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e스포츠)/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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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kt 롤스터CJ 엔투스삼성 갤럭시 칸진에어 그린윙스웅진 스타즈하이트 스파키즈
eSTRO위메이드 폭스MBC GAME HERO화승 오즈공군 ACESouL-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임단
활동 중인 게임단
대한민국진에어 그린윙스
­
북미SplycecompLexity GamingROOT GamingFlipSid3 Tactics
PSISTORM GamingTeam GravityTeam EnVyUsTeam eLevate
DuSt Gaming
­
유럽TeamliquidDead PixelsTeam expertmousesports
Team RevolutioNagainst All authoritymYinsanityTrue eSport
EURONICS GamingInvasion eSportTeam PropertyCascade
RedbloodsMeltdownTeam LDLC.comEnce eSports
Arma Team
­
아시아,오세아니아Invictus Gamingyoe Flash WolvesMineskiX-Team
Team LeiFengMiraculous HawksBrave HeartZenith of Origin
Team SPACECRAFTTeam NvFrenetic ArrayTeam Exile5
Silicon Sports
­
해체된 게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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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yerS공군 ACEMJ TeamTSL
NS호서fOuSouL웅진 스타즈
AZUBUIncredible MiraclePrimeSKT T1
kt 롤스터CJ 엔투스삼성 갤럭시 칸Afreeca Freecs
MVP 치킨마루
­
북미Quantic GamingAxiomApocalypse eSportsEvil Geniuses
­
유럽Western WolvesSK GamingKaront 3 e-Sports ClubTeam Empire
FnaticAllianceVega SquadronMeetYourMakers
Virtus ProNatus VincereLemondogsTeam ROCCAT
Team AcerTeam DignitasTeam ALTERNATEMillenium
TCM-Gaming
­
아시아,오세아니아World EliteGamania BearsFXOpenNewbee
Team DKTyLooVici GamingCM Storm
Wayi SpiderHong Kong At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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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칸 시절 로고

삼성 갤럭시 개편 후 로고
삼성 갤럭시
창단 2000년 6월 9일
사무국장 김가을
코치 송병구[1]
김동건[2]
우승 기록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KTF Bigi KeSPA컵 우승팀
[3]-삼성전자 칸제 2회 KeSPA컵 MBC GAME HERO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우승팀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MBC GAME HERO삼성전자 칸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화승 오즈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우승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화승 오즈삼성전자 칸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SKT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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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서 삼성전자 칸 선수로 거듭난 가인[4]

1 소개

팀플레이 명가 송병구의 명가[5]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으로 2014년 11월부터 송병구 플레잉코치가 이끈다.

팀플레이를 상당히 잘했던 팀으로 이창훈으로 대표되는 팀플 명가였다. 팀플레이가 없어진 이후에도 송병구, 허영무, 이성은, 차명환과 같은 주축선수의 활약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줬던 강팀.

그리고 이창훈최연성, 송병구김택용, 허영무정명훈의 신경전으로 대표되는 SKT T1과의 또 다른 라이벌 구도도 나름 흥미거리다. 다만 프로리그에서는 두 팀의 전성기의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6] 정작 중요한 무대인 결승에서 제대로 만난 적은 2005년 후기리그가 유일하다. 그러나 팀 전력이 약해도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의 게임은 게이머들간의 라이벌 구도나 대기업팀이라는 상징이 겹쳐져서 상당히 흥하는 라인업이었다.

삼성전자라는 이름을 거느린 게임단치고는 거대영입이 별로 없었고, 대신 유망주를 키워내서 좋은 성적을 낸 팀이다.[7] CJ 엔투스, KT 롤스터, SKT T1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게임단에 대한 투자는 아쉬운 수준. 그러나 이렇게 된 이유가 있는데, 초창기에는 원래 본사에서 직접 지원한 게 아니었다. 지금까지의 숨겨진 사실에 의하면 원래 삼성전자에서 삼성전자 칸이라는 PC방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만든 팀이 이 팀인데, PC방은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망하였고, 결국 게임팀만 관리하는 자회사로 전락했다. 그러다가 2007년 프로리그 전기리그 우승, 2008년 프로리그[8] 우승을 하며 삼성전자가 직접 관리하는 체제로 바뀌었다. 그 후에는 적정 선에서 지원을 잘 해주는 편인 듯. 팀 행보가 마치 이거하고 흡사하다. 그럼 김가을정복동이고 송병구문석구? 아마 본사에서 제대로 관심을 가졌다면 택뱅리쌍이 한 팀에서 활동했을지도... 지금은 숙소가 공덕동 롯데캐슬에 위치하고 당시 감독이었던 김가을씨도 삼성에서 부장급 위치라고 하는 걸로 보아,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지원은 해주는 듯 하다. 고위 임원층이 와서 게이머들과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고. 여담으로 여의도 불꽃축제할 때 숙소가 명당이라고 한다

스타1시절에는 프로토스 라인이 가장 안정되고 화려한 팀으로 기억된다. 송병구허영무 투탑에 백업 멤버가 유병준과 임태규이었다. 두 게이머 모두 다른 팀으로 가면 2,3카드는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당시 스타팬들의 중론이었다. 그리고 김가을 감독은 심심하면 3토스 엔트리를 내고 가끔은 4토스 엔트리도 즐겨 사용했다. 물론 이런 전술은 약점이 극명하기 때문에, 졌을 때는 기적의 4토스 엔트리라고 까였다. 프로토스 빌드 유행을 선도하는 팀이기도 한데, 최근에는 10여년 전에나 등장하던 본진 2게이트 빌드를 종종 써먹기도 하는 등 한발 앞선 움직임을 보여주는 팀.

묘하게 스갤친한 팀이다. 3수범, 버관위, 사나이는 스트레이트, 은가이, 브라끄, 송핑계, 인간기사, 뱅리건, 허느님, 겜알못, 인간본좌, 뚫어요 뚫어, 로로콘, 차이코패스, 유느님, 항돈이, 병구야 또 속냐 등등... 게다가 어떤 결승전이든지 간에 생전 처음으로 진출한 결승은 무조건 준우승을 하여 황신의 가호가 본격 적용되는 팀이라고 사람들의 찬양을 받는다. 다행히 이 징크스는 신노열GSL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깨지긴 했지만... 거기다가... 준우승을 한 경우가 많아서 기부천사라는 이미지도 좀 쌓았다.

그리고 미남전자 칸, 김가을 감독이 연습생뽑을 때 얼굴로 뽑는다는 우스개소리도 있었다.[9] 그만큼 미남, 훈남들이 많았다. 특히 임태규는 미남토스를 넘어서 수컷토스라는 소리도 들었다.(...) 심지어 이적해온 신노열도 안경을 벗고 머리스타일을 바꾸더니, 미남소리를 들었다.(...) 그렇지만 얼빠들은 주로 택동에 몰려있고, 삼성 팬들은 대부분이 뱅리건을 위시한 남성팬이다.

헌데 야식전자 칸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야식을 즐겨 시키다보니 그 잘생긴 선수들 또한 살이 붙으면서 삼적화되기 일쑤. 삼성 라이온즈도 그렇고, 이것도 삼성스포츠단의 위엄인가 주장 송병구 본인이 (밤마다) 치킨을 자주 먹는다고 밝혔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증언 2014년 8월 시점에서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살이 거의 없기로 유명한 백동준 또한 야식전자 칸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되는 상황(...).

2013년 들어 개인리그 막판의 우승컵은 모두 삼성전자 칸이 챙겼다. 브루드워 시절에는 허영무진에어 스타리그 2011, tving 스타리그 2012에서 우승하면서 브루드워로 진행되는 스타리그의 마지막을 장식했으며, 스타크래프트2 시절에는 신노열이 자유의 날개로 진행된 마지막 GSL2013 HOT6 GSL Season 1에서 우승컵을 안게 되었다. 또다른 포인트로는 이들 모두 부산 출신.

반면 삼성전자 선수들은 축구실력이 엄청나게 형편 없기로 유명하다. 게임단 간의 친선 축구 경기가 있으면 발리기 바쁘다. 역시 구기종목은 형편없기로 유명한 웅진 스타즈하고 실력이 비슷하다. 과거 화승에겐 한경기 20실점을 하는 등 축구 관련 온갖 굴욕적인 기록이 많다. 2013년엔 그 화승의 축구대장이었던 한상용 코치가 이끄는 제8게임단에게 1:10로 패배하며 명불허전을 또다시 보여주었다.

KeSPA 소속 순혈 스포츠단 중 다국적 기업으로 활동하는 얼마 안 되는 팀이다 보니, 내수기업 또는 그것에 가까운 타 게임단보다는 상대적으로 해외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멤버들을 파견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2 주요 수상 경력

  • 2005년
    • 스카이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준우승 (vs SKT T1 3:4 패)
    • 제1회 KTF Bigi KOREA E-SPORTS KesPA컵 우승 (vs 한빛 스타즈(現 웅진 스타즈) 4:2 승)
  • 2006년
    • 스카이 프로리그 2005 그랜드 파이널 4위 (vs Greatest One(現 CJ 엔투스) 0:4 패)
  • 2007년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우승 (vs 르까프 OZ(舊 화승 OZ) 4:0 승)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통합챔피언전 준우승 (vs 르까프 OZ(舊 화승 OZ) 1:4 패)
  • 2008년
  • 2009년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6위/포스트 시즌 4위 (vs CJ 엔투스 4:2/3:4 ACE 패배)
  • 2012년
    •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준우승

3 프로리그 시즌 별 기록

3.1 2005년 이전

정수영 감독이 초대감독이었지만 팀 사정이 나빠지고 2001년 KTF가 창단하면서 그쪽으로 옮겨버렸다. 그 후 무려 2년간 감독 없이 프런트직원이 관리하는 상태가 되었다가 2003년부터 김가을 감독이 팀을 맡았다.

스타크래프트 팀으로서는 05년 이전까지 전형적인 약체팀으로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었다. 2004년 하반기에 영입한 이용범이 바로 팀의 에이스 취급을 받을 정도였고, 이창훈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삼성에 들어갈 당시 팀플에 대한 개념 자체가 아예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당시 삼성의 주요 팀원은 G.O. 출신인 최인규, 김근백과 랜덤 게이머 이현승, 3테란으로 유명한 최수범 등.

김가을 감독이 말하길 이 시절에는 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 지 모를 정도였다고 한다. 최인규의 영입도 사실 경기력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주기보다는, 경험 많은 선수로써 팀 내에서 정신적 지주가 한 명 있어야한다는 생각에 영입했다고. 즉, 2004년은 삼성에게 있어 리빌딩 과정이었던 셈이다. 이 시기까지 삼성전자 칸의 이미지는 외인구단이었다.

사실 이 시기의 주요한 성과는 스타크래프트 팀이 아니라 워크래프트3 팀에서 더 많이 냈다. 강서우와 장용석을 필두로 워3 프로리그 준우승을 일궈내기도 했고, 장용석은 마지막 온게임넷 워3리그에서 장재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10]

그래도 스타크래프트 팀의 입장에서 2004년 막바지에는 희망을 보게 된다. 바로 챌린지리그에서 우승자를 배출해낸 것. 그 게이머는 바로 송병구.

3.2 프로리그 2005년 전기/후기리그

시즌 시작전 SK에서 이창훈, 플러스에서 박성준, SouL에서 변은종을 영입한 데 더하여 송병구라는 걸출한 신인이 등장하면서 삼성전자 칸은 나름 희망을 갖고 시즌에 돌입한다. 그러나 전력이 안정화되지 못한 탓이었는지 전기리그에는 7위에 그친다. 그러나 KTF Bigi KeSPA Cup[11] 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후기리그에서의 돌풍을 예고했다. 2005년 프로리그는 5전제에서 팀플이 2경기, 7전제에서 3경기였기 때문에 이창훈이 버티고 있는 삼성전자 칸이 상당히 좋은 성적을 냈다. 후기리그에서는 이창훈이 우산국이란 신규맵의 등장으로 변형태에게 다승왕을 뺏기며 살짝 주춤했지만, 변은종-박성준-송병구의 3카드가 개인전에서 위력을 발휘하면서 개인전에서 밀리면 팀전에서 잡고, 팀전에서 밀리면 개인전에서 잡는 식으로 승리를 쌓아갔다. 그 결과 후기리그에서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전자 칸은 G.O.와 만나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플레이오프에 진출. 이윽고 이어진 플레이오프에서 KTF 매직엔스포스트시즌 사상 최초로 4:0 스코어를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결승전 상대는 당시 무적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었던 SK텔레콤 T1. 테란 카드의 부재와 개인전 카드의 부족으로 인해 힘든 싸움이 예고되었으나, 송병구와 팀플레이의 활약 등으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이끄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변은종이 최연성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어진 그랜드 파이널에도 전후기 통합 승률에 따라서 4위로 진출하지만, G.O.에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무리한다.

3.3 프로리그 06 전기/후기리그

2006년도에는 삼성이 강하던 팀플이 2경기에서 1경기로 축소되고, 팀의 에이스가 되어야 할 송병구가 와우에 빠지고(...)[12], 유망주들이 크게 성장하지 못 하면서 상당히 부진했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비스폰팀들의 창단 러시가 이어져 다른 팀들의 전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삼성은 05년 준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계속해서 실패했다. 그나마 김동건과 후기리그 신인왕 경쟁을 벌였던 이성은 등 부재하던 테란카드의 발굴이 그나마 위안거리. 변은종이 스타리그와 MSL 4강에 진출하는 등 마지막 불꽃을 태우던 시기였지만, 동시대에 다른 걸출한 저그들이 개인리그를 지배하면서 묻힌 것도 다소 안타까운 요소.

3.4 프로리그 07 전기리그

2007년 전기리그에는 변은종이 갑작스레 부진에 빠지긴 했지만 송병구이성은의 포텐셜이 터지며 10연승을 질주하며 무적의 포스를 뿜어냈다. 당시 삼성이 밀던 유망주였던 허영무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해주지 못하며 허필패(...)가 되었지만 종족과 맵을 가리지 않고 날아다닌 송병구를 중심으로 테테전 최강의 이성은, 이재황-임채성과 박성훈-이창훈이라는 필승 팀플 조합으로 광안리에 직행하는데 성공했다. 플레이오프에서 MBC GAME을 꺾고 올라온 르까프(현 화승 오즈)를 4:0으로 꺾고 우승. 다만, 결승전 모든 경기가 동족전이었기에 가장 재미없는 결승전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 시즌은 역대 동족전 최고 비중을 자랑했는데, 그나마 5경기에 장용석과 이제동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5경기에 못가서 의미가 없다. 아무튼 2007시즌의 우승으로 광안리를 제패한 경험이 있는 네 팀중 한 팀이 되었다.

3.5 프로리그 07 후기리그

2007년 후기리그에 들어서는 팀플이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고, 운고로 분화구블루스톰같은 저그가 할만한 맵이 등장함에 따라 저그 카드가 없었던 삼성전자 칸은 위기를 맞았다. 그나마 카트리나라는 희대의 토스맵이 등장했으나 허영무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고 결국 송병구 혼자서 팀을 이끌다시피 해야 했다. 이성은도 좋은 승률을 냈지만 토스전에서의 약점이 부각됨에 따라 각 팀에서도 이성은을 상대할 프로토스들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시즌 초중반에 하위권에서 머물다가 후반 송병구의 각성으로 미칠듯한 연승을 달리며 팬들을 설레이게 했지만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은 좌절되었다.

이후 그랜드 파이널에서 후기리그 우승팀 화승 오즈를 만나지만, 김동건이 이제동에게 승리했음에도 이후 팀플, 개인전에서 연속으로 패하며 07 통합 챔피언의 자리를 넘겨주어야만 했다.

3.6 프로리그 2008

2008 시즌[13]에는 변은종, 이창훈 등의 고참들이 은퇴했지만 팀플에서는 이재황, 임채성, 박성훈 등의 팀플러들이 제 몫을 해준데다가 허영무가 포텐셜이 폭발하며 개인전 팀플전 가릴 것 없이 압도적으로 정규 시즌 1위를 달리며 광안리에 직행, 막판 스퍼트로 결승전까지 올라온 온게임넷 스파키즈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광안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3.7 프로리그 08-09 시즌

프로리그 08-09시즌부터는 리그에 팀플레이가 사라진 만큼 다소 하락세를 입을 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래도 리그우승팀 전력은 어디 안가는지 초반 분위기는 매우 좋다. 2009년 02월 22일 기준 종합순위 2위. 콩까지마 그러나 3라운드 승자 연전방식의 위너스리그에선 기존의 에이스카드들이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송병구가 리치왕의 분노를 샀기(혹은 결제했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4, 5라운드에서도 송병구는 그나마 회복세지만 허영무, 이성은 등은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 약간 불안해 보인다.

종합순위 2위도 2009년 04월 19일자로 CJ 엔투스에게 떡실신당해 빼았겼다. 결국 6위까지 추락해 7위 KT 롤스터에게 자리를 빼앗길 수 있는 상황에도 놓였으나 KT가 STX SouL에게 패하고 삼성전자 칸이 공군 ACE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포스트시즌에서 STX SouL을 이기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는데 스막들을 끼고도 신트리(?)로 진출해 제가을공명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CJ 엔투스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1회차에는 많은 이들이 CJ 엔투스의 압승을 예상한 대진이었으나 예상을 뒤엎고 4:2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반대로 2회차에는 초반에 선전하다 의 활약에 분위기가 CJ로 기울고, 2차전에서 패배하여 1:1 상황으로 최종 에이스결정전까지 갔으나 결국 패배하였다.

3.8 프로리그 09-10 시즌

프로리그 09-10 시즌에는 유니폼의 약발이 떨어지면서(!) 현재 12개 구단 가운데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가 흑운장님이 황신을 격파해서 세트별 9연패를 끓었고, 곧이어 송병구차명환도 승리해, 탈꼴찌에 성공했었으나 11월 4일 기준으로 1승 5패 -12로 단독 꼴찌로 추락했다. 승패는 똑같지만 공군 ACE 보다 승점이 -6의 차이가 난다. (3:0으로 두번 이겨야 똑같아짐.) 11월 7일 화승 OZ에게 2:3으로 졌다. 세트전적이 7승 20패라서 현재 다승왕은 이영호, 이제동 등의 선수가 아니라 삼성칸이라는 선수가 다승왕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11월 10일 CJ 엔투스에게 또 2:3으로 져서 현재 9승으로 다승왕 1위를 굳히고 있다(...) 유니폼이 바꾸지 않는 게 큰 요인으로 작용할 듯. 김명운이 11일날 하루 2승을 거두면서 공동 선두로 등극했는데 다승왕 놓치지 않으려면 분발해야 할 듯 하다.

그러나, 11월 22일에 재활훈련소를 제물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허영무, 이성은은 여전히 삽질했고 WCG에서 돌아온 송병구가 2승해서 얻은 승리라서 좀 불안하긴 하지만 말이다. 역시나 11월 25일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 우려대로 송병구만 이기고 전부 지면서 패했다. 이것은 청년가장 11월 29일 공군 ACE가 승리를 했기 때문에 30일 패할 경우 스코어에 상관 없이 꼴찌가 된다.

결국 프로리그 1라운드 마지막 경기 대MBC GAME HERO전에서 허영무,이성은이 승리 스막의 냄새를 떨쳐버렸으나 그 냄새를 송병구가 맡았는지 염보성, 고석현에게 발리면서 하루 2패를 기록하는 바람에 패배, 최종적으로 2승9패를 기록했다.

근데 득실차에서 공군에 후달려 결국 꼴지됐다.

2라운드가 시작되면서는 허영무가 스막의 냄새를 떨쳐내고 박대호가 신인버프를 받기 시작, 하이트 스파키즈를 완파하면서 꼴찌를 면했다.

12월 14일, 전 우승팀을 잡았다.

2라운드에서도 유니폼을 바꾸지 않았다가 드디어 12월 20일부로 새 유니폼이 나왔다. 그리고 eSTRO를 상대로 3대1로 이겼다. 다만 허영무박상우OME급 경기력으로 진게 흠. 그래도 새 유니폼을 입고 이겼으니 새 유니폼을 입고 다시 힘을 내길 바란다. 근데 너무 튀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12월 23일 웅진 스타즈와 대결에서 2대0으로 뒤지고 있다가 허영무의 승리와 송병구의 하루 2승으로 인해 3대2로 역전승. 또한 새 유니폼을 입고 2승째를 거두었다. 그 와중에 송병구는 6번째 프로리그 100승을 기록했다. 12월 26일에는 MBC GAME HERO를 상대로 3대1로 이겼고 팀의 고참이던 주영달슈퍼컴퓨터를 상대로 1승을 기록했다. 12월 29일에는 처두션을 상대로 3대2로 이겼다. 송병구가 무너졌지만 차명환과 손석희가 2승을 거뒤 에결까지 간 후 허영무가 김정우를 상대로 김정우의 토스전 9연승을 끊었다. 오오.. 삼칸!! 유니폼에 신형 엔진으로 갈아타니 잘 나가는 구만, 이제 남은 건 SKT T1뿐인가.
그러나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첫 패배를 당했다. 거기에 송병구가 이영호의 09-10 시즌의 20승 제물이 되고 만다. 이후 또 한 번 졌다가 공군 ACE를 잡고 다시 승리했다.

이윽고 시간이 흘러 위너스 리그가 되자 이성은이 갑자기 흑운장 모드로 돌변, SKT T1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한 뒤 고도택을 잡고 3킬, eSTRO전에서도 선봉으로 출전하여 3킬을 이루어내며 2승을 거두는 중

그러나 CJ와의 경기에서 3대4로 분패한 뒤. STX SouL전에서 상대 선봉이 김윤중이었는데, 유준희, 차명환이라는 필패 저그카드를 꺼냈다가 지고, 부랴부랴 송병구를 냈는데도 지고, 허영무도 꺼냈는데 졌다. 졸지에 선봉 올킬 당했다. 지못미. 하지만 화승 OZ와의 대결에서 3대3 동점인 상황에서 송병구이제동의 눈 정화 된 경기력 끝에 4대3으로 이겼다. 그러나 KT 롤스터에 4대1로 패배!이영호 3킬!! 이후 웅진 스타즈에 4대2로 졌다가 공군 ACE를 상대로 올킬을 기록했고(유준희) 위너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위메이드 폭스를 4대2로 꺾으므로서 위너스리그에서 6승 5패로 마무리했다.

어린이날에 KT 롤스터의 고유결계를 뚫었다. 그것도 최종병기가 없을 때.

그러나 5월 31일, 티원과의 경기에서 송병구, 허영무, 임태규가 전부 티원저그 어윤수, 박재혁, 이승석에게 잡혀버렸다.

6월 27일, MBC GAME을 제압하고 6연승을 달리면서 플옵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일정[14] 전승은 물론이고, CJ의 하락[15]이 필요한 시점이다.삼칸 팬들은 희망고문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뜻밖의 복병인 맥주회사&온게임넷에게 일격을 당해 자력으로는 플옵진출이 힘들어졌다.

그리고 화승 OZ에게 3:0으로 셧아웃당했고 플옵진출은 좌절됐다.

그런데 이 와중에 트레이드 떡밥이 뜨고 말았다. 스타팬들은 곧 이적하게 될지도 모르는 B선수와 C선수와 사퇴를 하게 되는 모 감독의 정체를 두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가장 유력한 선수가 송병구허영무이고 모 감독은 김가을 감독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인데 삼성전자 칸의 미비한 지원과 심한 홀대를 견디지 못해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게 스타팬들의 생각이다.

만약 이런 추측이 정말로 사실로 드러난다면 삼성전자 칸은 그야말로 팀이 끝장나는 것이다. 김가을은 팀 창단이래 쭉 감독을 맡아왔고 명장들중 하나일 뿐더러 송병구와 허영무는 삼성을 책임지는 에이스인데 현재 테란 에이스인 이성은이 공군으로 입대를 하고난 상황인데 감독과 에이스 두명이 모두 빠져 나간다면 자칫하면 승부조작 사건으로 선수층이 무너진 하이트 스파키즈보다 더 처참한 꼴을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

조규남에 이어 조정웅이 사퇴한데 이어 김가을까지 사퇴한다면 정말 스타판은 점점 미래가 불투명하게 된다. 그 때문에 스타팬들은 자신들의 이런 추측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고 있다.

일단 송병구는 잔류했다. 연봉은 동결(!)되었지만(..) 김가을 감독도 계속 팀을 맡게 될듯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음 시즌 전망이 좋은 것은 절대 아니다. 09-10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엄연한 삼성전자 칸의 테란 에이스였던 이성은은 공군에 입대했고, 송병구는 개인리그 4강을 찍으며 체면치례라도 했지만 허영무는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일단 테란 라인 보강이 정말로 시급하며, 저그 라인도 차명환의 백업 카드 발굴이 필요하다. 이제 막 패왕의 늪에서 벗어난 유준희로는 부족하다. 프로토스 라인은 허영무의 부활이 시급하고.[16]

3.9 프로리그 10-11시즌

10-11시즌 전망은 매우 암울하다. MBC GAME HERO처럼 감독까지 나가버리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성은의 공군 ACE 입대로 테란라인에 공백이 생겼고, 허영무는 허필패 모드에서 돌아올 기미를 보이질 않는다. 또한 연봉협상 문제 때문에 팀 사기까지 바닥을 기었다.

1라운드 초반, 허영무가 극도로 부진하고 테란 신예들을 기용하여 무난하게 포풍 3연패를 찍었으나 하이트 엔투스를 상대로 신예 선수들이 3승을 거두는 대활약을 보여 연패를 모면했다.
그런데 3주차 만나는 팀이 SKT T1KT 롤스터다. 망했쓰요 그런데 KT 롤스터한테는 이기고 SKT T1한테는 졌다!
시즌 시작에 약체팀으로 분류되었으나 예상과 다르게 신예들의 패기덕에 4승5패로 무난하게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2라운드 첫경기, MBC GAME과의 경기에서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접전에 송병구의 2승으로 승리를 거뒀다. 팀내 고승률을 담당한 박대호, 임태규의 출전이 없었으나 허영무의 연패탈출과 신예 육성에 중점을 둔 경기였다.

두번째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는 김기현, 임태규, 차명환이 차례로 승리, 3:0까지 스코어를 벌려놓고, 4세트에 송병구가 나왔는데 상대가 토막 우정호. 팬들은 "4:0 가나요"라며 즐거워했지만 송병구가 셔틀리버를 조공하며 패배했고, 이를 시작으로 역스윕을 당했다. 부랴부랴 박대호를 냈지만 에결 상대는 인간이 아니었다. 이로 인해 송병구, 유준희, 허영무 이 세명은 까이고 까이다 못해 가루가 되어버렸다.(...)유패왕허필패는 역시 믿을 것이 못 된다.

2라운드가 시작되어 황신의 가호와 대격변 출시 버프로 송병구가 종족과 맵을 불문한 불패포스와 더불어 제가을공명의 적절한 스나이핑카드 배치로 승률 5할을 채워 중위권 라인에 입성했다.

연말 보너스인지 자사에서 갤탭을 전원 지급했다.
팬과의 소통과 팀 전력 수립에 사용할베타 테스터 예정이라 한다.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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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갤탭을 염원했던 송병구의 환한 미소를….

4연승을 달리던 공군 ACE를 상대로 조합이 1승씩 챙기고 저저전 하이브 본좌가 에결에서 군제동을 이겼다. 3연승을 하고 3위로 올라갔다.이후 인터뷰 내용과 승자 사진에는 갤탭뿐이었다(…).

3라운드 위너스 리그 시작 후 STX SouL과의 경기에서 허필패가 갑자기 허느님 모드로 되돌아와 2킬을 기록하고, 차명환김윤환을 김기현이 김윤중을 각각 잡아내며 첫 승을 챙겼다. 위메이드, MBC GAME, STX와 함께 10승 9패이지만 세트득실에서 밀려서 6위를 기록했다. 택뱅리쌍 경쟁에 뒤늦게 참여한 송병구화승 OZ 역3킬, MBC GAME HERO 역올킬을 하면서 KT 롤스터와 위너스 공동 1위를 달렸다.
2011년 1월 19일, 공군 ACE에게 승리하며 치열한 중위권 싸움끝에 전체 랭킹 2위,위너스 단독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1월 24일에는 6연패 중으로 분위기가 안 좋던 하이트 엔투스에게 져, 팀 순위가 죄다 하나씩 떨어졌다.

4라운드 역시 위너스 리그인지라 쓸만한 카드가 많은 삼성입장에서 좋은 시작을 보였다. 프로리그가 시작되어 이 주목받듯 위너스리그부터 김기현, 유병준마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스나이핑 카드 활용에 문제의 여지가 없어보인다.다만 저그라인이 허약할뿐

그러나 4라운드 중반에 접어들면서 부진에 빠지며 6연패를 기록했다. 위너스 랭킹도 KT 롤스터에 이어서 9승 3패로 2위였던 전체 순위 및 위너스 순위도 5위까지 떨어졌다. 화승 OZ에게 올킬을 당한 이후로, 송병구는 평균 1킬을 기록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KT전과 위메이드전 1킬, 총 2킬을 제외하면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5라운드가 걱정되는 상황이다.

최근 차명환의 돌출성 글과 여러가지 소문, 이지훈 감독의 깜짝발표와 맞물려서 삼성전자 칸 팀내에 무슨 일이 있지않나 하는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있다. 추정수준이긴 했었다. 하지만 이지훈 감독의 그 깜짝발표는 웅진 스타즈임정현의 이적으로 밝혀져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
결국 차명환과 허영무의 미니홈피 사건들은 해프닝으로 종결되었고, 김가을 감독의 크게 신경쓰지 않았으나 앞으로 조심시키겠다는 개인인터뷰만 떠올랐다.

6라운드를 허영무가 살아나는 상황이 나왔으나, 반대로 송병구가 계속되는 부진으로 4연패로 시작하였다. 4토스 엔트리(송병구, 허영무, 임태규, 유병준)로 최소 3승 1패를 기록하게 되는 CJ 엔투스전을 기점으로 삼성토스의 위엄을 보여주면서 승리하였고, MBC GAME HERO도 격파하였고 위메이드 폭스마저 격파했으며, 경쟁 상대가 될 수 있었던 화승 오즈STX SouL에 일격을 맞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고 공군전에서 깔끔하게 승리하면 5위로 시즌을 마감, 플레이오프에서 웅진 스타즈와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졌으면 KT 롤스터가 상대가 되었을 것.

KT 롤스터보다야 낫지만 묘하게 웅진 만나면 힘을 못쓰는 송병구의 활약이 관건. 특히 종족 카드가 고른 웅진이기에 에이스 결정전에 내밀 카드가 많고 (대 저그전 이재호, 대 토스전 김명운, 대 테란전 박상우, 윤용태) 김명운-김민철 조합이 프로토스 카드가 많은 삼칸에게는 변수라고 볼 수 있다. 팀 내부적으로는 막판 경기력이 살아나며 스포트라이트 중심에선 허영무가 확실한 1인분을 해주는게 중요하고 끝끝내 부진을 떨치지 못한 차명환이 무너진 저그라인 (유준희, 주영달, 이정현, 한지원이 합쳐서 10승을 못했다;;)으로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 다만 웅진은 윤용태가 무너지고 신재욱, 김승현 모두 큰 위험은 아니기에 해볼만 하다는 의견이 대다수. 변칙 엔트리에 능하고 엔트리 짜기로는 이미 능력을 보여준 김가을 감독이기에 고참들이 제 역할을 해주고 이번 시즌 삼칸을 지탱했던 신인선수들이 긴장하기 않고 분전해주는게 관건.

6강 PO 1세트에서는 3승 1패를 거둔 신인들의 활약에 힘입어 웅진을 4:2로 이겼고, 2세트에서는 신인들이 거꾸로 1승 3패를 하며 2:4로 졌다. 3세트는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삼성에서는 에이스로 뜻밖에 신인인 박대호를 냈고 상대는 공식전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웅진 최고의 에이스라 할 김명운. 경기는 박대호가 몰아붙이다가 시즈탱크를 허무하게 헌납하며 졌고, 이렇게 삼성전자는 6강 PO에서 탈락했다.

10-11시즌을 돌아보면 리그 초반에는 부진하다가 위너스리그와 박카스 스타리그를 기점으로 치고 올라온 송병구가 팀을 지탱했고, 송병구가 결승에서 3:0으로 충격패 당한 후 떨어진 시점부터는 MSL에서 결승까지 간 차명환이 분투했다. 시즌 전체적으로 세대교체에 가장 성공한 팀으로 인정받은 것도 호재. 특히나 하락세였지만 삼칸의 유일한 테란 카드였던 이성은이 공군으로 입대하면서 생긴 공백을 시즌 초의 박대호가 잘 막아주었고 후에 신인왕까지 될 뻔했던 김기현과 쏠쏠한 백업카드 역할을 해주는 조기석의 발굴이 이번 10-11시즌 삼성전자 칸의 수확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다만 차명환이 무너진 저그라인은 수혈이 필요한 상황. 전통적으로 변은종을 필두로 괜찮은 저그라인을 보유했지만 현재는 차명환을 제외하면 아직 믿음직스럽지 못한 유준희나 1승을 거두기도 힘들어보이는 주영달 정도밖에 백업 카드가 없고, 그 외에는 다 신인이라 저그라인의 운용이 힘든것도 단점[17]. 프로토스라인은 송병구-허영무에 이어 임태규가 잘 성장하여 주목받는 프로토스 신예로 떠올랐고 유병준 역시 타팀에 가면 2-3카드로 활약할 수 있는 재능을 보여주었다.

또한 10-11시즌동안 이성은, 손석희, 이정현, 차명환(이쪽은 시즌 종료후 발표되었지만)의 4명을 공군 ACE로 보내며 가장 많은 선수가 공군입대를 하기도 했다.

3.10 프로리그 11-12 시즌

11월 27일 웅진 스타즈를 상대로 오랜만에 시즌 첫 경기를 이기면서 기분좋게 시작했다. 유병준, 신노열이 패배했지만 허영무, 송병구, 김기현이 각각 dlwogh, 김명운, 김유진을 잡으면서 3:2 승리. 승자인터뷰에서는 프징징 드립과 와우 드립이 흥했다(...)
새로 진행되는 프로리그 방식이 에이스 결정전이 없는 5전제 방식이기 때문에 종족별로 고른 카드를 보유한 삼성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12월 8일에는 CJ 엔투스에게 패했지만 13일에는 조선회사를 3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17일에는 SKT T1에게 3:1로 승리. 특히 1세트와 4세트에서는 가 각각 김택용도재욱프프전에서 잡아냄으로써 양 팀의 프로토스 1,2인자 대결에서 승리했다.

21일 제8게임단전에서는 tlsshduf이제동에게 졌으나 송병구, 허영무, 임태규가 승리하면서 3:1 승리. 4승 1패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더불어서 프로토스 승률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그 후 공군 ACE, KT 롤스터에게 차례로 스윕당해 버렸다. 참고로 두 경기 모두 송병구와 허영무가 나왔음에도 패배했다. 이후 CJ 엔투스에도 져 5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1월 14일, 공군에게 복수하여 연패를 끊고 3위로 올라섰다. 이후 상당히 오래 경기가 없었다가 1월 29일 티원을 이기고 2위로 복귀했다.

2월 1일에는 제8게임단을 시즌 처음으로 셧아웃시켰다. 2월 4일에는 웅진 스타즈에 2:3으로 아쉽게 패배.

2월 7일에는 STX SouL을 3:2로 이기고 2위 자리를 지켰다. 김가을 감독이 테테전이 부진한 이신형박대호를, 김성현에는 김기현으로 맞불을 놓는 신트리를 작렬시키며 1승을 챙겼다.

2월 11일에는 KT 롤스터를 3:2로 이겼고, 2월 14일에 다시 맞붙었는데, 이번에는 KT에게 이영호 스코어를 안겨주며 1위를 탈환했다.

2월 18일에는 CJ 엔투스에 0:3으로 졌고, 2월 19일에 KT가 SKT를 이기면서 1위를 도로 내주었다.

2월 21일 STX SouL을 3:1로 꺾으면서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월 25일, KT가 웅진을 이기면서 1위를 내주었고, 2월 26일 공군을 이겨 또 1위가 됐다.

2월 29일 KT가 STX에게 져 1위를 안정적으로 지키나 싶었지만, 3월 4일날 SK텔레콤에게 패배해 삼성전자와 KT가 경쟁하던 1위 싸움에 SK텔레콤까지 끼어들게 되었다.

결국 제8게임단에 불의의 3:0 일격을 당하며 SKT T1에 1위 자리를 빼앗겼지만,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토스명가 답게 주전 토스 3인이 2,3,4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면서 2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서 플레이오프 직행 확정!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8팀 중 가장 강력했던 프로토스 라인이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고[18] 준플옵부터 각성한 KT저그를 막아내지 못하면서[19] 2:0으로 떡실신.

프로리그 시즌 2에 접어들면서 스타2로의 전환이 가속화되자 프로토스 진영의 인재유출이 심각한 상태이다. 현재 임태규, 유병준이 은퇴한 상태이며, 이들은 같은 전 삼성전자 출신인 전민호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로 전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손석희도 전역 후 북미 프로게임단 Light esports에 입단한 데다 이성은도 선수가 아닌 2012 HOT6 GSTL Season 3를 통해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을 결정했다. 더구나 송병구, 허영무는 각각 88년생, 89년생으로, 공군 ACE마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프로게이머 생활을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2012년 현재 송병구, 허영무 투톱은 스2에서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데다, 스2 경험이 있는 오상택 코치와 함께 전 스탭이 스2 집중 모드에 돌입. 신노열, 김기현이 WCS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김기현정승일, 안호진을 격파하는 등의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아쉽게 송현덕에게 패배하여 국가대표에는 들지 못했으며, 신노열은 16강 승자전에서 GSL 준우승자이자 저저전 달인 이동녕을 2:1로 격파.한 데다 프로토스의 강세 속에서 저그 국가대표 3인 내에 들면서 자신이 일취월장했음을 증명하였다.

스타1에서 스타2로 넘어가는 과도기이기도 하고, 두 게임을 병행하는 리그인 만큼 절대강자도 절대약자공군은 제외도 없는 상황에서 결국 2012년 8월 25일에 제8게임단과 치룬 1위 결정전에서 이영한, 송병구, 허영무, 신노열의 활약으로 4년만에 결승전에 직행하게 되었다. 1위 삼성전자 칸 부터 26일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한 SK텔레콤 T1까지 모두 12승9패로 동률이었으나 +13이라는 압도적인 세트득실차로 막판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2012년 9월 22일 진행된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CJ 엔투스에게 1:4로 압살당했다. 특히 스타2에 배치한 송병구, 허영무가 좋지 않은 경기력[20] 각각 김준호, 김정우에게 패배하면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또한 전반 1세트에 김기현이 나온 엔트리도 이해하기 힘들었다는 평도 존재했다. 하지만 김기현은 명경기를 보여주면서 패배했지만 송병구, 허영무는...

그리고 군 문제로 인하여 10월 10일 조기석이 은퇴를 선언했다. 하나 둘 씩 주전 선수들이 이탈하는 상황에서 이를 보충해 줄 선수 수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져만 간다. 실제로 12-13시즌 1군 엔트리는 이전 시즌 엔트리와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 다만 2012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각 종족별로 1명씩 선발, 프로게임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선발함으로써 리빌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3.11 프로리그 12-13시즌

12월 9일, 8th TEAM과 풀세트 접전을 벌여 3:4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최약체로 평가받던 8게임단인지라 더더욱 충격. 하필이면 에결에 나온 이영한이 정찰 온 건설로봇을 방치하는 등 실수가 누적되며 패배하게 된다. 이 탓에 이영한은 경기 끝나고 김가을 감독에게 한 소리 들어야 했다.

12월 16일, STX SouL과도 풀세트 접전 끝에 또 3:4로 졌다. 신노열이 에결에 나왔지만 이신형과의 클래스 차이만 보여주며 패배.

12월 18일, 역시 2연패 중이던 해외팀 EG-TL 연합과의 단두대 매치에서도 4대0으로 떡실신하며 홀로 3연패 달성! 이번에도 뱅은 패배했고, 둘다 왜이래 제8게임단 때처럼 이영한이 패배의 마침표를 찍었다. 저번에는 에결에서 패했다면 이번에는 4세트에서. 머리도 깎고 나왔더만... 이번에는 삭발인가...?!

12월 22일, KT 롤스터에 4:1로 지며 4연패, 부동의 꼴찌를 유지했다. 이번에는 엔트리에 이영한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는데도 패배, 게다가 신노열이 고인빈을 날빌로 제압한 것을 빼고는 전부 경기력에서 압도당해 패배한지라 앞으로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신노열: 2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12월 24일, SKT T1에게 4:2로 지며, 5연패에 빠졌다. 더불어 질 수 있는 모든 가능성(0:4, 1:4, 2:4, 3:4)를 모두 실현했다. 그간 연패에 빠져 있던 송병구허영무가 분전해 승리를 따냈지만 오하나프막 김기현이 나오는 발트리, 박대호화염차가시 촉수에 꼴아박는 터무니없는 공격본능, 더해서 김택용에게 털리는 신노열까지…….

12월 29일, CJ 엔투스를 4:3으로 이기며 드디어 첫 승을 올렸다. 송병구허영무에 이어 지난번에 뜻밖의 패배를 한 신노열도 이기며 에결을 확정했고, 에결에서 허영무가 김준호에게 건 심리전이 성공하며 잡은 우위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1월 1일 새해 첫날 웅진과의 경기에서 0:4로 화끈하게 털렸다. 더구나 허영무, 김기현, 송병구, 신노열이 총출동했음에도 패배한 지라 2라운드인 위너스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장담하기도 힘들게 됐다. 결국 1라운드 성적은 1승 6패로 마무리. 공군전자칸, 공성전자칸

만약 송병구가 은퇴, 군입대 등으로 떠나게 되면 송병구의 후계자를 찾지 못한 이상 2003년부터 2004년까지의 암흑기로 되돌아갈 수 밖에 없고, 2013년을 기점으로 부활한 허영무도 송병구와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이 둘이 없다면? 삼칸이 당장 즉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토스 카드는 없다.[21] 그나마 STX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장지수에 대한 가능성이 엿보이는 듯 했지만 선수진 전원이 사실상 괴멸 상태라 앞으로의 전망이 밝지 않다는 것이 큰 문제이다.

유니폼의 경우, 09-10 시즌과는 달리 조기 교체되지는 않을 듯으로 보인다.[22] 한편 2라운드부터 강민수가 1군 로스터에 합류했다.

1월 5일 제8게임단과의 경기에서는 1월 1일 때 멤버들이 전부 그대로 나왔지만 허영무김기현, 송병구를 잡고 2킬을 거둔 김도욱을 잡은 것을 빼고 1:4로 털리며 패배했다.

1월 7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제법 선전해 송병구가 1킬, 허영무가 2킬을 올렸으나, 결국 웅진의 최고 프로토스인 김유진을 넘지 못했다. 이쯤되면 7경기에서 진 신노열의 부진(이날 패배까지 4승 6패, 3연패 중)이 안타까운 상황.

1월 12일 STX SouL과의 7, 8위간 벼랑 끝 경기에서는 데뷔 8주년을 맞이한 송병구가 선봉으로 출전했다. 김성현을 뛰어난 역장 컨트롤로 제압하면서 기분좋게 시작했지만 상대 차봉 신대근에게 송병구, 허영무가 전부 무너졌다. 중견 신노열이 이를 끊고 이신형도 뛰어난 경기력으로 밀봉 관광시켜버렸지만 대장 조성호차원 분광기 견제, 모선에 무너지면서 위기에 빠졌지만, 현 시점까지 6전 전패를 기록하던 이영한이 스1 시절 폭풍을 떠올리게 하는 뮤탈-저글링 떼로 집요한 견제 끝에 무지막지한 뮤탈 물량으로 조성호를 털어버리며 4:3으로 팀의 승리를 매조지했다. 그런데 득실차에 밀려(삼칸 -17, STX -14) 순위는 여전히 꼴찌.

한편 1월 14일 있을 EG-TL 전에서 상대의 선봉은 모든 이들이 기다리던 일리예스 사토우리! 반면 삼칸 측의 선봉은 프로리그 경험이 전무한 강민수이다. 스테파노가 선봉인데 꼴찌팀의 선봉은 생판 신인 그러나 강민수가 스테파노를 바퀴 물량으로 제압하는 의외의 활약을 보이면서 기세 좋게 출발. 하지만 차봉 송현덕광자포 러쉬에 무너지고, 이어 나온 송병구거신 무소유를 시전, 신노열추적자-불멸자 타이밍 러쉬에 그대로 박살나면서 토스전 4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장으로 나온 허영무송현덕4차관 러쉬로 털어버린 것으로 시작, 이호준도 격파하고 상대 대장 김동현도 불사조, 차원 분광기 견제로 이리저리 휘두르면서 격파. 3킬 대역전극을 이끌었다! 이것으로 시즌 처음으로 연승 기록. 게다가 먼저 진행된 경기에서 STX SouLCJ 엔투스 신동원에게 선봉 올킬을 당하면서 8위 확정, 7위 자리를 어느 정도 굳히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하도 패를 많이 쌓은 탓에 과거 공군 ACE에 선수들을 많이 보냈다고 붙은 공군전자 칸이라는 별명이 공군 ACE 수준의 심각한 경기력을 비아냥하는 의미로 변질되었다(...). KHAN = KOREAN HOGU ARMY NAVY

이와 더불어 1월 14일 경기 후 EG-TL - 삼성전자 칸 - STX SouL의 3약 구도가 형성되면서, STX SouL은 조선업을 하는 모기업과 엮여 해군 SouL, EG-TL은 한국인+외국인이 대한민국에 와서 게임한다고 카투사 TL이라는 별칭 비칭이 붙었다. 중위권인 8th TEAM제 8사단이란 별칭이 붙은 것은 무시하자

1월 27일, CJ 엔투스를 4:3으로 이기고 5연승 가도를 달렸다.

2라운드를 5승 2패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총 성적도 6승 8패로 SKT T1, EG-TL과 동률에 섰다. 그러나 그 5연승이 죄다 4:3으로 이긴 거라 득실은 8위 STX SouL보다도 1 낮은 -13이고, 득실에서 심각하게 밀려 아직 순위는 7위.

자유의 날개로 치러지는 3라운드까지 모두 마친 상태에서 성적은 10승 11패로 5위. 득실이 -16까지 떨어져있어 득실까지 따지게 된다면 다소 불리할 것으로 보이긴 하나, 아직 위너스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는 5라운드가 남아있고 마지막 GSL에서 신노열이 우승까지 보태면서 전망을 밝게했다. 거기다 1위 웅진 스타즈를 제외하면 중위권은 워낙 진흙탕 싸움인 상황에서 분위기는 제법 좋은 편에 속한다.

그리고 군단의 심장으로 치러지는 4~6라운드. 4라운드에서는 5승 2패로 호성적을 내며 충분히 4위권에 들 수 있는 힘을 보여줬지만, 위너스리그 방식인 5라운드에서 2승 5패의 저조한 성적을 냈고, 6라운드 첫경기에서 KT 롤스터에게 패배하며 17승 19패 -23의 안습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순위는 5위이긴 하지만 3,4위를 기록하고 있는 SKT T1, STX SouL과 6경기가 남았는데 2.5게임차로 더 벌어지고 말았다.... 승패동률이 되어도 저조한 득실로 인해 순위에서 절대로 우위를 점할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위해서는 SKT나 STX가 남은 7경기에서 4패이상을 해주고 본인들은 남은 6경기에서 전승을 해야하는 그야말로 기적을 바랄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몰리게 되었다. 이후 제8게임단에게 일격을 당해서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더 희박해졌지만 포스트시즌 경쟁팀인 STX SouLSKT T1을 연이어 잡으면서 희망고문에 돌입했다.

남은 경우의 수를 따져보자면 현재 2, 3위인 KT와 STX가 21승 17패, 4위인 SKT가 20승 18패, 5위인 삼성전자가 19승 20패다. 앞서말했듯 승패동률 득실차싸움은 절대 승산이 없기에 무조건 승수에서 앞서야 하는 상황인데, 간단히 말해 삼성전자는 남은 3경기를 무조건 전승한다는 전제하에 삼성보다 한경기를 덜치른 KT나 STX가 4전 4패, 혹은 역시 한경기를 덜치른 SKT가 4전 1승 3패 이하의 성적을 내야만 기적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해진다. 일단 삼성이 전승을 한다는것도 쉽지 않거니와[23] 2~4위팀이 4패나 (SKT의 경우에만) 1승 3패를 해줘야한다는것은 더더욱 바라기 힘든일이지만, 그래도 약간의 가능성이라도 남아있다면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것이 프로기에 남은경기를 전부 승리하고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듯 하다.

2013년 6월 25일 시점에서 KT와 STX는 승수를 거둠으로써 논외의 대상이 되었고, 이제 남은 경우의 수는 SKT뿐인데, 23일 삼성전자 칸이 허영무의 2승에 힘입어 EG-TL에게 4:3으로 신승, 24일 SKT가 웅진에게 1:4로 패배하면서 7월 6일 SKT 對 EG-TL 전까지는 희망고문을 이어 나가게 되었으나... 이 경기에서 SKT가 4:3으로 승리하면서 희망고문이 종결되었다.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12-13 시즌 종료 후 스토브 시즌, 삼칸 또한 구조조정의 지각변동을 피할 수는 없었다. 프런트 측이 스타2의 인기 하락으로 인해 스타2 게임단 내 선수를 줄여 명맥만 유지시키고,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을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24]. 이 과정에서 허영무가 은퇴를 선언했으며, 송병구 또한 스타2 대학리그 해설 활동 중이므로 앞으로의 전망이 불투명하다. 이대로 가면 삼칸의 자랑이었던 프로토스 라인은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셈. 허영무의 경우에는 송병구 편애, 구두계약으로 정해진 연봉 준수불량 등으로 반쯤 강제은퇴였다고 본인이 주장하는 것을 보면 다음 프로리그는 팀 분위기 등으로 인해 삼성에게 적신호가 켜질 확률이 높다. 다만 송병구의 경우, 삼칸과 재계약을 함으로써 선수 신분을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다. 더욱이 송병구 본인이 직접 은퇴설을 부정했다.

한편 MVP LOL팀을 인수함과 동시에 게임단의 명칭이 삼성 갤럭시로 변경되었다. 기존의 스2팀은 삼성 갤럭시 칸으로 변경.

3.12 프로리그 2014 시즌

3주차까지 KT 롤스터에게 에결패를 당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전 약체로 분류받은 것을 생각하면 의외의 결과. 신인들을 각종 해외 대회에 보내면서 리빌딩을 꾀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 이제현, 강민수의 2승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진에어 그린윙스가 이를 잘 보여준 한 판이었다. 그러나 김한샘에게 진땀승을 거두기까지 연패를 쌓던 송병구의 부진과 나머지 선수들의 미검증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는 프로토스 쪽은 숙제. KT 롤스터에게 당한 유일한 패배도 상대적으로 토스전이 약하다 평가받는 이영호에게 에결에서 패배하면서 승리를 내 준 경기였다. 비록 기세가 충천한 상황이었다지만 상대적으로 경험이 일천한 강민수가 에결에 출전해야 했으니... 그리고 2014년 1월 20일 IM에게 셧아웃당하면서 진에어 그린윙스, IM과의 중위권 각축전이 더욱 더 혼돈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그러나 1월 26일 MVP를 3:1로, 1월 28일 에이스로 엔트리를 도배한 SKT T1 역시 3:1로 제압하면서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경기 결과 T1과 승, 패, 득실차가 같아졌으나 T1이 엔트리 지연 제출로 인하여 주의징계를 받으면서 순위가 역전된 것.

2월 10일 T1과의 포스트시즌에서는 3:4로 아쉽게 패배했다. 2승을 거둔 선수가 상대 김민철뿐이었을 정도로 장장 5시간의 치열한 혈투그중 김기현 VS 김민철 전이 3시간가 진행되었으나 한 끗 차이로 패배했으니 삼칸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포스트시즌이 되었다.

시즌 종료 후 2월 20일 부로 상대적으로 부실한 프로토스 전력 보강을 위해 前 fOu 소속 프로토스 남기웅 선수를 영입했다. 한편 지동원 선수가 로스터에서 말소되었다.

영입이 있었음에도 2라운드는 말 그대로 폭망했다. 7, 8위 결정전에서 신노열이 승리하지 못했다면 하마터면 꼴찌의 나락으로까지 떨어질 뻔했으니... 영입한 남기웅이 별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데다 1라운드의 주역이었던 강민수가 무너져버린 것이 컸다.

3라운드에서 2군에 머무르던 테란 프로게이머 이우재가 프로리그 1군 로스터에 합류했다. 3라운드 최종 성적은 4승 3패 +1로 아깝게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저번 라운드에 비해서 종족별 에이스들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4라운드에 대한 희망을 밝게 했다. [25]

4라운드 로스터를 통해 프로토스 게이머 박진석이 말소되었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삼성은 해당 라운드에서 4승 3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4위로 간신히 4라운드 준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성공했으나, 최종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다. 4라운드 준플에서도 진에어 그린윙스를 만나 김유진삼연다크이영한, 송병구, 신노열이 완파하는 등 굴욕적인 경기를 하다 강민수의 2승으로 간신히 체면치레만 한 채로 패배. 이로써 삼칸의 2014 프로리그 일정은 모두 종료되었다.

7월 24일, 삼성 갤럭시팀 공식 페이스북이 신설되었다. 2013년 즈음부터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는 공식 홈페이지를 대신하여 사실상의 공홈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7월 31일, mousesports에서 임의방출된 백동준 선수를 영입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프로리그와 GSL그리고 GSTL에서 모두 검증된 선수인데다 최근 방출의 아픔을 딛고 코드 S에 복귀한 만큼, 온라인에서만 본좌인남기웅과 달리 백동준-송병구의 강력한 프로토스 라인을 이루어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 프로팀이 선수, 코치진 물갈이로 정신없는 시절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삼칸은 백동준 영입 이후에는 별 일 없이 고요한 편, 더구나 타 팀들이 선수진을 6~8명 선에서 고정시키고 있는 데에 반해 이쪽은 사실상 코치인 주영달을 제외해도 11명이나 된다. 삼성의 위엄

그러나 삼성 또한 대격변의 예외가 될 수는 없었다. 2014년 10월 14일부로 주영달 플레이코치가 군입대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되었다. 53사단 운전병으로 복무 예정이라고. 그리고 이것을 시작으로, 신노열이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으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휴식 후 군입대 예정이라고. 또한 김기현, 박대호가 해외 진출을 위해 팀을 탈퇴했으며, 송병구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떠난 오상택 코치를 대신해 플레잉코치가 되었다. 사실상 FXO.KR 시절 이형섭과 마찬가지로 플레잉 감독이 된 것. 대신 노준규가 입단했지만, 김기현, 신노열이 팀을 나간 것만으로도 팀 전력에 상당한 타격이 가해진 상황.

그런데 11월 24일, 프런트가 시즌 중 모두 사퇴하여 프런트가 사실상 없다는 기사가 떴다. 이미 공중분해한 롤팀과 달리 스타팀은 멀쩡히 돌아가는 줄 알았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그러더니 삼성스포츠에서 삼갤칸 로고가 사라지고, 그 후 삼갤칸 홈페이지가 아예 날아갔다. 이후 11월 25일 스타행쇼에 출연한 송병구가 삼성 스타2 팀 이름에 갤럭시가 빠지고 앞으로는 그냥 삼성 칸으로 활동한다고 밝히면서 논란은 종결되었다. 공중분해되었던 롤 팀 역시 11월 28일 신규 로스터가 공개되면서 앞으로 스타2 팀은 칸, 롤 팀은 갤럭시로 이원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26]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1라운드 로스터가 공개를 통해 SKT T1 연습생 출신의 서태희 선수가 새로이 합류했고, 인간본좌 김동건이 플레잉코치로 합류했음이 알려졌다. 특히 김동건의 합류는 송병구 플레잉코치에게 지워진 과도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한 김가을 前 감독이 사무국장으로 삼칸에 복귀하면서 미약하게나마 프런트의 재건 움직임 또한 관측되고 있는 상황.

3.13 프로리그 2015 시즌

송병구 플레잉코치가 팀을 지휘하는 첫 시즌. 페넌트레이스를 시작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팀명을 삼성 갤럭시 칸으로 바꾸었다.

1라운드는 리빌딩을 위주로 팀을 운영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백업 요원까지 전부 출전하여 기량을 시험하고 있는 중. 그러나 백업 요원들 뿐만 아니라, 에이스가 되어 주어야 할 강민수가 맥을 못 추면서 난항세를 보이고 있는 형국이다. 2014년 12월 22일 열린 개막전부터 CJ 엔투스를 상대로 강민수, 이제현이 패배하면서 0:2로 끌려가다 무한도전 듀오의 활약으로 2:2까지 따라잡았으나, 에결에서 강민수가 또 패배하면서 2:3으로 분패했다.

12월 30일 對 Prime 전에서는 서태희, 남기웅, 박진혁, 이영한 등의 백업 요원만으로 엔트리를 구성했으나, 서태희를 제외하고 모두 승리하면서 리빌딩 전망을 밝게 하는 듯 싶었다. 그러나 2015년 1월 6일 對 ST-Yoe 전에서는 백동준을 제외하고 전부 패배. 에이스가 되어야 할 강민수의 지속되는 부진과, 도통 프로리그에서의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남기웅의 답 없는 경기력이 앞으로의 전망마저 어둡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1월 13일 對 KT 롤스터 전에도 이영한주성욱에게, 백동준이 프로리그 출전이 거의 없던 김성대에게 격파당하면서 끌려가다 노준규이영호를 공식전 11연패에 수렁에 빠뜨리고, 신예 이우재가 전태양을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키며 에결까지 끌고 갔으나, 강민수가 주성욱에게 패배하면서 2:3 패배를 당했다. 이영호의 공식전 11연패가 워낙 충격과 공포인지라 묻히는 감이 있으나, 강민수 또한 프로리그 무대에서 이영호와 함께 0승 4패로 치열한 0승 클럽 꼴찌 결정전(...)을 벌이고 있는 터라... 다만 1승 3패의 안습한 성적에도 에결패만 두 번이라 득실 면에서 손해는 그다지 크지 않다는 점이 유일한 위안거리. 허나 1월 19일 對 MVP전에서 또 패패승승패의 패턴으로 에결까지 가서 패배, 1승 4패 (-3)으로 사실상 포스트시즌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이 와중에 강민수는 또 패배하면서 0승 5패. 결국 1월 27일 SKT T1에게 0:3으로 패하면서 1라운드 꼴등을 확정지었다.같은 모회사의 농구팀이나 롤팀을 보는 것 같다면 기분 탓이다? 그나마 농구는 꼴찌는 아니다. 문제는 같은 이스포츠를 하는 롤팀도 꼴지라는 것

2라운드 로스터를 통해 김기현이 삼성으로 리턴했음이 밝혀졌다. 해외팀 물색에 난항을 겪고 있던 상태에서 송병구 플코의 러브콜을 받고 복귀를 결정했다고 한다.
현재 4주차 경기까지 삼성을 평가하자면, 상당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3:0 승리만 2번이고 3승 1패로 상위권에 머물러 있는데다가 저 1패가 에결까지 가서 진 탓에 득실차 관리도 잘되어있다. 백동준이 연승으로 다승왕 경쟁반열에 들었고, 돌아온 김기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 분위기가 좋다. 물론 아직까지는 약세인 팀들과 경기를 치뤘고, 이후의 상대할 팀들이 KT, SKT, CJ이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하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은 좋다는 평가였으나, 후반부 삼연전을 전부 패배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다. 강팀들에게 팀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특히 대역죄인강민수의 끝이 보이지 않는 부진과 백동준의 막판 삽질이 치명적이였다.

라운드 전체적으로 에이스의 부진과 그 뒤를 받혀주는 선수들이 아쉬웠다. 시즌 전에는 기대받지 못하던 노준규만이 유일하게 빛났기에 더욱 아쉬웠다. 백동준은 5할 이상의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 에이스라 불리기엔 부족하고, 결정적 순간에서의 패배때문에 빛이 바랬다. 유망주로 꼽히던 강민수는 말그대로 병구야 또 속냐를 외치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뒤를 받혀줘야 했을 선수들은 노준규를 제외하고는 중량감이 부족했다. 특히나 2, 3, 4라운드 모두 5위로 마감했기에 더욱 아쉽다. 3, 4 라운드는 1세트가 부족해서 라운드 포시에 올라가지 못했으며, 4라운드는 마지막 kt전에서 1세트만 따면 올라갈 것을 3:0으로 지며 탈락. 그와함께 남아있던 최종 포시의 꿈도 날아가버렸다.

이후 시즌내내 경기력이 좋은편이 아니었던 이영한이 은퇴후 옵저버로 활동하게 되었고, 이우제와 이제현은 팀을 나와 무소속으로 활동중이다.

3.14 프로리그 2016 시즌

송병구/2016년 참조.

4 팀 멤버

12월 17일 기준

500px

삼성 갤럭시 칸 로스터
감독대행 송병구(Stork)
코치 송병구(Stork/플레잉코치), 김동건(FrOzen)
테란 노준규(BravO/주장), 서태희(Journey), 김기현(Reality)
저그 강민수(Solar), 박진혁(Armani)[27]
프로토스 남기웅(Hurricane), 백동준(Dear)

4.1 과거 선수 일람

○표 표시는 프랜차이즈 선수.

추가바람

5 역대 팀 성적

5.1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삼성전자 칸
년도리그리그 순위경기벌점승점포스트시즌
2003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7위/8팀7250-5진출실패
2003neowiz Pmang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탈락
2004SKY 프로리그 2004 1Round10위/11팀10371-6진출실패
2004SKY 프로리그 2004 2Round새턴 4위/5팀8350-5진출실패
2004SKY 프로리그 2004 3Round머큐리 5위/5팀8260-5진출실패
2005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7위/11팀10461+1진출실패
2005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3위/11팀181261+11준우승
2006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8위/11팀10460-6진출실패
2006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5위/11팀10550+3진출실패
2007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1위/12팀221750+21우승
2007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5위/12팀2212100+6진출실패
2008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1위/12팀221660+20우승
2008-2009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6위/12팀5530250+3준플레이오프
2009-2010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9위/12팀5527260-12진출실패
2010-2011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5위/10팀5426280-116강 플레이오프
2012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2위/8팀211380+5플레이오프
2012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1위/8팀211290+13준우승
2012-2013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5위/8팀4221214-20진출실패
삼성 갤럭시
연도리그리그 순위경기벌점승점포스트시즌
2014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5위/8팀28151310진출실패
2015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6위/8팀28추가바람추가바람추가바람추가바람
165P
진출실패
2016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6위/7팀187110-4
125P
진출실패

5.2 MBC GAME 팀리그

삼성전자 칸
년도리그경기벌점승점결과
2003계몽사배 KPGA 팀리그탈락
2003라이프존 KPGA 팀리그탈락
2003LG IBM MBC GAME 팀리그2020-68위
2004Tucson MBC GAME 팀리그탈락
2004MBC 무비스 MBC GAME 팀리그7160-108위

5.3 위너스 리그

삼성전자 칸
년도리그리그 순위경기벌점승점포스트시즌
2008-2009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8위/12팀11560-6진출실패
2009-2010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5위/12팀11650-1진출실패
2010-2011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5위/10팀18990-5진출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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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플레잉 코치 직함이나 사실상 플레잉 감독. 오상택 코치가 프로리그 2014 시즌 종료 후 개인 사정으로 팀을 나오면서 새로이 삼칸 스2팀의 수장이 되었다.
  2. 브루드워 시절의 그 인간본좌 맞다.
  3. 대회창설.
  4. 삼성전자의 프로모션 4Tomorrow가인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장면이다. 참고로 영상에 나오는 게임은 스타크래프트가 아닌 아트록스.
  5. 빈말이 아니라 이 문서에 송병구란 단어만 91번 들어간다 ㅇㅅㅂㄱㅎ
  6. SK텔레콤이 오버 트리플 크라운의 위업을 달성할 때는 삼성이 약팀이었고, 삼성이 화승과 프로리그를 나눠가지며 우승할 때는 SK가 프로리그에서 죽을 쑤고 있었다. 이후 SK가 도택명 카드의 확립과 함께 부활했을 때는 삼성이 중위권으로 밀려있었다.
  7. 다른 삼성 산하 구단들이 외부영입돈질에만 투자를 많이 하고 내부 육성에 소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다른 종목에서는 돈성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투자에는 인색하지 않은 기업이 삼성인데, 게임단은 상대적으로 그런 투자가 적어서 e스포츠에서는 삼성 프로게임단을 보고 돈성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거의 드문 편.
  8. 프로리그가 연간으로 바뀌기 전, 사실상 전기리그 시기.
  9. 하지만 김가을 감독은 포모스와의 30문 30답에서 절대 얼굴로 선수를 뽑지 않는다. 얼굴 보고 뽑았다면 팀에 있어서는 안되는 선수들도 있다.라며 이를 부인했다.
  10. 당시 장용석은 워3에서 미래가 상당히 기대되는 최고의 유망주였으나, 이후 대회가 사라지고 의욕을 잃으면서 스타크래프트 종목으로 전향하였다.
  11. 당시 KeSPA컵은 프로리그 시즌 중에 있었다.
  12. 우스워 보이지만 사실이다. 송병구는 2006년도에 상당히 부진했는데, 그 원인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송병구 본인도 인정하는 부분.
  13. 기존의 전후기를 통합하고, 광안리에서 그랜드파이널을 치르기 위해 후기리그를 시작하던 시기부터 1년 시즌을 진행하는 것으로 프로리그가 재편성되는 중간점에 있는 임시 시즌으로 3개월여간 2턴으로 진행되었다.
  14. wiki:"하이트 스파키즈"하이트, wiki:"화승 OZ"화승, wiki:"KT 롤스터"KT, wiki:"위메이드 폭스"위메이드
  15. 삼성이 전승을 가정할때 CJ의 남은 일정 중 2패가 필요한 상황.
  16. 물론 이 내용은 좀 비판적으로 서술한 것이다. 실제로 이 팀 보다 더 안습인 상황에 놓여있는 팀들이 더 많다. 허영무와 송병구, 차명환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러워 할 타 팀 팬들이 더 많다(..)
  17. 이 점은 시즌 종료 후 포스팅 드래프트로 신노열을 영입하고, 이후 이영한까지 영입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그런데 위메이드 폭스 출신 두 저그의 영입이 신의 한 수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영한은 마지막 브루드워 스타리그인 tving 스타리그 2012에서 이영호에게 분전하면서 8강까지 진출했고, 스2 완전 전환 후에는 프로리그에서 한없는 부진에 빠지다 협회 선수들 최초로 승격강등전을 뚫었다. 신노열은 스2 전환 후 재능이 만개하기 시작하더니 WCS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에는 자유의 날개 마지막 GSL2013 HOT6 GSL Season 1에서 숱한 우승자들을 꺾고 생애 최초로 개인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18. 3승 4패로 5할을 넘지 못했으며 송병구의 1차전 에결 패배, 허영무의 vs이영호전 광2패 등 뼈아픈 패배들이 많았다.
  19. 삼칸테란들이 저막인 게 뼈아팠다. 오죽하면 세트스코어 2:3으로 밀리고 테막저그 고강민이 나올 게 뻔한 상황에서 테란이 아니라 이영한으로 상대했을까.
  20. 그나마 송병구는 초반에 뛰어난 견제라도 보여주었지만 허영무는 상대에게 시간을 벌어 주거나 연결체 마나가 풀로 남아 있는 등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더더욱 까였다.
  21. SK플래닛 시즌 1 때만 하더라도 임태규, 유병준과 함께 강력한 4토스 라인을 구성했지만 임태규, 유병준의 은퇴와 송병구, 허영무의 부진으로 와해되어 버린 상태. 이 탓에 2013년 1월 11일 원이삭이 협회 소속 프로게임단 입단을 결정함이 밝혀지면서 삼칸 팬들은 삼칸 프론트 측에서 적극 원이삭의 영입을 추진해 줄 것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1월 14일 원이삭은 포스팅 결과 SKT T1에 입단했으며, 삼성전자 칸은 아예 포스팅 자체에 참여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사실 양대 통신사 팀만 포스팅에 참여했지만...
  22. 유니폼은 3라운드가 끝나고 4라운드가 시작 되기 전에 교체했다.
  23. 포스트시즌이 좌절되거나 희박해졌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EG-TL, CJ와의 경기도 쉽지 않을것임은 물론이고, 이번시즌 한번도 이긴 적이 없는 1위팀 웅진과의 경기도 남아 있다.
  24. 해당 팀이 MVP라는 설이 유력했고,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25. 우선 김기현이 종족을 가리지 않고 실력이 서서히 늘고 있으며, 송병구의 경우 개인리그인 2014 WCS Korea Season 2 16강에 올라가는 등 선전하고 있다. 반면 신노열은 개인리그에서 확실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데다 프로리그 토스전에서도 1패를 추가했으나 다른 경기에서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클래스를 입증 중이다. 실제로 신노열은 한지원과 더불어서 프로리그 저그 다승 랭킹 1위이다.
  26. 그러나 하술했듯이 해당 안은 각하된 듯. 현 시점에서 삼성 스2팀은 여전히 삼성 갤럭시 칸으로 통용되고 있다.
  27. SKT T1 소속의 김지성과 함께 마이스타리그 출전자 중 현 시점까지 프로게이머로 살아남은 몇 안되는 게이머 중 한 명이다.
  28. 2014년 3월 당시 스1 클랜 로스터에 前 소속으로 표기, 그 이전에 방출된 것으로 추정.
  29. 2013 WCS Korea Season 1 챌린저 리그 진출을 계기로 입단했으나, 소리소문 없이 은퇴하였다.
  30. 프로리그 2014 시작 직전에 종족을 테란에서 프로토스로 변경했다. 프로토스 전향 이후 공식전 출전은 전무.
  31. 前 수석코치, e스포츠 인물 중 굴곡이 많은 인물 중 한 명이다. 브루드워 시절에는 xian이란 아이디를 사용, 저그 유저로 활동했으며, 은퇴 후 군입대, 이후 하이트 스파키즈, eSTRO 코치를 하다 코치직을 그만두고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로서 GSL 본선에 오르는 등 나름대로의 활약을 펼쳤지만 GSL 오픈 시즌1 64강 본선 경기 당일 무단으로 경기에 불참해 GSL 영구 출전 금지를 당해버렸다.(...) 그 후로 화승 오즈 코치로 넘어갔으나 화승 오즈 해체 후 삼성전자 칸에 코치로 들어왔다. WCS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김기현, 신노열의 성장에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 명코치. 김가을 감독이 팀을 떠난 이후에는 사실상의 감독으로 활동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게 되었다.
  32. 그러나 이후 네이버 매거진S에서 진행한 송병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상택 수석코치 시절의 삼갤칸의 분위기는 최악이었다고, 팀원들과 교류도 잘 안 됐고, 방에서 자주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 시간이 많았고, 선수 대부분과 너무 맞지 않았다고 그 시절을 회상했다. 1라운드의 선전 이후 2014 시즌의 삼갤칸이 프로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유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