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보물찾기 시리즈)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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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의 처음 등장. 앞머리가 긴것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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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편. 앞머리가 2갈래와 1갈래를 왔다갔다한다. 러시아편부터는 1갈래로 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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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편. 얼굴이 점점 각지는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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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편. 머리끈이 노란색에서 녹색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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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가 크게 변하기 시작한 핀란드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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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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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편인 일제강점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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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눈에 보이는 토리의 모습

아이세움 학습만화 보물찾기 시리즈의 세컨드 주인공.

이집트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집트편에서는 다른 편에서도 하나씩은 등장하는 단순한 조력자 캐릭터들 같은 포지션으로 등장했으나 조력자 캐릭터 중 몇 안 되는 한국인이기 때문인지[1][2][3] 미국편에서 이라크 문제로 비자 심사에 탈락한 지팡이를 대신해서 주인공이 된 것을 시작으로 지팡이와 함께 주인공급의 비중을 양분하고 있다.

멘사 회원으로[4] 엄청난 기억력의 소유자지만 왠지 수학(계산 혹은 숫자 암기 등등)에는 취약하며[5] 가위바위보를 엄청 못하고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꽤나 심해서 30cm정도만 올라가도 무섭다고한다(...).[6]나중에 30cm가 크면 기어다녀야한다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이만큼만 컸어

여러모로 스펙이 출중하다.[7] 일단 4세에 멘사에 가입한 천재이고, 고고학은 물론 과학 지식도 뛰어나다. 또한 영어 웅변 대회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하거나 우승했다는 언급은 없지만 체스 대회에서의 언급을 보면 우승을 노릴 만한 실력은 확실하다. 그냥 숫자 관련 빼면 다 잘하는 듯.[8][9] 바이올린, 피아노 등으로 경시대회에서 여러차례 우승했다는 걸 보면 악기도 잘 다루고, 그림이 예술적이지 않다고 까였지만 기술적으로 훌륭하다는 말이나 목간에 새겨진 그림을 기억만 가지고서 나뭇가지로 땅에 다시 똑같이 그린 걸 보면 미술 방면에서도 훌륭하다. 또한 팡이보다 스타일이 좋다고 한다. 이쯤되면 진정한 엄친아인데 팡이와 대비되는 약한 체력이나[10][11] 고소공포증, 숫자 관련, 자뻑 성격[12] 에 묻힌다. 게다가 팡이에 밀려 늘 2인자 신세.[13] ㅋㄲㅈㅁ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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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본문

2.1.1 이집트

초반에 대피라미드 관광버스 안에서 잘난척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가이드의 말을 자르며 잘난척하며 너무 크게 떠들다가 지팡이를 포함한 다른 관광객들에게 눈초리를 받는다. 레미도 그만하라고할정도. 이때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아하하, sorry, sorry!"라고 하며 쿨하게 넘기는 걸 보면 한두번 있는 일이 아닌듯. 그런데 이후 스핑크스의 제작 연도를 잘못 말하는 바람에 지팡이에게 츳코미를 당한다. 그리고 나서 자신을 무시하는 지팡이에게 자기소개를 하는데, 오히려 지팡이는 "풋! 도토리처럼 작긴 하구나."라며 무시한다. 이후 지팡이랑 계속 티격태격하다가 스핑크스처럼 코나 없어지라며 지팡이의 코를 깨문다.

이후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등장. 아버지 도토란 박사와 함께 지구본 교수를 놀리다가 지 교수의 배치기를 맞고 날아간다.[14]그 후 피라미드 발굴 현장에서는 스카라베를 밟으려고 하는 드 봉 백작을 저지했다가 발굴현장에서 쫓겨나고,폭탄 2 먼저 쫓겨난 지팡이와 함께 따로 발굴을 하다가 피라미드의 입구를 발견한다. 369게임에서 진 사람이 회당 1m씩을 파기로 했는데 혼자 계속 걸려서 토리 혼자서 다 팠다 그리고 빨리빨리 발굴하라며 재촉하는 드 봉 백작을 지팡이와 함께 날려버린다. 이후 피라미드 내부에서도 뛰어난 기억력으로 미로를 잘 헤쳐나가며 묘실 입구를 찾아낸다. 지구본에게 묘실로 가는 길을 말하다가 무전기가 꺼져서 어른들은 3시간동안 미로를 헤멘다 그러나 묘실에서 계산기를 두들기는 드 봉 백작을 수상하게 여기고, 똑같이 수상하게 여긴 지팡이와 함께 드 봉 백작을 감시한다. 이후 드 봉 백작이 악당이라는 걸 어른들에게 알리려다가 지팡이와 함께 사이좋게 드 봉 백작에게 걸려서 정체를 드러낸 봉팔이에 의해 붕대로 묶여서 묘실에 갇힌다. 그리고 지팡이와 함께 입으로 붕대를 풀려다가 그만... 울면서 안 나가려하지만 팡이가 설득하고 어쨌건 결국 붕대를 풀고 묘실 열쇠도 찾아서 묘실을 탈출한다. 이때 지팡이에게 게임기를 준다고 약속한 걸 모른체했다가[15] 고양이 미라를 뒤집어쓴 지팡이를 보고 기절한다.

이후 정찰 나온 봉팔이와 알 카기다의 알 라덴 장군을 발견하고, 어른들에게 알린다. 그러나 이후 발굴 캠프로 쳐들어온 알 카기다에 의해 포박당한다. 다행히 레미와 하산의 신고로 알 카기다는 전부 체포되지만, 봉팔이는 묘실 열쇠를 가지고 도망친다. 이후 봉팔이를 추적하여 지팡이와 함께 열쇠를 되찾으며 이집트편은 끝이 난다.

2.1.2 미국

공항에서 가방에 몰래 넣어서 미국에 데려가달라는 팡이와 만난다. 세계 멘사 정기 모임으로 뉴욕에 초청받아서 레미와 도박사와 같이 미국에 간다.[16]팡이는 넌 나보다 못생겼는데 왜 비자 받았냐고 화낸다 그 후 호텔에서 늦었다며 나가려는 도 박사를 보고 세미나는 이 호텔에서 열리는데 어디 가냐고 묻는다. 이윽고 지 교수도 지각했다고 뛰어나오고, 싸우는 지 교수와 도 박사에게 늦지 않았냐고 묻고 비행기 시간 늦었다면서 달려가는 둘을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본다. 뉴욕 관광을 가자는 레미의 말에 뉴욕은 자신이 다 꿰고있으니 말만 하라고 하지만 레미는 자유의 여신상에 가고싶다고 한다. 고소 공포증으로 약올리는 레미에게 고소 공포증 따위 없다고 하다가 낚여서[17] 결국 마지못해 자유의 여신상 투어 페리를 탄다.
션 브린치의 안내를 보고 반한 레미에게 질투심을 느껴 레미를 잡고 큰 소리로 설명을 하다가 하필이면 난간에서 손을 놔버리는 바람에 레미를 떨어뜨릴 뻔한다. 다행히 근처에 있던 션 브린치가 구해주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나을 것 같다는 말에 울면서 아이스크림을 사러 달려가지만 레미의 낚시였다(...) 션 브린치에게 제 동생을 구해주셔서 땡큐에요 감사해하며 인사한다. 션 브린치의 이름이 '빛나는 나뭇가지'라는 것을 듣고 웃는다.레미에게 나무열매, acorn(도토리)라고 반박당한다 션 브린치의 배려로 페리 2층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게 되는데 가만히 있길래 레미가 고소 공포증은 극복했냐며 치는데 참던 게 터져서 토한다(...)

이후 센트럴 파크에서 지 교수와 도 박사가 CIA에서 받은 임무[18]를 듣고 굉장하다며 감탄한다. 도 박사가 자유의 여신상에 갈거라는 말에 식겁해서 지 교수의 임무를 돕고 싶다고 한다. 레미 왈, "고소 공포증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말하지 그래?" 이후 자신을 팡이로 착각한 봉자바에게 볼을 꼬집히고 자기가 어딜 봐서 그 무식한 녀석이랑 같냐며 화를 낸다. 그러자 봉자바가 자신은 필요 없다고 하니까 화나서 다리를 걸지만 되려 십팔나한장으로 반격당한다(...)

그 뒤 두 마리의 스컹크를 만나러 뉴멕시코행 비행기에 타는데 창가 자리에 앉아서 고소공포증으로 덜덜 떤다. 봉자바가 두려움은 스스로 극복하라며 자리를 바꿔주지않자 창문을 닫는데 봉자바가 폐쇄 공포증이 있다고한다(...) 지교수를 가운데 끼고 싸운다 결국 둘이 자리를 바꿔앉아서 만족한다. 지교수가 받은 음료수를 봉자바가 머리 긁는 은핀으로 독극물 검사를 하자 왜 자기는 안해주냐고 화낸다. 푸에블로 데 타오스에서 '두마리의 스컹크'를 만난다. 지교수의 인디언 이름이 '먹으면 배 나와'인걸 듣고 봉자바와 같이 웃는다. 봉자바와 지교수의 아들이냐는 소리를 듣는다. 빡친 봉자바는 토리를 발로 차고 멀쩡한 처녀 혼삿길 막지말라고한다 지교수의 인디언 이름은 알겠는데 두 마리의 스컹크인 이유는 모르겠다하는데 알고보니 방귀를 한번에 두방 뀌어서(...) 이걸 정통으로 맞는다(...)

봉자바와 산타페에 가서 장을 본다. 봉자바를 약올리다가 봉자바가 뿌린 구슬에 발이 미끄러져 고생한다. 봉자바와의 가격 경쟁에서 실패한 인디아나 존즈를 불쌍하게 여겨 "저 사람이 불쌍하지도 않아?!" "난 분수를 가르쳐준것 뿐이야" "분수는 수학이고!" 봉자바의 빵을 하나 건네주지만 그 사이 봉자바는 토리를 버리고 차끌고 가버린다. 동정하는 존즈에게 거지에게 동정받고싶지않다고한다 트레저 헌터라는 존즈에게 고고학자가 될 거라며 헤어진다. 히치하이크를 해서 외운 길로 다시 되돌아온다. 인디언의 문자를 해독하여[19] 아파치 족과 나바호 족을 찾으러간다. 달려오는 봉자바에게 구슬을 뿌려서 복수한다

워싱턴 D.C.에 있는 골동품 가게에 있는 아파치족 족장의 후손을 만나러 오나 봉자바가 아줌마랑 싸워서 쫓겨난다. 백악관 앞에서 대통령 간선제에 대해 1인 시위하는 필립 매드카우(인디언식 이름은 미친 소)를 도와서 같이 시위에 참여한다. 도와준 답례로 보물지도를 받으려하나 아줌마가 500달러를 받고 팔아버렸다. 대신 부족의 가보인 돌 반지랑 매드카우의 기억으로 그린 지도를 얻어낸다. 돈으로 정보를 산다는 봉자바에게 "아빠랑 지교수를 헷갈리는 건 너무 심하지않아? 둘은 몸매부터 다르다고!" 라고하며 같이 웃는다. 그리고 지교수는 그걸 들었다

나바호족 족장의 후손인 션 브린치가 라스 베가스로 이동했다는 말에 건물로 들어가려하나 만 21세 이상 출입가능이기때문에 경비원에게 잡힌다. 자기도 나이제한 정도는 알고있댄다 손님이 온다고 뻥치고 도망쳐서 션 브린치가 할리우드의 유니버설 픽처스로 이동했다는것을 듣는다. 결국 따라온 경비원에게 걸려서 쫓겨난다. 다음날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데이트도 했다는 후크 선장분장을 보고 당황한다. 봉자바가 얼굴을 때려서 모자를 벗자 여자의 얼굴이 나왔고, 후크가 여자라는게 말도 안된다며 당황한다. 나이아가라 폭포로 떠났대서 따라 이동한다. 사랑한다고 전해달라는 말에 토한다 행방을 쫓아 나이아가라에 가지만 자유의 종으로 떠났고, 자유의 종으로 가니까 자유의 여신상으로 이동했다고(...) 결국 미국을 한바퀴 돌게된다. 호텔에서 CNN에서 인터뷰하는 도박사를 보며 뿌듯해하다 지교수가 젖은 손으로 TV의 전기코드를 뽑아버려서 같이 감전된다(...)

션 브린치를 만나는데 일전에 만난 사이였다. 화난 봉자바가 아는사이인데 고생시켰냐며 때린다. [20] 봉자바가 억지로 사과하여 션 브린치에게 할아버지가 남긴 노래를 듣는다. 노래를 듣고 왼손잡이 백인할머니(...)를 찾으려다가 멈칫한다.[21] 자유의 여신상에 가기위해 션 브린치에게 안겨서 페리에 건너탄다. 지교수는 따라서 뛰다가 강에 빠졌다

도박사가 발견한 유물이 나바호족의 가보였고 아파치족의 돌반지를 끼워넣고 돌리자 십육각형의 기둥으로 변한다. 그랜드 캐니언에 가지만 목적지에 경비행기가 착륙해있는것을 발견한다. 호수에서 목욕하던 인디아나 존즈를 만나고 같은 보물을 찾고있던것을 알게된다. 지도로 둘둘 말아서 때리는 봉자바를 말리다가 지도뒤의 글자를 발견하고 십육각형의 기둥에 말아서 숨겨진 글을 읽는다. 봉자바와 존즈때문에 날아가서 절벽으로 떨어지는 지도를 쫓아가 잡고[22] 절벽에 숨겨진 구멍을 발견한다. 열쇠를 끼우려하지만 고소공포증때문에 어지러워하고 봉자바가 대신 끼운다. 열쇠를 끼우자 호수의 물이 빠지고 그 안에 숨겨져있던 황금들을 발견한다. 봉자바에게 CIA에게 연락하라하지만 봉자바는 오히려 보물을 접수한다며 총을 겨눈다. 봉팔이와 봉자바가 사촌인것을 알고 묶이게된다. 존즈의 주머니에 있는 발리송을 꺼내서 몰래 줄을 끊기시작한다. 지교수의 거짓말에 봉자바가 당황해하는 사이 줄을 끊고 봉자바를 공격하다가 끼어드는 봉팔이를 1:3으로 공격한다.

봉자바가 헬기로 도망치려하자 봉팔이와 동시에 보물이 담긴 천바구니에 타지만 고소공포증때문에 무서워한다. 보물을 지켜낼것이라며 무서움을 극복하고 줄을 끊어서 황금들과 봉팔이를을 다시 땅에 떨어트린다. 화난 봉자바가 헬기를 흔들며 죽이려하지만 천이 절벽에 걸려서 헬기가 땅에 추락해버려 무사한다. 유명한 미국방송사에게 인터뷰를 하고 라면을 먹으면서 tv를 보고있던 팡이보고 앞으로 자신이 보물찾기 짱이라고 하며 미국편은 끝이 난다.

2.1.3 그리스

볼거리에 걸린 지교수를 마스크를 끼고(...) 병문안을 간다. 지교수가 도박사에게 침을 뱉어서 도박사도 볼거리에 걸려버려서 팡이와 둘이서 그리스로 가게된다. 윌 박사와 길이 엇갈려서 택시를 타고 국립고고박물관으로 가려한다. 택시기사에게 도로 교통이 악명높다고 하다가 열받은 택시기사가 과속을 해서 어지러워한다. 정작 도착한 곳은 아크로폴리스였고 기사의 말에 낚이는 팡이를 잡고 박물관에 가자고 화내지만 기사아저씨는 듣지않는다. 가이드를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설명을 시작한다. 황금비율을 묻는 관광객에게 4:3이라며 우물쭈물해하다[23] 팡이에게 설명을 가로채인다. 관광객들이 쌍둥이냐고 묻자 인생최대의 모욕이라며 기분나빠한다.

아크로폴리스에 둘이서만 간 것 때문에 윌박사에게 혼나다가 조각상을 보고 감탄한다. 팡이보고 2등신이라고 비웃고 암포라 같다하는데 되려 팡이는 몸매가 예술이라는 거냐며 고맙다한다 황금 암포라를 이상하게 여기는 것을 보고 유레카를 외치며 순금인지 아닌지 구별하자고한다. 자신의 이가 과학적이라면서 암포라를 깨물려는 팡이를 막다가 손을 깨물린다.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이용해 순금인지 비교하는데 복제폼인것이 밝혀진다. 유물 거래상쪽을 돌아다니다 클라미스를 파려는 장사꾼에게 잡힌다. 테세우스같다는 말에 혹해서 사려하다가 장사꾼이 숫자를 못하는것을 눈치채서 바가지가 씌일뻔한다.[24][25] 다행히 옆에 있던 헤라가 진짜 가격을 말하고 헤라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뒤에서 봉팔이를 발견하고 봉팔이가 든 상자가 암포라임을 알고 뒤쫓아간다. 암포라를 내놓으라며 싸우지만 단순한 기념품이었다. 봉팔이의 머리가 불에 타자 팡이와 같이 물대신 오줌을 선사한다

유물창고에서 유물을 복제하겠다며 침을 흘리는 사람의 팔을 꽉 잡지만 알고보니 유물 복제 전문가였다. 황금 암포라를 복제해줬다는 말을 듣고 식겁한다. 손을 자르고 눈을 파내려하고 귀를 뜯어버리려고 자해를 하는것을 말리다가 딸인 헤라와 다시 만난다. 헤라에게 말을 건네는 팡이에게 먼저 찜했으니 건드리지말라며 싸운다. 팡이에게 헤라가 물건이냐고 반박당한다 봉팔이가 아토스로 이동했지만 아토스에는 아무도 갈 수가 없어서[26] 쫓아가지 못한다. 다행히 헤라의 아빠에게 장인어른이라고 한다 아토스로 건축물을 나르는 배의 선장을 소개받아서 아토스로 이동한다. 봉팔이를 잡지못해 분해하는 팡이에게 악법도 법이라며 잘난체하다가 주제파악좀 하라며 태클이 걸려서 싸운다. 봉팔이가 암포라를 바다에 빠트려서 건져오는데, 팡이 옷 속에 있는 전기가오리를 꺼내주다가 같이 감전된다(...)

헤라가 만든 수블라키를 먹기위해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한다.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 궁전과 그곳의 미로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보물창고가 크레타 섬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꼬치를 먹어버리는 윌 박사에게 달려들다가 꼬치로 똥침을 맞는다(...)

크노소스 궁전에서 보물창고를 찾으려는 팡이에게 이미 발굴된 곳에 나올리 없으니 시간낭비말고 내려오라고 한다. "적극적인 자세로 단서만 찾으면 뭐해! 분석력이 더 중요해. 제발 머리 좀 써!"라며 팡이랑 다툰다. 이를 보고 윌 박사가 지교수와 도박사랑 붕어빵이라고 하는데, 아빠처럼 깐깐하지 않다고 화낸다(...) 벽에 새겨진 문자가 해석되지 않자 종이를 찢어대는데 뒤에서 헤라가 나타나서 당황한다. 팡이를 용감하다 칭찬하는 헤라에게 무식해서 겁이 없는 거고 한국에서 왕따라고(...) 뒷담까는데 뒤에서 팡이가 나타나서 서로 싸운다. 팡이와 볼을 잡고 늘어지는데 서로 먼저놓으라고 계속 잡아당긴다

제우스의 무덤으로 가는데 묵찌빠에 져버려서 암포라를 혼자서 짊어지고 올라온다. 도토리 미로 정복 세트 8500원[27]이집트에서 미로 정복해봤으니 팡이에게 쓰이려하나 끝이 있을지 없을지 몰라서 기억에 한계가 있다고 반박한다. 클라미스에서 나오는 실을 풀면서 미로에 들어간다. 들어가며 헤라의 손을 잡고가는데 질투하는 팡이가 귀신흉내를 내서 놀란다. 크레타 섬의 실종사건을 듣다가 클라미스 실이 다 떨어졌다며 소리를 지르는데 허세부리다가 놀라서 윌박사에게 올라탄 팡이와 싸운다. 반 이상왔기때문에 나머지 길은 기억할 수 있다고 하고 헤라에게 뽀뽀를 해달라고한다. 하지만 질투한 팡이가 대신 뽀뽀해버린다(...).

기억력에 한계를 느끼던 도중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고 제우스를 발견한다. 뒤따라온 봉팔이에게 암포라를 빼앗기고 얀센이 가져온 클라미스 실로 자기꺼니까 20유로 주라고한다 팡이와 헤라와 윌 박사를 직접 묶고 자신은 얀센에게 묶이게된다. 팡이와 작게 대화하다가 봉팔이의 화풀이로 팡이와 강제로 박치기를 계속 당한다(...) 결국 보다못한 윌박사가 제단을 여는 방법을 말하는데 암포라에 어린아이가 들어가면 열리는 제단이었다. 헤라를 지목하는 봉팔이에게 화내다가 시체로 만들어서 넣어주겠다는 말에 팡이와 서로 들어가라고한다(...)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말하며 팡이와 윌박사가 밧줄을 풀게해준다.[28] 자신도 풀어달라하지만 윌박사와 팡이가 각자 암포라와 헤라를 구하러가버린다(...) 콩콩 뛰다가 봉팔이에게 들키고 도망가다 제단에 얼굴이 끼어버린 봉팔이를 보고 십년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간다며 기뻐한다. 서로 손을 잡고 나와서 사이좋은 팡이와 헤라를 보며 질투하고, 헤라에게 고백하는 팡이에게 안된다며 방해하고 팡이와 마찬가지로 헤라에게 고백한다. 하지만 헤라는 팡이를 선택하고본색을 드러내며 껴안고, 차인 충격에 울며 그리스편은 끝이 난다.

2.1.4 러시아

아빠와 같이 지교수 연구실에 들리는데 난장판이 되어있는것을 보고 당황한다. 팡이에게 숙제 안하고 노냐고 묻다가 팡이가 왜 내가 친구냐고 화내서 같이 친구안한다고한다. 알고보니 러시아 발레단을 같이 보러 온거였고, 다시 팡이가 들러붙고 뽀뽀를 하려하자 징그럽다고 친다 그래서 팡이는 도박사에게 뽀뽀한다 옷을 얇게 입고온 팡이가 계속 재채기를 하자 자신이 쓰고있던 목도리를 팡이에게 둘러준다. 그리고 또 뽀뽀받는다(...) 볼쇼이 극장에서 팡이의 발언으로 왕관이 가짜인것을 알고[29] 왕관을 되찾으려고 수사를 시작한다. 접시 돌리기 연습하는 팡이보고 서커스랑 더 어울리게 생겼다하다가 원숭이같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고르의 인터뷰 장소가 모스크바 호텔인것을 보고 따라나선다. 이고르를 쫓아 지하철을 타려다가 엄청난 경사에 어지러워한다. 일부러 이고르를 떠나보내고 서커스를 보려는 팡이를 따라가다 빅토르를 발견한다. 팡이가 서커스에만 관심을 보이자 화나서 혼자 가다가 광대가 타고있는 원통을 건드리고, 팡이의 머리에 봉을 7개 맞추는 원인을 제공한다(...)

러시아의 마지막 황녀였다는 아나스타샤의 생존 주장이 끝까지 밝혀지지않아서 안타까워한다.[30] 증거를 찾는 빅토르를 보다가 길거리에서 보았던 모습을 생각한다. 왕관을 들고와서 상황을 재현하자는 팡이와 서로 자기가 하겠다며 싸운다. 팡이가 손을 놔서 주저앉아버리는데 엉덩이에 쌍두 독수리가 끼어버린다. 엉덩이에 껴있는 상태로 서로 손대며 가져가겠다며 팡이와 빅토르가 싸우자 직접 빼겠다며 방귀를 낀다(...) 상황을 모르던 도박사가 문장에서 나는 냄새를 이상하게 여겨서 진실을 말하려는 팡이를 때리며 화제를 돌린다. 범인이 다시 돌아올거라는 말에 유치한 방법으로 범인을 알아내자는 빅토르가 수상하다며 팡이와 작전을 짠다. 빅토르를 먼저 나가게 하고 팡이와 같이 웃고, 문장이 있었던 장소에 다시 갖다놓고 범인이 올때까지 잠복하다가 잠든다. 빅토르가 웃으며 갖고나가자마자 눈을 뜨며 진짜 잠을 자는 이조교를 끌고 빅토르를 쫓아간다.

빅토르를 쫓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하고 누군가와 대화하는 빅토르를 발견하지만 어두워서 상대방이 보이지않는다. 여름이면 충분히 볼수 있었다고 하니까 팡이는 여름에 눈이 더 밝아지냐고 묻는다[31] 다행히 자동차 불빛으로 얼굴이 보이는데 봉자바였다. 빅토르를 제압하고 도망치는 봉자바를 따라가지만 쇄빙선이 들어와서 다리가 올라가버려 굴러떨어진다. 봉자바가 코트를 벗어버려 떨어질뻔한 팡이를 잡아서 구해준다. 힘들었는지 팡이가 고맙다 하자마자 토한다 봉자바의 옷에서 나온 이콘에 숨겨져있는 그림을 발견한다. 팡이와 이조교가 이해하지 못하자 두사람은 자기같은 천재가 아니라면서 어그로를 끌고 종이를 잘라서 그림을 맞춘다. 그림에 써있는 날짜가 1월 11일인데 현재 24일이었으므로 날짜가 지난줄안다. 빅토르의 말로 율리우스력의 날짜인것을 알고 13일 '느리니까' 24일에 13일을 '더해서' 경매날짜가 37일이라는 계산을 한다(...) 경매일이 24일이 되므로 바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러간다.

봉자바를 찾으려고 숙소를 뒤지지만 총기무장한 독립군을 만난다(...) 마지막 남은 한칸에 있던 아줌마를 공격하려다가 얻어맞고 옆에서 잠을 자고있던 이고르와 만난다. 오물을 뜻하는 장소를 찾으려는데 오물을 뜻하는 곳은 화장실이라고(...) 개그를 치는 팡이와 싸운다. 알고보니 오물은 음식을 뜻하는 거였고 경매장소가 열리는 식당차로 들어가려나 경비원에게 막힌다. 다행히 이고르가 자신의 일행이라며 함께 들어와서 경매에 참여할 수 있게된다. 경매를 중지시키는 것을 실패하고 마피아들과 독립군의 총격전에 몸을 피하며 도망치는 봉자바를 쫓아간다. 하지만 봉자바는 오토바이를 타고 뛰어내려버린다.

기차의 종착지가 이르쿠츠크여서 이르쿠츠크로 이동한다. 이조교에게 얻어맞는 가게아저씨에게 사우나로 갔다는 것을 듣고 뒤따라가서 봉자바와 마주친다. 눈이 쌓여 쫓아가기 힘들때 트람바이에 올라타서 쫓아간다. 봉자바가 다시 반대편으로 도망치자 뒤따라 내려가려하는데 팡이의 손이 붙어버려서 쫓아가지못한다. 따뜻한 물이 있다며 침을 뱉는 팡이를 보고 식겁한다 체첸독립군과 마피아가 봉자바를 찾고있길래 봉자바의 위치를 알려주고 같이 따라온다. 봉자바가 문장을 갖고가버리고 모두 봉자바를 쫓아가자 팡이와 함께 웃는다. 사실 빅토르의 작전을 수행할때 미리 가짜와 바꿔치기했던것. 왜 이제야 말하냐며 이조교에게 헤드락이 걸린다 잘생긴 발레리노가 유부남에 애까지 있다는 말에 놀라는 이조교에게 러시아 사람들은 일찍 결혼하니까 꿈깨라 하며 러시아편은 끝이 난다.

2.1.5 독일

지교수 연구실에서 축구를 감상하다가 숨어있던 존즈를 도둑으로 오인해서 아령으로 때린다(...) 팡이가 지교수가 선보기로 한 아줌마의 사진을 보여주자 잘 어울린다며 낄낄댄다 같이 미국에서 보물을 찾은 것 때문에 존즈에게 선택받지만 바이올린 대회에 나가야한다고 거절한다. 다음날 바이올린에 참기름이 발라져있어서 탈락한다(...) 비행기에서 팡이는 참기름이 참 고소하다고 웃는다

에서 독일의 음악가에 대해 설명하며 등장한다. 존즈에게 뽀뽀받는다 미리 점검 못한건 자신 잘못이니 특강받으려고 독일에 왔다고한다. 안나와 이야기를 하다가 팡이가 데려가니까 그리스에서의 일을 생각하며 화를 낸다. 같이 보물을 찾자는 존즈의 제안에 승낙한다. 또 뽀뽀받는다 베토벤 생가에서 프란츠의 동화 이야기를 듣고 이해를 못하다가[32] 팡이에게 배를 팔꿈치로 맞는다. 동화에 나온 라푼첼과 연관되는 것을 얘기하다가 팡이가 찾아내고 공을 가로채는 거냐며 싸운다(...) 프랑크푸르트로 행선지가 결정되자 팡이일행과 헤어져서 바로 이동한다.

공항에서 안나를 보며 달려가지만 팡이가 발을 걸어서 존즈에게 안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듣고 단어를 조합해 괴테의 생가를 거쳐서 카이저 돔으로 가기로한다. 황금이 없어서 재가 된 존즈에게 미안하다고 우는 안나를 보고 감동한다. 위로해주려고 손을 대려다가 팡이의 손을 잡는다 칼 소위와 프란츠의 고향인 브레멘으로 이동한다. 편지에 써있는 대로 발걸음을 이동하면서 건물들에 대해 설명하며 잘난체한다하지만 결국 브레멘 시내를 한바퀴 돈 것이었고, 동상아래를 파서 금괴를 발견한다.

뒤따라온 네오나치와 존즈가 싸우는 사이에 도망친다. 명예회복을 피해 금괴가 필요하다는 안나의 말에 자신이 갖고갈테니 먼저 도망가라하고 되돌아간다. 몰래 숨어서 금괴를 가져가려하나 붙잡혀서 내동댕이 쳐지고 뒤따라온 안나와 팡이와 같이 붙잡힌다. 안나빼고 다 얼굴을 얻어맞았다 칼 소위가 금괴로 한 일을 알게된다.[33]

2.1.6 호주

상금을 타려는 팡이와 함께 마술을 연습한다. 실험대상 시드니로 어학연수를 다녀왔고 공부해야 된다며 호주에 같이 가자는 말을 거절한다. 결국 이조교의 헤드락에 걸리는데 체력이 약해서 기절했기 때문에 이 조교와 같이 호주에 간다. 모노레일에서 시끄럽게 한 이 조교 때문에 쫓겨나서 오페라하우스까지 걸어가게된다. 유물을 주기로 한 마크와 만나는데 이조교가 마크에게 보낸 사진을 보고 경악한다. 유물을 받기로 한 전날에 유물이 사라졌다는 말에 같이 가기로한다. 마크에게 뽀뽀하려다가 원주민에게 뽀뽀해버린 이조교를 찍고 예술사진이라고 한다

부족의식중 조상님의 혼령이 부메랑을 가져갔다는 말에 의심하다가 머리를 맞는다(...) 부메랑에 붉은 돌을 표기하는 지도가 있었다는 말을 듣고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의식을 치르는 장소보고 이상하다고 하다가 이 조교에게 지적받는다.[34] 의식장소에서 밀가루를 발견하고 팡이가 했던 마술을 생각해낸다. 뒤에 숨어있던 쿠커버러를 발견하고 쿠커버러가 혼령이 나왔던 날 밤에 수상한 사람이 무언가를 묻고있었다는 것을 목격한 것을 듣고 묻은 장소로 이동한다. 땅을 파내자 조상의 혼령으로 위장하기위해 쓰였던 물건들이 발견된다. 술에 취한채 집에서 나오는 범인을 추궁하다가 이조교가 박치기하다가 날아간 목걸이의 웨딩사진을 보고 보물을 훔치도록 시킨 사람이 봉팔이임을 알게된다. 마크는 이은주보고 결혼했냐고 묻는다

족장이 그려준 부메랑의 그림을 보며 콜라를 마신다. 바람이 불어 지도를 놓치자 지도를 잡으며 콜라를 떨어트린다. 지도를 안 놓쳤다는 것에 기뻐하고 콜라캔은 넘기려하는데 마크의 지적에 차에서 내려 떨어트린 콜라를 주워온다. 이조교가 자신도 환경을 사랑한다니까 "누나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 컵라면 아니었나? 거기다 화장품은 동물실험한거던데?"라고 태클건다 차가 흔들려 이조교 가방의 물건들이 쏟아지자 콜라캔으로 맞고 같이 물건들을 줍는데, 물건을 줍는 사이에 반대편에서 봉팔이가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간다. 이윽고 로드킬 당한 캥거루를 발견하고[35] 배 안에서 살아있던 아기 캥거루를 보고 다행이라며 안아든다. 그리고 아기캥거루는 오줌을 쌌다

블루 마운틴의 궤도 열차를 타며 무섭다고 징징댄다.[36] 내릴거라고 난리를 치지만 이미 도착했고 스카이웨이를 타려하나 더 높았기때문에 결국 걸어가게된다. 죽어도 못 탄다며 기둥에 계속 매달려있었는데 코알라같았다고한다 코알라가 떨어지자 이조교가 놀라 던져서 기절시키고나무에 다시 올려준다. 올레미 소나무를 차려고하는 이조교를 마크와 얼굴로 막아서 계속 맞으며 올레미 소나무에 대해 설명한다.[37] 인공배양한 300그루가 100만 달러에 팔렸으니 그루당 약 30만원이라고 한다(...) 원가는 300만원이다. 다리를 다쳐서 부축해달라는 이조교에게 부축해주겠다고 하다가 쫓겨난다. 이조교는 마크 등뒤의 거미를 보고 '다친발'로 마크의 등을 계속 때려버린다

다친발로 때려서 입원해버린 이조교에게 마크 사진 많이 찍어오라며 사진기를 건네받는다. 캔버라에 있는 호주 국립 박물관에서 푸른 돌의 부메랑의 그림을 발견한다. 붉은 돌의 부메랑의 그림과 순서만 다를뿐 서로 연결되는 것을 알아차리고 부메랑의 위치를 묻다가 봉팔이가 먼저 다녀왔다는 것을 알게된다. 시간이 없다며 전시실안에서 촬영을 하다가 도슨트와 실랑이를 하는데 카메라 끈에 목이 감겨 목이 졸린다(...) 마지막 그림인 12사도 바위로 이동하며 사진을 찍다가 열기구를 타며 관찰하는 봉팔이를 발견한다. 봉팔이를 차로 쫓아가다가 높은 다리로 올라가서 무서워한다. 봉팔이와 마크가 서로 싸우다 다리에 매달리고 둘의 대화로 서로 아는 사이였다는것을 알게된다. 부메랑과 함께 떨어지려는 봉팔이를 번지점프하여 구해준다. 죽게 내버려 둘수는 없다고 잡아준 거지만 쟝과 얀센이 보트를 끌고와서 봉팔이는 빚은 꼭 갚겠다며 떠나버린다.[38]

봉팔이와의 사이가 모두 지난 일이라 말하는 마크를 보다가 부메랑에 있는 수수께기를 풀려하지만 풀리지않는다. 양떼때문에 차가 멈추자 양 모는걸 도와주려하지만 너무 많아서 지친다. 양의 털을 만지다가푹신푹신 특산품이라는 단어를 듣고 보물들이 모두 한장소에 있다는것을 알아차린다. 울룰루 바위로 과속운전하는 마크에게 보기보다 터프하다고 한다. 진짜 마크의 성격이니까 마크가 자는 사이 부메랑의 비밀을 풀다가 뒤통수에 돌을 맞고 화나서 불을 켜보는데 박쥐가 있었다. 박쥐에게 공격당하다 쿠커버러의 부메랑으로 구해진다. 부메랑의 이론을 설명하며 던지지만 땅에 바로 떨어지고 쿠커버러에게 부메랑 던지는 법을 배운다. 부메랑이 되돌아온다는 말에 보물이 그려진 그림들도 돌아오기때문에 울룰루 바위에 보물이 있다는것을 알게된다. 봉팔이 일당이 먼저 왔다는 말에 쿠커버러랑 급하게 가려하나 새의 털을 뽑아버려서 폭주하게만든다. 잠자던 마크는 새의 발에 밟혔다

비밀의 장소를 알려달라하지만, 족장은 보물이 나오면 또 파헤쳐진다며 알려주지않으려한다. 하지만 봉팔이가 사라졌다는 말에 보물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돌덩이를 던지는 봉팔이와 대면한다. 쿠커버러의 부메랑을 빌려서 던진후 봉팔이의 뒤통수를 때려버린다. 떨어지는 봉팔이를 뒤쫓아가려하나 높아서 내려가지 못하고 홀로 남는다. [39] 바닥에 떨어진 돌을 되돌리려다 돌에서 나오는 빛을 발견하고 진흙을 털자 다이아몬드를 발견한다. 발견되지않도록 진흙을 발라서 숨기고있었던것. 모든 돌들이 전부 다 다이아몬드라 발견되면 엄청난 보물이 되지만 발굴을 피할수 없어서 보물과 자연중에 고민한다. 결국 자연을 선택하기로 결심하여 보물을 포기하고 돌아간다.[40] 경건한 일을 했다며 뿌듯해하지만 비행기안에서 찝찝한게 기분이 나쁘다하며 호주편은 끝이 난다.

2.1.7 브라질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간다는 팡이에게 고고학계는 맡기고 편히 떠나라고 한다. 하지만 유명한 축구선수가 되면 가난한고고학자가 된 자신을 후원해주겠다는 말에 2위 인생을 살라고하다가 팡이와 말싸움이 붙는다. 축구선수와 고고학자에 대해 싸우다가 브라질로 간다는 말에 축구선수 이름을 대며 감탄한다. 브라질은 한국과 가장 먼 나라라서 김치 들고가기싫다는 팡이에게 "지교수님덕에 세계여행을 했는데 나라면 된장에 고추장까지 들고가겠다~" 고한다. 팡이는 그럼 니가 들고가라고 화낸다

2.1.8 터키

이스탄불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남은 계산을 하지만 계산이 안되서 팡이에게 태클이 걸린다. 내가 완벽하니까 흠잡을게 그거밖에 없냐고 화낸다 자꾸 비행기 안에서 싸워대는데 이조교까지 합세해서 큰 소리를 내다가 결국 스튜어디스에게 혼난다. 전날밤 팡이네 집에서 잘때 안씻고 자는 팡이랑 반대로 씻다가 지교수의 수건으로 발을 닦아서 무좀에 걸려버린다(...) 팡이말로는 지교수 무좀은 불치병이라 집에선 절대 수건 같이 안 쓴다고(...) 공항에 도착해서 잘난체를 하지만 무시당하고 마중나온 누리와 마흐무트를 만나는데 얼굴이 빨개지는 누리를 보고 이상하게 여긴다. 그리고 누리에게 "너처럼 예쁜 애는 본적이 없어!"라며 고백받는다. 긴 갈색머리에 흰 피부에 앵두같은 입술(...)을 가졌다며 칭찬하는[41] 누리를 때리고 누리 흉내내며 놀리는 팡이의 볼을 잡아당긴다. 자기 앞에서 얼굴붉히지말라며 누리를 발로 찬다. 누리의 집에서 엄청난 식사를 대접받으며 식사 예절에 대해 설명하는데 또 누리가 얼굴을 붉혀서 앞에서 붉히지좀 말라며 박치기한다(...) 잠자면서 지교수와 같이 발을 긁는데 라마단 기간동안 치는 북소리때문에 새벽 3시에 깨서 괴로워한다.그리고 배가 안 꺼진 팡이, 토리, 지 교수한테 음식을 들이대는 누리와 마흐무트 교수

다음날 시난의 유언장에 대해 이야기하기위해 모인다.[42] 점점 발이 가려워지는걸 느끼고 결국 지교수와 같이 발을 긁어댄다(...) 약장수처럼 닥터피쉬가 무좀에 최고라고 설명하는 마흐무트에게 넘어가 지교수와 같이 치료받으러 캉갈온천으로 떠난다. 와중에 누리는 눈물을 흘리며 자기 잊으면 안된다고 달려온다 이후 캉갈온천에서 치료를 끝냈는지 팡이에게 전화를 하지만 전화를 받지않는다. [43] 물고기들이 지교수의 무좀을 너무 많이먹고 배터져서 죽어서 불쌍하다고한다. 근데 실화라고 한다

카파도키아에서 이조교와 팡이가 계속 전화를 받지않자 마흐무트에게 전화를 해서 갑자기 헤어졌다는 말에 무슨일이 생김을 알아차린다. 지하도시에서 길을 잃었다는 말을 듣고 몰려든 터키사람들에게 팡이의 얼굴을 그려서 보여주고 친절한 터키사람들에게 감동한다. 맨 처음 지하도시를 발견했다는 미스터 치킨(...)할아버지[44][45]에게 친구와 누나를 찾아달라며 운다. 팡이보고 대체 어딨냐며 소리를 치다가 놀란 닭이 이동한 곳에서 팡이가 붙인 야광 별을 발견한다. 팡이가 흘린 과자 부스러기를 닭이 쪼아먹으며 이동하는것을 따라가다 밧줄을 발견한다. 밧줄이 거칠게 끊어져있어서 팡이와 이조교가 묶인 것으로 짐작하고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이름을 부르며 뛰어가지만 둘은 "여긴 과자 부스러기가 없잖아!"[46] "네가 헨젤과 그레텔이냐?" 라며 서로 싸우느라 쌩쌩했다(...) 버스에서 마크의 정체를 듣고 호주에서는 좋은 형이었다며 믿을 수 없다고한다.

마흐무트 교수의 집에 찾아가고, 놀란 마흐무트에게 추궁을 하기 시작한다. 사람을 없애려한 트레저 마스터를 용서할 수 없다하고 보물이 있는 곳을 알았다는 팡이의 목소리에 놀란다. 성 소피아 성당에 들어가서 예배때 기도를 인도하던 무에진의 자리에 있는 줄 알고 보물을 찾으려하나 이미 팡이가 가봤었고 없었다고한다. 시난의 미나렛을 찾다가 마크를 발견한다. 마크가 난간 안쪽으로 들어가지만 고소공포증때문에 올라가지못해서 어지러워한다. 망원경으로 난간 끝에 몰린 팡이를 보고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미나렛으로 올라간다. 팡이를 난간 위에 올라타게 하며 위협하고있던 마크를 공격해 총을 떨어트리게하고 팡이를 구하지만 마크에게 맞는다. 싸움도중 석양이 비추는 곳에서 설계도를 찾고 마크에게 다시 총으로 위협당한다. "동물을 사랑하며 유물을 아끼던 사람이 왜 이렇게 변했어?"라고 묻지만 오히려 마크는 핑크 다이아몬드로 만든 목걸이를 보여준다. 토리는 보물을 숨겼지만 마크가 가져가버렸던거고 이에 충격받아버린다. 거품까지 물었다 이조교가 호주에서의 목걸이를 빛에 반사하며 눈부시게하는사이 팡이와 함께 박치기를 하고 설계도를 되찾고 마크를 떨어트리지만 마크는 낙하산을 피며 도망친다.

마흐무트의 병문안을 가고 설계도를 열어본다. 이윽고 갑자기 들이닥치는 기자들에게 사진이 이상하게 찍히고 그상태로 신문에 실려서 화를 낸다. 보물 훔치려다 들킨거같다고한다 화려하게 차려입고 팡이에게 초대장을 주는 누리에게 왜 자신은 안주냐고한다. 누리가 또 얼굴을 붉히자 얼굴 붉히지말라며 때린다(...) 할례를 하는 누리를 보다가 간호사의 "너희도 하는 게 어때?"라는 말에 아랫도리를 가리고 거절하며 터키편은 끝이 난다.

2.1.9 스페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세계 체스대회의 결승전을 치룬다. 체스 도중 한국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는데 "라면 끓일때 스프가 먼저야, 물이 먼저야?라고 묻는 팡이였다(...) 그렇게 궁금하면 두개 다 끓이라고 소리치고 끊는다. 집중력이 흩어지고 다시 체스를 두는데 이번에는 그라나다에 있는 도박사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유물 도난 조사 해야하니까 도와달라는 전화였고 전화를 끊고 싫다며 한숨을 쉬고 다시 집중하려하나 결국 져버리고 팡이와 아빠를 원망한다. 토리말대로 둘 다 끓인 팡이는 둘 다 맛있다고한다 공항에서 내년에는 아무한테도 안말하고 가겠다며 가다가 훌리오와 부딪치고 이야기를 나눈다. 세계를 다 돌아다녔지만 역시 한국이 제일 좋다고. 비행기가 떠나려하자 급하게 탑승구로 오지만 훌리오와 비행기 티켓이 뒤바껴 세비야행을 갖고왔고 결국 비행기는 떠나버린다.

겨우 도착하여 의자에서 잠자고있는 레미와 만나 알함브라 궁전알람블랑으로 이동한다. 레미보고 남매지만 성격도, 취미도, 아이큐도 달라서 아이큐는 다른게 당연할텐데 지역차이가 뚜렷한 스페인같다고한다. 궁전에 서있는 줄의 맨 앞으로 가서 들어가려하나[47] 신원확인하고 올사이에 줄 서서 기다리라며 쫓겨난다. 관광객들에게 궁전에 대해 잘난체하다가 경비원에게 확인 받고 들어간다.[48] 레미를 버리고 들어가서 레미가 토리의 동생인걸 증명하면 입장이 되냐해서 경비원에게 엉덩이가 까진다(...)큰 점이 세 개 있다고했다

창고에서 라이터를 줍고 창고를 지키던 경비원들을 모두 모아달라고한다. 사건을 일어난 날 이상한 일을 말해달라고한다. 한 경비원은 옆의 경비원의(...) 목숨을 걸고 맹세하며 자기들 중에 범인은 없다고한다 사건 당일날 있었던 일을 사소한 거라도 좋으니 모두 말씀해달라고하고 한 경비원의 말을 시작으로가스파초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바뀐다. 화난 관장이 조용히 시키려하지만 일부러 냅두게 하고 카를로스의 이야기를 듣는다. 카를로스가 사건이 일어난 직후 일을 그만두고 안달루시아로 내려갔다는 말을 듣고 추리를 완성한다. 아까 주웠던 라이터에 카를로스 바레론의 머릿글자인 C.V가 적혀있었고, 일부러 말하지 않은 이유는 의리때문에 보호할까봐 말하지않았다고.

카를로스의 집에 찾아가 라이터를 보여주며 추궁한다. 깃발을 훔친 범인이 중학교때부터 같이 공부한 친구였다는 말을 듣게된다. 협상이 끝나면 돌려준다했다는 말을 듣고 범인을 옹호하는 레미와 도박사를 보고 유물을 훔치는건 엄청난 범죄니까 정신 차리라며 화낸다. 카를로스에게서 범인의 사진을 받는데 토마토 축제때 찍은 사진이라 얼굴을 알아볼수 없었지만 낯이 익다며 계속 보다가 공항에서 만난것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케첩이 눈에 들어갔다며 케첩을 밟은 카를로스때문에 얼굴에 케첩을 맞는다 훌리오의 원래 목적지였던 세비야로 이동하는데 플라멩코와 투우를 보고싶다며 좋아하는 도박사와 레미에게 놀러왔냐고 화내고 숙소로 가버린다. 훌리오를 찾아 근처의 호텔을 돌아다니다 더위를 식힐겸 세비야 대성당으로 간다. 콜럼버스의 관을 보여주며 설명하지만 레미는 듣지않고 나가서 잔소리를 해댄다.

마차를 타려는 레미와 도박사에게 저 마차는 관광지만 다녀서 안된다며 반대하고 택시를 타려하다가 훌리오가 마차를 타는것을 발견하고 마차로 뒤쫓아간다. 하지만 마차를 앞질러야한다고 말해버려서 그만 지나쳐버린다. 꺄악하고 비명지른다 훌리오를 쫓으며 급하게 마차를 돌리다가 바퀴가 빠져버리지만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쟝과 얀센이 도와줘서 바퀴를 고친다. 바울에게서 도망치던 훌리오가 제 스스로 마차에 올라타서 데려가려하나 훌리오는 급하게 땅으로 떨어지고, 바울이 운전한 차에 치이고만다. 훌리오가 레미에게 말하는것을 목격하고, 자세히 알아보고 올테니 레미보고 기다리라고한다. 바울과 대화하는 레미에게 달려오지만 바울이 총을 레미에게 겨누고있어서 다가가지못한다. 이윽고 레미가 훌리오에게 들은 단서를 말하는데 기억이 나지않고 띄엄띄엄 말해서(...) 화난 바울이 총을 쏘려하자 레미의 앞을 막아서며 보호해준다. 이걸 목격한 봉팔이의 약혼녀가 끼어들고, 소란에 도박사까지 끼어든다 결국 약혼녀는 인질로 잡히고 깃발을 찾아오라며 바울에게 휴대폰을 받는다. 보물찾기에서 가장 인기있다고 말하는 봉팔이보고 인기순위는 도토리>지팡이>봉팔이-라고 화낸다 말을 타고가는 봉팔이가 돈키호테처럼 멋있다는 레미에게 제정신이 아닌게 닮았다고 화낸다. 악당인데 왜 여자에게 인기많냐고한다 "단서도 기억 못하는데 피카소돈키호테를 어떻게 알겠어?" 라며 레미를 무시하는데 결국 그날 밤 얼굴에 피카소의 <우는 여인>이 그려진다(...) 도토란왈 "아이고 내 딸아~"

햄과 와인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도박사와 레미에게 집중안되니까 조용히 좀 하라고 화낸다. 단어를 기억못하는 레미에게 "너 혹시 팡이 동생 아냐?" 하며 싸우다가 레미는 차라리 팡이오빠 동생이면 좋겠다고한다 훌리오가 깨어날 때 까지 기다리자는 도박사에게 천재니까 이정도 단서로도 찾을 수 있다고 잘난체한다(...). 투우를 보려하는 도박사와 레미에게 정신차리라고 하지만, 애나 어른이나 똑같다며 한심해한다 되려 그 둘에게 반박당해서 투우경기장으로 간다.[49] 투우경기장에서 관광객들의 대화를 듣고 레미가 단어를 하나 떠올리고 단어들을 조합해 바르셀로나에 깃발이 있다는것을 맞춘다. 때마침 투우사가 소를 찌르기에 성공해 함성을 지르며 몰려드는 사람들에게 끼인다

바르셀로나에서 골목도 좁고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은걸 '낡은 동네'라고 말하는 레미를 어이없어한다. 다시 카를로스와 만나서 얘기하지만 레미가 가우디의 작품모형을 가지고 카를로스가 그걸 찬양하느라 말이 자꾸 끊겨버려 화낸다. 레미가 단서를 전부 기억해내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으로 이동한다. 진짜 천재는 다르다며 레미가 가우디를 칭찬하자 빠직한다 수난의 문에 있는 마방진[50]의 숫자를 전부 더해 35라고 말하는데 정답은 도박사와 레미의 답대로 33이다(...) 바로 근처의 계단을 발견하고 33번째 계단에 올라가지만 알고보니 위에서 부터였고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계단을 올라가며 힘들어하다가 밑을 바라보고 어지러워한다. 비틀대며 바닥을 짚다 계단에 숨겨진 깃발을 찾아낸다. 바울이 붙잡은 인질은 봉팔이가 구하러 갔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며 무시하려한다. 도박사와 레미의 말에 깃발을 위조하고 인질을 구하려고 작전을 세우나, 바울은 휴대폰을 추적해 쫓아와서 이미 계획을 다 들은 뒤였다.

깃발을 달라는 바울을 밀치며 절대 빼앗길 수 없다며 내려가지만 올라오는 봉팔이에게 깃발을 빼앗긴다. 봉팔이는 깃발을 건네주지만 약혼녀가 입술을 들이미는 봉팔이에게 박치기하고 바울에게 반했고(...) 약혼녀가 바울에게 달라붙는 사이에 도박사가 깃발을 가져가서 토리에게 던진다. 창 밖으로 떨어지려는 깃발을 간신히 잡지만 바울에게 총으로 위협당한다. 깃발을 두고가면 목숨을 살려주겠다하지만, 유물을 이용하는 것은 목숨이 다해도 용납할 수 없다며 거절한다. 화난 바울은 죽는게 소원이라면 이루어주겠다며 총을 쏘지만 봉팔이가 약혼반지로 바울의 손을 맞춰서 총이 빗나간다. 호주에서 토리가 봉팔이를 구해준것의 답례라고. 총소리를 들은 경찰이 올라와서 바울은 체포되고 엘시드의 깃발을 지켜내게된다. [51] 마드라드에서 스페인 왕궁에 초대되고 스페인 국왕을 만나게된다.[52] 명예훈장을 받으려하지만 레미가 더 큰 공을 세웠다며 양보하고, 레미는 제일 고생 많았던 토리에게 달아준다. 여기까지 훈훈한데 레미가 실수로 옷핀으로 찌르고 아파서 비명을 지르며 스페인편은 끝이 난다.

2.1.10 태국

토리가 가장안습한 편이다

유네스코에서 상을 받기위해 팡이와 태국으로 간다. 도박사와 세트로 상을 많이 받았다고 잘난척을 하다가 수상을 축하하러 사람들이 온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팡이를 때리며 상은 자기도 받는다며 싸운다. 호텔에서 방문을 두들기는 이은주와 레미에게 퉁퉁 부은 얼굴로 나타난다.[53]팡이 손톱으로 유리 긁는 이가는 소리때문에 한숨도 못 자고,[54]기다 팡이가 실수로 치약을 눈에 짜버린다. 식당에서 왼손으로 밥을 먹으려는 팡이의 손을 숟가락으로 때린다.[55] 팡이는 잘 먹으면 됐지 뭘 그렇게 따지냐고 화낸다 음식을 엄청 먹고 뒤뚱거리는 팡이가 도로변에 넘어져서 무거우니 넘어진다고 웃지만 곧 바로 오토바이가 달려와서 식겁한다. 다행히 근처에서 꽃을 팔던 타닛이 구해주고, 헤어지는 타닛을 보며 저런 형같이 되고싶다고 감탄한다.

시상식장에서 축하하러 온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하는 팡이를 보며 외로워하지만, 누리가 찾아오고 분명 누리는 팡이랑 더 많이 있었는데 토리만 축하해준다 쿠커버러,족장님, 션 브린치, 훌리오와 카를로스가 축하하러 와줘서 감동한다. 시상을 시작하는데 팡이가 대표고 자신은 그 뒤에 서자 꼭 들러리같다고 생각한다. 기자들이 취재하고 시상식이 끝날때까지 안좋은 표정을 짓는다. [56] 그리고 여자애들이 팡이를 축하하다가 싸우기시작하는 것을 보며 왜 여자애들은 팡이만 좋아하냐며 운다. 다음날 호텔에서 머리스타일을 괴상하게 바꾸다가 원래 머리로 되돌리고 여자애들에게 시달려서 얼굴이 떡이 된 팡이를 보고 식겁한다. 이 틈을 타 여자애들과 놀며 인기를 얻으려하지만 여자애들이 토리도 접근금지시켜놔서(...) 실패한다. 팡이는 전통 공연을 보려했다는 토리보고 애들이 무슨 전통공연보냐고 그러니 인기가 없다고한다. 어른들이랑 다른 남자애들이랑 놀려고했는데 어른들은 이미 놀러갔고 남자애들은 설사병 걸려서 같이 못놀아서 도토리가 아니라 외토리되었다며 절망한다. 타닛의 시합을 보러가자는 팡이의 제안을 거절하려다가 수박주스 사준다는말에 같이 가게된다. 같은 시각 봉자바는 토리에게 옮은 잘난체를 하고있었다

한 잔 더 마신다면서 팡이를 밀다가 봉자바의 주스를 치게만든다. 봉자바가 휘두르는 각목을 피하다가 땅에 넘어지고 타닛이 대신 맞아버린다. 구급차에 타다가 봉자바가 싸우다 떨어트린 수첩을 줍고 뒷주머니에 넣는다. 병실에서 수첩의 내용을 읽다가 넘어지며 들어오는 마하준 스님을 보고 놀란다. 팡이와 같이 오링 테스트를 성공해서 팔찌를 선물받고 불상을 찾을 수 있는 자격을 갖게된다. 단서를 해석하며 보물을 찾기위해 호텔로 돌아오지만 다들 떠나고 도박사와 레미만 바다에 놀러가자며 토리를 기다리고있었다. 보물을 찾는데 놀러가는 얘기가 나오냐며 화를 내고 우는 도박사를 달래는 레미에게 한소리 듣는다.[57] 지금은 놀러갈 때가 아니라면서 T라는 알파벳이 달린 가방에 수첩을 넣는데, 실수로 레미가 그 가방을 가져가버린다.[58] 지교수마저 마리아랑 푸켓에 가버려서 팡이와 단둘이 남게된다. 에메랄드 사원에서 수첩에 대한것을 떠올려서 단서를 읽으려하나 레미의 가방을 들고와버려서 전화를 하지만 노느라 받지를 않는다. 대충 봐서 내용이 기억나지않아 괴로워한다.

팡이에게 달라붙어있는 카트린느에게 설명을 시작해 호감을 사기시작한다.불행길의 시작 팡이의 표정이 좋자 불안하다고 생각하고 계속 설명을 해주지만 팡이가 훨씬 더 재미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카트린느를 두고 벽화의 시선을 좇다 돌 불상을 발견한다. 팔찌를 올려놓자 불상이 흔들리는데 카트린느가 튀어나온다 팔찌에 홈이 새겨진것을 발견하고 종이를 대고 연필로 그으며 본을 떠서 숨겨진 글씨를 읽는다. [59] 아유타야의 왕궁 사원에서 관광 코끼리를 보고 코끼리 찾았냐는 팡이에게 화를 낸다.[60] 관광에 미련을 버리지못한 팡이에게 시간낭비라고 한다. 길을 가다 흰 코끼리가 있는 작은 사당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빠통족의 목걸이를 발견한다. 팡이가 머리가 커서 글자를 못 읽자 목걸이 안에 쓰여진 글을 읽는데 너무 들어가서 얼굴이 끼어버리고 간신히 빼니까 양파머리가 된다(...) 떠나기전 코끼리상을 복구하고 보물을 찾고 타닛을 낫게해달라는 기도를 하고 떠난다.

수첩에 대해 물어보려고 계속 전화를 거나 다들 신나게 노는중이라(...) 아무도 받지를 않는다. 나중에 지교수와 도박사의 핸드폰으로 총 500통을 전화했다(...) 어찌어찌 전화가 되긴하는데 화나서 목소리가 엄청 커진다. 도박사는 목소리만 듣고 무섭다고한다 계속 소리치며 수첩을 가져다달라고 하는데 하필 마리아가 던진 공에 맞아서 수첩이 물에 빠져서 글자를 알아볼수 없게된다(...).

툴툴대며 빠통족의 마을로 올라간다. 엠이라는 이름을 가진 할머니(108살)를 만나고[61] 할머니가 문신으로 새기신 지도를 베껴그린다. 베끼는것이 끝나자 할머니는 할일이 끝났다며 눕게 도와달라는말에 도와드리는데, 할머니는 몇마디 하시다가 편안한 표정으로 돌아가신다. 토리는 상당히 슬펐는지 팡이와 스님과 달리 펑펑 울며 마을을 떠난다. 수코타이에 있는 지도의 장소에 가지만 길거리라서 당황한다. 100년 넘게 살았다는 코끼리에게 밥을 주다가 코끼리에게 납치당한다(...) 코끼리의 등에 태워져서 불상의 장소 앞으로 가고, 코끼리는 임무를 완수했다는것에 기뻐하며 숲으로 들어간다.[62]

팔찌가 들어갈 만한 구멍을 발견하고 팔찌를 끼우는데 끼우자 바닥이 무너지고 불상의 절반이 드러난다. 완다 김이 팡이의 팔찌를 빼앗아 불상을 완전히 드러내게하지만 나이때문에 손에 힘이 안들어가서 바닥으로 떨어진다. 싱에게 묶이지만 다행히 팡이가 묶이지않아서 싱을 처리한다. 혼자 남은 봉자바에게 맞지만, 봉자바가 스님을 때리지못해서[63] 멈칫한사이 팡이와 합심해 봉자바도 구덩이에 넣어버린다. 방콕으로 돌아와 타닛처럼 가난하여 공부하지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세울수있도록 왕실과 유네스코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한다. 타닛의 여동생에게 뜬금없이 여자친구가 되어줄수 있냐고 묻고 성공하지만[64] 분노한 카트린느에게 맞으며 태국편은 끝이 난다.

2.1.11 네덜란드

누리에게 선물받은 클롬펀을 신으며 지교수의 연구실에 놀러온다. 딱딱거리는 소리를 내며 팡이의 신경을 거슬리게만들며 약올린다. 이조교가 땅바닥에 뱉은 껌을 밟고 난리치다가 뒤로 넘어지는데 다리가 부러졌다(...) 껌때문에 땜통까지 생겼다고. 결국 팡이가 토리대신 네덜란드에 간다. 누리는 절규한다

팡이에게 안부전화를 거는데 토리의 느낌이라며 전화기를 뺏어간 누리가 받는다. 마크가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달려드는 지교수와 이조교에게 다리를 치여서 괴로워한다. 그림을 찾은 후 화상통화를 하면서 애정표현을 하는 누리를 보고 화나서 팡이의 노트북을 발로 차버린다. 팡이는 비싼거라 식겁했다

2.1.12 멕시코

미술 학교에 입학하러 가기위해 도박사와 레미와 멕시코에 간다. 레미가 그린 그림을 보고 비웃다가 해석을 듣고는[65] 낙서에 해설만 붙이면 되는 줄 아냐며 화를 낸다. 레미가 프리다 칼로와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66]에 대해 설명하자 믿을 수 없다며 당황해한다. 멕시코에 도박사가 초청된 진짜 이유를 말해버려서 분노한 도박사에게 화풀이 당한다.[67] 입학 학교에서 훌륭하다는 소리를 듣고 천재성의 일부라며 우쭐해하지만 선생은 레미를 칭찬하고있었다. 자신이 그린 그림이 더 완벽한데 왜 레미를 칭찬하냐며 안경이 안 맞는거 아니냐고 따지지만, 기술적으로 완벽하지만 예술적 재능이 없기때문에 입학을 거절당한다. 제발 가르쳐달라고 치마를 붙들지만 선생은 기술은 가르칠 수 있지만 상상력은 가르칠수없다며 그만 돌아가라고한다.[68] 도박사가 연 문에 부딪치고 마야의 피라미드 신전에 가기로한다. 붓을 밟고 넘어지며 물감이 있던 책상을 쳐버려서 온 몸에 물감을 묻힌다

도박사가 짐을 두고 먼저 올라가버려서 음식이 가득 든 커다란 배낭을 홀로 메고 힘들게 올라온다. 도박사의 노래에 맞춰서 지교수에게 음식을 꺼내준다. 지교수에게 피라미드의 비문을 안내받다가 차크에게 들키고 악령이 가장 많다며 피나타 깨기를 시험받는다. 눈을 가린채 차크의 노래를 들으며 열심히 때리...려하지만 잘 맞지않는다. 도박사가 "팡이라면 벌써 몇개는 깼을 텐데...진짜 보물찾기 짱이 되려면 아직 멀었나보다." 라고 한탄하자 화나서 엄청 때리는데 차크의 발을 때린다(...) 사과하며 고개를 올리다가 피나타에 머리를 부딪치고 피나타를 깨서 어찌됐건 시험을 통과한다.

지교수의 침낭안에 있던 쪽지와 지교수와 쏙 닮은 인형을 발견한다. 인형에 꽂혀있던 바늘을 빼버리는데 차크가 급하게 가방쪽으로 인형을 던지고 인형은 폭발한다. 결국 짐은 다 타버려서 지교수의 짐을 챙겨서 떠나려한다. 만약 납치된게 팡이라면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절대 용서할 수 없고, 팡이가 남긴 단서를 끝까지 추적하여 찾아낸뒤 범인은 평생 못나오게 감옥에 넣어버린다고한다. ㅎㄷㄷ 도박사는 지교수가 자신에게 그러한 친구라고 하고 지교수를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차크가 말해준 조직의 일원을 만나기위해 멕시코 시티의 국립 인류학 박물관에 간다. 볼라도르 의식을 하고있는 레온을 쳐다보며 어지러워한다.[69] 레온은 발뺌하지만 차크의 이름을 듣고 보스가 있는 코퍼캐니언으로 이동하기 위해 열차를 탄다. 열차안에서 지교수와 찍은 사진을 보며 슬퍼하는 도박사를 위로한다. 보스인 페드로와 만났지만 차크에게 원망을 갖고있어서 대신 죽으라며 총이 겨누어진다. 차크는 양심이 있다고 말해 페드로의 화를 돋구고, 총을 잘못맞아 떨어지는 성모상을 잡는다. 알고보니 페드로의 할아버지는 한국인 에네켄[70]이셨고, 한국에서 왔다하여 페드로의 호감을 산다. 납치한 지교수를 풀어달라하지만 차크가 사라진 후에는 납치는 일절 하지않았다고한다. 두마리의 스컹크와 전화를 하다가 지교수가 피라미드의 안까지 들어갔었고, 제물을 바치는것이 피라미드의 제단에서 하는것을 알고 다시 되돌아간다. 말고삐를 안풀어서 계속 빙글빙글 돈다

버스에서 졸다가 차크의 전화를 받는다. 도박사는 계속 창가에 머리를 박으며 존다 '죽은 자의 날'의 축제에서 지교수를 발견한 도박사를 뒤쫓아 벽으로 들어가지만 사라지고없었다. 팡이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지교수의 영혼을 보고 절대 용서 못한다며 운다. 도박사가 벽을 치다가 벽이 넘어가서 숨은 공간을 찾고 그곳에 숨어있던 지교수의 옷을 입고있는 남자를 발견한다. 도토란에게 목을 졸린다 범인이 영사기를 들고있었다는것에 아까 본 영혼은 가짜였고, 아직 지교수는 살아있다는것에 기뻐한다. 이제 가도 되냐는 남자보고 옷은 다 벗고가라고한다

차크에게 피라미드의 입구를 안내받고 들어가지만 이미 발굴이 되어있는 상태였다. 벽화에 그려진 제물의 모습이 지교수와 붕어빵인것을 보고 놀란다.[71] 제물의 모습과 닮은 지교수를 제물로 바치기로했다는것을 알고 제단을 찾으려고 이동하는데, 함정이 있어서 바닥으로 떨어진다. 다행히 호수가 있어서 무사했고, 영상에서 지교수가 말한것이 밧줄이었으므로 도박사와 같이 밧줄을 잡으며 이동한다. 잠수중 빛을 발견하고 올라오자 제단이 있었고 지교수와 닮은 동상도 발견한다. 천장에 묶여있는 지교수를 구하려하나 실수로 함정을 건드려서 갇혀버린다. 그 뒤 올라오는 차크를 보고 "역시 당신이었군요."라고 한다. 짐작은 하고있었지만 피라미드의 입구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었기때문에 일부러 말을 하지않고있었다고.

차크가 정오까지 심장을 바쳐야한다며 지교수가 있는 그물의 줄을 끊어서 지교수가 떨어지자 놀란다. 지교수에게 마지막 말을 전하는 도박사의 말을 들으며[72] 울다가 칼이 꽂히기직전 신이 원하는것은 지교수의 심장이 아닌 푸른 심장이라고 외친다. 제단의 동상을 바쳐야한다며, 차크를 설득해 함정에서 풀려난다. 차크를 도우며 푸른 심장을 바치는 사이 도박사가 지교수를 구출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번다. 지교수가 계단을 내려가던중 소리를 내서 들키고 도망가려하나 차크에게 붙잡힌다. 제단의 심장이 밑으로 빨려들어가고, 호수의 물이 빠지자 호수 밑바닥의 수정들이 드러난다. 수정들을 보다가 한 구석의 배열이 태양계같다고 생각하고 곧 수정이 은하계를 상징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차크에게 멸망을 부르는 것은 인간의 생각이고, 지교수를 죽음으로 몰아넣으려 한 것도 하나의 멸망이라고 대꾸한다.

무너지는 피라미드에서 죽으려하는 차크를 구하려달려든다. 차크를 설득하다가 위에 돌이 떨어지지만 차크가 구해주고, 갱생한 차크와 함께 다같이 피라미드를 탈출한다. 나오자마자 피라미드는 모두 무너져버린다. 차크가 심장을 기증하겠다하니까 분위기가 바뀌는 둘을 보며 놀란다. 결국 둘이 투닥대자 "어쩐지 잘 나간다했네." 라고 하며 투닥대는 둘을 무시하고 먼저 내려가려하는데 도박사가 던진 심장을 얼굴에 맞으며 멕시코편은 끝이 난다.

2.1.13 캐나다

보물찾기 시리즈 중 토리가 유일하게 연속으로 단독출연하는 편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사촌형 우리의 아이스하키시합을 응원한다. 시합이 끝난 후 빌리와 우리와 같이 피자집에서 축하한다며 건배를 한다. 자신이 이누이트라 하는 빌리에게 잘난체를 하고 계속 잘난체를 하다가 보물에 대해 전화를 건 팡이에게도 잘난체를 해서 팡이를 짜증나게 만든다. 보물을 대신 찾아달라는 말에 우쭐해하며 집에서 라면이나 먹으며 기다리라고 전화를 끊는다. 팡이는 라면 얘기하니까 먹고싶다며 진짜 먹으러간다 퀘벡의 카르티에 공원에서 마드모아젤 C를 상상하며 좋아하지만 알고보니 카트린느였다(...) 고생길이 열리기시작한다

호텔에서 불러놓자마자 잠을 자는 카트린느때문에 짜증나서 우리에게 돌아갈까 생각하지만 보물얘기는 듣기로한다. 지금 안말하면 돌아간다고 해서 카트린느에게 카르티에 선장의 일기장과 항해도를 받는다. 숙소에서 항해도를 살펴보지만 별 성과는 없었고 일기장을 읽지만 그저 말년에 쓴 일기였다. 라면을 먹으며 마드모아젤 C와 잘 만났냐고 묻는 팡이에게 카트린느인거 알고 보냈냐며 소리지른다. 카트린느랑 사귀어보라는 팡이때문에 화나서 일기장을 치다가 일기장 사이에 끼어있던 단풍잎을 발견한다. 단풍잎을 돋보기로 보다가 그림이 그려진것을 보다가 노크소리를 듣는다. 문을 열어주는데 파티를 준비한 카트린느였다(...)

루돌프도톨프가 되어 카트린느의 썰매를 끄는 악몽을 꾸다가 깨어났는데 눈앞에 카트린느가 빤히 쳐다보고있었다. 카트린느 말로는 한번 자면 업어가도 모를정도라고. 토리는 카트린느가 더 심하다고 한다 관광을 하려는 카트린느를 피해 몰래 도망치려다가 몬트리올의 서커스를 보러간다. 몬트리올에 있는 우리의 집으로 가려다가 일기장에서 발견한 단풍잎을 떠올린다. 항해도가 보물지도라 생각하는 카트린느에게 카르티에도 보물을 찾는데 실패했고 단서인지 알 수 없다고한다.카트린느는 자기가 행운의 여신이니 보물을 찾을수 있다한다 서커스를 관람한 뒤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며 보물탐정을 외치자 쏘 핫을 추며 좋아하지만 알고보니 보물탐정은 카트린느였다. 보물을 어떻게 찾을거냐며 하자 되려 "너와 팡이가 도와주면 되지~"라는 답을 듣고 어이없어서 안 도와준다고 화낸다.

카르티에 선장의 동료였던 사람의 후손에게 초대받는다. 집이 아주 아담하다는 카트린느에게 실례라고 친다. 하지만 카트린느는 책상에 있는 먼지를 불며 청소라도 깨끗이 하라고하고, 집안 물건들을 보며 싸구려 같다고 한다 조상의 이름을 듣고 지도에 있던 이름인것을 발견한다. 선조가 남겼다는 일기장을 읽는데 16세기 불어도 막힘없이 읽는다. 카트린느는 이정도는 기초중에 기초라고 자뻑한다 일기장에서 또 다른 단풍잎을 발견한다. 그러다가 조수 왓슨 같다는 소리까지 듣는다(...) 상당히 수치스러웠는지 이제 혼자 다니겠다며 우리의 집으로 간다. 집으로 가던중 플랜 X를 쓰던 집사에게 납치당해서(...) 눈물 콧물 질질 짜며 무슨짓이냐고 따진다.

카트린느의 홈페이지를 보다 세번째 단풍잎을 갖고있다는 제보를 발견해 카트린느에게 말해주지만 오히려 바보라는 말을 듣는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뱃멀미를 무서워하며 배를 탄다. 폭포를 맞다가 밀려서 떨어질뻔하나 다행히 세번째 의뢰인이 잡아준다. 머리가 풀려서 얌전해진 카트린느를 보고 놀란다. 친구이름이 마크의 선조가 카르티에 선장의 선원이었고, 일기장을 펼쳐보지만 단풍잎 자국만 남아있었다. 경매사이트에서 또 다른 선원의 일기장을 봤다는 말을 하지만 낙찰한 사람의 정보를 찾지 못해 낙담한다. 이를 들은 카트린느는 플랜M을 실행한다 카트린느덕에 낙찰자의 거주지를 알아내고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길다로 이동한다. 코스를 하고 온 카트린느보고 고추장 머리라고하려다가 집사가 입을 막아버린다. 낙찰자의 집에 가지만 작년에 돌아가셨다고한다. 다행히 손녀가 일기장을 보관하고있었고, 단풍잎은 따로 액자에 넣어놓고있었다. 손녀도 사실 스페인에서의 체스대회 출전자였고 한번도 지지않고 결승까지 올라간 토리를 기억하고있었다고한다. 응원을 받고 단풍잎을 짜맞추자 별자리 지도가 되었다.

위도는 알았지만 경도를 몰랐기때문에 아직 떠나지를 못한다. [73] 일기장의 끄트머리들을 불로 그슬려 숨겨진 암호들을 발견한다. 암호를 해석해 누나부트의 배핀 섬으로 갈 준비를 한다. 하지만 카트린느가 봉팔이에게 납치당하고 단서들과 교환해버린다. 왜 봉팔이를 만났냐고 화내서 집사보고 소리치지말라고 지적받지만 되려 카트린느는 절대 용서할수 없다고한다. 뛰어난 기억력으로 단서를 다시 그리는데, 감동한 카트린느에게 뽀뽀세례를 받는다(...) 때마침 들어온 우리와 빌리는 못볼 꼴 다 봤다는 표정을 짓는다

카트린느의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데, 할 일이 많은 우리는 같이 가지못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빌리의 집에서 식사를 하다 영하 10℃ 정도면 더운날씨라는 말에 신기해한다. 생고기는 잘 못먹는다고한다. 빌리에게 이누이트족의 노래를 듣고 놀란다. 봉팔이가 나이가 제일 많은 할머니에게 갔다는 말을 듣고 촌장의 말을 끝까지 듣지않고 나가버린다. 알고보니 할머니는 치매셨고 10번째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셨다(...) 이글루를 지어달라는 말에 설명만 하고 빌리 혼자서 다 만들며 이글루를 짓는다. 물범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할머니에게 카트린느의 과자를 주자 보물편지를 받는다. 물범이 많은 곳으로 가면서도 보물의 범위가 넓은것을 이상해한다. 스키두를 구하려하나 봉팔이가 딱 두대뿐인 스키두를 타고 가버린다. 집사가 빌려온 개썰매로 쫓아가지만 쟝과 얀센이 고기로 유혹해서 개들이 떠나버린다(...) 빌리가 아이스하키하듯 쟝과 얀센을 공격하고 카트린느와 스키두를 타고 봉팔이를 쫓아온다.

보물은 묻혀있지않기때문에 찾을 필요가 없다고한다. 사실 보물은 오로라였다. [74] 봉팔이는 말도 안된다며 동굴을 파다가 북극곰과 만나서 도망친다 카트린느를 쫓아온 기즈공에게 플랜 M의 의미를 알게된다.[75] 카트린느에게 해방이라고 좋아하지만 며칠뒤 카트린느의 전자메일을 받고 괴로워하며 캐나다편은 끝이 난다.

2.1.14 베트남

세계요리대회 초청권을 조카랑 절친이라는 이유로 가져가는 팡이와 도박사를 잡으며 기회는 공평하게 줘야한다고한다. 이조교의 제안으로 진흙 운동장 달리기를 하게되는데, 벌써부터 불리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진흙때문에 눈이 안보이고 표를 잡는것을 실패해서 베트남에 가지 못한다.

2.1.15 오스트리아

대회에 나갈때마다 팡이의 방해로 우승을 놓쳐서 레미를 시켜서 팡이를 붙잡아 놓는다. 안심하고 있을 찰나에, 천재 모차르트라 불리는 비비카가 참여한다는 소식에 불안해한다. 하필 자신이랑 같은 곡[76]을 연주한데다가, 그 다음 순서가 자신이었다(...) 결국 긴장해버려서 화려하게 망치고 연주가 끝난 후 굉장히 침울해진다. 너무 침울해서 약올리려던 팡이도 그런 생각을 접을 정도. 마이크로 비비카에게 불리고 토리를 만나기위해 콩쿠르에 나왔다며, 같이 보물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77]

비비카에게 달려드는 팬들을 피해 자동차에 탄다. 자기가 보물찾기 짱이라고 말하는 팡이의 말을 끊고 뭐 찾아주는 탐정 아니라며 거절하고 내리려한다. 팡이에게 삐져서 그러는거 아니냐며 태클이 걸리다가 싸우게된다. 싸우다가 밴댕이 소갈머리라는 말을 듣는데 한마디로 토리가 속 좁다는 소리. 보물이 모차르트의 친필 악보라는 말을 듣고 소리지르는 레미의 전화를 끊고 보물을 찾겠다고한다. 비비카가 내는 테스트에 안하려하면서도 팡이와 동시에 답을 외친다. 팡이가 하니까 계속 하게된다고. 사실 테스트는 비비카의 심심풀이용이었고, 칼 회장을 소개받는다. 친필 악보가 한장도 아니고 뭉치라는 말을 듣고 흥분해서 팡이와 같이 큰소리로 물어본다. 비비카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바꿔받는데, 카트린느였다(...) 오스트리아로 오겠다는말에 식겁해서 집에 가려하나 카트린느가 기숙 학교에 갇혀서 못나온다는 말을 듣고 만세를 외친다.

오스트리아의 국립도서관에서 감탄하며 여기서 살고싶다고 버둥댄다. 팡이는 질질 끌고 나가고 비비카는 모른체한다 책 볼생각에 기대에 가득차지만, 관광객은 들어가지못하고 오스트리아사람도 16살 이상만 이용할 수 있어 입장하지못한다. 억지로 들어가려하다가 발로 차인다 부글구글에서 모차르트와 발제크 백작에 대해 검색하다 악보 뭉치의 행방에 대한 글을 찾고, 글쓴이인 하이든에게 이메일을 보낸다. 칼 회장의 집에서 안절부절해하다가 팡이랑 싸우고 동시에 전화가 와서 받는데 카트린느의 전화였다(...)

하이든과의 약속장소인 잘츠부르크로 간다. 약혼녀와 통화했다는 비비카에게 아니라며 부정한다. 아직도 비비카에게 삐져있었는지 비비카가 간 뒤 팡이가 비비카를 칭찬하자 그정도 실력이 왜 주니어 콩쿠르에 나와서 애들 기나 죽이냐고한다(...) 팡이는 음악실력과 카트린느 모두 받아들이라한다 모차르트 쿠겔을 먹으며 행복해하고 초코초코 거리는 팡이를 끌며 도시를 돌아다닌다. 거리연주를 감상하다가 <작은 밤의 음악>에 필요한 바이올린이 한명 부족하자 협주요청을 받는다. 거절하려하지만 팡이가 밀어주고, 의상도 맞추는데 머리가 커서 가발이 안들어간다(...) 분명 태국편에서 어른대신 숨겨진 글자도 읽었을텐데 제 2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무사히 연주를 끝내고 알고보니 제 1 바이올린 연주자가 하이든이었다.

음식을 엄청 먹어대는 팡이를 보고 지교수와 겹쳐 생각하며 여자애들에게 얻어맞는 상상을 하자 고소하다며 혼자서 웃는다. 그래서 팡이는 그만 웃으라며 케익을 억지로 입에 밀어넣는다 하이든도 자세히 아는 이야기가 아니었고 미공개 악보가 있었다는 말이 신기해서 썼다고하자 그 얘기를 하려 여기까지 불렸냐고묻는다. 어디서 악보에 대해 들었냐니까 섣불리 대답하지 못한다. 하이든의 집에 가서 오르골을 받고 하이든의 스승인 헤르빈을 만나러 가기로한다. 비비카가 약속을 파기하고 말하지않아서 밤새 모차르테움앞에서 기다려버리고 멋대로 전화를 끊어버리자 화나서 소리를 지른다. 다시 비비카에게 전화를 걸지만 막스의 이름만 듣고 다시 전화가 끊긴다. 또 전화하지만 이야기를 하려는 순간 막스가 들어와서 비비카가 휴대폰을 닫아서(...) 또 끊긴다.

인스부르크에서 두리번 거리는 팡이를 수상하게 여기다가 중세식당에 가려는것을 알아차린다. 어이없어서 팡이를 끌고가버린다. 어째 힘이 팡이랑 뒤바뀐거같다 팡이보고 식충인간이라고 하다가 왕재수라는 소리를 듣고 싸운다. 싸우다가 비비카를 만나고 티롤산으로 셋이서 등산한다. 피아노를 쳐야하기때문에 손을 보호하려는 비비카를 보고 멋져보인다고생각한다. 헤르빈이 살고있는 성에 올라가서 문을 닫으려는 헤르빈때문에 머리를 문에 끼우며 막는다 오르골에 대해 설명하고 합격해서 입장에 성공한다. 비비카를 빼고 문제를 풀어보래서 왜 만나기만 하면 퀴즈냐고 짜증낸다. 파이프오르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지 파이프오르간을 관찰하고서 문제를 맞춘다. [78] 곡의 제목을 묻는 문제에서 반짝반짝 작은별(...)이라고 대답하려는 팡이의 말을 끊고 정확한 제목을 말한다.[79] 문제에 통과해 헤르빈이 오르간 파이프를 만드는 것을 직접 보게된다. 악보에 대해 이야기를 하나 헤르빈은 말하지않고 아무런 성과도 없지못한다.

내려오던 중 하이든에게 받은 오르골을 놓고 온게 생각나서 팡이와 같이 다시 올라간다. 헤르빈의 신음소리를 듣고 달려가나 이미 헤르빈은 누군가에게 얻어맞은후였다. 흐려지는 의식속에서 헤르빈은 악보에 대해 말하고 구급헬기에 실려간다. 헤르빈이 말한 비올라에 대해 잘난체하다 그렇게 잘 아는 비올라나 찾으라고 한소리 듣는다. 파이프 오르간에 있는 단추들을 보고 설명하려하나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는지 이름을 잊어버린다(...). 겨우 기억해내서 스톱을 외치고 비올라라고 쓰인 스톱을 잡아당기지만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한숨을 쉬며 앉다 페달을 누르고 비밀통로를 발견한다. 지하창고에 있는 오래된 악기를 발견하고 한번 켜보고 싶었다고 만져보려다가 전혀 관리가 안되있다는 것을 안다. 비올라를 열기위한 물건을 찾는데 팡이가 다 부시고 되돌아 온 사이 교통카드로 비올라를 열고있었다(...) 비올라 안에 숨겨진 친필 악보를 발견하고 비비카와 다시 만난다.

칼에게 악보를 보여주려하나, 마크가 기절한 비비카를 업고 나타난다.[80]막스가 마크임을 알고 비비카에게 마크의 정체를 까발린다 트웃팅 마크에 의해 칼 회장의 정체를 알고 트웃팅2 트레저 마스터를 위해 보물을 찾은 거냐며 당황한다. 마크가 경찰에게 붙잡히자 기뻐하지만, 마크는 여유롭게 웃으며 창문을 깨고 수갑을 풀으며 차를 타고 도망친다. 카트린느가 탈출에 성공해 오스트리아로 오고있다는 말에 팡이에게 기증을 넘기고 당장 한국으로 돌아간다하며 오스트리아편은 끝이 난다.

2.1.16 이스라엘

이스라엘의 생명 공학 강의를 들으러 500:1의 경쟁률을 뚫고 이스라엘에 간다. 공항에서 자꾸 레나를 외치는 사람들에게 밀쳐지자 대단한 얼굴 좀 보자며 레나의 얼굴을 본다. 공무원아저씨에게 성인식을 치르는 거라는 설명을 듣고 "그런날은 기뻐해야하는 날 아닌가요?"라 말하며 풀이 죽은 레나를 이상하게 생각한다. 강의를 들으며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다가 누리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보고 일부러 전화를 씹는다. 4시간후 부재 중 전화를 보는데 102통이나 와있었다(...) 화나서 절대 안받겠다며 배터리를 분리해버린다. 전화를 거는 레나는 하도 안받아서 왕따라고 생각한다 다음날 호텔에서 밤새 온 전화목록을 보고 식겁하고, 신경끄며 강의 들으려고 문을 여는데 눈 앞에 누리가 있었다. 전화 안받았다고 터키에서부터 왔냐고 당황하다가 은인이라며 껴안긴다. 누리가 겪은 일을 들으며[81] 전화를 받지않은것을 후회하는데, 누리가 핸드폰이 없음을 알고 전화상대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누리의 폰으로 전화를 걸어서 레나와 만난다. 레나는 "100만번 넘게 전화했는데 한번도 안 받았어! 친구관계에 문제있는거 아니야?" 한다.

봉팔이가 보물을 가져가는 장면이 찍힌 동영상을 발견하고, 허접한 동영상 이라며 지우려는 누리를 밀다가 누리와 레나가 뽀뽀하게 만든다(...) 봉팔이가 마크처럼 트레저헌터냐는 질문에 마크는 '보물이라면 사람의 목숨도 하찮게 여기는 악당'이고 봉팔이는 '단순히 돈으로만 판단하는 유물 에이전트'라고 설명해준다. 봉팔이보고 악당이라고 안한다 사고현장에서 다윗의 별과 메노라가 그려진 자국을 발견한다. 바닥에 써있는 글씨가 메주자에 자주 쓰이는 글자였으므로 예루살렘을 돌며 메주자를 확인해보기로한다. 문장이 똑같은 메주자의 집을 찾아서 집주인인 베냐민에게 혹시 유물이 사라지지않았냐 묻고 범인을 알고있으니 설명해달라고한다. 이미 해결되었고, 해결사가 지교수라는 말을 듣고 놀란다. 확인차 지교수에게 전화해 한국에 있음을 확인하고, 알까기때문에 전화가 끊긴다 이스라엘에 있는 지교수는 가짜라는것을 말해준다.

수천년간 보물을 지켜왔다는 말에 1967년에 이스라엘의 영토가 되었는데 어떻게 보물을 지켰냐며 누리와 레나와 함께 묻는다. [82] 보물의 열쇠가 도난당한 금괴라는 것을 알다가 변장한 봉팔이가 들어와서 잠시 숨어있는다. 자기로 변장한 쟝을 보며 못생긴 얼굴로 자기인척한다며 화낸다. 팡이는 닮았다고한다 경보기와 호루라기를 꺼내 봉팔이 앞에 등장하고 이미 경찰을 불렀다는 거짓말과 동시에 경보기와 호루라기를 불어 트라우마 봉팔이가 돈을 두고 도망치게한다. 그리고 예루살렘 한복판에서누리와 레나에게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결국 같은 신을 모시는 거니까 같은 종교나 마찬가지인데 대체 왜 그렇게 싸우는거야?" 라고 한다. 극우에게 맞아도 할말없다 물론 이 소리를 들은 누리와 레나는 어떻게 같은 종교냐며 화낸다.

보답으로 다윗의 별이 지키던 보물이 보고싶다고하고, 승낙받는다. 바닥에 새겨진 다윗의 별 모양의 홈에 보물을 넣지만 하나가 가짜라서[83] 보물을 보지못한다. 늦은 밤에 봉팔이를 잡으려고 대기타지만 키부츠에서 강제노동중이라 오지않고, 천천히 금괴를 확인하지도않고 일을 벌려서 다 망쳐놨다며 자책한다. 베냐민은 토리의 잘못이 아니고 후회하지말라며 위로해준다. 탈출한 봉팔이가 보상금을 2배로 요구하며 사해로 오라고 전화를 걸고 몰래 듣고 있던 레나와 졸며 나온 누리와 다같이 사해로 간다.

더위에 흐느적대는 와중에 예수님이 40일간 금식을 한 곳이라고 잘난체한다. 사해 안으로 들어가고 누리를 고르는 봉팔이에게 얀센을 내보내라고 요구한다. 바꿔말하는 누리와 얀센때문에 머리아파한다. 금괴가 든 가방을 받지만 잠겨있었고, 봉팔이는 열쇠를 던지는데 다행히 레나가 잡는다. 고생시킨 보답이라고 봉팔이가 사해물을 뿌려대서 눈에 물이 들어간 베냐민을 데리고 나간다. 열쇠로 가방을 열지만 금괴가 아니라 금괴가 숨겨진 장소가 있는 쪽지만 남아있었다. 그리고 누리에게 헤어지자이제 레나를 좋아한다고 고백을 듣고 안심이 된다고 좋아한다. 레나의 일이 자신의 일이므로 금괴를 같이 찾겠다는 누리에게 유대인과 무슬림은 서로 사귀지못한다고 말해준다. 바위 돔 사원이 있는 모리아 산의 정상은 공통조상인 아브라함이 신에게 시험을 받은 장소였고, 황금문으로 간다. 보물이 숨겨진 곳은 무슬림이 관리하는 구역이었으므로 유일하게 출입할 수 있는 누리에게 금괴찾기를 맡긴다.

마지막 금괴를 찾고, 때마침 안식일이어서 노동을 하지않는 베냐민과 레나대신[84] 누리와 별을 끼워맞춘다. 보물은 유대교에서 정결의식을 치를때 쓰는 미크바였다. 통곡의 벽에서 성인식을 하는 레나를 보며 누리와 같이 이야기를 한다. 이별의 뜻으로 뽀뽀를 해준다는 누리를 피하려다가 의자에서 넘어지며 이스라엘편은 끝이 난다.

2.1.17 스위스

스위스로 강의를 떠나는 지교수를 보러 팡이와 같이 연구실에 들어온다. 도박사는 배아파서 드러누웠다 비 맞으며 데이트해서독감에 걸린 이조교를 대신해서 팡이와 스위스행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스위스를 사랑했던 보고싶다며 지교수를 설득한다. 근데 팡이가 얘기도중 먹는 것으로 얘기가 빠져서 화나고 "야, 이 돼지야! 어떻게 넌 만날 먹을 거 타령이냐?! 보물을 찾을 때도, 범인을 쫓을 때도, 맛있는 것만 보면 침이나 흐리고! 일단 눈앞에 음식이 있으면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 배가 터질 때까지 먹고!그러니까 그렇게 뒤룩뒤룩 살이 찌지!" 라고 화를 내는데 그걸 들은 지교수는 상처받아서 선택받지 못한다.

독감에 걸린 이조교의 병수발을 들다가 팡이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85] 팡이가 읊어주는 시를 듣고 출처를 말해준다. 마지막에 팡이가 아네트의 뽀뽀를 받고 좋아하는데 그순간 갑자기 배가 아파서 바닥을 구른다.

2.1.18 뉴질랜드

뉴욕 체스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를 한다. 팡이는 축구캠프에 갔지만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예 전화를 못걸도록 휴대폰을 놓고 갈 생각까지 한다. 이정도면 트라우마 벨소리를 듣고 팡이가 온 줄 알고 레미보고 없다고 하라하는데, 인터폰에 비친것은 카트린느의 집사였다. 카트린느가 따라온 줄 알고 문 열어주지말라고하지만 이미 문은 열렸다. 집사 혼자 있어서 카트린느의 행방을 찾는데 큰 병으로 쓰러져 입원했다는 말에 놀란다. 근데 알고보니 걍 굶다가 계단에서 구른거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전설의 보물에 대해 듣고 눈을 반짝이지만 미국에 가야한다고 거절한다. 하지만 아가씨에 혹한 레미가 뉴질랜드로 가버려서 억지로 동행하게된다(...)[86] 로토루아에 있는 마오리의 마을에서 라위리를 만난다. 마오리족의 인사법을 하다가 실수로 코를 한번 더 부딪치는데, 라위리는 나한테 청혼하냐며 식겁한다(...) 뉴질랜드는 동성애 결혼 허용국가다

라위리의 할아버지를 만나는데 할아버지는 이방인이 나설 일이 아니라고 라위리에게 크게 화내시고, 거절당한다. 헛고생 한것에 분노해서 뉴욕에 돌아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레미에게 마우리의 신화를 말해준다. 보물이 신화에 나오는 마우이의 낚싯바늘 이라서(...) 호랑이가 먹다 남긴 마늘이나 영웅이 태어난 알껍데기를 찾아내란 소리랑 뭐가 다르냐며 화낸다. 화내며 밖으로 나오다 럭비를 몰래 연습하고 있는 라위리를 발견한다. 라위리에게 신화에 나오는 낚싯바늘이 아니라 쿠페[87]의 낚싯바늘이라는 것을 듣는다. 마오리의 전사가 되지않으면 보물을 찾을 수 없다는 말에 눈을 반짝인다. 라위리와 케냐 족장의 대화에 끼어들고 라위리와 함께 전사테스트에 참가하겠다고한다.

노래를 못외우겠다는 라위리에게 럭비선수들 이름을 대라해보고, 잘 외우니까 이제 신들이 럭비를 한다고 상상하면서 외우라고 충고해준다. 하카를 출때 분노와 힘을 드러내야한다며 혀를 내밀지만 그냥 메롱하는 표정(...) 이건 따로 연습하기로하고, 라위리에게 창술을 배운다. 사흘동안 라위리와 함께 연습하는데 꽤나 열심히 하는지 온몸에 파스를 붙일지경이 된다. 레미는 토리를 무시하고 라위리를 믿는다 시험 직전, 팡이가 축구캠프에서 MVP로 뽑히고 체스 챔피언이 tv에 광고까지 찍었다는 말에 제대로 빡쳐서 주변 마오리족이 무서워할 정도로 하카를 춘다(...) 케냐족장은 맘에 들어하셨다 케냐와 창술을 벌이는데 라위리의 충고대로 일부러 빙빙돌아서 어지럽게 만들고 공격하려하나, 나뭇가지들이 상할까봐 공격을 멈추고 반격당한다. 공격을 멈춘 이유를 말하자 테스트를 통과하고, 라위리와 전사의 문신인 키위새가 그려진다.

노래에 나온 가사와 케냐가 가져온 조각상을 보며 보물의 장소를 추리해 밀포드 사운드에 가기로한다. 즐거워하는 셋에게 놀러가는줄 아냐고 어이없어한다. 퀸스타운에서 번지점프 이야기를 듣자마자 창백해진다. 집사가 전화를 받지않자 좀 전에 봤던 수상한 마오리족을 생각하고 라위리와 함께 달려가지만 이미 짐을 뺏긴 후 였다. 범인들이 가방을 가지고 번지점프를 해버리고 라위리가 강제로 밀어서 따라서 번지점프에 성공한다. 럭비가방을 훔쳐가고 번지점프를 하게만든것에 대한 분노로 엄청난 속도로 라위리랑 노를 젓고 순식간에 범인을 따라잡아 노로 때려 되찾는다. 역시 전투민족 한국인과 마오리족

키위 모양의 절벽을 발견하고 숲으로 들어간다. 샌드플라이에 엄청 물려버려서 침울한 집사와 레미대신 라위리와 계곡을 찾으러간다. 폭포를 따라서 내려가는데 얇은 밧줄로 내려가자는 라위리를 보고 식겁한다. 집사와 레미가 다리를 떨면서 서로 자기가 가겠다하자 결국 라위리랑 둘이서 내려가기로한다. 내려가면서 엄청난 바람이 분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별로 안분다 코루가 새겨진 돌을 발견하고 밀자 안에 있던 마우이의 낚싯바늘을 찾는다. 허리에 보물을 묶고 가겠다는 말에 끊어지면 어쩔거냐며 옷가지로 보물을 싸서 올려보낸다. 잘 올라가나 확인하려다가 마크를 발견하고 레미에게 소리치지만 폭포소리때문에 묻힌다. 당장 올라가야한다고 맨몸으로 올라가려한다 결국 마크가 보물을 가져가버린다.

잘못했다며 울어대는 레미와 집사에게 두사람 잘못이 아니라하는데, 되려 레미에게 마크가 그렇게 잘생긴걸 처음부터 말해줬어야했다는 소리를 듣는다(...) 레미가 마크의 행선지를 들어서 케냐족장과 함께 다섯이서 통가리로로 떠난다. 마을로 가지만 모두 루아페후의 활화산으로 가서 마을이 비어있었고 화산으로 따라간다. 스키리프트를 타자는말에 무서워하지도 않고 바로 승낙하고 가버린다. 리프트에서 가만히 마크에 대해 생각하는데, 라위리가 고소공포증을 극복한 줄 알고 말해버려서 자신이 높게 올라와있다는 것을 자각한다(...) 결국 난리쳐서 리프트가 흔들리자 케냐의 옷으로 얼굴이 감싸진채 올라간다.

의식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마크를 발견한다. 마크에게 무슨 꿍꿍이냐 따지지만 마크는 태연하게 웃으며 "우리 사이에도 평화가 가능하지 않겠어?" 라고 대꾸한다. 마크의 목적이 통가리로의 광산 개발 동의서를 얻는다는것을 알게된다. 마을사람들에게 마크의 정체를 까발리고 할머니의 호통에 맞장구를 치며 광산 개발을 반대한다. 다행히 마을사람들은 설득에 넘어가는데 마크가 분화구의 호수에 보물을 빠트리려하며 협박을 한다. 하지만 족장은 보물을 포기하고 자연을 지키기로 마음을 먹는다. 때마침 화산이 폭발하려해서 대피소로 피난한다. 잠시 후 대피소에서 나오면서 폭발이 더 길었으면 죽을뻔했다고 안심한다. 사람들에게 칭찬 받는 라위리를 보며 뉴질랜드편은 끝이 난다.

2.1.19 이탈리아

세계 역사 퀴즈대회 출전 자격증을 받고 팡이에게 자랑하기위해 연구실에 들어온다. 팡이도 받은 걸 알자 가짜 아니냐며 화낸다(...) 도박사와 한팀을 짜서 나가기로하지만 지교수와 팡이가 나간다는 말에 당황한다. 팡이 혼자면 이기는데 아빠는 지교수랑 막상막하란다 서로 불리한 것을 알고 팀을 바꿔 팡이랑 같이 팀을 짜서 나가기로한다. 마찬가지로 퀴즈에 참여하는 봉자바와 봉팔이를 보고 놀란다. 봉팔이와 봉자바와 그동안 여행했던 국가들에 대한 문제를 맞춰서 결승까지 올라간다. 마지막 문제의 답을 말하지만 사라진 날짜를 말하려다가 버벅대고 팡이에게 답을 가로채인다. 서로 자기덕분에 이겼다며 싸우지만 인터뷰를 하려하자 친한척을 한다. M경이 전해주는 상자에 원하는것이 있다고 말하자 최고의 훈장을 생각한다. 상자를 열어보니 마지막 문제에 나온 율리우스력의 달력조각이 들어있었다. 변장을 푼 봉팔이와 봉자바가 유물을 뺏으려하자 떠있는 달력조각을 잡는다. 하지만 팡이가 도와주겠다며 박치기를 해버려서(...) 놓쳐버린다. 왜 머리를 들이대냐고 화내지만 되려 "네 손힘이 약해서 그런거라고! 나같으면 바위 날아와도 안 놓친다."라는 소리를 듣는다 차근차근 일을 해결하려는 팡이를 보고 프로같아 보인다고 칭찬한다. 그 직후 팡이는 상금을 훔쳐갔다는말에 분노해서 달려나간다

로마에서 팡이가 봉자바에게 맞은 손이 아프다고 젤라또를 사달라고하는데, 부들거리면서도 사다준다. 츤데레 팡이에게 계속 부려먹히다가 손에 유물의 흙이 묻었다는것을 알고 상황을 바꿔 팡이를 부려먹는다. 트레비 분수에 들어간 봉자바가 동전 총알을 날리자[88] 단서를 보호한답시고 팡이가 다 맞게한다.프렌드실드 봉자바가 말했던 티투스 개선문으로 가다가 프란체스카를 만나고 향수냄새가 지독하다고 생각한다. 아줌마라고 한다 3배로 줄테니 알바를 해달라는 제안에 혹하는 팡이와 달리 여기에 돈벌러 온거 아니라고 거절한다. 프란체스카는 2분뒤에 약속 있으니 15분뒤에 만나서 다시 얘기하자고 일방적으로 말하고 가버린다. 프란체스카가 봉팔이와 만나는 것을 보고 쫓아가지만 이미 둘은 사라진후였다.

찾다가 팡이에게 전화를 거는데 전화기 너머로 쩝쩝이라는 소리가 들려서 뭐 먹고있냐고 묻는다. 팡이는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토리가 창 너머로 팡이가 앉은 자리를 노려보고있어서(...) 걸린다. 팡이에게 "돈에 눈이 멀어서 친구도 배신하고 유물도 팔게 생겼네!" 라 화내고 말이 심하다는 팡이에게 "피자나 먹는게 더 심해!" 라며 끌고나가려한다. 실랑이중 피자가 얼굴에 떨어져서 폭발하려하나 피자가 맛있어서 화를 가라앉히고 같이 먹는다. 마지막 남은 피자 한조각을 갖고 팡이와 신경전을 벌이려다 동시에 전화가 온다. 화려한 전화벨우싸!우싸싸! 보물찾기짱!을 쓰는 팡이와 다르게 조용한 진동을 쓴다. 흙의 성분 분석결과 유물에 묻은 흙의 장소가 폼페이라는 것을 듣는데 그 와중 팡이가 토리의 손까지 입에 넣어서 피자를 먹어버린다(...) 좀 짜단다

성큼성큼 움직이는 팡이에게 제발 계획 좀 세우고 움직이라며 힘들어한다. 계획을 세워도 네 체력이 못 버틴다며 반박당하자 폼페이의 면적에 대해 잔소리해대지만 팡이는 듣지 않고 발굴장소로 이동한다. 팡이를 놓쳐버리고 문 앞에서 기다리는데, 봉팔이와 봉자바를 만난다. 둘에게 공격당해서 하늘 높이 날아가며 팡이에게 살려달라하는데 그때 팡이는 경비원에게 끌려가는 중이라... 다시 로마로 돌아와서 프란체스카를 찾는다. 왕녀생활이 지겨워서 경호원을 따돌리며 탈출중(...)이라는 프란체크카의 알바제의에 승낙한다. 베네치아에서 몰래 숨어서 M경에게 전화로 상황을 알린다. 전화 끝내고 돌아왔더니 팡이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 화장실에서 설사하느라 늦게왔다고 뻥쳐놨다(...)

알바가 광대옷을 입는 것이었고 가면을 쓰지않으려하나 배에서 내리는 봉자바와 봉팔이를 보고 잽싸게 가면을 쓴다. 팡이가 봉자바에게 방귀끼는데 되려 덮어씌워서 방귀쟁이로 오해받는다 탈출장소를 찾다가 물이 연결된 조그만 구멍을 발견한다. 경매물건 설명을 잘 하지못하는 팡이대신 말을 해서 경매 분위기를 띄운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달력이 경매로 나오자 세계의 유산이지 돈으로 사고팔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며 가면을 벗는다. 때마침 M경이 들어오나, 알고보니 M경에게 이용당한 것이었다. 봉자바가 최루탄을 터트린 사이에 팡이와 함께 달력 두조각을 가져간다. 토리의 신고로 경찰이 들어오고[89] M경을 데려가는 마크를 보고 놀란다.

사건이 끝나고 휴대폰을 찾지만 휴대폰이 계속 움직여서 잡으려고 쫓아가니 마리오가 있었다. 달력을 줄테니 소원을 들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공항까지 한국에 돌아갈것인지 보물을 찾을것인지 계속 고민하다가 광고판을 보고 보물을 찾기로 마음먹는다. 팡이에게 벨트 사야한다고 음식들 허리에 꼭 맞추라고 거짓말을 친다. 팡이를 속여서 양심이 찔리고 미안하다 생각하며 서로 헤어진다. 마리오와 나폴리에서 항구를 보며 감탄한다. 현재 나폴리는 마피아소굴이지만 마리오가 수집했다는 르네상스 시대의 유물목록을 듣고 어이없어한다. 함께 보물을 찾아 줄 사람을 구했다고 소개받는데 카트린느였다(...)

카트린느에게 보물의 실존여부에 대해 말하려하나 입이 막힌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실화인줄 알고있는 카트린느에게 진실을 말하다가동심파괴 뺨을 맞는다. 카트린느에게 끌려다니다가 사랑의 전설을 실행하려는 카트린느를 피해 도망친다.[90] 기념품 가게에서 천사상을 발견하고 장사꾼에게 낚일뻔하다가 천사상의 이야기를 듣는다. 사랑에 빠진 남녀가 가문을 버리고 사랑을 택했는데, 가문에게 버림받고 평생 가난하게 살았다는 슬픈 이야기였다(...) 연인들의 자손이 천사상을 조각했다는 말을 듣고 주소를 얻으려하나 천사상을 사면 준대서 어쩔 수 없이 사버린다. <베니스의 상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카트린느보고 이제보니 문학을 좀 안다고 칭찬한다. 카트린느에게 키스를 받을뻔하나 무서워서 천사상을 입술에 대버린다. 천사상을 한손으로 부시고 쫓아오는 카트린느를 피해 도망친다. 결국 카트린느에게 붙잡히고 천사상이랑 강제 키스당해서 입이 퉁퉁 붓는다(...)

계단에서 떨어지는 카트린느를 붙잡아주지만 곧바로 귀찮게 굴고있다고 해버려 카트린느의 화를 돋군다. 올라가다가 팡이와 만나고 서로 같은 보물을 찾고있음을 알아챈다. 서로 섭섭하단 식으로 싸우려하나 "쿨하게 없던 일로 하고 서로 잊는게 어때?"하며 바로 화해한다(...) 팡이가 천사상의 느낌이 와닿지않는다니까 M경에게 이용당할땐 안나오고 왜 이제야 나오냐며 쨍알댄다. 카트린느 드 메디치가 불쌍하다며 자신을 보는 것 같다는(...)카트린느에게 되려 처음부터 끝까지 다르다며 화를 낸다. 집주인의 아이가 천사상을 함부러 대하는걸 말리다가 날개에 뺨을 맞는다. 하지만 그 천사상은 가짜였고 카트린느가 진짜가 있는 곳을 안다고 말한다. 집 쓰레기통에 있다는 말을 듣고[91] 열이 끝까지 뻗쳐서 화를 내며 심한 말을 해버린다. 이후 진정하지만 이미 카트린느는 사라진 후 였다. [92]

사라진 카트린느가 나름 걱정되었는지 카트린느에 대해 추리하느라 밤을 샌다. 있어도 걱정되고 없어도 걱정되서 정말 거슬린다고. 밖에서 싸우는 안토니오와 마리오에게 천사상이 가짜임을 밝힌다. 이미 프랑스 왕실에 천사상이 넘어가버려서 훔치지않는 이상 찾을 방법이 없다며 설득하지만 먹히지 않는다. 한번 훔쳤는데 두번이라고 못할거같냐고한다 타이밍좋게 카트린느가 나타나서 진짜 천사상을 가져왔다고한다. 알고보니 카트린느가 쓰레기통에 버린것을 집사가 몰래 보관하고있던것. 천사상의 진품여부를 의심하지만 기즈공이 나타나서 친필 유서를 보여준다. 돌에 새겨진 '레오나르도 마르첼로'라는 이름을 발견하고 3대의 합작품이 아니라는것을 말한다. 근데 어차피 르네상스시대의 물건이니까 마리오와 안토니오는 서로 갖겠다고 싸운다(...)

카트린느와 집주인의 뜻에 따라 천사상은 마을 공원에 기증하기로하고 어이없어하는 마리오와 안토니오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해 말해준다. 갱생한 둘에게 달력조각을 받아서 달력을 완성함에 기뻐한다. 피사의 역에서 사람이 많아서 고생하며 간신히 기차를 탄다. 막말한것에 대한 사과를 받기위해 따라온 카트린느에게 끝까지 사과를 하지 않다가 강제로 키스당한다 와중에 팡이는 사진으로 찍었다 가방속의 유물은 없었고 대신 토리가방속에 마크의 쪽지 한 장이 남아있는 것이 나오며 이탈리아편은 끝이 난다.

2.1.20 필리핀

필리핀으로 가는 팡이를 배웅하며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 준비로 같이 못 가는게 아쉽다하지만 유네스코에서 지목한 사람이 팡이었기때문에 팡이가 필리핀에 가는것이었다. 화나서 팡이의 볼을 꼬집으며 싸우는데 유난히 크게 싸워서 도박사에게 "아들이지만 오늘은 좀 창피하다"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2.1.21 스웨덴

페르센 백작에 대해 잘 모르는 팡이에게 허풍선이 백작이라고 설명하며 들어온다. 백작에 대해 미리 조사해서 여러가지를 알고있는 모습을 보인다. 페르센을 보러 스웨덴에 가고싶어하는 팡이에게 백작이 유물 위조하는 거일수도 있다고 충고해준다. 팡이가 위조 유물 소동에 휘말려 해외 토픽을 장식하는것도 볼 만할 것 같다고 한다

2.1.22 핀란드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서 사라진 레미를 찾는다. 모자를 안 쓰겠다 하자 우는 연기를 하는 레미를 보고 보다못해 산타모자를 쓴다. 레미가 절대 보물 찾지 말라고하는데, 타이밍좋게 올리가 보물이 도난당했으니 도와달라고한다(...) 올리를 뒷담하는 레미에게 산타마을은 꼭 갈것이니까 안심하라고한다. 보물과 레미의 사이에서 갈등하다 레미의 편을 들어주려하는데 올리가 보물찾기짱이라고 칭찬해서 보물쪽으로 마음을 바꾼다. 결국 화난 레미에게 박치기당한다(...) 운명의 종소리가 들린다

도서관에서 단서를 찾는데 보물 찾아야 산타마을에 갈거라면서 레미도 자료를 찾게 만든다. 와중에 또 잘난체하는데 레미말로는 걸음마 할 때부터 토리가 잘난척 하는걸 알았다고한다 레미가 자료복사본을 깔고 눕자 치우다가 물고기가 보였다며 잡힌다. 레미도 이어서 잘난체하자 집안 유전자라 어쩔 수 없다고한다(...) 왜상으로 보는 단서를 찍고 이나리 호수의 우코라는 섬으로 가기로한다. 자료를 치우다가 올리가 책이랑 컵을 엎어버리며 큰 소리를 내서 사람들에게 눈치받는다.

교회의 건축디자인을 보며 감탄한다. 화나서 나가버리는 레미를 걱정하는 올리에게 말은 저래도 유물의 중요함은 알고있으니 괜찮다고 말해준다.이쪽 집안은 츤데레가 유전인가보다 범인이 올리의 형이라는 말과 그런 형을 막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차 안에서 올리를 서로 돕겠다고 하다가 레미의 손을 잡고 분위기가 싸해진다. 화나서 산타 할아버지를 믿는 어린애라고 해버리다가 초사이어인으로 변해버린 레미에게 예의도, 상식도, 인정도, 존중도 없고 수학도 무지하게 못하는 바보라며 응징당한다. 시달린 이후 잠든 레미가 천사같다는 올리에게 이런 다혈질 천사봤냐며 질색한다. 올리의 형 이야기를 듣고 레미가 방해하고 화내는걸 오빠에 대한 열등감이라고 멋대로 착각한다(...). 레미에게 잘 대해주려하나 레미는 계속 무시하고 결국 폭발해서 레미의 생선까지 다 먹어버린다(...) 레미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가나 레미에게 밟히고 레미는 올리에게 껴안긴다. 웬 무민이 차 바퀴를 빼가는데 올리는 미카의 이름을 외치며 쫓아간다. 미카가 속도를 못 내는 사이 잡으려하나 올리가 미끄러져서 다같이 넘어지며 실패.

늘 단서를 흘려서 에게 당했으니 이번에도 토리가 흘렸다고 단정짓는 레미에게 화를 낸다.[93] "단서 흘렸다에 내 전재산과 영혼을 건다!" "돼지 저금통 두 개에 고집불통을 누가 탐내?" 이동수단이 없어 고민하는데 때마침 순록이 나타나고 순록과 레미가 사이가 좋자 썰매를 빌리는것에 성공한다. 귀여운 내 동생이라며 뽀뽀해준다 보물이 있는 곳의 얼음 위에서 폭탄을 터트리려는 것을 보고 썰매를 멈추려하나 이미 늦고 휘청이는 사이에 얼음호수에 빠져버린다. 빠져버리는 와중에도 레미에게 썰매 꽉 잡아라고 하며 물 속에 가라앉는다. 레미를 잃어버리기 전에 썰매를 잡으려하다가 바닥에 잠겨있는 삼포를 발견한다. 삼포를 구하던중 누군가의 손을 보고 삼포를 지켜야한다며 꽉 붙잡고 그 상태로 기절해버린다. 다행히 구해지는데 기절한 상태에서도 삼포를 꽉 붙잡아서 놓질않는다.

따뜻한 느낌에 눈을 뜨니 사우나 안이었다. 삼포 안에 무언가가 들어있어서 삼포를 열 도구로 망치나 톱이나 전기톱 중 뭐가 좋냐고 묻자 삼포 망가트릴 생각이냐고 되묻는다 열어보니 최초의 칼레발라가 들어있었다. 보물에 대해 기뻐하다가 미카의 말에 레미가 사라진것을 떠올리고 걱정되어 급하게 나가려한다. 다행히 산타마을에서 발견되었고 엄청난 거리에 혼자 가버렸다는 말에 죄책감을 가지며 레미를 찾으러 나간다. [94] 옷을 입다가 잠자고 있는 올리를 발견하고 미카랑 올리가 쌍둥이인것을 알게된다. 그제서야 자신을 구해준 체력이 이상함을 눈치챈다(...)

노르딕 스키를 타고 도망치는 미카를 올리가 미끄러지고 같이 미끄러져서 잡는다. 말이 서로 다른 미카와 올리에게 팔찌가 증거물이니 미카가 범인이라고 하는데, 알고보니 올리가 자기거 떨어트려놓고 오해한거다(...) 호수 속에서 봤던 눈빛이 마크인것을 떠올리고 그 순간 마크가 삼포를 가져가자 마크를 쫓아 일부러 삼포를 열어버린다. 경찰이 오자 마크는 나무와 나무 사이를 넘어서닌자 도망친다. 경찰차에서 내리는 레미를 보고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안심하고, 잔소리를 해댄다. 미카와 올리, 토리와 레미는 서로에게 정말 고맙다고 생각하며 흩어진 삼포를 줍는다. 미카와 올리의 인터뷰를 보며[95] 두사람과 자신이 찾은 진짜 보물은 형제애라고 말한다. 단서 준거는 자기가 아니니까 전 재산과 영혼을 내놓으라고 장난스레 레미를 쫓아가며 핀란드편은 끝이 난다.

2.1.23 페루

지교수의 연구실에서 를 외치며 이조교와 오목을 둔다. 알까기로 종목을 변경하고 날아오는 알을 피하지만 대신 문을 열고들어오는 지교수가 맞는다(...) 페루에 가려고하나 이조교가 고소공포증을 건드리며 페루의 높이에 대해 말해주고 결국 페루여행은 빠진다.

2.1.24 폴란드

지교수에게 귀중한 보물이 있으니 가져와달라는 문자를 받고 연구실에 가나, 팡이가 보낸거였다. 그것도 만두를 가져다달라는 부탁이었고(...) 화나서 팡이의 얼굴을 만두로 만들어 주겠다며 누른다. 쇼팽 콩쿠르를 관람하기위해 폴란드에 간다고한다.[96] 도박사에게 혼자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지만 안 먹혔는지 저기압이었다. 학장과 등산약속이 잡힌 아빠를 보며 활짝 웃는다 펜팔친구 이야기를 하는 레미를 째려보고 누구나 한명 데려가라고 하는 도박사에게 싫다고 하다가 눈총을 받는다. 아빠가 아니면 싫다고 도박사를 구슬리고 비행기 놓치겠다며 나가버린다. 팡이에게 예쁜 펜팔친구 사진을 들키고 만두 사다줄테니 입 다물고 있으라고한다.

바르샤바에 있는 교회에서 만나기로 하는데 꽃을 들고있는 프란지와 만난다. 프란지쉐크를 프란시스로 읽은데다가,[97] 펜팔친구 사진은 친구사진과 같이 보낸거라 여자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남자인걸 알고 놀란다. 가까이 다가오는 프란지에게 좀 떨어지라고하다가 프란지가 넘어져서 깔려버린다(...) 프란지의 집에 가다가 메리가 열어버리는 문짝에 얼굴을 맞는다(...) 메리에게 민속 무용인 마주르카를 배우는데 상당히 어려워한다. 잠을 자던중 프란지가 깨워서 같이 다락방으로 올라가고 안네의 미공개일기를 본다. 외할아버지가 나치에 대항한 스파이라고 하는 프란지에게 말도 안된다며 내려가려한다. 안네의 미공개 일기에서 나오는 필체와 진짜 안네의 일기의 필체가 똑같다는 말에 대조해보고 일치하자 프란지의 말을 믿는다. 하지만 완전히는 믿지않고 5년에 한번 열리는 쇼팽 콩쿠르를 보러간다며 자려한다. 프란지가 계속 아우슈비츠에 가자고하는거에 그만하라고 하다가 마침 팡이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팡이가 프란지의 정체를 알면 놀림받을거라 생각해 프란지의 제안을 승낙한다. 프란지는 토리가 최고라며 뽀뽀하려한다

프란지가 막무가내에 고집불통인게 팡이와 레미를 합친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아우슈비츠로 가기위해 열차를 타며 잘난체를 하는데, 그 뒤에 봉자바가 타고있었다. 물론 알아차리는건 봉자파 혼자고 토리는 봉자바가 자신의 등 뒤에 있다는것을 몰랐다. 일기장에 쓰인대로 24동 B5의 창문 밑을 파지만 성과는 없었고 돌아간다. 지금 가면 콩쿠르 마지막은 볼수있다고 좋아한다 나가려다 현판의 B가 뒤집어있는 것을 보고 다시 되돌아간다. 5를 뒤집어서 2로 가니 벽에 쓰여있는 독일어를 발견한다. 기억해내려하다 배고파하는 프란지에게 화내지만 이어서 배고파한다(...) 광장에서 맛있는 빵을 먹으려하나 프란지가 끌고 다른곳으로 가버린다. 진저브레드를 보자 절대 안먹는다고 하다가 입에 물리자마자 맛있다며 허겁지겁먹는다.

코페르니쿠스가 다녔다는 콜레기움 마이우스에서 미친 별 아래 집에 대해 아는 교수를 만난다.[98] 바보같은 학생이더라도 낙제는 없다는 말에 공부못하면 낙제하는거라며 이해하지못한다 미친 별 아래 집이 동물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동물원으로 간다. 메리에게는 비밀로 하다가 실수로 말해버려서 들통이 나버린다. 결혼식 피로연에 가서 처음엔 즐기지않으려하나 같이 즐기게되며 재밌어한다. 봉자바는 식탁보 밑에 숨어있다 할머니에게 붉은 사자 이야기를 듣는다. 나무 위를 올라가는 프란지가 기린이 다가오자 무서워하는 프란지를 보고 웃는다. 붉은 사자가 지저분하거나, 빵을 만들거나, 마약 밀매차카게 살자 문신도 하고 한거 아니냐며 농을 하지만 프란지는 기분 나빠하며 가버린다. 프란지에게 달라붙는 원숭이를 보고 웃다가 소금통이 머리 위에 떨어진다. 머리에 하얀 가루가 있다는 말에 소금광산으로 가기로한다. 떠나기전 원숭이에게 바나나를 주는데 소금물을 넣은 바나나였다(...) 결국 원숭이에게 오줌을 맞는다

소금광산에서 메리가 기도를 드리는 사이 프란지와 몰래 광산의 출입금지 구역으로 들어간다. 숨겨진 문을 찾고 붉은 사자가 사용했던 창고를 발견한다. 보석함을 발견하고 열어보려하나 휴대폰의 플래시가 나가는 바람에 그냥 보석함만 들고나온다. 비밀문으로 나오나 봉자바가 메리를 인질로 잡고 보석함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결국 봉자바에게 보석함을 건네주고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 간다. 메리가 안 깨어나자 무섭다고 우는 프란지가 더 무섭다고 생각한다 붉은 사자의 친구가 운영했다는 보석함 가게로 간다. 봉자바가 난쟁이 동상 앞에서 약속을 잡았다는것을 듣자 난쟁이 동상을 찾지만 길거리에 널린 동상의 갯수는 160개가 넘었다(...). 어떻게든 만나고 봉자바에게 다음날 정오 그단스크 목조 크레인으로 오라는 약속을 받는다.

약속장소에 가나 봉자바는 일부러 지붕에 올라가서 5분내로 올라와야 물건을 주겠다고한다. 대신 올라가는 프란지를 보며 어떻게 올라가는거냐며 신기해한다. 네오나치와 봉자바와의 싸움도중 프란지가 토리에게 보석함을 던져서(...) 급하게 옷을 벗으며 슬라이딩하며 잡아낸다. 경찰이 와서 악당들이 잡혀간뒤 보석함을 여는데, 폴란드의 국가가 흘러나오고 그것을 듣는 폴란드인들은 국가를 함께 부른다. 붉은 사자의 묘에 들리고 보물찾기 짱이 되기위한 제자로 받아달라는 프란지때문에 괴로워하며 폴란드편은 끝이 난다.

2.1.25 대만

영어 웅변대회를 포기하고 대만으로 온다. 공항에서 팡이를 보고 팡이와 닮은 정도를 넘어서 완전 똑같다고 생각하다가 본인인것을 알아차린다. 걸륜과 륜미가 왜 서로 여기있냐고하니까 "아까 우리가 했던 대사인데" 라고 한다 걸륜에게 패션 센스와 외모로 선택받는다. 팡이는 자기가 더 잘생겼다고 따진다 팡이가 보물을 더 많이 찾았다는 말에 "팡이가 먼저 등장한거라서 그런거지. 바보아냐?" 한다.[99] 상처받은 걸륜의 말에 똑똑한 륜미와 팀이 되는게 유리할 것 같다고 생각해 팀을 바꾼다. 막상 단 둘이 있으니까 어색해한다 소문만으로 옥병풍이 있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한국으로 돌아가려하지만 소문의 경로를 생각하고 생각을 바꾼다.

타이난에서 옥 병풍에 대한 단서를 찾다가 용모양의 등불을 발견한다. 등에 써있는 國姓爺玉 回最高玉[100]를 해석하여 위산으로 가는 기차를 타는데 하필 고산 열차를 타서 무서워한다. 출입 금지구역에 들어온 륜미에게 위험하지않냐고하지만 되려 겁쟁이짱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륜미는 토끼를 보고 놀라서 토리의 위로 올라탄다 산 안에서 움막을 발견하고 한 할아버지를 만난다. 할아버지에게 정성공의 옥 병풍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데, 단서의 장소는 이미 팡이와 걸륜이 가있는 화롄이었다.

륜미가 걸륜의 위치추적 서비스를 이용해 주펀까지 쫓아간다. 변장하기 위해 흰색 뿔테 안경을 쓰고 다니며 미행하지만, 눈치빠른 팡이는 알아차리고 걸륜과 도망친다. 지름길을 이용해 계단에서 내려오는 팡이와 걸륜을 가로막는다. 까딱하면 굴러떨어지니 조심하라는 팡이에게 이미 대만의 최고봉까지 갔다왔다며 응수한다. 신경전을 벌이다 밑에서 잘생겼다며 사진찍으려는 여자들을 보며 난 도토리. 슬픈 땐 바이올린을 켜 어쩡쩡한 포즈를 취한다. 이 다음에 헤어졌는지 다시 추적하려하나 걸륜의 폰이 배터리가 없어 꺼졌기때문에 추적하지못한다. 어떻게든 찾았는데 알고보니 륜미의 할머니가 문청의 약혼녀였었다. 팡이의 이야기를 듣고 추리를 완성하고 옥 병풍의 위치를 알겠다면서 팡이의 감이 필요하다며 다시 위산으로 간다.

할아버지가 나간 사이에 움막을 수색하다가 비밀 지하를 발견한다. 내려가던중 할아버지가 올라갔다는 말에 급하게 올라간다. 토리의 엉덩이에 부딪쳐서 넘어진 팡이에게 기다리라하고 문을 닫아버린다. 할아버지에게 등대지기 아니냐고 추궁하지만 할아버지는 아니라고 부정한다. 팡이의 목소리에 문을 여니까 관미의 얼굴을 조각한 목공예품을 들고나와서 할아버지가 문청임을 알게된다. [101] 하지만 문청은 등대지기가 아니었고 문청도 옥병풍의 장소를 몰랐고 장소를 추측하던중 그제서야 정성공과 옥의 전설을 기억해내는 걸륜과 륜미를 째려본다. 정성공의 제단을 치우자 동굴을 발견하고 그 곳에 숨겨진 옥 병풍을 찾아낸다.

타이베이의 관미의 집에서 옥병풍과 관미가 갖고있던 반지를 맞춘다. 관미와 문청의 감동적인 재회를 보며 눈물을 글썽인다. 공항에서 서로 자기가 일인자라며 팡이랑 투닥대다 걸륜의 이름을 듣는다. 걸륜이 데뷔한 사진은 다 같이 찍혔는데 왜 걸륜만 데뷔했냐며 사진을 보는데 엄청 이상한 포즈로 찍혀있었고 굴욕이라고 싫어하며 대만편은 끝이 난다.

2.1.26 체코

골렘에 관한 꿈을 계속 꾸고 이상해하며 양치질을 한다. 자연스레 남의 집에 들어오는 팡이와 골렘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체코에서의 국제 우편을 받는다. 빨간색 글씨로 써있는 편지를 받고 운명이 끌어당기는 기분이라며 짐을 싸서 체코로 가버린다. 자욱한 안개속에서 누군가가 걸어오길래 긴장하는데 카트린느와 카렐이었다. 알고보니 토리가 잘때마다 전화를 걸어 골렘인척 연기를 하고 토리가 그걸 착각한것이었다. 현자의 돌을 찾자는 카트린느와 카렐에게 그런게 있을리 없다며 부정한다. 카렐의 할아버지가 비서였던 슬라킨스키를 반가워하지않는것에 이상해한다. 카트린느와 카렐이 발견한 물건을 보여주며 하셰크에게 보물에 대해 물어보지만, 할아버지는 떨면서 이상한 말만 하신다. 현자의 돌 타령을 해대는 두명을 보며 한숨을 쉰다.

카드에 그려진 황제의 정체를 깨닫고 카를 교로 이동하나 연인들이 많아서 당황한다. 마범 검이 있다고 생각하는 카렐과 카트린느보고 둘과 이성적으로 얘기못하겠다고 생각한다. 카트린느에게 이끌려 동상 밑에서 소원을 비는데 카트린느의 소원이 이루어지지않게 해달라고 소원을 빈다(...) 미신 얘기좀 그만 하라고하지만 골렘 전설을 믿었던거로 반박당한다. 바츨라프 광장에 있는 카페에서 카트린느가 약을 넣은 음료를 마신다. 물론 효과는 없었고 카렐은 카트린느에게 멱살잡힌다 프라하 성에가서 성 바츨라프의 무덤에 숨겨진 두번째 카드를 찾는다. 이상한 향을 맡고 어지러워하는 사이에 웬 골렘에게 공격당하고 골렘은 카드를 가져가버린다. 이후 기절해있다가 토리를 찾아온 카트린느와 카렐에게 발견된다. 토리가 골렘을 찾자 카트린느는 약에 환각제 넣었냐고 따지는데 카렐은 설탕물이라고 말해버린다

계속 티격태격하는사실 카트린느가 일방적으로 화내는거다 카트린느와 카렐을 보고 시끄러운데 왜 저러냐고 생각한다. 하셰크에게 다시 말을 걸지만 저번처럼 또 불안해하셔서 카트린느에게 혼난다. 연상기법으로 두번째 카드를 기억해내려하나 중요한 순간에 카트린느가 말을 걸어서 까먹어버린다. 다행히 할아버지의 인형극을 보고 두번째 카드의 그림을 기억해낸다. 타보르에 있는 지하 묘지로 이동한다. 무언가를 보고 놀라서 옷을 잡는 카트린느를 됐다고 무시하는데 뒤에는 괴한이 도끼들고 따라오고있었다(...) 도끼를 휘두르며 내려오는 괴한을 피해 도망치지만 체력이 약해서 금방 지친다.와중에 카트린느와 카렐은 자기가 먼저 간다며 경쟁하고있다 카렐의 손전등에 괴한이 주춤하는 사이 공격해서 복면을 벗기는데 슬라킨스키였다.

세번째 카드를 발견하고 카렐과 몰래 대화하는데 카트린느가 큰소리로 위치를 말해버려서(...) 슬라킨스키가 단서를 알게된다. 카드들의 공통점을 연상하다가 다시 하셰크의 집으로 간다. 체스키 크룸로프로 가지만 이미 마크가 와있었다. 마크에게 화를 내지만 마크는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다며 인사를 하고 문밖으로 나간다. 태피스트리를 걷어내고 그곳에 숨겨진 황금상을 찾아낸다. 다시 되돌아온(...) 마크가 하셰크를 인질로 잡고 황금상을 넘겨받으려하나 하셰크는 박치기를 하고(...) 모두와 같이 마크를 공격하려한다. 잽싸게 창문으로 나가는 마크를 따라 잡으러 창문에서 내리나 이미 사라진 후 였다. 국립박물관에서 사랑의 묘약을 만들겠다며 이상하게 웃는 카트린느를 오싹해한다. 체코편을 마지막으로 세계편은 끝이 난다.

2.2 한국사

2.2.1 백제 시대

축구 연습에 나가는 팡이 대신 이조교와 함께 복남이를 마중나온다. 2인자 소리를 듣고 티격태격하는둥 팡이랑 반대로 복남이와 사이가 나쁜 모습을 보여준다. 길거리에 주저앉아있는 이일구에게 말을 걸지만 일구는 백제왕의 저주만 말하며 이조교에게 팔찌를 끼우고 가버린다. 백제에 의문을 품는 복남이에게 백제에 대해 잘난체를 하다 서로 맘에 안든다며 째려본다. 공주병 걸린 이조교를 무시하고 차에 타지만 갑자기 차의 상태가 나빠지고 다음날엔 복통까지 겹친다. 이일구가 병원에 갔다는 뉴스를 보며 저주라고 생각한다. 이조교가 던진 팔찌때문에 사다리에 넘어지는 팡이에게 다같이 깔린다. 병원에서 이조교가 받은 팔찌가 진짜 백제의 유물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저주이야기를 들으며 분위기가 싸해진다. -저주따위는 없다고 허세부리다가 팔찌의 저주를 알아내자는 팡이의 제안에 덜덜 떨며 같이 가려하나 팡이는 다리를 다쳤다며 빠져버린다.

바로 그 병원에 이일구가 입원해있었고 일구의 옷을 보고 무언가를 발견한다. 데이트를 피하는 이조교의 손에 붙들려서 끌려나간다. 병원에서 본 옷의 회사를 찾아서 송파구의 공사장으로 간다. 일반인은 출입금지여서 식당알바로 들어간다. 이조교보고 엄마라고 한다 물을 배달하며 발굴에 대한 단서를 찾지만 성과는 없었다. 인부들의 대화를 듣고 알았다며 등을 돌리는데 순간 음식을 갖고오던 이조교와 부딪쳐서 음식들을 쏟아버리고 쫓겨난다. 데이트하면 단서를 알려준다는말에 몽촌토성에서 열리는 야외음악회를 감상한다. 복남이에게 금동대향로에 있는 봉오리와 악사의 수를 단순히 '수많은몇몇'이라고 설명하다가 도굴왕에게 연꽃이 새겨진 지팡이로 머리를 맞는다. [102] 도굴왕은 콕 짚어 말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생각한다. 병원에서 이일구가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달려간다.

병실의 벽에 찍힌 발자국을 보고 십팔나한장이라 생각하며 미국에서의 일을 떠올린다. 보호자가 환자를 때렸다는 말에 폰으로 봉자바를 악마처럼 그려서 봉자바가 이일구의 보호자였다는것을 확인한다.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이일구에게 저주를 풀어주겠다며 꼬셔서 도굴왕이 백제 향로를 꺼냈다는 말을 듣는다. 향로를 꺼낸 공주차에 낑겨타서 이동한다. 일구의 말을 무조건 믿을 수 없으니 일단 확인부터 해본다고.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 고분군으로 간다. 고분안에서 인기척을 느꼈다는 말에 귀신을 생각해서 얼어붙는다. 상황을 알고 이일구를 찾아나서나 이미 이일구는 없었고 형사가 바닥에 쓰러져있었다.

음악회에서 만난 할아버지가 도굴왕인것을 알고 이일구를 찾아 내려간다. 출정식 사이에 숨어있는 이일구를 발견하나 사람들을 밀치며 도망가고 결국 죄다 넘어져서 출정식을 망친다(...) 일구를 쫓아 공산성을 돌아다니나 결국 놓치고 차를 타고 가는 둘을 발견한다. 번호판이라도 외우라하지만 숫자에 약하다면서 못 외운다 전화를 하자마자 이조교가 차를 끌고 오고, 둘을 쫓아간다. 국립공주박물관에 있는 지팡이 자국을 따라가며 유물들을 보는데 모두 무령왕에 관련된 물건들이었다. 결국 둘은 찾지 못하고 아무런 성과도 없이 나오다가 이조교에게 도굴왕이 비행기타고 튀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도굴왕의 지팡이자국이 남아있던 유물들은 전부 고대 일본과 백제의 관계를 알려주는 것이었다는 것에서 오사카로 갔음을 알게된다.

공항에서 오사카로 떠나는 비행기를 보고 표를 사려하나 여권이 없어서 사질못한다.[103] 버리고 가려는 복남이를 붙잡으며 레미에게 심부름 값 2배로 줄테니 여권을 가져와달라고 전화한다.레미는 4배로 듣는다 여권을 받지만 비행기가 이미 떠나버려 복남이의 이름을 타쿠야라고 하며 눈치를 살핀다. 복남이가 레미에게 반하자 내 동생은 안된다며 반대한다. 이때부터 토리는 레미오빠라는 권력을 이용한다.비슷한 시간에 가는 다른 비행기를 타 일본에 도착한 후 택시를 타고 둘을 쫓아간다. 도톤보리에서 둘을 쫓다 결국 놓쳐서 복남이랑 또 싸우다가 레미의 오빠라서 복남이에게 사과받는다. 도톤보리 운하에 대해 설명하다가 이조교가 없음을 눈치챈다. 전화도 받지않아서 어떡하냐며 걱정하는데 정작 본인은 쇼핑중이었다(...) 지교수에게 받은 일본인 백제유물 수집가들이 많이 모이는 사천왕사에서 열리는 전시회로 간다.

금강조에 대해 설명하다 감탄하는 이조교와 복남이에게 우쭐대지만 정작 말을 시작하면 끝낼줄 모르냐고 핀잔듣는다(...)엄청난 인파 속에서 봉자바와 다나카를 발견한다. 봉자바가 사람들을 밀어서 다리에서 떨어지려는 다나카를 잽싸게 잡는다. 다나카가 도굴왕의 이름을 외치자 물에 빠진 복남이를 버리고 뒤쫓아간다. 다나카가 봉자바를 고용했다는걸 알고 다나카를 붙잡기위해 돌아오는 복남이의 이름을 크게 부른다. 다나카의 인상착의를 하고있는 사람을 구하려다 빠졌다며저격 큰소리로 울어재껴 다나카가 뒤돌아보게 만든다. 사례금을 받자 돈을 받으려고 한 일이 아니고 나라에 가야한다고 해서 다나카의 차를 얻어탄다.

다나카와 봉자바의 전화를 엿듣다가 걸리고 잽싸게 딴청을 피운다(...) 다나카가 동대사로 간다니까 꼭 보고싶다며 동행한다. 어신 닦기를 하는 스님에게 달려드는 도굴왕을 발견하고 둘을 잡으려고 밧줄을 타지만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못 올라간다(...) 나름 올라가려노력하나 30cm 정도 올라가고 아등바등댄다 불상을 가로챘지만 일구의 손을 피하려다 밧줄을 놓아버려 떨어지는 복남이하고 부딪친다. 다나카의 집에서 사진기가 터지자 유물 전문 기자라면 알아볼수 있다며 식탁보로 얼굴을 가린다. 복남이는 2인자라고 놀리려하나 레미의 오빠라서 말을 돌린다 봉자바의 이름을 듣고 재빨리 식탁보 밑으로 숨는데 하필 봉자바가 무의식적으로 식탁보를 들어올려서 들킨다. 봉자바에게 일구를 죽이라하는 다나카의 말에 놀라서 막으려고 뛰쳐나오지만 되려 봉자바는 다나카를 배신하고 향로를 가지고 간다. 이조교는 봉팔이와 닮았다며 감탄한다

한국으로 돌아온뒤 도굴왕이 말했던 일본과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박사를 알기위해 도박사에게 전화하지만 도박사는 자신이라고한다(...) 도굴왕이 놓고간 지팡이를 계속 들고다니며 복남이와 익산에 있는 도박사를 만나러간다. 아빠에게 인사하려다가 복남이에게 밀쳐진다 서동설화의 진실을 말하며[104] 복남이의 환상을 깨트린다(...) 지팡이를 땅에다가 두들기다가 실수로 복남이의 발을 찧어버린다. 지팡이의 연꽃무늬가 백제 기와에 새겨진 문양과 같고, 도굴왕이 말했던 가장 유명한 박사는 와박사(기와를 잘 굽는 사람) 노반박사(금속장식을 잘 만드는 사람)이었다는것을 안다.[105]

이일구에게 구조전화를 받고 부여에 있는 부소산성으로 간다. 잘난체하다가 못 참은 복남이에게 말이 끊긴다 알고보니 전화는 봉자바가 녹음한 목소리였고, 함정에 걸려서 그물에 갇히고 봉자바에게 맞을 뻔한다. 봉자바와 형사가 싸우는 사이에 이조교가 그물을 풀어주고 도망친다. 낙화암에서 봉자바의 가방을 잡고 빙빙 돌다가 가방끈이 끊어져서 가방을 가진채 떨어진다. 강 밑바닥에서 전설의 용을 보고 형사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강에 빠진거 때문에 근육이 놀라서 절뚝거리며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공예가였던 다리의 집에서 금동대향로가 발견되었던 상황을 떠올리며 우물로 간다. 자물쇠로 잠겨있었으나 지팡이가 열쇠였고 숨겨진 금동대향로의 반쪽을 찾아서 향로를 완성한다. [106] 사건이 끝난 후 복남이에게 레미의 번호를 준다. 형사가 봉자바에게 반해서 놀라고 폭탄에게 차였다고 화난 이조교에게 저주 풀어내라고 목이 졸리며 백제편은 끝이 난다.

2.2.2 신라 시대

남은 치킨을 가지고 팡이와 싸우는데 팡이는 배가 덜 찼다며 부정한다. 하지만 미리 사진을 찍어놨었기때문에 먹히지않는다. 그리고 이조교가 나머지를 먹어버렸다 화랑대회에 나가서 명예를 얻고 또 팡이와 대결하기위해 같이 대회에 참여한다. 약한 체력때문에 단석산을 등산할때 꽤나 힘겨운 모습을 보여준다. 김유신잘랐다고 전해오는 바위를 보고 좋아하는 팡이에게 바위를 어떻게 칼로 자르냐며 찬물을 끼얹는다. 팡이가 이 바위를 보기위해 일부러 다른길로 끌고온 것을 알고 분노한다. 팡이를 쫓다가 발이 걸려서 바위에 부딪칠뻔하나 다행히 어떤 할아버지가 발로 차서 구해준다.

알고보니 할아버지가 화랑 수련회의 단장이셨다. 최고의 화랑이 되기위한 시합을 하는데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실행능력에서 미달되고, 외모에서 팡이와 같이 미달된다. 외모에서 합격된 부자를 보고 여자애가 왜 여기 와있냐 한다. 팡이 "너무 귀여워! 저런 외모는 내 스타일이야!" 화랑의 외모지상주의에 문제가 있다하다가 물에 빠진 사람을 인공호흡해주면서 구해주는데, 카트린느였다(...). 깨어난 카트린느에게 강제로 뽀뽀당한다. 주변 남자애들은 남자끼리 뽀뽀한다고 식겁한다 고기를 건네주는 카트린느를 부담스러워하다가, 카트린느가 자신의 매력을 쫓아온거라고 생각한다(...) 카트린느는 보물을 찾으러 왔다며 목간을 보여주지만 목간하나로 무슨 보물을 찾냐며 믿지않고 거절한다. 카트린느에게 재능이 없으니 그만 돌아가라고 하다가 목졸림을 당한다. 카트린느의 팔뚝에서 힘줄이 솟아날 정도로 졸린다 싸운죄로 팡이와 부자와 카트린느와 같이 서바이벌게임의 한 팀이 된다.

카트린느에게 잔소리하는 부자를 맞장구치며 칭찬한다. 카트린느가 빠진 강의 암벽에 새겨진 그림을 발견하는데, 목간과 똑같은 그림이었다. 이후 암벽화를 보호하려고 서바이벌 대전팀에게 말을 걸려하나 카트린느가 어그로를 끌어서(...) 엄청난 탄을 맞는다. 결국 져버리고 감옥에 갇혀서 이조교에게 전화를 거나 단장에게 휴대폰을 빼앗긴다. 봉팔이의 이름을 듣고 재빨리 나갈 준비를 한다. 숫자를 일일히 눌러서 4자리 비밀번호를 맞출 확률은 10x10x10x10=10000이라서 1/10000, 그니까 10%의 확률이라고 말한다(...) 부자는 0.01% 아니냐며 바보라고 하는데, 화내지 않고 되려 부끄러워한다. 오히려 카트린느가 화낸다 부자가 아픈 연기를 해서 단장이 문을 열고 부자와 대화하는 사이 비밀번호를 바꿔버리고 단장을 가두고 도망친다.

화랑이라도 힘만으로는 안된다며 팡이를 놀리고, 카트린느의 앞에서 부자와 친하게 지내자고 해서 둘에게 동시에 얻어맞는다(...).두 명 다 힘이 세다 신선사에서 암벽화에 있던 그림들을 바닥에 그리고 보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지만 별 성과는 없었다. 다음날 카트린느와 부자가 사라져서 찾아다닌다. 카트린느 성격에 대해 말하는 팡이보고 부자 성격도 만만치않다고 대꾸한다. 나뭇가지에 걸린 부자의 머리끈과 카트린느의 머리카락을 발견하고 범인이 봉팔이라고 생각한다. 시내로 내려가 이조교를 만나서 밥을 얻어먹는다.

봉팔이와 약속한 안압지에 가는데 화떡을 하고온 이조교에게 소리를 지른다. 봉팔이에게 목간을 건네주고 삼국의 기술이 모두 있는 연못의 섬으로 간다. 부자와 카트린느를 찾아나서지만 이미 그 둘은 밧줄을 풀고 쟝과 얀센과 싸우고있었다(...) 부자가 물에 빠져 기절해버려서 병원으로 실려가고 손녀라고 하는 단장의 말에서 부자의 성별을 알게된다. 부자가 화랑에 참여한 이유를 듣고[107] 손녀나 할아버지나 똑같다고 생각한다. 부자에게 빠진 카트린느를 보고 팡이가 부자의 성별을 말하려하자 입을 가로막는다. 부자야 화랑정신으로 잘 이길수 있다며 나몰라라한다

석굴암앞에 커다란 보리수 나무가 있다는 말을 듣고 토함산으로 걸어올라간다. 업어달라고 징징대는 카트린느에게 도망치며 혼자 올라간다. 올라가며 생각을 하다가 이상한 것을 알고 일행을 부르지만 다들 트럭을 타고 올라가버린다(...) 힘들게 쫓아올라간 뒤 석굴암은 통일신라시대의 유물이라 보물의 장소가 아니라고 말한다. [108] 보리수나무를 찾아 기림사로 가지만 이미 태풍으로 없어진 뒤였다. 거기다가 보수공사를 여러번 한곳이라 보물이 있을만한 장소가 아니었다. 카트린느가 무능력하다고 울자 서로가 무능한거라며 팡이랑 싸운다(...) 싸움도중 이조교의 탓으로 돌리고 문자보내려한다

목간의 출처인 월성으로 가며 가기전 무언가를 보고 말하려하나 무시당한다.[109] 모닥불 축제에 있는 봉팔이를 쫓아가는데 목간은 불에 타버리고[110] 빡친 팡이가 봉팔이를 쫓아가는 사이에 침착하며 소화기를 찾아 불을 끄지만 이미 반이나 타버렸다. 목간이 밀랍으로 덮여있었는데 숨겨진 내용은 불 태우던 봉팔이만 봤으므로 봉팔이를 쫓아가지만 봉팔이는 없었고 경비원에게 잡힌 팡이만 있었다. 결국 이조교의 사비로 첨성대 입장표를 강매당한다.[111] 첨성대를 바라보며 신라를 비추던 별들처럼 역사속에 빛날 수 있게 할거라며 다시 의지를 잡는다.

봉팔이가 목간을 태울 당시 사진을 찍던 관광객형님에게 부탁해 사진들을 보고 밀랍에 적힌 적성으로 간다. 부자의 정체를 말하려는 팡이의 말을 끊다가 보리수 나무를 발견한다. 말 그림자가 지는 절벽에 있던 숨겨진 동굴을 발견하여 들어간다. 이조교는 몸이 끼어서 겨우 들어온다 암벽화의 미로가 동굴의 지도였으므로 앞장서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봉팔이의 동굴 입구에 북두칠성이 있었다는 말에 보물의 정체를 짐작하고, 쟝과 얀센의 비명에 고개를 들어보니 화랑들의 시체가 있었다. 암벽화는 화랑들간의 굳은 맹세로써, 삼국이 통일되었을때 제대로 묻어주지못하던 동료들의 시신을 찾아주겠다는 약속이었다.

수련회 해단식때 수련생들의 요청으로 최고의 화랑자격을 수여받는다. 특별 부상은 부자의 남편 자격이었는데, 단장은 팡이와 토리를 찍어두고있었다고. 부자의 성별을 알고 분노한 카트린느에게서 팡이와 함께 도망치며 신라편은 끝이 난다.

2.2.3 고려 시대

공산 전투에 대해 설명하다가 돈박사의 눈에 들어서 북한으로 같이 가자는 요청을 받는다. 튕기려던 팡이는 토리를 2인자라고 깎아내리며 자신을 어필하지만 돈박사는 성품이 더 중요하다하며 토리를 발굴인원으로 데려간다. 북한에 왔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고려의 유적을 보고싶다고 재잘대다가 해초에게 시비가 걸린다. 돈박사가 화장실에 가버리면서 도망치면서 짐 찾기를 부탁하고 서로 짜증내며 짐을 찾는다.

북한 발굴단의 차에 타면서 살벌한 분위기에 무서워하다가 대동강을 발견하고 감탄한다. 북한의 성씨에 대해 잘 모르자[112] 해초에게 "IQ180이 그런것도 몰라? 멘사는 아무나 받나봐?"고 태클이 걸린다. 리충성에게 고려의 유적을 보고싶다하지만 발굴 지역외에는 나가지 못한다고 거절당한다. 북한의 역사가 뛰어나다는 말에 남한과 북한은 하나의 역사를 가진 같은 민족이라고 반박한다. 거기다가 고려 유적 보여주면 리충성이 남한에 올때 유적을 보여준다는 엄청난 거래를 제안한다. 다행히 리충성은 승낙.[113]해초에게 악수를 받는데 그 순간 버스가 출발해서 리충성의 뒤를 때려버린다(...) 돈박사는 책임 못진다며 거품 물었다.(...)

벽란도가 있었던 개성의 예성강으로 가지만 고려의 흔적은 커녕 아무것도 없었다.(...) 발굴을 잘 할수 있다며 자신만만해하지만 뱃멀미가 너무 심해서 배 위에서 서지도 못하고 계속 토한다. 하늘도 돌고 땅도 돌고 나도 돌겠네 버리고가려는 돈박사에게 같이 가려하나 발을 내딛자마자 어지러워서 돈박사에게 토해버린다(...) 이후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물에 들어가지못하고, 추워하고, 쥐나고, 또 토하는둥 하도 도움이 안되서 와중에 해초랑도 싸우고 결국 돈박사가 잉여 인력으로 박물관에 보내버린다. 박물관에 갔더니 봉팔이를 만나서 정체를 까발리지만 이미 봉팔이의 신분 확인이 된 관계로 먹히지않는다. 오히려 봉팔이는 남한 국적인 토리보다 프랑스 국적인 자신이 유리하다며 자신만만해한다.

고려청자로 봉팔이를 낚는데 성공하고 봉팔이의 안내원으로 동행한다. 북한에 어떻게 왔냐는 말에 실수로 공동 발굴하러왔다고 말해버린다(...) 당연히 봉팔이는 눈을 빛내며 좋아한다. 수장고 보안에 만족하지만 오히려 물건 보관상태는 개판이라 투덜대며 물건을 정리한다. 봉팔이에게 받은 가짜 목록을 보며 훔칠목록이라고 생각한다 실수로 상자를 쳐서 물건을 떨어트리고 봉팔이와 동시에 집는데, 노국공주 초상화였다. 봉팔이가 가치를 알아보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중요하지도 않다며 발연기하는데 마침 봉팔이는 초상화를 노리는걸 안들키려고 별거 아닌척해서 서로 넘어간 줄 안다(...) 개성 유적에 다녀오고싶다는 봉팔이를 안내하겠다며 신경전을 벌인다. 토리는 발굴에 쓸모가 없으니 맘껏 부리라며 허락받는다 그래도 나름 고려에 유적에 왔다는 것에 감격하며 봉팔이의 사진을 찍어준다. [114]

환송회에서 별 도움이 안된거같아 의기소침해있는데, 해초가 위로해주며 좋은 친구사이로 거듭난다. 봉팔이가 없다는 거에 뭔가 중요한 걸 놓친기분이라며 찜찜해한다. 봉팔이가 잡혀가는 것을 보고 유물이 안전해 다행인데 봉팔이가 무사할 수 있을지 궁금해한다. 환송회가 끝나고 버스를 타고 남한으로 돌아간다. 환영파티에서 수중 발굴을 못해서 비웃는 팡이에게 대꾸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다. 팡이가 허약한 너로서는 발굴을 못한거도 꽤 잘한 셈이라고해서 싸움이 붙다가 돈박사는 애들은 싸우면서 큰다고 내버려둔다 해초에게 제지당하고 문인같다는 말을 듣는다. 서로 싸우는 도박사와 지교수를 말리는데 와중에 돈박사는 싸우면서 크니까 내버려두라고한다 식탁이 엎어져서 레미의 가방에 주스가 쏟아지고, 물건을 덜 뺀 상태로 레미에게 북한에서 썼던 가방을 빌려준다.

페르센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는 팡이와 달리 부정적으로 말한다. 페르센에게 걸스걸스 콘서트를 보러왔는데 팡이는 음악을 잘 모를거같으니 같이 콘서트를 보러가자는 제안을 받는다. 팡이는 풍수가 안 좋아서 선택받지 못한다고 연구실의 배치를 바꿔버린다 페르센이 토리의 방에 들어와서 자버려서 뒤척이다가 해초와의 약속에서 늦게 나온다. 고려 유적 답사를 같이 가자는 페르센이 못 미덥다고 생각한다. 페르센에게 고려 불상이랑 머리 크고 못생긴게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 페르센은 평생 잘생기게 살아와서 못생긴 심정을 이해못한다고. 페르센을 보며 봉팔이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둘이 어릴때 같이 다녔으니까

가방을 뺏기위해 개태사에 있는 커다란 솥에 들어가라는 페르센에게 저주가 얽혀있어서 들어가기싫고,[115] 애당초 문화재에 올라가는 철없는 짓은 하지않는다고 거절한다. 페르센때문에 해초와 호수에 빠져버리고 휴대폰이 고장난다.[116] 사과의 뜻으로 반지를 받는데 반지에서 수면가스가 나와서 해초와 기절해버린다. 눈을 뜨니 산 속이라 버려진줄 아는데 캠핑장소에 텐트까지 있었다(...) 다음날 새벽 봉팔이에게 쫓기다가 때마침 온 팡이의 차에 올라탄다. 봉팔이가 가방에 무언가를 넣었고 페르센이 그 가방을 들고있는 레미를 쫓아갔다는 것을 알게된다. 봉팔이에게 레미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며 화를 내고 떠나버린다.[117]

강화도에서 레미와 만나는데, 이미 페르센을 만났다고 가방까지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자신때문에 유물이 위험해졌다며 시무룩해지는데 레미가 사과하며 껴안자 얼굴이 빨개진다. 나머지 셋은 레미가 진심같지않다고 생각한다 알고보니 레미가 토리의 가방에는 버릴것만 넣어놔서 초상화를 가지고있었다. 초상화 밑에 숨겨진 또 다른 그림을 발견하고 분석을 위해 지교수의 연구실로 돌아가기로한다. 안 돌아간다는 레미에게 걱정되니 하루에 한 번씩 전화하라하고 강화도를 떠난다. 과잉보호 분석 결과 어떤 지도를 찾았는데, 그때 페르센이 유물 밀수입으로 신고를 해버려서 어른들이 잡혀가버린다(...). 잠시 분열하지만 해초의 일침으로 지도의 비밀을 알아내 결백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페르센이 말했던 칠보와 연구실에 있던 페르센의 행적을 조합해 지도가 칠보를 찾는 단서라는 것을 알게된다. 박수를 치며 들어오는 페르센에게 화를 내지만 되려 페르센은 당당히 들어오고 지도를 넘기라는 협박까지한다. 이조교가 정보를 갖고 페르센과 이야기를 하는 사이 이조교의 눈초리를 맞고 백작의 방을 수색하기로한다. 문익점이 붓두껍에 목화씨를 숨겨온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트렁크에 숨어있는 7보에 대한 자료를 발견한다.[118] 이때 봉팔이가 끼어들고 페르센까지 합세하는데 토리 본인을 제외하고 다들 붙잡혀버린다. 지도와 자료가 동시에 날아오자 자료를 선택하고 잡는다. 봉팔이는 페르센의 눈에 흙을 뿌리고 지도를 가져간다

약속이 생각난 레미가 팡이의 휴대폰으로 화상통화를 걸때 바닥에 지도를 그리느라 퀭해져있었다. 레미의 말을 건성으로 듣고 다음에 통화하자며 끊으려하다가 낙서하느라 전화를 끊냐는 말에 화나서 말다툼을 한다. 지도가 아니라 놋다리밟기 그림인것을 알고 좌절한다. 자기도 모르는 민속놀이를 레미가 알고있는게 보물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고한다 그림과 안동의 지도를 겹치면 그림에 표시된 곳이 안동 봉정사와 일치하므로 안동으로 간다. 이조교가 찍은 지도의 선이 끊어져있어서 이제는 손도 떨리냐며 놀린다.[119]

우화루에 있는 응진전으로 들어가기위한 허락을 스님께 받으려다가 봉팔이가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따라 들어간다. 한국 보물이니까 저리 가라며 페르센과 봉팔이와 뒤엉켜 싸운다. 불상을 마구 흔들어대는 페르센을 말리려다가 페르센에게 밀쳐지고 벽에 머리를 박아서 기절한다. 꿈에서 꽃비가 흩날리는 곳에서 공민왕노국공주가 차 마시는것을 보다가 깨어난다. 며칠동안 기절해있었는데 그 사이 모두 잘 해결되었다고한다. 며칠동안 기절해있었는데 토리가 깨어난 후의 팡이와 해초의 옷이 쓰러지기 전에 입던 옷과 같다 불상안에서 발견된 찻잔을 꿈에서 보았다고 하지만 되려 그 둘에게 비웃음 당한다. 진짜라고 해명하며 고려편은 끝이 난다.

2.2.4 조선 시대

보물찾기 시리즈 중 가장 긴 이야기

카트린느에게 병문안을 와달라는 편지를 받는다. 물론 믿지않고 꾀병이라고 생각하는데 꾀병일 확률이 9%라고 말한다(...)[120] 마침 부자가 서울에 와서 관광시켜주기로 약속하자, 이조교의 제안으로 쪽지에서 정몽주가 나온 사람이 카트린느에게 가기로한다. 먼저 집어서 열어보니 정몽주가 써있었고 프랑스로 가게된다. [121] 엄청난 한숨을 쉬며 최영이 싸우자고했다가 이성계만 나간꼴이라며 공항을 나선다. 차 안에서 위화도 회군을 설명하다가 화나서 돌아가려하는데 집사가 문을 잠가버려서 실패한다.

기메동양박물관에서 조선의 유물을 보며 감탄한다. 훔쳐간 유물을 돌려주면 박물관이 텅텅 비어서 돌려주기 싫다는 카트린느에게 "아~ 이 박물관은 남의 나라 유물로만 채워져있나봐?"라고 대꾸한다. 조선에 대해 망언을 하는[122]카트린느에게 해명하나 카트린느는 무시하고 그 순간 정전이 되고 트레저마스터들이 들어온다. 비상벨을 몰래 누르려하나 카트린느가 대원에게 접근해서 날아오는 카트린느에게 깔리고 유물을 빼앗긴다. 줄을 타고 탈출하는걸 보고 따라서 줄을 타고 올라가는데 매달리고나서 고소공포증인것을 자각한다(...) 토리를 발견한 대원이 줄을 떨어트려서 미처 못 올라온 대원과 같이 떨어지다가 간신히 지붕을 잡아서 살아남는다. 진짜 죽을뻔했다며 같이 떨어진 대원을 찾다가 마크를 발견한다. 해태상을 도둑맞았다는 말에 "이렇게 도둑맞을거면 진작 돌려주지그랬어요" 조선의 후손이니까 해태상을 꼭 찾아오겠다며 약속한다.

기즈공에게 한국행 비행기 표를 받고 돌아갈것을 부탁받는다. 기즈공에게 박물관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려하나 카트린느가 두꺼운 안내책자를 발등에 떨어트리면서 말을 끊어버린다. 카트린느는 신라때 이후로 감시가 심해졌다며 비밀로 하지만 가정교사인 아돌프가 박물관에서 있던 일을 말해버려서 들켜버린다. 카트린느를 떼어놓으려고 기즈공 말을 들으라고 하나 카트린느가 범인의 증거를 갖고있다고하고 끌려나가버린다. 카트린느의 창문에 돌을 던지고 나무를 타고 올라가려하는데 정작 나무가 높다며 별로 안 올라왔다 못 올라오고 카트린느가 커튼을 엮어서 올려준다. 카트린느가 가져온 장갑에서 특이한 단추를 발견한다. 이후 팡이에게 전화하는데 동시에 마크가 나타났다고 말해서 서로 자기가 본게 진짜라며 싸운다. 팡이는 마크가 홍길동이냐고 화낸다

다음날 떠나지 않고있다가 기즈 공에게 들킨다. 몰래 카트린느와 옷장에 숨어있는데 하필 팡이에게 전화가 걸려와서 집사에게 들킨다. 마음에 걸리는 걸 다 짚어보겠다는 팡이의 말에 아돌프의 단추가 마음에 걸린다고 생각한다. 함정에 빠져 보지 않으면 함정을 판 이유를 알 수 없다며 팡이와 웃고 카트린느와 저택을 나간다. 집사가 증거로 주은 단추가 아돌프의 단추랑 같다고 하자 기즈 공이 위험하다며 다시 되돌아간다. 기즈 공의 비명소리가 난 방으로 들어가나 이미 둘은 사라지고 없었다. 마크가 해태상을 가져가려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기즈 공의 해태상의 행방을 묻는다. 레이디 K와 기즈 공이 헤어졌다는 말에 카트린느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레이디 K가 파혼할 때 해태상을 갖고가서, 파리를 돌아다니며 레이디 K에 대한 정보를 찾는다.

길거리에서 아돌프를 발견하고 쫓아와서 엿듣지만 금방 들킨다. 레이디 K에게 전화하는 아저씨의 전화기를 빼앗고 카트린느에게 건네준다. 레이디 K의 집으로 가는데 레이디 K는 완다 김이었다. 해태상이 넘어가는 것을 막기위해 팡이에게 들은 후계자 선정방식을 말해버린다. 알고보니 완다 김이 경매에 쓰려한 해태상은 가짜였고 화난 아돌프가 집안을 헤집어놓지만 발견하지못한다. 아돌프를 쫓아나가려다 버린 장소를 묻지만 완다 김은 기억하지못한다.[123]

아돌프가 사라진 곳에서 만년필을 줍고 돌리는데 바닥이 꺼져서 트레저 마스터의 본부로 떨어진다. 경비원들을 피하며 문을 열려다가 암호에 걸린다. 암호를 풀고 설명을 너무 해서 문이 닫히기 직전에 겨우 들어간다. 주니어가 실수로 경보를 울려서 암호를 맞췄지만 경비원들이 쫓아와서 도망치게된다. D구역에서 앞 뒤로 경비원들이 와서 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마침 숨어있던 부자에게 구해진다. 문 앞에서 들리는 봉팔이의 목소리를 듣고 놀란다.[124] 문을 열어서 트레저 마스터의 요원을 공격하고 그 앞을 달리던 주니어와 팡이를 구해준다. 팡이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들으며 감탄한다. 부자와 카트린느에게 반해서 고민하는 주니어를 보고 안되겠다고 생각한다 주니어의 도움으로 아돌프의 방으로 이동하고 한국으로 가는 헬기 입국허가서를 발견한다. 팡이에게 해태상을 맡기고 카트린느와 같이 한국으로 가서 기즈 공을 찾기로한다.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을 보며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백제편의 형사에게 CCTV조회와 기즈 공의 번호추적을 부탁하지만 닮은 사람은 없었고 전화번호는 시간이 좀 걸려서 얻은 게 없었다. 아빠를 걱정하는 카트린느를 보고 이순신이 태어나고 묻힌 현충사로 이동한다. 아빠 찾으면 뽀뽀 100번 해준다는 말을 아빠에게 해준다는줄 알고 꼭 그랬으면 좋겠다고 긍정한다. 형사에게 전화가 끊긴 곳의 위치를 듣고 통영의 이순신 유허지로간다. 기즈 공을 봤다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알고보니 담벼락에 낙서한 걸 본거라(...) 기즈 공 대신해서 담벼락을 지운다. 기즈 공이 그린 낙서가 서오릉이라 서오릉으로 간다. 서울갔다 충남갔다 경남갔다 경기도로

서오릉에서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카트린느의 시선을 따라 같이 보는데 바로 양말이었다. 누가 꼬질꼬질한 양말을 걸어놨냐며 이상해하지만 카트린느는 아빠의 숨바꼭질 신호라며 좋아한다. 집사는 냄새를 맡으며 기즈공이 분명하다고 좋아한다. 도망친 기즈공을 찾는 트레저 마스터를 발견하고 돌아다니며 숨은 기즈공을 찾지만 나타나지않고 금방 체력이 바닥난다. 숨바꼭질할 때는 아침부터 해 질 때까지였다는 말을 듣고 다리아프다며 주저앉는다. 카트린느는 약골이라며 혀를 찬다 기즈공도 장희빈을 알았다는 말을 듣고 장희빈 묘에 가기로한다. 트레저 마스터를 발견하는데 그 앞을 가고있는 봉팔이를 발견한다.

봉팔이와 완다 김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125] 해태상을 찾을 수 있다며 좋아한다. 트레저 마스터에게 걸리고도 당당한 봉팔이를 보고 해태상이 들킬까봐 나서려는 순간 나무사이로 기즈공과 완다 김이 나온다. 알고보니 둘이 파혼한 이유는 완다 김이 기즈공의 수염을 몰래 자르려해서(...). 해태상을 돌려달라며 봉팔이를 붙잡지만 화난 완다 김이 기즈공의 얼굴에 해태상을 던지고(...) 봉팔이를 잡아끌고 떠난다. 기즈공에게 해태상의 주인이라며 해태상을 받는데 약혼 예물이라나(...).

뉴스사진에 자신의 얼굴이 크게 나왔다며 웃는 팡이에게 "네 얼굴이 크기 때문이지."라고 응수한다. 팡이와 같이 유물 인수식에 참여하기로 한다. 오전에 백정장을 입고 나오느라 늦었는데 팡이와 신경전을 벌이려다 '내일은 역사왕'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문을 열어달라하는 것을 본다. 경비원은 인수식이 있으니 정문으로 돌아가라며 거절하고 혼자 남은 두나앞에서 초대장이 있다며 들어가려다가 밀쳐진다. 경비원에게 붙잡힌 두나에게 목깃을 잡혀서 숨을 못 쉬고 보다못한 팡이가 두나의 손을 놓게하지만 기절해버려서(...) 행사에 늦게 도착한다. 인수식에서 팡이와 같이 마패가 든 상자를 여나 안에 든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다행히 마패가 사라진 기사는 나오지 않았으므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에 빨리 마패를 찾기로한다. 마패가 사라진 박물관이 담당구역이었다는 백제시대의 형사가 연구실로 찾아오고 형사에게 박문수의 이야기를 해준다. 팩스로 가짜 보물찾기짱이라고 하며 범인이 보낸 도전장을 받고 도전을 받아주기로 결심한다.
[126] 낙조와 관련된 마패를 조사하다 배고프니 밥 먹고하자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지금 배가 고파? 낙조의 마패가 뭔지 전혀 감도 잡지 못하는 이 상황에? 지금 마음과 정성을 다 쏟아도 모자란다고!" 라며 반대한다. 박문수도 밥을 먹으며 일했다는 말에 박문수가 과거시험에 칠장사에서 찹쌀 유과를 바치고 꿈에서 답안을 받아서 장원 급제를 했다고 말을 하는데[127] 다가오는 팡이에게 움찔하고 "그래도 넌 밥 먹고와." 라며 꼬리를 내리다 껴안긴다. 박문수가 장원 급제한 시험에서 낸 답안에 낙조가 들어가있었고 칠정산에서 열리는 어린이 역사 대회에게 팡이와 같이 참가하기로 한다.

많은 어린이들을 보며 안절부절하는 이조교에게 식은죽 먹기라며 우쭐대다 두나를 만나고 "이곳을 결코 우습게 보지마!"라는 말을 듣는다. 박물관에서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두나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문제를 계속 풀다가 정조가 즉위한 년도를 적으라는 문제를 받는다. 힌트에 화색이 돌지만 힌트는 미국의 독립 년도와 같은 해였고 결국 못 적어서 유일하게 탈락한다.(...)[128] 임진왜란을 틀리는 아이들을 보며 쉬운 문제도 틀리냐고 하는데 이조교에게 "넌 진작 떨어져놓고선..." 이라는 말을 듣는다. 두나를 계속 수상하게 생각하는데 인연이라며 놀리는 이조교에게 "형사와 맞선때 한 번, 백제시대때 두 번, 조선시대때 세 번 만났으니까 형사님과 운명이겠네?" 라고 대꾸한다. 손을 든 두나의 손에 무언가가 묻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팡이가 거중기를 기중기로 말해버려서 탈락하고(...) 두나가 우승하게 된다.

두나의 손에 묻은것이 프린터 잉크였다는 말을 듣고 도박사에게 전화해서 도전장에 찍힌 잉크가 프린터에도 쓰인다는 것을 확인하고 끊는다. 두나를 범인으로 단정하고 두나를 쫓아 한강의 배다리 행사에 가기로한다. 정확히 재현한 행사라는 말에 팡이가 6천명이 넘은 행사였는데 어떻게 찾냐고 하자 숫자는 말하지말라고 어지러워한다.(...) 두나를 찾다가 어지러움을 느끼는데 배가 계속 흔들리는것을 알게된다. 행사에 참여한 두나를 발견하지만 계속 배가 흔들리고 자신이 서있는 판 밑의 배가 없어진걸 눈치챈다. 행사복장을 입고있는 봉자바를 보다가 발 밑의 판이 갈라져 떨어지려한다. 달려온 팡이가 팔을 붙잡지만 배가 출렁거려 놓아버린다. 배다리 밑에 누군가가 있다는 말에[129] 고개를 돌리다가 그만 강에 빠져버리고 밑에서 닻줄을 끊고있던 쟝과 얀센을 발견한다. 다행히 팡이덕분에 물 위로 올라오나 두나를 발견하고 손가락질을 하다가 기절한다(...). 두나는 구해주겠다며 생쇼한다

이은주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본인은 봉팔이 있는 곳에서 몸이 엉망이라며(...) 걱정하는 거였던지라 배신감을 느낀다. 봉자바의 목적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두나를 쫓아온것을 깨닫고 중간에 여성탈의실로 들어가서 쫓겨나고 옷 갈아입고 나온 두나를 만난다. 나타날때마다 사고가 났다고 말하는 두나에게 "사고는 이번이 처음인데 무슨 말이야?"라 묻고 걸려든 두나가 관계자 외에는 모를 박물관의 도난사건을 언급해서 증거를 확보하고 잡는다. 하지만 두나는 도전장은 대결하고싶어 보낸것이 맞지만 마패는 훔치지 않았다고 반박한다. 도난사건을 어떻게 알고있냐고 따지지만, 알고보니 우연히 엿들은거고 도전장의 마패는 내일은 역사왕대회 참가자들에게 모두 나눠준 것을 사용했다고. 두나는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마패첩을 보여주려하는데 진짜 박문수의 마패가 들어있었다. 두나는 당황하는데 이때 뒤에서 봉자바가 나타나서 본인이 훔친것을 밝히고[130] 마패첩을 가지고 도망친다.

취조실에서 조사받는 쟝과 얀센을 지켜본다. 두나가 범인이 아닌게 확실해지자 머리를 긁적이고 팡이는 사실 본인은 감이 안왔다며 쏙 빠진다 큰소리가 나자 문을 열고들어간뒤 봉팔이와 봉자바를 서로 좋게 평가하는 이은주와 형사를 잘 어울린다하고 쟝과 얀센에게서 완다 김이 원인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둘을 따로 조사하게 해서 진술서를 완성하게 하고[131] 한 골동품 부자가 완다 김에게 마패를 찾아달라고 의뢰했음을 알게된다. 쟝과 얀센이 알려준 고물상으로 가서[132] 폐품팔러 왔다고 하지만 안 산다며 거절당한다. 형사가 벨을 눌러서 폭탄이 터지고 결국 형사를 디딤대 삼아 담을 넘어서 몰래 들어가지만 밑에 구슬이 깔려서(...) 넘어지고만다. 앞으로 나아가려하니 타이어 벽이 있어서(...) 얼굴이 끼이며 겨우 통과한다. 쌓여있던 바퀴가 흔들거려 두나의 위로 떨어지자 달려가는데 바퀴는 두나를 지나치고 팡이와 토리의 얼굴을 맞춘다(...). 마치 보고있는 것처럼 공격이 정확하다고 하다가 감시 카메라를 발견한다. 고물왕의 약점을 알아낸 팡이가 둥근 것들을 망가뜨리자고 하지만 따르지않는다. 두나는 많이 맞은거 아니냐고하고 팡이의 도발에 결국 할아버지가 항복하고 봉팔이가 고종의 보물단서를 가져갔음을 알게된다.

봉팔이가 알고보니 두나의 기념품마패를 주고 단서를 가져가서 화난 할아버지에게 복수를 위해 단서를 듣게된다. 할아버지는 한 상자에서 수첩을 발견했고 거기서 고종이 숨긴 보물의 지도가 있었다며 지도를 그려서 건네준다. 두나가 대충그렸다고 하자 "대충이라니! 내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그린건데!"라고 화낸뒤 당장 나가라고한다 이은주에게서 형사가 봉팔이의 차를 추적하고있다는 전화를 받고 이번엔 거꾸로 뒤쫓아가보기로 한다. 봉팔이네는 동학 농민 운동일어난 장소로 이동하는데 녹두전을 먹는 팡이때문에(...) 형사에게 곧 간다고하며 전화를 끊고 그만좀 먹으라고 화낸다.[133] 하지만 팡이가 녹두전을 들이밀고 맛있다며 받아먹는다 결국 봉팔이를 놓치지만 팡이랑 티격태격하고 이은주가 봉팔이의 차를 발견해서 급하게 U턴하며 다시 뒤쫓아간다.

경복궁에서 마크와의 일을 회상하는 팡이에게 "너 그때 마크 쫓다 놓쳤지?"라고 놀리고(...) 경복궁이 조선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곳이기때문에[134] 보물의 장소로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한다. 봉팔이를 뒤쫓아가다가 불이 꺼져버리고 고종의 전등불 행사를 바라본다. 고종의 전화일화를 설명해주다가[135]전기코드를 뽑아버려서 행사를 망치며 봉팔이를 다시 쫓아간다. 형사의 차를 타고 이은주의 전화대로 창덕궁으로 잘못 갔다가 덕수궁으로 이동한다.

석조전에 있는 봉팔이를 발견하고 형사에게 사이렌을 받고 뒤따라 들어간다. 숨어서 사이렌을 울려 사람들을 내쫓는데 성공하지만 이은주와 형사가 팀킬을 당하자 달려나가 들키고 봉자바에게 총으로 위협당하게된다. 쟝과 얀센에게 기둥에 묶일 뻔 하나 다행히 두나가 아끼던 마패를 던져서 구해주고 쟝과 얀센을 묶어버린다. 봉자바가 두나에게 총을 겨누자 달려가지만 다행히 총알이 없는 총이었고 "형사 아저씨가 덕수궁에서 진짜 총을 쏠 생각이었을 것 같아?"라 하며 봉자바에게 달려드나 봉자바는 둘을 밟으며 "그렇다고 내가 순순하게 당할 줄 알아?"라고 하며 계단을 슬라이딩해서 봉팔이가 갖고있던 단서를 떨어트리게하고 경찰을 피해 도망친다. 이때 완다 김이 이은주에게 맡긴 가방도 놓고가는데, 이 가방안에 마패가 들어있었다.

단서에 있는 진짜 보물을 발견하고 팡이는 단서의 느낌에 취하고 박사님들께 보낸뒤 소각장으로 가서 고물상 할아버지가 태우려고 했던 수첩이 있던 상자를 되찾아온다. 상자속에는 전구와 책등 고종이 직접 사용했던 서양의 물건들이 있었다. 고종은 자주독립 국가로서의 조선을 이루는 근대화를 꿈꿔왔었고,서양문물의 수입에 적극적이었다. 상자에 담긴 물건들은 그러한 노력이 담긴 물건들. 한편 박사님과 이은주는 단서에 숨어져있던 고종이 남긴 태극기 초안을 발견한다. 박물관에서 지구본이 인터뷰하는 전시회를 보다가 두나의 "이렇게 멋지게 보물을 찾고 나면 무슨 생각이 들어?"라는 질문에 "봉팔이도 지금쯤 이 소식을 듣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라고 답하고 웃으며 조선편은 끝이 난다.

2.2.5 일제강점기

한국에 오겠다는 복남이와 통화를 하면서 일이 있어서 그날 마중이 안된다고 거절하려한다. 하지만 복남이는 제 할말만 하고 끊어버리고(...) 똑같이 복수한다며 전화하려는 순간 존즈에게 전화가 온다. 급하다며 전화를 끊어버리다가 이은주와 팡이는 토리가 더 성질 급하다고 한다 폰을 떨어트리는데 다행히 팡이가 잡아준다. 팡이가 본인 폰에 홀려서 맘대로 쓰니까 팡이 폰으로 복남이에게 전화를 하지만 받지를 않는다. 결국 할 수 없이 팡이에게 복남이를 마중나가 달라고 부탁을 한다. 이후 도토란과 레미와 같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멘사회의에 간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내부에서[136] 체스게임을 하며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림을 그리는 레미에게 재미있냐고 묻지만 "한국에 남아서 팡이와 복남이와 놀걸 그랬다"는 대답을 듣는다. 팩트폭력 이에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길이를 설명해주며 팡이가 열차타는것을 팡이는 그런적 없었다 부러워했다 하는데[137]설명할때 9288m(...)라고 말해버려 레미에게 지적받는다.[138] 이후 레미에게 블라디보스토크에 임시정부가 있단것을 말하면서 일제의 만행들을 설명해주는데 설명을 다 들은 레미는 '시베리아 횡단 코토리'(...)응?라는 제목의 그림을 보여준다. 토리가 잘난체이나 거짓말 할때마다 길어지게 그렸더니 횡단철도만큼 길어졌다나(...). 그림을 뺏으려고 달려가다가 레미 "오빠는 예술을 모른다니까." 도토란이 열어버린 문에 같이 끼어버린다. 도토란을 통해 한국에 일어난 폭탄테러에 관한 뉴스를 보는데 관련영상에 팡이가 찍힌 것과 환자들이 트레저 마스터 요원들인것에 혼란스러워한다. 이에 걱정되어 연락해보나 복남이와 팡이는 둘다 받지않고 결국 복남이를 걱정한 레미가 화를 내며 먼저 가버린다. 열차 벽에 코토리 그림을 붙여놓았다

뉴스를 보고 걱정한 팡이 지인들의 연락을 대신 받느라 정신 없어한다.[139][140] 팡이는 계속 연락이 되지않고 소식을 아는 사람도 없었다가 유일하게 이은주가 연락하지않은것을 깨닫고 이은주에게 전화를 건다. 평소같으면 가장 먼저 전화했을텐데 무엇을 알고있어서 전화하지않은것이라며 간파하고, 이은주에게서 팡이네의 이야기를 듣는다. 보물 찾을 기회를 뺏겼다는 것에 우울해하며 존즈에게도 전화를 걸지만 마찬가지로 받질않고 보물을 찾고싶어 슬퍼한다.

블라디보스토크 종착역에서 내리며 팡이와 복남이 구름을 상상하며 부러워하는 도중 복남이에게 전화가 온다. 타쿠야 아니고 김복남 이라고 저장해놨다 하지만 복남이는 팡이를 찾고 본인 전화는 씹고 팡이에게 거는것을 알자 화나서 음성변조를 하려하나 금방 들킨다(...). 복남이가 전화를 끊으려하자 "너 지금 위기상황이지? 그럴때 일수록 힘을 합쳐야지! 무슨 일인지 말해봐!"고 외치며 독립운동을 위해 힘썼던 조상들처럼 힘을 모으는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한다.

이후 러시아에서 독립신문 190호의 다른편을 찾고 복남이에게 연락한다. 고소공포증인데 폰을 왜 던져올리냐고한다

블라디보스토크공항에서 팡이에게 전화를 하고 연결된다.[141] 영상통화를 하는데 팡이의 뒤에 서있는 마크를 보고 놀라서 소리를 지른다. 팡이에게 마크가 기억상실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팡이네가 터트린 폭탄땜에 죽을뻔했는데 아직 살려두니까 기억상실이 맞다고 하는 팡이의 말을 듣고 휘청인다.(...) 기억이 돌아오면 바로 도망가라고 하며 반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반달가슴곰 아니냐고 하지만[142]팡이는 아닌거같다고 한다. 옆에서 통화내용을 듣던 레미는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노래인 반달을 말해준다. 레미랑 노래부르며 쎄쎄쎄 하다가 손을 놓는다 그러자 팡이는 시계에 새겨진 반달과 관련된 그림을 찾아낸다.

이후 팡이가 보물인 무궁화 밭을 발견하고 며칠뒤 가족들끼리 같이 오게된다. 복남이와 레미가 사이좋게 손을 잡으려 하자 분노해서 존즈를 밟고 벌이 있다면서(...) 둘 사이를 훼방놓는다.

3 세계사 프리퀄 문명 시리즈

이 때는 태어나기 전이라서 등장은 없지만 강작가 마감 후기나, 새로운 장에 가끔씩 팡이와 등장하기도 한다

4 기타

  • 유독 대회에서 누군가가 개입해서 탈락하거나 좌절하는 징크스가 많은데, 다음과 같다.
    • 독일에서 보물찾기에서는 프롤로그에서 둘이 말싸움이 붙다가 며칠 후, 콩쿠르에서 쓰던 바이올린에 약이 오른 팡이가 미리 참기름을 발라 둔 바람에 삑사리가 나서 탈락.
    • 스페인에서 보물찾기편에서는 체스 챔피언이 될수 있었으나 결승전을 치루는 도중 팡이와 자신의 아버지가 건 전화 때문에 집중을 제대로 못하는 바람에 패배한다. 안습. 그나마 위안인지 캐나다에서 보물찾기에서 같은 체스대회에 참가했다는 소녀에게 보물 찾기 위한 단서를 얻는 계기가 된다.[143]
    • 오스트리아에서 보물찾기에서는 콩쿠르에 출전해 불운의 대상이라 생각했던 팡이를 레미가 꽉 잡고있어 우승은 자기 것이라고 생각한 순간, 해당 작의 히로인 비비카 다 폰테가 자신이 하려는 곡과 똑같은 곡으로 큰 호응을 얻었는데, 알고보니 비비카 다음이 자신이라 비비카에 대한 부담감으로 긴장해서 연주를 제대로 망치고 영 좋지 않은 반응과 함께 이번에도 우승은 물건너 갔다. 팡이는 이걸 보면서 "나 때문에 우승 못하는 건 다 핑계야. 실력도 운도 안 따라 주는데."라고 한탄한다. 이후에는 너무 처참하게 풀이 죽어 있어서 팡이는 약올릴 생각도 못했다.
    • 뉴질랜드에서 보물찾기에서는 다시 체스대회에 도전하나 싶더니 카트린느의 집사가 보물 의뢰를 이유로 찾아오고 레미가 멋대로 뉴질랜드로 가버려 반강제로 뉴질랜드로 가게 된다. 결국 대회에도 못가고 뉴질랜드에서 신나게 구르게 되었다. 거기다 그때 팡이는 축구 캠프에서 MVP에 뽑히고, 체스대회에는 꼬마 천재가 나타나서 TV 출연에 광고까지 찍었다나... 결국 잔뜩 열 받은 덕에 마오리족 전사 테스트에 통과했다.
  • 여기서 불행은 끝나지 않고 팡이는 오토코노코라 실패한 인도의 반디를 빼면 매 시리즈마다 여캐들한테 플래그를 꽃거나 하는데 토리 얘는 그런거 없고 남캐들이랑 묘한 관계를 맺는다. 단독으로 만난 여캐라고는 호주편의 쿠커버러와 이스라엘편의 레나뿐. 나머지는 거의 남캐다. [144]
    • 이집트편에서 지팡이와 첫키스를 했다.[145] 그 뒤 팡이에게 여러번 뽀뽀 받는다
    • 터키에서 보물찾기에서는 누리라는 남자애한테 여자로 오인받아 고백 선언을 받는다!! 그리고 언급될때마다 누리의 토리앓이(...)가 이어지다가 다행히 이스라엘 편에서 누리가 레나라는 유대인 소녀와 플래그가 얽혀 악연이 끝난다,[146] 그런데 마지막에서 다시 토리에게 은근 집적대는 누리의 행동이 심상치 않다.
    • 뉴질랜드에서는 마오리 족의 라위리라는 소년과 마오리족 전통인사를 하다가 코를 세번 맞대는 바람에 라위리가 "나한테 청혼하는 거야?"며 기겁을 한다.
    • 폴란드편의 프란지라는 소년은 토리의 멋진 모습에 반해 토리 빠돌이(...)가 되고 만다. 중간에 토리가 최고라고 뽀뽀하려들기도 했다
    • 대만편에서 팡이와 웨딩샷이 나왔다(...) 심지어 신부복을 입었다. 사실 이집트 편에서도 키스신이 나온 후 챕터의 그림에 웨딩샷이 나왔지만..[147]
    • 그러다가 작중 최강의 민폐녀카트린느가 토리에게 구애를 하면서 고생하는 중. 사실 태국 편에서 인연이 있던 타닛이라는 소년가장 무에타이 선수의 여동생이랑 좀 뜬금없이 이어지나 했더니 카트린느한테 얻어맞고 타닛이 토리랑 사귀면 안되겠다고 해서 그런 거 없게 되었다. 나중에는 밤탱이가 된 채로 강 작가에게 여자친구 만들어달라고 푸념하기까지(...)호주편의 쿠커버러는 안중에도 없는건가
  • 지팡이처럼 이름을 이용한 별명이 있는데, 보통 밤톨, 혹은 도토리묵으로 불린다. 전자는 주로 봉팔이가, 후자는 봉자바가 사용. 이집트에서 팡이와 첫 대면할 때는 앞머리 헤어스타일 때문에 팡이에게 닭볏머리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리고 러시아편에서는 팡이에게 서커스 원숭이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 폴란드편에 나온바로는 체구가 작다고. 신체활동을 하지않고 공부만 하는게 원인이 아닐까...[148]
  • 엉덩이에 큰 점 3개가 있다고 한다(...).[149]
  • 팡이보다는 아니지만 머리가 큰 편이다[150]
  • 첫 등장 때와 최신편을 비교해 보면 성격에 변화가 있음을 볼 수 있다. 초반에는 전형적인 자뻑 캐릭터였지만, 맘에 안 든다고 지팡이를 괴롭혀서 관람도 못하게 하고 갈수록 꽤나 까칠해지며 냉철한 면이 더욱 부각된다. 예나 지금이나 붙임성 있는 팡이와는 대비되는 모습. 그래도 기본적인 예의는 깍듯이 지키며, 은근히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신을 죽도록 고생시킨 카트린느를 걱정하고 챙겨주거나[151] 자주 투닥대는 여동생 레미를 많이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스콤 레미가 위험해지자 원인을 제공한 봉팔이에게 진심으로 화내고 무사한 것이 확인되자 하루에 한번씩 꼭 전화하라고한다. 정작 전화하니까 대충 반응해서 말싸움한다 또 폭탄이 터진 반동으로 썰매에서 떨어져 물에 빠졌는데 그 와중에도 레미에게 썰매 꽉 잡으라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레미도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후회하고 걱정했다. 까칠하지만 실은 여린 마음의 츤데레인 듯.[152] 복남이가 레미에게 반했을 때는 "내 동생은 절대 안 돼!"라며 필사적으로 둘이 이어지지 않게 하려고 했을 정도니 말 다했다. 뭐 그래도 사건해결후에는 복남이에게 레미의 번호를 건네준다.
  • 간혹 의외의 배짱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북한에 갔을때 엄청난 카리스마를 지닌 리충성 대장에게 고려 유적을 보여달라는 부탁을 거절당하자 남한유적 보여줄테니 북한유적 보여달라고 소리까지 질렀다![153] 다행히도 리충성에게 허락받고 좋게 끝났지만. 스페인 편에서 유물을 달라며 총으로 위협당했을때도 "목숨이 다해도 안된다"라고 답해서 총에 맞을뻔했다.[154] 또 떨어지려는 사람을 구하기위해 고소공포증을 무릅쓰고 높은곳에 올라가 구해주기도한다.
  • 진심으로 화를 내면 엄청나게 무섭다. 봉팔이도 두려움을 느끼고 아빠인 도토란 박사도 벌벌 떨 정도. 이은주도 무서워하고 팡이도 토리가 화내는것을 무서워한다.
  • 한국사편 한정으로, 표지에 팡이와 같이 나올때 팡이보다 높은 신분의 복장을 입는다. 왕[155], 화랑의 지도자인 풍월주, 문인, 승려[156], 장군 등. 다만 예외적으로 조선시대 5권에서는 작은 크기로 나오며 최제우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다.[157] 일제강점기는 사실상 신분의 의미가 없기때문에 계급차이가 나는 옷을 입지않는다.
  • 음식을 가리지않고 엄청 먹는 팡이랑 다르게 토마토, 당근을 싫어한다. 바나나를 먹으면 맨날 설사한다고...(...) 육회같은 생고기는 못먹는다고 한다. 좋아하는건 새우초밥[158]
  • 집은 서서울쪽에 사는지 레미가 혼자서 공항에 20분만에 도착한다. 주택인 팡이와 다르게 아파트에서 산다.
  • 보물을 찾는 중 노는것을 싫어해서 주변인물들이 보물찾으면서 관광을 하려하면 반대한다. 심지어 자신을 위해 준비한 여행에도 화낸다(...).
  • 유물을 훔친 도둑은 무엇이든 옹호하지않는다. 유물을 훼손하지않고 돌려준다고 말한 도둑을 다른 사람들이 동정하고 옹호하자 유물을 훔친건 엄청난 범죄라며 화를 낸다.
  • 한때 등장인물 소개란에 보물찾기 포인트라고,[159] 그동안 돌아다닌 국가를 점수로 계산한것이 나온다. 이때 영국편이 1/2로 계산되어 나오는데 영국편에서 토리는 팡이의 회상으로 딱 한 컷 등장했다. 차라리 중반부부터 합류하고 엔딩에도 나오지않은 독일편이 1/2에 적합하다. 게다가 캐나다 편부터 이스라엘 편까지 소개란의 보물찾기 포인트에 미국편이 쓰여 있지 않고 네덜란드편이 쓰여 있었다.
  • 일본판 이름은 리오(リオ). 중성적인 이름이다.
  • 중국어판 이름은 마이크(麥克. 발음은 마이커). 어째서인지 외국이름으로 개명당했다. 이름이 비슷해서 구분을 위해서인지 도 개명당했다.
  1. 일본편의 복남이의 경우는 재일교포다.
  2. 조력자치고 등장때부터 설정등이 잘 짜여있어서 처음부터 계획하고 만들었을수도 있다.
  3. 그리고 처음 등장한 지팡이의 라이벌격 남캐이기도 하다. 인도편의 반디는 남캐이기는 하지만 팡이에게 호의적인 포지션이었다. 반디가 호의적인것도 있는데 팡이가 반디를 초반에 여자로 착각해서 좋게 대해준것도 있다.
  4. 4살때 가입했다고 하는데, 한국은 만16세부터 멘사가입이 가능하다(...). 설정오류인셈.
  5. 수학이라고 해도 숫자 계산과 직결되는 문제가 아닌 도형 등에서는 여전히 천재적인 수준. 다만 간단한 사칙연산 문제를 틀리거나 369 게임에서 자기 차례가 오자마자 순서를 헷갈리거나 심지어 단순한 숫자를 말하는것도 잘못 말할정도로(...) 숫자와 관련된 부분에서 취약하다. 문과형 천재. 이공계 오면 망할 듯 이걸 보고 팡이는 동생 레미한테 얘 정말 천재 맞냐는 뉘앙스의 말을 한 적이 있다.
  6. 마크에 대해 생각하느라 잠시나마 고소공포증을 잊은적도 있다.
  7. 그래서인지 돈을 좋아하는 팡이와 반대로 명예를 중요시한다. 원하는것이 있다는말에 돈을 생각한 팡이와 달리 훈장을 생각하기도
  8. 레미말로는 수학경시대회에서는 한번도 상을 못탔다고한다.
  9. 대신 타이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경시대회에서 탄 트로피를 이으면 지구를 한바퀴 돌 수 있다며 자뻑한 적도 있다.
  10. 도토란의 말에 의하면 앉아서 공부만 해서 신체활동을 하지않는다고.
  11. 팡이에 비해 딸리는 것 뿐만아니라 그냥 자신의 또래에 비해 약하다. 여자애보다 딸릴 정도니...
  12. 잘난척하는 성격은 집안 유전자라 별 수 없는 듯(...). 그래서 아빠와 오빠보단 덜하지만 여동생 레미도 이 성격을 가지고 있다. 토리가 이 점을 이용해 먹기도 했다. 대신 미술 관련 지식으로 활약하는 걸 보면 사실 두 사람에 비해 레미가 상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어필할 기회가 없었던 것뿐일지도.
  13. 그래서 본인은 2인자 소리를 듣는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한다.응? 이거 왠지...
  14. 정확히는 지구본의 배를 보고 도토란에게 "배 많이 나와서 장가 못 간 친구분이 저분이에요?"라 묻고 도토란이 "빙고!"했는데 아픈 기억이 생각난 지구본이 토리를 배치기로 때린거다(...). 팡이는 감탄했다
  15. 끝까지 안 줬다.
  16. 미국편이 나올 당시(2005년)에는 무비자 협정 전이어서 비자가 있어야 미국에 갈 수 있었는데 비자 심사에 탈락한 팡이와 달리 토리와 레미는 10년짜리를 받았다.2005년에 미국편이 나왔으니 2015년에 비자가 끝난다.
  17. 뉴욕의 관광지를 설명하면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18. 도박사는 자유의 여신상을 복제(...)하는 것, 지교수는 콜럼버스의 황금을 찾는 것
  19. 그림을 세개씩 묶어서 놓으면 두번째, 세번째 그림들이 합쳐진모양이 첫번째 그림들이 되는데, 26개로 알파벳과 일치한다.
  20. 토리와 션 브린치가 만났을때 인디언식 이름으로 통성명을 해서 토리는 션 브린치의 영어이름을 몰랐다.
  21. 노래에 나온 여인은 자유의 여신상이다. 때마침 도박사가 자유의 여신상안에서 1500년대의 유물을 발견했고(자유의 여신상은 1800년대에 지어졌다) 왼손인 독립선언서 부분에 열쇠를 숨긴것
  22. 그냥 절벽에서 몸을 날렸다. 존즈가 토리를 잡지않았으면 떨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다.
  23. 원래는 2n+1:n 이다
  24. 드라크마로 가격을 불렀는데 유로밖에 없어서 유로와 드라크마의 환율을 계산하다가... 현재 그리스는 드라크마 사용을 하지않는다.
  25. 9천 드라크마인데 1유로가 그 당시 약 430드라크마이므로 원래는 20유로인데 50유로를 달라고했다. 계산하며 9천드라크마는 860이니까 2유로라고 한다
  26. 아토스로 가는 배는 하루에 한척뿐이고, 여자는 입국이 불가해서 헤라는 들어가지 못하고, 만 20세 이상만 출입가능해 팡이와 토리도 들어가지 못하며, 어른인 윌박사도 비자를 언제 받을지모른다.
  27. 이라크~멕시코에서 보물찾기의 개정 전 가격이다.
  28. 맞매듭으로 묶었는데, 왼쪽의 실을 오른쪽으로 잡아당겨서 잡아빼면 매듭이 풀린다.
  29. 빛 반사율이 높아야 하는 보석이 수많은 조명에서 빛나지않았고, 차가워야하는데 따뜻했다. 진짜면 붉은빛을 반사하는 기계로 검증하는데 검은빛이 반사되어 가짜로 판명.
  30. 2007년 진실이 밝혀졌으나, 러시아편은 2006년에 나왔다.
  31. 여름이 되면 밤 11시까지 해가 지지않는 백야현상이 일어난다.
  32. 토리는 중반부부터 합류해서 프란츠가 들은 동화가 일부러 변형된 단서인것을 몰랐다.
  33. 금괴로 유대인 피해자들에게 보상하였다.
  34. 문화를 이해하지못해도 존중해야한다고 말한다.
  35. 봉팔이가 오토바이로 쳐버렸는데, 급해서 아직 살아있음에도 무시하고 그냥 가버렸다.
  36. 무려 52˚로 당시(2006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경사가 급한 열차였다. 물론 지금은 세계 3위인 우리나라의 모 놀이기구에도 미치지 못한다...
  37. 200만년 전에 멸망했다가 1994년에 기적적으로 발견되었다.
  38. 이 빚은 스페인에서 총에 맞을뻔한 토리를 봉팔이가 구해줘서 갚게 된다.
  39. 도망치던 봉팔이는 자신이 로드킬한 캥거루의 남편을 만나서 끌려간다(...) 얀센과 쟝도 끈으로 같이 묶여서 같이 끌려간다.
  40. 이때 흙으로 발견한 다이아몬드를 덮다가 마크가 보석에서 새어나오는 빛을 목격하고, 결국 다이아몬드를 가져가버린다.
  41. 토리를 여자로 착각해서 반한건데, 토리가 남자인걸 알고도 계속 좋아한다(...)
  42. 이때부터 머리끈색이 녹색으로 바뀐다. 이전까지는 귀걸이와 같은 노란색이었다.
  43. 이때 팡이는 마크때문에 이조교랑 동굴안에서 쓰러지고 묶였다.
  44. 닭 찾으려다가 카파도키아를 최초로 발견했다고 한다.
  45. 실제로도 데린쿠유는 닭을 쫓던 한 농부가 처음으로 발견하였다.
  46. 팡이는 마크가 찜찜했기때문에 동굴로 들어갈때 마크가 준 과자를 일부러 흘리면서 먹었다.
  47. 관계자인 도토란 박사의 자식이라고 했지만 제지당했다.
  48. 경비원이 토리를 찾은 방법은 도박사에게 들은 토리의 특징이었는데 바로 어딘가에서 잘난체하고있는 아이였다(...)
  49. 먹는것도, 쉬는것도, 공연을 보는것조차 다 반대했다. 쉬고싶었던 둘 입장에서는 화날만하다.
  50. 1에서 n²까지의 정수를 n행 n열의 정사각형으로 나열해놓는데, 이 성당의 마방진은 예수님이 돌아가신 나이의 숫자에 맞춰져있다.
  51. 걱정하는 레미의 말에 토리는 장난스레 대꾸하고, 도박사는 그 둘을 보면서 웃는 나름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52. 현재 국왕은 펠리페 6세이지만 스페인편이 나올 당시에는 카를로스 1세가 국왕이었다.
  53. 레미의 말에 의하면 토리는 7시에 재깍 일어난다고한다.(덧붙여서 이 조교의 말에 의하면 반대로 팡이는 깨워줘야 일어난다고)
  54. 반면 팡이는 아주 상쾌하게 일어났다..
  55. 동남권등 손으로 밥을 먹는 나라에서는 왼손으로 먹으면 안된다.
  56. 심지어 신문에 그대로 실려버린다.
  57. 도박사는 시상식때부터 토리가 기운이 없어서 위로차원에서 준비한거였다. 레미는 왜 화를 내냐며 부모마음도 이해못하고 여자 애들만 좋다고한다고 아들은 키워봤자라고한다(...).
  58. 레미의 가방은 R이 달려있는데 알파벳만 빼면 똑같이 생겼다.
  59. 공간지각력이 무척 뛰어나서 글자를 맞추지않아도 그냥 읽는다. 러시아 때도 마찬가지.
  60. 봉자바와 완다 김과 싱이 타고있었다.
  61. 마을에서 도착했을 때 처음 만난 여인도 이름이 엠인데다 엠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가 여럿 있었지만 다행히 이 여인은 팡이가 든 목걸이를 보고 누굴 찾는지 금방 알아채서 이 할머니한테 데려다줬다.
  62. 코끼리의 평균 수명은 60년이다. 할머니와 마찬가지로 임무를 전하기위해 계속 살아온 것.
  63. 태국은 스님과 여성이 접촉은 물론, 대중교통에서 근처에 앉는 것 조차 되지않는다.
  64. 타닛 여동생 말 보면 여자'인' 친구인거같다.
  65. 몽환적인 배경에 사슴이며 날개를 달고있는 레미가 크게 그려져있고, 뒤에 사람들이 그려져있는데 엄청 작은 점도 있다. 이 작은 점은 토리를 말하는거라나.
  66. 남편이긴 한데 프리다 칼로의 동생이랑 바람폈다(...)
  67. 지교수가 초대받았는데 지교수가 바쁘다며 도박사 연락처를 줬다.
  68. 신라편에서 팡이도 비슷하게 지적한적이 있다.
  69. 30m가 넘는 기둥위에 올라가서 다리에 끈을 묶고 4명이서 빙글빙글 돌면서 내려온다
  70. 구한 말, 일본과 멕시코에 낚여서 노예와 다름없이 일해야했던 한국인 노동자들이다.
  71. 도토란의 묘사에 따르면 작고 쭉 찢어진 눈, 동그란 복코와 살에 묻힌 턱, 펄럭일 듯 큰 귀와 볼록 나온 배라고.(...)
  72. "자네는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였어. 자네에게 밀려 내가 또 2등이어도 좋으니, 다음 세상에서도 꼭 내 친구가 되어주게"
  73. 카르티에 선장이 캐나다에 왔을 시기에는 경도를 아는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콜럼버스처럼 인도에 가려다가 미국에 간적도있다. 경도를 알아낸것은 카르티에 선장으로부터 약 300년이나 지난 시기다.
  74. 원래 원주민들은 오로라를 신성하게 여겨왔고, 카르티에랑 만난 원주민도 그런 식으로 얘기했다가 카르티에가 진짜 보물로 오해한것이다.
  75. 회사를 샀다. 플랜 M의 M은 Money의 앞글자였던것.
  76. 잘츠부르크 협주곡의 3번곡. 연주하기 매우 까다로워서 모차르트가 된 것처럼 침착하고 정확하게 해야한다.
  77. 그래서인지 원래 팡이와 토리가 같이 찾으면 <팡이의 팡팡 역사상식>으로 소개글 제목이 달리는데 유일하게 오스트리아는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을 붙인다.
  78. 파이프 오르관과 비슷한 구조로 소리를 내는 악기에 대해 물었는데, 답은 피리.
  79. <아 어머니께 말씀드릴게요> 모차르트 변주곡 k.265번이다.
  80. 마크는 비비카를 때려서 기절하게만들었다(...)
  81. 레나가 가방을 가져가버려서 동전 한푼도 없었고 겨우 주운 돈으로 집에 전화했다가 토리가 이스라엘에 있는 걸 알고 걸어서 찾아왔다.
  82. 알고보니 조상들이 숨기고 떠날땐 열쇠만 가지고 떠났고, 베냐민은 이스라엘의 땅이 되자마자 주변의 땅을 사서 보물을 찾아낸것이다.
  83. 쟝이 혹시 몰라서 빼돌려놨다.
  84. 레나는 이 순간부터 자신의 종교를 확정짓는다.
  85. 팡이보다 휴대폰을 늦게 바꿨는지 피쳐폰을 사용한다.
  86. 토리가 레미의 보호자라서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87. 뉴질랜드에 처음 들어왔다는 마오리인
  88. 참고로 트레비분수의 동전을 줍는건 불법이다(...) 봉자바에게 그런건 소용없겠지만.
  89. 베네치아는 모든 길이 물로 연결되어있어서 신고해달라는 글이 적힌 종이배를 구멍에 넣고 띄워보냈다.
  90. 해질 무렵, 곤돌라를 타고 리알토 다리 아래를 지나면서 키스를 하면 영원한 사랑을 이룰 수 있는데 상황이 맞아 떨어졌다.
  91. 5살 생일때 외로이 생일을 보내다가 부모님의 목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녹음된 목소리였고, 아빠는 천사상 하나만 보내줘서 부모님이 보고싶어서 화풀이식으로 버려버렸다.
  92. 계속 카트린느에게 시달려왔는데, 알고보니 자기 집 쓰레기통에 있다는 말을 들으니 토리성격상 화날만 하다. 물론 팡이도 심했다고 생각할정도로 막말하지만.
  93. 사실 레미가 미카를 올리로 착각하고 단서를 말한거다(...).
  94. 레미를 따라가려다가 보물을 발견하고 보물 먼저 찾은건데, 미카는 이를 두고 어떤 보물이더라도 가족을 대신할 수 없다며 충고해준다.
  95. 토리에게도 인터뷰가 들어왔는데 토리는 거절했다.
  96. 팡이는 떨어져서 관람하냐고 비웃는데, 쇼팽 콩쿠르는 18살 부터 참여가능하다.
  97. Fransis는 프란지로도 읽고, 프란시스로도 읽는다. 프란지쉐크는 Franciszek라고 쓴다.
  98. 시인이 되고싶었는데 결국 역사교수가 되었다며 아쉬워한다(...)
  99. 이라크~인도편과 한국사편을 빼고 세어보면 토리가 팡이보다 더 많이 찾았다. 물론 모든 시리즈를 합치면 팡이가 더 많이 찾는다.
  100. 국성야옥 회최고옥: 국성야의 옥은 최고의 옥으로 돌아간다.
  101. 문청은 2.28로 죽은거로 되어있었는데, 사실 죽지 않았고 등대지기 아저씨에게 구해져서 치료받는다. 병을 치료한 뒤 관미를 찾아가지만 이미 결혼중이었고 등대지기마저 죽어가고있어서 홀로 움막에 살고있었다.
  102. 봉오리의 수는 25개이고 악사의 수는 5명이다.
  103. 복남이는 여행중이어서 여권이 있었고, 이은주는 늘 떠날준비를 하고있어서 여권을 갖고다녔다.
  104. 서동은 진평왕의 셋째 딸 선화 공주를 보고 반해서 노래를 퍼트리고 결혼했다고 알려져있는데 탑 안에서 서동의 아내가 백제 귀족의 딸이라고 적힌 자료가 나왔다. 하지만 선화와 결혼하고, 선화가 죽은뒤 새로 맞이한 아내가 백제 귀족의 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105. 백제는 최고의 기술자에게 박사라는 직위를 내렸다.
  106. 향로에는 백제가 일본에게 문화를 전해주는 장면들이 그려져있었다. 다나카가 없애려했던것도 이 이유.
  107. 부자는 할아버지처럼 화랑 수련원을 이끌고 싶었는데, 여자라서 하지못하고 남장을 해서 화랑대회에서 뽑히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내기했다.
  108. 목간에 쓰여있는 신국의 대업은 삼국통일을 뜻한다. 보물은 삼국시대 것이고 석굴암이랑 시기상 맞지않는다.
  109. 성분분석에 밀랍이 있었는데 아무도 신경쓰지않았다.
  110. 반쯤 녹던 목간을 흔들다가 밀랍이 손에 떨어져서 실수로 뒤로 던졌고 그 상태로 모닥불에 골인(...) 비싼거라 카트린느는 보고 거품물었다
  111. 2014년부터 첨성대 관람이 무료가 되었지만, 신라시대편은 2012년에 나왔다.
  112. 남한은 두음법칙때문에 리를 이로 바꾸지만 북한은 바꾸지않고 그대로 부른다.
  113. 돈박사의 말로 봐서는 할 때는 팡이보다 더 한 성격인거같다.
  114. 봉팔이가 무슨 유물을 훔쳐갈지 몰라서 신경을 곤두세우고 감시하는데, 되려 봉팔이는 이걸 이용해서 모든 유물마다 관심을 보이는 척해서 초상화에 대한 관심을 떨치게한다.
  115. 일제강점기때 일본으로 가져가려고 부산까지 갖고갔는데 큰 소리를 내서 포기했고 다른곳에 두니까 원래장소에 둘때까지 재해가 끊이지않았다. 1944년 전쟁이 한창일때는 솥을 녹여서 전쟁 무기를 만들려했는데 사람들이 족족 죽어서 포기하게되었다고.
  116. 페르센은 사과하며 새 휴대폰을 보내주는데, 그래서 조선편에서는 흰색의 폰을 사용한다. 2권부터 다시 검은 폰으로 돌아가지만
  117. 진심으로 화나서 봉팔이는 토리가 무섭다고 생각한다.
  118. 사실 문익점이 붓두껍에 숨겨왔다는 말은 조선말에 지어낸 이야기다. 봉팔이도 이걸 지적하면서 들어온다.
  119. 이은주가 잘못 찍은게 아니고 처음부터 끊어져있었다.
  120. 팡이 말대로 99.9%를 잘못 말한거다.
  121. 원래 두 장 다 정몽주라고 써있는데 팡이와 이조교가 말을 안해서 속아넘어간다.
  122. "큰 보석 없이 다 시시한건데 다 내놓으래! 흰 항아리 같은거밖에 없으면서, 얼마나 따분한 나라였으면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고 불렀겠어?"
  123. 봉팔이의 방 안의 마술 상자안에 들어가있었다.
  124. 토리가 숨어있던 곳에서 마크랑 봉팔이가 서로 싸우고있었다.
  125. 봉팔이가 후계자인 척을 해서 일부러 소란스럽게 만드는 사이 완다 김과 쟝과 얀센이 트레저 마스터의 보물창고를 털었다.(...)
  126. 편지 내용-가짜 보물찾기 짱 지팡이와 도토리 보아라. 너희들은 정의로운 어사 박문수의 마패를 가질 자격이 없기에, 내가 가져왔다. 마패를 되찾고 싶다면 "낙조의 마패"부터 찾아야 할 것이다.
  127. 수능때 찹쌀 떡 돌리는 풍습이 여기서 유래된건데, 토리는 팡이라면 배고프다고 찹쌀 유과 다 먹어치우고 과거에서 떨어졌을것이라고 돼지라고 하며 화를 낸다.
  128. 1776년이다. 토리는 자신은 미국에서 보물찾기 주인공이었다며 운다.(...)
  129. 배가 떠내려간 것은 닻줄도 끊었기때문에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조작한것이다.
  130. 중간에 마패를 잃어버렸는데 하필 그게 두나의 상품과 섞여서 두나가 마패를 받게된것.
  131. 서로가 불었다고 뻥치고 자백을 하게 만든다.
  132. 집주인의 이름은 흥선 대원군과 동명이인인 이하응.
  133. 팡이만 먹은게 아니고 이은주랑 두나도 먹고있었다.
  134. 경복궁은 이성계때 가장 먼저 세워진 조선의 궁궐이며, 고종명성황후가 지낸곳이기 때문.
  135. 누명을 쓰고 일본에게 사형을 선고받은 한 청년이 고종의 전화덕에 목숨을 구했다. 그 청년은 바로 백범 김구.
  136. 멘사회의가 열차 안에서 이루어진다.
  137. 러시아편에서 봉자바를 쫓다가 중간에 내려버리는 바람에 아쉬워했다고.
  138. 원래는 9288Km이다
  139. 귀찮은 복남이를 부탁하는 조건으로 팡이와 휴대폰을 바꿔서 현재 토리가 팡이의 폰을 가지고있다.
  140. 팡이를 아는 사람한테는 전부 전화가 왔다고 한다. 이 중에는 토리가 본적 없거나 몇번 지나치기만 사람도 있다.
  141. 그 전부터 팡이에게 계속 전화를 걸지만 이때 팡이가 물에 빠져서 폰이 고장 났기때문에 받지않았다고 언급한다.
  142. 우리나라와 만주일대에도 살기때문에.
  143. 그녀도 우승을 놓쳤다. 한번도 지지않고 결승까지 간 한국소년을 기억하고있었다고.
  144. 그나마 남자 애보다는 어른들을 많이 만나는 편. 이집트 편의 하산, 미국 편의 션 브린치, 스페인 편의 카를로스와 훌리오, 멕시코의 차크, 핀란드의 미카와 올리는 전부 성인이다.
  145. 이때 상당히 충격받아서 눈이 부을 정도로 울고(...) 진정하고 빨리 탈출하자는 팡이에게 "미라가 되어도 너랑은 상종안해!!"라고 소리친다. 본인은 나름 첫키스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고슴도치랑 무드없는 묘실안에서 해서...
  146. 하지만 누리는 이슬람교도, 레나는 원래 유대인이라 사귈 수 없다고 토리가 말하는데 유대인은 다른 다른 민족과 혼인할 수 없다. 사마리아인이 왜 박해를 받아왔는지 항목 참조.
  147. 정확히는 토리와 같은 갈색머리의 여자애와 팡이가 웨딩복입고 뽀뽀하는 그림.
  148. 반대로 팡이는 토실토실 튼실한 허벅지를 가졌다며(...) 치즈운반꾼을 한적도 있다.
  149. 스페인 편 참고.
  150. 오스트리아 편 참고.
  151. 이탈리아에서 카트린느가 말도 없이 사라지자 그녀의 행동경로에 대해 추리하느라 밤을 새기도 한다.
  152. 팡이가 먹을거 사달라고 조르자 화내면서도 사다준다.
  153. 잘못하면 바로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어 돈주만이 급하게 책임자는 자신이라며 토리를 보호하기도했다.
  154. 다행히 봉팔이가 자기 약혼반지를 던져 범인의 손을 때려 맞지는 않았으나, 본인도 긴장했는지 혼이 나가있었다. 봉팔이는 이걸로 호주에서 진 빚은 갚은 거라며 유유히 떠난다.
  155. 조선시대에서 보물찾기4권의 군복은 임금이 입던 옷이다. 일반인이 입던 군복은 봉자바가 입은 옷이다.
  156. 고려의 스님은 지배계층이었다. 조선시대땐 천민
  157. 팡이는 고종 황제의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다. 덧붙여서 이번에는 이조교가 명성황후 옷을 입고 토리 자리를 빼앗았다... 남자애에게 여자옷을 입힐순 없으니
  158. 봉자바랑 초밥취향이 같다.
  159. 악당들은 안티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