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쇼군2 하위 항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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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 사무라이의 태동 | |
확장팩 | 사무라이의 몰락 |
1 개요
승리 엔딩. 영상은 공화국. 막부군(좌막파)과 신정부군(도막파)도 큰 차이가 없다.
좌막파는 생머리, 도막파는 제복, 공화국은 촌마게
2012년 3월 22일 출시된 토탈 워: 쇼군2의 전용 시나리오 확장팩. 시나리오 DLC인 사무라이의 태동과 달리 본 게임이 없어도 실행 가능한 스탠드 얼론 확장팩이다. 스팀에서는 DLC 취급이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DLC가 아닌 확장팩 (Expansion Pack) 이라고 한다.
일러스트는 시대에 맞게 옛날 일본풍 그림에서 근대 흑백 사진 느낌이 나게 변했고 개화기라서 영국, 미국 문물의 도입으로 외국어를 배운 것을 표현하는 것인지 유닛들이 일본식 발음으로 어설픈 영어를 구사한다.
게임 타이틀 영상에서는 기존 토탈 워: 쇼군2의 타이틀을 개틀링 건으로 찢어발겨 버리는 비범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제목답게 라스트 사무라이를 완벽히 고증한 일본의 19세기 중 ~ 후반에 일어난 전쟁인 무진전쟁이 배경이다. 기존의 작품들이 냉병기가 활약하던 시대와 열병기가 활약하던 시기가 나뉘어져 있었다면, 이번 작품은 그 과도기로써 색다른 양상이다.[1] 물론 객관적인 전력은 열병기를 쓰는 신식 군대가 우세하지만,[2] 어떻게 운용하냐에 따라서 구식 군대에게도 승산이 있다. 예를 들어 안개나 비가 내리는 날씨를 선택해 공격한다든지, 산등성이나 능선 뒤에 구식 군대를 배치하고 적의 소총병들이 기어올라와서 조준할 때 들이 받는다든지, 사기가 높은 유닛 몇 부대를 산개 진형으로 돌입시켜서 난전을 만든다든지, 전열을 무너뜨리기 쉬운 창기병을 운용한다든지 기타 등등,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그래도 대부분 신식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편이며, 양쪽의 파워 밸런스를 잘 나타내는 것이 자동 전투이다. 자동 전투에서는 경험치 조금 먹은 기본 전열보병으로 꽉 채우고 외국 군사 고문 하나 넣어준 한 군단에게 야리 키나 창의대가 바글바글한 두 군단이 날아가는 것도 비일비재하다.
전작인 엠파이어: 토탈 워를 생각하며 근접 보병을 그저 오합지졸 정도로 여길 수 있겠지만, 작품 내에서 전열보병들은 부무장으로 총검이 아닌 칼을 따로 들고 다니며, 방진을 짤 수 없어서 근접전에서 극도로 취약하기 때문에 근접전을 주로 하는 구식 군대의 접근을 허용해버리면 몰살당한다. 더군다나 엠파이어: 토탈 워나 나폴레옹: 토탈 워 처럼 컨트롤 하기가 어려운 기병들과 달리 제대로 집중 사격이라도 당하지 않는 이상 기병으로 전열보병의 전열을 박살내는 것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전열이 붕괴된다고 해도 전열보병에게 먼저 타격을 입었다면, 기병으로서는 전열보병을 상대로 이기기 힘들다. 기병으로 전열보병을 다 털어먹을 수 있다는 환상은 버리는 것이 좋다. 반대로 총검이 없기 때문인지 대기병 보너스가 있더라도 전열보병들은 기병에게 취약하기 때문에 전열보병들은 적 기병을 먼저 일제 사격하여 기병에게 충분한 타격을 입히는 것이 좋다. 만약 적 기병이 별 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채 전열보병에게 돌격한다면, 기병이 근위대 급이 아닌 이상에야 격퇴할 수는 있겠지만 전열보병들은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활 또한 총보다 사거리가 더 길거나 연사력이 더 좋아서 초 ~ 중반에는 상당히 유용하다. 하지만 자동 전투에서는 전열보병의 전력이 압도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구식 군대를 주력으로 이용할 생각이라면 전투가 일어날 때마다 일일이 수동 전투를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항만 포격전 추가라든지 충각 전술이라든지 확장팩 치고는 변화가 매우 크기 때문에 아예 차기작 개발 전에 실험으로 내놓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실제로 후속작인 토탈 워: 로마2 에서 육해전 동시 진행이 가능해졌다.
여담으로 베타 테스트를 하는 동안에 베타 테스터들의 외부 정보 공개가 상당히 많이 차단되어 있었기 때문에 구글로 검색해봐도 정보를 찾기 어려운 때가 있었다. 그래서 현재도 제대로 된 정보를 게시한 사이트는 이 나무위키와 이 사이트 밖에 없다. 지금이야 구글에 검색하면 많이 보이지만 그마저도 여기저기 틀린 점들이 많으니,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게임 내에 지원되는 백과사전에 들어가보는 것이 좋다.
참조/이미지 출처는 위 링크.
2 본편과의 차이점 및 추가된 점
- 전장의 대세가 활과 카타나에서 소총으로 바뀌었다. 게다가 정규 전열보병은 다들 미니에 탄을 쓰기 때문에 상당한 명중률과 빠른 재장전 속도를 보여준다. 그러나 구식 군대로도 전술을 잘 짜고 플레이한다면 여전히 충분한 승산이 있다. 순수한 전열보병은 약점이 많기 때문에, 구식 군대와의 조화가 중요하다. 물론 무릎 쏴와 제압 사격을 배운 다음에는 구식 군대의 피해가 상당히 커지기 때문에 전열보병으로 죄다 갈아마셔버리는 플레이 역시 가능하다.
- 장군의 전투 직전 연설이 사라졌다.
안돼!
- 혼슈 섬 한정으로 태평양에 면한 지역과 일부 내륙 지역에 철도를 부설할 수 있으며, 근대화를 진행하고 역의 발전 정도에 따라 영지에 전신선이 깔리고 철로가 깔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복선이 있었다면 보기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건 없다. 철도는 군대의 이동 거리를 획기적으로 증가시켜준다. 본거지에서 생산한 고급 병력들이 세월아 네월아 하며 걸어오느라 시간을 축내지 않고, 기차에 태워 빠르게 전장으로 수송할 수 있다. 그러나 혼슈의 일부 지역에 한해서만 운용할 수 있고, 해당되는 기술과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이 쓰긴 어렵다. 철도를 건설하면 중간에 영상이 나오는 이벤트가 있는데, 지나가던 농부 두 명이 철로를 요괴가 장난쳐놓은 걸로 보고 툭툭 건드리다가 경적을 울리며 달려오는 열차를 보고 멘붕하는 개그 영상이다.
- 한 차례가 보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계절이 지나가려면 6차례가 지나야 한다는 말. 본편에선 1년이 4계절 4차례였지만, 사무라이의 몰락에서는 1년이 4계절 24차례다. 1년이 상당히 길어졌기 때문에 이제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식량의 개념은 삭제되었다. 대신 대부분의 건물의 건설 비용과 기간이 늘어났다. 건물을 짓거나 테크를 올리는 도중에 건물이 공격당하면 다시 수리하고 건설을 재개해야 하기에 영지 방어에 더 신경쓰는 것이 좋다.
- 대외 무역의 방식이 바뀌었다. 이전에는 무역선을 여섯 곳의 해외 교역 지점에 놓아야 했지만, 몰락에서는 무역항을 지으면 서방 세력들이 찾아온다. 이에 따라 무역선 유닛이 삭제되었다. 물론 국내 무역은 기존대로 한다. 이 때문에 해외 교역 지점이 미국, 영국, 프랑스 같은 서방 세력 셋만 존재하며, 기존의 해외 교역 지점은 그냥 맵상의 장애물로 남거나 독립된 번이 되었다. 예를 들어 전작에선 향의 교역 지점이었던 타네가시마 섬이 사츠마 번의 봉신 세력으로 나온다든가 하는 식으로. 여담으로 서방 세력과의 무역은 무역항만 지어도 무역 협정 체결 할 필요가 없이 자동적으로 된다는 점과, 무역 협정을 취소 할 수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기존의 무역과 똑같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자원도 판매할 수 있다.
- 턴수가 많아진 대신, 건물을 포함 모든 것의 가격이 비싸졌다. 유닛은 유지비는 비슷한데 육성 비용이 전작의 두 ~ 세배 가량이라, 결국 유닛을 잃지 않으면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함선 가격은 더한데, 거의 5 ~ 10배 이상이다. 그래서 본편과 아예 운영 개념이 다르다. 활 고바야 스팸 같은 소모전 전략은 이제 더 이상 쓸 수조차 없고, 차라리 고급 함선을 소수 뽑아서 최대한 전력과 경험치를 보존하며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함대결전사상?돈이 남는다면 항구를 지킬 다수의 중형함도 양성해야 한다. 수도와 연결된 무역항이 털린다면 수입에 막대한 차질이 생기기 때문.
- 턴수가 늘어난 것에 비례해서 기술 개발의 속도도 느려졌다. 정확히는 근대화를 할 수록 기술 개발이 빨라지긴 하는데, 이것 이외에는 기술 개발 속도 보너스가 거의 전무하다.[3] 본편이나 태동에서 건물이나 장군 및 요원 스킬 등으로 보너스를 몇 백%씩 받을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하고 느긋하게 트리를 타면 곤란하며, 자신이 가장 필요한 기술을 선택해서 집중해야 한다. 어찌보면 더 개선된 점이기도 한데, 본편/태동에서는 영토의 숫자 = 기술 개발 속도였기 때문에 영토가 적을 수밖에 없는 AI 번들은 후반이 되어도 시덥잖은 초 ~ 중급 병종 밖에 뽑을 수 없었다.[4] 몰락에서는 영토가 몇 개 없는 AI 번들도 플레이어와 기술 개발 속도가 비슷하므로 후반에 가면 철갑선과 개틀링 건 등 최종 테크 유닛을 뽑아낸다. 덕분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 장점이 있다.
- 외교가 매우 해괴해졌다. 고증이 약간 요상해서 각 번이 실질적으로 다른 나라인데, 이 번들은 좌막파(쇼군파, 막부군)/도막파(존황파, 신정부군)로 나뉜다. 당연히 같은 파벌끼리는 서로 단결해서 결전을 벌이게 될 것 같지만, 정작 게임에서는 초반부터 파벌을 따지지 않고 마구 싸운다. 굳건한 맹방이어야 할 번이 자꾸 동맹을 끊거나, 동맹을 맺었던 AI끼리도 서로 뒷통수를 치는 등, 상당히 요상한 게임이 됐다.[5] 사방에 같은 좌막파 번인데 양면전쟁에 휩싸이고 허구언 날 영지가 불타오르는 아이즈 번이 대표적.
- 무역이 큰 비중을 차지해 주요 무역항이라도 한 번 털리면 흑자가 적자 -10000이 되는 경우도 많아졌으며, 따라서 해전이 더욱 중요해졌다. 물론 해전의 양상 자체도 서양식 포함과 철갑함 등이 넘어옴에 따라 변화하였다.[6] 게다가 AI들이 해군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다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함포의 성능이나 배치가 본편은 물론 같은 토탈워 시리즈의 엠파이어: 토탈 워, 나폴레옹: 토탈 워와도 상이하니 주의. 함포 화력이 매우 강해서 침몰, 폭발이 자주 일어나므로 나포보다 격침이 더 쉬워졌다. 다만 서양에서 구입한 철갑선들은 더럽게 단단하니 주의. 개량된 철갑탄을 두들겨 맞아도 패주하기는 할 망정 항복이나 침몰하는 것을 보기 힘들 정도로 단단하다. 적의 철갑선에 대응하는 방법은 이쪽도 같은 서양산 철갑선으로 맞대응하거나, 최대한 포문이 많은 함선들을 동원해 압도적인 화력으로 공격하거나, 화력 하나로 먹고 사는 어뢰정을 가져오는 것이 좋다. 물론 운이 좋다면 철갑선도 빵빵 터지는 경우가 생기지만, 확률은 낮은 편이다. 또한 본편에서는 동해에서도 빈번하게 해전이 일어났지만 몰락에서는 대부분 태평양이나 남중국해 방면에서 해전이 일어난다. 남중국해 방면에는 프랑스와 영국과의 교역 거점이 있고 태평양 쪽에는 미국과의 교역거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동해를 완전히 비워두면 소규모 함대에 대군을 실은 포풍드랍이 올 수 있으니 2선급 함선은 동해상에 배치해두는게 좋다. 반대로 오바마 번이나 나가오카 번 같이 수도가 동해에 붙어 있는 번을 플레이 할 때에는 적 해군이 동해로 자주 오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 무역항의 중요성이 높아짐과 더불어 시대적 발전을 반영하였는지, 해군의 전투 범위가 많이 늘어났다. 또한 먼 바다에서의 내구력/병력 손실 페널티가 사라졌다. 따라서 동해나 태평양이나 둘 다 해상 봉쇄가 가능하다. 바다가 좁은 곳에서 주 함대를 가운대에 두고 함선 두 척을 주 함대의 전투 범위에 끝에다 걸쳐 위 아래로 놓으면 가능하다. 함선이 많다면 넓은 바다에서도 가능. 또한 이전에는 항구에 적 함대가 들어가 있으면 밖에서 봉쇄 밖에 할 수 없었던데 반해, 이번 작에서는 항구에 직접 기어들어가서 적 함대를 털어버릴 수도 있다. 다만 항구는 해안포로 방어되어 있기 때문에 철갑선이 없으면 역으로 털리기 십상.
- 최신 패치 기준으로는 무역보다 내수 경제가 더 중요해졌다. 과거에는 대분열이 뜨면 무역을 할 수 있는 것은 같은 파벌과 무역 협정을 맺는 것 뿐이고, 공화국의 경우에는 봉신을 세우지 않는 이상 무역을 아예 하지 못하게 됐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역에 의존하는 비율을 줄이고 내수 경제를 살리는 쪽에 더 치중하였으며, 따라서 관리비를 더 줄이는 기술과 세율을 높이는 건물, 기술을 올려야 하는 이유가 더 커졌다. 특히 공화국은 내수 경제를 견실하게 키우지 않는다면 대분열 때 버틸 수가 없다. 참고로 초기에는 무역의 이익이 막대했으나, 패치를 거듭하며 점점 더 내수 경제에 신경쓰도록 하는 현상은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도 보였던 것이다.
- 항구를 군항 - 건선거로 업그레이드하면 해안포로 단단히 방어되어서 상륙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그럼 섬 지역 영토는 어떻게 먹나 싶겠지만, 이제는 해군으로도 항구 등 건물을 포격해서 부술 수 있다. 이 방법으로 항구부터 깨부수고 상륙하면 된다. 아쉽게도 AI는 이런 연계 플레이를 못하기 때문에 무역항의 막대한 수입을 포기하고 모든 항구를 군항 - 건선거로 업글하면 AI 상륙 함대는 갈 곳을 잃고 헤맨다. 패치 이후에는 AI의 수준이 나아졌는지 그래도 가끔씩은 하긴 한다. 드물어서 문제지.
- 장군에게 관직을 부여하는 기능은 본편에도 있었지만 4종 관직을 처음부터 자유롭게 임명 가능했던 본편과 달리 명성치를 올릴 때마다 하나씩 해금된다. 4번째 관직이 해금되는건 대분열 직후. 1년이 24턴이나 되어서 시간이 느리게 가기 때문에 기껏 키운 장군이 늙어 죽는 일은 어지간해선 없으므로 미리 그 관직으로 점찍어두고 육성해두는 것도 방법. 관직을 박탈하면 충성도가 깎이므로 주의해야 한다.이때 12턴제 모드를 끄고 하기바란다.
- 육상전에서 실시간 전투시 한번에 투입할 수 있는 유닛 수가 40부대로 증가했다. 다만 싱글 플레이에서 한 군단은 여전히 20부대로 구성되므로 40부대를 한번에 투입하려면 다른 군단이 지원군으로 와야 하고, 실시간 전투를 시작할때 '대규모 군대 통제' 옵션에 체크해야 한다. 전투 규모가 커졌기 때문에 일부 유닛을 부대 지정 한 뒤 AI에게 특정 적 유닛을 공격 시키거나, 특정 전역을 방어하도록 명령을 내리는 기능도 생겼다... 만, AI의 컨트롤 실력은 참담하기 때문에 좀 바쁘더라도 직접 컨트롤 하는게 낫다. 참고로 몰락을 설치하면 본편, 태동 역시 한 전투에 40부대 투입이 가능해진다.
- 커스텀 배틀과 멀티 플레이에서 19세기 군대를 16세기 혹은 12세기 군대와 싸움 붙이는게 가능하다. 즉 하급 무사(카치) 가 아닌, 진짜 사무라이들이[7] 신식 무기의 포화 앞에 무너지는 걸 찍으며 진짜 사무라이의 몰락을 연출하는 게 가능하다. 다들 야리랑 뎃포 쏘고 노는데 위엄 쩔게 소총 들고 타임리프 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먼치킨 승병 앞에서는 사무라이고 신식 군대고 뭐고 없다. 사무라이의 몰락이란 것은 승병의 시대가 열린다는 뜻이었냐!
20세기 서양에서 불교붐이 일어난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하지만 외국 해병대가 출동하면 어떨까?[8]승병 카운터로는 개틀링 기관총이 최고다.
- 로딩 중 등장하는 그림들이 본편의 수묵화에서 일본 전통 판화 방식인 우키요에로 바뀌었다. 근대 일본의 특색이 더 잘 드러나는 일러스트이기는 하다. 실제 역사상으로도 일본의 개항과 함께 이 그림들이 유럽으로 넘어가서 쟈포네스크 사조를 일으킨 적도 있고, 전쟁 기록화 등도 우키요에로 많이들 만들어졌다. 일러스트와 함께 등장하는 문구도 히지카타 토시조 등 근대 일본 관련 인물들의 발언도 같이 나오도록 바뀌었다.
3 내정 & 외교
3.1 파벌 지지
기존의 종교 개념을 계승한다. 파벌 지지도에 따라 불만도에 영향을 주며, 이를 유신지사/신선조를 배치하거나, 치안 건물을 건설해 파벌 지지도를 바꿀 수 있으니 점령지에는 치안 건물을 깔아주는 편이 좋다. 또한 전작의 개종처럼 파벌을 갈아치울수도 있다. 전작인 나폴레옹: 토탈 워의 DLC 캠페인이었던 이베리아 반도 전쟁과 유사하다.
3.2 외교
기존의 외교와 사실상 같다. 단 파벌의 개념이 좌우하는게 상당히 크다. 파벌의 존재가 외교에 ± 75 ~ 150의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무슨 전적이 있어도 대체로 파벌이 같으면 친밀도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가끔 상대 파벌과 동맹을 맺은 이쪽 파벌 세력이 선전포고를 걸어오는 경우도 있으며, 그리 신뢰할 만한 것은 못된다. 어차피 대분열 이전에는 플레이어의 유신지사/신선조의 선동으로 뒷통수를 당한 이쪽 파벌 지지 번이 파벌을 갈아치우고 시원하게 적대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또한 플레이어의 군사력이 약해질 경우 봉신 세력이 뒷통수를 치고 전쟁을 걸어올 수도 있다. 참고로 봉신의 배반은 가벼운 이벤트로 뜨는데, 주로 주군이 (이 경우에는 플레이어) 원정을 나갔다거나, 궤멸적인 패배로 병력을 다 날려먹어서 영지에 병력이 적을 경우 자주 뜬다.
또 싱글 플레이에서 "한쪽 파벌이 지나치게 강하면 해당 파벌의 세력 중 하나가 전향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로 플레이어가 지나치게 강해졌을 경우에 잘 보이는 현상인데, 반대로 플레이어가 약한 상태라고 해도 파벌을 바꾸지 않는 건 아니기에 주의해야 한다. 주변에 적으로 둘러싸인 AI는 적 파벌로 전향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파벌이 너무 약해진 경우에도 전향하는 일이 있으므로 플레이어는 언제나 적절한 군사력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파벌이란 것 자체가 대분열이 일어나기 전에는 믿을 만한 것이 못되기 때문에 신경쓰고 싶지 않다면 쓰지 않아도 된다. 단지 외교 상의 불이익만 있을 뿐이다.
3.3 근대화
플레이어가 근대화에 영향을 주는 기술을 개발하거나, 근대화에 영향을 주는 건물을 지을 경우 근대화 속도를 가속시킬 수 있다. 단, 근대화 속도가 가속되는 만큼 구식 군대의 훈련도가 점점 낮아지며 비용도 오르는 단점이 있고, 근대화 불만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불만도를 잘 통제하지 않으면 반란이 시도때도 없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근대화를 하지 않으면 기술 개발이 제한되고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진다. 사실 마을을 1단계만 성장시켜도 근대화 수치가 1 오르기 때문에, 근대화를 하고싶지 않아도 하지 않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다.
- 근대화 1단계 - 구식군대 레벨 +2, 구식군대 사기 +2, 구식군대 양성비용 -20%
- 근대화 2단계 - 구식군대 레벨 +1, 구식군대 사기 +1, 구식군대 양성비용 -10%, 기술개발 속도 +10%, 근대화 불만 +1
- 근대화 3단계 - 기술개발 속도 +25%, 근대화 불만 +2, 장군의 가신단 전원이 호위대로 변경되고, 리볼버를 사용.
- 근대화 4단계 - 기술개발 속도 +50%, 근대화 불만 +3, 장군의 가신단 전원이 호위대로 변경되고, 리볼버를 사용.
근대화를 하면 근대화 불만도가 쌓이기 시작한다. 마을을 키우는 것이나, 서양식 건물을 짓는 것 등은 마을의 부와 성장률을 어마어마하게 높이지만, 그만큼 불만이 늘어나기 때문에 계획적인 마을 발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근대화 불만은 누적되면 파벌 만족도 계열의 불만 정도는 가볍게 씹어먹는 위엄을 보이므로 행복도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하지만 근대화를 하면 할수록 근대화 불만을 어느정도 상쇄하는 행복과 억제력을 얻을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할 수 있기 때문에 손해만 보는 것은 아닌데다, 후반의 경제 발전 테크와 기술창을 보면 결국엔 게임 자체가 근대화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 특히 경제는 근대화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커서, 근대화를 하지 않고 돈을 잘 버는 건물은 유흥 계열 건물과 약간의 자원 계열 건물 뿐이다.
무엇보다 근대화를 진행하면서 나오는 후기 신식 군대는 구식 군대를 압도하는 편이라, 일부러 라스트 사무라이 지향이 아니면 높여두는 쪽이 좋다. 특히 육군은 구식 군대라도 플레이어의 실력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해군은 근대화를 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
3.4 대분열[9]
플레이어의 세력이 성장함에 따라 좌막파는 막부, 도막파는 조정의 직위를 받는데, 이는 총 4단계로 나뉘어진다. 각 단계마다 플레이어가 보유한 장군에게 임명할 수 있는 직책이 하나씩 해금된다.
명성치 | 도막파[10] | 좌막파 | 공화국 | 장군 직책 |
Noted | 쇼나곤 (少納言) | 부교 (奉行) | x | 총감찰관[11] |
Prominent | 다이나곤 (大納言) | 와카도시요리 (若年寄) | x | 검열총감[12] |
Acclaimed | 다이죠다이진 (太政大臣) | 로쥬 (老中) | x | 참모장[13] |
Legendary | 간파쿠 (関白) | 다이로 (大老) | 대통령 (大統領) | 총사령관[14] |
상대 파벌로 변절하면 직위 또한 동급의 상대 파벌 직위로 바뀐다. 그리고 다이죠다이진/로쥬부터는 변절이 불가능.
마지막 레전더리 단계에 이르면 두 개의 옵션이 주어진다.
3.4.1 선봉
덴노, 혹은 쇼군을 옹립하면, 그쪽에서 플레이어를 자신의 대리자로 내세운다. 플레이어는 도막파 혹은 좌막파의 선봉이 (Vanguard) 되고, 가문의 문장 역시 덴노가의 국화 문장이나, 도쿠가와 가문의 접시꽃 문장으로 바뀐다.[15]
파일:Rl03OHh.png | 파일:UbzI2og.png |
도막파 | 좌막파 |
덴노 지지자나 쇼군 지지자는 무조건 당신을 편들어야 한다. 미디블2: 토탈 워로 비교하자면, 플레이어가 교황청이 되거나 교황청을 뒤에서 조종하는 셈. 통일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하기 위해 난이도를 낮춰주는 게임 이벤트이다. 또한 플레이어가 한 쪽의 선봉이 되었다면, 다른 번 중 가장 세력이 큰 번이 반대편의 선봉이 된다.[16] 대분열 전에는 적 파벌이라도 자기들끼리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선봉이 정해지면 서로 연합해서 선봉을 다굴놓는다.
3.4.2 독립
에조 공화국의 존재를 약간 뒤틀어서, 독립을 선포할 수 있다. 관련 도전 과제도 있다. 공화국 고유 병종을 생산할 수 있게 되지만, 기존에 양성했던 신정부군(Imperial) 혹은 막부(Shogunate) 가 붙어 있는 전열보병, 근위 보병, 근위 기병은 모두 해산된다. 특히 막부측은 여기에 더해 창의대, 신선조 치안대도 모두 해산된다. 그러므로 공화국으로 갈 거라면 대분열이 일어날 때까지 고급 병종의 양성을 보류하고 한 급 낮은 번 고유 병종이나 일반적인 전열보병, 카치 등 중급 신식 병종과 구식 병종만 가지고 버텨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공화국 병종을 양성하기도 전에 밀리기 때문이다. 아니면 선봉이 되기 직전에 내정을 최대한 정비하고 테크를 올려서 바로 공화국 병종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여기에 유신지사/신선조도 사라지며, 주민들은 기존 파벌을 지지하기 때문에 내부 불만도도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한다.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올라가는 파벌 불만도는 상당한 압박이 된다. 게다가 공화국 선포 전 치안 건물들을 3단계 이상 성장시켜놨다면 도막파 혹은 좌막파의 영향을 늘리는 건물이 되므로 전부 철거한 후 새로 지어야 한다. 1단계와 2단계 치안 건물은 모든 파벌이 똑같이 경찰서/관청이고, 효과 역시 '자기 파벌의 영향력 증가'이므로 공화국으로 갈 거라면 대분열까지 3단계 치안 건물 건설을 보류하고 2단계 치안 건물로 버텨야 한다. 그리고 국체까지 테크를 올려놓는 것이 좋다. 국체까지 연구를 완료했다면 기본적인 영향력 +0.5에 +4가 더해져 +4.5가 된다. 이 정도만 되어도 치안 유지군만 어느정도 확보했다면 치안에는 안심해도 좋다. 읍성을 전부 최고단계까지 올리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그나마 제작진들 역시 유신지사/신선조가 없어진다는 점이 크게 불리하다고 생각했는지 4단계 치안 건물의 특수 효과가 대놓고 '영토 내의 다른 모든 파벌의 지지도 증가를 막음' 이기에 지지도를 올리는 것에는 크게 방해가 없긴 하나, 애초에 4단계 건물을 짓는데 걸리는 시간이 장난 아니게 길다는 점과 지지도 증가 위주로 능력을 찍은 유신지사/신선조는 3 ~ 4렙 정도만 되어도 3단계 치안 건물보다 영향력 전파치가 더 높다는 점이 겹쳐 결국 일정 시간 이상은 지지도, 선동에 고통받아야 한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 대신 행복도와 억제력을 합치면 공화국의 효과가 더 좋기 때문에, 불만도 관리가 힘든 군 양성용 지역이나 산업 시설이 많은 지역에 지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외교에서 파벌 차이에 따른 페널티를 계산할때 공화국도 따로 취급되기 때문에 외교적으로도 불리하며, 결국 서방을 제외한 모든 세력이 플레이어를 다굴놓는다. 대분열이 더더욱 흉악해진 셈. 사츠마처럼 구석에 있는 번이나 오바마 같은 사기적인 특성이 있는 번이 아니라면 공화국으로 게임을 이기기는 상당히 힘들다. 다른 건 몰라도 공화국은 유신지사/신선조, 즉 방첩 요원이 없기 때문에 잘 키운 요원과 장군들이 적에게 넘어가거나 죽는 일이 도막파/좌막파 번보다 자주 일어나며 이것은 공화국을 플레이하기 힘들게 하는 대표적 요소이다.
그나마 한 가지 위안이라면 독립을 선포하면 도막파와 좌막파 모두가 선봉을 세우고 자기들끼리도 계속 싸운다. 즉, 삼파전이 되기 때문에 독립 이전과 직후에 이 상황을 잘 활용하면 일방적으로 쳐맞지는 않게 된다. 주로 큐슈 끝자락에 있는 사츠마 번이나 독립에 유리한 종특을 가진 센다이 번이 써먹기 쉬운 편. 그 이외에도 나가오카 번, 도사 번, 사가 번, 아이즈 번, 조자이 번, 초슈 번 등 대부분 번들이 어느정도 구석에 있기 때문에 지리적인 면만 잘 살릴 수 있다면야 못할것도 아니다. 다만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오바마 번, 츠 번은 별 수 없이 양면전쟁이다. 캐삭빵
유신지사/신선조를 쓸 수 없게 된다는 건 역으로 독립 전까지 이들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독립후에 삼파전을 벌일 때 편하도록 미리 약한쪽을 지원해주고 지지도도 올려준다든지, 아니면 꾸준히 반란선동을 벌여서 반란군 천지로 만들어서 아예 혼파망 4파전 구도로 만들든지. 독립후의 정세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는 오로지 플레이어의 방첩요원 활용 실력에 달려 있다.
그 외에 원래대로라면 독립이라기 보다는 조정, 막부 다 때려엎고 공화정 국가를 세우는 유혈혁명에 가깝지만, 이상하게도 게임에서는 줄기차게 독립으로 취급하고 있다. 아마 에조 공화국을 모티브로 해서 그런 듯 한데, 이쪽은 정상적인 공화국이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에조 공화국을 신경쓰지 않고 혁명 분위기가 좀 더 나도록 했다면 공화국의 인기가 이렇게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
4 육군
4.1 지휘관
멀티에서는 총기 숙련/지휘 능력/무사도의 세 트리에서 원하는 특성을 골라줄 수 있다. 일단은 오프맵 포격을 요청할 수 있는 지휘 능력 탭이 인기가 좋은 편. 총기 숙련은 대부분의 업그레이드가 장군이 최일선에서 총을 꺼내 싸울 것을 전제하기 때문에, 아바타 업그레이드가 대부분이라 계륵이라는 평. 하지만 모두 찍으면 리볼버 주제에 명중률과 재장전 속도가 프랑스 해병대에 맞먹고, 사거리가 도사 소총수에 맞먹는 총기병대로 변한다. 전통 근접 보병 아미와 기병에 강한게 특징. 무빙샷도 해댄다. 무사도는... 라스트 사무라이 지향이 아니면 그냥 없는 셈 치자. 그러나 출중한 컨트롤만 뒷받침되면 통할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저 다른 쪽이 훨씬 효율적일 뿐. 그런데 버프가 대부분 사기치와 근접전 관련이라 발상을 바꿔서 근접 보병이 전열보병에게 취약한 부분을 보강하려고 쓸 수도 있다. 정말 라스트 사무라이 트레잇인가?
- 장군의 가신단 (General's Hata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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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의 장군을 생각나게 하는 구식 병종. 갑옷을 입었고, 총기도 갖추지 않고 있다. 대신 인원이 많고 근접전이 강하다. 캠페인에서는 이 부대가 지휘 부대로 쓰이다가 근대화되면 장군의 호위대로 교체된다. 초반에는 별다른 기병이 없으므로 60명이나 되는 인원의 근접 기병으로 적극 활용되는 편. 능력치도 좋고, 전열보병의 근접전이 약해서 매우 효과적이다. 물론 오랫동안 붙어있으면 장군이 위험해지므로 적절하게 빠지는 것이 좋다.
원래 하타모토는 쇼군을 알현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쇼군의 직속 가신인 동시에 석고가 1만석 이하인 자들을 지칭하는 명칭인데, 게임 상에서 이들을 호위대로 쓰고 있는 다이묘 역시 쇼군의 직속 가신이므로 원래는 성립이 안된다. 이 부분에서는 원래 다이묘 지키라고 있는 사무라이가 나와야 하는데 고증이 잘못된 아쉬운 부분.[17]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6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300,[18] 유지비 90, 근접 공격력 14,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0, 근접 방어력 8, 갑옷 5, 사기 12이다.
- 장군의 호위대 (General's Bodyg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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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배경에 알맞는 신식 군대라고 할 수 있다. 가신단에 비해서 근접전이 약하지만[19], 사격이 가능한 것이 특징. 총기 숙련의 대부분이 장군 호위대 업그레이드라서 그런지 풀업그레이드하면 유닛수가 적다는 것 말고는 정신나간 성능을 보여준다. 참고로 사격 쪽 처음 특성만 찍어도 장군의 호위대가 된다. 그 때문에 아바타 컨퀘스트에서 장군의 가신단의 능력치를 가진 호위대를 쓸 수 있다. 캠페인에서는 처음에는 사용할 수 없고, 근대화 3단계부터 자연스레 교체된다. 다만 좋은 성능의 근접 기병 대신 사거리 짧은 리볼버 기병으로 강제 교체되는 데다가 인원수까지 줄어든다는 단점 또한 있다. 장군의 가신단이 가지고 싶다면 아직 근대화가 덜 된 적 장군을 게이샤로 유혹해 데려와서 쓰면 된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4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300,[20] 유지비 90, 근접 공격력 18,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70,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45, 탄약 12, 근접 방어력 2, 갑옷 3, 사기 12이다.
4.2 근접 보병 (Melee Infantry)
전통적인 보병들로 이루어진 병종, 구식 보병들이 전부이다. 여담으로 구식 병종의 중심인 카치(Kachi) 는 하급/도보 무사를 뜻하는 단어다. 전열보병이 중심인 시대이기 때문에 운용은 어렵다. 그러나 아직 과도기이기 때문에 근접전에 매우 취약한 순수 전열보병만으로 부대를 운용하는 것은 오히려 약점이 많아, 적어도 무릎 쏴와 제압 사격을 배울 때 까지 소수라도 운용하는 유저가 많다. 게다가 근접전만 이루어진다면 대부분의 전열보병들을 갈아버릴 수 있기 때문에, 전장에서 예상 외의 변수가 될 수 있다. 특히 공화국을 생각하고 있는 유저들은 사용할 수 밖에 없게된다. 신정부군(Imperial), 막부(Shogunate)가 붙은 고급 병종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테크를 미리 올렸다면 바로 고급 병종들을 양성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자유가 주어진다. 특이하게도 같은 카타나를 들고 있지만 대기병 보너스가 있는 전열보병들과는 달리 구식 군대는 대기병 보너스가 없다. 아마 밸런스를 고려한 듯 싶다.
- 징집 창병 (Spear Le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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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값싸고, 별다른 제약 없이 운용할 수 있다. 캠페인 초반에는 운용할만한 병종 자체가 부족하므로 어쩔 수 없이 주력을 맡게 되고, 중후반이 되더라도 치안 유지 및 후방 방어용으로 잘 쓰이게 된다. 읍성 및 전통 도장의 경비병으로도 나온다. 야리 아시가루와 비슷한데, 문제는 이 작품의 배경 상 거의 모두가 총격을 퍼붓는고로 순식간에 패주하는 것이 일반적. 게다가 기병 상대로 위협적인 전술인 창벽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창병임에도 불구하고 정면에서 기병을 막아도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 토탈 워: 쇼군2 게임 시스템상 창병이라고 해도 창벽이 켜지지 않았다면 기병 돌격의 충격을 온전히 받기 때문. 창벽이 없는 창병인 야리 사무라이나 야리 카치는 기본적인 능력이 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충격을 완화하지만, 징집 창병은 능력치 자체가 낮기 때문에 상당한 피해를 입으므로 피해를 적게 입기 위해선 기병과의 난전이 일어났을 때 투입해야 한다. 하지만 창병 자체가 전열보병 대신 기병 막으라고 있는 존재라서 애매한 병종. 존재 의미가 오로지 '싼 값'에만 부여된 병종이지만, 그래도 창병이라고 야리 키 같은 짜증나는 기병들 쯤은 간단히 도륙낼 수 있다. 거기다 유지비 부담이 적기 때문에, 초반에 모아두었던 이 징집 창병들이 치안 유지에는 상당한 도움이 된다. 후반에 선봉전이 일어나서 높은 세금으로 급전을 땡겨 쓸 때 불만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안 유지군으로써의 용도로는 쓸만하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42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580, 양성 차례 1, 유지비 80, 근접 공격력 4, 돌격 보너스 6, 대기병 보너스 20, 근접 방어력 7, 갑옷 1, 사기 4이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워낙 약한 성능이기 때문에 기병을 견제하기 위한 용도 외에 주력으로 쓰는 유저는 없다시피 하다.
야리 아시가루가 그랬듯이 이 녀석들도 말단 잡병들 주제에 멋들어진 쥬몬지야리(十文字槍) 를 들고 있는데, 보병과 근접전을 하면 칼 뽑고 싸운다.(…)
- 교토 치안대 (Kyoto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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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짧아 보인다
징집 창병보단 조금 상위 병종으로, 캠페인에서는 정말로 교토에서만 양성이 가능. 치안대란 이름과는 달리 치안 관련 혜택이 없는 병종인데다 양성할 수 있는 영지도 한 군데라서 매우 쓰기 어렵다. 대신 야리 카치에 비해 대기병 보너스가 +5 높기 때문에 기병에게 좀 더 강하고,[21] '속보' 능력을 갖추고 있다. 교토 인근에서 시작하는 오바마 번이나 츠 번으로 플레이할때는 초반 주력으로 그럭저럭 쓸만하다. 하지만 치안 유지용으로는 값싼 징집 창병과 징집병이 있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 게다가 사찰이나 대장간에서 양성한 야리 카치에 비하면 확실한 하위 호환 병종이 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야리 카치에 밀려 잘 쓰이지 않게 된다. 대기병 보너스 +5도 딱히 큰 차이는 아니라서 아쉬움도 느껴지지 않는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징집 창병과 마찬가지로 대기병 외에는 어중간한 능력치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쓰지 않는다. 거기다가 캠페인과 달리 '속보' 능력도 사용 불가능.
역사적으로 이들이 어떤 집단이었는가에 대해서는 불명이다. 다만, 해외 포럼 등지에서는 교토의 치안을 담당하였고, 장창을 들었다는 점을 들어 교토 미마와리구미(京都見廻組)와 동일시하기도 한다. 실제로 미마와리구미는 신선조와 함께 교토를 지키는 양대 치안 세력이었으며,[22] 토바 - 후시미 전투에서는 막부군 소속으로 출전, 장창 등으로 무장한 채 신정부군에 맞서 싸운 경력이 있다. 다만, 유닛 설명에는 '민병대와 같은 조직이었다'라는 말이 나오는데다가, 역사적 전투인 토바 - 후시미 전투에서는 도리어 신정부군측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미마와리구미가 아닐 가능성 또한 높다. 그냥 제작사의 고증 실수라고 생각하자 아니면 그냥 게임 오리지날(?)적인 존재로 받아들이던가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75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750, 양성 차례 1, 유지비 90, 근접 공격력 8, 돌격 보너스 8, 대기병 보너스 20, 근접 방어력 10, 갑옷 3, 사기 6이다.
징집 창병처럼 쥬몬지야리를 들고 있지만 이 친구들은 멀쩡히 창을 휘두르고 찌르며 싸운다.
- 야리 카치 (Yari K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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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나 카치와 다르게 기병 상대로 강하지만, 자체 근접전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더군다나 캠페인에서는 양성하는데 2차례나 소모하기 때문에 급할 때에는 양산하기가 곤란하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미리 양성하는 것이 좋다. 가격이 카타나 카치보다 더 비싸므로 잃지 않는 것이 좋고, 여유가 있다면 사찰이 있는 곳에서 양성하는 것이 좋다. 속보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전열의 빈 틈을 막거나, 이리저리 움직이는 적 기병의 움직임을 차단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기병 보너스는 15이며, 징집 창병이나 교토 치안대의 대기병 보너스 20보다 5 낮지만 기본 능력치가 더 뛰어나므로 대기병 활동을 비롯한 여러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병종이다. 대부분의 번이 시작 시 야리 카치 한 부대를 보유하고 있다.
추천하는 업그레이드는 돌격 보너스, 근접 공격력이다. 갑옷은 근접 방어력이 높은 야리 카치 입장에서 딱히 올릴 필요는 없으나, 기병 돌격의 피해를 더 줄이면서 기병을 막아내고 싶다면 올리는 것이 좋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8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860, 양성 차례 2, 유지비 110, 근접 공격력 10,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15, 근접 방어력 10, 갑옷 4, 사기 8이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카타나 카치와 함께 구식 군대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자주 쓰는데, 기병의 비중이 늘어난터라 의외로 카타나 카치보다 잘 쓰인다.
- 카타나 카치 (Katana K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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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 카치와 같은 주력 근접 보병으로, 대기병전이 약하나 순수 근접전이 강하다. 캠페인에서는 야리 카치와 마찬가지로 양성 기간이 길어서 양산하기 어렵고, 가격과 유지비도 초반 병종 치고는 높은 편이기 때문에 초반에 대량 운용은 힘들다. 어디까지나 보조 전력이므로 취향에 맞춰서 소수만 운용하는 것이 좋다. 기병을 쓰기 어려운 공성 측을 상대로 수성 몸빵용으로도 쓰인다. 반대로 공성전에서는 성벽과 성문만 부숴졌다면 다른 전열보병들이 엄호 사격을 할 때를 틈타 성을 공략하기에 좋은 유닛이다. 좌막파는 후반에 신선조 치안대를 쓸 수 있으므로, 1차례만에 양성할 수 있는 신선조 치안대를 카타나 카치 대신 양산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더 강력한 근접 보병인 카타나 카치가 필요할 때도 있으므로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좋지 않다. 공성전 전용 부대는 포병 + 카타나 카치 + 야리 카치 + 창의대 위주로 편성하는 것이 좋지만, 구식 군대는 자동 전투에서 상당히 불리하기 때문에 수동 전투를 하고 싶지 않다면 신식 군대 위주로 편성하는 것이 좋다.
추천하는 업그레이드는 돌격 보너스, 근접 공격력, 갑옷이다. 갑옷은 총알 앞에서는 아무 소용도 없지만 근접전에서는 방어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카타나 카치의 너무 낮은 방어력이 걱정이라면 갑옷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좋다. 돌격 보너스는 구식 군대의 가격을 깎아주는 사찰에 추가로 달려있기 때문에 싸게 양성할 겸 훈련소보다는 사찰로 올리는 것이 좋다. 돌격 보너스를 올리는 훈련소를 지어 +30이라는 괴물같은 돌격 보너스를 가질 수도 있으나, 돌격 보너스는 무턱대고 올리다고 해서 살상력이 올라가지 않으므로 효율성이 떨어진다. 왜냐하면 돌격 보너스는 일회성 공격인데, 덕분에 닿는 유닛의 수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돌격 보너스가 높다고 한 번의 돌격으로 한 유닛이 한 유닛 이상을 죽이지는 못하기 때문에 차라리 근접 공격력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더군다나 돌격 보너스는 공성전에서 쓸모가 없다. 따라서 사찰에서 뽑는다면 근접 공격력을 올리는 훈련소를 짓게 되므로 돌격 보너스, 근접 공격력이 올라가는 돌격형 보병이 되고, 대장간에서 뽑는다면 공방이 조화된 보병이 된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85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810, 양성 차례 2, 유지비 100, 근접 공격력 15,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0, 근접 방어력 4, 갑옷 5, 사기 8이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야리 카치와 비슷하게 쓰이나, 베테랑으로 성장시킬 시에는 별다른 특수 능력이 없는 야리 카치 때문에 이 쪽을 성장시키는 것이 낫다.
- 키쇼 닌자 (Kisho Ni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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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의 키쇼 닌자와 거의 흡사하다. 대신 캠페인에서는 까다로운 양성 조건이 대폭 낮아져서, 요구 건물은 하나로 줄었기 때문에 양성하는 건 좀 편해졌다. 2부대 제한이고 닌자 학교(School of Shinobi) 기예를 배우면 2부대 더 양성 가능. 츠 번은 여기에 종특으로 3부대 추가되어 총 7부대까지 양성 가능. 공성전에서는 빠른 벽타기 속도를 활용해 적들을 피해 기습하여 폭탄을 던지거나 문을 여는데 유용하고 야전에서는 빠른 달리기 속도를 활용해서 적진 측면이나 후방에 배치해놨다가 적 포병을 제거하는데 쓰면 좋다. 다만 폭탄은 개인당 두 개 뿐인데다가 인원도 울트라 기준으로 60명으로 보병 중 가장 적고, 사격에 취약한게 단점. 본편의 키쇼 닌자는 그나마 한번 상향을 받아서 폭탄이 11개가 되었는데 몰락은 여전히 두 개다. 게다가 닌자 자체가 다루기 까다로운 병종이여서 인기가 적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6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9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420, 양성 차례 2, 유지비 180, 근접 공격력 15,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50,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60, 탄약 2, 근접 방어력 8, 갑옷 4, 사기 12이다.
멀티 플레이에서도 공성전 외에는 거의 보기 어렵다. 그나마 본편보다 사용 조건이 완화된 정도.
- 창의대 (彰義隊, Shogit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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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는 쇼기타이라고 부른다. 전설의 검술 도장을 건설하면 생산가능. 근접 보병 중에서 가장 비싸고 강력하다. 캠페인에서는 관련 건물만 있으면 양성 가능하고, 멀티 플레이와는 달리 보유 제한도 없다. 다만 2차례를 소모하고 유지비가 함선 수준으로 높다는게 단점. 갑옷 수치도 2밖에 안되서 유미 카치의 공격에도 빠르게 무너지므로 돌격시 몸빵용 징집병을 앞세우는 것도 좋다. 다행히 기본적으로 황신의 축복 '반자이'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근접전에서 매우 강력하다. 게다가 갑옷 수치는 총 앞에서는 쓸모가 없으므로 근접전 능력이 낮은 전열보병과 맞붙을 때에는 별 상관 없다. 캠페인에서는 좌막파만 보유할 수 있다. 파벌에 의해서 기존 보유 병력이 해산되거나 추가 모집이 불가능하지만 꼼수가 하나 있는데, 매수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창의대는 카타나 카치와 같은 근접전 전문 병종이므로 공성전에서 대활약할 수 있는 병종이다. 다만 자동 전투에서는 창의대 역시 다른 구식 군대와 마찬가지로 신식 군대에게 얄짤없이 털리기 때문에 수동 전투는 필수다. 귀찮다고 자동 전투를 돌리다간 통째로 증발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추천하는 업그레이드는 돌격 보너스, 근접 공격력, 갑옷이다. 이 중에서 카타나 카치와 같이 갑옷 업그레이드를 추천하는 편인데, 창의대는 근접 공격력은 대단히 강력하지만 근접 방어력은 실질적으로 카타나 카치보다 낮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근접 방어력 + 갑옷의 합이 1 낮다. 그리고 창의대는 근접 공격력이 충분할 정도로 강하므로 생존성에 더 집중해 갑옷 업그레이드를 올리는 것이 좋다. 일단 창의대는 비싸고, 양성 기간도 오래 걸린다. 대장간에서 양성한다면 근접 공격력을 올려주는 훈련소나 돌격 보너스를 올려주는 훈련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취향대로 고르는 것이 좋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95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90, 양성 차례 2, 유지비 150, 근접 공격력 19,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0, 근접 방어력 6, 갑옷 2, 사기 12이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워낙 강력한 탓에 보유 제한이 걸려 3부대까지만 운용이 가능하다. 적에게 피해없이 접근할 수만 있다면 베테랑 해병대 정도를 빼면 전열보병으로는 상대도 되지 않을 정도의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전투 액션도 일반 카타나 유닛과 달라서 매우 와일드하다.
실제 역사 속의 창의대는 본래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명예 회복을 목표로 하여 결성된 집단이었다. 이후 무진전쟁이 발발하자 무장 집단으로 변모하여 참전하였으나, 신정부군의 화력 앞에서 여러모로 안습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게 된다. 이후 우에노 전투, 한노 전투를 거치며 그 힘을 거의 잃고 말았지만, 막부의 항복 이후에도 오우에츠 열번동맹에 참여, 신정부군과 끝까지 싸우게 된다.
4.3 전열보병 (Line Infantry)
총기를 사용하는 신식 군대. 엠파이어: 토탈 워 등에서 주축을 이루던 그 병종에 속한다. 그러나 전작과 달리 총검과 방진 등이 없고, 기본 대기병 보너스가 5 밖에 안된다. 따라서 대기병전은 물론이고 근접전조차 허약하므로 절대로 근접전을 해서는 안된다. 근접 능력이 좋은 편인 근위 보병들조차 카타나 카치 같은 전문 근접 보병에게 상대가 안 되는 수준.[23] 하지만 전열보병은 군대의 핵심이며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다. 이들 없이 전투를 한다면 어느정도의 피해는 맛보아야 하며, 적의 전열보병을 만난 상황에서 피해를 적게 입고 상대하고 싶다면 경보병으로 상대하거나 기병으로 기만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따라서 전열보병 없이 구식 군대로 전열보병 떼거리를 효율적으로 상대하려면 지형이나 날씨를 이용하는 것인데, 지형은 항상 맵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하고 날씨는 계절을 많이 탄다. 비가 내리거나 안개가 낀 날씨를 이용하려면 사실상 군대의 활동 계절이 여름으로 고정된다. 무엇보다도 완전한 구식 군대로 전열보병을 상대하는 것은 수지가 맞지 않는다. 구식 군대의 원거리 병종은 전열보병에 비해 훨씬 열세고, 대부분의 병종은 근접 병종이기 때문. 따라서 컨트롤을 잘하는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전열보병은 어느정도 두는 것이 좋다. 물론 구식 군대 컨셉이라면 뽑을 이유가 없다. 여기까지의 설명은 어디까지나 신식 군대 플레이어를 위한 것이다. 전열보병의 특기인 사격전 능력은 엠파이어: 토탈 워나 나폴레옹: 토탈 워의 전열보병보다 나은 편이다. 시대상 제식 무기가 강선 머스킷, 소총이 된 데다가 격발 방식도 뇌관을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유효 사거리가 못해도 125를 찍고,[24] 명중률 역시 평균적으로 높은 편. 총 자체가 평타는 치는데 근접전 능력이나 사기까지 유럽 전열보병 수준이었으면 게임 밸런스에도 문제가 생긴다. 더군다나 전열보병들은 공통적으로 1턴 만에 생산되므로 2턴을 소모하는 구식 군대보다 생산성에서 훨씬 우위에 있기 때문에 근접전 능력이라도 낮게 맞추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25]
발도 돌격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시기 일본인들이 멀쩡한 총 들고도 총검을 안 쓰고 도검을 따로 패용한 건 의외로 고증을 잘 지킨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문제는 외국 해병대도 발도 돌격을 한다. 전부 톰 크루즈라도 된건가[26][27] 기술 연구를 통해 해병대나 근위 보병과 마찬가지로 제압 사격 능력과 앉아쏴 능력을 사용 가능하다. 제압 사격 시에는 일정 시간 동안 재장전 속도가 빨라지고 명중률이 하락하며, 사격 궤적 내의 모든 유닛들이 강한 사기 충격을 받고,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무릎 쏴를 사용하면 진형 재배치가 불가능하지만,[28] 앞 줄이 무릎을 꿇게 되어 총 2열이 동시에 사격하게 된다. 두 기술 모두 전열보병 특유의 약한 근접전 능력을 강력한 화력으로 메꾸게끔 해주지만, 제압 사격에는 쿨타임이 있는데다 후기 전열보병의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전열보병의 무기 자체가 전장식인 관계로 장전 속도가 느려 크게 믿을 건 못 되니 주의. 그래도 미니에 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열보병에게는 충분한 재장전 속도이고, 화력 증강에는 대단한 도움이 되므로 있는 편이 낫다.
4.3.1 신정부 측
- 적웅 보병 (샤구마,[29] Red Bear Infa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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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번 고유 병종. 멀티 플레이에서는 세 가지 곰 보병 중에서 근접전에 특화되어 있으나, 캠페인에서는 능력치 차이가 탄약을 제외하면 없다. 도사 번에서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진영에 따라서는 볼 일이 없기도 하다. 플레이어가 도사 번을 잡을 경우, 다른 곰 보병들은 근대화 3단계에서나 사용 가능한데, 정작 3단계까지 올려놓으면 훨씬 더 강한 신정부군 보병이나 공화국 보병을 사용하는 쪽이 좋아서 거의 볼 일이 없는 반면에 적웅보병은 1단계인 막사에서 바로 뽑히고 기본 전열보병보다 더 강하므로 사용하기 좋다. 테크트리나 성능이나 아이즈 번의 청룡대와 유사한 편. 전열보병 보다는 좀 더 나은 고유 병종이라는 점 덕분에 공화국 선포를 하면 공화국 병종을 양성하여 부대를 완성하기 전까지 버틸 수 있는 병종.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8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990, 양성 차례 1,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35, 탄약 10,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이다.
실제로 이와 같은 제복을 갖추었던 부대는 "신충대(迅衝隊, 진쇼타이)"라 불리었다. 우에노 칸에이지 전투에서의 활약상으로 유명하다.
- 백웅 보병 (햐구마, White Bear Infa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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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슈 번 고유 병종. 멀티 플레이에서는 세 가지 곰 보병 중에서 중간에 해당되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나, 캠페인에서는 능력치 차이가 탄약을 제외하면 없다. 초슈 번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테크가 너무 늦어 별 다른 메리트는 없다. 게다가 공화국을 선포할 때에도 공화국 보병과 테크가 같기 때문에 정말로 뽑을 이유가 없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8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990, 양성 차례 1,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35, 탄약 15,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이다.
실제로 햐구마를 착용했었던 초슈 번의 부대는... 이 아니라, 사실은 초슈 번의 일부 부대 지휘관들이(e.g. 키헤이타이) 썼었던 모자라고 한다.
- 흑웅 보병 (코구마, Black Bear Infa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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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는 사츠마 번 보병. 그래서 싱글 플레이에선 사츠마 번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캠페인에서는 능력치 차이가 탄약을 제외하면 없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곰 보병 시리즈 중에서 사격전에 가장 특화된 병종으로, 전열보병이면서도 화력만 따지면 경보병인 도사 소총병보다 약간 밀리거나 혹은 거의 대등한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장기전으로 가면 당연히 밀리기 때문에 주의. 무릎 쏴를 쓴다면 수지타산적인 면에서 따져볼 때 해볼만하기는 하다. 흑웅 보병의 사격전 능력을 보면, 전열보병의 존재 의미가 화력 투사이기 때문에 가장 유용한 병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8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990, 양성 차례 1,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35, 탄약 10,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이다.
실제로 코구마는 초슈 번과 마찬가지로 부대 지휘관들이 착용했었다고 한다.
- 신정부군 보병 (Imperial Infa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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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전열보병 중에서는 가격과 유지비가 높고, 그만큼 능력치가 좋다. 단 근접전 능력은 다른 전열보병과 비슷한 수준이며, 가장 중요한 능력치인 사기가 동일하다. 물론 그래도 최상급 전열보병으로서 쓰일 여지가 없다는 소리는 아니다. 무엇보다도 이 녀석들은 제한없이 양성 가능한 전열보병 중에서 가장 강하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96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200, 양성 차례 1, 유지비 16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5, 재장전 속도 55, 탄약 15,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이다.
4.3.2 막부 측
- 백호대 (White Tiger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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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번의 고유 병종이며, 베타의 아바타 컨퀘스트에서 무사시를 선택 시 기본 지급. 이건 말이 전열보병이지 약간 강한 징집병 수준이다. 어중간한 재장전과 명중률 능력치를 보유, 테크가 올라가면 타 보병들과의 격차가 심히 벌어진다. 그렇다고 가격이 무진장 싼 것도 아니라서 멀티 플레이에서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아이즈 번으로 플레이 할때 양성할 수 있다...기 보다 양성할 수밖에 없다. 아이즈 번은 징집병을 못뽑고 백호대가 그 자리를 대체하기 때문인데, 극초반에 다른 번들이 들고나오는 징집병보다는 명중률이 조금 더 높다. 징집병은 명중률 5, 백호대는 명중률 15, 일반 전열보병이 재장전 속도와 명중률이 각각 30이니 딱 중간이다. 하지만 근대화가 이루어지면서 치안을 유지할 징집 창병이 비싸지므로, 대신 뽑게 될 값싼 징집병을 양성하지 못한다는 것은 돈 문제가 생긴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불만도 진압용이거나 빈집털이 방지용으로 전국에 두어야 할 치안 유지군의 유지비가 의외로 많이 들어간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즈 번을 플레이하며 골 때릴 문제가 하나 더 생긴 꼴. 후반 치안 유지군 유지비 생각하기 이전에, 아이즈 번은 가난한데 초반부터 이런 녀석들을 양성하기 힘들다. 한 마디로 계륵.[30]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5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610, 양성 차례 1, 유지비 90, 근접 공격력 3, 돌격 보너스 8, 대기병 보너스 2, 사거리 125, 명중률 15, 재장전 속도 15, 탄약 15, 근접 방어력 1, 갑옷 1, 사기 4이다.
실제 역사에서 백호대는 아이즈 번에서 소년들로 구성한 보병 의용대로, 무진전쟁 당시 항전하다 읍성이 불에 타는 것을 보고 절망에 빠진 소년들은 모두 비참하게 집단 할복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
- 현무대 (Black Tortoise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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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번의 고유 병종이며, 일반 전열보병과 동일한 사격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비교적 낮은 사격수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빨리 상위 전열보병을 찾는 것이 좋다. 아이즈 번은 전열보병을 현무대로 대체하여 양성한다. 아이즈 번은 이 녀석 말고도 뽑을 고유 병종이 많기 때문에, 급할 때를 제외하고는 뽑지 않게 될 것이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66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770, 양성 차례 1, 유지비 100, 근접 공격력 4,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30, 재장전 속도 30, 탄약 10, 근접 방어력 2, 갑옷 2, 사기 6이다.
여담으로 현무대가 쓰고 있는 모자는,(만쥬가사) 막말의 여러 번에서 애용하였던 모자이기도 하다. 특히 일본의 막말기를 다룬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초슈 번의 병사들이 쓰고 나오는 모자로 자주 묘사되곤 한다.
- 청룡대 (Azure Dragon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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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번의 고유 병종이며, 현무대보다 상위 전열보병이다. 모든 면에서 하위 전열보병인 현무대나 백호대보다 강하다. 가격이나 성능 면에서 곰 보병들과 비슷하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곰 보병 시리즈와 라이벌을 이루는 기믹? 사실 백호, 현무, 청룡, 주작대가 곰 보병 시리즈와 성능적인 면에서 라이벌은 맞다. 이게 아니라면 역사적으로 아이즈 번에서 도막파와 악감정이 강했던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31] 아니면 단순히 밸런스를 맞추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토탈워 시리즈는 어디까지나 게임이므로 사실 이쪽이 더 큰 이유일 것이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근접전은 흑웅 보병 수준으로 낮고, 사격전은 적웅대 수준으로 낮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76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880, 양성 차례 1, 유지비 115,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35, 탄약 10,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이다.
청룡대의 꼬깔 군모는 실제 역사에선 당시 사츠마 번의 복장이었다는 아이러니함이 있다. 명백한 고증 오류.
- 주작대 (Vermillion Bird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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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번의 고유 병종이며, 일반 전열보병 중에서 가장 강한 편에 속한다. 정예 전열보병인 초슈 번의 키헤이타이의 명중률에 버금 갈 정도의 명중률을 보여주며, 중기 전열보병 중에서는 사격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거기다가 정예 보병처럼 주변 유닛에 사기 상승 효과를 주는데다가 이 녀석들은 생산 제한이 없다. 아이즈 번으로 플레이하면서 부유해지기만 하면 중 ~ 후반을 책임지는 강력한 전열보병. 정예 병종처럼 겨울에 적진에 있어도 병력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990, 양성 차례 1,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8,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50, 재장전 속도 40, 탄약 15, 근접 방어력 6, 갑옷 2, 사기 12이다.
- 막부군 보병 (Shogunate Infa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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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플레이에서는 주작대보다 더 비싼 보병이다. 주작대가 명중률에 치중했다면, 막부군 보병은 재장전 속도에 좀 더 신경을 쓴 모습. 그러나 사기치가 주작대보다 낮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융통성있게 사용하자. 참고로 막부군 보병의 사기치는 8이고, 주작대의 사기치는 12이다. 아이즈 번을 제외한 다른 좌막파 번들은 주저없이 이 녀석을 양성하면 된다. 참고로 막부군 보병은 신정부군 보병, 공화국 보병과 같은 능력치지만, 탄약이 5 많다. 주작대에 비하면 근접 공격력이 2, 돌격 보너스가 5, 근접 방어력이 2 낮아 근접전에 불리하지만, 사격전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보인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96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200, 양성 차례 1, 유지비 16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5, 재장전 속도 55, 탄약 20,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이다.
실제 역사상의 막부군 보병에 대해서는 막부육군 항목을 참조.
- 신선조 치안대 (Shinsengumi Police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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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신선조라고 아는 신센구미다. 당연히 좌막파에서만 양성할 수 있다. 보통의 대중 매체에선 구식 무사에 해당되는 반면, 현실에서 총기를 꽤 선호했다는 걸 나름대로 반영했는지 이번 작품에서는 전열보병에 속한다. 전열보병 중에서는 가장 이색적인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는데, 전열보병임에도 불구하고 근접전이 매우 강하다. 전열 보병들 중에서는 정예 전열보병인 해병대보다 떨어지고, 근접 보병들과 비교했을 때에는 약간 떨어지는 수준. 단 사격전 능력은 더 저렴한 청룡대 수준이다. 이 쪽도 성능상으로는 도막파의 곰 보병 시리즈와 라이벌 기믹이다. 얼핏 만능인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한쪽이 압도적인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운용을 하지 못한다면 가격에 비해 효율을 못내는 잉여가 된다. 컨트롤이 중요한 병력. 다른 전열보병은 재장전 속도가 느리고 근접전을 하면 금방 썰리지만 신선조 치안대는 전열보병이면서도 근접전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두어 번 쏘고 바로 반자이를 켜고 돌진해주면 장전하던 도중인 적 전열보병을 털어버릴 수 있다. 문제는 충격탄 제압 사격을 맞고 느려지면 돌격이 용이하지 못하다. 테크가 상당히 차이나긴 하지만 신경쓰는 것이 좋다. 전열보병임에도 멀티 플레이에서는 검술 도장을 언락해야 하며, 싱글 플레이에서는 좌막파가 '전설적인 전통 도장' 및 치안 건물 최종 테크인 '신선조 본부'를 건설하면 뽑을 수 있다. 하지만 일단 양성 체제를 갖추면 두 턴씩 걸리는 데다 잉여인 뎃포 카치와는 달리 한 턴만에 나오므로 훨씬 좋고 쑴풍쑴풍 뽑힌다.[32] 게다가 이 녀석들은 무릎 쏴와 제압 사격을 못하기 때문에 사격전에 관련된 능력치 자체는 낮은 편은 아니지만, 사격전이 장기화되면 불리한 병종이다. 일단 어떤 보너스를 붙여줄지 계획한 다음 뽑는것이 좋다. 훈련소 테크를 포함하면 신선조에게 유익한 보너스는 명중률, 돌격 보너스, 근접 공격력, 갑옷이다. 명중률 상승은 사격전에서 부족한 점을 보충할 것이고, 돌격 보너스와 근접 공격력, 갑옷 상승은 신선조 치안대의 근접 전투력을 보다 강력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다만 갑옷은 대장간이 있는 곳의 용도를 바꿔야 하므로, 대장간이 두 개 정도는 있어야 할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전설적인 전통 도장 및 신선조 본부까지 업그레이드 하려면 엄청난 돈과 턴수를 필요로 한다는 것. 때문에 초반에는 거의 써먹지 못하고 캠페인 후반에나 생산 가능하다. 특히 두 시설 다 들어가는 돈과 시간에 비해 긴급하게 필요한 시설은 아니라는 점이 더 문제다. 게다가 저걸 언락 할 때 쯤 되면 더 쓸만한 막부군 보병을 뽑을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추가로 이 정도로 테크가 올라갔다면 적들도 충분한 테크를 올렸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사격 능력이 충실한 적 전열보병에게 덤비는 것은 수지가 맞지 않는 일이다. 때문에 처음부터 신선조 치안대 한 부대를 쥐어주는 아이즈 번으로 할 때나 보게 되고, 아이즈 번이라도 처음 주어진 한 부대만 주구장창 우려먹어야 한다. 의외로 고증에 충실하다.
다만 군사 기술 개발을 뒤로 미루고 내정 기예부터 개발한 경우 전통 도장이나 신선조 본부는 별다른 기술 없이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막부군 보병보다 먼저 양산체제를 갖출 수 있어서 유용한 면도 있다. 모든 구식군대가 공유하는 장점이긴 하지만.
슬프게도 신선조의 상징인 하늘색 톱니무늬 하오리를 볼 수 있는건 포트레잇 뿐이고, 실제 게임 화면에서는 하오리의 색이 파벌의 색상으로 색깔 맞춤 당한다. 색깔을 맞추고 싶다면 조자이 번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그게 아니면 모드를 까는 방법 뿐이다. 다 같은 색일 경우 전투 중 피아식별이 불편하기에 색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치안대(Police Force) 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치안 보너스 같은 게 없다.(…) 신선조 요원이 따로 있지만, 엠파이어: 토탈 워. 나폴레옹: 토탈 워에서는 치안 효과가 있는 부대가 따로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아쉬운 부분.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9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110, 양성 차례 1, 유지비 150, 근접 공격력 10,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35, 탄약 10, 근접 방어력 8, 갑옷 2, 사기 10이다.
여담으로 실제 역사에서 신선조는 주 업무 특성상,(유신지사 인사 감시 및 암살) 눈에 확 튀는 톱니무늬 하오리를 입은 적이 거의 전무하다. 해봐야 창단식 정도.
4.3.3 기타
- 징집병 (Levy Infa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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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집 창병과 함께 초반 주력에 속한다. 전열보병이긴 하나, 워낙 사격 능력치가 낮아서 근접 보병을 제압하지 못해서 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게다가 제압 사격과 무릎 쏴도 사용 불가능하다. 여러모로 화력을 통한 저지력이 딸리므로 징집 창병으로 적의 접근을 차단하고 공격하는게 중요. 유지비가 싸기 때문에 좋은 전열보병이 생긴다 하더라도 치안 유지용으로 가장 많이 양성되는 편이다. 읍성 경비병으로도 나오는데, 구식 군대를 양성하는 전통 도장 건물을 지었을 때도 추가된다. 여러모로 본편의 야리 아시가루와 비슷하지만 더 약하다. 그래도 방위군으로는 쓸만한 것이, 가격이 싸서 부담없이 빈집털이 방지용으로 전국의 성에 넣어 둘 수가 있는데다가 고급 병종들도 성벽을 올라 탈 때에는 매우 취약해져 쉽게 격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유가 있다면 명중률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대장간에서 양성한 다음 성에 넣어주면 더 좋다. 징집병의 낮은 사기는 성에 배치됨으로 상쇄되고, 명중률이 높아진 징집병은 장전 속도가 느릴지라도 적들에겐 충분한 타격을 줄 수 있다. 게다가 이 정도로만 해도 빈집털이를 막기에는 충분한 것이, 징집 창병과 징집병이 모여 조합된 성은 수준낮은 AI 에게는 빈 성에 비해 난공불락의 성이기 때문이다. 근대화가 진행되어 비싸지는 징집 창병보다 상대적으로 값싸지기에 후반에는 치안 유지군으로 징집 창병보다 더 자주 뽑게 될 것이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4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500, 양성 차례 1, 유지비 80, 근접 공격력 3, 돌격 보너스 8, 대기병 보너스 2, 사거리 125, 명중률 10, 재장전 속도 5, 탄약 15, 근접 방어력 1, 갑옷 1, 사기 4이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나 커스텀 전투에 한해서 사용해볼 수 있다.
- 전열보병 (Line Infa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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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고유의 전열보병이 있는 진영을 빼고는 사실상 가장 주력을 맡는 보병에 속한다. 적당한 능력과 가격을 보유하고 있고, 빠르게 양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난이도에서는 이 병종으로 가득 채운 적의 부대와 싸울 일이 많다. 신식 군대 양성 건물의 경비병으로도 나오는데, 경비병의 경우 대기병 보너스가 없다. 제압 사격과 무릎 쏴를 연구했을 경우 이 병종도 사용이 가능해지므로 능력치에 비해 비교적 높은 화력을 가지기 때문에 지금 당장 돈도, 병력도 없는데 적들이 쳐들어 온다면 우선 순위로 뽑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연구가 안되어 있다면 딱 능력치 수준의 화력을 보여주므로 연구는 필수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72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770, 양성 차례 1, 유지비 100, 근접 공격력 4,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30, 재장전 속도 30, 탄약 10, 근접 방어력 2, 갑옷 2, 사기 6이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징집병과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 공화국 보병 (Republic Infa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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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부군 보병이나 막부군 보병과 같은 성능. 독립을 선포하면 나오는 특수 병종이다. 공화국 쪽 병종은 오로지 캠페인에서만 사용 가능. 공화국은 선포하기 전까지 공화국 병종을 양성할 수 없으므로, 이 녀석이 되도록 빨리 나올 수 있게 테크를 미리 올려놓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전열보병이나 그것보다 조금 더 강한 고유 병종으로 버텨야 하기 때문.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96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200, 양성 차례 1, 유지비 16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5, 사거리 125, 명중률 45, 재장전 속도 55, 탄약 15,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이다.
4.4 경보병 (Skirmish Infantry)
전열보병에 비해 병력은 절반을 조금 넘는다. 하지만 사거리가 더 길고 산개 대형을 이용해 싸울수 있으며, 은신시켜서 저격병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쉽게도 산개 대형 상태로도 서서 쏘기 때문에 엠토, 나토에서처럼 전열보병 앞줄에 앉혀놓고 화력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33]
소총을 쓰는 저격병, 도사 소총병, 유격대는 전열보병처럼 제압 사격이 가능하지만 제압 사격을 키면 사거리도 전열보병만큼 줄어든다.
엠토 나토와 달리 화력지원이 어려워져 잘 쓰이지 않을 때도 많다. 멀티에서도 토사 소총병을 제외하고서는 보이지도 않는다. 또 대기병 보너스가 있는 경보병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기병에 매우 취약하다.
- 활 카치 (Bow Kachi)
파일:F2nEIL8.png
베타 테스트 초반에는 다른 경보병보다 사거리가 길다는 장점으로 구식 군대 유저들이 활용했지만, 지금은 다른 경보병과 차이가 없어서 잘 쓰이지 않는다. 비교적 사격 속도가 빠르고, 곡사로 쏜다는게 장점. 근접전도 좀 더 강하다. 그리고 활 카치가 소총수보다 빛을 발하는 때가 바로 공성전인데, 공성 시에는 피해없이 곡사로 성 안 병력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고[34] 수성시에는 총병들 뒤에서 화력 지원을 해줄 수 있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주제에 카치라고 상당히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게다가 양성 기간도 2차례나 먹기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하기에는 난점이 많다. 라스트 사무라이 아미를 지향해도, 뎃포 카치와 함께 조용히 봉인하는 게 좋은 유닛.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12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65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940, 양성 차례 2, 유지비 12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6,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50, 명중률 35, 재장전 속도 50, 탄약 25, 근접 방어력 2, 갑옷 3, 사기 7이다.
- 뎃포 카치 (Matchlock Kachi)
파일:DtyAWZc.png
번에 따라 처음 시작시 한 부대 준다. 경보병임에도, 본편의 뎃포 유닛과 같은 사거리와 사격 속도를 가졌다. 징집병보다 사거리가 낮다는 얘기. 심지어 명중률도 떨어지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 외에는 전혀 장점이 없다. 재장전 속도와 명중률도 결코 좋은 능력이 아니다. 극초반 성 지키는 용도로나 좀 쓰다가 징집병 머릿수가 채워지면 버려지는 잉여 유닛. 이런 녀석이 주제에 카치라고, 양성 시간도 2차례나 먹는다. 진짜 라스트 사무라이를 찍을 생각이어도 이건 안 만드는게 낫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12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4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570, 양성 차례 2, 유지비 8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6,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00, 명중률 25, 재장전 속도 25, 탄약 15, 근접 방어력 2, 갑옷 4, 사기 7이다.
- 저격병 (Sharpshooters)
파일:44XsVIA.png
경보병, 재장전이 느린 대신 명중률이 높은게 장점. 가격은 900 포인트.
캠페인에서는 활 카치를 자주 데리고 다니는 도막파 상대로 나름 유용하다. 엠토와 나토에서 하던 것처럼 전열보병을 상대로 사격전을 펼칠 때 유리하며, 적 장군을 저격할 때에도 긴 사거리가 도움이 된다. 다만, 본격적인 사격전에서는 그닥 유용한 편이 아니다. 재장전 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 하지만 운용에 따라 그 성과가 크게 달라지는 것이 경보병이므로, 잘만하면 적 머리통을 수 백개씩 따버릴 수도 있다. 유미 카치가 가지지 못한 명중률을 가지고 있다. 애초에 도사 번을 제외한 도막파 번은 그렇다 할 경보병 유닛이 없다 카치는? 그런거 없다[35]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12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840, 양성 차례 1, 유지비 110, 근접 공격력 4,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50, 명중률 45, 재장전 속도 25, 탄약 20, 근접 방어력 2, 갑옷 2, 사기 6이다.
- 도사 소총병 (Tosa Rifleman)
파일:4NEXRyM.png
신정부군 쪽의 경보병. 경보병 중 최강의 능력치를 가졌다. 이름대로 싱글 플레이에서는 도사 번으로 플레이시에만 쓸 수 있다. 저격병보다 훨씬 강하다고 평가된다. 특히 사격전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탄약도 많이 보유했기 때문에 오래 싸울 수 있다. 단, 외국 해병대 수준의 자금을 요구하는게 단점. 아바타 컨퀘스트에서는 가장 인기 높은 경보병. 결국 패치로 1300포인트로 가격이 올라갔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제한없이 양성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도사 번은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적들 중 하나이다. 반대로 도사 번으로 플레이한다면 우선적으로 뽑을 수 있도록 한느 것이 좋다. 상대가 기병이든 근접 보병이든 신식 군대이든 죄다 쓸어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시대가 바뀌면서 전열보병들의 사격 능력도 크게 늘어났으므로, 전열 싸움을 시키는 것은 좀 아깝다. 상황 보면서 쓰는 것이 좋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12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3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30, 양성 차례 1,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50, 명중률 45, 재장전 속도 65, 탄약 40,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이다.
무진전쟁 당시 도사 번에서 스펜서 레버액션 라이플을 장비했었던 것을 고증한 듯, 도사 소총병 전용의 소총을 사용하며 다른 소총보다 기본 재장전 시간이 빠르다. 타 소총병이 도사 소총병과 같은 재장전 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도사 소총병이 좀더 빠르게 장전 한다는 의미가 된다. 유닛 설명에는 사카모토 료마가 신식 소총을 들여왔다는 이야기만 씌여져 있다.
- 유격대 (遊擊隊, Yugekitai)
파일:TxqNle1.png
조자이 번의 고유 병종이며 동시에 경보병. 명중률이 경보병 중에선 가장 높은게 장점이나, 도사 소총병에 비해서 200원 비싼데다가 명중률이 높지만 재장전 속도가 느려서 멀티 플레이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 캠페인에서는 조자이 번으로 시작 시 한 부대 지급된다. 4부대 제한이고 감시(Surveillance) 기예를 배우면 2부대 더 양성 가능. 여기에 조자이 번 종특으로 6부대가 더 추가되므로 총 12부대까지 양성 가능하다. 도사 소총병과 비교했을 때, 양성 제한부터 시작해서 여러모로 부족한 병종. 무엇보다도 재장전 속도가 턱없이 부족해서, 대충 컨트롤해도 혁혁한 전과를 거두는 도사 소총병과 달리 유격대는 정말로 빡세게 컨트롤해야 한다. 총알이 많아봤자 다 쓰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키쇼 닌자나 본편의 핫토리 유닛들처럼 전투 전에 중립지역에 배치 가능하다. 이동/사격 중에도 은신이 되므로 매복 공격에 유용해서 캠페인에서는 한계까지 뽑아 쓰게 된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12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5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70, 양성 차례 1, 유지비 140, 근접 공격력 6,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50, 명중률 55, 재장전 속도 30, 탄약 20, 근접 방어력 4, 갑옷 2, 사기 8이다.
실제로도 존재했던 부대로, 본래 도쿠가와 이에모치의 친위대였던 "오쿠츠메(奥詰 = 오힐)" 이 도쿠가와 요시노부 휘하에서 "유격대"로 개칭된 것이다. 토바 - 후시미 전투에서 활약하였으나 패퇴, 이후 요시노부의 친위대로 활동하였으나, 요시노부의 항복 이후에도 막부군의 잔당으로 남아 활동을 계속 하였다. 이 과정에서 조자이 번주 하야시 타다타카에게 도움을 요청, 이들에게 감복한 하야시는 번주가 스스로 번을 벗어나 떠돌이 생활을 한다라는 충격과 공포스런 결단을 내림으로서 이들에게 합류하게 된다.[36] 200명 정도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하코네 전투에서 패퇴한 뒤 오우에츠 열번동맹에 합류하여 신정부와 끝까지 싸운다.
4.5 정예 보병(Elite Infantry)
미칠듯한 성능을 보여준다. 남들은 꼬질대 들고 총구에 미니에 탄 열심히 쑤셔박고 있는데 이들은 후장식 소총으로 무장하고 나오며[37] , 덕분에 변칙적인 병종인 키헤이타이를 제외하고서 가장 능력치가 떨어지는 일본 출신 근위대인 신정부군 근위 보병, 막부군 근위 보병, 공화국 근위 보병만 보더라도 장전 60, 명중 65 (일반 전열보병이 평균적으로 30 ~ 40대다. 백호대 빼고 보더라도 말이다.) 라는 괴물같은 화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근접전 능력도 근접 보병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며, 대기병 보너스도 7 갖고 있다. 그래도 정예 보병으로 근접전을 시키지는 말자
멀티 플레이에서는 해병대만 1부대로 제한이 걸려 있고, 나머지는 다수 운용이 가능하다. 단 가격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대량으로 운용할 경우 병력 규모가 적어지고, 병력 구성이 단조로워진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해병대는 3부대 제한, 근위 보병은 6부대 제한이다.
정예 부대는 주변 부대에도 사기 상승 효과를 주고, 전열보병에 비해 훨씬 강하기 때문에 집중 견제를 당하지 않는 이상은 적을 압도할 수 있다. 이쪽 카테고리의 보병들은 제압 사격[38]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기존 전열보병들로 일반적인 사격전을 펄치면 절대 이기지 못할 수준. 어느 수준인가 하면, 해병대 중 사격전에 특화되어 있는 해군 보병대가 제압 사격을 걸면 흑웅 보병 세 부대가 모랄빵 나서 도망간다. 참고로 해병대들은 클래식 배틀에서는 무릎 쏴[39]가 기본 스킬이지만, 아바타 컨퀘스트에서는 삭제되었다. 풀업그레이드하면 그런 거 없어도 재장전 속도가 전열보병과 경보병은 비웃는 수준이라 삭제한듯. 대신 클랜 포인트 업그레이드로 사거리 증가를 찍어주면 사거리가 경보병급이 되어서 적들을 엿먹이는데 탁월하다.
참고로 영국/프랑스 해병대의 행진곡은 엠파이어: 토탈 워/나폴레옹: 토탈 워 시절 전열보병 행진곡의 재탕이다. 심지어 대사마저 거의 비슷하다.[40] 미 해병대는 그 유명한 Semper Fi 구호를 외치기도 한다.
캠페인에서는 한 가지 장점이 더 있는데, 겨울 턴에 적진에 있어도 병력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겨울이 1턴 밖에 안되는 본편이나 태동과 달리 몰락은 겨울이 6턴이나 되기 때문에 겨울 턴에는 아무래도 소극적이 되는데 이 녀석들을 한 부대에 모아두면 좀 더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수 있다.
- 키헤이타이 (奇兵隊, Kiheitai)
파일:7UCzk7E.png
정예 보병이긴 하나,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고 능력치도 그 만큼 낮다. 명중률이 매우 높은 편이나, 재장전 속도가 느린 편. 물론 재장전 속도가 느리다고는 해도 일반 전열보병 보다는 좋고, 주변 유닛 사기 상승 효과도 있다.
캠페인에서는 초슈 번에서만 생산가능. 멀티 플레이와는 달리 흉악한 성능을 보여준다. 첫 군사 연구 중 하나인 무기 거래를 연구하면 바로 2단계 병영만 짓고 사용 가능하기 때문. 때문에 작정하고 뽑으면 15턴 이내에 충분히 뽑힌다. 이 시점에 다른 번들은 잘해야 징집병이나 전열보병 정도가 한계인데 비슷한 수준의 보병인 신정부군/막부군 보병, 또는 주작대를 뽑으려면 근대화 3단계 + 총기 건물 3단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빨라도 60 ~ 80턴, 늦으면 100턴 이후에나 가능하다. 정예 보병 치고는 약한 편이라지만 어디까지나 "정예 보병 치고" 약하다는 것이고, 일반 보병 상대로는 무쌍이 가능하다. 징집병은 3 VS 1 정도는 가뿐히 이기고, 일반 전열보병도 2 VS 1 정도는 상대 가능하다. 4단계 최종 테크인 근위 보병이 나와도 그 동안의 경험치 빨로 상대할 수 있을 정도. 근데 외국 군사 고문이 있잖아? 우린 안 될 거야 아마 캠페인 시스템 상 부대가 전멸 당하지만 않으면 돈 안들이고 보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도 엄청난 편이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17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30, 양성 차례 1,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10,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7, 사거리 125, 명중률 55, 재장전 속도 40, 탄약 10, 근접 방어력 5, 갑옷 2, 사기 10이다.
게임상의 유닛 모델링은 포트레이트에 나오는 저 모습 이외에도 여러가지 복장이 다양하게 섞여 있다. 실제 역사에서 키헤이타이는 타카스기 신사쿠에 의해 결성된 민병대에 가까운 조직이었기 때문. 사무라이와 농민 등의 신분을 가리지 않고 병사를 받아들였던 부대로, 근대 일본 육군의 형성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야마가타 아리토모가 키헤이타이 출신의 대표적인 인물. 물론 키헤이타이의 활약상만 보면 정예 부대 타이틀이 아깝지 않다.
- 신정부군 근위 보병 (Imperial Guard Infantry)
파일:ZmD8x6C.png
미합중국 해병대와 똑같은 사격전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고, 그나마 정예 보병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한다. 단 미합중국 해병대와 비교해도 가격 차이보다 능력치 차이가 더 나기 때문에 미합중국 해병대보다 비효율적. 하지만 캠페인에서는 다들 미합중국 해병대를 양성하기보다는 왕립 해병대나 해군 보병대를 양성할 것이므로 별 상관없다. 성능에 차이가 난다 해봐야 근접전 능력치가 약간 차이나는 정도다. 미합중국 해병대의 사격 능력과 해군 보병대의 근접 능력을 지니고 있다. 물론 멀티 플레이에서나 비효율적이지, 싱글 플레이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정예 보병이다. 무엇보다도 겨울철에 손실을 입지 않는 풀 군단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말 박박 긁어서 모아야 하기 때문에...[41] 무엇보다도 이 녀석들은 외국 해병대의 두 배 제한이기 때문에 대단히 쓸만하고, 일반 전열보병에 비하면 매우 강하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28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300, 양성 차례 1, 유지비 170, 근접 공격력 11,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7, 사거리 125, 명중률 65, 재장전 속도 60, 탄약 15, 근접 방어력 6, 갑옷 2, 사기 12이다.
- 막부군 근위 보병 (Shogunate Guard Infantry)
파일:WpRzcP4.png
신정부군 근위 보병과 비교하면, 모습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다 똑같다. 클래식 배틀에서는 진영에 따라서 구분되기 때문에 신정부군과 같이 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바타 컨퀘스트라면 막부군과 신정부군 병기창을 거의 끝까지 점령해야 볼수 있을테니 역시 그런 장면을 보기는 무리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28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300, 양성 차례 1, 유지비 170, 근접 공격력 11,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7, 사거리 125, 명중률 65, 재장전 속도 60, 탄약 15, 근접 방어력 6, 갑옷 2, 사기 12이다.
실제 역사 속에서 이들의 명칭은 "덴슈타이 (伝習隊, 전습대)" 약간은 애매했던 막부육군과는 달리, 병사의 모집부터 훈련까지 완전히 프랑스식으로 이루어졌었다. 본래는 샤스포 소총까지 장비하려고 하였으나, 최신 훈련 교범이 뒤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정작 실전에서는 영국제의 엔필드 소총을 사용했었다. 그래도 신정부군에게는 가장 무서운 적군 중 하나였다는 듯. 여담으로, 실제 복장은 위의 것이 아닌, 하단의 "막부 근위 기병대"와 동일한 복장이었다.
- 공화국 근위 보병 (Republic Guard Infantry)
파일:L1HOHxv.png
공화국 독립을 선포하면 양성할 수 있다. 다른 근위 보병과 동일한 성능이며, 캠페인에서만 사용 가능.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600,[42]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300, 양성 차례 1, 유지비 170, 근접 공격력 11,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7, 사거리 125, 명중률 65, 재장전 속도 60, 탄약 15, 근접 방어력 6, 갑옷 2, 사기 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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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해병대 중에서 가장 싸고, 근접전이 강한 편이다. 그러나 그에 비해서 사격전이 약한게 단점. 근위 보병들과 비슷한 능력치인데 비해서 대량 운용이 불가능하다. 이는 아바타 컨퀘스트 한정이며, 클래식 배틀에서는 투입 제한이 없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다른 해병대와 마찬가지로 3부대 양성 제한이 걸려있다. 일단 근접전 성능이라면 몇 번의 일제 사격을 가한뒤 카타나 카치를 근접전으로 패주시킬 수 있을 지경이다. 먼 훗날 태평양 전쟁 때 일어날 반자이 어택의 실상을 미리 구현했다. 근데 쇼키타한테는 사르르녹는다고증을 따지자면 근접전에 특화된 것이 아니라, 중간 정도의 성능을 가지는 것이 적절하다.
- 여담으로 유닛 고증이 틀렸는데, 당시 미해병대원들은 흰색 바지에 면으로 된 스트랩을 썼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미군들은 육군 보병으로 봐야 옳다.~
~애초에 근접전을 소켓식 총검 대신 세이버 들고 싸우는데 너무 많은걸
- 여담으로 유닛 고증이 틀렸는데, 당시 미해병대원들은 흰색 바지에 면으로 된 스트랩을 썼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미군들은 육군 보병으로 봐야 옳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31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340, 양성 차례 1, 유지비 170, 근접 공격력 13,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7, 사거리 125, 명중률 65, 재장전 속도 60, 탄약 15, 근접 방어력 8, 갑옷 2, 사기 12이다.
- 왕립 해병대 (Royal Marines, 영국 해병대)
파일:VEt8zqy.png
해병대 중에서는 중간에 해당되는 가격과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사격전과 근접전 모두 해병대 중에선 평균에 해당.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38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370, 양성 차례 1, 유지비 180, 근접 공격력 12,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7, 사거리 125,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65, 탄약 15, 근접 방어력 7, 갑옷 2, 사기 12이다.
- 여담으로 이 유닛 고증이 좀 애매한데, 영국 해병들이 착용한 장구류는 올리버 패턴 장비(Oliver pattern Equipment)인데, 1870년대에 보급된 물건이다. ~
~애초에 근접전을 소켓식 총검 대신 세이버 들고 싸우는데 너무 많은걸
- 여담으로 이 유닛 고증이 좀 애매한데, 영국 해병들이 착용한 장구류는 올리버 패턴 장비(Oliver pattern Equipment)인데, 1870년대에 보급된 물건이다. ~
- 해군 보병대 (Infanterie de marine, 프랑스 해병대)
파일:UHR06s7.png
명실상부 최강의 해병대, 비싼 가격만큼 사격전이 가장 뛰어나다. 재장전 속도/명중률 능력치가 70/75다. 아바타 컨퀘스트에서 클랜 포인트를 쓰지 않고 재장전 속도/명중률 풀업그레이드를 했더니 85/90이 나온다.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소리니. 그런데 클랜 포인트로 더 키울 수 있다.[43] 경보병 수준의 화력을 갖춘 전열보병. 단 근접전이 조금 떨어지나, 사격전이 중요해진 만큼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대장간 업그레이드, 훈련소 업그레이드로 명중률이 +35씩이나 되기 때문에, 이 만큼 흉악한 녀석이 따로 없다. 거기다가 경험치와 외국 군사 고문의 효과까지 중첩되면 어마어마하게 강해진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0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44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430, 양성 차례 1, 유지비 180, 근접 공격력 11,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7, 사거리 125, 명중률 75, 재장전 속도 70, 탄약 15, 근접 방어력 6, 갑옷 2, 사기 12이다.
- 사격전이 높게 평가된 이유는 아마 샤스포 때문인 듯. 게임상에서 사용하는 총기가 타국 해병대와 다르다.
4.6 기병대 (Cavarly)
엠파이어와 나폴레옹에서 수없이 많은 사망전대를 치뤘던 기병들이(...) 여기 와서야 명예를 회복했다. 그 때와는 다르게 전열보병들의 대기병전이 많이 약해졌기도 하고 기병의 능력치 자체도 상향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훅 훑고 가면 열댓명이 사라지던 공포의 고체탄 직사포도 없어졌다. 대신 폭발탄이 기본인 대포들이 그 자리를 때웠다
그래도 중상급 전열보병의 일제사격 한 번만 맞으면 그대로 전장 이탈 하는건 똑같다. (...) 민병대의 일제사격 한번에도 삼사할이 전멸하며 언제나 그렇듯 기병과 보병간의 전투시에 후방에 있던 보병들의 지원사격에도 픽픽 죽어나가는 불쌍한 존재.
또한 기병 특유의 손해보는 것 같은 싸움도 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고유의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패잔병 추격, 포병 견제, 장군 저격, 그리고 제대로 들어가기만 하면 그 부대는 그대로 와해시키는 전투력까지 고유의 장점들 또한 살아있으니 소수라도 활용하는 것이 좋다. [44]
멀티에서도 기병이 없으면 적 부대 와해, 경보병이나 포병을 견제하기 까다로우므로 필수.
- 활 키 (Bow 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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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병도 잘 쓰이진 않지만, 활 키는 더더욱 안 쓰인다. 구식 군대를 운용하는 유저라도 잘 쓰지 않는 병종. 그나마 기병 중에서 가장 저렴하다. 캠페인에서는 정면 힘싸움에서는 별로 쓸모 없지만, 패잔병을 추격해 사냥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매우 좋은 편. 이동도 빠르고 활도 날리는데다, 무엇보다 유지비와 생산비가 징집병 수준으로 저렴하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8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55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680, 양성 차례 2,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5,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50, 명중률 50, 재장전 속도 35, 탄약 25, 근접 방어력 2, 갑옷 4, 사기 10이다.
- 야리 키 (Yari 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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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기병이자, 창기병이다. 비교적 괜찮은 가격대의 효율적인 성능, 무엇보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대기병전이 허약한 전열보병들을 상대로 효과적이기 때문에 구식 군대든, 신식 군대든 많은 유저들이 애용하고 있다. 멀티 플레이의 경우 초반에는 대체로 전열보병들이 일렬로 전개한 상태에서 야리 키들이 적의 헛점을 찾아 우회하려 하고 그걸 막으려는 야리 카치들 간의 돌격전이 먼저 벌어진다. 지나치게 유용하기 때문에 원래 제한이 없었는데 결국 패치로 4부대 제한이 걸렸다. 예전에는 야리 키를 다수 운용하여 전열보병들을 멘붕시키는 플레이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창병을 써서 접근을 봉쇄하는 식이었는데, 이 패치로 제한이 걸리면서 거의 개나소나 야리 키를 4부대씩 보유하게 되었다. 덤으로 야리 키와 야리 키 간의 전투는 먼저 돌격한 쪽이 우세를 점하므로 일단 적이 돌격시킨 걸 봤다면 부대 갈려나갈 각오라도 하고 일단 한 부대만이라도 시간을 끄는쪽이 좋다. 캠페인에서는 양성 제한이 없고 구식 도장에서 뽑을수 있다. 다만, 후반으로 갈 수록 전열보병들에게 갈려나가는 역할을 피할 수 없다. 게다가 어찌어찌 전열보병들의 총알에서 몇몇이 살아남아 우회한다고 해도 기다리는건 총부터 쏴재끼는 카빈 기병을 만나는 것이다. 여러모로 컨트롤이 까다로워지는 기병. 초반에도 주의해야 하는 것이, 징집 창병이라도 만났다간 말 그대로 꼬치가 되는 야리 키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8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69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990, 양성 차례 2, 유지비 130, 근접 공격력 10,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15, 근접 방어력 4, 갑옷 4, 사기 8이다.
- 사무라이 영웅 (Samurai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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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대 제한. 헤이안 시대에서 타임리프해 건너온 정예 궁기병. 총기를 사용하는 기병에 비해서 높은 명중률이 장점이다. 사거리도 총기병의 2배 수준이라서 경보병과 동일하기 때문에, 전열보병을 상대로는 쓸만하다. 실제로 총기병보다 더 좋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사무라이의 몰락이라면서 부흥을 보여주는 위엄 다만 화살 소모가 빠른데다가, 경보병에게 약한 게 단점. 더군다나 이 동네가 다 그렇듯 대포에 걸리기라도 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불화살을 못 쏘기 때문에 태동 DLC에 나오는 진짜 헤이안 시대 기마 사무라이 영웅에 비하면 약하다. 같은 숫자 (몰락 1부대 vs 태동 2부대) 대결을 시켜보면 발린다. 의외로 유지비가 싸보여도, 인원 수를 고려해보면 결코 싼 게 아니다. 이쪽은 아예 처음부터 죽으면 크게 피해를 보는 타입. 영웅 부대 중에서 안 그런게 어디 있겠냐만은...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4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2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80, 양성 차례 2, 유지비 160, 근접 공격력 9,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50, 명중률 80, 재장전 속도 60, 탄약 25, 근접 방어력 2, 갑옷 6, 사기 20이다.
- 세이버 기병대 (Sabre Caval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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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 키에 비해 사기 충격도 적고 대기병 혜택도 없기 때문에 전작의 카타나 기병와 비슷하게 운용된다. 무엇보다 갑옷이 낮아서 오히려 야리 키보다 전열보병을 상대로 약하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기병의 우선 목표는 전열보병의 대열 붕괴이기 때문에 멀티 플레이에서는 안 쓰이는 편. 단 야리 키보다 저렴하고 운용 제한이 없다. 이 기병대의 사용 용도는 4부대로 제한이 걸린 야리 키 대신 기병대 물량을 채우는 역할. 캠페인에서는 가격이 많이 올라간 대신, 신식 병영에서 양성할수 있는게 강점. 빠른 근대화를 노리는 유저라면 사실 세이버 기병대 위 테크로 올라갈 일이 거의 없다. 세이버 기병대는 돌격력이 낮아도 지속 전투 능력이 훌륭하기 때문에 보병들의 후방에서 돌격 한 다음 전열보병들의 숫자를 줄이기에 탁월하다. 기병은 전열보병에게 사격이라도 맞았다가는 상당한 피해를 입기 때문에 우회 돌격이 필수인데, 야리 키는 돌격력이 강한 대신 지속 전투 능력이 떨어져 전열보병이 제대로 대응한다면 불리해지지만, 세이버 기병대는 딱히 불리한 점이 없을 정도로 근접 공격력이 강하기 때문에 적의 패주나 적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이 목표라면 세이버 기병대를 쓰는 것이 훨씬 낫다. 애초에 돌격 보너스도 5 차이가 다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8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65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200, 양성 차례 2, 유지비 150, 근접 공격력 18,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0, 근접 방어력 7, 갑옷 2, 사기 10이다.
- 리볼버 기병대 (Revolver Caval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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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버를 사용하는데, 두 정의 리볼버를 양손에 들고 연사하는 방식으로 사격하기 때문에 순간 화력이 매우 좋은 편. 그러나 사거리가 짧고, 재장전 속도와 명중률이 낮다. 무엇보다 비싼 가격에 비해서 근접전 능력이 형편 없기 때문에 기병을 상대로 매우 약하다. 다만 적 근접 보병을 상대로는 학살에 가까운 능력치를 보여준다. 전열보병들이 서로 포화를 주고받는 사이, 몰래 뒤에서 지원 사격을 가해도 좋다. 화력이 정말 막강하기 때문. 하지만 느린 재장전 속도에다[45] 탄약이 적으니, 근거리에서 쏟아붓고 빠져줘야 한다.[46] 이 기병의 진정한 용도는 기병이라는 속도와 리볼버라는 점에 있다. 60부대가 몰려서 싸울 때, 현재까지 전투 참가가 40부대 제한인 토탈 워 시리즈에선 일단 이 리볼버 기병들이 빠르게 탄약을 소비한 다음 후퇴하면 다음 20부대 중 본대에서 빠져나간 병력만큼이 지원군으로 들어온다. 컨트롤 빠른 유저들이 은근히 자주 쓰는 방법. 사기는 평범하기 때문에 주의하여 다루는 것이 좋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8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1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740, 양성 차례 2, 유지비 90, 근접 공격력 10, 돌격 보너스 8,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70, 명중률 15, 재장전 속도 30, 탄약 12, 근접 방어력 3, 갑옷 2, 사기 6이다.
- 카빈 기병대 (Carbine Caval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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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병. 리볼버 기병대에 비해서 사격 속도는 느리지만 사거리가 더 길다. 단, 화망에 걸리면 몰살이라 전열보병 상대로 효과는 좀 별로. 전열보병을 상대로 정면에서 화력 싸움하는 것부터가 문제다. 리볼버 기병대에 비해서는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기병을 상대로도 사격전을 펄치기 쉽다. 또한 가격이 높은 만큼 의외로 근접전도 강한 편이다. 적 기병대를 상대로 먼저 타격을 준 뒤에 적당히 수가 줄고 사기가 낮아졌을 때 돌격하여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안전하게 화망을 쏟아붓다가 패주할 때 잡는 것이 좋다. 탄약도 많기에 컨트롤에만 익숙해진다면 상당히 쓸만한 기병이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8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9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70, 양성 차례 2, 유지비 140, 근접 공격력 13, 돌격 보너스 15,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25, 명중률 30, 재장전 속도 75, 탄약 40, 근접 방어력 8, 갑옷 2, 사기 8이다.
- 신정부군 근위 기병대 (Imperial Guard Caval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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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총기병. 카빈 기병대와 비교했을 때 모든 면에서 능력치가 높다. 물론 비싸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지만, 총기병에 비해서 가격 상승 폭보다 능력치 상승이 좋은 편이라서 써볼만하다. 그리고 기본 능력치에 재장전 속도가 프랑스 해병대급이라서 명중률 보다는 많이 쏴서 적을 처리하는편. 역시 까다로운 적 기병대를 처리하기 좋다. 기병의 패러다임이 바뀐 시대인 점을 감안할 때 사실상 가장 쓸모있는 근위 기병. 6부대 양성 제한이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8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320, 양성 차례 2, 유지비 170, 근접 공격력 15, 돌격 보너스 20, 대기병 보너스 0, 사거리 125, 명중률 40, 재장전 속도 80, 탄약 60, 근접 방어력 10, 갑옷 2, 사기 12이다.
- 막부군 근위 기병대 (Shogunate Guard Caval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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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창기병. 사기가 높고 돌격이 강하긴 하나, 워낙 야리 키의 효율이 좋아서 아바타 컨퀘스트에선 잘 쓰이지 않는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유용하다. 능력치 자체가 높은 편이어서 신정부군 근위 기병대에 어떻게든 피해를 적게 입은 상태로 붙는다면, 창기병이라는 점이 맞물려서 가볍게 이길 수 있다. 적 장군을 처리하기에도 좋다. 6부대 양성 제한이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8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2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230, 양성 차례 2, 유지비 160, 근접 공격력 16, 돌격 보너스 30, 대기병 보너스 15, 근접 방어력 6, 갑옷 2, 사기 12이다.
실제로도 존재했던 "덴슈타이 (伝習隊, 전습대) 기병"과 같은 병종이다. 프랑스식으로 훈련 받은 창기병.
- 공화국군 근위 기병대 (Republican Guard Caval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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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세이버 기병. 대기병전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근접 지속 전투 능력은 좋다. 공화국 독립을 선포한 뒤 양성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멀티 플레이에서는 사용 불가능. 신정부군 근위 기병대는 카빈 기병대보다 모든 면에서 좋고, 막부군 근위 기병대는 야리 키보다 모든 면에서 좋은데 공화국군 근위 기병대는 세이버 기병대보다 오히려 근접전 공격력이 1 낮다. 공화국은 여러모로 안습. 다만 사기는 높아서 실제 성능은 세이버 기병과 비슷하거나 조금 좋은 정도. 포트레이트도 세이버 기병대와 모자 하나 차이다. 역시 6부대 양성 제한이 있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8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760,[47]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200, 양성 차례 2, 유지비 150, 근접 공격력 17, 돌격 보너스 10, 대기병 보너스 0, 근접 방어력 7, 갑옷 2, 사기 12이다.
근위 기병대는 3종 모두 6부대 제한이며, 적 영토에서 겨울을 지내고 있어도 병력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4.7 포병 (Artillery)
Well gentlemen? Are you ready to sign?
소개 영상에서 그 많은 사무라이들을 쓸어버리던 개틀링 건이 있는 그 카테고리. 단, 아바타 컨퀘스트에서 실제로 포병을 배치 하려면 수행원 카테고리에 포병 장교를 배치해야 하는데다, 1부대만 배치할 수 있으므로, 실제 활용도는 생각보다 별로인 셈. 하지만 "어디까지나 생각보다 별로라는 거다." 잘 배치되어 있으면 적의 부대가 광삭당한다.
멀티 플레이에서 베테랑 업그레이드는 명중률, 재장전 속도, 포탄 위력 상승 등이 있는데 포탄 위력 상승이 아주 세다. 이제는 고폭탄을 쓰기 때문. 장작포는 그런 거 없지만
엠파이어와 나폴레옹에 있던 기마포는 사라졌고 이제 병사 둘이 땀나도록 굴리는 견인포밖에 남지 않았다. 또한 위의 시리즈들에서의 포병보다 명중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4문이 쏘면 1문은 무조건 맞는 수준. 따라서 기병의 최우선 목표이자 보병들의 앙숙.
- 이 카테고리부터 정밀 사격[48]과 유산탄[49]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산 무기가 쓰레기 취급받는 사무라이의 몰락 특성상 목제 박격포는 유산탄도, 정밀 사격도 없다.
전국시대 유럽산 대포도 철제거늘!공성전에서는 효율은 좀 떨어지지만 없는 것 보단 낫다. 벽에 붙어있는 적을 제거하는게 좋기 때문. 특히 신식 군대 위주라면 공성전에선 한 기라도 반드시 보유할 것. 신식 군대는 공성전에서 좋은 효과를 보기 힘들다.
1인칭 시점에서 사격이 가능하지만 직사 화기인 개틀링 건을 제외하면 전술적인 의미는 별로 없다. 대포의 경우 발사각과 방위 정도만 조절할 수 있는데 일단 발포하면 시점이 포탄을 뒤따라간다. 나름 멋진 화면을 볼 수 있지만 하라는 전투 지휘는 안하고 그런 거나 보고 있으면 당연히 진다.(…) 다만 사거리 밖에 있는 적도 맞출 수 있다는 건 좋은 부분.
캠페인에서는 포병을 가진 적을 이기면 1부대 정도 곧잘 노획된다. 그리고 종류를 막론하고 생산에 3턴 걸린다. 거기다 이 녀석들도 대장간, 훈련소 명중률 업그레이드가 적용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대장간과 훈련소가 있는 곳에서 뽑는 것이 좋다.
- 목제 대포 (Wooden Ca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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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장작포. 포신까지 목제다. 이게 무슨 소리야!
하급 보병보다도 싸지만 싼 게 비지떡. 아바타 컨퀘스트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하다. 문제는 그 만큼의 성능. 화력 지원도 되지 않고 단점만 가득하기 때문에 수행원을 소모해가면서 쓰는 것은 무리. 멀티 플레이에서 가끔씩 쓰는 사람이 보이면 그건 처음 포병 뽑아 본 뉴비가 장군을 저격하거나, 상대방에게 공격을 유도하게 만드는 용도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 용도마저도 패럿포가 훨씬 유용하다.(...)
2분대 부터 등장. 다른 대포들은 고폭탄이라 명중하면 살상력이 상당한 데 반해, 장작포는 그냥 고체 포탄이라 전열보병들에게 정확히 명중해도 서너 명 이상 못 죽인다. 그리고 4분 19초경에 장군 호위대의 근접 공격을 못 막고 극락왕생.(…) 본편의 유럽산 대포는 그나마 직사라서 기병은 볼링 치듯이 잘 잡았는데, 이건 곡사라서 기병 상대로도 별로다. 땅에 떨어지면 포탄이 굴러다니는 게 아니라, 그냥 뚝 하고 박혀버리기 때문이다.
다만 캠페인에서는 마냥 무시할 수 없는게, 우선 대포 제조소를 만들면 바로바로 뽑히는 데다가 생산비와 유지비 전부 서방 대포에 비해 매우 싸고 적 포병을 생각보다 잘 잡아서 줄곧 쓰인다. 이른 시기에 뽑힌다는게 의외로 상당한 장점인 것.[50] 그래서인지 AI는 초반에 이거만 마구 뽑아서 데리고 다니는걸 볼 수 있다. 물론 공성전 때도 역시 없는 것 보단 훨씬 나으며, 수성 시에 성벽을 파괴하면 그 위에 진을 치고 있던 피 같은 아군 보병 한 부대가 순식간에 갈려나가는 꼴을 의외로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니 대포 제조소 지어놓고 테크 올리기 전까지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이거라도 뽑아서 써먹는게 더 낫다. 특히 공성전에서 패럿포나 암스트롱포에 비해서 매우 고각으로 발사되고 고테크의 다른 대포보다 초탄 발사 속도만은 빠르기 때문에 대규모 병력이 투입된 공성전에서는 로또가 터질 수 있다. 특히 본인이 수성전을 할 때 상대측에서 목제 대포를 가지고 오면 짜증이 배로 증가한다. 수성전에서도 매우 유용한데, 왜냐하면 목제포가 쏘는 고각이 언덕 아래의 적 포병에게 딱 맞는 각이라서 아주 잘 잡는다. 당하는 공격자 측에서는 상당히 짜증나는 포다. 물론 명중률 상승을 위해 업그레이드나 경험치 상승이나 군사 고문을 붙이거나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처참한 명중률 때문에 적을 맞추기는 커녕 하루종일 땅이나 파고 앉아있게 된다. 게다가 탄약도 부족해서 주력으로 쓰면 안된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4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5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710, 양성 차례 3, 유지비 100, 근접 공격력 2, 돌격 보너스 4, 대기병 보너스 0, 포문 4, 사거리 500, 명중률 10, 재장전 속도 10, 탄약 8, 근접 방어력 2, 갑옷 1, 사기 2이다.
참고로 이 나무포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쓰인 대포다. 그래서 바람의 검심 초반 에피소드에도 잠시 등장해서 썰린다. 도대체 포덕후 조선에게서 무엇을 배웠는가
- 패럿 강선포 (Parrott G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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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식 대포. 다만 가격에 비해 성능은 다른 대포보다 좀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 좀 더 자원을 소모하고 암스트롱포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물론 캠페인에서는 암스트롱포보다 그냥 패럿포 쓰는게 테크가 낮아서 빠르게 충원할 수 있으므로 이거 쓰는게 편하다. 엠파이어: 토탈 워 때의 6인치 포병을 생각하면 편하다. 한 부대 뽑으면 4문이 편성된다. 사거리는 550.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4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21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570, 양성 차례 3, 유지비 200, 근접 공격력 4, 돌격 보너스 9, 대기병 보너스 0, 포문 4, 사거리 550, 명중률 25, 재장전 속도 25, 탄약 20, 근접 방어력 4, 갑옷 1, 사기 4이다.
- 암스트롱 강선포 (Armstrong G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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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상에 등장하는 대포 중에서 가장 강하다. 패럿포보다 모든게 우월하다. 후장식 대포인지라 재장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51] 고폭탄의 화력이 매우 뛰어나서 오히려 개틀링 기관총보다 효율적인 경우가 많다. 1문 밖에 배치할 수 없는 멀티 플레이와는 다르게 싱글 플레이에서의 위력은 흉악 그 자체. 사거리는 550. 멀티 플레이에서는 상대의 총 병력이 많거나 산개하고 있을수록 효과를 보기 어려워지는데, 가장 확실한 상성은 역시 장작포를 제외한 적 포병 및 보병, 기병 계열 유닛. 한 마디로 그냥 다 잘 잡는다 이 말이다. 기본 능력치가 높은데다 어떤 상황이든지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겸비했기 때문에, 뽑아서 손해보는 병종은 "확실히" 아니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4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36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760, 양성 차례 3, 유지비 220, 근접 공격력 4, 돌격 보너스 9, 대기병 보너스 0, 포문 4, 사거리 550, 명중률 30, 재장전 속도 50, 탄약 20, 근접 방어력 4, 갑옷 1, 사기 4이다.
- 개틀링 기관총 (Gatling G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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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사무라이는 누가 다 먹었을까?
기관총으로 돌격해오는 적 몰살시키는 로망은 어디에나 있는 듯하다
토탈 워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개틀링 기관총.[52] 암스트롱 강선포보다 사거리 내 화력은 더 뛰어나다. 즉, 사거리 내에서는 화력류 甲. 보병을 상대로든, 기병을 상대로든 간에 막강함을 보여준다. 발사되는 개틀링 건에 기병 정면 돌격은 미친 짓이요, 보병대는 말 할 것도 없다. 다만, 빠른 속도로 탄약을 소모하는 데다가, 가격도 매우 비싸기 때문에 함부로 운용해서[53] 제대로 된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 그야말로 최상급 돈낭비. 잘 쓰면? 승리는 우리의 것! 또한 몰락 아미의 최악의 적인 유미 승병들과 다이큐 사무라이들을 그냥 갈아버릴 수 있으니 지형 선정과 사거리 우위만 잘 점하고 있으면 적들을 지워 버린다. 참고로, 개틀링 건은 맥심 기관총보다 떨어지는 성능 때문에 맥심 기관총이 등장하자마자 빠르게 도태되었지만, 개틀링 기관총이 처음 등장한 이 때만 해도 최종병기로 취급받을 정도였다. 원주민 세력과 서양 세력의 전력 차는 개틀링 기관총의 등장으로 쐐기가 박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19세기 게틀링에도 발리는 마당에 100년후 키헤이타이를 이은 일본군은 미군 기관총에 돌격하는 위엄쩌는 짓을 사무라이 정신이랍시고 했다
참고로 싱글 플레이에서 전투 시작할때 적이 개틀링 건을 갖고 있다면 부관의 경고 멘트가 음성으로 나온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40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7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510, 양성 차례 3, 유지비 320, 근접 공격력 4, 돌격 보너스 9, 대기병 보너스 0, 포문 4, 사거리 250, 명중률 20, 재장전 속도 75, 탄약 500, 근접 방어력 4, 갑옷 1, 사기 4이다.
실제로 무진전쟁이 한창이던 1868년에 일본에 들어와 있던 개틀링 건의 수는 단 3문 뿐이었으며, 그 중 2문이 나가오카 번에 있었다. 이 2문의 개틀링 건은 나가오카 성 전투에서 별다른 활약도 못 해보고 신정부군의 손에 탈취당하고 만다.
- 해안포 (Coastal Gun)
뽑을 수는 없다. 해상전에서 점령할 수 있는 시설이며, 다 점령하면 포대 당 6문의 포 사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거리가 코테츠급의 선수포보다 길다! 점령해서 나쁠건 없지만 사격 각이 좁고, 피격 당하면 금방 무력화되는게 흠. 탄 종을 설정할 수 없어 철갑선 상대로는 대함 노크술 수준의 효과 밖에 못 본다. 그래도 계속 두들겨 맞다보면 찌그러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무라이의 몰락 캠페인에서는 항구에 정박해 있는 적 함대도 직접 수동 전투로 공격할 수 있는데, 이 때 방어 측에서는 해안포를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한다. 항구가 많이 개발되어 있을 수록 해안포도 당연히 많아진다.
5 해군
앞 줄부터 로어노크, 로셰앙, 워리어급.
이제 활이 아닌 포격이 주류가 되어, 엠파이어: 토탈 워와 비슷한 양상이 되었다. 본편보다 해전이 훨씬 할만하다. 무엇보다 이제 배들이 튼튼해져서 그런지 먼 바다에 나가도 병력과 선체 손실이 없다.
1인칭 시점에서 각각의 함선을 컨트롤할 수 있다. 3인칭 시점에서 시야 조정에 쓰이던 QWEASD키로 조함을 하고 마우스로 발포하는 형식. 월드 오브 워쉽 분위기가 좀 난다. 3인칭 뷰보다 훨씬 세밀한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술적으로도 활용도가 제법 높다. 그리고 일종의 버그성 플레이로, 자동으로 한 번 포격을 가하자마자 1인칭 뷰를 누르고 적을 겨누고 수동 발포하면 재장전 속도와 상관없이 한번 더 쏠 수 있다.
또한 선상 화재, 침수 외에 유폭 개념이 추가되었다. 모든 몰락의 선박들은 보일러실이나 탄약고 등의 약점이 있는데, 이 급소에 피격 당하거나 충각 돌격 당하면 종종 유폭이 일어나 현재 배의 체력과 상관없이 배가 통째로 한 번에 터지면서 골로 가 버린다. 로어노크의 사거리로 적선들을 갖고놀다 유폭 일어나면 그런 거 없던 메구라부네가 그립다. 하지만 이런 유폭은 상대가 대형선일 경우 어뢰나 같은 대형선들로 상대하지 않으면 사실상 불가능하다. 왜냐면 때리러 가다가 포격에 다 녹아 버리니까. 오히려 아군이 적의 포격에 맞아 침몰되고 유폭으로 죽어가는 모습에 눈물이 나올 수 있다.
일반 증기선의 경우에는 멀티 플레이에서는 추가 포인트를 사용해서, 캠페인의 경우에는 동판과 철판 기예를 개발하면 군항에서 목제보다 조금 비싼 가격으로 장갑을 씌운 함선을 양성할 수 있다. 장갑을 씌운 배는 맷집이 확연히 늘어나니 빠르게 테크를 올리는 것이 좋다. 철판부터는 색도 까맣게 바뀐다. [54]
기본적으로 파워 밸런스 면에서 목제선과 장갑판를 씌운 배는 수와 컨트롤로 어느 정도 감당 가능한 격차지만, 철갑선과의 격차는 안드로메다. 어뢰정이 카운터로 존재하긴 하지만 맷집이 너무 약해서 이쪽도 철갑선을 확보하고, 아군 철갑선이 탱킹을 해주지 않으면 힘들다. 그래서인지 캠페인 맵에서 함대에 철갑선이 한 척이라도 포함되어 있으면 해당 함대 아이콘부터 철갑선 비슷한 모양으로 바뀐다.
다만 캠페인에서 철갑선에 생산 제한이 있어 코테츠급은 6척, 로셰앙급, 로어노크급, 워리어급은 캠페인에서는 셋 중 하나만 골라서 한두 척만 뽑을 수 있다. 생산 가능한 건물이 각각 프랑스, 미국, 영국 전용의 교역 지구인데 교역 지구 개설할 때는 셋 중 하나만 고를 수 있기 때문. 사실 함장도 해당 국적 외국인이라, 일본에서 함선을 건조한다기보단 그냥 해당 국가에서 전함을 사오고 군사 고문을 요청하는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번이 지어놓은 교역 지구를 먹어도 자신이 해당 국가와 직접 교역을 수락한 게 아니라면 그 나라 철갑선을 뽑을 수 없다. 그러니 영국 교역 지구 개설한 뒤에 남이 지은 미국 교역 지구나 프랑스 교역 지구를 먹어봤자 3종 철갑선 5척을 함께 구비하는 건 불가능.
이상하게 자동 전투에서의 전투력이 과소평가 되어있어, 다 이긴 해전인데 철갑선이 침몰하는 쉣같은 상황도 벌어진다.[55]
이하는 유닛들이 사용하는 탄종 및 스킬. 참고로 탄종 전환에는 쿨 타임이 있어서 전투 중에 한 번 변환하면 다시 변환하기 전까지 좀 기다려야 하니 신중하게 바꾸자.
- 고체 탄환 - 그냥 쇳덩이. 목제 선체에는 고폭탄이 훨씬 유용하고 철갑선이나 장갑함에는 철갑탄과 개선된 철갑탄이 훨씬 쓸만하므로, 기술 개발이 덜 된 캠페인 초반을 제외하면 쓸 일이 별로 없다.
- 고폭탄 - 소형 함급인 포함이나 어뢰정을 터트리거나 갑판병을 살상하기 위한 물건. 화재나 사기 저하를 잘 일으킨다. 그러나 갑판병이 없는 로어노크의 경우엔 효과가 별로 없다. 그냥 선체를 맞추는 것보단 약간 선상을 노려 맞추면 선원 살상이나 화재 유발에서나 흉악해진다. 그리고 장갑을 따로 안 두른 함에게는 흉악한 위력을 발휘한다. (화재 유발 확률이 높다) 단점으로는 사거리가 짧아서 선제 사격을 당한다는 것이다. (예: 장갑함이 아닌 일반 함선들이 주로 쓰는 중(中)급 포의 경우 고체 탄환, 철갑탄, 개선된 철갑탄 모두 사거리가 750이지만 고폭탄의 경우 550이다.) 초반 목제 함선들의 전투는 고폭탄 몇 대 맞으면 바로 불이 나기 때문에 2단계 근대화가 개방되고 우선적으로 개발해두지 않으면 고체 탄환으로는 2 vs 1로 상대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나마 소규모 전투는 고체 탄환의 긴 사정거리를 이용해 컨트롤로 상대할 수 있지만 10 vs 10 같은 대규모 해전에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
- 철갑탄 - 캠페인에서만 사용 가능. 정신나간 떡장의 장갑함에 구멍을 내기 위해 필요한 탄종. 대부분의 탄을 다 씹어먹는 철갑선이나 장갑함이 가장 데미지를 많이 받는다. 개선된 철갑탄을 개발하면 대체되면서 쓸 수 없게된다.
- 개선된 철갑탄 - 간단히 말해 철갑유탄. 그냥 철갑탄과는 달리 관통 후 폭발까지 하기 때문에 데미지를 더 잘 준다. 목제 선체 역시 고폭탄과 같은 효과를 내면서 사거리는 철갑탄처럼 길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 있으면 탄종 전환이 거의 필요가 없다. 제대로 포격을 넣으면 적함이 항복해보기도 전에 굉침되므로, 나포하고 싶은 함선이 있으면 고체탄으로 바꿔서 살살 두들기자.
- 속사 - 잠시동안 재장전 속도를 펌핑해 빠르게 사격할 수 있다.
- 엔진 과열 - 보일러를 과열시켜 최고 속도로 항해하게 해준다. 단 화재의 위험이 있다.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는 비전투 상태에서도 그냥 발생하므로 5분 먼저 가려다 50년 먼저 가는 사태가 발생한다. 당연히 교전 중에는 몇 배나 더 위험성이 크므로 봉인 기술.
- 충각 돌격 - 코테츠와 로셰앙에만 있는 옵션. 들이받는다. 받힌 함선은 모랄빵이 나고 들이박은 위치에 따라 데미지가 결정된다. 만약 보일러실이나 탄약고를 충각으로 들이받으면 배를 폭발시켜 두동강으로 찢어버리고 통과하는 간지나는 싱크 킬을 볼수 있다. (물론 어뢰나 대포알로도 비슷한 짓은 가능하다.) 잘 꽂아버리면 적함에 구멍이 나서 물이 차며 가라앉는다. 종종 두 장갑선이 서로에게 충각 돌격을 걸어 박치기하고 머뭇거리는 뻘쭘한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는 게 단점.(?)
- 참고로 엔진 과열처럼 가속도가 붙는데도 페널티라곤 선회가 힘들어지고 자동 회피가 안된다는 것뿐이다. 괜히 엔진 과열로 불내지 말고 서두르고 싶으면 이걸 쓰자. 다만 방향 전환이 안 되기 때문에 어뢰정이 정면에서 어뢰라도 쏜다면 끝장이다.
- 해안 포격 (Naval Support) - 캠페인에서 해군이 인접한 상태에서 지상전이 벌어질 때 쓸 수 있는 옵션. 범위는 함대를 중심으로 하는 원으로 표시된다. 함선의 수, 급에 따라 화망의 밀도가 높아지거나 쿨타임이 줄어든다. 그리고 포탄 범위는 집중과 광역 두 가지로 설정이 가능하다. 집중은 범위가 광역에 비해서 좁지만[56] 화망이 밀집된다. 그러나 착탄 시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많으면 18초씩 걸리기도 한다. (카이요마루 3, 카스가 5) 광역은 웬만한 성보다 훨씬 넓은 범위이며, 그만큼 넓게 떨어지는거 같지만 딱히 그렇진 않고 설정 지점 중앙에 제일 많이 떨어진다. 장점은 착탄 시간이 밀집에 비해 짧은 편. 하지만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야전에서 이걸 쓰면 유닛카드 20 vs 20으로 싸워도 아군 적군이 다함께 사격 범위에 들어갈 정도로 넓다.
- 위력이 굉장해서, 이젠 틀렸다 싶을때 쿨 타임 차면 순식간에 상황이 뒤집힌다. 단 사용 횟수는 제한이 있으며, (2회 ~ 5회) 포격 지정 후 착탄까지 딜레이가 좀 있는데다 포격 지정된 곳은 적에게도 보이기 때문에 일단 지정하면 다들 정신없이 도망간다.(…) 따라서 야전에서는 직격으로 대량 살상은 좀 어렵고 적의 진형을 흐트러트리는 용도.
- 물론 범위가 워낙 넓고 폭발탄이 떨어지다 보니까 수 십발 중 몇 대만 맞아도 백 단위로 골로 간다. 그러니까 전열보병끼리 사격전이 시작되기 직전에 적이 밀집된 곳에 쏴주면 좋다. 아군 저격병 사거리 끝을 중심으로 집중 설정하고 쏘면 전열보병이 사격하고 곧 착탄하기 때문에 폭발탄 학살이 가능하다. 도망가면 도망가는대로 아군 사격에 맞으니 안심.
- 그리고 육상 포병은 절대로 할 수 없는 기능이 하나 있는데, 다리맵에서 해안 포격으로 다리를 집중 포격하면 다리가 끊어져버린다.
- 여담이지만 싱글 플레이에서는 착탄 위치 중심부만 웬 신호탄이 떨어진다. 그리고 착탄 시간이 완료되면 신호탄이 사라진다.
- 마지막으로 과거에는 자동 전투시 해안 포격의 위력이 정말 크게 반영됐었는데, 나중에 패치가 되면서 위력이 많이 낮아졌다.
5.1 소형선
- 치요다가타급 포함[57] (Gun Boat - Chiyodagata Class)
거의 유일한 일제 배. 가장 저렴한 함선이자 소형선. 본편에서도 그랬듯이 해전은 화력이 중요하므로 사기까지 매우 낮고 사거리까지 짧은 (고체탄 기준 소형선 포는 사거리 700) 소형선은 쓰기 어렵다. 유일한 장점이라곤 전면의 포. 포문은 전방 소형포 1문, 측방에 각각 소형포 1문씩 총 3문. 유지비가 매우 싸기 때문에 전설 난이도에서 상륙 방지를 위한 정찰용으로 뽑아놓는것이 보통이며, 근처에 해군이 없을때 1~2턴만에 싸고 빠르게 뽑아 약하더라도 저렴하게 함포지원을 발동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15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5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360, 양성 차례 1, 유지비 50, 포문 3, 사거리 70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0, 내구도 250이다.
- 치요다가타급 어뢰정 (Torpedo Boat- Chiyodagata Class)
8척 제한. 토탈워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어뢰[58]를 무장으로 삼고 있다. 이 어뢰의 위력을 말하자면, 최종 테크 함선인 워리어급조차 넉넉잡아 어뢰 3 ~ 4방이면 두동강난다! 엄청난 비대칭 전력이지만, 치요다가타급의 특성상 먼저 포격에 쳐맞으면 답이 없다. 포문은 4문으로 나오지만 사실 이건 어뢰까지 포함한거고, 실제로는 측방에 각각 1문씩이라 포함과 마찬가지. 게다가 어뢰는 수량 한도가 있어서 양현 각 5발씩 10발만 갖고 있다. 그리고 일단은 19세기 어뢰인 만큼 꽤 느린데다 항적도 그냥 다 보이기 때문에[59] 적의 포화 밖에서 안전하게 쏘면 당연히 적도 안전하게 다 보고 피한다. 가까이 가서 쏘면? 가진 어뢰 다 쏴보지도 못하고 용왕님을 뵙게 될 것이다.(…) 물론 맞으면 아프다. 잘 사용하기 위해선 다른 전함들이 몸빵을 해 줄 필요성이 있다.
우리가 어뢰정을 잊으면 안되는 이유 워리어함이 일부러 좀 맞아주고는 있지만, 위력은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2번째 발사한 어뢰가 바로 앞에서 빗나가는 걸 보면 안습한 명중률도 같이 배울 수 있다.(…)
덤. 어뢰쇼(…)키타카미 뺨친다
여담이지만 어뢰는 수면을 가로지르다가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해서 물속에서 허우적대는 수병이라든가 맵에 따라 돌아다니기도 하는 고래라든가와 충돌해도 폭발하는데 이 경우 수병이나 고래는 멀쩡하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15명이며,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2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440, 양성 차례 2, 유지비 180, 포문 3, 포 사거리 70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어뢰 발사기 1, 어뢰 5개, 어뢰 사거리 1000, 사기 12 내구도 250이다.
5.2 중(中)형선
목제 선체(Wooden) 와 장갑 선체(Armoured) 로 구분된다. 장갑 선체는 다시 동판과 철판으로 나뉜다. 캠페인에서는 생산 가능한 항구가 다르다. 목제선은 교역항에서, 동판은 반드시 군용항(Military Port) 철판은 건선거(Drydock) 에서만 나온다.
- 칸코 마루급 초계함 (Corvette - Kanko Maru Class)
파일:LsxZ2lw.png
가장 저렴한 편이긴 하나, 저렴한 만큼 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리 좋지 않다. 포문은 선측면 중형포 3문씩 총 6문.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80명.
목제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720, 양성 차례 2, 유지비 90, 포문 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4, 내구도 800
동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1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800, 양성 차례 2, 유지비 100, 포문 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4, 내구도 800
철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3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940, 양성 차례 2, 유지비 120, 포문 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4, 내구도 1000
에도 막부가 구입한 네덜란드제 화륜선이다. 당시 에도 막부가 유일하게 무역하던 서방 국가가 화란 (네덜란드) 이었는데, '흑선' 같은 게 또 오면 최소한 개겨볼 수 라도 있는 수준의 배가 필요해서 주문한 게 이것.
- 칸린 마루급 초계함 (Corvette - Kanrin Maru Class)
파일:FNqUeqS.png
칸코 마루급에 비해서 가격이 2배 이상 올랐는데, 함재 대포도 2배로 오르기 때문에 훨씬 많이 쓰인다. 포문은 선측면 중형포 6문씩 총 12문. 그리고 딱히 갑판 위가 장갑으로 막힌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접현전에 면역이다. 아예 도선 자체가 불가능.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50명.
목제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0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440, 양성 차례 2, 유지비 180, 포문 12,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2, 내구도 800
동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1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520, 양성 차례 2, 유지비 190, 포문 12,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2, 내구도 800
철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3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660, 양성 차례 3, 유지비 210, 포문 12,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2, 내구도 1000
역시 본래 네덜란드제로, 일본 최초의 스크류 추진식 증기선이었다. 미일수호통상조약의 비준서를 교환하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 미국까지 다녀왔던 배이기도 하다. 이 때 그 유명한 카츠 카이슈가 이 배에 탑승해 있었다.
- 카이텐급 초계함 (Corvette - Kaiten Class)
파일:14mTm1s.png
칸린 마루급보다 상위 함선. 함재 대포도 2문 더 늘었다. 포문은 선측면 중형포 7문씩 총 14문. 싱글 플레이에서는 캠페인 시작하면 기본으로 한 척씩 준다. 건조 시간이 짧아서 철갑 기준으로 1턴이면 나오기 때문에 사방에서 소수로 해안 포격을 날리는 적 함선을 잡는데는 쓸만하다. 다만 본격적인 함대 결전에는 영 도움이 안된다. 화력도 약하고 대형함급의 일제 사격 한두 번만 맞아도 오늘내일 한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50명.
목제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2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590, 양성 차례 2, 유지비 200, 포문 14,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2, 내구도 800
동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3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660, 양성 차례 2, 유지비 210, 포문 14,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2, 내구도 800
철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5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800, 양성 차례 2, 유지비 230, 포문 14,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2, 내구도 1000
본래 SMS Danzig라는 프로이센 배였다. 역사적으로는 막부 해군 소속이었다. 자세한 활약상(…)은 하단 역사적 전투의 미야코 만 해전 항목을 참고하자.
- 카스가급 초계함 (Corvette - Kasuga Class)
파일:Ui97A1N.png
중형선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문 은 선측면 중형포 8문씩 총 16문. 카이텐보다 화력도 높고 사기도 높은 반면에 생산비, 유지비는 아주 조금 차이나서 가성비 면에서 카이텐보다 좋지만 건조 기간이 길다는 것이 문제. 비전투시에 미리 뽑아놓을거면 카스가급이 좋고, 급하게 투입 할 경우엔 카이텐급이 좋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100명.
목제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4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730, 양성 차례 3, 유지비 220, 포문 1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6, 내구도 800
동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25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800, 양성 차례 3, 유지비 230, 포문 1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6, 내구도 800
철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31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950, 양성 차례 4, 유지비 250, 포문 1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6, 내구도 1000
본래 영국제의 Kiangsu(캰스. 중국의 장쑤 성의 '장쑤'와 같다.) 호 였으나, 1867년 11월 3일에 사츠마 번의 아카즈카 겐로쿠가 16만 량의 거금을 들여 구입하였다. 일본 최초의 서양식 해전이었던 아와 해전에서 카이요마루와 포탄을 주고받았었다. 두 배 모두 큰 피해는 없었다. 이후 하코다테 해전에도 참가한다. 여담으로, 아와 해전 당시 카스가마루의 삼등포술사관이 훗날 러시아의 발틱 함대를 개박살 내는 도고 헤이하치로다.
5.3 대형선
일본산 함선 2척과, 서양 철갑선 3척으로 나뉜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코테츠도 일본에서 건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산 한 척에 서양 철갑선 4척이다. 더 엄밀히 따지면 카이요마루도 원래 네덜란드에서 주문제작한 배다.(…)
캠페인에서는 전부 생산 제한이 붙는다.
- 카이요마루급 호위함 (Frigate - Kaiyo Maru Class)[60]
파일:AfUXPP8.png
중형선과 마찬가지로 목제 선체와 장갑 선체로 나눠지지만, 중형선보다 높은 화력과 내구도를 보유하고 있다. 포문은 양 측방 중형포 13문씩 총 26문. 일본은 일단 그래도 자기들이 보유한 최대 함급이라 일단은 전함이라고 간주했다.[61] 사거리도 750으로 다른 대형선보다 짧다. (대부분의 일본함과 동일) 하지만 더 많이 보유가 가능하고, 한 번에 퍼부을 수 있는 대포 수가 13문이라는 건 장점. 21문인 워리어 바로 다음이다. 그래서 그런지 해군 지원 사격 받을 때 발사 포탄 수가 확실히 많다.
생산 제한은 8척. 그런데 목제와 동판, 철판 각각 8척이므로 이론 상 총 24척까지 뽑을 수 있다. 최대한 뽑아내는 것이 좋다. 다 뽑아도 상당히 부족한 감이 있기 때문. 그런데 AI 함대가 피해를 무릅쓰고 접근해서 고폭탄을 쏴대면 목제함은 순식간에 R.I.P고 동판도 오래 못버틴다. 철판함이 제일 좋긴한데 그렇다고 목제함과 동판함을 포기하면 카이요마루 물량이 시망이다. 도대체 어쩌라고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150명.
목제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48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3460, 양성 차례 4, 유지비 440, 포문 2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7, 내구도 1500
동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49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3530, 양성 차례 4, 유지비 450, 포문 2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7, 내구도 1500
철판 함선: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51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4950, 양성 차례 5, 유지비 500, 포문 26, 사거리 7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7, 내구도 2000
무진전쟁 당시에는 막부 함대의 총 기함으로 활동하였으며, 막부의 항복 이후 에노모토 타케아키의 지휘 하에 에조 공화국 해군의 기함이 된다. 하지만 별 다른 활약도 없이 폭풍우에 침몰해버리고 만다. 가라앉은 잔해는 1968년에 발견되었지만 파손 정도가 심해서 인양은 불가능했고, 1990년에 레플리카가 제작되어 홋카이도 에사시에서 박물관으로 기능하고 있다. 박물관에선 실제 카이요마루에서 쓰이던 대포 등의 인양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 코테츠급 장갑함 (Ironclad - Kotetsu Class)
파일:5lYtMNY.png
아바타 컨퀘스트에서 기함으로 쓰이는 함선. 포문은 적으나, 높은 내구도와 긴 사거리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서양 장갑함에 밀리는건 이 동네 종특이니 넘어가자. 무장은 전방 코테츠 전용포 (고체탄 사거리 1000) 와 측면의 개틀링 건(!) 그리고 충각 돌격(!!) 그냥 들이받아도 피해가 센데 측면에 박을수록 효과가 더 좋다. 개틀링 건은 적함이 가까이 붙으면 (사거리 250) 정말 자비없이 쏴제낀다.(…) 포문은 전면에 3문, 개틀링 건 2정, 측방에 각각 2문씩 해서 9문. 전면에 장착된 선수포는 3문 뿐이지만 사거리는 1000으로, 대형선 중 제일 길다. AI 적 해군은 공격 당할 시에 무조건 일렬로 대형을 짠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먼저 오도록 유도하므로 사거리가 긴 코테츠로 툭툭 쳐주면 AI가 진형을 풀고 플레이어에게 오게 된다.
선수포의 사거리를 잘 이용하려면 사거리 최대 한계쯤에서 포문은 적을 향한채로 후진 기어를 넣으면 좋다. 쫓아와서 패려고 해도 직선으로 쫓아오면 오면서 계속 맞고, 현측을 보여주며 사선으로 쫓아오면 이쪽이 도망가는 속도와 큰 차이가 없어서 따라잡기 힘들다. 여러 척이 함께 횡진을 짜고 시전해주면 더욱 좋다. 캠페인 생산 제한은 6척.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50명.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50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3600, 양성 차례 4, 유지비 450, 포문 9, 사거리 100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8, 내구도 3000
본래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맹의 CSS Stonewall이다. 프랑스에서 설계되었으며, 남부연맹 해군에 인도되기 전에 전쟁이 끝나 미합중국 해군이 입수했다. 남북전쟁 후 보관되고 있던 것을 무진전쟁 중 도막파와 좌막파, 양쪽 모두에서 구매를 희망했다. 중립을 유지하던 미국은 이 함선을 팔지 않다가 나중에 도막파에 인도하였고 곧이어 벌어진 에조 공화국과의 해전에 투입된다.
- 로어노크급 장갑함 (Ironclad - Roanoke Class)
파일:VbkXovx.png
미국 교역 지구에서 나온다. 코테츠급에 비해서 화력은 우월. 단 포격전 치중 함선이라 충각 돌격이 없고 포문 수는 로셰앙과 같으며, 내구도는 훨씬 높다. 포문은 고정 포탑에 좌우 초대형포 (고체탄 사거리 850) 6문씩 12문. 로셰앙과 비교를 하자면, 모든 포가 장갑으로 방호된 포탑에 탑재되어있어서 소화기/고폭탄 사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 그리고 선상 전투 요원이 없어서 함상 백병전을 걸 수 없다. 여러모로 메구라부네가 생각나지만 이번 작에선 다행히도 포격전 능력치 3위를 물려 받는 일은 피했다. 참고로 로셰앙, 코테츠보다 이동속도가 느리다. 하지만 1척 밖에 양성할 수 없는 워리어급이나, 내구도가 훨씬 낮은 로셰앙급에 비하면 포격전을 정말 잘한다. 2척이서 몰려다니면 워리어급도 간단하게 이길 정도. 단, 워리어급이 양쪽 포문에서 최대 화력을 내게 해서는 안 된다. 그랬다가는 내구도 8000의 위엄도 순식간에 고철쪼가리가 되기 때문. 생산 제한은 2척.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70명.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80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7200, 양성 차례 5, 유지비 720, 포문 12, 사거리 8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9, 내구도 8000
USS 로어노크 호는 1855년 12월 목조 증기 프리깃함으로 건조되었으며 남북전쟁 시기에는 북대서양 해양 봉쇄 전대에 취역하였다.
1863년 6월에 개조를 통해 로어노크 호는 장갑함으로 재취역하게된다. 로어노크 호는 세 대의 에릭슨 포탑을 장비하였지만 무거운 포탑 중량은 선체가 감당하기 힘들었고, 항만 방어에만 주력하다 1882년 퇴역하였다.
- 로셰앙급 장갑함 (Ironclad - L'ocean Class)
파일:LRZ6i82.png
프랑스 교역 지구에서 나온다. 예전에는 로어노크급보다 상위였으나 로어노크가 가격이 올라간 관계로 일단 동급함으로 간주한다만, 둘은 사용 용도부터 다르다. 이유인 즉, 로어노크가 사격전에 특화되어있다면 로셰앙은 사격전 성능이 비교적 낮은 대신 충각 돌격을 추가했기 때문. 포문은 선체 측면포가 각각 초대형포 4문씩, 선상 측면포가 각각 초대형포 2문씩 해서 12문으로 로어노크와 같다만 위에 서술한대로 선체포는 두들겨맞고 못 쓰게 될 확률이 포탑보다 좀 높아서 위험. 포 사거리는 850으로 동일. 로어노크와 비교해 장점이라면 로셰앙은 적의 약간의 사격 정도는 무시하고 충각으로 적선을 두동강 낼 수 있다. 다만, 어뢰정이 있는 곳에 가까이 간다든가 전함이 몰려있는 곳에 갔다가는 순식간에 백기를 띄우고 도망치는 모습을 볼 것이다. 통상적인 사격전에서는 다른 철갑선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중요한 함선. 프랑스의 강력한 해병대를 받는 반대 급부로 가장 약한 철갑선이 배정된 듯 하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배 자체가 서양산이기 때문에 코테츠 정도는 간단히 이긴다.
생산 제한은 2척.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50명.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0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0800, 양성 차례 5, 유지비 720, 포문 12, 사거리 85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19, 내구도 6000
- 워리어급 장갑함 (Ironclad - Warrior Class)
파일:KBDQmfs.png
영국 교역 지구에서 나온다. 생산 제한 1척. 본편의 흑선을 생각나게 하는 압도적인 능력치를 보유한 최강 함선. 흑선 2세 다른 대형선의 2배 이상의 화력과 아무리 쏴도 흠집조차 나지 않는 내구도를 자랑한다. 포문은 양 측면 대형포 21문씩 42문. 타국 함선과는 다르다 타국 함선과는! 어지간한 화력으로는 워리어급 한척이 모두 격침시킬 정도. YouTube를 찾아보면 워리어급 한 척이 목제 카이요마루를 8척 이상 털어먹는 동영상이 있다. 순항 속도도 카이요마루보다 빠르며 코테츠, 로셰앙과 동급. 진짜 더럽게 강하므로, 적으로 만난다면 긴장하는 것이 좋다.
다만 포 사거리가 고체탄 기준 800으로 좀 짧고, 제자리 선회 속도도 매우 나쁘고 선회 반경도 엄청 넓어서 비대칭 전력인 어뢰정에 약한 면이 있다. 무엇보다 싱글 플레이 난이도 보통 기준 생산비 18000, 유지비 2250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비용을 자랑한다. 참고로 흔히 비견되는 흑선도 악명높은 유지비를 자랑한다. 멀티 플레이에서도 혼자 18000을 먹는 정신나간 비용 때문에 이 녀석 집어 넣으면 더 이상 다른 배를 넣을 수가 없다.
우리가 영국과 친해야 하는 이유.
하지만 그렇다고 흑선마냥 워리어를 과신하면 이렇게 된다.(…)
인원은 울트라 기준으로 220명.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8000, 싱글 플레이에서 양성 비용은 18000, 양성 차례 6, 유지비 2250, 포문 42, 사거리 800, 명중률 70, 재장전 속도 4, 사기 20, 내구도 10000
본래 HMS 워리어는 영국 해군이 최초로 운용한 철갑선이지만, 당시 전함 기술의 발달이 너무 빨라서 큰 활약은 못하고 금방 퇴역했었다. 퇴역 후 민간에 불하되어 오랜 세월 이리저리 떠돌았지만, 그 역사적인 의미 때문에 1979년 영국 해군이 다시 사들여 거금을 들여서 현역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포츠머스 항에 전시하게 된다.#
6 요원
본편과 마찬가지로 종류별로 5명까지가 한계지만, 가문 명성치가 3단계(Acclaimed) 에 다다르면 해금되는 각료인 Chief of Staff를 통해 그 한계가 늘어난다. 임명된 장군이 3성이면 6명, 5성이면 7명까지. 6성(만렙) 이면 8명까지다.[62]이 각료는 또한 모든 요원의 행동 성공률을 올려주고 비용을 절감시켜주므로 매수나 암살로 잃으면 피눈물나니까 조심해서 굴리자. 아예 배 만들어다가 태워서 바다로 내보내든지.(…)
본편/태동과 달리 장군과 요원 스킬에 레벨 개념이 사라졌다. 모든 스킬이 1포인트 찍으면 끝이고 테크트리도 더 간략해져서 특정 스킬에 특화된 요원/장군으로 키우는 것이 더 쉬워졌다. 하지만 여전히 장군은 꼭 찍어야할 스킬 자체가 많아서 포인트 부족으로 허덕인다.(…)
6.1 시노비 (Shinobi)
1 ~ 3성 | 4 ~ 5성 | 6성 |
파일:WNXbFtC.png | 파일:WmeGlR8.png | 파일:S0ZVhbB.png |
구식 도장에서 영입 가능.
기존의 닌자와 사실상 같다. 암살과 정찰, 파괴 공작이 주 특기. 들키기 전까지 적에게 활동이 보이지 않는다. 다른 요원들은 행동이 공개되어 있으므로 어떤 면에선 메리트가 크다.
모든 적 요원과 장군을 암살할 수 있으며, 게이샤에게 강하다. 물론 방첩 유닛인 유신지사와 신선조에게 걸리면 망한다. 자기 턴에 먼저 암살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어차피 암살 특화로 스킬 트리와 수행원을 찍지 않는 이상 암살은 신선조/유신지사에 비해 가성비도 안 나오고 위험하다. 암살 특화 방첩 요원이 갖춰지면 그냥 첩보/공작원으로 쓰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본편에서 온갖 와패니즈 판타지와 처절한 몸개그를 보여주던 모습을 벗어나 묘하게 고증에 맞게[63] 용도가 변경된 셈이다. 마을에 넣어 놓으면 해당 마을을 기준으로 시야가 늘어나고 상대 시노비를 포착할 수 있게 되며, 부대에 붙이면 부대 시야와 더불어 부대의 이동 거리가 늘어난다. 암살, 파괴 공작, 부대 이동 방해 등의 기능은 본편과 대동소이하다. 공화국을 선포하면 반드시 육성해야 할 요원. 이 녀석이라도 없으면 적 요원들의 테러에 여럿 죽어나간다.
6.2 게이샤 (Geisha)
1 ~ 3성 | 4 ~ 5성 | 6성 |
파일:RRg7fSb.png | 파일:ZFaKkIQ.png | 파일:KJcKfcM.png |
유흥, 경제 계열 건물에서 영입 가능.
이름은 게이샤지만 본편의 최강 암살 요원인 게이샤와는 용도가 전혀 다르고, 오히려 태동 DLC의 시라뵤시와 같은 성격의 요원. 접대 및 유혹이 주 특기로, 마을에 넣으면 마을 성장률 증가, 장군에게 붙이면 충성도 증가 및 적 게이샤의 활동 성공률을 낮춘다.
적 부대의 이동을 방해할 수도 있고 적의 성에 주둔해 있는 경비병을 혼란시켜 1턴 간 없애버릴 수도 있다. 또한 적 요원과 장군을 매혹시켜 우리 편으로 삼을 수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자신이 보유 가능한 대상' 한정이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예를 들어 시노비 한도가 5명일 때 이미 5명을 보유하고 있다면 더 이상의 시노비 매혹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자신이 도막파라면 신선조 매혹이 불가능, 좌막파라면 유신지사 매혹이 불가능하다. 공화국이라면 물론 둘 다 불가능. 그런 고로 유신지사 & 신선조에게는 약하고 외국 군사 고문에게 강하다. 하지만 돌아다니면 시노비나 유신지사/신선조에게 죽을 수도 있으므로 안전하게 경험치를 쌓을 겸 마을에서 가만히 있는 것이 좋다. 참고로 게이샤는 유흥, 경제 계열 건물이 있는 성에 있어도 별다른 부정적인 특성이 붙지 않는다. 애초에 그 쪽 계통의 전문가라서 그런 듯.
또한 전쟁 중이 아닌 번의 요원과 장군을 매혹시켜 데려와버리면 선전포고로 간주되어 그 즉시 전쟁 상태가 되므로 주의.
6.3 유신지사 & 신선조 (Ishin Shishi & Shinsengumi)
1 ~ 3성 | 4 ~ 5성 | 6성 | |
유신지사 | 파일:2j7iRLk.png | 파일:RGmVfHr.png | 파일:Y4A7U1j.png |
신선조 | 파일:D9rQZfD.png | 파일:W0VMn6N.png | 파일:T45xaKt.png |
치안 건물에서 영입 가능. 도막파는 유신지사, 좌막파는 신선조가 나온다. 자라나라 머리머리?
기본적으로 방첩 요원이기 때문에 시노비를 발견할 수 있으며 적의 장군과 요원을 참살할 수 있고, 존재하는 것만으로 그 영지의 자신의 파벌 지지도를 올려주고, 적진에서 암살 및 반란 유도를 할 수 있다. 메츠케와 승려/선교사의 특성을 반 씩 이어받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이 불교라 지지도가 치안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던 본편과 달리 번 하나 건너가 상대파인 데다가 종교 건물에 해당하는 치안 건물의 운영법이 크게 달라진 몰락은 이들 육성이 필수이다. 공화국이 어려운 이유가 이들 요원이 없어서 그렇기도 하고. 미국에서 공화주의자 수입하면 안되나?
유신지사는 마을에 들어가면 행복도를 높이며, 부대에 붙이면 돌격 보너스를 준다. 신선조는 반대로 마을에서는 압제 수치를 높이며, 부대에 붙이면 근접 방어 보너스를 준다. 스킬 트리 컨셉 역시 유신지사는 사람들의 열정을 자극하는 선동가에 가까워지는 반면, 신선조는 피도 눈물도 없는 방첩 대장이 되어간다.
적의 모든 요원과 장군을 암살할 수 있으나, 유신지사는 신선조에게 약하고, 반대로 신선조는 외국 군사 고문에게 약하다. 그리고 유신지사가 외국 군사 고문에게 강해서 가위바위보식 상성이 맞물린다. 설정상 유신지사는 신선조의 주적이니 신선조에게 약한 게 당연하고, 외국 군사 고문을 잘못 건드리면 막부의 외교 노선에 차질을 빚을 수 있으므로 신선조가 군사 고문에게 약한 게 당연하다. 또한 유신지사의 사상이 "외국 오랑캐를 몰아내자"는 "존황양이"이니 군사 고문에게 강한 게 당연하다. 토탈워 시리즈 입문자가 처음 보면 다른 요원들의 상성까지 합해 뭐가 이리 복잡한가 싶지만, 하다보면 내 장군과 요원이 죽어나가면서 익숙해지므로 그닥 걱정 할 필요는 없다.
또한, 상성 상 시노비와 게이샤에게는 유리하다. 본편의 메츠케처럼 시노비의 은신을 간파할 수 있으며, 시노비 암살 시 보정을 어느정도 받는다. 그리고 게이샤 항목에서 언급했듯이 파벌이 다른 경우 게이샤의 유혹에 완전 면역이다. 시노비나 군사 고문에 비해 싼 값에 요원 살해를 할 수 있는데다 관련 기예를 통해 활동비를 더 깎을 수 있고, 아이즈 번과 초슈 번은 각각 신선조와 유신지사 활동 자금 할인을 또 받는다. 초반에는 부대 훈련, 마을 시찰, 반란 선동 등으로 착실히 레벨을 올려서 중반 이후로는 시노비도 잘 못 하는 암살을 척척 성공시키는 인간 흉기로 키울 수도 있고, 걸어다니기만 해도 파벌 지지도를 뒤집으면서 반란군으로 상대 영토를 먹튀하는 선동가로 키울 수도 있으며, 군사 고문과 함께 소속 부대를 단체로 인간 흉기로 개조할 수도 있다. 물론 스킬 포인트 분배를 잘 하면 레벨 6 때 최종 테크 스킬 3개를 모두 찍을 수 있다. 간지나는 월드맵 모델링은 덤이다. 아예 참살 특화로 키우면 상성도 씹고 군사 고문이고 적 방첩 요원이고 시노비고 다이묘고 죄다 쳐죽이는 진정한 암살자가 되어버린다.(...) 칼잡이 발도재 VS 악, 즉, 참! 목격자가 없는 것이 진정한 암살 시노비는 조용히 정찰, 파괴 공작, 문 따기나 시키자.
그리고 반란 유도 확률은 본편의 승려/선교사와는 반대로 이쪽 파벌의 지지 세력이 많을 수록 높아진다. 그래서 상대 파벌보다는 같은 파벌의 영지를 상대할 때 더 유용하다. 반란을 일으켜서 반란군의 땅이 되도록 해놓은 다음 군단을 투입해서 토사구팽 해버리는 음흉한 방법으로 같은 파벌의 영지, 심지어 동맹의 영지도 야금야금 먹어치울 수 있다. 본편에서는 카톨릭으로 개종해서 외교를 말아먹거나 잇코잇키로 시작해서 메츠케를 포기해야 쓸 수 있는 변태적인 변칙 플레이었지만, 여기에서는 공화국이 아닌 이상 부담없이 마구 지를 수 있어서 매우 흉악한 편법이 되었다. 이 방법에는 땅을 뺏긴 그 번에만 외교 페널티가 생기고 다른 번과의 외교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아무리 친하고 지지 파벌이 같아도 이 짓을 너무 많이 당한 번은 영토 한두 개 남았을 때 보통 전향해버린다.(...) 아니면 반란 선동 후 다음 턴에 반란군 장군을 참살하고, 그 다음 턴에 반란군 전체를 인수해서 공짜 하급 유닛을 대량으로 확보하는 괴이한 전략도 쓸 수 있다. 같은 시간에 병영이 있는 마을에서는 고급 보병이나 포병을 뽑을 수 있으니 시간이 절약된다. 설정상으로도 내 파벌을 지지하는 반란군을 키워놓고 싸그리 진압하는 토사구팽 대신 파벌의 대의를 위해 결집한 반란군을 구슬려서 의용군으로 데려오는게 되니 파벌 간 내전을 다루는 게임의 테마에도 부합한다. 본편에서는 부대 매수 기능은 메츠케에게, 반란 선동 기능은 성직자에게 따로 있어서 사용하기 힘든 편법이었다.
병맛스러운 지정학적 위치와 외교 관계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는 아이즈 번, 초슈 번에게 주어진 와일드 카드나 다름없다. 다른 번들이 통수를 치기 전에 신선조/유신지사로 먼저 통수를 쳐서 침략을 저지하고 영토를 넓혀야 한다.(...) 마침 두 번 모두 각 파벌의 주인공 격인 번인데다 종특이 방첩 요원 특화다.
공화국을 선포하면 이들을 사용할수 없다. 이전 대분열 때는 카톨릭 (DLC 추가 한정으로 잇코잇키도.) 영주 한정으로 전 일본에 반란을 일으켜 예수천국 불신지옥으로 만들어버린 뒤에 이 카톨릭 반란군들을 밀어버리고 천하통일을 할 수 있었는데, 적지 선동 요원이 없어진다는건 상당한 충공깽. 반대로 상대방이 유신지사와 신선조로 선동 공작을 저지르면 빡칠 것이다. 물론 공화국 유저가 아닌 이상 선동 요원으로 뽕을 뽑자.
여담으로 이벤트 메시지에서 유신지사/신선조가 나올 경우엔 유신지사는 그냥 허허벌판 배경에 검은 옷을 입은 유신지사가 칼을 든 게 전부인 사진이 나오는데, 신선조의 경우 달밤에 성을 등진 채로 그 특유의 톱니 옷을 입고서 정면을 보고 선 사진이 뜬다. 제작진이 신선조 편애인가 보다. 유신지사에 비교하면 신선조는 대중 매체에서 확실히 눈에 띄기 때문에 여기에 영향을 받은 제작진이 좀 더 치중한 것일수도 있다.
6.4 외국 군사 고문 (Foreign Veteran)
1 ~ 3성 | 4 ~ 5성 | 6성 | |
미군 | 파일:VhT5d1u.png | 파일:IsaOCMX.png | 파일:CGdWLuB.png |
영국군 | 파일:AGpSqJs.png | 파일:Syg1YiB.png | 파일:CWClqu1.png |
프랑스군 | 파일:P0MpZqF.png | 파일:JFXXgY8.png | 파일:YoiotKv.png |
셋 다 수염 관리를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다.
영국군 고문은 등급이 올라갈 수록 계급이 낮아지는 거 같다
무역항/군항 이상의 항구에서 영입 가능.
특이하게도 외형이 미군, 영국군, 프랑스군으로 나뉘어 나온다. 대사도 다르다. 참고로 랜덤이며, 어떤 나라의 무역항을 짓든 상관없이 3종류 모두 나온다.
토탈 워 시리즈 사상 제일 특이한 요원으로, 서양의 베테랑 군인이라 그런지, 일본인들을 깔보는 대사가 아주 많다. 그러면서 버프해줄거 다 해주는 츤데레 성에 넣으면 병력 양성 비용을 감소시켜 주고 부대에 붙이면 평상시 군사 훈련을 시켜주는지 턴이 지날 때마다 경험치를 준다. 둘 다 구식 병종 포함이다. 주는 경험치 양이 의외로 상당해서, 몇 턴동안 전장에서 피터지게 굴러다니던 부대보다도 같은 기간 성에서 베테랑에게 훈련만 받은 부대가 경험치가 더 많을 때도 있다. 훈련은 실전처럼[64] 또한, 진급 후 특수 능력을 선택할 때 탄약 증가, 명중률이나 재장전 속도 버프 같은 흉악한 보너스 등이 겹쳐 있어, 신식 군대 운용 유저라면 필수로 부대에 붙여야 할 요원. 사실 돌격 보너스 등도 붙기 때문에 구식 군대에도 상당히 좋다. 세이버 검술 같은 걸 가르치나?[65] 그야말로 필수요소.(...) 덤으로 유신지사도 돌격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만렙인 두 요원이 같이 있다면 상당히 흉악해진다.
결투로 게이샤를 제외한 적 요원과 장군을 사살할 수 있다. 하지만 결투는 승리하더라도 부상만 입히는 경우가 많고 공개적이기 때문에 외교에 악영향을 미친다. 다만, 전쟁중이라면 외교적인 문제는 없다. 적 부대에 대해 파괴 공작을 할 수도 있지만 시노비나 게이샤의 능력과 달리 이동 방해는 못하고 병력 손실 + 사기 저하만 가능. 암살이나 파괴 공작은 역시 시노비가 더 잘하고 시노비는 그거 밖에 하는게 없으므로(…) 시노비에 일임하고 군사 고문은 부대나 성에 붙여놓고 신병 모집이나 군사 훈련, 사격 버프에나 집중하는 게 제대로 쓰는 것이다. 별 많은 군사 고문 죽으면 눈물난다. 최악의 상성은 유신지사와 게이샤. 유신지사의 주적이라는 설정상 확률 보정을 받아 끔살당하기 쉬우며, 꼴에 신사라 게이샤에게는 어떤 공작도 할 수 없어서 유혹 당하기 쉽다. 이동력 저하 특성[66]이 장군이나 다른 요원에 비해 쉽게 붙었지만, 이 부분은 패치로 다른 요원들과 똑같아졌다. 문제는 다른 요원들의 페널티 특성 획득 확률이 올라가는 방식으로 똑같아졌다는 것이다. 신선조 상대로는 유리하게 확률 보정을 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레벨 차이가 나면 끔살당할 수 있는데다가 적성 요원이 신선조 뿐만 있는 게 아니므로, 함부로 굴리지 말자. 이 때문에, 최고의 조합은 막부 측에서 신선조와 같은 부대에 붙여서 굴리는 것. 부대는 방어 보너스와 경험치 보너스 및 각종 전투력 보너스를 받을 수 있고, 군사 고문을 요격할 게이샤, 유신지사 등은 모두 신선조가 목을 따 줄 수 있으며 숨은 시노비를 포착해주기까지 한다. 나중에 잘 큰 군사 고문은 결투 계통으로 능력을 올리지 않아도 적 장군 목 따는데 대단한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필요할 때 쓰자.
스킬 트리는 직관적으로 오른쪽은 훈련, 왼쪽은 직접 행동 쪽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훈련 테크를 타면 된다.(...) 다만, 포병 장탄 수 증가나 소총 명중률 증가 등은 직접 행동 테크를 조금은 타야 나오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스킬 포인트를 분산해야 할 수도 있다. 물론 마을에서 훈련비 할인만 시킬 거면 아무 고민 없이 오른쪽 테크만 타면 된다.
여담이지만 게임 내 마우스 포인터가 창날 모양이기 때문인지 자꾸 클릭하면 "Don't point those bloody spears at me!" (그 빌어먹을 창으로 건들지 마!) 하고 외치기도 하는데, 이는 1975년작 영화 '왕이 되려던 사나이(The Man Who Would Be King)'에 나온 마이클 케인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것.
7 세력
7.1 도막파 3대 번
7.1.1 사츠마 번
파일:UgUYzuR.png
파일:Ptpswtn.png
- "천황의 야심" (The Emperor's Ambition)[67]
가문 - 시마즈사츠마 번의 다이묘 시마즈 타다요시는 400여 년이 넘는 오래된 가문의 현 당주이다. 시마즈 가문은 미나모토 쇼군의 혈통이라는 자랑거리를 가질 정도로 역사 깊은 가문이다. 그들은 다른 일본 가문들과는 다르게 수 세기간 외세와 교류해왔다. 물론 그 교류는 상당히 제한적이고 조심스레 이루어졌으나, 어쨌든 그들은 외세와의 교류에서 이점을 가질 수 있었다. 시마즈 가문은 수 세대동안 류큐에게 공물을 받아왔으며, 중국과도 교역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외세에 조금 더 개방적인 사상을 가지게 되었고, 에도 막부가 그들을 완벽히 통제할 수 없던 점 때문에, 그들은 다른 가문들보다 좀 더 자립적이었다. 그들은 현재 덴노와 덴노가 꿈꾸는 미래에 충성을 바치고 있다.
사츠마 번은 캠페인 시작 시에 2개의 지역을 가지고 시작한다. 시마즈 가문의 역사와 함께 부유한 번인데다,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외국 군사 고문을 등용할 때 이점을 갖게 된다.
행정 (Administration) - 행정 비용 -5%서방화 (Westernisation) - 외국 군사 고문 공작금 -10%
리더십 (Leadership) - 장군 영향력의 범위 15% 증가.
자치령 (Dominion) - 캠페인 시작 시 두 개의 영지를 가지고 시작.
오바마 번, 나가오카 번, 사가 번과 함께 4대 부자 번. 규슈의 한쪽 끝에서 시작하는데다, 타네가시마를 봉신으로 거느리고 있고, 땅도 사츠마와 오스미 두 개나 가지고 시작해서 초기 수입이 많은 편이다. 또한 시작부터 외국 군사 고문을 하나 가지고 시작한다. 심지어 사츠마 번은 예전처럼 대장간 특기를 갖고 시작하는데다, 공방의 테크를 올리면 원거리 병기의 재장전 속도가 좋아지기 때문에 보병 육성하기에도 최적. 나중에 갑주 공방과 총포 공장을 올릴 수 있다. 역시 지리적인 특성 때문에 부자 되기는 아주 쉽다. 큐슈 땅에서 많은 자원이 나와 무역할 때 상당한 이득을 보기 때문.[68] 게다가 큐슈는 통일하는 순간 안보 면에서도 상당히 안정적인 땅이 되며, 크기에 비해 마을이 굉장히 많고 토양이 대체로 비옥하기 때문에 자체 수입도 많다. 두 가지 문제라면 윗쪽에서 서방화 종특을 타고나서 초반부터 서방제 대포를 끌고 나오는 사가 번과,[69] 큐슈에는 철도를 설치할 수 없다는 것. 그래도 큐슈를 통일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마음먹고 물량으로 밀어붙인다면 사가 번 쯤이야 간단히 짓밟을 수 있다. 큐슈를 통일한 다음에는 주고쿠나 시코쿠 한 쪽에만 전력을 집중하는 것이 좋다. 어쨌든 초슈 번이나 도사 번 둘 중 하나는 박살나야 한다는 소리. 초슈 번이 빨리 멸망하므로 주로 주고쿠를 치게 될 것인데, 공화국 선포를 생각하고 있다면 시코쿠를 정벌하는 것이 좋다. 시코쿠의 그 절묘한 지리적 위치 때문에 해군 전력을 집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팁이라면, 선봉이 되기 전까지 타네가시마를 예의주시하는것이 좋다. 상당히 뒷통수를 잘 치는 봉신이기 때문. 플레이어의 영지에 군대가 없다면 이 녀석이 배반을 하므로 미리 유신지사를 통해 선동으로 멸망시키는 것이 좋다. 토탈 워: 쇼군2에서는 봉신을 내칠 수 없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다. 거기다가 봉신을 직접 공격했다간 다이묘 명예가 하락함은 물론, 외교적으로도 불리해진다.
본편의 시마즈와 비슷하게 큐슈 전체를 밀어버리고 통일한 다음 부를 축적하고 본토에 진출하는것이 좋다. 초보용 세력이라 그런지 플레이어가 좌막파로 플레이 하면 도막파의 톱은 보통 사츠마 번이 먹는 편. 그런데 플레이어가 사츠마 번을 제외한 도막파로 플레이하면 어느정도 덩치가 불어나면 갑자기 좌막파로 돌아서는 천하의 개쌍놈들이다! 얘들 때문에 양면전쟁되고 회군해야 하는 일 정말 잘 생긴다. 번 특성이 야망이 높아서 그런 듯.만약 대분열이 터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츠마 번을 동맹으로 두고 싶다면 방법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사츠마 번이 배신하지 않도록 그냥 운에 맡기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빠르게 선봉이 되는 것이다.
가장 일반적인 플레이는 1867년까지 큐슈와 대마도, 고토 섬, 다네가시마 섬을 점령하고 기술 발전을 자금수입/유지비 감소 위주로 올린다음 1869년까지 점령지역 전체를 도시급으로 발전시킨 뒤 각 지역마다 공장과 재벌농장을 짓고 자금 수입을 20000대로 유지하면서 2~30만 정도의 자금을 축적하고 사츠마 지역에 육군대학, 포병공창, 전설적인 도장, 사격 훈련장과 외국 무역 지구, 총포 제조소를 건설한 다음 1870년까지 병력을 줄줄이 뽑아내서 북쪽까지 레이스를 시작하면 된다.(...)
여담으로 사츠마는 지금까지 시현류로 유명하고, 서남전쟁으로 발도 돌격이 유명한데 여기에 관련된 특성은 하나도 없다. 아마 무진전쟁 당시에는 열병기를 빼앗기지 않았던 점이 큰 듯. 아니면 밸런스가 더 큰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여담으로 사츠마 번의 초기 보유 장군은 사이고 다카모리이다.
실제 번주는 12대 시마즈 타다요시인데 정작 게임 내에서는 시마즈 타다요시의 친부이자 섭정을 한, 사실상 최고 권력자였던 시마즈 히사미츠가 다이묘로 나온다. 그리고 시마즈 타다요시가 후계자로 나온다.
7.1.2 도사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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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황의 이성" (The Emperor's Reason)
가문 - 야마우치도사 번의 야마우치 가문은 오다 노부나가의 가신 중 하나였고, 그 위대한 다이묘가 죽은 이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편에 섰으며, 새로 태어난 에도 막부의 쇼군을 수 백년 간 보좌해 왔다. 그러나, 무진전쟁의 시기에 도사 번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거의 덴노에게 충성하고 있었다. 야마우치 도요시게는 전면전이 벌어져 쵸슈 번과 사츠마 번이 군비를 증강하는것을 저지하려고 쇼군에게 그의 권위를 조정에 반납하도록 설득했다. 그러나 이 시도가 실패로 끝나자, 도사 번은 도막파의 편에 섰다.
그러나, 이런 일련의 시도로 인한 경험은 야마우치 가문과 도사 번에 외교 보너스를 준다. 그리고 그들의 숙련된 수병들은 해안 포격에도 유리하다.
재치 (Tact) - 외교관계 +10탄막 (Barrage) - 장거리 포격 사거리 +2
존중 (Respect) - 점령에 따른 불만도 -1
항해 기술 (Seafaring) - 모든 선박의 경험치 +2
영토가 변경되거나 축소되기는 했어도 가문 단절을 면하고 꿋꿋이 존속한 모리와 시마즈 가문과는 달리, 원판에서 도사 번의 시작 지점인 쵸소카베는 세키가하라 전투 당시 서군 편을 들었다가 영지가 다 날아가고, 오사카 전투에서도 도요토미 가문의 편을 들었다가 져서 멸족당했기 때문에 안 나온다. 안습.
난이도는 쉽다고 되어있지만, 그건 시코쿠의 지리적 특성 때문일 뿐이고, 실제로는 초반에 가난에 시달리는 거지 세력이다. 오죽하면 여타 가문들은 ( 악명높은 츠 번 마저도) 초반에 왠만해서 1000원 이상은 나오는데 반해 토사는 토사 소총병 하나만 뽑아도 200원 (...) 남짓의 최저시급을 준다. 최저시급도 아닌거 같다 원래 시코쿠가 일본에서 제일 가난한 동네다. 현지인 앞에서 말하지 말자 싸움난다. 난이도는 쉬움이라기보다는 보통에 가깝다. 다른 번은 육로로 인접한 이웃들과 군사통행권을 거래하면서 초반 수입을 늘리고 건물을 올릴 수 있는데 도사 번은 육로로 맞닿은 게 죄다 적 아니면 동맹이라 오직 세금만으로 발전해야 한다. 그 세금도 별로 많지가 않다. 쵸소카베의 경우는 목재 자원을 갖고 있었는데 19세기 말에 목재는 자원이 안되는 고로 도사 번은 아무 자원도 없는 상태로 시작한다(…). 그렇다고 쵸소카베처럼 주변이 만만해서 빠르게 점령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이 이요의 오즈 번은 처음부터 구식도장을 갖고 있어서 카치들을 뽑아내고 사누키의 마루가메 번은 생사 자원 덕분에 운용 자금이 많다. 역시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것이 좋은 번이며 큐슈를 칠 것인지, 간사이를 정복할 것인지 확실히 정하는 것이 좋다. 간사이 지방은 생사와 벽돌 자원 등이 있고, 큐슈에는 동과 석탄 같이 후반 테크트리에 필수적인 자원이 있다. 둘 다 무역으로도 얻을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대분열이 일어나면 사방에서 적 해군이 무역로를 끊어버려 무역로를 지킬 해군을 양성해야 하기 때문에 아예 땅을 점령하고 플레이하기 편한 한 쪽을 골라 잡아야 한다. 간사이 지방은 수도와 가깝지만 양면전쟁에 휘말릴 수 있고, 큐슈는 뒷통수 맞을 일은 없지만 수도에서 너무 멀어서 자칫하면 해군 상륙 러쉬에 당할수도 있다.
해군에 두 가지나 보너스가 있지만 초반의 도사 번은 함선 건조 비용은 커녕 유지비조차 충당하기 빡세기 때문에, 차라리 함선의 가격과 유지비를 깎아주는 사가 번의 특성이 해군을 늘리는 데 더 유용한 편.
본편과 달리 시코쿠도 이제 큐슈처럼 아와지를 통해 혼슈와 육로로 연결되어서 배를 타지 않아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므로 쵸소카베보다 신경쓸게 많아졌다.
시작 시 다이묘는 토사 15대 번주 야마우치 토요시게(야마우치 요도)
여담으로 도사 번이 초기에 가지고 나오는 장군은 사카모토 료마다.
7.1.3 초슈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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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황의 분노" (The Emperor's Fury)
가문 - 모리초슈 번의 지배자 모리 가문은, 자신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여겨 거의 250여년 동안 막부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편에서 도쿠가와 가문과 대립했으나, 세키가하라 전투 당시 도쿠가와와 밀약을 맺어 전투를 피하고 오사카를 무혈로 넘겼다. 전투의 양상을 뒤흔든 모리 가문의 중립적 행보에 대한 보상은 그들이 보기에 형편없었다. 그들의 세력권을 막부에 빼앗기고 그 대가로 보상이라고 부를 가치조차 없는 초슈 번을 받게 된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지난 몇 십년 간 모리 가문은 그 원한을 키워왔고, 반역에 가까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마침 일본의 쇄국정책이 풀리고 열강들이 들어오면서, 그들은 막부에 정면으로 대항할 명분이 생겼다. 그리고는 존황양이를 외치는 무사들을 초슈 번의 전력으로 삼기 시작했다. 서방 연합군의 초슈 번에 대한 함포 사격은 모리 가문이 '서양 오랑캐 척결'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기 좋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계획이 성공하는데는 '서양 오랑캐'들의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것 정도는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모리 가문은, 쇼군을 적대하기 때문에 도막파의 편에 섰으며, 그들의 무기를 최신형으로 유지하기 위한 근대화의 지지자들이다. 초슈 번의 유신지사는 더 효과적이며, 그들의 군대는 동기 부여가 뚜렷하고 잘 훈련되어 있어 돌격력에 보너스를 받는다.
열정 - 유신지사의 공작금 -10%약탈 - 약탈 수입 +25%
적응 - 근대 군사 시설과 병력 가격 -10%
추진력 - 모든 유닛 돌격 보너스 +3
역사상으로 초슈 번은 혼자서 고립되어 극단적인 존황양이를 주장하고 교토에 대한 테러까지 가하다가 멸망의 위기에 몰렸을 때 도사 번의 사카모토 료마의 활약으로 대적이던 사츠마 번과 극적으로 삿쵸 동맹을 맺어 메이지 유신을 성사시킨 번이다. 문제는 이 게임엔 그런 극적인 삿쵸동맹 이벤트가 없다. 그래서 현실은 몰락판 오다. AI가 맡으면 높은 확률로 한 턴만에 멸망한다. 한국인으로서는 이토 히로부미 같은 사람들이 태어난, 그야말로 전범과 제국주의자들의 고향같은 곳이라서 매우 꺼림칙하다.[70]
외교 상태도 영 좋지 않고, 특성 하나는 근대 유닛에 특화되어 있는데 다른 특성인 돌격 보너스는 총병들에게 있어봐야 별 의미는 없어서 근접전에는 신선조를 보유한 아이즈 번이 더 낫다. 다른 특성인 약탈 수입 증가는 애초에 약탈 자체가 다이묘의 명예를 깎아먹는다는 점에서 탈락. 게다가 까닥하면 큐슈의 번들에게 뒤통수를 맞을 수도 있다. 어찌보면 도막파 버전 아이즈 번. 아이즈 번처럼 초반에 유신지사가 1기 제공되므로 반란 선동을 하면서 뽕을 뽑자. 유신지사 공작금 특성도 있겠다, 똑같이 신선조 공작금 특성이 있는 아이즈 번과 라이벌 플래그(?)가 있다. 만렙 유신지사 요원을 착실히 활용해서 바람의 검심 추억편을 찍어보자. 마침 제작진이 일종의 덕력 자랑을 하는 것인지 만렙 유신지사 모델링이 보라색 옷을 걸친 모습이다.(...) 아쉽게도 빨간 머리는 아니다. 미소년처럼 생기지도 않았다.
그래도 후장식 소총 연구만 하면 병영에서도 뽑히는 키헤이타이가 사기적으로 강해서 키헤이타이만 있으면 주변 번들을 평정하는건 시간문제다. 사실 키헤이타이가 종특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칸몬 해협만 해군으로 틀어막으면 양면전쟁을 피할 수 있어 실제 플레이 난이도는 보통보다 쉬운 편. 특성도 다른 건 별로지만 근대 군사 시설, 병력 할인은 좋은 특성이다. 당연하지만 키헤이타이를 뽑는 병영은 근대 군사 시설이고, 키헤이타이 역시 근대 유닛이기 때문에 할인을 받는다. 깨알같은 돌격 보너스는 키헤이타이 스팸이 근접전에서 살아남는 데 최후의 안전장치 노릇을 할 수는 있다. 거기다가 유신지사 부대 시찰 보너스가 돌격 보너스이므로, 시너지가 나름대로 있는 편이려나? 그렇다고 해서 창의대나 신선조한테 개기지 말고 얌전히 총이나 쏘자. 붙어보면 순식간에 녹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단 키헤이타이 물량이 모이면 웬만한 병력은 후장식 소총 뿜뿜으로 끔살 당하니 초반을 잘 넘겨서 어떻게든 병영 레벨을 올리고 키헤이타이를 모으자. 초슈 번의 팁은 센고쿠 시대의 모리 모토나리가 하던 것처럼 주고쿠를 통일하는 것이다. 큐슈도 좋긴 하지만, 수도가 주고쿠 끝자락에 있기 때문에 일단은 수도를 지키기 위해 주고쿠를 정복하는 것이 좋다. 큐슈의 상황은 항상 경계해야하지만, 상황을 보아 쳐들어가도 좋고, 도막파가 큐슈를 통일했다면 빠르게 대분열을 일으켜 선봉이 되는 것이 좋다. 그러면 큐슈에서 뒷통수를 맞을 일도 없기 때문. 사실 사츠마 번이 상당히 강한 번인데다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서 다른 번들과는 다르게 쓸만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AI 수준이므로 과신은 금물이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지만 이 게임의 전략 병기급 꿀유닛 키헤이타이가 훗날 일본군의 전신이 된다. 에엑따! 정 찝찝하면 게임 후반에 해산해버리자. 일본군의 전신이라면서 왜 반자이 능력은 없는건지.[71]
특히 컴퓨터 AI는 주변에 마땅히 확장할 곳이 없으면 배신을 때리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성향이 있는데, 몇 턴만에 망하지 않는다면 일본 서쪽은 뱃길로 여기저기 연결되어 있어 배신당할 확률이 적은 편이다. 사실 이 점 때문에 도막파 측은 허구헌 날 자기들끼리 치고박는 동부의 좌막파보다 전반적인 난이도가 낮다. 대신 해군에 신경쓰지 않으면 상륙당하기 쉬우니 그 점은 주의해야 하는 편.
시작시 다이묘는 조슈 13대 번주이자 모리 가문 25대 당주 모리 다카치카
여담으로 초슈 번의 초기 보유 장군은 타카스기 신사쿠다. 다행히도 전장에서 죽지 않는 한 실제 역사처럼 병사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신사쿠의 포트레이트 역시 호리호리하게 생긴 실존 인물을 하나도 안 닮았다.(...) 아이즈 번주도 히틀러로 만들어놓더니 CA 네 이놈들
7.2 좌막파 3대 번
7.2.1 아이즈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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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주의자" (The Traditionalists)
가문 - 마츠다이라아이즈 번은 마츠다이라 카타모리가 이끄는 마츠다이라 가문에 의해 다스려져왔다. 그 지역과 지배 가문은 쇼군의 추종자들인 막부에 속해 있었다. 아이즈 번 - 마츠다이라 가문은 쇼군의 가문인 도쿠가와와의 친분 덕분에 그 이름과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72] 또한 마츠다이라는 조상들로부터 항상 쇼군을 섬기라는, 부와 명예를 가져다 줄 격언들을 지켜왔다. 그 역사와 성향 덕분에 무진전쟁 초기에 아이즈 번은 막부 세력의 중심이 되었다. 아이즈 번은 자랑스런 군사적 전통, 잘 훈련된 병사들, 충성심, 그리고 방어적인 지리적 우위로 초슈 번과 사츠마 번으로부터 막부의 수도인 교토를 지켜내는 역할을 맡는다.
열렬한 막부의 충성파답게 마츠다이라의 성향은 보수적이다. 때문에 마츠다이라는 막부와 옛 일본을 열렬히 지지하는 낭인들이 이끄는 '신선조'의 후원자가 되었다. 덕분에 아이즈 번의 요원들과 군대는 경험치에 보너스를 받으며, 구식 군대의 가격이 더 싸다.
방어 - 성 건설시 비용 -10%규율 - 신선조의 공작금 -10%
무사도 - 구식 병력의 가격 -10%
전통 - 구식 병력의 숙련도 등급 +1
막장 세력. 처음 시작하는 영지가 거지라서 돈도 잘 안 벌리는데다 주변으로 확장해 수입을 늘리려 해도 땅이 너무 넓어 진격이 느려지고 실제 역사의 열번동맹 중 두 번은 배신을 때리거나 도막파에게 털려 망해버리는 잉여에 불과하고, 아이즈 번은 영토가 개방적인 형태여서 사방으로 적을 만들기 쉬운 형국이기 때문. 보통은 센다이 번이나 나가오카 번이 좀 믿을만한 동맹이다. 거기다 종특이 전통이라 근대화를 하면 할수록 번의 종특이 있으나마나한 잉여화가 된다. 게다가 이 게임에서 전통적인 병종은 전장에서의 '변수' 그 자체일 뿐, 컨트롤에 약한 사람이 잡으면 제물에 가깝기 때문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나마 싱글 플레이에서는 아이즈 번만 쓸 수 있는 좌막파 보병들의 종류는 상당히 많지만 특성과 상반되는 근대화가 다 말아먹는다. 굳이 장점이 있다면 근대화 레벨이 낮더라도 최하위 전열보병 백호대가 징집병보다는 근소하게 강하다는 점과, 빠르게 전설적인 전통 도장을 지으면 그때부터는 곰 보병과 사격 성능은 비슷한 신선조 치안대를 잔뜩 뽑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시작 시 요원으로 신선조를 한 유닛, 신선조 치안대를 한 부대 데리고 시작하는데, 이들로 필히 뽕을 뽑자. 주변의 몇 안되는 도막파 영토에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 좋다. 신선조 레벨이 올라갈수록 반란 유도 및 마을 먹튀, 시노비보다 싸고 성공률 높은 암살 등은 물론이고, 튀어나온 반란군이 적 마을을 치게 하는 대신 싼 값 (아이즈 번 특성 할인 + "감시" 기예 할인 + 만렙 신선조 스킬 특성 할인) 에 통째로 사 버려서 마을에서 고급 유닛을 뽑는 동안 하급 유닛들을 한 방에 풀부대로 충원하는 등의 각종 괴이한 변칙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다만 아쉬운 점은 신선조 치안대의 제복 색깔이 아이즈 번 색깔에 맞게 검은색 + 노란색으로 나온다는 점. 이것도 나름 간지난다. 정 아쉬우면 센다이 번이나 조자이 번을 하자. 다른 건 몰라도 난이도는 아이즈 번보다 훨씬 쉽다. 하늘색 제복은 만렙 신선조 요원이 입고 나온다.
군주는 신선조의 후원자이자 막부 최후의 충신 마츠다이라 카타모리.[73] 참고로 시작시 보유 장군을 양자로 삼아버리면 아들의 나이가 아버지보다 많은 막장 족보를 만들 수 있다.(...) 어차피 플레이 타임이 길어봤자 약 10년 정도이므로, 친자식이 장성하기 전에 엔딩을 보게 된다. 장군 중 아무나 충성도 관리 및 비상 시 지휘권 승계를 위해 양자로 들이자.
주변 상황도 주변 상황이지만, 시작 위치인 후쿠시마가 참으로 골때리는 곳이라는 점도 문제. 영토가 쓸데없이 넓기만 해서 부대 이동이 참으로 고달프다. 쉽게 진행하려면 차라리 북진해서 센다이 번을 치는 쪽이 편하고, 정석대로 남쪽을 공략할 경우에는 센다이 번, 조자이 번, 나가오카 번, 에도 번 등이 배신 때리고 덤비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지키기 힘든 후쿠시마를 버리고 조자이 번 근처에 근거지를 두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철도 개발을 최대한 빨리하고 기차역 거점 지방을 신선조 공작으로 빠르게 차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되도록이면 빠르게 도호쿠와 간토, 홋카이도를 통일하는 것이 좋다. 구석은 언제나 그렇듯이 뒷통수의 염려가 없는 안정적인 수입처이기 때문.
종특 상 신선조를 그야말로 뼛속까지 우려먹을 수 있다. 신선조 요원의 저렴한 반란 선동과 암살로 적 영토를 뒤흔드는 것은 물론이고, 전투시에도 구식 군대와 신선조의 조합이 좋아서 신선조를 전열에 세우고 야리 카치나 야리 키, 창의대 등의 구식 군대와 함께 타이밍을 봐서 일제히 반자이 지르고 돌격을 해주면 매우 쉽게 적의 모랄빵을 유도할 수 있으며 한두 부대를 모랄빵 내면 공포가 옆 부대에게 쉽게 전염되는 리얼한 게임 시스템 상 이를 잘 이용하면 엄청 불리한 상황조차도 타개할 수 있다. 다만 구식 군대는 컨트롤이 까다롭다는 점이 문제. 아이즈 번의 높은 난이도에는 이것도 어느정도 기여하는 바가 있다. 그래도 구식 군대는 공성전에서 아주 유리하다. 포병으로 성벽, 성문과 망루를 부수고 성문과 성벽을 동시에 공략하며 적에게 붙는 순간 그 어떤 성이라도 함락할 수 있을 정도. 근접전에 약한 전열보병들은 흉내낼 수 없는 구식 공성전 전술이다. 이외에 영토 위치 상 힘든 초반만 버텨내면 철도망의 이득을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번이기도 하다. 전투는 나름 재미있고 토탈워 시리즈 특성 상 확장한 다음 발전만 한다면야 돈이 안 벌리는 것도 아니며 치안 관리가 힘든 것도 아닌데 그놈의 지리적 위치 때문에 재미가 붙을 때까지 버티기가 힘들다는 것이 가장 큰 난점이다. 다른 건 몰라도 번 특성이 양성 비용 절감이 아니라 유지비 절감이었다면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아이즈 번으로 공화국을 선포하면 사실상 특성이 3개나 없어지는 것이 된다. 신선조는 사라지고, 구식 병종은 공화국 선포 할 정도로 간 후반에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 참으로 복도 지지리 없는 가문이다.(...)
게임과는 관계없는 일이지만, 훗날 아이즈 번 근처에서 대재앙이 발생한다.
7.2.2 조자이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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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복자" (The Hidden Warriors)
가문 - 하야시조자이 번은 하야시 타다타카가 이끄는, 하야시 가문의 봉토다. 그들은 도쿠가와 막부에 충성을 바침으로서, 그 위치를 굳건히 할 수 있었던 대가문들 중 하나였다. 하야시 가문은 이전에는 아이즈 번을 다스리는 마츠다이라 가문의 가신 집안이었다. 조자이 번은 특별히 크거나 부유한 땅이 아니었고, 하야시 가문은 다이묘로서 체면 치례를 할 만큼의 수입만 벌어들일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막부에 대한 그들의 충성심이 변하는 일은 없었다. 그들은 뿌리까지 전통주의자이며, 옛 일본의 정신에 충실한 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의 빈곤함은 그들의 전쟁 방식을 비정규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부가 모자라다고 해서 창의력이 모자란 것은 아니었고, 하야시 가문은 모든 종류의 게릴라 전술의 전문가가 되었다. 이 특성은 모든 유닛들과 요원들의 공작 활동에 여러모로 반영되어 있다. 정규전이 항상 전쟁에서 이기는 좋은 방법은 아니다. 어떤 때에는 적의 장점을 거꾸로 사용해 적을 쓰러뜨리는게 더 유리할때도 있다.
컨디션 조절 - 모든 유닛의 이동 속도 2% 추가유격전 - 운용 가능한 유격대 숫자 +6
파괴 - 파괴 공작 및 교란 사용시 사상자 수 10% 추가
임기응변 - 군대가 겨울을 제외한 모든 시기에 적 영토에서도 재보충 가능
테러에는 좋은 특성을 가진 번이다. 일단 캠페인 난이도는 쉬움으로 되있지만 체감상으로는 그보다 고난이도 세력이다. 일단 초반에 뛰어난 기동력을 사용해 시모사와 히타치의 도막파 세력을 바르는 것까지는 쉬운데, 문제는 그 이후에 같은 좌막파 세력이 배신을 때려온다. 북쪽의 아이즈 번은 물론이고 나중에는 에도 번과 나가오카 번까지 합세해서 압박해오는데 답이 없다. 그래도 후방은 안전한 편이라 위 아래 옆에서 다굴 당하는 아이즈 번보다는 나은편.
일단 최대한 군대에 투자를 해서 세력을 있는대로 불리고 게릴라 특성을 사용해 좌막파 세력의 레이드를 막은 다음 여유가 되면 남쪽으로 영토를 확장해서 최대한 빨리 선봉이 되어야 한다. 일단 막부의 선봉이 되면 모든 좌막파 세력과의 관계가 우호적이 되니 뒤통수 맞을 염려는 없을것이다. 아니면 간토와 도호쿠에 있는 모든 세력을 다 갈아버리고 혼자서 도막파를 상대하는 방법도 있다. 도움 안되는 좌막파와의 초반 동맹을 맺을 바에야 쾌속 진격으로 박살내 버리고 땅을 차지해 확실한 미래의 부를 얻는 방법이라서 후반이 편해지지만, 초 ~ 중반이 고달픈 전략이기도 하다.
해군을 적극적으로 양성해야 한다. 조자이 번의 수도가 바닷가와 가까워 AI들이 해군을 통해 공격하기 때문. 참고로 얘네의 석고는 1~2만 석 수준이다. 사실상 쓰시마 섬보다 못하다.[74]
시작시 다이묘는 조자이 2대 번주 하야시 타다카타
7.2.3 나가오카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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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 (The Tycoon)
가문 - 마키노마키노 타다유키의 지배하에 마키노 가문과 나가오카 번은 쇼군에게 충성해왔다. 이들 가문은 전사라기보단 행정가에 더 가까웠고, 그들은 자신들이 '타케노우치 노 스쿠네[75]의 후손이라고 주장했다. 나가오카 번은 지배자의 서양 이념에 대한 호감과, 서양 무기상들과의 연결 관계로 이득을 보았다. 나가오카 번은 상거래에 능하며, 다른 번들보다 더 싼 값에 신식 군대를 양성할 수 있다. 그리고 나가오카 번의 보병들은 다른 이들보다 재장전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마키노 가문의 분가들은 무진전쟁에서 두각을 보였다. 특히 나가오카 번의 번주를 포함한 세 분가의 당주는 이후 메이지 시대에 자작 작위에 올랐다. 사족으로, 달의 뒷면에는 '나가오카 크레이터' 란게 있다. 나가오카 번과는 관련이 없고 사실 1904년 초기 원자 가설을 발전시킨 나가오카 한타로라는 물리학자를 기념해 명명된 지명인데, 이는 일본이 개항 50여년 만에 이루어낸 성과로 그 미친 근대화 속도를 실감할 수 있다.
재벌 - 경제 건물 수입 +10%유희 - 게이샤 공작 성공률 +5%
대외 무역 - 신식 군대 양성비용 -15%
날카로움 - 소총 보병 재장전 속도 +15%
역시 오바마 번, 사츠마 번, 사가 번과 함께 4대 부자 번. 경제 건물 수입 10%에, 대부분이 의존하는 신식 군대 양성비용도 싸져서 돈 관리하기 상당히 좋은 번. 막부 측 번 중 근대화로 득 보기로는 가장 좋은 동네이다. 신식 군대의 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 대장간을 보유한 카가, 오와리와 가까워서 군사 거점을 빨리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가는 교통이 불편한 편이라 철도가 지나가는 오와리가 군사 거점으로 훨씬 좋다. 보병들의 재장전 속도 증가는 굉장한 특성인데, 대장간과 훈련소에서 고정적으로 올릴 수 있는 명중률 증가와 달리 재장전 속도 증가는 군사 고문의 수행원이나 경험치 정도로만 올라가기 때문. 다만 플레이 자체는 힘든 편인데, 이 쪽은 도호쿠로 진출하기 보다는 간사이 지방으로 진출해야 하기 때문. 그렇지 않으면 같은 좌막파 동맹끼리 싸워야 하는 일이 다반사다. 일단 간사이 지방이 돈도 잘 벌리므로 동맹 남겨둔다는 느낌으로 간사이로 가는 것이 좋다. 간토나 도호쿠로 가면 뒷통수 맞을 일은 없어지겠지만, 남는 동맹이 오바마 번 뿐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좌막파 번 중에서 쉬운 편에 속하는 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재장전 속도 증가 특성은 전투에서 너무나도 좋은 특성이며, 좌막파이기 때문에 신식 군대 명중률 +5를 해주는 프랑스와 무역을 할 수 있어 사격전으로 도막파를 쓸어버릴 수 있다. 무엇보다도 도막파는 신식 군대를 운용하는 비율이 높으므로 가장 안정적으로 신식 군대를 상대할 수 있는, 똑같은 신식 군대를 운용하기 쉽다는 것 자체가 좌막파 번에서는 대단한 장점이다.
시작시 다이묘는 11대 나가오카 번주 마키노 타다유키
7.3 특전 출연 번
원래 예약 구매 특전으로 판매처마다 각기 다른 번을 하나씩 껴주었으나 이후 넷 모두 DLC로 발매.
본편 DLC 가문과 달리 딱히 고유 유닛 같은 게 없는 것이 단점.
7.3.1 사가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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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황의 근면함" (The Emperor's Diligence)
가문 - 나베시마사가 번은 센고쿠 시대의 전쟁에서 도쿠가와가 승리한 이후에 이 봉토를 받은, 비교적 신흥 가문의 당주인 나베시마 모치즈루에 의해 통치되고 있었다. 나베시마 가문은 세키가하라 합전 당시 특유의 처세술을 살려 동군에 합류했고, 비록 전과의 신빙성에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많은 전과를 올려 이 봉토를 얻었다. 사가 번은 그 누구에게든 중요한 자산이 될수 있는 나가사키 항구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 항구는 쇄국이 선포된 이후, 서방과의 유일한 교역항이자, 새로운 사상이 들어오는 장소였다. 거친 바깥 세계에 대한 지식은 아마도 나베시마 가문이 쇼군 대신 덴노를 택한 이유일 것이다.
나베시마 가문이 이 시대에 다른 번보다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서양 세력과의 교역이다. 그 덕에 이들이 포병 교리에 우위를 가지며, 선진 기술과 산업 시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근대 사회는 더 개방적인 자들에게 더 많은것을 제공한다. 특이하게도, 역사적으로 나베시마 모치즈루는 다이묘 자리를 내려놓고 일본을 떠나 영국에 유학을 갔다.
포술 - 모든 포병대의 명중률 +5산업 - 산업 시설의 마을 성장률 +20%
공학 - 모든 선박의 건조 및 유지비 -10%
란가쿠(난학)[76] - 시작부터 서양 세력과 교역할 조건이 갖추어져 있음.
사츠마 번, 나가오카 번, 오바마 번과 함께 4대 부자 번. 흑선이 오기 전부터 개항이 되어있다는 설정으로 근대화가 빠르다. 정확히는 서양 3국과 무역을 하는 무역항이 미리 개발되어 있어서 초기 수입은 높은 편에 속한다. 그렇다고 이게 사가 번에게 초반부터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보증서가 되진 않으므로 빠르게 쓰시마와 고토 섬을 밀어버리고 개발하자. 쓰시마는 특산물로 금이 있어 돈 벌기 편해진다. 애초에 금싸라기 땅인 옆 번이 시작부터 동맹이라 처음부터 전쟁 상태인 쓰시마에 갈 수 밖에 없다.[77] 사츠마 번의 팁과 다른 것이 없다. 빠르게 큐슈를 통일해야 기본적인 수입이 나온다.
참고로 시작시 주어지는 카이텐급이 동판이다. 그리고 서방화 종특의 일련인지 시작부터 패럿포를 1부대 가지고 시작한다. 사가 번은 산업 시설의 성장률에 보너스를 받으므로,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부자가 되어간다. 특히 세금을 낮출수록 더 빠르게 부유해진다. 저 성장률 증가가 적어보여도 실제로는 상당한 도움이 되는데, 예를 들어 산업 시설의 성장률이 10이라고 치면 사가 번은 10의 20%인 2가 더해져 12가 되기 때문이다. 깨알같은 특성 덕분에 이쪽도 근대화를 하면 할 수록 부자가 되기 쉬워지는 번이라도 할 수 있다. 이 특성은 짧은 캠페인이 아닌, 전국통일 캠페인 같이 제한 기간이 긴 캠페인에서 더 좋기도 하다. 특히나 근대화 불만도로 인해 영토의 행복도나 억제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몰락에서는 세금을 낮출수록 억제력이 더 좋기때문에 다른 번과는 다르게 굳이 세금을 올리지 않아도 되니 추가적인 이득이다.
사가 번의 시작시 영주는 사가 번 11대 번주 나베시마 모치즈루(나베시마 나오히로)[78] 플레이어 가문의 다이묘 중에선 아이즈의 카타모리와 더불어 최연소(18세)[79] 초기 보유 장군은 오키 타카토[80]이다.
7.3.2 츠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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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황의 간사함" (The Emperor's Cunning)
가문 - 도도츠 번의 지배자 도도 가문은 다른 일본 가문들처럼 유서깊은 사무라이의 혈통 같은 건 가지고 있지 않았다. 가문의 초대 당주 도도 다카토라는 센고쿠 시대 당시 평민 병사였던 아시가루였다. 하지만 그렇게 치자면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아시가루 아니었는가? 도도 다카토라는 세키가하라 합전 당시 뛰어난 처세술 덕에 동군의 편에 섰고, 그 보상으로 이가와 이세의 좋은 땅을 포함하는 츠 번을 영지로 하사받았다.
역사적으로, 츠 번은 장기전을 택했다. 겉보기에는 끝까지 좌막파의 편에 섰지만, 도바 - 후시미 전투 당시 그들은 삿쵸동맹의 편에 붙었다. 그리고는 교토로 진군할 전략적 요충지를 제공했다. 현재는 미에 현으로 불리는 츠 번의 중심지는, 에도와 교토의 사이에 위치해 있었으며, 그들은 자신들의 편을 고르는데 유연하였다. 이런 유연성은 그들이 어떻게 뛰어난 닌자를 다루는지에 대한 이유가 된다.
설득 - 지지도 변화에 2% 보너스요새화 - 근접 방어 +1
은밀함 - 키쇼 닌자 부대 보유제한 +3
기교 - 닌자 공작금 -10%
도바 - 후시미 전투 전까지 쇼군 편을 들었던 현실과는 다르게 도막파다. 왜 간사함이냐면, 애초에 번주의 시조인 도도 다카토라부터가 '주군을 열 번 바꾸지 않고는 무사라고 할 수 없다' 같은 소리를 하는 영악한 처세가였고, 그 후손인 츠 번주도 도바 - 후시미 전투에서 좌막파를 배신했기 때문.[81] 그래도 마지막 양심은 버리지 않았는지, 신정부군이 내린 이에야스의 무덤인 도쇼구를 포격하라는 과격한 명령은 거부했다고 한다. 역사를 따라서 천황의 간사함답게 초반엔 좌막파로 갈아타서 주변 좌막파 다굴빵을 피하다가 적당히 커지면 다시 갈아타주자. 물론 그러는 동안 내부 불안은 알아서 하자 유신지사 육성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잊지말고. 플레이하기에 정말로 거지같은 번이며 동시에 간사이를 통일하면 나아...지기는 개뿔, 양면전쟁을 계속 수행해야 하는 타고난 운명을 가지고 있다. 되도록이면 간사이를 빠르게 통일하자. 간사이를 통일하기 벅차다면 차라리 시코쿠로 이사가는 것이 나을 것이다. 츠 번과 똑같이 양면전쟁에 시달리는 오바마 번은 세율 특성에 억제력 특성, 유지비 감소 특성까지 더해져 사기적인 번이지만, 츠 번은 그런 거 없고 깡으로 버텨야 한다.
닌자를 좋아라하는 양키들은 기뻐할지 모르지만, 키쇼 닌자는 이 게임에서 가장 쓸모없는 유닛 중 하나이고 몰락에서도 그닥 변한 건 없어서.(…)
서양 웹에서는 가장 어려운 곳으로 츠 번과 아이즈 번이 꼽히나 츠 번을 좀더 어렵다고 보는 편이다.
시작시 다이묘는 츠 번 11대 번주 토도 다카유키
7.3.3 오바마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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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자" (The Overseer)
가문 - 사카이오바마 번의 지배자 사카이 가문은 도쿠가와 막부의 강력한 후원자였다. 센고쿠 시대의 당주 사카이 타다카츠는 에도 막부의 첫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원로 가신중 하나였다. 이 배경은 에도 막부의 지배 기간 동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고, 타다카츠는 막부의 행정에 큰 영향권을 행사하게 되었다. 사카이 가문은 또한 겐페이 전쟁의 미나모토 가문에 뿌리를 두고있고, 도쿠가와와 마츠다이라 가문의 친척이기까지 했다. 그들은 아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오바마 번은 한 때 번창하는 항구였지만 쇄국 정책 이후 중요도가 급감해버렸다. 그러나 여전히 에조(현재의 홋카이도) 와 중요한 연결점이 되고 있다.
에도 막부의 정권과 행정을 보좌한 오랜 경험 때문에, 그들은 영지의 농민들을 관리하는데 이점을 가지고 있다. 더 높은 수입과 불만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기도 하다.
자경 활동 - 성채의 경비병의 경험치 +2병참 - 모든 지상군 유지비 -10%
권위 - 모든 영토에서 불만 억제 +2
감독 - 세금 수입 +5%
나가오카 번, 사츠마 번, 사가 번과 함께 4대 부자 번. 이쪽은 세금과 유지비 쪽에서 이득을 많이 본다. 근대화 불만도로 인해 영토의 행복도나 억제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몰락에서 억제력 +2는 의외로 엄청난 사기 종특. 만약 AI 오바마 번이 초반에서 살아남는다면 종특빨로 엄청나게 커진다. 가까이 있다면 미리 견제할 수 있겠지만, 사츠마 번과 같이 멀리 있는 번이라면... 행운을 빈다.
만약 플레이를 이 번으로 하게 된다면, 초반이 정말로 고달프게 될 것이다. 일단 세율 추가 특성은 지배하고 있는 영지가 적을 때에는 정말로 소소한 수입에 불과하기 때문. 게임 진행 상 나가오카 번과 국경을 맞대는 동북쪽으로 진군해야 하는데, 그 동안 남쪽에서는 츠 번이 커지는데다가 완충지대도 없어서 자칫하다간 수도가 털릴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도를 지키고 싶다면 방위군은 항상 넣어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무시할 수 없는 특성들이며, 다른 번을 플레이할 때와는 달리 정말로 막강한 세력이 될 수 있다. 오바마 번도 지리적인 위치 덕분에 이사를 가지 않는 이상 간사이를 통일하게 되어있는 번이며, 따라서 공화국이 된다면 양면전쟁을 수행해야 한다. 그래도 특성이 워낙 사기적이라서 공화국 선포 안한 츠 번보다 쉬울 정도다. 물량을 쌓기 쉬운 번 특성 덕분에 그 비싼 철갑 선체 군함을 꽉꽉 채운채로 돌아다니는 해군 풀군단을 여러 개 만들어도 재정에 무리가 없다.
시작 시 다이묘는 사카이 타다요시(사카이 타다아키), 츠 번의 다카유키와 더불어 플레이어 가문 내 최고령자(51세)다.
미국의 44대 대통령이 이 동네와 관련 있...을리가 없다.
7.3.4 센다이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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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상가" (The Negotiators)
가문 - 다테센다이 번주 다테 요시쿠니는 좌막파다. 센고쿠 시대의 난세가 끝난 이래 그의 가문은 도쿠가와 가문에 충성을 바쳐왔다. 다테 마사무네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초대 쇼군의 비호 아래 영지 경영을 시작했다. 그 전부터도 미나모토 가문 휘하의 이사 가문에서 갈라진 다테 가문은 귀족이자 유력한 사무라이 가문이었다. 다테 지역의 통치권을 받은 이후 그들은 영지 명을 가문 명으로 삼아 수 백년의 난세를 헤쳐왔다. 그들은 정치적 협잡술과 무자비함을 갖추고 용맹한 전사들을 거느린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센다이 번의 주권자인 그들은 비교적 평화로운 시대인 지금까지도 여전히 이 특성들을 갖고 있다. 전투에서 센다이 번의 군세는 승리를 성취하기 위해 더 오랫동안 공격할 수 있으며 방어에는 비교적 짧은 시간만이 필요하다.
다테 가문은 외교술에 보너스를 갖고 있으며 백성들의 신념이 다를지라도 감내할 수 있다.
관용 - 파벌이 달라서 생기는 불안 -3공성술 - 포위 항복 소요 턴 2 감소
재치 - 외교 관계 +10
존중 - 지역 점령으로 인한 불안 -1
본편에서는 뜬금없이 노다치 사무라이 보정을 받은 다테 가문이다. 시작할 때 창의대와 카타나 카치를 가지고 시작한다. 종특 상 군대를 갖추고 신속하게 점령을 해 나갈때 위력을 발휘한다. 거기다가 공화국 선포에도 곤란한 점이 줄어드는 번이다. '관용' 특성 덕분에 공화국 파벌로 인한 불안을 다른 번보다 편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82] 지리적 위치도 홋카이도를 먼저 점령하면 후방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 홋카이도에는 탄광이 두 군데나 있어서 선박 생산비를 줄여주므로 점령하면 향후 서쪽으로 진출할 때 제해권 장악에 큰 도움이 된다. 마침 번도 좌막파 번이니, 게임을 하다보면 에조 공화국 기분이 날 것이다. 양면 전쟁을 우려할 수도 있는데 아이즈 번과 나가오카 번은 더 서쪽의 적들과 싸우느라 정신없으니 마음놓고 홋카이도를 향해 진격해도 된다. 북으로 하지만 AI는 적이 코 앞에 있어도 플레이어와 전쟁 상태라면 플레이어를 먼저 치기 때문에 일단 아이즈 번이나 나가오카 번과 싸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시작시 다이묘는 센다이 13대 번주 다테 요시쿠니
7.4 3대 서양 세력
기술 연구가 완료되고 무역항을 건설하게 되면 이벤트로 서양 세력들이 접촉해오는데, 이때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수 있다. 턴마다 두 세력이 번갈아가며 3번까지 요청하고 3번 모두 거절당하면 더 이상 아무도 컨택해오지 않으므로, 3번 이내에 결정해야 한다. 받아들이면 무역항을 그쪽 세력 전용으로 딱 한 곳 업글할 수 있고 해당 영지에서 관련 철갑선과 해병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해병대 유닛에 명중률 보너스가 붙는 영지의 무역항을 업글하는 것이 좋다. 정 없다면 탄광이 있는 영지를 선택하여 철갑선 건조 가격이라도 낮게 후려쳐보자. 함선 건조 가격 -15%는 비싼 함선일수록 좋은 효과이다.[83]
7.4.1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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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 여부는 신경쓰지 않고 군사 고문 협정을 맺어주는 세력. 정예 병력들의 양성 및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싼게 특징. 모든 포병의 명중률을 5 올려준다.
- 미합중국 해병대
- 로어노크급 장갑함
7.4.2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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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부 측 세력에게만 군사 고문을 보내준다. 현실에서도 프랑스가 좌막파를 지원하자 그 반대 급부로 도막파를 지원한 것을 반영한 듯. 해병은 그럭저럭인데, 보내주는 해군이 워리어급인게 흠좀무. 모든 함선의 명중률을 5 올려준다.
- 왕립 해병대
- 워리어급 장갑함
7.4.3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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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부 측 세력에게만 군사 고문을 보내준다. 해군은 충각 돌격과 근접전에만 특화되어있어 로어노크보다는 별로고, 해병대는 그 유명한 사격전 최강자. 모든 신식 군대의 명중률을 5 올려준다. 덕분에 막부군이 신정부군을 상대로 사격전을 펼칠 때, 같은 급의 보병이라면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 해군 보병대
- 로셰앙급 장갑함
8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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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는 달리 몰락에서는 세력 발전 단계가 있기 때문에 세력이 발전하지 못하면 연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8.1 내정정책
세력발전 1단계
대건축
조화되지 않고 깔리는 돌은 그저 갈등의 안식처일 뿐이다.
모든 지방에서 읍성 계열 건물 건설 시 비용 -10%
모든 지방의 행복도 +1
영사재판소
소수의 문제는 모두를 위해 질서가 잡혀야 한다.
근대화 +1(세력 발전)
외교 관계 +10
관리 교육 (대건축 필요)
칼로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것 처럼 펜으로도 똑같은 수만큼 행항 수 있다.
관리비 7%감소
모든 지방에서 농장에서 발생되는 재산 +10%
세력 발전 단계 2
상사회사(영사재판소 필요)
무엇이든 다 때가 있는 법이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모든 지방의 세율 보너스 +5%
매 턴 기술로 획득하는 경제적 성장 +2
친밀한 관계 (영사재판소 필요)
정중한 미소는 많은 문제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외교 관계 +10
건설 가능한 건물:무역항
영토 복구사업 (대건축 필요)
집이 흔들릴 땐 집의 기반을 잘 살펴봐라.
모든 지방의 행복도 +1
건설 가능한 건물:자치도시
감시 (관리 교육 필요)
보는 건 더 많이, 말은 조금만.
유신지사/신선조의 행동스킬 비용 -14%
유신지사/신선조의 행동스킬 성공확률 +7%
유게키타이의 운용 가능한 유닛 수 +2
다례 (관리 교육 필요)
확고한 기예의 숙달은 고요한 마음을 보여준다.
게이샤의 행동스킬 비용 -14%
게이샤의 행동스킬 성공확률 +7%
외교 정세 (친밀한 관계 필요)
대화는 검만큼이나 날카로울 수 있다.
외국 베테랑의 행동스킬 비용 -14%
근대화 +1 (세력 발전)
외국 베테랑의 행동스킬 성공확률 +7%
외국 세력들이 군사 사절단을 파견하려고 함 (무역항 필요)
건설 가능한 건물:철도역, 영국 무역지구, 미국 무역지구, 프랑스 무역지구
토지제한 폐지
행해지는 곳엔 바람이 분다.
모든 지방에서 농업 계열의 건물 건설 시 비용 -10%
건설 가능한 건물:재벌 농장
번국 (관리 교육 필요)
모든 사람이 관직을 얻는다는 것, 그들이 이해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다이묘 명예 +1
건설 가능한 건물:훈련소
세력 발전 단계 3
중대한 계획
당신이 겨울에 밥을 원한다면, 쥐새끼들을 방치하지 마라.
근대화 +1 (세력 발전)
관리비 13%감소
쇄국주의 (감시 필요)
세상에서 떠나 진리를 숙고하라
모든 지방의 행복도 +2
사립학교
힘 있는 후원자는 한 남자를 만들지 못한다.
영향력 파급도가 개선 (영향력 +2)
모든 장군의 충성심 +1
토지세 개정 (중대한 계획 필요)
조사관이 뜬다면 땅을 숨길 순 없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모든 지방의 세율 보너스 +10%
자본주의 생산 (토지제한 폐지)
인간의 짧은 삶을 위해 내뿜는 연기가 구름을 오염시킨다.
매 턴 기술로 획득하는 경제적 성장 +2
건설 가능한 건물:공장
세력 발전 단계 4
서양측 안건 (외교 정세 필요)
미래는 예전의 미래가 아니다.
외교 관계 +10
모든 신식 유닛의 모집비용 -5%
건설 가능한 건물:국영 철도회사
검열
모든 사상이 가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지방의 억제력 +2
상사회사 선정 (번국 필요)
수확기에 익은 과일을 따라.
모든 육군과 해군의 유지비 -10%
금본위제도
종이 아래로 금을 숨겨라.
무역 수입 증가 +10%
건설 가능한 건물:수입 환전소
5개조 어서문 (자본주의 생산 필요)
하나의 정의, 하나의 사상, 하나의 맹세, 한 번에 한 걸음씩 전진하는 것.
모든 지방에서 건물 건설 시 비용 -5%
관리비 15%감소
무역 수입 증가 +20% (관세만 적용)
건설 가능한 건물:행정도시
국채 (사립학교 필요)
국가의 정신은 나라의 근간이라 할 수 있다.
영향력 파급도가 개선 (영향력 +2)
다이묘 명예 +1
모든 장군의 충성심 +1
8.2 군사기술
세력 발전 단계 1
현명한 군주
한 손을 펼쳐 환영을 나타내고 있으나 남은 한 손은 주먹으로 꽉 쥐고 있다.
"반자이!"가능
"불화살"가능
유닛 재보충률 +5%
생산 가능한 유닛:뎃포 카치
조선소 연구 (현명한 군주 필요)
해상 지배는 바닷가에서부터 시작하는 법이다.
함선의 정확도 +5
항구 계열의 건물 건설 시 비용 -10%
모든 함선의 비용 -10%
모든 지방에서 함선의 건조기간 -1
무기 거래
죽은 상인은 부욕을 먹는 새의 도래를 알리는 것이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모든 신식 유닛의 모집비용 -5%
건설 가능한 건물:병영
세력 발전 2단계
폭발탄 (조선소 연구 필요)
폭발은 많은 논쟁을 해결해준다.
폭발탄으로 해군 화력지원 가능
폭발탄 가능
동판 장갑 (조선소 연구 필요)
"그런데 따개비는 어디로 사라진 거지?"
함대의 캠페인 이동력 +10%
건설 가능한 건물:군항
시노비 교장 (현명한 군주 필요)
어둠 속을 걸어간다는 것은 사뿐한 발걸음을 요구한다.
시노비의 행동스킬 비용 -20%
시노비의 행동스킬 성공확률 +10%
"섬광탄"가능
키쇼 닌자의 운용 가능한 유닛 수 +2
수입제 대포 (무기 거래 필요)
표적은 누가 총알을 만들었는지 아랑곳하지 않는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포병 유닛의 정확도 +3
건설 가능한 건물:포병 사관학교
향상된 방어시설
앞으로 어떤 방어시설이 존재할까요?
성 건설 비용 -20%
건설 가능한 건물:뎃포 망루
리볼버 기병대 (무기 거래 필요)
전쟁은 산적 행위처럼 의심스럽게 보일 수 있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모든 유닛의 돌격 보너스 +8
생산 가능한 유닛:리볼버 기병대
세력 발전 단계 3
철갑탄 (폭발탄 필요)
멀리서 죽이는 방법에는 많은 재간이 존재한다.
철갑탄 가능
철판 장갑 (동판 장갑 필요)
분별 있는 남자는 자신의 카타나 뿐만 아니라 오요로이도 살펴본다.
함대의 유지비 -10%
건설 가능한 건물:건선거
신식 소총(무기 거래 필요)
어떤 사람은 자신을 죽인 놈을 보지도 못한 채 죽을 수 있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신식 소총 유닛의 정확도 +3 (리볼버를 제외한 모든 총)
건설 가능한 건물:육군 사관학교
충각
미묘함은 과대평가될 수 있다.
"충각"가능
전장에서 함선의 항해속도 +10%
개틀링포 망루 (향상된 방어시설 필요)
지옥의 악마는 단 한 번 만에 죽음을 내린다.
성 건설 기간 -10%
건설 가능한 건물:개틀링포 망루
카빈 기병대 (리볼버 기병대,신식 소총 필요)
적재적소에 한 발의 총알은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기병 유닛의 비용 -10%
생산 가능한 유닛:카빈 기병대
무릎쏴
조준 사격은 급소를 때린다.
근대화 +1 (세력 발전)
"무릎쏴"가능
세력 발전 단계 4
어뢰 장착
때때로 죽음은 숨겨진 비수와 함께 공공연히 찾아온다.
생산 가능한 유닛:어뢰정-치요다카타
신식군 (신식 소총, 수입제 대포 필요)
만 명의 보병들이 왕좌를 지지한다.
모든 지방에서 신식 유닛의 사기 +1
건설 가능한 건물:포병공창, 육군대학
개량된 철갑탄 (철갑탄 필요)
죽음은 어떤 방어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
개량된 철갑탄 가능
군국주의 사회 (개틀링포 망루 필요)
모든 사람은 국가를 섬기는 법을 배워야 헌다.
모든 유닛의 사기 +2
육군의 캠페인 이동력 +10%
건설 가능한 건물:포대 망루, 보방식 요새
제압사격 (무릎쏴 필요)
"아! 총알을 만드는 사람들은 성공하겠구나!"
"제압사격"가능
9 역사적 전투
무진전쟁의 주요 전투를 사이고 다카모리를 주인공으로 하여서 플레이할 수 있다. 처음에는 도바 - 후시미 전투만 플레이가 가능하며, 하나씩 클리어하면 다음 전투의 락이 풀리는 형식으로 시간대 순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참고로 사무라이의 몰락 확장팩이 발매되기 3주 전에 DLC로 선행 발매되었기 때문에 유닛 스펙 등이 캠페인/멀티 플레이에 쓰이는 것과 조금씩 다르다. 경보병도 전열보병과 인원수가 같다든지...
여담으로, 도바 - 후시미 전투를 제외한 대부분 전투들의 규모가 심히 뻥튀기되어 있다. 실제로는 신정부군 3000에 아이즈 번군 800이 맞붙었던 보나리토우케 전투 (게임상의 아이즈 전투) 에서 신정부군을 아득히 뛰어넘는 아이즈 번의 수천 대군이 나온다던가, 신정부군의 8척 함대와 에조 공화국의 카이텐 한 척 (…) 이 맞붙었던 미야코만 해전에서 크고 작은 배 수십 척이 우르르 몰려온다던가. 이는 재미를 위해 설정된 뻥튀기(?)인 듯 하다. 확실히 3000대 800이나 8대 1은 너무하긴 하다. 막부군 입장이라면 어떨까?
9.1 도바 - 후시미 전투
목표
- 사이고 다카모리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 막부군이 교토로 진입하는 2개의 길로 진출하는 것을 저지하라.
쉬운 임무. 암스트롱포를 두 부대나 주며, 적군도 선견대가 상당히 띄엄띄엄 오기 때문에 다리 앞만 잘 지키고 있으면 선견대는 전멸한다. 가끔 옆구리 치기를 시도하며 다리를 건너려는 기병대만 주의하면 된다. 선견대를 전멸시켰다면 증원군이 도착하며 남쪽에서 버티고 있는 막부군 본대와 맞서면 된다.
9.2 오사카 공방전
목표
- 오사카 성내에 있는 막부군을 전멸 시키고 오사카 성을 점령하라.
- 사이고 다카모리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포병에 목숨 걸어야 하는 전투. 가운데에 오사카 성이 있고 플레이어는 동쪽에서 시작한다. 단순하게 다리를 건너 공격하려 하면 막부군이 다리를 끊어 버리므로 공격할 수 없지만, 남쪽을 따라 서쪽으로 향하면서 대장간과 궁술 도장을 점령하면서 다리 없이도 입성할 수 있는 서쪽으로 가면 공격할 수 있다. 하지만 성 내부의 군대가 압도적으로 강한 데다 기병 기습으로 허리끊기까지 시도하므로 우선 시작 지점에서 포병으로 동쪽의 보병들을 쓸어 버리면서 중간의 궁술 도장까지 진행하여 탄약을 공급받으며 성 남쪽, 서쪽에 있는 적병들을 전부 포병으로 최대한 타격하는 게 중요하다. 남은 병력으로도 손쉽게 이길 정도로 타격을 입힌 다음 성 내부로 진입하여 성을 점령하면 된다. 단, 내부 진입 시 가장 안쪽에 있는 창의대와 막부군 근위대는 조심하자.
유용한 팁 하나. 전투 시작 전 대사를 잘들어보면 막부군이 성벽의 망루에 화약을 쌓아 놓았다는 정보가 들어온다. 포병으로 망루를 포격하면 해당 망루가 있는 성벽 전체가 불길에 휩싸이면서 해당 방면에 주둔하던 병력이 죄다 다리로 몰려온다. 이 다리 주변에 미리 병력을 배치하고 막아놓으면 한번에 3 ~ 4부대 정도 되는 적 부대를 말 그대로 학살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대는 총 8부대.
저격병의 사거리가 150으로 높다는 점을 이용 (단 제압 사격 사용 시 사거리가 감소하니 주의) 해 성벽에 주둔한 창의대를 모두 섬멸하고 성 주위를 돌아가는 도중에 적이 벽에 숨는 경우가 있는데 최대한 숨기 전에 적을 요격 (숨어버렸다면 대포나 저격병으로 멀리서 적들이 못 쏘는 곳에서 쏴재껴주자.) 한다면 쉽게 진행 가능하다. 궁술 도장에서 암스트롱포의 탄약을 계속 공급 받으며 성 내부의 근위 보병과 다른 보병을 포격하며 입성한다면 승리하기는 더더욱 쉬운 편.
맵을 사실상 한 바퀴 뺑돌아야 하기 때문에 너무 시간을 지체하다간 시간패할 수도 있다. 여러모로 빠른 진군이 중요하다.
실제 역사에선 없었던 전투다.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배를 타고 에도로 도주한 후 오사카에 있던 잔존 막부군은 신정부군에게 바로 항복했고, 신정부군은 오사카성에 무혈 입성하였다. 다만, 최후까지 항전을 결의하였던 일부 막부군 병사들이 성의 화약고에 불을 지르고 할복해 버리는 사건이 있기는 하였다.
9.3 우에노 전투
목표
- 막부군 정예 부대를 상대로 승리하라.
- 사이고 다카모리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남쪽에서 병력이 튀어나오며 맵 구성은 정중앙의 호수를 둘러싸고 막부군이 세 개의 요충지를 점령하고 있는 상황이다. 플레이어는 암스트롱포를 두 부대나 가졌고 기병이나 병력들 수준도 신정부군 정예 보병이 있을 정도로 빵빵하게 주어지지만 그에 맞서는 적 막부군 역시 패럿포와 신선조 치안대, 그리고 결정적으로 엄폐물을 매우 잘 활용하므로 정면전으로는 손해가 막심하다. 포병을 사용해 엄폐물에 숨은 적이나 순찰 도는 창의대 병력을 천천히 걷어내면서 전진하자.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북서쪽에서 아군의 지원군이 도착한다. 이 부대로 적 패럿포를 단번에 해체하는 것도 방법. 적들을 포병과 기병 찌르기로 천천히 걷어내 전부 패퇴시키면 승리.
9.4 아이즈 번 전투
목표
- 아이즈 번 방어군을 패퇴시켜라.
- 사이고 다카모리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시작하면 S자로 통로가 난 길에서 플레이어는 동북쪽에서 시작하며 아이즈 번군은 여러 부대로 나뉘어 길목을 지키고 있다. 도사 소총병이나 기병대, 신정부군 근위 기병과 근위병 등이 주어질 정도로 병력 수준이 빵빵하지만 아이즈 번군 역시 패럿포 두 부대에 암스트롱포도 두 부대나 있는데다 진행하다 보면 차례대로 백호대, 주작대, 청룡대, 현무대가 각각 4부대씩 기습 공격을 가하니 주의하자. 주어진 사브르 기병대로 적들이 매복해 있을법한 지역들을 정찰해도 좋다. 기병이나 포병 역저격으로 적 포병대를 걷어내고 병력의 질이 우월함을 활용해 최대한 높은 교환비로 적들을 물리쳐야 한다. 딱히 공략법도 없고 그냥 최대한 잘 싸워야만 하기에 어려운 전투이다. 길의 맨 끝에 도착하면 성벽과 함께 포병대가 환영해 주므로 짜증이 강화된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성으로 진군하는 동안 숲이 많은 것을 이용해서 전 부대를 숲 속에 매복시켜 이동 후 적의 대포와 보병 부대를 기습하며 전진해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 플레이어의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전투.
9.5 미야코 만 해전
목표
- 코테츠함을 보호하라.
해전 역사적 전투이다. 시작 시에 코테츠급의 엔진이 고장나서 수리를 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함선이 뒤로 빠지며, 플레이어는 동판 카이요마루급과 철판 카스가급, 어뢰정 두 척, 그리고 목함 칸린 마루급을 두 척 받고 시작한다. U자형 만에서 플레이어는 서남쪽에서 시작하며 적들은 북쪽에서 몰려오는데, 만의 각지마다 총 5개의 해안 포대가 있으므로 점령하라는 조언을 해 준다. 점령하지 않으면 이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어뢰정을 뒤로 빼서 이리저리 점령을 해 주자. 첫 번째 적 함대와 맞서다 보면 코테츠급이 수리가 끝났다면서 전선에 투입되는데, 코테츠급을 활용해 1차 함대를 패퇴시키면 적이 증원되었다면서 2차, 3차 함대가 몰려온다. 함대의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게 중요하므로 최대한 함선들의 피해를 줄여가며 해안포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 함선을 전부 격침시키면 승리.
실제 역사에선 이렇게 큰 규모가 아니었다. 에조 공화국 함대는 카이텐, 한료, 타카오 세 척의 군함을 이끌고 코테츠를 탈취하려고 했지만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폭풍우와 안개를 만나 한료가 함대에서 이탈해 버리고, 타카오의 엔진이 손상을 입어 버림으로서 순식간에 두 척의 함선을 잃게 된다. 이후 혼자 남은 카이텐은 성조기를 걸어 미국 군함으로 위장하고 코테츠에 접근했지만 허무하게 제압되고 만다.
9.6 하코다테 전투
목표
- 적을 전멸시켜라.
- 사이고 다카모리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시작 시 주어지는 부대는 서북쪽의 주력 부대와 서남쪽 사이고 다카모리 휘하의 소부대이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화국군을 상대로 싸우게 되는데, 이 때 섣불리 주력 부대로 공격을 하지 말고 기다리면 적들이 사이고 다카모리의 소규모 별동대를 향해 몰려온다. 총 4 ~ 5차례로 나누어 3 ~ 5부대 정도씩 공격해 오는데, 다카모리 휘하의 병사들은 수는 적지만 모두 정예이므로 병사들을 잘 배치해 다가오는 적들을 모두 처치해 버리자. 단, 총알은 조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이 러쉬를 막아낸 이후에는 주력 부대를 이용해 남아있는 막부군을 모두 처리하고 하코다테 성[84]을 공격하면 된다. 하코다테 성에 도달하면 성의 망루가 마지막 테크인 대포 망루로 되어있다. 군대가 괴멸할 정도로 타격이 심하진 않으나 그래도 계속 맞으면 거슬리니 대포로 치워주자. 성을 공격할 때 다카모리 휘하의 별동대 3부대를 성벽에 오르게 한 뒤 성 안의 병력의 주의를 끌고 어그로 주력 부대로 성에 난입해 포위하여 공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다카모리 휘하의 부대는 그래도 높은 능력치의 부대라 근접전도 꽤 버텨주지만 압도적인 것은 아니니 죽기 전에는 빨리 주력 부대를 투입해주자. 물론 성 공격할 때 장군 넣으면 망한다 이 때, 성 안에 남아있는 공포의 프랑스 해병대(…) 2부대[85]는 조심해서 처리하도록 하자. 주어지는 암스트롱포와 개틀링 건을 잘 이용하면 좋다. 적들을 모두 섬멸하면 승리.
전투가 끝나고 나오는 사이고 다카모리의 후일담(?) 영상이 꽤 볼만하다. 메이지 유신 과정에서의 사무라이 탄압과 서남전쟁을 다룬 짧은 영상.
10 기타
이 게임에 기반해서 남북전쟁 모드를 만드는 양덕들도 있는 모양. #. 따지고 보면 시대 상도 거의 비슷하고 개틀링 건과 암스트롱포와 철갑선과 서양식 전열보병, 총기병이 이미 다 게임에 들어 있고 총검 모델링도 적용만 안됐을 뿐 완성은 되어 있으니 지도만 잘 만들면 금방이다.
- ↑ 엠파이어: 토탈 워, 나폴레옹: 토탈 워 에서도 오스만, 인도, 아메리카 원주민 세력들이 전문적인 근접 보병들을 소유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국가인 유럽 세력에서는 역시 전열보병이 주력이기에 전국이 근접 보병을 사용하는 사무라이의 몰락과는 그 성향이 다르다.
- ↑ 전력 그래프도 전열보병 쪽이 항상 유리하게 나타난다.
- ↑ 장군이 렙업하면서 랜덤하게 받는 수행원 중에 기술 개발 속도 보너스를 주는 친구들이 있긴 하지만, 한명당 10% 인데다 랜덤이라 한 캠페인에 한 명 정도도 보기 힘들다.
- ↑ 거기다가 수준낮은 AI 문제까지. 본편 초반에 패치가 되지 않았을 당시에는 AI 수준이 너무 낮아서 사찰과 나기나타 도장, 유미 도장을 같이 지어야 나오는 나기타나, 유미 승병을 AI의 군대에서는 보기 힘들었다.
- ↑ 이는 토탈 워: 쇼군2의 자체적인 문제인데, 토탈 워: 쇼군2의 AI는 호전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물론 전작에서도 굳건한 동맹이었던 국가가 고작 카리브 해의 수입 낮은 거지 섬 하나 먹겠다고 통수 치는 일들이 비일비재 했었지만, 토탈 워: 쇼군2의 AI는 후반에 플레이어가 느낄 권태감을 방지하기 위해 시작부터가 호전성이 강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
- ↑ 본편에서 해전이 재미없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는 게임으로써 심각한 문제였다. 해전이 전작보다 덜 지루해졌다는 것은 게임사에서 그나마 유저들의 의견을 듣는다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의미다. 하지만 단순히 화약빨로 재미있게 된 거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다. 그러다가 후속작인 토탈 워: 로마2에서 나온 해전 시스템은 훨씬 진보한 모습이어서 부정적인 의견은 많이 줄어든 상태.
- ↑ 그런데 실제 사무라이들은 말 타고 다녔다. 그래서 본편에서 나오는 보병 사무라이들 역시 하급/도보 무사인 카치에 가깝다.
- ↑ 외국 해병대의 원거리 명중률/재장전 속도가 유미 승병보다 높다. 다만 사거리는 유미 승병보다 조금 짧다.
- ↑ 렐름 디바이드
- ↑ 쿠교 항목 참조
- ↑ inspector general. 건물 건설비용을 줄여주고 영향력 파급도를 개선시킨다.
- ↑ comptroller. 마을 성장률을 높여주고 군대 유지비를 줄여준다.
- ↑ chief of staff. 요원의 행동스킬 성공확률을 올려주고 요원 고용 한도도 늘려준다.
- ↑ commander in chief. 유닛 모집비용을 줄여주고 재보충률을 늘려준다.
- ↑ 캠페인 맵상에서만 바뀌고, 실시간 전투 중에는 원래의 문장과 색상으로 나온다.
- ↑ 말 그대로 가장 큰 번. 영지가 가장 많은 번이 아니라 가장 부유하고 군사력이 강한 번이 선봉이 된다.
- ↑ 하타모토는 에도 막부의 쇼군 직신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글자 그대로(旗本) 전장에서 다이묘의 깃발을 지키는 호위병력을 뜻하기도 한다.
- ↑ 바뀔 수 있다.
- ↑ 사실 호위대가 가신단보다도 근접 능력이 더 높다. 근접공격과 방어가 30대에 가까운 수준이지만 인원이 적어서 밀리는 것이다
- ↑ 바뀔 수 있다.
- ↑ 징집 창병과 같은 대기병 능력치로, 20이다.
- ↑ 신선조와의 차이점이라면 대원들의 출신 성분이다. 주로 낭인들로 이루어졌었던 신선조와는 달리, 이들은 하타모토가 이끄는 고케닌들로 이루어진 상급 사무라이 집단이었으며, 소속 또한 마츠다이라 카타모리 휘하에 있었던 신선조와는 달리 이쪽은 쇼군의 직속이었다.
엘리트니까요 - ↑ 사실 서남전쟁이라면 모를까, 무진전쟁 당시에는 양측의 군대를 이루는 인원이 대부분 사족이었기 때문에 고증대로라면 키헤이타이 같은 특이한 병종이 아닌 이상 전열보병도 근접전 능력이 탁월해야 한다. 이는 일단 게임이니만큼 밸런스적인 문제도 있고, 시각적인 문제도 있다. 고증대로 신정부군, 막부군 너나할것없이 총도 잘 쏘고 칼도 잘 쓰는 것보다는 한 쪽은 칼 들고 돌격하고, 다른 한 쪽은 총 쏘는 것처럼 눈에 확 띄는 상성적 요소가 게임의 즐거움을 더 배가시키기 때문이다.
- ↑ 엠파이어: 토탈 워/나폴레옹: 토탈 워에서 소총을 장비했던 유럽 척후병들의 사거리와 동일하다.
- ↑ 사실 실제 역사상으로도 총기가 냉병기에 비해 진정으로 우월했던 점은 병종 특유의 높은 생산성이었다. 냉병기는 훈련 기간이 긴데다 훈련 기간 및 장비의 질에 따라 전투력이 천차만별로 갈라지지만 총기는 적당한 장전 훈련만 받아도 어찌어찌 전장에 내보내 적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고, 그 얼마 훈련받지 않은 병사들이 수 십년 단련한 병사들을 한 순간에 갈아버릴 수 있기 때문.
- ↑ 참고로 게임을 하다 나오는 영상들을 보면 총검 모델링이 이미 만들어져 있다. 초기 전열보병은 발도 돌격이 고증에 맞겠지만, 후기 전열보병이나 외국 해병대까지 검을 들려놓은건 도대체 어째서인지 의문이 든다. 이 때문에 이미 존재하는 모델링을 차용해서 후기 전열보병, 외국 해병대에게 총검을 부여하는 모드도 있다. 전투 동작이 야리 카치의 동작이라 손이 삐져나와 보이거나, 착검한 소총으로 하기엔 뭔가 어색한 장면도 나오긴 하지만 그냥 적당히 참고 봐줄만한 수준.
- ↑ 당시 막부육군은 군인들에게 막부에서 정한 규격 (2척 (60.6cm) 미만) 에 맞는 작은 호신용 도검인 와키자시를 보급하였다.
- ↑ 쿨타임 없이 언제나 시전/해제 가능. 시즈모드와 유사하다.
- ↑ 병사들이 쓰는 머리털같은 장식. 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 ↑ 게다가 고증대로라면 사기가 높은 편에 속해야 한다. 하지만 게임 상에서의 사기는 상당히 낮은 편인데, 이는 게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의도일 것이다.
- ↑ 아이즈 번에서 폐번치현으로 후쿠시마 현이 되고 나서도 후쿠시마에서는 아직도 초슈 번의 후신인 야마구치 현에 악감정이 남아있다. 야마구치 현 쪽에서도 후쿠시마를 좋게 보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야마구치 현과 후쿠시마 현 사이의 간격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나, 인지도로나, 배출한 정치인의 양질적인 면으로나. 거기다가 최근엔 후쿠시마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양쪽의 간격은 더 멀어질 전망.
- ↑ 그런데 실제 역사에서 신선조의 규모는 조직이 최대로 불어났을 때도 200명이 한계였다는 것. 작음 기준으로도 50명, 최대로 설정하면 한 부대가 200명이 나올 수 있는 이들은 신선조가 지휘하는 부대도 아니고, 아예 전원이 톱니무늬 하오리를 걸치고 있는데다 생산 수 제한도 없다. 뭐냐 이거...
역사와 달리 좌막파(=플레이어) 가 잘나가서 지원자가 넘치는 듯. - ↑ 이는 모드인 FOTS tactics and uniforms로 구현 가능하다. 앉아서 쏠 수 있게될뿐만 아니라 말뚝도 박고 전열보병은 사각방진까지 사용가능하게 되므로 참고.
- ↑ 그러나 성벽에 신식군 경보병이 붙어있다면.... 이하 생략
- ↑ 스팀 창작마당에 있는 ES 유닛팩을 적용하면 경보병이건 전열보병이건 근위 보병이건 병종이 매우 다양해진다. 포병은 제외.
- ↑ 이는 자신의 좌막 행동으로 인하여 가신과 백성들이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한 데서 비롯한 극단적인 결단이었다고 한다.
- ↑ 보면 전열보병들이랑 총이 다를 바 없어보이는데, 이는 사실 당시 널리 쓰이던 후장식 소총 대부분이 전장식 소총을 개조한 것이기 때문이다.
- ↑ 명중률이 낮아지는 대신 재장전 스킬이 올라가고, 제압 사격에 맞은 병사들은 사기가 낮아지고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적만 걸리는건 아니고 총알이 지나가는 자리에 있는 모든 부대가 영향을 받는다. 일반 전열보병들은 캠페인에서는 거의 최종 테크에 있는 기술을 연구해야 사용 가능하다.
- ↑ 말 그대로 1열이 무릎을 꿇고, 2열과 동시에 사격한다.
- ↑ 프랑스 해병대는 "시민" 언급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하는데, 무진전쟁 당시 프랑스는 루이 나폴레옹 치하의 제정이었다. 뭐 나폴레옹 3세때의 프랑스는 부르주아 시민이 있긴 있었다.
- ↑ 겨울철에 손실을 입지 않는 부대들 중에서 제한이 없는 부대는 단 하나, 주작대 뿐이다.
- ↑ 멀티 플레이에서 양성할 수 없기 때문에 별 다른 의미는 없다.
- ↑ 참고로 위의 70/75 운운은 노업상태에서의 이야기다.(…)
- ↑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동일한 자금으로 붙는 멀티 또는 커스텀 전투. 온리 전열보병과 소수의 기병을 붙인 부대끼리 싸우면 거의 무조건 후자가 이긴다. 그만큼 전열붕괴에 효과적인 것이 기병
- ↑ 그래도 무장이 리볼버인지라 장전 모션이 없다보니 연사력은 빠른 편.
재장전 속도 수치가 무슨 의미가 있는거지 리볼버를 쏜 다음에 쓸 데 없이 다시 넣는데, 쏠려면 다시 꺼내서 쏜다. 아마도 그 간격이 주는 듯 하다. - ↑ 데이터 상으로는 12발인데, 쌍권총이라 2발씩 날리니 실제 발사 횟수는 6번이다.
- ↑ 역시 별 다른 의미는 없다.
- ↑ 좌우 사격각이 좁아지는 대신, 탄착이 정밀해진다.
- ↑ 공중 폭발 산탄이다.
아이고 맙소사다만 탄종을 선택하면 계속 이어가는 엠토와는 다르게 한두 발 정도 사격하면 다시 기존 고폭탄으로 돌아가는데다, 묘하게 산탄이 사무라이의 갑옷에 씹힌다. 반대로 말하자면 유산탄은 전열보병 학살병기. - ↑ 목제포는 적의 포격을 정면으로 받아도 "안 부숴진다"
많이 맞으면 부숴지긴 한다. - ↑ 실제 암스트롱포의 재장전 속도는 구조상 좀 느렸다.
- ↑ 기관총 자체는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 이미 퍼클 건이 출연한 경력이 있다. 그리고 그 때도 학살자로 악명이 높았다. 실제 퍼클 건은 그렇게 좋은 무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더 타고 올라가면 미디블2: 토탈 워의 화차와 리볼트, 몬스터 리볼트가 있다.
별명이 중세판 중기관총 - ↑ 배치가 중요하다. 직사 화기인지라 언덕 뒤에 배치하면 망했어요. 그 외에도 주변을 적 기병대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창병을 가까이 배치한다든지, 탄약 소모를 아끼기 위해 자동 사격을 꺼둔다든지 하는 것도 좋다. 다만, 적들이 사거리 내로 들어오면 발포하는 걸 잊지 말자!
- ↑ 당시 철갑선은 타르를 발라 녹을 방지했는데 이것이 일본인들에게 흑선이라 불리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 ↑ 토탈 워: 쇼군2의 해전 자동 전투 알고리즘은 알 수 없기로 유명해서, 무역선 10척으로 별 다른 피해를 입지 않고도 흑선을 나포하는 사례가 보고 될 정도다.
- ↑ 그래도 매우 넓은 편이다. 3열로 쭉 펼치고 와도 4부대까진 범위 내이다.
- ↑ 번역은 이게 맞지만 이런 클래스에 함이라는 명칭은 부적절하다. 이건 말 그대로 포 달린 보트다. 건보트 항목 참조.
- ↑ 사실 어뢰 자체는 화이트헤드라고 1860년대말에 개발된게 있다. 그런데 제로에 가까운 불발률을 보자면 이게 화이트헤드인지 2차대전에서 타임리프해 온 어뢰인지 난감해진다.
2차 세계대전 초기에도 미 해군은 자국산 어뢰를 불신했다. 일본의 기술력은 세계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 ↑ 어뢰가 조금만 빗나가도 어뢰는 터지지 않고, 저 세상 끝을 향해 그냥 슝 지나간다.
바로 옆에 있는데 왜 그냥 지나가! 그냥 꽝 터지라고 좀!다만 느리고 피탄 면적이 큰 워리어급은 좀 위험하다. - ↑ 한자로는 開陽丸, 히라가나로는 かいようまる.
- ↑ 그래도 정상참작은 되는 게, 일본의 함선 발주를 받은 네덜란드는 대개 소형 고속선의 건조에 투자했고, 2600톤급이면 프리깃 증기선치고는 상당히 큰 편이다. 이 함급은 당시 네덜란드가 건조한 군함 중 최대 규모이기도 했다. 프리깃 중에서는 상당히 컸던 미국의 프리깃 USS Constitution이 2200톤급이었으니 대충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 시대가 미영전쟁기가 아니라 남들은 다들 철갑선 뽑던 산업시대 중반기여서 그렇지.
- ↑ 그러니까 구식도장/경제건물/무역항 + 군항/치안 건물은 꼭 8개 이상 지어두자.
- ↑ 역사 속 닌자는 암살자보다는 순수한 염탐꾼 내지는 첩보원에 가까웠다.
- ↑ 전장에서는 병력이 많이 소모된 경우 보충병이 충원되면서 부대 경험치가 깎이는데 훈련받을 땐 그런 일이 없기 때문. 병력 손실 없이 계속 승전만 하면 당연히 전장이 더 렙업이 빠르다.
- ↑ 실제로 개화기에 일본은 서양의 검술 역시 배워갔다. 특히 프랑스식 검술. 괜히 일본 순사들의 칼이 세이버로 통일된 게 아니다. 물론 후에는 일본군도#s-2가 부활했지만.
- ↑ 음식, 혹은 여자에 빠져 부대 이동력을 -7% ~ -15% 감소시키는 특성. 주로 유흥, 경제 계열 건물이 있는 마을에 오래 머물면 붙는다.
- ↑ 번 설명에는 자립파였는데 정발되고서 변경되었다. 도사 번도 마찬가지.
- ↑ 하지만 토탈 워: 쇼군2의 AI는 로마2의 AI와 반대로 자원이 많은 상태의 플레이어와 무역을 하기 싫어한다. 하더라도 막대한 돈을 가져다 바치던가, 동맹을 맺고 적을 공격해주는 대가를 치뤄야 한다. 더군다나 돈으로 가져다 바치면 액수가 엄청나게 커지기 때문에 본말전도. 게다가 AI의 뒷통수가 작렬하면 돈을 가져다 바친 셈이 된다. 자원 무역으로 이득을 보는 것은 따로 무역 협정 할 필요없이 무역항만 지어도 자동적으로 무역을 하게 되는 서양 세력과의 무역이다.
- ↑ 다만 플레이어의 세력이 지나치게 커지거나 파벌을 갈아치우거나 공화국을 선포하지 않는 한 적대할 일은 없다. 가끔 뒷통수를 치기도 하지만 신정부군의 선봉이 되어버리면 못 건든다.
- ↑ 덤으로 아베 신조도 여기 출신이다.
- ↑ 진지하게 설명하자면, 일본군은 창설 초기에 프랑스식 돌격지향주의 전술보다 독일식 화력집중 전술을 더 좋아했다. 나중에 러일전쟁이 종결되고 나서 지휘부에서는 '돈 없는 일본은 화력전을 할 여력이 없다!' 라고 생각했고, 동시에 제1차 세계대전을 포함해 그 전부터 계속 이어진 프랑스의 지치지 않는 감투 정신에 깊은 인상을 받고 바꾼 결과가 반자이 돌격. 문제는 그 프랑스조차 '이래선 안되겠다' 하고 바꾼 것이 돌격지향주의 전술이었다. 한 마디로 남이 '이거 영 못 써먹겠네' 하고 버린 걸 주워다 쓴 꼴.
- ↑ 애초에 마츠다이라라는 성이 누구 성이었는지 생각하면 쉽다.
- ↑ 충격과 공포의 노안인데 시작시 나이가 18세다. 헌데 고증 오류다. 카타모리는 1836년생이기 때문에 시작 연도에는 30대라서 저 정도 룩은 나올 수도 있다. 저렇게 안 생겼지만. 원래는 상당한 미남자다. 고증 오류가 쌍으로 발생한 셈.
인게임 초상화는 무슨 히틀러를 가져다놨다 - ↑ 쓰시마의 석고는 1~2만이지만 조선과의 교역으로 배 가량 뻥튀기했다.
- ↑ 영어 울렁증이 있는 사람을 위해 요약하자면, 5명의 덴노와 신공황후 (임나일본부설에 부록으로 끼어오는 유명한 그 여사) 의 재상이었으며, 현인신으로 추존되고 있다.
- ↑ 화란 (네덜란드) 학문. 센고쿠 시대 당시는 포르투갈이 일본과의 주 교역 대상이었으나, 에도 막부가 포르투갈을 키리시탄 (기독교에서도 카톨릭에 해당한다. 포르투갈은 지금도 카톨릭 신도가 대다수인 국가이다.) 을 퍼트리는 주범으로 간주하여 쫒아내자 그 자리를 포교에 관심없는 네덜란드가 차지했다. 그래서 쇄국 이후 300년 간 유럽 = 화란으로 인식되었던 것.
- ↑ 참고로 지금도 쓰시마 섬은 나가사키 현에 속한다. 매년 나가사키 원폭 투하일이 오면 쓰시마에서도 싸이렌과 함께 묵념한다고.
- ↑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1908년에 대훈위이화수대장을 받은 분이다.
- ↑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다 시피 카타모리의 나이는 고증 오류이므로 사실상 최연소는 1846년생인 모치즈루다.
- ↑ 메이지 시대의 정치인이다. 영어가 되는 사람은 읽어보자.
- ↑ 때문에 '과연 그 조상에 그 자손이군!' 이라는 비웃음을 들었다고 한다.
- ↑ 사실 이건 다른 번에도 있는 특성이기는 하다.
- ↑ 웃긴 점은, 서양산 철갑선은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탄광이 있는 곳에 서양 세력의 특화 무역항을 짓는다고 해서 싸지면 안된다는 것이다. 아마 게임적 허용인듯
아니면 연료값인가. - ↑ 여러 정황상 고료카쿠 같지만 형태는 오히려 시료카쿠에 가깝다. 자세한 사항은 하코다테 항목 참조
- ↑ 실제로 당시 에조 공화국군 중에는 과거 막부육군의 훈련 교관 중 하나였던 '쥘 브뤼네'와 그와 함께 남은 4명의 프랑스군 교관이 있었다. 당시 프랑스 정부의 귀환 명령을 불복하면서까지 남았던 쥘 브뤼네는 에조 공화국이 몰락한 뒤 프랑스로 돌아가 1898년에는 프랑스의 육군 참모총장의 지위까지 올라가게 된다. 명령을 불복하였음에도 불구, 그 용맹을 인정받았기에... 라기 보다는 그냥 나폴레옹 3세의 제 2제정이 망하고 제 3공화정이 들어서는 덕에 과거의 명령 불복죄가 무효가 되어서 출세할 수 있었던 것.(…) 여담으로, 쥘 브뤼네는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에 등장하는 알그렌 대위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