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스물다섯번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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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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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거
탑에 들어가기 전까지 암흑만이 가득한 지하 동굴에서 살고 있었다. 이 지하 동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거의 없다. 28화에서 보면, 동굴 벽에 탑 왕실의 문장, 적색삼안(赤色三眼)의 문장이 새겨져 있다. 탑 밖에 있는 이 동굴이 자하드와 관련 있다는 것은 자하드가 탑을 나가는 법을 알고 있고 탑에 들어온 후 동굴을 만들었거나, 혹은 탑에 들어가지 않은 자하드의 일족과 관련되어 있는 것 같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어두운 땅 속에 갇혀 있었고, 높은 천장에서 새어나오는 한 줄기 빛을 향해 끝없이 주변의 돌을 쌓아올려가며 마침내 천장에 도달했지만, 빛이 새어나오는 천장을 누군가가 일부러 막아놓은 듯 꿈쩍도 하지 않았다. 밤은 자신이 절대 어둠 속에서 나올 수 없으리라 믿고, 체념하던 그 순간 천장이 무너지며 라헬이 밤이 있던 세계로 들어왔다.
떨어진 라헬은 밤의 하나뿐인 친구가 되어서 말하고 글 쓰는 법과 지식을 가르쳐주고 바깥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1기 73화에 보면 그 무너진 통로를 통해서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라헬은 밤을 놔두고 혼자서 여러 번 바깥세상으로 외출을 하기도 한다. 근데 어째선지 라헬은 위는 선택된 사람들만의 세상이라며 밤은 동굴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한다. 54화를 보면 밤이 나가려고 시도했지만 나가지 못했다는 묘사가 나오는걸로 봐선 라헬은 자유롭게 나가고 들어오기를 반복할 수 있었지만, 밤은 혼자서는 그럴 수 없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밤이 여기서 뭘 먹고 살았던 건지, 옷은 어떻게 구한 건지 아는 사람이 없다.
3 1부
3.1 1층
- 신의 탑/헤돈의 층 참조.
3.2 2층
3.2.1 시험의 층 ~ 크라운 게임
시험의 층의 3인 1조 형성 시험을 계기로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라크 레크레이셔악어를 만나게 되고, 이 이후로 셋이서 팀을 맺어 같이 다니게 된다. 레로-로의 신수 장벽 통과 테스트가 시작되었을 때, 모든 등장인물들이 로가 예고 없이 갑자기 만들어낸 신수 장벽에 모조리 튕겨나갔지만 밤 본인은 그 신수 장벽에 아예 튕겨져 나가지도 않고 아무런 영향 없이 그대로 있었다. 레로-로는 이를 보고 '괴물이 들어왔군.'이라고 생각했다.
크라운 게임에서는 쿤의 지략과 라크의 전투력에 힘입어 순조롭게 5차전까지 이겨나간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남아있던 네팀과 다른 시험장에서 온 팀이 모두 나오자 위기가 닥친다. 특히 그 중에서 화련이 특히 강해서, 순식간에 다른 선별인원 몇 명을 끔살하고 밤의 팀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왜인지 다른 시험장에서 온 엔도르시 자하드가 속한 팀이 밤의 팀을 도와준다. 그리고 밤은 그 팀원 중 한 명인 "미셸 라이트'가 라헬이라는 것을 눈치 챈다. 그러던 중 라헬이 화련에게 기습을 당할 위험에 처하자 크라운 게임의 규칙이던 '왕관을 쓰고 앉아있기'를 무시하고 왕좌에서 떨어져 라헬을 감싸다가 화련에 의해 머리를 부상당한다. 이 때, 밤에 의해서 갑자기 신수가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화련을 공격하여, 이 때 화련 또한 한 쪽 눈을 잃게 되는 등, 큰 부상을 당하게 된다. 이 때문에 레로-로를 비롯한 랭커들에게 다시 한 번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크라운 게임에서 머리를 부상당한 밤은 쓰러져서 이후 3일 동안 일어나지 못한다.
3.2.2 포지션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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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후, 밤은 눈 뜨자마자 라헬을 찾는다. 하지만 라헬이 쿤 아게로 아그니스를 찾아가 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말아달라고 이미 부탁해둔 상태였기 때문에, 그 소녀가 라헬이 아니라는 말을 듣지만, 밤은 그 소녀가 확실히 라헬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이 말을 믿지 않았다. 그리고 퇴원하면서,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상의 새 옷으로 갈아입고 헤어 밴드(아니면 붕대)를 착용한다.
그 후 그는 그에게 내포된 자질을 간파한 랭커들에 의해, 예비 포지션 '파도잡이'를 배정받았고, 3일정도 결실이면 당연히 탈락이였지만 담당 랭커인 유가가 3일 늦게 도착하는 덕분에 파도잡이 수업을 들으면서 그 숨겨진 재능을 조금씩 각성시키게 된다.[1] 같은 파도잡이인 호는 밤의 타고난 재능에 열폭감을 느끼면서 심하게 질투하게 되었으며 유한성은 호의 이 질투심을 이용해 호가 라헬을 죽이도록 계략을 꾸민다.
포지션 최종 테스트에서, 술래잡기가 진행되던 중, 호와 엔도르시 자하드에 의해 밤이 속한 팀의 내부 분열이 일어나고, 유한성의 계략에 넘어간 호에 의해 라헬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랭커 퀀트 블릿츠가 나서게 되고 궁지에 몰리자 호는 밤에게 "퀀트와 싸우지 않으면 라헬의 목숨은 없다"고 협박하여 어쩔 수 없이 밤은 퀀트와 싸우게 되었다. 다행히도 의외로 인심이 많은 퀀트가 싸우는 척 봐 주며, 그가 수십 년에 걸쳐 연마한 신수로 술자가 접촉한 상대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하는 기술인 '역흐름제어'를 보여주고 호에게 한 방 먹이라며 기회를 주었다. 랭커인 퀀트조차도 수십 년 동안 연마한 끝에야 마스터하는데 성공헌 기술을 한 번 보여주는 것으로 똑같이 따라하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기 때문에, 물론 퀀트의 본심은 그저 밤에게 용기를 주어 밤이 잠시 호의 눈을 끌게 하는 것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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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한번에 바로 그 자리에서 역흐름제어를 완전 습득해서 호를 멈춰버리고 진짜로 라헬을 구출해버렸다. 급기야 51화에서는 이 기술로 퀀트를 근거리도 아닌 원거리에서 멈추게 했다. 게다가 빗나가는 일도 전혀 없이 백발백중(!). 덕분에 퀀트에게도 영락없이 괴물로 찍혀버렸다.
1부 53화에서는 호의 칼에 찔린 라헬이 한동안 다리를 쓸 수 없게 되자 스스로가 라헬의 다리가 되어서 같이 탑을 올라가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라헬과 함께 탑을 오르기 위해 쿤과 라크에게 도움을 청했고, 둘은 흔쾌히 승낙한다. 하지만 '부상자는 탈락'이라는 정말 어쩔 수 없는 규정에 의해서 라헬은 탈락하고 만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해당층의 관리자[2]에게 직접 시험을 봐서 통과하면 지금의 시험의 룰과는 상관없이 시험을 통과할 수 있으므로, 쿤이 유한성 앞에 나서서, 관리자의 시험을 직접 볼 것을 요청한다. 하지만 그 시험은 비선별인원만이 볼 수 있는 것이었으며, 이는 쿤이 미처 알지 못한 사실이었다. 하지만 밤이 비선별인원이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자신이 비선별인원임을 커밍아웃해 버린다. 이는, 비선별인원에 대한 탑의 인식을 생각하면 초반부에 굶주린 신해어에게 뛰어든 것 이상으로 무모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비선별인원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 남겨진 이들은 회의를 열였고 절친 사기쿤의 연기와 그걸 찔러준 롸리더 그리고 그에게 흥미를 느끼고 있던 엔도르시 자하드 변치 않는 순수함의 결정체인 밤의 인격을 보고 결정한 하츠등 2층의 실력자들이 그를 지지하게 되다 보니 남어지 선별인원들은 유한성이 내는 쉬운 시험을 포기하고 밤에게 스스로 합류하여 밤과 같이 관리자의 어려운 시험을 볼 것을 결심한다.그리고 열심히 반대 설득하던 파라큘도 어쩔 수 없이 자기도 밤을 따라 시험을 보게된다. 관리자에게 시험을 볼 것을 허락받은 밤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유한성과 조우한다. 유한성은 처음부터 밤이 비선별인원이며, 라헬을 위해 탑을 오른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이어서 크라운 게임에서 라헬을 합류시커 밤이 왕관을 포기하게 만들고, 질투에 찬 호가 라헬을 노리도록 조종하고, 라헬의 다리가 원활히 치료되지 않게 한 것도 전부 위험인물인 밤이 탑을 오르지 못 하도록 하기위해 다 자신의 계획한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밤은 유한성의 탑에 위의 모든것이 있다라고 말하는것에 자신에게는 라헬이 없다면 그 모든 것이 쓰레기더미와 다름없다고 평하며 본인이 원하는건 라헬일 뿐이라고 말하고 유한성을 뒤로한다.
3.2.3 최종시험
2층 관리자가 직접 낸 시험의 층 최종시험인 잠어몰이에서는 라헬과 함께 다른 선별인원들의 호위와 인도 속에서 망돌고래들이 만든 신수 그물을 잘 타서 망돌마담의 뱃속에 무사히 들어갔다 나오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왜 가장 중요하냐 하면, 이 역할을 무사히 수행하는 것이 시험을 통과하는 최종 조건이기 때문이다.
시험도중 검은삼월을 회수하기 위해 하 유리 자하드가 찾아왔는데, 불합리한 시험을 끝내고 밤을 직접 만나고 싶어했지만 자신의 길잡이의 설득에 "우렉 마지노가 기다린다"면서 십이수에게 월하익송의 윙트리의 증표를 주며 밤에게 전하라고 시킨다.
그저 라헬과 함께 신수거품 안에서 가만히 있으면 되었지만 로 포 비아 렌이 자신이 부리는 '황소'에게 밤을 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몸이 불편한 라헬과 같이 신수거품 안에 들어가 있는 상태로 자하드의 공주를 제외한 선별인원 모두가 협공해도 승산을 장담 못하는 적을 상대하게 되었다.[3] 그런데 어째서인지 황소는 거대화해 있었다.[4]
밤은 퀀트 블릿츠에게 배운 역흐름제어로 황소를 멈추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새로운 방을 만들어 황소를 공격하려는 찰나 역흐름제어가 풀려버린다. 그래서 하나의 방을 생성하여 황소를 멈추고, 곧바로 새로운 방을 생성하여 황소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전법을 바꾸지만, 신수를 쏘는 속도보다 황소가 달려드는 속도가 더 빨라 오른손에 부상을 입는다. 마지막으로 택한 방법은 황소가 자신을 삼키기 직전, 신수포를 전력으로 황소의 입 안에 쏴갈기는 것. 이는 밤이 처음 탑에 들어왔을 때 흰철갑장어에 맞섰던 것의 오마쥬로 보인다.
결국 그 황소를 한 방에 격추시키는데 성공한다.[5] 밤이 쏜 신수포가 황소를 관통하고 수많은 물고기 무리를 가르고 뻗어나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마침내 잠어몰이 시험이 끝나는 망돌마담의 입 앞에서, 밤은 "라헬의 다리가 되어, 라헬이 가고 싶은 곳이라면 어디든 데려다 주겠다"고 말하고, 라헬에게 손을 뻗는다. 머리 위를 비추는 은은한 빛 속에서 밤과 라헬이 손을 잡으며, 신의 탑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할 잠어몰이 시험은 멋지게 마무리....인줄 알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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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밤… 넌 이곳에서 죽어야 해.
마지막 순간에 라헬에게 배신당했다. 독자들의 분노를 일으킨 충격의 화 하하하 너무 놀라서 말도 안나오네 망돌마담의 위액으로부터 밤과 라헬을 보호해주는 신수방울에서 떠밀려 밖으로 튕겨졌으니, 보통이라면 꼼짝없이 끔살당할 상황이다. 하지만 그 이전에 밤의 모든 것, 그 자체였던 라헬에게 배신당하여 밤이 받았을 정신적 충격을 생각하면 설령 망돌마담에게서 벗어나 살아남는다 하더라도 앞으로 탑을 오를 수나 있을지 걱정이 될 정도...
잠어몰이 시험장의 물이 모두 빠져나간 뒤에도 밤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레로-로를 비롯한 시험 감독관들은 이미 밤이 사망한 것으로 단정지었다. 밤의 인품과 포용력에 이끌린 그의 동료들은 그의 뜻을 이어, 라헬이 탑을 오르는 것을 돕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밤이 배신을 당해서 밤이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 것도 결국 모종의 단체에 의해서 자하드 왕가에서 밤이 죽었다고 믿게 하기 위해서 계획된 것임이 밝혀지며, 그 단체에 소속된 것으로 보이는 화련에 의해서 가까스로 살아남아, 화련에게 같이 탑을 올라가자는 제안을 받는다.
4 2부
'쥬 비올레 그레이스(Jue Viole Grace)'라는 가명으로 등장. 줄여서 비올레라 불린다.[6]
무릎까지 닿을 정도의 긴 장발에 눈을 가릴 정도의 긴 앞머리를 하고 있다. 옛날의 다정하고 남과 싸우기 싫어하는 모습과는 달리 신수로 선별인원들을 일체의 망설임도 없이 그 자리에서 리타이어 시켜버리고 무표정으로 일관한 덕분에 라헬에 대한 배신감과 복수심에 의해 타락한 것 처럼 보였지만, 서바이벌 테스트에서 선별인원들을 죽이지 않고 '떨어트리겠다'고 하며 중상만 입히고 죽이지는 않았고, 라헬과의 일을 회상하거나, 여 미생이 주는 과자를 말없이 받는 것으로 봐선 완전히 타락했다고 하기보다는 라헬이 자신을 원하지 않는다는 현실을 받아들이며 우울해진 듯 하다.
5년 전과는 다르게 기본 체술도 파도잡이로서의 능력도 상당히 강력해져서 신수로 강화시킨 신체능력을 이용한 맨손 격투전과 검푸른 신수를 주먹에 둘러 타격력을 더욱 더 높여 가격하거나 손에서 고농축의 신수포를 직접 발포하는 등, 다른 선별인원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역량을 보여준다.
탑 내 최악의 범죄 집단인 FUG의 문양이 그려진 검은 코트를 입고 있으며, 실제로 FUG의 간부직인 슬레이어 후보 중 하나인 상태[7] FUG의 수장이자 슬레이어 NO.1인 그레이스 미르치아 루슬렉의 성이 밤의 끝 이름과 같기에 FUG에 들어가면서 이름을 바꾼 듯 하다. 그렇게 라헬한테 배신당해놓고도, '만나고 싶은 사람' 즉 '라헬'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 FUG에 들어갔다고 한다. 복수를 위해서냐는 질문엔 직접 만나봐야 알 것 같다고...
FUG의 두 멤버인 화련과 하진성과 함께 만나는 화에서 비올레와 밤이 동일인물 이라는 것을 확실시하는 대사가 나와 밤=비올레 논란이 종결되었다. 앞으로 비올레가 라헬을 만나서 라헬이 어찌하냐에 따라 신의 탑 전체 스토리가 결정될듯하다.
4.1 20층
4.1.1 마지막 기회
2부 2화에서 첫번째 테스트인 30분 서바이벌 테스트에서 단 혼자서 다른 3명의 선별인원들을 쓰러뜨린 상태로 자왕난과 조우했다. 이후 같은 방에 있는 선별인원 모두를 쓰려트리려 하고 그가 FUG라는 것을 안 다른 선별인원들은 공포에 질린다.
2부 4화에서 겨우 단 혼자서 강 호량과 혼 아크랩터를 동시에 신수포 단 한방에 간단히 날려버린 후 비올레는 다음 타자인 왕난을 공격하고, 왕난은 패기있게 덤비라 하면서 허세를 부린 후 폭풍같은 도망다니기 신공을 보여준다(...). 왕난의 신수 폭탄 연속 투척 공격에는 일체의 데미지를 입지 않다가, 물리적인 충격을 가하는 싸구려 껌폭탄을 맞고는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심각한 상처를 입는다. 두 번째 싸구려 껌 폭탄을 맞게 되자 비올레의 등 뒤에서 붉은 뼈로 이루어 진 듯 한 괴물 랍스터 이 튀어나와 상처를 치유해 말짱하게 다시 일어선다. 이후 제한시간이 다 되어서 싸움을 그만두고 다음 시험장으로 이동했다.
4.1.2 20층 최강의 선별인원
두번째 테스트의 내용은 신수측정기를 이용한 신수 육체강화 테스트로 비올레는 FUG에서만 전수되는 신수를 이용한 타격술의 일종인 '화접공파술'이란 기술로 13만 4769점을 띄우면서 가뿐하게 1위를 차지함으로써[8] 타 선별인원들과는 격이 다르다는 것을 인증한 것과 동시에 20층 시험장 최강의 선별인원 타이틀을 얻게 된다.
1위를 하였기에 20층의 시험감독관인 뮬 러브에게 동료 7명을 뽑으라는 제의를 받지만, 자왕난, 혼 아크랩터, 여 미생 등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쌩쇼노력에도 불구하고 비올레는 자신이 FUG의 슬레이어 후보이며 "자신은 자하드와 그 일족들을 죽일 적이다"라는 이유로 동료를 만드는 것을 거부하며 선별인원들을 다 떨어뜨려 달라고 한다.
4.1.3 믿을 수 없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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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부 9화에서 여자인 연 이화와 같은 숙소를 배정 받게 된다. 그리고 목욕을 한 다음에 보라색 셔츠로 갈아입는다. 비올레 본인의 외모가 어지간한 여캐들보다 예쁘게 생긴 탓에 처음에 이화에게 여자로 착각당하기도 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20층의 시험감독관인 뮬 러브도 착각한 듯...[9]
믿을 수 없는 방 시험에서 비올레가 이기기 위해서는 랭커인 러브에게서 리모콘을 빼앗는 것과 선별인원들을 쓰러뜨려서 7명 미만으로 만드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비올레는 망설임없이 러브에게서 리모콘을 뺏는 길을 택한다. "당신만 고집부리지만 않으면 모든 게 해결된다구요! 당신이 동료를 만들겠다고만 하면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구요!!"라고 말하는 연 이화의 뻔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비올레는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누군가가 행복해지는 방법만이 있을 뿐'이죠."라고 대답하며 방을 나서려 한다.[10]비올레를 설득하는 데 실패한 이화가 비올레를 막기 위해 제어를 포기하고 풀파워로 사용할 경우엔 연 가문의 랭커들조차 막는데 애를 먹을 정도의 위력을 자랑하는 팀킬용 고출력의 화염을 내뿜지만 비올레는 "멈춰"라는 단 한 마디로 그녀의 화염 공격을 가볍게 무효화시키고 리모콘을 유유히 빼앗아버린다. 그 후 문을 열고 급습한 프린스 역시 가뿐히 멈춰놓고 유유히 방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예상대로 2부 15화에서 랭커인 뮬 러브와 대치하여, 그의 제안으로 3구 동안 피칭머신에서 발사 된 러브의 커넥터가 반대편에 있는 '뮬 글로브'(뮬 가문에 내려져 오는 야구 글로브 형태의 아머 인벤토리.)에 잡히기 전에 단 한번이라도 잡는데 성공하면 혼자서 통과, 실패하면 탈락하는 시험을 보게된다.
제 1구에서는 러브가 던진 커넥터를 역흐름제어로 가볍게 멈추어서 러브에게 '고작 20층의 선별인원 주제에 저 정도의 컨트롤을?!'이라는 반응을 얻지만, 비올레가 커넥터를 잡기 전에 러브가 청노로 재빨리 접근한 뒤 커넥터를 걷어차버린 바람에 파울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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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구에서는 또 커넥터를 멈추어 1구와 똑같은 방법을 써먹으려나 싶었으나, 방해하러 다가온 뮬 러브를 직접 노려 주먹을 날린다. 반격하려는 치킨 러브를 아주 잠깐이나마 멈추고 공격한 뒤 커넥터를 잡으러 갔다.[11] 그러나 러브의 'SLIDER -> 직구 -> 구질변화(컷 패스트볼) 3단 콤보'에 패배하고 만다. 커넥터는 뮬 러브가 회수하여 스트라이크 당한다.
마지막 제 3구에서는, 마찬가지로 커넥터를 멈춘 다음, 역시 청노로 방해하러 찾아온 러브에게 보란듯이 청노를 쓴다. 과거 퀀트 블릿츠의 기술을 따라한 것처럼 이번에도 역시 한번 당한 기술을 바로 그 자리에서 똑같이 따라해 버린 것이다. 그리고 2구째에 당한 SLIDER -> 직구 -> 구질변화(컷 패스트볼) 3단 콤보를 그대로 똑같이 따라해서 되돌려 주고 '여기까지다. 아무리 그래도 구질 변화까진 따라하지 못 하겠지.'라고 뮬 러브는 생각했지만 보란듯이 구질변화 까지 똑같이 따라해버리며 그걸 본 치킨 러브는 '괴물이다!! 이 자식...!! 랭커인 나조차도 수십년을 수련해서 익히는데 성공한 기술들을 겨우 단 한번 본 것만으로 전부 따라해내다니!!', '아직 힘과 기술은 많이 부족하지만 엄청난 괴물임엔 틀림없어...! 만약에 이 녀석이 탑을 올라가게 된다면 얼마나 더 많이 성장하게 될까?'라며 경악한다.
하지만 치킨 러브 본인도 역흐름제어를 쓸 수 있었기 때문에, 커넥터를 뺏겨 패배한다.[12] 그리고 뮬 러브는 탈락 위기에 처한 비올레에게 "난 이대로 널 탈락시키고 싶지 않다. 너의 재능은 여기서 끝나기엔 너무 아까워. 너의 그 힘, 올바르게 쓰는 길을 걸어라."라며 FUG를 포기하고 동료를 받아들이면 탈락을 면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런데 갑자기 자왕난이 고추가루 폭탄을 터뜨리며 난입하였고 이로 인해 빈틈이 생기게 된 뮬 러브의 커넥터를 릴 인벤토리를 이용해 낚아챈 후 비올레에게 "나쁜 놈은 착한 놈이 아닌 더 나쁜 놈이 처리해야 한다"라는 말을 하면서 그에게 김럭커를 혼내주는 조건으로 커넥터를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왕난의 그 제안을 받아들인 비올레는 2부 20화에서 강 호량과 연 이화가 싸우는 가운데 조종당하고 있는 이화와 그녀를 방패삼고 있는 김럭커를 멈추면서 나타난다. 그리고는 이화를 발끈하게 만들어[13] 허점을 보이는 사이 그녀를 정상으로 돌려놓는다. 그리고 자왕난과 함께 틴의 방으로 도망간 럭커를 잡으러 간다.
일이 모두 끝난 뒤, 비올레는 커넥터를 연결하는데....사실 그 커넥터는 왕난이 목욕탕에서 몰래 바꿔치기한 것이였다! 그렇게 비올레, 자왕난, 여 고생, 여 미생, 혼 아크랩터, 강 호량, 연 이화, 프린스가 시험에 합격하게 된다.[14] 시험이 끝난 후 비올레는 자왕난에게 "어째서 그 사람를 용서해 준건가요?"라고 질문하고 왕난의 대답을 듣는다.[15]
원래대로라면 나머지 테스트도 있을 예정이었으나, 일개 시험관인 뮬 러브가 개인적인 원한을 갚기 위해 20층의 총시험감독관인 아우구스구스에게 제대로 된 보고도 하지 않은 채 제멋대로 시험을 실행한 탓에 이를 덮기위해 20층의 지배자에게 이 시험이 최종 테스트인 것으로 처리돼서, 곧바로 21층에 올라가게 된다. 20층의 시험이 끝난 후, 아우구스구스가 잠어(유한성)와 통화를 하는데, "왕자는 우리가 낸 시험을 통과했다. 모든 것은, FUG가 원하는 대로."라는 말을 한다. 이것으로 아우구스구스도 FUG임이 인증, 자하드 체제의 총시험 감독관중 한명이 FUG의 멤버 중 한명이라는 것을 통해 FUG가 얼마나 깊이 침투했는지 보여준다.
4.2 21층
4.2.1 FUG
21층에서는 본인이 시크하게(...) 구매한 고급 아파트(?)에서 탕수육 팀 멤버들과 함께 생활하는 중이며 천성에 어울리게 성실하게 생활하는듯. 연 이화의 요리실력이 거지인 탓에 식사당번은 두배로 한다.
2부 26화에서 비올레는 화련을 만나러 그녀가 일하는 노래방으로 가다가 자신을 사칭하며 횡포를 부리는 가짜 비올레를 퇴치하고, 악소문 때문에 자신을 믿지 못하고 미행해 온 연 이화와 마주친다. 이화가 비올레와 화련, 중간에 들어온 비올레의 무술 스승인 하진성을 보고 셋 다 모두 FUG라는 것을 눈치채고는 비올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감히 겁도 없이 하이 랭커인 진성 앞에서 깨알같이 진성의 싸구려 파마를 까는 것과 동시에 FUG를 디스하는 발언을 계속하자 결국 뒷통수 치기로 단방에 이화를 기절시켜준다.[16] 이후 집까지 찾아온 하진성이 탕수육팀 멤버들에게 비올레 자신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자 지겨워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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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련과 하진성의 입을 빌려 비올레가 스물다섯번째 밤과 동일인물 이라는 것을 최종인증. 탑의 주민은 계약으로 금지되어 있는 왕(자하드)을 죽인다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탑을 스스로 열고 들어온 밤은 그 제약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그들의 숙원을 위해 FUG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존재라고 한다.
그런데 21층 과거회상 장면에서 밤이 FUG에 들어가 슬레이어 후보가 된 것이 유한성의 협박 때문 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비선별인원이라 자하드를 죽일 수 있어 유한성이 눈독들여왔던 것. 2층의 시험이 끝나고 통과 기념이라고 나눠준 반지도 위치추적이 가능한 것이었다. 이를 무기로 유한성이 슬레이어가 되길 거부한다면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슬레이어가 되려는 것.[17][18] 수련 도중 약한 모습을 보이면 동료를 한 명씩 죽이겠다 라는 협박도 역시 있었다. 한마디로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FUG에 가입하게 되었던 것. 밤이 강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이를 듣고 있던 하진성은 그 영향으로 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준다. 화련으로부터 이야기를 전해들은 자왕난도 밤에게 무조건 통과하자며 결의를 다진다.
4.2.2 지게나의 꽃
21층에서 시험을 치뤄야 하는데 탕수육 팀의 상대팀이 탕수육 팀에 비올레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겁먹고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배를 타고 21층 내탑 경계구역의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지게나"라고 하는 신해어의 몸속에 들어가 지게나의 꽃이라는 보석을 찾는 시험을 치게된다. 그러나 시험중 배의 모터에 시동이 안걸리자 또 흥분해서 엔진을 태워먹은방화범연 이화 때문에 몸을 뒤집는 지게나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깔려버린다.[19]여담으로 과거 떡밥이 풀려서 그런지 29화에서는 표정변화가 좀 다양해졌다. 그리고 지게나로 배를 타고 가면서 신해어를 보고 환호하는 장면에서 여 미생을 목마 태우고 있다(...).]
지게나가 몸을 뒤집은 후 프린스와 함께 강 호량을 타고 탈출, 프린스와 호량을 먼저 보내고 이화를 기다리다가 합류한 뒤 지게나의 몸으로 들어간다. 그 후 진동이 울리자 곧장 호량과 프린스가 있는 곳으로 뛰어가서 두사람에게 포기하려면 포기하라며 우렉 마지노와 싸울 준비를 한다. 우렉이 탕수육 팀 멤버들의 방어선을 뚫고 도착한 후 자신이 전설의 기술인 '패왕 열사권'으로 공격하자, 비올레는 '화접공파술'로 대응한다. 그 때 여 미생이 구멍을 통해 들어가서 잡으려던 지게나의 새끼와 함께 구멍에서 나왔고, 결과는 그 와중 미생을 지켜려던 비올레의 완벽한 패배로 심각한 중상을 입는다.[20]시험이 끝나고도 이틀째 정신이 돌아오지 않았다.]
사실 우렉의 본래 목적은 지게나의 꽃이었고, 희귀한 만큼 단 하나뿐인 꽃을 놓고 싸운 거였지만 여 미생이 쫓던 지게나의 새끼와 그 새끼에 있던 또다른 꽃을 발견하자 순순히 게임을 끝내고 지게나의 새끼는 자신이 데려가고 또 하나의 지게나의 꽃은 최강의 남자를 앞에 두고 동료를 감싼 비올레의 용기에 대한 보상 이라면서 그냥 탕수육 팀 멤버들에게 내어준다. 하지만 미생이 난입하기 직전에 '무언가'로 그 no.4의 하이랭커인 우렉 마지노의 얼굴에 상처를 조금이나마 내는데 성공했다. 이것을 깨달은 우렉은 비올레에게 막대한 관심을 보이게 돼서 결국 월하익송에서도 FUG의 베이비 슬레이어, '쥬 비올레 그레이스'에 대한 감시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에도 비올레는 패왕 열사권을 한 번 보고 배웠지만 기술 이름이 부끄러워서 쓰기 싫어한다고 한다.기술 이름을 외치지 않으면 되잖아
4.2.3 외전-슬레이어
막 라헬에게 배신당한 직후에 유한성에게 협박당하고 강제로 FUG가 된 그 직후 시점.
하진성이 할 수 있는 건 모두 해주겠다며 돈, 권력, 여자, 명예, 복수 원하는 걸 말해달라고 하자 밤은 더 이상 누구와도 헤어지지 않을만큼 강해지고 싶다고 대답한다.
화련에게 이상한 말과 슬레이어에 대해 듣고 그 후 진성에게 맞았던 공파술을 역시 한번만에 습득한다. 이에 진성은 그것을 보고 "'신'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마"라고...
4.3 28층 - 오른팔의 악마
쿼에트로 블릿츠에게 쫒기는 자왕난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 쿼에트로의 방 3개를 이용한 연속 화염방사 공격과 참격을 가볍게 피하며 어서와 방 3개는 처음이지? 라고 자뻑하면서 깔짝대던 쿼에트로를 방 5개를 이용한 신수포로 가볍게 역관광 보내버린다. 프린스는 그런 비올레를 무서울 정도로 강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21] 시험에서 이긴 후에 창 블라로드가 도발을 걸지만 쿨시크하게 거절한다.그리고 전설의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2부 43화에서 비올레의 몸에 깃들어있는 것의 떡밥이 드러났다. 강 호량, 베니아미노 카사노의 팔에 있는 악마와 비슷한 경우로, 하진성이 신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한 후 시험의 층의 수조에 들어가 붉은 빛을 보게 됐는데,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보니 둘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몸에 그것이 있다는걸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22]
카사노를 찾으러 호량이 떠나자 고민하다가 과거 자신과 호량이 닮았고 호량 역시 여기를 떠나는것을 원치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호량을 따라간다. 이후 정보를 얻기 위해 시아시아를 찾아가고 시아시아는 위험한 곳이니 자신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며 자신을 고용하라고 제안한다. 이후 시아시아는 일부러 트랩이 있는데를 밟아 함정을 가동시키면서 제대로 흑막 인증을 했고 그 남자랑 어떤 사이냐는 물음에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도착했을 때는 호량이 이미 죽은 상태로 보였다. 마침 있었던 노빅과 쿤 란이 호량을 죽인 것으로 오해해서 전투를 벌인다.[23] 2인 조합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조합 중 하나인 파도잡이+등대지기 조합과 방 5개를 바탕으로 일체의 유효타도 입지도 않고 노빅과 란을 간단히 관광태워준다.
왜 호량을 죽였냐고 다그치다[24] 노빅이 진실을 말해주고, 시아시아는 옆에서 구라를 치는 상황에서 자기 팀의 상황파악을 위해 달려오던 쿤 아게로 아그니스를 다시 만나게 된다. 단 한방에] 비올레는 쿤을 알아봤다
그 후 쿤과 밤의 재회가 이루어지자 의뢰를 위해 움직이면 폭탄 터뜨려서 다 쓸어버리겠다는 시아시아를 보고 놀라고, 그제서야 시아시아의 정체가 FUG였다는걸 알게된다. 호량과 쿤의 목숨이 걸린 협박에 목소리가 변조된 채 연기를 한다. 폭풍같은 발연기를 선보여 쿤의 비웃음을 산건 덤 쿤 아게로 아그니스, 라크 레크레이셔와 즐겁게 보내던 때를 회상하며 다시는 그 시절로 돌아갈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돌아선다. 눈치가 빠른 쿤이 왜 자신을 일부러 살려주려는 거냐고 묻자 대답을 하지 않은 채 FUG를 따라가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시아시아에게 "다시 한 번이라도 이런 식으로 내 친구들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 쳤다간 그땐 당신들 다 내가 죽여버릴거야."라는 협박도 잊지 않는다. 그리고 이 협박에 담긴 기세에 시아시아는 밤을 나의 신이라고 인정하며 폭탄을 터뜨리고 쿤과 옆에 있던 란, 노빅까지 죄다 죽을 위기에 처한 상황. 신으로 인정하겠다면서 정작 신 말은 안듣고 신 친구 죽이려는 패기 노빅이 시아시아한테 덤빌 때 멈추는 기술을 쓰고, 마지막에 쿤씨라고 부르기까지 했으니 들켰을 확률 99%... 그리고 마지막 컷에서 쿤이 밤?!이라고 한 걸로 보아 알아본 듯 하다.[25] 폭발하는 잔해속에서 FUG가 준비한 탈출장치에 탑승되는 와중에 쿤에게 도망가라고 필사적으로 외치지만 아를렌의 손 전체가 폭발하고 비올레는 오열한다.
호량은 살아있는 상태였고, 엉결겹에 같이 탑승한 노빅과 란, FUG쪽 E급 선별인원인 베니아미노 카사노와 시아시아들이 서로 싸우려던 걸 이미 카피했던 노빅의 하열식 적령권으로 무마시키고, 시아시아에게 슬레이어 후보의 명령으로서 쿤 팀에서 실질적으로 남은 생존자인 노빅과 쿤 란을 팀으로 공방전에 참여시키라 지시했고, 그 둘에게도 겉보기로는 반협박적인 회유로 팀에 참가시키게 한다.[26]
아를렌의 손이 무너저 내리고 시아시아에게 반협박으로 타협을 할때 등대로만 대화를 해서 포켓에 무언가 문제가 생긴게 아닐까 했는데 그의 포켓은 이미 다른 사람에게 가 있기 때문. 자신을 따라온 탕수육팀이 그를 구해줄 것으로 짐작하고 포켓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4.4 29층 - 내기
그 후 시아시아를 따라가 아지트 같은 곳에서FUG 측에서 뽑은 두 사람인 낚시꾼 리플레조와 탐색꾼 유토가 합류. 가시의 레플리카를 준비했다고 사과하는 리플레조에게 자신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니 괜찮다고 하며 다음 시험에만 신경 써 달라고 하고 가버린다. 결국 슬레이어들이 결정한 방법에 따라 시아시아와 호량, 카사노, 리플레조 ,유토와 함께 팀을 결성한다. 노빅과 란의 묘사로는 현재 비올레의 팀이 자신들이 봐온 팀 중 가장 완벽하다고 한다
4.5 30층
4.5.1 공방전 - 원 샷 원 오퍼튜니티
공방전을 앞두고 발의 구속장치를 풀어달라고 리플레조에게 징징대는 노빅과 쿤 란을 풀어주고 그 후에도 안부를 묻는 등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동료라고 엄청 대접해준다. 노빅과 란 본인들도 너무 잘해줘서 이상해할 정도.
그날 밤 공방의 패트롤들에게 쫒기는 여행자를 발견한다. 패트롤에게 포위된 여행자를 구해주기 위해 패트롤 두 마리를 처리해주지만, 오히려 여행자는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마구 윽박지른다. 그때 갑자기 레벨 30짜리 패트롤인 블루 독이 나타나고 비올레는 일단 따라오라는 여행자와 함께 자리를 피한다. 알고 보니 공방의 패트롤이란 쓰러지면 쓰러질수록 전파신호를 통해 더 강한 패트롤을 내보내는 시스템이었던 것.
이후 그 여행자는 비올레를 지하의 어느 폐쇄된 공간으로 데리고 간 뒤 신수의 흐름을 방해해서 일정한 공간에 송신되는 모든 전파를 차단하는 전파 송신 방해장치를 설치하여 더 강한 패트롤이 소환되는 것을 막는다. 그럼 여기서 싸울거냐는 비올레의 질문에 블루독은 어지간한 E급 선별인원 한 팀이 덤벼도 버거운 상대이니, 1:1로 상대하려면 자하드의 공주들이나 쥬 비올레 그레이스정도는 데려와야 한다고 말한다. 아니 것보다 자기가 이미 데려왔잖아?
그리고는 살고싶으면 자기를 도와 부비트랩을 설치하라고 하자 순순이 폭설(...)한다. 토마호크 미사일을 옆에 두고 부비트랩을 사용하는 관대함 이때 다른 E급 선별인원에게는 공방전이 열리는 부유선 아르키메데스 탑승권을 두고 원 샷 원 오퍼튜니티를 개최했지만 비올레는 아까 여행자가 설치한 전파 송신 방해장치로 안해 이 소식을 듣지 못했다.
폭탄설치를 완료하고 이름이 뭐냐고 묻는 여행자의 질문에 비올레는 1부 때의 이름인 스물다섯번째 밤이라 대답한다.[27] 블루 독이 비올레와 여행자가 있는 곳을 찾아내더니 그 둘이 있는 방에 들어가려하자 폭탄을 터트리지만 실드로 인해 피해를 전혀 입히지 못하자 비올레는 직접 상대하려 접근한다. 그러나 천장을 뚫고 들어온 엔도르시 자하드가 블루독의 머리통을 한 방에 부수고 그 충격으로 잠시 주춤한 비올레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다.[28] 데이트 약속 어기면 총맞습니다 하지만 엔도르시를 역흐름제어로 멈춘 뒤 가까스로 정체를 들키지 않으면서 그녀를 따돌리고 도망친다.
상황이 좋지 않은 거라고 직감하고 시아시아에게 FUG의 숙소가 이수 팀의 습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비올레는 서두르며 FUG팀의 숙소로 이동한다.[29] FUG팀의 숙소에 도착한 뒤 숙소 내에서 싸우고 있던 아낙과 쿤 란에게 "두 분 다 그만 하시죠."라고 말하면서 그들을 제지하고 둘을 빛의 총으로 쏘아 아르키메데스로 올려보낸다.[30] 막타 그거슨 진리
이후 적 2명이 지하에서 버스터를 사용하여 숙소의 1층 복도로 침입한 뒤 현재 중앙 계단 쪽으로 이동하는 중이며 곧 비올레 쪽과 마주치게 될 거라는 시아시아의 보고를 듣고 협공하자는 노빅에게 비올레는 그 팀의 리더에겐 분명 다른 수가 있을 거라고 말하며 귓속말로 노빅에게 무언가를 부탁하고는 비올레 본인 단 혼자서 팀원의 지원도 일체 없이 이수팀의 멤버들을 상대하기 위해 그들이 있는 곳으로 향하였고 마침내 십이수와 그가 데려온 이수팀의 동료인 베스파와 알렉세이 아미고챠즈과 마주친다.
하지만 2부 64화에서 이수팀이 준비한 베르디의 신수를 봉인하는 효과를 지닌 반지인 레이나[31]에 의해 신수가 봉인[32]당하여 신수포는 물론 신수 육체강화도 할 수 없게 돼 버리게 된다. 이 때문에 결국 비올레는 신수 능력에 비해 약한 신체능력 탓에 야미고챠즈와 베스파의 협공에 밀리게 되었고, 자신의 곁에 있던 유토는 자신을 지키려다가 베스파의 독이 묻어있는 니들에 맞아 독에 중독되어 죽기 일보직전에 처한다. 그 뒤 비올레는 "할 수밖에 없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가시의 레플리카의 힘을 발동시켜 신체능력 전반을 무지막지하게 강화시킨 뒤 아미고챠즈를 펀치 한방에 바로 그 자리에서 공방전에 아예 나가지도 못할 정도의 치명상을 입힌 것에 이어서 E급 최속이라 자부하는 베스파를 스피드로 역관광보내는 것으로 성공적으로 이수팀을 퇴각시켰다. 그와 동시에 이수팀으로부터 자신과 자신의 팀이 올라갈 수 있을만한 총알 수까지 확보하여 무사히 아르키메데스로 올라갈 수 있게 된다. 이 때 이전에 노빅에게 한 부탁이 드러나는데 십이수 일행과 리플레조와 시아시아가 서로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였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할려다가는 본인이 망가질수 있다는 노빅의 충고에 자신만 망가져서 모두가 무사할수 있다면 괜찮으며 자신은 이미 살아갈 의미를 잃었다고 말한다.[33] 그리고 이 발언을 그의 두절친들이 뒤에서 듣는다.
4.5.2 공방전 - 배틀X겜블
파일:Attachment/Violet and FUG Team.png
엔도르시 자하드에 이어 또다른 화제거리, 혹은 다른 의미에서의 슈퍼스타로 취급당한다. 비올레를 사칭했던 자들에 의해 퍼진 잘못된 인상착의와는 달리 생각보다 체구가 작고 소년같은 겉모습에 놀라는 반응이 많았고 E급 2강팀 중 한팀인 십이수팀을 단독으로 상대했다는 사실이 소문으로 퍼졌기 때문.
공방전에 이겨 자신의 원한을 갚아달라는 10가문의 지배자에 의해 몰락당한 가문의 후손인 E급 선별인원의 부탁과 일부 사람들의 동조를 받고 생각에 빠진다. 그리고 오늘도 자신을 괴롭히러 온 시아시아에게 자하드에게 원한이 있어서 자신을 돕냐고 묻지만 시아시아가 돈이 되면 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하자 시아시아에게 나쁜 일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라크, 비올레의 스토커는 대체 몇명인가 모두를 지킬수만 있다면 기꺼이 자신이 부숴지겠단 말을 했을 때 노빅이 매우 놀라워하며 강한 인상을 받은 듯한 반응을 보여줬는데, 서로 죽이고 짓밟을 생각밖에 없는 다른 선별인원들과 달리 빛이 난다 라고 표현한다. 세레나 린넨과 정확하게 같은 발언을 했다는 것이 주목할 점이다.
이후 2부 72화에서 공방 개인전 제19조에 출전. 최대한 빠르게 플러그만 꽃고 끝내려고 하였으나 4명의 E급 선별인원이 다른 E급 선별인원들을 막아서며 비올레를 모시기로 한 신자 드립을 치면서 자기들도 꼽사리끼려고 한다. 그러나 밤은 FUG의 이름을 빌려 다른 E급 선별인원들을 무자비하게 때려눕히는 그들에게 자신은 당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아니라며 전부 무자비하게 때려눕힌다. 그 와중에 그중 1명은 노빅과 쿤 란이 있는 곳으로 날아간다. 결국 4명 다 쓰러뜨리고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게임종료.. 비올레에게 가문의 원한을 갚아달라던 선별인원이 관중석에 있었는데 표정이 참... 그것을 보면서 아낙은 실력은 꽤 쓸만하다고 평했고 동시에 그의 눈이 밤과 완전히 똑같다는 사실을 엔도르시 자하드에게 말한다.
점차 공방전이 진행되면서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E급 선별인원들을 보며 "나는 왜 여기에 와 있는 건가?", "내가 바라는 것은 뭐지?"라고 하며 점점 탑을 오르는데 의욕을 잃어가는 듯 하다. 아무래도 원래의 살아갈 이유가 손 안에 다시 들어올 날은 현실적으로 너무 멀게 느껴지기 때문에 그의 탑 등반의 동기 부여로서는 부족해져 가는 것 같다.
2부 76화에서 자신의 방에 멋대로 들어온 베타의 이번 공방전에 널 참가시킨 이유가 뭘것 같냐며 에밀리 한테 물어보라고 언질하자 비올레는 그의 말에 따라 에밀리에게 공방전의 우승 상품을 물어보는데... 놀랍게도 공방전 우승 상품은 바로 쥬 비올레 그레이스. 즉, 밤 자신. 중요한 것은 공방전의 우승 상품은 특별해서 소유자에게 영원히 귀속 된다는 것. 이번에 비올레가 우승하면 절대로 FUG의 손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건 절대적으로 무기로써의 귀속이기에 자신의 예전 동료를 죽이라고 명한다면 들을 수 밖에 없는 꼭두각시가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4.5.3 공방전 - 진실
비올레는 선상 파티에서 자신의 스토킹하는 엔도르시 자하드를 따돌리고 베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이 때 비올레 자신의 몸에 깃들어 있는 가시는 사실 가시의 레플리카이고 진짜는 공방에 보관되고 있으며 FUG가 얻고 싶어 하는 것이 그 무기를 장착한 비올레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베타에게서 얻은 답은 훔치면 된다.라는 것. 그 후 FUG 팀의 숙소에 돌아 왔는데 그곳에서 자신을 찾으려다 서로 부딪혀 티격태격하고있는 연 이화, 엔도르시 자하드, 라크 레크레이셔와 대면하게 된다.
2부 80화에서 당연하게도 셋을 보자마자 바로 도망, 청노를 써 완전히 따돌리는가 싶었지만 코너에서 갑자기 나타난 파라큘(...)이 가로막는 바람에 멈칫했고 이 기회를 노린 라크에게 붙잡힌다. 둘은 울먹이며 서로 포옹을 하고, 엔도르시는 밤과 비올레가 서로 동일인물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감격의 재회도 잠시, 소란을 듣고 찾아오는 FUG팀 멤버들이 옴에도 불구하고 안 간다는 떼 쓰는 라크와 티격태격한다. 그 때 엔도르시가 라크를 업고 도망가면서 비올레에게 데이트고백 이야기를 했지만 본인의 반응을 보면 기억하지 못하는 듯 하다(...) 동료들이 무사히 도주한 후 뒤늦게 리플레조와 노빅이 찾아왔지만 무심하게 아무 일도 없다고 말한다. 리플레조가 돌아간 후 노빅도 돌아갈려 했지만 노빅이 시아시아를 취하게 하고 리플레조를 빼돌린 사실을 안 비올레는 도와준 김에 한 번 더 노빅에게 내일 토너먼트에서 FUG 팀에서 나가기 위해 같이 싸워달라고 도움을 청한다.
4.5.4 공방전 - 토너먼트
성장형 토너먼트가 시작되자마자 베타에게서 받은 열쇠를 들고 진짜 가시가 숨겨진 곳을 찾아간다. 묘사상 이미 광견 팀과는 손을 잡은 상태라고 봐도 좋을 듯. 그리고 아래에는 E급 선별인원들 중에서도 top10 이내에 드는 강자인 노빅이 계단을 지키고 있어서 웬만한 강자들은 올라오지 못하게 막아놨다.[34]
그리고 2부 83화에서 진짜 가시의 앞에 다가서는데 본체는 비올레의 몸 안에 있는 가시의 레플리카 따위와는 비교 자체가 전혀 되지도 않을 정도의 엄청난 크기다. 진짜 가시의 엄청난 크기에 감탄하는 비올레에게 베타가 나타나서 그것은 왕을 죽이는 가시라고 설명해주는 것이 이어서 이 가시는 원래 그 랭킹 2위의 하이 랭커인 '붉은 탑 엔류'가 사용했던 시동무기라고 말해준다. 베타는 가시에 대하여 설명을 해줌과 동시에 슬레이어 사이에서 일어난 의견 불일치와 그에 따른 결론에 대하여 말해준 후 날개를 전개하여 잽싸게 비올레와의 거리를 좁히더니 손날로 비올레의 가슴을 뚫어버린다. 이어서 비올레의 뒤에서 갑자기 신수를 이용한 트랩이 튀어나와 그를 포박하는 바람에 비올레는 베타의 손날 찌르기를 미처 막아내지 못하고 결국 진짜 가시 밑으로 떨어지고 만다. 그리고 FUG팀이 준결승에 이김과 동시에 노빅,호량,유토와 함께 이탈 처리 된다.
작중 유토의 말에 따르면 FUG는 우승 상품인 비올레를 가시에 녹여서 무기로 만든다고 한다.[35]
4.5.5 공방전 - 가시
의외로 비올레 본인에게 큰 타격은 없고 신수를 이용한 트랩이 완충제역할을 해줘서 베타가 입힌 상처만을 제외하면 몸은 멀쩡했다. 하지만 자신을 묶고 있는 그 신수 트랩이 베르디의 레이나와 마찬가지로 신수를 봉인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 탓에 행동 불능 상태가 돼 버린다. 동시에 리플레조가 들어와 비올레를 데려온 진짜 이유는 그를 녹여 비선별인원의 힘을 가진 무기로 만들어 자신의 주인인 카라카에게 바치기 위함이며 곧 아르키메데스가 와서 용암보다 뜨거운 용해액을 부어 비올레를 녹일 것이라고 말한다.
2부 90화에서 리플레조가 가버린 후, 비올레는 겨우 신수 트랩에 묶여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한탄하다 예전에 라헬을 기다리던 때를 회상하며 더 이상 기다리기만 하지않고 스스로의 손으로 뭔가 해낼 것을 결심한다. 그 때 비올레 안에 있는 가시의 레플리카가 발동하여 엔류의 가시와 반응한다. 사실 비올레가 가지고 있던 가시는 레플리카 따위가 아니라 진짜 가시를 담을 수 있는 그릇 그 자체로 FUG내의 비올레를 옹호하는 온건파들이 카라카를 위시한 이번 계획을 짠 이들의 속셈을 알고 있었고 오히려 그것을 역이용 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계획대로 비올레가 가시에 접근하자 비올레 안에 있던 가시의 그릇이 반응하면서 진짜 가시를 흡수, 결국 가시는 비올레에게 완전히 귀속되었고 마침내 비올레는 사상 최강의 살아있는 시동무기로 재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직접 신수 트랩을 부수고 자신이 갇혀있었던 가시가 있었던 방에서 나와 레벨 85짜리의 패트롤인 블루 타이탄을 바로 그 자리에서 방3개를 이용한 신수포 단 한방에 순살시켜 버린다.떨어질수록 강해지는 주인공. 그를 감싸는 엄청난 크기의 검푸른 신수의 방 3개와 그의 오른쪽 어깨 부근에 떠있는 크기가 초소형화 된 상태의 엔류의 가시는 그야말로 압권.
4.5.6 공방전 - 소환
함정에서 탈출하자마자 비올레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이곳까지 온 강 호량과 노빅과 마주쳤고 노빅으로부터 유토가 자신들을 이곳까지 안내해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뒤이어 화련이 비올레 일행 앞에 나타났고 비올레는 련의 갑작스런 등장에 놀란다.
사실 지금까지 비올레가 알고 있었던 유토는 진짜 유토가 아니라 련 본인이 변장한 것이었으며 비올레는 련 본인으로부터 그녀 자신은 카라카와 몇 명의 원로들의 음모를 포함한 모든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그들의 계획을 역이용하기 위해 , 그리고 비올레 자신에게 가시를 담는 그릇을 전하기 위해 유토로 변장하여 이곳으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에 이어서 자신이 어떻게 해서 가시의 주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사정을 자세히 알게 된다.
이때 어째서인지 유토가 화련이란 것을 알게 된 이후로는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달라진다. 다른사람에게는 ~씨라고 존칭을 붙이던 것을 화련에게는 '당신'이나 그냥 '화련'이라고 부르다던가[36] 대화를 할 때도 상당히 냉정하게 대하며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와중에 화련은 쿨하게 자기 할 말만 한다. 이후 다시 '화련씨'라고 부르는 거 보면 이때만 잠시 빡쳐서 그랬던 듯하다.
이후 비올레는 호량과 노빅과 함께 화련에게 탕수육 팀으로 돌아가기 위한 길 안내를 받게 되었고 그녀로부터 "네가 동료들에게 돌아가려는 것이 네 동료들 모두를 위험하게 만들 수도 있으며 설령 돌아가는데 성공한다 하더라도 이기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데, 그래도 가겠어?"라는 질문을 받지만 비올레는 탕수육 팀이야말로 자신이 있어야할 곳이라고 답하면서 결국 그들 곁으로 돌아가리로 굳게 결심한다.
2부 92화에서 비올레는 화련, 강 호량, 노빅과 함께 토너먼트 장의 동료 소환소로 연결되는 우물로 향하지만[37] 사실 이를 알아챈 리플레조가 이 우물을 부숴놓고 기다리는 중이었지만 물론(?) 이것조차도 화련과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페이크였고 실제로 가는 곳은 동료 소환소가 아닌 아이템 소환소, 즉 "상점"으로 연결되는 우물이었다. 가시를 자신에게 귀속시킴으로써 살아있는 시동무기로 재탄생한 이후의 비올레는 사람이지만 아이템으로도 취급된다는 것을 이용해 쿤 측은 아이템 소환소 쪽으로 비올레가 여기에 연결되어 있는 다른 우물로 간 것. 우물의 영상통신으로 비올레는 드디어 자왕난,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재회하지만 그 직후 쿤과 함께 왕난이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베타의 손날 찌르기에 가슴, 그것도 심장에 가까운 쪽을 뚫려 바로 그 자리에서 거의 죽기 일보 직전의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는 것을 목격한다.
베타에 의해 비올레 소환이 저지될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라크 레크레이셔 일행이 제시간에 상점에 도착하여 왕난을 가까스로 구한 뒤, 드디어 일 시작한폰세칼 라우뢰가 베타의 머리 속에 기생하고 있는 적팀 선봉인 기생충 메디나의 존재를 알아내어 신수로 그 기생충을 괴롭혀 난동부리게 만들어 그 기생충이 머릿속에서 난동을 부린 영향에 의해 멀미하게 된 베타가 메디나를 토해내게 되자, 타이밍 좋게 달려온 연 이화가 화염 공격으로 메디아를 폭사시키는 데 성공한 덕분에 탕수육 팀은 상대팀 선봉을 잡은 대가로 50만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그 결과 비올레를 소환할 수 있는 양의 포인트가 모이게 되었고, 자왕난이 혼신의 힘을 다하여 소환을 외쳐서 드디어 비올레는 라크 일행 앞에 5분 뒤 소환되게 된다.
이후 베타가 아이템 소환소 자체를 라크 일행, 쿤, 왕난과 함께 통채로 날려버리기 위해 포보스를 전개하여 신수포의 파괴력과 공격범위를 강화시킨 것에 이어서 방 5개를 전개하더니 쿤, 라크, 왕난, 이화, 라우뢰와 소환 우물을 향하여 라크와 이화, 라우뢰 이 3명이 힘을 합쳐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고출력의 신수포를 발포하는 바람에 소환 시간을 3분 남기고 실패할 뻔 했으나 다행히 베타가 공격을 성공하기 직전에 뱀 팀이 기권[38]하면서 게임이 준결승전으로 바뀐 걸 뒤늦게 안 쿤이 십이수에게 연락하여 시합이 끝나면 로딩도 전혀 없이 소환이 가능하니까 지금 당장 시합을 포기하라고 지시하여 이수팀을 기권케 하면서 시합 종료로 로딩도 전혀 없이 비올레를 소환 그와 동시에 베타가 발포한 그 고출력 신수포를 쿤의 등대 방패를 이용해 막아낸다.
4.5.7 공방전 - 결착
상점으로 소환되자마자 비올레는 라크 레크레이셔에게 베타에 의해 반죽음 상태가 된 자왕난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라고 지시하여 라크가 왕난을 피신케 한 뒤 쿤과 함께 베타와 대결한다. 다만 비올레 본인이 현시점에선 악마와 힘과 가시의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상태이고 더욱이 가시가 부담을 주는 지 이후 이어지는베타의 맹공에 대응하면서 약간 힘겨워하였고 포보스의 위력이 위력인 만큼 쿤의 등대마저도 아까 베타의 포보스를 막다가 그 위력을 견뎌내지 하지 못하고 손상이 좀 생기는 바람에 두번째의 포보스를 막을 수 없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베타가 또다시 포보스를 전개하여 다시 한번 그 고출력 신수포를 발사하려 하자 비올레는 라우뢰처럼 단번에 뚫어버려야 한다고 판단하여 '유한성 류 신수제어술 일자식 장천(長穿)'을 이용하여 포보스를 단번에 꿰뚫어 깨트려버린다. 포보스가 깨져버리자마자 베타가 비올레가 자신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디오니소스를 시동한 뒤 비올레를 공격하려 했지만 이번에는 쿤이 등대를 조작하여 생성시킨 신수 방패로 베타의 디오니소스를 큰 어려움 없이 막아준 덕분에 비올레는 베타에게 손쉽게 파고들 수 있었고, 결국 베타에게 '슬라이더 - 직구 - 구질변화 3콤보'를 제대로 명중시키는 것에 이어서 마무리로 '화접공파술'을 정통으로 명중시켜 그에게 치명상을 입혀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39]
2부 96화에서의 감격적인 동료들과의 재회, 그리고 2부 98화의 동료들과의 탈출만이 남은 상황에서 유토의 포켓으로 전화를 건 리플레조가 그에게 화련 노빅 강 호량을 인질로 잡고 있으니 지금 당장 싸우러 오지 않으면 이 3명 모두 고통스럽게 죽이겠다는 선언을 하는 것에 이어서 결승전 신청을 하자 비올레는 당연히 그 3명을 구하기 위해 그의 결승전 신청을 수락한다. 이후 비올레는 혼자 가서 그 3명을 구하러 갈려고 했지만 쿤이 "얼마만에 만났는데 또 혼자 보낼 것 같냐?"라고 하면서 이를 허락하지 않았고... 하는 수 없이 비올레는 결국 추억의 라쿤밤 트리오를 재결성 리플레조가 기다리고 있는 장소인 가시가 있었던 장소로 향하고, 포켄에게 받은 그림자 조각을 사용하여 모습이 변하면서 순간적으로 어지간한 B급 선별인원들 이상가는 수준의 신체능력과 신수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 상태의 리플레조와 대치한다.
리플레조가 세 번째 그림자 '사월영'으로 쿤과 라크를 공격하려 하자 이를 요격하기 위해 비올레는 5개의 방을 이용한 신수포로 상쇄시키려 했지만 리플레조가 진짜로 노리고 있는 목표는 비올레 자신 뿐이었고, 결국 그에게 빈틈이 노려져 사월영의 응용 형태인 '귀월영'에 당한다. 이후 비올레는 리플레조가 사월영을 사용한 틈을 노려서 다시 5개의 방을 이용한 신수포로 공격하려 하지만 리플레조가 또 다시 화련을 방패로 쓰는 바람에 결국 공격하지 못하였고 비올레는 리플레조가 2번째로 발사한 사월영을 정통으로 맞게되어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지만 가시를 감싸고 있던 붕대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가시가 진짜 모습을 드러낼 기미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파일:Attachment/Viole Thorn(awaken.ver).png
리플레조가 백천경의 세 가지 요술 중 하나(소유주가 심장을 찌른 상대를 칼날, 즉 거울 안에 압축봉인하는 요술.)을 이용하여 화련을 빼앗은 쿤과 라크를 공격하려는 순간 비올레는 정신차리고 일어선 것과 동시에 6개의 방을 이용한 신수포로 리플레조의 사월영을 상쇄시켜 쿤과 라크를 구한다. 이후 가시가 진짜 모습을 드러낸 뒤 리플레조와 재대결. 련이 쿤의 활약에 의해 구출된 덕분에 이전과는 달리 맘 놓고 싸울 수 있게 되자 비올레는 완전히 각성한 가시의 힘 덕분에 그림자인 리플레조를 멈추는 것이 가능해지게 되면서 이번에는 리플레조를 일방적으로 압도하기 시작한다. 리플레조가 가시의 주인으로 인정받은 비올레 자신에게 "설령 가시가 당신을 주인이라 인정했다 하더라도 저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우리의 숙원을 이뤄줄 신이 아니라는 것을 전 아니까요. 당신은 우리의 신이 아닙니다."라면서 비올레 자신을 부정하자 비올레는 "맞습니다. 저는 당신들의 신이 아닙니다. 당신들의 신은 그저 당신들의 나약함이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죠."라고 대답한다.
비올레의 대답에 발끈한 리플레조가 사월영으로 공격하자 쿤과 라크가 연계 콤비네이션으로 그의 사월영을 막아낸 것에 이어서 리플레조에게 빈틈을 생기게 만들었고 비올레는 그 빈틈을 노려 가시로 리플레조의 몸을 꿰뚫어 버리는데 성공하는 것과 동시에 그의 철가면을 벗겨낸다. 그러나 그 사이에 현재 자신들이 위치한 장소인 가시가 있었던 장소에 용해액이 투입되기 시작하였고 리플레조가 이 장소에 있는 모든 탈출구들을 폭파시켜 비올레 일행이 탈출하지 못하게 봉쇄해 버리는 바람에 결국 비올레는 쿤과 라크, 리플레조와 함께 그 자리에서 용해액에 녹여져 죽을 지도 모르는 위기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FUG는 랭커까지 투입해 현재 비올레 일행이 위치한 장소에 용해액을 부었지만 레로-로와 퀀트 블릿츠가 이를 저지하였고, 리플레조가 최후의 수단으로 여덟번째 그림자로 동귀어진을 시도했지만 엔도르시 자하드가 공방의 경비원으로 변장한 상태의 하츠가 등에 메고 있었던 백팩 형태의 에너지 베터리를 이용해 봉봉의 에너지를 완전 충전한 뒤 봉봉을 이용하여 가시가 있었던 장소 내부로 들어온 다음 비올레와 쿤, 라크를 데리고 밖으로 탈출한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밖으로 나오자마자 또 한명의 FUG의 랭커에게 걸려 위험한 상황이 되었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이제서야 FUG의 손아귀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었고, 공방전에서의 대승리와 함께[40] 나머지 옛 동료들 전원과 탕수육 팀, 이수 팀의 멤버들 전원과도 감동의 재회를 하게 된다. 그 후, 마지막엔 월하익송의 부유선으로 유유히 탈출한다.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라크 레크레이셔와 함께 편안하게 자고 있는 모습이 압권.
4.5.8 공방전 - 에필로그
다음날 아침 비올레는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라크 레크레이셔를 포함한 탕수육 팀 멤버들 전원과 이수 팀 멤버들 전원과 함께 월하익송이 관리하는 리조트에 도착하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엔도르시 자하드로부터 자신의 A급 포켓을 통하여 데이트 신청 메세지를 받게 된다.
결국 2부 109화에서 엔도르시와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자신과 비올레를 감시하고 있는 자들을 눈치채고 봉봉으로 그들을 따돌린 뒤 끌고 온 언덕에서 그녀에게 서비스 이라며 볼에 키스를 받았다.
그 후 2부 110화에서 모두들 모여 있는 와중에 비올레는 쿤 아게로 아그니스에게 우렉 마지노는 언제 오냐고 묻지만 위 어딘가에서 사고를 치는 바람에 올 수 없는 상황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왜 그 녀석을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거야?'라는 쿤의 질문에 비올레는 탑 바깥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은 듣고 싶어졌기 때문이라고 답변한다. 그 와중에 비올레는 십이수로부터 월하익송 소속임을 의미하는 윙 트리[41]의 증표를 전달받은 상태였다.
이후, 여 고생과 자왕난으로부터 강 호량이 베니아미노 카사노에게 몸에 깃들어 있었던 악마를 갈취당하는 바람에 그 부작용에 의하여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비올레는 카사노를 찾아 호량의 악마를 되돌리기 위해서 쿤과 함께 쿤의 백천경에서 꺼내진 뒤 현재 탕수육 팀이 묵고 있는 숙소의 어느 방에 감금되어 있는 화련에게 찾아간 뒤 그녀에게 카사노를 찾는 길을 물어본다.
그녀로부터 카사노를 찾는 길[42]을 알아낸 뒤 비올레는 련으로부터 하진성이 바라던대로 행복해진 것 같다며, 그 행복을 지키고 싶다면 더욱 더 강해져야 할 거라는 말을 듣게 되었고 이후 십이수 일행과 서브 팀이 된 일행들과 헤어지면서 비올레는 FUG 슬레이어 후보 시절에 길렀던 머리를 자른다.
4.5.9 지옥열차 - 프롤로그
E급 공방전이 끝난 지 한달 후 비올레와 쿤 아게로 아그니스, 라크 레크레이셔를 포함한 탕수육팀 멤버들 전원은 별 다른 문제도 없이 30층의 시험을 치르고 합격하여 다음 층으로 가는 자격을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비올레는 탕수육팀 숙소의 옥상에서 천장을 바라보는 도중 화련에게 비올레를 회의장으로 데려오라는 부탁을 받은 연 이화에게 회의 시간이 다 됐으니 회의장으로 오라는 말을 듣자 비올레는 그녀와 함께 숙소 내의 회의장으로 향한다. 이화와 함께 회의장에 도착한 비올레는 그곳에서 탕수육 팀의 동료들과 함께 련에게 지옥열차에 대한 모든 설명을 듣게 된다. 그녀의 설명이 끝난 후 비올레는 련의 탕수육 팀 멤버들의 파워 업 계획에 따라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연 이화를 포함한 탕수육 팀 멤버들과 1년 동안 헤어지게 되었고 비올레 본인은 화련과 라크 레크레이셔와 함께 쿤 일행과는 따로 35층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련은 비올레를 현 층 최강의 크랙이라 칭했으며 35층 열차에 라헬 팀도 탑승할 예정인데다가 쿤 역시 에딘 단과 계탕의 복수를 위해 라헬을 죽일 생각을 하고 있으니 여러모로 비올레 본인에게는 잔인한 전개가 이어질 듯하다. 하지만 유리 누나는 만난다
4.5.10 지옥열차 - 레볼루션 로드
이후 1년 뒤, 2부 116화에서 트레인 시티 행 선별인원 전용 구간 열차 내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으며 앞으로 3일 뒤 트레인 시티의 시험장에서 지옥열차의 티켓인 "익스프레스 티켓(Express Ticket)", 통칭 "지옥행 티켓"을 걸고 전투하는 팀 별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 자신과 함께 그 시합을 나가줄 사람을 찾는 도중 보로 일행과 마주치더니 그들에게 "티켓... 가지고 계십니까? 저와 함께 시합에 나가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묻는다.
이 뜬금없는 이야기에 황당해 한 보로가 너와 우린 아무 관계도 없는 사이인데 왜 우리가 널 따라서 같이 거기에 참여해야 하냐고 묻자, "여러분이 지옥열차에 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그들을 막지 못하면 지옥열차에 탄 모든 D급 선별인원들이 죽습니다."라고 답한다. 더 뜬금없는 이야기를 들은 보로가 놀라자 비올레는 그들은 에밀리를 이용해 티켓 소유자들을 모아서 자신들이 모은 티켓을 회수한 뒤 한정된 티켓의 갯수를 이용해 지옥열차를 점령하려는 자들이 있다며 자신은 그들과 맞서 싸울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고 답한다. 네가 말하는 그들이라는 것이 도데체 누구고 누가 그런 웃기지도 않은 계획을 세우고 있냐고 보로가 묻자, 비올레는 "이 에밀리 뒤에 숨어있는자. FUG와 손을 잡고 절 밀어넣은 소녀. 제 오랜 친구이자 '이제는 어쩌면 적'... 라헬이라고 합니다."라고 답한다.[43]
어찌 됐든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라헬을 어쩌면이라는 단서가 달렸지만 적이라고 지칭했는데, 이걸 보고 팬들은 "만세! 밤(비올레)이 드디어 라헬을 적으로 인식했다!"라며 환호 중...
그렇게 보로와 그의 제자 2명. 그리고 떡밥의 유하나와 팀을 이루게 되었다. 탕수육 팀과 쿤 란이 리더로 있는, 탕수육 팀의 스페어 팀인 란 팀까지 있는 마당에 왜 동료가 더 필요하나 했더니 화련의 지시였다. 지켜줘야 할 동료가 아니라, 싸움에서 버릴 수 있는 동료를 모아오라고.[44]
이후 2부 119화에서 트레인 시티역에 도착하자 밤과 보로 일행은 화련과 라크 레크레이셔가 기다리고 있는 숙소로 향한다. 숙소 입구에 도착한 후 숙소 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티켓 소유주를 노리고 있는 D급 선별인원 8명의 습격을 받았지만 밤은 순식간에 5명을 쓰러뜨리는 것에 이어서 나머지 3명은 전의를 상실시켜 후퇴하게 만드는 등 변함없는 강함을 보여준 뒤 숙소 안에서 련과 라크와 조우한다. 그리고 자신의 방에 들어가서는[45] "FUG가 지옥열차에서 뭘 얻으려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강해져야만 한다는 것에는 전혀 변함이 없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더더욱 강해져야만 해. 네가 홀로 탑을 올라가고 라헬을 앞에 두고 당당할 수 있으려면 말야."라는 화련의 충고를 혼자 회상하다가 자신의 포켓에 뜬 "내일 저녁은 돼야 도착할 것 같아. 그 때 보자."라는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문자와 에밀리에 뜬, 지옥열차의 티켓을 건 시합인 "티켓 쟁탈전"이 시작될 것이니 내일 2시까지 트레인 시티의 경기장에 모이라는 공지를 받는다. 여담으로 이때 밤의 방의 탁자에는 각종 무술&권법]단증 여러 장이 놓여져 있었는데[46] 아무래도 밤 본인은 지난 1년 동안 자신의 유일한 약점인 신수능력에 비해 약한 기초 신체능력을 어느정도 보완하기 위해 기초 신체능력을 중심으로 해서 기초 스펙 전반을 단련해온 것으로 보인다.
다음 날 오후 1시에 밤 팀은 티켓 쟁탈전에 참가등록을 하기 위해 트레인 시티 역의 경기장으로 향하였고 시합예정 시간인 2시가 되자 현재 경기장 내에 모여있는 모든 D급 선별인원들의 데이터를 기초로 티켓 쟁탈전의 팀 별 토너먼트 대진표 작성이 시작되었는데 그 결과 밤 팀은 첫 번째 라운드이자 1차 예선전에서 "유라 팀"과 대결하는 것이 정해지게 되었다.(덧붙여 란 팀은 첫번째 라운드에서 "아카 팀"과 대결하는 것이 정해지게 되었다.)
티켓 쟁탈전은 무조건 팀원 중 단 1명이라도 익스프레스 티켓을 가지고 있는 팀만이 참가가 가능하며 승리한 팀은 '지옥열차 탑승권'[47]을 얻게 된다. 시합은 기본적으로 5인 1팀으로 이루어지는데 각 경기마다 게임 종목은 다르며 시합을 치르는 팀은 그 참가 조건으로 익스프레스 티켓 1장을 시합 전에 경기장 가운데에 있는 테이블에 맡겨 놓아야 한다. 시합이 시작한 후 티켓을 추가로 맡겨 시합 참가인원을 늘릴 수 있으며(1인당 티켓 1장) 티켓이 더 이상 남지 않아 인원을 그 이상 참여시키지 못 하게 된 팀은 패배하게 되고, 시합이 끝난 후 모든 맡겨진 티켓들은 전부 그 시합에서 승리한 팀의 리더에게 돌아가게 되는 것이 규칙이다.[48] 덧붙여 이 시합에서 최종 우승한 팀의 리더에게는 '지옥열차의 앞 쪽 칸'에 오를 수 있는 '상위 넘버'의 탑승권이 부여된다.
10분의 대기시간이 끝난 후 밤 팀은 유라 팀과 대결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나왔고 밤 팀의 리더인 밤이 시합을 치르기 위해 티켓을 들고 경기장 가운데에 위치한 테이블에 티켓을 맡기려고 그곳으로 다가가가는 순간 유라 팀의 리더인 하유라로부터 자신이 FUG 슬레이어 후보라는 사실을 들킨다. 그에 대해 꽤나 놀란 듯. 티켓을 테이블에 맡긴 후 밤 팀과 유라 팀은 첫 번째 라운드이자 1차 예선전의 종목인 '크레이지 옐로우 볼(Crazy Yellow Ball)'로 대결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크레이지 옐로우 볼의 룰은 럭비와 비슷한 게임인데 공을 잡고 뛰어서 상대 팀 진영의 골라인에 공을 도달 시키면 그 D급 선별인원이 속한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휘슬과 함께 점프볼을 하여 공의 소유권을 결정하고 볼을 따낸 팀은 상대팀 골로 전진할 수 있다. 단 공을 가진 팀은 한번에 2칸 이상 전진할 수가 없으며 2칸을 전진한 후에 공은 무조건 상대팀에게 넘어가고 다시 게임이 시작된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한 사람이 10초 이상 공을 가지고 있으면 공은 화가 나서 '크레이지 모드(Crage Mode)'가 발동하여 바로 그 자리에서 폭파하기 때문에[49] 되도록이면 서로 패스를 주고 받으며 전진해 상대편 골에 도달하여야만 하는 것이 이 게임의 룰이다.
참고로 디펜더는 한 턴에 한번씩 자리 이동이 가능하며 점프볼을 한 메인 공격수 이외의 서브 공격수는 방어시에 게임에 참여 할 수 없다
그 게임의 룰을 들은 뒤, 두 팀은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한다. 밤은 잽싸게 점프해서 볼을 잡은 뒤, 보로의 제자 중 1명이자 자기 팀의 팀원 중 한명인 "강한울"에게 패스했고 유라 팀의 디펜더 중 한명이 공을 들고 유라 팀의 진영을 향해 돌진하는 한울의 앞을 가로막자 밤은 한울에게 자신에게 패스하라고 지시한다. 이후 한울을 가로막았던 그 디펜더가 이번엔 밤을 가로막으려 하자 밤은 역흐름제어로 그 디펜더를 가볍게 정지시킨 뒤 단번에 두 칸이나 가는 등 자신의 신수능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사스가 주인공의 위엄 여담으로 이때 밤은 한울에게 공을 패스할 때 "돼지 씨!"라고 소리쳤다(...).팀 멤버의 이름은 제대로 알고가자
2부 128화에서는 하유라가 라헬에 대한 행방을 알고 있다고 하자 평소에 냉정함을 잃고는 언성을 높이면서(...) 라헬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요구한다. 그러나 유라는 "만약 이번 턴에 당신이 제 공격을 막아낸다면 전 당신에게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티켓을 넘겨주는 건 물론이고 라헬이 있는 곳 역시 당신에게 알려드리지요. 하지만 당신이 제 공격을 막지 못한다면 당신의 팀이 가지고 있는 티켓 1장을 저에게 넘겨주셔야 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내기를 제안했고, 결국 밤은 라헬에 대한 정보에 눈이 먼 나머지 "저런 말도 안되는 내기엔 절대 수락하지 마세요! 만약에 내기에서 졌다간 저쪽 팀의 인원만 늘어날 뿐이라구요!", "저쪽 팀은 숫자가 열세라 불리한 상황이니 내기하지 않고 경기하면 100% 우리 팀의 승리라구요!"라는 한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에 깊게 생각하지도 않고 그 내기에 수락한다.
그녀가 자신의 사정거리에 들어오는 순간 역흐름제어만 걸면 된다는 자만심에였을까, 하지만 웬걸. 밤은 하유라가 자신의 사정거리에 들어오자마자 유라에게 바로 역흐름제어를 건 뒤 그녀의 손에서 공을 가로채려 했지만 유라는 밤의 역흐름제어를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풀고선 공을 잡고 1칸 전진에 성공한다. 그리고 "뭔가요? 생각보다 별 거 아니네요. 당신의 신수 조작능력."이라며 조롱하는 유라에게 다시 도전한다.
참고로 2부 129화는 밤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화가 되었다. 하유라의 내기에 다시 도전한 밤은 유라 팀의 디펜더들의 수비를 간단히 뚫은 뒤 역시 그녀에게 다시 한번 더 역흐름제어를 건 것에 이어서 유라가 방심한 사이, 공을 그녀에게 던진 뒤 재빨리 그녀에게서 멀리 떨어진다.
사실 밤이 유라에게 던진 공은 밤 자신이 공을 소유한 지 10초가 조금 지나자마자 바로 역흐름제어를 걸어 크레이지 모드로 변하는 시간을 몇 초 정도 더 늦춘 공이었으며 유라의 손에 들어온지 몇 초가 지난 뒤 그 공에 걸린 역흐름제어의 지속시간이 다 되자 그 공은 바로 크레이지 모드로 변하기 시작하였고, 하유라는 종이한장 차이로 그 공을 떨쳐낸 뒤 간신히 빠져나온다. 그러면서 "이거 생각보다 머리가 잘 돌아가는 남자였나요? 머리담당은 따로 있다고 들었는데..."라고 말하는데... 사실 밤이 똑똑한데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그의 옆에서 워낙 온갖 중상모략을 펼치고 있는 탓에 부각이 덜 되는 것뿐이다.
하지만 라헬에 대한 정보에 눈이 먼 나머지 그 답지 않게 냉정함을 잃어 팀원들을 생각 안하고 무리하게 경기를 진행시켜서인지 기어코 희생자가 나오고 만다. 하유라가 밤 팀의 팀원 중 한명인 유하나에게 크레이지 모드가 발동된 상태의 공을 던진 것. 이 때문에 밤은 아슬아슬하게 하나를 구해낸다. 하나가 손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뒤, 보로와 라크 레크레이셔로부터 "너 무슨 짓을 했길래 상대 팀에게 티켓을 2장이나 넘기고 팀원을 저 꼴로 만든거냐고?! 이런 식으로 티켓을 잃었다간 지옥열차엔 절대 탈 수 없어!!", "날 빼버리고 그딴 형편없는 게임을 하다니! 다른 거북이들이 보면 다 비웃을 일이다. 너 설마 파란 거북이가 오기도 전에 져버리는 건 아니겠지?!"라는 질책을 듣으면서 각성을 촉구받았고 이후 밤은 평소의 냉정함을 되찾은 뒤 다시 한 번 더 유라의 내기에 도전한다.언제까지 할 셈이냐?
직감적으로 하유라가 아까부터 계속 가지고 다니는 가지고 다니는 캐리어에 뭔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느낀 밤은 다음 턴에서 크레이지 모드가 발동된 상태의 공의 폭발력을 이용하여 유라의 캐리어를 파괴하는데 성공한 뒤 유라의 공격을 막는데 성공하여 마침내 그녀와의 내기에서 이긴다.신기하게도 D급 선별인원 하나를 단숨에 폭살시킨 공이 캐리어 하나 못 터트렸다. [50]
이후 유라를 덮친자세(...)로 라헬은 지금 어디 있냐고 물었고 약속대로 밤은 유라로부터 라헬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은 것에 이어서 그녀가 가지고 있는 모든 티켓을 얻은 건 물론이고, 유라 팀에게 빼앗겼던 2장의 티켓 역시 되찾는데 성공한다. 이 때 드디어 라헬의 행방을 알아낼 수 있다는 기쁨에 짓는 밤의 소름끼치는 미소와 하유라의 '뭔 이런 미친놈이 다있어.'라는 표정이 압권. 얀데레
실제로 유하나의 손을 못 쓰게 만든 1차적인 책임은 하유라에게 있지만 팀원의 의견은 물어보지 않고 오직 제 이기심에 의해 경기를 무리하게 진행한 밤도 책임이 있다. 이 때문에 도저히 광팬이라고 해도 쉴드쳐 줄 수 없는 행동에 밤을 까는 사람들과 밤을 쉴드치는 댓글이 난무했다. 신의 탑의 (정확하게는 작품 외적으로) 고질적 문제인 팬들의 미성숙함이 본격적으로 스토리 전개와 맞물려 드러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51][52]
지옥열차 승강장으로 가는 길에서 다니엘을 만나 싸운다. 우선은 근접 격투술을 주고 받는데, 재능이 어디 간 건 아닌지 다니엘의 권법 동작을 조합하여 새로운 동작으로 만들었다. 1년 동안 수많은 무술 유파들을 찾아가 직접 몸으로 맞아가며 습득했다고. 그러나 신수를 매개로 영혼을 조종하는 다니엘의 능력에 조금씩 밀리다가 가시를 발동시킨다. 위에선 앤젤의 방해로 화련이 유라를 잡지 못하고 유라는 결국 승강장으로 올라가고 만다. 유라가 승강장으로 올라가자 다니엘도 따라서 올라가려고 하는데, 다니엘은 앤젤에게 밤의 처리를 맡긴다. 앤젤이 부리는 쇠복치에 당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화련을 목격한 밤. 가시의 힘을 발동하여 앤젤의 쇠복치에 신수포를 날리나 앤젤은 쇠복치를 여러 마리로 나눈다. 당황하고 있다가 화련을 볼모로 데리고 있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한 앤젤의 말에 분노한 밤은 무리를 해서 가시의 힘을 더 강화시키는데, 방 하나로 수많은 작은 쇠복치들을 모두 소멸시킨다. 다니엘은 그 모습을 보며 신수에 영혼이라도 부여했느냐고 경악한다.
그 뒤, 다니엘이 추격을 끊어버리기 위해 다리를 파괴하자, 서둘러 다른 일행들을 뒤로 하고 그 뒤를 쫓는다. 그렇게 엔젤과 다니엘을 쫓아서 승강장에 도착. 그곳에서 약 10년 만에 라헬이랑 재회한다.
막상 라헬을 대면하니 속으로 무엇을 물어야 할지 고민하고, 입을 때려는 찰나 라헬로부터 “왜 다시 날 따라온 거야, 밤.”, “왜 살아있는 거냐구.”, “넌 거기서 죽었어야 하잖아.” 등의 말을 듣는다. 그리고 충격에 빠진 듯, “라헬, 나는···.”이라는 말을 중얼거리다가, 지금까지 너만 바라보면서 이곳까지 왔는데, 왜 그런 말을 하냐고 소리치지만, 라헬로부터 들려오는 대답은 자신은 해야할 일이 있다는 대답. 밤이 “나보다 더 중요한 일이야?”라고 묻자, “응. 훨씬 더.”라는 말을 들으며, “인정 못 해.”라고 말하며 분노한다. 이런 밤의 감정에 반응한 건지 가시도 격렬히 반응.
이후 가시가 폭주하고, 기차를 타고 승강장을 떠나려고 하는 라헬 일행을 향해 달려들어 다니엘을 내려치고, “못 가, 라헬. 아무 곳에도.”라고 말하는 둥 갑자기 얀데레 모드로 돌인한다.(...)
이 이상 가시의 힘을 쓰면 위험하다는 쿤의 경고를 무시하고, 라헬이랑 대화를 나누는 도중, 부엘사르 엘리엇이 끼어들어 그와 전투에 들어간다.
높은 신수 저항력과 약점이었던 신체능력도 가시의 힘으로 전부 메꾸었기에 부엘사르 엘리엇과의 전투 내내 그를 압도한다. 부엘사르 엘리엇 또한 지금의 밤의 상태를 "무적"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그러나 라헬 일행이 승강장을 떠나려고 하자, 엄청난 도약력으로 그들을 붙잡으려 하지만 라헬이 방패가 되는 바람에 밤이 주저해서 공격은 무산으로 돌아갔고, 10년 전이랑 똑같이 라헬에게 밀려서 떨어진다.
가시의 힘 때문에 이미 정신이 한계에 다했기에 정신을 잃은 밤은 베타가 구출. 정신을 잃은 밤은, 어두운 공간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붉은 공과 만나고, 붉은 공은 그저 자신을 '힘', 혹은 '악마'라고 하며, 밤에게 더욱 위로 올라갈 수 있게 해주는 힘을 준다.
4.6 36층 (지옥열차 - 시험)
이후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이미 떠나버린 지옥열차를 따라가기 위해 몸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36층으로 올라가는 시험을 친다.
시험 도중 쿤의 등대에도 걸리지 않는 물건, 화이트 엑스로 몸을 숨기며 급습하는 월킨을 단숨에 쓰러뜨린다. 밤의 의지로 대응한 게 아니라, 몸이 저절로 반응한 것이라고. 뒤이어 등장한 선별인원 두 명, 그 중 10가문 중 하나인 헨도 가문의 피가 섞여 높은 신수 저항력을 가진 선별인원도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쓰러뜨린다. 그 여파에 휘말려 뒤에 있던 선별인원도 탈락. 그리고 옆에서 쇄도하는 공격도 정체 모를 목소리로 가볍게 회피하고 반격하는 등, 그야말로 먼치킨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신체능력과 신수능력을 보여준다.[53] 다만, 전부 쓰러뜨리고 난 뒤에 밤은 기절한다.
시점은 한 달 뒤, 동료들과 밥을 먹으러 가는 도중 또 기절한다. 하지만 이대로 기차를 놓칠 수 없는 노릇이므로 37층으로 향하기 위해 시험을 친다. 시험장에서 시아시아를 많이 닮은 낚시꾼과 싸우는데, 한 달 전의 감각을 떠올리며 공격을 가볍게 회피하고, 신수 공격으로 상대를 단숨에 쓰러뜨린다. 그리고 변함없이 또 그 자리에서 기절한다.(...)
이후 밤을 찾아온 하진성으로부터 네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지옥열차를 포기하고 그냥 탑을 올라가라는 소리를 듣는다.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호아퀸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현재 밤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는 것. 열차에 있는 동료들은 포기하고, 얌전히 탑을 올라가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당연히 밤은 반대하고, 이후 하진성에게 라크, 쿤과 함께 3명이서 찾아가, 자신은 지옥 열차를 쫓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다.
하진성이 반대하자, 쿤의 속임수를 통해 하진성을 부유선에 태워 보낸 뒤에 지옥 열차로 향한다. 다만, 이 부분에 관해서는 외부에서 비판이 매우 거세다.물론 댓글란은 신의탑 광신도들이 거의 대부분이므로 이런 정당한 비판 그런거 없고 오로지 쿤 찬양뿐이다. 자세한 건 하진성 항목 참조.
4.7 37층
4.7.1 지옥열차 - 목마
37층 승강장에서 지옥열차 출발을 10분 남기고 쿤과 연락을 취했던 쿤의 형이 잠시 기차를 멈춘 사이 부유선에서 쿤, 라크와 함께 뛰어내려 늦지 않게 지옥열차 승강장에 도착해 호아퀸이랑 대면한다. 보로에게 검을 휘두르는 호아퀸을 막아선뒤 호각으로 겨루다 일격에 승부를 낸다는 판단을 하고 화접공파술을 쓰지만 그를 통해 쥬 비올레 그레이스라는 사실을 알아챈 호아퀸이 얼굴에 일격을 가한다. [54]
호아퀸은 밤을 죽일 각오로 일격을 휘둘렀으나 가시 덕분에 얼굴 오른쪽 이마에 작은 흉터 생긴 것으로 끝났다. 그러나 호아퀸의 특별한 검술(장검이 가지는 단점들이 없다고 한다.)때문에 밀리고 있을 때, 사안의 패드로라는 자가 대면식은 여기까지 라는 말과 함께 기차로 전원 텔레포트 시킨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하유라는 쿤 뒤에서 공격을 하려고 했었고, 밤도 호아퀸의 상대로 한참 밀리고 있었고 라크는 다니엘의 신수 한방으로 나가떨어진 상태였다. 사실상 패드로가 개입을 하지 않았더라면 팀 자체가 전멸로 갈 수도 있었던 상황인만큼 패드로의 의도는 아니였지만 어쨋든 목숨 한번은 건진셈...
패드로는 원래 호아퀸을 도울려고 열차를 움직였으나 하진성과 몇몇 슬레이어들의 항의[55] 때문에 '여기있는 슬레이어 후보 둘 중 하나를 단 하나의 슬레이어 후보로 추대하는 게임을 하자'라고 제안을 했으나 밤은 돌아갈 생각이 없다면서 거절한다.
그러자 패드로는 슬레이어 후보가 되기 싫으면 용광로에 들어가서 죽어버리라고 하면서, 당신이 이럴 말을 할 줄 알았더라면 미생,프린스, 아크랩터, 창, 쿼에트로가 인질로 잡히고 이 사람들을 무사히 살리고 싶으면 게임을 하라고 한다. 그리고 게임에서 이기고 나서 선택권이 있는거라고 한다.
저 말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닌 것 같으나, 문제는 지든 이기든 문제가 생기게 된다.
먼저 질 경우는 당연히 전멸이게 되고 이길 경우도 계산을 해보자면 먼저 슬레이어 후보가 되는 것이랑 공방전에서처럼 랭커를 난입하거나 패드로가 밤한테 직접 사형선고까지 내릴 수 있다.
게다가 이런 깽판을 부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기게 되면 밤은 다시 퍼그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진행자가 패드로인만큼 절대 뭘 어떻게 해도 공정하게 하지는 않을 거라는 것이다. 랭커이니만큼 이 경기장을 통제하고 선별인원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을 유의하자. 즉 처음부터 이 상황 자체가 밤한테 불리하게 적용이 되어 있는 것이다.
4.7.2 지옥열차 - 한 달
밤이 트레인 시티에서 오랜만에 라헬을 보고 폭주한 것을 계기로, 라헬을 쫓는데만 눈이 멀어 소중한 동료들을 말려들게 하고, 하마터면 잃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련에게 따끔하게 지적 받고, 자신 역시 라헬이 한 짓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었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이 한 행동들도 라헬과 다를 바가 없었다고 생각하여, 잠시 풀이 죽지만, 호아퀸과의 결전은 자신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마음을 다잡고 열차 안에서의 첫번째 적인 요킴과 대치한다.
현재 밤은 치명상까지는 아니지만 호아퀸에게 부상을 입은 것이 있어 시야가 확실하지 않고, 몸상태도 최악이라 쿤은 어떻게든 쉬게 해줘야 한다고 하지만, 련은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호아퀸에게 절대로 이길 수 없으며,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면서 기적을 일으켜야 한다고 한다. 실제로 요킴을 훌륭히 이기기는 하지만, 부상당한 곳을 또 당하여 두 눈이 부어버린다.화련아... 근데 그 길을 알려준 것은 너였다;;?
하지만 그런 외적인 요소들이 아니라 밤 자신의 내적인 요소에 큰 결점이 있다고 사치 페이커에게 지적 받는데, 그건 바로 살의이다.
밤의 힘은 스킬과 신수 저항력은 D급 톱 레벨로, 오히려 요킴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고 하지만, 밤은 상대와 당장 목숨을 걸고 치고받는 와중에도 살기는 커녕 기본적인 투지조차 없다고 한다. 이에 보로는 슬레이어 후보치고는 너무 착하며, '악' 이 아예 없다고 평가했다. 이는 보로가 호아퀸을 '철저한 악' 이라며, 그 내부에는 끝없는 악이 자리잡고 있었다고 평한 것과는 정반대이다.
사치 페이커는 살의가 없으면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무용지물이 되며, 호아퀸은 그 살의가 충분히 있기에 더욱 무서운 것이라고 한다. 사치 페이커가 평하길, 현재 밤은 너무 순하여, 밤이 호아퀸과 사투를 벌일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적을 해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는 것이며, 한 달 동안 밤은 그 것을 길러야만 한다고 한다.
밤이 살의를 길러야 된다는데에 대해서 팬들은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악'이 없는 유일한 자이기에 탑을 재패할 것이다, 그 '악'이 없는 게 밤의 매력포인트
요킴을 쓰러뜨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도중, 쿤이 걱정해준다. 밤은 이전 FUG에서 수련했을 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쿤은 밤이 련의 말을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간파한다. 그리고 쿤 역시 련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밤에게 모든 책임을 지울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는 도중에 사치 페이커가 말을 건다. 사치는 자신들의 문제에 밤 일행이 휘말린 것 같아 미안하다며 사과하지만, 밤 역시 라헬 일이 있어 남의 일이 아니기에 괜찮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사치에게서 600년 전에 일어났던 일에 대한 상세를 듣는다.
그리고 련의 말에 따라 현재 열차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전투를 혼자서 감당하고 있다. 그래도 아직은 괜찮은 듯 보이지만, 워프 장치[56]를 타고 3일 더 간 곳에, '가디언들의 신'이라는, 상당히 난해한 적일 듯한 녀석이 나타난다.
2부 169화에서는 이전에 실수로 가디언들의 신을 깨웠던 적이 있었는데 그 영역 안에 들어갔던 자들 중 살아남았던 이는 없었으니 그냥 피해가자는 사치 페이커와 보로의 말을 듣고 오히려 '왠지 그냥 지나치면 안될 것 같다'며, 무언가를 느낀 듯 신에게 다가간다. 깨어난 신은 밤을 유심히 보다가 문을 열고 들어온자라는걸 단번에 알아차리고 서로가 서로를 우렉보다 약하다고 까면서밤을 어디론가 데려간다. 그곳은 자하드와 10가주들이 탑을 오를 때 훈련했었던 일명 밥솥 밥솥으로 밥을 하려는 게 아니라 밤을 삶아먹으려는...이며 이곳에서 진실된 자신을 알게될 것이라 한다. 애초에 열차는 그것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으며 그때문에 레볼루션 로드라고 불리는 모양.
밤을 끌고 간 가디언의 신은 진정한 자신을 찾으라고 하지만 밤은 모두를 구할 수 있다면 진짜 자신 같은 건 찾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가디언의 신은 자기 자신을 모르는 자는 타인을 구할 수도 없으며, 남들에게 짐이 될 뿐이라고 말한다.
그 후 밤은 시간이 멈춘듯이 며칠을 지나가게 되고 그 때 괴물 한마리가 나타난다. 이 괴물은 작가의 후기에 의하면 밤이 탑을 오르면서 든 생각, 가시의 힘 등의 정신체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즉 밤의 진짜 힘이 아니라 가시와 힘의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탄생된 것이다. 괴물은 밤에게 너는 충분한 자질이 있다며, 자신을 꺼내주면 탑 정상의 생명체로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밤이 고통 받는 이유는 누군가가 너를 내리누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거라고, 위기를 탈출한다고 해도 밤의 위에 있는 사람들이 계속 밤을 이용할 것이기 때문에 고통은 계속 될거라고 한다. 퍼그보다 더 독하게 밤을 이용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거는 확실하다
밤은 잠시 흔들리는데, 이 모습을 본 가디언의 신은 자하드처럼 그 힘에 굴복하면 안 된다고 한다. 결국 밤은 누군가를 아래에 두고 희열을 느끼는 힘은 필요가 없다며 괴물을 내치고, 괴물을 가짜라고 부르며 자신의 진짜 힘을 보여달라고 한다. 결국 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살의'가 아니라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밤은 자하드와는 다른, 살의와 증오, 공포를 부르는 힘이 아닌 진정한 힘을 손에 넣을 것으로 보인다.팬들이 옳았다!!! '악'이 없는 유일한 자이기에 탑을 재패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오랜 시간 동굴에 가둬둔 자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 앞뒤 내용의 문맥과 밤과 '힘', 가디언의 신이 말하는 내용들로 보아, 그 자는 역시...
3주간의 기간을 걸친 밤은 레볼루션 1단계를 끝내고 눈을 떳으나 표정이 좋지 않아 보였다. 어떠냐고 물어본 가디언의 신의 말에 무언가를 만나기는 했으나,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나 좋은 경험이였다고 했다. 이 모습을 본 가디언의 신은 살짝 당황하며, 우렉과 10가주의 레볼루션과는 다르다고 언급했다.[57]
가디언의 신과 나중에 되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스테이지4로 향하게 된다. 왕난팀과 호아퀸 팀이 시간에 맞춰 여유롭게 등장하는 반면, 밤팀은 아슬아슬하게, 그리고 스팩타클하게 등장을 하게 된다.
4.8 38층
4.8.1 지옥열차 - 달러쇼
급하게 와야했기 때문에 보통 길이 아닌 편법을 써서 온 것으로 보인다. 포가 언급하는데, 정해진 길이 아니라 위에서 왔냐며, 막무가내인 녀석들이라며 기가 막혀 한다. 이를 보고 호아퀸이 웃으며 도발하지만, 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다만 왕난 일행이 있는 것을 보고 무사했냐며 기뻐한다. 그리고 왕난과 라크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고 웃는다. 하지만 인질로 잡혀있는 아크랩터들은 보이지 않아서 걱정한다.
시합에 있어서는 왕난 팀과 한 팀으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당연하지만 상대팀의 대표가 호아퀸인 것처럼 팀의 대표가 되고 밤과 호아퀸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팀원들이 각각 모아준 달러를 지니고 최종결전을 벌이게 된다고 한다. 다시말해서 둘 중 하나는 어떻게든 끝을 보게 하겠다는 심산이다.
쿤이 언급하길, 레볼루션 1단계를 마친 밤은 현재 겉으로 봐서는 얼마나 강해진건지 알 수 없고, 딱히 달라진 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시합이 시작되자 호아퀸 팀의 선봉이 된 라헬을 여전히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트레인 시티 때처럼 이성을 잃은 모습은 아니며, 지금은 이전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침착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밤 팀의 선봉으로는 쿤이 나서게 되었다.
178화에서 죽은 문타리를 대신에 결국 나선다. 베이로드 야마의 광견 중 하나인 '부엘사르 엘리엇'과 대치 중 레볼루션 1단계에서 진정한 힘을 보여달라는 밤의 말 이후의 장면이 나오는데, 악마는 밤이 가져야할 힘이 바로 자신이라며, 모든 적을 무릎꿇리고 탑의 정점에 서는 것이 밤이 걸어야할 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밤은 악마는 지배당하는 걸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하고, 누군가를 짓밟고 올라가려는 자는 사실 보이지 않는 두려움에 쫓겨 도망칠 뿐인 비겁한 자라는 말과 함께 자신은 그런 비겁한 자가 되지 않고 모든자와 동등한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고 아파할 것이라 말한다. 악마의 뒤에 있는 밤의 진정한 힘과 함께.[58] 그리고 비선별인원의 힘이 일부나마 각성되면서 레볼루션을 받기 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가시의 힘을 더더욱 정교하게 다루면서 문타리를 단 한방에 끔살시킨 부엘사르를 가볍게 가지고 놀며 캐관광 보내면서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59]
184화에서 다니엘을 죽이려는 호아퀸을 막았는데, 왜 왔냐는 다니엘의 질문에 저사람과 싸우러왔습니다 라고 답을 했다. 이어 호아퀸에게 무슨짓을 했길래 슬레이어 자리에서 물러났냐고 물어보자 아무렇지도 않게 10억명의 사람을 죽였을 뿐이라고 대답을 했는데, 그 모습에 모두가 경악을 한다.
탑의 선별인원 인구는 약 1조명정도로 추정이 되더라도, 적은 숫자를 죽인것이 아닌데도 죄책감없이 대답을 하는 호아퀸에게 모두들 경악을 한다
185화에서는 그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도 그렇게 당당하다니, 이해할 수 없다고 하면서 호아퀸의 칼을 치워버린다.
그리고 슬레이어 후보 자리도, 힘도 필요없지만, 당신같은 악마를 세상에 풀어놓을 수 없을 거 같다며 여기서 막을거라고 한다.
호아퀸 : 어처구니 없군
호아퀸이 아리에식 검술 2파 10계 화이트류 원령검을 쓰면서 등대 위로 피하자, 그 때 다니엘이 밤한테 무언가를 알려주었다. 그 후 백천경에 왕난이와 비센테를 넣었는데, 이것으로 뭘 하려는지는 아직까지는 의문이다
알고보니 그 백천경으로 호아퀸을 찔러 그들의 영혼을 다시 원래 육체로 돌아가게 하려던 것이었다. 아카와 밤의 계획으로 찌르는 데는 성공하지만 호아퀸은 이미 혼을 모두 흡수한 뒤였고 결국 실패하며 3라운드로 이동한다.깔끔한 요약 아카와 밤의 계획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후일담과 관련해서는 알려고 하지들 말어~~
3라운드에서는 이길 수 없으면 과감하게 동로를 버릴 수 있는 호아퀸과는 달리 밤은 전부 다 구해야 하는 상황이기때문에 한수 접고 가야되는 상황이지만 아주 악조건은 아닌것이 달러차이가 100달러가까이 난다. 뭘 어떻게 하려고 해도 달러가 많이 없는 호아퀸과는 달리 오버배팅만 하지 않는다면 전부 다는 구할 수 없을지라도 이기는것은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 게임의 진정한 함정은 이 게임의 룰이 아니었다. 인질을 버릴 수도, 구할 수도 있는 시스템 그 자체였다.
밤은 첫번째 인질인 프린스를 무사히 구해내고, 호아퀸은 달러 때문인지 이번엔 밤을 방해하지 않았다. 밤과 쿤은 달러를 적절하고 적당하게 사용하여, 3명 다 구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가능은 한 선에서 잘 통과했다.
1라운드 밤팀 인질 : 프린스
프린스를 구한 후 현재 밤의 달러 : 112 - 30달러 -10달러 + 10달러 = 82달러
호아퀸의 달러 : 22달러
좀 빠듯하긴 하지만 쿤도 달러가 충분하기 때문에 여유가 있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라헬은 '부족할거다' 라며, 쿤을 냉혈한이라고 하면서, 밤은 당신과는 다르다며 웃는데...
1라운드 호아퀸 팀 인질 : 부엘사드 엘리엇
그런데 예상밖으로 호아퀸은 자신이 저질렀던, 이전에 실패했던 10억명의 영혼을 이용한 주술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려주며, 밤을 도발한다. 그리고 자신의 팀의 인질인 부엘사르 엘리엇을 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부엘사르를 10억명의 희생과 똑같이 취급하며 버리는데, 이에 밤은 호아퀸을 쓰레기라고 부르며, 아래에 있는 사치가 느낄 정도의 강렬한 살기를 발한다. [60]
결국 밤은 호아퀸 팀의 인질까지 구하려고 무리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라헬은 밤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쿤보고 부족할 거라며 여유를 부린 것. 당연하지만 밤 팀의 인질도 구하기 빠듯한데 호아퀸 팀의 인질까지 모두 밤이 구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하지만 밤은 아무리 불가능하더라도, 아무리 적 팀의 인질이라도 생명을 버릴 수가 없어서 무리를 강행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라헬이 승리를 확신하는 것이다. 그런데 본인팀 구하기도 빠듯하기 때문에 일단은 적 팀까지 신경 쓰면 안되는 상황이다. 괜히 일이 잘못꼬이게 된다면 괜히 욕심을 더 부리다가 동료까지 다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
만약 본인팀에다가 호아퀸 팀의 인질까지 구한것이 전부 다 구할 수만 있다면 득이 될 수도 있다. 적의 협력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잘못될 경우에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즉, 전멸을 각오하면서까지 도박을 강행한거나 다름이 없다.
파란머리 그 분은정말로 암걸리겠다
착한일은 심장에 좋지않아...
2라운드 밤팀 : 인질 혼 아크랩터
192화에서 아크랩터를 구하려다가 호아퀸의 뒤치기에 맞고 죽을 뻔 했지만, 호아퀸의 글러먹은 정신상태를 본 호아퀸의 마지막 분신이 자신의 정체를 호아퀸이 모은 수십억의 원령들의 힘이라고밝히며, 밤에게 그 힘을 일부 나누어주었다 힘 준답시고 냅다 칼을 푹..
결국 이 사태로 호아퀸의 완전체화는 거의 물건너갔다(...)
2라운드 호아퀸 팀 인질 : 엔젤 (라구엘)
3라운드 밤팀 인질 : 미생
193화. 마지막 분신에게 힘을 받았다. 마지막 분신 왈, 이 정도의 힘을 받으면 쇼크사 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하는데, 그 힘을 무난하게 받아들이는데 성공.[61]
이후 여 미생이 내려갈때 다시 호아퀸과 싸우게 되었는데 호아퀸의 참격을 뚫고 들어간 뒤 안면에 주먹을 날리고, 이에 분노한 호아퀸이 휘두른 검을 피하고 신수로 검을 만들어 낸 뒤[62] "아리에식 검술 : 화이트류 원령검"을 시전, 호아퀸을 오히려 압도했다.[63]
4.8.2 지옥열차-하 유리 자하드
195화에서 드디어 유리와 재회했다. 모두들 빰을 때리는 줄 알았으나 그것은 페이크. 고생했다며 가만히욱신거릴정도로 안아준다. 그 모습을 본 쿤 일행은 누구냐는 쿤의 말에, 하 유리 자하드라고 대답을 하고, 그러자 사람들이 다들 놀란다.계급과 관계없이 주위 사람을 끌어들이는 밤을 보며 감탄하는 아크랩터는 덤그리고 라크가 하 유리 자하드에게 함부로 말을 하려고 하자 쿤이 라크를 막으면서 하 유리 자하드의 명성위험성을 알려준다. 자신이 유명한 것에 대해 감탄하는 유리와 그에 대하여 태클을 거는 에반의 대화도 은근히 캐미넘친다.
그리고 한동안 농담조로 분위기가 흘러가다가, 유리는 밤한테 어떻게 퍼그에 들어가게 된거냐고 물어보자 밤의 눈빛이 바뀌는 것이 압권.
그래도 거짓말을 하거나 말을 돌리거나 하지는 않고 연극이였다고 솔직히 말을 한다. 그 후에도 나중에 더 뭔가 추가설명을 하거나 한것으로 보인다. 그 후에 하 유리 자하드는 바로 그 자리에서 진심으로 분노하여 자리에서 바로 일어서더니 살기 어린 표정으로 "시험의 층으로 가서 유한성 그 녀석에게 분수도 모르고 행동한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에 대한 밤의 대답은...
지금 가시면 안 됩니다. 이건 그런식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FUG에는 자하드 왕가와 10가문 때문에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지금 당장 유리 누나가 그들을 공격한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게 되버릴 겁니다.
...였고, 유리는 그 대답이 마음에 내키지 않았는지 "하지만 FUG는 너를..." 라고 말하며 머뭇거리자 밤은 ...
"제 개인적인 원한은 제가 풀어 가도록 하겠습니다.진짜 중요한 건 더 이상 이런식으로 원한과 증오가 반복되는 것을 막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라며 유리를 설득한다.
이는 유리를 어느정도 생각해서 한 발언. 2층 납치사건은 실제로 2층 관리자와 지배인인 에반켈의 협력하에 이뤄진 것이였다. 거기다 실제로 지금 2층에는 시험의 층의 지배자이자 랭킹 60위 권 이내에 드는 최상위 레벨의 하이 랭커인 에반켈이 있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유리가 가는 것은 자살하러 가는 것과 다름없다.
밤의 설득을 통해 밤의 언동이 몰라볼 정도로 성숙하고 어른스러워졌다는 것을 알게 된 어쩔 수 없이 유리는 한 수 접어서, "...못 본 사이에 많이.. 어른이 된 것 같구나. 그 소녀말고도... 탑에 올라가야할 이유도 나름 생긴 것 같고 말야." 라며 엄마 미소를 훈훈하게 짓는다.에반이 필사적으로 대롱대롱 매달려야 겨우 말을 들어줄까 말까 하는데 반해 밤의 말은 무척 잘 들어주는 듯
이후 쿤에게 "다음 행선지는 어디로 잡은 거야? 이대로 계속 열차에 타고 있을 생각?"이라고 물었고 쿤이 "라헬은 '죽음의 층(43층)'으로 향한다고 했으니... 확실히 죽음의 층까지는 열차에 타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라고 하자, 유리는 밤에게 "그곳만큼은 절대로 안돼!! 거긴 너희같은 D급 선별인원들이 갈 곳이 아니야!!" 라며 필사적으로 만류한다.
그 후, 쿤에 의해 죽음의 층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엔류가 43층 관리자를 죽인 후엔 그 누구도 그 층에 관여하지 못 하고 있어서 결국엔 거의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변해버렸고, 굉장히 많은 수의 도망자들(가람 자하드 포함)이 그곳에 살고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일반 랭커들조차도 들어가길 꺼려할 정도의 '초위험지역'이며 관리자가 죽어버렸기 때문에 그곳에서 랭커가 선별인원을 자기 기분내키는대로 아무생각없이 마구 죽여버리는 짓을 저질러버려도 일체의 패널티도 받지 않을 정도의 "무법지대"라고 한다. 거기다 43층 관리자가 죽어버린 탓에 관리자와의 계약이 전혀 불가능해서 신수 사용 여부 자체도 확실치 않은 상황.
하지만 쿤은 "라헬은 분명 그곳에 간다고 했고... 다른 가시의 조각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 마당에 그곳에 가지 않으면 더 이상 진전이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요"라고 말하였고, 밤 조차도 "저 역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시의 정체도 더 자세히 알고 싶고... 라헬도 다시 만나야 하구요..."라고 말하면서 자신들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밤의 고집을 꺾을 수 없자, 하는 수 없이 유리는 D급 선별인원에 불과한 밤 일행을 그런 위험지역에 그냥 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는 "그렇다면... 죽음에 층엔 내가 동행하도록 하지. 그 곳은 랭커와 선별인원이 함께 돌아다녀도 아무 문제가 없으니까... 내가 서포트 한다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어. 죽음의 층을 너희들끼리 가는 건 무리니까 내가 따라가줄게."라고 말한 뒤 "단 43층에 도달했을 때 너희들이 죽음의 층에 도전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면 허락해주도록 할게."라면서 "내가 판단하기에 수준이 미달되는 D급 선별인원들은 열차에 남는다."라는 조건을 둔다.그래도 밤의 말을 결국은 들어주는 듯한 느낌
4.8.3 지옥열차-네임헌트 정거장
200화에선 가디언들의 신에게 도착. 그에게 시간이 이틀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리고 레볼루션을 시작한다. 그렇게 내면에 들어간 밤이 본 것은 소멸한 줄 알았던 '힘'의 모습이었다.
밝혀진 사실로는 '힘'도 밤 내면에 있는 거대한 힘 때문에 소멸할 뻔했지만, 호아퀸의 마지막 분신이 준 원혼들의 힘이 밤의 내부로 들어오고, 거대한 힘이 원혼들을 전부 흡수한 덕분에 무사했다고 한다.
이후 정거장에 내리기 전날, 레볼루션을 얼마나 끝냈는지 모르겠지만 밤은 다시 돌아온다.
그 후 팀으로 돌아온 밤 표정이 압권이다.
표정이 왜 그러냐는 쿤의 말에, 그냥 피곤해서 그런다는 말로 끝내려고 하지만 믿지는 않는 눈치
열차에서 내리면서 자왕난 일행이 열차에 남겠다는 말에 동의하고 이에 당황하는 이화에 쿤의 눈치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쿤이 걱정스러워 지난 밤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고 결국 밤이 입을 여는데...
다시 레볼루션을 진행하던 그날 그 시간으로 돌아가자. 그 때 거대한 힘에 의해 흡수되었던 원혼들이 살려달라며 몸부림치고, '힘'은 그걸 보며 "모든 강한 것들이 다 저렇다. 가장 강한 자가 아래의 약한 자를 짓밟으며 살아가고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너는 모두를 위해 살아간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너의 자만이며 위선이다. 모든 사람이 그렇고 너도 그렇다."[64]며 다그치고 밤은 충격을 받고 레볼루션을 풀어버린다.
밤의 가치관이 상당히 이상적이며 희망적인데 힘의 대사는 상당히 현실적이며 비극적이다. 더욱 비극적인 것은 밤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마음가짐마저 힘에 의해 부정되어버린 것이다. 사실 '이상'이라는 것이 희망적이지만 그것을 이룰 수 있을지는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중간에 큰 시련을 만나 주저할 수도, 아니면 오히려 성장할 수도 있다. 현재 밤이 그런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밤의 가치관을 더욱 성숙시키려는 것이 현재 작가의 생각인데 작가는 이러한 시련들을 계속 만들어낼 것이다.
열차에서 내려 온 밤 일행은 비올레라는 이름으로 불린것에 대해 상당히 당황스러워하며 거의 질색한다. 그도 그럴 것이 쥬 비올레 그레이스라는 이름은 이미 소멸된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 말은 밤이 비올레인 걸 알고 있는 사람이 이 역에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그 후, 시아시아가 갑자기 와서 밤에게 가발을 주면서 무턱대고 비올레로 만들었는데
이는 모두 숨은 10걸을 찾기 위한 이수의 고육지책인 것이였다. 방송실을 습격하여 방송멘트를 바꾼 것도 이수 일행이었다.
잠시 이수의 발언이 나오는데 노네임들은 이번 역에서 절대 나가지 못하고 네임드들에게 귀속당하며 노예같이 살며 무기력해지는데 비올레가 온다면 이 역을 바꿀 사람이라는 기대감으로 반란을 일으키게 되고 역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으면 십걸 5명도 더이상 숨지만은 못하고 나설것이기 때문이다.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왔다는 말이 카이저의 귀에 들어가게 되고 카이저는 무언가를 알아챈 듯 숨어있는 10걸에게 계속 숨어있으라는 명령을 하지만...10걸이 그 명령을 무시하는 것 같다면 그건 기분 탓일 거다. 아마...
사람들이 몰려와서 자신들을 구해달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슨 상황인지 설명해 달라고 할 때, 갑자기 시아시아가 "비올레 님은 이제 막 지옥열차에서 내려 피곤하신 상태입니다! 카이저의 일전을 위해 휴식을 취하셔야 되니까. 이제부턴 FUG 4대천왕의 명령에 따라 이동해 주세요." 라면서 4대천왕(사치 페이커, 연 이화, 라크 레크레이셔, 화련)을 소개해준 뒤, 보로:나, 나는? 시아시아한테 아재 소리 듣고 이젠 아예 무시당한 보로 안습 근데 이화는 10가문인데? 여러분들은 지금부터 이 4대천왕의 부하가 되어 내일 밤 비올레 님이 카이저의 이름을 빼앗을 때까지 네임드 구역의 10걸과 카이저의 부하들을 막아주시면 됩니다!!"라고 말한 뒤 4대천왕을 노네임 숙소로 안내해 주라고 지시한다. 그 후, 쿤 아게로 아그니스는 시아시아의 이러한 행동에 진심으로 분노하여 "너 이게 뭐하는 짓이야?!! 갑자기 밤을 비올레로 만들어 버리더니 군대를 조직하질 않나!! 뭐?! FUG 4대천왕?! 너 정말 이런 짓을 하고도 수습이 가능할거라 생각해?!" 라고 그녀에게 격하게 따진다. [65]
이수가 밤과 쿤의 의사는 제대로 묻지도 않은 채 멋대로 결정을 내린 탓이었이다. 이수도 포켓을 통해 쿤으로부터 "너 만나면 죽는다." 라는 글을 받자마자 헛웃음을 지으며 "화... 화낼 만도 하지... 미안..." 이라고 말한다.
그 때 노네임들 중 하나가 밤(비올레)한테 카이저를 죽이고 자신의 이름을 찾아달라고 하면서 달라붙는다. 이에 불쾌감과 짜증을 참다 못한 쿤이 이봐 너. 그만 좀 하지? 라면서 그 D급 선별인원의 안면을 한대 후려치더니 "우린 분명 카이저를 잡기 위해 여기 오긴 했지만 말야. 그건 우릴 위해서지 절대 널 위해서가 아냐. 네 사정이 얼마나 딱한가는 여기 이 녀석한텐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알아들어? 비올레는 말야- 네 소원을 이뤄주는 신 같은 것이 아니란 말이다. 라면서 카이저가 그렇게도 미워 죽겠다면 짜증나게 들러붙지 말고
네가 직접가서 해결하라고. 다.
비올레를 더 이상 방치하면 역에 혼란이 올 거라 생각한 카이저는 밤 일행 앞에 나타난다. 그러자 비올레에게 매달렸던 그 선별인원이 카이저에게 복수를 하겠다며 달려들자, 몸이 녹아버린다. 이 역에서는 카이저의 선택을 받은 선별인원만 그와 싸울 수 있다는 것. 카이저는 비올레를 지목하고 전투를 하는데...
뭔가 강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한 쿤이 확인해보니 카이저는 온갖 사기성 아이템으로 도배질을 하고 싸우고 있던 것이었다. 쿤:저런 아이템은 10가주 보물창고를 털어야 나오는건데 그런 짓을 할 미친놈이 나말고 또 있을거 같진 않고.. 카이저도 뭔가 더 숨기고 있는 상태에서 그 뭔가를 쓰려고 할 때 엔도르시가 개입을 한다. 카이저가 엔도르시에게 비올레를 아느냐고 묻자 내 남자친구다.라고 말해버리고 튄다.
엔도르시의 행동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데 카이저와 싸웠으니 카이저 곁에는 리랼, 시랼 자하드가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거기에 자하드의 공주는 연애 금지다. 그런데 엔도르시가 그걸 모를리도 없는데 당당하게 저렇게 발언했다. 이게 카이저를 통해 리랼, 시랼의 귀에 들어간다면... 한마디로 저 행동은 나 공주직 박탈해주세요.라는 말 밖에 더 되겠나. 게다가 현재 밤은 타의적이지만 FUG다. FUG가 어떤 단체인지는 다들 알 텐데...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이 예상은 사실이 되어버렸다.
쿤 팀이 이수 팀과 합류하고 엔도르시와 밤은 다른 방에서 카이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카이저는 사실 자하드 공주가 되려 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취소되고 이 네임헌트 정거장으로 쫓겨났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카이저의 이름을 빼앗아야 한다며 밤의 뒷목에 손을 갖다대며... 요염한 자세로 침대에서... "내일 밤... 나의 노예가 되어... 카이저의 이름을 빼앗으러 가지 않을래...?"라며 유혹질문을 해온다.
하지만 밤은... "미안해요. 저도 카이저의 이름이 필요해요."라며 거절한다.
이 말을 들은 빡친 엔도르시가 밤을 덮치려고 한다.
- 밤도 43층에 가려는 이유가 라헬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찾으려고 가는 것이다. 그리고 엔도르시를 버리겠다는 것은 아니고 둘 다 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지만 엔도르시는 자신이 첫번째가 아니라는 것에 많이 서운해 해서 억지로라도 이름을 빼앗아서 밤을 노예로... 만들려고 하나...
그 때 낌새를 눈치 챈 쿤이 들어오면서 옆방에서 이야기 다 끝났다고 밤을 놓아달라고 한다. 분위기도 없이 들어온 쿤에게 화를 내면서 자기 목숨이 달려있는데도 라헬을 쫒아가는게 더 중요하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밤도 43층에 가려는 이유가 라헬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찾으려고 가는 것이다. 라고 말 하며 엔도르시를 버리겠다는 것은 아니고 둘 다 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지만 그런 애매한 태도는 필요없다고 화내면서 나가버린다.
엔도르시가 원하는 대답 : 전 엔도르시를 위해서라면 당연히 이름정도야 갖다바칠 수 있어요 라는 엔도르시만 생각하는 대답을 원했던 것 같다.
어떤 결론이 나도 사실상 쿤팀과 이수팀의 갈등은 계속 될 수 밖에 없다. 이미 서로에게 감정이 상해있는데다가 이해관계가 너무 충돌해 있는 상황.
이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했는데, 쥬 비올레 그레이스하고 엔도르시 자하드의 관계를 눈치 챈 쌍둥이공주들이 가문의 아버지한테 말 하겠다는 것. 밤도 이 정거장의 일로 퍼그한테 꼬투리 잡혀서 겨우 도망친 퍼그에 다시 끌려갈지도 모른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자하드가 본격적으로 처단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즉, 본격적인 헬게이트가 열린 상황.... 게다가 엔도르시도 공주직 박탈 위기에 처해진 것이다. 결과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예측이 결국 사실이 되어버린 것이다.
밤에게 쿤이 다가오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냐고 묻자 밤은 엔도르시한테 너무 심하게 한 것 같다며
엔도르시 씨 입장에서는 (중략) 목숨이 걸린 일이고 분명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일텐데...하지만 전 라헬을 만나러 가야만 해요.
제가 가진 힘에 대해서 알아야 해요.
제가 어디서 왔는지, 여기서 뭘 해야만 하는지 알아야만 해요...저는 더 이상 생각없이 누군가를 도울 수 만은 없어요.
그것이 어딘가의 누구에게는 폭력이 될 지도 모르니까...
이 힘이 제게 온 건 다 이유가 있을 테니까... 그러니까...이 힘이 차라리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힘이라면...
차라리 제가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신과 같은 존재라면, 모두의 희망을 들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즉, 밤은 자신의 힘에 대해서 어느정도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잘 못 사용하다가 다른사람을 찍어누르거나 불행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듯... 이에 대한 쿤의 대답은
인간이라... 더 괜찮지 않아?(중략)모두를 위해 사는 신 같은 건 그닥 재미있어 보이지 않는데.
어자피 넌 인간이니까 구하고 싶은 사람은 구해도 되지 않아?
그건 너의 힘이야 밤. 그러니까 어떻게 사용할지는 너 스스로가 결정해야 돼.
이수팀도 밤팀도 이제 서로의 입장에 대해서 이해를 하게 된 것이다.
라크 연 이화 와 검사가 아리에 이니에타한테 패배해서 잡혀가게 된다. 제전에 사용될 축제인 경매에서 팔아버릴 계획이다.
그러고는 엔도르시 자하드와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붙게 될거고 만약 거부시 인질들을 전부 없애버릴거라고 통보한다.
승자는 경매품들의 이름을 가질 권리를, 패자는 이름을 잃고 경매품이 된다.
즉, 싸우기 싫으면 함정이라는 것을 알고서라도 인질들을 구하러 오라는 뜻.
일단 쳐들어가는것은 아직 얼굴이 알려지지 않는 란 팀이 맡기로 하였다.
둘중에 하나만 살아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 드디어 그분이 오셨다.
카이저를 이긴다고 해도 여태까지 그래왔던것처럼 경매에 온 랭커들이 다 엎어버리고 규칙을 싸그리 무시할 수도 있는데다가 정거장의 진짜 지배자인 누군가, 혹은 뭔가 고위 가문 같은 세력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 지배자를 하진성이 막아줘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밤을 경매낙찰 받으면 사실상 상황종료다. 다만 그땐 이수팀의 명복을 빌어줘야 할 뿐...
자세한것은 하진성 항목 참조.
하진성의 육아일기 시작합니다
둥둥성의 출입구가 2개가 있다는 것이 확인 된 후 쿤밤 팀은 카이저를 잡으러 가고, 인질 수색대를 2개로 나누어서 잠입을 시작한다.
일단 엔도르시팀은 인질을 구해야 한다는 건 쿤 밤 팀과 의견이 일치해서 일단 수색대에 동참을 하였다.
다만 시간 안에 10걸의 이름을 다 못 모으면 밤을 하인으로 만들어서... 카이저와의 대결을 성사시킬 생각이라고 했으나...
사실상 밤을 하인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다. 밤을 어떻게 힘으로 제압을 해서 이름을 빼앗을 수도 없고, 밤이 이수팀한테 본인의 이름까지 줄 생각은 없어보이는 듯 하다.
이 때문에 2층 선별인원 때의 이미지 때문에 현재 이수팀이 밤을 과소평가해도 너무 심하게 과소평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다.[66]
수색대는
'엔도르시 이수 하츠'
그냥 밤을 이기고 카이저를 잡겠다면서 수면은 미용의 부족이라는 엔도르시의 투덜거림에, 이수는 그냥 밤팀에 붙어서 인질을 구출하는게 더 생산적일거 같다고 말을 한다. 그러자 엔도르시는 격하게 화내며 둔감한 놈들한테 상처받은 자신의 마음을 봐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 정거장에는 아낙과 이수를 위해서 들어온거라고 하는데 혹시???
그런데 엔도르시 팀에 생각치도 못한 문제가 발생했는데 쌍둥이 공주가 직접 엔도르시를 지켜보고 있다. 쌍둥이 공주란 것을 아직 엔도르시는 인지 못했지만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라는 것까지는 짐작은 하고 있다.
즉 전투의 가능성도 있다. 아낙과 베스파는 감시로 갔기 때문에 현재의 이수팀으로 봤을 때는 공주 2명을 실제로는 다 잡을 여력이 없다.
'쿤 란 노빅 시아시아 에딘 단 화련'
이 팀에서는 아직은 별 다른 것은 없다..
쿤AA와 밤 그리고 엑스트라가 카이저를 잡으러 가기로 했다
엑스트라가 카이저 잡을거라는 것을 모른다는건 안비밀...
그리고 쿤 밤 팀에서는 화량의 길을 알고 있는 내부자를 찾고 있던 도중 10걸 '폐기물 인간' 유칸과 조우하는데, 유칸은 카이저가 이니에타가 멋대로 군 것을 선처해 준 것에 대해서 인정할 수 없다며 깽판을 부리면서,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데리고 오라고, 자신이 위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고함친다. 이때 하인으로 보이는 부하들을 무자비하게 '쓸모없는 놈들!' 이라며 밟아댄다.
그 모습을 본 밤은 유칸에게 다가가서 그 발을 치우라며, 그 사람들이 정말 힘들어 보인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비올레를 찾는 유칸에게 이에 대해 충고해주기를,
"그 사람을 만나면 당신은 무사치 못할거에요. 왜냐하면 그 사람 기분이 별로 좋지가 않거든요. 누군가가 그의 소중한 동료들을 잡아가 버려서요."
이후, 우물안 개구리라고 계속 카이저 일행을 디스한 후 마지막으로,
"만약 이 탑에 진짜 신이란 게 있다면 절대로 당신같은 사람들을 용서 안할거야."
라고 말한 뒤 가시의 힘의 발동은 커녕 신수 육체강화 조차 하지도 않고, '그저 단순한 펀치 한방에(!!)' 유칸을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안녕 엑스트라
"저는 신이 아니라 실수도 하고 무조건 정의롭지도 않아서, 지금 이 행동도 올바르다고 말할 자신은 없지만 이것만큼은 확실하다고 생각해요.""저에게 동료들의 목숨을 가지고 논 자들을 향해 화를 낼 자격 정도는 있다는 것."
"그리고 저는 지금 무척 화가 나네요."
쿤이 너는 신이 아니니까 모두를 구할 필요는 없고 어느정도 하고싶은 대로 해도 되고 실수를 해도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었다. 댓글에 의하면 이 대사는 쿤의 이 말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다.그리고 존댓말을 하면서 사람을 때리는 돌+I라고 하더라
열차를 타고 지나가는 평범한 선별인원A가 되어 유칸을 쓰러트리자, 유칸은 시체도 못 찾을 정도로 녹여버리겠다며 전투태세에 들어간다.
'폐기물 인간' 유칸은, 이 정거장에서 생긴 폐기물들을 먹어치워 자신의 몸에 저장한 후, 그걸 독소로 바꾸어 방출하는 능력자였다.
폐기물을 발사하지만, 웬만한 방어로는 막을 수 없을 거라며 유칸이 자부하는 폐기물 공격을, 쿤이 이정도는 가뿐하다며 간단히 막아낸다.쿤의 등대는 웬만한 방어가 아니구나...[67]
다시 그 후 밤이 공격을 하고 이름을 역흐름제어를 사용하면서 이름을 빼앗으려고 하는데, 이름 빼앗기의 안내 멘트 덕분에 밤이 쥬 비올레 그레이스라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
밤은 카이저와 마주했을 때 장발이였기 때문에 밤이 쥬 비올레 그레이스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 했었던 모양.
이름을 빼앗기자
제가 감히 슬레이어 후보님을 알아뵙지 못하고 시건방을 떨었습니다.라고 말하며, 하인으로써 충성을 다 하겠다면서 이름만은 봐달라고 사정하는데,
이에 쿤이 회랑으로 가는 길만 알려준다면 이름 가지고 뭘 할 생각은 없다고 하자, 그건 곤란하다고 한다.
그러자 쿤은 '주인님한테 그런것도 못 알려주냐' 라면서 폐기물 인간한테 밟혔던 인간들 중 하나한테 이름을 줘버리려고 하자, 아까 밟히던 분 좀 나와보세요. 내가 말 잘 듣는 독두꺼비 하나 공짜로 드릴게 겁을 먹어서 '그림자 인간' 알피네만이 회랑으로 가는 길을 알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폐기물 인간 유칸의 안내로 그림자 인간 알피네와 만나게 된다. 알피네는 밤이 '쥬 비올레 그레이스' 라는 것을 알자 놀라며, 이런 귀여운 꼬마가 슬레이어 후보였는지는 몰랐다고 하면서, 자신들이 밤의 변장에 한 방 먹었다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며 웃는다. 쿤:야 기분나쁘게 왜 웃어. 네가 아직 악어를 못 봐서 진짜 막무가내가 뭔지 모르는구나.
그러면서 카이저를 '속박' 에서 구해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리 해줄 수만 있다면, 회랑으로 가는 길을 기꺼이 알려주겠다고 한다.
카이저가 마지막 10가문인 부리미로 유명한 로포비아 가문의 지파 회색 늑대 출신인것으로 밝혀졌다. 부리미는 탑 안의 모든 생물을 부려먹을 수 있었는데 그 동물들 중 20가지를 대표로 삼은 20개의 분가로 나뉘어 있었다. 즉, 현실로 치자면 옛 가야연맹과 비슷한 구조.
자하드 가에서는 카이저가, 사랑을 하지 않고도 살아가야 하는 자하드의 공주가 될 자격이 있는지 시험을 해보기 위해서, 같은 로포비아 가문의 다른 지파의 남자 하나를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그녀에게 접근시켰다
이 모든것을 모른 채 그녀는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나 여기 세계관에서 자하드의 공주들 상황은... 카이저는 남자와 권력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난 자하드의 공주가 될 자격이 없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기 위해서... 가출을 하게 된다. [68]
그리고 이 모든게 함정이라는 것을 깨닫는 건 순식간이었다. 사랑과 권력 중 하나를 포기해야 했지만 결국 둘 다 잃어버린 그녀의 심장은 차갑게 식었고 로 포 비아 가문 본가에서는 그녀의 가문에게 어마어마한 벌금을 부과했고 그녀에게는 특별한 노역을 부과했는데, 그것이 바로 네임헌트 정거장의 카이저가 되는 것이였다.
네임헌트 정거장에서 나오는 수익의 일부를 그녀의 가문의 벌금에 내는데 쓰겠다는 조건이 붙었지만, 이상하게도 시간이 지나도 그 빚이 줄어들지 않았다.
알피네는 그 돈들이 검은 늑대로 들어가는 것을 분명히 봤다고 했다. 그러면 그 많던 돈들은 대체...
빚을 다 값으면 카이저를 놓아줘야 하는데다가 가문 사이에서 카이저는 멍청하게 사랑에 미쳐 가문을 몰락시킨 원수로 보고 있으니...
그런데, 더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이 카이저가 가지고 있는 사기템들을 보면 처음부터 100% 이윤만이 목적이 아니라 다른것도 있다는 것이다.
이 정거장은 유명한 선별인원 장소인만큼 골치아픈 사람을 처리 해줘야 될 장소가 필요했을 수도 있고 처음부터 알피네의 추측에 의한 것이였지 로 포 비아 가문 본가에서 뭔가 수작을 부렸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213화에서 알피네는 자신이 부리는 그림자 여우를 불러내어 잠시 자신의 능력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는 곧바로 공격을 개시한다.[69] 밤과 쿤은 여우의 능력에 대응할 수가 없어 고전하지만, 쿤의 기지로 여우의 약점을 간파하고[70] 무사히 빠져나와 알피네를 쫓아오는 데에 성공한다.
이제 회랑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라는 말에, 설마 함정에서 빠져나왔다고 순순히 알려줄거라 생각하냐는 반문과 함께, 차라리 죽는게 낮다고 자살을 시도하려고 한다.
이 반응을 어느정도 예상을 했는지, 놀라지도 않고 밤은 역흐름 제어로 멈추고 이름빼앗기를 시작한다. [71]
카이저씨의 사정은 잘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정이 있다고 해서, 이 곳에서 여러분들이 한 행동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그리고 그런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당신들은 제 친구들을 상처입혔어요.
전 이곳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을 하겠습니다. 그 결과가 여러분에게 비극이 된다면, 그건 누구도 아닌 당신들의 책임일거에요
라며 인과응보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하인이 된바람에 알피네는, 밤의 죽지 말아라는 명령에 자살시도는 미수로 돌아가게 되었고 무서운건지 착한건지 모르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리고 쿤의 등대에 회랑으로 가는길을 입력 해 준다. 그런데, 명령에는 회랑으로 가는 길을 알려달라고 했기 때문에, 명령을 받아들였긴 했지만 문제는 회랑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안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72]
이어서, 쿤은 1000년동안 시키는대로 한 카이저를 이해 못하겠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자 밤은 가문의 인정을 그래야만 받을 수 있다고 생각 한 건 아니겠냐고 대답을 한다. 그러면서 어자피 이용당할 뿐이라면서 그런 마인드 때문에 이곳에 이 신세 된 것이 아니냐고 한다. 밤의 그래도 가족의 목숨이 달려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했다.
문제의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하자
... 예상치도 못한 이수가 나타났다. 원래부터 이수는 회랑으로 가는 길을 알고 있었다. [73] 그리고 포켓GO 몬스터볼을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해서... 신수폭탄을 들고 있는게 보여진다. 쿤은 이를 눈치채자마자 밤한테 멈추라고 했지만, 신수폭탄은 역흐름제어로 멈출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2부 초반 커넥터를 멈춘 것과 설정 오류...인가? 실제로 한 트위터리안이 작가에게 이 질문을 했더니 작가는 커넥터와 신수폭탄은 조금 다른 상황이라는 답변을 했다. 뭐지?
그와 함께 쿤과 밤에 대한 서러움을 토로한다. 내가 아는 너희라면 분명히 방법을 찾았을텐데, 이해는 하지만 서운하다고... 이수 본인의 과실이 있다고 하지만 쿤밤이 이수팀 일을 남의 일 대하듯이 하는 걸 보고... 그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 하다.
그리고 그 신수폭탄을 사용해서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날려버린다. 이걸 볼 때 함정 설치 된걸 알고 있었던 거 같다. 조사를 해봐도 되고... 회랑으로 가는 길은 알려줄지 말지는 뭐 나중의 일로 생각 하고 그냥 목숨만 구해 준 걸로 하려고 했을 수도 있다.
불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제 어떻게 할지 계획을 물어보는데...
결국 딜은 어떻게 잘 되었는지 그걸 마지막으로 너를 믿는다와 함께 밤과 쿤한테 회랑으로 가는 길을 알려 준 것으로 보인다. [74]
그리고 드디어 비올레 버전의 밤과 쿤 vs카이저가 다시 마주하면서 대전이 시작되었다.
싸우기 전에 카이저에게 부탁을 하나한다. ( 약속한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
그리고 전력으로 가겠다고 말하자고 달려가더니 하진성류 공파술 적화를 사용한다.
카이저는 아머 인벤토리로 막지만 그것 마저 부숴버린다. (...)
싸우면서 유한성류 신수제어술 육룡을 사용한다.[75]
카이저가 인비저블 인벤토리 꺼내어 공격하는데 청노를 타고 감으로 피한다.
그리고 카이저가 부리는 늑대인 펜릴에 공격당한다. 다른 손으로 펜릴을 공격하지만 이미 물린 상태. 펜릴에 물리면 특별한 주술탓에 피가 계속 흐르며 카이저가 치료해줄때까지 멈추지 않아 과다출혈로 죽게된다.
그리고 유한성류 신수조작술 삼룡을 쓰는데
피가 계속 흐르는것을 보고 조급해지며 함정같이 보이는 곳에 들어가는 무리수를 둔다.
그러자 카이저는 또 다른 능력인 늑대와 자리바꾸기를 사용하여 밤의 이름을 빼앗으려 하지만 밤은 숨기고 있던 능력을 사용하여 이름빼앗기를 푼다.
하지만 카이저는 다시 늑대와 자리를 바꾸어 밤은 다시 물리게 된다. 그러나 피하기만으로 급급했던 밤은 신수공격까지 하는 여유가 생긴다.
- ↑ 천재라고 칭송받던 파도잡이 시험 담당관인 유가조차도 신수를 다루는 기본 단위인 한 개의 '방'을 다룰 수 있게 되는데 2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는데도 불구하고 밤은 2주일(!)만에 한 개를 다뤄버리는 기염을 토한다.
- ↑ 헤돈이 아니다! 헤돈은 1층의 관리자이고 해당층은 2층이다!
- ↑ 사실 마지막에 황소가 밤을 공격하는 것은 관리자의 시험 중 일부이며, 렌은 몰랐지만 렌이 황소에게 밤을 습격하라는 명령을 내린것도 관리자에 의해서 이미 예정된 일이었다.
- ↑ 이는 시험장 수조의 영향
- ↑ 이 강력함 역시 시험장 수조의 영향이다
- ↑ 비선별인원 특유의 재능 덕분에 FUG의 살아있는 신 그레이스 미르치아 루슬렉의 '그레이스'를 물려받았다고 한다.
- ↑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말에 의하면 정확히는 카라카의 다음 자리라고 한다.
- ↑ 참고로 이전까지의 최고 점수는 프린스의 2만 5521점이었다.
- ↑ 비올레가 여자인 연 이화의 방으로 배정된 것도 이거 때문이다...
- ↑ 34화에서 밤이 쿤에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냐고 물었던 것을 생각하면, 행복에 대한 밤의 생각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FUG에서 보낸 우울한 세월과 라헬에 대한 배신감이 미친 영향이 큰듯...
- ↑ 참고로 러브는 랭커다! 6년 전에도 퀀트 블릿츠를 멈추기는 했지만 이때 퀀트는 룰 때문에 신수포도 신수 육체강화도 일체 사용할 수 없었던 상태였으며 지금의 러브는 신수포와 신수 육체강화는 물론 자기네 가문의 아이템인 뮬 글로브도 착용한 풀 컨디션 상태이다. 고작 20층의 선별인원이 랭커를 멈춘 것 자체부터가 가공할 레벨의 일이다. 6년간 밤이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보여주는 모습. 다만 이것은 뮬 러브가 '설마 20층의 선별인원 따위가 날 멈출 수 있을리가 있나?'라며 비올레를 20층의 선별인원이라고 얕잡아보면서 방심하고 있었음을 인지하자.
- ↑ 즉 비올레가 랭커를 어느정도 상대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은 매우 가볍게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뮬 러브가 최대한 많이 봐주면서 상대해줬기 때문이다.
- ↑ "이화씨 몸엔 관심없어요." 그리고 이화의 반응은 "비올레!! 이 고ㅈㅏ...!!"
- ↑ 사실 비올레는 그 커넥터가 자왕난의 것이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즉, 비올레 본인이 자기 스스로의 의지로 탕수육팀을 합격시켜 준 셈이다. 2부 21화의 마지막 장면 리모콘에 적혀있는 자왕난 선별인원의 커넥터가 연결 되었습니다.가 그 증거. 그러니까 왕난은 커넥터를 연결하면 동료로 삼든 탈락시키든 선택을 하기 이전에 리모콘에 그 커넥터 주인의 이름이 뜬다는 사실을 모르고 자신의 꼼수로 비올레를 속였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참고로 이때 비올레를 제외한 탕수육 팀 내에서 이 사실을 알아차린 사람은 혼 아크랩터가 유일하다.
- ↑ 무슨 대답을 했는지는 자왕난 항목 참조.
- ↑ 이때 진성의 태도와 분위기를 보면 만약에 비올레가 이화를 기절시키지 않았다면 이화는 바로 그 자리에서 진성에게 끔살당했을 것이다.
- ↑ 이때 유한성이 라헬부터 먼저 죽이겠다고 하자 바로 그 자리에서 거부반응이 나왔다. 그렇게 처참하게 배신 당했는데도 불구하고도 말이다.
- ↑ 뱀발로 이 반지는 2부에서 쿤이 밤과 다시 만난 후 모두 수거해서 버렸다고 한다. 실제로 동료들은 반지를 모두 가지고 있지 않고 쿤만이 그 반지의 행방을 알고 있다.
- ↑ 참고로 이때 연 이화에게 프린스와 함께 "이게 무슨 미니카냐?!"라든가 "요리만 태워먹는게 아니였네요!"라고 깐다(...).
은근히 까는 남자 - ↑ 머리에서 흘러나온 피가 얼굴의 반쯤은 적셨고 등은 다 터져서 등가죽이 거의 사라진 지경...
- ↑ 단, 작가의 말에 따르면 방을 많이 다룰 수 있다고 해서 적게 다루는 사람보다 무조건 강한건 아니라고 한다. 이유는 신수 항목 참고.
- ↑ 잠어몰이장의 수조는 신해어의 크기가 커지고 신수 능력이 극대화되는 것으로, 밤이 황소를 처치할 수 있었던 이유와 황소가 갑자기 거대화 되어버린 이유가 이것이다.
- ↑ 사실 쿤 팀이 여기 온 이유가 오른팔의 악마를 죽이려고 온 것이니 둘 다 할 말이 없긴 하다. 오른팔의 악마를 잡고 싶어했던 이유는 팀의 성장을 시험해보기 위해서... 자신의 이득을 위해 다른 이를 이유없이 죽이고 학살하는 탑의 냉혹한 현실을 잘 반영한 부분이다.
- ↑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슬아슬했던 상황. 만약 호량이 진짜 죽거나 비올레가 물어보지 않고 란과 노빅을 죽였다면 동료들과 재회하더라도 서로를 용서하지 못한 채 결별할 수 있었다. 시아시아의 반응을 볼 때 FUG의 급진파가 아예 돌아갈 곳을 없애기 위해 꾸민 일로 보인다.
- ↑ 한편으로는 시아시아의 등대 다루는 기술까지도 카피한다.
- ↑ 다만 "쿤 씨"라고 말한 억양에 무언가 위화감을 느낀 란에게는 등대로 은근슬쩍 자신은 당신들(쿤 팀)의 적이 아니라고 보냈기 때문에 적어도 쿤 란에게는 진심으로 자신이 노빅과 쿤 란을 보호하려는 것을 어필한 듯.
- ↑ 나이가 들어서인지 약간 쑥쓰러워하는(?)모습을 보인다.
- ↑ 이 여파로 원 샷 원 오퍼튜니티의 총과 게임 설명서가 그의 포켓으로 전송
- ↑ 이때 덤으로 도중에 몇 명을 제압하고 총알 3개를 확보한다.
- ↑ 여담으로 아직도 아낙을 도마뱀 씨라 부르려 했다. 아무래도 밤에게 뒤끝잡히면 상당히 불행할 듯(...).
- ↑ 참고로 이 반지의 효과는 일정 레벨 이상의 선별인원들과 랭커들에게는 일체 통하지 않는데다가 여러가지 제약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 ↑ 단 비올레가 이 계략에 걸려들 수 있었던 것은 이수팀 쪽이 이 작전에 거의 올인했기 때문이다.
- ↑ 이때 가시를 쓴 오른팔을 욱신거려 하는데 쓸때마다 몸에 무리가 가는 듯 하다.
- ↑ 참고로 공방전에서 측정 된 비올레 본인의 영입비는 최대 가격인 100만 포인트로 100왕난 값이라고 하며 바라가브, 엔도르시 자하드와 동급의 수치이다. 성장형 토너먼트에 등장한 인물들의 포인트, 즉 가격이 각각 뒤죽박죽인데 이는 단순히 그 인물의 "베이스", "즉 기초 스펙 전반" 만을 토대로 매겨진 것이라서 실제와는 다를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 에밀리의 모티브가 에밀레종이란걸 생각하면 연관성이 보인다.
- ↑ 심지어 자신의 최고 절친인 쿤 아게로 아그니스를 죽일 뻔한 시아시아에게도 '시아시아씨'라고 존칭을 붙였다.
- ↑ 여기서 무의식적으로 가시의 힘을 일부나마 해방한 채, 도중에 맞닥뜨린 레벨 72짜리의 패트롤인 아이언 크랩 3마리를 단 한방에 순살시켜 버린다. 그 전엔 바라가브의 영랑들을 방 3개를 이용한 신수포로 순식간에 쓸어버리고 아이언 크랩 3마리를 순살시킨 후엔 론 메이의 등대 방어막을 가시의 힘도 전혀 해방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청노로 가볍게 뚫어버린 것과 동시에 그녀의 등대까지 고장내 버린 건 덤.
- ↑ 원래는 리플레조가 비올레의 소환을 저지하기 위해 포인트를 못 따게 하려고 한 짓이지만, 결과적으로 이것이 오히려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비올레를 소환하는 데 도움을 준 꼴이 되어버렸다.
- ↑ 이 때 가시의 붕대가 약간 풀리면서 빛이 나는걸 보니 시동이 살짝 걸린 듯
- ↑ 승리한 팀은 탕수육팀이다. 비올레도 예전엔 이 팀의 일원이었었기 때문.
- ↑ 하 유리 자하드가 쿠르단으로부터 빼앗은 바로 그것이다.
- ↑ 35층에서 출발하여 숨겨진 층인 43층까지 단번에 오르는 '지옥열차'에 타라.
- ↑ 일단 비올레에게 호의적인 인물들 다수도 에밀리가 카사노에게 탈취당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현재까지의 작중 묘사를 보면 베니아미노 카사노가 라헬과 손을 잡았다는 건 모르는 것 같다. 실제 에밀리의 공지도 카사노의 함정으로 여기는 상황. 근데 비올레가 어떻게 라헬이 이 계획의 배후에 있는지 알았는지는 아직까지는 불명이다.
- ↑ 버린다고는 했지만 과연 밤이 버릴 수 있으련지 의문이다.
- ↑ 참고로 이때 보로는 밤의 쿨시크하고 과묵한 모습을 보고는 "정말이지 무뚝뚝한 녀석이로군."이라고 했다.
- ↑ 그 중 밝혀진 것들은 특수유술 3단 마스터 레벨, 절도권 4단 마스터 레벨, 유가 만련권 숙련자 레벨이다.
- ↑ 말 그대로 지옥열차에 탑승할 수 있다. 티켓 소유주들과는 달리 시험에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열차 내에 남아 언제든지 티켓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 ↑ 즉, 익스프레스 티켓을 많이 걸수록 인원수를 늘려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지만 패배할 경우엔 그만큼 많은 티켓들을 잃을 수도 있는 리스크가 생긴다는 뜻이다.
- ↑ 그 폭발력은 평범한 D급 선별인원들 따윈 바로 그 자리에서 즉사시킬 정도이다.
- ↑ 2부 130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실 그녀의 캐리어는 유라 본인이 공방전에서 승리해 얻은 C급 이상의 등대로 이 등대에는 3가지 기능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적의 신수제어를 완전차단하는 기능이었으며 사실 그녀가 아까부터 밤의 역흐름제어를 풀 수 있었던 것도 죄다 이 등대의 기능 덕분이었다. 한마디로 템빨...
- ↑ 평균 연령대가 낮은 편이며 (미성년자, 특히 초중학생 여성의 비중이 높다) 특정 캐릭터를 맹목적으로 추앙하는 경향이 강한 신의 탑 팬덤의 특성상 작중 최고 인기 캐릭터인 밤을 무조건 실드치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작가가 나름 입체적인 인물로 구상했고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기에 무조건 욕할 수만은 없는 라헬은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원초적으로 까여서 오히려 옹호해주고 싶어지는 사람들도 많이 생긴 상황.
물론 댓글란은 라헬드립 - ↑ 분명 밤은 자신의 욕망(라헬을 만나겠다는) 때문에 다른 팀원들이 안정적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게 하는 방안 대신 거래에 응했고, 이는 리더로서 직무를 유기한 것이다. 직접적인 악당은 하유라이지만 밤도 욕을 먹어 마땅하다. 심지어 일부 댓글에서는 원래 희생시키려고 데려온 팀원이니 그래도 괜찮고 유하나가 약한 게 잘못이다라는 의견도 나오는데, 그런 식의 현실주의라면 밤이 옳고 순수한 것을 대변하는 정의로운 주인공일 이유도 없는 것이며, 그런 식의 힘의 논리라면 약자는 희생돼도 마땅하다는 듯이 행동해 온 악역들도 비판할 여지가 없게 된다. 당장 2부 132화만 봐도 유라가 자신의 부하들을 버리고 도주하는데, 같은 논리로 따지면 이것 또한 원래 희생시키려던 팀원을 희생시킨 것이니 괜찮은 게 된다.
- ↑ 더 놀라운 건, 이때의 밤은 가시의 힘을 전혀 쓰지 않았다.
- ↑ 작가 말로는 호아퀸은 화접공파술 상쇄법을 알고 있다고 한다.
- ↑ 하진성이 밤을 만나러 정거장에 갔다가 쿤에 의해 아웃 되었을 때 계산이 복잡해진다고 이야기를 했다. 즉, 조취를 취할 방법이 있다는 뜻이였다
- ↑ 주로 열차 안에 있는 보물이나 아이템이 잠들어 있지만, 그만큼 지키고 있는 가디언이 장난이 아니어서 감당할 수 없다면 그냥 지나치는 게 낫다고 한다. 그래서 싸우게 된다면 전투를 맡게 될 밤에게 선택권을 주는데, 확인이라도 해보자며 결국 나아간다.
- ↑ 가디언의 신은 우렉이 자신을 찾아왔던 그 때부터 우렉이 이미 자신보다 훨씬 강했다고 했는데, 레볼루션은 강하고 약하고와는 상관없이 행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 ↑ 이 말과 함께 밤의 진정한 힘이 공개되는데, 악마가 태양 앞의 지구처럼 보일 정도로 거대하다.
솔직히 이런 힘이 보이는데 악마가 눈에 들어올리가 없지 - ↑ 참고로 문타리는 그 쿤 란을 가볍게 갖고놀 정도의 강자다. 밤이 쿤 란과 문타리를 얼마만큼이나 초월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 ↑ 게다가 존댓말 캐릭터인 밤이 반말까지 했다. 정말 화 많이 난듯.
- ↑ 여기서 눈동자의 색깔이 금색으로 변해 금안이 되었는데, 그냥 금안이 아니라 빛이 나는 금안이 되었다. 사용하는 신수의 색깔도 금색으로 변했다.
- ↑ 그동안 밤을 대표하던 신수 색상인 짙은 파란색과는 다르게 금색에 가까운 주황색을 띠고 있는데, 호아퀸의 분신이 나누어 준 힘을 이용해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 ↑ 이것을 본 호아퀸은 크게 놀라서 밤을 보고 괴물이라고 불렀는데, 그것에 밤은 괴물은 당신이겠지 라는 말로 응대했다.
- ↑ 실제 대사가 아니라 대사를 문맥에 맞게 요약, 수정한 것이다.
- ↑ 이수의 대답은 그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비올레의 이름을 이런식으로 이용하게 되면 퍼그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은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 ↑ 거기다 지금의 밤은 레볼루션을 2단계까지 완료했기 때문에 신체능력 전반과 신수능력 전반 모두 가시의 힘을 발동하지 않은 통상 상태에서도 D급 선별인원의 수준 자체를 아득하게 초월할 정도로 강하며 여기에 더해 화이트의 마지막 분신으로부터 "화이트가 모아두었던 원혼들의 힘 중 일부+알벨다의 힘"까지 받으면서 밤 본인의 유일무한 약점이었던 "신수능력 전반에 비해 약해도 아주 한참 약한 기초 신체능력 전반이 완벽하게 극복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설령 이수 팀이 E급 공방전 때와 마찬가지로 베르디의 "레이나"를 이용해 밤의 신수를 봉인하여 그가 신수를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더라도, 지금의 밤에겐 D급 선별인원의 수준 자체를 아득하게 초월할 정도의 신체능력 전반이 있기 때문에 이수 팀은 알렉세이 아미고차즈는 물론, 엔도르시 자하드와 아낙 자하드, 하츠까지 동원해도 절대로 밤을 이길수가 없다. 현재 밤은 D급 내에서 호아퀸 이외에는 상대할 자가 없다. 그 예가 엔도르시는 봉봉을 사용해서 10걸 마르테를 쓰러뜨렸는데 밤은 그냥 펀치 한방에 10걸 유칸을 쓰러뜨렸다. 물론 적대할 가능성이 있는 이수 팀에게 이런 중요한 정보를 쿤이 알려줄리가 없지만. 애초에 양 팀 모두 감정적으로도 상해있고 이해관계도 충돌해있는 상태다.
- ↑ 사실 밤과 쿤은 이정도 공격은 굳이 막을 필요도 없을 정도의 실력자들이지만, 주변의 네임드들이 위험질 것을 걱정한 밤이 쿤에게 부탁하여 일부러 방어한 것이다. 즉 자신들을 위한 방어가 아니라 주변인들을 지켜주기 위한 방어인 것.
오오 밤 오오 - ↑ 그래봤자 선별 되기 전이기 때문에 부유성 안이였다. 그래도 남자때문에 도망을 갔다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였다.
- ↑ 이 여우의 능력이 상당히 사기적인데, 일단 그림자가 이어진 상대의 공격에는 아무리 강한 공격이라도 회복하는 무적이 된다. 게다가 여우에게 먹힌 적은 몸 속의 신수를 빼앗겨 그대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
- ↑ 본래 부리미들이 부리는 동물을 가둬두는 '어항'이 있어야 하는데, 이 방 어디에도 어항이 보이지 않자 쿤은 자신들이 있는 이 방 자체가 어항이라는 생각을 한 것. 그래서 신수들을 끌어모아 자신의 등대로 여우를 유인하고, 자신들은 신수를 모아둔 또 하나의 등대로 들어간다는 계획이었다.
- ↑ 처음부터 순순히 알려줄거란 기대는 안 했다고 한다....
- ↑ 두 사람 다 어느정도 꺼림칙하다는 건 알고 있었다. 엘리베이터 안에 폭탄이라면 정석적이고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문제기 때문에 어느정도 대책을 세웠을 것 같기는 하지만, 문제는 회랑으로 갈 수 있는 길을 다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 ↑ 탐색꾼의 실력은 자칭 NO1이라고... 그 때문에 회랑으로 가는 길을 알고 있다고 한다. 엔도르시를 도와 줄거면 알려주려고 했던 길이라고 한다.
- ↑ 처음부터 회랑으로 가는 길부터 시작해서 모든 정보를 카이저와의 결전을 위해 다 수집 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 팀을 위해서 그냥 본인만 조용히 쿤 밤을 만나러 온 것
- ↑ 카이저는 적화와 육룡을 보고 누가 가르쳤는지 모르겠지만 경의를 표하고 싶다 말한다.
- ↑ 카이저: 불찰이군.. 내가 잘못 생각했군. 저건 독보적인 재능이다. FUG가 저 소년을 슬레이어 후보로 뽑은건 저 소년이 그저 대단한 재능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었어. FUG는 말도 안되는 괴물을 키우고 있는거다, 본가에서조차 저런 괴물은 본 적이 없어.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느끼지 못 하는 것을 느낀다. 그야말로 신수의 가호를 받는자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