 1~2 차이 나게 되기 십상이다. 움직일 때 맵을 잘 보면서 가고 포탈 스크롤은 꼭 챙기도록 하자.

흐르는 불길과 이중 숨결의 레벨이 어느정도 되면 스택된 정글도 잘 먹으니 알아서 풀링해두자.

자키로는 딱히 코어라고 할 만한, 반드시 사야하는 아이템이 없기에 템 선정이 아주 유동적이다. 보통 메칸즘이나 파이프, 지구력의 북 등 대표적인 한타 서포팅 아이템을 간 뒤 아가님을 가는 것이 정석이라면 정석.

재치있는 플레이어들은 율의 신성한 홀이나 점멸 단검을 이용해 얼음 길의 적중률을 높이기도 하며, 에이토스나 칼날 갑옷을 가서 개싸움을 하기도 한다. 선택은 자유. 몸이 튼튼해서 그럭저럭 잘 살아남는데다 푸싱력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영웅이라 조합템 한두개 정도 맞출 돈은 충분히 나올 테니 상황에 맞춰서 지혜로운 쇼핑을 하자.

느릿느릿하니 스킬을 깔아두기만 해도 적당히 강하고 탱키해서 초보자에게 좋은 영웅이기도 하나, 일인분 이상을 하려면 어느정도의 숙련이 필요한 영웅이다. 특히 얼음 길이나 궁극기는 사소해보이는 각도나 타이밍 차이로 한타를 파괴하느냐 엇 뜨거! 하고 마느냐가 갈린다.

1.5 치장 아이템

1.5.1 와드

쌍두용의 와드
Double Vision
256px-Cosmetic_icon_Double_Vision.png
언커먼
"피랙새의 마스코트인 쌍두용의 와드는
위험을 감지할 머리도 두 개입니다!"

1.6 트리비아

  • 도타 올스타즈 초창기 영웅. TFT DotA에선 스피릿 호크였었고, 이 때의 모델은 비스트 마스터의 소환물인 호크. 이후 도타 올스타즈로 넘어온 뒤 키메라로 모델이 바뀌었다가 4.0 버전에서 삭제된 후 도타 올스타즈 6.30 버전에 완전히 리메이크돼서 재등장했다.
  • 도타 2에 2011년 10월 28일에 허스카, 박쥐기수와 함께 54, 55, 56번째로 출시된 영웅이다.
  • 자기가 용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용기사는 반쪽짜리 잡종이라고 까고, 퍽(도타 2)은 더 용 같아져야 한다고 깐다. 정작 퍽은 자키로를 보고 요즘은 개나 소나 용 행세를 한다고 한탄하지만. 바이퍼(도타 2)는 용이 아니라 날개를 단 코브라라서 용으로도 안쳐준다 도타의 세상에선 비룡은 용의 한 종류지만 기룡은 아닌가보다
  • 얼음과 불을 둘 다 다루기 때문에 불을 다루는 리나(도타 2), 얼음을 다루는 수정의 여인과 접점이 있다. 또한 하늘을 날아다니는 영웅인 박쥐기수를 깔보고 있다.
  • 서로 성격과 다루는 원소가 달라 자꾸 싸우는 리나, 라일라이와는 달리 서로를 형제라 부르며 그럭저럭 사이가 좋다. 일단 거의 모든 대사가 둘이 입을 모아 말하는 대사이며, 목담과를 살 땐 서로의 건강을 챙겨주고 적을 처치할 때도 주로 한 쪽 머리가 적을 조롱하면 다른 쪽 머리가 말 잘 했다며 맞장구를 치는 구도이다.
  • 오거 마법사와 더불어 도타 2에서 머리가 둘 달린 영웅 둘 중 하나이다. 한국 더빙판에서 두 머리의 성우가 분리된 오거 마법사와 달리 자키로의 목소리는 둘 다 같은 성우가 연기했다.
  • 대부분의 대사에서 둘 이라는 숫자가 언급되며 머리가 2개인 것을 항상 강조한다.ㅋㄲㅈㅁ

1.6.1 도타 올스타즈

icon.JPG트윈 헤드 드래곤Twin Head Dragon
자키로Jakiro
character.gif
skill-0.jpgskill-1.JPGskill-2.JPGskill-3.JPG
세계수의 뿌리를 갉아먹고 살던 상태로 발견된 이 거대한 키메라는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오랜 시간을 살았다. 자키로는 불길을 내뿜는 거대한 두 개의 머리와 예측할 수 없는 행동, 공격적인 태도 때문에 자진해서 센티널에 충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멀리 하고 싶은 존재이다. 그는 자신의 신비로운 본성으로 인해 얼음과 불에 타고난 친화력을 지니게 되었다. 그는 이 능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전방에 있는 모든 적들을 결빙시켜버리며, 그 자리에 있는 모든 것을 불태워버리기까지 한다. 스콜지는 이 드래곤을 상대하는 데에 있어서 최고의 신중함을 보여야 할 것이다.

모델은 워크래프트3의 나이트 엘프 최종 유닛인 키메라. 세계수의 뿌리를 먹고 살았다는 설정은 북유럽 신화의 니드호그이다. [4]

1.7 상위 항목

도타 2의 영웅 목록
?width=30px32px-Icon_Str_selected.png힘32px-Icon_Agi_selected.png민첩32px-Icon_Int_selected.png지능
24px-Radiant_icon.png
래
디
언
트		?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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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50
24px-Dire_icon.png
다
이
어		?width=50px?width=50px?width=50px?width=50px?width=50px?width=50px?width=50px?width=50px?width=50px?width=50px?width=50px?width=5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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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사실 선 딜레이도 선 딜레이지만 범위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의외로 짧은 사거리 때문에 기술을 시전하러 앞에 가는 자키로 때문에 버벅거리다 적을 못맞추는 경우가 더 많다.
  2. ↑ 1레벨에 20초의 쿨타임을 가진 스킬이 4레벨부턴 무려 4초다. 즉 라인전이고 한타고 스킬을 마스터하면 4초마다 저 흉악한 둔화와 광역 지속 피해가 계속 들어온다는 소리다.
  3. ↑ 그 선딜이 길다는 지진술사와 레슈락보다도 훨씬 긴 선딜때문에 사용자의 센스에 따라 한타와 라인전을 파괴하는 용이되느냐 아무것도 못맞추는 잉여룡이 되느냐가 갈린다.
  4. ↑ 도타 올스타즈에서는 얼음폭군이나 제우스처럼 신화에서 차용한 설정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