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의 성씨
중국의 성씨로는 趙, 曹, 兆, 肇, 祖, 俎 등 여럿이 있으며 가장 유명한 것은 趙와 曹이다. [1]
1.1 曹
曹씨에서 대표적인 인물로는 조조와 그 일가들이다. 중국어로 曹는 Cáo라고 읽는다. 다만 이 曹씨는 하후씨와 같은 일족으로 취급되었다.
삼국지의 5대 군웅 성씨로 유(劉)조(曹)손(孫)원(袁)동(董)의 하나이다.
1.2 趙
趙씨로 유명한 사람은 일단 당연히 3.나라의 왕족들(趙씨가 세워서 趙나라이니), 송나라를 세운 조광윤와 그 동생 조광의 일족, 그 밖에 조운 등이 있다. 중국어로 趙는 Zhào라고 읽는다.
2 한국의 성씨
한국의 성씨 | |
ㄱ | 가 · 간 · 갈 · 감 · 강 · 강전 · 개 · 견 · 경 · 계 · 고 · 곡 · 공 · 곽 · 교 · 구 · 국 · 군 · 궁 · 궉 · 권 · 근 · 금 · 기 · 길 · 김 |
ㄴ | 나 · 난 · 남 · 남궁 · 낭 · 내 · 노 · 뇌 · 누 |
ㄷ | 단 · 담 · 당 · 대 · 도 · 독고 · 돈 · 동 · 동방 · 두 |
ㄹ | 라 · 류 |
ㅁ | 마 · 만 · 망절 · 매 · 맹 · 명 · 모 · 목 · 묘 · 묵 · 문 · 미 · 민 |
ㅂ | 박 · 반 · 방 · 배 · 백 · 범 · 변 · 복 · 봉 · 부 · 비 · 빈 · 빙 |
ㅅ | 사 · 사공 · 삼 · 상 · 서 · 서문 · 석 · 선 · 선우 · 설 · 섭 · 성 · 소 · 소봉 · 손 · 송 · 수 · 순 · 승 · 시 · 신 · 심 · 십 |
ㅇ | 아 · 안 · 애 · 야 · 양 · 어 · 어금 · 엄 · 여 · 연 · 염 · 엽 · 영 · 예 · 오 · 옥 · 온 · 옹 · 왕 · 요 · 용 · 우 · 운 · 원 · 위 · 유 · 육 · 윤 · 은 · 음 · 이 · 인 · 임 |
ㅈ | 자 · 장 · 장곡#s-2 · 저 · 전 · 점 · 정 · 제 · 제갈 · 조 · 종 · 좌 · 주 · 준 · 즙 · 증 · 지 · 진 |
ㅊ | 차 · 창 · 채 · 천 · 초 · 최 · 추 · 춘 |
ㅋ | 쾌 |
ㅌ | 탁 · 탄 · 태 |
ㅍ | 판 · 팽 · 편 · 평 · 포 · 표 · 풍 · 피 · 필 |
ㅎ | 하 · 학 · 한 · 함 · 해 · 허 · 현 · 형 · 호 · 홍 · 화 · 환 · 황 · 황목 · 황보 · 후 · 흥 |
다음의 두 한자를 쓴다.
로마자 표기는 보통 Cho를 쓴다. ㅈ 계열 성씨 중 유일하게 Ch가 우세한 성씨가 조 씨다. 2011년 외교부 여권 통계에 따르면 Cho가 약 70%, Jo가 약 28%, Joe 등 기타 표기는 1% 미만이다.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에 따르면 Cho, 현행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Jo이다.
2.1 趙
본관은 문헌에 대략 200여 본이 전하나, 몇 본이 현존하는지는 미상이다. 그 가운데 풍양(豊壤)·한양(漢陽)·양주(楊州)·임천(林川)·배천(白川)·함안(咸安)·순창(淳昌)·횡성(橫城)·평양(平壤)·김제(金堤)·직산(稷山) 등 10여 본이 대본(大本)으로, 이들이 전체 조씨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중 한양 조씨(약 31만명)와 함안 조씨(약 26만명)가 가장 많다. 역시 본관이 있는 지역에 맞게 한양 조씨는 수도권에, 함안 조씨는 경상남도에 인구 수가 많다[2][3].
조씨의 상계(上系)는 일정하지 않다. 즉, 자신들이 같은 조상에서 나왔는지 알 수 없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다른 성씨와는 달리 동성(同姓)이라고 해서 반드시 '한 할아버지의 자손'임을 내세우지 않으면서, 전통적으로 본관이 달라도 통혼(通婚)하지 않는 것이 관습이다.[4]
국내 인구는 약 100만 명이다.
2.1.1 趙씨 유명인
- 조가은 - 전 달샤벳의 멤버
- 조갑경 - 가수
- 조경철 - 천문학자
- 조광래 - 전 축구선수
- 조광조 - 기묘사화 항목 참조
- 조권 - 2AM의 멤버
- 조동찬 - 삼성 라이온즈 야구선수
- 조동화 - SK 와이번스 야구선수, 조동찬의 형
- 조림 - 쌍성총관부 3대 총관
- 조민기 - 배우
- 조병옥 - 독립운동가, 정치인
- 조병화 - 시인
- 조석 - 웹툰작가
- 조성환 - 야구인, 축구선수, 축구감독 모두 해당.
- 조세형 - 정치인, 외교관
- 조세형 - 범죄자
- 조세형 - 프로게이머 [5]
- 조성민 - 전 야구선수
- 조성진 - 피아니스트.
- 조성태 - 군인
- 조소생 - 쌍성총관부 4대 총관
- 조순 - 정치인, 자유당 원내대표
- 조순 - 정치인, 전 서울시장, 부총리
- 조순형 - 정치인, 조병옥의 아들/조윤형의 동생
- 조수향 - 배우
- 조안 - 배우
- 조양기 - 쌍성총관부 2대 총관
- 조남호 - 기업인
- 조양호 - 기업인
- 조영구 - 개그맨, 리포터
- 조영남 - 가수, 예술가
- 조영래 - 전 변호사
- 조오련 - 수영선수
- 조용원 - 배우
- 조용필 - 가수
- 조원태 - 기업인
- 조윤형 - 정치인, 조병옥의 아들
- 조은숙 - 배우
- 조응천 - 정치인, 제 20대 국회의원
- 조인성 - 한화 이글스 야구선수
- 조인성 - 연예인
- 조진웅 - 배우
- 조지훈 - 시인
- 조치훈 - 바둑기사
- 조현민 - 기업인
- 조현아 - 기업인, 땅콩 회항의 주범.
- 조현영 - 레인보우의 멤버
- 조현천 - 군인
- 조형기 - 연예인
킬러조 - 조혜련 - 개그우먼
- 조휘 - 쌍성총관부 1대 총관
- 조중훈 - 한진그룹 창업자
- 조혜령(KISUM) - 가수
- 조준호 - 유도선수
2.2 曺
본관은 경상남도 창녕 하나 뿐인데, 曹와의 중복을 피해 미묘하게 세로 획 하나를 빼서 쓴다. 중국사에서 많이 까이는 조조의 성씨가 바로 曹이기 때문이라 카더라
고려조의 명신이던 조신충은 하륜(河崙)·이숭인(李崇仁)·이색(李穡)과 더불어 좋은 벗이었다. 우왕과 창왕(昌王)이 연달아 폐위되어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공은 벼슬을 버리고 도읍에서 멀리 떨어진 부인의 고향 경상북도 영천 창수촌(蒼水村)[현 영천시 금호읍] 마단(麻丹)마을로 은거하였으며, 그 후손들이 영천 지역에 세거하게 되었다.
- 인구수는 趙씨보다 적으나 약 35만 명으로 비교적 좀흔한 성씨이다. 같은 본관의 창녕 성(成)씨와는 혼인하지 않는 관습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관이 본관인지라 창녕을 위시로 한 경상남도 [6] 에 많이 살고 있지만, 전라남도[7]에도 인구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름이 조규○이나 조○현인 사람들은 창녕 조씨일 확률이 높다. 특히 이름 중간에 규(圭)가 들어가는 사람은 거의 95%가 창녕 조씨.[8]
감사공파(監司公派)
- 상호군공파(上護軍公派)
- 사의공파(司議公派)
- 낭장공파(?將公派)
- 대사헌공파(大司憲公派)
- 대호군공파(大護軍公派)
- 문익공파(文翊公派)
- 문정공파(文貞公派)
- 문간공파(文簡公派)
- 밀직사공파(密直使公派)
- 병조참의공파(兵曹參議公派)
- 부사직공파(副司直公派)
- 사성공파(司成公派)
- 사정공파(司正公派)
- 사직공파(司直公派)
- 수찬공파(修撰公派)
- 시랑공파(侍郞公派)
- 시중공파(侍中公派)
- 양평공파(襄平公派)
- 장양공파(壯襄公派)
- 좌시중공파(左侍中公派)
- 중추공파(中樞公派)
- 지중추공파(知中樞公派)
- 진사공파(進士公派)
- 청구당공파(靑邱堂公派)
- 충간공파(忠簡公派)
- 충순위공파(忠順衛公派)
- 태복경공파(太僕卿公派)
- 부위공파(副尉公派)
- 태학사공파(太學士公派)
- 현감공파(縣監公派)
- 헌납공파(獻納公派)
- 창산군파(昌山君派)
- 시직공파(侍直公派)
- 승지공파(承旨公派)
- 지평공파(持平公派)
- 직장공파(直長公派)
- 희천공파(熙川公派)
- 참의공파(參議公派)
- 부제학공파(副提學公派)
- 부사공파(府使公派)
- 충정공파(忠貞公派) 등이 있다.
독특한 점이 있다면 다른 성씨들과 달리 한 집안이라는 점. 다른 성씨들은 같은 본관이라도 파가 다르면 돌림자도 다르지만 창녕 조가는 30만의 인구가 모두 같은 돌림자를 쓰니 먼 친척이라도 일단 알게 되면 서로 친밀하게 지낼 확률이 높다. 같은 항렬이라면 더더욱.[9]근데 요즘은 4촌 내거나 같은 마을 사는거 아니면 서로 모른다.
2.2.1 曺씨 유명인
- 미료 - 브라운아이드걸스, 본명은 조미혜
- 조관우 - 가수
- 조경환 - 야구인
- 조국 - 법학자, 교수
- 조규만 - 가톨릭 성직자. 천주교 원주교구 주교.
- 조규제 - 야구인
- 조규현 - 슈퍼주니어 의 멤버
- 조규찬 - 가수 겸 작곡가
- 조달환 - 배우
- 조방헌 - 가수 태진아
- 조범현 - 야구인
- 조병국 - 축구선수
- 조봉암 - 독립운동가, 정치인
- 조성모 - 가수
- 조성현 - 가수 이루. 태진아의 아들이다
- 조세호 - 코미디언
- 조수미 - 성악가
- 조수빈 - 달샤벳의 멤버
- 조승우 - 뮤지컬배우
- 조식 - 성리학자
- 조양은 - 조직폭력배
- 조여정 - 배우[10]
- 조영규 - 정치인
- 조재진 - 축구선수
- 조재현 - 배우
- 조정석 - 배우
- 조정치 - 가수
- 조현천 - 전 군인
- 조형근 - 전 프로게이머
- 조훈현 - 바둑기사, 국회의원
- 조희연 - 사회학자, 현 서울특별시교육감
- 조희팔 - 사기꾼
- 소이현 - 배우, 본명은 조우정
- 승희 - 걸그룹 파이브돌스, DIA 출신 연기자. 본명은 조승희.
3 서브컬처에서
趙씨나 曺씨나 둘다 흔한 성씨임에도 의외로 서브컬처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는다. 조씨 주인공은 물론 단역으로도 보기 힘든 성씨. 게다가 그나마 쓰일 때는 조필연처럼 뭔가 악역 캐릭터나 복흑, 성격 파탄자파탄난 경우가 또 있다의 성씨로 많이 쓰인다. 왜일까[11]세도정치? 사실 조씨 하면 어감상 많은 이들이 지적이거나 영리하거나 범생이같은 이미지를 많이 떠올리기도 하지만 치조음인 ㅈ의 발음 자체가 조....같아 조~ㅂ아 보이고 호쾌하거나 부드러워 보이는 발음은 아니라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일반적인 서브컬쳐 주인공이나 히로인 이름에는 선호되지 않는 것 같다.
- ↑ 삼국지에 나오는 曹操가 바로 이 성씨다. '차오 차오'라고 읽는다.
- ↑ 꼭 경상남도가 아니더라도 이름 끝에 래(來)자가 있다면 함안 조씨일 가능성이 높다.
- ↑ 한양 조씨와 풍양 조씨의 경우 항렬을 철저히 지키는 편이지만 성(成, 誠), 희(熙) 등 꼭 항렬이 아니더라도 자주 쓰일 법한 글자를 항렬로 정했기 때문에 이 글자가 이름에 있다고 반드시 그 사람의 본관을 단정지을 수 없다. 게다가 이 두 집안은 항렬자가 서로 많이 겹친다. 무려 6개 연속으로
- ↑ 참고로 배천 조씨 계열과 임천 조씨는 송나라 황족 출신이고, 강진 조씨는 풍양 조씨에서 나온 가문이다.
- ↑ 위의 정치인, 범죄자, 프로게이머 조세형은 한자까지 趙世衡으로 모두 같다.
- ↑ 의령군과 산청군 이 주 세거지이다.
- ↑ 특히 진도군과 화순군에 꽤 많이 살고 있다.
- ↑ 조규현, 조규찬, 조규제 등이 바로 25세 규(圭)자 항렬이다.
- ↑ 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 한 형제로부터 나온 터라 한 집안이라고 한다.
- ↑ 창녕 조씨이다.
- ↑ 그나마 주연급인 조씨 캐릭터를 꼽으면 아즈망가 대왕의 조지나와 스피드왕 번개의 조아라 등을 들 수 있는데 이 둘의 성격도 괄괄하다못해 좀 지랄맞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