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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1992년 2월 5일(일본) 1994년 9월(한국) |
장르 | 시뮬레이션 게임 |
플랫폼 | PC, SFC, MD, MCD, PCE, PS1, DS, 3DS |
목차
1 개요
오프닝 |
역대 최고의 삼국지 중 하나로 불리는 작품이다. 뛰어난 게임성과 2보다 여러가지를 추가함으로써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삼국지 시리즈의 기반을 다진 작품이라는 점이 포인트.[1] 노부나가의 야망시리즈로 치면 무장풍운록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작품.
2 상세
문관과 무관이 분류되어 있으며 전투 또한 야전과 공성전으로 나뉘어졌고, 외교전에서 많은 새로운 요소들이 등장하였다.[2] 또한 사신으로 온 자를 붙잡아 등용하거나 참수할 수도 있었다. 붙잡을 수 있는 확률이 극히 낮긴 했지만...[3] 사신을 붙잡아서 등용할 경우 충성심이 85~95 수준으로 굉장히 높게 찍히는 게 메리트다. 누가 뭐래도 이 게임의 외교전의 백미는 삥뜯기 원조다. 동맹 맺어놓고 때되면 조금씩 원조로 돈을 뜯어오는 그 느낌이란(...) 특히 성격에 따라 다른데, 유장이나 도겸 같은 타입의 군주들이 원조를 잘 해주는 편. 신군주로 해서 초반에 쪼들릴때는 역시 Help를 치자. 이 원조 시스템 덕분에 매력이 높아서 외교에 유리한 유비가 상당히 유용했다.[4][5]
더 쉬운 방법은 다인플레이로 항복권고를 하는 방법이 있지만 쉬운 플레이를 하고 싶은 사람이나 엔딩화면이 궁금한 사람 이외에는 쓰지 않았다.
장수는 문관/무관/장군/군사의 4신분으로 나뉜다.
문관은 병사를 가질 수 없고 외교와 내정에 종사할 수 있다. 무관은 외교와 내정에 참여할 수 없는 대신 병사를 가질 수 있어 전쟁에 참여가 가능하다. 문관/무관은 6개월까지 장기 커맨드가 가능하다. 문관/무관은 태수로 임명시 직할 조정이 불가능하다. 문관이나 무관이 태수가 될 경우 자동적으로 위임 상태가 되며 이 경우는 태수를 군사나 장군중에 한명으로 임명하지 않는 한 위임을 해제할 수 없다.
군사와 장군은 문관과 무관의 상급자 개념의 신분이다. 태수가 될때 군주/장군/군사만이 직접 내정이 가능하다. 군사의 경우는 지력이나 정치력 중 하나가 80만 넘으면 임명이 가능하다. 장군은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만 충족시키면 장군이 될 수 있다.
- 무력 70 이상인 상태에서 (육전지휘+수전지휘)/2+매력=120 이상.
- 무력 85 이상.
그런데 무관을 장군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고의미스를 활용하기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 문서의 고의미스 항목에서 후술한다.
장군/군사들은 병사도 가질 수 있고 커맨드 제한도 없어지지만 최대 6개월까지의 장기명령이 가능한 문/무관과는 달리 장군과 군사는 무조건 1턴 제한이어서 커맨드 효율면에서는 훨씬 떨어진다. 훈련만 하더라도 일반 무관에게 6개월 훈련을 맡긴 후 재배치로 장군에게 병력을 주는 게 훨씬 효율적.[6][7] 내정 실행시에도 문관 3명으로 6개월 장기명령 내리는게 군사 3명이 한달씩 진행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초기에 장수가 적다면 일부러 장군/군사임명을 하지 않고 대부분을 문/무관으로 쓰는 게 국력을 기르기 좋다. 문/무관의 봉급도 저렴하므로...다만 인재등용을 위해서는 군사가 1명 이상은 있어야 조언을 받아 수월하게 등용이 가능하고 2개 이상의 직할지를 보유하고 싶다면 장군 또는 군사를 땅의 숫자만큼은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통솔의 경우에 육전지휘와 수전지휘으로 다시 나뉘는데, 이 육전수치나 수전수치는 무력과 더불어 부대의 전투력을 구성하는 기준[8]이자, 해당 장수가 부릴 수 있는 병력 상한선이었다.[9][10] 때문에 디폴트 상태에서 가장 많은 병력을 부릴 수 있었던 캐릭터는 관우(육전 100)와 주유(수전 100). 육전이나 수전 수치는 전투를 통해 랜덤으로 상승하기도 한다.[11] 한편 이 육전/수전 수치는 '장군'을 만드는 데에도 작용하는데 차주같은 장수를 억지로 '장군'이 가능하게 무력, 육전지휘, 수전지휘를 모두 70으로 만들었다...[12] 우금이나 장흠, 서성, 장억, 요화도 삼국지3에서는 능력치가 낮아서 장군이 되지 못한다.[13] 하지만 통솔이 아무리 낮아도 무력이 85 이상이면 무조건 장군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포의 경우 통솔과 매력으로 합산해서 장군이 되는 방법으로는 매력이 심각하게 낮아서 절대 장군이 될 수 없지만 여포의 무력이 100이라서 장군이 될 수 있다. 그리고 통솔이 70이상이 되어야 전투에서 '일제공격'(타 부대와 함께 적 부대를 동시공격)이 가능해지는데, 육전에선 육전지휘가 70 이상, 수전에서는 수전지휘가 70 이상이어야 일제공격이 가능하다. 위력은 부대의 병종이라던가 또는 부대의 선박 종류, 그리고 육전/수전 지휘 수치의 영향을 받는다.
군사의 경우 어떠한 명령을 내릴 때 조언을 하는데 아이템 포함 지력이 100을 넘어갈 경우 인재 등용이나 계략을 걸때, 또는 외교시[14] 틀린 조언을 하지 않게 된다. 99이하 일때는 틀리는 경우가 있지만 100이상에서는 무조건 맞는 조언만 한다. [15]
제갈량의 경우는 기본 지력이 100이라서 아이템이 없어도 무조건 맞는 조언만 한다.
위 조건을 이용하여 지력이 90 넘어가는 군사에게 손자병법서를 포상하게 되면 너도나도 제갈량이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16]
즉, 담당군사의 역할을 맡기는데 있어 손자병법서를 포상 할수 있는 경우 지력 90인 정욱이나 100인 제갈량이나 차이가 없다. 하지만 둘다 쓸수 있다면 난 제갈량을 쓰겠지
장수들과 병사들은 봉급은 6월말에 식량으로, 12월 말에 금으로 자동 지급되는데 식량은 장군, 군사는 군량 500, 문/무관은 군량 200, 병사는 100명당 군량 10, 금은 장군, 군사는 금 150, 문/무관은 금 50, 병사는 100명당 금 1이 자동적으로 지급된다. 군주는 월급을 지급하지 않는다. 장군/군사는 봉급이 비싸기 때문에 동윤, 마량, 곽가, 장소, 장굉, 장송 같은 무력/통솔/지력은 낮고 정치력은 높은 어중간한 군사들은 그냥 문관으로 끝까지 밀고 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상업투자를 5년 이상 실행한 도시는 상업치가 기본 2000이상은 되기 때문에 전술한 무력/통솔/지력은 낮고 정치력은 높은 어중간한 군사들을 문관이 아닌 군사로 승격시켜도 별 영향이 없다.
삼국지3의 개발팀이 서성까인지는 몰라도 서성의 무력을 65로 만들어서 장군이 못 되도록 원천적으로 막고있고 정치력을 77로 깎아서 군사도 못되게 만들어놨다. [17] 좀 해괴한 경우는 유비. 유비의 경우 매력이 99지만 무력을 68로 만들어 장군이 될 수 없다. 덤으로 육전지휘는 60, 수전지휘는 29. 다만 정치력이 82라서 군사는 될 수 있다.[18][19] 사실 전투가 가능한 군주는 손씨 3대, 조조, 동탁, 여포, 마등 정도에 불과하다.
군주의 경우는 원래 있던 군주가 죽을 때 물려주는 형식과 태수가 반란을 일으키는 형식의 두 가지가 있는데 후자의 경우 아군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습의 경지를 넘어서 완전히 충공깽이다.[20] 태수가 반란을 일으켜서 된 군주는 땅이 하나밖에 없는 반면 원래 군주와의 적대가 높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멸망시켜야 한다. 군주를 등용할 수 있는 방법은 항복권고 외에는 없다. 이 시리즈에서는 세력을 멸망시키고 군주를 잡았다고 해도 해방시키거나 참수하는 두 가지 선택지만 있기 때문이다. 군주도 등용할 수 있는 시리즈는 삼국지 4부터.[21][22]
'가도'를 이용해 훨씬 세밀해진 지도, 계절에 따라 변하는 지도의 색깔, 훨씬 보기 좋아진 무장들의 얼굴 등 그래픽면으로도 많은 발전을 이룬 시리즈이기도 하다. 특히 삼국지 2에서 주변국이면 무조건 쳐들어갈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삼국지 3에서는 가도 시스템이 적용되기 때문에 인접국이라 해도 가도로 이어지지 않으면 쳐들어갈 수가 없다.
시나리오는 총 6개가 존재하며[23], 제갈량 사후의 시나리오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신군주/신무장도 대폭 파워업해, 8명의 신군주와 60명의 신무장을 등록시킬 수 있었다. 가상모드시 신무장을 재야무장으로 등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약소군주의 희망이 되기도...
신군주는 어느 정도 본인의 의도대로 능력치를 조정하는 게 가능했지만, 신무장의 경우는 능력치 설정이 룰렛처럼 돌아가다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근성으로 수백번 시도하다 보면 정말 괜찮은 능력치의 장수를 얻을 수 있기는 했다.[24]
삼국지 2와 달리 삼국지 3는 장수가 등장시점 부터 아이템(맹덕신서, 적토마, 의천검…)을 들고나오며, 이것이 있으면 능력치 100을 넘길 수 있었다. 대표적인 경우가 능력치 3개가 100을 넘고 나머지 하나도 99인 조조.
사마염이 무장리스트에 등록은 되어있는데 등장[25]을 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때문에 삼국지 3에 사마염이 없는 줄 아는 유저가 많다. 삼국지 3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를 '사마염 버그'라고 부르는 듯. 이는 500명이 넘는 무장들 중에 사마염의 등장순서가 맨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당시 그렇듯이 후반부 장수들이 많이 생략되었다.[26] 문앙, 올돌골, 왕준등이 등장하지 않는 장수들이다. 몇몇 네임드들은 다음 시리즈에서 나중에 추가되긴 했지만 삼국지 시리즈의 후반부 푸대접은 전통으로 남는다. 중원이 장수가 없어 텅텅 비더라도 후반부 장수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초기 시리즈는 천하통일 할려면 땅 전체를 메워야 했고 도시에 장수가 한 명도 없으면 공백지가 되는 관계로 도시 수보다 장수가 줄어들면 사실상 게임 오버다.
반면 왕해(삼국지)[27], 허사, 설란, 이봉, 오돈, 공수, 한복(조조의 부하), 맹탄, 왕식, 진기, 하후존, 허창, 진취, 동형[28], 이별, 이섬, 주광, 공손수 등 같은 잡장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물론 이들은 하나같이 능력치가 구리며 이들 중 대부분은 이후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임준, 왕칙, 양밀 등처럼 능력치는 나쁘지 않으면서도 유명하지 않는 장수들도 많이 나온다. 사환, 오습도 여기에 등장한다. 클론무장급인,. 거의 대부분 상성을 보면 거의 다 조조급 상성들이라 조조 부하! 이런 식으로 등장하는데, 제일 꼴통들이다. 조조 상성 부하들이 그러듯이 상성 안 맞는 군주에게 들러 붙으면 툭하면 모반질을 일삼으니 가장 신경질 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유비나 손견으로 플레이한다면, 참수는 기본이라 생각하고 플레이 하기 바란다. 하야보다는 누군가에게 가버린 모양입니다. 이 메시지를 상당히 많이 보게 된다. 덤으로 사망 메시지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또한 초기작이라 그런지 이전, 장연 등 생몰이 알 수 없는 인물들이나 정사나 연의나 별 비중이 없는 장수들, 분명히 몰년도 나오는데 살아있는 인물들, 정사나 연의에서 안 죽었는데 해당 시나리오에서 삭제된 비의 등 정사, 연의나 고증이 오류된 상황이 있다. 더블어 하후현이 209년생인데.[29] 226년생으로 나오고 조운이 158년이라서 시나리오 5에서 65세의 나이로 등장하는 등. 해괴한 면이 있다. 그나마 유저패치들에서 수정이 되었다. 다른 것보다는, 이름 오타가 꽤 많다. 제갈양이라든지, 상낭[30]이라든지, 마직(마속)이라든지. 왕개(왕해)라든지.
장수의 수는 총 531명. DOS용 삼국지 중에서 장수 수가 가장 많으며, 삼국지 7이 나오기 전까지는 장수 수가 가장 많다.
병력에 대한 기본 설정은 군주는 10000명, 태수는 5000~7000명, 장군은 2000명, 군사나 무관은 500~1000명 정도이며 문관은 병력을 가질 수가 없다.
3 전투
전투에 있어서 병과와 훈련 사기에 따라 다른 이동속도 및 사정거리가 다르며 지형에 따라 이동하는 폭이 다르다.
- 사기에 따르는 이동거리
사기 | 0~50 (또는 병력없음) | 51~80 | 81~90 | 91~100 | 101~120 |
1턴당 이동거리 | 2 | 4 | 5 | 6 | 8 |
- 단, 명마 아이템이 있을 경우 여기에 이동속도가 추가된다. 적토마는 2, 적노와 조황비전은 1. 기마는 사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8로 고정.
- 병과별 공격거리 및 특징
병과 | 공격거리 | 기타 |
보병 | 1 | |
기마 | 1 | 이동거리 8로 고정인 대신 성벽 못넘음. |
노궁 | 2 | |
강노 | 3 |
- 지형별 특성
지형 | 소요이동 | 기타 |
포장도로 | 1 | |
벌판 | 2 | |
다리 | 2 | |
숲 | 3 | 매복이 가능한 대신 화공시 데미지 증가 |
마을 | 3 | 주둔시 방어력 증가 |
성 | 3 | 주둔시 방어력 증가 |
습지 | 5 | |
물 | 7[31] | 해상전일 경우는 소요이동 2, 공격시 데미지 증가(육상전 한정.) |
성벽 | 9 | 장수의 무력 또는 병력의 사기에 따라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 발생 성 밖에서는 성 안으로 공격불가. |
4 이벤트
2편에서 나왔던 '초선' 이벤트는 3편에선 색기 0%의 건전한 이벤트로 바뀌었으나, 2편과는 달리 동탁 플레이어들의 희망이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삼국지 3/초선 이벤트에 나와 있다.
이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이벤트로 원술의 황제 즉위 이벤트가 있다. 조건은 우선 시나리오 2에 사실 모드로 시작하여 원술이 옥새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세력을 넓히다 보면(일설에는 6도시 이상) 랜덤으로 휘하 신하 중 하나가 권유하여 원술이 제위에 오르는 것.
문제는 이 세력을 어느 수준으로 넓혀야 하는지가 제대로 밝혀진 것도 없어서 조건 맞추기가 힘들었고(그 와중에 특정한 순서로 인근 제후들을 멸망시켜야 한다는 등의 루머까지 붙어 더 혼란을 주었다), 일반적으로 CPU 손책은 옥새 이벤트를 생까버리기 때문에 이걸 볼려면 보통 손책과 원술을 같이 플레이에 꺼내야 했던데다, 결정적으로 이거 이벤트를 본다고 돌아오는 혜택이 없었다. 주변 제후들과의 적대도만 미칠듯이 오르고 원술의 호칭이 '군주'에서 '황제'로 바뀔 뿐(...). 그래도 헌제의 밀서 이벤트와 동일한 배경음악이 깔린다는 점은 있다. 황제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5 능력치
본작에서는 능력치가 대폭 늘었다. 육전지휘, 수전지휘, 무력, 지력, 정치, 매력이 있다. 각 능력치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육전지휘: 장수들은 기본 1만명을 보유할 수 있고 여기에 육전지휘*100명을 더 보유할 수 있다. 또한 공격력에 영향을 끼치는데 육상전에서는 육전지휘+무력만큼 공격력이 나온다. 육전지휘 70 이상이어야 육상에서 공동작전이 가능하다. 상승시키는 방법은 사기 120인 병력을 이끌고 나가서 육상전에서 승리하면 38% 확률로 육전지휘 1이 상승한다.
- 수전지휘: 장수들은 기본 1만명을 보유할 수 있고 여기에 수전지휘*100명을 더 보유할 수 있다. 또한 공격력에 영향을 끼치는데 해상전에서는 수전지휘+무력만큼 공격력이 나온다. 수전지휘 70 이상이어야 해상에서 공동작전이 가능하다. 육전지휘보다 수전지휘가 높은 장수의 경우 일기토를 거절하면 육전지휘를 뛰어넘는 분량의 병력이 줄어든다. 상승시키는 방법은 사기 120인 병력을 이끌고 나가서 해상전에서 승리하면 38% 확률로 수전지휘 1이 상승한다.
- 무력: 일기토에 영향을 끼치는데 일기토는 무력+용맹으로 결정된다. 또한 공격력에 영향을 끼치는데 육상전/해상전에 따라 지휘능력이 반영되고 거기에 무력이 더해진 수치가 공격력이 된다. 병력 수급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징병에 영향을 끼친다. 무력 85 이상이면 다른 능력치가 모두 1이더라도 장군이 될 수 있으며 무력 70 ~ 84까지는 매력+(육전지휘+수전지휘/2)=120 이상이면 장군이 될 수 있다. 상승시킬 수 없다.
- 지력: 지력 80 이상부터 군사가 되며 계략성공율과 적 계략 방어율은 지력+냉정으로 결정된다. 또한 조언정확도 역시 지력으로 결정된다. 만약 전투시 방어군일 경우 일정 확률로 함정을 팔 수 있는데 지력에 따라 파는 함정의 갯수가 달라진다. 함정을 파서 전부 걸리면 10% 확률로 지력 1이 상승한다.
- 지력 80~84: 함정 1개[32]
- 지력 85~89: 함정 2개
- 지력 90~94: 함정 3개
- 지력 95~99: 함정 4개
- 지력 100: 함정 5개
- 정치: 정치 80 이상부터 군사가 되며 정치는 내정 개발에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이 때문에 지력이 60대인 심각한 저지능의 군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군사임에도 불구하고 전투 시 함정을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며 조언이 거의 다 빗나가기도 한다.상승시킬 수 없다.
- 매력: 군주 또는 태수일 경우 서적으로 포상하면 매력에 따라 증가하는 충성심이 달라진다.
- 매력 49 이하: 효과가 없었습니다.
- 매력 50~79: 충성심 +1 증가
- 매력 80~89: 충성심 +2 증가
- 매력 90 이상: 충성심+3 증가
- 또한 매력은 병력 수급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모병에 영향을 끼친다. 무력 70 ~ 84까지는 매력+(육전지휘+수전지휘/2)=120 이상이면 장군이 될 수 있다. 천자 알현 도중 랜덤으로 상승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군주가 되어야 상승시킬 수 있다. 단, 천자알현을 해서 매력이 상승하면 매력은 무조건 100이 된다.
6 숨겨진 능력치
다른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삼국지3에도 겉보기 능력치 이외에 '성격' 이라는 일종의 히든 능력치가 존재했다. 숨은 능력치는 냉정, 운, 야망, 용맹. 이렇게 4종류가 있다. 15가 최대수치. 추가로 으리의리, 상성, 수명 등도 있다.
능력치가 성격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력 90을 넘어가면 최소한 냉정9가 되며[33] 무력이 95를 넘어가면 최소한 용맹12가 된다. 야망의 경우는 한번이라도 군주를 해본 장수라면 지극히 일부를 제외한 거의 누구나[34] 기본 10 이상씩은 된다. 운은 60살 이상 살았다는 기록이 있으면 기본 10 이상은 된다.
냉정은 주로 적의 계략에 걸리는 여부에 걸리는 보정치다. 비슷한 수준의 지력이라 해도 냉정이 낮으면 적의 계략에 쉽게 걸리게 된다. 대체로 지력이 높으면 냉정도 높지만 가끔 드물게 예외가 있다. 대표적으로 지력 80대 중후반을 찍으면서 냉정은 6~8 정도로 낮은 편인 손견 손책 손권 3부자. 양호의 경우에도 지력이 80이나 되지만 냉정은 꼴랑 5. 참고로 장비가 냉정 4다.(...) 또한 냉정이 낮으면 일기토를 마음대로 받아들일 확률이 올라가고 일기토시에 조루 초반전에 강하다가 후반에 기세가 꺾이기 쉽다.
운은 말 그대로 해당 장수의 운. 문관[35][36]의 퇴각 확률, 계략에 걸릴 확률, 수송시 산적을 만날 확률, 상인이 덤을 줄 확률[37] 등등등 꽤 다양한 방면에 영향을 주는 능력치. 또한 화공을 당할 경우 운 스텟이 낮으면 병력보다 장수가 먼저 죽는 해괴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이런 멘트가 된다. A군의 장수 B가 쓰러졌습니다.
운 스텟 | 사망 연령 | 운 스텟 | 사망 연령 | 운 스텟 | 사망 연령 | 운 스텟 | 사망 연령 |
0 | 15~20살 | 1 | 20~25살 | 2 | 25~30살 | 3 | 30~35살 |
4 | 35~40살 | 5 | 40~45살 | 6 | 45~50살 | 7 | 50~55살 |
8 | 55~60살 | 9 | 60~65살 | 10 | 65~70살 | 11 | 70~75살 |
12 | 75~80살 | 13 | 85~90살 | 14 | 90~95살 | 15 | 95~99살 |
야망은 해당 장수의 충성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아무리 충성이 100이라 해도 야망 스텟이 15면 그것은 충성이 100이 아닌게 된다. 주로 이적할 확률보다는 모반을 일으킬 확률 쪽에 영향을 주는 능력치. 따라서 숨은 능력치를 잘 봐뒀다가 야망 스텟이 높은 장수는 절대 태수를 시키면 안된다.[38] 야망이 15인 장수에게 태수를 시키면 그 태수를 군주로 만들어 주는 꼴밖에 안되기 때문! 참고로 야망이 15인 장수는 여포, 동탁, 조조, 조비, 손책, 사마의, 조성(응?). 사마의의 경우는 그래도 의리가 높은 편이고, 조비, 손책 등은 혈연 장수라 배반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괜찮은 편이지만, 의리까지 낮은 여포나 동탁은 답이 없다. 클론장수 조성은 신경끄자 반대로 관우는 야망이 낮고 의리가 높은 장수로 유명하다. 관우의 야망은 4.
또한 이 야망 스탯은 CPU 군주의 성향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높을수록 적국을 자주 침략한다.
용맹은 일기토를 신청했을 때 받아들일 확률에 영향을 미치며 일기토시의 무력에 어느 정도 보정치를 준다. 보정 정도는 명확하지 않으나 용맹의 차이가 많이 나면 무력이 약간 열세더라도 이길 확률이 높다. 과거 버전에는 용맹치 1이 10 정도의 무력을 커버한다는 서술도 있었으나 실제로 실험해보면 그 정도의 차이는 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용맹 13인 관우의 무력을 에디터로 115로 만들어서 용맹 15인 여포(숨은 보정으로 무력 115)와 반복적으로 붙여보면 여포가 약간 우세하기는 하나 무력 20 차이만큼 절대적으로 우세하지는 않으며 여포가 지는 경우도 상당히 나온다. 그러나 용맹이 6인 유비의 경우 무력 115로 고쳐서 여포와 붙여보면 거의 여포를 이기지 못하며 120 정도로 튀겨봐도 여포를 이기기가 어렵다.
참고로 용맹스탯 최고치인 15는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무장들 중에서 여포, 장비, 조조(!)까지 3명. 14는 조운, 허저, 하후연, 손견의 4명이다. 관우, 마초, 하후돈, 장굉응? 등은 13. 대체로 무력이 높으면 용맹도 어느 정도 그에 비례해서 높으나 예외도 있다. 무력이 90이 넘지만 용맹이 7밖에 안되는 감녕, 위연 등은 동급의 무력을 지닌 다른 장수들에 비해서 일기토가 열세이고, 반대로 엄안, 황개는 무력은 86 밖에 안되지만 용맹이 동급 장수들 중에서는 아주 높은 12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세를 보인다는 식. 저런 경우에는 황개와 엄안이 무력이 감녕, 위연보다 딸리지만 실제로는 용맹치에서 5나 되는 제법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붙여보면 황개, 엄안 쪽이 거의 이기게 된다. 따라서 같은 무력 레벨에서도 용맹에 따라서 특별히 일기토가 강한 장수와 약한 장수가 있기 마련이라 이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의리는 야망과 마찬가지로 장수의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수치로서 이게 높으면 배반을 잘 안하고 낮으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의리의 화신으로 나오는 관우는 최대치인 100을 찍고 있고 배신의 달인인 여포는 최하인 2를 찍고 있다. 게다가 여포는 야망까지 최고치인 15라 태수를 시켜놓으면 미친듯이 배반을 한다! 여담으로 여포 다음으로 의리가 없는 미방도 그나마 8이고 그 다음부터는 그래도 두자리수로 넘어가는 것을 보면 여포가 얼마나 의리가 없는 놈인지 알 수 있다(...). 반대로 관우와 동급의 의리남이라면 의외로 유비. 의리 100이다. 이상하게 삼형제 중 장비만 의리가 떨어지는 편이라 89. 정 모르겠으면. 이호경식으로 태수의 무장도를 7 ~ 80까지 떨어트려 본 이후. 구호탄랑계를 여러번 실행해 봐라. 제갈량이 있다면 모르되. 관우가 저랬다가는. 반대로 적대심만 올리게 되니...
참고로 조조의 성격 능력치는 야망 15 운 13 냉정 14 용맹 15로 이마저도 흠좀무한 능력치를 자랑한다. 본작의 조조는 거의 역대급의 능력치다. 망캐급의 수상지휘[39] 를 가지고도 능력치 총합 3위(템빨 포함 1위)를 찍는다.
상성은 각 장수간의 일종의 궁합 같은 개념으로, 이 수치[40]가 비슷한 무장들끼리 징병, 개발 등의 커맨드를 실행시키면 커맨드의 효율이 높아진다. 또한 군주와 상성 수치가 잘 맞지 않는 무장의 경우 포상을 해도 수치가 잘 안올라가고 등용할 때도 등용이 어렵다. 외교에도 양측 군주 및 사자로 가는 무장의 상성이 모두 영향을 미친다. 전작의 경우 상성치가 선형이라 최대치와 최소치는 가장 먼 사이를 가리켰으나 3부터는 환형으로 최대치와 최소치는 인접한 값으로 처리되어 친밀한 관계를 가리킨다.[41] 예를 들면 동탁의 부하들은 140~150과 0~10 사이에 주로 포진해 있다. 때문에 두 장수 사이의 상성이 75차이가 나면 불구대천지원수 지간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유비(75)와 초선(0). 각 장수들의 상성은 세력별로 분포되어 있다.
- 공손연 세력 : 11~20(공손연 본인은 10)
- 조조세력(위) : 20~30(조조 본인은 25)
- 공손찬 세력 : 60~70(공손찬 본인은 60)
- 유비세력(촉) : 65~86(유비 본인은 75)
- 원소세력 : 95~105(원소 본인은 101)
- 손견세력(오) : 116~135(손씨 3대는 손책만 127, 나머지는 125.)
- 원술세력 : 136~145(원술 본인은 140)
- 동탁세력 : 146~150과 0~10(동탁 본인은 0)
게임 내 등장하는 상성은 코에이의 편의상 매겨진 수치로 삼국지3에서 도입된 이래, 최근작까지 거의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상성만 보면 동탁과 손견이 친해서 이상하지만 게임 지도에서 손견이 위치한 장사와 동탁의 낙양과는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실제 손견처럼(!) 본거지를 내버리다시피 하고 작정하고 북벌하지 않는 이상 동탁과 마주치기가 어려워 눈치채기가 쉽지 않다.[42] 동탁과 극으로 몰아넣으면 게임의 상성이 구분되어야 할 위촉오의 장수들이 너무 가까워지기 때문에 편의상 설정된 것이다.[43][44]
상성은 장수등용과 병력징발에 영향을 끼치는데 장수가 아이템을 끼지 않은 경우 최대치는 15000명이며
모병의 경우 15000명을 징발하려면 상성이 같으면서 두 장수 다 매력이 100이어야 하는데 매력 100은 초선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수치며 그나마 손책+주유로 모병할 경우 14600명이 모집된다.
징병시에는 무력이 영향을 미치며 최고의 조합은 관우+장비 (15000명) 이거나 청공검 든 조운+관우(15500명) 이다. [45]
수명은 말 그대로 장수의 수명으로써 0~7까지 있다. 보통 운 수치가 높은 무장들은 수명까지 7인 경우가 많다. 수명이 0인 경우는 대부분 40도 못넘기고 죽는다. 연의나 정사에서 생사가 불분명한 무장들은 수명이 대부분 7로 측정되어 있다. 예외로, 왕기의 경우는 수명이 8로 측정되어있어 오류 때문인지 오히려 수명이 미친듯이 짧다.[46] 프로그램상의 버그라고 하는데 왠지 이식판이나 리메이크 등에서도 수정하지 않고 넘어가버린 듯.(...)
DS판에서는 숨겨진 능력치들은 갤러리 모드의 장수 정보에 볼수가 있다. 수명은 A~D으로 나오는데, A는 7. B는 6, 5. C는 4, 3. D는 3, 2. E는 1, 0. 이다. 특히 왕기 백여[47]는 수명이 E으로 설정 되었다.
장수뿐 아니라 도시에도 숨겨진 능력치가 존재하는데 군량 수입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낙양, 장사, 진류가 최고치인 15를 갖고 있고 14를 가진 도시는 양양, 강릉, 완, 업이다. 최저치 1의 양평을 비롯한 북평, 남해, 운남, 서량 등의 변방 도시들은 이 능력치가 하위권이므로 개발 투자를 해봤자 효율이 엄청 떨어진다. 이왕 투자를 하려면 능력치가 높은 도시에서 하는 것이 좋다.
7 팁과 꼼수
가장 유리한 군주는 뭐니뭐니해도 손견이다. 사방이 주변국으로 둘러싸인 조조는 이런 손견의 유리함에 절대 비견되지 못한다. 나중의 시나리오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군주들 못지 않게 적들의 규모도 빵빵해지기 때문에 난이도는 손견보다 높은 편이다. 일단 손견 본인의 능력 자체도 무력, 매력, 수전지휘 셋 다 90대 초반에 지력도 80을 넘고 거기에 황개 같은 무력 80넘는 장수들이 초반부터 포진한 데다가 군사로 정보가 초반부터 있고 재야에는 능조, 화흠 등이 있다. 더군다나 손견에게 자식 무장이라고 등록된 인물들이 손책, 주유, 손권으로 각각 지력(주유), 무력(손책), 매력(손권)의 달인들이라 다른 군주들에 비해 비교적 인재도 빵빵한 편이다. 그것도 모자라 유요의 휘하 태수인 태사자가 손견과 궁합이 엄청 좋기 때문에 초반에 인재만 등용한 뒤 적벽에서 유표와 한번 전투를 치뤄 이긴 후 여강까지 건너가서 태사자를 등용하면 국력은 순식간에 폭증하게 된다. (태사자는 충성심이 85이지만 손견과의 궁합때문에 딴 군주는 등용이 불가능하고 손견만 등용이 가능하다.)[48]
물론 인재적인 면에서는 조조가 더 빵빵하겠으나...손견에게 주변국이라고는 북쪽의 유표가 전부며 그 유표도 손견의 군력에 필적하는 수준은 못된다. 물론 병력이라든지 장수의 숫자는 유표가 더 많긴 하지만 유표의 부하로는 초기에 군사쪽에 괴량, 괴월 정도고 무관은 잘해봐야 문빙에 불과하다.[49] 괴량, 괴월은 주유보다 똑똑하지 못하며 문빙이 아무리 용맹스러워봤자 손책보다 용맹스럽지 못하다. [50] 게다가 진짜 중요한 능력인 군주 또는 태수의 통솔력(육전지휘 및 수전지휘)인데 유표의 세력은 수전지휘 85를 기록하는 채모가 통솔력이 제일 높은 반면 손견은 손견 본인도 수전지휘가 90이고 세명의 자식무장들이라는 것들이 죄다 수전지휘 95 이상이다. 손권 95, 손책 96, 주유 100 군주 또는 태수만 조지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게임의 특성상 손견이 유표보다 유리한 셈이다. [51] [52] 게다가 남쪽은 죄 빈땅들 뿐이고 얼른 능조 등의 장수들을 등용해서 태수를 시켜 먹으면 6개월 이내에 장사 한곳이였던 손견의 영토는 순식간에 7개[53]까지 불어나 버린다.
그런데 실제로 영토를 저렇게 점령 했다가는 인재풀이 부족한 초중반에 각개격파로 밀리게 된다. 형남4군이 비어 있다는 유리함도 아예 유표를 밀어버리거나 인재가 어느정도 갖춰져 있을때의 얘기지 초반부터 저렇게 영토 늘려놓으면 영토 발전 자체가 지지부진해서 크게 효율적이지 못하다. 조범, 이이, 능조, 금선 등의 재야장수를 등용해서 땅을 차지할 수는 있으나 위임시켜놔도 등용되는 장수의 정치력이 낮아서 영토 자체가 크게 발전한다거나 국력에 도움될만큼 무언가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남해는 돈이나 안까먹으면 다행이다.
그 외에, 유언도 할만하다. 시나리오 1에서의 익주는 한중이 공백지 상태이고 장로도 없기 때문에 다른 제후들과 직접 맞닿은 곳이 없어 떨어져 있는데다, 도시를 3군데나 보유하고 있고, 주변에 빈땅도 많다. 또, 초반엔 인재 풀이 빈약하지만 조금만 수색/등용을 반복하면 조조나 손견 부럽지 않은 인재풀을 자랑하게 된다. 게다가 CPU군주들이 상당 시간동안 익주쪽으로는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성도 등의 도시에 열심히 상업투자를 해놓으면 나중에는 Show me the money Storm...돈줄이 마르지 않는다. (물론 인간유저와 플레이시에는 언제든지 익주로 쳐들어올수 있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유표의 경우도 주변 빈땅이 많긴 하지만 손견과 원술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수가 없다.
그리고 시나리오 5이후의 세력(맹획 제외)라든지 시나리오 3 이후의 조조같이 땅이 많을 경우 병력은 무조건 적과 인접한 영토에 전진배치를 해야 한다. 어차피 후방에는 태수가 반란을 일으키지 않는 한 병력이 필요가 없고 태수도 충성심이 높은 장군 또는 군사가 될 것이 거의 기정사실이 되기 때문에 병력은 인접해있는 적을 공격 또는 방어하는 데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건업, 오, 회계를 모두 획득했을 경우 오나 회계같은 곳에는 병력을 배치할 필요가 없다.
한 달만에 훈련도를 100으로 만드는 비기가 있는데 문관을 제외한 무장이 3명 이상 필요하다. 첫번째 무장으로 병력을 재편성한다. 그리고 훈련을 시킬 무장에게 병력을 1명만 편성하고 나머지 병력은 대충 포진시킨다. 그런 다음 병력이 1명인 무장에게 훈련을 시킨다. 훈련을 시키고 다시 병력을 재편성해서 훈련시킨 무장쪽으로 몰빵한다. 1개월 후 훈련도 100에 사기 70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장군만 가능하고 무관은 이 비기가 안 된다.[54])
문관은 병사를 가질 수 없는데 이점을 이용해서 임명 명령으로 무관을 문관으로 바꾸면 무장을 소비할 필요없이 재편성이 가능해진다. 반대로, 문관을 태수로 삼으면 문관이어도 태수라는 직책 때문에 병사를 가질 수 있다. (문관을 태수로 삼아놓고 위임 돌려 보면 자기가 알아서 병력 불리고 키우는 걸 볼 수 있다.)
원조요청을 통해서 무한에 가까운 병력 증강이 가능하다. 대개 상대편에게 무리한 원조요청을 할 경우 해당 세력에 군사가 있다면 원조거부를 하게 되고, 특히 병사의 경우에는 단 1명조차 원조를 승낙하지 않는게 일반적이나, 외교시 조언을 해줄 군사가 없는 세력의 경우(ex: 마등, 원술)에는 상대편 군주가 원조를 거부를 하는게 아니라 조건을 낮추어 제시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55] 이는 병사도 예외가 아니어서, 대놓고 병사 1만정도를 요구하여 대략 3~4000의 병력을 얻을 수가 있다. 이를 계속 반복하면 공짜로 한턴에 병사 3~4만을 긁어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군사가 있으면 반대로 거부당하고 두번째로 요구하면 대놓고 사자를 깐다. 요구치가 무리하다고 판단되면 대놓고 면전에서 면박 주는데, 적대치가 엄청 올라가니 하지 말자. 사자측으로 파견된 쪽이 아닌, 사자를 영접하는 세력에 한해서 올라가니 참고.
3에서는 부하들의 충성도를 높이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 자금 사정이 넉넉치 못한 초반에 충성도가 극히 낮은 부하는 일부러 해고시켜서 재야장수로 만든 다음 다시 등용하면 충성도가 꽤 올라간 상태로 부하가 된다. 단, 해고된 부하는 인접한 도시들 중에 한곳으로 들어가므로 도시를 여러개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상인과 거래할 때는 시세가 쌀팜(군량을 매각할 때)은 61, 쌀삼(군량을 구입할 때)은 79, 군마와 노궁은 25, 강노는 60일 때 하는 것이 제일 이득이다. 민충을 매우 높게 (99이상) 유지한 상황에서 매력이 높은 장수가 무기/군마 매입을 할 경우 25% ~ 50%의 추가 덤을 얹어주는 경우가 이따금 있으니 세이브/로드 신공을 통해 추가 제공 매입분을 얻도록 하자.
동맹을 파기할 때, 그냥 파기하면 장수들의 충성도가 떨어지는 패널티가 있다. 따라서 패널티를 받지 않으려면, 상대에게 항복권고를 여러 번 해서 적대도를 40이상으로 맞춘 후 동맹을 파기해야 한다. 그게 싫다면. 일부러 계략을 실패해서 적대치를 올라가게 만들어서 하는것도 추천한다. [56] 다만 컴퓨터는 적대치 그런 거 신경쓰지 않고 멋대로 동맹을 파기하고 공격해 들어오는데, 그 한 번의 공격을 막아냈다면 그 뒤는 탄탄대로. 적의 도시에 밀정을 보낸 뒤 적의 주요 장수를 마구마구 등용해 주자. [57][58] 병력을 가진 장수를 등용하면 그 병력을 그대로 가지고 아군으로 합류하고, 태수를 등용하는 데 성공했다면 그 땅의 모든 병력과 장수를 아군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어지간한 세력은 이렇게 하기만 해도 플레이어에게 대부분의 국력을 흡수당하고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시스템상의 한계로 인해서 전쟁도중 퇴각해 버리면 날짜가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멀쩡한 상대를 말려죽일수도 있다. 전쟁은 최대 10일까지만 가능한데, 그 기간이 지나면 다음달로 전쟁이 넘어가 버린다. 그런데 10일 이전에 퇴각해 버리면 그상태에서 다른 부하로 또 전쟁을 할 수 있다. 즉, 부하만 충분하다면 한달동안 100일이고 200일이고 끊임없이 전쟁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서 부하 한명한태 병사를 1만 주고 군량은 100미만으로 주면 기마부대로[59] 단독 출진 시키고 10일간 도망다니다 퇴각하는것을 반복하면 상대는 군량이 몽땅 소진되어 도망가 버린다.[60] 한달 내에서 반복하기 때문에 상대의 턴이 돌아오지 않아서 물자 수송을 받을수도 없다. 다만 부하가 매우 많을때만 가능한데 그런측면에서 맹획이 이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어차피 옆에 있는것은 유비뿐인데 오히려 수송도 못하게 몰아붙여 무리하게 성을 먹으려고 하지 말고 군량만 적당히 소진시키고 턴을 넘겨줘서 물자 수송하도록 유도해 성 하나가 아니라 나라 전체의 군량을 파탄내면 아주 손쉽게 유비의 세력을 흡수할 수 있게 되고[61] 이런 꼼수를 이용하면 맹획으로 삼국통일하는게 그리 어렵진 않다. 시나리오 1번으로 할 경우 유비로 시작하자마자 원소를 잡으려면 이방법을 쓰면 된다. [62]
전투 중이나 역병이 돌아 장수가 부상당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3개월 이내의 가벼운 부상과 최대 6개월에 달하는 큰 부상으로 나뉜다. 아주 운 좋게 화타에게 청낭서를 얻은 경우라면 애초에 부상당할 일이 없겠지만, 이런 경우 치료 커맨드를 이용해야 하는데 역시 운이 좋다면 바로 화타나 길평이 등장해서 치료해주겠으나, 일반적으로는 화타가 없으니 장수를 이용하여 찾게 된다. 한달의 수색기간을 거쳐 화타 or 길평을 찾아서 치료하거나 찾지 못하는 경우로 나뉘는데, 해당 도시의 턴 전에 미리 세이브를 하여 로드신공을 펼쳐 화타를 찾도록 하자.
참고로 상기에 서술한 대로 화타는 가벼운 부상과 큰 부상 모두를 치료 가능하며 길평의 경우 큰 부상은 치료할 수 없다 (최선을 다했으나 내 힘으로는 무리라는 식). 또한 화타는 '어디어디 한번 보자~~~', 길평은 '의술에 국경은 없다' 로 등장 멘트도 다르다.
7.1 고의 미스
삼국지 3은 다른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보기 힘든 고의미스가 존재한다. 그것은 특정장수의 육전지휘 또는 수전지휘를 상승시키기 위해 쳐들어갔다가 고의로 져주는 비기다.[63] 이 비기를 이용해서 무력이 70이 넘지만 육지, 수지가 낮아 장군이 될 수 없는 무관들을 장군으로 승격시키기도 한다.[64][65] 또한 무력은 높지만 육전지휘가 낮은 여포나 태사자같은 장수의 육전지휘를 상승시켜서 전투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 비기가 동원되기도 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세력 두 개를 택해서 시작하면 되는데 손견과 유언을 택하는 것이 좋다.
- 준비과정
- 손견과 유언을 택한다. 육전지휘 또는 수전지휘를 상승시킬 장수는 손견의 휘하로, 작업을 할 장수는 유언의 휘하로 둔다. 이 기준은 무력으로 가르고 무력 69까지는 유언의 휘하로, 무력 70부터는 손견의 휘하로 둔다.
- 손견은 27. 강릉, 24. 양양, 25. 상용을 점거하고 있어야 하며 유언은 42. 영안을 점거한다.
- 육전지휘를 상승시킬 장수는 25. 상용에 주둔시키고 수전지휘를 상승시킬 장수는 27. 강릉에 주둔시킨다.
- 손견 본인은 장수들의 육전지휘작을 하려면 25. 상용에, 장수들의 수전지휘작을 하려면 27. 강릉에 주둔시킨다. 59. 이릉은 손견이 점거한다.
- 유언은 42. 영안에 주둔시킨다.
- 병력은 많지 않아도 되지만 도시에는 15만~20만을 주둔시키고 장수 한 명단 1만명씩만 부여한다.
- 42. 영안에는 선박을 최대한 모은다. 후퇴하다가 체포되면 선박을 손견에게 몰수당하며 전투로 체포되면 선박은 소멸한다.
- 수전지휘작을 위해 31. 영릉은 유언이 점거하고 있어야 하며 태수는 군사가 가능한 반면 아무리 육전지휘나 수전지휘를 올려도 장군이 되지 못하는 윤묵이 가장 좋다. 윤묵 휘하에는 육전지휘 60이상이지만 무력이 69 이하인 무관을 2~3명 정도 배치해서 선박운반을 담당시킨다. 28. 무릉은 공백지로 놔둔다.
- 유언의 장수들에게는 병력이 필요없다. 병력이 있어봤자 체포당하면 몰수되기 때문이다.
- 육전지휘 및 수전지휘작을 하는 요령
- 육전지휘작의 경우는 유언이 25. 상용에 쳐들어간다. 이때 손견은 10명의 장수를 모두 출진시킨다. 장수들을 많이 출진시킬수록 육전지휘가 상승할 확률이 증가한다.
- 쳐들어가서 자리를 잡자마자 후퇴한다. 손견의 경우 유언의 장수를 체포하게 되면 무조건 석방해야 한다. 참수는 말할 것도 없고 등용 역시 작업을 할 장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 수전지휘작은 유언이 59. 이릉으로 쳐들어간다. 이 때 손견은 10명의 장수를 모두 출진시킨다. 장수들을 많이 출진시킬수록 수전지휘가 상승할 확률이 증가한다. 선박은 저렴한 가격에 빨리 생산할 수 있는 주가가 좋다.
- 수전지휘작으로 선박을 손견에게 모두 빼앗겼으면 손견이 장군을 이용해서 28. 무릉에 선박을 버리고 온다. 이후 윤묵이 28. 무릉으로 옮겨간 후 손견이 버리고 간 선박을 주워다가 42. 영안으로 옮기고 다시 31. 영릉으로 옮긴다. 그리고 그렇게 수전지휘작을 무한반복한다.
8 일러스트레이션
등장인물들의 일러스트레이션도 대단히 질이 높으며 삼국지 3의 일러스트가 제일 걸작이라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겨우 16색으로 표현된 삼국지3의 일러스트지만 등장인물의 성격-역할과 그림이 굉장히 싱크로가 맞는다. 삼국지3의 이유나 곽도, 사마의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보면 그 느낌이 등장인물의 성격과 잘 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고순이 범용장수인 것과 조인의 일러스트가 표절인 건[66] 옥의 티다.
그러나 삼국지 11부터는 그전까지는 별 개성이 없었던 잡 무장들의 일러스트도 대부분[67]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갖게 되었으며, 최신작인 삼국지 12에서는 아예 그 인물의 가장 유명한 부분을 강조해서 그렸기 때문에 인물의 개성 면에서는 삼국지 11이나 12가 우위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삼국지 11 이후의 일러스트는 삼국지 9 이후로 삼국지 시리즈가 캐릭터 게임이 된 영향으로 지나치게 캐릭터성을 강조하는 일러스트가 있기 때문에 (예 : 서질, 도준 등)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9 삼국지3의 큰 인기
전작인 삼국지 2가 게이머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전편보다 그래픽/음악 등 많은 부분에서 크게 향상된 삼국지 3는 1992년 말 일본에서 DOS/V 버전으로 출시되자마자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처음에는 일본어판을 그대로 즐기다가 한자만 한글로 변한시키는 DOS/V 폰트만 변경해서 즐기다가 하이텔 시뮬레이션 동호회에 얼마안있어 DOS/V의 일본어 폰트를 특수 폰트로 변환하고 100% 한글화된 개조 한글 패치판이 발표되어 크게 인기를 얻었다.
개조 한글화 된 삼국지 3가 크게 인기를 끌자 같은해에 등장한 비스코가 삼국지 2와 함께 정식으로 한글화해서 발매하였다. 이 한글화 버전에는 불법복제를 막기 위한 암호가 있었는데 이 암호를 깨는 크랙 파일도 돌아다녔다.[68]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작품이고 삼국지 시리즈 중 명작을 꼽으면 반드시 언급되는 게임이기도 한데, 게임 자체도 매우 뛰어났지만 게임이 발매된 시기가 386과 486으로 상징되는 PC의 보급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여서 많은 수의 게이머들이 인생에서 최초로 접한 게임이기 때문에 그렇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명작게임임에는 틀림없다.
참고로 삼국지 시리즈 중 마지막으로 키패드 플레이가 가능했다.
당시 4명이 모여서 고스톱을 치는데, 광판 사람 한명은 나머지 세 사람이 화투치는 동안 자기 턴을 끝내고 또 다른 사람이 광 팔고 자기 턴 끝내고... 이런 식으로 진정한 멀티 플레이를 즐겼다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세력을 복수 선택하면 한 세력의 커맨드가 끝날때까지 나머지는 대기해야 했기 때문에 컴퓨터 있는 친구집에 놀러가서 한 친구가 자기 턴 끝내는 동안 나머지는 만화책 보거나 티비 보거나 진짜로 화투를 치거나(...) 하는 식으로 플레이 하는 경우가 있던 것 같다.
클리어에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오락실에 설치되었던 경우도 있었다. (90년대 초중반, 서울 중랑구지역에서 확인.) 이 당시 요금은 10분당 100원. 단, 막대한 비용을 써서 어느 정도 진행한 뒤 게임 저장을 해놓더라도 그 후에 플레이한 사람이 그 위에 데이터 덮어쓰기하면 말짱 꽝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하던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은 작품의 게임성과 완성도를 반영하는 것이다. 가끔 앉아서 다 클리어하고 가는 기인도 있었을 정도. 그 오락실에는 암호표도 붙어 있었는데, 그 암호표만 열심히 베껴가는 사람도 가끔 있었다(...).
후에 사람들이 개발되기를 원했던 도스버전 신군주 + 신무장 항복권고 버그 수정판 크랙 프로그램은 2006년도 이후에 패치로 제작되어 나왔다.
시대를 풍미한 게임답게 2015년 현재까지도 삼국지 3를 즐기는 사람은 많이 있다. '삼국지3 완전 공략 커뮤니티'는 여전히 활성화되어있을 정도.
10 시나리오
0. 184년 황건의 난(메가CD판, PC엔진 CD판, NDS판 한정 추가 시나리오)[69]
위의 각주에 나오다시피 NDS판 제외하고는 황건적이 안 나온다.(...) 세력 분포는 1번과 거의 같다. 거의 1번 시나리오에서 시대를 조금 앞으로 보내놓고 동탁이 있을 곳을 하진으로 바꾸고 남쪽이 텅 비었다는 것만 제외하곤, NDS판에서는 남해에서 사섭이 등장한다.(!)
1. 189년 영제 몰락, 동탁 폭정
세력이 병렬적으로 놓여있고 교모, 공주 같은 쩌리 세력도 등장한다. 가장 할만한 군주는 손견, 조조, 유언, 동탁 정도이고 원소[70], 유표 등도 나름 할만하다. 나머지는 매우 암울하다. 공손찬, 공융, 교모 등은 하드코어 난이도급으로 답이 없다. 마등은 당췌 확장을 안하니... ai는 전장이 앞에 있을때 전장과 전장과 연결된 땅이 공백지면 원래 확장을 안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마등이 바보인거...
각 군주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공손찬: 부하 장수로는 공손월, 엄강이 있으나 병력도 그리 많지 않다. 문제는 코 앞의 적이 원소라는 점인데 원소는 4만에 가까운 병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상당히 암울하다. 시작하자마자 양평으로 건너가 공손도를 등용하고 190년이 되면 역경에서 원소와 싸워 한번 이긴 후 (군량작전을 활용하면 이기기 쉽다. 초기 시나리오의 원소는 항상 군량이 부족하다.) 대현으로 넘어가서 조운을 등용하면 그나마 싸울만 하다.
- 원소: 장수는 20명이 넘고[71] 특히 군사쪽이 강세다. 병력은 4만에 가까우며 북쪽의 공손찬, 남쪽의 유비, 공융 등의 인접국이 있다. 다만 초반에 남피에서만 세력을 불리기는 무리가 따르므로 병력을 재편 후 훈련도만 채우고 주변국을 재빠르게 정리해 나가는게 좋다.
- 유비: 장수는 관우와 장비뿐이며 병력은 9500명으로 시작한다. 원소랑 붙어있지만 처음부터 원소가 유비를 공격하는 일은 드물다. 어느정도 힘을 키우고 주변국인 한복, 교모, 공융 등을 정리하여 금, 군량등을 흡수해서 세력을 늘리면 된다.
- 한복: 무관으로는 반봉,신평 문관으로는 경무,관순이 있다. 한복 본인도 정치가 60대이고 나머지 부하들도 능력치가 딱히 떨어지지는 않아서 교모같은 암울진영보다야 괜찮을지는 모르나 영지인 업이 동탁,조조,유비의 협공에 맞아 죽기 딱좋은 위치에 있다는 것이 문제 게다가 업자체의 인구수도 많지 않은지라 오래 버티기가 힘들다. 동탁,조조,원소와 동맹맺고 그나마 만만한 유비를 흡수시키고 평원으로 이사가는것이 제일 편하다.
- 조조: 인재풀은 상당하나 땅이 하나밖에 없으며 주변이 적대국이다. 특히 북서쪽의 동탁과 동쪽의 도겸을 견제해야 하는데 동탁은 땅이 3개, 도겸은 땅이 2개로 이 시나리오 내에서는 세력이 좋은 편에 속한다. 다만 재야장수가 가장 많이 있는 곳이라 이들을 최대한 빨리 등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땅은 원소의 영지인 남피보다 더 기름진 진류이다. (참고로 본작의 진류는 도시수치가 최대인 15라서 개발효율이 매우 좋다)
- 도겸: 땅은 2개지만 군사가 없고 장군도 차주가 유일하다.
- 동탁: 끝판왕. 인재풀이 상당하며 군사와 장군들이 꽤 강하다. 병력도 모든 세력 중 가장 많아서 땅 3개에 7만 명이 넘는다.
- 공융: 부하가 무안국이 유일하다.
- 교모: 휘하 장수 없이 혼자 운영해야 하는 군주 1 [72]
- 공주: 휘하 장수 없이 혼자 운영해야 하는 군주 2 [73]
- 유요: 땅 2개이긴 하나 장수는 태사자 말고는 쓸만한 장수가 없다. 하지만 태사자가 워낙 넘사벽이라 태사자 믿고 갈 수 밖에 없다.
- 엄백호: 휘하 장수라고는 엄여가 전부다. 교모나 공주보단 낫지만 그 뿐이다.
- 왕랑: 정말 딱 최소한만 갖고 있다. 군사로 우번, 무장으로 주흔. 이렇게만 있다.
- 원술: 장수는 11명인데 기령과 장훈을 제외하면 다 잉여하다.
- 유표: 땅 3개에 병력 3만명 규모이지만 남쪽에 손견이라는 무시무시한 적과 북쪽에 동탁이라는 무시무시한 적이 도사리고 있어 안전하지 않다.
- 손견: 가장 강하지는 않지만 가장 쉽다. 병력은 1만7명 규모이지만 장수가 10명 가까이 되고 남쪽이 죄다 공백지이다. 땅 파지하고 재야장수 등용하고 땅을 등용한 장수에게 맡긴 뒤 자식무장이 태어나는 대로 땅을 확장하면 매우 좋다. 북쪽의 유표만 잘 견제하면 문제가 없다.
- 유언: 완전히 혼자 다른 세상에서 산다. 딴 놈들은 죄다 다른 곳에서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하는 동안 땅 3개를 보유한 채 한가하게 세월을 보낼 수 있다.
- 마등: 멀찌감치 떨어져있으나 불모지라 영 좋지 않다. 세력에서 머리쓸 줄 아는 인간이 아무도 없다는 것 역시 치명적인 문제.
2. 194년 난세, 군웅 전토를 할거
조조의 최종보스설을 입증하는 강화판이다. 초심자라면 조조만으로도 충분하며 원소, 유표, 유장도 꽤 할 만하다. 손책은 인재만 빵빵하지 그 뿐이다. 신 세력으로는 장로, 이각 등이 할만하고 하드코어 지향이라면 공손찬, 공융, 원술이 매우 어렵다. 조조와 인접해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든 멸망시키는게 1순위라 할 만큼, 조조를 방치하면 아예 손을 대지도 못한다. 초반에 밀어버리는게 정석이다.
3. 201년 유비, 신야성 획득
8국의 세력으로 확 줄은 염가판(?)이다. 난이도는 조조가 가장 쉽고, 손권 또한 할만하다. 가장 하드코어를 따지자면 유비와 원소 그리고 장로가 가장 플레이가 힘들다. 그래도 시나리오 명만 봐도 알겠지만 삼국지연의의 주인공 유비를 이 시점부터 제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 땅은 신야 뿐이지만 쓸만한 인재가 많아서[74] 난이도가 굉장히 적절한 데다가[75] 제갈량도 곧 등장하는 등 가장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부터 조조가 지배하는 허창에서는 조조토벌의 칙명이 매번 날라온다. 그리고 칙명을 받은 세력은 조조와의 적대치가 크게 올라간다. 원소는 오래 가지 않아 고증대로 병사해 버리는데다가 조금만 냅두면 조조가 원소를 완전히 밀어 버리기 때문에 손권으로 할 때에는 화북이 완전히 밀리기 전에 밀어둬야 한다.
4. 208년 공명, 중원에서 활약
적벽대전 직후 유비가 형주를 할양받은 시나리오. 손권과 적지 않게 치고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유비의 입장에서는 땅이 3개. 유비가 직접 통치하는 곳은 제갈량과 장비가 있고 관우가 통치하는 곳은 서서가 군사로 있으며 조운이 통치하는 곳은 방통이 군사로 있다. 그리고 회남과 서주가 비어있다. 신군주라면 여기서 거병하다가는 오래 지나지 않아 망하니 거병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자. 그리고 형남 쩌리 군주들도 여기서 등장한다. 한현이 가장 할만하고 형남 쪽을 생각하면, 그나마 형도영이 있는 유도가 조금 낫다. 조조로 플레이하면 손권 쪽에서 매복을 걸어오니 주의할 것. 장기 명령에 종사 중일 때는 해고가 안 되고, 문관으로 격하시킨 다음에 추방하면 된다.
헬로우 삼국지에 쓰인 시나리오가 이 시나리오.
5. 221년 손권 독립, 삼국 성립
유비가 생존해 있는 시나리오로 손권과의 적대치가 개 쩔게 높다. 관우의 죽음을 다룬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동맹은 절대 불가능. 조조도 이 시기에 죽고, 조비가 대를 잇는다. 그리고 특이사항으로 맹획이 선택가능 군주이다. 맹획 자체를 항복 권고시키면 편하지만... 그게 더 어렵다. 하드코어를 맛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이 시나리오의 특징이라면, 동맹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공동작전을 요구해 오면 사신 체포를 눌러주자. 어차피 타국 원군 따위 기대해도 아무 소용 없으니...
6. 235년 강유, 공명의 유지 계승
제갈량 사후를 다룬 시나리오. 유선은 아무런 아이템도 없다. 물론 손권도 마찬가지지만 촉의 경우, 하드코어를 넘어선 최강의 노익장 무장과 최약체의 무능한 유선이 도사리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유선을 사지로 내보내서 토사구팽하자 그런다음 강유를 군주로 강유가 내키지 않으면 관색도 괜찮다[76] 가장 어린 놈이 유선 29세, 가장 늙은 놈이 동화 78세로 세대교체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할배들이 득실거리는 세력이다. 물론 안습함을 따지자면 손권도... 그나마 촉에서는 맹획을 활용할 수 있으니 다행이긴 하나, 촉과 오의 적대치가 70대라 의미가 없다... 이미 이 시점에서 고증은 안드로메다로... 오나라에서는 주태가, 위나라에서는 허저가 각각 생존해 있다. 그런데 위나라에서는 후기 장수들이 꽤 많이 나온다. 사마의의 아들들, 양호, 문흠, 관구검, 등애 등 인재풀이 후반 치고는 빵빵한 편이라 위나라만 일방적으로 유리하다. 오나라의 경우는 육항, 제갈각 등 문관 위주로 나오지만 촉나라는 거의 대가 끊어지다시피할 정도로 안습하다. 유심이 나와봤자 장군이 될까말까 수준이고 그나마 있던 위연마저 없다. 무장이래봐야 기껏해야 관우 장비의 아들들 뿐이다. 그리고 계절 바뀔 때마다 사망 소식으로 무장들이 서서히 죽어 나가고... 믿을 건 강유밖에 없다. 강우가 죽거나 강유를 다른 세력에게 뺏길 경우. 그냥 마음 편하게 게임 포기하자.
전작과 동일하게 전부 시작은 1월로 고정이다.
11 삼국지 3 리메이크
2001년 Windows용으로 리메이크되어서 발매되었으며 시스템 상으로는 완전 달라진 것 없지만 일러스트나 인터페이스 등 모든 것이 깔끔해졌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Windows XP는 물론 Windows 7 64bit에서도 잘 실행된다.
유저 한글패치가 있고 '삼국지3 완전 공략 커뮤니티'에서 각종 유저 패치들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었으나, 2013년 갑자기 접속 불가 상태가 되어서 지금은 다운받을 수 없다. 이유는 고소카페 이단심문사건 항목을 참고.
12 이식작
PC 이외에는 SFC, 메가드라이브, 메가 CD, PC엔진 CD[77][78], 플레이 스테이션, NDS로 나온 '삼국지 DS'도 정식 이식작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삼국지 3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79]
그리고 여담으로 삼국지 3은 DS, 핸드폰 등을 제외하고 어떤 휴대용 게임기에도 이식되어 나오지 않았다! 하다못해 GBA라도 나왔으면 좋았을 거 아니냐?!
13 기타
엔딩 |
1993년 일본의 한 출판사에서 삼국지 3 비공식 가이드 북에 첨부된 플로피 디스켓으로 삼국지3의 개조 데이터와 함께 판매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코에이가 저작권 침해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던 적이 있었다. 1995년 고등재판소는 개조데이터를 배포한 일 자체가 저작권 침해는 아니라며 청구를 기각했다. 코에이사는 항소하였으나 2001년에 다시 패소하였다. 이후 시리즈부터 파워업키트가 나오게 된 계기가 된 사건. 일본 위키백과 참조
한글판의 경우 미묘한 오역이 몇 있다. 36번 성 이름이 노강으로 번역되어 있는데, 이건 여강(廬江)의 오기다. 농막집 려(廬)[80]를 집 엄(广)자가 빠진 노(盧)로 번역한 것. 37번 성 이름 역시 재상으로 번역되어 있는데, 이건 시상(柴桑)의 오기다. 시(柴)자를 입구 변(口)이 추가된 개싸움 재(喍)로 번역한 것. 장료도 장요로 오역되어 있다.
SFC판 한정으로 신군주의 능력치를 전부 100으로 만드는 버그가 있다.
방법은 우선 신군주의 이름하고 이것저것 다 설정해두고, 그 다음 능력치 배분할 때 육지엔 아무것도 주지 말고 나머지 능력에만 다 준다. 그 다음, '이것으로 좋습니까?' 표시가 나오면 아니오를 누르고 그 다음에 '바꾸시겠습니까?' 표시가 나왔을 때도 아니오를 누른다. 그 다음 다시 능력치 배분 항목으로 왔을 때 아무것도 누르지말고 ← 버튼을 누르면 요상한 숫자가 배분화면 밖에 나타나는데 그때 ↑ 버튼을 2번 누르고 나서 L 버튼을 누르면 보너스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단 한 번에 90까지밖에 못 올리므로 노가다를 좀 해 줘야 한다. 그러고 나서 → 버튼을 누르면 다시 배분화면으로 돌아온다. 그러고 나서 다시 육지에다가 아무 것도 주지 말고 다른 능력만 올린다. 그러고 나서 보너스가 다 떨어지면 위의 과정을 또 반복한다. 요렇게 해서 육지를 제외한 전 능력치를 100까지 만들고 나서, 육지의 능력치도 역시 100까지 만들면, 신군주의 전 능력치를 100으로 만들 수 있다. 오오 능력치 버그 오오
당시 게임월드에서 삼국지 3를 공략하면서 공략본 말미에 "미래의 삼국지 시리즈는 이렇게 될 것이다"라는 기사를 실은 적이 있다.[81] 그 내용인 즉슨 한 명의 무장이 되어 넓은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적들을 도륙하고 일기토를 벌이게 될 것이다! 였는데...이거 어디서 좀 많이 본 내용인듯? 해당 기사는 "지금은 게임기 성능이 보잘것 없어서 무리지만 한 10년 후에는 가능할지도?"라고 마무리를 지었는데... 참고로 진삼국무쌍 1편은 2002년에 발매되었다. 기사 쓴게 누군지는 몰라도 작두좀 제대로 탄 듯
영어교재를 쓰던 김찬명이라는 사람이 이 삼국지 3의 시나리오 4 유비군 플레이 일기(...)를 소설화(?)한 헬로우 삼국지라는 책도 있었다.
소설가 김영하는 이 게임을 소재로 삼국지라는 이름의 천국이라는 단편 소설을 창작한 적이 있다. 주인공이 삼국지 게임에 빠져들면서 게임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내용인데 압권인 부분은 실제로 반골상인 인물 보고 배신 잘하겠네라고 하는 부분.
문앙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에 불만을 품은 일부 유저들이 다른 장수들을 밀어내버리고 그 자리에 문앙을 기어이 집어넣은 버전도 존재한다. 육지 80~90, 수지 50~70, 무력 85~95, 지력 60대, 정치 20~40, 매력 50~70 수준으로 만드는 유저마다 천차만별이며 야망, 운, 냉정, 용맹은 딴건 다 다르지만 용맹은 누가 만들든 15 고정이다. 능력치로는 장합이나 태사자에 상당히 근접해 있다. 문앙이 들어가기 위해서 연의에만 등장하거나 정사에 나와도 별 비중이 없는 하후존, 하후덕, 공손수, 오습, 단외, 주찬, 조언과 이미 죽었있는 실존인물인 이전 등을 삭제하고 넣는다. 상성이나 수명 등은 문흠에 준하게 만들어서 넣는다. 상성의 경우 문흠과 +-10 이내로 차이나게 만든다. 문앙 이외에도 노식이나 유우등의 장수들을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노식의 경우는 능력치는 황권, 상성은 유비, 수명은 황보숭에 준하게 만들어지며 유우의 경우는 능력치와 상성은 유비, 수명은 손견에 준하게 만들어진다. 또 시나리오 5, 시나리오 6에서는 문앙처럼 안 나오고 후속작들에서 출연한 무장들인 나헌, 번건, 부첨, 동궐, 마충, 유복, 두기, 온회, 누규, 양습, 견초, 전예, 두예, 왕준, 주지, 서질, 등충, 왕혼, 가충, 마륭, 하제, 유찬, 주거, 여대, 여거, 주이, 우전 오언, 장엄, 장제, 곽원, 염행, 성공영, 올돌골, 목록대왕, 정태, 왕국, 북궁백옥, 이문후 등 여러 무장들을 출현시키는 유저패치들도 있다. 이중에 염행의 경우는 염행을 넣기 위해 마초의 무력을 20 정도 깎은 뒤 염행의 무력을 80대 후반으로 책정하는 경우가 많다.
14 같이 보기
- ↑ 삼국지 4도 3와 함께 삼국지 시리즈의 기반을 다졌다고 할만 하지만, 아무래도 게임성 쪽에서 혹평이 꽤 많다. 특히 공성전이 그냥 성벽으로만 나온 삼국지 4는 이 부분에서만큼은 캐안습...
- ↑ 다만 이러한 외교의 경우 ai 설정이 힘든 것이 사실인지라, 동맹 후 무한 원조로 상대방을 아주 알거지로 만들수가 있다던가 상대방이 동맹을 파기시키게 해서 충성을 낮춘 후 태수만 등용해서 엔간한 땅을 다 점령할 수 있다던가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 ↑ 단, 이것만 믿고 사신 보낼 때 호위무관(사신 보낼 때 선택지가 뜬다)을 같이 안 딸려보내다가 희귀한 확률로 잡히는 경우도 있는데, 걸려보면 좀 황당하다. 공주, 교모 같은 1인 군주가 사신으로 왔을때 사로잡아서 처형하면 장수가 1명인 공주의 세력은 멸망한다. 1인 세력이라 호위도 못 만드니... (단, 그나마 공주는 가끔씩 이규가 재야로 있어서 낫다. 하지만 교모는...)
- ↑ 이게 어느정도 였냐 하면! 신군주 로 플레이 시 1 2 3월 3달동안 12번을 보내면 각각 군량12만 또는 금12000을 얻어올수 있다. 장수등용 좀 잘 되어 10명 이상이 되면 최대 금 40000 또는 군량 40만 까지도 뜯어낼수 있다.
- ↑ 그런데 이것도 상대군주 진영에 그 이상의 금이나 군량이 있어야 원조를 해주는거지 상대군주도 거지인데 저만큼 원조를 해줄 수 있을리도 없고 해주지도 않는다.
- ↑ 한달만에 훈련도를 100으로 만드는 비기가 있다. 어떻게 하느냐 하면은 일단 기본으로 문관을 제외한 무장이 3명 이상 있어야 한다. 첫번째 무장으로 병력을 재편성한다. 그리고 훈련을 시킬 무장에게 병력을 1명만 편성하고 나머지 병력은 대충 포진시킨다. (문관은 병사를 가질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서 무관을 문관으로 바꾸면 재편성할 무장의 소진 필요 없이 재편성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군사나 장군을 문관으로 만들지는 말자.) 그런 다음 병력이 1명인 무장에게 훈련을 시킨다. 훈련을 시킨 후 다시 병력을 재편성해서 훈련시킨 무장쪽으로 몰빵한다. 1개월 후 훈련도 100에 사기 70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단 플스판은 이 비기가 안 된다. (한달만에 훈련도를 90대 정도로 올리는 건 된다.) - ↑ 켠김에 왕까지 13화에서 허준도 병사를 1명만 두는 장수가 많았던걸로 보아 알고 있었던 듯.
- ↑ 특히 통상공격시에는 무력보다 이 지휘 수치가 더 중요하다. 실제 실험 결과
- ↑ (육전과 수전 수치 중 높은 쪽 X 100) + 10000. 예를 들어 육전 76에 수전 85인 장수의 경우, (85 X 100) + 10000 = 18500명까지 부릴 수 있다.
- ↑ 에디트 를 써서 만드는 최대치 는 32767 그 이상은 (-)처리되어 병력이 날아간다.
- ↑ 사기 120의 병력을 이끌고 전투에 나가서 승리를 하면 정확히 38%의 확률로 육전지휘 또는 수전지휘가 상승한다.
- ↑ 실제로 다른 삼국지 시리즈에서 차주의 능력은 모든 능력치가 평균 40~50 사이의 스텟이다. 그런 조무래기 차주가 삼국지 3에서는 억지로 장군으로 만들기 위해 더 정확히 말하자면 억지로 태수로 만들기 위해서인데 삼국지에서 차주가 연주자사라는 직함을 갖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결과물인듯 하다. 그런데 정작 시나리오 1의 유언 플레이시, 재동을 다스리는 태수 양회는 능력치가 듣보잡 무관 B인데도 태수 시키고 있다. 당연히 시작시 재동은 다른 장군급 인사를 보내 태수 삼고 '위임' 풀지 않으면 계속 CPU 위임 상태...어?
- ↑ 여기서 웃긴점은 사마염, 손기, 조훈 같은 연의나 정사이나 싸운적이 없는 인물들도 장군이 될수가 있다.(...) 다만 사마염의 경우는 천하통일을 이룩한 군주라는 점 때문에 그의 신분에 걸맞는 육전지휘를 줘서 그렇게 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사마염은 육전지휘가 90임에도 불구하고 용맹이 1밖에 안된다. 손권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가 비록 합비에서 맨날 털렸을 지언정 군주라는 점을 반영해서인지 수전지휘가 95. 유비를 제외하고는 신분이 아주 높은 군주급 장수들은 다 육전지휘 또는 수전지휘가 높게 되어 있어 많은 병력을 지휘할 수 있게 만들었다. 물론 유비는 제갈량이 있기 때문에 밸런스 패치로 이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 상대 군주가 외교조건을 받아들인다거나 항복권고시 항복하는 경우.
- ↑ 지력이 높을 수록 맞는 조언을 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100% 맞는 조언은 지력 100부터.
- ↑ 어차피 본작에서 손자병법서는 거의 무한에 가깝게 나오므로 지력90이상인 군사는 손자병법서를 한개씩 포상해 주도록 하자.
- ↑ 서성의 능력치는 육지59 수지32 무력65 지력70 정치77 매력71
- ↑ 삼국지 3에서의 유비는 역대 삼국지 시리즈 중 최악의 성능이다. 이와 쌍벽을 이룰 만한 시리즈로는 특기를 얼마 안달고 나오는 삼국지 8이나 삼국지 10이 있지만, 이쪽은 특기 습득이 쉬운 편이라 좀 신경쓰면 커버가 된다. 하지만 유비의 매력수치때문에 각종 외교전 인재등용에 보너스를 받는탓에 그 낮은 성능을 커버친다.
- ↑ 또한 삼국지3 시스템 상 군주가 직접 전투에 나서는 것보다 수도로 삼은 거점 등에서 부하 충성 관리나 내정을 담당하는 쪽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막상 체감을 잘 하지 못한다. 군주로 전쟁을 할 경우 각종 페널티가 많은데 군주가 위험해진다는 원론을 차치하더라도 군주가 있는 곳이 곧 수도가 되는 시스템이라 밀정을 보내 놓으면 순서가 꼬여서 특정도시에서는 밀정효과를 보지 못한다. 군주가 수도에서 밀정을 보내 놓고 움직이지 않으면 무조건 군주가 선턴이어서 모든 도시에서 밀정효과를 볼 수 있다. 이게 생각보다 결정적인데 밀정을 보내지 않으면 상대가 뭘 하는지 전혀 모르는 시스템이라 굉장히 불편하다. 유비의 경우 관우라는 먼치킨 야전 사령관이 있으니 수도에 내정 담당 문관과 내정을 보거나 아군에 합류한지 얼마 안된 애매한 장수들의 충성 관리하며 후방에 있는 것이 좋고 이게 딱히 페널티가 못된다.
- ↑ 실제로 시나리오2에서 가상모드 유비로 진행할 경우 한달만에 관우가 반란을 일으켜 독립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사실모드에선 그런거 없다.
- ↑ 다만 군주를 마구 공격해서 외길 도시(예: 회계, 양평, 서량)나 자세력에게 둘러싸이는 도시로 몰아넣어야 등용이 가능하다.
- ↑ 다만 둘러싸여 있는 도시 외에 다른도시 가 더 있는경우에 그 다른도시로 갈 수 없는(길이 막혀 이동불가능한...) 경우는 무조건 '처형한다' 선택지밖에 안남으니 조심!
- ↑ NDS, 메가 CD, PC 엔진 CD판 한정으로 7개.
- ↑ 좀 해괴한 능력치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육전지휘13 수전지휘96 무력97 지력16 정치력98 매력22. 이런 식으로도 나온다.
- ↑ 265년 낙양에서 등장.
- ↑ 삭제가 아니고 초기작 삼국지에는 삼국 정립 후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며, 2015년 기준으로 후반부에 제대로 신경쓴 작품은 삼국지 9 이외에는 없다.
- ↑ 삼국지 2에도 나왔다,
- ↑ 삼국지 2, 삼국지 5에도 나온다.
- ↑ 참고로 사마사보다 1살 적다.
- ↑ 다만 상랑은 向이 향으로 읽지만 상으로 읽는게 맞다! 대신 랑이 낭으로 되어있는 것은 오타지만.
- ↑ 육상전 한정
- ↑ 단,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지력이 60대라도 함정을 1개 판다. PC판의 경우도 확인바람.
- ↑ 예를 들면 서서의 냉정은 13. 육손이 주유보다 낮은 냉정 9인건 좀 이상하지만.
- ↑ 단, 유장의 경우는 예외.
- ↑ 문관은 전투에 참여할 수 없다.
- ↑ 다만 무관, 문관은 정해진게 아니어서 문관들도 무관으로 임명하여 병사를 편성해주면 전투에 참여 할수 있다.
대신 쭉쭉 죽어나가는 병사들을 볼수 있겠지 - ↑ 무기나 말을 살때 운이 높은 장수로 실행하면 구입량의 25%를 추가로 주는 경우가 있다.
- ↑ 굳이 태수를 시키려면 야망을 0으로 깎으면 된다. 물론 에디터를 쓴다는 전제하에.
- ↑ 망캐급이라고는 하나 59다. 일제공격을 못하지만 59면 그리 낮은것도 아니다. 오나라 인물이 아닌 무관들의 수상지휘를 생각해 보라. 대부분 20~30이다.
- ↑ 1부터 150까지 있다.
- ↑ 덕분에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삼각관계(...)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조조, 유비, 손권은 각각 25, 75, 125로 서로간의 거리가 딱 50이다. 이 시스템은 후속작에서도 그대로 재사용된다.
- ↑ 많은 유저들과 AI는 손견을 잡으면 역사와는 다르게 동탁은 쳐다보지 않고 남방을 평정하는 길을 걷는다.
- ↑ 역사적으로 따지고 보면 원술과도 사이가 나빠야 된다.
- ↑ 연의를 비롯해서 어떠한 창작물도 동탁과 손견은 친하지 않다.
- ↑ 관우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청룡언월도를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쟁 중 포로로 잡혀 무기가 없을 경우 징병숫자가 줄어든다.
- ↑ 시나리오 6에서 70중반~80대의 장수들이 죽어나갈 때 40대인 왕기도 죽는다.
- ↑ 여기서 동명이인 왕기 공석이 나온다.
- ↑ 단, 2번시나리오에서 유비로 태사자를 등용이 가능하다. 이 때는 유비가 인접지역인 서주/하비에 있기 때문.
- ↑ 최근작에서는 문빙이 지력도 어느정도 받쳐주는 장수지만 본작에서 문빙은 그냥 무력만 높은 바보에 불과하다.
- ↑ 여기에 취소선을 그은 이유는 손가네에 주유가 편입되기 전에 양양에서 서서가 등용이 가능하며 주유가 편입되는 시기에는 방통이 등용 가능하다. 심지어 방통은 주유보다 지력이 높다. 그리고 주유가 편입되는 시기에 유표의 영지에서 위연과 감녕도 등용이 가능하다. 이쯤되면 손가네에 절대 꿇리지 않는 라인업이다.
- ↑ 그런데 바꿔 생각해보면 육전지휘 자체는 손책, 주유보다 서서, 방통이 더 높다. 어차피 적벽을 제외하면 물에서 싸울일이 없어서 수상지휘 높은게 병력을 많이 끌고 갈수 있다는 유리함을 빼면 크게 쓸모가 없다. 육지가 낮으면 병력이 많아도 압도적인 차이가 아니면 크게 유리하지 못하다. 그리고 방어가 유리한 이번작 시스템상 유표가 방어가 안될만큼 육지가 허접한건 아니므로 방어는 하되 공격을 안가면 그만이다. 공격이야 서서, 방통을 필두로 해서 위연, 감녕 등을 써먹으면 그만이니.
- ↑ 둘다 AI인 경우 병력 많은게 유리하므로 일단 장수 숫자에서 앞서는 유표가 병력 모으기는 더 유리하며 땅도 기본 3개로 시작하고 인재면에서도 주유가 손가네로 편입될 때 쯤이면 양양에서 서서와 방통을 등용할 수 있다. (추가로 위연, 감녕까지. 다만 감녕은 충성도를 올려놓지 않으면 상성상 손가네로 배신할 확률이 높으므로 충성도는 꼭 올려놓자) 게다가 이 둘은 육전지휘도 높다. 싸움에 있어서 꿇릴게 없는데 다가 유장에게 공격받아도 수비할 정도의 병력만 데리고 한중으로 건너가서 장로군을 전부 등용해 올수 있다. 실제로 그냥 AI끼리 싸우게 놔두면 거의 유표가 이긴다. 같은 원리로 이 시나리오는 플레이어가 하지 않고 가만 냅두는 100% AI로 하면 거의 동탁이 천하통일을 한다.
- ↑ 28 무릉, 29 장사, 30 계양, 31 영릉, 36 노강, 37 재상, 46 남해
- ↑ 다만, 완전히 안 되는 건 아니고 1달만에 훈련도 80대 정도로 만드는 건 된다.
- ↑ 물론 조조나 손권의 경우도 군주가 있는 도시에 군사가 없다면 이 꼼수는 통한다. 즉, 어떤 세력이든 군주가 있는 도시에 군사가 없으면 된다.
- ↑ 항복권고시 한번에 30이 상승하고 계략 중에 이호경식을 실행해서 실패할 경우 5가 상승한다. 즉, 적대치가 0일때 항복권고를 두번 하던지 항복권고를 1회하고서 이호경식을 두번 실패하면 된다. 단, 이호경식의 경우 성공하면 적대치는 오르지 않으므로 무조건 실패해야 한다. 한쪽만 성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도 마찬가지로 성공한 쪽은 적대치가 오르지 않으므로 동맹을 파기할 세력에는 실패하는 인원으로 보내자.
- ↑ 적대치 40이하에서 동맹을 파기 할 경우 전 장수의 충성도가 20 하락한다. 충성도 100인 장수도 80으로 하락. 이정도 충성도면 자식이나 혈연으로 설정된 장수를 제외하고는 전원 등용이 가능하다.
- ↑ 유비군에서 관우, 장비도 등용이 가능한데 이떄는 의형제 시스템이 없는 시절이고 관우, 장비가 의리는 높지만 혈연으로 묶인 관계가 아니어서 충성도가 떨어지면 등용이 된다. 조조군에서도 조씨 일족을 제외하면 누구라도 등용이 가능하다. 하후돈, 하후연 마저도. 단, 조인이나 조홍의 경우에는 자식이 아님에도 친족 설정인건지 충성도가 0이 되어도 배신을 안한다. 손가 세력도 마찬가지이나 주유는 손견의 자식무장으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손견이 살아있으면 배신이 안된다.
- ↑ 병사수가 99명 이하일때는 기마가 없어도 기마부대 편성이 가능하다.
- ↑ 단, 군량이 부족해지면 갑자기 미친듯이 공격해 오는데 이걸 잘 피해 도망다녀야 한다.
- ↑ 유비와 맹획은 상성이 비슷해서 등용이 잘 된다.
- ↑ 상급으로 할 경우 원소는 시작하고 2~3달이 지나면 병력이 8만 정도로 불어나 있기 때문에 9500명으로 시작하는 유비로써는 답이 없다.
- ↑ 사기 120 상태에서 승리하면 38% 확률로 육전지휘 또는 수전지휘가 상승한다.
- ↑ 무력은 올릴 방법이 없으므로 무력 70이하인 장수는 고의미스로 육지, 수지를 높여봐야 장군이 될 수 없다.
- ↑ 물론 앞에 기술 했듯이 통상공격시에는 무력보단 통솔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육지, 수지를 올려놓으면 전쟁에선 쓸만하다.
- ↑ 조인 항목에 나오는 현대화를 표절했다.
- ↑ 물론 서황이나 우금 등 유명 장수 중에서도 삼국지 12까지도 제대로 일러스트가 정립되지 않아서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일러스트가 크게 변하는 캐릭터도 있으며, 심하게는 왕충처럼 삼국지 7부터 11까지 5작 연속으로 우려먹은 케이스도 있다. 뭐 왕충의 경우는 하도 일러스트가 안 바뀌다 보니 그게 오히려 개성이 되었지만(...)
- ↑ 하지만 이 한글화 버전에는 신군주 플레이 시 외교에서 협박을 하면 게임이 다운되는 버그가 있었다. 물론 수정 패치가 나왔지만 패치를 깔면 암호 크랙이 통하지 않던 문제가... 불법복제자들에게는 큰 딜레마였다.
- ↑ 근데, 황건의 난이 제목인데 황건적이 안 나온다!(...) 단, DS판은 진짜 나온다.
- ↑ 단 원소 플레이시 그냥 플레이하면 자금부족에 직면하므로 재빨리 원조나 내정관리 혹은 주변국 공격으로 금과 군량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 ↑ 남피에서 재야로 등장하는 장수와 주변 빈땅의 장수까지 등용해야 20명을 넘긴다.
- ↑ 191년까지만 버티면 만총이 등장하며 192년부터는 재야장수가 많이 등장한다. 그 중에는 장료도(!) 있다. 그런데 수명이 짧아서 세이브/로드 신공을 하지 않으면 192년까지 살아있기도 어렵다.
- ↑ 그나마 재야에서 이규라는 문관이 나오긴 한다.
- ↑ 원래 있던 인재도 많지만 형주 지방이 인재의 보고다보니 저인망식으로 훑을 수 있다.
- ↑ 어렵지는 않지만 쉽지도 않다. 거기다 원래 삼국지 내용대로 촉 땅으로 갈 수도 있고 형주를 집어삼켜서 기반을 세울 수도 있다.
- ↑ 유선도 매력만큼은 나쁘지 않으므로 후방에 배치해서 충성관리시키면되기 때문에 최전방에서 싸우게될 강유나 관색에게 군주자리 주는 것은 그다지 좋은 선택이 못된다.
- ↑ 메가 CD판과 PC엔진 CD판은 위에 나오다시피
황건적 없는, 즉 찐빵에 팥 없는황건적의 난 시나리오가 추가되었고, 그 외에도 무장사전이나 사운드 모드가 추가되었다. - ↑ PC엔진 CD판은 '세이브군'이라는 보조장치가 없으면 세이브가 불가능하다.. 문제는 이 세이브군이라는 걸 지원하는 에뮬은 2015년 현재 ootake 단 하나뿐이다(...)
- ↑ 다른 점은 본작에 없던 황건적 시나리오가 생겼고, 사섭도 등장. 그리고 공손찬군에는 없던 무장도 생기고 또 갤러리에서만 볼 수 있지만 인물열전도 있다.
- ↑ 삼고초려 할 때의 그 글자가 맞다!
- ↑ 다만 해당 기사는 모로봐도 일본 쪽 게임잡지를 베낀 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