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도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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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타 2영웅 불사조

Phoenix_icon.png
불사조
Phoenix
phoenix_full.png
16px-Radiant_icon.png 래디언트
파일:도타2 힘.png
17 + 2.9
파일:도타2 민첩.png
12 + 1.3
파일:도타2 지능.png
18 + 1.8
짹짹 삐이이익
레벨11625
체력50313582194
마나2346111053
공격력48-5893-103137-147
방어력02.947.14
공격속도0.650.780.95
이동 속도285
회전 속도1
시야낮/밤
1800/800
사정 거리500(원거리)
발사체 속도1100
공격 딜레이선+후
0.35+0.633
캐스팅 딜레이선+후
0.01+0.5
기본 공격 속도1.7
역할
24px-Pip_roamer.png24px-Pip_tank.png24px-Pip_initiator.png24px-Pip_disabler.png24px-Pip_ganker.png
지원도주기전투 개시자무력화누커
성우
도타 2 출시 / 포팅 순서
망령 제왕테러블레이드
불사조
기술단
새봄맞이 축제 2014(New Bloom Festival 2014)

2 배경

빛이 닿지 않는 어둠을 가로질러 수호자의 첫 번째 태양, 의식을 지닌 빛의 특이점이 완전한 공허 속에서 온기를 흩뿌리고 있었다. 이 빛나는 존재는 영겁의 시간 동안 주위의 에너지와 동화하여 마침내 초신성의 대폭발을 일으켰고 엄청난 에너지를 내뿜었다. 이 불길에서 새로운 빛이 탄생했다. 별의 후손들은 어머니 별과 마찬가지로 칠흑 같은 우주를 떠돌다가 어느 별자리에 이르렀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별들 역시 초신성의 불길을 내뿜으며 에너지를 주고받았다. 이 신비로운 탄생과 부활의 순환은 티탄이 창조한 온 하늘을 빛으로 수놓았다.

시간은 끝없이 이어졌고, 인간들이 불사신이라 부르던 별 하나가 붕괴하여 끝없는 우주의 공간을 여행하여 형제 별들 사이에서 자리를 잡았다. 태어나지 얼마 되지 않은 그 별은 이미 오래되고 어둠 속에서 빛을 잃어가던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호기심에 붙들렸고, 오랜 세월 동안 스스로 의문을 갖고 답을 갈구했다. 그 별은 온전한 별이든 부서진 별이든 모두가 곧 하나의 연결점으로 이어지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연결점은 끝없이 이어지는 우주의 사건과 충돌 속에서 무한한 다양성이 맞물린 것으로, 죽어가는 태양의 빛이 닿을 수 있는 거리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을 필요로 하는 차원계였다. 이렇게 해서 태양으로부터 태어난 그 존재는 지상의 형태로 모습을 바꾸고 자신의 온기를 가장 필요로 하는 자들에게 빛을 전하기 위해, 그리고 어쩌면 태양의 운명을 되찾기 위해 길을 떠났다.
별의 죽음도 견줄 수 없는 엄청난 최후를 맞겠구나.

- 네리프

3 능력

3.1 이카루스의 날개(Icarus Dive) Q/D

phoenix_icarus_dive_hp2.png시전 대상
지점
효과 대상
피해 유형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불사조가 호 모양을 그리며 전방에 강하하여 지정된 방향의 고정된 거리만큼 이동하며 접촉한 유닛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둔화시킨 뒤, 궤도를 그리며 원래 위치로 돌아옵니다. 이 주문을 사용하는 2초 동안 불사조가 초신성을 시전하면 강하는 즉시 종료됩니다.
이동거리 : 1400
너비 : 500
둔화 효과영역 : 200
지속시간 : 4
초당 피해량 : 10 / 30 / 50 / 70
둔화량 : 25%
체력 소모량 : 현재 체력의 15%
파일:Cooldown symbol.png 36
우주의 공허 사이를 여행하는 건 익숙한 일이지만, 대기를 가르며 비행할 때에 특별한 즐거움을 느낍니다.
이카루스 날개 중단(Stop Icarus Dive) Q/D
phoenix_icarus_dive_stop_hp2.png시전 대상
지점
효과 대상
즉시 이동을 중단합니다.
시전거리 : 1200
삐이익!
  • 시전하기 전에 0.2초 걸립니다.
  • 불사조가 지나가는 경로에 있는 나무는 모두 파괴됩니다.
  • 이카루스의 날개를 쓰는 도중 불의 영혼을 시전할 수 있습니다.
  • 이카루스의 날개를 쓰는 도중 기절하면 능력이 취소됩니다.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지점을 지정하여 발동하면 불사조가 그 방향으로 호를 그리며 날아간다. 불사조의 도주기이자 접근기이지만, 불사조는 생각없이 적진에 뛰어들어 싸움을 벌이는 영웅이 아니고, 방어력이 낮은데다가 모든 능력이 체력을 소모하기에 잘못 들어가면 쉽게 녹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카루스의 날개로 날아가는 동안에는 여러가지 행동이 가능하고, 이동 중에 멈출 수도 있기 때문에 이카루스의 날개가 그리는 궤적에 적응이 되었다면 다양한 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불의 영혼을 미리 시전해놨다면 날아가면서 불의 영혼을 써서 폭격할 수 있고, 평타도 한 대 정도 때릴 수 있으며, 와드를 박거나 룬을 먹는 것도 가능하다. 이카루스의 날개를 이용하여 불멸의 아이기스를 빼앗는 것도 역시 가능. 전투를 개시하려고 들어갔을 때, 상황이 좋으면 그대로 전투를 개시하고, 위험해보이면 제자리로 돌아온 뒤 뺄 수 있어서 간보기(?)에도 좋다. 태양 광선을 시전하며 날 수도 있지만, 사방팔방에 광선을 뿌려대면서 날기 때문에 화려하기만 하지 실용적이진 않다.

비행 중에 기절하면 이동 효과가 취소되므로 이것만 믿고 함부로 들이대다가 기절 잘못 걸리면 바로 사망루트를 타게 된다.
국내 유튜버 HellPer의 불사조 예능 사망 영상 불사조급의 비명소리는 덤 다만 비행 중에 태엽장이의 강화 톱니에는 걸리지 않는다.

태양 광선의 체력 소모와 마나 소모를 버틸수가 없어서 보통은 불의 영혼과 번갈아 찍지만 이카루스의 날개는 능력 레벨을 올려도 눈에 띄는 상승치가 없기 때문에 초반에 하나만 찍어놓고 나중에 마스터하는 빌드도 유효하다.

이동 명령으로는 취소되지 않고 지정된 위치로만 이동하기때문에 연습만 충실히 해둔다면 이 능력으로 0분 룬을 상대로부터 훔쳐먹을수도 있다.

3.2 불의 영혼(Fire Spirits) W/F

phoenix_fire_spirits_hp2.png시전 대상
없음
효과 대상
피해 유형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불사조의 주위를 맴도는 4개의 불의 영혼을 소환합니다. 각 영혼은 독립적으로 지정된 영역으로 발사될 수 있습니다. 효과를 받은 적 유닛은 지속시간동안 피해를 입게 되며 공격속도가 크게 감소합니다.
초당 피해량 : 10 / 30 / 50 / 70
공격속도 감소량 : 80 / 100 / 120 / 140
지속시간 : 4
효과반경 : 175
불의 영혼 지속시간 : 16
불의 영혼 이동속도 : 900
체력 소모량 : 현재 체력의 20%
파일:Cooldown symbol.png 45/40/35/30파일:Mana symbol.png 80/90/100/110
불사조의 끝없이 붕괴하는 핵에서는 의식이 있는 빛이 터져나왔다 사라지곤 합니다.
불의 영혼 발사(Target Fire Spirits) W/F
phoenix_launch_fire_spirit_hp2.png시전 대상
지점
효과 대상
불의 영혼을 대상 지점으로 보냅니다.
시전거리 : 1200
끼야악! 쾅
  • 불의 영혼 효과는 중첩되지 않으며 지속시간만 초기화시킵니다. 디버프는 해제될 수 있습니다.

불사조의 레인전 핵심 능력. 만렙일 경우엔 총 피해량이 끔찍하고 사거리도 길기 때문에 견제용으로 탁월하다. 또한 이 능력은 미리 켜 놓으면 태양 광선과 이카루스의 날개를 시전하는 중에도 발사할 수 있다.

불사조의 밥줄기로 거의 무조건 선마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은 피해량도 상당하지만, 공속 감소도 엄청나다. 이걸 맞으면 공격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르지 않은 이상 불사조의 알을 깨기 힘들며, 평타를 통한 전투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한타 때에도 평타 캐리들한테 휙휙 던져주면 적의 혈압을 급격하게 높일 수 있다.

유의해야할 점은 4레벨 불의 영혼의 피해량은 끔찍하지만 1레벨 불의 영혼의 피해량은 그야말로 바닥을 치는 수준이라는 점이다. 시전할 때마다 불사조의 체력의 20%가 깎여나가는 만큼, 저레벨 불의 영혼은 화력 지원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만 공격 속도를 낮춰 평타 캐리를 엿먹일 때는 1레벨도 충분하다.

불의 영혼이 날아가는 속도가 꽤 느리고, 범위 역시 그리 넓지 않다. 사거리는 길지만 아무런 생각없이 쏘면 맞질 않는다. 연습하면 명중률이 높아지겠지만, 최대 사거리 가까운 범위 안에서 시전할 땐 맞는 사람 역시 보고 피할만큼 탄속이 느리다. 덕분에 난전이 아닌 이상 맞추기 힘들다. 또한 즉시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서서히 피해를 주는 거라 즉각 효과를 보기 힘들고, 피해량이 중첩되는 것도 아닌데다가, 능력 자체의 쿨타임도 길기 때문에 이 맞추기 어려운 능력을, 시간 간격을 두고 모두 맞춰야 그 위력이 제대로 나온다.

그러므로 이카루스의 날개를 쓰는 도중 불의 영혼을 발사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난전이 벌어졌을 때 이카루스의 날개와 같이 쓰는 게 좋다. 이카루스의 날개로 적에게 접근했을 때 불의 영혼을 투하하면서 잽싸게 도망가면 상대는 혈압이 급격히 오를 것이다. 여기에 궁극기까지 써준다면, 적은 혈압이 오르다가 절망에 빠질 것이다. 이카루스의 날개를 쓴 뒤 비행을 정지하고 거리를 가깝게 유지하면서 불의 영혼으로 샤워를 시켜주는 식으로도 킬을 딸 수 있다.

이카루스의 날개랑 조합하기 여의치 않다면, 라인전 중에선 막타 치려고 나오는 타이밍에 예측샷을 하면 그나마 잘맞는다. 라인전이 아니라면 아군의 CC기나 난전상황에서 예측샷을 해야한다. 그렇게 쓰지 않으면 접근하지 않는 이상 맞추기 힘들다.

또한 잘 쓰기 위해선 도타 공속 시스템에 대해 상당한 이해가 필요한 능력이다. 불의 영혼만큼 막대하게 공격속도를 감소시키는 능력이 없다시피 하다보니 잘 모르고 있다가 삽질하기가 쉽다. 특히 궁극기인 초신성과의 연계에서 몇대를 때리는지가 매우 중요해지는 관계로 공속 시스템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게 좋다.

짧게 말하자면, 민첩영웅이나 공속템을 충분히 구비하지 않은 영웅인 경우엔 불의 영혼을 한대 맞으면 지속시간인 4초동안 평타를 한대 때리는게 보통이고, 불의 영혼을 1발 맞추고 맞추자마자 동시에 궁극기를 시전했다고 가정한다면, 이러한 공속템이 충분치 않은 영웅들은 초신성 지속시간 이내에 보통 1~2대를 때릴수 있다.[1] 게임이 후반부로 들어가면 적의 올 스텟이 늘어나는 만큼 민첩 상승으로 인해 공격속도가 상승되므로 더 때릴수 있다는 것도 감안하자.

자세히 설명해본다면 이렇다. 일단 최소 공격속도 시스템으로 인해서 아무리 공격속도 감소효과에 영향을 받더라도 기절이나 무력화같은 상태가 아닌 이상 최소 공속 20이 확보된다. 공속 20의 수치는 대부분의 영웅의 공격시간 기준[2]으로 8.5초당 한대를 때릴수 있는 공속이 된다. 불의 영혼의 공격속도 감소는 엄청나게 높아서 실제로 이 최소공속 시스템이 없었다면 공격속도를 0 이하로 내리는것마저 가능하지만, 실제론 그렇지않기 때문에 공속감소 효과가 -140씩이나 된다 할지라도 과신해선 안된다는것을 유의하자.

두번째로는 8.5초당 한대를 때릴수 있는 공속이라 할지라도, 첫방을 때리는 데에는 8.5초씩이나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속은 공격에 필요한 선딜레이 수치가 아니다. 공격 2대를 때릴때 첫번째 공격이 끝난뒤 두번째 공격이 들어가기까지의 시간인데, 굳이 따지자면 선딜레이 + 후딜레이에 가깝다. 그렇다보니 첫방만큼은 최소 공속인 20까지 공격속도를 낮췄더라도 보통 불의 영혼 지속시간인 4초 이내엔 한대를 때린다. 공속 감소를 와장창 먹은뒤에는 선딜레이 역시 무지막지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때리는 속도가 슬로우 모션을 보는듯하지만, 일단 8.5초씩이나 걸리는것은 아니니 최소 공속까지 공격 속도를 낮추었다고 불의 영혼의 지속시간이 끝날때까지 안맞을거라고 감안하면 안된다.

그래도 불의 영혼으로 인해 감소 공속 140 + 최소공속 20인 상태에서는 공속 160은 어지간한 영웅들의 중반 공속 보다도 높다. 공속 +30을 올려주는 능력의 장화를 착용한 상태의 영웅들도, 불의 영혼 한발을 맞으면 거의 최소공속에 가까이 공속이 떨어진다. 능력의 장화 외의 민첩아이템이나 공속아이템, 공속 증가 능력들이 없는 영웅이라면, 민첩 영웅이 아닌이상 사실상 최소공속이나 다름없는 공격속도라고 봐도 무방하다.

공속 계산법은 기본 공속인 100 + 민첩성 1당 공속 1 + 아이템/능력으로 인해 증가한 공속이 되는데, 민첩은 모플링이나 드로우 레인저와 같은 민첩을 폭증시키는 것이 가능한 영웅이 아닌 이상, 초중반의 대표적인 공격 증가 아이템인 능력의 장화 정도로는 잘해봐야 초중반에는 간신히 최소공속을 면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다만 불의 영혼을 다 맞추고 난 뒤에도 적팀 영웅들이 초신성을 깰수 있을지 계산할 때 너무 아슬아슬하게 계산하고 시전하다간, 능력의 장화나 미다스의 손 정도의 크게 눈에 띄진 않는 공속템을 지닌 민첩 캐리 정도만 되더라도 위에서 계산한 타수보다 1~2대 가량 더 때릴수 있다. 바닥을 기는 공속상태에선 약간의 공속수치 증가가 크게 영향을 주는만큼, 광기의 가면이나 묠니르 정도의 크게 눈에 띄는 공속폭증 템이 아닌 템으로도 불의 영혼을 맞추고 아슬아슬한 타수에 맞춰서 초신성 시전할려고 들다간 자칫하다 초신성이 깨지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초신성을 시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엄청 느리게 간신히 때리는 첫 1타를 제외하곤 불의 영혼을 맞으면 거의 모든 영웅이 교전이 길어져도 평타 한대 더 때리지를 못하는 완전 슬로우모션의 팔병신(...)으로 전락한다. 즉, 능력이 다 빠진 상태에선, 불사조가 평타 한대만 더 맞으면 죽는 체력만 아닌 이상 한대만 버티고 난 뒤엔 도저히 때리질 못한다. 불의 영혼 지속시간을 유지시키고 있는 이상 평타 한대 때리려고 8.5초동안 개똥폼을 잡고 슬로우모션으로 팔을 뻗으려는 안습한 모습을 볼수 있다.

다만 첫 평타는 그래도 2초 이상 걸리지만 8.5초보단 확연히 빨리 때릴수 있으니 평타 한대 맞으면 죽을만한 체력밖에 남지 않았다면 바로 이카루스의 날개로 도망치자. 물론, 2명인 경우엔 평타 2대 맞을수 있다고 판단해야한다. 불사조는 레벨이 높을때 도트뎀은 엄청나게 막대한 영웅이지만, 정작 순간 화력은 얼마 안되다보니 그런 상황에서 불의 영혼의 막대한 도트뎀과 공속감소 믿고 이길수 있다고 착각하다가 맞다이뜨다 보면 높은 확률로 진다.

불사조는 능력을 쓸때마다 체력이 깎여나가는데다가, 불의 영혼 시전에 체력이 감소되고, 상대와의 교전중엔 평타 말고도 능력을 맞는 경우도 많고, 저렙 불사조는 힘영웅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그리 많지 않다보니 생각보다 실피인 상태가 흔하다. 덕분에 불사조를 자주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쉽게 할수 있는 실수이니 유의해서 플레이하자.

3.3 태양 광선(Sun Ray) E/R

phoenix_sun_ray_hp2.png시전 대상
지점
효과 대상
유닛
피해 유형
순수
파일:Attachment/avicon.png
이카로스가 내부의 불꽃을 끌어낸 후 자신의 체력을 소모하여 거대한 빛줄기를 방출합니다. 빛줄기는 적 체력의 일정량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히며 아군에게는 그 양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을 회복시킵니다. 6초간 지속되며 피해량은 최초 수치의 두배까지 늘어납니다.
사정거리 : 1300
지속시간 : 6
초당 피해량/회복량 : 10 / 15 / 20 / 25 + 최대 체력의 1.25% / 2.5% / 3.75% / 5%[3]
효과반경 : 130
회전속도 : 25
체력 소모량 : 초당 현재 체력의 6%
파일:Cooldown symbol.png 26파일:Mana symbol.png 100
원자 하나만한 구멍에서 그토록 강력한 별의 기운이 흘러 나옵니다.
태양 광선 중단(Stop Sun Ray) E
phoenix_sun_ray_stop_hp2.png시전 대상
없음
즉시 태양 광선을 중단합니다.
째짹!
이동/중단(Activate Sunray Movement) D
phoenix_sun_ray_toggle_move_hp2.png시전 대상
없음
태양 광선을 내뿜는 동안 천천히 앞으로 이동합니다. 또는 이동을 중단합니다.
끼익!
  • 불사조가 기절하거나 침묵에 걸리면 태양 광선은 종료됩니다.

마스터 스파크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E를 누르면 태양 광선이 발사된다. 6초 동안 발사되지만, 도중에 E를 누르면 태양 광선을 종료할 수 있다. 태양 광선이 발사되는 동안 우클릭을 하면 불사조는 이동하지 않고, 단지 방향 전환만 한다. 허나 이 때는 방향 전환 속도가 느려지므로, 불사조와 적이 근접했을 경우, 적이 조금만 빙글빙글 돌아도 불사조는 태양 광선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므로 근거리에 있는 적을 상대하기엔 불편하다. 중거리 이상의 적이라도 적이 도주할 방향을 잘못 읽어서 약간 엇나가기만 해도 많이 난감해진다.

여기에서 D를 누르면 이동하면서 태양광선을 발사할 수 있다. D를 이용한 태양광선 이동은 앞으로 알아서 나아가는 것을 운전하듯이 태양광선 쏘는 방향을 천천히 바꿔가면서 이동할 수밖에 없다. 대신 지형을 무시하고 날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익숙해지기 전까진 꽤나 불편하다. D를 이용한 이동속도는 꽤 느리지만, 지형을 무시하고 날아가므로[4] 직선방향으로 도망치는 적이 아니면 도망치는 적을 끝장낼 때 의외로 유용하게 쓸수 있는 능력.

화력이 최대 체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영웅들의 최대 체력이 높아지는 중반 이후엔 딜도 쎄고 힐도 의외로 쏠쏠하다. 중후반 한타가 벌어졌을 때 후방에서 아군과 적을 둘 다 맞춰주자. 그렇다고 영웅들이 체력이 낮은 초반에는 약할거라고 생각하면 함정이다. 분명 표기된 수치만 보면 최대체력의 30%+180이라는 피해량은 적어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감당할 수 없는 딜이 나온다. 기술을 쓸 때마다 체력을 소모하는 불닭이 적에게 근접할 필요 없이 편하게 쏴줄 수 있다는 점도 더해져 여러모로 재발견 된 능력이다.

과거에는 태양 광선 자체에 슬로우가 붙어있었다가 삭제된 큰 너프를 먹은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 많이 부각이 안된 스킬이였지만 최근 체력이 높은 탱킹형 영웅이나 힘 영웅들에게 체력을 퍼센트로 깎는 태양 광선이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다시금 주목되고있다. 맞추기 어렵다는 인식과는 다르게 보통 한타나 갱킹 호흥시엔 cc기가 걸려있는 적에게 맞추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렇게 운영난이도가 높은편이 아니다. 이 때문에 보통 오프레인으로 쓰일 땐 이카루스의 날개와 불의 영혼을 선 마스터하는 빌드가 정석이였지만, 6.86~6.87버전에 들어서면서 불의 영혼과 태양 광선을 먼저 마스터하여 서포터로 굴리는 빌드가 많이 보이고있다. 레벨을 올릴수록 이카루스의 날개의 도트대미지도 약한편은 아니지만 cc연계기만 된다면 딜도넣으면서 힐도되는 태양 광선이 더 한타 기여도가 우월하기 때문에 악령(도타 2)이나 고독한 드루이드의 영혼곰의 카운터로는 더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3.4 초신성(Supernova) R/V

phoenix_supernova_hp2.png시전 대상
없음 (유닛, 지점)
효과 대상
(아군 영웅/적)
피해 종류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불사조가 자발적으로 현재의 생애를 끝내고 다시 태어날 기회를 얻습니다. 거대한 불타오르는 태양으로 변신하며 1000 거리 이내의 적들을 불태웁니다. 태양은 적 영웅에게 공격받을 수 있으며, 일정 횟수 이상 영웅에게 공격받아 태양이 파괴된다면 불사조는 죽습니다. 하지만 태양이 6초동안 살아남는다면 영역 내의 모든 적은 기절하며 불사조는 완전히 회복된 상태로 부활합니다.
효과반경 : 1000
초신성 지속시간 : 6
기절 지속시간 : 1.5 / 2 / 2.5
초 당 피해량 : 60 / 90 / 120
태양을 부수기 위해 필요한 영웅의 공격횟수 : 5 / 8 / 11
아가님의 홀 태양을 부수기 위해 필요한 영웅의 공격횟수 : 7 / 10 / 13
파일:Aghanim's Scepter symbol.png 500 거리 이내의 아군 영웅을 대상으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능력의 대상이 된 아군 영웅은 불사조와 함께 초신성의 안에 들어가며, 부활할 때 불사조와 같은 회복 효과와 쿨타임 초기화 효과를 받습니다. 대상 영웅의 정신 집중을 방해하지 않지만, 태양이 파괴되면 대상 영웅과 불사조가 함께 죽습니다.
파일:Cooldown symbol.png 110파일:Mana symbol.png 200
초신성의 태양 도가니는 생명을 앗아가지만, 그 불길에서는 새로운 빛이 솟아 올라 영원을 떠돕니다.
  • 성공적으로 부활할 시 모든 다른 능력의 쿨다운이 초기화됩니다.
  • 영웅의 공격만이 태양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 미포의 클론은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환상은 피해를 입힐 수 없습니다.
  • 어떠한 능력도 태양에게 통하지 않습니

파이어 에그

부활에 성공하면 체력과 마나가 모두 최대치로 회복되고, 다른 능력의 쿨다운 시간이 초기화된다. 게다가 부활을 하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고, 부활이 끝나면 적을 기절시킨다. 불사조의 능력이 전반적으로 그렇지만 정말로 화려하다. 화면이 흔들리면서 불사조가 화염과 함께 부활하는 걸 보면 카타르시스가 느껴질 정도다.

다만 6초라는 긴 시간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이다. 알은 만렙 기준으로 열 번 맞으면 부숴지는 데다 그 크고 화려한 시각 효과 때문에 어그로가 자동으로 끌린다 일점사의 대상이 되기 굉장히 쉽다. 특히 1레벨 궁은 한명한테만 얻어맞아도 터지기 십상이다. 덕분에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적들에게 일점사 당하고 불알이 터질 것이다. 그렇기에 반드시 팀원과 협력해 사용해야 하며, 필연적으로 끌리는 어그로가 오히려 얼굴없는 전사의 시간의 구슬이나 파도사냥꾼의 재해와 엮여 초신성의 완성을 도울 수도 있다. 불사조의 다른 능력과 마찬가지로 팀원의 구성과 역량에 따라 그 효용이 극명하게 달라지는 능력인 셈이다. 모든 광역형 궁극기가 그렇듯, 마그누스의 극성 뒤집기나, 에니그마의 블랙홀과같은 다수의 적을 몇 초동안 무력화, 강제로 끌어오는 능력을 가진 전투개시자들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이 둘의 궁극기의 경우에는 불의 영혼을 다수에게 맞추어서, 여러명에게 광역 누킹을 가능하게 만드는과 동시에, 궁극기가 끝나는 동시에 불사조의 초신성 완료 기절까지 확실하게 먹일수있기 때문이다.

포인트는 불의 영혼을 잘 사용하는 것으로, 불의 영혼을 대부분의 적 영웅에게 맞춘 뒤 들어가서 자폭하면 된다. 불의 영혼은 탄속이 느려서 단독으로는 맞추기가 힘들고, 적진으로 들어갈려면 이카루스의 날개가 있어야 편한 관계로 이카루스의 날개를 시전한 뒤 날아가면서 불의 영혼을 다 맞추고, 초신성을 시전하면 된다. 불의 영혼의 공속 감소량은 그야말로 미칠듯이 높기 때문에, 3명 이상의 적이 알을 때려도 영혼을 모든적에게 맞췄다면 상황에 따라서는 이길수 있다.

적이 초신성을 파괴하는데 실패했다면, 불의 영혼 + 궁극기 + 기절은 기본이고 체력과 마나가 완전히 회복된데다가 능력 쿨다운까지 초기화된 불사조가 다시 불의 영혼 + 이카루스의 날개 + 태양 광선 콤보를 먹여줄 수 있다.

허나 적 팀에 불의 영혼을 맞지 않은 영웅이 있거나, 공속 감소 효과를 제거할 수 있는 영웅(흡혈마, 전능기사의 반발력, 아바돈의 보호막과 군단 사령관의 W)이 있거나, 자체적으로 공속을 뻥튀기할 수 있는 영웅(리나, 트롤 전쟁군주, 흡혈마, 클링츠등)이 있거나, 아니면 칠흑왕의 지팡이를 구비한 영웅이 있다면 초신성이 터질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그러므로 초신성을 때릴 수 있는 모든 영웅에게 불의 영혼을 뿌리는 것이 중요하며, 불의 영혼 지속시간(4초)은 부활에 걸리는 시간(6초)보다 짧으므로 들어간 뒤 시간을 1초 이상 끌면 역시나 위험하다. 재밌고 들어가면 그야말로 통쾌한 궁극기이긴 하지만 실패 시 위험도 큰 콤보다.

또한 이카루스의 날개의 쿨타임은 36초나 되고 불의 영혼의 쿨타임 역시 30초씩이나 되어 콤보가 어긋나면 초신성을 쓰기에도, 안 쓰기에도 난감한 상황이 닥친다. 이런 경우 콤보를 넣을 기회를 기다리는 30초 동안 뒤에서 태양 광선이나 쏘고 놀아야 하니 쿨다운 관리에 주의하자.

아가님의 홀을 갖추면 초신성 사용시에 근처에 있는 아군 영웅 한 명을 초신성 안에 넣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들어간 아군 영웅은 시전 시간이 끝나고 부활할 때 불사조와 동일한 체력 완전 회복과 궁극기를 제외한 능력 쿨다운 초기화 효과를 얻는다. 또한 초신성 안에 넣어도 정신 집중을 방해하지 않기 때문에 정신 집중에 들어간 아군을 보호해 줄 수도 있다. 물론 부활하기 전에 초신성이 깨지면 둘 다 죽는다.이 때문에 아가님을 맞추게 되면 초신성의 활용도가 180도 달라지게 된다. 멀리서 불의 영혼이나 태양 광선으로 화력 지원을 하다가 캐리나 지원형 영웅들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그 때 들어가서 초신성을 사용하면 된다.


위 영상은 아가님의 홀을 갖춘 피닉스의 궁극기를 가장 이상적으로 사용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보여준다. 죽기 직전의 그림자 마귀를 같이 초신성 안에 넣었고[5] , 함께 부활에 성공하여 극적으로 질 것 같은 한타를 승리하는 장면이다. 비록 C9은 이 경기에서 패배하였지만 ESL Frankfurt 2015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 중 하나로 남았다.

초신성 상태의 불사조가 거의 딸피라면 역시 디나이가 가능하다.


생긴게 불타는 알인데다가, 깨지면 무척 아프고(??) 여러모로 중요하기 때문에 농담삼아 불알(fire egg)이라고도 한다. 아가님 올리면 쌍방울

4 추천 아이템

추천 아이템
시작 아이템Clarity_icon.pngTango_icon.pngHealing_Salve_icon.pngRing_of_Protection_icon.pngIron_Branch_icon.png
Iron_Branch_icon.png
게임 초반Magic_Stick_icon.pngBoots_of_Speed_icon.pngUrn_of_Shadows_icon.png
핵심 아이템Magic_Wand_icon.pngTranquil_Boots_icon.pngMekansm_icon.png
상황별 아이템ultimate_scepter_lg.pngShiva%27s_Guard_icon.pngveil_of_discord_lg.pngRod_of_Atos_icon.pngPipe_of_Insight_icon.png
octarine_core_lg.pngHeaven%27s_Halberd_icon.pngHeart_of_Tarrasque_icon.pngRadiance_icon.png

불사조는 모든 일반기가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평온의 장화, 메칸즘 등 체력 재생이나 체력을 증가시키는 아이템을 주로 간다. 덤으로 궁극기를 시전할만한 마나를 확보하기 위해 약간의 마나 재생이나 지능을 제공하는 아이템도 고려할 수 있다.

  • 평온의 장화 : 불사조의 부실하기 그지 없는 방어력과 이동 속도를 보강해주는 아이템이다. 불사조는 한타에서 평타를 잘 쓰지 않기에 능력만 써서 한타를 진행하면 체력 소모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
  • 혼의 항아리 : 불사조의 감당할 수 없는 체력 소모를 충당해주는 아이템이다. 죽지 않고 후방에서 불의 영혼과 태양 광선을 날려주면 항아리에 적의 영혼을 차곡 차곡 쌓아놓을 수 있다. 마나 재생 역시 초중반의 불사조에겐 굉장히 큰 영향을 준다.
  • 미다스의 손 : 오프 솔로에 선 불사조가 흥했다면 레벨링에 매우 큰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다.
  • 메칸즘 : 서포터의 핵심 아이템이다. 불사조 본인도 체력이 항상 필요하고 아군의 체력을 체워 주는 능력도 가지고 있는 힐러의 역할도 겸하기 때문에 특히 어울린다. 메칸즘에도 체력 재생이 있다.
  • 통찰의 파이프 : 한타 지향형 서포터인 불사조에게 큰 도움이 된다. 체력 재생도 있기때문에, 상대방의 누킹조합이 강력하다면 자신과 팀의 생존력이 크게 올라간다.
  • 타라스크의 심장 : 체력 회복의 왕인 럭셔리 아이템이다. 이게 있으면 체력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막대한 양의 HP를 증가시켜주므로 생존력도 늘고, 한타가 벌어질때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어 위치선정이 편해진다는 점도 큰 장점.
  • 불화의 두건 : 모든 능력들이 마법대미지인 불사조에게 좋은 아이템. 자신의 누킹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누킹대미지도 올려주기때문에 한타상황에서도 좋다.
  • 천상의 미늘창 : 상대방에 군단 사령관이나 가면무사같은 평타캐리들이 많을경우에 고려할수있다.
  • 바이스의 낫 : 도타에서 무력화기술은 언제나 강력하기때문에, 불사조도 예외는 아니다. 마나통과 재생량도 대폭 늘려주기때문에, 한타에서 마나가 부족해서 궁을 못쓰거나 스킬을 못쓰는 불상사도 방지 할 수있다. 다만 조금 더 가격이 저렴하고 팀파이트와 자신의 궁과 시너지가 좋은 시바의 은총이 있기때문에, 보통은 시바의 은총을 많이 택하게된다. 장기전으로 흘러갔을때 생각해볼만한 아이템이다.
  • 시바의 은총 : 불사조의 코어 아이템. 이카루스의 날개로 막대한 범위에 뿌려줄수있고, 초신성을 시전한 상황에서도 공격둔화의 오라가 적용되기때문에, 보통 메칸즘 이후에 바로 가거나, 메칸즘은 다른 서포터에게 부탁하고, 미다스의 손으로 바로 뽑는게 보통이다.
  • 아가님의 홀 : 오프레이너, 서포터로 쓰이는 불사조의 특성상 메칸즘과 시바의 은총이 나오면 럭셔리 아이템에서 고민하게된다. 재생의 구슬이나 타라스크의 심장, 팔색구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궁의 피격 격파횟수를 늘려주고, 메인캐리가 죽는상황에서 아이기스마냥 풀피로 부활시킨다는 메리트는 후반으로 갈수록 한타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한다.
  • 재생의 구슬 : 궁 2번. 파도사냥꾼과 비슷하게 궁의 존재감이 매우 크기때문에 극후반으로 진입했으면 생각해볼만한 아이템이다.

5 운영 및 공략

불사조는 팀플레이를, 특히 한타를 지향하는 영웅으로 오프 솔로나 서포터로 쓰이며, 아이템 의존도가 낮다. 물론 돈이 안 벌리면 무척 쉽게 죽으므로 살기 위해서 이래저래 숨어하므로 운영이 조금 고달프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지원형 영웅에 비해선 한결 낫다. 대신 레벨 의존도는 굉장히 높은편. 1레벨 초신성과 2레벨 초신성의 성능차이는 막대하며, 불의 영혼 역시도 1레벨과 4레벨 간의 차이는 엄청나다. 이 때문에 팀원들과 손발을 맞춰서 하거나, 효율적으로 게임을 하기위한 대회에선, 보통 서포터보단 오프레인 솔로를 세우는 상황이 흔하다.

이마저도, 6.86버전 이후엔, 강력한 태양광선때문에 가난한 5번서포터로 채용되는경우도 많이 늘어났다. 태양광선을 선 마스터하기때문에, 슬라크라이온같은 공격적인 캐리나 서포터와 죽이 매우 잘맞는다. 오프레인 솔로를 설때보다는 아무래도 위압감이 덜하지만, 강력한 힐,딜링스킬과 11레벨만되도 한타에서 거의 깨질일이 볼수없는 궁이있기 때문에 가능한듯 보인다. 결정적으로 경험치를 수급해주는 아이템이 생겨서, 불사조 서포터는 현재 매우 인기몰이하는중이다.

능력 쓰면서 깎인 피통을 채워줄 평온의 신발처럼 간단한 체력 회복 수단과 불의 영혼과 궁극기를 쓸 마나를 제공할 아이템 하나만 맞추면 문제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여기까지 구비가 되면 불사조는 게임이 잘 풀리는 동안은 분수로 돌아갈 일이 거의 없다.

돈이 생기면 위에서 언급한 평온의 장화, 마법 막대, 혼의 항아리를 구비하고, 순간이동 주문서와 와드를 들고 다니자. 만약 레인에서 골드수급을 생각보다 유연하게 가져갔으면, 미다스의 손을 가는것도 레벨링이 중요한 불사조에겐 엄청난 도움이된다. 메칸즘, 시바의 은총같은 불사조에게 필수 불가결인 아이템을 당겨서 뽑을수있다는것도 큰 메리트. 후에는 상황에 따라 메칸즘이나 통찰의 파이프, 타라스크의 심장, 시바의 은총 등 한타와 생존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구매하면 된다.

초반에는 불의 영혼과 평타를 이용해 적을 견제한다. 물론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초반에 무리하다가는 역관광을 당할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상대의 갱킹이나, 듀얼, 트라이레인에서 버텼다면, 어지간하게 존아웃을 심하게 당하지않는이상, 레벨 6~7이 되는시기가 상대 캐리나 서포터보다 금방온다. 이 초반 첫 초신성 1레벨과, 불의 영혼 3~4레벨의 도트뎀을 부어주면, 수준높은 트라이레인이 아닌이상 빈사상태, 또는 솔로킬까지 노릴수 있을정도로 매우 위협적이다. 불의 영혼은 시전시 4개의 영혼이 생기는데, 첫번째로 막타를 먹고있는 상대 캐리에게 뭍혀주고선 상황을본다. 레벨 4의 불의 영혼 도트뎀은 영혼 한 개당 총 280이란 엄청난 누킹력을 가지고있기때문에 막타먹던 캐리는 피가 1/3정도가 빠져버리게된다. 만약 그럼에도 계속 막타에 집중한다면, 과감하게 q로 진입해서 캐리와 서포터에게 남은 불의 영혼을 뭍혀준 다음에 초신성을 써주자. 물론 마나량과 초신성이 안터지게 적당한 거리를 잘 계산해두는건 필수. 초반 6~7렙의 불사조는 불의 영혼과 초신성을 쓰려면 거의 모든 마나를 소모해야된다.

공격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민첩캐리라도, 불의 영혼을 맞으면 인스팩터상으론 6초대의 평타 한번치는 매우 우스운 공격속도로 줄어들게된다. 서포터의 경우는 8초에 평타 한대꼴로 줄어들어서 6초동안 5대를 때려야 터지는 레벨1의 초신성을, 불의 영혼의 효과를 받는 4초동안은 두명이서 한두대밖에 때리지를 못한다! 설사 4초가 지난다해도, 쭉 빠져버린 체력때문에 도트뎀을 맞아가면서 초신성을 때려야될지, 아니면 도망쳐야될지 상대는 딜레마에 빠지게된다. 이러한 초중반에 강력한 도트 피해 때문에 불사조가 오프레인 강캐라는 칭호를 자주 듣는다.

이후 중반까지는 한타 지향정 영웅에게는 당연하지만, 언제나 텔레포트 스크롤를 지참하면서, 팀간의 소규모 교전이나 대규모 한타에 꾸준히 참여해줘야된다. 불사조의 어마어마한 불의 영혼 누킹과 공격속도 감소는, 결국 주문이기 때문에 칠흑왕의 지팡이에 무력화된다. 초중반에 꾸준하게 팀원들의 한타에 참여해서 빠르게 승기를 잡는게 불사조의 운영 포인트다.

게임이 중후반으로 접어들었다면, 불사조의 플레이가 많이 바뀌게된다. 칠흑왕의 지팡이가 없었던 초중반까지엔, 과감하게 이니시에이터의 역할까지 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후진입을 해야 안전하게 팀파이트를 할 수있다. 초반에 있는둥 마는둥했던 태양 광선도, 적의 체력이 많아지고, 능력의 레벨도 높아져서, 팀원의 체력회복과 적의 체력감소가 눈에띄게 보이게된다. 후방에서 마법면역이 빠질때까지 태양 광선과 아이템으로 지원을 해주는게 불사조의 후반 팀파이트 방법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불사조는 초반에 스노우볼링을 굴릴수있는 강력한 누커형 영웅이다. 게임을 후반까지 안 끌고가는게 불사조의 플레이중에서 가장 중요하다.

불사조는 항시 아군들과 함께 붙어다니면서 적에게 불의 영혼과 태양 광선을 날리면서 한타 때마다 아군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나가는 영웅이다. 초반에는 강력한 콤보로 킬을 딸 수 있어 갱킹을 갈 수도 있지만, 중후반에는 거의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레인전이 끝난 뒤에는 가급적이면 아군들과 붙어서 행동하자.

다만 주 능력들은 성능이 매우 뛰어난 대신, 패널티로 한결같이 쿨다운이 엄청 긴 편에 속하니 능력이 한번 빠지고 난 뒤엔 재사용 대기시간이 다 돌아오기 전까지는 몸을 사리며 플레이해야한다. 언제나 불의 영혼과 초신성의 쿨타임이 엇갈리지않게 조율하는것이 중요하다.

만나기 싫은 영웅으로는 클링츠, 우르사, 미포, 켄타우로스 전쟁용사, 트롤 전쟁군주 정도가 있다.

  • 클링츠: 다발사격으로 올라가는 공속도 위협적이지만. 클링츠의 코어템인 증오의 꽃가지로 침묵을 걸면 능력 외에 공격수단이 없다시피한 불사조는 이카루스의 날개든 초신성이든 아무것도 못하고 닭꼬치가 된다.
  • 우르사: 공속을 400 추가해주는 제압이 있어 말그대로 알을 제압시킨다. 이카루스의 날개나 불의 영혼으로 주는 둔화는 궁극기로 풀어버리면 그만.
  • 미포: 민첩 영웅인데다가, 여러 클론들을 거느리고 다니기 때문에 불사조 알 정도는 순식간에 깰 수 있다. 환영 영웅들의 환영은 알 깨는데 아무런 도움도 안되지만, 미포의 클론들은 알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미포한테 걸리면 알은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마법 면역이 있는 영웅이나 우르사나 바람순찰자처럼 공속을 급격하게 향상시킬 수 있는 영웅도 알을 깰 수 있는것은 마찬가지지만, 미포는 맵 사방에 미포 분신을 퍼트려놨다가 이카루스가 궁쓰면 우르르 몰려와 알을 깨버리기 때문에 다른 영웅처럼 불의 영혼으로 무력화시키기 힘들다.
  • 켄타우로스 전쟁용사는 체력이 워낙 빵빵해서 죽이기 힘든데다가, 불사조의 능력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궁극기를 지니고 있다. 불사조가 이카로스의 날개로 적을 덮쳤을 때, 켄타우로스의 궁극기를 쓰면 적이 무사히 도망갈 수 있기 때문. 불사조가 궁극기를 써서 한타를 역전시키려 해도, 켄타우로스가 궁쓰면 아무리 궁극이 절묘하게 들어가도 적들이 무사히 도망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애초에 불사조의 전투개시력은 아군이 받쳐주지 않으면 불안정하고, 다른 전투개시자와 조합될 때 더욱 강력해지기 때문에 팀에 기대서 전투개시를 하거나 멀리서 지원만 하다가 궁극기가 빠졌을때 초신성을 잘 써준다면 큰 문제는 없다.
  • 트롤 전쟁군주는 궁극기로 아군 영웅 전부의 공격 속도를 크게 늘리기 때문에 알이 쉽게 터져버린다. 또한 트롤 전쟁군주의 자신의 열정도 한몫 하기 때문에 집중포화에 당하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 가면무사도 마법면역 상태가 되는 분노의 칼날이 있기때문에, 레인전이나 한타시 진입을 신중하게 해야된다. 불의 영혼을 부어버리면 q로 마법면역 상태가 되버리고, 그 이후에 궁을 써봤자 빠른 공격속도때문에 초신성이 금방 깨지게된다. 레인전 초반에도 도주기 겸 사용할 수 있는 이카루스의 날개가 있지만, 능력을 쓸 때마다 체력이 많이 깎이는 불사조에게 가면무사의 연속베기는 매우 위협적이기 때문. 실제 통계에도 트롤 전쟁군주와 비슷하게 카운터영웅 목록에 올라와있다.

6 기타

  • 도타 올스타즈 6.70 버전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여타 올드 영웅들에 비해 나온지 얼마 안 된 영웅치고는 상당히 많은 리메이크를 겪었는데, 그 중 태반이 너프였다고 한다. 당장 바로 위에 적혀있는 내용만 봐도 납득된다.
  • 도타 2에서는 2014년 1월에 테러블레이드과 함께 각각 106, 107번째로 출시된 영웅이다.
  • 이오에 이어 두 번째로 대사가 없는 영웅이다.
  • 도타의 단 셋뿐인 원거리 힘 영웅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둘은 허스카이오. 이들의 공통점으로는 셋 모두 래디언트 영웅이며, 모두 자기 체력을 소모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 불사조의 초기 콘셉트는 새가 아니라 작은 불꽃 정령 같은 모습이었다. 이는 망령 제왕 업데이트 때에 발굴된 것으로, '색다르고 귀여운 모습이 마음에 든다'라는 의견과 '멋진 불사조가 아닌 요정같은 모습으로 나오는 것에 반감이 든다'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논란이 많았지만 막상 새봄맞이 행사를 통해 정식으로 등장한 불사조는 원래 모습처럼 타오르는 맹금의 모습이었다. 공식 모에화 참고로 머리에 투구를 쓰고 있는데, 벗겨보면 실제 독수리처럼 생겼다.
  • 테러블레이드와 같이 추가되서인지 테러블레이드로 불사조를 아군으로 만나면 "불사조, 너는 대체 정체가 무엇이냐?"라고 물어보는 조우 대사가 나온다. 물론 불사조는 말을 못해서 대답을 할 수가 없다.
  •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능력에 보조 능력이 달려있는데, 이 보조 능력의 설명이 전부 불사조의 효과음으로 적혀있다. 왱알앵알
  • 자막을 사용할 경우 여전히 대사는 안 나오지만 무슨 의미인지는 나온다. 오오 조류 언어를 번역하다니 오오
  • 왠지 MVP 피닉스에서는 잘 안 쓴다.

6.1 도타 올스타즈

icon.jpg피닉스Phoenix
이카로스Ica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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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0.jpgskill-1.jpgskill-2.jpgskill-3.jpgskill-4.jpgskill-5.jpg
고대의 경전들은 일곱번의 성스러운 빛의 발산과 위대한 수렴에 대해 기록한다. 필멸의 땅 위로 폭사된 이 빛살의 충돌은 가장 순수한 화원(火源)을 만들었으며 신화 속의 불사조의 탄생으로 이끌었다. 신성한 화염의 현신으로 나타난 이카로스는 죽음과 파괴 혹은 생명과 치료의 화염을 방출할 수 있으며, 이 에너지를 집중시켜 뿜어내는 빛줄기는 전장을 가로질러 모든 군대를 불태운다. 적을 격파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력을 활용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카로스는 태양의 힘을 곧바로 이용하여 별의 폭발을 만들 수도 있다.

도타 올스타즈의 모델은 블러드 메이지의 궁극기로 소환되는 불사조다.

7 상위 문서

도타 2 영웅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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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론상으론 대부분의 영웅은 2대를 때릴 수 있어야한다. 불의 영혼 지속시간인 4초를 뺀다 할지라도 초신성 지속시간은 6초인데, 기본 공격속도로도 1.7초도 안걸려서 한대를 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불의 영혼의 지속시간동안 한대를 때렸다면 지속시간 끝난뒤 한대는 더 때려야한다. 다만 보통 초신성 지속시간 6초동안 불의 영혼을 맞고난 최소공격속도의 영웅은 평타 한대만 때리는것을 볼 수 있다. 왜냐면 공속 감소 지속시간이 끝났더라도, 공속이 원래대로 회복되는 현상이 다음 공격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 불의 영혼을 맞았을때 최소공속까지 떨어진 영웅 임에도 2대 때리기 위해선 불의 영혼의 지속시간이 끝나자마자 공격 동작 취소를 한 뒤 재공격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 공속으로 한대를 더 때릴수 없다. 가령 아래 초신성 동영상에서도 암살기사나 저주술사 둘중 하나가 동작 취소로 공속 감소효과를 깰줄 알았다면 초신성이 깨졌겠지만, 그렇지 않다보니 초신성이 제대로 들어가고 폭발한것을 볼 수 있다. 막대한 공속 감소를 일으키는 능력이 불의 영혼 이외엔 없고 이 현상을 이해하는 플레이어가 거의 없다보니 공방에선 최소공속까지 떨어진 영웅들은 대부분 한대밖에 못 때린다.
  2. 공속 100일때 1.7초당 한대를 때릴수 있는것이 대부분의 영웅의 기본 공격시간이다. 소수 영웅(12명이 있다)의 경우엔 이 공격 시간보다 빠르게 공격 가능하고, 극소수의 영웅(길쌈꾼, 나무정령 수호자, 영혼 파괴자 3명 뿐이다.)은 이 공격 시간보다 늦게 때린다.
  3. 아군은 수치의 절반만큼 회복
  4. 다만 가는 길 주변에 있는 나무는 박살난다
  5. 이 과정에서 빛의 수호자가 눈부신 빛으로 적을 밀침과 동시에 실명 상태로 만들어서 초신성이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