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한국 영화 박쥐에 대해서는 박쥐(영화)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박쥐
Bat이명 :
Chiroptera Blumenbach, 177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박쥐목(Chiroptera)


한 놈이 각성을 하고 있다[1] 동물원 등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집트과일박쥐[2]

영어Bat
일본어こうもり
중국어蝙蝠 (biānfú)
독일어Fledermaus
러시아어летучая мыщь[3]
스페인어murciélago
인도네시아어kelelawar

1 개요

익수목[4]에 속하는 피막 덮힌 날개를 가진 포유류. 조류익룡 그리고 곤충을 제외하고 자기 스스로 날 수 있는 유일한 생물체이다.[5] 날개 모양이 특수해서[6] 날아다녀도 날개짓 소리를 들을 수 없다. 대개 야행성이며, 낮에는 햇빛을 피해 동굴에 틀어박히는데 도저히 체중을 지탱할 수 없을 것 같은 작은 굴곡을 발톱으로 움켜쥐고 거꾸로 매달린다.

2 특징

이름에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가 들어가지만 설치류가 아니다.]] 박쥐목은 큰박쥐아목과 작은박쥐아목으로 나뉜다. 작은 박쥐는 시원찮은 시력 대신 초음파를 이용한 반향정위(Echolocation)를 먹이 및 장애물 탐지에 사용한다. 초음파의 반향을 듣고 주위를 파악하기 위해 청각이 매우 좋지만, 초음파를 내지르는 순간에는 자기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청신경을 Off시키는 능력이 있다. 또한 초음파는 먹이를 탐색하는 모드, 추적하는 모드, 정밀 추적하는 모드 등 생각보다 기능에 따라 세분화된 모드가 있다.[7] 큰 박쥐는 반향정위 능력이 없고 시력과 청력을 이용해 먹이(주로 과일)를 찾는다. 얼굴이 우스꽝스럽게 변형된 종들은 초음파의 원활한 반사를 위해 얼굴이 변한 것이며 모두 작은 박쥐다. 반면 과일박쥐류로 지칭되는 큰 박쥐는 주행성이라 초음파를 내지는 못하나 얼굴이 혹은 여우의 얼굴과 비슷하여 날여우라고 불리기도 한다. 눈이 크고 귀엽게(?) 생겼다.[8]

옛날 일부 사람들은 밤눈이 좋다고 박쥐를 먹으면 사람도 밤눈이 좋아진다는 엉터리 생각을 가지고 한약재로 박쥐 말린 것을 팔기도 했다. 물론 박쥐 먹어봐야 사람이 초음파를 낼 턱이 있나. 정력에 좋다는 물개와 더불어 터무니없는 오해로 약재가 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박쥐라는 이름 자체도 사람들이 밤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박쥐를 보고 눈이 밝은+쥐를 합쳐 지은 이름이다.

박쥐의 배설물은 동굴에 쌓여 구아노(Guano)를 형성하며, 동굴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굴은 햇볕이 들지 않기 때문에 식물광합성을 할 수 없고, 식물을 먹고 사는 동물도 살아갈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생물이 동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박쥐의 배설물 때문이다. 박쥐의 배설물을 먹고 사는 미생물이나 곤충 등을 작은 동물이 잡아먹고 작은 동물을 큰 동물이 잡아먹으며 생태 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 구아노를 비료로 쓰지만, 생산되는 양이 많지 않다. 그리고 사람들이 동굴에서 구아노를 싹 쓸어가면 그 동굴에 살고 있는 나사조개, 새우, 장님물고기, 동굴뱀 등은 차례대로 굶어 죽는다. 다들 눈이 퇴화되어 동굴 밖으로 나가서 살 수도 없고... 역시 인간만악의 근원 한때 중국에선 모기 눈알 수프를 만들 때 박쥐 배설물을 이용한다는 말도 있었다. 이걸 녹이면 소화되지 않은 눈알만 남는다는 것.(하지만 모기눈알스프설은 루머로 판명났다.)

한국의 동굴에는 천연기념물황금박쥐(!) 가 존재한다.[9]

3 인간들의 평가

지구상에서 절대 사라져서는 안될 대체 불가능한 5종(種) 중 하나. 하지만...[10]

날아다니는 주제에 조류가 아닌지라 고대 생물학자들의 골치를 썩혔으며, 아무리 봐도 새도 아니고 쥐도 아닌지라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야비한 동물의 대명사로 취급받아 이솝을 비롯한 동서양의 우화 작가들에게 뭇매를 맞아야 했다. 그래서 대체로 '박쥐 같은 놈!!!'이라 하면 '치졸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을 말한다. 또한 야행성에다 기분 나쁘게 생긴 외모 덕분에 시커먼 색깔까지 겹쳐 사악한 동물로 취급되는 좀 억울한 녀석. 특히 흡혈박쥐 등으로 굉장히 나쁜 이미지가 쌓여있어 드라큘라의 친구 정도로 여겨지고, 배트맨도 박쥐 가면을 뒤집어 쓴 게 적에게 공포심을 주는 용도 내지는 자기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스스로 어둡게 만들기 위함인 듯. 일본 전국시대 무장 오다 노부나가는 당시 시코쿠에서 제법 잘나가던 인물인 쵸소카베 모토치카를 이 동물에 비유하며 '새 없는 섬의 박쥐'라고 까기도 했다. 이는 ' 없는 골에선 여우가 왕 노릇 한다'는 의미였지만 어쨌든 그리 좋은 뜻이 아니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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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이유로, 1983년 대한민국 육군 정보 병과장으로 처음엔 위와 같은 박쥐가 들어간 것을 썼다가 육군높으신 분들이 영 마음에 들어 하질 않아 1996년에 병과장을 교체한 적도 있다. 정작 박쥐 병과장 쓰던 시절 육군 정보병과 장병들은 박쥐가 더 낫다고 여긴다

게다가 박쥐가 주로 서식하는 축축하고 습한 동굴이나, 그 기괴한 모양새 때문에 더욱 인기가 안 좋은 것도 있었다. 특히 남미에 서식하는 흡혈박쥐[11]호주의 과일박쥐(Flying Fox)들은 광견병 등을 옮기고 다닌다고 한다.[12] 0.5%의 개체에 광견병이 있으며, 미국의 경우 광견병의 대다수는 흡혈박쥐로 인해 발생한다. # 또한 중서부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과일박쥐들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숙주가 될 수 있다.

반면에 의외로 한국중국에서는 복을 부르는 다산과 부귀영화의 상징으로 여성들이 지니는 노리개나 경대, 화장대 장롱 등에 많이 등장하는 문양이기도 하다. 박쥐가 다산하기 때문에 다산의 상징으로, 한자 蝠 (복)이 福 (복)과 음이 같아서 경사와 행복을 불러오는 동물로 여겼기 때문. 참고로 박쥐 두 마리는 쌍복, 박쥐 다섯마리는 오복을 상징한다.

박쥐에 대한 인간의 견해와 별개로, 박쥐의 입장에서 본다면 인간은 그야말로 재앙이다. 인간이 동굴에서 머무르면 박쥐들은 동굴 밖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는데, 낮에는 자고 밤에만 다니는 박쥐로서는 심각한 수면방해일 수밖에. 동굴에서 불 피우고 고기라도 굽는다면 연기 때문에 당분간 동굴을 사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가장 위험한 상황은 겨울에 인간이 방문하여 동굴을 잠자리로 쓰는 것인데,[13] 인간에게 쫓겨 밖으로 나간 박쥐들은 폐가나 버려진 공장 등에 들어가 임시로 겨울을 버티려 하지만 대부분 얼어 죽는 운명에 처한다. 그래도 다른 많은 동물들이 인류문명이 발전하면서 뒤따른 남획이나 서식지의 파괴 등으로 점점 더 많이 멸종하게 된 것에 비해서, 혈거 생활을 하던 인간이 위협적이던 과거보다는 오히려 인간에 의한 위협이 줄어든 특이한 케이스다. 물론 관광지 개발 같은 걸 안 한다는 전제하에서만 그렇지만, 그럴 가치가 별로 없는 동굴에는 사람이 가서 못 살게 굴지 않으니.

4 주의사항

어쩌다가 박쥐를 잡게 될 기회가 생기더라도 직접 손으로 만지지 말 것. 진드기빈대 같은 기생충이 득실득실하다. 그냥 육안으로만 봐도 털 위로 기어다니는 기생충들이 보인다. 신기하다고 이리 보고 저리 보고 하지 말고 빨리 놔주는 게 신상에 좋다. 집 안에 박쥐가 날아들면 조명 때문에 눈이 안 보여 발광하듯 날아다니거나 바닥에서 난리를 치는데 침대나 이불 위에서 데굴데굴거렸다면 오토 클레이브 세탁과 일광소독을 하는 게 안전하다. 이때는 손으로 잡지 말고 걸레나 헌 옷감 같은 걸로 덮아서 보쌈한 뒤 야외에 놓아주자. 남미에서는 흡혈성 박쥐가 광견병의 전염매개체가 되기도 하나 한국에는 흡혈성 박쥐가 없다.

5 알고 보면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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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초롱초롱하다

실제로는 박쥐 자체는 그렇게 인간에게 해가 되는 동물이 아니다. 대다수의 박쥐는 대체로 해충을 잡아먹으며 심지어 과일류를 먹고 사는 박쥐들도 많다. 이미지가 나쁜 흡혈박쥐는 일부 종에서 매우 드물게만 보이는 데다 이조차도 한국엔 서식하지 않는다. 과일박쥐의 경우 꽃가루를 옮기며 수분을 도와주기 때문에 오히려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좋은 일을 하고 성질도 온순한 편이다. 커피 농장을 하는 이들에게 과일박쥐는 좋은 커피 열매 감별사 대접을 받는데, 과일박쥐는 잘 익어서 맛있는 커피 열매만 골라 먹고 정작 사람이 커피를 만들 커피콩을 그냥 뱉어버리기 때문이다.[14] 박쥐들이 밤새 커피 열매를 실컷 먹고 가면 바닥에 떨어진 커피콩을 주워 세척하면 그만. 해외에서 커피 농장을 한 한국인이 쓴 책에선 일꾼들이 과일박쥐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커피콩을 안 건드리고 뱉어주니 그냥 줍기만 하면 되니까 과일박쥐가 없다면 사람이 손수 하나하나 커피콩을 꺼내야하는데 직접 보면 꽤나 막노동인데 일을 편하게 도와주니 좋아할 수 밖에 없다. 뭔가 루왁커피 같은데 이쪽이 덜 찝찝하다 종류에 따라서는 흉칙하게 생긴 종류도 있지만, 외모가 그렇다고 다 나쁜 놈들은 아닌 셈.

게다가 종에 따라서는 상당히 귀엽게 귀엽게 생긴 구석도 있다. 특히 똘망똘망한 눈 또 종에 따라 다른 얼굴 모양을 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는 편이다. 맨손으로 잡을 수 있고 여자들한테 사랑받는 외모인 듯? 실제 외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드물지만 키우기도 한다. 대략 벌새와 기르는 방식이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종류는 주로 과일박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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긔엽긔

게다가 온두라스 흰박쥐(Honduran white bat, Ectophylla alba) 같이 작고 귀여운 박쥐 종류도 있다. 그러나 이 녀석들은 전세계적으로 1천 마리도 안 남은 극소수 희귀보호동물이자 멸종위기종이다. 이름과 달리 온두라스에서는 거의 멸종 상태이고 코스타리카에서 자연보호구역에서나 엄밀한 감시 속에서 볼 수 있다. 흰색이라 되려 나무에서 띄이는 빛깔도 있거니와 몸 크기도 기껏해야 3~4cm 수준이라 작은 벌레나 과일을 먹고 지내며 주로 잎 속에서 숨어 산다.

설화 속에도 좋은 이미지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집트 신화에선 친구인 까마귀가 귀신병에 걸리자 귀신병을 바람으로 몰아내기 위해 노력해서 손가락을 날개로 바꾸어 친구를 살린 좋은 녀석으로 나온다. 중국조선에서는 박쥐 복(蝠) 자가 복 복(福) 자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박쥐를 가리켜 복과 다산을 상징하는 동물이라 했다. 그래서 조선시대 도자기나 서랍장이나 화장대, 노리개 등의 유물을 보면 박쥐 문양이 장식되어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동굴로 유명한 강원도 삼척의 마스코트이며 박쥐[15]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도 근근히 보인다. 그런데 정작 황금박쥐는 강원도 동해의 천곡동굴에서 발견된다. 2016년 7월에도 발견되었고 그에 관련된 영상은 동해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프리메라 리가발렌시아 C.F.레반테 UD의 상징도 박쥐. 귀신이 들렸을 때 박쥐 삶은 물에 밥을 말아 먹이면 귀신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설화도 있다.

특이하게도 익룡과 박쥐는 새와 달리 비행 능력을 상실한 종이 전혀 없다. 이게 아쉬웠는지(?) 영국의 생물학자 듀걸 딕슨은 자신의 저서 「애프터 맨」에서 날지 못하는 미래 박쥐들을 소개했다. 대충 콘셉트는 어느 섬으로 간 박쥐들이 갈라파고스 제도핀치새들처럼 그 섬에서의 생태지위를 차지했다는 것. 그 결과 물개를 닮은 박쥐, 나무늘보를 닮은 박쥐, 꽃처럼 생긴 얼굴로 벌레를 유인하는 박쥐, 심지어 앞다리로 걸어다니는 육식성 박쥐까지 나타났다! 혐짤이므로 주의 요망. 이 육식성 박쥐의 이름은 나이트스토커#s-3(Night Stalker, 학명:Manambulus perhorridus)로 애프터 맨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전세계의 듀걸 딕슨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피조물 중 하나다. 《프라이미벌》에도 이것의 오마주로 추정되는 미래의 육식박쥐가 나오는데 이 쪽은 사족보행이다. 딕슨의 다른 미래 박쥐 그림은 해당 페이지의 중간 부분을 참조하시라.

6 박쥐가 등장하는 작품

6.1 영화

  • 나이트 윙(Night Wing, 1979) - 러브 스토리로 유명한 아서 힐러 감독의 범작.
  • 박쥐 (Bats, 1999)
  • 박쥐2 (Bats: Human Harvest, 2007)
  • Fangs (2001) - 박쥐 짝퉁속편으로 출시. 출시제목은 박쥐2
  • 뱀파이어 박쥐 (2005)
  • 스테판 킹의 괴물 (Graveyard Shift, 1990) - 스티븐 킹 원작 단편 소설을 영화화했다. 국내 비디오는 제목을 이따구로 달며 원제목까지 더씽(The, Thing)이라고 엉터리로 표지로 붙여놓았다.
  • 루스트 (2005)

6.2 음악

7 박쥐와 연관되거나 박쥐와 연관된 별명을 가진 실존인물

8 박쥐 캐릭터 혹은 박쥐와 연관된 캐릭터

  1. 카메라 플래시가 비친 것이다.
  2. Egyptian fruit bat, Rousettus aegyptiacus.
  3. 직역하면 하늘을 나는 쥐이다.
  4. '날개 손'이라는 뜻. '박쥐목'이라고도 한다.
  5. 날치날뱀, 청개구리의 일종, 날다람쥐 등은 난다기보단 행글라이더처럼 그냥 활공하면서 내려오는 것과 다름이 없다.
  6. 드래곤의 날개를 이 박쥐 날개에서 따온 것 같다.
  7. 그리고 일부 나방은 천적인 박쥐를 피하기 위해 이 초음파를 흉내내어 박쥐를 교란한다. ECM 항목 참조.
  8. 다만 해충을 잡아 먹기에 사람에게 이로운 동물로 여겨지는 소형 박쥐들과 달리 과일 박쥐들은 과수원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보통 해로운 동물 취급이다.
  9. 만화에 등장하는 황금박쥐와는 다른 진짜 황색 박쥐다.
  10. 나머지 넷은 식물성 플랑크톤, 영장류, 균류, 벌
  11. 참고로 박쥐들 중 가장 잘 기어다니는 박쥐종이다.
  12. 감염 위험이 있으니 발견 시 건드리지 말라는 캠페인이 있지만, 일부 종은 '과일 먹으니까 고기도 맛있겠지?'란 선입견 탓에 보호조치가 취해지기도 전에 남획당해 멸종 크리를 맞기도 했다. 지못미.
  13. 동굴은 연평균기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14. 커피콩은 사실 커피의 씨앗이기 때문에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다. 커피나무가 다른 식물들을 해치기 위해 만든 이런 쓴맛 나는 을 일부러 사용하는 인류가 오히려 이상한 거지...
  15. 노란색이라 이름이 황금박쥐.
  16. 등에 박쥐 날개를 달고 있으며, 봄 배리어 발동시 등에 박쥐로 변신한다. 뭐 동생 플랑드르 스칼렛도 박쥐로 변신하기는 한다.
  17. 모티브가 배트맨인 것도 있지만 구를 때나 궁을 켰을 때 잘 보면 주변에 박쥐들이 푸드득 날아다닌다.
  18. 제목과 주인공인 코모리의 이름 둘 다 박쥐라는 뜻이다.
  19. 남미산 육식박쥐류가 거대하게 진화한 종. 국내 번역본의 경우 문고판이 부식박쥐, 다큐멘터리 더빙판은 드라큘라 박쥐라는 괴상한(...) 이름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 이 다큐의 괴악한 로컬라이징은 국내의 팬들을 분노케 한 것으로 유명하다(...)
  20. 검은 박쥐 날개처럼 생긴 망토 같은 옷을 입고 있으며, 이름에도 박쥐를 뜻하는 蝙이 들어간다.
  21. 다들 알고있겠지만 박쥐관력캐릭터의 원조이자 가장 유명한 캐릭터다 박쥐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캐릭터 실제로 위와밑에 캐릭터중 박쥐가 아니라 배트맨을 모티브로한 캐릭터들이 은근 많다 이쯤되면 원조인 박쥐를씹어먹는 인기,,,
  22. 렉스렉시온 해방이 스페인어로 박쥐다.
  23. 동물로 변한 모습이 박쥐다.
  24. 엄청 많은 박쥐들을 애완동물로 키운다. 매우 얌전하고 귀여운 박쥐들. 박쥐로 변신한 적은 없지만 최근에는 박쥐들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25. 설정상 이들은 박쥐류가 아닌 설치류이긴 하나, 박쥐와 유사하게 생겼다.
  26. 4화에서 캄이 슬레인이 타고 있던 스카이 케리어를 보고 박쥐와 닮아서 붙이게 된 별명이다. 그 후 7화에서 이나호가 캄을 따라서 박쥐라고 부르게 된 걸 계기로 상징이 박쥐가 되었다.
  27. 희한하게도 워크래프트 3에서 박쥐를 타고 다니던 트롤이 아니라 포세이큰의 공중 이동수단이 박쥐다. 트럴 마을이 있는 지역이 오크 지역과 많이 겹쳐서 와이번을 쓰기 때문인 듯. 하지만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는 얼라이언스의 히포그리프와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소환해 타는 박쥐 탈것은 배틀코인으로 사는 흡혈박쥐를 빼면 없다.
  28. 해당 병과가 사용하는 기본 근접무기인 방망이(Bat)가 초창기에는 박쥐오역되었다.
  29. 이쪽은 전갈+글라이더가 모티브.
  30. 미래의 육식박쥐. 근데 박쥐 주제에 날지 못한다.(…)
  31. 심슨 가족 시즌 24에서 번즈배트맨을 보고 자기도 진짜 백만장자 슈퍼히어로가 되겠다고 붙인 이름.
  32. 특히 뱀프라는 가장 박쥐를 많이 닮은 마쿠타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