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테러리스트

(패션고자에서 넘어옴)

1 개요

Fashion disaster. 패션+테러리스트를 합친 의미로 이미 오래전부터 쓰여진 합성어다. 중요한 손님과 만날 때 입는 외출복 패션 감각이 초토화라서 눈을 공격한다는 의미로 테러리스트와 연관을 지은 것이다. 국내에서 잘 알려진 패션 테러리스트는 무한도전정형돈컨셉상으로는 대표 주자.[1] 후에는 패션 감각이 영 좋지 않다는 뜻으로 패션+고자와 합쳐서 패션고자, 반어적인 의미로 패션왕이나 패션요정이라고도 한다.

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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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최강이라는 원빈버틸 수 없는 기아 타이거즈 굿즈의 위엄.jpg

예술 혹은 개성과는 다르게 의복의 단정함을 벗어나 거의 촌스러움으로 못 버틸 정도라고 보면 된다. 패션 테러리스트들은 대부분 자신이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멋대로 입은 것이 원인이다. 대부분의 경우 중요한 사람과 만날 때 필요한 외출복에서 크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자주 만나게 될 이성친구라면... 옷이 날개라고 옷을 잘 입으면 얼굴이 어정쩡해도 호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심하다 싶으면 모르는 사람이 옷을 사주고 싶다거나 차라리 군복, 교복을 심지어는 전통의상을 추천하기까지 한다. 외모는 괜찮은데 의복에 문제가 있다면 심하게 말하면 얼굴값을 못하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받는다.

그리고 2000년을 전후하여 패션도 자기관리의 큰 축을 차지하게 되어서 '옷 못 입는 사람=자기관리 못하는 사람' 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다수의 패션 업계 종사자들은 이를 옷에 대한 접근성이 점점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과거와는 달리 2014년 기준으로 패션 잡지에 나오는 브랜드 대부분이 한국에 매장이 1-2개나마 있고 안 되면 인터넷으로 구입하거나 정 돈이 없다면 동대문 등에서 해당 상품을 완벽히 베낀 카피 제품을 사는 방법이 있기 때문.

3 원인

패션 테러리스트는 크게 두가지 부류가 있는데, 첫번째는 아예 패션에 관심이 없거나 패션감각이 없는 경우. 이 경우는 겉모습 보다는 본인 몸에 있어 가장 편한 실용성 위주로만 옷을 골라입다보니 패션적으로는 꽝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변에 흔히 보이는 몸빼바지 아줌마나 반팔티 추리닝바지 쪼리 아저씨들이 대표적. 그래도 이 경우는 주변에서 조언해주고 본인이 조금만 패션에 관심이 생기면 금방 패션 테러리스트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당장 경조사만 있어도 알아서들 그럭저럭 볼만하게 차려입고 간다. 아니면 진리의 '마네킹채로 사기' 스킬도 있다. 말 그대로 가게에서 마네킹에게 입혀놓은 그대로 구입해 입고 다니는 것.

두번째는 자신만의 패션 신념이 확고한 경우. 이 경우는 자기자신은 나름대로 패션에 관심이 많지만, 문제는 '타인에게 어떻게 보일까' 하는 큰 그림을 고려하기 보다는 그냥 자기자신이 좋아하는 아이템들로만 채워넣기 때문에 합쳐놓으면 꽝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노홍철이 대표적 인물. 비유를 들어 말하자면 미역국을 끓이면서 초콜릿이 달아서 맛있다고 초콜릿도 넣고. 이 향긋해서 맛있다고 귤도 넣고, 김치가 시큼해서 맛있다고 김치도 넣는 등, 따로따로 보면 각각 훌륭한 식품이자 요리 재료들이지만, 말 그대로 그것들이 합쳐서 뭐가 될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걸 분별없이 막 넣어서 만드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부류의 경우 자신의 패션에 대한 자부심과 그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어 남의 말도 잘 듣지 않는다. 심하면 업계의 이름난 전문가가 지적을 해도 안고쳐진다.[2] 여기에 더해 패션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를 가꾸는 데에 열심이라는 뜻이므로 이 사람들은 패션을 제외하면 옷걸이가 괜찮거나 외모가 준수한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더더욱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간혹 자신이 옷을 못 입는 걸 알지만 단지 귀찮아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야! 나는 얼굴이 안돼서 아무렇게나 입어도 괜찮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자신을 핑계 삼은 비겁한 변명이다. 못생긴 얼굴에 옷까지 못 입으면...

4 편견 금지

설령 상대가 패션 테러리스트라 하더라도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금물이다.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은 물론이요 함부로 패션을 따지면 눈엣가시 취급을 받기 십상이다. 이러면 입은 자나 말한 자나 똑같이 뒷담화의 주제에 오르게 된다. 옷을 못 입어도 특히 본인에게 큰 도움이 되어주는 사람들이라면 함부로 따지지 말고 차라리 옷 살 때 같이 따라가서 조언해주는 식으로 대응하자.

북미에서는 대체로 패션에 신경을 안 쓰는 편이라서 패션 테러리스트들을 실제로 비교적 많이 볼 수 있다. 남자들이 비교적 패션보다는 몸 키우는 데 신경 쓰는 편인데 좀 다르다 싶으면 다 게이 같다고 하는 그 동네 특성상 너무 꾸미고 다니면 게이 소리를 듣기 때문.[3] 하지만 대도시나 잘 사는 지역으로 갈수록, 또 젊은이들이 많은 지역일수록 심할 정도로 패션에 신경을 쓰는 경향을 볼 수 있다. 물론 평균적으로는 대강 입는 사람이 많지만 그쪽도 기본조차 안 지키며 너무 신경 안 쓰고 다니면 Nerd나 심하면 노숙자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나온다. 여튼 어디든 과유불급, 적당한 것이 최고다.

파일:Attachment/패션 테러리스트/시대를 앞서간 패션.jpg

또한 패션은 돌고 돈다는 것을 명심하자. 위 사진은 2006년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각각 베스트 패션과 워스트 패션으로 뽑힌 인물인데, 당시에는 조인성이 베스트로 뽑혔고 류승범이 워스트로 뽑혔다. 다시 말하지만 베스트, 워스트가 바뀐 게 아니다(...) 조인성의 패션은 당시 '역시 조인성이다' 라는 찬사를 받았었지만 2014년에 와서 보면 기럭지와 얼굴이 옷을 살려주고 있긴 하지만 애매한 핏과 길이의 바지나 손수건을 두른 듯한 숄, 패션 테러리스트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인 금장 왕버클 벨트 등 너무나도 촌스러워 보인다.

그와는 반대로 당시 류승범의 타이트한 바지나 밑단의 롤업, 정장에 스니커즈(슬립온)를 신은 것이 2014년과는 달리 시상식에 어울리지 않는 농사꾼 패션으로 취급받았고 당시 웹상에서는 하나같이 악평을 늘어놓았다. 이 덕에 2010년대에 들어 류승범의 패션은 시대를 앞서간 패션으로, 류승범은 예언자 대접을 받고 있다. 어쩌면 2020년대에는 아래의 리스트에 있는 스타일이 트렌디한 패션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느 경우든 결론적으로 한국이든 어딜가든 남 옷 입는 것 가지고 비아냥대는 것은 결례이다. 저 위의 옷 잘 입으면 게이라고 하는 풍조도 똑같다. 남이 뭘 입든 무슨 상관인가. 애초에 패션계에는 그런지 패션이라는 독자적인 장르마저 존재하고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유명 디자이너들의 '스타일' 과 '조화' 에 관한 명언들을 새겨들어보면 알몸에 맬빵바지 따위를 입은 것이 아니라면 그 나름의 멋을 찾는 것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까놓고 말해 아래 TPO 언급을 제외하면 뭐가 됐던 남 옷 입는 것 가지고 쓸데없이 오지랖 부리는 것 뿐이다.

게다가 드레스 코드 규정때문에 패션 테러리스트로 몰린 것에 한이 생겨 이게 우발적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나이트클럽 같은 곳에서 드레스코드 같은 것을 까다롭게 따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참작하면 범인의 행동이 극단적이긴 해도, 옛날 대구에서 일어난 거성관 방화 사건이 바로 이 사례에 해당된다.

이따위 사회 분위기를 계속 수용했다가는 어느 순간부터 "최소 아르마니도 못 걸치는 그지새끼들은 패션에 대해 얘기하지도 마라" 나 "제발 7.5등신도 안되는 루저들은 옷 입고 밖으로 나돌지 마라"[4] 혹은 "가슴보다 배 둘레가 더 큰 사람들이 옷을 입는 것은 범죄나 마찬가지다" 그럼 안 입고 다녀도 돼요? 편하겠네 따위의 헛소리가 나돌게 될지도 모른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웃어넘기려면 그 전에 외모지상주의 항목을 참조해보는 것이 좋다. 반만년이 넘어가는 인간 역사에서 수많은 성인군자들이 이 문제에 대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음에도 심해지면 심해졌지 거의 해결된 게 없다.

5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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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밑의 아이템들도 너끈히 소화하는 패션 피플들도 있지만[5] 당신이 모델 혹은 패션계에 종사하는 사람처럼 전문가급 센스와 핏을 가지지 않았다면 저 밑의 옷들은 그저 당신을 패션 테러리스트로 만들어 버린다.

5.1 남녀 공통

  • 드레스 코드에 맞지 않는 복장. 결혼식 하객이 순백의 원피스를 입는 것[6], 장례식 조문객이 원색의 화려한 옷을 입고 오는 경우,[7] 기타 상황에 맞지 않는 트레이닝복, 몸빼바지, 쫄쫄이, 등산복 등. 이 경우는 패션에서 '못 입는다' 라는 의미의 테러라기보단 테러의 원뜻에 더 근접해 있다. 일본에는 'TPO'라는 용어도 있는데 시간(time), 장소(place), 경우/상황(occasion)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함을 의미한다. tpo 이거 중학교 가정 시간에 배운다
  •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모든 옷.
    • 편하다고 성장기라고 그냥 대충 입으련다 하고 사이즈 안 맞는 옷 입으면 멋 부리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이건 당신의 몸이 설령 모델 체형이라도 해도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힙합 스타일이나 부츠컷의 통 넓은 바지를 캐주얼에서 함부로 시도했다가는 패션고자가 되기 쉽다. 맞지 않는 스키니진은 패션고자를 넘어 ㅈ끼니진 정말로 고자가 된다.[8] 지나치게 크거나 너무 꽉 끼는 재킷 코트도 금물. 교복도 예외는 없다.
    • 후드티파카는 어느 정도는 커도 괜찮고 꽉 끼게 입을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다.
    • 배기팬츠는 스트릿 패션이 아니라면 선호되진 않는다.
  • 색조합이 안드로메다로 간 모든 코디
    • TPO와 더불어 옷 잘입는것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아래에 후술할 인물들을 봐보면 대부분 이것을 놓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당장 멀리갈거 없이 호날두만 보더라도 답 나온다.
    • 입은 옷끼리의 색조합도 중요하고 입은 색이 자신의 퍼스널 컬러, 몸매[9] 등과 맞아야 한다. 톤이 다른 3색이 초과되어 들어가는 것[10]은 누가 입던 어지럽고 요란할 뿐이다. 구글에 톤인톤과 톤온톤을 검색해보자.
    • 청청 패션
    • 간혹 청자켓+청바지로도 모자라서 여기에 청남방이나 청모자가 추가되는 쓰리청, 포청 같은 바리에이션도 있다. 신발까지 5청! 가방까지 6청! 채도가 다른 청색을 이용해 멋드러진 조합을 만들 수도 있긴 하다만 당신이 패션쪽에 종사하는 대단한 센스쟁이가 아니라면 시도하지 않는 편이 좋다.
  • 더럽고 낡고 구겨진, 관리되지 않은 옷
    • 멱살잡이 한 것마냥 목 늘어난 티셔츠.
      • 빈티지 룩이라고 우겨봐도 소용없다. 가급적 강화 처리가 된 걸 사 입거나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저가 라인에서만 나오는 내구도 낮은 제품(또는 카피 제품)이라면 처음부터 아예 여러 벌을 구매해두고 돌려 입자. 신발처럼 옷도 돌려 입으면 하나만 줄창 입는 것보다 훨씬 오래 입는다. 여기에 스왜그 넘치는 목걸이 까지 한다면 당신은 진정한 패션 테러리스트.
    • 지나치게 낡은 등산화와 등산가방
  • 정장과 캐주얼을 어중간하게 뒤섞은 코디
    • 세미 정장에 각종 아이템을 조합하면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지만 모자을 쓴다던가, 화려한 러닝화를 신는다던가 하면 순식간에 테러리스트가 된다. 청바지+정장구두 조합도 끔찍하다. (캐쥬얼 구두는 잘 선택하면 좋다.)
  • 굵은 줄 금목걸이
    • 패션테러+조폭 이미지
  • 바지에 다는 체인
    • 무대의상이 멋있어 보이는 것은 그 옷을 입은 사람이 연예인이며 입고 있는 장소가 무대 위이기 때문이다. 다른 곳에서 입어봐야 허세 부리는 양아치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다만 일본에서는 패션 아이템으로 취급하는 듯.[11]
  • 지나치게 물이 빠지고 찢어진 청바지
    • 위와 마찬가지. 과거 락스타들이 이런 복장을 고수해서 큰 유행을 탔었고 멋진 스타일인 것처럼 소개되었던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당시에도 패션의 평균치를 보장해주는 무난한 스타일은 아니었다. 다만, 2014년~2015년 들어서 북미를 중심으로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상기했던 돌고 도는 패션의 좋은 예. 현재 유행은 몇몇 청바지를 2번정도 롤업시켜 입는것이다.
  • 가죽가죽 패션
    • 가죽 아이템은 라이더 재킷 정도를 빈티지한 캐주얼에 조합하는 것으로 족하다. 고전 붐이 불어오지 않는 한 '가죽+가죽'을 입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패션이 되기 마련. 까딱하면 고스트 라이더 패션 테러리스트가 되기 십상이니 주의하자.
  • 알 수 없는 글, 그림이 프린팅된 옷
    • 자신의 센스가 의심된다면 도안이나 레터링이 된 티셔츠는 과감히 포기하자. 게다가 개중에는 갱단의 문양이나 외설스러운 말 따위가 적힌 것들이 상당하다[12].
    • 성인이라면 캐릭터가 그려진 옷도 조심하는 편이 좋다.
  • 통 넓고 주머니가 많은 카고바지
    • 한때 유행하던 적도 있었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2010년을 전후로 여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의 위치를 꿰차게 되었다. 엔지니어라도 작업장에서만.
  • 배바지
    • 긴 티셔츠, 그것도 레터링 된 티셔츠 따위를 바지 안에 넣는다면? 물론 와이셔츠는 넣어입는게 낫다. 바지에 넣어 입을 때는 골반에 걸쳐서 입도록 하자. 만약 와이셔츠를 빼 입을때는 밑단의 길이를 신경써서 빼입어야 한다. 가슴 어깨만 맞춘 와이셔츠라면 길이가 너무 짧거나 길어지기 때문. 마지막으로 빼 입는 경우는 다림질에 더 신경 쓰는 편이 좋다.
  • 은색 러닝화, 순백의 구두 등 특이한 조합이 필요한 신발(이 경우는 웬만하면 사람들이 하지 않는다.)
  • 지나치게 버클이 큰 벨트
  • 일수가방
  • 타이트한 상의에 통 넓은 긴바지.[13] 다만 2016년 현재 다시 급부상중이다. 잘 매치하면 예쁜 듯.
  • 알 작은 안경, 알이 너무 큰 안경
    • 사실 어떤 형태의 안경이 어울리는지는 본인의 얼굴 형태와 눈, 코의 위치 따위를 고려하여 정해야 한다.
  • 비닐바지, 비닐셔츠
이건 그냥 입지 말자. 당신이 누구라도.... 무대의상으로도.(눈테러 주의)
  • 통이 넓고 칙칙한 색상의 체크무늬/줄무늬 반바지
이것들은 마치 사각팬티 처럼 보인다. 다만 긴바지의 경우는 줄무늬 슬랙스를 상의랑 잘 소화하면 패션피플이 될수있다.
  • 빨간 내복
  • 뿌리염색 안한 염색머리[14]
  • 새빨간 머리에 샛노란 옷
    • 따로 떼어놓고 보면 사람에 따라 잘 어울릴 수도 있지만 둘을 합치면 맥도날드룩...
  • 젖꼭지가 튀어나온 상의 앙찌찌띠 [15]
  • 흰바지 속에 입은 짙은 색 팬티.
이러면 바지를 입으나 마나이다. 팬티가 완벽하게 다 보인다. 특히 해군 하정복.
  • 지저분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눈썹
  • 혹은 너무 가늘고 각지게 정리한 눈썹
  • 겨털 제모 안한 상태로 나시티
  • 지우개 신발(고무로 된 플랫폼 슈즈)

5.2 남자

투블럭과는 다르다!
조끼는 케바케. 셔츠에 넥타이까지 갖춘 수트에 조끼를 입을 시 클래식 간지를 뽐낼 수 있으나 어정쩡하게 티셔츠 위에 입거나 캐주얼에 걸치면 망한다. 잘못 코디하면 Nerd로 보일 수 있다. 방탄조끼라면 어떨까?[17]
  • 체크남방, 특히 타탄이나 마드라스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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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 입으면 댄디해 보이지만, 그렇게 진짜 잘 입기가 힘들다. 대충 걸치면 그냥 흔한 오타쿠룩이나 공대생룩이 된다. 만약 이 아이템을 잘 사용해보고 싶다면 가을 코디등을 검색해보고 참조하자. 여차 하면 체크의 색상과 간격, 크기, 다른 의류와의 조합에 따라서 최악의 아이템으로 변모한다. 주머니 많고 통넓은 카고바지나 추리닝과 조합하면 오덕룩이 완성되며, 물 빠지고 헤진 청바지에 낡은 등산화와 조합하면 후줄근한 아재룩이 된다. 일본에서도 체크남방은 오타쿠 패션이라고 하는걸로 봐서 기본적인 패션은 다르지 않은듯하다.
굳이 체크가 좋다면 타탄 체크보다 상대적으로 간결한 패턴의 체크패션을 시도해 보자. 하운드투스, 깅엄 등. 단 얘네도 잘못 코디하면 망하는 건 똑같으며, 특히 체크바지는 체크남방 이상으로 도박이니 조심할 것.
덤으로 체크남방이 오타쿠 패션이 된 것은, 뜬금없지만 씁쓸하게도 어머니들이 미성년 아들들에게 많이 사주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성인이 되어 자기 패션을 자기가 신경쓸 나이가 된 후에도 오타쿠들이 패션에 신경쓸 리가 없고, 집에 굴러다니는 아무 옷이나 집어입고, 그러다보니 엄마가 옛날에 사준 체크남방에 통큰 청바지 대충 걸치고 나오니 오타쿠 혹은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의 패션이 된 것이다.
여장 자체가 사실 딱히 변태적이거나 한 행위는 아니다. 그게 '잘 어울리는지 아닌지'가 별개의 영역이라서 문제지.
패션테러, 시각테러를 넘어 범죄다! 물론 트렌치코트 입을 때 말고는 트렌치코트 자체는 남녀 가리지 않는 좋은 패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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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운드투스, 깅엄 체크 패턴의 스키니진. 체크셔크와 마찬가지로 잘 입어야 예쁜 아이템. 차이가 있다면 이건 대충 걸쳐도 그나마 오타쿠처럼 보이진 않는다. 패션에 어중간하게 관심있는 중2병 환자처럼 보일 뿐.
  • 스키니 반바지
제발 반바지만큼은 통이 조금 널널한 것으로 입자. 너무 널널해도 골룸하다 역시 옷입기의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추천하는 꽉 끼는 반바지를 입곤 한다. 게이로 오해받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건강에 영 좋지 않다.
여자가 입어도 엉덩이, 허벅지, 사타구니 주변이 도드라져서 민망한데 이걸 그곳이 온전한 건장한 남성이 입으면 OME... 발레리노가 아니라면 제발 하지 말자. 아니 진짜 발레리노라도 연습실이랑 무대 아닌 곳에서는 저러고 안 다닐 거다 다만, 레깅스 위에 반바지를 입는 스트릿 패션은 예외. 거기가 안 보이니깐
  • 삼각팬티 수영복
수상 안전요원이나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 남자아이가 아니라면 입지 않는 것이 이롭다. 단, 스포츠센터 부속 실내수영장의 경우 해수욕장에서 입는 널럴한 사각수영복은 금지하는 곳이 대다수. 그럴 때는 삼각을 입기도 하지만 정말로 자신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실내용 딱 달라붙는 사각 수영복이 있으니 그걸 입도록 하자.
  • 바지를 팬티가 보이도록 내려입는 것. 저스틴 비버
  • 용도에 맞지 않는 발목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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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이나 피임약보다도 더 확실한 피임법이라는 이야기이다. 임신 걱정할 일을 아예 안 겪을 테니까.)
구두와 함께 할 땐 익히 알려진 대로 정석이지만 ( 구두가 베이지 또는 하얀색이 아니면 테러맞습니다 ) 샌들과의 궁합은 최악을 자랑한다. 그런데... 역시 패션의 흐름은 알 수가 없나보다. 그리고 샌들류 신발에 양말을 신을 것 이라면 복사뼈 위로 올라오는 양말은 피하자. 흰 양말도 많이 신고 다녀서 그렇지 애초에 양말 자체는 샌들류 신발에 진짜 안맞는 것 들이다. 슬리퍼도 마찬가지.
그리고 이제 이 스타일은 패피들의 것이 되었다... 샌들에 긴 양말을 매치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패션업자들에겐 패션계의 선도자이나 그냥 소화하기는 어려운 패션이 많다.
  • 검은 구두에 정강이까지오는 하얀 양말... 다만 백구두의 경우는 하얀 양말이 맞다. 양복의 양말은 바지의 색보단 구두의 색에 맞추는 것.

5.3 여자

아무래도 여자가 남자보다 어려서부터 패션에 대한 정보나 감각을 일찍 습득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남자보다는 상대적으로 적다. 즉 여기에 적힐 만한 내용이라면, 이미 대부분의 여자들이 그것이 나쁜 패션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뜻.

  • 아줌마 화장
  • 컴퓨터 사인펜으로 그린 아이라인, 비비 허옇게 떡칠, 쥐 잡아먹은 듯한 틴트로 대변되는 소위 직쏘 조커 초중딩 화장 가부끼 눈 화장이 캐리한다
  • 검은색 스타킹이나 레깅스에 흰색 크루 삭스
일명 컴퓨터 사인펜(...) 다만 이건 의도한 게 아니라 몇몇 여중고등학교들의 괴상한 복장 규정 때문인 경우가 많다.
  • 너무 짧고 층 없는 일자단발, 일명 칼단발(80년대 이전 여학생들이 주로 하던 머리) 초코송이
머리빨 버프를 죽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촌스러워보일 수 있으며[19] 특히 앞머리가 올백이거나 눈썹 위라면 모델이 아닌 한 소화하지 못하는 게 다수. 곱슬이 심하다면 관리하기도 어렵다.
  • 다 낡고 해져 냄새 날 것처럼 보이는 치마 레깅스
  • 바바리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로 이쪽은 바바리 속을 노출해서 성적 만족을 얻기보다는 인파 속에서 트렌치코트 하나만 걸치고 있다는 상황 그 자체에 만족을 얻는 경향이 있다. 비슷한 버전으로 속옷을 입지 않고 치마를 입는 경우도 해당한다.
  • 양털 부츠(일명 어그 부츠)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임수정(송은채 역)이 유행시켰다. 양털 부츠 자체는 괜찮은 아이템이고 귀여워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절대 다수의 경우 다리를 짧고 굵어 보이게 만드는 끔찍한 효과가 있다. 사실 대부분의 여자들도 이 사실을 알지만 그냥 편하고 따뜻해서 신는 것.
모에 요소로써는 취향 차이니 그렇다 쳐도 패션으로써는 완전 꽝. 특정 계층이야 므흣할지 몰라도(...) 일반인들 눈에는 저스틴 비버의 팬티 노출마냥 그저 민망하고 칠칠치 못하게 보일 뿐이다. 위로 노출되었냐 아래로 노출되었냐의 차이?[20]
  • 얇은 하의 겉으로 드러나는 팬티라인
기본적인 패션감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얇은 바지나 치마 안에는 T팬티 등 라인이 안 보이는 팬티를 입지만, 경험이 부족한 경우 팬티까지 신경쓰지 못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 게다가 아직은 T팬티에 대해 거부감(문란해 보인다는 편견, 불편할 것 같다 등)을 가진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다.

6 패션 테러리스트인 인물

6.1 실존인물

김양수 작가가 의생활의 이단아 라고 평했다.
여성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입고 나간다는 옷이 큐빅 박힌 핫핑크 쫄쫄이 셔츠 + 진청색 청바지 + 번쩍거리는 검정 구두(…)
여기 목록에 있는 사람들보다는 그래도 좀 입는 편이고 TPO에도 걸맞게 입기는 하지만... 대신 센스가 참 오묘하다(...) 또 원래 풍채가 있는 몸매인데 종종 몸매에 영 안 어울리는 옷을 입을 때가 있다.
특유의 패션감각으로 인해 얻은 별명이 Hobo(노숙자)(...). 그래도 솔로활동을 시작한 이후로는 패션감각이 상향평준화되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노스페이스 비니+밍크코트+금목걸이 조합은 이미 전설. 다만 요즘엔 그럭저럭 입고 다니는 편.
유니폼만 입으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184cm의 키를 150~160cm으로 보이게 하는 마법을 부린다. 물론 평상시의 이야기이고 <셜록>에 출연할 때만은 패셔니스타. 근데 설정상 셜록은 옷 대충 입는다는 설정인데... 이거 어째 희안하다...
하도 패션 센스가 없어서 다른 아라시 멤버들과 함께 진행하는 버라이어티 '비밀의 아라시짱'의 사복 패션 경연 코너 '마네킹 파이브'에서 꼴찌를 담당(...)하는 일이 많았다. 특히 가장 압권으로 회자되는 더블 파카는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레전드급.[21]
자기 스스로도 옷 정말 못 입는다고 인정하고 있다.(…)
대학 시절 때 위아래로 검은 옷만 입어서 별명이 교복이었다. 그 시절 가난해서 일부러 옷을 이렇게 입고 다닌 거라는 말도 있다.
정장에 카시오 전자시계를 찬 사진이 유명한데, 댓글에는 2만원짜리 시계를 순식간에 명품 시계로 만드는 손사장님 포스에 대한 찬양만 가득(...). 사실 정장에 맞는 시계를 차는 것이 코디를 하는 입장에선 바람직한 패션센스이나, (아나운서이므로) 시각을 잘 보기 위해서 전자시계를 차고 다니는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독일 국가대표 수석코치 시절 입은 2XL 체크무늬 수트가 워낙 충격적이었다. 더구나 풍채가 좀 있는편이라 기본적으로 옷빨이 잘 안서는편. 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 이후 축협에서 신경을 좀 써주는지는 몰라도 센스가 어느정도 나아졌다.
소시에서 상위권 외모를 자랑하는 멤버인 것과 다르게 난해한 사복패션을 종종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키색 야상에 이너로 전혀 색조합이 되지 않는 하늘색 후드집업을 입고 러닝화를 신고서 명품백과 함께 나타나는 등 코디된 아이템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괜찮으나 이를 조합해서 이미지에 맞는 패션으로 만드는 것에 서툰듯. 그래서 자기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게 코디한다든지 촌스럽게 코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문에 유리의 예쁜 얼굴과 몸매가 묻힌다는 것이 제일 안타까운 점...
마이웨이 패션으로 유명하다.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멤버들 및 코디들의 고나리를 거치지만 사석에서는...(이하 생략) 분가를 하면 안 되었었던 걸까...
소신있게 옷을 못 입는 인물.(…) "남들이 뭐라 하든 난 내가 편한 대로 입겠다" 주의에 가깝다.
판모로(...)
신화 멤버 6명 중 3명씩이나... 특히 빵모자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렸다. 오죽하면 '전진-빵모자=0' 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으며 신화의 팬덤인 신화창조는 이 빵모자를 '빵년', '박충재 주민등록증', '충재의 인생'(...) 등으로 부르며 증오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패션센스가 월등히 좋아졌다!
컨셉이긴 한데 실제로도 옷 입는 센스나 패션 감각은 딱 패션 테러리스트. 그런데 주제에 유재석G.DRAGON을 매번 패션으로 디스한다. G.DRAGON야 이론의 여지 없는 개그지만 유재석의 경우는 정형돈만큼은 아니지만 의외로 패션 테러리스트의 기질이 있다. 옷걸이와 수트빨이 매우 우월해서 티가 안 나긴 하지만 정장이나 협찬의상 외에 평상복 입는 거 보면 패션을 별로 신경 안 쓰는 듯. 무한도전 초창기 줄기차게 밀었던 3색 패션을 보면 지금은 양반이다.(게다가 이 때는 몸을 만들기 전이라 더더욱 안습하다) 코디의 위대함
취미가 쇼핑(패션 관련), 뷰티 사이트,잡지 보기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사복 패션을 자랑한다. 특히 가죽 자켓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호날두?아예 팬들이 주날두란 별명을 붙여버렸다.
진정한 패션계의 테러리스트. 그 잘난 얼굴 및 몸매를 지녔음에도 패완얼이 안 통한다! 게다가 패션에 무관심한게 아니라 명품으로 감싸는데도 자기만의 패션을 고집하기 때문에 평이 나쁘다. 유니폼과 정장만 입으라는 팬들의 요구를 무시한다.
현재엔 패션 테러리스트로 그렇게 유명하지 않다. 그러나 예전에는 170cm가 넘는 자신과 안 어울리는 다 큰 처자가 소화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분홍색의 소녀소녀한 옷 + 큼직한 헬로키티 쥬얼리를 걸치고 나타나는 일이 많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혹평을 받았다. 그와는 별개로 전 세계 여성들에게 핑크색이나 민트색의, 여성적인 선을 드러낼 수 있는 트레이닝복(+ 품에 안은 강아지)을 유행시켰다.
조끼, 왕벨트, 나시, 바지 체인 등등 여자들이 싫어하다 못해 혐오하는 패션을 하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째 거의 다 남자인 것 같다

6.2 가상인물

공식적으로 옷을 못 입는다는 언급이 있거나, 언급이 없더라도 눈에 띄게 촌스럽고 괴상하거나 패션 감각이 미모 봉인구 역할을 하는 경우.

원작에서는 그럭저럭 느낌있는 패션감을 자랑하지만, 애니판에선 패션 테러리스트에 가까운 센스로 대차게 까였다. 특히 흰 정장을 입고 양 팔에 피를 묻힌 모습 때문에 한국 팬덤 한정으로 '김장야마'라는 별명이 붙었다.#
특히 헤카티아는 사나에가 대놓고 이상한 티셔츠 운운할 정도.
사복 차림이 월남 온 아가씨라던가 너무 촌스러워서 팬들이 기겁할 수준(...).사실은 의상 담당이 자기에게 와시와시 할것라고 협박해서 일부러 했다고 카더라
X의 아케이드 모드에서 캐시와 쿵 진(이 쪽은 모자만.)에게 패션 센스로 까였다. 사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괜찮은 의상인데 쓸데없이 옆태와 겨드랑이 노출이 있고, 이전작들의 의상도 원색 위주의 조합이라 촌스러워 보인다.
접어올린 흰 바지에 노양말(...) 구두 조합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최악의 패션 테러리스트로 취급 받는다. 덤으로 파란 면티 위의 빨간 머플러는 레이지가 무슨 행동을 해도 공중에 항상 떠 있어서 같이 까인다.
평소에 본인이 튜닝한 교복을 입고 다닌다. 스포츠 만화 3대 패션 테러리스트는 면했지만 만만치 않다.
사실 패션테러라기 보단 모델들이 패션쇼할때 입을만한 옷을 평상시에 입어서 그렇다. 설령 옷은 평범하다 해도 헤어스타일이나 장신구까지 평범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특히 5부에서 이런 경향이 심한 편. 하지만 죠죠니까 괜찮아
하이큐와 모 패션 브랜드 콜라보에서 킬트를 연상시키는 반바지를 입어서 팬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일단은 작중에서 공인된 이케멘이며 184cm의 위너다(...). 작중에서의 패션은 나쁘지 않고 해당 콜라보의 다른 캐릭터들도 좀 오묘한 패션이라 그냥 콜라보레이션 의상에 조금 문제가 있었을 뿐인듯...
겉보기에는 청년이지만 오랜 세월을 살아온 노인이라서 현세 패션도 노인들이나 입을 법한 것들을 입는다(...).

7 관련 항목

  1. 무한도전의 달력 모델 특집에서 평가 중에 입은 정형돈의 옷을 보고 못 참은 심사위원들이 그의 패션에 돌직구를 날렸다.
  2. 예시로 든 노홍철의 경우 무한도전에서 동료들에게 패션 센스에 대해 까여도 굽힘이 없고, G드래곤이나 장윤주 같이 패션계에서 이름난 이들이 지적을 해도 바뀌지 않았다.
  3. 재밌는 건 몸만 너무 길러도 게이 소리를 듣는다는 것. 여기서 미국에서 게이가 어떤 취급을 받는지 잘 알 수 있다.멀끔하고 몸 좋으면 게이 뭐야 좋은 거잖아
  4. 8등신 연예인등의 모습떼문에 생긴 인식으로 세상에 있는거의 대부분의 인간들은 평균 7등신이다. 오히려 8등신은 기형에 가까운 체형.
  5. 인터넷에 스트리트 패션을 검색해보면 의외로 밑에 나와있는 품목들 중 몇 개가 보이긴 한다.
  6. 한국 한정으로, 외국에는 그런거 없다. 이는 한국 특유의 띄워주기 문화의 영향으로, 어딘가에는 항상 주인공이 있고, 다른 사람들은 그를 띄워주는것이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당장 일본만 가도 흰색 옷차림을 쉽게 볼 수 있고 미국쯤 되면 다같이 밝은 복장을 입기도 한다.
  7.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나온 사연 중 빨간색 옷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상갓집에 갈 때도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는 아버지의 사연이 이런 예에 해당된다(다만 실제로는 미리 양복을 가져가서 문상하기 전 공중화장실 같은 곳에서 갈아입은 다음에 방문한다고 한다).
  8. 아래 항목에도 있듯이 미관적인 측면도 그렇지만, 스키니진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는 바와 같이 건강 측면에서도 좋지 않다.
  9. 만약 다리가 굵고 상체가 말랐다면 상의는 밝은 톤의 컬러를, 하의는 어두운 톤의 컬러를 골라야 체형이 보정되는 효과가 있다. 다리가 굵은데 하얀색 스키니진을 입고 싶은가? 오 마이 갓
  10. 해당 이미지는 옥택연의 신호등 패션.
  11. 근데 일본에서도 여자들이 질색하는 패션으로도 꼽혔다. 한국도 별다를 것이 없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패션인 건 공통?
  12. 구글에 T-shirt fail이라고 검색해보자.#
  13. 영화 <피 끓는 청춘>에서 이종석이 이렇게 입고 나온 적이 있는데 태생이 모델인 그도 소화를 못한다. 결국 그 바지는 쓰레기통행...
  14. 원래 머리색과 비슷하게 염색했을 땐 그나마 낫지만 자기 머리색과 색깔 차이가 심한 색으로 염색했으면 지저분해보인다. 다만 아예 파란색이나 분홍색처럼 확 튀는 색으로 염색하는 경우 일부러 뿌리염색을 하지 않는 편. 이 쪽이 그나마 덜 가발 같고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빅뱅의 탑이 파란색으로 염색했을 때 처음에는 머리 전체를 푸르게 물들였지만 나중에는 머리 뿌리 부분은 그대로 남겨둔 걸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15. 이 때문에 젖꼭지를 가려주는 테이프도 있다.
  16. 근데 미연시 남주들도 케바케. 앞머리가 길어서 눈을 가리거나 산발인 경우가 있는가 하면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한 미연시 남주들도 많다.
  17. 물론 남성 패셔니스타 중에서는 조끼를 간지나게 소화하는 사람이 많으나 북미 쪽 서브컬처에서는 너드들의 옷으로 자주 쓰인다.
  18. 맨다리만 안 드러날 뿐 핫팬츠보다 더 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19. 긴 머리와는 달리 짧은 머리는 안 받는 사람은 정말 안 받는다.
  20. 물론 현실에서 강철치마를 재연하긴 불가능하니(...) 실수로 노출되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지만 대놓고 내보이지는 말자.
  21. 문제의 더블 파카가 나온 방송 이후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 시청자가 메일을 보낸 일이 있었는데, 메일의 내용인즉 방송을 보고 나서부터 아이가 파카를 안 입으려고 한다는 것(...).
  22. 옷 때문에 양철 나무꾼 같다는 말을 듣고 있다.
  23. 메이아 여왕이 인간들의 패션 센스가 이상하다며 돌려서 말한다.
  24. 플레이어의 센스에 따라서 엄청난 패션 테러리스트가 된다.
  25. 캐릭터는 곱상한 미청년인데 당번복이 빼도 박도 못하고 할아버지 패션인지라(...) 팬들 사이에서는 아무리 별명이 할배라지만(실제로 헤이안 시대에 만들어진 검이라 이런 별명이 붙었다. 또한 아예 본인이 할배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도 공인된 별명) 명색이 천하오검 중 제일 아름다운 검이라면서 이런 촌스러운 옷을 입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26. 해골장식 벨트, 자기 얼굴이 프린트된 복장을 입고다니는 건 일상. 이로 인해 동생에게 자주 지적당한다. 본인도 이를 어느정도 인지하고 형제에게 상담하지만, 상대가 이녀석인지라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실패했다.
  27. 보라색 바탕까지는 좋았는데 하필 알록달록한 원색의 땡땡이물방울 무늬(...)라는 심히 난감한 패션이라 팬들을 뿜게 만들었다. 그나마 원본 인물이 실제로 애용했던 복장을 그대로 차용한 것으로 밝혀져서 뒤늦게 재평가되기는 했다. 팬들 : 마사무네 공 웃어서 죄송해요
  28. 작가가 옷을 굉장히 구리게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2부 들어서 보인 주인공의 패션 센스는 독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
  29. 등장인물들이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옷을 초등학생처럼 너무 어리게 입거나 30대 여성처럼 너무 성숙하게 입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몇몇 인물들은 변신할때 헤어스타일이 깨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