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마사

이 항목은 도타 올스타즈 시절의 이름인 마기나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1 도타 2의 영웅 항마사

항마사 Anti-Mage
래디언트
파일:도타2 힘.png 22 + 1.2		파일:도타2 민첩.png 22 + 2.8	파일:도타2 지능.png 15 + 1.8

모든 마법은 이곳에서 끝난다.

레벨	1	16	25
체력	568	948	1480
마나	195	572	1014
공격력	49-53	93-97	136-140
방어력	2.08	8.24	14.29
공격속도	0.84	1.14	1.44
이동 속도	315
회전 속도	0.5
시야	낮/밤 1800/800
사정 거리	150(근거리)
발사체 속도	즉시
공격 딜레이	선+후 0.3+0.6
캐스팅 딜레이	선+후 0.3+0.47
기본 공격 속도	1.45

역할
캐리	도주기	누커
■■■	■■■	■

성우
	샘 A. 모리
	양석정

도타 2 출시 / 포팅 순서
(없음)	←	최초의 24인 강령사제, 그림자 주술사, 대즐, 도끼전사, 드로우 레인저, 라이온, 레이저, 리나, 리치, 모래 제왕, 모플링, 미라나, 바람순찰자, 복수 혼령, 수정의 여인, 스벤, 저주술사, 제우스, 지진술사, 파도사냥꾼, 퍼지, 퍽, 폭풍령, 항마사	→	슬라다

2 정보

기회를 잡아 완전한 힘을 얻은 항마사의 공격을 저지할 이는 거의 없습니다.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 하여 습격을 피하고 공격할 때마다 적의 마나를 태우는 항마사는 누구도 상대하기 어려운 적수입니다.

3 배경

투르스타르쿠리의 수도사들은 산 아래에 들쭉날쭉 펼쳐진 골짜기로 밀려오는 침입자들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들은 산 밑 왕국을 휩쓸고 있었다. 수도사들은 금욕과 실리를 추구하며, 높고 외딴곳에 자리한 수도원에서 세속의 갈등에는 관여하지 않은 채 그 어떤 신도, 마법의 능력으로도 알아낼 수 없는 명상에 잠기던 이들이었다. 그때 죽은 신의 군단이 찾아왔다. 그 전사들이 받든 지령은 모든 지역의 신앙을 불생의 군주를 따르는 허무주의로 물들이라는 것이었다.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피의 흔적과 전쟁만이 존재했던 그곳에서, 죽은 신의 군단은 수많은 전사자의 영혼과 유골을 부순 다음 투르스타르쿠리를 향해 내던졌다. 수도원은 단 2주도 버티지 못했다. 명상에서 깨어난 몇 안 되는 수도사들조차 그 모습이 명상을 방해하는 사악한 환상이라고만 생각하고 말았다. 그들은 비단 방석에 앉은 채 그렇게 죽어 갔고, 생존자는 단 한 명의 젊은 수행자뿐이었다. 그 젊은이는 수행자의 신분으로 깨달음을 얻으려 수도원을 찾은 순례자였는데 그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젊은 수행자는 자신이 모시며 도움을 받던 수도사들이 살해되고 시체로 되살아나 죽은 신의 사제가 되는 광경을 공포에 질려 바라보았다. 그는 얼마 되지 않는 투르스타르쿠리의 경전을 들고 비교적 안전한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죽은 신을 섬기는 마법사들을, 아니 마법 자체를 없애버리겠다고 맹세했다.

마법의 최후가 보인다. 특히 네 죽음이 잘 보이는구나?

- 네리프

4 능력

4.1 마나 분해(Mana Break) Q/R

	능력 지속 효과	피해 종류 물리	주문 면역 관통 미관통	파일:Attachment/avicon.png
	매 공격 시 상대의 마나를 불태웁니다. 태운 마나의 60%만큼 대상에게 피해를 줍니다. 마나 분해는 고유 공격 변형치입니다. 다른 고유 공격 변형치와 중첩되지 않습니다.
타격당 분해하는 마나 : 28 / 40 / 52 / 64
투르스타르쿠리 수도사의 평화로운 명상 수단을 변형한 기술로, 마법 에너지를 시전자에게 되돌립니다.

• 스킬의 피해량은 항마사의 매 공격 피해량에 정확하게 추가됩니다.
• 매 공격마다 16.8 / 24 / 31.2 / 38.4의 피해량을 추가합니다.(피해량 조정 제외)
• 항마사의 마나 분해로 증가된 피해량도 흡혈 효과에 포함됩니다.
• 항마사의 마나 분해로 증가된 피해량은 치명타 또는 가르기 효과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그누스의 강화 효과, 더블 데미지 룬 같은 피해량 강화 효과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그러나, 악몽의 그림자의 약화와 레이저의 전기 고리 같은 피해량 감소 효과에는 영향을 받습니다.
• 마나 분해가 적용된 뒤에 피해량이 들어갑니다.

우수한 효과를 지닌 고유 공격 변형치. 도타 2에선 마나 회복 수단이 그리 많지 않고, 대부분의 기술이 마나를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마나를 태우는 항마사의 공격은 생각보다 위력적이다. 마나가 적은데 기술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 영웅이나 마나통이 큰 영웅을 노리자. 또한 마나를 거의 다 써버린 영웅을 공격해서 마나를 0까지 태워서 텔레포트를 막아버릴수도 있다. 마나를 태우면서 주는 피해도 낮은 편은 아닌데다가 항마사의 기본 공격 속도가 1.45로 궁극기를 쓴 연금술사, 가면무사, 그리고 예지자를 제외하면 도타 2 안에서 가장 빠른 공격 속도를 지녔기에 더욱 위력적이다.

다만 고유 공격 변형치이기 때문에 심판도, 지배자의 투구나 사탄의 손아귀, 스카디의 눈 의 효과를 받지 못하는 것은 단점.

6.83 패치 이후 상대적으로 초라해진 패시브. 비슷한 효과를 지닌 분산의 검은 고유 공격 변형치가 아니게 되어 흡혈 효과를 주는 아이템이나 심판도와 같이 쓸 수 있게 되었지만, 이 패시브는 여전히 심판도나 흡혈 효과를 지닌 아이템과 같이 쓸 수 없기 때문.

그래서 항마사는 흡혈을 하기위해선 자신이나 서포터가 블라디미르의 공물을 올려줘야한다. 여유가 있는 경우 전장격노 이후에 가는게 일반적.

4.2 점멸(Blink) W/B

	능력 목표 지점 지정	파일:Attachment/avicon.png
	항마사가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합니다. 신속하게 전투에 뛰어들고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범위 : 925 / 1000 / 1075 / 1150
12/9/7/5	60
항마사는 죽은 신들을 맞닥뜨렸을 때 재빠르게 도망치는 것이 얼마나 유용한지 배웠습니다.

• 점멸을 써서 발사체를 회피할 수 있습니다.
• 속박 상태에서 점멸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목표 지점이 점멸의 최대 범위 보다 짧을 경우 최대 범위 만큼 이동할 수 없습니다.
• 목표 지점이 점멸의 최대 범위 보다 길 경우 목표 지점 방향을 향하여 최대 범위 만큼 정면으로 이동합니다.

항마사를 픽하는 이유 그리고 루빅의 밥

최강의 탈출기이자 이동기. 유령 자객이나 리키처럼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지는 못해도, 거리만 되면 어디든 갈 수 있어 파밍하다가 적이 쳐들어왔을 때, 전선과 정글을 오가며 파밍할 때 무척이나 편하다. 6레벨 전에 1렙만 찍어놓고 충분히 파밍이 되었다면 후딱 만렙을 찍는다. 마스터 시 쿨다운도 매우 짧아 부담없이 쓸 수 있다. 짧은 쿨다운 덕분에 점멸을 난사하며 정글크립을 쓸어담는 속도가 다른 캐리들보다 장난아니게 빠르기 때문에 실제로 항마사 파밍의 최고 원동력이 되는 능력이다. 모든 탈출기 소유자가 그렇듯이 침묵이나 변이에 걸리지 않는 이상 항마사의 생존을 보장해준다.

같은 점멸 기술인 고통의 여왕의 점멸과 비교하면, 항마사의 점멸은 선딜레이가 좀 더 길고 이동거리도 925~1150으로 고통의 여왕의 그것보다 좀 더 짧지만, 쿨다운이 3/3/2/1초 더 짧다. 둘 모두 상당히 몸이 허약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4레벨에는 단 1초밖에 되지 않는 차이라고 해도 결코 무시 못할 수준.

4.3 대마법 보호막(Spell Shield) E/D

	능력 지속 효과	파일:Attachment/avicon.png
	마법 피해에 대한 항마사의 저항력이 증가합니다.
저항력 : 26% / 34% / 42% / 50%
수년에 걸친 명상과 복수에 대한 갈망으로 항마사의 피부는 신비로운 마법에 대한 저항력을 지닙니다.

• 다른 마법 저항 능력과 중첩이 가능합니다.
• 대마법 보호막으로 항마사가 갖는 총 마법 저항력은 44.5% / 50.5% / 56.5% / 62.5% 입니다.

항마사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지속 효과. 기본 마법 저항력인 25%에 이 능력을 마스터하면 62.5%가 되어 되어 마법 피해가 37.5%로 줄어든다. 덕분에 라이온, 리나, 하늘분노 마법사 같은 누커를 상대할 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같은 편에 루빅이 있다면 공허장이 제공하는 마법 저항력 때문에 더더욱 마법에 죽지 않게 된다.그리고 허스카 너프로 인해 허스카보다 마법저항이 높다. 심지어 허스카는 딸피가 되야 50%인데 항마사는 풀피일때도 50%에 원래 공속도 빠르...

이걸 제외하면 항마사의 체력은 저격수에 버금갈정도로 형편 없다. 민첩 캐릭터라 물리 방어력은 좋지만 순수피해에는 정말 미친듯이 취약하므로 아가님의 홀이 나온 리나(도타 2), 외계 침략자, 벌목꾼, 같은 상대는 타라스크가 뜨기 전까진 쳐다볼 생각도 안하는게 좋다.

4.4 마나 공허(Mana Void) R/V

	능력 유닛 지정	효과 적 유닛	피해 유형 마법	주문 면역 관통 관통	파일:Attachment/avicon.png
	대상 유닛이 잃은 마나만큼 대상 유닛과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주 대상은 짧은 시간 동안 기절합니다.
피해 : 잃은 마나 × 0.6 / 0.85 / 1.1 기절 지속시간 : 0.3 반경 : 500
70	125/200/275
스턴과 광역 데미지는 정상적으로 들어갑니다. 첫 번째 타겟만 완벽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의 기절은 강한 정화로 풀 수 있습니다.
항마사는 적들의 무릎을 꿇린 뒤, 신비한 술법을 쓴 죄를 물어 처벌합니다.

• 유닛 지정 십자선이 적 유닛의 정 중앙에 있어야만 합니다.
• 피해량은 주 대상의 마나로만 적용되며, 효과 반경 내의 주변 유닛들은 모두 같은 양의 피해를 입습니다.
• 오직 첫 대상만 기절에 걸립니다.
• 대상의 마나가 없더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마나 공허의 시전 시간 동안 나오는 효과음은 모두에게 다 들립니다.

위의 마나 분해와의 궁합이 좋기 때문에 제때 제때 찍는다. 마찬가지로 대량의 마나를 태워버리는 영웅들과의 조합도 강력하다. 초반에는 영웅들의 마나가 상대적으로 적고 마나비례 계수또한 낮기 때문에 때문에 아무리 마나를 비워 봤자 궁극기라 말하기 초라할 정도로 위력이 약하지만, 후반이 되면 광역 누킹으로 한타 양상을 뒤집어버릴 수 도 있는 정말 강력한 효과를 가진 궁극기다. 이 능력 때문에 마나가 많은 영웅들은 일단 항마사를 보면 피하거나, 항마사를 기절, 침묵이나 변이로 무력화해야 한다.

마법 피해를 주기 때문에 마법 저항력을 올려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마법 면역 상태인 상대에게는 피해를 줄 수 없다. 그래도 기절은 걸 수 있으니 상대가 순간이동 주문서로 도망가려 하거나 정신집중 능력을 쓸 때 사용하면 절망을 안겨줄 수 있다.

마나 소모량에 비례하여 데미지를 주다보니 상대팀 영웅들중 누가 마나소모량이 크고 마나최대량이 높은지를 어느정도 관찰하며 게임하자 .다만 린켄의 구슬에는 확 막혀버리기에 폭풍령이나 하늘분노 마법사같이 마나통이 크면서 마나를 물쓰듯 다니는 영웅이 항마사를 상대한다면 거의 반드시 린켄의 구슬을 준비하니 팀원과 합을 짜서 보호 효과를 날린뒤 궁을 날리던가, 그게 안 된다면 심연의 검을 활용하는 법도 고려할만 하다.

대상이 주문 면역이어도 마나 비례 피해는 주 대상 빼고 주변엔 다들어간다.

5 추천 아이템

추천 아이템
시작 아이템
게임 초반
핵심 아이템
상황별 아이템

주요 공격능력인 마나 분해가 고 유공격 변형치라는 점때문에 항마사의 템트리는 고정되어있다. 전장격노는 무슨 경우에도 필수 아이템이고, 마법 저항력이 높지만 능력치 성장이 쓰레기인 영웅이라 칠흑왕의 지팡이보다는 만타 도끼가 더 절실한 영웅이다.

이후 나비검, 타라스크의 심장, 칠흑왕의 지팡이, 심연의 검중에 상황을 봐서 택하는게 항마사의 운영 대부분을 이룬다.

5.1 초반 아이템

• 가난한 자의 방패: 적의 견제가 따까울때 가면 좋다. 전장격노를 빠르게 뽑아야 하는 항마사에게 싼 가격에 맞출 수있는 레인전 아이템.

• 체력의 반지: 라인전이 약한 근접 영웅인 항마사는 일방적으로 얻어맞게 되므로, 초반 항마사가 라인전을 버티기 위해 가장 먼저 갈 필요가 있다. 전장격노의 하위 아이템이기도 하다.

• 머리보호구: 정말 라인이 고통스럽고 견제를 버틸 수 없을 때 가는 아이템, 체력의 반지와 머리보호구 두 아이템이있으면 그대로 정글링이 가능하다. 이후 블라디미르의 공물로 조합가능한 건 덤.

5.2 필수 아이템

• 능력의 장화 : 공격 속도가 증가해 마나 분해를 통한 딜링 능력이 향상되고, 빠른 파밍이 곧 힘인 항마사의 점멸 마나를 능력치 전환으로 절약할 수 있다.

• 전장격노 : 파밍 능력이 없는 근거리 캐리들을 위한 아이템. 항마사와는 특히 상성이 잘 맞는데, 가르기 효과로 크립들을 빠르게 잡고, 점멸로 빠르게 전선과 정글을 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장격노를 장착한 항마사는 라인 한 웨이브를 쓱싹하고, 정글 들어가서 크립 한묶음을 쓱싹하고, 다시 라인으로 나와서 한 웨이브를 잡아먹은 뒤, 고대 크립을 잡아먹고 다시 전선으로 돌아와 파밍을 한다. 항마사는 다른 하드캐리보다 파밍이 빠르기 때문에 고르는 영웅이므로, 12~15분 안에, 늦어도 20분 안에 이걸 뽑아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 만타 도끼 : 이 아이템을 드는 순간부터 초식동물에서 고기맛을 즐기는 육식동물로 변한다. 패시브인 마나 분해가 분신에 적용되므로 상대하는 적의 마나가 다 떨어지지 않았다면 사실상 피해량이 2배 가까이 뻥튀기 되고, 마나 깎는 속도는 3배가 되기 때문. 궁극기인 마나 공허를 매우 잘 쓸 수 있게 돕는 아이템. 또한 침묵에 취약한 항마사가 침묵에 걸렸을때 바로 해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5.3 후반 아이템

• 해골 파쇄기 → 심연의 검 : 항마사가 캐리 싸움에서 좀 더 우위를 가지게 해줌과 함께 말뚝딜을 넣을 수 있게 해준다. 점멸로 기습적으로 들어와 2초 기절을 박아넣고 만타 도끼로 환상을 만든 다음 일방적으로 두들기다 궁으로 끝장내는 콤보를 맞으면 정말 극악하게 큰 탱커가 아닌 이상은 찢겨 나간다. 점멸로 기습적으로 들어온다는 특징상 상대 역시 심연의 검을 맞춘다고 해도 먼저 2초 기절을 거는건 점멸을 지닌 항마사가 될 수 밖에 없다.

• 칠흑왕의 지팡이 : 항마사의 힘 성장률은 1.2 밖에 안 되는 종이몸인데다가 하드 CC기나 침묵에 걸리면 아무리 템이 잘 나왔어도 하드 캐리라는 소리가 무색하게 순식 간에 죽는다.

• 나비검 : 나비검의 회피율은 환영에게도 적용된다. 나비검까지 맞추면 환영도 평타든 기술이든 맞아도 잘 안죽고, 마나 분해로 딜도 되면서 마나까지 깎아놓기에 상대에게 영웅 셋이 압박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 타라스크의 심장 : 높은 방어력, 높은 마법저항력을 지니고있지만 비참하기 짝이 없게 낮은 체력을 보강해주는 아이템. 게다가 항마사는 점멸로 어느 위급한 상황이라도 빠져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잠시 빠졌다가 피를 가득 채우고 다시 전투에 참여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 여의봉 : 선택적으로 올리는 딜템으로 굳이 상대가 유령 자객이 아니더라도 태양의 문장, 천상의 미늘창 같은 아이템은 캐리 입장에서 엄청 성가신 아이템이기 때문에 칠흑왕의 지팡이와 함께 가지고 있으면 상대방이 항마사를 카운터칠 수단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바이스의 낫 : 전장격노, 만타정도가 나온시점에서 해골 파쇄기를 가느냐 바이스를 가느냐하는식의 선택에서 바이스를 가는선택도 나쁘지 않다. 왜냐하면 항마사는 수시로 블링크를 사용해야하며, 궁극과 만타의 마나소모량도 만만치 않기때문에 전장격노만의 마나리젠으로는 그 모든 마나를 수급해가며 전투를 지속할수 없다. 만약 우물로 돌아가는것을 전혀 선호 하지않는다면, 바이스의 낫을 가면서 마나리젠을 수급하면서 전투지속력을 높이면서 동시에 갱킹에 필수적인 헥스를 손에 넣는 선택을 할수 있다. 이 시점의 항마사는 데미지가 부족한것이 아니라 적을 묶어놓을 메즈기가 절실하다.

• 달 조각 : 빠른 공격속도는 항마사에게 안성맞춤이다.

5.4 상황별 아이템

• 선봉 방패 : 예전에는 아이템 자체의 가성비도 미묘한 주제에 밸브에서 제공하는 추천 아이템 목록에 올라와있어 함정 아이템 취급을 받았고, 실제로도 전장격노 맞추기도 버거운 항마사한테 꾸역꾸역 이 아이템부터 올려줬다가 대차게 망하는 뉴비들도 많았다. 허나 6.87 패치 이후 선봉방패가 심연의 검의 재료 아이템이 되고, 파밍에만 집중하기보단 초중반 교전의 선봉장으로 나서는 항마사의 운영법이 연구되면서 새로운 코어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세부적인 사항은 하단의 운영 및 공략 문단 참고.

• 블라드미르의 공물 : 고유 공격 변형치가 아닌 오라형 흡혈이라 항마사에게 적용될 뿐더러, 마나 회복 속도, 방어력, 공격력 등등 허약한 항마사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 준다. 이것과 전장격노가 있으면 다른 거 없어도 고대 크립캠프까지 포함해 정글 캠프 총 6군데를 풀피를 유지하면서 1분만에 정리하는게 가능해진다. 문제는 한타에는 별 도움이 안되고, 전장격노를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파밍템을 또 뽑는 격이 되는지라 다른 핵심 아이템들에 비해선 우선순위가 떨어진다. 파밍속도가 느리다고 생각될때 우물에 가지않고 쉴새없이 움직여 템을 빠르게 뽑기 위해 가는 아이템.

6 운영 및 공략

모든 하드캐리가 그러하듯 초반에는 캐리를 지원해주는 영웅과 같이 사이드 레인을 간다. 항마사는 누커가 아니고, 자비없는 견제로 적에게 지옥을 보여줄 수도 없고, 행동불능기를 걸어 갱을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므로 옆에서 서포터가 지켜줘야한다. 마나 분해와 쿨다운이 짧은 점멸을 믿고 점멸로 치고 빠지면서 적에게 평타로 견제를 하고 싶겠지만, 항마사는 워낙 허약한 영웅이라 점멸로 진입한 순간 행동 불능기에 맞고 순식간에 적의 ATM으로 전락할테니, 웬만하면 파밍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항마사는 템이 잘 나오면 분명 강력하긴 하지만, 이는 다른 캐리들도 마찬가지라는 점을 감안하자. 1대1 화력은 대단히 강한 축에 속하지만, 느리게 컸다면 뒤집기 난이도가 훨씬 어렵다. 악령이나 메두사가 궁 한 번 누른 후 어택땅만 찍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며 한타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뽐낸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점. 그러므로 항마사는 다른 하드캐리보다 기동성이 좋다는 점을 살려, 최대한 빠르게 파밍하고 성장해서 최대한 빠르게 전선을 밀고 게임을 끝내는게 이롭다. 궁극기의 범위가 상향된 이후론 운 좋게 혹은 잘 노려서 궁극기를 박아 넣으면 악령, 메두사 그 이상의 한타 파괴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잘 터진 지진파 공명 그 이상이라 할 정도로. 다만 상대팀에게 기폭제인 지능캐가 있고, 그 지능케 마나가 바닥이어야 하며, 적들이 잘 붙어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기 때문에 상대 팀 하드캐리와 비슷하게 큰 항마사가 한타를 지배하는 건 힘들다.

만타 도끼를 20~25분 안에 띄웠다면 그 게임에서 1대1로 항마사를 제압할 수 있는 영웅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한타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물론 만타를 샀다고 갑자기 없던 행동불능기가 생기고 튼튼해지는 건 아니므로 아군 전투개시자가 싸움을 시작한 뒤 점멸로 진입해서 허약한 적을 몰래 몰래 갉아먹는게 좋다. 만약 게임이 잘 풀리지 않아서 상대 캐리보다 성장 상태가 밀린다면 백도어를 생각해보는 게 좋다. 특유의 기동력 때문에 순식간에 치고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적은 홍길동처럼 여기저기에서 뿅뿅 나타나는 항마사 하나 때문에 혈압이 오를 것이다.

초반에는 체력 반지부터 빠르게 맞춘 후 속력의장화, 또는 능력의 장화를 뽑은후 빠르게 전장격노를 올리자. 위에서 언급했듯 마기나가 항마사가 되느냐 안마사가 되느냐는 파밍 속도에 달려있는 만큼 아무리 늦어도 20분 안에는 반드시 뽑아야 한다. 뽑을 자신이 없으면 항마사를 픽하지 말자. 항마사의 존재 의의가 없어진다. 이러고도 이겼다면 뭘해도 이겼을 가능성이 높다. 항마사가 후반을 보고 픽하는 캐리이긴 하지만, 도타 2의 평균 게임시간은 대략 35분 내외인데다가 전장격노나 미다스의 손은 뜨고 나서 한참 있어야지 득을 보는 관계로 저 시간내에 못 맞추면 오히려 전체적으로 손해만 본다. 그러니 거듭 강조해서 말하지만 파밍용 아이템을 최대한 빨리 맞춰야 한다.

전장격노를 성공적으로 맞췄다면, 백도어를 노리면서 점멸 파밍 폐관 수련에 들어가는 것도 좋고, 아니면 혼자 다니는 상대만 집요하게 노리는 것도 괜찮다. 무슨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코어템, 럭셔리템을 무지막지한 속도로 뽑아내야 한다. 그 후엔 신발을 업그레이드 해준 후에 야차▶궁극구를 사서 빠르게 만타 도끼를 맞춘다. 항마사의 분신은 마나 분해과 대마법 보호막을 보유하고 있어서 다른 영웅들보다 만타 도끼의 효율이 좋다. 일단 만타만 맞추면 1:1에서 분신을 이용한 다굴로 상대의 마나를 순식간에 0으로 만들 수 있을 뿐더러, 이렇게 마나를 순식간에 닳게 하면 마나 공허로 피해를 대량으로 줄 수 있다. 그리고 만타가 나온 이후라면은 팀파이트 참여를 해도 상관은 없다. 단 만타라는건 딜추가와 반짝 생존력 증가일 뿐이니 적과 아이템에 주의를 기울이고 고려해봐야한다.특히나 칼날갑옷

전장격노는 항마사의 특화템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타 영웅이 들었을때와 파밍향상력이 하늘과 땅차이다. 이 타이밍에 온힘을 다해 파밍을 해야 항마사만 가능한 35분만에 최강자 되기...가 가능하므로 아군들도 도와주는것이 좋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항마사가 있는곳과 반대되는 곳에서 아군들과 함께 적들의 시선을 끄는것이다. 물론 시선만 끌어야지 괜히 무리하다가 죽었다간 항마사가 돌아올즈음 이미 답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릴수 있다. 그리고 서포터들은 항마사의 파밍존에 반드시 와딩작업을 해 주어야 한다. 전술상 반드시 필요한곳이 아닌이상 항마사의 파밍존에 들어오는 거점에 시야를 확보해야 하며, 적들이 갱킹에 능할경우 이미 아군 정글쪽에 항마사를 잡아 먹기 위한 와딩이 완료되어있을 수 있으니 그에 따른 디와딩도 확실하게 해 주는게 좋다. 항마사가 위험할때를 대비한 순간이동 주문서 보유는 기본이다.

전장격노 하나로는 매 쿨다운마다 점멸을 쓰기엔 마나 회복 속도가 좀 뒤쳐지고, 정글이나 고대 크립과 싸우는 것도 전장격노의 체력 회복 속도 하나로는 의외로 버거운 편이라 이 모든 것을 보완해주는 블라디미르의 공물도 전장격노와 만타도끼 사이에 꽤나 자주가는 편이다. 고유 공격 변형치가 아닌 오라 흡혈 효과와 방어력, 추가 공격력도 있어 항마사에겐 기호에 따라 갈리긴 하지만 가도 결코 손해볼건 없는 아이템. 이걸 가게 되면 항마사가 일찍 단단해지기에 만타 도끼 이후 타라스크의 심장보단 딜템인 해골 파쇄기나 나비검을 먼저 맞추게 된다. 블라디미르를 저 타이밍에 띄운 항마사랑 일반 항마사와의 라인 유지력, 맞딜력은 상당히 차이난다. 워낙 DPS가 좋은 항마사이니 전투에 돌입하면 바퀴벌레가 된다. 다만 25분도 채 안됐는데 3차 타워가 위태롭고 병영이 부숴질락 말락하면 그냥 생략하고 만타 도끼를 가자.

만타 이후에는 공격적인 아이템으론 해골파쇄기와 심연의 검 또는 나비검을 가게되고 반대로 수비적인 아이템으로는 칠흑왕의 지팡이나 타라스크의 심장을 간다. 프로들은 보통 칠흑왕의 지팡이를 선호하는 편이고, 공방 유저들은 쓸 타이밍 못 맞추면 무용지물인데다가, 오래 쓰면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비호감 아이템(?)에 속하는 칠흑왕의 지팡이보단 타라스크의 심장을 선호하는 편. 타라스크의 심장을 간다면 높은 체력과 우수한 도주기가 시너지를 일으켜 정말 징하게 안 죽는 항마사를 볼 수 있다. 여기까지도 나왔는데 게임이 안 끝났다면 보통 즉시 부활을 위해 골드를 모아두는 편. 그래도 돈이 남는다면 수월한 백도어를 위해 신발을 여행의 장화로 바꾸고, 그 이후에도 돈이 모이면 전장격노를 팔고 상황에 맞는 아이템을 간다. 상대 캐리가 나비검을 갔다면 여의봉을 맞춘다던지, 칠흑왕의 지팡이를 다시 마련한다던지 등.

스킬 마스터에 대해서 말하자면, 아이템은 가장 고정된 영웅이지만 스킬트리는 능동적으로 가줘야 한다. 전장격노가 나올때쯤 점멸을 마스터 하고, 만타 도끼가 나올때쯤 마나분해를 마스터한다. 그리고 남는 스킬포인트는 스탯이나 보호막을 찍어주는게 가장 효율적.

좋은 파트너는 기절 기술을 가진 영웅들. 특히 루빅은 좋은 행동불능기를 지닌데다가, 음영 광선으로 적의 공격력을 줄여 항마사가 평타 견제를 더욱 쉽게 견딜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상대가 바이퍼나 맹독사처럼 자비없는 라인전 강캐가 아니라면 무난히 파밍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잡아먹어야 할 상대들은 그림자 주술사나 퍼그나, 리나, 라이온, 폭풍령, 하늘분노 마법사 등 마나 소모가 심한 지능 영웅들. 특히 폭풍령이 항마사에게 상당히 취약하다. 특히 폭풍령은 능력 연계로 딜을 내고, 마나 소모가 굉장히 심하기에 마나 공허의 좋은 제물이 되며, 기동성 역시 항마사가 밀릴 게 없기 때문에 항마사는 폭풍령의 대표적인 카운터로 꼽힌다. 하지만 항마사가 상대편에 있으면 폭풍령은 보통 증오의 꽃가지를 먼저 가기때문에 만타도끼가 나오기 전에는 폭풍령의 ATM이 될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

조심해야 할 적으로는 침묵술사와 외계 침략자가 있다. 침묵술사의 지혜의 날과 외계 침략자의 비전 구체는 순수 피해를 주기 때문에 피해를 줄일 방법이 없어 허약한 항마사에겐 위협적이다. 특히 외계 침략자는 정수의 오라 때문에 자신과 자신 주변의 아군들이 마나가 마르지 않으므로, 항마사의 강점이 팍 죽어버린다. 다만 운이 지지리도 없어서 e가 터지질 않는 외계 침략자 상대로는 대폭발이 뭔지 보여 줄 수 있다... 게다가 만타로 생성하는 분신도 잘 제거하고 자체 화력도 무지막지해서 지능 영웅이라고 닥돌해서 싸움을 걸었다간 뼈도 못추린다. 1:1이면 점멸로 달려들어 기절시킨 뒤 어찌 어찌 싸워볼 수 있지만, 한타에선 그것도 여의치 않다. 그 외에 점멸을 봉쇄하는 기술들에도 약하다. 항마사의 마법 저항력 덕분에 누킹에 대한 몸빵이 강한 관계로 기절은 어떻게든 버틸 만하지만, 바이스의 낫, 그림자 주술사, 라이온의 변이나 침묵 등에는 얄짤없다. 혈귀는 궁극기때문에 점멸을 쓰기가 굉장히 부담스러워 진다. 그러나 위 영웅은 좀 까다로울 뿐 항마사 플레이어의 수준이 좋거나 파밍이 잘 되면 거슬리지 않고 충분히 짓밟을 수 있다. 그러나 트롤 전쟁군주나 유령 자객을 상대로는 뽑지 말자. 초반부터 후반까지 높은 확률로 고통받는다. 특유의 맞딜력과 회피는 항마사가 템이 약간 앞서더라도 감당하기 힘들다. 게다가 지능 상승치가 1밖에 되지 않아 심연의 검 -> 환영과 다굴 -> 마나 공허도 그다지 아프지도 않다. 도타 버프같은 통계 사이트에서도 공인한 최악의 카운터 영웅. 이번 6.84패치로 위상이 높아진 우르사를 상대로도 상당히 고전한다. 초반에 미칠듯한 평타력 때문에 안그래도 약한 체력이 순식간에 녹아내리며 중후반에 가도 우르사의 궁극기 때문에 먼저 선빵을 치지 않는이상 마나공허도 그닥 아프지도 않고 상당히 안습한 신세가 되버린다. 켄타우로스 전쟁용사도 상당히 까다로운데 아가님을 가면 궁극기에 피해 감소가 붙기때문에 마무리를 마나공허로 할려다가 켄타가 궁극기를 쓰는 순간 엿을 먹게 되는 꼴이기 때문. 이런 적들은 초중반에 빠른 파밍을 거쳐서 반드시 중반부터 압박해 말려버리도록 하자.

분명 하드캐리로 분류가 되지만 게임을 빠르게 끝내는 대에 특화되어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영웅이다. 전장격노를 얻자마자 급상승하는 파밍력에 취해 신나게 스플릿 푸쉬만 하고 템만 맞추다 아군들은 죽어날수가 있다. 항마사 최고의 힘은 전장격노 이후 차후 코어템들이 말도 안되게 빠르게 나온다는 것이다. 쓸때없이 시간끌지 말고 막강한 아이템의 힘으로 빠르게 찍어누르자.

6.84이후에도 대회나 공방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캐리지만 항마사의 힘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바뀌어버렸다.

• 일단 은빛 칼날은 항마사의 모든 능력을 없애버리고, 희미한 망토는 기껏 이니시해버렸음에도 순식간에 타겟팅을 놓치게 해버릴수 있다.
• 태양의 문장은 방어력을 10, 회피율을 30% 부여할수 있는데 적에게 걸면 방어력을 -10, 실명을 30% 걸어버리는데 어느쪽으로 걸리든 항마사에게 불리한 능력이다.
• 겨울 비룡은 모든 능력이 항마사를 카운터칠 수 있게끔 디자인 되어있고, 예지자또한 무장해제와 궁극기를 이용해 항마사를 엿먹이기가 쉬운 캐릭터다.

반대로 항마사에게 유리한 점 또한 생겼다.

• 달 조각이란 아이템은 항마사에게 언제나 필요했던 7번째 아이템인데다 공속이 빠른 항마사에게 더더욱 알맞아서 DPS또한 올릴 방법이 생겼다는 것
• 연꽃 구슬은 타겟팅CC기를 자주 받는 항마사에게 아군이 걸어준 채 싸움을 수월하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위에 적힌 대부분의 약점은 카운터영웅을 제외하면 여전히 만타 도끼로 해결할 수는 있다. 원래도 위험했던 스킬들은 너프받고 있지 않아서 만타를 쓸 타이밍을 더 잘잡아야 한다는 단점도 있긴하지만. 일단 아이템쪽 문제가 많이 생겼기 때문에 만타 하나로만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어서 승기가 확실한 경우가 아닌 경우 필수적으로 칠흑왕의 지팡이를 가야한다.

6.85 이후 대회에서 항마사 캐리픽이 나오는 건 게임을 길게 가져가겠다는 것보다 자기 팀의 라인전과 초반한타가 강하다고 판단했을 때다. 빠른 파밍력을 가진 캐리라는 이명은 이제 옛날 이야기로, 파밍력으로 상대를 누르고싶다면 차라리 연금술사, 자이로콥터(도타 2), 가면무사를 하는게 더좋다. 셋 다 좋은 파밍스킬을 가지고 있고, 초반에도 한타에 적극적으로 이용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항마사보다 안정적으로 운영을 이끌어 나갈수 있다.

팀 조합이 무난하게 괜찮다고 느껴질때 항마사를 픽하는 것은 이 영웅이 전장격노 만타를 띄운 이후로 운영을 유연하게 탈 수 있기 때문이다. 40초 안에 정글 립을 다 쓸어먹고 혼자서도 빠르게 스플릿 푸쉬를 하여 상대팀의 미드진격을 방지하는 것도 항마사의 상징적인 운영법중 하나고, 무엇보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한타 와중에 점멸을 이용해 자유 자재로 진입을 할 수 있기때문에 생존력 또한 높다. 악령(도타 2)은 신광검만 있어도 질리도록 한타에 참여할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너무 긴 파밍시간을 요구하는 영웅이고, 메두사(도타 2)는 그보다 더 긴 파밍을 요구하지만 공을 들인만큼의 값어치를 해내는게 메두사이기 때문에 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다만 항마사는 유령 자객처럼 초반에도 빠르게 밀어붙일수도 있고, 악령처럼 길게 파밍해서 장기게임에서 한타를 이용한 한방을 노릴수도 있는 유연한 캐리라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대회영상들을 보면 알겠지만 이러한 점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정말 노련한 캐리선수가 아닌 이상 모든걸 소화해내기 힘든 영웅이기 때문에 높은 캐리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높은 기동성을 이용해 초반에도 활약이 가능한 불꽃령으로 대체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또한 단지 빠른 파밍과 중반부터 활동가능한 강력한 화력만 본다면 항마사보다 스벤을 뽑는게 낫기 때문에 2016년 4월 기준 항마사는 간신히 티어 제외가 아닌 4티어 바닥에 머물고 있다.

6.87 패치 기준으로 선봉 방패를 먼저 올리는 항마사도 연구되고 있다. 항마사의 빠른 파밍 후 왕귀를 카운터칠 수 있는 밤의 추격자나 얼굴없는 전사등의 영웅들이 서포터나 오프로 활약하게 되면서 파밍 위주의 플레이가 힘들어졌고, 주요 메타가 초중반 교전으로 확실히 이득을 봐서 처음부터 끝까지 밀어붙이는 난전 메타가 되면서 초중반 교전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참가해야 하게 된 점도 한 몫했다. 평범한 공방에서는 다들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기떄문에 항마사가 딱히 초중반 교전부터 끼어야 할 이유가 없지만 프로 게임이나 상위 MMR 게임에선 전혀 다르다. 때문에 초중반 난전에서 힘을 쓸 수 있는 아이템을 갖추어야 하는데 전장격노가 아무리 빨리 나와도 초중반부터 활약은 굉장히 힘들다. 선봉방패를 갖추게 되면 레벨 11에 물/마방 50%를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데다가 고작 쿨타임 5초의 점멸덕에 생존력도 매우 높으며, 마나 분해로 딜도 보충할 수 있다. 이렇게 안정적인 딜링과 궁을 통한 뛰어난 누킹, 점멸과 몸빵을 베이스로 하는 높은 생존력을 앞세워서 중반 한타를 파괴하는 형식이다. 그리고 후반에 심연의 검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기존의 점멸->스턴->만타 분신 평타 -> 궁극기 연계도 여전히 써먹을 수 있다. 즉 전장격노를 선템으로 올리는 항마가 빠른 파밍을 베이스로 해서 백도어나 중후반 한타를 이끄는 형식이라면, 선봉방패를 올리는 항마는 초중반부터 타워 푸싱등의 국지전에 선봉으로 나서서 아군을 이끌어가는 돌격대장의 역할을 맡는다. OG의 Miracle-선수가 랭크 게임이나 대회에서 이러한 운영을 잘 보여주었다. 해당 경기 영상 단 팀원의 적극적인 보조와 매우 뛰어난 파밍 및 한타 실력을 갖춰져서 가능한 전략이니,당신이 미라클이 아닌 이상 무작정 따라하기는 곤란하다.

그 이외에도 하드 서포팅이 워낙 많이 들어가는 영웅이라 잘 큰다면 타 하드캐리에 비해 빠른 승리를 보장하는 영웅이긴 하지만 제대로 쓸려면 3인팟 이상의 파티 플레이가 필요하다. 라인전 성능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솔큐로 돌린다면 곤혹을 겪을 확률이 높다.

6.1 아군 궁합

• 대즐 : 전통적으로 훌륭한 서포터로써 초반이 고된 항마사에게 있어 5초간의 사망방지스킬인 얕은 무덤은 대회에서도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물리피해가 강한 항마사에게 넓은 범위로 방어력을 깎는 주문엮기또한 한타에서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시야를 밝히기 때문에 로샨싸움에서도 이점을 발휘할수 있다.

• 마그누스 : 가르기를 부여하고 추가 공격력을 부여하는 강화는 전장격노를 필수로 올리는 항마사와 최고의 궁합율을 가진다. 설상가상으로 극성뒤집기라도 제대로 들어간다면 항마사의 가르기 피해가 한곳에 집중되어 필승의 한타를 노릴수도 있다.

• 전능기사 : 다른건 다 문제없는데 반발력 하나때문에 상대방이 골치아파한다. 항마사를 제압하는 법은 일단 BKB나 만타를 돌리기전에 CC기로 제압해서 물리피해로 때려잡는게 가장 이상적인 공략법인데 전능기사는 그냥 매 10초마다 BKB를 켜주는거나 다름없는 존재라 이걸 상대하는 입장에선 미치고 팔짝 뛸 노릇, 항마사를 엿먹이는 은빛칼날, 태양의 문장같은 능력들은 모두 마법면역을 못뚫는다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상대캐리에게 분산의 검을 강요하는 픽이 된다. 그걸 건다고해도 항마사에겐 만타 도끼와 50%추가 마법저항력이 있어서 골치를 썩히는 존재이긴하지만. 또한 레인전 때 견제도 상당히 힘들어지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아주 죽을 맛이다.

• 언다잉: 비석과 부패로 어그로를 끌어주어 상대팀이 성가셔한다. 그 사이에 항마사는 백도어를 다니거나 언다잉이 한타때 어그로를 끌어주면 재빨리 적군의 후방으로 접근하여 서포터들을 짤라먹고 샌드위치 형식으로 손쉽게 한타를 가져갈 수 있다.

7 치장 아이템

7.1 무기

고대의 파괴날 Ancient Crasher

희귀(Rare)

7.2 보조 장비

고대 반월검 Ancient Crescent

희귀(Rare)

7.3 무기 팩

만타 반월도끼 팩 Arcs of Manta Pack	황금 파쇄기 칼날 Golden Basher Blades
신화(Mythical)	불멸(Immortal)

• 만타 반월도끼 팩 은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주위 이펙트

• 황금 파쇄기 칼날 은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장비 애니메이션
  • 주위 이펙트
  • 공격 모션
  • 마나 분해 이펙트
  • 마나 분해 능력 아이콘
  • 마나 공허 이펙트
  • 마나 공허 시전 이펙트
  • 마나 공허 능력 아이콘
  • 죽는 모션

파쇄기 칼날 The Basher Bladest

불멸(Immortal)

• 파쇄기 칼날 은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장비 애니메이션
  • 주위 이펙트
  • 공격 모션
  • 마나 분해 이펙트
  • 마나 분해 능력 아이콘
  • 마나 공허 이펙트
  • 마나 공허 시전 이펙트
  • 마나 공허 능력 아이콘
  • 죽는 모션

7.4 도발

도발: 마법의 종말 Taunt: The Magic Ends Here

희귀(Rare)

적용 모습

7.5 세트 아이템

복수의 수행자 Acolyte of Vengeance	깨어난 자들의 유산 세트 Legacy of the Awakened Set
희귀(Rare)	희귀(Rare) 3.99$

마법사 철폐자 Mage Abolisher	교활한 마법사의 유품 번들 Spoils from the Shifting Sorcerer Bundle
신화(Mythical)	신화(Mythical) 7.99$

투스타쿠리의 방어구 The Armor of Tustakuri	고행자 세트 The Clergy Ascetic Set
희귀(Rare)	희귀(Rare) 3.99$

요스크레스의 선물 세트 The Gifts of Yoskreth Set	마법사 학살자 세트 The Mage Slayer's Set
희귀(Rare) 3.99$	희귀(Rare) 3.99$

• 마법사 학살자 세트: 마법사 학잘자의 글레이브 는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평타 모션 - 글레이브를 양옆에서 안쪽으로 베어버린다.
• 마법사 학살자 세트: 마법사 학잘자의 글레이브 - 보조 무기 는 다음과 같은 이펙트를 변경합니다.
  • 평타 모션 - 글레이브를 수직으로 세워 내려 찍는다.

유랑하는 수호자 세트 The Nomad Protector Set	마녀 사냥꾼 The Witch Hunter
고급(Uncommon) 2.49$	희귀(Rare)

8 기타

• 도타 올스타즈 2.6버전부터 등장. 순간이동을 사용하는 근거리 대마법사용 영웅이라는 컨셉은 Eul의 오리지널 도타에 등장하는 메이지슬레이어가 원조였다. 메이지슬레이어 역시 데몬 헌터 모델을 사용했으며, 적 영웅의 마나를 태우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점멸를 궁극기로 가지고 있었다. 오리지널 워크래프트 3 시절에는 절멸라는 스킬이 없었으므로 이 점멸 기술은 Eul이 직접 만든 스킬이 된다.
• 도타 2가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나온 24명의 최초의 영웅들 중 하나이다.
• 도타 올스타즈에서는 테러블레이드와 형제 관계였다. 도타 2에도 이와 관련된 미사용 전용 대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도타 2 초기에는 그대로 형제 관계로 등장하려 했으나 이후 테러블레이드가 오즈카보쉬 악마로 등장하면서 이 설정은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영웅 메이지베인의 기반이 된 영웅으로 3번째 능력을 제외하면 같다.
• 도타2 내에서 가면무사와 예지자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기본 공격속도를 가지고 있다.
• 도타 2로 넘어오면서 간지폭발 데몬 헌터에서 웬 대머리 흑형이 되었는데, 팬들 사이에서 구설수에 올랐다. 게이 기믹도 생긴 듯.ANGti-Mage ANG마사 도타 2 갤러리에서 유행했었다. # ## ###
• 파밍형 캐리 영웅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만타를 들고 나타난 항마사의 대사인 "THE FUN ENDS HERE"는 항마사에게 밈으로 자리잡고 있다. 뮬란과 합성한 영상 덕분에 항마사는 외국에서 Anti-Fun, 번역하면 '노잼'이라고 농담삼아 불리고 있다. 여러모로 도타 2 캐리의 상징이다.
• 점멸 단검을 키 아이템으로 하는 지능 항마사(...) 영상이 인기 있다. 제작자 曰, 이기기 위해서는 너 자신이 항마사가 되어서 마법을 증오해야 한다는 드립부터 시작해서 이중 점멸로 피아 가리지 않고 엿먹이는 등 약냄새가 솔솔 나는 영상(...).
• 도타 올스타즈에서 항마사의 본명은 마기나인데, 도타 2에서 항마사의 공식적인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외계 침략자는 항마사를 두고 안마사 라고 깐다. 그리고 미포는 병맛사(...) 라고 깐다.
• 도타 2에서 거의 유일하게 아이템 트리가 고정된 영웅이다. 상황별 코어 아이템이 도타 2가 출시 된 이후로부터 전장격노, 만타 도끼, 해골 파쇄기, 생존용으로는 칠흑왕의 지팡이/타라스크의 심장으로 전혀 바뀌지 않았으며 이는 프로게임에서도 마찬가지다.
• 전 영웅 중 유일하게 아가님의 홀을 싫어하는 영웅이다. 다른 영웅들은 홀을 구매하면 좋아하는 반면 항마사는 아가님의 홀이 마법사의 물품인지라 "홀? 과연..." 혹은 "홀이 내 영혼을 더럽히지 않기를 바랄뿐"이라며 싫어한다. 비슷하게 신비 룬을 획득할 시 모든 영웅 통틀어 유일하게 싫어하는 대사가 나온다.
• TI6 비밀 상점에서 피그마가 공개되었고, 바람순찰자와 함께 등장하는 만화가 나왔다. 작가는 소울이터 작가이다.

8.1 도타 올스타즈

	안티 메이지Anti-Mage 마기나Magina

위대한 예언자의 쌍둥이 아들인 테러블레이드와 마기나는 성스러운 힘으로 축복받았다: 테러블레이드는 생명력을 다루는 재능을, 마기나는 마력을 다루는 재능을. 어려서부터 마력을 다룬 마기나는 점차 원소력에 내성이 생기게 되었고, 빛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희귀한 능력도 습득하였다. 어둠으로 타락한 그의 형제 테러블레이드 때문에 매우 낙담한 그는 센티널의 부름을 받아 그의 형을 스콜지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필사적인 투쟁을 하고있다. 악의에 찬 그의 일격은 적의 마나를 연소시켜 피해를 주며, 그들의 비어버린 영혼에 자가붕괴를 일으키는 마지막 타격을 가한다.

모델은 데몬 헌터.

9 상위 문서

• 도타 2/영웅

도타 2의 영웅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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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민첩

지능

래 디 언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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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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