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전생/악마전서

악마전서(悪魔全書)란 게임여신전생》 시리즈의 악마 도감을 가리킨다. 이 도감은 통상 『악마전서』란 명칭이지만 시리즈마다 약간씩 이름이 달라진다. 《데빌 서머너 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의 경우는 『데빌 카르테(デビルカルテ)』, 《페르소나 시리즈》의 경우는 『페르소나 전서(ペルソナ全書)』, 《데빌 칠드런 시리즈》는 『데비다스(デビダス)』라 이름이 붙어있지만 기능은 동일하다.

한편 《데빌 서머너 시리즈》는 악마전서가 따로 소프트웨어로서 출시된 적도 있다.

1 게임상의 기능

지금까지 설득 · 합체 등으로 얻은 동료 악마들이 등록되고,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그 악마를 소환해서 동료로 삼을 수 있다. 이 동료 악마들의 레벨은 플레이어가 원할 때마다 갱신할 수 있으며, 소환 비용도 레벨에 비례해 올라간다.

2 시리즈별 악마전서

3 악마 종족 설명

《여신전생》 시리즈의 악마들은 특성과 출신에 따라 각기 '종족'이 설정되어있으며, 각 종족들은 선과 악, 질서와 혼돈 사이에 두 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다. 시리즈에 따라 악마들의 종족이 변동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1] 또 작품마다 속성도 변하기도 한다.[2]

이하부터는 각 종족들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과 그 종족에 소속된 대표적인 신들의 예시다.
어디까지나 '예시'이기 때문에 다 적혀있진 않으며, 어느 정도 유명한 악마들은 한번씩은 다 출장했고 좀 마이너한 녀석들도 한번씩은 등장한 전적이 있다. 얄다바오트라든가 데미우르고스라든가

3.1 신족

3.1.1 마신 (魔神)

속성은 LIGHT-NEUTRAL. 인도북유럽 등 세계 각지의 신화에서 주신이라 숭배받는 신들. 악마를 통솔하는 존재들 중에서 가장 강한 힘과 카리스마성을 갖추고 있다. 그 성향을 굳이 구분하자면 향락적이며 인간들의 일상적인 기쁨을 이해할만한 그릇을 갖추고 있기에 사람이든 악마든 쉽게 받아들인다.

3.1.2 여신 (女神)

속성은 LIGHT-NEUTRAL. 자애를 상징하는 여성형 신들. 그러나 그 마력은 마신에 필적하는 것으로서, 가진 힘을 싸움에 사용할지 치유에 사용할지, 그 차이에 불과하다. 때로는 남성신 못지 않은 전투력을 지닌 이도 있다. 여신들은 하나 같이 우아하고 아름다워 사람과 신들로부터 숭배받고 있다.

3.1.3 천진신 (天津神)

속성은 LIGHT-LAW. 《일본서기》, 《고사기》 등 이른바 기기신화에서 구전되는 천손강림으로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전해지는 일본의 신들. 태양신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가 필두로, 국진신들과 대립하고 있다. 일본의 토착종교 신토에서는 현재도 많은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있다.

진 여신전생 2》까지는 존재했었지만 이후 시리즈에서는 사라진 종족 구분. 현재는 다른 신족에 통합되어있다.

하지만 <진 여신전생 4>에서는 이 종족 구분이 부활 국진신도 마찬가지로 부활했다

3.1.4 신령

속성은 LIGHT-LAW. 유일신의 분신격 존재이며, 유일신이 띤 어느 일면을 표현하고 있다. 유대교의 문헌에서 찾을 수 있는 유일신의 다른 이름들이다.

유일신과 직접적으로 싸우는 《진 여신전생 2》 이후에는 사라진 종족. 보스로 등장하는 종족이기 때문에 개조 롬이 아닌 이상 동료가 삼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진여신전생4에서는 DLC에서 새로운 신령 에이션트데이를 만들 수 있게됨으로서 신령 또한 동료로 만들 수 있게되었다.

3.2 귀신족

3.2.1 파괴신

속성은 LIGHT-CHAOS. 마신과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강대한 힘을 가진 난폭한 신들. 그 형상도 성격에 걸맞게 용맹하고 거친 모습이지만 단순히 난폭하기만 한 이들은 아니다. 파괴 후의 재생, 창조를 다스린다는 측면도 겸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신들도 마신과 마찬가지로 온갖 신화에서 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3.2.2 지모신

속성은 LIGHT-CHOAS. 어머니 같은 대지의 여신. 대자연의 엄격함과 지상에 살아가는 이들을 자상하게 감싸안는 모성을 겸비하고 있는, 대자연 그 자체가 신격화된 존재라 할 수 있다. 지모신 신앙 또한 세계 각지에 옛부터 존재하고 있다.

3.2.3 국진신 (国津神)

속성은 LIGHT-CHAOS. 숲의 나라 일본의 토착신들. 천손강림하여 일본에 내려온 천진신들과는 항상 대립하고 있으며, 천진신들에게 봉인된 이들이 많다. 일본 각지에서 발견되는 자연신앙의 구현화라 여겨지며 금기를 깬 이에게는 재앙을 내린다고 전해진다.

천진신과 마찬가지로 《진 여신전생 2》까지는 존재했었지만 이후 시리즈에서는 사라진 종족 구분. 현재는 다른 신족에 통합되어있다.
<진 여신전생 4>에서는 이 종족 구분이 부활 천진신도 마찬가지로 부활

3.2.4 사신 (邪神)

속성은 DARK-LAW. 좌천당한 신들 중에서도 가장 사악하며 공포의 상징으로서 옜부터 재앙신으로서 숭배받은 신들.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밖에 없으며 분노, 공포, 고뇌 등을 인간에게 선사하기 위해서 파괴와 유혹을 되풀이하는 사악의 권화 같은 이들이다. 대부분의 경우 고대의 지배신이 좌천당해 그 모습이 일그러져 사신이 된 것들이다. 다만 보통 기독교에 밀려서 악마로 격하당한 존재들은 '마신'에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크툴루 신화의 신들도 포함되어있다.

3.3 마족

3.3.1 마왕 (魔王)

속성은 DARK-CHAOS. 옛 시대의 뭔가의 이유로 지상으로 좌천당한 신들. 온갖 마물과 타천사들을 통솔하고 있으며, 마신에 필적하는 힘과 간지(奸智)에 뛰어난 이들이다. 항상 신들의 자리를 빼앗으려고 책모를 꾸미고 있다. 이들 마왕의 힘은 무척 강력하지만 직접적인 행동보다는 음모를 좋아하며, 이 점이 사신(邪神)과 크게 다르다. 또한 루시퍼는 자칭, 타칭 대마왕.

3.3.2 요마

속성은 NEUTRAL-NEUTRAL. 높은 마력을 갖고 다양한 마법을 구사하는 마물. 굳이 구분하자면 요정에 가깝다. 겉보기보다 실체가 흐리며 다양한 형상을 자랑하며, 사람에게 숭배받아온 하급의 신들이나 천녀부터, 혐오된 존재들까지 포함하는 범위가 넓은 종족.

3.3.3 야마 (夜魔)

속성은 NEUTRAL-NEUTRAL. 실체는 흐리고 언데드에 가까운 마족. 그 이름대로 주로 에 행동하는, 밤의 어둠 속에 숨어있는 마물. 어둠에 대한 공포의 상징으로 어둠 속에서 갖가지 악행을 행한다. 요정과 정령처럼 인간에게 장난을 치지만 악질적인 부류도 많아 상대를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하급의 야마는 장난을 칠 뿐이지만 상급의 야마는 몽마나 음마의 종류로 인간을 유혹해 그 정기를 빨아들인다.

3.3.4 요정

속성은 NEUTRAL-NEUTRAL. 자연계에도 인간계에도 얽매이지 않는 이계의 주민들로 대단히 쾌활한 악마들. 정의나 악과는 관계없이 마음에 든 이들하고만 관계를 맺으며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기본으로, 쾌활하고 천진한 성격이며 장난을 좋아한다. 아름다운 모습을 가진 이들이 많고 특히 여성형 요정은 매우 아름다워서 마주친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3.4 비천족

3.4.1 대천사

속성은 LIGHT-NEUTRAL. 유일신을 섬기는 천사들 중에서도 고위의 존재들. 자비 깊은 존재라 일컬어지지만 신의 명령을 충실하게 실행하기 위해서 파괴신 같은 힘을 휘두르는 대천사도 있다. 유일신에 극히 가까우며 각자가 신들에 가까운 힘을 갖고 있고, 때로는 유일신조차 대천사들에게 의존해야한다는 말까지 있다.

3.4.2 천사

속성은 NEUTRAL-LAW. 유일신의 수족이 되어 일하는 신인(神人)들. 일반적으로 날개가 달린 여성의 모습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남성적인 존재가 대다수다. 몇 가지 계급으로 나뉘며 그에 따라 다양한 역할이 있기에 단적으로 그 성격을 분류할 수는 없다. 또 필요하다면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경우도 많다.

3.4.3 타천사

속성은 NEUTRAL-CHAOS. 일찍이 천사였으나 유일신과의 싸움에 파해 마계로 타락한 이들.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악마의 이미지에 가장 가까운 이들로 각자가 인간이 범하는 다양한 죄악을 상징하고 있다. 그 행동의 기본 원리는 선과 악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자기 이익이 되는지 아닌지에 따른다. 솔로몬 왕에게 봉인된 72악마가 다수 소속되어있다.

3.5 용족

3.5.1 용신 (龍神)

속성은 LIGHT-CHAOS. 세계 각지에서 구전되는 용족의 수장들. 숭배받는 은 수없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고위에 속한 것이 이들 용신이다. 온갖 신들 중에서도 특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인지를 넘어선 능력을 감추고 있다. 대지와 물이라는 자연의 힘을 다스리는 것들이 많으며 그에 어울리는 강대한 힘과 난폭성을 갖추고 있어 사람들로부터 외경의 대상이 되어왔다.

3.5.2 용왕 (龍王)

속성은 NEUTRAL-NEUTRAL. 용신에 버금가는 힘을 가진 용들. 이들 용왕이 용신에게 미치지 못하는 것은 지혜라는 면에서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육체적인 능력은 실로 경이적이다. 개성적인 이들도 많아 옛부터 사람들이 친근하게 느낀 존재이기도 하다.

3.5.3 사룡 (邪龍)

속성은 DARK-CHAOS. 신들과 적대하는 사악한 용. 온갖 용들 중에서도 가장 지성이 낮으며 만사를 본능만으로 행동한다. 그 거체는 순수한 파워로 넘치며 파괴와 식욕의 충동이 만사에 우선하며, 요수와 함께 자연재해, 특히 이나 바다 등의 거대한 물의 흐름을 상징한다.

3.6 조족

3.6.1 영조 (霊鳥)

속성은 LIGHT-LAW. 신의 탈것이나 성스러운 힘의 구현으로서 옛부터 외경의 대상으로 숭배되온 . 상징적인 의미가 강한 존재로, 그만큼 신성도는 극히 높으며 신들의 메신저로서 활약하는 에피소드도 많다. 그 모습은 신성하고 아름다우며 길조를 가져다주는 존재로 여겨지기도 한다.

3.6.2 요조 (妖鳥)

속성은 NEUTRAL-LAW. 의 모습을 한 악마. 새의 모습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영혼을 유혹하고 마음에 든 이를 잡아가는 존재다. 위험한 바람의 마물도 있으나 본래는 영혼의 운반자다. 여성의 외견을 한 존재가 많으며, 이 점이 바로 인간을 매료시키는 포인트다. 섣불리 손을 대면 혼쭐나기 십상.

3.6.3 흉조 (凶鳥)

속성은 DARK-LAW. 불길한 징조를 가져오는 새의 모습을 한 악마. 인간의 마음을 탐욕스레 잡아먹는 악마들이지만 흉조(凶兆)를 전파하는 메신저이기도 하다. 이들 흉조의 모습을 본 자는 짐작도 안 가는 불운이 올지 모르므로 신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날개를 갖고 하늘을 나는 새에게는 죽은 자의 이미지가 연결되어있다. 이 때문에 흉조 가운데 다수는 명계에 살고 있거나 죽은 자의 화신이기도 하다.

3.7 수족(獸族)

3.7.1 신수 (神獣)

속성은 LIGHT-NEUTRAL. 신 그 자체의 화신이거나, 신의 탈것인 짐승들. 신이 가진 용맹한 힘을 상징하고 사악한 존재와의 싸움에서 그 힘을 발휘하는 이들로, 수족의 악마 가운데 가장 높은 지위의 존재다. 세계 각지에는 다양한 신수들이 존재하며 그 어느 것에도 해묵은 역사가 있다.

3.7.2 성수 (聖獣)

속성은 LIGHT-NEUTRAL. 성스러운 힘의 상징으로서 숭배의 대상인 동물들. 신수와 혼동되기 십상이지만 오히려 영조에 가까운 존재다. 세계 각지에 있는 동물 신앙을 체현하는 악마들이기도 하다. 이들 성수는 환상의 세계에 살기에 그만큼 상처입기 쉬우며 강한 힘이 결여되어있지만, 성수들이 갖고 있는 다채로운 능력은 이를 메꾸고도 남는다.

3.7.3 마수 (魔獣)

속성은 NEUTRAL-NEUTRAL. 강한 힘을 가진 짐승형 악마. 긴 세월을 거쳐 짐승이 마물로 화한 존재, 그리고 짐승의 모습을 한 신들이 속해있다. 상급의 마수는 신들의 탈것이나 명계의 괴물이라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하급의 마수들은 실재하는 짐승이 긴 세월을 거쳐 마력을 획득해 악마가 된 것이다. 지능은 높은 것부터 낮은 것까지 있지만 최소한 인간의 말은 이해할 수 있으며, 회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악한 존재는 없지만 힘이 있기에 위험하다는 사실은 마찬가지다.

3.7.4 요수 (妖獣)

속성은 DARK-NEUTRAL. 성수와 대극을 이루는 사악한 짐승형 악마. 자연 재해나 불길한 사건을 상징하고 있기에 신화 속의 영웅담에는 빠지지 않는 악역을 맡고 있다. 지성 그 자체는 결코 낮지 않지만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우며 파괴 충동대로 행동한다. 마력은 낮지만 그 힘은 얕볼 수 없다.

3.8 귀족(鬼族)

3.8.1 지령

3.8.2 요귀

3.8.3 귀녀 (鬼女)

3.9 사령

3.9.1 유귀

3.10 외도

3.10.1 외도

3.11 정령

3.12 그 외

3.12.1 군신

3.12.2 환마 (幻魔)

3.12.3 위령

3.12.4 미타마

3.12.5 마인

마인(여신전생) 항목 참조

3.12.6 초인

  1. 일례로 토르는 마신이었다가 귀신이 되었다.
  2. 이건 작품마다 세계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보면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