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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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은 도청 소재지.

전라남도 기초자치단체
자치시목포시여수시순천시나주시광양시
자치군담양군곡성군구례군고흥군보성군
화순군장흥군강진군해남군영암군
무안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완도군
진도군신안군
보성군
보성읍벌교읍
노동면미력면겸백면율어면복내면
문덕면조성면득량면회천면웅치면

寶城郡 / Boseong County

보성군
寶城郡 / Boseong County
국가대한민국
면적663 km²
광역시도전라남도
행정표준코드4678000000
하위 행정구역2 10
시간대UTC+9
인구44,639명
(2016년 9월 기준 주민등록인구)[1]
인구밀도68.2명/㎢
군수이용부
초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화철쭉
군목나무
군조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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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청의 모습. 보성군의 군세(郡勢)에 비하면 크게 지어졌다. 보성읍 송재로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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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아래 사거리에서 본 모습.

녹차수도 보성[2]

소리의 고장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3]

1 개관

전라남도 남부에 위치한 . 녹차, 꼬막 등의 특산물이 이 지역의 특산물이자 자랑거리이다. 인구는 2005년에 5만 3000명 가량이었지만 5만명선은 진작에 무너졌고 지금은 약 4만 5,000명이다. 전라남도의 군이 다 그렇듯이 감소폭이 상당히 크다. 군청 소재지인 보성읍의 인구마저도 1만명을 넘지 못한다.(9,603명, 2015.10.주민등록) 또한 군청 소재지인 보성읍보다 원래 역사적, 문화적으로 다른 곳이었던 벌교읍의 인구가 더 많다. 유일하게 5자리다.(13,958명, 2015.10.주민등록) 만약 보성군 전체 인구에서 벌교를 빼면 진도군보다도 적어진다(...).

2 역사

2.1 행정구역 변천사

2.1.1 조선 이전

삼한시대 때는 마한에 속했다. 백제 근초고왕에 의해 복홀군(伏忽郡)이 되었다. '복홀'은 "'보'라는 이름의 성"이란 의미의 지명을 음차한 것인데, 고구려식 지명인 '-홀'(예:미추홀)이 남쪽 끄트머리에서 나타난 게 특이점이다. 757년 신라 경덕왕이 보성군(寶城郡)으로 고쳤다. 즉 연원을 따진다면 보성이란 지명에 '보배롭다'(寶)란 의미는 없는 것이다(...). 물론 음차를 하면서 의도적으로 좋은 뜻의 한자를 선택했을지도 모르지만.

고려 태조는 삼양군(三陽郡)이라 칭하였다. 995년(성종 14)에는 해양도(海陽道), 996년에는 패주(貝州)로 개칭하였다. 그러다가 1018년(현종 9) 행정제도를 개편하면서 다시 보성군으로 고쳤으며, 지사군으로 7개의 속현을 두었다. 별칭은 산양(山陽)으로 하였다.

조선시대 보성군에 해당하는 지역은 이 때 보성군(寶城), 조양현(兆陽), 복성현(福城)의 3개 고을로 나뉘어 있었다. 이 중 조양현과 복성현은 보성군의 속현이다. 보성군의 속현이 되기 전까지는 복성현은 능성군의 속현, 조양현은 낙안군의 속현이었다. 지금의 보성읍, 노동면, 미력면에 해당하는 지역만 '보성군'에 속했고, 지금의 득량면, 조성면 지역이 조양현에, 지금의 복내면, 겸백면, 율어면, 문덕면이 복성현에 속했으며, 각각 현 보성읍, 조성면, 복내면에 해당하는 곳에 읍치가 있었다. 조선시대에 들어 조양과 복성이 폐현되고 보성군으로 흡수되었다. 이 중 조양현은 백제 때는 '동로현'(冬老縣)이라고 불렸는데, 나당연합군에 패망한 백제의 유민들이 마지막으로 항전하다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역사가 있다. 그래서 조성면에서는 2년 주기로 '동로성 축제'를 개최하기도 한다.

2.1.2 조선시대

1395년(태조 4)에 고흥반도에 왜구가 침투하자, 옛 조양현 지역을 고흥현에 넘겨주고, 고흥반도는 보성군의 관할이 되었다.

1430년(세종 12)에 장흥도호부에 속하다가 이후 순천도호부에 속하였다. 1441년(세종 23)에 다시 옛 조양현 지역을 받았고, 고흥반도는 흥양현의 땅이 되었다. 이후 큰 변동 사항은 없었고, 조선 말까지 유지한 영역을 정리한 것이 아래의 지도이다.

1895년(고종 32) 23부제 시행으로 나주부에 소속되었다. 이듬해 13도제 시행으로 전라남도 보성군이 되었다.

2.1.3 국권침탈기

을사늑약으로 일제는 대한제국의 국권을 빼앗고 만다. 대한제국 군대가 강제 해산된 이후 전남동부 지역에서도 안규홍 등의 의병이 일어나 항일 활동을 시작하였고, 실제로 일제에게 위협이 될 정도로 기세가 엄청 났다. 이에 일제는 항일 활동에 대한 보복으로 1908년, 보성군의 동쪽에 있던 낙안군(樂安郡)을 폐군하고 동시에 고상면, 고하면, 남상면, 남하면을 보성군에 편입하였다. 동시에 고상면과 고하면을 합쳐 고상면으로, 남상면과 남하면을 합쳐 남면으로 하였다.

2.1.4 일제강점기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장흥군의 천포면, 회령면, 웅치면을 편입한 뒤 천포면과 회령면을 합쳐서 회천면으로 하였다. 남면의 일부가 고흥군 동강면에 편입되었다. 1915년에는 고상면과 남면을 통합하여 벌교면이 되었다. 1927년순천군 동초면의 일부를 벌교면으로 편입했다. 1937년에 벌교면이 벌교읍으로 승격하였다. 1940년에 보성면이 보성읍으로 승격하였다.

2.1.5 광복 후

1983년에 고흥군 동강면 장도리를 벌교읍으로 편입하였다. 장도는 원래 낙안군의 섬이었지만 1896년에 돌산군(突山郡)이 신설되면서 넘어갔고, 1914년에 돌산군이 소멸하며 고흥군으로 넘어갔던 섬이다. 벌교는 원래 낙안군이었으므로 있을 곳을 제대로 찾아온 셈.

2.2 도시 발전사

추가예정.

3 지형

보성군은 전체적으로 지형의 기복이 심한 편이다. 호남정맥이라는 분수계가 연봉을 형성해 군을 동서로 가로지르며, 호남정맥 이북은 섬진강 수계인 보성강 상류 지역이라 땅 높이가 높은 반면[4], 호남정맥 이남은 바닷가의 땅으로 해발고도가 낮다. 호남정맥 이남에는 회천면, 득량면, 조성면, 벌교읍이 있으며 나머지 읍면은 호남정맥 이북에 있다. 이 차이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지역이 보성읍과 득량면을 잇는 2번 국도 기러기재로, 보성에서 득량 방향으로 가면 올라갈 때는 고개라 하기 민망할 정도로 고개 정상과의 높이 차가 나지 않지만, 고개 정상에 도달해서 앞을 바라보면 골짜기 밑이 아주 까마득하게 보이면서 긴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같은 구간을 지나는 경전선 철도도 겨울에 득량역 ~ 보성역 구간에서 보조기관차를 운용했다. 참고로 웹지도의 등고선을 이용해서 세보면보성읍이 해발고도가 140m 정도 된다.

보성만(득량만) 바다에 접한 득량과 조성에는 일찍이 1930년대부터 간척지가 조성되어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득량에는 남한 최고령 수력발전소인 한국수력원자력 소속 보성강수력발전소가 있다. 한국지리 시간에 자주 나오는 강릉수력발전소처럼 유역변경식 발전소이며, 고지대를 흐르는 보성강 물을 댐으로 막아 도수터널을 통해 해안 저지대의 득량천으로 보내는 식으로 발전을 하고 있다. 발전을 하고 나오는 물은 간척지에 농업용수로 공급된다. 간척지 한복판에는 307m짜리 기상관측용 철탑이 서있는데, 이 관측소의 정식명칭은 '보성글로벌표준기상관측소'로 전 세계의 여러 관측장비들을 이용, 비교하여 관측결과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 한다.

보성군이 위치한 남해안은 대표적인 다우지로, 보성읍과 회천면을 잇는 봇재 일대에는 산비탈을 개간한 밭이 조성되어있다. 단일 업체로 가장 큰 차밭인 대한다원은 고개 북쪽에 있으며, 그 근처에 한국차박물관도 있다. 고개 남쪽 경사면으로도 여러 업체들의 차밭이 넓게 형성되어있다. 전망대에서 영천저수지 쪽을 내려다본 풍경도 꽤 유명하며, 전망대 주변이 보성차밭 빛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다. 물론 봇재에서도 기러기재에서처럼 회천 쪽으로만 고도차가 엄청난 것을 볼 수 있다. 호남정맥 북쪽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형태를 띠고 있으며 보성강 댐 등에서 공급되는 수분도 많아 안개가 많이 끼며, 부족한 수분은 안개로 충당할 수 있다고 한다.

호남정맥 북쪽은 산지 지형으로 보성강은 감입곡류하천의 모습을 보이며, 주암댐이 건설되어 전남 동부권의 주요 수원지로 이용하고 있다. 주암댐은 순천시에 있지만 보성군의 문덕면, 복내면까지 수몰지역에 해당하며, 특히 문덕면은 강 주변은 전부 수몰되어 평지가 적고 대부분이 산지이다. 복내면까지는 물이 잘 차오르는 편이 아니지만 넓은 습지가 형성되어있다. 보성강은 웅치면의 일림산에서 발원했으며, 잠시 장흥 동부를 흐르다 다시 노동면, 미력면, 겸백면, 율어면, 복내면, 문덕면 등 호남정맥 북쪽을 굽이치며 흐른다.

한편 보성군-화순군 군계 중 개기재에서 예재까지의 구간도 호남정맥에 해당한다. 호남정맥은 산경표에서 섬진강 수계를 다른 강 유역과 구분하는 산줄기로, 무등산까지 내려온 호남정맥은 또 개기재까지 내려와 장흥군 방향으로 고개를 틀다가 다시 고개를 틀어 제암산, 일림산, 활성산, 봉화산, 초암산, 존제산 등 보성의 주된 산을 지나고, 석거리재를 마지막으로 보성군을 빠져나가 조계산을 거쳐 광양 백운산에서 끝난다. 보성의 산 중에는 제암산과 일림산의 철쭉이 유명해서 매년 철쭉 축제를 하는데, 능선을 두고 접하는 장흥군과 알력도 있었다. 일림산은 장흥에서는 '삼비산'이라고도 부른다.

벌교읍과 순천시 낙안면에 걸쳐 침식분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곳을 낙안분지, 낙안벌이라고 부른다. 낙안분지는 원래 낙안군이라는 별개의 고을로 하나의 행정구역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일제가 낙안군을 없애면서 행정구역이 갈리게 되었다. 벌교 시가지는 분지 바깥에 있으며, 벌교천이 남해로 흘러들어가는 지점에는 광활한 갯벌이 형성되어 있다. 벌교읍내 쪽에서 보면 갈대밭도 있고, 꼬막과 짱뚱어 등이 주로 서식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순천만과 함께 람사르 협약 습지로 등록되었다. 2017 수능특강에도 '순천만·보성 갯벌'이라고 하여 벌교 갯벌이 순천만과 함께 소개되고 있다. 다만 '벌교'라고 써있지 않아서 아무도 그게 벌교인지 모를 뿐이다 그 앞바다에는 장도(獐島), 해도(蟹島), 지주도(蜘蛛島) 등의 섬이 있으며 사람이 살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섬은 장도이다. 이들 섬 주변으로도 갯벌이 넓게 펼쳐져 꼬막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벌교천 동쪽에는 제석산이 있다.

4 정치

4.1 성향

새누리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보수정당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경합 지역각 당 경합세 득표율진보정당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보성읍66.5%
벌교읍66.5%
미력면64.5%
겸백면58%
율어면60%
복내면59%
문덕면59%
조성면61.5%
득량면66%
회천면61.5%
웅치면59.5%
노동면55.5%
  • 위 표는 지방선거의 광역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나 기초비례대표 정당지지율 +α 가 되는 지방선거의 광역선거, 총선, 대선등의 1:1구도 내 각 양대 정당의 양자구도 시의 대략적 평균 지지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실제 선거에서는 후보나 각종 변수, 구도, 후보 등의 변화에 따른 크고작은 득표율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발전이 더디었던 지역이고 지역색이 강해 분위기가 약간 보수적인 편이다. 여느 호남지방처럼 민주당 계열 정당의 세가 강하다.

4.2 국회의원

보성군-
화순군
15대16대고흥군-
보성군
17대18대19대고흥군-보성군-
장흥군-강진군
20대
박찬주/초선
새정치국민회의
박주선/초선
무소속
신중식/초선
열린우리당
박상천/5선
민주당
김승남/초선
무소속[5]
황주홍/재선
국민의당

보성군 출신 국회의원으로는 이승만 정권 때 자유당 몫으로 국회부의장을 지낸 황성수, 박정희 정권 때 야당의 경제통이었던 이중재, 김대중의 동교동계였다가 결별한 류준상, 아래에도 언급되어 있는 현역 의원 박주선 등이 있다. 이 중 박주선은 16대 때는 보성 지역구로 나왔으나, 17대 총선에서는 낙선하고 18대부터는 광주 동구로 지역구를 옮겼다. 박주선이 지금은 비록 보성 지역구가 아니지만, 20대 총선 당선과 국회부의장 당선 때 연이어 읍내 곳곳에 박주선 당선 축하 현수막이 걸릴 정도로 보성에서는 이름있는 인물이다.

8대 총선까지는 보성군 단일 선거구였으며, 9대 총선부터는 고흥군과 합구되었다. 13대 총선부터 다시 보성군 단일 선거구가 되었다가 15대 총선부터는 화순군과 합구되었고, 17대 총선부터는 다시 고흥-보성 선거구가 되었다. 20대 총선에는 고흥-보성-장흥-강진이라는, 강원도 선거구 못지 않은 거대 선거구가 되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1번 새누리당 장귀석, 2번 민주통합당 김승남, 6번 무소속 김철근, 7번 무소속 신중식[6], 8번 무소속 김범태 이렇게 5명의 후보가 나왔는데, 이 중 장귀석을 제외한 전원이 고흥군 출신이었다. 장귀석은 보성 사람이었는데, 물론 호남에서 새누리당을 달고 나왔기에 제대로 된 표도 못 받았다. 그 와중에 김철근은 자기 이름 갖고 '철근이 없으면 집을 못 짓는다'라면서 개드립을 쳤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인구미달로 선거구 조정이 확정되었다. 최종 확정된 선거구는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장보고+강진 참으로 아스트랄하다 이로 인해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고흥군-보성군 현직 국회의원 김승남과 장흥군-강진군-영암군 현직 국회의원 황주홍이 당내 경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한편 박주선의 지역구인 광주 동구도 조정 대상이 되었는데, 박주선은 그냥 동구가 포함된 동구-남구 을에서 출마했다. 내려왔으면 국민의당 안에서 3명이 경선해야 한다 그래서 황주홍과 김승남의 양자 대결 구도가 펼쳐지나 싶었는데, 19대 때 무소속으로 나온 적이 있는 김철근이 안철수가 자신을 영입했다면서 경선에 갑툭튀하는 바람에 고흥 표가 분산, 황주홍이 경선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김철근은 서울 구로 갑에 전략공천됐고, 김승남은 국민의당에 환멸을 느껴 또 탈당했다. 그리고 김철근은 구로 갑에서도 졌다(...). 애꿎은 김승남만 쫓아낸 셈. 한편 김승남 경선 탈락 건도 있고 마침 더불어민주당에서 고흥 출신 비례대표 신문식이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며, 거기에 김승남이 신문식을 지지하겠다고 밝혀서 신문식이 고흥 표를 다 먹어버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실제로도 신문식이 고흥에서 몰표가 나왔는데, 나머지 지역에서 황주홍 표가 압도적으로 많아 황주홍이 당선되었다. 특이한 것은 강진, 장흥은 이전에 황주홍 지역구였으니 몰표가 나올 법 한데, 황주홍과 별 관련이 없는 보성군에서도 황주홍 표가 더 많이 나왔다는 것. 호남에서 전체적으로 민주당 심판론이 작용하고 있는 점, 신문식은 비례대표직도 중간에 승계한 것이라 의정활동이 미약하지만 황주홍은 강진군수 3선 출신에 지역구 당선으로 지역 의정활동 경력이 풍부하다는 점 등이 보성에서도 황주홍에 우세했던 이유로 보인다. 거기에 보성 출신 국회의원인 박주선이 국민의당에 있으니 이 점도 작용했을 수 있다. 이외에 군소 후보로는 매번 꾸준히 총선에 나오고 있는 보성 출신의 새누리당 장귀석과, 장흥 출신의 전 전농 사무총장인 민중연합당 위두환이 있었다. 4군에서 후보가 한 명씩 장귀석은 6천 표도 못 받고 3위로 떨어졌는데, 그래도 보성군에서 10% 정도의 지지를 받았다. 사실 선거운동원들한테 돈을 잘 줘서 인기가 많다 카더라 위두환은 백남기법 제정을 내세웠으나 결국 장귀석한테도 밀려서 4명 중 4등을 했다. 보성군내 득표율은 2.57%.[7] 참고로 그 백남기 농민이 살던 곳이 보성인데도 지지율이 이렇다(...). 녹색당은 지역구 후보는 내지 않았지만 비례대표 유세로서 보성읍, 벌교읍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아침부터 우산사거리에서 녹색당원 한 명[8]이 홍보용 패널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고, 거기에 녹색당 홍보 현수막을 걸기도 했다. 6대 지선 때 녹색당 측 도의원 후보가 27%(!)의 지지율[9]을 기록한 곳이자 그 녹색당 후보가 사는 곳인 벌교읍에서도 홍보가 많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보성군에서의 정당 득표는 총 149표로 0.61%에 그쳤다.

참고로 황주홍 당선 이후 황주홍이 보성에도 지역 사무실을 차렸는데, 그 사무실은 원래 장귀석이 20대 총선 선거운동용으로 썼던 곳이다(...).

4.3 군수

민선 4~5기 때 군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종해이다. 초선 때는 별로 두각을 나타내는 일이 없었으나, 2선을 하면서부터 보성읍내에 공원을 2개나 조성하여 '공원 대통령'이란 칭호를 얻었으며, 군청을 유리궁전으로 리모델링하고 마당에선 밤이면 형형색색 분수쇼를 해주는 마당에 밑에는 지하주차장을 짓고 군청 앞길을 확장공사했다.[10] '길군수'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보건소를 유리궁전으로 이전신축하고 읍사무소를 유리궁전으로 신축하였다. 군청을 신축하면서 군청 옆에 붙어있던 군수 관사를 헐었는데 약간 떨어진 위치에 아예 한옥풍으로 다시 지었다. 덤으로 근방에 CCTV도 달렸지 이외에 율어에서 벌교까지 존제산을 관통하는 도로를 뚫고, 면사무소들도 유리궁전화시키는 등... 군민들의 반응은 어째 영 좋지 않았다. 인사 비리[11]등등 비리를 많이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건 일선 뉴스들을 참조.

다른 건 다 좋고 길만 안 좋은 옆동네 장흥군과 달리, 보성은 길만 좋고 다른 게 다 안 좋다. 진짜 '길군수'라는 칭호를 얻기에 손색이 없다. 8년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길만 만들고 유리궁전만 지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정종해가 3선을 할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이용부[12] 55%, 정종해 45%로 이용부가 당선되었다! 8년 동안 정종해가 아무것도 해준 것도 없으면서 유리궁전만 짓고 길만 만드는 것에 반발한 보성군민들이 정종해를 표로 응징해버렸다. 근데 특이한 점은 벌교읍에서 의외로 정종해 지지율이 높았다(...). 보성읍에서도 1천 표 넘게 벌어졌는데, 벌교에서는 고작 300표차였다. 참고로 보성 향토시장 내에서 정종해의 아내가 선거 유세 도중 근방의 타 선거 운동원과 말싸움이 붙어서, 요약하자면 "재당선되면 (타 선거 운동원들을)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발언한 것이 하필이면 시장 내에서 벌어진 일이라 이게 소문으로 쫙 퍼져서 막바지에 이미지가 추락했다고 한다. 이번 선거는 가족에 의한 변수가 많더니만... 또한 군수 선거와 관련해 도시전설이 하나 있는데, 보성군수 기표용지에서 기호 2번인 정종해가 첫째 칸, 기호 4번인 이용부가 둘째 칸으로 되어있었는데,[13] 글씨를 못 읽는 일부 까막눈 노인들이 후보 이름은 읽지도 못하고 첫째 칸 = 새누리당, 둘째 칸 =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생각해 둘째 칸인 이용부에 표가 몰렸다고 한다...

어쨌든 2014년 7월 1일부로 이용부가 44대(...) 군수로 취임하여 집무를 시작했다.

4.4 군의원

군의원 선거구가 사실 지형만 따지면 게리맨더링이다(...). 일단 선거구를 자세히 살펴 보자면 이렇게 된다.[14]

  • 가 선거구 : 보성읍, 회천면, 웅치면, 노동면, 미력면, 득량면
  • 나 선거구 : 벌교읍
  • 다 선거구 : 복내면, 겸백면, 율어면, 문덕면, 조성면

지도를 한번 보고 오면 알겠지만, 조성면과 나머지 다 선거구 지역은 산으로 막혀 있고, 서로 통하는 도로도 없다. 즉 실질월경지 되시겠다.근데 북부4면과 조성면에서 후보가 따로따로 나와서 사이좋게 한명씩 당선되기 때문에 문제없다 덤으로 벌교읍은 단일 선거구다.

한편 군의원 인원은 지역구 7명 + 비례대표 1명 총 8명이며, 가구에서 3명, 나구와 다구에서 각각 2명씩 선출한다. 예전에는 가~라구로 나뉘어 있었고 각각 2명씩 총 8명을 뽑았었다. 보성군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정당이 새정치민주연합 뿐이라 비례대표는 항상 새정치민주연합 쪽 사람으로 선출된다(...). 게다가 선거로 뽑힌 사람들보다 존재감이 없다. 선거로 뽑힌 사람은 대부분 동네 유지라던가 등등 능력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

제 6대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의 선거결과를 분석해 보자.

아까도 말했듯이 보수성이 가장 짙은 보성읍과 그 주변지역을 끼고 있는 가 선거구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3명을 공천했고 4명의 무소속이 나왔으며, 3명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2-가 안길섭, 2-나 신경균, 2-다 김재철)가 당선되었다. 반대로 군내에서 보수성이 적은 편에 속하는 벌교읍에 해당하는 나 선거구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2명을 공천했고 1명의 무소속이 나왔으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1명만 당선되었고 나머지는 무소속이 당선되었다.(2-나 김판선, 4 강복수) 한편 보성읍과 멀고 농업인 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북부 4면 + 조성면으로 이루어진 다 선거구에서는 특성상 지역유지들이 산발적으로 대거 참가하여 후보자가 많은 편인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뜬금없이 이런 시골에 여성을 공천했다!! 물론 이 동네 보수성이 어디 가진 않아서 당연히 낙선. 한편 또 다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도 있었지만 그 사람도 낙선.어째서? 북부, 조성에서 사이좋게 무소속 한 명씩 당선됐다.(4 김영춘-북부, 8 김경열-조성)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는 이름이 조영남(...)이다. 존재감은 앞의 7명에 가려져 거의 없다. 참고로 여성. 사실 보성뿐만 아니라 다른 동네도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는 다 여성이더라 현재 군의회 의장은 나 선거구 당선자 김판선.

5 생활권

생활권이 약간 이상한 지역인데, 일단 보성군은 동부권으로 분류되며, 보성군 전체는 행정권이 순천시 쪽 기관의 관할이다. 법원도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관할, 고용지원도 순천고용센터 관할. 하지만 내막을 들여다 보면 실제 주민 정서 상 약간 괴리가 있는데, 일단 벌교읍 주변을 제외한 나머지 보성군 지역, 그러니까 보성읍을 주축으로 하는 지역들에서는 오히려 순천시가 아니라 광주광역시와의 관계가 밀접하다. 보성군청에서 순천 순고오거리까지 50km, 광주 남광주교차로까지 53km로 나와서 일단은 순천시가 더 가까워 보이지만, 29번 국도의 고속화 완료로 이제 광주까지 1시간 안이면 갈 정도로 편리한 것도 있고[15], 순천시 상권보다 광주광역시 상권이 더 크다는 점으로 인해 보성권에서는 광주를 더 선호하게 되었다. 보성권에선 몸이 많이 아프면 으레 광주에 있는 병원에 갈 정도고,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광주에서 사오며, 주로 통하는 명문고도 순천고, 광양제철고 등의 동부권 명문고가 아닌 능주고, 창평고 등의 중부권 명문고일 정도이니. 심지어 광주 동구 국회의원 박주선 고향이 보성.

다만 청소년층에서는 순천도 놀러가기 좋은 곳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리고 물론 벌교읍 쪽은 완벽한 순천시 생활권.

6 특산물

여담이지만,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표시제 1호와 수산물 지리적표시제 1호를 다 가져갔다. 그것도 보성과 벌교가 사이좋게 나눠먹었다.임산물 쪽은 양양 송이가 농산물 1호 보성 녹차, 45호 보성 삼베, 71호 보성 웅치 올벼, 수산물 1호 보성‧벌교 꼬막이 등록되어 있다.

6.1 녹차

'보성'이라고 하면 녹차 말고는 떠올리는 것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하지만 정작 녹차 사먹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한국지리 교과서에도 자주 출연하고[16][17], 외국에 수출도 되고, 심지어 우주에도 갔다 왔다... 덕분에 보성군 출신인 사람들은 타 지역에 갔을 때 자기 출신지를 밝히면 곧바로 "아~! 녹차!"라는 반응을 지겹도록 듣게 된다. 상대가 보성군이 어딘지 모르면 내가 직접 "녹차로 유명한 곳"이라고 소개해 줘야 할 정도. 녹차를 먹여서 키운 돼지인 보성녹돈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고깃집 가면 간간히 소주에 타먹으라고 비치된 보성녹차 캔을 볼 수 있다.[18] 회쳔면 율포해수욕장 모 콘도미니엄 목욕탕에는 '해수녹차탕'이 있을 정도.

녹차캔을 만드는 회사도 예전에는 몇군데 있었지만, 지금은 흔히 아는 초록색 캔만이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19]

보성읍-회천면 일대에는 차밭이 다수 위치하고 있는데, 차밭은 보성군의 관광 산업을 지탱하는 크나큰 요소이다. 과거에도 야생 차나무가 분포하고 있었다고 하며,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이 차밭을 운영하다가 해방 후 한국인이 운영하게 된 이후로 대단지화 되었다.
과학소년, 위즈키즈 집필진들도 보성 차밭을 다녀가서 2013년 9월호 기사로 내놓았다.물론 그날도 벌교는 묻혔다

요즘에는 보성군과 이름이 같은 김보성이 유명해지게 되면서 같이 엮이기도 한다.김보성한테 보성군 홍보광고 좀 찍어달라고 조르자 이렇게 전국 최대의 차 산지로 대한민국 녹차 생산량의 3할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요새는 하동군이 보성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6.2 감자

회천면 일대에서는 감자를 많이 재배하는데, 의외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듯 하다. 수미와 추백 두 가지 품종이 주로 출하된다.

2015년에는 메르스 대란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보성에서 재배된 농산물의 구매를 꺼리면서 보성감자의 매출이 뚝 떨어졌다. 팔리지 못한 분량 중 일부는 새누리당에서 메르스 피해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하면서 국회의사당까지 올라갔다(...).

6.3 꼬막

'보성' 할 때 녹차밖에 못 떠올린다면, '벌교' 하면 꼬막을 주로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벌교에서 많이 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현재 벌교 쪽 해안에서 나는 건 얼마 되지 않고, 대부분은 앞바다의 장도(獐島)나 고흥군 쪽 해안에서 주로 나온다. 한편 득량만(득량면,회천면) 쪽에서도 꼬막이 나온다. 이 경우 벌교 꼬막이 아닌 보성 꼬막.

1박 2일 멤버들이 이 꼬막캐기에 치를 떨 정도로 아주 고된 일로도 유명하다. 뻘배라는걸 타고서 채취를 하는데 당시에 꼬막 2천개를 캐는 과정은 한마디로 불쌍했을 지경.[20]

6.4 딸기

벌교는 딸기로도 알려져 있는데, 특히 2번 국도 옆에 트럭을 대 놓고 딸기를 파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남해고속도로 전구간 개통 이후로는 국도로 다니는 차가 줄어들면서 딸기 재배가 많이 쇠퇴할 전망이다. 기후도 점차 맞지 않아 점점 딸기농사는 줄어들고 있다.

6.5 기타

회천면에서 전어가 난다고 한다. 매년 전어축제를 개최하고는 있는데, 축제 때 나오는 전어가 중국산이라는 말이 많이 떠돈다...
회천면에 있는 율포해수욕장이 호남지역에서는 유명하다고 한다.

7 경제/산업

딱 두 글자로 요약 가능. 시망.

2009년 상반기 재정자립도에서는 8.2%로 뒤에서 3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참고로 그 아래의 신안군, 완도군은 인걸 생각하면... BYC에 속해있는 경북 봉화군도 뒤에서 6위밖에 안 했다. 2013년 기준으론 10.2% 정도로 올라왔다.

이촌향도 현상의 고착화와 날로 심해지는 고령화, 저출산으로 인해 경제 인구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판국에, 새로운 고차 산업도 개발되지 않고, 특색산업인 녹차 산업마저도 점점 사양길에 들어가고, 기간 산업인 농어업 또한 지속적으로 쇠퇴하는 등 그야말로 퇴보하고 있다. 그나마 내일로 시즌 때마다 유입되는 대량의 관광객 덕에 간간히 풀칠하고 사는 수준.

수공업으로는 삼베 산업과 용문석[21] 산업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완전히 사장된 것으로 보인다. 그 중 삼베 산업은 복내면에 보성삼베랑과 천연염색공예관이 들어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미력면과 벌교읍에는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이 지역 사람들의 일자리를 다수 책임진다. 조성면에도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7.1 상업시설

시골 아니랄까봐 전통시장이 많다. 상설시장으로는 보성매일시장과 벌교시장(5일장도 같은 곳에서 열린다)이 있으며, 5일장은 보성장(2, 7일), 복내장(3, 8일), 조성장(3, 8일), 벌교장(4, 9일), 예당장(5, 10일) 5개가 있다.

보성읍이 명목이야 보성군의 중심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보성읍의 상권은 그야말로 비참한 수준이다. 과장 좀 보태서 보성읍에는 관공서밖에 없다(...). 강원도 산골에도 있다는 롯데리아마저도 없다! 그나마 햄버거 판다 하는 곳으로 맘스터치가 있긴 있는데 그게 벌교에 있다. 그래도 파리바게트 정도는 보성읍에도 있다.물론 파리바게트는 벌교에도 있다. 뚜레쥬르도 있다. 벌교에.[22] 다이소도 있다. 물론 벌교에. 어째 벌교엔 다 있냐

다만 2014년부터 교촌치킨, BHC, 본죽이 보성읍에 차례로 들어왔다(...).느 동넨 이거 없지?
2016년 9월 말에 벌교에 배스킨라빈스 31이 들어왔다!!![드디어 베라 먹으러 순천에 안가도 된다!!]느 동넨 이거 없지?
그리고 유달리 김밥천국이 인기가 없는 동네다. 근데 반대로 벌교에서는 깁밥집 중에 김밥천국이 가장 잘한다 카더라(...). 하다못해 이런 것까지 반대라니

7.2 금융기관

단위농협은 2015년 현재 보성군에 총 6개(축협 포함)가 있다.

  • 보성농협 (본점 : 보성읍)
    • 노동지점
    • 미력지점
    • 웅치지점
    • 만평지소
  • 회천농협 (본점 : 율포)
    • 회령지점
    • 천포지점
  • 득량농협 (본점 : 오봉리)
    • 예당지점
  • 벌교농협 (본점 : 벌교)
    • 조성지점 이 농협의 존재가 조성면이 벌교생활권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 고상지점
  • 북부농협 (본점 : 복내)
    • 문덕지점
    • 율어지점
    • 겸백지점
  • 보성축산농협 (본점 : 보성읍)
    • 벌교지점

NH농협은행은 보성, 벌교에 하나씩 있고 보성군청 내에도 출장소가 있다.[23] 수협은 벌교에 1개 있다(고흥군수협 보성지점). 산림조합은 보성읍에 1개 있다. 우체국은 각 읍면에 하나씩 있는데 득량면에는 특이하게 면소재지가 아니라 예당에 '예당우체국'으로 있다. 광주은행은 보성읍에 1개 있다. 신협은 3개가 있다(보성밀알신협이름만 봐도 성당에서 만든 것 같은 포스가 난다[24], 벌교신협, 조성신협).

새마을금고는 3개가 있다.

  • 보성새마을금고
    • 득량지점
  • 예당새마을금고 일개 리 주제에 새마을금고 본점이 따로 있다
  • 벌교새마을금고

8 교통

보성군/교통 참조.

9 행정구역

보성읍, 벌교읍 2개 읍과 회천면, 웅치면, 노동면, 미력면, 겸백면, 복내면, 문덕면, 율어면, 조성면, 득량면 10개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행정 참조.

10 교육

10.1 초등학교

보성읍에는 보성군청 옆에 보성초(이하 '북초')[25]와 보성남초(이하 '남초')가 사이좋게(?) 붙어있다. 학구는 보성리, 용문리, 봉산리[26]가 북초이고, 주봉리, 우산리, 원봉리, 쾌상리, 대야리, 옥암리[27]는 남초 학구이다. 예로부터 이런 학구 설정 덕에 북초는 시가지 아이들, 남초는 농촌 아이들이 주로 다녔고, 그래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북초의 규모가 남초를 아득히 뛰어넘었다. 당시 남초가 학년당 2학급이었는데, 북초는 학년당 4학급 구성을 했다. 문제는 아파트단지가 있어 인구밀집지역인 우산리가 남초 학구였다는 것. 이 때문에 북초 학구로의 위장전입이 간간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때부터 북초 저학년의 학생수가 줄어들기 시작하고 2010년대에는 양쪽 모두 학년당 2학급 구성을 하게 되었다. 이로써 북초와 남초의 경합이 시작되었다. 참고로 특수학급은 남초에만 있다.

북초는 1911년도에 개교하여 역사가 100년을 넘었다. 오랜 증축의 역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실문이 나무문으로 되어있는 구간도 있다. 또한 다문화학교 타이틀도 획득해서, 운동회 때 달리기를 하면 '외국 전통의상 입고 달리기'를 했고, 인도 사람이 수업하러 오기도 했으며, 1달에 한번 급식으로 쌀국수, 유산슬덮밥(...),오야코동 등의 외국음식이 나온 적이 있었다.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급식실 앞에 걸린 도화지에 맛없다는 평을 남겼다

남초는 1946년도에 개교했는데, 역시 본관 왼쪽에 별관을 올리는 등 증축의 역사가 있다. 또한 남초에는 '영어타운'이라고 해서 방 좀 간지나게 꾸며놓고 원어민 강사 여럿이 영어 가르치는 공간이 있는데, 1년에 한두번 북초 학생들도 이곳을 다녀가곤 했었다.

회천면에는 율포에 회천초, 회령에 회천서초가 있다. 득량면에는 해평리에 득량남초, 예당에 예당초가 있다.이상하게도 그냥 득량초는 존재하지 않는다[28] 조성면에는 면소재지에 조성초, 덕산리에 조성남초가 있다. 이상 초등학교가 2개인 면들. 미력면, 노동면, 웅치면, 겸백면, 율어면, 복내면, 문덕면에는 초등학교가 1개씩 있다.

면에 소재한 학교들은 죄다 상황이 안 좋다. 학년별로 인원수 1자리를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인구수가 적은 노동과 문덕의 상태가 가장 안 좋다.

벌교읍에 벌교초, 벌교중앙초, 낙성초 3개 학교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벌교읍 참조바람.

10.2 중학교

보성읍에 보성중(이하 '남중')과 보성여중(이하 '여중')이 있다. 보성읍, 웅치면, 노동면, 미력면, 겸백면이 보성중/여중의 학구이다. 초등학생 수의 감소에 수반해 역시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다. 그런데 보성은 남학생 수가 여학생 수보다 많아서 여중 학급수가 남중보다 빨리 하락했다. 2013년 입학자까지는 각각 학년당 3학급을 유지했다가[29], 2014년 입학자는 남중은 3학급을 유지했으나 여중이 2학급으로 줄고, 2015년 입학자부터는 모두 학년당 2학급 체제로 가고 있다.

남중은 좀 외진 곳에 있다. 읍내에서 회천 방향으로 향해 주공아파트에서 옛 2번 국도를 건너 좀 걸으면 나오는데, 정문이 읍내와 정반대 방향으로 나있는 바, 커브길 한쪽에 녹색 페인트로 덕지덕지 칠해진 후문이 절찬리에 이용되었다. 정문은 소풍날 운동장에 집결한 뒤 관광버스 타러 갈 때밖에 안 쓰였다(...). 가끔 선생님이 후문을 안 열어주면 전부 담 넘어 하교하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다.

여중은 주공아파트 맞은편에 있는데, 여중 운동장은 근처 주민들의 운동장소로 쓰인다.

남중, 여중에 운동부로 역도부가 있으며, 다향고 역도부, 보성군청 역도부로 테크트리가 이어진다.

회천면에 회천중, 복내면에 복내중, 조성면에 조성중이 있다. 율어면에는 율어중이 있었는데 2010년대 들어 폐교당하고 복내중으로 합병되었다. 그리고 복내중은 기숙형 중학교로 선정되어 기숙사를 하나 올리게 되는데...

득량면에는 특이하게도 중학교가 2개씩이나 있다. 면사무소가 있는 오봉리에 득량중, 예당리에 예당중이 있다. 놀랍게도 둘 다 사립이다 특히 예당중은 예당고와 같은 재단이다.

벌교읍에는 남중이 벌교중, 삼광중으로 2개, 여중이 벌교여중 1개로 도합 3개다. 벌교읍 문서 참조.

미력면에 용정중학교라는 중학교가 있다. 폐교된 미력동초 부지를 재활용하여 2003년에 개교. 대안학교로 시작했던지라 체험학습이나 행사의 질이 굉장히 좋으며, 타지역 학생이 많은 특성상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한다. 전국단위로 학생을 받는데 광주, 전남 지역 학생이 반수 이상이다. 그 중에 보성 출신은 거의 없어 학년당 1~2명에 그친다. 이곳은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고 공부 잘 하는 사람들만 받아서 학력이 전국적으로 매우 높다. 보성 주민들이 다니는 학교과 감히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전교 꼴찌라도 보성 주민들이랑 경쟁하면 거뜬히 상위권은 찍는다. 자습시간이 되면 거의 모든 학생들이 열성적으로 공부하며, 그 때 노는 애들은 다 예체능이다(...). 용정중 졸업생의 말에 따르면, 용정중 졸업생 대부분은 전남 7대 고등학교[30]로 진학하고, 많이 잘하면 용인외대부고(......)도 가고, 좀 딸린다 싶으면 화순고 가서 화순 주민들을 신나게 양학하고, 보성고 같은 데를 올 정도면 용정중 내신 하위 10% 이내라고 한다.물론 보성고 와서도 양학을 한다 "너고등학교어디가?" "보성고ㅠㅠ"그렇게 학력이 낮다는 전남, 그 중에서도 가장 학력이 낮은 곳이 보성이라는 사실이 실감나는 대목이다.

10.3 고등학교

일반계고로는 보성고, 예당고, 벌교고, 벌교여고 4개가 있는데, 전교생 60명의 벌교여고는 거의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보성고, 예당고, 벌교고가 삼국사기를 찍는 그런 경쟁구도다. 보고는 고구려 예당고는 백제 벌고는 신라 벌여고는 가야 일단 네 학교의 특징부터 살펴보자.

보성고는 1966년에 보성여고로 개교했었다. 현 보성여중 부지가 원래 보성여고 부지였으며, 1985년에 남녀공학으로 바뀌고 나서 현재의 용문리에 교정이 마련되었다. 기숙형학교에 선정되어 현재 3동의 기숙사를 갖추고 있으며, 조성고등학교를 통폐합한 뒤 거점고등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학교 건물을 새로 올렸는데 2014년 하반기에 새 건물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자공고에 필적할 정도로 전국평균 대비 매우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정작 그걸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학생들한테 핀잔을 받고 전시행정이 돼가고 있다는 게 흠이다. 거기에 이과 선호현상이 엄청나다. 2014년 입학자들이 2학년이 되어 과가 갈렸는데 문과 47명, 이과 72명(...).[31]

예당고는... 추가바람.

벌교고는 1986년에 개신교 재단인 '삼광학원'에서 세웠다. 원래 남고로 개교했는데, 2000년도에 남녀공학으로 전환했다.그리고 벌여고는 망했다 고흥 출신이 전체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고흥 사람들이 많이 왔는데, 고흥군 중 벌교 생활권인 동강, 대서를 제외한 지역에서 온 사람들도 전체의 1/4나 되었다. 순천에서 내신 따러 오는 사람도 몇 있다고 한다.

벌교여고는 원래 삼광학원에서 세웠는데 계열분리당해서 현재는 다른 재단이 운영 중이다. 전교생 60명의 안습한 학교다. 과도 문과밖에 없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벌교고가 가장 학력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세 학교 중 도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 벌교이며[32], 고흥군 상위권들이 대거로 몰려왔다. 거기에 2014년 말에는 고흥에 사는 벌교고 모 학생이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는 현수막이 온 보성에 걸리며 확인사살. 그래도 순천에서 내신따러 오는 사람이 있다는데서 벌교도 도긴개긴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

보성고와 예당고는 특성이 상당히 다른지라 가리기가 쉽지 않다. 보성고에는 보성 상위권이 많이 진출하는데, 예당고에는 보성 상위권이 별로 없다. 대신 예당고는 출신지 스펙트럼이 의외로 넓다.

여담으로, 모의고사 성적을 감상하다 보면 보성의 학력이 얼마나 낮은 시 실감할 수 있다. 국어, 탐구는 잘 해내긴 한다. 근데 수학은 아주 약간 어려워하는 눈치고, 지역차가 심한 영어의 경우는 상위권들도 1, 2등급이 아예 안 나온다.[33] 여기에 보성 상위권들을 빼앗아가는 블랙홀인 능주고의 존재가 한몫했다. 그리고 능주고를 간 보성 최상위권은 내신 만년 하위권을 경험하면서 패닉에 빠지겠지. 9등급 보존의 법칙

11 출신·관련 인물

가나다순, ★표는 벌교읍 관련 인물. 벌교읍 관련 인물 추가 시 벌교읍 문서에도 똑같이 추가바람.

아래는 보성 출신은 아니나 관련있는 인물.

  • 백지영 : 본인서울특별시 출신이나 아버지가 보성 출신이다.
  • 수지 ★ : miss A의 멤버. 본인은 광주광역시 출생이고, 아버지가 보성군 벌교읍 출신이다.
  • 이종구 : 정치인. 이중재의 장남이다. 부산 출생이고 전란 이후에는 서울에서 살았지만 보성을 고향으로 여기고 있는 듯하다. #
  • 전인지 : 골프선수. 득량중학교를 나왔다고 한다. 보성 출신이 맞으면 위쪽으로 이동해주기 바란다.
  • 조정래 ★ :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에서 태어났으나 벌교에서 산 적도 있고, 무엇보다도 벌교가 나오는 그 책 때문에 벌교의 상징으로 대접받는다.
  • 은진 : 걸그룹 DIA의 멤버. 목포에서 태어났으나 보성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 듯 하다. 할머니집이 보성에 있기 때문일 것 같은데, 보성에서 학교를 중학교 때까지 다녔다가 전학갔다.

12 자매결연, 우호교류 도시

13 특이한 지명

예시가 아주 많아서 여기다가 정리했다.

14 기타 여담

그 외에 고생물 관련해서도 유명한데, 득량면 비봉리에 위치한 공룡알 화석지가 대표적으로 코레아노사우루스와 같은 소형 조각류 공룡과 아스프로사우루스와 같은 도마뱀 화석이 보고되었다.

한국의 성씨 중 하나로 '보성 선씨'(寶城宣氏)가 있는데, 이 보성이 맞다. 실제로 보성군, 특히 웅치면을 중심으로 선씨가 특징적으로 분포한다. 다만 종갓집은 여기 없고 충청북도 보은군에 있다. 보성 선씨 이외에도 보성군에 특징적으로 분포하는 성씨로는 신 죽산 안씨[39], 장흥 임씨, 광주 이씨[40], 능성 구씨[41], 수원 백씨, 남평 문씨[42] 정도가 있다. 벌교에서는 고흥 류씨, 여산 송씨 등이 주로 보이는데 이 성씨들은 고흥군에 많다.

옛날부터 보성이 살기가 좋은 데라고 하여서 양반들이 은퇴설계를 보성군으로 많이 잡았다. 특히 앞에는 논과 바다가 있으며, 뒤에는 산이 있어 싱싱한 해산물과 쌀, 산나물등의 풍족한 식생활을 누리는 조성과 예당을 좋아했다. 지금은 시망이지만

속담 중에는 "여수에서 돈 자랑, 순천에서 인물 자랑, 벌교에서 주먹 자랑 하지 마라"라는 말도 있다. 실제로 이 세 도시는 상당 기간동안 광주, 목포와 함께 전남의 5대 도시였다. 벌교읍이 도시라니 그리고 광주는 지금 광역시고, 목포에는 (행정구역상 무안군이지만)도청이 있고, 여수와 순천은 지금 목포보다 크고, 벌교는 DTD 급행열차 탑승. 근데 원래 벌교가 시가 될 뻔한 적이 있었다는 데서 더욱 안습 광주전남 5위 벌교의 타이틀은 이후 80년대 시 승격을 한 나주시에서 승계했다가, 광양에 다시 빼앗기고 벌교랑 같이 DTD 중.

아침 안개가 상당히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보성녹차 또한 부족한 강수량을 안개로 충당하기 때문에 쑥쑥 자라는 것. 게다가 보성댐의 효과 덕택인지 강을 낀 지역은 기온차가 큰 환절기만 되면 안개가 자욱하다. 한밤중에 산길을 달린다면 십중팔구 강이 끼어 있는 지형 특색상 운전 특히 조심해야 한다.

국번은 공공기관은 850을 쓰며 보성전화국 관할은 852, 853을 쓰고 벌교전화국 관할은 857, 858, 859[43]를 쓴다.

구원파(...)의 유병언의 아들들이 보성에 녹차밭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 크다는 대한다원을 포함한 다른 다원들이 모두 인기가 식을 적에 구원파에서 운영하던 녹차밭은 유기농을 표방하여 다른 다원 녹차보다 더 비싸게 받으면서, 구원파 신도들을 주 수요처로 삼아 알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구원파가 상륙한데 이어 최근에는 하나님의 교회도 상륙했다...

묘하게 이순신 장군과 관련이 많은 동네. 득량역의 이름 유래가 된 일련의 사건이나 활성산성, 이순신이 어렸을 때 '전 보성군수'와 많이 친했던 점 등...

'조정래길'이라는 비범한 이름의 도로명이 있다.

이상하게도 면 지역에서 읍내로 갈 때 '읍내 간다'가 아닌 '보성 간다'라는 말을 더 자주 쓰는 것 같다. 벌교읍의 존재 때문에 그렇게 됐을지도

광주방송 FM 라디오 방송의 광주권 주파수 101.1MHz와 동부권 주파수 96.7MHz가 둘 다 잡히는 동네다... 그것도 벌교도 아니라 보성읍에서 둘 다 잡힌다!! 벌교에서는 101.1MHz가 안 잡히지만.......벌교에서는 KBS1라디오와 음악FM, EBS FM의 광주권 주파수와 동부권 주파수 둘다 잡힌다.

효령대군의 셋째 아들의 군호가 보성군(寶城君, 1416~1499)이라고 한다(...).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는데, 조선시대 사람 치고는 참 오래 살았다. 더 기막힌 것은, 이 사람의 동생의 군호는 낙안군이다(...)

2014년 12월 8일 새벽 5시 반 즈음, 뜬금없이 규모 3.3의 지진이 일어나서 뉴스까지 타는 등 잠시 화제가 되었다. 보성뿐만 아니라 인근한 광주, 순천 등지에서도 땅이 울리는 걸 느꼈다는 사람들이 속출했으며 다행히 재산 피해는 없었다.

2015년에 전염병으로 2연타를 맞았다. 5월 말에 보성고 학생들에게 백일해가 전염되는 바람에 지상파를 한 번 탔고[44], 그 다음으로는 광주전남 최초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생기는 바람에 지상파를 또 타게 되었다.

2015년 전국지리올림피아드 지역예선 때, 고사실 안내표에 영광군에 있는 해룡고등학교가 어찌된 일인지 '보성해룡고'로 출력되는 일이 있었다(...). 그리고 대한지리학회 측에서는 이걸 안 고치고 수상자 발표에까지 '보성해룡고'로 써놨다(...). 참고로 지리올림피아드 주최하는 데가 대한지리학회다. 지리학회 주제에 지리를 못하냐

광화문에서 열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위에 보성에서 농사를 짓던 노인 백남기 씨가 참가했다가 물대포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아 중태에 빠진 사고가 일어났다. 보성역 앞에서도 촛불시위가 진행중이다.

2016년 1월 21일에 국민의당 전남도당 창당대회를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열었으며 이날 안철수 의원도 보성을 방문했다. 보성이 위치상 전남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남해고속도로가 횡축을, 29번 국도가 종축을 이루는 ㅗ자형 도로축뻐큐 아니다을 통해 광주권, 동부권, 서부권 어디든지 접근성이 편하므로 전남의 화합을 잘 상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목포, 순천 같은 큰 도시가 아니라 보성에서 개최한 것으로 보인다.

70대 보성어부가 외지 관광객을 성폭행 하려다 남자 1명, 여자 3명을 살해한 사건은 보성군 역사의 대표적인 흑역사.

2016년 9월 12일에 2016년 경주 지진의 여파로 지진이 발생하였다. 다행히 재산 피해는 거의 없다. 그러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심적 불안감이 있었던 사람이 있다.
  1. 성비로 보면 남자 21,592 / 여자 23,047명으로 여자가 1,500여명 더 많다.
  2. 보성군 공식 브랜드슬로건. 민선4기 때 지자체 슬로건 열풍을 타고 만들어졌다. 슬로건에서 세 글자만 잘 바꾸면 어떤 곳의 슬로건과 동일해진다
  3. 민선6기 군정 홍보 캐치프레이즈.
  4. 섬진강 본류 쪽에 있는 곡성군, 구례군보다 더 상류이다!
  5. 당선 당시에는 민주통합당, 이후 국민의당에 입당했으나 경선 과정에서 잡음이 생기면서 다시 탈당.
  6.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
  7. 소수점 위치를 잘 보라. 25가 아니라 2다.
  8. 6대 지선에서 전남도의원 보성군 2구에 출마했던 최혁봉 후보다. 필자의 친구 아빠다
  9. 면 지역에서는 비교적 지지율이 낮아서 선거구 전체 지지율은 22%.
  10. 심지어 이 계획이 미력까지 잡혀있다고 한다...
  11. 취임 직후 감사계 인원이 면으로 좌천당하는등... 아예 물갈이 되었다. 참고로 감사계는 행정기관으로 치면 군청내의 감사원 역할이다. 밑작업 인건가... 그 외에도 눈에 뻔히 보이는 좌천이 많았다. 그 예로 미움박힌 한 분은 정종해 임기 8년동안 면장만 뺑뺑이 돌면서 승진도 못한채 정퇴가 코앞이다.안습...
  12. 친형 이용식 변호사는 민주정의당,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후보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번번이 낙선하였다.
  13. 새누리당통합진보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으므로 1, 3번이 결번이다.
  14. 참고로 도의원 선거구는 1구가 군의원 가구와 같고, 2구는 나+다구와 같다.
  15. 물론 순천 방면으로야 남해고속도로가 있지만, 오히려 비싸고 접속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외면. 병행하는 2번 국도도 고개를 세번이나 타넘고(기러기재, 열가재, 진토재) 평면교차로에 신호등도 있는(...) 등 많이 낡아서 고속주행에 적합하지 않다.
  16. 지리적 표시제나 북방재배한계선 등을 언급할 때 나온다. 똑같이 녹차가 유명한 하동군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
  17. 2015수능 한국지리에도 19번 문제에 녹차대축제로 깜짝출연했다.
  18. 예전에는 이걸 노려서 녹차를 농축시킨 녹차앰플이라는 것을 팔았으나, 요즘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19. 각기 맛은 미묘하게 달랐으며, 진하기는 초록색이 더 진했다. 2000년대 중반쯤 녹차시장의 전체적인 불황이 크나큰 타격으로 작용하여 망한듯 싶다. 실제로도 고급 녹차 선물세트는 잘 팔리지도 않아 악성 재고가 되어가고 있다.
  20. 스탭들이 각 멤버가 부른 만큼의 용돈을 다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는데, 여기서 이수근이 20만원을 외쳤고, 그렇게 이수근은 벌교시장에서 쓸 돈 다 쓰고 빈털터리가 된 상태였는데, 갯벌에 도착하고 보니 꼬막 한마리당 100원으로 쳐준다면서 2000개를 캐라는 지령이 전달되었다(...). 결국에는 조수 때문에 낮에 다 못 캐고 밤에도 캤는데, 복불복으로 은지원이 걸려서 죄 없는 은지원도 같이 나가서 캤다...
  21. 용 무늬가 그려진 돗자리를 말한다
  22. 여담으로 뚜레쥬르는 벌교시장 옆에 있는 벌교이마트 안에 입점해있다. 이거 짝퉁이다. 절대 진짜로 벌교에 이마트가 진출한 게 아니다. 그리고 짝퉁이마트는 보성에도 있다.
  23. 군청 리모델링 이전에는 출장소 출입구와 간판이 군청 외부에도 노출되어 있었다.
  24. 실제로 가톨릭 신자들이 신협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신협 문서 참조.
  25. 공식적으로 명칭에 '북' 자를 쓴 적은 없지만, 지역 주민들로부터 남초와 대비되는 명칭으로 '북초'라고도 많이 불린다.
  26. 봉산리는 1991년까지 보성초 봉산분교장이 있었다.
  27. 대야리, 옥암리는 원래 1998학년도까지 존속했던 보성서초의 학구였다.
  28. 참고로 군머리 쪽에 예당초 분교가 하나 있었는데 그거 이름이 '득량분교장'이었다(...). 2007학년도까지 존속했으며, 현재는 보성영재교육원으로 사용중.
  29. 북초 4학급+남초 2학급 = 6학급이라 절반으로 쪼개면 3학급이 되었다.
  30. 장성고, 창평고, 능주고, 해룡고, 전남외고, 전남과학고, 광양제철고
  31. 여기에 2014년 입학자는 4학급 편성을 했던 관계로 문과 2학급, 이과 2학급으로 나누니 1반 24명, 2반 23명, 3반 36명, 4반 36명의 혼돈의 카오스를 연출하게 되었다.
  32. 순천의 알짜배기 지역을 모두 통과하는 모 순천 시내버스시계외요금을 합해도 1,600원밖에 받지 않으며 하루 60회씩이나 오는 데가 벌교다.
  33.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서에 있는 성적표 짤방의 원산지가 바로 보성이다. 다른 건 다 1등급인데 영어만 4등급인 것에 주목할 것.
  34. 공교롭게도 위에서 언급된 이종구의 지역구가 서울 강남구 갑이다.
  35. 한자까지 錦湖로 똑같다!
  36. 마을 입구 비석에는 '살래'로 되어있으나, '살내'로도 표기하는 듯 하다. 마을 이름의 의미가 活川(살아있는 냇물)이라고 하니 '살내'가 더 직관적이기도 하고.
  37. 여담으로 평호리는 오호마을과 평화마을에서 한 글자씩 딴 것이다.
  38. 참고로 고장마을의 고장은 '높은 담'(高墻)이라는 뜻이고, 이 마을 일대의 도로명도 '높은담○길'로 되어있다.
  39. 교육계에 이 집안 사람들이 꽤 있는 모양이다. 지역 교육감이 세 명이나 나왔다. 그 중에 닭죽에 약 타서 부정선거 하려다 실패하신 분이 한 끗발 날린 모양이다. 현 교총 회장도 이쪽 출신이다. 참고로 신 죽산 안씨는 함평군에도 많다.
  40. 이쪽은 법조계에 많이 진출했다. 대법원장도 나왔다.
  41. 능성 구씨의 능성(능주)과 가까워서 그런 듯. 심지어 대한다원 주차장 옆에는 뜬금없이 '능성 구씨 세장산'이라는 비석이 서 있다.
  42. 문익점 부조묘도 이곳에 있을 정도다.
  43. 다만 859같은 경우는 벌교 내 관공서에서만 볼 수가 있다.
  44. 그런데 이건 전염 원인이 약간 특이하다. 주민의 말에 따르면, 당시 벌교읍에 볼거리가 창궐했는데 보성에 볼거리가 전파되었는데, 백일해 바이러스가 그 볼거리 바이러스와 세트로(...) 전파되어 그리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