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시리즈/캐릭터

DC 코믹스의 히어로 만화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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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패밀리, 빌런, 조력자는 배트맨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상승시켜주는 요소이다.

배트맨 패밀리는 유사가족 속성이 매우 강한데, 이는 흔히 "진짜 혈연 가족"인 다른 슈퍼 히어로 패밀리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특징이다. 그 때문에 더욱 강렬한 감정을 드러낼 때도 있는 반면 관계가 갈등을 빚거나 적대적으로 바뀌는 비극적인 사건도 자주 벌어진다.

배트맨의 조력자들 역시 배트맨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특이한 위치 때문에, 평범한 인간관계와는 다른 다른 독특한 신뢰 관계를 맺고 있다.

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것은 역시 빌런. DC 코믹스 내의 유명한 빌런들 중에서도 특히 배트맨에 대적하는 빌런의 수가 가장 많다.[2] 그리고 그 많은 빌런들이 죄다 고담에서 활동한다는 점에서 고담이 얼마나 지옥같은 곳인지 알 수 있다. 배트맨의 빌런들은 무언가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광기어린 광인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많은 빌런들이 배트맨의 위험함의 일면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파워 밸런스에서는 불리해서인지 조커 정도를 제외하고는 DC 코믹스의 대형 이벤트에서는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못한다. 그도 그럴게 배트맨의 빌런들도 포이즌 아이비나 라스 알 굴 처럼 특이한 능력을 가진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앞서 말한 광인들, 즉 뭔가 특출난 재능이 있고 미치긴 했지만 결국 평범한 인간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결국 배트맨도 신체 능력이 올림픽 선수 급이고, 머리도 좋고, 얼굴도 잘 생겼고, 연기도 잘 하고, 초특급 재벌이긴 하지만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다.[3] 하지만 오히려 이런 한계가 약이 되었는지, 온갖 독특한 재능, 장비, 개성을 가진 빌런들이 득시글거리게 되었으며 배트맨 시리즈의 인기에 한 몫 하고 있다.

1 배트맨 패밀리

레드 로빈 (팀 드레이크), 배트우먼 (케시 케인), 로빈 (데미안 웨인), 배트맨 (브루스 웨인), 나이트윙 (딕 그레이슨), 배트걸 (바바라 고든), 레드 후드 (제이슨 토드)
  • 배트키드[5]

2 조력자

짐 리의 <배트맨: 허쉬> 일러스트.
왼쪽부터 로빈 (팀 드레이크), 배트맨, 오라클 (바바라 고든). 제임스 고든, 헌트리스 (헬레나 버티넬리), 슈퍼맨, 나이트윙 (딕 그레이슨), 허쉬, 캣우먼이다.
  • 레슬리 톰프킨스
배트맨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보자면 상당히 한정적으로 등장하는 의사. 빈민가에서 자원봉사 가깝게 치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토머스 웨인의 동창이였으며 그 때문에 브루스를 잘 알고 있다. 물론 그가 배트맨인 것을 아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 TAS에서 자주 모습을 보였고, 허쉬에서도 등장했다. 허쉬에서는 캣우먼과도 상당히 인연이 있게 그려져 있고, 물론 그녀의 정체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슈퍼맨이 조력자에 속한다면 원더우먼저스티스 리그의 대부분의 구성원이 조력자에 속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배트맨과 슈퍼맨의 연계 상황은 웬만한 조력자들과의 연계 못지 않게 많이 나타나고 저 둘의 우정 역시 남다르다. 실제 배트맨 정통 시리즈에 독자적으로 자주 등장한다. 허쉬에서는 포이즌 아이비의 마수로 배트맨과 싸운 적도 있었다.
위 그림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자타나는 애매한 위치이기는 하지만 일단 팬들 사이에서 조력자로 취급받는다. 브루스 웨인의 소꿉친구라는 설정 때문에 배트맨 코믹스에 꽤나 자주 등장하고 도움을 주며 한때 허쉬가 배트맨의 파멸을 위해 자타나를 노리기도 했다. 하지만 리부트 이후에는 마법 계열의 슈퍼 히어로들이 모인 저스티스 리그 다크에서 독립적으로 활동 중.
  • 오닉스
본명 오닉스 애덤스. 빡빡머리의 흑인 여자로, 고담 시에서 배트맨이 인정한 유일한 독자적 자경단원.
(이 둘은 제대로 된 조력자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이 캐릭터 역시 일반적인 조력자의 개념과는 조금 다르다. 딕 그레이슨과는 구면이지만 배트맨(브루스 웨인)과는 브라이티스트 데이까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기도 하고.)

2.1 더 이상 조력자로 쳐주기 힘든 인물

투 페이스로 타락하기 전, 혹은 하비 덴트의 인격이 투 페이스의 인격을 제압하고 '하비 덴트'로써 돌아올 때의 그는 선역이라고 보는 편이 적절하다. 2011년 8월 시점에서(라기보단 사실 투 페이스가 하비 덴트로 돌아오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고 돌아오더라도 곧 투 페이스로 다시 타락해버리지만) 하비 덴트는 투 페이스로 타락한 상태이므로 하비 덴트는 더이상 조력자가 아니다.

3 빌런

짐 리의 배트맨:허쉬 일러스트.
왼쪽부터 허쉬, 리들러, 포이즌 아이비, 할리 퀸, 클레이페이스, 킬러 크록, 라스 알 굴, 스케어크로, 레이디 시바, 조커이다.
  • 킬러 모스 : 나방을 아이덴티티로 삼은 빌런. 장비나 무기도 나방 컨셉에 맞춰서 가지고 있다. 그 중엔 모스모빌 같은 것도 존재하는데, 이걸 보면 어째 배트맨의 열화 카피 버전의 빌런같기도 하다. 누에 고치 실 같은 실을 뿜는 번데기총이라는 무기를 쓴다.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삼류 빌런.[8] 그나마 배트걸과 처음으로 싸운 빌런이라는 명예는 가지고 있다. 그리고 옆 동네에서 새로 개업한 나이트윙한테도 첫 번째로 당했다. 여러모로 안습했던 빌런이긴 하지만, 나중에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인간과 나방이 반반 섞인 괴물로 변한다.[9]
  • 맥시 제우스 : 본래는 그리스 신화를 가르치던 교수였지만, 사고로 가족을 잃고 미쳐버린 뒤, 자신을 신화 속 제우스의 화신으로 여기게 되었고,[11] 이후 일종의 종교단체 비슷한 갱단을 만들게 되었다. 팀버스 배트맨 시리즈에서는 그리스 신화에 심취한 갑부로 나오며, 그리스 신화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스스로를 제우스로 여기기 시작한 것으로 나왔다.[12] 필멸자들을 징벌하겠다며 번개를 발사하는 신무기를 고담시에 발사하려 들었으나 배트맨에게 저지당한 이후, 체포되어 아캄 정신병원으로 갔다가, 거기서 농경의 신 데메테르, 두 머리의 신 야누스, 재기발랄한 신 헤르메스 등의 신들이 모여있다며 자신이 올림포스로 돌아왔다는 소리를 했다. 더 배트맨에서는 고담 시 시장으로 출마했던 갑부로 나오며, 선거에서 떨어진 뒤, 자신의 사병부대 '글래디에이터스'를 거느리고, 자신의 공중 전함인 '뉴 올림포스'를 끌고 나와서 고담 시를 지배하려 하는 것으로 나왔다. 전기를 일으키는 장비를 이용해 배트맨을 직접 상대하기도 했다.
팀버스 세계관에서 고담 시의 가장 큰 마피아 세력의 보스. 코믹스에서라면 '롱 할로윈'의 살바토레 마로니 정도의 포지션인데, 팀버스 세계관이 진척되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등장 가능성은 희박하다.
편의상 제인 도라고 부르지만 사실 신원미상. 사람의 아이덴티티를 완전히 카피한 후 그 사람을 죽이고, 그 사람의 가죽을 뒤집어써 자신의 피해자의 삶을 사는 빌런이기 때문이다. 제인 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름도 똑같고. 자세한 건 제인 도 또는 존 도 항목 참조.
스카페이스 항목은 작성되어 있지만 NEW 52 이전 스카페이스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때 스카페이스와 그를 조종하던 벤트릴로퀴스트에 관한 내용뿐이다.
'킴'이라고 부르는데 이게 이름인지 성인지는 모른다.[18] 외모는 전형적인 미국인. 히피 성향의 범죄 예술가지만 하는 짓이 상당히 너드스러운 데다 범죄자로서 상당히 어설퍼서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 한다. 범죄자 축에 낄 만큼 위엄을 보여주지 못하는 인물. 코믹북에선 리들러를 흉내내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배트맨에게 잡히는 것보다도 자신이 짜 둔 계획이 완성적인가만을 신경 쓴다.[19] 리들러는 자기 모방범이 있다는 말에 빡쳐서[20] 탈옥한 다음 찾아가 둘이 치고박고 싸우다가 결국 사이좋게 배트맨에게 잡혀가면서 끝. 범죄 저지른 이유조차도 그냥 배트맨의 고생뿐. 심지어 모든 계획을 배트맨이 예상하게끔 의도적으로 만들어 놓고 즐기기 때문에 배트맨이 위험해지는 일도 없었다. 팀버스 세계관이 더 이상 진척되지 않는 한 루퍼트 손과 마찬가지로 킴의 재등장은 없을 듯.

본래는 동물 탈을 쓴 3인조 빌런으로,[21] 배트맨 TAS에서는 재미삼아 강도질하는 재벌 2세들로 나왔다. 하지만 TAS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팀버스 코믹스에서 또 다른 테러블 트리오가 등장했는데, 이 셋은 당시 DC코믹스를 주름잡던 3인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동물 가면을 쓰지 않는다. 이 새로운 테러블 트리오의 일원들은 계획을 짜는 것에 능숙한 마스터 마인드, 박식한 퍼페서, 굉장한 힘을 지닌 미스터 나이스로 구성된 범죄자 집단이다. 애니메이션 더 배트맨에서는 주변에 그냥 배경 수준으로 취급받는 학생들이 맨배트와 관련된 기술을 알아내어 야수인간으로 변하는 능력을 얻어 난리를 피웠다가 배트맨에게 저지되어 감옥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나왔다.[22] 애니메이션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드 더 볼드에서는 배트맨과 브론즈타이거의 옛 동기들로 나왔고, 처음엔 각각 동물 탈을 쓰고 있었으나, 우당 토템의 힘으로 진짜 동물인간들이 된다.

  • 마스터 마인드 : 3인조의 리더 격의 인물. 퉁퉁한 몸매에 안경을 쓴 전형적인 너드 생김새를 하고 있다. 학창시절 보이 스카웃에서 '계획'을 세우는 것의 힘을 알게 되었고 결국 범죄자가 되었다.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모티브는 마이크 칼린.
  • 퍼페서 : 항상 느긋한 표정에 파이프를 자주 물고 있다. 그냥 잡다한 상식부터 다른 사람의 행동 예측까지 굉장히 아는 것이 많다. 다만 좋은 머리에 비해 행동력은 영 없다. 모티브는 데니스 오닐.
  • 미스터 나이스 : 성격은 굉장히 온순하지만 타고난 신체 능력은 초인급이다. 힘은 벽의 쇠창살을 맨 손으로 뜯어낼 정도고 격투도 잘 하며 총 같은 무기류도 능숙하게 쓸 수 있다.[23] 어디까지나 저 '상냥한 성격'이 약점일 뿐.[24] 마지막에 BHANG이라는 곳에서 온 왠 소년이 그를 필요로 한다고해서 결국 돕기 위해 떠나며 3인조는 해체된다. 모티브는 아치 굿윈.
본명은 윌리엄 톡먼. 시계를 테마로 한 빌런. 시간과 타이밍에 대한 절대적 감각을 지녔다. 본래는 그린 애로우의 적으로, 배트맨의 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배트맨의 빌런으로 알려진 클락 킹은 아래에 서술.
  • 배트맨 TAS의 클락 킹 템플 퓨게이트
시간에 너무 철저한 인물. 원래는 변호사였는데 너무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을 보고 한 남자가 가끔은 여유를 가져보지 않겠냐고 조언했다. 그런데 그렇게 그의 말대로 잠시 공원에서 쉬던 중 일어난 몇가지 불운으로 재판에 필요한 중요한 서류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패소하게 되고 그에게 원한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그가 바로 고담 시의 시장. 그래서 시장에게 복수하려고 클락 킹이라는 이름의 빌런이 되어 테러를 저지르다가 배트맨에게 패했다. 후에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일원으로 재등장했다. 명대사는 배트맨이 시장은 일부러 그렇게 한 게 아니라고 하자 말한 "더한 짓을 했습니다. 절 늦게 만들었다고요!"
  • 랫캐쳐 : 쥐때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빌런.

이하 드럽게 많음.

이 외에도 수많은 빌런들이 있다. 고담이 얼마나 막장인지 알 수 있다. 부족한 부분이 많으니 추가 바람. 보면 알겠지만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한 빌런도 있고, 본래는 배트맨의 적이 아닌 빌런들도 다수 있다. 배트맨이랑 자주 충돌해서 그런가 특히 배트맨 더 브레이브에서 많이 그러잖아

4 선악의 경계를 오가는 캐릭터[27]

5 주변인물

배트맨 작품 특징상 선도 악도 포함되지 않으면서 자주 나오는 인물들은 매우 적다. 당연히 비중도 적기 때문에 설명을 따로 기고하지 않고 본문에 작성해둔다. 또한, 짐 고든을 제외한 경찰들은 조력자라 보기엔 중립적인 성향도 갖고 있으며, 배트맨을 반대하는 입장도 있으므로 여기에 서술한다.

영화 배트맨에서는 신문기자이자 전형적인 히로인으로 등장하고, 게임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는 보도국 기자로 등장한다. 배트맨: 이어 원에서는 패리스 힐튼 같은 사고뭉치 연예인으로 뉴스 기사에서 잠깐 언급된다. 특정 작품을 제외하면 배트맨 시리즈를 통틀어도 비중이 별로 없는 인물. 사실 처음 만들어 졌을 때만 해도 슈퍼맨로이스 레인 포지션이었지만 작가들끼리 이야기를 만들다 캐릭터는 붕 떠버리고 애매하게 남겨진 불쌍한 캐릭터이다.
  • 르네 몬토야
고담시에 몇 없는 정의로운 경찰. 다크 나이트에서 약간 엑스트라 급으로 등장하기도 했고 고담 나이트에 나왔던 여형사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하비 불럭과 함께 팀을 이뤄 고든의 부하로 등장했는데, 여기서도 강직하며 성격도 친절하다. 불럭과 달리 배트맨에 우호적이며, 불럭과 주로 팀을 이루는데 성격이 다르긴 하나 팀워크는 꽤나 괜찮다.
  • 라미레스
흑인 여형사. 영화 배트맨 다크나이트에선 비중있는 역할로 등장. 라미레스는 몬토야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인물이다.
  • 소니아
배트맨 NBA 극장판 배트우먼의 미스터리(Mystery of The Batwoman)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르네 몬토야를 대신하여 하비 불럭의 수사 파트너가 된다. 고담 시경에 새로 영입된 형사인 그녀는 캐시 듀케인, 록키와 손잡고 배트우먼이 되어 활동하지만 자경단이라기보다는 목적에 따라 행동하는 복수자에 가까웠음을 배트맨 앞에서 시인하고 물러났다
  • 아널드 플래스
배트맨 이어 원에서 첫등장했던 고담 시경 형사. 배트맨 활동 초기의 부패 경찰의 전형으로 나온다. 짐 고든이 정직한 경찰 활동으로 인기를 얻자 그에 대한 경고(?) 차원으로 동료들을 불러와 흠씬 두들겨 패버린다. 그러나 그 직후 짐이 대답(?) 차원에서 그를 유인해 흠씬 두들겨 패준다. 이후 마약 밀거래를 하다가 배트맨에게 두들겨 맞는 등 수난을 당하고 최후에는 부패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되었다.
배트맨 비긴즈에서도 고든 형사의 동료로 등장했는데 배트맨이 스케어크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심문하면서 강제로 스카이 다이빙을 즐기게 되는 안습한 꼴을 당한다.
  • 노라 프리즈
미스터 프리즈의 아내. 불치병에 걸려 미스터 프리즈에 의해 냉동보관상태에 있다. 보통은 그저 냉동보관속에 있는 경우가 많지만 에피소드에 따라선 치료된 상태로 나오기도 한다.
  • 칼 로섬
고담 대표 공돌이. 로봇문제를 해결할 때는 배트맨 편이다.
  • 퀸시 샤프
아캄 어사일럼의 소장이나, 이후 고담시 시장이 되어 아캄시를 건립하기 이른다.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아캄시티 한정.
아캄 어사일럼의 경비원으로서 킬러 크록에 한손을 잃은 이후 갈고리를 차고 있다. 그래픽 노블 '아캄 수용소 - 생지옥(Arkham Asylum - Living Hell)'에서 처음으로 등장했고, 아캄 어사일럼, 아캄시티 등에도 등장했다. 그러나 이외의 매체에서는 별로 찾아볼 수 없다.
크리퍼의 본래 인격이라고 하는 편이 맞다. 언론인으로서 갖은 수모를 당하고 환각제에 의해 크리퍼와 인격이 분리되었다.
  • 의사 바톨로뮤
아캄수용소의 의사.
  • 해밀턴 힐
TAS에서 나오는 고담시의 시장.
  • 조나단 힐
해밀턴 힐의 아들. 조커의 인질이 된 적 있다.
  • 서커스 단원들
배트맨 TAS의 등장인물들. 배트맨이 탈출한 킬러 크록을 추적하는 도중에 등장했다. 괴이한 모습의 사람들로 크록에게 친절하게 대해줬으나 크록은 이들을 배신했다.
  • 리차드
일행의 연장자. 등이 굽어있다. 셰익스피어를 좋아한다.
  • 빌리
물개와 같은 팔다리를 가진 소년. 수영을 잘 한다. 크록을 발견했다.
  • 메이&준
몸이 붙어있는 자매.
  • 골리앗
거구의 사나이.
  • 안드레아 버몬트
배트맨 TAS 극장판 '마스크 오브 팬티즘'에 등장하는 브루스 웨인의 첫사랑. 과거에 고담의 정의를 위해 방황하는 브루스 웨인과 우연히 만나고 브루스가 프로포즈를 하면서 결혼으로 안식을 찾을뻔 했으나 가족 문제로 사라져 버렸다.
현재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으로 활동할 때 거물급 조직의 보스가 팬티즘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고담으로 돌아온다. 그래도 서로 감정은 여전한 듯하다. 그러나 사실 조직원들을 처단하고 다니던 팬티즘의 정체는 사실 안드레아였고 조커와 폭발과 함께 사라진 듯했으나 살아남아 브루스 웨인의 배트케이브에 함께 찍은 사진이 있는 목걸이를 두고,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성우는 로이스 레인 전담인 데이나 딜레이니.
  1. 특별이슈인 li'l gotham에 등장하는 치비화된 캐릭터들. 배트맨을 제외한 관련 인물들이 전부 꼬맹이가 되어서 나온다.
  2. 물론 슈퍼맨, 플래시 등 다른 히어로에 대적하는 빌런의 수도 많긴 하지만, 배트맨의 빌런들만큼 개성도 강하고 1회용으로 끝나지 않는 빌런들은 적다. 인지도 면에서도 수준급. 그 예로,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는 코믹스의 실사 영화 시리즈들 중에서도 등장 메인 빌런의 수가 가장 많으며, 영화 오리지널 빌런이 아니라 원작의 빌런들이 많이 등장한다.
  3. 예를 들어 슈퍼맨은 지구인이 아니라 크립톤인이고 초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빌런들도 렉스 루터를 제외하면 비자로, 둠스데이, 브레이니악 등 인간이 아닌 경우가 많다.
  4. 배트맨 Inc. 과정에서 새로 배트맨 패밀리에 합류한 슈퍼 히어로.
  5. 마일리 스콧이라는 소아백혈병환아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Make a Wish'와 샌프란시스코시가 협력하여 탄생시킨 캐릭터 자세한 사항은 기사참조 [1] 오오 천조국오오
  6. 플래시포인트 한정. 그러나 세계관 통합으로 인해 조커-마사 웨인의 존재는 소멸.
  7. 투페이스가 처음으로 탄생했을 때는 동전 튕기기의 결과에 따라 선악의 경계를 넘나든다고 보는 쪽이 적절했지만, 시리즈가 진척됨에 따라 투 페이스로서는 완전히 악역으로 보는 편이 적절하게 변했다.
  8. 그리고 사실 나방은 박쥐의 먹이이기도 하다. 즉 컨셉부터가 패배 플래그.
  9. 코믹스에서는 악마 네론의 힘으로 인해 변하게 된 것으로 나왔고, 이후 매체에서는 유전자 변이를 통해 나방인간이 되는 것으로 나오기도 한다.
  10. 그는 <배틀 포 더 카울 : 맨-배트> 직후 약물 없이도 자신의 변신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배틀 포 더 카울 : 네트워크>에선 오라클의 연락망에 이름이 추가된 걸로 보아 더 이상 빌런이 아니게 된 듯 하다. 조력자 쪽으로 옮겨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2011년 8월 시점까진 배트맨을 직접적으로 조력한 적은 없으므로 일단 이 항목에 기재.
  11. 웃긴건, DC 코믹스 세계관 내에는 진짜 그리스 신들이 존재한다.
  12. 근데 작중 묘사를 보면, 그 외에도 뭔가 안 좋은 일들이 있었고, 그때문에 상태가 저 지경까지 간 듯.
  13. 배트맨을 도와주며 때로는 사랑하는 브루스 웨인을 위해 배트맨의 조력자들과도 협력하지만, 캣우먼 등과는 달리 그외엔 선행을 하지 않는다. 탈리아는 브루스 웨인을 도와주긴 하지만, 분명한 악역이다. 애초에 소속 자체가 암살자 집단이니...
  14. 그나마 존재감이 나은 축이다만, 레이디 시바가 메인 빌런 수준의 존재감을 확보하고 있다거나 독립적으로 인정할 만한 활약을 보였다고는 할 수 없다.
  15. '조커에게 조커 베놈을 맞고' 땅 속에 묻힌 후 재등장이 없다. 단순히 종적을 감춘 게 아니라 '사망' 혹은 최소한 '리타이어'로 볼 수 있는 상황이니 여기에 기재. 복귀하면 항목 이동 바람.
  16. 단 한 번도 아컴 정신병원에서 탈옥한 적 없는 모범수이며, 심성이 착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다시 재등장할 범죄 동기조차 갖고 있지 않다.
  17. 배트맨 TAS ~ 배트맨 비욘드까지의 애니메이션 세계관(팀버스 세계관)에서만 다루어진 인물이며, 현재로써는 재등장 가능성이 희박하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에서 빌런 펀하우스가 그녀의 모습을 한 인형을 들고 나오기도 했다.
  18. 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우리나라 성씨 '김'일 수 도 있고, 그냥 요아킴 등의 이름의 애칭일 수 도 있다. 서브컬쳐 캐릭터가 으레 그렇듯 뭔가의 이니셜 KIM일 수 도 있...나?
  19. 리들러는 퀴즈같은 범죄를 저질러도 1차적인 목표는 돈이다.
  20. 배트맨이 리들러가 할 법한 범죄가 일어났는데 리들러는 아캄에 있자 찾아가서 혹시 리들러가 한 게 아닌지 한 번 떠보는 바람에 알게 됐다.
  21. 공통적으로 동물의 테마는 여우(폭스), 독수리(벌처), 상어(샤크).
  22. 여기서는 벌처가 여자로 나온다.
  23. 다만 배트맨과 1대1 대결에서는 밀렸는데, 배트맨이 그만큼 대단한 것이거나 저 온순한 성격 때문에 사람을 제대로 때리는 건 하지 못해서일 수 도 있다.
  24. 예를 들어 무장한 군인 한 부대의 방어선은 무난하게 뚫고 들어갔지만, 문 앞에 놔둔 강아지 때문에 문을 부수지 못하고 결국 잡혔다.(...)
  25. 그레이트 화이트 샤크가 고용한 살인 청부업자에 의해 사망했다.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 블랙 랜턴으로 반짝 부활하긴 하지만.
  26. 괴력을 지닌 거구의 남성으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번 화나면 마구 날뀌게 된다.
  27. 캐릭터의 아이덴티티 변화 없이 그 자체로 선악의 구분이 불투명한 캐릭터들. '하비 덴트'일 때와 '투 페이스'일 때의 경계가 명확한 투 페이스의 경우엔 포함하지 않는다
  28. 캣우먼의 사이드킥
  29. 첫 등장은 분명한 악역이었고 이후에도 주로 악역으로 활약하나, 정의로운 행동을 하는 안티 히어로적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30. 레드 후드는 후드 속의 인물이 누구인지 단정지을 수 없는 만큼 캐릭터 항목에 분류하기는 힘들고, '제이슨 토드-레드 후드'는 배트맨과 협력하기도 하는 등 선악의 경계를 오가는 안티 히어로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