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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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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Telecom T1 | |
이상혁 (Lee Sang-hyeok) | |
생년월일 | 1996년 5월 7일 |
신체 | 176cm 56kg |
국적 | 대한민국 |
닉네임 | Faker |
솔로 랭크 아이디 | 고전파[1]→SKT T1 Faker 황소고집[2] imitational→Hide on bush[3] 안무서운사람[4] |
슈퍼 계정 아이디[5] | Barcodekiller(시즌 3 롤드컵) high water(시즌 4 올스타전 MSI) po rekaf(2015 MSI) Koearn(시즌 5 롤드컵) I have a candy(2015 올스타전) 这个人不呼吸了(2016 MSI)[6] mid fekar(2016 롤드컵)[7] |
포지션 | 미드(MID) |
티어 | 시즌 2 다이아몬드(한국 서버 2위) 시즌 3 챌린저(한국 서버 1위) 시즌 4 챌린저(한국 서버 2위) 시즌 5 다이아몬드[8] 시즌 6 챌린저 |
별명 | 마왕 센빠이 페친놈 빠커 우리혁 뿌커[9] 롤계의 메시 |
학력 | 서울 마포중학교 졸업 서울 마포고등학교 중퇴 |
혈액형 | O형 |
종교 | 무종교 |
가족 | 아버지 이경준, 남동생 이상훈[10] |
소속팀 | SK텔레콤 T1(2013.02~) |
팀명 변천사 | SK텔레콤 T1 #2(2013.02~06) SK텔레콤 T1[11](2013.06~2013.10) SK텔레콤 T1 K(2013.10~2014.11)[12] SK텔레콤 T1[13](2014.11~) |
2 경력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국가대표 선발전 16강 |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4/인비테이셔널 우승 |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 IEM Season Ⅹ - World Championship 우승 |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3위 | HOT6 Champions Spring 2014 8강 / 빅파일 NLB Spring 2014 3위 | 2015 Mid-Season Invitational 준우승 |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
AMD 챔피언십 프로팀 최강전 4강 |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준우승 |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포스트 시즌 MVP 선정 | 2016 Mid-Season Invitational 우승, 결승전 MVP 선정 |
HOT6 Champions Summer 2013 우승, 시즌 MVP 선정 | HOT6 Champions Summer 2014 8강 / IT ENJOY NLB Summer 2014 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3위 |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우승 | NAVER 2015 LoL KeSPA Cup 4강 |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MVP 선정 |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국가대표 선발전 4강 | 2015 e-스포츠 대상 리그 오브 레전드 최우수 선수상 |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우승, 시즌 MVP 선정 | 2015 e-스포츠 대상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부문 |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LOL 미드 부문 최우수 선수상 | 인기상 2015 e-스포츠 대상 |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5 우승 |
- 통산 전적 : 382전 278승 104패 승률 72.8%
- 우승 13회, 준우승 2회, 주요 MVP 5회 선정
3 소개
The Unkillable Demon King[20]
Unkillable : 천하무적[21]
역대 최고의 미드 라이너이자 역대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로게이머[22]
스타1의 임요환, 워3의 장재호와 함께 꼽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e-Sports의 전설[23]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인기를 자랑하는 최초의 글로벌 e스포츠 스타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를 맡고 있다. LOL을 한국 서버 오픈 이후 시작했다고 하며 노멀 게임 500승을 하자 큐가 잡히지 않아서 랭크 게임을 시작했다고 한다. 데뷔 전부터 '고전파' 라는 아이디로 유명세를 날렸으며 시즌 2 말에 레이팅 1위를 장기간 유지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창조적인 플레이로 유명했다. 대표적인 것이 당시 구려터진 스펙으로 한창 추가 버프 이야기가 나돌던 신드라. 고인 취급받는 챔프로 천상계에서 캐리를 하던 점에서 이 선수의 재능이 보였으며, 이미 몇몇 최상위권 유저들 사이에선 '갓전파'로 불렸다. 결국 이 갓전파라는 말은 프로로 올라오면서 정식 별칭으로 굳어져버렸다.[24]
2016년 롤드컵 결승 이전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국제경기 다전제 매치에서 미드 라인전 승률이 94%라고 한다. 전체 경기들의 승률에 비하면 어마어마하게 높은 수치로, 페이커가 중요한 무대에 섰을 때의 파워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2013 롤스타전 전까지는 침침한 눈을 번쩍 뜨게 할 정도의 슈퍼 플레이로 각광받았다. 레딧에는 한국 솔로 큐판을 실력으로 장악한 유저라는 것이 알려져 있었지만 페이커의 슈퍼 플레이는 그저 롤 챔스의 선수들 수준이 다른 대회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알려줬을 뿐이지 페이커 본인이 최고의 플레이어로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 당시엔 한국 대표 올스타 미드였던 앰비션에 대한 얘기가 훨씬 많았다.
본격적으로 페이커의 기량이 널리 인정받게 된 것은 2013 롤 챔스 서머. 이때부터 슈퍼 플레이는 물론 기복 없는 최상급 미드 플레이어로 평가받았다. 시즌 3 롤드컵의 뛰어난 활약으로 더블리프트에게 '실수 없이 적 미드 라이너를 도륙하는 센빠이 로봇 같다'는 찬사를 받아냈고 결국 우승 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그 이후로 국내외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세계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우뚝 서게 된다. 세체미... 잠깐 이거 어디서 들어본 거 같지 않나? 2014년 스프링 시즌부터 팀과 함께 다소 흔들렸고, 라인전에서 연속적인 솔킬을 내주며 몰락하긴 했지만 페이커의 실력 자체가 무너졌다기보다는 팀적인 시너지가 폭락하며 부담감이 커졌고, 그로 인해 무리한 플레이를 했다는 것이 중론. 그러나 2015, 2016시즌에는 LCK 우승, 롤드컵 우승을 계속해서 휩쓸면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세계 최고의 미드, 세계 최고의 선수, 역대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서게 된다. 2014년을 제외하면 비교할 대상조차 없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력적인 요소 외에도 페이커가 대단한 이유는 바로 나이에 걸맞지 않는 멘탈이다. 데뷔 당시 18살, 96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페이커의 예전 흔적을 살펴보면 흑역사 하나 없이 아이유를 좋아하는 수학을 좋아하는 순수한 모습이 자주 보인다. 롤 프로게이머 대부분이 약한 멘탈 문제와 과거의 욕설, 트롤링 등의 흑역사로 고통받는 것과 비교하면 멘탈갑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솔랭 협곡일진의 모습을 보면 사디즘의 기운이 느껴지지만
인터뷰에서도 그 단면이 엿보이는데, 빈말로도 겸손하다고 말하기 힘든 임프나 피글렛 등의 선수들이 트래시 토크라는 말이 걸맞는 인터뷰를 자주 보여주는 반면 페이커는 인터뷰 때 항상 "팀원들이 잘해주는 것인데 왜 알아주지 못하나", "코칭스태프와 사무국 등 구단 식구들께 감사드린다" "겜알못 새끼들아 내 플레이 평가하지 마라"[25] 등의 말을 빼놓지 않으며 상당히 정돈된 인터뷰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도발이 컨셉인 사전 인터뷰 때는 "제가 2 대 1로 해도 이길 거 같아요" 같은 멘트[26]도 하긴 하지만 경기 후 진짜 인터뷰를 진행할 때는 항상 겸손한 태도로 임한다. 거기에 게임이 기울어지거나 솔킬이 따여서 심리적으로 흔들릴 때도 팀을 위한 플레이를 우선하는 강한 멘탈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장점.
2016 Mid-Season Invitational에서 우승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가끔 저에 대해 비판이 많아질 때가 있는데 전 사실인 비판들은 다 수용하니까 비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 말하며 왜 자신이 롤판의 슈퍼스타인지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물론 사실에 근거한 비판과 비난은 명백히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2016년 10월, 미국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데릭 지터가 설립한 플레이어스 트리뷴에서 페이커에 대해 기고했다. E스포츠 선수중에서는 최초로 기재된 것이 기념비적일만 하다. 페이커의 사뭇 진지한 이야기들, 은퇴 후 방향에 대해서까지 서술되어 있다.#(번역본) 본문에서도 알겠지만 자신의 어마무시한 커리어와 현재 위치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자존감 또한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사람들에게 늘 친절하고 싶다."는 등 페이커가 멋진 프로 의식을 지녔다는 점도 드러난다.
현재는 여기서 방송을 하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정말 메시네요, 메시. 이건 저희가 붙이는 게 아니라 선수들이 붙여준 별명입니다![27] - 온게임넷 LoL 해설 김동준
우와... 미췬놈인데...[28] - Kuro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의 페이커의 슈퍼 플레이를 볼 수 있는 영상.
사람이 아니무니다
저격 밴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넓은 챔프폭과 강한 라인전, 압도적인 피지컬, 그리고 환상적인 텔레포트&로밍 운영으로 게임을 터뜨려버리는 하이퍼 캐리형 플레이어.
적에게는 존재 자체만으로 위험 요소인 플레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위대한 과거와 현재를 모두 지배하는 최강의 미드 라이너.
김동준의 말마따나 단 한 번도 자신의 실력에 대해서 자기 입으로 뽐낸 적이 없이 다른 사람들의 평가로 세계 최고의 미드 라이너라고 불리게 되었다. 롤 챔스 경기 시작 전 도발성 인터뷰 영상에서 본인 입으로 자기는 초고수라고 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 말을 반박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미드에 설 수 있는 챔피언은 다 다룰 줄 안다고 한다. 모든 챔피언이 미드에서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대회에서 거의 매 경기마다 다른 챔프를 플레이. 게다가 2016년 7월 11일 기준[29]으로 공식전에서 사용한 전체 챔피언 풀은 갱플랭크, 그라가스, 니달리, 다이애나, 라이즈, 럭스, 룰루, 르블랑, 리븐, 리산드라, 마스터 이, 말자하, 바루스, 벨코즈, 블라디미르, 빅토르, 소라카, 신드라, 아리, 아지르, 애니비아, 야스오, 에코, 오리아나, 올라프, 이렐리아, 이즈리얼, 제드, 제라스, 제이스, 직스, 질리언, 카르마, 카사딘, 카서스, 카시오페아, 카직스, 케일, 코그모, 코르키, 퀸, 탈론, 탈리야, 트위스티드 페이트, 피즈로 뭔가 이상한 게 섞여 있는 것 같지만 총 45개이며, 챔프들의 승률이 갱플랭크, 럭스, 소라카, 제라스, 직스, 퀸, 탈론을 제외하면 모두 50% 이상이다. 탈론은 시즌 4 롤드컵 선발전 당시 팀의 상태가 말이 아니던 상황에서 폰과의 밴픽 싸움에서 완패한 것이고, 이를 빼고 보면 나머지 다섯은 전부 수동적인 포킹 혹은 서포팅 챔프들이다. 반대로 말하면 자신이 능동적으로 변수를 생성할 수 있는 챔프로는 시즌 4 팀의 부진을 감안해도 승률이 50%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제라스나 직스를 못하는 것도 아니다.
이처럼 다양한 챔프를 사용해 승리하는 모습으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13 스프링 시즌 MVP Blue와의 경기에서 르블랑으로 20분 서렌을 받아낸 경기로 인해 인기가 급상승. 활약하는 동영상은 레딧에도 올라와 답글이 무려 500개 이상 달렸다. 그런데 본인이 말하길 르블랑은 시즌 3 배치고사 이후로 안 쓴 챔프라고 한다. 그냥 경기 하루 전날 '르블랑 해야지' 정도로 마음만 먹고서 플레이한 거라고(...).빠친놈
보통 라인전이 강한 선수로 평가받으나 본인이 생각하기에 자신은 라인전보다 한타에서 강력한 타입이라는 모양이다. 비슷한 타입의 선수는 빠른별이라고.
SKT T1의 에이스로서 각인된 덕분인지 SKT T1을 상대하는 세계 모든 팀들이 페이커를 집중적으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타 시에도 궁을 앞뒤 가리지 않고 페이커에게 쏟아붓는 등 항상 타겟 1순위로 포커싱된다. TPA의 토이즈는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우승 후 자신도 이러한 견제를 받자 상당히 부담스러워한 반면 SKT T1은 페이커급의 선수가 4명이나 더 있어[30] 그 빈자리를 메꿔줄 수 있다는 부분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실제로 SKT T1의 경기를 보면 적 팀이 모든 딜을 페이커를 끊는 것에 사용하여 페이커가 잘려도 나머지 SKT T1 팀원들이 자유롭게 딜링이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져버리는 바람에 원딜에게 싹 쓸려버리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그리고 자신에게 궁이 집중될 때도 넣을 수 있는 대미지는 다 넣고 침착함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스타일의 플레이를 주로 보이는데 이것이 슈퍼 플레이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단점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2014 스프링 시즌 페이커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신진 미드인 루키, 폰 등은 전부 페이커와 유사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플레이를 보이며 앰비션, 꿍, 해외의 프로겐 등 페이커와 정반대 성향을 가졌던 선수들도 르블랑 등 공격적인 챔프를 연습하고 있다. 형제 팀의 이지훈이나 미드킹 등 이런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 선수들도 있지만 비주류에 속한다.
무엇보다 하위 티어 구간의 유저들이 페이커에 열광하는 이유는, 1렙부터 과감한 타워다이브를 시도하면서 딜교를 하는데도 킬까지 따고 멀쩡히 살아 나오기 때문이다. 단, 페이커니까 가능한 플레이이므로 되도록이면 팀원들의 멘탈을 부수지 말자.
솔랭과 스크림에서 페이커에게 강하다는 평가가 많고 페이커 분석에 정성을 들여온(...) 갱맘에 의하면, 페이커의 약점이 있다면 극도의 공격성이라고 한다. 다소 수동적인 챔프를 잡아도 상대를 라인전에서 찍어누르려고 하다 보니 상대의 유기적인 대응에 말릴 위험이 커진다는 것. 실제로 팀이 부진할 때는 큰 단점으로 평가받았다. 이것과 대조되는 선수가 같은 팀에서 경쟁했던 이지훈이다. 이지훈은 상황에 따라 S급 라이너들에게도 CS를 상당히 디나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중후반 조합과 현재의 골드 차이 등 게임 전체 판세를 읽고 굳이 그럴 필요가 없거나 그러지 말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웬만하면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지훈은 이러한 성향과 암살자를 싫어하는 챔프폭의 문제가 겹쳐 페이커와 비교하면 변수 생성 능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최고의 미드 라이너라는 평가는 흔들림이 없다. 집중 공략을 당해도, 라인전을 져도 어디선가 CS와 킬, 어시스트 등을 챙겨와서 결국 이기는 광경을 많이 보여준다. 즉 본인의 라인전이 강하고, 라인전이 망하더라도 복구 능력이 뛰어나 손실을 복구하며, 그 성장을 바탕으로 팀을 다양한 방법으로 캐리할 수 있다는 미드 라이너에게 중요한 3박자를 모두 갖춘 선수다. 실제로 SKT가 졌거나 페이커가 망가지고 시작한 경기라도 결국 페이커가 경기 내에서 딜량을 제일 많이 넣었던 경우가 많다.
또한 밴카드가 3장으로 제한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특성상, 상대의 밴카드를 하나 이상 무조건 먹어주는 페이커는 팀의 밴픽 싸움에 크나큰 도움을 주고 있다. 좋은 예가 2016년 롤드컵. 당시 메타에서 OP 미드챔으로 꼽히던 신드라와 라이즈를, 풀어줬을 때 상대방 팀에게 풀어준 것을 후회하게 만드는 하이퍼캐리를 보여주어 결국 신드라 라이즈 2밴을 꼬박꼬박 얻어낸 것이 좋은 예.
5 리그 관련
이상혁(프로게이머)/리그 관련 문서 참조
6 솔로 랭크 관련
시즌 2부터 본격적으로 솔로 랭크에서 유명세를 탔으며, 2위로 마무리했다. 원래 당시 솔로 랭크는 라일락과 건웅이 지배하고 있었다. 이때 페이커가 급격히 떠오르며 최상위권을 유지했고, 1위를 찍기도 했다. 시즌 말미에 라일락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결국 라일락이 1위를 차지했다.
시즌 3엔 한국 서버 1위를 달성했다. 시즌 내내 앰비션, 썸데이 등과 함께 최상위권을 유지했고 가장 유력한 1위 후보였다. 롤드컵을 다녀오느라 휴면 강등당했으나, 지금과 달리 이때는 롤드컵 개막이 한 달 정도 빨랐기 때문에 갔다오고 나서도 빡세게 돌리면 다시 올릴 시간이 되었다. 다만 세기말 마지막 게임에서 도파가 페이커를 밀어준 일이 있었다. 당시 페이커와 도파가 적으로 만났는데, 페이커가 승리하면 썸데이를 제치고 최종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런데 도파 쪽 팀이 유리한 상황으로 흘러가 썸데이의 1위가 유력해졌는데, 잘 큰 도파가 '미드 라이너가 1위를 해야 한다'는 해괴한 동기로 트롤링을 해서 페이커가 1위가 된 것. 썸데이는 이 결과를 실시간으로 지켜본 뒤 분노하며 '압도개새기'라는 외마디를 남겼다(...). 썸데이는 곧바로 1위 탈환을 위해 급하게 랭겜을 돌렸으나, 1시간이 넘게 큐가 잡히지 않아 결국 끝내 게임을 못해 페이커의 1위가 최종 확정되었다. 의도치 않게 어부지리를 획득한 셈이라 페이커의 1위 등극은 상당한 화젯거리가 되었다. 그런데 같은 팀이었던 스피릿도 AP 람머스로 던지고 있었던지라 꼭 어부지리라고 볼 수는 없다.
시즌 4 시작 후 치러진 배치 고사를 3승 7패로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같은 팀원들이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페이커를 엿 먹여보겠나"라는 생각으로 게임을 던졌다고 한다(...). 물론 상대편도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페이커를 이겨보겠나' 하고 열심히 게임했다. 1vs9 그리하여 플래티넘 1에 배치되는 우리는 7승 3패를 해도 브론즈 놀라운 광경을 보여주었다.[31] 그리고 45게임 만에 챌린저에 입성했다. 이후엔 1위를 계속 유지하다가 막판 나그네의 엄청난 연승에 아쉽게 밀려 2위로 마쳤다. 데프트가 한때 무려 17주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하고 페이커도 강력한 1위 후보였으나, 세기말에 나그네가 상승세를 타서 1위에 올랐다.
시즌 5는 다이아몬드로 마쳤다(...). 한때는 챌린저 1325점까지 찍고, 뱅과 함께 1위~4위를 독점해서 사실상 뱅과 누가누가 솔랭 1등을 하나 싸움이었다. 그런데 롤드컵 때문에 랭을 돌리지 못한 사이 다이아 2티어 75포인트까지 휴면 강등되어버렸다. 이후 한국으로 복귀해서 다이아 1티어(마스터 승격전)까지 올렸으나, 결국 다이아 1티어로 시즌을 마감했다. 근데 이때 롤드컵 종료 시점과 시즌 종료 텀이 너무 짧아서, 돌아오자마자 솔랭만 밤낮으로 돌리지 않는 이상 1위 탈환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했다. 롤드컵에 계속 출전하는 한 매 시즌 그럴 거라는 게 문제 거기다가 연이어서 KeSPA 컵 대회까지 열려서 더더욱 불가능한 미션이었다. 또한 매칭 기준 MMR은 변동이 없어서 매칭도 잘 안 되고 자신은 다이아 승급전인데 나머지가 죄다 챌린저라는 억울한 상황이라 더더욱 그렇다. 한국에서는 챌린저가 다이아로 도금됩니다 사실 1325점까지 찍었던 시기도 이때 최초 챌린저 1300점대 돌파를 했었는데, 그해 MSI를 갔다오는 바람에 천 점대로 한 번 하락했다. 근데 출국 전에 한 판 돌려놨으면 되는데 본인이 깜빡 잊고 안 돌리는 바람에... 몇 달 지나지 않아서 최초 챌린저 1400점대 벽이 뱅에 의해 깨졌다
이후 프리시즌에 기어코 본캐 1등, 부캐 4등으로 마무리했다. 재밌게도 이날 프리시즌 종료 마지막 날까지 프레이와의 계속된 1위 경쟁이 치열했는데, 시즌이 종료되기 전 마지막 게임에서 1위를 탈환하려는 프레이(2위)와 부캐를 돌리고 있던 페이커가 만났고(4위), 페이커 팀이 패배했다. 그렇게 프레이가 1등을 하나 싶었는데... 마타의 깨알 같은 오점 댓글 드립은 덤.
시즌 6 들어선 다인 랭크가 도입돼서 다인 큐가 판을 치는 상황이라 서버 최상위권에 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페이커 본인은 다인큐보다는 솔큐를 훨씬 선호하기 때문에 시즌 초 다인큐를 몇번 돌린거 의외에는 전부 솔큐로만 돌리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결국 최대 1209점까지 찍으며 상위 5위권 안에 들었지만, MSI를 갔다 오는 바람에 휴면 계정이 되어서 다시 한 번 다이아까지 떨어졌다. 만년다이아 다시 챌린저로 올렸으나, 계속된 패배 속에 마스터 69점까지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팀원 탓, 불운 탓 등 이에 대한 이유로 여러 말들이 나왔으나, 일단 1지망 미드, 2지망 상관없음으로 랭겜을 돌리면 서포터 유저 부족 때문에 본인이 서포터가 걸리는 상황이 대부분이었다. 거기다 본인 성격상 미드 양보 해달라는 채팅은 거의 안 하다 보니 서포터로 게임하는 판이 많았다. 참고로 페이커뿐 아니라 SKT 멤버들 전원이 이 당시에는 마스터를 전전하고 있었다. 라이엇은 반성하라 이때 진지하게 다이아 미드를 방송에서 보게 되느냐는 소리도 나왔으나, 1지망 미드-2지망 정글(탑)으로 바꾼 뒤, 다시 한 번 챌린저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롤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솔로 랭크 전적을 보면 폼이 많이 떨어진 것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좋지 않았다. 그리고 솔랭은 솔랭이라는 걸 증명하듯 귀신같이 결승에 안착...이라기 보다는 북미 솔랭을 씹어먹으면서 클래스 입증 중.특히 라이즈는 리메이크 후로도 굉장한 승률을 찍고있는데,26게임 승률 85를 찍고있다.라이즈가 리메이크후 팀랭형 챔피언으로 변한거따위는 상관없다는듯..[32]다른팀도 고전파의 신드라와 롤드컵의 라이즈를 기억하는지 페이커와 하는경기는 칼밴중..
7 기타
- 데프트와 같이 마포고에서 공부했었다. 졸업은 하지 않았고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하며 자퇴를 했다.
페이커의 담임을 맡았던 선생님이 페이커는 게임해서 성공하고 돈도 엄청 벌었는데 너네는 게임해도 그만큼 못하고 성적도 잃었다고 극딜을 먹인다 한다ESPN 특집 기사에 의하면, 중퇴에는 페이커 아버지와 담임이 학력은 나중에 해결할 수 있다면서 밀어줬다고 한다. 자식이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오오 아버지[33] 참고로 마포고등학교는 서울 강서 지역의 과학 중점 고등학교이다.롤의 성지게임 중점 고등학교
- 두 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다. 2015년 현재 서울특별시 강서구의 등촌고등학교에 2학년으로 재학 중이고, 실버 티어(...)로 알려져 있다.
형이 롤 가르쳐 줄 시간이 없나보다같이 학교 다니는 학생의 말에 의하면, 맨날 만나는 사람마다 페이커 동생이라고 하면 '실버 주제에 페이커 동생이라고 할 수 있냐' 하면서 극딜당한다고.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페이커 동생불쌍하다왜 그러냐 그러지 마라2014년 11월 페이커와 동생이 함께 게임을 하러 강서구의 모 PC방을 찾았다고 한다. 등촌고에 다니는 학생의 페이커 인증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미뤄 봤을 때 사실인 것 같다.
- 시즌 MVP를 받는 등 뛰어난 실력 덕분에
스타 시절부터 선수 띄우기와 포장 좋아하는온게임넷이 많이 띄워주려는 듯하다. 해설진들의 극찬도 그렇고 서머 시즌 오프닝만 봐도 그러한 증거들이 많이 보인다. 다만 롤 챔스 제작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띄워주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왠지 잘할 것 같은(...) 선수를 위주로 오프닝을 편집한다는 모양이다.그게 포장이지 뭐
- 라이엇 게임즈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그가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니달리, 제드, 그라가스, 아리가 모두 너프되었는데 저 챔피언들은 평소에도 사기라고 평가받던 챔피언들이라
아리 빼고큰 설득력은 없다. 애초에 장재호 얘기도 그렇고 웃자고 하는 소리. 하지만 페이커가 꺼내서 유행시킨 미드 리븐이나 성배 르블랑 같은 경우를 보면 외적인 것과는 별개로 꿀 챔이나 꿀 빌드를 찾아내는 능력은 탁월한 것 같다.너프한 모든 챔피언을 페이커가 한 건 아니야. 하지만 페이커가 한 챔피언은 모두 너프되었다는 걸 알아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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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 또한 다른 이들과 궤를 달리 하는데... 영어 자막으로 pot(대마의 속어)이 나와서 해외에서는 SKT T1 멤버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대마를 핀다는 드립이 나왔다. 그리고 링크를 보면 디씨에서는 '멘탈이 저렇게 좋은 이유가 있었다, 식물 갤러리를 다니는구나'라는 드립이 나왔다.
자이라를 키우고 있는 중이라는 드립도 나왔다
- SKT 아이폰 5c의 첫 번째 고객이 되었다고 한다. '페이커' 이상혁, SKT 아이폰 5C 1호 가입자. 여담으로 기사 내용에 나와있는 기존 휴대전화를 물에 빠뜨린 이유가 채광진이
오리아나 Q비치볼로 맞추는 바람에 떨어뜨려서라는 소문이 있다(...)
- 롤드컵이 끝난 후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숙소 청소부터 하더라는 김정균 코치의 증언이 있었다. 또 2013년 5월에 숙소 휴가가 끝난 뒤
엄청난 썩은 내가 동기부여를 해줘서세탁기 돌리는 방법을 배우기도. # 수많은 롤갤러들마저 '귀엽다'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 네이버 웹툰 용이산다의 주인용 김용은 페이커의 빠로 나온다(...). 500살이나 연하인 페이커의 롤챔 경기날 용산 경기장에 가서 "멋있어요 형" 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외칠 정도. # 물론 여기선 이름이 이상현으로 살짝 바뀌어서 나온다.
하지만 페이커라고 써놓은 시점에서 다들 누군지 알잖아
- 카메라가 본인을 찍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지 롤드컵 때는 코를
시원하게파는 장면이 잡히기도 했고 롤 챔스에서는미드 라이너의 기본 소양인하품을 하는 장면도 자주 잡히는 편이다. 2014 롤 챔스 윈터 4강전과 결승전 모두 경기 시작 전에 하품을 하는 것이 또 잡혔고(유독 결승전 전의 하품은 길었다) 전용준 캐스터는 승리의 포효라고 하면서 포효하였다. 하품하는 페이커는 5쏭6쏭은요?그분은 롤계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존재니까 넘어가자, 한우 먹은 류,바지패딩 벗은 다데와 함께 상상을 초월하는 강함을 보여주는 요소로 통하는 듯하다.
- 연기를 못한다. 서머 레슨에서 빠른별과 페이커의 말투를 보면 바로 알 듯.
어떻게 목소리가 다 한 음이냐연기까지 잘 하면 신이 불공평한 거지
- '나는 빡빡이다'라는 유행어를 롤 관련 커뮤니티에 크게 유행시키기도 했다.
- 팀 동료인 임팩트보다 나이가 한 살 어리지만 형이라고 안 부르고 친구처럼 이름으로 부른다. 이유는 SKT T1 S의 전 정글러 호로 선수 때문이다.북미 시절 롤갤에서부터 친분이 있었던 96년생 호로와 95년생 임팩트는 프로가 되기 전부터 게임 내에서 말을 놓고 지내던 사이었고 제닉스 스톰 결성 후 형 동생 사이로 돌아가기가 어색해서 계속 말을 놓고 지냈다고 한다. 나중에 SKT에서 호로, 임팩트, 페이커가 만났을 때 호칭 정리가 애매해 아예 세 사람 모두 서로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임팩트가 대인배그런데 이후 S팀과 K팀으로 개편되면서 S팀에 96년생 듀오가 입단한 데다가 푸만두가 이탈하고 새로 뽑은 서포터인 캐스퍼는 95년생이다. 그야말로 대혼돈. 이후 임팩트와 호로가 팀을 나가고 95년생 톰이 입단하며 더욱 카오스가 되었다. 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던 당사자들이 없는 팀에 꼬인 족보만 남은 셈.
- CJ 프로스트와의 스크림 중 갱맘의 카직스에게 솔킬을 5번 따였다고 한다. 갱맘이 이걸 전 팀원이었던 클템 해설 위원에게 자랑했는데 클템 曰, "대회에서나 잘 해". 결국 그 말이 현실이 되었는지 클템은 팀이 창단 후 최악의 성적으로 광탈하는 장면을 해설해야만 했다.
- 시간이 지날수록 말이 유창해지는데 인터뷰를 할 때 응원해준 팬들은 물론 사무국과 같이 게임을 한 팀원, 게다가 상대방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치인 하겠어
- 2013-14 윈터 시즌 파이널 오프닝에선 마치 옥좌에서 일어나는 듯한 모습을 찍었다.
경배하라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온게임넷 역사상 의자 오프닝을 한 선수는 페이커를 제외하고 단 둘뿐이다. 나머지는 임요환, 최연성,마레기. 온게임넷이 페이커를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벵기가 벵 '더 정글 갓' 기로 활약하자 이 짤은 "페이커가 옥좌를 지키다 벵기가 다가오자 일어나는 모습이다"라는 드립이 롤벤에 올라오기도 했다.
- 2014 롤 챔스 윈터 결승전 2세트가 끝난 후 푸만두가 8시도 안 됐으니 빨리 끝내고 가자고 말하자 빨리 지니어스를 봐야 한다고 이야기한 사실이 오프 더 레코드에서 드러났다.
다데: 부들부들결승전은 1월 25일, 지니어스 8화가 하는 날이었다.6화를 보고도 지니어스에 애정을 보이다니 역시 대단한 멘탈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지니어스를 본 페이커: 부들부들
- 그리고 결승전 전에 숙소에서 사전 인터뷰를 하는데 벵기를 인터뷰할 때 누군가 롤갤을 하는 게 찍혔는데 그게 바로 페이커였다. 롤갤 하는 페이커.
롤갤에서 자신과 키배를 뜨던 유동닉 ㅇㅇ나 ㅁㄴㅇㄹ가 페이커일 수도 있다
- 롤 챔스 조 추첨식에서 위협이 되는 팀을 묻자 형제 팀인 S 팀을 언급한 이후 블레이즈와 저번 시즌 준우승팀인 오존과 3위 팀인 KT를 언급하고 요새 나진이 물이 올랐다며 나진도 언급하였다. 이후에 다른 팀까지 모두 언급하려 했으나
다른 팀 이름도 기억이 안 나고적당히 끊겨서 모두 언급하는 것은 실패.전용준 캐스터에게 처세술이 정치인급이라는 평을 받았다
- SKT T1 K가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면서 '페이커 없는 T1 K와 페이커+아마추어, 어디가 강할까?'
팀빨vs페이커빨라는 공상글들이 몇 번 올라오곤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솔랭에서 T1 K의 나머지 멤버들을 상대편으로 만난 것. 결과는 페이커의 라이즈가 팀을 하드 캐리하며 승리. 채팅창에는 1faker>skt라는 드립이 나왔다고(...)그리고 시즌 4 때 이것이 롤챔스에서도 현실로 드러났다.그리고 빠르게 리플레이가 올라왔다.
- 페이귀로도 불린다(...)
떼이귀로도 불린다빠커로도 불린다
???: 미드 소라카 사긴데?
이상혁: 거짓말하지 마라
PDD에게 전해! 니 자리는 이제 내 거라고!
- Hide on bush라는 부캐가 있다. 그리고 룬 페이지 단 2개로 고속으로 챌린저까지 올라오는 위엄을 뽐냈다.
- 부캐로 솔랭을 돌릴 때 픽창 제일 위에 위치한 가렌, 갈리오, 갱플랭크를 밴한다. 그렇기 때문에 챌린저에서 가갈갱밴이 나왔다는 것은 상대 팀 1픽이 페이커일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갱플랭크 리메이크 이후로는 가갈갱에서 갱플랭크가 빠지고 그라가스가 들어간 가갈그를 자주 한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단, 본캐로는 정상적인 범주 내로 밴한다.
- 충 양성에 기여를 많이 하는 선수다. 미드 리븐부터 시작해서 본캐를 챌린저 승급시키면서 리메이크된 루시안을 미드로 종종 사용하고 굉장히 흥한 게 동영상으로 퍼짐에 따라 랭크 게임엔 루시안충 경보가 울렸다. 시즌 4에서는 페이커가 속한 SKT T1 K가 많이 부진했기에 이러한 양상이 자주 보이지는 않았지만 SKT가 다시 부활한 시즌 5에 이르러서는 좋게 말해서 전략적인 픽
나쁘게 말해서 트롤 픽원래 전략과 트롤은 종이 한 장 차이다을 들고 나오는 경우가 점점 더 잦아짐에 따라서 페이커가 출전하는 날에는 항상 솔랭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 시즌 5 스프링까지만 해도 이러한 전략적인 픽을 들고 나오는 경우가 눈에 띌 정도로 많진 않았다. 그러나 서머로 넘어오면서부터 미드에 바루스, 이렐리아, 코그모,그리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충이 있다는 챔피언인마스터 이까지 선보이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캐리하고 MVP까지 받으면서 충 양성의 정점을 찍고 있다. 페이커의 특성상 굉장히 테크니컬한 챔피언들도 잘 소화하는데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롤 소환사들은 페이커만큼 할 실력이 되지 않으면서도 그런 챔피언들을 따라한다는 점이다. 일례로 페이커가 미드 리븐을 유행시키고 나서 인벤에 미드 리븐에 관한 공략이 하나 올라왔는데, 내용은 "넌 페이커가 아니다. 하지 마라"였고 이 글은 베스트가 됐었다.그러니까 미드 루시안 하지 말라고!심지어 페이커도 별로 안 좋다고 평가했다
-
늑대>>>>>>>>>>>>페이커사실 늑대가 챌린저 1000포인트라 카더라
- 전병헌 KESPA 회장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다음 순서로 지목하였다. 그리고 얼음물 샤워 영상을 본 팬들은 페이커 너무 말라서 뼈밖에 없다며 안쓰러워했다(...)
- 시즌 4 막바지에 한국 선수들이 보다 많은 연봉을 주는 해외로 진출하는 흐름이 이어지자 페이커의 연봉에 대한 썰이 기사화되기도 했는데 공식적으로 밝혀진 정보는 없지만 업계 관계자들의 추측으로는 1억~1.5억 정도로 예상되는 모양이다. 여기에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지라 실제 연간 수익은 대회 상금을 빼더라도 3억원까지도 예상되는 모양. 참고.
- 제주도에서 열린 E스포츠 전국체전에 참가한 것이 지상파 방송을 탔다! KBS 9시 뉴스(2014.10.29)에서 인터뷰를 했다.
- 다데와의 일대일 매치에서 피즈 성대모사를 했다. 다데도 페이커도 모두 흑역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밥먹자↗
- T1 트위터에 'rabbit riven faker'라는 멘션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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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쁜이+페이커, 일명 페쁜이 사진으로 불리며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 롤팬들에게 충격과 기쁨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
-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현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인규와 외모가 비슷하다. 단, 고인규가 대두로 유명하다 보니 크기나 길이는 작다. # 2015 대한민국 이스포츠 어워드의 스투 부문 영상에서 고인규 해설이 직접 선수에게 재미 많이 보고 있다고 코멘트하기도 했다.
- 2015년 1월 7일 롤챔스 개막전 나진과의 3경기에서 원딜을 제외한 라이너들 중에서는 두 번째로 펜타킬을 만들어냈다.
그것도 르블랑으로첫번째는 엠비션. 번외로 나진의 꿍도 2014 LOL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제드로 펜타킬을 만들어낸 적이 있다.
- T-LoL 한판만 시즌3 연예인 입롤 대회 에피소드 10편에 이벤트성 매치로 SKT T1 멤버들과 한팀으로 나왔는데 룬과 마스터리를 모두 다 뺀 즐겜모드로 시종일관 웃으면서 게임했다. 특히 리 신으로 꼬치를 따려다 역으로 이즈 궁에 맞고 이즈에게 따이면서 절규하는 것은 덤. 흔한 세체미의 절규. 21분 30초부터 보자.
으아아아! 살려주세요오! 혀어엉! 으아아헤아앍!페이커 ㄱㅇㅇ
- 최근 시력이 나빠졌는지 안경을 쓰고 다닌다.
- 생일이 5월 7일인데 매년마다 MSI(구 올스타전)와 겹쳐 3년 연속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현지 팬들에게 선물받았다. 2014년 파리 2015년 플로리다 2016년 상하이 페이커 본인의 말에 의하면 2016년이 가장 규모가 컸다는 듯 하다.
- 2015년 6월 무렵부터 캡틴잭과 얽히기 시작했다. 솔랭에서 캡틴잭을 아군으로 만나면 굳이 서포터를 해서 같이 봇에 내려간다. 그리고 즐겁게
트롤게임한다. 페이커의 알리스타가 즐겜 겸 트롤을 하는 모습이 캡틴잭의 개인 방송에 나오면서, 페이커가 캡틴잭을 만나면 고의 트롤을 한다는 인식이 퍼졌다.???: 악 눈물겨운 희생!이후 캡틴잭이 그린 페이커의 알리스타 사실 페이커와 캡틴잭 봇 듀오의 승률은 7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은데, 다만 페이커의 알리스타가 팬들에게 강하게 인식되었고, 캡틴잭의 투덜댐("페이커가 나만 보면 트롤 하는 것 같아")의 영향으로 와전된 것이다. 이후 캡틴잭이 고릴라와 듀오를 하는 게 좋다고 인터뷰하자 상대로 만나면 바텀에만 갱을 가겠다고 선포했다. 가질 수 없다면 죽여버리겠어. 사실 3월부터 그의 사랑은 드러나고 있었다 카더라. 해당 기사의 캡틴잭 인터뷰의 첫 질문이... 11월 12일 솔랭에서 캡틴잭과 봇듀를 가서 서로 장난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두 선수의 우정사랑을 응원하는 분위기이다. #올스타전에서 같은 방을 썼다
- 그리고 캡틴잭뿐만 아니라 고릴라를 만나도 즐겜 픽을 하며 괴롭힌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캡틴잭이 고릴라를 공개적으로 칭찬하기 이전부터 이미 괴롭히고 있었다.
- 2015년 8월 9일 인천 SK행복드림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팀 동료 뱅과 함께 시구를 했다. 이는 kt wiz가 지난 7월 한화 이글스와의 대결에서 kt 스포츠단에 소속된 이영호를 부른 것에 대해, SK 와이번스가 질 수 없다는 듯 모기업 소속팀의 대스타인 페이커를 불렀다는 평. 보통 남자 시구자의 경우 막내 선수들에게 지도를 떠맡기는데, SK 와이번스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광현과 최정이 롤을 좋아해 직접 지도를 자원했다고 한다. 특히 김광현은 6년만에 시구 지도를 맡아, 이상혁을 '우상'이라 표현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관련 기사.
- 롤드컵 2015를 앞두고 전 세계의 주요선수들의 삶과 뒷 이야기를 다룬 전설, 날아오르다라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해당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상혁 선수들의 가족들, 그를 둘러싼 이런저런 뒷 이야기. 그리고 그의 성격과 생각하는 바를 가감없는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리고 친척들과 있을 때 하는 하스스톤은 덤
- 롤드컵 2015에서 스웨덴의 웹진이 선수들에게 '지금 LoL에서 바꾸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링크)이란 주제를 가지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대부분의 선수들이 "텔포 너프 좀", "모데카이저 너프 좀" 등등 주로 게임 밸런스에 대해 답변하는 와중에 혼자만
세계평화"솔랭에서 사람들이 서로 욕하지 않고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라고 답변했다(...) 덕분에 해외 팬들로부터 성자 취급을 받는 중.역시 정의의 사도다반면 한국에서는 한국 솔랭이 얼마나 개 같으면 저러겠냐는 자조적인 목소리도 있다. 물론 본사에서 제재 시스템에 대한 증거로 언급한 통계를 보면 해외도 욕설이나 패드립, elo boosting이라고 하는 대리 문제는 똑같다.
- 다른 T1식구들과 함께 켠김에 왕까지에 출연하여 마리오 카트 8을 진행하였다. 초장부터 고급 난이도인 200CC를 골라 모두를 놀라게 하더니
그냥 난이도에 대해 몰랐던것 같다실력은 그야말로.....얘도 사람인데 못하는 게 하나쯤은 있어야지참고로 벽에 박거나 절벽에서 떨어질 때마다 깨알같이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라는 자막이 붙었다(...). 출연 이유는 그냥 '다른 게임도 좀 하면서 쉬고 싶어서'인 듯하다.깨알같은 Wolf의 아 그냥 롤이 싫어요꼬치님이 보면 어쩌려구시간이 너무 지체되자 제작진 측에서 클리어 달성 목표를 전 리그 금메달에서 동메달까지 낮춰주는 조건을 걸자 가장 극렬하게 '브론즈는 그냥 어감이 싫어요'라고 반대했었다(...). 이후 롤에 대해서 여러 가지 팁을 알려줬는데 CS는 어떻게 잘 먹냐는 질문에 뱅과 함께 "어... 그냥 먹으면 돼요. 어떻게 설명하지?" 하다가 "미니언 체력이 없는 애들을 치면!!!!!! 골드랑 경험치를 줘요."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겼다.어... 수능 정답을 맞추면, 점수가 올라요.그 와중에 뱅은 옆에서 못 먹기가 더 어려운데...라면서 망언을 하고 있었다그 뒤 뱅의 하드 캐리로 전부 클리어하고 난 뒤 우승 뒤에 다시 한 번 출연하겠다는 소망을 남겼다. 영상 그리고 2015년 12월 23일 팀원들과 함께 켠김에 왕까지 녹화를 한 것이 확인됐다! #
- 중국인이 집필한 롤협지에서는 극악무도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고려 마교 SKT의 장문인이며 마형과 수제자 뱅기, 뱅과 울프와 함께 화산논검(롤드컵)을 평정하고 무림공적이 된다. 하늘이 내린 기재이며 난세에 태어나 패왕의 상을 타고났기 때문에 천하를 굽어살핀다고. 페이커의 '구음진경'은 천하무쌍의 입신지경이라고 하는데 결국에 인덕의 상을 타고난 주인공에게 패배해 무림에서 은퇴하고 아이를 키우는 소소한 삶에 기쁨을 누리는 범인이 된다.
페이커가?저보다 롤 잘하는 여자를 좋아해요.
- 언프리티 랩스타 2 세미 파이널에서 KittiB의 랩에 각 부문 최고의 사람들을 나열한 파트에서 유재석, 김연아, 장동민 등과 함께 언급되었다. 정확한 가사는 '론다 로우지 크리스 와이드먼 마이클 잭슨 유재석 메이웨더 페이커 빌게이츠 김연아 오바마 니키 미나즈 장동민 메시 케이티킴 베이식 비욘세와 제이지 독보적 존재가 될래 무대 위에선'이다.
- 슈퍼비의 신곡 '좌!'에서 언급되었다. 해당되는 가사는 '브론즈 티어 쓰레기들을 패는 페이커란 말이지'.
- 캡틴잭이 롤 인벤에 자신이 롤스타전 때 겪은 일을 내용으로 담은 만화를 올렸는데,[34] 만화 내용에 따르면 호텔에서 치약이 없어서 샤워 젤로(!) 입을 헹궜다고 한다!
그리고 깨알같이 페이커(SKT T1/알리고수)그리고 페이커와 같은 방을 쓰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같은 방이 아니었고 페이커는 마린과, 캡틴잭은 스코어와 같은 방을 썼는데, 마린이 나서서 방을 바꿨다고 한다!아니 마형?#
- 라이엇 측에서 제작하며 프로 선수들의 플레이와 아이템 트리, 특성 등을 파해치는 영상인 롤면서 배우자의 세번째 주인공으로 나왔다. 대상 챔피언은 리워크 이후 미드로도 자주 기용되는 코르키. 나레이션은 김동준 해설인데. 부패 물약,E스킬,코르키의 궁극기 3번 사용시 나오는 커진 미사일을 플레이의 핵심으로 보며 통칭 패이커라는
개드립을 쳤다(...).
- 국내 프로게이머 최초로 지하철에 생일 광고가 붙었다. #
- 스타성과 연관되어 토너먼트 및 중요 경기에서 엄청난 명장면을 많이 만들어낸다. 2013 롤챔스 서머 결승전 5경기 류와의 제드 미러전 솔킬, 2013 롤드컵 준결승전 나진 소드와의 5경기에서 보여준 오리아나 충격파 하드 캐리, 2013-2014 롤챔스 윈터 준결승전 KT 불리츠와의 3경기에서 4:5 상황을 뒤집는 점멸-기 폭발 진형 붕괴, 2013-2014 롤챔스 윈터 삼성 화이트와의 결승전 1경기의 리븐 3렙 솔킬, 2014 롤스타전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제드로 상대 정글을 궁으로 죽이고 바론을 스틸한 것, 2015 롤챔스 서머 결승전 KT와의 3경기에서 리븐으로 카시오페아 궁을 피한 장면, 2015 롤드컵 결승전 4경기에서 쿠를 상대로 한 라이즈 하드 캐리, 2016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4경기의 'Hide on bush' 카시오페아 플레이 등 명장면들을 많이 남겼다.
- 중국의 한 배달 업체가 페이커를 광고 모델로 쓰려다 되지 않자 아예 SKT T1 팀 자체에 5억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대체 몸값이 어느 정도인지 큰 화제가 되었다. 참고로 후원액에 광고 모델료는 포함되지 않으며, 광고 모델료는 후원액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부터 페이커가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말은 많았지만 정확히 몸값이 어느 정도인지는 밝혀지지 않아 저마다 주장이 달랐는데 업체 관계자들의 생각보다 몸값이 훨씬 더 컸다는 평. 관련 기사
- 7월 12일 KBS 9시 뉴스에 출연하였다. # 내용은 전체적으로 평이했으나, 이름 옆에 직업이나 간단한 설명 따위를 하는 칸에 프로게이머도 아닌 달랑 페이커로 해놓은 게 압권.
페이커 그 자체
- 2016년 8월 23일, The Daily Dot이라는 인터넷 웹진에서 선정한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10명'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원래 이 기사는 2013년에 작성된 것인데, 2016년 8월 23일에 수정을 하면서 7위인 도타 2 게이머 덴디가 순위에서 사라지고 8~10위를 제외한 나머지가 다들 1계단씩 내린 후 1위가 되었다.
- 9월 19일 SKT T1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롤드컵 4번 더 우승하고2023년쯤 은퇴하고 싶은 듯하다. #그리고 비어 있는 2018년과 2019년
7.1 스킨 사용과 관련된 이모저모
- HOT6 Champions Summer 2013 결승전 영상에서 자신은 롤 챔스 데뷔 후 지금까지 공식전에서 단 한 번도 스킨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기본 스킨만으로 게임하는 이유는 유료 스킨 살 문화상품권이 없어서 아마추어 시절부터 유료 스킨을 사용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기본 스킨이 더 눈에 익어서라는 듯.
그리고 노 스킨 제드로 칼날폭풍 제드 류상욱을 탈탈 털어버렸다우승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롤드컵 기념 스킨을 사기보다는 그 돈으로 치킨을 사먹겠다고 말했다. 롤스타전에서 이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그냥 드립이었고 미래의 치킨을를 위해 저축했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관련 링크 이와 관련돼서 한 유저가 페이커가 핵 사용자 아니냔 드립을 쳤을 때 라이엇 GM측은 '그분은 스킨 구매 안하시고 치킨 사먹어서 좀 서운한 감은 있지만 핵 사용자는 아닙니다'란 드립을 친 적이 있다.
-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결승전에서 드디어 첫 스킨을 사용했다. 그 스킨은 전투 토끼 리븐. 그러나 스킨이 있건 없건 페이커는 페이커, 시작 3분 만에 다데를 솔킬로 따내며 스킨 여부에 상관 없이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나중에 스킨 선택의 뒷사정이 밝혀졌는데 경기 전 선수 계정의 테스트를 위해 온게임넷 스태프가 먼저 게임에 접속해 보는데 그때 스태프가 전투 토끼 리븐 스킨을 선택했고 평소 스킨을 선택하지 않던 이상혁은 스킨 화면에 신경을 쓰지 않았고 미리 선택되어 있던 전투 토끼 리븐이 전장에 투입된 것. 기사. 결승 종료 후 SKT 우승 기념 할인 품목에 전투 토끼 리븐이 포함되면서 그 이름 모를 스태프에 대한 찬양이 이어졌다.
- 예외적으로 솔랭에서는 스킨을 쓰는 챔피언이 딱 두 개 있는데 본캐에는 라이즈, 부캐로는 소나가 있다. 라이즈 같은 경우는 엉클샘 라이즈 스킨을 착용하는데, 페이커가 당시 '국대 라이즈'로 불렸던 김남훈 선수를 존경한다고 여러 번 밝힌 바 있고, 그의 라이즈 플레이와 공략들을 보면서 프로게이머의 꿈을 키웠기 때문에 애착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김남훈 선수의 라이즈 여파 덕분에 처음 롤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덕분에 재미가 없어질 정도로 라이즈만 했다고 한다. 노말 포함 400판 가까이 라이즈를 했으며 배치 포함 듀오 없이 27승 3패를 기록했고 2000점을 달성할 때까지 주구장창 했는데, 이쯤 되면 라이즈 장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라도수?여담으로 훈은 방송에서 팬들이 찾아준 기사를 자신의 클라스를 페이커가 인정한 거라면서 이 링크들을 '클라스'라는 파일로 저장하였다.페이커가 존경하는 남자결국 처음 잡았던 챔피언을 롤드컵 무대에서 꺼내들어 여러 차례 하드캐리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프로의 챔피언 플레이를 보며 그를 동경하던 소년이 프로 무대 최정상에 그 챔피언으로 올라선 셈이다. 페이커 본인도 라이즈의 우승 기념 스킨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결승전 4경기때 캐리로 시즌5 롤드컵 우승 기념으로 SKT T1 라이즈 스킨이 나왔다.
- 소나 같은 경우 부캐 Hide on bush 계정에 있는 스킨인데, 고요한 밤 스킨을 착용한다. 아마 2013년 중반에 서버 폭발 사태로 인해 공짜로 보상 받은 스킨 같다. 본캐도 있는데 안 쓰고 있다.
- 시즌 5 때, 매너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공짜로 수수께끼 스킨을 뿌렸는데, 시즌 4 종료 이후 부캐를 몇 달 동안 안 돌리다가 시즌 5 때 아주부 방송에서 부캐를 처음으로 돌리기 시작했는데, 거기서 용 사냥꾼 베인 스킨이 나왔다.
근데 이것도 안 쓰는 건 함정. 베인 차별하나?페이커 특성상 본인이 스킨 받은지도 까먹었을 확률이 농후하다
- 그리고 공식 경기 두 번째로 스킨을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4에서 Fnatic을 상대로 사용하였다. 이유는 본인을 포함한 모든 팀원들이 시즌 3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이 나온 챔프를 골랐기 때문이다(임팩트 잭스, 벵기 리 신, 페이커 제드, 피글렛 베인, 푸만두 자이라). 경기 종료 후 해외 분석 데스크에서는 당당히 자막으로 'Faker: 2nd Skin Ever Used'라고 띄우며 이에 대한 분석을 하기도 했다.
- 2015 프리시즌 롤챔스에서 후야와의 개막 경기에서 미드 이즈리얼을 픽하면서 펄스 건 이즈리얼 스킨을 사용해 공식전에서 3번째 스킨을 사용했다. 참고로 이 스킨이 선택된 이유 역시 전투 토끼 리븐 때와 같은 것이었다.
인터뷰에서 스킨을 써서 스킬이 잘 안 맞았다고 스킨을 깠다그리고 이어지는 프리시즌 IM전에서 또 다시 펄스 건 이즈리얼 스킨을 사용해서 공식전에서 4번째 스킨을 착용했다.스태프 하드캐리요
- 스프링 2라운드 IM전에서는 다이애나를 픽하고 달의 여신 다이애나 스킨을 사용하면서, 공식전에서 5번째 스킨을 착용했다.
역시나 인터뷰에선 스태프 탓, 상대했던 프로즌이 당황했을 것이라고 말한 건 덤
- 참고로 스킨을 사용하지 않는 선수 가운데는 Gambit Gaming의 원딜 겐자도 있다. 이쪽은 '세계관이나 캐릭터 설정을 해치는 스킨들이 게임을 망치고 있다'고 생각해서 안 쓰는 거라고.
그럼 어떡해, 라이엇은 그거 가지고 돈 버는데
- 굳이 정리해보자면 그는 스킨을 쓴다, 안 쓴다 자체를 크게 신경 쓰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스킨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강박은 없는 모양.
-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 2세트에서 'SKT T1 라이즈' 스킨을 사용했다. 자신의 스킨이기도 하고, 라이즈는 상기했듯 예외적으로 스킨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보니 이견은 없는 듯. 참고로 이 경기에서 삼성이 카운터픽으로 카시오페아를 가져가며 '그놈의 라이즈 한 번 뽑아봐라'라는 식으로 밴픽을 했는데, 페이커가 당당하게 1픽으로 라이즈를 뽑아서 게임을 터트렸다.
7.2 스트리밍 방송
- 2014년 10월 2일 목요일 새벽 1시에 첫 아주부 스트림 방송을 시작했다. 페이커의 선곡은 한영 시청자 모두를 매료시켰고, 눈 정화와 개그 게임 둘 다 능통하게 보여줬다. 팝송, 최신가요, 7080 노래 등 여러 노래를 선곡해 놓았는데, '이 노래 무슨 노래야' 하는 반응이 영미권 시청자에게서 많았다. 시간대도 새벽 1시고 노래도 잔잔한 노래들이 많아 '페이커의 음악 방송'이라는 드립도 가끔씩 나온다.
96년생 페이커 음악 리스트에 '이등병의 편지'가 있었던 건 비밀이다처음에는 멜론으로 노래를 틀었으나, 멜론 로그인을 하는 과정에서 페이커의 아이디가 방송에 노출되었고 몇몇 트롤 시청자들이 로그인을 시도하여 '멜론 갱'을 넣었다. 멜론은 로그인 실패를 지속적으로 할 경우 해킹 시도가 감지되었다며 로그인 상태인 아이디도 강제 로그아웃시켜버리기 때문에 재생에 지장이 생겼고, 결국 며칠 뒤부터는 노래를 미리 다운받아놓고 방송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인터뷰에 따르면 페이커는 원래 게임할 때 노래를 듣지 않는다고 한다. 시청자들을 위해서 준비한 것이라고. 그래서인지 방송 중에 빡겜을 할 경우엔 음악을 끄고 게임에 집중하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이 답답했는지 10을 다운받으려는 모습도 보여줬는데 자신의 컴퓨터가 32비트인지 64비트인지 헷갈려 하기도 하고, 방송 첫날 사람이 몰려서 아주부 채팅 서버를 페이커 본인이 들어갈 수 없게 되자 웹아얄씨를 쓰려고 했는데, 채널 이름에 /join을 붙이는 등 은근히 컴맹 기질이 있다. 결국 시청자의 도움을 받아 크롬을 다운받는 등의 갖가지 시도 끝에 겨우겨우 들어올 수 있었다.
게임 실력과 상반되는 갭 모에크롬을 사용한 뒤 크롬 첫 창에 자주 간 사이트가 나왔는데 롤 인벤과 롤갤이 있었다! 코치인지 아주부 방송 직원인지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방송을 확인했는지 페이커의 컴퓨터로 와서 크롬 방문 기록을 지워주었는데, 방문 기록 중에 롤 인벤과 롤갤에서 페이커를 검색한 기록과 네이버에서 좋은 음악, 듣기 좋은 팝송 등을 검색한 기록이 있어서 웃음을 선사했다.
-
하지만 어떤 땐 죽어도 웃는 자. 실성?
- 방송을 하면 할수록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14일자 방송에서는 방송이 끝났는데 갑자기 카메라가 켜지면서 자신의 아리 하이라이트를 보고 있었던 게 밝혀졌다.[35] 또 기적의 제드 백도어를 성공하고 나서는 어쩔 줄을 몰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다. 영상 링크
귀엽다
- 게임이 안 풀려서 시무룩할 때와 게임이 잘 풀려서 웃는 모습이 갭이 크다. 일명 페무룩과 페글벙글의 갭.
- 방송을 한 지 6일만에 누적 시청자 수 100만 명을 찍었다.
좋은 의미로 페이커 통장 터져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파일:Attachment/이상혁(프로게이머)/캡처.jpg
- 방송에서 이상형을 공개했는데 '자기보다 롤 잘하는 여자'라고 한다. 평생 솔로 선언 혹은 커밍아웃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보다 가갈갱
파일:Attachment/이상혁(프로게이머)/캡쳐2.jpg
- 아주부 방송중에 누군가가 채팅에 "상혁아 니 화분은 잡초야!!"라는 말에 똑같이 Faker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 "잡초?" 라고 채팅으로 반응한 것 때문에 롤 인벤에서는 페이커를 강하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으로 드립을 쓴다.
- 큐를 잡는 시간동안 플래시 게임이나 스팀 게임을 하는데, 큐 잡는 시간이 평균 15~30분이고 심하면 40분이 넘어가는 경우도 많아 시청자들로부터 방송 주 컨텐츠가 미니게임이고 쉬는 동안 롤을 한다는 드립이 나왔다.
- 방송에서 IWBTG와 IWBTB를 하는 것이 발견됐다...
근데 고랭크라 매치가 안 잡혀서 하는 거니 이해하자그 매치 안 잡혀서 하는 게임으로 솔그린까지 간 것이 확인되었다.(...)IWBTG도 깨는 장면도 나올 ..뻔했다(...)
- 큐가 잡히는 시간동안 쯔꾸르 게임 To the Moon을 했는데, 픽창에서도 칼픽 후 스토리에 열중하고, 게임 시작 후 미니언이 미드 라인에 도착할 때까지 알트탭을 이용해 게임을 계속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다만 세이브가 가능한 지점까지 진행한 후에는 저장 후 여지없이 게임에 열중. 큐 잡는 시간이 긴 덕에 얼마 되지 않아 시청자들과 함께 엔딩을 볼 수 있었다. 투 더 문 엔딩을 본 이후부터 스팀 인디 게임에 관심을 가진 것인지 리사, 언더테일, 스타듀벨리까지 다양한 인디게임들을 하는중이다.
- 2015년 7월 1일부터는 롱주TV(Lonzhu TV)와 아주부 동시 방송을 하고 있다. 정확히는 아주부TV 스트리밍을 롱주에서 동시 송출하는 것. 기본 시청자 수는 주중 50만 명 이상이며, 주말의 경우 100만대를 넘는다 처음 아주부TV에서 방송을 시작했을 때 중국 도방 인원수만 500만 명이 넘었었다. 롱주가 아주부와 달리 별풍선을 쏠 수 있는 시스템인데 첫 날부터 어마어마한 갯수가 터졌음에도 페이커 본인은 무반응. 둘째 날에는 본인이 직접 롱주 챗방에 별풍선 금액이 얼마냐고 묻기도 했다.
그리고 그게 방송 시작이나 방종 멘트가 아닌 처음이자 마지막 롱주 채팅이었다.
- 2016년 3월 22일 방송에서 롱주 채팅방에 한국어로 데뷔 3주년을 축하하는 말이 끊임없이 올라왔으며 이날 터진 별풍선의 갯수가 페이커 방송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하지만 역시 무반응
- 에코를 굉장히 즐겨 하는 편인데, 페이커의 전적을 보면 (미드 에코 한정) 리치베인을 전혀 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롤챔스 스프링 포스트시즌 kt 3세트에서 미드 에코를 꺼내들었는데, 이때 1코어로 심연의 홀(당시에는 벨트가 없었다)을 가고 2코어로 리치베인 or 존야를 올릴 거라 예상되었지만, 모렐로노미콘[36]을 간 후 메자이의 영혼 약탈자, 마관신을 차례로 올렸다. 페이커의 템트리를 보면 6코어로 공허의 지팡이를 갔을 확률이 큰데, 모렐로노미콘 빼고 리치베인만 가도 딜이 잘 나온다. 실제로 fly의 미드 에코는 2코어로 리치베인을 가서 딜을 극대화시켰다. 비록 밴시의 장막을 갔지만, 벨트도 체력 템이고 벤시까지 더해 체력도 딜도 겸하게 만든 걸 보면 대조적인 부분이다. 사실 페이커는 리치베인 템을 선호하지 않는다. 무딜의 카사딘을 갔을 때도 리치베인을 안 샀을 정도.
7.3 해외의 반응
Gambit Gaming의 알렉스 이치가 가장 맞붙어보고 싶은 선수로 꼽는 선수이다. 인터뷰에서도 언급했을 정도. cloth5 인터뷰. 공격적이면서도 정확한 컨트롤 등의 플레이 스타일이 마음에 드는 모양. 심지어 페이커가 르블랑과 카사딘으로 대회에서 흥하자 다음번에 정확히 똑같은 템빌드로 그 챔프를 연습하기까지 하는 등 어지간히 관심이 많은 듯. 마찬가지로 페이커도 해외 게이머 중에서 알렉스 이치랑 맞붙어 싶어하는 인터뷰를 했었다. 다만 롤드컵 조별 리그에서 다른 조에 배치되어서 4강에나 가야 만날 수 있었는데 갬빗이 8강에서 나진 블랙 소드에게 패하면서 무산되었다. 그 이후 겜빗이 몰락하게 되면서 아마 영원히 못 만날 듯
그 외에도 2014 롤 챔스 윈터 개막전에서 만난 Team NB의 선수들이 사인 받았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선수들 가운데서도 인기가 높다고. 롤스타전에서 C9의 탑 라이너 Balls는 경기에 졌어도 페이커 킬을 땄으니 이득이라고 말한다거나 기흉으로 참가하지 못한 Hai의 경우 팀원들이 페이커와 악수했으니 (귀국해서 자기와 악수할 때까지) 손을 씻으면 안 된다고 말하기도...
시즌3 롤드컵에서는 경기 분석가로 롤드컵에 참가한 더블리프트의 드립에 의해 로봇 기믹과 senpai(센빠이, 선배)라는 별명이 생겼다. 어째서 더블리프트의 입에서 일본어인 센빠이가 튀어나온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일본 야애니를 너무 많이 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아니면 망가나 상대가 저항해도 거침없이 뚫어버린다 참고. 덕분에 해외에서는 '자비 없이 완벽하게 상대 미드 라이너를 도륙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는 로봇'쯤으로 통하는 중(...) 또한 해외 유명 상위 티어 플레이어의 트위치 스트리밍에서 보면 페이커가 킬을 기록하면 상대 팀에서 'faker senpai, pls stop...'하는 식으로 전챗을 날리곤 한다. 덕분에 레딧에선 더블리프트와 엮여서 게이의 아이콘으로 통하고 있다. 대개 페이커가 타 팀의 미드 라이너를 덮치면 더블리프트가 배경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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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알고 있는 모양인지 경기 전 TSM 멤버들과 채팅으로 농담을 주고받는 와중에 드립을 날리기도. 임팩트가 경기 전에 자신들도 'TSM!'을 외치며 놀았다고 하는데 이런 분위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선배 드립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 오프 더 레코드를 통해 Team NB가 T1 K를 상대할 때 '역시 페이커 선배야'라고 하는 장면이 공개
-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에서 CJ의 손대영 코치가 '선배님'이라고 호칭
- C9의 Hai가 'OMG they got to shake Faker senpai's hand'라고 트윗
- Youtube에 LCS 영상을 올려주던 EpicSkillShot 계정이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경기를 별도 계정으로 올리기 시작했는데 그 계정 이름이 EpicSkillShot Senpai(...)
롤드컵 대회 뿐만 아니라 라이엇에게 연습용으로 지급받은 슈퍼 계정으로 북미 솔랭에서 온갖 전설을 만들어내 화제가 되었다. 당시 남아 있는 팀이 없어 스크림을 못하고 솔랭으로만 연습을 한 탓에 결국 챌린저 티어를 찍었다.
- 채팅 내용이 깨알 같은데, 시작하자마자 상대방 카사딘이 제드가 페이커인 걸 확인하고 멘붕해서 'holy fuck why'라는 대사를 날린다. 그리고 10초 만에 튕겼다가 들어오고는 하는 말이 '어 아직 안 죽었네(...)' 이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트린다미어가 자기 방송 링크를 띄우자 누가 더 나은 트린 장인인지를 놓고 뜬금없이 다투는 와중에 페이커가 킬을 따내고 '그냥 페이커가 체고시다'를 외치는 블리츠크랭크와 그에 동의하는 트린다미어의 '갓전파님께 깝치지 마셈(...)' 참고로 저기서 '제드는 오늘 밤 내내 영원히 밴될 거임' 하는 올라프는 현 TSM 서브 정글러이자 트위치의 탑 스트리머인 나이트블루이다.
그리고 깨알 같은 이즈리얼의 씨X 살살해si bal sal sal hae
시즌 3 롤드컵 A 조 20번째 경기에서 퍼즈와 악수 거부 때문에 빡친 후[37] 복수에 성공한 페이커의 모습[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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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카시오페아는 대회에서 안 썼다
시즌 3 롤드컵에서 굉장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OMG의 미드 라이너 Cool 선수는 이상혁 선수에게 '불사 대마왕' 이라는 비범한 별명을 붙여주었다. 영어 자막으로는 'The Unkillable Demon King'이라고 나왔다.
시즌 3 롤드컵에서 우승자 인터뷰에서 임팩트와 나가서 굉장히 겸손하게 인터뷰를 잘했다고 팬들에게 호평받았다. 북미 방송에서 한 인터뷰에서 '나 외에 잘 하는 선수들, 특히 우리 팀 선수들이 나 때문에 주목받지 못하는 것 같아 슬프다', '롤드컵에 진출한 모든 팀들은 다 참가할 자격이 있는 강팀이다'라며 언제나 그렇듯 승자로서 겸손한 모습을 유지했다.
페케의 구애를 받는 페이커. 대문자로 거부하는 페이커. 그리고 깨알같은 '친추하지 마셈'은 덤
위의 센빠이 드립도 그렇고 불사대마왕 드립 등 한국에서는 순둥이 이미지가 강한 거에 비해 외국에서는 절대자, 폭군, 신쯤 취급한다. MSI 2015에서 이지훈이 선발일 때 아슬하게 경기를 이겼을 때 이긴 이유가 "페이커를 깨워선 안 된다", "페이커는 방해받는 게 아니라 방해가 페이커 받는다"라든가 외국 선수들이 메카닉이 좋다 칭찬한 게 "은퇴하면 메카닉이 된다는 의미였다" 등등.
일본에서도 유명한 듯하다. 애니메이션 FATE UBW 18화에서 나온 길가메쉬의 Faker 대사에 일본인들의 반응. 사실 이 Faker 발언이 이상혁 데뷔보다 오래되기는 했다. 여담으로 그 Faker 발언의 당사자 역시 누구한데 센빠이로 불린다(...).
ESPN 매거진에서 박지성이나 박찬호 같은 해외에서도 이름 있는 인물들을 제치고 Million watch Faker rule league of legends라는 제목으로 한국인 최초로 기사가 나왔다. 기사도 단순한 짤막한 내용이 아닌 대서특필 수준으로, 잡지로는 대충 세봐도 10페이지가 넘는 초장문이다. 영문 압박을 이겨내고 읽어보면(...) 페이커의 솔랭 시절의 흉악함과 프로 데뷔 이후의 활약은 물론 한국 e스포츠 역사까지 소개하고 있는데, 의외로 한국 프로게이머의 열악함도 여과 없이 드러나 있다. 장건웅의 냉소적인 "프로게이머들의 미래는 밝지 않아요"라든가.
그 유명세 탓인지 소아온을 까는 영상#[39]에서 키리토의 강함을 강조하는 장면에서 뜬금없이 mechanical god이라는 자막과 함께 지나가기도.- ↑ 프로 데뷔 이전 아마추어 시절 닉네임.
- ↑ 시즌 2 부캐.
- ↑ 현재 돌리고 있는 부캐.
- ↑ 현재 가지고 있는 3번째 계정.
- ↑ 라이엇에서 제공하는 연습용 계정, 다이아 1~3 MMR, 올 룬, 올 스킨이다.
- ↑ 해석하면 "이 사람 숨을 안 쉬어요."
자기가 죽여 놓고선! - ↑ mid faker 닉네임을 스틸당해서 이렇게 지은듯.
- ↑ 대회 일정때문에 한국서버를 오랫동안 플레이하지 못해서 다이아몬드로 강등되었다.
- ↑ SKT 멤버들이 부르는 페이커 별명이다.
- ↑ 1998년 생. 아래에서도 후술하겠지만, 형에 비해서 롤 실력은 그리 좋지 않은 것 같다. 현재 등촌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라고 한다. 출처는 ESPN 기사 Unkillable Demon King.
- ↑ 당시 SKT 1팀이 계약 해지로 해체되며 2팀이 유일 팀이 되었기 때문에 그해 서머 시즌부터 윈터 시즌 개막하기 전까지 SKT T1 2팀에서 2를 지운, SKT T1으로 활동했다.
- ↑ 벵기와 함께 슼 - 슼k - 슼 라인을 탄 괴물 같은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벵기는 슬럼프 동안 안나오기라도 했지롤 프로게이머 중에서 몇 안되는 원 클럽맨으로 skt t1의 대회출전 대비 우승확률이 75%란 걸 생각하면 참... - ↑ 이때부터 형제 팀 시스템에서 단일 팀 체제로 바뀌게 된다.
- ↑ EDG가 우승한 2015년부터는 Mid-Season Invitational이라는 명칭으로 올스타전과 분리되었다.
- ↑ 데뷔 3년 만에 첫 팬들의 투표로 참가했다. 첫해는 올스타 개최 시기가 데뷔하자마자 겹쳤고, 두 번째 해는 투표가 아닌 SK텔레콤 T1 K 팀의 리그 우승 자격으로 인비테이셔널 매치에 출전했다. 참고로 첫해는 데뷔 시즌이었음에도 중간에 투표 3위를 찍는 저력을 보여줬다.
- ↑ 북미, 대만 지역과 한 팀.
- ↑ 단일 팀 통합 이후 리그제로 바뀌면서,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 MVP를 따로 선정하는 걸로 바뀌었다.
- ↑ 2016년부터는 시리즈별로 MVP를 따로 선정하는 걸로 바뀌었다. 여기서 말하는 시리즈란 4강과 결승전 같은 다전제를 말하는 것으로, 풀 리그 단계와 4강 1, 2경기, 그리고 결승전까지 모두 MVP를 따로 뽑는다. 풀 리그 단계에서는 라인별로 MVP를 뽑았는데 여기서 미드는 샤오후 선수가 뽑혔다. 당시 SKT는 풀 리그 단계에서 4연패를 했고, 순위도 토너먼트 마지막 턱걸이인 4위를 하는 바람에 한 선수도 뽑히지 못했고, 원딜 스틱세이를 제외하면 전 포지션 1위를 차지한 RNG 선수들이 휩쓸었다. 다만 페이커 선수는 4강 로얄전과 결승 CLG전에서 각각 MVP를 받았고, 실질적으로 토너먼트 단계 MVP나 다름없는 영광을 누린다. 이미지 출처 순서대로 풀 리그 단계 라인별 MVP, 4강 1경기 SKT-로얄, 4강 2경기 CLG-FW, 결승전 CLG-SKT전 MVP.
그 와중에 2연 소나로 MVP를 받은 북미 음악대장 - ↑ 2015년 통합 MVP는 클리어러브였다.
- ↑ 번역하자면 '불사 대마왕' 정도. 시즌 3 롤드컵 당시 상대 중 한 명이었던 OMG의 미드 라이너 Cool이 붙여준 '불사 대마왕'이라는 별명을 영어로 직역한 것이다. 해당 칼럼은 ESPN에서 특집으로 다룬 기사로, 특정 선수, 그것도 한국인 선수에게 이만한 분량을 할애하는 경우는 김연아 선수나 박지성 선수 정도가 아니면 매우 드물다.
- ↑ The Players' Tribune이라는 사이트에 페이커가 직접 기고한 글이다. The Players' Tribune은 얼마 전 은퇴한 데릭 지터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각 종목 최고의 선수들이 글을 기고하는 사이트로 인지도가 높은 곳이며, 코비 브라이언트, 케빈 가넷 등이 은퇴선언을 이 사이트에 하기도 했다. e스포츠 선수가 이 곳에 글을 기고한 것은 페이커가 최초이며 한국인으로도 최초다. 해외 팬들도 페이커가 이 곳에 글을 기고한 것에 대해 굉장히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스포츠의 위상과 페이커의 위치에 대해 말해주는 사건이라는 의견.
- ↑ 이는 시즌마다 항상 바뀌는 세체미 (세계 최고의 미드 라이너) 경쟁과 상관없이 오직 페이커만이 갖고있는 표식어다
- ↑ 팀 단위의 커리어는 영혼의 파트너 벵기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같이 뛰었기에 똑같지만, 시즌 MVP나 대회 MVP 등 개인 수상 타이틀에서 그 궤를 달리 한다.
- ↑ 당시 임팩트가 컸고 변형이 쉽다 보니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응용한다. 비역슨은 북전파, 홀스는 고령파(...) 등.
- ↑ 실제로 이런 말을 한 건 아니고(...) 게임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고 인터뷰어가 "오늘 컨디션이 안 좋으신 것 같아요"라고 하자 "보이는 게임과 실제 인게임에는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게임은 잘 풀렸습니다"라고 대답. 관객들을 무시하는 것으로 들려 관객들이 불쾌해할 수 있는데 이 발언에 대해서는 그런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페이커 플레이의 10%도 못 따라가니 아무래도 인정해야 하는 말이라 생각한 듯 - ↑ 2013-2014 롤챔스 윈터 삼성 블루와의 8강 인터뷰 중에서 나온 말로 폰은 지난 번에 페이커를 상대로 낸 솔킬을 이유로 자신있다고 했으며 스피릿도 미드는 정글과 함께하는 2:2 라인이기 때문에 본인들이 유리할 것 같다며 도발하자 내뱉은 말. 실제로 8강 2경기에서 니달리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를 참고.
- ↑ 실력이나 명성은 물론이고, 둘 다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다는 점에서 적절한 비유라 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저 메시 비유를 처음 쓴 것은 막눈이라고.
- ↑ 2015 롤챔스 서머 1라운드 SKT vs Koo 경기에서 페이커가 이렐리아를 픽하는 것을 보고 당황하여 나온 격한 감탄사. 그의 넓은 챔프폭을 나타내 준 말로 유명하다. 당시 오프 더 레코드 영상
- ↑ 인벤 대회 전적실
- ↑ Royal Club의 前 서포터 Tabe의 지극히 개인적인 표현.
- ↑ 참고로 말해주자면 프리 시즌이나 시즌이 새로 시작될 때 치르는 배치고사의 티어는 그 전 시즌의 티어와 MMR을 감안하여 배치가 된다. 그 전 시즌에 챌린저급 MMR을 찍었고 실제 티어도 챌린저였으니 배치고사에서 아무리 패가 많아도 플레티넘 1티어에 배치받는 것은 당연한 셈.
- ↑ 궁극기의 변경전에는 잘다루면 솔랭도 씹어먹었다.
- ↑ 원문은 'When SK Telecom first approached Kyung-joon about signing his son, he was wary of pulling the boy from school. But a teacher convinced him that Faker could easily earn a degree later. "As a single parent, it's my role to support my son," he says. "He's doing this because he wants to." When SKT won the world championship, Kyung-joon was blown away by the response. "I started thinking, 'Wow -- he's really good at this,' " he says. "He's worked very hard. He's giving it his all."'
- ↑ 물론 캡틴잭이 그림을 그린 건 아니다.
- ↑ 실제로 취미가 자기 하이라이트 보는 거란다. 한 인터뷰에서 최병훈 감독이 직접 밝혔다.
- ↑ 현재 에코하고는 좋은 효율을 보이지는 않는 템. 2015 시즌에는 프로들이 무조건 1코어로 올렸는데, 가성비는 더 좋아졌지만 흡혈 위주 챔피언이 블라디미르 빼곤 잘 쓰이지 않는다. 평타의 마법 피해 적용이 15% 이하로 적용되기 때문에 스킬로 공격을 해야 하는데, 에코는 스킬 하나가 빠질 때마다 치명적이다(특히 e스킬과 궁).
- ↑ OMG와의 두 번째 경기 시작 전 각 팀 선수들의 각오를 담는 인터뷰에서 페이커는 첫 번째 OMG전에서 OMG가 이기고 나서 악수하러 오지 않아 기분이 나빴고 복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고 영상. 3분 25초 경에 나온다.
- ↑ 감마니아 베어스와의 8강전에서는 3판 2선승제였지만 1경기를 승리로 끝내자마자 악수하러 가자며 벌떡 일어나기도 했다.
악수 성애자 상혀기 - ↑ 제목이야 5분요약하는 소아온이지만 제작자의 다른 작품들이나 댓글 내용을 보면 사실상 비판하는 거나 다름없다.해당 장면은 1:07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