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중

(혐중에서 넘어옴)

1 개요

중국에 반감을 가지는 것, 혹은 그런 사람.

2 원인

2.1 현 중국 지도부의 패권주의

중국은 아시아에서는 가장 국력이 강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과거 러시아(구 소련) 마냥 미국 다음가는 국력을 쥐고 있는 강대국이다. 하지만 미국이 자기가 가진 국력이 비해 온건적이며 타 국가의 분쟁을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비해, 중국 정부는 주변 국가에 패권을 휘둘르며 힘을 투사하기에 반중 성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정치적, 외교적인 이유 외에 다른 국가들이 중국을 싫어하는 이유는 대체로 중국의 패권주의로 요약된다. 중국은 많은 인구와 넓은 영토를 바탕으로 하는 넓은 시장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으나, 공산당 독재 체제와 그를 지탱하기 위해 애국주의를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니 타국들의 반감을 사는 경우가 많다.[1] 공산당의 국제적 영향력에 걸맞지 않게 국제적인 책임을 가지지 않으려는 태도와 세계 각국의 관광지 등지에서 보여지는 일부 중국인들의 낮은 시민의식이 대표적 사례.

2.2 중국인들의 중화사상

중국 정부가 패권주의로 인해 반감을 산다면, 일반 중국인들은 중화사상으로 외국인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다. 중국은 분명 많은 장점을 지닌 나라이고 어느 나라 사람이건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나라를 무시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일부 중국인들은 애국심이 지나쳐 외국에서도 중국에서 하던 대로 행동하고, 이에 항의하면 무시하거나 비웃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타국을 무시하고 자국만 좋게 생각하는 무개념 또한 어디에나 있지만, 중국인이 욕을 먹는 경우는 대개 저런 일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2] 특히 중국에서 분청 같은 극우들의 망언[3]까지 겹치면서 중국인들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생기게 된 것이다.

2.3 북한의 후견국으로서 싫어하는 경우

왜 후견국이냐면 중국은 경제가 자본주의긴 해도 소련이 무너지고 나서는 명목상 공산주의 국가니 그 다음으로 큰 중국이 북한의 후견국이 됬다. 중국은 엄연한 반서방주의적인 성향에다 공산당 1당 독재국가에다 민주주의 국가도 아니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대한민국의 경우는 북한의 뒷배를 봐준다는 이유로 반중감정을 갖고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중국은 실제로 6.25 당시 한반도에 개입하여 통일을 무산시킨 전례가 있으며, 천하의 개쌍놈 집단인 북한을 뒤에서 여러모로 지원해 주고 현재도 후견을 하기에 중국은 예전 엄연한 대한민국의 적성국가였으며 한중수교가 개시되었다고 해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2.4 경제 및 무역

그리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문제가 되는 게, 중국인들의 경제 규모가 하도 크다 보니 이들이 조금만 관심을 보여도 그 분야의 경제 사정이 급변하는(...) 사건이 벌어진다.[4]

중국은 엄청난 규모의 시장이라는 이점을 이용해 '중국에게 반하는 나라의 물건은 수입하지 않겠다'며 협박 수준의 갑질을 해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남중국해 분쟁 사태에서 필리핀과 마찰이 일어나자 필리핀산 망고 불매 운동이 벌어지는 식. 뭐 불매운동이야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13억명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등을 돌리면 그 타격이 무지막지하다는 게 문제다(...).

다만 이 주장에는 허점이 있는데 교역 루트가 끊기더라도 막심한 손해를 보던 과거와 달리 현대에는 다른 나라로 수출하면 된다. 세상에 물건을 수입하는 나라가 중국밖에 없을 수가 없다. 물론 중국은 매우 큰 시장이며 중국 수출이 끊기면 상당한 타격을 입겠지만, 그러면 중국의 과일 수입업자나 관련 업체들도 피해를 본다는 데까지는 미처 생각이 미치지 못한 듯 하다. 이처럼 요즘 세상은 모든 국가가 서로 경제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점을 이용해 중국은 거대한 시장으로서 무역 관계에 있어 수많은 나라들에게 갑질을 해댔으나, 반대로 중국이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대체로 중국 쪽이 유리한 상황이고 요즘 중국만한 시장이 없으니 다들 찍소리도 못 하지만, 여러 국가가 피해를 감수하고 연대해서 중국에게 등을 돌리면 중국도 타격을 입을 수 있는 것. 문제는 피해를 감수 안하려고 한다 뭐 피해를 감수하려는 나라 따위는 어디도 없겠지만

중국은 영토가 넓고 자원이 풍부하기에 수입 따위 안 해도 얼마든지 먹고 살 수 있다는 반론도 있으나, 이거야말로 지나치게 단순한 논리다. 오랑캐 놈들이랑 교역 따위 안 해도 대충 굴러가던 옛날옛적 시절도 아니고(...) 중국은 분명 수많은 자원과 풍부한 인구를 지니고 있으나 그만큼 그 수많은 인구를 먹여살리는 데 들어가는 물자가 엄청나다. 당장 국제 곡물 시장만 봐도 중국이 블랙홀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식량을 쓸어가는 상황. 즉 자체 생산량만으로는 중국 국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중국 안에서 생산되는 물건이라 해도 수입하는 쪽이 더 저렴했다면 해당 품목의 가격이 올라가는 건 당연지사. 따라서 중국이 만약 모든 수입을 중단할 경우 당연히 해당 국가들은 엄청난 타격을 입겠지만, 그만큼 중국의 피해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중국은 수입 뿐만 아니라 수출 면에서도 중요한데, 낮은 인건비라는 장점 덕에 세계의 공장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물건을 생산하고 있다. 당장에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메이드 인 차이나가 없는 나라가 없을 정도다. 가끔 품질이 좋지 않다는 불만이 나오지만 가격 경쟁력이 무시무시해 감수하고 쓰게 된다. 다만 최근에는 중국도 인건비가 오르면서 점점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 비슷하게 인구가 많지만 아직 인건비가 낮은 인도가 대항마로 떠오르는 중. 인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동남아로 방향을 돌린 경우도 꽤 많다.

그리고 이는 가격뿐만이 아니라, 중국 공산당 정부가 외국 기업에 상당히 불친절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어느 국가나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외국 기업에는 배타적이기 마련이지만 특히 중국은 그 정도가 심하다. 저작권그거 먹는 건가요 수준으로 무시하는 건 기본, 걸핏하면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해 외국 기업을 탄압하기를 서슴지 않는다. 이 중에서도 가장 혹독한 견제를 받는 분야는 공산당이 인민을 통제하는 데 방해가 되는 인터넷을 비롯한 SNS. 심하면 아예 중국에서 접속도 안 되게 막아버리고, 자체적으로 만든 대체재로 때워버린다. 워낙에 인구수가 많다보니 자체 서비스만으로도 잘 돌아간다. 그야말로 자국 인구가 10억이 넘는 대륙만이 지를 수 있는 패기.

3 대한민국의 반중 감정

옛날부터 중국에 대한 대항의 역사가 있었던데다, 근현대사 들어서는 중국이 공산국가가 되며 그 반감은 냉전까지 이어졌다.[5]

21세기에 들어서는 중국 위협론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불안감, 경계심으로 가열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또한 정치체제의 경우 한국과 매우 대치했던 공산당 체제이며, 서방세계 국가와는 크게 다른 (혹은 마찰이 있는) 체제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것을 파헤쳐서 중국을 비난하는 쪽은 국제논리와는 동떨어진 일반 대중이다. 단순히 중국 위협론만이 반중 감정을 유발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대체로 한국의 경우 역사나 영토/영해 문제, 특히 최근에는 불법조업과 미세먼지가 반중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3.1 역사

3.1.1 근대 이전

역사적으로 한반도는 중국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아왔다. 한민족한족의 충돌은 고조선 때 까지 역사가 올라가고[6] 그 후 한반도의 국가들은 중국의 정세에 따라 사직의 흥망과 국정이 결정되었다. 이는 한반도의 한자문화권 편입과 도교와 유교의 유입 등 중국문화가 한반도 국가 내 에서 융성 할 수 있었고 신라와 당, 고려와 송, 그리고 조선과 명의 관계는 아주 우호적이라 정치와 경제 그리고 군사적인 부분 에서 크게 영향받았다. [7]

그렇지만 중원과 한반도의 관계는 항상 좋지만은 않았고 비록 이민족이 세운 왕조긴 하지만 원과 청 같은 통일왕조는 한반도 국가를 침략하거나 지대한 해를 끼쳤다. 특히 청 에게 조선인들은 적대적이었고 두번의 호란으로 정치적으론 완벽히 복속했지만 국민감정은 아니라 양반에서 부터 일반 백성까지 청에대한 멸시가 있었다.[8] 한반도와 중원의 외교관계는 1894년 일본이 청일전쟁 에서 승리 한 후 조선을 압박해 끊겼지만 그 전인 1882년에 체결한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 으로 조선에 상당수의 중국인, 주로 산동출신이 유입됐고 이들은 후에 한국 내 화교의 조상이 된다.

3.1.2 일제강점기

한국인의 반중성향을 쉽게 알수 있는 시기는 일제강점기부터다.

이 시기에는 그동안 쌓인 청나라의 횡포에 대한 반감에 돈벌러 한반도에 온 화교에 대한 위기의식까지 겹쳤는데, 한반도에서 열심히 일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도 적지 않았기 때문. 거기다가 당시 일본 제국 정부의 전략적인 반중감정 유발 정책으로 당시 일제강점기였던 조선에도 공공연하게 적대감이 조장되었다. 하지만, 중국인 단속 규정을 FM대로 집행한 일본 정부과 달리, 조선총독부는 만주 이민에 의한 이권(만주국을 세우기 전까진 만주에 대한 일제의 영향력은 압도적이지 않았다.)과 직결되다보니 한동안 이를 제대로 집행하지 않아서 한반도의 전체 직업군에서 중국인 비율이 높았다. 일상생활과 소설은 물론이고 신문 등에서 중국인들이 한반도에 몰려와 일자리가 다 없어지겠다. 총독부는 지금 무엇을 하는가, 제발 이들을 단속해달라고 대놓고 징징(...)거리기까지 했다. 여기에 조선인과 중국인 간의 갈등이 보도되기라도 하면 조선인들이 중국인 거주지에 쳐들어가서 초토화시켜버리는 일이 수두룩했다. 일본 경찰은 오고도 단속을 제대로 안하거나 묵인까지 하는 등 이런 상호적대를 조장했다. 만보산 사건은 그 수많은 사건들 중 대표적 사례다.

물론, 이러한 상호 갈등의 배후는 일제며 우리는 이런 일제의 농간에 넘어가지 말고 일제에 맞서싸워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고 이러한 움직임은 양국 독립 운동 세력 간 연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기도 하였다. 특히 중화민국의 지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에 큰 힘이 되었다. 다만 일반 중국인들 중에 조선인은 제국주의자들의 밑에서 이권이나 찾는 노답들이다에서부터 종주국인 우리가 돌봐주지 못해서 저런 것이라는 등 비난과 선민의식도 많았다. 그저 일본이라는 공통의 적을 두고 장제스가 조선과 손을 잡은 것 뿐, 내려다보는 시선은 여전했다. 그 중화민국이 대만으로 쫓겨난 이후에도 국민당은 한국을 얕잡아보는 시각이 존재했었다.지금은 대만이 완전 듣보잡이 되어버렸다는게 함정

3.1.3 공산화 이후

결국 중화민국을 대만으로 몰아내고 마오쩌둥이 건국한 중화인민공화국은 대한민국의 적성국가가 되었다. 한국 전쟁을 지원하고 직접 북한 측에 참전한 국가였으며, 결국 국군, 미군, UN군이 밀려난 후엔 서울을 중국에게 점령당하기도 했다. 일본군이 서울에서 떠난지 5년 되니 중국군이 서울에 들어왔다 반대로 북한의 경우에는 둘도 없는 혈맹이 되었지만 그건 그거대로 문제. 냉전 종식 이후 적성관계를 청산하고 수교했지만 여전히 정신나간 사이비 교주집단을 싸고 도는 중국공산당 지도부 때문에 갈길이 멀다.

3.2 동북공정

고구려는 대한민국의 영어 국명인 'Korea'의 어원은 고(구)려로, 국호인 고구려(고려)가 어원인 등 정체성마저 상당 부분 계승했고, 고구려-수 전쟁을 비롯 통일 중국 왕조의 침략을 여러 차례 막아내는 등 강성함을 보여준 고대 국가이기 때문에, 현대 한국인이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는 역사 중 하나[9]이며, 따라서 이런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의 일부로 간주한다는 동북공정은 한국인들의 크나큰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단순히 동북공정으로 인한 역사왜곡으로 한국인들이 중국에게 반감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중국은 동북공정의 기본적으로 "속지주의 역사관", 즉 땅을 기반으로 역사를 본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동북공정은 속지주의 역사관으로 고구려사를 바라본다면서, 고구려를 만주사가 아닌, 중원사로 편입할려고 하고 있으며, 중공의 영향 아래에 있는 바이두에서도 고구려를 중원사의 일부로 보고 있다는 식으로 서술이 되고 있다. 특히, 과거 마오쩌둥, 저우언라이들이 고구려는 한국사가 맞고, 중국사가 아니라고 발언을 하였으나, 현 중국의 일부 중화사관은 국부로 숭배하는 마오쩌둥의 발언을 무시하며, 일방적으로 본인들의 주장을 밀고 있다. 거기에다가 중공은 고구려의 발원지를 기준으로 속지주의 역사관을 내세운다고 하지만, 정작 중국은 고구려 발원지를 오로지 중국 영토에 있다고만 보고 있으며, 고구려가 한반도 백두산 인근에서 발원했다는 설, 한반도 압록강 유역 인근에서 발원했다는 설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중국은 "오로지 속지주의 역사관을 기준"으로 한다고 했으면서, 정작 고구려는 다민족 국가였다고 하면서 속인주의 잣대를 들이밀고 있다.

3.3 문화 등록 문제

2010년 10월 반중감정에 또 한번 불을 붙이는 기사가 났으니 소위 '한글공정'을 중국이 추진 중이라는 것 하지만 한글공정 항목을 보면 이는 중국의 한글 표준화에 대한 오인이라다.

또 2011년 들어서 아리랑을 중국의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문화로 유네스코에 등록하려고 한 점[10]이나 한국의 사물놀이 및 무수한 고유 놀이까지 등록을 시도하려던 점[11] 등에 대한 사례, 그리고 이를 비판하는 한국 기자에게 중국 기자가 약소국이 가지느니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게 낫다고 한 것이 보도되면서 반중 분위기가 확대되었다. 해당 중국인 기자는 중국에서도 크게 비판이 있었으며, 대만이나 홍콩에서 대륙 민주화 세력(분리 독립 세력과는 다르다)으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3.4 6.25 전쟁 시기의 대남참전

6.25 당시, 한국은 압록강까지 진격하여 통일을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중공군의 불법개입으로 후퇴하여 휴전의 형식으로 전쟁을 마무리하게 된다. 중국은 이에 대해서, 오히려 미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정의로운 전쟁이라는 태도를 보였으며, 현재는 북한의 남침과 막장성이 너무나 명백하기 때문에 북침이니 정의의 전쟁이라는 주장은 더 이상 하진 않고 있지만, 한국전쟁 참전은 여전히 국가안보를 위한 것이었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2016년, 중국은 이때의 참전을 당당하게 여기며, 축구 한중전의 응원 문구로 당시의 압록강을 넘어오는 사진을 인용하기도 하고, 우리는 60년전 홍기를 들고 이미 서울에 왔었어라는 망언을 영화의 홍보영상에 삽입하였다.[12] 이 사례의 경우에는 중국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었는데, 이때 중국 네티즌 사이 나온 말이 일본군 참전 군인이 욱일기를 들고 난징에 와서 난징대학살 기념관에서 우리는 70년 전에 욱일기를 들고 여권도 없이 여기 난징에 왔었어라고 말하면 좋겠냐며 비판했었다. 물론 이때 분청들은 여느때나 다름 없이 열폭크리

3.5 영토/영해 분쟁

3.5.1 불법조업

2011년 12월 13일, 한국의 해양경찰관이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선원에게 목숨을 잃었다. 기사는 '3년만에 또…對中 굴욕외교가 참변 불렀다'. 2008년 고 박경조 경위 이후 3년 만에 벌어진 중국선원의 한국 해경 살해사건이다. 이 사건은 인터넷에서 다시 반중 감정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군력 등의 군사력을 증강하고, 항공모함 등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과 밀리터리 사이트 등도 중국의 행동에 대해 비슷한 의견들을 표출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에 대해 미온적인 대처만 취했던 집권여당정부와,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에도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야당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있다.

2012년 10월 16일, 한국의 해양경찰관이 쏜 고무탄에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선원이 사망했다.

정부 측에서는 외교갈등으로 이어질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지만, 인터넷 여론은 신경쓸 거 없다는 것이 대부분.

2014년 10월 10일, 한국의 해양경비안전본부 대원이 쏜 실탄에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선원이 사망했다.

이번에도 역시 정부는 외교갈등으로 이어질까 불안해했지만, 인터넷 여론은 우리 주권의 당연한 행사라는 여론이 우세다. 이때 받은 충격이 컸는지, 이후 중국 선원들은 해경에게 나포되면 예전처럼 격렬히 저항하진 않고 얌전하게 잡힌다고 한다.[13] 중국 측에서는 한번 항의하긴 했지만 잠잠해졌다. 그나마 한국이 이만한 국력을 갖추었기에 망정이지,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중국이 어떻게 깽판을 쳤겠냐는 물음도 있었고, 실제로 국력이 떨어지는 동남아 국가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중국에게 당하기만 하는 상황. 물론 북한의 경우가 좀 특이하긴 한데, 북한 얘내들은 애초에 말이 안 통하는 천하의 개쌍놈들이니 북한인에게 자국민이 죽는 사건이 발생해도 항의고 압력이고 뭐고 포기하고 두손 두발 다 드는 일이 많거나 오히려 악에 받쳐서 중국한테까지 해꼬지하는 경우가 잦다[14] 그러나 겉으로만 발악해대는 것이랑은 달리 북한은 한국이랑 달리 어업권까지 중국에 사실상 팔아먹은 상태이며 중국의 조업이 대놓고 행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주변국들도 어지간히 한계에 다다랐는지 슬슬 강력하게 대응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일부 국가는 아예 중국어선 자체를 폭파(!) 시켜버리기 까지 할 정도#

자세한 것은 중국 불법 조업문서와 한중관계/불법조업를 참고할 것.

3.5.2 이어도 문제

2000년대 들어서 중국이어도 일대 해역이 자신들의 EEZ(배타적 경제수역)라는 억지주장을 밀고 나서면서 국내의 반중감정 강화에 영향을 주었다.

3.6 사드 배치

다른 사건이 중국에 대한 반감을 각인시켰다면, 이 논란은 반감을 넘어 중국 위협론이라는 두려움도 가져왔다.

일부 밀덕들은 갈수록 대두되는 북한탄도미사일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사드를 한국에도 도입, 배치하려고 논의중인데, 중국이 사드배치에 대해 한국에 패권주의적 발언들을 일삼자 그로인해 중국에 대한 반감을 표시중이다. 물론 이런 밀덕후들의 속마음은 망해가는 거지국가인 북한 감시보다는 한미일(+호주) 삼각동맹으로 중국을 견제하는게 고소하다는 의도이다. 하지만 사드는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까지도 감시망으로 둘수도 있기 때문에 중국으로서는 민감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또한 미국의 의도도 사실 북한보다는 중국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사드 배치와 같은 안보를 위한 대책은 엄연한 해당국가의 권한인데 단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중국측에서 결코 일방적으로 안된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사실상 내정간섭과 다른것이 무엇이 있단 말인가?[15]

무엇보다 중국에서 사드 한반도 배치에 중국이 노골적으로 반대를 하는 이유는 탐지 기능의 ‘레이더’ 때문으로 핵심 군사시설이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반대이유로도 삼았는데 정작 중국에선 이미 탐지를 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으로 개선되어갈듯 하던 한중관계에서 터져나온 북핵사태에서 보여준 중국의 북한에 대한 으리 + 북핵에 대한 안보대책으로 합의된 사드에 대한 중국측의 내정간섭에 가까운 발언들에 더해져 결국 중국측의 내로남불이 들어나면서 반중감정이 촉발한 것이 현상황

결정적으로 중국은 이미 헤이룽장 성에 사드의 탐지범위보다 뛰어난 초대형 레이더를 설치하여 운용 중에 있으며 이 레이더는 이미 한반도 전역을 감시하는 용도로 사용되어왔다는 것이 MBC의 취재결과 드러났다. 더하여, 이미 남사군도 요새화로 남중국해의 군사적 긴장을 몰고 있는 중국이 주장한 바로는 각 국은 자국의 국방을 위하여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이였는데 북핵의 직접적인 위협 속에 있는 남한이 자위적 차원에서 사드를 도입하겠다는 것에는 거품물고 반대하는 이중성을 보여줌으로 반중감정은 더욱 치솟았다. 이제는 원래 사드를 반대하던 진보적인 사람들도 '사드가 좋기보단 중국에게 정말 실망스럽고, 정말 패권 휘두르는 대국주의적 행패를 보인다' 라며 찬성으로 가거나 반대를 하지 않게 되는 일도 많다. 중국의 탐지 사실도 드러나고, 연이은 북핵에 대해 중국이 감싸고돌며 말로만 내정간섭 안한다면서 타국에게 계속 간섭하면서 사건이나 사실을 밀어부치는 모습, 그 외에도 불법조업이나 중공정부의 정치적 패권 등 때문에 반중 감정이 쌓이게 된 것. 사드보다 애초에 북한 핵개발이 근본 원인이다. 그러나 아직 한국의 운동권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 민족주의자나 진보정당들의 수뇌부 정치인들 뿌리깊은 반미감정, 반일감정 탓에 여전히 '일제와 미제가 더 나쁘다' 며 종북 자세를 보이며 북한까지 싸고도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진보성향 사람들도 이런 진보정당이나 진보언론에게 계속 실망을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군 vs 중국군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만일 한국과 중국 사이에 분쟁이 발생할 경우, 중국이 발사하는 대량의 탄도미사일은 한국 입장에는 대위협이다. THAAD 배치는 북한 뿐 아니라 중국의 위협까지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는 셈이다.

3.7 제주도 문제

제주도에 중국인들이 다수 유입되면서 제주도 땅이 다 중국인 소유가 되겠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중국인 거주 비율이 높아지면 자체 세력권을 형성하는 것 아니냐며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도 한다. 다만, 과도한 경계의식은 유념해볼 필요가 있다. 대마도 등 일본에서는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본인들이 역으로 대마도 땅이 다 한국인 소유가 되겠다고 황당한 우려를 보이기도 했고, 1980년대에 일본소련을 추월하고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이 되자, 서구권에서도 일본인에 대한 위협론을 제기한 바 있었다. 특히 이때는 소위 말하는 버블경제 시기였던 만큼 일본인들이 미국이나 유럽 등지의 부동산을 대거 구입한 일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미래에는 일본계가 서구권 인구의 대다수를 이룰 것이라는 설레발이 줄을 이었다. 이 시기의 영화인 블레이드 러너에서 일본계 사람들이 주구장창 나오는 것이 그 예이다. 물론 살인적인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잃어버린 10년을 경험하게 된 지금에는 그런 거 없다. 어쩌면 중국 역시 극심한 디플레이션을 겪는 순간, 일본과 똑같은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장 엉망이 된 교통 질서부터 시작해[16] 제주도에서 중국인 간 사건사고들이 증가한다던가 심지어는 제주도 원주민에게마저 폭력을 행사하고 무차별 살인을 벌이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 한국인도 해외 선진국에 가서 뒤떨어진 시민의식을 보여준 전례[17]는 있으나 강력범죄를 일으킨 일은 이보다 적은 편이다.

3.8 미세먼지

가장 최근 들어 국민들이 중국을 싫어하게 되는 이유. 옛날부터 봄철만 되면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가 있긴 했지만, 지금처럼 건강에 막대한 타격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던데다가, 황사 문제는 순전히 중국 탓이라고만 보기 어렵고, 전 인류의 문제라는 여론이 우세여서 크게 반중 감정을 유발하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중국이 산업화를 진행하면서 쓰는 석탄으로 인해 생기는 매연, 중금속 등이 편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날아오는데, 여기에 섞인 유해물질 등이 건강에 매우 안좋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국민들이 중국을 싫어하게 되는 계기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요 근래 3~4년간[18] 더욱 심해졌는데 봄철 푸른 하늘은 이제 거의 볼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마음놓고 산책조차 못하는 상황까지 되자 반중감정은 더욱 증폭되었다. 중국이 현재의 산업 체계를 개선하지 않는 한 미세먼지는 더욱 심해질터이니, 이 문제로 반중감정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최근 유해물질이 많이 발생하는 공장들을 중국 내륙에서 동부 해안지대로 옮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한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반감이 드러났다. 중국 동부 해안지대는 편서풍이 부는데, 그 결과 오염 물질들이 편서풍을 타고 태평양 쪽으로 날아가게 된다. 이러면 내륙 지방의 오염 문제는 해결되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대단히 황당한 처사일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중국 내륙 대신 한국 쪽으로 오염물질 발생원을 옮겨 해결하겠다는 뜻이기 때문. 오염 물질이 문제라면 양을 줄이던가

물론 중국도 자국 산업과 경제성장이 중요하니 무작정 공장 수를 줄일 수는 없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오염이 많으면 공장을 옮기면 되지! 라는 식의 조치는 결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당장 편서풍을 타고 미세먼지를 직빵으로 맞는 한국의 불만이 높아지고, 아무리 중국이 한국보다 국력이 넘사벽으로 강하다 한들 이렇게 반중 감정이 서서히 증가하면 외교 관계에 좋은 영향을 줄 리가 없다. 설령 한국인들의 반중 감정은 억지로 묵살해 버린다 쳐도 그렇다면 이제 공장이 옮겨간 중국 동부 해안 지대 사람들은 무슨 죄로 오염물질을 감당해야 하는가?

따라서 진정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오염 물질을 처리하는 과학 기술에 투자하는 등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중국보다 힘이 약한 나라에 문제를 떠넘기는 건 당장 눈앞의 문제를 감추기에 급급한 미봉책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우리 집 쓰레기가 감당이 안 되니 옆동네 사는 남의 집 마당에 몰래 묻어버리는 행동과 다를 바 없는 셈. 장기적으로 보면 중국과 한국 양쪽 모두에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한국 정부랑 언론의 적반하장적 태도도 역으로 반중 감정을 더욱 유발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랑 언론은 중국발 미세먼지는 어떻게 안되니, 국내 발생 미세먼지를 언급하면서 각종 규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과정에서 미세먼지의 원인을 엉뚱한 데 돌리다가 오히려 한국 대중의 반감만 더 심해졌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고등어 조리과정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한다."는 보도였다. 사실 환경부에서는 고등어 조리과정에서 미세먼지가 다수 발생하니, 건강을 위해서는 환기가 필수라는, 국민 건강을 생각해주는 좋은 차원에서 발표를 한것이지만, 수많은 네티즌들에게는 "고등어가 미세먼지 발생 원인이다."로 받아들여져 비웃음을 당했다. 대부분 여론은 중국 눈치 보느라 애꿏은 고등어 핑계를 댄다며 극딜하며 정부를 매도하고 있다.

후쿠시마발 방사능이 지구 한바퀴를 돌아서 중국발 황사와 같이 온다는, 이른바 황사능 밈이 퍼지면서, 과거 중국이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핵실험을 했다는 것이 알려졌는데, 이 핵실험의 영향을 받은 사막 알갱이들이 일본 후쿠시마발 방사능과 함께 온다는 것이 반중 감정을 증폭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4 타국의 반중감정

4.1 일본의 반중감정

혐중/일본참조.

4.2 미국의 반중감정

사실 미국과 중국은 근현대까지 그다지 영 접점이 없었다.[19] 2차 세계대전에선 서로 연합국으로서 동맹을 맺었었다.(이는 소련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이때는 장제스가 지배하는 중국(중화민국)이었고, 2차대전 후에 마오쩌둥이 지배하는 중국(중화인민공화국)으로 바뀌게 되며, 공산화된 중국은 미국과 대립하기 시작한다. 미국과 직접 전쟁하게 된 건 한국 전쟁이 유명하고, 그 외에도 베트남 전쟁에서 중국이 소련과 함께 베트남에 지원을 했다.자세한 항목은 미중관계 항목으로.

그냥 여기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과 같은 정치적 의도. 미국은 중국을 상대로 신냉전을 벌이는 상황이긴 하지만 원한 같은 것이 있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단지 정치적으로 필요하기에 냉전을 벌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에 중국의 성장에 의해서 중국을 신경쓰는 경우가 많아졌다. 중국 인권 문제나 북한 문제 등으로 인한 마찰, 그리고 중국의 깡패짓타국들과의 영유권 분쟁문제 등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소련과 대립했던만큼의 마찰은 아니다. 중국도 소련(혹은 현 러시아)처럼 미국과 직접적으로 마찰을 일으키지는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미국과 대놓고 갈등을 유발하기도 하며, 러시아와 함께 반미국가들의 수장 노릇을 하며 신 냉전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탓에 미국의 극우들은 중국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4.3 러시아의 반중감정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러시아와 중국은 엄연히 협력관계일뿐 아니라 러시아 국민들 역시 중국을 주요 우방국으로 생각하여 엄연히 우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미국이란 초강대국을 상대로 협력했을 뿐이란 의견도있고 중국과 러시아는 근대시기부터 패권을 가지고 다툰 역사가 길다.

근대 러시아 제국은 청나라 말기 중국으로부터 연해주 등 한반도의 10배가 넘는 엄청난 영토들을 탈취했으며 내외몽골, 위구르, 만주 등 계속해서 중국의 영토를 노렸던 호적수였다 과거 러시아 제국이 멸망하고 레닌이 소련을 세우고, 중국이 장제스중국 국민당 치하 중화민국이던 시절, 중국 공산당마오쩌둥소련과 여러 접촉을 했었고, 소련 공산당의 이오시프 스탈린은 마오쩌둥을 영 못 마땅히 여겼으며, 2차 세계대전 중일전쟁에서 중국이 승리한 후, 얼마 안가 다시 국공내전이 발발한다. 소련은 마오쩌둥의 공산당을 지지하기 시작한다. 결국 장제스는 대만 섬으로 쫓겨나고 중국 대륙 전체가 마오쩌둥 치하의 중화인민공화국으로 재탄생하여, 공산주의 국가 소련의 우방이 된다. 그러나 중공이 공산권이 되었음에도 중국 자체의 역량은 동유럽처럼 소련의 위성국이 되는 것에 결코 만족치 않고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소련을 넘어 공산권의 패권국을 노리기 시작한다.

그 후로 소련은 UN에서 2차대전 승전국인 상임이사국 중화민국을 내쫓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락하라고 주장하기 시작하고, 곧이어 냉전이 발발하며 한국 전쟁에서 소련과 중국이 북한을 지원하게 되며 두 국가는 더 가까워졌다. 여러 교류를 하고 동맹을 맺었으나 스탈린이 사망 후, 소련의 권력을 본격적으로 차지한 니키타 흐루쇼프가 스탈린을 격하시키고, 스탈린주의와 비슷한 입장을 따르던 마오쩌둥주의에게 위협이 될 거라 판단한 중국은 소련과 대립하기 시작한다. 중소관계 항목 참조. 러시아인과 중국인은 이때도 서로 사이가 영 좋지 않은 편이었다.

공산 혁명 이후에도 사실 국공내전 이후~흐루쇼프 시절 수정주의 논쟁 시절 사이 짦은 시간을 제외하고 근본적인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양 강대국간의 긴장 관계는 해소 되지 않았던 셈이다. 수정주의 논쟁 뿐만 아니라 소련은 중국을 제어하고 길들이기 위해 중국 입장에서는 민감하기 그지 없는 문제일 수 밖에 없는 내몽골 문제를 두고 종종 시비를 걸곤 했고, 중국은 반대로 냉전 후기 아프리카, 나머지 아시아 등 제3세계 권에서 같은 공산권이면서도 자신들 노선에 따르는 군벌, 게릴라 등을 지원하며 소련을 견제하곤 했다.

90년대에 들어 냉전이 끝나고 소련이 붕괴하자 세계 패권을 가진 미국의 위치가 더 확고해졌고, 반서방 강대국인 러시아와 중국은 전략적으로 협력하기 시작한다. 현재도 둘은 미국을 견제하고 있다. 두 국가가 가진 뛰어난 과학기술, 국방력, 자원 등을 내세워 입지를 다지고 있고, 미국이 개입하는 곳(시리아, 남아메리카, 북한, 동유럽 등)에서도 미국과 대립하는 중이다. 갈등의 소지가 있을 국경 문제 역시 현재 확정지은 상태라 엄연히 협력 관계에 있는 나라이다. 그렇지만 중국 역시 청나라 말기에 빼앗긴 연해주의 영유권 회복과 동해 진출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에 러시아로서는 마음 놓고 중국을 신뢰할 수만은 없다.잘 못하면 청나라 때 빼앗은 연해주 등 영토들 되돌려달라고 할 수 있으니까

4.4 베트남의 반중감정

중월관계 참조.
한중관계, 중일관계만큼이나 중국이랑 대립이 긴 것으로 유명하다.

4.5 필리핀의 반중감정

2012년 들어서 필리핀 서쪽에 있는 스카보러 섬 분쟁을 놓고 필리핀내에서도 반중감정이 심해졌는데, 중국은 이에 대한 대책이랍시고 필리핀산 바나나 수입을 불허하였다(...). 이로 인해 양국 관계가 정치,사회를 넘어 경제에까지 파급을 받았다. 필리핀인들 대부분은 중국의 이런 행위 때문에 반중 감정이 짙어지기도 하였다.

2016년에는 남중국해 분쟁으로 인해 또 다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 이에 중국인들은 이번에는 필리핀산 망고를 불매하자며 아우성을 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망고 비싼데 그럼 필리핀 망고를 한국으로 수출해 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로드리고 두테르테 집권 후, 마약과의 전쟁 과정에서의 인권 문제로 미국 등 서방 진영과 갈등이 생기자 반미, 친중노선으로 갈아타게 되었다.

4.6 시리아의 반중감정

시리아에서도 한때 반중감정이 이르기도 하였는데 특히 중국시리아 아사드 정권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었고 국제사회에서도 러시아 등과 함께 시리아 군사행동 개입과 경제제재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게 됨에 따라 민주주의를 열망하며 아사드 정권 축출을 주장했던 시리아 반정부 시위대로부터 반중감정을 일으켰다. 이들은 중국러시아 국기까지 불태우며 아사드 정권을 옹호한 양국을 싸잡아 비난하였다. 반대로 아사드 정권은 중국과 긴밀한 유대관계와 중국러시아와 함께 자신들을 지켜주고 대변해주고 있다는 점 때문에 친중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정치적으로 같은 사회주의 국가였다는 점에서도 유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터키사우디아라비아 등 수많은 주변 아랍국가들 역시 시리아 반군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들 국가에까지 반중정서가 퍼지고 있는 상황. 요르단의 최대 무슬림 단체인 '무슬림 형제단'은 메이드 인 차이나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공식 선언했을 정도. 근데 MADE IN CHINA 안붙은 제품 찾는게 더 어려울테니(...) 안될꺼야 아마

4.7 아프리카 국가들의 반중감정

중국-아프리카 관계 참조.

4.8 몽골의 반중감정

몽골의 반중 감정 참조.

4.9 인도의 반중감정

인도는 애초부터 티벳의 독립을 지지하는 입장이고 그래서 티벳의 임시정부가 인도에 있다. 또한 카슈미르 등 중국과 영토분쟁을 하는 나라이기도 하면서 국경에서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인도는 애초부터 중국과는 적대국이다. 인도인과 중국인이 서로를 매우 싫어할 뿐 아니라 국민들도 아예 대놓고 중국을 까며 정부는 아예 적대 선언을 한 상태라 언제 충돌이 벌어져도 전혀 이상할 상황이 아니다. 인도는 중국과 대립하며 미국이나 러시아와 친하게 지내도 하고, 중국은 인도의 적인 파키스탄의 우방이기도 하며 인도의 UN 상임이사국 진출 시도를 하려고 할 때마다 중국이 결사반대를 한다. 하지만 두 나라 모두 핵보유국인 관계로 서로가 서로를 어쩌지 못하고 그냥 으르렁거리기만 하고 있을 뿐이다.

다만 인도가 경제력이 성장해 가며, 중국도 인도와 경제적 협력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인도가 가진 인구는 중국 다음가기 때문에 인도가 가진 내수시장 역시 중국에게는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어, 어느 정도의 교류는 활발히 있다.

4.10 파키스탄의 반중감정

인도 정도의 반중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파키스탄은 인도와 마찬가지로 셋이서 서로 카슈미르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이다. 다만 파키스탄은 인도와 사이가 매우 나빠 인도를 견제하기 때문에 상당한 친중 국가인 편이다. 그러나 중국이 카슈미르의 일부를 점거한 탓에 영토면에서 중국에게 손해를 보고 사이가 나빠지기도 한다. 그런데 파키스탄 역시 인도나 중국처럼 핵보유국인지라 카슈미르는 졸지에 세계 최대의 화약고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4.11 터키의 반중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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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위구르와 같은 튀르크계통 민족국가로서 투르크족의 종주국임을 자처하고 대투르크주의(대돌궐주의)를 주장하며 위구르의 독립에 관심이 많다.[20]

특히 현존하는 수많은 튀르크계 국가들 중 인구, 경제력, 군사력 모든 분야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점하는 터키인지라 중앙아시아 범투르크주의에 대한 패권을 드러내 위구르 문제에 대해 민간은 민간대로 반중 시위를 하고 정부도 중국과 평소에는 친한척 하면서도 한두번씩 비판하곤 한다. 하지만 너무 멀어서 대립할 일은 그닥 없는 편. 두 국가가 간접적으로 맞붙어 싸운 적은 한국 전쟁에서 있긴 했다.

4.12 네팔의 반중감정

네팔은 티베트 불교의 영향을 어느정도 받았지만 힌두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 힌두교 나라인데 중국의 티베트 탄압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어떻게 보면 네팔은 힌두교 신자가 대다수인 것도 그렇고 인접한 또 다른 강대국인 인도와 더 가깝다 할 수 있지만 인도와 중국간의 체제경쟁 사이에서 수혜를 봐 두 나라와 딱히 정치적으로 싫어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정치적인 이유를 제외한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보면 중국인들이 네팔로 들어와 사업권을 쥐고 네팔의 전통과는 상이한 퇴폐적인 문화를 들여온다 생각해 중국인에 대한 감정이 좋지는 않은 편 이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친중에 가까웠던 마오이즘주의자(모택동주의자)들이 정권을 잡은 적이 있었는데 집권기에 폭정을 해서 민심을 잃고 정권을 잃었다.

4.13 부탄의 반중감정

일본 때문에 잘 안 알려져 있어서 그렇지 사실 이 나라도 중국을 극도로 싫어하는 나라로 유명하며, 세계적으로 중국계와 중국 식당 찾아보기 불가능한 나라이니 말 다 했다. 이스라엘, 북한보다도 중국 식당이 없는 나라이다. 중국인은 이민은 일절 금지되어 있으며 입국도 불가능하고 중국 식당 자체가 허가가 안 된다. 중국인이 들어오면 티베트처럼 된다고 사람들이 여기기 때문이다.[21] 티베트 문제도 그렇고, 인도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도 중국을 견제하기 위함이다. 부탄 사람들은 중국의 ㅈ자만 나와도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중국을 무지하게 싫어하는데, 그게 어느 정도냐면, KBS에서 만든 다큐멘터리 '누들 로드'를 봐도 나온다. 중국에서 유명한 장인이 손수 만든 수제품 국수틀을 부탄으로 가져와 부탄 사람들이 먹는 국수를 견줘 취재하는데, 부탄 사람들은 이 중국인 장인의 국수틀을 보고 잘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이게 중국산이라고 말하자 마자, 갑자기 "저질 중국산이라니! 잘 보니까 개판이군요."라면서, "중국산은 여기서도 최저질의 물건으로 악명이 자자하죠." 라면서 치를 떨었고, 이를 들은 중국인 장인이 욱해서 서로 크게 싸울뻔한 아찔황당한 사건이었다.

4.14 중화권 반중감정

중화권의 반중감정은 당연히 중화권 전체에 대한 반감이 아니라그럼 동족혐오, 대부분 중화인민공화국 대륙 정부/중국 공산당에 대한 반감을 의미한다.[22] 자기혐오라고 보긴 힘든 게 중화권 각각은 서로 공통점이 없고 이질적이다.

4.14.1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홍콩마카오는 법적으로 중국 영토이지만 현지인에 의한 자치가 보장되어 있다. 다만 현실적인 이유로, 현지인들은 중국본토 출신을 외지인 혹은 외국인 비슷하게 여긴다.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어보일 수 있으나, 반본토 감정과 겹칠 경우에는 타국의 반중감정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홍콩의 경우 반환 이후 급증하는 중앙정부의 홍콩 내정에 대한 간섭과 무기력하게 중앙정부의 간섭을 용인하는 홍콩 정부에 반발하여 우산 혁명을 일으켰다. 대다수의 홍콩인들이 과격한 시위에 거부감을 가지는 바람에 사실상 실패로 종결되기는 했지만 일당독재를 고수하는 중앙정부가 서구식 민주주의에 익숙한 홍콩 주민들을 설득시킬 리 없다.

또 영국 통치시절 홍콩에 탈중 밀입국 하던 대륙인들은 보통 광동인 이었고 홍콩할양 이전부터 내려오던 광동 내 지역감정 으로 이들이 딱히 환영받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같은 광동어를 쓰는 광동사람 이니 나름 잘 녹아들었다. 문제는 97년 이후 광동을 넘어서 전 중국대륙 에게 홍콩이 개방되자 중국 내륙에서 경제적으로 선진화 된 홍콩으로 일과 관광의 목적으로 몰려들었고 언어조차 다른데다[23] 교육과 문화 그리고 위생수준 자체가 달라 홍콩 현지인과 충돌을 빚었다. 중산층 미만 에선 일자리 뺐고 도시미관을 해친다며 반 중국 감정이 들지만 중산층 이상 부터 사회지도층 으로 가면 본토의 거부들이 홍콩의 부동산을 사들여 집값이 폭등하고 쇼핑몰 에서 물건을 사재기 하는 등 홍콩 경제에 그렇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진 않는다. 그리고 선술 했 듯 홍콩의 자치는 2047년 까지 보장되어 있는데 불구하고 보통화를 강요하고 중국 본토와 다를 바 없이 취급하니 중국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아예 홍콩 에선 홍콩 제외 나머지, 그나마 많이 쳐주면 광동성과 홍콩 제외 나머지 중국인들을 북방인(北方人:베이빵런)[24] 이라고 멸칭할 정도이다.

마카오 역시 홍콩과 비슷한 이유로 최근에 본토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 그래도 홍콩이나 대만에 비하면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최근 홍콩에서는 홍콩의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본토주의, 분리주의 단체까지 나타나고 있다. 서구식 민주주의를 지지하지만 중국의 홍콩 지배를 용인하는 기존의 민주파의 지지를 갉아먹고 있어서 홍콩 정계의 파란을 몰고 있으며, 홍콩 집권여당을 당혹케 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중국인임을 거부하고 철처히 홍콩인으로만 보며, 중국과의 연관성을 거부하고 중국의 홍콩 영유를 부정하며 홍콩의 분리독립 및 건국이나 영국에 도로 돌아가거나 중화민국의 귀속을 주장한다. 이들의 반중감정은 '같은 나라의 대륙지방 출신에 대한 반감'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보이는 반중감정과 같이 '다른 나라인 중국에 대한 반감'이다.

4.14.2 중화민국

중화민국일본과 함께 현재 반중 감정이 대단히 심한 나라 중 하나이다. # 하지만 '반중' 감정의 양상에는 차이가 있는데 중화민국 정통주의자의 경우 '중화민국의 정통성을 위협하는 중공(中共)에 대한 반감', 타이완 독립운동 지지자들이 보이는 반중감정은 '다른 나라인 중국에 대한 반감'이다. 전자의 경우 대만이야 말로 중국의 정통정부이기 때문에 '중국'을 싫어한다는 의미의 '반중' 자체를 할 수가 없다.레알 자기디스 반면 후자의 경우 대만은 중국, 혹은 중국의 일부가 아니므로 '반중'이 가능하다.

이미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정치적, 외교적, 군사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이 갖가지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반발로 중국대륙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홍콩에서 벌어진 우산 혁명 이후로 중화인민공화국이 대만의 권익을 해치거나 민주주의를 손상시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까지 겹쳐 대만인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점점 커져갔고, 결국 중국 공산당과의 협력을 중시하는 중국 국민당이 총선과 대선에서 참패하고 말았다.

2016년 1월에 한국에서 불거진 쯔위 국기 논란으로 인해 반중감정이 극에 달했다. 위의 한국 문단 참고.

국부천대 이래로 대륙 출신의 외성인들의 힘이 줄어들고 본성인들이 '타이완 내셔널리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대만의 '반중'이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2000년대를 전후로 중화인(국적)+대만인(지역)으로 본인을 규정하던 대만인들이 일련의 사건 이후로 대만인(국적)으로 본인을 규정하며 중국의 정체성을 거부하고 있다. 2016년에는 80%의 중화민국 국민들이 중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중화민국 국호에 대해서도 그닥 애착을 주지 않고 필요하다면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대만에서 반중은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반감에 더해, 대만을 실효지배하는 정치체제인 '중화민국'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는 하되) 그리 탐탁치 않게 여기는 것도 포함한다.

극단적인 타이완 독립운동 지지자의 경우 대륙 출신 대만인에 대해서도 혐오한다. 예시: 국민당군 출신 노인에게 폭언을 퍼붓는 대만 여성. 다만 이 경우는 일반 대만인들에게도 딱히 지지를 받지 못하는 극렬 친일반민족행위자의 단체들이라 어폐가 있을 수도 있다. 중일전쟁 등에 대해서도 아예 남의 나라 일 취급은 기본이요 깨고소해하는 고인드립은 덤이다. 현대에서도 중국인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하면 속 시원하다는 내용의 댓글들로 도배될 정도.장개석이 살아있으면 그야말로 뒤집어질 일들이다

다만 대다수의 대만인들이 국공내전 직후 대륙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 자체에 대해서는 반감을 가지기 보다는 '중국에서 쫓겨난' '대만'이라는 '이웃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한 이민자로 여긴다. 그리고 젊은 대만인들은 위에서 나온 국민당군 노병에 대한 폭언 예시를 인종차별로 여기며 못마땅해 한다. 뭐 결국 대륙출신들과 대만본성인들은 다르다는 생각에서 나온건 사실이지만.

4.14.3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는 본토 중국인 노동자 문제와 중국의 내정간섭 시도 때문에[25] 반중감정이 있다. 2013년 시행하려던 중국인 투자 이민제가 싱가포르 내부의 반대로 유야무야된적도 있다. 그후 싱가포르 정부는 중국인 투자 이민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함과 동시에 부동산 경력이나 광산 투자로 졸부가 된 이들의 이민신청을 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4.14.4 중화인민공화국 내부

이게 뭔 자학인가 싶지만 이 케이스 에선 중국 자체가 아닌 중공정부, 다시 말해서 중국 공산당에 대한 혐오라고 할 수 있다. 상하이광동성, 그리고 난징도 본토인데도 불구하고 반중앙 감정이 심하다고 한다. 상하이광동성의 반중앙 감정은 전통적인 남북대립의 지역감정에 기초해져 있는데 개혁개방 이후 상하이와 광동을 비롯 동부 해안가 대도시들이 비약적인 발전을 누리자 상대적으로 가난하고 덜 산업화 된 내륙지방에 대한 무시와 경계 그리고 그런거 상관없이 까라면 까라는 중앙 당 에 대한 반감이라 한다. 허난 성 같은 경우는 역으로 지역드립의 희생양 으로 대놓고 가난하고 미개한데다 위험한 사람들 이라는 베이징인 들의 취급 때문에 중앙정부를 싫어한다고 한다.

정리해서 말하자면 홍콩과 마카오의 반중감정인 애국愛國은 애당愛黨이 아니다 와 뜻이 같다 할 수 있겠다.

4.14.5 해외 화교

화교는 중국대륙과 대만 밖에있는 중국계 사람들을 지칭한다. 이들은 비록 혈통이 중국계 이지만 태어난 나라의 국민이라는 정체성이 더 확고하지 중화인민공화국 또는 중화민국에 대해선 일반적인 외국과 다름없는 취급을 한다. 화교란 것 자체가 해외로 떠나서 사는 중국인과 그 후예를 지칭하는 거고 동남아 같은 경우는 송나라 시기부터 중국인 이주가 있었는데 명청교체기 와 국공내전 시기 때 몹시 많은 숫자가 중국본토를 떠나 이주했고 북미지역은 동북아 3국 한중일 중 가장 먼저 이주해서 역사가 1800년대 중반부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한마디로 이들의 조상이 중국인 인거고 이들은 그냥 중국계 미국인 또는 중국계 호주인이니 미국사람, 호주사람이라 자신들을 보지 중국사람 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은 중화인민공화국의 개방 이후 이민 온 신 화교들과 충돌이 잦았고 특히 서구민주주의에 익숙한 서방권 화교들은 이민 온 지 얼마 안된 중국인들이 현지 문화와 사회에 존중과 협력의지 없이 차이나타운 에서 자기들 끼리 어울리는 것에 불만을 표시한다.

더군다나 일당독재 시스템인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해선 해외에 오래 전 부터 정착한 화교들 대다수가 좋은말을 하지 않는다. 보쉰(博迅)이나 대기원시보가 대표적인 반중 사이트.

4.15 북한의 반중감정

북한과 중국의 관계는 한국과 미국의 관계랑 비슷하게 볼 수 있는 혈맹 사이라 하지만 북한의 지도층 부터 일반인 까지 반중감정이 생성되고 있다.

사실 역사는 길어 해방 이후 한반도 내 좌익은 4개의 분파[26]가 있었지만 김일성[27]이 소련군과 38선 이북에 들어와 북한을 건립 했을 때 북한은 소련과 긴밀했지 중국은 그냥 아는 이웃 정도로 치부했었다. 하지만 한국전쟁 직전 홍군 소속 조선의용대 3만명이 인민군으로 편입, 최정예부대가 되었고 그 후 중국의 개입으로 중국의 영향력이 거대해졌다. 하지만 북한은 냉전시기 소련과 중국 양쪽을 잘 줄타면서 누구의 편도 들지 않아 바로 위에서 벌어지던 중소분쟁을 어물쩡 넘어갔고 나름 중립적 이었지만 소련붕괴와 중국의 개혁개방 으로 중국이 거대해지자 중국의존도가 높아졌다. 특히 2000년대 후반부터 북한고립이 심화되자 중국은 북한의 유일한 우방이어서 중국의 간섭이 심해져[28] 평양 내부에서도 중국에 대한 반감이 커졌고 김정일이 김정은 에게 유언으로 중국을 너무 믿지 말라 라고 했을 정도였다.그러면서 중국에 다 내주고 있다는게 함정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의 막장화가 가속되어 중국도 국경에 군대를 배치하고 심지어 북한정권을 무너뜨리고 친중정권 으로 교체하자 란 얘기가 베이징 내 에서 나왔으며 중국 역시 현재에 와서는 북한의 막장성을 너무나 잘 알아 정치상으로는 후견하고 묵인할지언정 정부에서부터 일반인들까지 북한을 혐오하는 등 북한을 북한과 중국의 사이는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닥 살갑진 않다.

민간 레벨로 가면 일단 아무리 중국이 평양과 요새 좀 그렇다 해도 우방이라 알게모르게 평양을 뒤봐주는데 그래서인지 중국으로 밀입국은 탈북의 첫 관문이지만 북중 국경에 있는 중국 경비대는 탈북자를 절대로 인도적으로 대하지 않고 오히려 누가 더 짐승처럼 막 굴리나 란 식 으로 악랄해 감정이 좋을 수 가 없다. 또 설사 탈북을 했다 하더라도 브로커들 한테 낚여 엄한데 끌려가거나 북송되는 경우도 많아 혐오감이 팽배해있다. 신의주와 나선은 어느정도 개방을 해둬 외국자본의 유입이 있는데 이중의 절대 다수가 중국자본 이고 이 지역들은 중국경제에 종속이 되었다 시피 해 북한 사람들이 중국을 보는 눈은 고까울 수 밖에 없다.

5 그 외

호주는 연간 1~2%의 안정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율을 보였으나 중국인들이 대거 유입된 이후 년간 5~10%씩 뛰어 오르고 있다.집값 오르면 좋지 않냐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외국은 자가주택보유의 비중이 낮으며 월세로 렌트를 하는 사람이 많아 실제로 이득을 보지 못한다.

캐나다는 외국인 투자 이민을 잠정 중지한 상태다. 중단한 이유는 투자이민의 40%를 차지하는 중국인들이 캐나다에서 부동산 투기를 벌이고 현지 문화를 훼손하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이다[29].

뉴질랜드에서는 중국인을 몰아내자는 극우 백인인종주의단체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뉴질랜드 신규 이민자의 절반이 중국인인데 이들의 부동산 투기로 인하여 현지인들이 굴러온돌에게 치인 돌 취급받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네오 나치들과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중국이 감히 세계를 지배하는 인종인 자신들의 패권을 위협하는 패권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반중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근데 얘네들도 중국인이랑 하는짓이 똑같잖아? 그냥 오십보백보다 도찐개찐

일부 반중들은 지나친 반중 감정 때문에 역사왜곡을 서슴치 않으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임정 같은 독립 단체들에 대해서 망언까지 퍼붓는 경우나 환빠로 흑화 타락하여 환단고기 같은 사이비 역사학을 믿기까지 한다.

이들은 사대를 비실리적인것이며, 굴욕이라고 하며, 고구려를 고평가하고, 신라조선을 저평가한다.[30]

6 관련 문서

  1. 비단 주변국 뿐만 아니라, 중국 내에서도 분청을 위시한 극우 세력의 활개로 이 모습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다.
  2. 중국인들이 단순히 시민의식이 낮아서만 욕을 먹는 것은 아니다. 선진국으로 꼽히는 나라들도 시민의식이 처음부터 높았던 것은 아니기 때문. 즉, 모든 기준을 당연히 중국에 맞춰야 한다는 인식이 문제라는 뜻이다.
  3. 주변국이 전부 자국 땅 내지는 속국으로 보는 패권주의적 발언들이 가장 반감들을 받고 있다. 특히 동양에서는 중국이 중화제국의 나라로 대표되는 만큼, 주변국들로부터는 옛 중화제국의 부활로 인식이 되는 편이다.
  4. 중국인들이 부동산에 몰려서 지나치게 값이 상승한다던가. 이런 물량 질르기에 질려서 반중 감정을 갖게 되는 경우가 꽤 많다(...). 반면 이러한 중국인들의 돈지랄이 해당 돈벌이에 도움될 때도 있으니 영 미묘하다.
  5. 북한, 일본과 함께 한국인이 제일 싫어하는 국가 1위에 오고내리는 국가 중 하나.헌데 뺄거 다 빼면 한국 주변에 남아나는 나라가 없다는게 함정
  6. 물론 중국이 통일되지 않았던 때가 있었고 또 모든 왕조가 한족이 세운 것 은 아니지만 절대다수의 숫자가 비록 북방민족 출신이 세웠다 하더라도 한족화 되었다.
  7. 그렇지만 여기에도 예외는 있어 모문룡과 그 휘하 군대 그리고 요동에서 넘어온 명 백성들이 조선에서 행패를 부려 민관의 감정이 좋지 않았다. 모문룡의 패악질이 지나치다 못해 국가 예산의 큰 손실을 초래했지만 명 황제가 장군으로 임명한 인간이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 그나마 같은 신분인 원숭환이 모문룡을 처형해 끝날 수 있었고 또 애초에 원숭환이 모문룡을 심문하며 든 이유 중 하나가 조선에서의 행패 였다.
  8. 명의 수도 였던 베이징에 사신을 파견 할 때 천조하러 간다 라 했지만 청의 수도인 베이징에 갈 땐 연행 간다 라고 했다. 연행은 베이징의 옛 이름인 연경(燕京)을 간다는 뜻.
  9. 다만, 이게 너무 과해서 고구려를 치켜세우며 비교적 영토가 작던 신라, 조선을 깎아내리는 편협된 역사관을 가진 환빠 쪽도 보인다는 점은 주의.
  10. 중국은 중국 내 조선족의 문화를 자국 문화재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11. 이 또한 조선족의 농악무를 'Farmers’ dance of China’s Korean ethnic group(중국내 한국계 민족의 농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무형문화로 등록되어 조선족의 문화임을 주장하고 있다.
  12. 심지어 이건 이전부터 돌아다니던 혐한초딩 수준으로 질 낮은 인터넷 유머(?)를 차용한 거다.
  13. 실제로 이 사건 이후 중국인들의 불법조업 소식이 눈에 띄게 뜸해졌다. 요즘에는 또 활개친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지만.
  14. 게다가 중국에 입장으로서는 북한은 일종의 계륵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위치에 있다. 버리자니 미국이 걸리고 놔두자니 말썽만 피워대고...일단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그냥 묶어두는 형국이다.
  15. 중국의 입장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는 미국 레이더방어망 확장에 불과하기 때문에 강경하게 반대하는것이란 이야기도 있다. 비록 사드가 이미 괌과 일본에 설치되어 있지만 한반도에도 설치됨으로써 몇초 더 빠르게 반격을 가할수 있다는것이다.
  16. 한국 면허 취득 과정이 간소화되면서 한국으로 면허를 따러 오는 중국 관광객이 대거 증가했다.
  17. 관광지에 낙서, 고성방가, 성매매 등
  18. 당연하지만, 그 이전에도 있었다. 최근에 더욱 심해진 것.
  19. 그나마 있다면 서구열강과 일본이 합심해 중국을 팬 2차 아편전쟁의화단 운동 때 낀거 정도?
  20. 이것은 아마도 중국정부의 위구르족의 분리주의에 대한 탄압과도 연관이 있을 것이다.
  21. 국교가 티베트 불교인 등 형님 나라로 여기던 티베트가 중국에 합병당하니 꺼리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뭐 인도도 중국이 티베트를 병합하자 시킴, 을 먹어버리긴 했지만.
  22. 한편으로는 2010년대 이후의 언론을 살펴보면 중국본토인들에 대한 반감도 심한 것으로 보이며 일부 인터넷 언론을 보면 그 수위가 아예 중국본토인을 타 민족 취급하거나, 인종차별 수준인 경우도 존재한다.
  23. 중국대륙 에는 8개의 외국어로 분류 가능할 정도로 방언이 많고 홍콩만 해도 광동어를 쓴다. 중화인민공화국 치하에선 북경어가 공용어로 강요되서 그나마 상쇄 됐지만 홍콩은 아직도 북경어를 쓰면 조금 얕보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홍콩 반환 이후 교육받은 젊은 세대 사이에선 북경어도 유창하고 좀 덜 무시하지만.
  24. 북방인 이란 단어는 단순히 북쪽출신을 뜻하는 것 보단 과거 만리장성 이북에 살던 흉노, 몽골, 거란, 여진 등 비 한족 오랑캐들을 지칭한다. 한마디로 홍콩인 제외 또는 홍콩 및 광동인 제외 나머지는 그냥 오랑캐란 뜻.
  25. 남중국해싱가포르와도 관련이 있다. 그래서 미합중국 해군 함대를 셈바왕 해군기지에 끌고와 중국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며, 이웃인 호주와 가깝게 지낸다.
  26. 국내에서 사회주의 운동했던 국내파, 대표적으로 박헌영, 소련에서 유학하고 독소전쟁에도 참전한 남일로 대표되는 소련파, 중국공산당과 긴밀해 대장정과 중일전쟁, 국공내전에 참가한 연안파, 유명인사론 김무정, 만주와 연해주 지역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했던 갑산파 그리고 가장 알려진 인물은 김일성.
  27. 김일성의 본 계파는 갑산파 였지만 30년대 이후 소련으로 갔었고 소련의 지원을 받아 지도자가 되어 소련파 하고도 접점이 있었다. 그래봤자 50년대 이후 파벌 다 없애고 자기가 중심이 되는 주체사상을 국시로 만들었지만.
  28. 중국은 북한의 핵개발에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
  29. 실제로 일부 중국인들의 공중도덕의식은 정말로 문제가 되고 있다. 당장 중국이 2008 베이징 올림픽개최가 확정된 후 자국민들을 상대로 공중도덕을 상당히 강요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데다가 예의는 쌈사먹는거냐는 식의 행보를 보이는 일이 다반사라 골칫거리다. 심지어 대만이나 홍콩으로 오는 일부 중국인(현지 표현으로는 내륙인) 관광객들의 노골적인 공중도덕 위반으로 인해 현지인들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고있다. 오죽하면 이것 때문에 스위스는 알프스의 휴양지에 중국인 전용열차를 운영한다는 방침을 내렸을 정도다. "참을수가 없다" 알프스 관광지에 중국인 전용 열차 등장 중국인 출입금지 조치가 아니라 다행...일까? 스위스: "돈은 벌어야하니까, 요를레이히."
  30. 그렇지만 위에서도 언급한대로 사대가 딱히 비실리적이지는 않았다. 중국에서 황제의 위엄을 살려준다고 조공보다 더 많은 양의 하사품을 줘었다. 그리고 고구려도 사대를 해었고, 사대를 할려고 했었다. 참고로 고구려는 사대를 안한 이후 여수전쟁, 여당전쟁이 발발했고, 동아시아에서 준왕따로 낙인 찍혀 그동안 형님 행세했던 백제신라한테 공격까지 당하는 굴욕을 받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