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부

(사창에서 넘어옴)
경고. 이것은 대한민국에서 불법입니다.


본 문서가 다루고 있는 대상은 본인이나 타인의 신체적·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야기하며 대한민국에서 범죄의 구성요건으로 규정되어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행할 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외에서도 불법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와 같은 행위로 인해 외국에서 현지의 유사한 법령으로 처벌 받거나, 설령 외국에서 합법이라도 대한민국에 귀국 후 속인주의에 의해 처벌 받으니 절대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본 문서에 고의적으로 모방범죄를 야기하는 서술은 형법 및 기타 법률 상의 형벌 조항에 따라 범죄 교사범 또는 방조범 또는 예비, 음모죄의 예로 처벌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술에 대해 법적인 모든 책임은 편집자에게 있습니다.

주의. 성(性)적 내용이 포함된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성(性)적인 요소에 대해 직간접적인 언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읽는 이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이 문서를 열람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틀:심플/비하적 표현

1 개요

賣春婦

Prostitute, Whore, Hooker, Harlot, Skank, Wench, Lady In The Evening, Tart, Call Girl, Strumpet, Hussy, Escort, Sex Worker, Slut

공적인 자리나 언론매체에서 성매매 여성이라는 뉘앙스로 매춘부를 언급하는 경우에는 prostitute를 쓰며, hooker는 그보다 조금 더 비격식적인 느낌이고, whore와 slut은 비속어이다. 최근 실제 이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Sex Worker라는 표현을 선호하는듯 하다. prostitute는 매춘부, hooker는 창녀, whore는 창년, slut은 개걸레 정도의 차이 prostitute라는 단어도 살짝 비하하는 뉘앙스로 쓰이기 시작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듯. 특히 slut은 매춘부라는 뜻 자체보다 헤픈 여자, 아무하고나 섹스하는 여자 등의 뜻이 담겨 있는 말이기 때문에[1] 일상생활에서는 쓰지 않는 것이 가급적 좋고 사실상 욕설로 쓰인다.

2 상세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을 받고 몸을 파는 여자를 말한다.

동의어로 성매매여성, 성매매 노동자 등이 있다. 기타 창부, 매음부, 춘부 등도 쓰였으며, 비하적인 표현으로는 윤락녀,[2] 논다니, 창녀 등이 있다. 곱게 보는 곳이 없지만 없는 곳도 없는 직업. 심지어 매춘부가 없을 법한 이슬람권 같은 곳에서조차 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여성계에서는 매춘이 "몸을 판다" 즉, 성을 판매하는 "여성"에만 포커스를 두고 있음에 문제를 제기하며 성을 "사고+ 파는" 것(=성매매)이 명확하고 올바른 표현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매춘 대신 공식적으로 성매매 라는 표현을 쓰게 되었고, 이와 관련한 법안 이름도 <성매매특별법>이다. 과거에도 윤방법(윤락행위방지법) 등이 있었는데 공식적인 명칭을 성매매로 쓰게 된 계기이다.

참고로 돈을 받고 몸을 파는 남자는 남창, 호스트라고 한다. 창남이 아니다 다만 비속어로는 창이라고 부르긴 하는 것 같다.

군인, 사냥꾼과 더불어 일명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직업이라 부른다(물론 매춘부를 직업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그에 대한 증명으로 인류 최고(最古)의 기록이라는 길가메쉬 서사시에도 등장한다. 심지어 구약성경 판관기에 등장하는 판관 중에는 매춘부에게서 태어난 자 son of a bitch도 등장한다. 글로 된 기록 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 시절에 만든 매춘부와의 섹스가 그려진 와인컵이 있으며 고대 로마 시절에 그려진 프레스코화도 있다. 또한 터키 에페소에 가면 가장 오래된 광고로 언급되는 유물이 남아있는데 매춘부의 집 방향으로 발바닥 모양을 그려넣고 그 옆에 '여자의 마음을 사고자(매춘하고자) 하는 자는 이쪽으로 오시오'란 뜻으로 추정되는 여자 얼굴, 돈주머니, 심장 등의 그림 문자를 써놓은 석판이 바로 그것이다.

무로마치 막부 때의 선사(禪師)였던 잇큐 소준은 "입으로만 염불을 외는 땡중들 보다는, 솔직하게 사는[3] 창녀들이 더 부처에 가깝다"는 시를 남기기도 했다.

영국 레전시(Regency) 시대[4]에서는 매춘부를 오페라 걸(Opera girl), 라운드 힐(Roundheel)이라고 한다고 블랙베리 파이 살인사건에 나오는데, 자세한 건 알 수 없다.

애초에 보노보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노동을 팔아 대가를 받는다는 개념은 가장 근본적인 문명화의 단계이며, 이론적으로 사유재산의 발생 이후 바로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세계 역사와 문화를 통틀어 성교와 성매매가 빠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와 속성을 같이하는 매춘부 역시 형태는 저마다 달라도 그 뿌리는 동일한 형태로 인류 사회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다. 현대 사회에 이른 지금에 와서도 없어지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동물 연구 결과 '인간이 있기 전부터 있었던 직업' 이 아닌가 하는 설도 있다. 인류 종말까지 사라지지 않을 직업 중 하나.

법적으로 허락되었는가 불법인가는 국가마다 다르지만, 어느 쪽이든 사회적으로 시선이 곱지 않다. 과거에는 비자의적으로 뛰어들거나 당장 돈이 궁한 등의 사정이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선진국 중심으로 그냥 돈을 쉽게 벌려고 매춘부가 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많다. 단 인신매매로 인해 본인 의지와 전혀 상관 없이 강제로 매춘부가 되어버린 케이스, 특히 미성년자인 경우라면 분명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선 인신매매에 관련된 괴담 참고.

한편 단순히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해주는 여자' 라는 사전적인 정의를 사용할 경우 사실 크나큰 문제가 생기게 된다.

김완섭은 <창녀론>이라는 불쏘시개 책에서 여기서 을 단순히 현금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선물, 명품 같은 유형자산이나 식사 같은 편의행위 제공까지 확대해서 일반적인 연애나 정상적인 결혼마저도 매춘부와 같으므로 '모든 여자는 매춘부다'라는 극단적으로 비약적인 논리의 열폭주장을 하여 사회적 지탄을 받았다.[5]

2.1 성노동자?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인식변환을 요구하는 매춘부들은 창녀가 비하적 표현이라 하여 성노동자 혹은 성근로자라 불러줄 것을 주장하기도 한다. 밀사라는 어떤 페미니스트가 실제 성노동자의 입장을 알아보기 위해서 자진하여 성노동 체험을 해보고 일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는 현재의 대한민국 법으로 성매매는 엄연히 불법이므로 공감을 얻지 못하는 측면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창녀는 비하적 표현이므로 방송이나 도서 등에는 창녀라는 표현을 삼가는 편이기는 하다. 보통은 성매매자로, 좀더 세밀히 구별해야 할 경우에는 성판매자/성구매자 로 사용하는 편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개별 문서로 개설된 성노동자를 참고하라.

3 어려움

매춘부는 성병에 감염되거나 다른 질병의 매개체가 되기 쉬우며, 사회적으로도 정당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다. 현재 한국 내에서 성매매는 엄연히 불법이며, 일명 화대라고 불리는 소득은 반사회적 법률행위(민법 제103조)에 의한 소득이어서 불법원인급여(민법 제746조)이기 때문에 결국 합법적인 직업이 아니다.

단, 아무리 불법원인급여라고 해도 화대를 지급하지 않고 떼어먹어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착각이다. 이는 마치 식품위생법에 위반되는 불량식품을 파는 업자에게서 돈을 안 내고 음식을 집어먹어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틀린 생각. 실제 이에 관한 판례가 존재하며 대법원은 당연히 남자 쪽의 패소를 선고한 바 있다.[6] 또한 판례는 (처음부터 떼먹을 의도로) 화대를 주겠다고 기망하여 성관계를 가졌다면 사기죄가 성립한다는 태도이다.

무엇보다 삶이라는 것을 전체적으로 볼 때, 직업으로 인생살이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자의로 했든 타의로 했든 간에, 매춘부로서 살아가는 인생은 행복하게 살기가 대단히 어렵다. 주변인들의 시선과 가족들 사이의 관계, 금전적인 부분, 육체적인 건강, 직업에 대한 만족 등 무엇하나 만족스럽기 힘들다. 특히나 가족과 주변 지인들과의 관계도 그렇고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줄어드는 소득과 정상적인 사람과 가족을 꾸릴 수 없는 인생을 살고 주변 사람들의 수준도 거기서 거기인[7] 삶을 살다보니 주변에 제대로된 놈은 하나도 없고 내 돈 뺏고 내 몸 노리는 인간군상들만 우글우글한 삶을 산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나 안정과는 거리가 멀다.

젊었을 때부터 금전감각이 엉망인 경우가 많고, 어렸을 때는 품행장애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충동조절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돈을 가지고 음주나 유흥으로 돈을 많이 쓰고, 돈 벌어서 호스트바에서 돈을 다 써버리는 경우나 명품과 사치로 돈을 쓰다가 카드빚이나 일수빚의 수렁에 빠지는 경우가 아주 많다. 마이킹 땡기고 도망가다 건달들이나 해결사들에게 붙잡히는 것은 너무도 흔한 일. 가정사나 가족관계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설사 가정을 꾸린다고 하더라도 가정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배우자가 일반적인 직장인일 경우 과거 몸 팔 때 내가 벌던 돈에 비해 적은 수입에 배우자를 잘 대우하지 않고 무시한다던지 하는 문제를 일으키는 등 인생이 피곤하고 피폐한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직업적 매춘부는 없고 용돈벌이용으로 일시적으로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매매 경력도 어지간해서는 숨기기 때문에 밝히기가 쉽지 않지만, 드러나면 이혼사유가 된다.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사실 여러가지 이유로 일시금을 만지고 싶어하는 몇몇 조건만남녀들보다 전문적인 매춘부들의 문제가 심하다. 다 큰 성인이 그냥 부정기적으로 성매매 하는 경우는 바로바로 돈을 받지만, 숙소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는 사실상 인생 막장. 문자 그대로 막장으로 파고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상당수가 미성년자 때부터 집을 나가거나,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 집을 못 구하고 가족에게 등을 돌리고 정상적인 일자리도 못 구해 숙소 제공되는 형식의 매춘알선업체에 기대는데, 각종 생활비나 숙식제공비를 화대에서 빼고 알선비도 빼는 데다가 화대의 지급을 월이나 분기별로 하는 식으로 미루다가 그 돈을 들고 포주가 나르는 경우가 많다.

당장 돈은 필요하기에 돈을 달라 해도 월말에 준다면서 시간을 끌고 매춘 여성들이 선금을 땡기던가 일수, 사채에 손을 대도록 유도한다. 포주가 사채업자에게 소개비를 받는 정도이니... 이런 식으로 금전감각이 무뎌지다가 빚을 왕창지고 소개비를 받고 더 심한 환경으로 몰리기 일쑤. 2015년인 현재도 쌍팔년도 같은 일도 벌어진다. 몰리고 몰려서 감금당해 6개월간 단 3일을 빼고 성매매를 하고 돈도 못 받은 경우도 있다. 성매매 여성들 자체의 문제도 크고 양아치, 버러지 같은 포주들의 문제도 크다.

3.1 타의에 의한 강요

물론 매춘 자체의 의미엔 타의에 의해 강요된 것 이라는 뜻은 없다. 저 둘을 같이 묶어서 논의하면 논점이 흐려지고 핀치가 어긋나 대화가 진행되지 않는다. 강제적 매춘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매춘업 종사자의 부분집합이며 전체 매춘업자들의 경우로 일반화하지는 말아야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아래의 내용을 읽기 바란다.

성매매 옹호론의 큰 근거가 '자기 몸을 가지고 자기가 장사를 한다는데 뭔 상관이냐'이다. 성매매의 도덕성 문제를 배제한다면 육체노동이나 성매매나 원칙적으로는 같은 것이므로 '자기 몸을 가지고 자기가 장사를 하는 것' 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성매매 종사자의 상당수가 '자기 몸을 가지고 자기가 장사를 하는' 상태가 아니라는 데에 있다. 성매매 여성이 스스로 몸을 파는 경우가 다수인 건 사실이지만 포주가 중간에 끼어 있는 경우도 아직까지 있기는 있다.

그리고 이 경우 성매매 종사자(특히 여성)는 자신의 몸을 스스로 상품으로 내놓는 매매의 한쪽 주체가 아니라 포주의 상품으로서 객체이자 물건으로 취급된다. 성매매의 비도덕성과 불합리성이 지적되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이다. 독일의 성매매 합법화가 결과적으로 동유럽 여성에 대한 성착취로 이어진 이유가 이것인데, 포주제까지 마음대로 허용한 결과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몰도바 등지에서 여성들을 사기, 납치 등으로 긁어모아 성매매를 강요하는 것. 실제 한국에서 성매매 반대론이 적지 않은 것도 합법화를 한다고 과연 여성들의 인권이 개선이 될까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네덜란드 등 성매매를 합법화하는 곳에서는 포주에 의한 성매매 종사자의 착취를 구조적으로 막음으로써 성매매가 성구매자와 성매매자 사이에서 양쪽을 주체로 하여 이루어지게 하고 있다. 하루 몇백만 원씩을 받는다는 인원도, 실은 성매매 종사자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극히 한정되어 있다. 간혹 이쪽 출신의 언니들이 나이 어린 동생들에게 '젊었을 때 돈 벌어야 하고 나도 해서 돈 많이 모았다' 라고 입을 놀리는 경우도 있는데 쉽게 말해 '내 인생 망쳤으니 너의 인생도 망쳐주마. 너 잘 사는 꼴 못 본다' 는 이야기. 가출 여고생들을 이런 식으로 꼬셔서 장사하는 언니들도 있는데, 가족이라면 용서고 나발이고 미성년자 약취유인과 성매매 알선으로 신고부터 하자.

4 실제 생활

국내외의 다양한 성매매 여성에 관한 연구 및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평균적으로는 중간 계층 이하의 여성들이 성매매에 유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매매에 유입되는 경로는 매우 다양하지만, 대체로 중하층 가정의 여성이 10대 후반부터 이런저런 알바를 하다가 시급이 쎈 알바를 찾다보니 각종 성서비스에 진입하고, 그러면서 차츰 성매매 업소에 진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8]. 사회진출과 사회생활에 실패한 학교 다녔던 시절의 여자 일진들 중에서 유흥업소와 관련된 직종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한국의 경우 대학진학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70% 내외) 등록금을 벌려고 오는 여성들도 있고, 싱글맘으로 생계유지 차원에서 성매매에 종사하는 경우도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이들은 성매매 혹은 키스방같은 성서비스 일(생계용직업 혹은 알바)을 하며 별도로 연애도 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한다. 그러다 결혼에 이르기도 한다.

자주 타는 루트는 토킹바 → (커미션을 받은) 언니의 소개로 키스방/안마방 → 또 언니의 소개로 오피쩜오텐프로[9] → 나름 화류계 청산 → 재산탕진 + 나이 → 노래방 도우미 → (무한반복)

사실 매춘부들도 현실이 아무래도 강자들에게는 유리하고 약자들에게는 불리한 게 현실이라 매춘부들도 자질과 배경 등에 긍정적인 부분들이 많으면 잘 살고 부정적인 부분들이 많으면 비참하게 산다. 물론 실제로 화류계에 들어서 인생이 편 케이스가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다.

한국에서 매춘 단속이 심화될 때쯤에 매춘업소들이 시위를 한 적 있었는데 정부가 다른 대안을 제시해주지 않은 상태로 매춘업자들을 검거하자 살 길이 없어진 창녀들이 "대안을 주지 않고 요구할 수도 없다면 창녀 일이라도 하게 해달라"는 식으로 정부에 항의한 것이다. 무리한 요구라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미국에서 매춘 행위가 금지된 여러 주들에서는 매춘업자를 검거할 시 즉각 매춘행위를 중단시키며 일자리가 사라진 매춘부들에게 여러 기관의 협조하에 직업교육을 시키고 이들이 정상적인 직업을 얻을 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후속조치 없이는 매춘업자를 잡아봐야 매춘부들은 새로운 직업을 얻지 못하고 다시금 매춘의 길로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집창촌이 몰락하고 개인의 직접 매춘이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보다 포주의 몫이 크게 줄어들고 있으며 포주의 요구가 과중할 경우 그냥 해당 매춘업소를 나와 매춘부가 단독 성매매를 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이 경우에 문제는 과거에는 매춘부들이 돈을 포주에게 많이 뜯겨 수입이 적었지만 요즘의 경우 수입이 상당히 높아져 있어서 대체 취업을 시키려고 해도 수입적인 문제가 있어서 경력과 능력에 비해 훨씬 많은 금액을 지불해도 만족을 시키기가 어렵다. 한국에도 지원금 제도가 있긴 하지만 관리가 일일히 힘든 관계로 지원금 받으면서 쉬다가 다시 매춘에 나서는 일이 늘어났다. 그러나 위에서 설명했듯이 아직 성매매는 조폭들이 관여하는 바가 많아서 이런 포주들이 매춘부들을 쥐고 매춘에 나서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5 인간적인 부분

사회와 세상의 피해자, 돈에 팔리는 불쌍한 인생이라는 인식도 있고 그 또한 사실이다. 기본적으로 매춘이란 상대를 선택할 권리도 없고 돈으로 여자를 사는 거니까. 위에서도 거기에다 고춧가루 집어넣는다는걸 예로 들었듯 온갖 진상 고객들도 많다.

다른 시각도 물론 있다. 대부분의 창녀들에 대한 시선은 절대 곱지 않다. 또한 주변의 시선 뿐만 아니라 실제 인간성에서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보통 여자들보다 많다. 어렸을 때는 품행장애, 여기에 나이가 들고 돈과 세상에 휩쓸리다 보면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에 근접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돈에 몸도 팔고 해봤기에 꽃뱀질을 하더라도 별 죄책감이 없는 경우가 많고 이익을 보기 위해 거짓말을 쉽게 한다. 허세도 심하고 정조관념도 약하고 인간관계와 인생설계에 문제가 많다. 오랫동안 노력해서 인정받고 능력을 갖추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나는 하룻밤에 얼마 번다 이 무능력자들아'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창녀들은 자기들도 사랑이 있고 결혼하면 정조도 지키고 내조도 한다고, 힘든 창녀 생활을 버텼기에 가정의 소중함도 알고 있다고 하지만 이건 조폭들이 조폭은 양아치와 달라 일반인에게 피해 안 준다는 소리와 마찬가지다. 이 문서까지 읽어보면 거의 조직폭력배, 양아치, 일진 문서와 인간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회진출과 사회생활에 실패한 여자 일진들이 유흥업소 관련 직종으로 나가는 것을 보면 이런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6 해외의 매춘부

해외에서는 매춘부들을 지칭할 때 에스코트 걸(escort girl)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요금은 주로 시간제이다.

외국에서는 몇몇 돈 많은 높으신 분들이 이런저런 파티에 파트너로 매춘부를 데려가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의 데이트 아르바이트처럼 데이트 상대로써의 매춘부도 존재하는 편. 그리고 밤에는 이하생략. 이렇게 낮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상대를 '에스코트' 한다는 데서 '에스코트 걸' 이라는 용어가 생긴 것이다. 전통적인 매춘부의 명칭이야 'whore', 'street girl', 'call girl' 등등 다종다양. 2009년 12월에 문제가 된 타이거 우즈 스캔들에서 우즈가 만난 파트너들 중에도 이 에스코트 걸이 여럿 섞여있었다.

고대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성과 감성을 갖추고 고위층의 지적 유희에 응해줄 수 있을 정도의 여성과 밤을 즐긴다는 것은 선택된 자들의 특권[10]이었으니만큼 현대도 고학력 여성들이 이쪽 업계에 자주 보이며 광고시에 고학력이라는 걸 강조한다.

영미권(토박이)을 제외한 다른 유럽권 에스코트 여성들의 외국어 구사 수준은 상상 이상이며 모국어+영어 포함해서 다른 외국어도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에스코트 걸들도 존재한다. 이런 고학력 여성들이 성산업에 몰리는 것도 한 몫 잡아보려는 것과 유럽의 높은 실업률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외국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자국 내가 아닌 유럽, 북미 등 거의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사람도 존재.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이 매춘부들도 자체 웹사이트를 가지고 여러 에스코트 검색 사이트에서 광고료를 주고 영업을 하는 독립(independent)과 에이전시(agency)로 나눈다. 에이전시는 사실상 포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에이전시 같은 경우 특히 유럽에서는 동유럽계 여성들이 많이 들어오는데 그 중에는 인신매매로 인한 성매매도 있다.

에스코트 걸 중에는 다수의 전·현직 포르노 배우도 있는데 요금은 일반 매춘부보다는 조금 높다. 왜 이렇게 성인 배우들이 이 세계에 오게 되었냐면, 일거리가 없으면 자연히 생계 문제가 생기고 매춘부는 기존에 해오던 짓과 차이가 없으니 당연히 이 분야로 진출할 수밖에 없다. 특히 서비스 중에 주목할 것은 이 배우들과 손님들의 검열삭제을 찍는 서비스를 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문적인 페티쉬, SM 플레이 등을 해주는 곳도 있다는 것이다.

가끔 사이트를 보면 매춘부 중에 매우 낯이 익은 얼굴들이 보일 것이다. 일단 많이 알아보면 슬퍼하자 몇몇 매춘부들이 글래머 모델이나 누드모델들의 사진을 무단 도용하여 낚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페이크' 라고 부른다.

그 밖에 유럽 지역을 살펴보면 동남아시아인이나 일본인 에스코트 걸도 존재하며 또 일본 내에는 서양인 에스코트 걸들도 상당수 있다는 것이다. 야동에서 보면 서양인 시리즈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서양인 에스코트 걸들을 만날 수 있다.

웃기는 사실은 원래 일본의 성산업은 직접적인 성관계를 금지를 하고 있으나 일본식 풍속산업에도 적잖은 외국인들이 있어서 구매자가 풍속점을 이용하는지 에스코트를 이용하는지 모른다. 물론 물어보거나 하면 되지만 현실은 이상과 다른 법.

해외의 경우는 여러가지 다른 사례가 있는데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레일리아처럼 합법화된 국가 혹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합법 매춘부도 엄연히 있다. 아니( 오히려 많다. 독일의 경우엔 심지어 매춘부가 세금을 내고 TV 홈쇼핑에서 직접 광고도 한다. 하지만 역시나 위에 나와있는 대로, 합법이라고 해도 사회의 시선이 곱지 않다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이건 말하는 사람마다 달라서 단정적으로 적기보다는 알아서 생각하는 게 나을 듯하다. 하지만 다르게 말하는 사람은 그냥 관심이 없을 뿐인 경우도 많은 듯.

유명한 인물로는 프랑스의 디자이너 자히아 드하르가 있다.

이 외에 고위층을 상대하며 암약하는 콜걸 집단의 경우 미국에선 숱하게 적발되어왔으며[11] 심지어 매춘을 근절하겠다고 단속 정책을 펼친 공직자가 매춘을 접대받은 것이 들통나기도 했다. 그 후엔 마누라와 공식 석상에 나와서 사과하고 마누라 눈총 받고 개망신도 저런 개망신이 없었다. 일반 매춘부와는 다르게 화대가 엄청나며, 하룻밤에 5,000불을 넘는다던지 장난이 아니다. 단적으로 AV 배우 오자와 마리아의 경우 업소에서 1시간에 15만 엔이었다고 한다. 한국에도 비슷한 개념으로 '스폰서' 가 있는데 몇 번 드러나기는 했지만 상류계층의 압력으로 쉬쉬하고 넘어갔다. 장자연 사건도 그 중 한 예.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매춘이 엄연한 불법이므로 잘못 알거나 누구한테 잘못 알려줘서 큰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자.[12] 물론 그렇다고 매춘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 동네에서는 콜걸 광고를 용달차에 매달아놓은 광고판으로 하고 있다. 연락 주면 호텔방까지 찾아간다.

관련 요리로는 푸타네스카(puttanesca)가 있다. 해석하면 "매춘부풍의 스파게티"이다. 유럽에서는 토마토악마의 열매라고 해서 먹지 않았는데 매춘부들은 괘념치 않고 먹으면서 생겨난 요리법이다.

북한에선 자기 나라에는 성매매에 종사하는 여성이 없다고 주장하면서[13] 남한에는 자그마치 600만 명의 여성들이 매춘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내부에서 교육시키고 있다세뇌작업을 한다고 주성하 기자가 증언한 바가 있다.[14] 이에 주성하 기자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럼 남조선의 젊은 여성들은 죄다 매춘부란 소린데 강사 동무는 그게 말이 된다고 보시오?"라고 따져 물었고 강사도 잠시 생각해보니 "듣고 보니 동무 말이 맞는 것 같소..." 라고 스스로도 놀랐다고 한다(...)

한국 여자가 일본에 워킹홀리데이로 와서 성매매를 하기 때문에, 26세 이상 한국여성은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이 거절된다. 사실 이 부분은 성매매 목적으로 호주에 입국한 한 중국 여성이 한국 여성으로 신분을 위장한 경우도 많고# 취업알선을 이유로 사실상 사기를 당해서 억지로 성매매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일본 경찰청 통계에서 나온 비율로 볼 때에도 인구 대비로 볼 때 한국(혹은 한국여권을 이용한)국적의 성매매 여성이 많은 편이다. 문서 18페이지의 << 국적 지역별 위반법령별 검거상황 >> 표를 보면 헤이세이20년에, 매춘방지법 검거건수로 1위 중국(81건), 2위 한국(18건), 3위 태국(17건), 검거인수로는 1위 중국(35명), 2위 한국(16명), 3위 태국(15명), 4위 브라질(1명) ,헤이세이 25년에, 매춘방지법 검거건수로 1위 중국(50건), 2위 한국(36건), 3위태국(6건) 검거인수로는 1위 중국(31명), 2위한국(13명), 3위 태국(4명) 순이다.

7 예술과 매춘부

전통적으로 예술가 혹은 예술적 기질이 많은 사람(주로 남자들)들이 자주 관심을 가지고 작품 소재로 사용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매춘부들이 놓여 있는 미묘한 상황이 이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키 는 모양이다.

알렉상드르 뒤마(피스)는 매춘부와의 연애 체험을 바탕으로 《춘희》를 썼으며 《연금술사》로 유명한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는 소설의 소재를 얻기 위해 매춘부 여럿을 만나 인터뷰를 해 집필하기도 했다. 윌리엄 포크너는 자신이 딱 한 가지 직업을 가질 수 있다면 포주가 되겠다고 했고,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소설을 썼었다. 김기덕은 유곽을 배경으로 《나쁜 남자》라는 영화를 찍었었다. 실제 매춘부와 생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이상의 《날개》는 고교 문학교과서에도 나온다.

몇 년 전에 한 예술가가 "이 미술관에는 창녀가 딱 1명 있는데, 찾아내는 사람에게 120만 원을 주겠다"는 퍼포먼스를 했었다. "일반인이라고 자부하는 너희들이나 너희들이 손가락질하는 창녀나 결국 똑같다" 는 의도로 했다고 하나, 실제로 지목당한 매춘부나 매춘부를 맞춘 사람(여자였다)이나 둘 모두 그 자리에서 울어버렸고, "당신이 뭔데 예술가랍시고 예술의 가면을 쓰고 인간의 인권을 이딴 식으로 짓밟느냐" 면서 무지막지하게 까였다. 관련 링크 1, 관련 링크 2.근데 사실 욕먹을만도 한게 만약 매춘부가 아닌 다른 여자를 지목했다면 그 여자에게도 상당히 모욕적 [15]인 행위였을거라는것을 생각하면 예술이 아니라 유린이라고 욕먹어도 할 말 없다.

이런 밀접한 연관 때문에 매춘부는 문학이나 그림 등 예술작품의 소재가 되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밑의 문단들은 전직 매춘부도 포함한다.

7.1 게임

7.2 그림

7.3 만화, 애니메이션

7.4 소설

7.5 영화

7.6 오페라와 뮤지컬

7.7 기타

8 욕설

욕설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엠창 역시 있는데 '니 에미 창녀'를 줄인말이고, 별창녀라든가. 여러가지로 변형되기도 한다. 이는 한국어뿐 아니라 많은 다른 언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1. 예를 들어 "She's slutty"라고 하면 "그 여자 싸보인다", "그 여자 아무하고나 떡칠 것 같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표현이다.
  2. 도덕적으로 타락한 여자
  3. 말 그대로 밥 벌어먹고 살기 위해 몸을 파는 것을 말한다.
  4. 1811년~1837년. 웨일즈의 왕자인 조지의 섭정 기간과, 조지 4세가 통치한 시기.
  5. 공산당 선언을 보면 앵겔스도 이런 식의 표현을 한다. 다만 앵겔스는 여자가 나쁜 것이 아니라 여자나 남자나 죄는 없는데 결혼의 과정과 그 순수한 사랑을 매춘에 가깝게 타락시키는 사회의 구조가 나쁜 것이라고 한다. 지완섭의 발언에 비하면 매우 민주적이고 있을 수 있는 의견이지만 이 것 역시 진지하게 걸러 볼 필요가 있다.
  6. 판례의 입장은 둘 다 불법인데 떼먹은 쪽의 불법이 더 크므로(간단하게 떼먹은 놈이 더 나쁜놈) 사회정의의 실현에 있어 작은 불법보다 큰 불법을 처벌하는 것이 옳다는 쪽이다(이른바 불법 비교론).
  7. 남자라면 건달, 여자라면 같은 계열.
  8. 20~30대 '매춘 여성'의 생애이야기: 생존 전략과 경계 넘기의 행위성을 중심으로, 2015년 출판, 서울대학교 박사논문,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9. 진퉁 텐프로는 국내에 몇 개 없고 장소가 자주 바뀐다. 허나 허세 넘치는(...) 중저급 업소들은 다 자기네가 텐프로라고...
  10. 대표적으로 고대 아테네의 헤타이라가 있다.
  11. 미국의 경우 수십년 전부터 지금까지 몇 년에 한 번씩은 반드시 고위층 성매매가 들통이 나서 연루자들이 곤욕을 치루는 것이 아예 일반적이었다. 드라마 '라이 투 미'에도 관련 에피소드가 나온다.
  12. 네바다주 내의 10개 카운티는 매춘이 합법이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는 해당되지 않는다.
  13. 이는 당연하지만 구라다. 북한은 마약과 함께 성매매가 사회의 큰 문제라고 한다.해당 영상
  14. 한국 여성 인구가 2,500만명, 20~30대는 500만명 정돈데, 단순계산으로도 여성 사회인구 전체가(...)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뜻.
  15. 비하 의도는 아니지만 사회 분위기상 창녀가 어떤 의미지인지를 생각하면 매춘부로 지목당했을때 기분 나빠하지 않을 여성은 드물었다
  16. 유랑극단에서 공연과 동시에 창부도 겸업함
  17. 각각 창관 길드장,용병인데 투잡으로 창부를 뛴다.세계관에서는 아예 창녀들이 주로 믿는 신까지 따로 있을 정도로 창녀들은 위세를 무시할수 없는 집단이다.
  18. 취소선을 쳤지만,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은 영락없는 콜걸이다.
  19. 수호 사제들과 함께 패트론들에게 행사, 예배 등을 위해 파견되는데, 문제는 이 예배가 성관계다. 어떻게 보면 집안 성직자보다는 애첩이나 정부 혹은 성노리개 역할을 하는, 교단 소속의 접대부에 가까운 실태.
  20. 단, 매춘부이지만 몸은 주지 않고, 손님으로 온 사람들의 금품을 갈취했다. 이 설정은 일정하지 않은 편인데 주로 프랭크 밀러 작품에서 그렇게 묘사된다.
  21.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건 아니고, 암시적으로 드러난다. 인간 남성의 정기를 흡수해서 살아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