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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문근영(文瑾瑩)[1] |
출생 | 1987년 5월 6일, 18px광주광역시 |
본관 | 남평 문씨 |
신체 | 161cm, 45kg, B형 |
학력 | 국제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데뷔 | 1999년 영화 '길 위에서' |
가족 | 외조부 류낙진 2녀 중 장녀[2] |
소속사 | 나무엑터스 |
종교 | 불교 |
링크 | 홈페이지, width=21]] |
60 연기대상 대상 | ||||
박신양/김희애 (2007) | → | 문근영 (2008) | → | 장서희 (2009) |
백상예술대상 TV 여자 최우수연기상 | ||||
윤은혜 (2008) | → | 문근영 (2009) | → | 김남주 (2010) |
목차
1 개요
리즈 시절에는 외모가 동안의 표준에 가까웠기에 아역 연기자의 전형으로 각인되어 있으며, 특히 송충이 눈썹의 임팩트가 강하다. 왠지 모를 중성적인 느낌도 강렬해서 다른 연기자인 정태우의 어릴 적 모습과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3]
하지만 2016년 현재는 만 29세. Aㅏ... 세월이여...
2 작품 활동
2.1 1999년~2004년
1999년 대역배우로 처음 연기에 발을 디뎠고[4], 1999년작 어린이 드라마 <누룽지 선생과 감자 일곱 개>에서 깍쟁이 소녀로 등장한 것이 본격적인 출연이다. 그 외에도 몇 편의 단역을 맡았으나 출세작은 2000년 말 방영된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 성인 역할로 바뀐 송혜교보다도 역에 훨씬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2001년 '명성황후', '아내'에 출연했으며, 2003년 '장화, 홍련'과 2004년 초 '어린 신부'가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국민 여동생 이미지로 스타덤에 올랐다.
2004년 한 광고기획사로부터 유출되어 큰 파장을 일으킨 "연예인 X파일"에서도 문근영에 대한 내용은 호의적 기술로 일관되어 있다. 다른 연예인들에 대한 사항은 대부분 치부나 약점 등에 대한 악의적 소문들이 기록되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문근영의 사례는 상당히 이례적인 편이었다.
2.2 2005년~2010년
2005년작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는 순수한 연변 처녀의 역을 맡아서 춤 솜씨, 연변사투리 실력와 함께 120%의 존재감을 선보였다. 대신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로 당시 극강의 댄서로서 군림하던 박건형의 존재감은 이 영화에서 문근영의 아우라에 묻히고 말았다 영화 속 여주인공의 순수함을 표현하기 위한 '반딧불이...' 운운하는 대사의 경우 다른 여배우가 이런 대사를 했으면 관객들의 손발이 오그라들었을텐데, 문근영이 그런 대사를 하니까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나왔다. 진부한 스토리의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문근영이 연기한 여주인공 캐릭터의 애잔함이 영화를 완전히 살렸다는 평가도 나왔다. 흥행성적은 220만 관객으로 중박 정도였지만, 영화가 중독성이 있어서 문근영팬과 상당수 남성 관객들에게는 거의 컬트 수준의 사랑을 받았다.[5]
이후 학업에 전념하면서 3년간 문근영의 존재감은 사라지고 말았다.
2008년에 복귀해 방영한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여자 기믹의 신윤복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검증받았다. 다만 얼굴을 남자에 대입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사실에 쇼크를 먹은 팬들이 있으며[6], 박신양의 강렬한 엘보우에 가격당해 코뼈가 나가기도 했다(…). 현재는 완치되었다. 덕분에 21세기를 이끌 미래인재에 선정되기도 했을 정도. 참고로 같이 선정된 사람 중 한 명이 동향인 광주광역시 출신의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였다.(...)
SBS 연기대상에서 신윤복 역으로 정향 역을 맡았던 문채원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고, 연기대상까지 수상했다. 통상 연기대상은 관례상 시청률이 높은 자사 드라마의 주연 내지는 자사 드라마에 출연해 주길 바라는 거물급 배우에게 수여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수상이었다. 박신양의 김홍도가 캐릭터로서의 매력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드라마를 혼자 이끈 문근영의 공을 감안해도 10%대의 드라마 주연에게 연기 대상을 수여하는 일은 파격적이었다. 이로써 문근영은 만 21세에 연기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방송 3사 통틀어 최연소 연기대상이라는 타이기록을 남겼다.[7] 이날 대상을 수상한 문근영은 수상소감 내내 몸을 바들바들 떨정도로 기쁨보다 두려움이 먼저 앞선다며 대상 수상을 버거워하기도 했다. 백상 예술 대상에서 드라마 부분 여자 최우수상(방송)을 타기도 했다.
그리고 엠파스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바니걸 컨셉을 잡은 것이 상당한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문근영 자신은 그전부터 아역 이미지를 벗고 싶어했기 때문에 이런 컨셉을 받아들인 것 같지만... 문근영 팬들은 그때까지만 해도 문근영을 여전히 아역 이미지로 기억하던 상황인지라, 대부분 문근영과 싱크로가 너무 맞지 않는다며 비난했다.
하지만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악역인듯 악역아닌 악역같은 주인공을 연기하여 이미지 체인지. 신데렐라 언니는 신데렐라가 아니라 신데렐라의 언니의 시각에서 보는 색다른 시도의 드라마이다. 송은조를 연기했다. 나중에 구은조로 개명한다 제대로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한 은조가 엄마를 따라 대성도가로 이사하면서, 새 아버지와 새 여동생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대성도가 알바생 기훈(천정명)과 그리는 로맨스가 팽팽하고 애절하다. 명대사 또는 명장면으로 기훈의 '은조야!' 은조의 '은조야ㅠ은조야ㅠ'오열씬, 은조의 '아..아버..아..아빠.. 아빠ㅜ 아빠ㅠㅠㅠㅠ'오열씬 등이 있다.
어째 같은 아역 출신 연기자인 강혜정과는 대조적으로 정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다…. 같은 해 연극 클로져에서도 위험한 분위기의 팜므파탈로 등장했는데, 여기서 담배피우는 연기 모습이 엄청나게 익숙해보여 문근영이 진짜 흡연 이력이 있느냐를 놓고 격론을 낳기도 했다. 다만 흡연 여부가 공식적으로 밝혀진 적은 없다. 설령 사실이라 한들 성인의 흡연이 뭐가 문제랴마는... [8]. 게다가 사실 이미 2008년에도 담배를 피우는 컨셉 화보를 찍어 의혹이 커졌었는데, 비흡연자 중에서도 흡연 묘사 자체를 모방효과로 인해 달갑잖게 취급하는 혐연자들이 있는 것과 대조되는 것을 보면, 문근영이 비록 흡연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흡연행위 자체를 그렇게 싫어하거나 반감을 갖는 것은 아닌 듯 보인다. 물론 국민 여동생 이미지가 아직 가시지 않은 팬들 입장에서는 흡연 연출 자체만으로도 충공깽.
사실 이런 것은 한 가지 이미지로 유명해진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 현상이다. 한 가지 이미지로 고정이 된다면 단기적으로는 강한 임팩트로 유명해지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연기자로써의 스펙트럼이 무척 좁아지므로 연기자로써의 배역 욕심을 떠나서, 일이 끊어지는 불상사가 생기기 마련이다[9].
2010년 연극 클로저 첫 무대 당시 너무 떨려, 대사 한 줄을 통으로 날려 버린 전적이 있다. 상대 남배우가 매우 난감해 했다고. 역할이 스트립 댄서인만큼 노출이나 스킨십이 상당했는데, 이 때문인지 같은 연극을 십수 번 본 일부 팬들은 매우 횡재했다고 한다. 티켓값 지못미
2.3 2011년 이후
2010년대 들어서 이전보다 부진한 이유가 아역 이미지도 있지만, 작품 선택의 잘못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매리는 외박중'에 출연한 것과 '해를 품은 달' 출연을 거절한 것이 대표적. 이중 매리는 외박중은 본인이 직접 파트너인 장근석만 보고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작품이나 시청률보다는 동료인 장근석과 주거니 받거니 토론 하면서 대본 연구하며 연기한 것이 많이 남는 모양. (이전까지는 아저씨들과 일했다) 그리고 해를 품은 달은 본인이 직접 거절했다고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 없다.
2012년 들어서는 광동제약 비타500광고, 부산국제영화제, 예능 런닝맨 등에서 심하게 후덕해진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마음에 충공깽을 안겨주고 있다.
2012년에 SBS주말극 청담동 앨리스로 다시 메인 스트림에 복귀하였다. 이 작품은 부자와 사귀어 신분 상승이라는 통속적인 트렌디 드라마. 인지도를 고려했을 때 주말극으로 복귀한 것은 놀라운 시도. 보통은 평일 미니시리즈나 여하튼 평일 드라마로 나와야 맞다. 역할이 패션 디자이너인만큼 팬들의 기대가 컸다.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 신데렐라 언니에서 톰보이... 우리 근영이 예쁜 옷좀 입혀주세요 그러나 예비 패션 디자이너라기엔 너무나 안목 없는(...)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까였다. 드라마 쓸 줄 모르는 신인 작가들의 발질로 명장면, 명대사 하나 없는 드라마로 남고 말았다. 그래도 박시후가 맡은 차승조의 '한마디만 더하면 죽여버릴거야' [10] , 한세경의 '내 죄에요' 등이 있다.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했다. 또 남장여자 역이라 바람의 화원을 다시 보는걸로 착각할 정도. 그래도 남장은 초반에 잠깐(...) 나오고 다시 여자로 돌아간다. 본인이 후에 인터뷰에서 "남장여자 씬은 순전히 드라마 재미를 위해 추가로 들어간 씬이고, 원래는 계획에 없던 씬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단 얼굴은 다시 갸름해졌다 초반에 갸름했다가 뒤로 갈수록 체력이 딸리고 부상을 입어 제대로 부었다(...) 청담동 앨리스 때도 그랬지만 불의 여신 정이를 찍으면서 작품때문에 제대로 까였다. 팬사이트에서도 옹호해주는 팬이 없을 정도.. 전작 무사 백동수를 은하계 너머로 보내버린 전적이 있는 작가가 화근이었다. 거의 만화 영화 대사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유치하고 간단한 대사와 상황 설정으로 보는 내내 몰입을 방해했다. 그나마 전광렬의 연기가 혹평을 피하고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줬으나 다른 누구도 작가의 발대본 앞에 살아남지 못했다(...)
불의 여신 정이를 찍으며 생방송처럼 돌아가는 현장은 매우 열악했다. 최악의 더위도 겹쳤다. 참고로 세트장은 에어컨 이런거 없는 야외 민속촌이다.. 붐마이크를 들고 있던 스탭이 졸아 붐마이크를 떨어뜨리면서 문근영의 눈에 정통으로(:확실히는 모르나 정황상 제대로 맞은 듯 ) 맞아 드라마 히로인의 눈에 시퍼런 멍이 드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본인은 끝까지 남아 촬영을 끝내고자 했으나 이튿날 상황이 심각한 걸 뒤늦게 깨닫고 병원치료를 받고 촬영은 중단, 방송은 결방... [11]
우여곡절 끝에 존재감 없이 종영하고, 종방연 당일, 그동안 종방연은 빠지지 않고 참석하던 성실의 아이콘 문근영이 불의 여신 정이 종방연에 참석하지 않은 것 같다는 팬들의 제보와, 마지막회를 앞두고 어이없게 죽음 테크를 탄 김범 또한 종방연에 참석하지 않은 것 같다는 제보가 잇따르자 두 배우의 팬들은 각자 자기 배우가 얼마나 작품에 서운했으면 꼬박 가던 종방연도 참석하지 않고 집에서 꽁해 있는 것이냐고 작가와 제작진을 향해 성토했으나...
2013년 11월 1일 불의 여신 정이에서 같이 연기한 2세 연하의 배우 김범과 유럽 여행 중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열애설이 나왔고 양측은 열애를 인정했다. 허나 7개월만인 2014년 5월 결별소식이 들려왔다.(...)
2015년 10월 첫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한다. 기사 시청률이 5% 근처에서 노는등 저조했으나, 작품자체가 상당한 수작인 드라마인데다가 막바지에 8-9%까지 올랐기 때문에 문근영도 계속 주연급으로 계속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사건&사고
3.1 표절 논란
2006년 KTF의 음원서비스 도시락은 문근영을 내세워 직접 부른 "앤디자인"이라는 CF송으로 광고를 했는데, 이것이 가수 조덕배의 80년대 곡을 표절했다는 설이 강하게 제기되었다. 문근영이 이 곡을 상업적으로 발매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당시 성균관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문근영 안티들이 공격하는 좋은 소재가 되었다. 사실 문근영이 "앤디자인"이라는 곡을 작곡했던 건 아니니까 이 사실을 가지고 문근영을 공격한다는 건 꽤 우스운 일이기야 하다. 조덕배 또한 표절 논란이 불거지자 " 문근영 양에 맞는 곡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인터뷰했었다.
3.2 거식증 논란
바람의 화원을 시작할 때 즈음 갑자기 심하게 야윈 모습을 보여서 거식증에 걸린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실제로 이 때 그녀의 모습을 보면 에반게리온 수준으로 말라서 뼈만 보이는 등, 대충 보기에도 심각한 저체중이라는 것이 보일 정도. 게다가 아랫턱 침샘부위가 유독 심하게 부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12] 하지만 2012년 이후 심하게 후덕해진 모습을 보이면서 이 논란은 일단 가라앉았다.
얼굴이 아주 붓는 것으로 봐서는 거식증이라기 보다는 내분비쪽에 약간 문제가 있는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다. 호르몬은 조금만 과하거나 적어도 외모를 확 바꾼다는 점에서 그렇다.
3.3 입학 논란 및 대학생활
2006년 성균관대학교 인문학부에 특별전형 지원으로 합격했다. 입학 전 수능 성적으로 대학 가겠다고 호언장담을 했었고 수능 당일날 교실 하나를 혼자 쓰면서 요란하게 수능까지 봤다. 그런데 막상 원서 쓸 때가 되니까 특별전형, 그것도 연예인들이 으레 가는 연극영화과가 아닌 국어국문학과에 응시했고 간단히(?) 합격해 버려서 당시 고3들에게 엄청난 어그로를 끌어버렸다. 아무래도 본인 수능 성적이 예상 이하였던 모양이다.[13]
참고로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개봉 와중에 특례입학하는 바람에 수능따윈 필요없어라는 비아냥조의 패러디가 나오기도 했다. 이 특례입학 과정에서 수능으로 당당히 입학하겠다는 약속을 번복한 것에 대해 호감 이미지가 상당량 깎인 듯.
문근영의 입학 당시 사회적으로 시끄러웠던 분위기와 달리 학내에서는 그렇게까지 시끄러운 편이 아니었다. 그래도 '문근영 애니콜 10년 모델설' 같은 게 나돌았던 걸 보면 어디선가 말이 나오기는 했던 모양.
하지만 타 연예인과 달리 수업을 빼먹지 않고 꼬박꼬박 참석했기 때문에 후폭풍도 금방 가라앉았으며 06, 07학번들은 학교에서 문근영을 엄청나게 자주 볼 수 있었다.(물론, 운이 없어서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다는 경우도 꽤 있다.) 물론 자과캠에서 수업을 수강하는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학생들은... 인사캠 전공으로 복수 전공을 하지 않는 이상 볼 기회가 거의 없다.
연예계 활동 때문에 학교 생활을 등한시하기 일쑤인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학창시절부터 성실하게 수업을 듣는 편이었다. 수업마다 편차가 좀 크긴 했지만 대체로 수업에서 적극적으로 발언하려 하는 등, 일반 학생들에 비해 참여도가 크게 뒤지는 편은 아니었다. 특히 2012년 1학기(문근영의 졸업 학기)에는 여러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떠드는 문근영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2006년도만 해도 평범한 티셔츠에 월남치마 차림으로일코?!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 터라 자주 볼 수 있었다.[14] 학교에서 사인은 해주지 않았지만(같은 학생이니까) 성대 근처 식당엔 문근영의 사인이 많이 있다. 한때 미스터피자 광고를 했던지라, 그녀가 그룹 스터디 등을 할 때면 성대 근처 미스터 피자에서 항상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음식값은 공짜였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확인바람.[15]
2008년까지는 학업에 전념했으나, 이후 연기 활동으로 인해 휴학하고 09년에 복학,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면서 최종적으로는 2012년에 현대소설론을 마지막으로 수료했다.[16] 수료상태를 끝내고 2015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2016년 2월)에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3.4 선행과 기부
다른 연예인들과는 달리 연예활동 수입으로 재테크 못잖게 기부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8년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익명으로 6년간 총 8억 5천만원을 기부했음이 후에 밝혀지기도 했다(물론 기명기부도 적지 않다). 이것도 처음에 익명만 알려졌는데, 그 기부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고, 이 기부자가 20대 초반의 여성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를 밝히기 위해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했고, 결국 기부자의 신원이 문근영으로 좁혀지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소속사에 밝혀도 되는지 물어보고 소속사가 발표를 허락하자 이를 확인해주었다. 당시 특종보도로 많은 미디어에서 다루어졌는데, 이때 몇 미디어에서 비전향 장기수이자 빨치산이자 대법원이 지정한 이적단체 범민련의 고문이었던 문근영의 외조부 류낙진을 통일운동가로 표현하고, 문근영의 외가를 '좋은 집안' 이라 표현하며 류낙진의 조의금 5천만원을 이적단체 범민련에 기부한것을 '통일기금'인양 포장함으로써 사건이 시작되었다.[1]
군사평론가 지만원이 문근영의 선행을 빨치산인 그녀의 외조부와 연관지어 몇 개의 글을 썼다.#1 #2 #3
여기에 대해서 문근영의 선행까지 색깔론으로 보는 것이냐는 비판이 있었고, 지만원은 문근영을 이용하려는 미디어를 비판한 것이라 반박한다. 서울지법은 지만원의 패소로 판결했으나 결국 서울고법은 지법의 판결을 뒤엎고 양쪽의 주장을 모두 밝히라는 반론보도로 판결을 내리게 된다. 문제가 복잡하고 소송에 얽힌 크고 작은 언론사와 개인이 많으니 더 알고 싶다면 링크된 시스템클럽에서 문근영을 검색하여 지만원 측의 입장도 보고 다른 곳에서 다른 쪽의 입장도 볼 것.
반론보도문(조선일보)
본지는 지만원씨가 배우 문근영의 기부와 관련하여 인터넷에 올린 게시물에 대하여 2008.11.16-18.에 걸쳐 2회의 인터넷신문기사와 1회의 신문사설을 통해. “지만원씨가 문근영의 선행에 대하여 이념적인 색깔을 들어 비방하고, 올바른 기부문화 형성에 방해를 하였다”는 취지로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지만원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은 문근영 씨의 선행을 문제삼는 것이 아니라 그 선행을 이용하여 빨치산을 미화하려는 일부 언론을 비판한 내용”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끝 |
반론보도문(SBS)
본 방송은 2008년11월17일 8시 뉴스에 배우 문근영의 기부와 관련하여, 우익논객 지만원 씨가 문근영 씨의 기부에 색깔론을 들고 나오면서 손녀인 문 씨의 선행은 빨치산을 선전하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지만원 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은 ‘문근영 씨의 선행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그 선행을 이용하여 빨치산을 미화하려는 일부 언론을 비판한 내용’ 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끝. |
이 소송과 별도로 언론과 인터뷰에서 문근영은 자신의 외할아버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생전에 외할아버지는 깊은 뜻과 의지를 가진 분으로 `통일 기금에 빚이 있다`는 유언을 남길 정도로 통일 운동에 헌신해왔다"
가장 유명한 기부활동으로는 2006년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목사 부부에 의해 운영되다 재정악화를 맞은 공부방을 인수해 2009년 개신교 계열 NGO '굿피플'에 기증한 것. 원래 익명으로 하려 했으나, 후에 기증하러 온 여인이 문근영의 어머니임이 밝혀져서 기증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그 외에 2005년부터 순천시의 도서관에 2,500만원을 기부한 것과, 2002년부터 다년간 고향 광주광역시 빛고을장학재단에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2009년 여동생이 유학 중이고 친척의 연고지이기도 한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의 한글도서관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비록 S모 인강사이트가 실시한 기부천사 투표에서는 김장훈에 밀려 2위였지만 김장훈 본인도 문근영의 기부에는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4 근영체
이 문단은 근영체로도 들어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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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외국어 관련 | 번역체 문장 | 보그체 | 왈도체 | 인살어 | - | - |
문체: 일반 문체 / 신조어 문체 |
인터넷 문체의 하나인 근영체의 유래가 되기도 했다.
어린신부가 개봉해서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갑자기 늘었고 어미는 '~근영'으로 맺는다. 나중에 근영체는 나영체 등의 바리에이션도 탄생했다. 나영체가 등장하고 의문문에 쓰기 곤란한 근영체와 평서문에 쓰기 곤란한 나영체를 같이 쓰는 경우도 있다.
5 출연 작품
5.1 영화
개봉연도 | 제목 | 배역 이름 | 비고 |
2000년 | 길 위에서 | ||
2002년 | 연애소설 | 지윤 | |
2003년 | 장화, 홍련 | 수연 | |
2004년 | 어린 신부 | 서보은 | |
2005년 | 댄서의 순정 | 장채린 | |
2006년 | 사랑따윈 필요없어[17] | 류민 | |
2015년 | 사도 | 혜경궁 홍씨 |
5.2 드라마
방영연도 | 방송사 | 제목 | 배역 이름 | 비고 |
1999년 | KBS | 누룽지 선생과 감자 일곱 개 | 한미소 | |
KBS | 만남 | |||
2000년 | KBS | 가을동화 | 윤은서 | 송혜교 아역 |
2001년 | KBS | 명성황후 | 명성황후 | 아역 |
2003년 | KBS | 아내 | 한민주 | |
2008년 | SBS | 바람의 화원 | 신윤복 | |
2010년 | KBS | 신데렐라 언니 | 송은조 | |
KBS | 매리는 외박중 | 위매리 | ||
2012년 | SBS | 청담동 앨리스 | 한세경 | |
2013년 | MBC | 불의 여신 정이 | 유정 | |
2015년 | SBS |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 한소윤 |
6 트리비아
- 과거 일본에서 나온 잡지에 이름이 문근염
소금으로 표기되는 굴욕을 맛 본 적이 있다.
- 작품 초반에는 얼굴이 정상인데 후반으로 갈수록 심하게 붓는 특징이 있다. 방송이 그만큼 힘들어서 체력이 딸려서, 우는 씬이 많아서, 등등의 추측이 있지만 왜 다른 배우들은 정상인데 문근영만 얼굴이 붓냐는 지적이 있다. 참고로 본인도 이러한 우려를 잘 알고 있다. 2008년 바람의 화원을 찍을 당시까지만 해도 그렇지 않았는데 2010년 신데렐라 언니부터 살짝 힘들때 얼굴이 붓는 징조를 보이더니 2012년, 2013년 제대로 힘든 작품을 만나 그 증상이 도드라졌다. 연기자로서 필히 고쳐야 할 부분이다.
개선이 가능하다면.
- 바람의 식객이다. 전국 맛집고수들만 안다는 지역 명물 맛집을 가면 종종 그녀의 사인을 발견할 수 있다. 고향인 광주와 학교인 성대 근처 맛집은 물론 제주도, 강릉, 인천 등 도처에서 그녀의 사인이 목격된다.
맛이 별로인 집은 사인과 함께 ^^ 이모티콘만, 맛있는 집엔 사인 밑에 '대박이에요~' '진짜 맛있어요~' 등의 친절한 코멘트도 함께 남겨준다카더라
- 2007년 즈음까지 미니홈피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교류했으나 기레기에게 제대로 털린 이후 [18] 싸이월드에 '치 여긴 내 공간인데'로 시작하는 몇 줄을 글을 끝으로 미니홈피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팬들과 교류하는 것을 극히 자제했다. 그러나 그 후로도 미니홈피 bgm을 수단으로 팬들과 교류했고 기레기들이 자고 있을
그러나 팬들은 깨어 있을야심한 새벽을 골라 미니홈피 대문을 통해 팬들과 대화하고 익일 아침에는 흔적을 지워버리는 고단수의 방법을 통해 기사화는 막고 팬들과의 소통은 이어나갔다.
- 상당히 능숙한 디시인이고 고정닉도 있다.
매번 바뀌어서 그렇지.[* 2008년 디시에 입문하여 처음에는 '닥본사'가 뭐에요?하고 묻던 그녀가 해가 갈수록 '글을 싼다', '글리젠이 느리다', 등의 디시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자 디시 팬들은 내년엔 그녀가 어떤 디시언어를 구사하는 발전을 보여줄 지 기대 중이다.
- 최초의 디시 인물갤이 2004년 생성된 문근영 갤러리이다. 지금은 지하로 내려간 지 오래고 바통을 바람의 화원 갤러리가 이어받았다.
- 신데렐라 언니 촬영 초반 심하게 A형 간염을 앓은 일이 있다. 개그맨 박명수가 A형 간염으로 사경을 헤맨 적이 있다. 위험한 질환이다. 이 일로 처음으로 촬영 펑크를 내고 휴식을 취한 뒤 복귀해서 촬영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탭을 일일이 찾아뵙고 죄송하다고 인사드렸다고 한다.
- 예능을 좋아하지 않는다. 말빨이 없다고(...) 최신 예능코드와 본인의 웃음코드가 많이 다른 이유도 있다. 다만 패널이 던지는 말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받아내는 능력은 있다. 드물게 예능에 출연하면 꼭 댄스타임을 시킨다.[19] 몇년 간 매 댄스타임마다 댄스가 안 바뀌고 그대로라는 것도 특이.
문근영표 웨이브팬미팅 때 어느 팬이 왜 예능출연마다 춤이 안 바뀌냐고 묻자 대답하기를, 항상 본인도 모르는 사이 이미 그 춤을 추고 있다고 한다.
- 2015년 1박 2일 여자사람친구 특집에서 김주혁의 지인으로 출연했다. 원조 국민여동생이란 이미지와는 달리 털털한 모습과 승부욕으로 분량 확보.
- 별명으로 문사인볼트, 우귀체, 청담동 꽃거지, 문꾸똥꾸 등이 있다. 자세한 내역은 검색.
- 임성순 작가가 쓴 `문근영은 위험해`라는 소설이 있다. 은행나무에서 나왔으며 회사 시리즈 3부작의 2번째 책이지만 전작, 후속작과 거의 연결고리가 없다는 게 함정. 정작 책을 쓴 작가는 책에 나오는 문근영과 배우 문근영이 1도 관계 없음을 목 놓아 외치고 있다만 영락없는 빠돌이로 보인다. 책의 내용 자체는 문근영과는 약간의 관련만 있을 뿐 매우 충격적일 수 있다.
- ↑ 오랜 기간 동안 그녀의 한자 이름이 文根英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0년 대만의 일간지 中國時報 보도에서 그녀의 정확한 한자이름은 文瑾瑩인 것으로 밝혀졌다.
- ↑ 여동생 문지영과는 5살 정도의 나이 차가 있다.
- ↑ 또한 다른 의견으로는 고현정의 어릴 때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야기도 있다.
- ↑ 첫 출연은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박재홍의 첫사랑 역할이었다. 관련 기사
- ↑ 어느 30대 유부남은 이 영화 한번 보고 너무 좋아서 아내 눈총 받아가며 무려 한달동안 매일 저녁 이 영화 비디오를 보고 잠이 들었다 한다.
- ↑ 영화 미인도에서 신윤복 역을 맡은 김규리(개명전:김민선)도 남장을 했다지만 본판은 여자라는 티가 났다.
- ↑ 그 이전의 최연소 연기대상 수상자는 1998년 미스터 큐의 김희선이다(당시 만 22세). 김희선은 6월생이므로 문근영이 1개월 앞당겼다.
- ↑ 사실 여배우들의 흡연은 꽤 많은 편이다. 故 최진실도 소문으로 흡연자라는 설이 꽤 돌았는데 결국 조성민과의 이혼소송 과정에서 임신 중 흡연이 확인되어 진실로 밝혀졌다(…).
- ↑ 마크 해밀은 루크 스카이워커로 유명해진 바람에 다른 배역이 안 들어왔고, 해리 포터로 굳어진 대니얼 래드클리프 역시 이러한 전철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일라이저 우드 역시 프로도 배긴스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씬 시티를 통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장동건 또한 인정사정 볼것 없다를 통해 그저 잘생기기만 한 배우에서 탈피했고 이에 자극받은 정우성 역시 똥개를 통해 청춘의 아이콘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노력했었다.
- ↑ 참고로 남주인공이 여주인공 한세경에게 내뱉는 대사다...
- ↑ 종영 후 전광렬 씨가 모 인터뷰에서, "이 사고로 결방 사태가 날 때 즈음 문근영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고 밝힌 바 있다.
- ↑ 거식증 환자들이 폭식한 다음에 손가락을 입에 넣어 죄다 토해내는 행위를 하다보면 침샘이 심하게 부어서 이중턱이 된다.
- ↑ 문근영이 고3이던 당시, 모교인 국제고등학교(일반계 고등학교다.)를 방문한 졸업생의 증언에 따르면 이러하다. 영화 댄서의 순정 이후 학업에 열중하겠다는 언플이 있었으나, 영화 개봉과 무대인사가 모두 끝난 5월 말까지도 등교가 아닌 외부활동(교사의 말에 따르면 칸 영화제를 '구경'갔다고 한다.)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어쩌면 이미 특별전형을 고려하고 있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 ↑ 2012년 즈음에는 한겨울 학교에 야상+츄리닝 차림으로 도서관에 출몰해 고학번
복학생포스를 풍겼다. 애석하게도 사진은 나돌지 않는다. - ↑ 사실 '그 피자집 제가 가도 돈 다 내고 할인도 없어요.' 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한참 그 광고가 나가던 시절은 모르겠지만.
- ↑ 모든 대학들이 그렇듯, 수업만 전부 다 듣는다고 해서 졸업이 되는 것이 아니다.(가장 일반적인 것으로는 졸업 논문 미통과.) 수업을 다 들어도 졸업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졸업이 되지 않고 수료만 된 것으로 처리된다. 성균관대학교는 학점 이수 외에도 영어 공인 점수, 자격증 등의 3품을 따야 졸업 요건이 충족된다. 문근영은 학점도 이수하고 졸업 논문도 제출했으나 3품을 따지 못해 졸업은 하지 못했고, 국어국문학 학부를 수료만 한 상태이다. 그래도 3품 제출 기한이 무기한이기 때문에 문근영의 경우 대학에서 요구하는 영어 점수와 자격증을 취득하는 순간 바로 당해 학기에 졸업 처리가 된다.
- ↑ 상술했듯이 이 영화 개봉 직후 문근영이 약속을 깨고 성균관대학교 특별전형에 지원 합격해 버리는 바람에 인터넷에서는 수능따윈 필요없어로 패러디된 짤방이 유행했었다.
- ↑ 현재 해당 기사들은 모두 삭제되었다. 구글에서 '문근영 다이어트'를 치면 헤드라인 정도는 구경할 수 있다. 별거 아니고 그냥 가볍게 다이어트해서 날씬해질꼬얏~ 하고 홈피에 올린걸 '문근영 살빼기 위해 다이어트 돌입'등의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기사가 나간 일이다. 사적인 개인 홈피의 글을 기사화하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고 상도의에 어긋나는 일이다.
- ↑ 2010년 해피투게더, 김정은의 초콜릿, 2012년 런닝맨 등
- ↑ 송혜교,원빈도 송혀교,원비로 찬조출연했다
- ↑ 도도,아루루,델리키는 예쁜모습으로 나올거라 기대했지만 정작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