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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마도시대
1.1 주인공
1.2 로안느 왕국
로안느 왕국의 수도 테오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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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무트 제국과 유일하게 대적하는 군사강국. 풍요로운 남부지방을 차지하고 있다. 바하무트의 침략이 멎으면서 해이해진 감이 없지는 않으나 몬스터 등의 위협은 여전하므로 전투력 쪽 투자는 게을리하지 않는다. 귀족 전용 학교인 테오도르 왕립 아카데미와 평민들도 입학 가능한 발젠타 학술원이 있다.
초대여왕 로안느 데 로안느에 의해 은발은안만이 왕위계승권을 가지며, 초대가 여왕이기 때문인지 여성의 권위가 타국에 비해 높다고 한다.
1.2.1 로베르슈타인 가(家)
- 체르노 로베르슈타인
- 사라체 로베르슈타인
- 하르첸 로베르슈타인
- 르보니 로베르슈타인
- 호르비 : 로베르슈타인 가(家)는 아니고 르보니의 아버지인 고리대금업자. 사실 친아버지도 아니다.
- 사라체 로베르슈타인의 딸 같은 아이이자 충성스런 메이드. 본래 전쟁고아였으나 사라체가 거두어 길렀다. 회귀 이후 사라체 독살이 사라체 독살미수로 바뀐 건 이 메이드의 공이다. 하인 하나가 평소와 태도가 다름을 눈치채고 사라체를 구해낸다. 그 사건 직후 르보니를 닮은 이아나를 보고 울컥한 나머지 이아나에게 뜨거운 찻물을 끼얹는다는 사라체가 시키지도 않은 짓을 저질렀다가 열받은 이아나에게 역관광당한다. 이후 사라체에게도 회초리로 맞는 등 크게 혼났다고 언급된다.
1.2.2 발젠타 학술원&그 주변&카마트로스
- 검술학부 부장 선배로, 아르하드의 대련 파트너로 얻어걸린 덕분에 실력이 좋아졌다. 이아나와 아르하드를 후배로서 아낀다. 실력자 선배에겐 개인 연습장이 주어지는데, 검술학부 홍일점인 이아나가 꽤 미인이라 이아나가 훈련장에 등장하면 학생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서 자기 연습장을 호의로 이아나에게 빌려준다. 그걸 빌미로 이아나가 몸으로 꼬셔서 훈련장을 받아냈다는 추문에 휩싸이지만 이아나를 탓하지 않는다. 의상대회 때 분위기가 무거워졌을 때 그가 제일 먼저 밝게 축하하며 꽃다발을 던져줘서 분위기를 바꿔준다. 이아나는 입밖에 내어 표현하진 않지만 그 상황에서 나서기가 쉽지 않았을거라며 내심 감사했다.
- 키에릭
- 라이언 졸업 후의 검술학부 부장. 검술 실력은 부장치곤 평범하지만 판단력이 뛰어나고 호탕, 침착하다. 이아나는 조기졸업 신청해서 아르하드랑 같이 졸업하니 오래 못 볼듯.
- 루퍼트
- 교환학생 에피소드에서 하르첸 로베르슈타인의 도우미로 등장한 건실한 우등생. 순혈귀족인 하르첸을 모시게 된 것 자체보다도 이아나 후배님(?)의 무리에 합류했다는 사실에 감격해해서 하르첸이 이아나의 인기에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 필리거 애슐턴트
- 검술학부 교수. 왕국의 방패라 불리며 왕의 신임을 받는 백작이나, 귀족-평민 관계보다 스승-제자관계를 중시한다. 여성인 이아나를 배려해 체력단련을 덜 시킬까 제안하나 이아나가 같은 프로그램을 요구하자 바로 철회하는 등 말이 통하는 성격.
- 하인리히 학장
- 단테 : 학술원 근처 식당의 여주인
- '엘로냐의 낙원'이라는 식당 겸 여관 주인이자 덴마의 아내. 이 식당이 맛집이라 회귀 전의 이아나가 높은 지위에 오른 후에도 가끔 찾았다. 뚱뚱하고 수다스런 아줌마로, 최초의 여공작인 이아나를 존경해 밥먹는 이아나 앞에서 겁도없이 수다를 떨곤 했다. 이아나는 같이 떠들진 않았지만 그녀의 수다를 싫어하지 않았다고.
- 회귀 후엔 젊고 날씬한 시절의 단테를 미리 만났는데, 마침 블랙폭시 말단들에게 성추행당하는 것을 구했다. 예쁜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이아나의 기사 말투마저 갭모에로 느껴질만큼 푹 빠져서 은인에 대한 감사표시라며 밥도 주고 방도 내준다.
- 덴마 : 단테의 남편
- 회귀 전에는 단테의 과묵한 남편이자 '엘로냐의 낙원'의 맛을 책임지는 절름발이 요리사였다고 이아나는 기억하고 있다. 회귀 후에는 블랙폭시 일당들이 행패를 부리다 덴마의 다리를 모질게 밟는 걸 이아나가 목격한다. 그가 절름발이가 된 건 아마 이 사건 때문. 이번에는 이아나가 깡패들을 무찌르면서 치료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 다리에 후유증이 남지 않는다.
- 엘리
- 헤레이스 벤덤과 하르첸 로베르슈타인이 봉사활동중인 고아원의 여자아이. 고아원의 리더격 존재로, 사키 셀츠스 시젠모어와 같이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분위기가 있다. 마법에 비상한 재능이 있어 학술원 입학 예정.
- 닛시
- 엘리가 데려온 흰색 고양이. 이아나를 보자마자 얼음이 되더니, 다가오지는 않고 주위에서 왔다갔다하며 스토킹을 시작했다. 라오스 신과 관련 있는 거 아니냐고 추측하는 독자들이 많다.
- 카마트로스(항목 참조)
1.2.3 로안느 왕실
| 로안느 왕실 | |
| 국왕: 하리오스 맥시엄 로안느(★) | |
| 왕비 / 후궁 | 왕자 / 왕녀 / 약혼자 |
| 왕비 뮤지니엘 로안느 | 1. 릭실리야 뮤지니엘 로안느 2. 안젤리나 뮤지니엘 로안느 4. 라이너스 뮤지니엘 로안느(★) |
| 1. 루리아 로안느 | 1. 페르난도 루리아 로안느(★) 3. 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 |
| 2. 레제 로안느 | 2. 슈나이더 레제 로안느(★) ♡ 레리트 타루이트 |
| 숫자: n후궁 / n왕자 / n왕녀 별표(★): 은발은안(왕위계승권 있음) | |
왕자들의 미들네임은 생모를 따르며, 왕의 미들네임은 왕위계승시에 스스로 명명한다. 건국여왕 '로안느 데 로안느'와 같은 은발 은안이 아니면 왕위를 계승할 수 없다고 법으로 못박혀 있다. 은발은안이면 마나 제어력도 훌륭한 경우가 많아서 딱히 외모차별 논란없이 수긍하는 분위기다.
- 하리오스 맥시엄[1] 로안느: 로안느 국왕. 한때는 용맹한 은빛사자라 불렸으나 바하무트와의 전쟁이 멎은 지 오래된 지금은 그냥 무사안일주의의 늙은이. 지병을 핑계로 국정은 페르난도와 슈나이더에게 맡겨두고 루리아 로안느랑 침실에 누워 빈둥거리는 게 일이다.
- 그의 치세 중 바하무트 제국의 침략이 멎었기에 긴 소모전을 종식한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 그의 생일은 탄생일도 아니고 탄신일이라 불리우며, 음유시인이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전형적인 영웅담은 국왕을 주인공으로 하는 그런 분위기. 그러나 사실 바하무트가 얌전해진 건 왕가의 사생아를 잡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니 지금의 영광은 그냥 어부지리다.
- 여러 자식들이 있지만 안젤리나 뮤지니엘 로안느를 가장 아낀다. 딸아이가 기뻐할 만한 걸 이것저것 해주는 게 삶의 낙이라고. 안젤리나가 빤히 바라보면 거짓말이 불가능해서, 뭔가를 몰래 준비하다가도 자기 입으로 실토해버릴 때가 많다.
- 회귀 전엔 이아나 사교계 데뷔 5년후쯤 되는 시점에서 지병으로 사망한다. 입술이 검고 겨울에도 땀을 뻘뻘 흘리는 고도비만 성인병 노인네 모습에 이아나 왈 '5년도 오래 버틴거다'라고. 회귀 후엔 샤일린스 바하무트가 전쟁을 일으킬 결심을 하면서, 하리오스를 그의 생일날에 독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 뮤지니엘 로안느: 로안느의 정실 왕비. 심약한 성격이라 정계의 암투나 계승경쟁과는 안 맞는다. 오랫동안 왕과 동침하지만 은색이 아닌 색이 섞인 왕녀 두명만 낳아서 정치적으론 아웃오브안중이었는데, 왕이 젊은 후궁들에게 관심을 돌리기 시작한 시점에서 갑자기 은발 은안의 4왕자를 낳았다.
- 루리아 로안느(1후궁)
- 레제 로안느(2후궁)
- 페르난도 루리아 로안느(1왕자)
- 슈나이더 레제 로안느(2왕자)
- 레리트 타루이트
- 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3왕자)
- 라이너스 뮤지니엘 로안느(4왕자): 은발 은안이지만 현실적으로 페르난도와 슈나이더가 이미 자기 세력을 구축한 상태에서 여덟살짜리 꼬꼬마가 왕위에 오를 가능성은 낮다. 회의 때 보릿자루처럼 앉아있다가 언성이 높아지면 깜놀하기만 하는 병풍 캐릭터. 그래도 유일한 정실소생이라고 지지세력이 좀 있는 듯.
- 릭실리야 뮤지니엘 로안느(1왕녀)
- 안젤리나 뮤지니엘 로안느(2왕녀)
1.2.4 기타
1.2.4.1 가문 설명
| 오등작(五等爵) | ||||
| 公爵 공작 | 侯爵 후작 | 伯爵 백작 | 子爵 자작 | 男爵 남작 |
로안느에선 공작가와 후작가는 사실상 세력차가 없다. 공＞후＞백＞자＞남이라기보단 (공&후)＞백＞＞＞＞넘사벽＞＞＞＞(자&남)이라는 느낌. 5대 건국 공신 가문(볼드체로 표기)은 로베르슈타인 가를 제외하면 모두 수도인 테오도르에 있다.
1.2.4.2 인물
- 로베르슈타인 부처의 친구로, 이아나의 어린시절 가정교사. 백작님 부탁으로 마지못해 사교계 영애로서의 에티켓을 가르친다.
- 회귀 전에는 사라체의 사망 때문에 친구 잡아먹은 년인 이아나를 증오했다. 그야말로 몸짓 하나하나를 매의 눈으로 꼬투리를 잡아 회초리질을 해댔다. 그녀의 비위를 맞추려고 몸가짐 하나는 완벽해졌다.
- 회귀 후에는 미스테리일 만큼 몸짓 하나하나가 완벽한 이아나에게 놀란다. 그러나 열의도 없고 어린애 답잖은 죽은 눈인 이아나에게 정을 못 붙여서 이번에도 꼬투리 찾기에 여념이 없는 건 마찬가지.
- 겔로니언 차이판 후작
- 귀족이지만 실용주의적이라 발젠타 학술원을 졸업, 국경 경비에 힘써 후작으로 승작한 인재. 회귀 전엔 아르하드 손에 죽긴 하지만 웬만한 몬스터 하나쯤 혼자 처리하는 실력자였다. 회귀 후엔 이아나가 입학시험을 치른 후 본격적으로 짐을 꾸리러 로베르슈타인 영지에 돌아가는 길을 '몬스터가 출현했다'며 막아선다. '연약한 영애 혼자' 산을 넘는 걸 말리지만 검술학부 학생증을 보여서 무르시의 상단과 동행하는 걸 조건으로 허가받았다. 미노타우르스가 날뛰는 현장에서 이아나가 대단한 활약을 하자 여기에 감명을 받아 이아나를 좋게 봐서 학술제 때에 찾아와 그녀를 칭찬한다. 이 인연을 계기로 이아나는 3학년때 실습을 차이판 후작령으로 나가게 됐는데, 문제는 위프헤이머 포테스타스가 몬스터로 분탕질치기로 한 시기랑 겹친다... 여담이지만 작가님 QnA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회귀 전 이아나와는 대면대면 한 사이였다고 한다. 이아나를 속으로 안타까워하긴 했지만 겉으로 드러내진 않았다고.
- 프레드릭 홀트 경
- 차이판 후작의 제2 기사단장. 상사인 차이판 후작에게 이아나에 대해 호의적 보고를 올렸다. 학술제 때 차이판 후작과 함께 슈나이더 레제 로안느의 호위를 맡았다.
- 신가드라 솔사비어 공작
- 슈나이더 레제 로안느의 마법 스승이자 충직한 부하인 대마법사. 과거 사키 셀츠스 시젠모어와 인연이 있어 마르가리타 데마리포사가 일으킨 괴질 사건 때 사키(의 뒤에 숨은 이아나)의 도움을 받았다. 슈나이더에게 충성하지만 사키의 강력한 거부로 슈나이더와 연줄을 이어주진 못했다.
- 메르노프 모노빈카
- 체르노 로베르슈타인의 친우. 회귀 전엔 친구 집안을 몰살시킨 이아나를 매우 혐오하여 페르난도 루리아 로안느 편에 서서 슈나이더 레제 로안느의 왕위찬탈을 저지하다가 이아나의 손에 죽었다. 회귀 후엔 그냥 쾌활한 아저씨.
- 토호크 벤덤 자작
- 세실리스 벤덤
- 카렌듈라 후제르고 백작영애
- 파스칼 옥토 자작영식
- 타토 경
1.3 파엘라 상단
- 무르시
- 핀의 아버지. 갈색 머리칼에 사람 좋게 생긴 후덕한 남자로, 파엘라 상단주이다. 파엘라라는 엘프와 혼인했지만 사별했다. 토라카 왕국이 주 활동지역이지만 로안느 왕국까지 넓히고 있는 추세. 수인들에게 물자 유통 경로를 제공했기에 수인족들에겐 사막의 은인 대접을 받는다. 압실롯과 란카의 친구라 압실롯의 셋째 아들은 농담으로 무르시를 압실롯의 첩이라고 칭할 만큼 사이가 좋다.
- 파엘라
- 작중 시점에서 고인인 엘프. 무르시의 아내이자 핀의 엄마. 인간 세상을 구경하고 싶어한 호기심 많은 엘프로, 샤우부 대삼림[2]에서 수련을 하던 친구 압실롯이 터준 인연을 계기로 무르시와 결혼했다. 무르시가 타지에 가 있는 동안 아들인 핀과 산책하다가 몬스터에게 잡아먹혀 죽었다.
- 핀
- 롱스텀
- 파엘라 상단 사람. 핀을 매우 귀여워하지만 롱롱 아저씨라고 불리면 롱롱이 아니고 롱스텀이라고 일일이 정정한다.
1.4 4대 오지
1.4.1 남부 카란켈 바위산맥
- 첸델프
- 하니델프
- 첸델프의 친구. 마이마예의 마탑에 거주할 정도로 친 인간적인 별종 드워프다. 순진한 첸델프에게 "인간들이 다 나쁜 건 아니다"같은 소릴 해서 (악의는 없었대도) 인간을 덜 경계하게 만들었다.
- 마이마예 레비아제
- 하니델프와 함께 마법검을 연구하는 인간 마법사. 불의 대마법사라고 불리는, 살짝 경박하고 유쾌하며 낭만주의를 이해하는 사람이다. 도르시아니 데마리포사에게 욕을 먹자 아름다운 여마법사에게 매도당하는 짜릿함에 기뻐했다.
1.4.2 서부 기로하이 사막
- 벤포메
- 애칭은 벤. 핀을 지키기 위해서 온 서부사막의 용병. 황금패를 지니고 있으며 건틀렛이 주무기로 추측된다. 압실롯의 지인이며 타이거용병단의 인물.
- 압실롯 타이거
- 란카
- 타로의 어머니로, 인간. 그 외에 아들을 5명 더 낳았다. 며느리도 3명이고 넷째가 결혼할 예정이라고 한다. 모래색 머리에 여리여리한 몸매를 지녔으나 성격과 말투는 괄괄하다. 남편 덕에 자기 수명이 늘어났다는 건 아는데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아닌 부모를 보고 자란 이아나는 압실롯과 란카를 보면서 사랑이 뭔지 감을 잡아보나, 문제는 사랑이란 무조건 저 커플처럼 닭살돋게 구는 것이라고 착각해버린다. 남편과 처음 만났을 때 남편은 90살 정도였고, 그녀는 7살이었다.
키잡 잡았다 요놈 철컹철컹간호사 경험이 있다.
1.4.3 동부 샤우부 대우림
- 비스토만다(비타): 금발벽안의 남성 엘프. 서부 사막에서 사키의 동료로 첫 등장했다. 자세한 건 말할 수 없지만 부탁하고 싶은 게 있다며 샤우부 대우림에 있는 자신의 마을에 초대한다. 성물에 관심이 있던 이아나는 바로 승낙.
1.5 바하무트 제국 & 블랙폭시
| 바하무트 제국 & 블랙폭시 관련 | ||
| 황제 | 필리어드 사르폰 바하무트 | |
| 황후 | 샤일린스 바하무트 | |
| 황태자 | 테일런 바하무트 | |
| 황녀 | 이사벨라 바하무트 | |
| 마법사 | 위프헤이머 포테스타스 도르시아니 데마리포사(★) 마르가리타 데마리포사 케이거스 드미트리 하인리히(★) | |
| 블랙폭시 | 우두머리 겸 마약상 | 페인 |
| 노예상 | 브루스 | |
| 정보상 | 에이지(★) | |
| 로이긴 최하층 노예이자 죄수 일족 | ||
| (★): 바하무트 몰래 아르하드 측에 붙은 자들 | ||
2 신성시대
- 페임드라
- 정령왕들: 4대 오지에서 신으로서 숭배받는 존재들. 신성시대가 끝나고 라오스와 함께 인간을 창조해냈다. 마나는 시체에 닿는 느낌이라며 몸서리치게 싫어하기 때문에 신력으로밖에 불러낼 수 없다. 로베르슈타인과 이아나를 매우 좋아하여 이아나에게 뭔가를 부탁받으면 기뻐한다. 이아나를 로베르슈타인의 환생이 아닌 이아나 자신으로서 좋아해 준다. 괄호 안은 자기들끼리 부르는 이름.
- 모든 정령들은 모두 이 4명의 인격을 가진 분신들. 세상엔 정령술사의 수만큼 수많은 정령이 있지만 궁극적으로 세상의 정령은 단 4명 뿐이다. 지능이 낮은 하위 정령의 기억과 감정을 정령왕 자신도 느낀다. 작가 블로그에 의하면, 본체인 정령왕이 소환되는 동안엔 분신인 정령들은 빠꾸된다. 즉, 이아나가 불의 정령왕을 소환중일땐 온세상의 드워프들의 화로가 꺼진다(...).
- 이니스(촐싹이): 물의 정령왕이자 북부 히마라페 빙원의 신. 물로 된 물고기 모습.
- 토우(느림보): 흙의 정령왕이자 남부 카란켈 바위산맥의 신. 흙인형 모습. 생물의 몸은 기본적으로 진흙인형 출신이므로 이니스와 합작하면 만능 힐러가 된다. 단 심장과 뇌는 고치기가 까다롭다. 심장은 영혼이 없는 빈 심장은 간단히 만들 수 있지만, 일단 한번 영혼이 들어간 후엔 그 영혼의 귀속템이 되므로 간섭이 어렵다. 뇌는 영혼과 육체를 잇는 섬세한 기관이라 잘못 손댔다간 최악의 경우 백치가 될 수도 있다고.
- 카고마인(다혈질): 불의 정령왕이자 서부 기로하이 사막의 신. 여우 모습.
파이어폭스털은 불로 되어 있지만 이아나에게는 뜨겁기보다는 부드러운 털 감촉으로 느껴진다. 로베르슈타인과 이아나의 검은 카고마인과 토우가 합작해서 만든 금속으로 제작한 것으로, 이아나와 첸델프밖에 만질 수 없다. - 시웨아(내숭이): 바람의 정령왕이자 동부 샤우부 대우림의 신. 새 모습. 츤데레.
- 로베르슈타인
- 황금의 악마
- 라오스
- 드래곤들: 정령왕들 왈 '라오스의 애완동물'. 황금의 악마의 본체 모습을 본따 라오스가 만들었다고 한다. 악마가 그랬듯 인간의 모습을 취할 수 있다. 세계의 가장자리에서 결계를 쳐서 세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소원을 하나 들어주는 조건으로 가디언을 두기도. 자기 신체와 영혼 일부를 떼어 신력을 부여해 용아병을 만들 수 있다. 용아병은 이종족을 지키고, 판데모니엄의 균열을 찾아서 막는 역할을 한다.
- 혼돈의 칸데메이온 (롯소산맥): 6권에서 로베르슈타인에게 울부짖던 라오스가 안고 있던 검은 도마뱀. 라오스의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고 하며 흑발흑안의 인간으로 변하기도 했다고 한다. 마도시대에 창조된 다른 드래곤들과는 달리 신성시대 때 창조되었다. 성서의 근본이 되는 기록들을 작성한 검은 신도의 진정한 정체.
- 화염의 테라노우딘 (기로하이 사막): 이아나에게 로베르슈타인과 세계의 진실에 대해 어느 정도 알려준다. 가디언은 압실롯 타이거. 붉은 머리의 인간 남자로 나타나기도 했다.
- 대지의 가마다이안 (카란켈 바위 산맥): 드워프들을 수호하는 만큼 좋은 무구에 관심이 많다. 이아나가 아르하드와 함께 검을 찾으러 왔을 때 훌륭한 검과 그 주인을 보고 싶다며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처음엔 아르하드가 페임드라의 예언에 대해 물어도 그 예언은 오늘로 끝날 것이라고만 말하고 입을 다무나, 그 날이 끝나자 내용을 말해준다.
- 숲의 밀라니코네 (샤우부 대삼림)
- 빙설의 프릴리아누 (히마라페 빙원): 도르시아니 데마리포사를 가디언으로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