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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원내정당 | ||||
더불어민주당 (121석) | 자유한국당 (93석) | 국민의당 (39석) | 바른정당 (33석) | 정의당 (6석) |
정의당 | |
영문명칭 | Justice Party (JP) |
창당일 | 2012년 10월 18일 (진보정의당) |
당명변경 | 2013년 7월 21일 (정의당) |
병합한 정당, 단체 | 국민모임, 진보결집+, 노동정치연대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7 (여의도동, 동아빌딩) |
상임대표 | 심상정 / 3선 (17,19,20대) |
공동대표 | 나경채 |
원내대표 | 노회찬 / 3선 (17,19,20대) |
사무총장 | 이혁재 |
정책위의장 | 김용신 |
국회의원 | 6석 / 300석 |
광역자치단체장 | 0석 / 17석 |
기초자치단체장 | 0석 / 226석 |
이념 | 진보주의[1] 여성주의[2] 사회민주주의[3] |
정치적 스펙트럼 | 좌익[4] |
정책연구소 | 미래정치센터 (2012년 12월 11일) |
당원 수 | 3만5천여명[5] [6] |
국고보조금 | 6억 7천770만여 원[7] |
공식 사이트 | 홈페이지[8]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
공식 팟캐스트 | 노유진의 정치카페 팟빵플레이어 |
목차
1 개요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현 대한민국 제3야당
대한민국의 진보주의 정당. 정치노선은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좌파 민족주의, 여성주의 등이다.
- 통합진보당의 당내 패권주의와 종북주의를 우려한 혁신파들[9]이 각각 통합진보당과 진보신당을 탈당한 후 모여 결성한 정당이다.
- 2012년 10월 18일 창당대회를 열고 진보정의당이란 당명으로 정식 정당 등록하였다. 이후 2013년 7월 21일 당명을 정의당으로 개정하였다.
- 통합진보당이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의해 해산되면서 대한민국 국회에 진입한 유일한 진보 정당이 되었다.
- 2015년 11월 22일 통합당대회를 통해 기존 정의당, 노동당에서 탈당한 진보결집+, 노동정치연대, 국민모임이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을 슬로건으로 하는 새로운 정의당을 탄생시켰다.
- 구성원이 매우 다양한 진보정당이다. 민주노동당 자민통 계열 [10], 국민참여당 계열 [11], 진보신당 탈당파 계열 [12], 노동당 탈당파 [13]과 창당 이후 입당한 인사들[14]까지 다양한 인적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이쯤되면 한국판 시리자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 4.13 총선 비례대표 후보의 평균 재산이 1억 8천으로 국민 평균 재산 2억 4천을 상회하는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보다 적다. 심지어 국민 평균보다도 적다.
2 당로고
노란 바탕에 올릴 때는 위의 체크표시가 흰색으로 바뀐다. 추모용 현수막에서 검은 바탕 위에 올릴 때는 로고가 흰색으로 바뀐다. 그리고 글씨체가 꽤나 독특한데, 정신 놓고 보면 '점의담'으로 보일 때가 가끔 있다.
2.1 마스코트
땀돌이와 정책캐릭터 정의가족이 있다. 삼자삼엽의 테루를 닮은 문화예술위원회의 모에캐릭터 문정이도 있다. 매우 모에하다.
3 강령 및 정책
다음은 정의당 강령을 인용한 것이다. 더 자세한 정책은 정의당 홈페이지를 참고.
- 정치
- 일하는 사람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체제를 만들어 민주주의를 발전시킨다. 시민의 다양한 정치 참여를 촉진해 각계각층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된 정치제도를 만든다. 독일식 정당명부제와 대통령 결선투표제 등 비례성과 대표성이 높은 선거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과감한 정치 개혁을 추진해 나간다. 민주주의의 발전과 연계되는 정당정치의 발전을 위해 정당 참여와 활동을 제약하는 낡은 정당법과 정치관계법을 전면적으로 개혁한다.
- 경제
- 자본의 탐욕을 민주적으로 통제하고 분배의 정의를 실현하며, 한국 자본주의의 구조적 개혁을 이룬다. 경제 구조의 양극화를 극복하고 경제민주화를 실현한다. 재벌의 소유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혁하고 부당한 방법을 통한 부의 세습을 끊어 낸다. 소득 주도 성장을 통해 모두를 위한 경제 성장을 이룬다. 노동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보장하고 차별을 해소하며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완전고용을 지향한다.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기본 조건을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제공한다. 국가와 사회는 필수적인 식량・에너지・문화・교육・복지・의료・안전은 물론 전파와 정보통신망 등의 공공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정하게 분배할 것이다.
- 노동
- 최저임금을 대폭 높여 인간다운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고, 노동자 간 임금격차를 해소한다. 공공 부문에서부터 비정규직 사용을 금지하고, 민간 부문에서 비정규직 사용 사유를 엄격히 제한해 동일노동=동일임금을 실현한다. 노동에 대한 정당한 몫을 늘려 분배 정의를 실현한다. 노동조합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조직화를 장려하고 촉진해, 노동과 자본 사이에서 힘의 균형이 이뤄지게 한다. 시민의 보편적 권리로서 노동권을 보호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든다. 일이 없는 사람에게는 일할 기회를 보장하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키운다. 초・중등 과정에서부터 노동의 존엄함을 교육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노동의 참여를 촉진한다.
- 지방자치
- 지방 정부의 자치권을 대폭 강화해 중앙 정부와 수평적인 분업-협력 관계를 구현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활성화한다. 수도권과 지방, 지방과 지방, 도시와 농촌 사이의 격차와 차별을 극복하고 균형 있고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
- 인권
- 성별・성적 지향과 정체성, 장애, 병력, 소득, 연령, 언어, 국적, 인종, 피부색, 출신 지역, 용모, 신체 조건, 혼인 여부, 임신과 출산 여부, 가족 형태와 가족 상황, 종교와 사상, 학력과 학벌, 고용 형태에 대한 차별을 없앤다.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고 시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며, 물리적・사회적・문화적 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 소수자들의 정치 참여를 보장하고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제도와 문화를 만든다.
- 교육
-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기 위해 질 높은 공교육을 무상으로 공정하게 제공한다.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을 전면 개선해 적성과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 서열화를 없에고 수도권 대학이든 지방대학이든 세계적 수준의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게 만든다. 대학을 다니지 않아도 정부와 기업의 협력속에 적정한 직장이 보장되는 충분한 직업교육을 제공한다.
- 복지
- 생애 전 과정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 누구나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공정한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만든다.
- 보육・교육・일자리・주거・의료・노후에 있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해 승자 독식 사회의 위험과 불안을 극복하고, 사회의 통합과 안정성을 높여 나간다.
- 개개인이 능력을 개발할수 있도록 사회·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경제와 복지의 선순환을 이룬다. 복지 서비스의 공공 영역 비중을 대폭 높이고 민간 영역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것이다.
- 보편적 복지는 재정 규모 확대와 증세 없이 이룰 수 없다. 조세는 성장의 방해물이 아니라 소득 불평등을 완화해 정의를 실현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창출하는 원천이다. 조세 정의에 입각한 복지 증세를 통해 복지국가의 단단한 기반을 만들어 낸다.
- 노동시장 유연화와 양극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 가족 형태와 역할의 변화와 같은 새로운 도전에 맞서, 개개인의 특성과 욕구에 부응하는 복지 시스템을 만든다. 특히 노년을 돌봄의 대상만이 아니라 사회와 경제에 참여하는 주체로 세우고, 노년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간다.
- 생태
- 토건 중심의 개발 체제를 끝낸다. 성장 일방주의에서 벗어나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간다.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보호하며 동물 복지가 구현되는 사회를 만든다. 저탄소 대책에서 시작해 궁극적으로 석유 없는 사회로 나아간다. 수명이 다한 핵발전소를 폐쇄하고 핵발전소 신설을 멈추어 태양과 바람의 나라로 나아간다.
- 외교·안보
- 미・중 패권 경쟁과 일본의 재무장이라는 도전에 맞서, 우리는 어떠한 패권도 반대하고 일방에 서는 것을 거부한다. 군사 주권과 안보 주권을 되찾고 평화 협정을 체결해 전쟁을 종식시키며 동아시아 평화를 주도해 나간다.
- 통일
- 상호 존중의 원칙에 따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평화를 정착시키며 정치・경제・군사・사회・문화적 통합을 점차 진전시킨다. 남북경제협력을 발전시켜 남북 경제 공동체, 환황해-환동해경제권을 형성하고, 유라시아 대륙 시대를 열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낸다. 7.4 남북 공동 성명, 남북 기본 합의서, 6.15 남북 공동 선언, 10.4 남북 공동 선언을 비롯해 남과 북의 선행 합의를 모두 존중하고 실천한다. 대화와 협력을 통해 북한의 핵무장과 인권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원칙을 분명히 한다.[15]
- 정의당의 이상
- 정의로운 복지국가는 함께 행복한 상생의 나라이다. 정의로운 복지국가로 가는 정치가 상생의 정치이다. 우선 '사람과 사람'의 상생을 추구한다. 차별은 없애고 차이는 존중하며 격차는 줄이고 연대는 단단해지도록 한다. '남과 북'이 상생하도록 한다. 전쟁의 공포를 극복하고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 것이다. '과거・현재・미래'의 상생을 추구할 것이다. 식민과 분단, 전쟁을 겪은 세대부터 지금의 청년 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삶과 경험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들이 겪게 될 문제의 해법 또한 현세대가 책임 있게 준비한다. 자유・평등・연대・생태・평화를 실천해 온 세계 진보 정당의 역사적 경험과, 복지국가를 이룩한 사회민주주의의 성과를 21세기 한국에 맞게 창조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4 역사 : 1기 - 진보정의당
- 정의당의 전신 정당 역사는 해당 문서 참고.
4.1 창당과정
2012년 9월 16일 새진보정당추진회의가 공식 결성되어 노회찬 의원과 조준호 전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민주노총등의 노동계와 제 진보세력들을 규합하고자 했으나, 구 진보신당이 중심이 된 진보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국민참여당계의 자유주의 세력과 같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하게 밝혔다.
민주통합당은 이해찬 대표가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와 만남으로서 야권연대의 파트너로서 새진보정당추진회의를 인정하겠다는 것을 암시한 상황이다. 민주통합당의 신기남 의원은 민주당+안철수+새진보정당추진회의의 2차 빅텐트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10월 7일, 새진보정당추진회의는 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를 갖고 새로운 진보정당의 당명을 진보정의당으로 확정하였다. 약칭은 정의당이다. 민주정의당? 진정당?
초반부터 유력하게 검토되었던 것은 노동복지당으로 노동을 중심에 놓고 최근 화두가 되는 복지를 중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하지만 이 당명은 참여계의 노동알레르기 탓에 거부되었다. 두번째 당명 후보였던 사회민주당은 인천연합계열이 거부했는데, 전통적으로 좌파진영에서 사민주의를 개량으로 보는 관점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당내 우파에 속하는 참여계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100% 듬뿍 담아낸 열린참여당이라는 당명을 주장하였으나 나머지 계파의 반대로 역시 무산되었다. 이 외에 웹페이지를 중심으로 일반인들은 민들레같은 파격적인 당명을 주장하기도 했다.[16] 결국 최종적으로 사회진보당과 진보정의당이 후보에 올랐으나 후자가 근소한 차이로 채택된다. 이 당명은 다른 진보정당 지지층으로부터 비웃음을 샀다.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17]
창당과 함께 원내 제3당이 되었으나,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기존 정치권과는 다른 새로운 정치를 할 것이라는 기대는 안철수에게 쏠렸고, 통합진보당 탈당 과정에서 사상 초유의 셀프제명 등은 결국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비판을 받게 했다. 또한 그렇지 않아도 보수 세력에 비해 미약한 진보 정당세력이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진보정의당으로 3등분되어서 실질적인 세력이 더욱 분산되었다. 이전에도 민주노동당, 사회당, 진보신당 등으로 분산되었었지만, 그보다도 노동계(민주노총 등)의 전폭적 지원을 상실한 것이 크다. 진보정당의 물적, 인적 기반이 사라진 것.
4.2 제18대 대통령 선거
10월 14일 심상정 의원이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였다. 그러나 결국 11월 26일 심상정 의원은 공식적으로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문재인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문재인 후보편에 선 국민연대에도 참여했지만... 결과는 문재인 후보의 패배로 귀결되었다.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후보는 TV토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몰아붙이고 3차토론 직전에 사퇴하는등 강렬한 인상을 남겨 통합진보당의 존재감을 남겼다는 평이지만, 진보정의당은 소위 문재인-안철수-심상정의 문안심 연대를 띄웠음에도 그리 존재감이나 소득을 얻지는 못했다는 점에서 되려 손해를 봤다고 할수 있을듯.
4.3 제18대 대통령 선거 이후
문재인 후보의 낙선이후 진보정의당도 진보진영의 미래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노회찬 의원도 민주당과 진보정의당이 쇄신하지 못하면 물결에 쓸려가게 될것이라고 언급하기도. 이때문에 일각에선 민주당+안철수+진보정의당+시민사회세력으로 야권을 재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노회찬 의원은 야권 재편에는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그 형태가 민주당+a가 된다면 진보정의당이 거기에 참여할 이유가 없다고 밝혀 민주당이 아닌 새로운 세력이 주도하는 야권 재편이 되어야 함을 명백하게 밝힌 상황. 여기에 진보도 안정적일수 있음을 어필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숙제가 주어졌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2013년 2월 14일, 노회찬 공동대표가 삼성X파일과 관련해 삼성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검사 7명의 실명을 공개했다는 이유로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기소된 건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판결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진보정의당은 노회찬 공동대표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동정여론을 바탕으로 3.1절 특사를 통한 사면운동에 주력하였다.
이후 며칠 지나지않은 2월 19일에는 당의 핵심인사이자, 당 국참계 세력의 수장인 유시민이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아예 당을 나간 것도 아니지만 당원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온 모양. 노회찬 공동대표의 유죄판결과 맞물려 당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 이것으로 노회찬 사면 운동까지 타격을 받은 상태 이래저래 진보정의당으로서는 최악의 위기가 닥쳐온셈.[18]
결국 노회찬의 사면이 불발되자 진보정의당은 노원병 보궐선거를 준비하고 있었다.그런데 3월 3일 안철수가 노원병 보궐선거에 직접 출마하기로 결심함으로써 안철수와의 마찰이 빚어지고, 보궐선거 전망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현재 노회찬 전 의원의 부인 김지선씨를 후보로 선거 운동 중이나, 세습논란[19]과 더불어 안철수 지지층과의 마찰격화 및 지지율 저하로 인하여 당이 흔들리는 상황이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실패할 경우 당의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였는데... 예정된 수순대로 실패했다. 초반 여론조사에서 10% 초중반의 지지율이 나올때도 있었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쪼그라들어 선거 며칠 전에는 7%에 불과했으며 최종 개표걸과는 5.73%에 머물렀다. 안철수가 60% 넘는 지지율로 당선된것을 보면 더욱 초라해진다. 진보정의당의 미래는 그야말로 암흑 그 자체일 듯.
5월 2일에는 원내대표를 맡은 강동원[20]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혀 진보정의당은 뒤집어졌다.[21] 강동원 의원은 당세가 약한 지역구의 현실과 지역주민들의 탈당권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탈당후 당분간 무소속으로 지내겠다고 밝힌 상황. 그렇지 않아도 노원병 보궐선거에서 피를 본 마당에 당내의 유일한 호남 지역구 의원까지 탈당하면서 진보정의당은 더욱 격랑속으로 빠져들것으로 보인다. 노회찬 전의원은 진보정의당만으로는 정국돌파가 불가능하다며 진보신당과의 합당을 추진하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였다.노회찬, “진보정의당만으로는 안돼”
5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7월 26일에 제2의 창당을 선언하는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는데, 여기서 현재의 당명을 고쳐 새로운 당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사회민주당이나 복지당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며, 진보라는 당명은 빠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던중 공동당대표인 노회찬, 조준호 2인이 당명으로 '사회민주노동당'이란 당명을 제안하였다.[22] [23] # 이 여파로 진정당 당게의 노선갈등이 격화되고 말았고, 안철수와의 관계에서 오락가락하는 행보까지 보임으로써 당의 공중분해 가능성 또한 점쳐지고 있다. [24]
이런 가운데 6월 18일 심상정 의원이 원내대표에 선출되었다. 심 원내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결선투표제와 국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등을 제기하면서 정치개혁연대를 제안했다. 세간에서는 안철수 의원 세력과의 연대를 모색하는것이 아닌가라는 말이 나오는 중이나, 공동대표인 노회찬 의원은 반대로 안의원을 비판함으로써 의견이 갈리고 있다.
5 '정의당' 이후
5.1 '정의당'으로의 당명개정
2013년 7월 21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명을 '진보정의당'에서 '정의당'으로 바꾸고[25] 국민참여당 출신 천호선이 당 대표 경선에 단독출마해 96%의 찬성으로 당선되었다. 진보정당에서 노동운동계 출신이 아닌 사람[26][27]이 당 대표가 되는 경우는 처음이라는 점이 특기할만한 사항이라 볼 수 있다. 이것으로 소위 1차적인 당 혁신은 끝마친 상황이나 이것이 당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인지는 미지수이다. 우선 당원이 2만명도 안되는 상황에서 정체에 빠져 있데다. 당명 개정으로 인한 당내 갈등도 게시판에서 그대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행보에 따라 당의 명운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수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정의당은 찬성 당론으로 이석기#s-1 체포동의안 처리에 참여했다. 하지만 당내에서 이에 대한 이견을 제시하는 목소리가 나와# 되려 계파갈등을 격화시키는 기폭제 노릇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체포동의안의 혐의 사실과 법 적용에 모두 동의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당사자들의 해명을 다 인정한다해도 녹취록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라고 판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그렇다면 국회의원의 특권을 방패막이 삼아서는 안 된다는 판단을 했다”라는 천호선 대표의 입장표명 # 을 통해 당 내에서나 당 외부에서나 이해가 가는 결정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3년 12월 6일, 동양대 진중권 교수가 입당하여# 정의당, 진중권과 같은 검색어들이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하는 등 앞날에 약간의 희망이 비치게 되었다. 2014년 1월 6일, 철도파업 등에서 존재감을 나타낸 정의당은 새해 첫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1.1%p 오른 3.0%를 기록하며 통합진보당을 제치며 지지율 3위를 기록했다.# 2014년 2월에는 심상정 원내대표가 비교섭단체 대표로 국회 연설에 나섰고#, 일본 사회민주당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5.2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록후보수는 총 158명으로 노동당의 112명보다는 조금 많고, 통합진보당의 520명 보다는 적은 수이다. 서울시장과 경기 도지사는 일찌감치 불출마 선언을 한 상태. 단체장은 1+3(울산시장 + 인천 남동구청장, 인천 동구청장, 경기 과천시장) 전략으로, 기초의원은 3·4인선거구 위주의 당선가능 지역을 위주로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의 두 구청장[28]의 경우 진보구청장으로서 많은 활약을 보여왔기에 당 내에서도 기대가 높다고 한다. 하지만 울산시장의 단일화 불발 #과 과천시장 단일화 경선에서의 패배 #로 인한 지방선거의 어려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지라 지방선거를 포기하고 7.30 재보궐 집중으로 선거방침을 선회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 또한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그 불길한 예감대로 지방선거 결과는 정의당에게는 매우 뼈아팠다. 울산시장 조승수 후보는 선거 직전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범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 범야권 단독후보로 나올 수 있었지만 노동당 이갑용 후보가 끝까지 단일화를 거부하였고 너무 늦게 이뤄진 단일화 효과로 새누리당 김기현 후보에게 큰 표차로 질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 후보와 남동구청장 배진교 후보도 선거중반까지는 송영길이 앞서면서 당선이 될듯했으나 선거 막판에 유정복에게 밀리면서 같이(줄투표 효과로) 새누리당 후보에게 패하고 말았다. 특히 남동구청장 배진교 후보는 근소한 표차로 아깝게 낙선해서 더 아쉬움이 컸다. 결국 최종적으로 얻은 것은 기초의원 11명 뿐이다. (지역구 10명, 비례대표 1명)
7.30 재보궐이 미니총선으로 치러지는 만큼 (최소 12석 ~ 최대 18석) 노회찬 전대표를 비롯 당 내 유명인사가 총 동원되어 재보궐선거를 치러야한다는 당 내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으로 같이 지선에서 부진한 노동당과 합당해서(노심조가 노동당에 사과해서라도 통합을 해야한다는 얘기도 나왔다.) 일단 당세라도 불려 위기를 넘겨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노동당 내에서 노회찬-심상정-조승수 등 정의당 내의 주요 당직자들이 통합안이 부결되자 진보신당에서 탈당해서 일시적이나마 통진당에 합류했던 일과 참여정부에 대한 악감정으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은 상태라 통합이 쉽지 않을 듯하다.
5.3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노회찬 의원의 의원직 상실과 강동원 의원의 탈당으로 인해 창당 후 1년도 안되어 2석이나 날려먹어 순식간에 원내4당으로 내려앉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처참한 성적표를 받았기에, 재보궐 선거에 당 차원에서 사활을 걸 것이라고 천명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을 지역에는 통신보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던 노회찬 전 의원을 공천하고, 천호선 대표는 경기도 수원시 정(영통구)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에 야권연대를 제안했지만, 새정연 지도부가 야권연대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진전이 없자 정의당 지도부는 여섯개의 지역구에 독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소식을 들은 야권 지지자들은 야권 분열로 인해 어부지리로 여당이 이득을 볼까봐 노심초사하는 중. 정의당 측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야권연대에 대한 문은 선거 직전까지 열어 두겠다고 한다. 하지만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21일까지 새정치민주연합이 야권연대에 대해 여전히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자 야권연대 제안을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그러나 노회찬 후보가 "사전투표 첫째날인 7월 25일 전까지 단일화에 진전이 없을 시 자신이 후보사퇴하고 기동민 후보를 지지하겠다"며 초강수를 내세운 것이 시발점이 되어 7월 24일 하루만에 무려 세 곳의 지역구에서 새정연-정의당 간의 단일화가 이루어졌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을 지역구는 노회찬 후보, 경기도 수원시 정 지역구는 새정연 박광온 후보, 수원시 병 지역구는 새정연 손학규 후보가 각각 해당 지역의 새정연-정의당 단일후보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이 단일화가 당대당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29] 후보 개개인이 성사시킨 것이라 당 차원의 협력은 어려울... 것 같았으나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및 문재인 의원 등이 동작구 을 노회찬 후보의 지원유세에 참여했고, 수원시 정에 출마했다가 단일화로 사퇴한 천호선 대표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의 지원유세에 참여했다.
그러나 노회찬 후보는 낙선했다. 다른 지역 무효표와 비교할때 대략 1200표가 사퇴한 기동민 후보를 찍은 표로 추정된다. 나머지 지역구 후보들은 죄다 한 자릿대 초반 득표율에 머물렀다.
노회찬의 낙선으로 미래가 어두워진 정의당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의 합당까지 거론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정의당 창당 이후 시행한 선거에서 정의당에서 낸 후보는 기초의원 11명 말고는 죄다 낙선했으니... 하지만 실제로 합당이 성사되려면 민주당이 새정치연합과 합당했을 때 새정치연합에게 지도부의 지분을 보장한 것처럼, 정의당 측에도 일부 지분을 보장하고 지역구 및 비례대표 공천도 배려해야 하기 때문에 험난한 과정이 예상된다. 일단 지도부에서는 새정연과의 합당은 없다고 부인하고 있으니 더 지켜봐야 할 듯.
비록 선거에서는 전원낙선이라는 성적표를 받았으나 인지도 자체는 재보선이후 부쩍 상승하였다. 7.30재보선을 치른 바로 다음주에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6.5%를 찍었으며 이는 2014년 정의당 최고 지지율이다. 또 12월 현재까지 3~4%대에 머물러 있다. 2014년 초반 0%대에 머물른적이 있던걸 생각하면 상당한 상승세라 볼수있다.
5.4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과는 거리를 둔 뒤 국민모임 등과의 적극적인 연대를 통해서 새로운 갈 길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 이들의 단일 후보로 결정된 서울 관악 을의 정동영 후보에게 정의당의 예비후보이던 이동영[30]을 후보등록하지 않는 방식으로 해당 선거구를 내주는 대신 인천 서구 강화군 을에 박종현[31] 후보와 광주 서구 을에 강은미[32] 후보를 내었다.
결과는당연히 모두 낙선, 하지만 여권 강세인 인천 서구 강화군 을 선거구에서 비례대표 커트라인인 3%을 넘었다는 점과 광주 서구 을에서 강은미 후보가 작년 광주 광산구서 얻은 3%의 2배인 6%정도를 득표하였다는 점에서 무의미한 결과는 아니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보다 나아진 결과이다. 다만, 정의당이 출마한 두 선거구 모두 구 통합진보당계 후보들이 선거에 나오지 않아 [33] 나온 결과일수도 있기에 무조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수는 없는 상황
5.5 2015년 6월 이후
지지율은 급상승, 하지만 주변상황은 최악
한 마디로 원내에 진입한 유일한 진보 정당이 되었다. 다음 총선에서는 아마 현상유지정도는 하지 않을까라는 것이 중론이다. [1]재작년까지는 적은 당원수로 인한 당비 모금과 펀딩실패로 재정난을 심하게 겪었지만, 2016년 총선 모금 펀드를 출범하여 하루만에 10억 이상의 펀딩을 모으는 기염을 토하며 빚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다.[34] 새정치민주연합의 후신인 더불어민주당과의 야권연대가 붕괴되긴 했지만, 당 지지율이 작년에 비해 거의 두배이상 뛰면서 현상 유지는 그럭저럭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지난 총선에서 무리 없이 야권 연대가 성사되고 통합진보당 깃발 아래 NL계열까지 전폭적인 지지를 했음에도 심상정은 간신히 당선되었고 천호선은 끝내 낙선하였던 것을 생각한다면, 현재로서는 단일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회찬을 제외하고, 유일한 지역구 의원인 심상정 의원조차 다음 총선에서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35] 최악의 경우 지역구에서 전멸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정당 지지율은 2015년 11월 말의 여론조사도 대략 8% 정도이므로 어떻게든 비례대표 당선자는 3~4명 정도 나올 듯도 하나, 옛 통합진보당이 재창당될 경우 이 지지율도 뺏길 수가 있다.[36]
결론적으론 정의당은 노회찬, 심상정, 유시민, 진중권이라는 이름 있는 인사들은 여럿 있지만, 반대로 그 사람들 빼면 인지도든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만한 정책이든 내세울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37]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조금씩 눈에 띈다. 시간이 흐르면서 참여계, PD, NL과 같이 출신 정당별로 뚜렷하게 각을 세우던 모습이 많이 사라지고 정의당 출범 이후에 유입된 당원들의 증가로 통합진보당 시절과 구분되는 정당 조직이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 당직자의 말을 빌리자면 당원이 많이 늘어서 재정에 숨통이 트인 편이라고. 정의당에서 제작하는 팟캐스트 방송인 '노유진의 정치카페'의 인기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듯하다.
6월 4일 노동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와 함께 진보 4자 통합을 추진하기로 발표하였다. 늦어도 올해 안에는 통합을 마무리짓고 내년 총선에서 독자 후보를 낼 계획이라고 한다.
6월 9일 심상정 원내대표의 임기 만료로, 정진후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되었다. 6월 10일에는 당대표와 부대표, 전국 의원과 대의원 등 당직에 대한 동시선거를 공고하였다. 일정은 6월 18일에서 19일 까지 후보등록을 하고 7월 6일부터 7월 11일 선출하며 결선투표가 진행시 7월 19일에 마무리된다고 한다. 투표 방식은 온라인과 현장투표로 진행되며 대표, 부대표 선거의 경우 마지막 날 미투표자에 대해 ARS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다고 한다. 당 대표로서는 심상정 전 원내대표와 노회찬 전 정의당의원과 노항래 전 정책위원장[38]과 조성주 전 청년유니온 정책기획팀장이 출마의사를 밝히었다.
비례대표 의원들도 각자 지역구 사무소를 개설하여 총선 체제에 돌입하였다. 현재까지 서울 은평의 김제남 의원, 수원 영통에 박원석 의원이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사무소를 개소했다.
6월 28일 노동당이 정기 당대회에서 통합 총투표안을 부결하였다. 이로인해 노동당 자체는 내홍에 빠졌고, 당 전체가 아닌 노동당 탈당파 일부만이 통합에 참가하여 의미가 퇴색되었다는 문제가 생겼다.
7월 6일 부터 치러진 당대표 선거에서는 조성주 후보가 2세대 진보정치 담론을 주장하는 등 여론의 주목을 받았지만 7월 11일 공개된 당대표 선거 결과에서는 득표율 17.1%에 그쳤고[39] 노항래 정책위원장은 8.7%에 그쳐 3등과 4등을 차지해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노회찬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각각 43%와 31.2%의 득표율로 결선투표에 진출하게 되었다. 7월 13일 부터 7월 18일까지 치룬 결선투표에서는 심상정 후보가 52.5%로 47.5%의 노회찬 후보를 역전해 정의당의 세 번째 당대표가 되었다. 주어진 2년의 임기 가운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이 있는 만큼 심상정 대표에게 당대표로서의 큰 책임이 요구될 것이다.
당장 지지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줄곧 4~5%대에 머무르던 지지율이 7월 24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는 7%로 급상승한 것이다. 특히 전략 지역이라 볼 수 있는 호남 지역 지지율이 11%로 상승했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이 분당이니 신당이니 혁신이니 여러 가지로 악재가 겹쳐있는 가운데 새로운 당대표 선출 효과로 충분한 이득을 보는 것 같다. 허나 8월 1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다시 5%정도로 돌아갔다. 일단은 컨벤션 효과[40]가 어느 정도 가라 앉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의당의 지지율이 상승세인 것은 분명해보인다. 8월 10일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정의당은 1.1%p 상승한 6.6%로 2012년 10월 진보정의당으로 분리 창당한 이래 <리얼미터> 집계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목표를 원내교섭단체 구성(20석 이상 확보)으로 잡고 있다.
현재 국민모임,진보결집+,노동정치연대와 4자간 통합을 추진중이며 11월안으로 새로운 통합된 진보정당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대표의 국정감사 발언이 화제에 오르면서 인터넷상에서 꽤 주목받고있다.
[3]
드디어 4자 통합이 성사되어 진보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다. 상임대표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공동대표로 국민모임 김세균 대표, 진보결집+ 나경채 대표가 취임했으며 당명은 과도기적 당명으로 정의당으로 하고 총선 이후 6개월 이내 당원총투표를 통해 새로운 당명으로 개정한다는 방침을 세우기로 합의하였다.
2015년 11월 27일, 당원이 2만 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당원증가는 총선 기간을 두고 늘어나는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의 유령 당원 증가와 다르게 진보 결집과 노동조합과의 연계로 일어나는 활동가들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 민주당계, 민주노동당계의 표밭이었던 호남, 광주지역에서의 당원들, 이른바 '풀뿌리 조직'들의 발돋움이 눈여겨볼만 하다.
5.6 2016년
정의당/2016년 문서로.
6 역대 지도부
(진보정의당)
- 1기 대표단(2012.10 ~ 2013.7)
(정의당)
6.1 원내 지도부
6.1.1 20대 국회
7 역대 선거결과
(진보정의당)
(정의당)
8 당내 선출직 공직자 목록
8.1 국회의원[48]
이름 | 지역구 | 상임위원회 |
심상정 | 경기도 고양시 갑 [49] | 정무위 |
노회찬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50] | 법사위 |
이정미 | 비례대표 1번 | 환노위 |
김종대 | 비례대표 2번 | 국방위 |
추혜선 | 비례대표 3번 | 미방위 |
윤소하 | 비례대표 4번 | 복지위 |
8.2 광역의원
이름 | 지역구 |
여영국 | 경상남도 창원시 5선거구 [51] |
안습. 이분도 정의당 이름으로 당선된 게 아니라 노동당에서 넘어왔다.
8.3 기초의원
이름 | 지역구 |
김희서 | 서울특별시 구로구 바선거구 [52] |
장태수 | 대구광역시 서구 라선거구 [53] |
이영재 | 대구광역시 북구 바선거구 [54] |
김성년 | 대구광역시 수성구 라선거구 [55] |
김규찬 | 인천광역시 중구 나선거구 [56] |
문영미 | 인천광역시 남구 가선거구 [57] |
최승원 | 인천광역시 남동구 라선거구 [58] |
이소헌 | 인천광역시 부평구 마선거구 [59] |
김혜련 | 경기도 고양시 가선거구 [60] |
박시동 | 경기도 고양시 나선거구 [61] |
김수연 | 전라북도 익산시 가선거구 [62] |
송호진 | 전라북도 익산시 사선거구 [63] |
여인두 | 전라남도 목포시 가선거구 [64] |
위수전 | 전라남도 목포시 비례대표 |
엄정애 | 경상북도 경산시 가선거구 [65] |
노창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선거구 [66] |
9 미래정치센터
미래정치센터는 정의당 산하의 싱크 탱크이다. 소장은 김정진 변호사이다. 이사장은 손호철 서강대 교수이다.
10 타 정당과의 관계
10.1 새누리당
너 죽고 나 살자
그나마 좀 진보적인 민주당계와의 연대도 당내외로부터 혹독하게 비판당하는 판에 새누리당과의 관계는 말할 것도 없다.
당장 역사적으로 노동운동계, 민주화운동계가 다수인 정의당이 그들을 때려잡던 이들의 후신인 새누리를 옹호해줄 리가 없다. 물론 반대도 마찬가지. 정책적으로도 마찬가지여서, 보수주의를 내세우는 새누리당과 친노동권 진보주의를 들고 오는 정의당은 항상 국회 내에서 맞부닥친다.
새누리당은 정의당에게 과격 친북좌파라고, 정의당은 새누리당에게 수구꼴통에 친일분자들이라고 깔아뭉개는 말 그대로의 견원지간. 원내의 국회의원들끼리나 일반 당원들 사이나 그 정서는 비호감을 넘어선 혐오의 수준이다..... 라지만, 당장 한솥밥 먹으며 노동운동하며 결혼 상대까지 소개시켜 준 김문수, 심재철 등이 노동계를 떠나 반대쪽으로 이적해 있기에 이들과 심상정 의원은 꽤나 사이가 좋은 편[67]이다. 즉, 이쪽 세계도 나름 사람들 사는 세계라는 것. 하지만 배신자라고 더 아니꼽게 보기도 한다.
10.2 더불어민주당
진보 정당과 민주당계 정당은 멀게 보면 1987년의 13대 대선, 가깝게 보면 1997년 국민승리21 이후 줄곧 연대와 결별을 거듭해온 애증의 관계이다.
김대중과 민주당계 정당은 기성 정치권 내에서 가장 진보적이면서도 집권 가능한 역량을 갖춘 세력이었고, 이 때문에 선거 때마다 원외의 운동권 진영에서는 이들에 대한 지지냐, 아니면 새로운 대안 모색이냐의 논란이 일곤 했다.
대표적인 것이 15, 16대 대선에서 김대중, 노무현과 권영길 중 어느 후보를 지지할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었고, 이것이 운동권 진영 내에 NL과 비NL 좌파의 갈등과 얽히면서 운동권 진영의 분열과 갈등을 야기하곤 했다. [68]
비판적 지지라는 말 자체는 2016년 현재에는 거의 사어(死語)가 되었지만, 민주당과의 관계설정은 민주노동당의 직계라고 할 수 있는 현재의 정의당에서도 결코 간단한 이슈가 아니다.
일단 정의당은 현재 당원의 이념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정의당 우파라고 할 수 있는 소위 참여계는 인적 구성에서나 이념적 지향에서나 민주당 주류와 큰 차이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민주노동당의 원내 진입부터 따져서 10년이 한참 넘었으니, 노심조로 대표되는 당의 원내 세력은 의정 활동을 통해 민주당과 많은 교류를 가져왔을 뿐 아니라 이명박근혜 정권 하의 의회 내에서 소수 정당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점차 연대형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의당 내에는 진보신당-노동당 출신의 그야말로 직계 진성 좌파 당원들과 학생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주의 지향을 포기하지 않은 좌파 당원들도 적잖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대체로 법안별, 선거구별 연대라면 몰라도 민주당과의 전면적인 연립정부 구성이나 민주당과의 합당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사안이다.
노동당과 정의당의 통합이 노동당 측에서 부결되고, 통합에 찬성하는 노동당 당원들이 노동당 탈당 후 정의당에 입당하는 형식으로 진보 결집이 이루어진 것도 결국은 정의당이 민주당 2중대화 되는 것에 대한 운동권 진영의 반감 때문이다.
현실적으로는 민주당과의 선거 연합 없이는 총선이든 지방선거든 노심조 정도의 명망가가 아니고는 단독으로 당선자를 내기 녹록치 않은 것이 정의당의 상황이니, 민주당에 대해 완전한 독자 노선을 걷기도 어렵다.
결국은 정의당의 단독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의 핵심인 것이다.[69][70] 정의당처럼 '거대 양당을 긴장시킬 제3당이 절실하다'고 부르짖었던 국민의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야권 연대가 창원 성산 등 일부 지역구를 제외하고는 결성되지 않은 20대 총선에서 지역구 2석(노+심), 비례대표 4석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으니, 더민주와의 (합당을 포함한) 더 밀접한 연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커지는 것도 무리는 아닌 셈.
게다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진보 성향 정치인들이 스타로 부상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층이 불어났고, 이 지지층 중에서 정의당에 우호적인 입장이 늘어났던 적이 있어서 복잡해졌다.
어떻게 본다면 정의당 당원으로 들어올 사람들이 더민주로 가버렸다고도 할 수 하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20대 국회 입성에는 실패한 19대 더민주 국회의원인 김광진 전 의원이다. 김광진 전 의원이 19대 국회에서 해왔던 국방 분야를 20대 국회에서는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이어받았다.
게다가 더불어민주당의 20대 국회 초선 당선인을 보면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 인사 등을 포함하여 나름 대중성을 갖춘 진보 후보들이 꽤나 당선되었는데, 2015년 말에 급격히 유입된 진보 성향의 온라인 당원들이 당내 주권을 행사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힘있는 거대 진보 정당으로 체질 변화를 이뤄낼 경우 정의당과 더민주의 차이점이 희미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와 별개로 20대 총선 때는 심상정 대표의 출마지역인 고양시 갑 선거구에 더민주 후보가 정의당-더민주 단일화 연대를 거부하고 독자 출마 강행을 했으나 더민주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자당 후보 대신 정의당 심상정에게 몰표를 던져서 압승하게 만든 점만 봐도(...).
더민주 지지자들 중에서 일부는 정의당을 부정적으로 보지만, 긍정적으로 보는 지지자들은 자당 더민주가 강한 제1당이 되기를 바라면서 그와 함께 정의당이 자력으로 20석 이상을 꾸준히 이뤄내는 성장을 바라고 있는 입장이었다. 권역별 비례대표제의 경우 더민주 내 진보 성향 지지자들은 자당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이 몇석 깎이더라도 정의당의 성장을 위해 찬성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어쨌거나 20대 총선 이후 당명을 비롯, 당의 노선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를 전제로 걸고 (부분적) 진보 결집을 이루었으니만큼, 그 과정에서 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 박터지는 당내 싸움이 일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당장 이명박근혜 10년의 종식을 걸고 맞붙을 19대 대선에서 독자 후보를 낼 것인가 말 것인가, 야권 일각이 주장하는 대로 당 대 당의 틀을 벗어난 범야권의 통합국민경선을 시행한다면 참가할 것인가 말 것인가, 만약 야권 연대가 깨어지고 완주냐 사퇴냐의 선택지가 남는다면 완주할 것인가 사퇴할 것인가 등, 험난한 선택지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이 문제를 매우 안 좋은 쪽으로 깔끔히 정리해줄 반전이 발생했다. 정의당 문예위가 메갈리아 옹호 논란을 일으킨 것인데, 메갈리아와 워마드는 더불어민주당의 주류를 이루는 정치인들과 당원들이 정신적 지주로 여기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일베와 다를 바 없을 정도로 비방한다. 일베처럼 정치 성향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 그냥 고인이 남자라는 이유에서다.
그런데 그런 메갈리아를 다른 곳도 아니고 한때 '더민주의 이상적인 형태'로 여겼던 정의당에서 똑바로 선을 긋지 못하고 '옹호하는 듯 옹호하는 것 아닌 옹호하는 것 같은' 태도를 취하는 바람에 정의당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지지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던 지지자들까지 정의당에 대한 지지를 들불처럼 철회하고 있는 중이다.
SNS나 진보 성향이 강한 인터넷 커뮤니티들을 보면 지난 20대 총선 때 정의당을 비롯한 다른 진보 정당들에게 투표했던 걸 몹시 후회하고 있다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진보 정당들과의 연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라고 오래 전부터 외쳐왔던 이 지지층이 이제는 '저 메갈당과 두 번 다시 손을 잡아선 안 된다' 고 외치고 있는데다 지난 20대 총선 때 정의당과의 후보 단일화 방침을 예전처럼 당 지도부 간의 협상이 아닌, 각 지역구 후보들의 재량에 맡겨버렸던 김종인 비대위의 지난 행보를 '옳은 결정이었다'고 재평가를 하고 있다니 참 정치 세계란 한 치 앞을 내다보기가 어려운 세계라는 걸 알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도 안 그래도 잡음 많은 진보 정당 쪽과의 야권 연대를 거의 모든 지지층의 반대를 무릅쓰고 해야할 이유가 더 적어진 셈이 됐다. 어떻게 하면 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의 표를 온전히 흡수할 수 있을까를 오랜 시간 고민해온 더민주 입장에선 이러한 사람들의 표를 모두 흡수할 순 없더라도 적어도 그간 진보 정당 쪽으로 떼어져 나갔던 자신들의 표를 이젠 떼어주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 높아졌기도 했고.
다만, 예전부터 운동권이나 노동 운동을 해온 사람들 중에는 이번 메갈리아 옹호 논란과 관계 없이 여전히 정의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들이 여전히 더민주로 하여금 다시 '단일화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할 만큼 영향 끼칠 수 있느냐는 계속 두고봐야 할 문제다.
10.2.1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정의당의 선거 전략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의석과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밀리는 만큼, 정의당은 독자적인 캐릭터성을 만드는 동시에 대중의 호감을 얻어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지고 있다.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나타나 더민주의 입지가 위협받았을 때 '지역구는 2번 비례는 4번' 전략이 먹혀들 수 있던 사람들이 국민의당을 견제하기 위해 다 더민주로 간 만큼, 독자세력화를 하지 못하면 가장 좋을 때 '민주당 2중대'라고 놀림을 받을 것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정당 자체가 존폐 기로에 놓일 것이다.
따라서 더민주와의 제로섬 게임을 멈추고, 반북 노선만 보고 계급 배반 투표를 하는 노년층, 경북[71], 저학력 미숙련 노동자 계층[72]이라는 블루오션으로 뛰어들어 새누리당과 맞서고 '선명 야당'이란 타이틀을 얻어내야 한다.
정의당으로서는 더민주와 제로섬 게임을 하면 反새누리 유권자들로부터 '표 갉아먹는 민폐'라는 오명 밖에 얻어갈 것이 없다.[73] 하지만 험지로 나간다면 당장은 힘들겠지만 고정 지지층도 생기고 새누리당을 약화시켰다는 공을 유권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진보 진영에서의 한 축을 당당히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제 2, 제 3의 배윤주, 정의당의 이정현을 기른다면 김종인 대표가 선거 연대를 거절했던 것과 같은 수모, 청와대에 원내대표가 나가지 못하는 수모를 다시 겪지 않아도 될 것이다.
여기까지는 더민주 지지자들의 주장이다. 그렇지만 메갈리아 옹호 논란이 터지는 바람에 더민주 지지자들에게서 예전과 같은 수준의 협력을 기대하기가 미지수에 빠졌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반면, 전통적인 진보 진영 지지자들의 주장으로는 정의당이 발전하기 위해서, 옛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이 붕괴시킨 진보 진영을 통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십년간 진보 계열에서 텃밭으로 만들었던 경남과 전남, 경기도권의 지지율을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북에서 11%를 득표한 지역은 더민주가 지지부진한 지역구였으며, 오히려 대다수의 경북 지역구에서는 녹색당보다도 적은 지지율을 보였다.
제로섬 게임이라고 불릴 것이 없는 것이, 정의당은 계속해서 진보화 해가고, 민주당은 다수당이 된 이후 계속 우편향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어떠한 주장이 영향을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강제력이 필요하다. 최소 10% 정도의 고정 지지율이 있어야 선거 연대나 단일화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하지만 지역구는 이쪽을 집중 공략해야 하는 게 맞다.
그렇지만 이 전략에 어려운 점은 당의 인지도가 낮고, 사실상 종북 정당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통합진보당과 동일시하는 사람도 어마무시하게 많으며, 그에 따라 노년층, 경북, 미숙련 노동자 계층 중에는 뜻이 안 맞는 사람들에게 늘 종북 꼬리표를 붙이는 사람도 많다.
언론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만큼 지역구 활동 등 스킨쉽으로 해결해야 하지만 어마무시한 시간이 걸린다. 독일 사민당이 두 자릿수 지지율 얻는 데만도 수십 년이 걸렸다.
정의당 의원으로 국방위에 들어간 김종대 의원의 행보에 따라 향후 총선에서의 교섭단체 구성 여부가 달렸다는 의견도 있다.
10.3 국민의당
제3교섭단체의 염원을 앗아간 최대의 정적.
자세한 내용은 국민의당 항목의 정의당과의 관계 참조. 국민의당 돌풍 자체가 곧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정당이 현재 처한 위기가 단순한 전술의 실패 때문이 아니라 대전략의 실패 때문일 수도 있다는 암시이기도 하다. 다만 진보정당들이 실패한 전략들과 많은 실책들 때문에 지지자들이 떨어져 나간 것은 물론 진보라면 학을 떼버린 사람들이 늘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10.4 녹색당
녹색당과는 어느 정도 지향점이 구분되고 서로 한 조직 내에서 치고받고 싸운 적이 없는 관계로 교류와 연대는 있어도 서로간의 차이를 존중하는 사이. 물론 녹색당의 입장에서야 기성 보수정당과 큰 차이가 없는 정의당이 별로 이뻐 보일 일도 없겠지만...
- 게다가 기본소득제 등 특정한 이슈에서는 일정부분 대립을 하고 있기도 하다.
10.5 노동당
노동당과의 관계는 좀 복잡하다. 노동당이 정의당을 보는 관점은 정의당이 민주당을 보는 관점과도 유사한데, 요약하자면 분명히 존재하는 노선의 차이는 덮어두고 당장의 득실만 늘어놓으며 합당하자고 제안하는, 덩치만 큰 오만불손한 놈들이라는 것이다. 특히 진보신당때부터 자당세력을 잠식해왔다는 점에서(새진보통합연대(노심조), 진보결집더하기) 사적인 앙금도 남아있다. 진보정의당 시절 통합 및 연대 논의를 위해 진보신당을 방문한 노회찬이 문전박대당해 쫒겨난 적도 있다. 어제의 대표가 오늘의...
홍세화 대표의 표정..
노동당의 관점에서 진보정당이란 거칠게 말해서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정당인데, 유시민, 천호선 등으로 대표되는 참여계는 아무리 좋게 봐도 자유주의 부르주아 세력으로, 사안별로 연대는 가능해도 같은 정치조직을 구성하기에는 이념의 차이가 너무 크다.
결국은 민주노동당, 아니 국민승리21 때부터 계속되어온 논쟁의 연장선인 셈인데, 일단 2016년 현재로는 노동당이 진보결집파의 탈당으로 사실상 도로사회당화[74] 된데다가 20대 총선에서 거의 정당해산급 득표로 경쟁력을 거의 상실한 관계로 정의당 입장에서 당장 노동당과의 연대나 합당을 추진할 유인 자체가 많이 약해졌다. 원래 舊 사회당 그룹(전학협, 청년진보당, 사회당 등)은 학생운동에서나 정당운동에서나 현 정의당 주류세력을 비롯한 타 좌파운동진영과 손잡은 역사를 찾기가 드물다.
그러나 어쨌든 현재의 정의당 당내에도 민주당과의 연대 이상의 공조(합당, 전선체구성 등)에 부정적인 좌파계열 구성원이 많고, 이러한 갈등이 향후 대선정국에서 표면화될 가능성이 100%인 만큼 어떤 식으로든 향후 진보정당진영의 재편은 (그것이 분열이든 연합이든) 예고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11 노동조합과 정의당
민주노총은 정의당과 상설 협의체를 만들고, 노조 출신 정의당 국회의원 지지성명을 벌이는 등,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미 정의당의 명망가라고 불리는 소위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가 민주노조 창립운동에서 이름을 날렸던 만큼, 지지관계일수밖에 없다. 하지만 옛 민주노동당 때와는 다르게, 노조 전체차원에서 당에 가입한 것은 아니고, 각각의 산별노조가 정의당에 대거 가입해있다. 현재 정의당 4만 당원중에 최소 1만여명이 민주노조원이다. [5]
민주노조원의 49%는 20대 총선에서 정의당을 뽑았다. 그만큼 민주노조가 존재하는 자체만으로도 정의당에겐 큰 힘이 되는 우군인 것이다.
금뱃지를 달고 있으면 중소기업은 벌벌 떨고, 대기업은 가진 것을 총동원해서 싸워야 겨우 판정승을 받는다. 그런 만큼, 노조탄압이나 부당해고의 현장에 적극적으로 나가서 이들을 보호하는 식의 연대를 정의당과 민주노조가 하고있는 것이다. 노조조직률이 10%도 안 되는 나라에서 진보정당과 노조가 연대하는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한국노총은 계속해서 새누리당에 비례신청을 하고(원내 입성에도 성공한다.), 때로는 민주당계와 연합하기도 하며, 독자정당을 구축하려 하는 등, 정의당과는 구별되는 지향을 가지고 있다.[75] 애초에 양쪽 다 설립된 역사가 서로를 험악하게 보게 만들었다. 한쪽은 관제노조연맹이었고, 다른 한쪽은 거기에 반발해서 생겨난 노동운동 출신들이 그득하니까.이건 뭐 동인 서인도 아니고...
12 트리비아
페이스북에 '정의당 X-File'이라는 이름의 기관지개그 페이지가 있다. 손학규의 대모험처럼 짤방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페이지. 대중 인지도가아니 존재감이 거의 없는 정의당 정치인들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다른 정치 짤방들이 대중인지도 높은 정치인들을 위주로 구성되는 것과는 달리 구의원 후보(...), 당직자(...)들을 짤방감으로 활용하고 있다.존재의 목적이 안유명한 사람을 유명하게 하기 위함이라더라 총선을 앞두고 기관지화 되어가고 있다.
드립을 치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몇곳 되는데 위에서도 언급된 문화 정의와 정의당 한양대학교 학생위원회이다. 관리자가 여럿인지 드립력이 제각각이다
원내정당 중에선 당비가 가장 비싸다. 새누리당이 월 2000원 이상, 더불어민주당 일반당비가 월 1000원 이상인데, 정의당은 일반당비가 월 10000원 이상이다. 단, 월 수입이 150만원 이하라면 월 5000원, 기초생활수급자 당원이라면 월 1000원 이상으로 조정될수 있다. 아니면 100만원을 한꺼번에 내고 평생당원이 되어 월 당비를 면제받을수도 있다. 의외라 보긴 어려운게 당비에도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다 보니 새누리당이나 더민주당이 대기업이라면 정의당은 중소기업이라 이런 당비 책정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
진보계열 정당의 유수한 역사를 따라가는지 당 게시판이 혼돈과 파괴의 연속이다. 소위 '당게스타' 라고 해서 꾸준글을 작성하는 인사들이 있으며, 부문위원회나 지역위, 심지어 상무위 당직자, 의원들의 글까지 밀려날 정도로 리젠율이 높다. 대신 저렇게 글이 밀려나는 통에 공지로 상단에 고정되지 않으면 무슨일이 있었는지 검색해야 한다. 그리고 오프라인이건 온라인이건 사건이 하나라도 터졌다 하면 버벅거릴 정도로 글도 빨리 올라오고 댓글도 폭발하는 등... 당게에 안들어 가겠다고 말하는 당원도 있을 정도이며, 심지어 격렬한 반응에 데어 탈당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지경이다.
20대 총선 시점 기준으로, 현역인사보다 정계은퇴한 평당원들이 더 전국적 지명도가 높다는 신기한 상황에 처한 정당이다. 현역인사로 지명도가 높은 인물은 노회찬, 심상정 지역구 당선자에 억지로 추가해도 건강문제로 출마도 못한 천호선이나 조승수 정도 밖에 없지만, 일반 평당원에는 정계 밖인 진중권을 포함해서, 정계은퇴 평당원 3인방, 유시민, 권영길, 강기갑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들 세대 이후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주로 꼽힌다는 것. 앞으로도 이들 이후 세대를 만들기가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이는게 통진당의 후유증도 모자라서, 청년활동가를 지원할 정도로 당의 사정이 넉넉하지 못하다는 점에, 민주노동당때부터 내려오던 언론의 무관심에, 타겟으로 삼는 청년층의 정치적 무관심도 매우 심하기 때문이다. 메갈리아 사태는 결정타. 최근에 발굴해 낸 유명인사라고 해봤자 조성주정도?
대한민국 군대를 모병제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최초의 정당이다. 원외 원내를 불문하고 이런 공약을 내세운 정당 자체가 없었다. 정확히는 6개월은 의무로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게 뭐가 모병제냐는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징병제에서 의무기간인 군대를 안 가면 병역면탈자나 면제자가 되지만 모병제에서 의무기간인 군대를 안 가면 어떠한 사회적 불이익이 없으며 그러한 사회적 불이익을 조장하는 사람을 처벌할 수 있다. 실제로 지금 대한민국에서 군대를 안 간 사람에게 사회적 불이익이나 냉소적인 시선은 처벌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정부가 앞장서서 조장하는 것을 보면 매우 이례적인 일. 실제로 당 내부에서도 너무 급진적인 정책이라는 소리가 나왔다.공약 보러 가기
보통 청소년 당원제를 진보로 분류되는 당들이 청소년 참정권 보장을 위해 시행하곤 하는데, 정의당은 어중간하게 권리와 의무를 전면 보장한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권리와 의무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닌 애매한 '예비당원제'를 최초로 도입하고 시행하고 있어 청소년 당사자들과 갈등이 만들어지고 있다. 중앙당에서 적극적으로 예비당원들을 무시하고 있으며 제도가 졸속으로 만들어진 수준이라는 내용들이 예비당원 전원소속인 '청소년 정의당'을 통해 나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정의당/사건사고 참고.
13 논란 및 사건사고
정의당/사건사고 참조.
14 같이 보기
해외에도 정의당이라는 이름의 정당이 존재하거나 존재했다. 주로 사민주의 정당이나, 혹은 이슬람권 보수 정당들(정확히는 이슬람 민주주의 정당)이 이 이름을 많이 쓴다.민주정의당도 그랬고
- 정의주의자당
- 정의 러시아당(러시아)
- 정의당(미국) : 로키 앤더슨 前 솔트레이크시티 시장이 창당한 사민주의 정당.
- 정의당(터키) : 터키의 보수 정당. 1961년 쿠데타로 해산된 민주당의 뒤를 이어 창당되었으며, 60-70년대 동안 공화인민당과 양대 정당이었으나 1981년 쿠데타로 다시 해산되었다. 후에 나오는 2016년 기준 현 집권정당 정의개발당과 성향이 유사하다.
- 번영 정의당 : 인도네시아의 이슬람주의 정당. 무슬림 형제단과 연계된 정당이다.
- ↑ 정의당 강령
- ↑ 2016.9.3. 전국위 결정사항
- ↑ 강령 우리는 자유・평등・연대・생태・평화를 실천해 온 세계 진보 정당의 역사적 경험과, 복지국가를 이룩한 사회민주주의의 성과를 21세기 한국에 맞게 창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 ↑ #
- ↑ 2016년 3월, 뉴스기사 참고
- ↑ 메갈리아 사태 이후로 약 600여명이 탈당했다. 탈당붐이 소강세로 들어갔기 때문에 한동안은 지금 상태를 유지할듯 싶다.#
- ↑ 2016년 2분기 경상보조금
- ↑ 여담으로 홈페이지 주소의 .org를 .or.kr로 바꾸면 이 분사이트로 이동된다.
- ↑ 국민참여당 출신(참여계), 통합연대(진보신당 탈당파), 민주노동당 비당권파 중 일부(인천연합), 진보신당 잔류파 (노동당탈당 후 가입)가 주축이 되었다.
- ↑ 인천연합 이정미, 김성진
- ↑ 참여계 유시민, 천호선
- ↑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
- ↑ 진보결집+ 나경채, 강상구, 김종철(1970), 여영국
- ↑ 김종대, 추혜선
- ↑ 정의당은 이 부분을 통해 북한의 인권 문제와 북핵문제에 대해 간접적인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 ↑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퐁당퐁당(!?)이나 남산 위의 저 소나무(...)를 당명으로 하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한다.
- ↑ 이 당명의 뿌리는 사실 통합진보당 합당이 결정되었던 2011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합당을 의결하며 신당의 당명을 투표에 부쳤는데, 1위가 통합진보당(득표율 48.1%), 2위가 진보정의당(27.4%), 3위가 진보노동당(24.5%)이었다. 즉 난데없이 갑툭튀한 당명이 아니라는 소리다. 통합 이전 국민참여당의 슬로건 중 하나가 '국가는 정의롭게, 시민은 자유롭게'였다는 점도 참조할 수 있겠다.
- ↑ 진보정의당과 대립 관계인 통합진보당의 경우 이정희의 대선 출마 이후(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국민들에게 엄청난 존재감을 어필하며 나름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진보정의당은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고 있어 당의 분위기가 영 좋지 않다.
- ↑ 이로 인해서 당내 서기호 의원이 선거지원에 불참을 선언했다.
- ↑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 창당에 합류해 현재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2016년 3월 공천탈락에 반발, 다시 더민주탈당.
- ↑ 충격적인 것은 지역구에 당원이 본인 하나 뿐이란 사실이다. 실제 통합진보당에서 탈당자가 그 한 명 뿐이었다고 하니 정치생명을 유지 할 수 없었다고 볼 수 있겠다. 강동원 의원이 당선되었던 남원시-순창군에는 지금도 지역위원회가 없다(...). 전남도당의 경우 광양만권에 속하는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에는 지역위원회가 아예 없고 심지어 정의당이라는 당이 존재하는지 그 자체를 모를 정도이다(...). 심지어 광양만권은 제철, 석유화학 등의 중화학공업이 발달해 노동자가 밀집한 지역인데도 말이다(!).
- ↑ 이는 인천연합계열이 당시 유력하게 제기되던 사회민주당이라는 당명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타협적으로 제안된 당명으로, 결국 인천연합의 비토정서로 인해 사회민주당이라는 명칭은 정의당에게 밀려 탈락하게 된다.
- ↑ 실제로 당원게시판에 비꼬는 글로 올라온 이야기다. 뭐 굳이 억지로 이어붙이자면 소련 공산당의 전신이 전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이었으니 역사와 전통이 가득한 당명이...려나?
- ↑ 특히 구 참여계 쪽에서 노동이란 단어에 극심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 ↑ 당초에는 사회민주당이 유력시되는 분위기였고, 1차 투표에서도 사회민주당이 득표율 1위를 얻었지만, 결국 결선 투표에서는 정의당이 득표 1위를 했다.
- ↑ 천호선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한 사람이다.
- ↑ 다만 천호선 대표는 학생운동 및 민주화운동을 했던 경력은 있다.
- ↑ 수도권 최초 기초단체장 두 명(배진교 남동구청장, 조택상 동구청장).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으로 당선 되었었다.
- ↑ 물론 정의당은 적극적으로 추진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단일화에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 ↑ 전 관악구의원이자 당내 정책위부위장을 지내고 있다.
- ↑ 심상정 의원의 정책특별보좌관이다.
- ↑ 광주시의원 출신이다.
- ↑ 광주 서구 을은 조남일 후보가 중도사퇴함
- ↑ 과거 국민참여당이 펀드빚 8억 때문에 마비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10억이란 돈은 정의당 같은 작은 정당에겐 어마어마한 액수다.
- ↑ 19대 총선 당시 심상정 의원은 새누리당 손범규 전 의원에게 개표 97%까지 200표 가량 뒤지고 있었으나 막판 해외부재자 투표자 개표에서 대거 득표하며 170표차로 극적인 역전을 거둬 당선되었다. 19대 총선 최고의 이변 중 하나로, 재선 안정권은 절대로 아니다. 다행인 점이라면, 20대 총선의 지지율 추이는 10%정도 심상정이 리드하고 있다. (17대는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 ↑ 이 부분은 민중연합당이 창당되면서 현실화 되는듯 했으나, 오히려 PD, 비주사 NL계의 결집으로 정의당 지지율은 오히려 민중연합당 창당 이후로 상승세이다.
- ↑ 20대 총선에 아예 의석을 전부 잃고 정당 자체가 폐기될지도 모른다는 극단적인 추측도 있었다. 다행히 6석을 얻어 폐당이 아니라 의석수 증가까지 된 것을 보면 일단 미래가 있긴 한 듯.
- ↑ 참여계 출신
- ↑ 많은 사람들이 뉴비라고 생각하지만, 조성주는 뉴비가 아니다.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최순영, 홍희덕 의원실에서 일을 해왔고, 통합진보당 시절에는 최순영과 홍희덕 등 당내 유력인사들을 멘토단으로 삼아 청년비례대표에 도전했다. 조직표
혹은 조작표싸움에서 밀려 김재연에게 패배한 탓에 다시 무명생활을 했을 뿐이다. - ↑ 전당대회나 당대표 선발같은 정당의 이벤트에 지지율이 증가하는 효과
- ↑ 2015년 6월 9일자로 원내대표가 되었다
- ↑ 2015년 11월 22일 정의당 통합당대회를 통해 공동대표로 취임
- ↑ 새정치민주연합-정의당 단일후보.
- ↑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와 단일화하여 사퇴.
- ↑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와 단일화하여 사퇴.
- ↑ 개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보다 앞섰다. 그래도 낙선은 낙선인데다가 재보선은 원래 투표율이 낮다는 걸 감안해야 하기는 하지만 정의당에게 내년 총선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이긴 하다.
- ↑ 해당 선거구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던 홍영표 의원의 지역구인데, 홍 의원이 조부의 친일 행적을 공개 사과하는 사건이 선거 2개월 전에 있었기 때문에 선거 변수로서 주목받았었다.
- ↑ 20대 총선 기준
- ↑ 고양동, 관산동, 원신동, 주교동, 성사1동, 성사2동, 흥도동, 화정1동, 화정2동, 식사동 관할
- ↑ 반송동, 중앙동, 상남동, 사파동, 가음정동, 성주동, 웅남동 관할
- ↑ 성산구 사파동, 상남동 관할
- ↑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 관할
- ↑ 비산2.,3동, 비산4동, 비산6동, 평리1동, 평리3동 관할
- ↑ 동천동, 국우동 관할
- ↑ 고산1동, 고산2동, 고산3동 관할
- ↑ 신포동, 북성동, 송월동, 영종동, 운서동, 용유동 관할
- ↑ 도화1동, 도화2동, 도화3동, 주안1동, 주안5동, 주안6동 관할
- ↑ 간석3동, 만수2동, 만수3동, 만수5동 관할
- ↑ 삼산1동, 삼산2동, 부개동 관할
- ↑ 덕양구 원신동, 흥도동, 고양동, 관산동, 화정2동 관할, (심상정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 ↑ 덕양구 주교동, 성사1동, 성사2동, 화정1동 관할,(심상정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 ↑ 오산면, 모현동, 송학동 관할
- ↑ 동산동, 영등1동 관할
- ↑ 연산동, 원산동 관할
- ↑ 남천면, 서부1동, 남부동 관할
- ↑ 성산구 사파동, 상남동 관할
- ↑ 특히 심재철 의원은 심상정 의원의 종친이라 친하다고 스스로 언급했다.
- ↑ 비판적 지지 논쟁에 NL이 등장하는 것은 이들이 운동권 진영 내에서 줄곧 비판적 지지를 밀어온 세력이기 때문이다. 사회주의적인 관점에서 김대중과 노무현은 빼박 우파 부르주아였으므로 부분적인 연대는 몰라도 선거에서 이들을 지지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겠지만, NL 사상의 원류를 이루는 식반론, 민주기지론에 따르면 아직 자본주의적 발전이 미진하고 외세인 미국이 야기한 민족모순을 우선 해결해야 하는 남한의 변혁운동에서는 양심적 민족자본가는 우선 연대해야 할 대상이었다.
- ↑ 19대 국회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상위순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전순옥, 은수미 등 노동계 인사들이 왜 노선상 더 가까운 진보 정당 대신 민주당을 선택했는지 생각해보자.
- ↑ 노유진의 정치카페에서, 선거 연대가 성사되지 않은 것에 대해, 정의당이 지지율을 충분히 높이지 않아 더민주의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협의의 장으로 불러오지 못한 것에 책임 의식을 느낀다는 말이 나왔다. 협상도 양쪽간의 힘의 균형이 맞아야 하는 것이라는 얘기다.
- ↑ 경산에서 배윤주 후보가 11%의 정당 득표를 가져온 것을 기억하자
- ↑ 이쪽이 가장 표를 얻어내기 쉽다. 국회의원들이 공장 등에 자주 가서 정의당이 '노동자 편'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면 새누리당을 더 이상 찍을 이유가 없다.
- ↑ 다만 정의당이 경쟁력이 없다고 지역구는 무조건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원래 정의당에서 지역구 후보를 출마 시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제아무리 정의당이 反새누리이며 현 야권과 비슷한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지라도 엄연히 정의당은 공당 중에 하나이다. 후보들이 낮은 득표율로 낙선하더라도 계속 출마하여 도전 끝에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고 그 정당의 목표를 이루는 것이 공당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이 아니겠는가?
- ↑ + 이갑용 등 일부 현장파 세력. 그런데 이갑용은 울산 동구 민주노총 단일후보 경선에서 울산연합 측 후보에게 광탈해서 본선도 밟지 못했다. 어용화되기 이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과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낸 민주노총 현장파의 전설적 인물(쉽게 말해 과거 금속노조 간부였던 심상정 정도의 포지션)이 어쩌다... 안습
- ↑ 지향이 비슷한 민주노총도 독자후보는 출마시켰다. 이는 민주노총과 정의당의 관계문제라기보다 정의당에 참가하지 않은 NL계 정치인이 민주노총 후보로 등단하고, 지역구에서 당선가능성이 있는 민주노총계 무소속 후보인 그들을 단일화에서 밀어준것에 가깝다. 아예 정의당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한국노총과는 거리가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