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자(스타크래프트 2)"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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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1일 (화) 14:02 기준 최신판

{{틀:스타크래프트 2/프로토스}}

아둔의 창 전쟁 의회 유닛 목록
분류기본 유닛#00FFFFFF 아이어/#00FFFFFF 칼라이네라짐정화자탈다림
관문/
차원 관문
근접 전사(Z)광전사아이어 광전사백인대장파수병없음
원거리 전사(S)추적자용기병
추적자정화자 사도
(미구현:선동자)
없음
은폐 전사(D)암흑 기사복수자암흑 기사없음피의 사냥꾼
사이오닉 전사(T)고위 기사/
집정관
고위 기사/
집정관
암흑 집정관
(미구현:표식자/
그림자 집정관
)
없음승천자
로봇 지원 유닛(E)파수기파수기
(미구현:복제자)
없음
(미구현:조작기)
동력기교란기
로봇공학 시설/
차원 로봇공학 시설
로봇 강습 유닛(I)불멸자불멸자말살자없음
(미구현:저항자)
(미구현:분열기)
선봉대
로봇 공성 유닛(C)칼라이 거신파괴자없음정화자 거신분노수호자
우주관문/
차원 우주관문
우주 전투기(X)불사조불사조해적선신기루
(미구현:정찰기)
없음
(미구현:하늘발톱)
공격함(V)공허 포격기중재자
(미구현:차원 포격기)
공허 포격기
(미구현:예언자)
없음파멸자
주력함(C)우주모함우주모함
없음
(미구현:폭풍우)
(미구현:파멸기)
정화자 폭풍함
(미구현:감독관)
탈다림 모선
(미구현:하늘군주)

※ 분류의 괄호안 문자는 소환 단축키.
※ 공허의 유산 캠페인 이후 DLC나 협동전 전용으로만 등장한 유닛은 추가하지 말 것.

1 개요

unit_protoss_immortal-large.jpg

"임무를 마치러 돌아왔다."

Immortal. 스타크래프트 2에서 등장하는 프로토스 유닛.

프로토스 기사단은 전장에서 죽음의 위기에 처하거나 큰 부상을 당할 경우 전투복에 장착된 순간이동 장치를 통해 그 즉시 안전한 장소로 귀환하여 치료를 받고 다시 전장에 투입되며,[1] 만약 재기 불능 수준으로 중상을 당하면 본인의 의사에 따라 육체를 기계 몸에 이식하여 용기병이 되어 다시 참전할 수 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저그의 침공으로 아이어의 용기병 제작 공장이 파괴되는 바람에 더 이상 용기병을 생산할 수 없게 되자, 프로토스 기사단은 부상당한 전사들이 다시 종족에 대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용기병의 후속 기체인 '불멸자'를 개발하게 되었다. 물론 남아 있던 용기병도 모두 불멸자로 개조되었다. 즉 불멸자는 용기병을 개조한 유닛이라는 것이다. 부상당한 전사들의 마지막 싸움터라는 이미지를 반영하기 위해, 전체적으로는 용기병의 4족 프레임 상부에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를 연상시키는 석관 형태의 동체+포탑을 얹은 모습이다.

전작 브루드워에서 공성전차의 포격과 거미 지뢰에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돼버릴 수밖에 없었던 용기병들의 눈물이 모여 만들어낸 작품. 공성전차의, 공성전차에 의한, 공성전차를 위한 대테란전 메카닉 결전병기.I have returned.

프로토스는 강적과 만나면 엄청나게 튼튼한 유닛, 불멸자를 내보내지. 이 괴물들은 어찌나 맷집이 좋은지 말이야. 공성 전차의 포격도 견뎌내면서 더 강력한 부대가 올때까지 버틴다고.

-짐 레이너, 자유의 날개 프로토스 개요 영상 중.

불멸자들은 기존 용기병의 위상 분열포 대신 새로 2연장 위상 분열기를 장착하여 공격하며 대공 능력은 없다. [2][3] 그 대신 다른 프로토스 유닛들이 쓰는 일반 보호막이 아니라 일정량 이상의 피해를 매우 크게 줄여 주는 '강화 보호막'(공허의 유산에서는 방어막)을 사용한다. 자유의 날개 출시 당시 이들은 프로토스 최후의 날이 와도 끝까지 전선을 지키며 단 며칠, 단 몇 시간을 벌어 주고자 싸울 것이며, 지금도 점점 수가 줄어들고 있고, 이렇게 되면 머지않아 아무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설정이 붙어 있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전쟁 의회에서 나오는 설명에 의하면, 부상자들중에서 영웅으로 존경받는 기사단원들만 불멸자에 탑승한다고 한다.[4] 용기병이 아둔의 창 기술로 다시 부활했기 때문에 불멸자가 프로토스 기사단에서 사라질 일은 이제 없을듯하다.

2 유닛 대사

- 등장
"임무를 마치러 돌아왔다."[5]

- 선택
"부름에 응하리라."[6] / "네 존재가 느껴진다."[7] / "Bothorus ji'en."[8] / "영원한 영광을 위하여." / "우리의 임무는 끝이 없다." / "Uhn dara ma'nakai."[9]
"영원히 섬기리라."

- 이동
"운명은 결정됐다." / "Ik sha'bi."[10] / "심판을 받으리라." / "Khala Dora."/ "포화가 춤을 추리라." / "승리를 향해 전진하라!"

- 공격
"선조를 위하여!" / "어둠을 거두리라." / "En Taro Adun."[11] / "적들에게 재앙을." / "꺼지지 않는 분노로." / "Na'kûl Sairn." / "승리는 우리의 것!"

- 반복 선택
"기억이 옛날 같지 않다." / "강철 팔다리가 내 몸 같지 않다." / "내가 아는 건 오직 전쟁뿐." / "나는 칼라의 분노다!" / "오직 하나만이 살아남는다!" / "옛날엔 말이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순간이동으로 학교를 다녔지. 집에서 몇 차원이나 떨어져 있었는데 말이야."[12]
"젊은 것들은 젊음이 좋은 줄 모르지." / "내 보행기 어디 있어? 어… 이미 타고 있지…."
"두 번째로 사라지는 게 기억이다. 첫 번째로 사라진 건 뭐지? 기억이 안 나는군."

- 교전
"적이다!"

한국어 더빙 성우최석필. 불멸자 안에 있는 프로토스는 용기병보다 더 깔끔한 모습을 보여 준다. 그래도 저글링의 발톱에 할퀴어진 상처 등이 있어서 부상자라는 느낌. 대사를 보면 머리가 나빠지고 있는 것 같다.

3 성능

파일:Attachment/b0129620 5063358dc1ee3.png

비용파일:Attachment/icon-mineral.gif 250 파일:Attachment/icon-vespene-terran.gif 100보급품4
생명력200보호막100
방어력1[13]특성중장갑/기계
시야9공격력20(중장갑 50[14])[15]
공격 가능지상사정거리6
공격 속도1.04[16]이동 속도2.25[17] / 3.15[18]
생산 건물로봇공학 시설생산 시간39초[19]
생산 단축키I수송칸4
능력방어막

스타크래프트 2 내 중장갑 지상 유닛 킬러
중장갑 때려잡는 깡패

관측선, 차원 분광기, 거신과 함께 로봇공학 시설에서 생산되는 유닛. 설정대로라면 불멸자는 용기병을 개조한 유닛이기 때문에 관문에서 소환하고 로봇공학 시설에선 완벽한 로봇인 파수기를 생산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이다.[20]

갤럭시 에디터를 잘 뒤져 보면 차원 관문에서 소환할 때 소환 위치를 결정하는 반투명한 유닛 모델이나 소환되는 과정의 모델 파일이 모두 남아 있다. 즉 마음만 먹으면 갤디터에 있는 파일만으로 불멸자가 차원 관문에서 깔끔하게 소환되게 만들 수도 있다.

배틀 리포트(이 당시는 파수기가 무력기(Nullifier)라는 모습이었다.)에서는 차원 분광기에서 소환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불멸자의 전공은 중장갑 카운터다. 기본 공격력이 20에 중장갑 유닛에게는 추가 피해가 무려 30(!)[21] 즉 중장갑 상대로 한 방에 50이라는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여기에다가 무슨 공성 전차마냥 공1업을 할때마다 대중장갑 공격력이 5씩 올라가는 엄청난 업그레이드 효율을 보여주기에 불멸자 서너 기를 모아서 한 번 우클릭할 때마다 적 중장갑 유닛이 삭제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게다가 대체로 중장갑 유닛들의 공격은 한 방 한 방의 대미지가 높은데 큰 피해를 격감시키는 강화 보호막까지 있으니, 그야말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셈이다. 이들이 전작에서 아크라이트 탱크 앞에서 아이스크림이 되던 용기병이었다는 걸 생각해 봤을 때 그야말로 전작의 복수를 제대로 하는 격. 중장갑 유닛뿐만 아니라 건물 해체 작업에도 일품이라 불멸자가 서너 기 섞인 프로토스 부대는 건설로봇이 붙은 행성 요새를 아주 종잇짝처럼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저 무지막지한 중장갑 추가 피해 덕에 캠페인에서의 역할은 혼종 결전 병기. 무식하게 강한 혼종들의 공격도 강화 보호막으로 버텨낼 수 있기 때문에 혼종 상대로 딜탱을 혼자서 다 해낸다. 물론 미션에선 혼종보다 저그가 출현 빈도가 잦고 개체 수도 많기 때문에 거신의 지원이 필요하다.

단점은 기동성이 좋지 않다는 것. 이동 속도 자체는 스2 보병 유닛 표준인 2.25라서 그다지 느리지 않지만, 이 이동 속도만으로는 이동 속도 2.95에 점멸까지 써서 뛰어다니는 추적자나 돌진 업을 하면 이동 속도 2.75에 돌진 능력이 생기는 광전사의 기동성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게 문제이다.[22] 그렇다고 파수기처럼 충돌 크기가 작은 것도 아니고 로봇공학 시설 유닛이니 차원 관문으로 원거리 충원도 되지 않아서 프로토스 지상군 중에선 가장 기동성이 부족하다. 굳이 따지자면 고위 기사가 더 느리긴 하지만 고위 기사는 후방 화력 지원 담당이므로 병력의 뒤쪽에 있는 게 여러모로 나은데 반해 불멸자는 화력만큼이나 강화보호막을 이용한 탱킹도 담당하고 있는 유닛이란게 문제다. 1.40 패치 이전에 사정거리가 5였을 때는 추적자들이 사격하는 동안 불멸자는 혼자 뒤에서 탭댄스를 추는 상황도 자주 벌어졌었다. 역시 그 뇌가 어디 안 간다 그래도 뇌 없는 놈 보다 낫다.

대공이 안 된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목된다. 프로토스의 대공 방어는 불사조추적자의 점멸로 처리하는 게 일반적인데, 불멸자가 나왔다는건 일단 점멸과 불사조 테크가 아니다.[23] 그렇기 때문에 추적자 점멸 업그레이드 혹은 그 외 대공 유닛이 갖춰지기 전까지는 프로토스의 대공 능력이 크게 약해질 수밖에 없다. 물론 성능상 불멸자가 대공 공격을 못 하는 건 당연하지만.[24] 그런데 테란에서 이 미친 화력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3.1 강화 보호막

Immortal_SC2_DevGame2.jpg

불멸자가 강자에게 정말 강한 이유. 대인배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 시절 불멸자는 강화 보호막이라는 특수한 보호막이 있었다. 보호막이 1 이상 차 있을 때 10 이상의 피해를 받으면 그 피해를 10으로 줄여서 받는 능력이다. 간단히 말해서 피해량이 10 이상의 공격을 받으면 그 피해량이 20이 되든 30이 되든 100이 되든 1000이 되든 무조건 10만큼 받는다는 말이다. 만약 파수기의 수호 방패 안에 있으면 강화 보호막으로 먼저 데미지를 감소시킨 다음 수호 방패의 효과를 적용하므로 아무리 강력한 공격이라도 데미지가 8로 줄어 버린다.[25] 그래서 불멸자는 한 방 한 방이 강하고 공격 속도가 느린 유닛에게 효과적이지만 공격력은 약해도 공격 속도가 빠른 유닛에게 약하다.예를들어 전순이라든가 우주모함이라든가 식충이라든가 어째 안 쓰이는 놈들한테만 약한 것 같다

그러나 강화 보호막은 야마토 포 등의 특수 능력으로 입는 피해는 전혀 줄여주지 못한다. 핵 공격에도 활성화되지 않으므로 주의. 게다가 보호막이 남아있을 때만 작동되기 때문에 EMP를 맞으면 필멸자가 된다.

3.2 방어막

공허의 유산에서는 이 강화보호막이 삭제되었는데, 대신 60초 쿨타임에 3초간 (아주 빠름 기준 43초/2초) 200 피해를 흡수하는 새로운 능력이 추가되었다. 공격받으면 자동으로 발동하며 수동으로만 발동하도록 끌 수도 있다. 이 변경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공성 전차 등에는 너무 강하고, 저글링 등에는 너무 약한 모습을 보이는 등 상성 관계가 지나치게 강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초기 토스 유저들의 반응은 '이게 무슨 소리야!!' + '드디어 올 것이 왔군...'였었다. 일단 테란 바이오닉이나 저그의 초반 유닛 상대로는 좋아졌으나 공성 전차, 토르, 울트라리스크 상대로는 매우 약해졌다는 평가였던것. 처음에는 공격받으면 자동으로 발동하는 기능이 없었으나 15년 2월 15일에 방어막 업그레이드가 삭제되는 대신 피해 흡수량이 100으로 하향되었다. 그러나 15년 9월 3일자 패치로 다시 피해 흡수량이 200으로 롤백하고, 공격받을시 자동으로 발동하는 것으로 상향을 받았다.

막상 공허의 유산 공식 출시후 방어막의 평가는 버프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단순히 생각해봐도 피해 200 흡수면 보호막이 3배로 300이 되는 셈인데, 무조건 10으로 피해가 줄어들던 이전과 비교하면 이 변경으로 불멸자를 공격할 때 득보는 유닛은 한 방에 피해 30 이상을 넣는 유닛들 뿐인데 여기에 해당되는 유닛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마저도 반정도는 공허의 유산 들어와서 추가된 유닛이고. 특히 해병이나 저글링 같은 물량 경장갑을 상대하는 초반에 매우 좋아져서 강자에게 강하다 속성이 사라진 대신 불멸자란 이름답게 정말 안 죽는다. 거기다 방어막은 기술이기에 유령의 EMP도 안통하므로 몸빵엔 이전보다 더 좋아졌다. 그리고 불멸자가 카운터 해야할 공성전차나 울트라리스크의 경우 방어막 이 켜있는 시간안에 뒤로 빼주는 컨트롤만 하면 광전사와 집정관이 몸빵하는 사이 아이스크림 녹이듯 녹일수 있다. 분열기의 정화 폭발로도 잘 터지지 않는 것도 한 몫한다. 일단 이동 속도가 느린편이기 때문에 정화 폭발을 피할 수는 없지만 정화 폭발 데미지가 방어막과 동일하기 때문에 정화 폭발과 동시에 방어막이 켜지면 그 동안 적의 분열기는 인구수만 잡아먹는 유닛이 되어버리기 때문. 그래서 최근 공허의 유산 저프전에서 돌광 + 집정관 + 불멸자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성능과는 별개로 이 방어막의 이펙트가 심심한 것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방어막 발동시 불멸자의 상체 부분이 밝은 막에 둘러싸이는 이펙트인데, 어차피 비슷한 방어막인 기존 강화 보호막의 이펙트를 그냥 쓰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하는 의견이 있다.

확장팩 출시 이후 2016년 2월 즈음에 방어막에 버그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방어막의 지속시간이 끝나기전에 누적 데미지가 200이 넘을 경우 스킬로 발동된 방어막만 없어지고 원래의 보호막과 체력이 깎이지 않는다, 방어막 이펙트가 사라진 뒤 타격을 가하면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간다. 문제는 방어막이 가동된 상황에서 단일 불멸자를 대상으로 누적데미지 200을 넘길 수 있는 유닛 숫자가 있어도 일부는 공격을 하지않는다.

3.2.2 밸런스 테스트에서 방어막을 200에서 100으로 하향 조정했고, 본 패치에 그대로 적용되었다.
필멸자 그러나 여전히 메카닉, 불곰, 바퀴, 울트라의 천적이다.

4 캠페인

  • 자유의 날개 - 프로토스를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예언' 임무에서 불멸자를 다룰 수 있는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대혼종 결전병기. 특히 마지막 미션인 '암흑 속에서'에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유닛이다. 높은 체력과 강한 공격력을 지닌 혼종유닛들을 불멸자가 탱커로 받아주고, 거신이 다른 저그 유닛들을 불태워주는 형식으로 가면, 아주 어려움도 거뜬히 해낼수 있을 정도다. 근데 암흑 속에서 임무의 목표는 지는 거잖아? 너무 오래 버티면 오기가 생겨 더 버텨서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한편 탈다림자쿨 수호자 등 적 프로토스 세력에서도 불멸자가 항상 나온다.
  • 공허의 유산(망각의 속삭임) - 여기서는 공허의 유산 베타 버전으로 나오는데, 강화 보호막이 삭제된 대신, 일정시간 동안 100의 피해까지 흡수하는 보호막을 형성하는 방어막 스킬을 달고 나온다. 단 중장갑 추가피해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적의 방어선을 뚫어내는 데에서는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사단원은 누구나 희망하면 용기병이 될 수 있지만, 불멸자는 가장 존경받는 영웅 중에서만 선발됩니다. 불멸자는 하나하나가 대량 생산에 부적합한 두꺼운 강화 장갑으로 제작됩니다.
먼저 네라짐 업그레이드의 경우에는 공격력 200, 지상 대공 모두 가능한 쿨타임 45초짜리 스킬이 생긴다. 데미지가 200이라서 상당히 쓸만하지만, 문제는 방어막이 없어지기 때문에 존재감은 다른 업그레이드에 비하면 떨어지는 편. 그래도 대공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혼종이건 뭐건 녹여버리는 딜링을 자랑하는 건 사실이다.
두 번째로 아이어 업그레이드도 있는데, 스킬 사용시 피해를 최대 200까지 흡수가 가능해진다. 250/100짜리 유닛 내구도가 최소 500인데, 여기서 60초만 있으면 또 액티브가 활성화되서 내구력이 또 200이 늘어난다. 그냥 섬멸전 사양이랑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섬멸전에서 나온 것보다 훨씬 강한 게, 방어막 활성화시간이 3초에서 10초로 크게 늘어났다. 전작의 강화 보호막보다는 못할지 모르겠지만 실질적인 쿨타임도 줄어들고 운용 난이도도 낮아져서 상당히 쓸만하다. 쿨타임 57초와 50초의 차이는 결코 작지만은 않기 때문. 이 업그레이드를 하면 불멸자로 저글링을 막으려고 해도 수지타산이 맞는 기적이 일어난다. 사실상 지상군 종결자가 되는 셈. 대공으론 소수 추적자랑 아둔의 창 능력으로 해결하고, 나머지는 오로지 이것만 뽑아서 밀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거신이 나오기 전까지 추적자(용기병) + 아이어 불멸자는 밥줄과도 같은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탈다림 업그레이드. 이 녀석의 공격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데, 8의 공격력을 무려 16회에 걸쳐 퍼붓는다. 그것도 범위공격으로. 아이어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사기유닛이라고 볼 수 있는데, 왠만한 지상군은 한번에 괴멸시키는 게 가능하고, 공중은 해적선에게 맡기고 공격한다면 적들은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 거신이 없어도 일찍 광역 공격을 시전할 수 있는게 최대 장점. 굳이 단점을 꼽자면, 공속이 조금 느리다는 것. 때문에 동력기를 몇 대 넣는 것이 좋다사실 동력기는 모든 불멸자 계열 유닛과 어울린다. 이름인 선봉대와 안 어울리게 방어전에 특화된 유닛이라는 평. 사실 제1 방어선의 선봉대인가?

그 외에도 더미 데이터로서 존재하는 정화자 진영의 저항자가 있다. 일반 공격이 근접 공격이고 보호막으로 피해를 감소시킨다는 설명이 있으며 지상 및 공중 단일 유닛에게 300 피해를 입히는 정화자 포, 소멸 시 스스로 살아나는 부활을 고유 능력으로서 가지고 있다.[26]

5 실전

중장갑 지상 유닛 종결자.

중장갑 유닛을 상대로 상당히 강력한 능력을 보유한 불멸자를 상대하기 위해선 추적자불곰, 바퀴 같은 중장갑 유닛이 아니라 해병, 저글링, 광전사 같은 경장갑 유닛이 개떼로 덤비는 게 좋다. 반대로 불멸자를 운용하는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불멸자로 이런 놈들을 상대하는 건 수지타산이 안 맞으므로 거신 같은 개떼 처리용 유닛이 보조로 있어 주는 게 좋다. 그래도 공격력이 20이라 2~3방에 저글링이나 해병을 잡고 HP가 총 300이나 되므로 수가 너무 차이 나지 않거나 적절한 보조를 받거나 지형을 잘 이용한다면 저글링이나 해병에 대해서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그리고 공격 속도도 느리진 않다.

사실 지상전에 한정한다면 경장갑 유닛에 대해서도 불멸자가 추적자보다 효율이 좋다. 공격 속도는 같지만[27] 경장갑 데미지도 두 배인데다가 인스턴트 공격이고[28], 총 HP가 300이나 되어서 쉽게 터져 나가는 추적자보다 잘 버틴다. 다만 충돌 크기가 크고, 추적자에 비해서 생산성이 떨어지며[29] 점멸이라는 훌륭한 다용도 기술을 갖추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지상전 특화 유닛이라 공중 공격은 안 되기 때문에 불멸자만 다수 뽑으면 지상군은 상대할 수 있을지 몰라도 뮤탈리스크나 밴시 등이 오면 망한다. 그래서 주력으로 쓰기는 힘들고 보통 아군을 보조하고 적의 중장갑 유닛들을 처리하는 데에 이용된다.

덧붙이자면, 불멸자를 생산할 경우 인구수 요구 수치가 무려 4이기 때문에 수정탑을 제깍제깍 지어주어야 한다. 프로토스는 종족 특성 상 한 번에 다수의 관문 유닛을 생산 시킬 수 있으므로 항상 넉넉한 인구수는 필수. 그렇기 때문에 빠른 타이밍에 생산 가능한 것치고는 수정탑이 꽤 많이 필요하다.

전 종족 상대로 파수기와의 조합은 초반 최고의 조합으로 손꼽을 수 있고, 차원 분광기를 이용한 아케이드 컨트롤 또한 일품이다. 건물을 파괴시키는 속도 또한 발군이기 때문에 소모되지 않은 불멸자로 분광기 테러를 시도해 볼 수 있다. 그 때 파수기로 적 병력을 가두어 버린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1 저프전

저프전에서는 바퀴울트라리스크, 가시 촉수의 카운터로 활용된다. 특히 바퀴에 대단히 강해서 저그가 바퀴 위주의 병력을 구성했는데 프로토스 병력에 불멸자가 추가되어 버리면 바퀴로만 밀고 나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바퀴는 불멸자에게 제일 약한 유닛이다.)

가시지옥에게는 애매한 상성 관계를 보이는데, 서로 중장갑이면서 중장갑 추가 데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 대 저그전에서 가시지옥을 상대하기 위해 주로 불멸자나 분열기를 사용하는데 로봇공학 지원소를 짓지 않으면 불멸자를 6-8기 정도 생산하여 가시지옥 라인을 뚫는데 사용된다.

대 저그전에서 특성이 가장 잘 나타나는 토스의 찌르기가 3멸자 타이밍 러시이다. 3멸자에 수정탑을 꽂거나 차원 분광기를 조합해 파수기 8기 가량과 추적자, 광전사를 찍고 러시를 와 버리는데 저그로선 이걸 막으려면 싫든 좋든 바퀴를 뽑아야 한다. 그러나 저글링은 공 1업이 되어 있는 광전사에게 녹아나가고[30] 바퀴는 파수기의 역장으로 인해 버둥대다가 불멸자에 녹아내린다. 뮤탈리스크는 뽑기도 전에 밀리고 감염충은 상대가 2멸자 러쉬나 7차관 점추, 또는 더블넥 이후 빠른 4차관일 경우 3멀티를 지킬 수가 없다. 저그의 대처가[31] 강해져서 과거처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한때는 저그에게 공포의 대상이였던 빌드. 이는 일명 불멸자 뽕뽑기(줄여서 멸뽕)라고 불렸고, 대표적인 선수로는 원이삭선수가 있다.

상대가 보통 트리플을 가져갈 때 써주며, 그 이유는 다름아닌 번식지 타이밍이 늦기 때문. 상대적으로 일벌레를 다수 생산해야 하므로 가스 수집률도 적고 광물만 펑펑 먹는 중인데 불멸자를 잘 잡기 위한 히드라리스크를 뽑을 수 있을리가 만무하다. 저글링파수기역장때문에 아예 접근 할 수 없는 불가침영역이 되므로 막기 무척 힘들다. 상대가 트리플인데 저글링의 비율이 매우 높다면 자신의 3멸자 타이밍 러시가 들켰을 가능성이 농후하고, 들키지 않았더라도 저글링 때문에 시간이 충분히 벌 여지가 있으므로 타이밍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2멸자 2거신으로 바꿔서 찌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군단 숙주에게는 전반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3멸자 카운터는 다름아닌 2베이스 운영이긴 하지만 군단 숙주에서 뿜어져 나오는 식충은 DPS가 매우 높은 편이고 생산되어지는 물량 자체도 어마어마한 편이라 프로토스 대부분의 단일 지상유닛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후 후반 교전에서는 효율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유닛을 버려야 하는데 보통 헛되이 버리는 게 아니라 차원 분광기에 태워 소환되는 광전사와 함께 부화장 테러 용도로 사용한다. 불멸자 3기만 가도 여차하면 가시 촉수도 철거하면서 부화장을 날려 버릴 수 있다. 물론 상대가 울트라리스크라도 생산하지 않는 한 절대로 재생산은 하지 말자. 이 갖춰지면 추적자 두 기 가격이 아까운 유닛이 된다.

군단숙주가 너프가된 2015년 6월 기준으론 불멸자 올인러쉬를 제외한 운영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 유닛이 되었다. 이유인 즉슨 저그의 조합이 빠른 바드라살로 고착화 되면서 프로토스 들이 거신에 대한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프로토스 지상군은 빠른 폭풍업이 완료된 점추 기사단으로 고착화 되었는대 폭풍은 아무래도 바퀴를 완전 박멸하기엔 무리가 있기에 병력구성에 불멸자를 섞어주게 된다. 불멸자가 포함된 토스 불고기 조합은 그 어떤 저그 조합으로도 답이없다. 거기다 기본 화력자체도 강해서 거신보다는 덜하지만 히드라에게 마냥 터져 나가지도 않는다. 다만 이 불고기 조합은 무리군주가 뜨는 순간 급 잉여화 되기 때문에 빠른 타이밍에 승부를 보는것이 좋다.

5.2 프프전

프프전에서는 온리 광전사를 제외하고 추적자를 다수 모으는 거의 모든 4차관류의 카운터가 된다. 하지만 4차관 타이밍상 불멸자가 생산 전의 타이밍에 공격이 들어오는 것이 문제. 다만 빠른 로봇공학 테크라면 4차관과 거의 동일한 시간에 1기 이상을 모을 수 있다. 정상적인 초반 푸시는 역장으로 막을 수 있는데, 이는 추적자의 점멸 연구가 완료되면 뚫을 수 있었으나 점멸 개발 시간이 너프 먹고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막기 쉬워졌다.

점멸 컨트롤이 발전하면서 점멸 컨트롤과 적절한 역장 컨트롤로 상성 하위 유닛인 추적자로 불멸자를 기동성으로 씹어먹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 맹독충과 해병, 불곰과 광전사의 예를 볼 때 스타2도 발전해 가면서 상성을 씹어먹는 상황이 나오는 중... 역시 유저들은 제작자의 상식을 뛰어넘는다 다만 그렇다고 점멸 컨트롤만으로 3~4개 이상 모인 불멸자를 이긴다는 건 아니다. 이 정도 불멸자 숫자면 우클릭으로 추적자를 찍는 순간 광속 삭제하기 때문에 점멸로 빼는 컨트롤을 할 수가 없다.[32]

그 외에는 거신의 카운터로 쓰기도 한다. 초반 1~2 거신에게 불멸자가 포함된 프로토스 병력은 전혀 밀릴 것이 없기 때문. 하지만 후반에 거신 숫자가 늘어나면 불멸자는 필멸적인 이동 속도 때문에 별 효율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반면 거신은 사거리가 길고 한 번에 두 번 공격을 가하며, 웬만한 지형은 씹는 터라 불멸자에게 생각만큼 약하지 않다. 또한 역장이 뒷받침되면 거신은 불멸자를 안전하게 상대할 수 있다.

하지만 역장을 깨부술 수 있는 집정관을 조합한다면 불멸자 + 집정관 + 광전사 조합으로 추적자 + 파수기 + 거신의 조합을 상대할 수 있다. 집정관이 역장을 부수고 광전사가 재빨리 달라붙은 다음 불멸자가 거신과 추적자를 처리하는 방법이다. 집정관이 역장을 부수며 거신과 추적자의 공격을 받는 동안 광전사들이 난입하여 추적자와 파수기를 썰어 버리고 그 동안 불멸자가 접근해서 거신을 점사한다. 차원 분광기에 불멸자를 실어 거신 뒤에 내려 빠르게 저격하는 방식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제대로 먹혀 들어가면 그 땐 정말 중장갑 학살자로서의 위용을 보여 준다. 정말 순식간에 거신이 녹아 버린다.

분광기를 빼고라도 서로 거신이 조합된 상태에서의 불멸자는 집정관과 함께 최고 탱커가 된다. 프프전에서 승리하기 위한 조건은 거신에게 맞아 줄 유닛이 얼마나 오래 생존하냐인데, 거신에게 맞아 줄 유닛이 10초라도 더 생존한다면(그 숫자가 정말 얼마 안 된다고 하더라도) 낭비되는 거신의 주포가 승패를 가르는 경우가 많다.폭풍함의 등장으로 상황은 조금 달라졌지만 거신의 존재감이 그만큼 대단하다. 체력 총량이 높은데다가 크기도 큰 불멸자와 집정관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 게다가 가스만 무지하게 처먹는 집정관과 달리 불멸자는 광물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자원 비율도 제법 잘 맞는다. 공허의 유산 들어서는 거신이 너프되면서 관문 병력과 불멸자를 섞어서 전면전을 펼치는 구도가 나오게 되고, 이로 인해 집정관에 상성 우위인 불멸자의 입지가 높아졌다. 자세한 내용은 프프전 항목 참고.

5.3 테프전

테프전에서는 초중반에 해병불곰에게 큰 위협이 된다. 수호 방패를 킨 불멸자는 해병에게 거의 백 대 가량을 맞아야 사망하는 떡장갑을 가지고 있으며, 중장갑 유닛에 공격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은 불곰은 양쪽 다 병력이 그리 많지 않은 초중반엔 불멸자를 무서워할 수밖에 없다.[33] 자극제가 완성되는 일정 시점을 넘어가면 불곰의 공격 속도가 차원이 달라지니 불멸자의 빛이 조금은 바래긴 하지만.

불멸자를 초반에 다수 확보했지만 별 성과없이 이득을 못보고 불멸자가 살아있다면 이후 거신체제를 바로 선택한다기보다 고위 기사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좋다. 프프전과 마찬가지로 유령이 없으면 수호 방패 적용을 받는 불멸자는 무지막지한 딜탱이므로 거신을 생략하고 준비한 고위 기사의 폭풍과 환류는 그야말로 프리딜이다. 빠른 DPS를 보유하게 되는 중반 자극제 테란에게 불멸자는 탱커로 의무를 다하고 이후 떨어지는 폭풍은 그야말로 死폭.

불멸자는 그 존재만으로 메카닉 테란천적이다. 메카닉 테란의 핵심인 크루시오 공성 전차가 불멸자에게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1/1/1체제를 방어할 때 불멸자는 공성 전차의 포격을 받으면서 빠르게 공성 전차를 제거하는 핵심 유닛으로 크게 활약한다. 공성 전차를 토스전에 잘 조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토르도 그나마 발악하는 정도고 맥을 못추는 건 마찬가지.

그러나 만일 테란이 200 싸움에서 충분한 병력을 모은 상황이라면 기껏해야 4~5기 정도의 불멸자까지만 고 효율을 내고, 그 이상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공성 전차가 충분히 확보되었다면 강화 보호막을 벗겨내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거기다가 그 정도라면 땅거미 지뢰와 화염기갑병 같은 병력이 앞길을 가로 막고 있을텐데, 고작 해야 사거리가 6 밖에 안 되는 불멸자는 소수의 방패막이면 모를까, 주력 유닛으로는 부적절하다.

그렇기 때문에 테란은 불멸자의 극카운터 유닛인 유령을 준비한다. 유령의 EMP 탄환이 프로토스의 보호막을 100만큼 없애는데, 불멸자의 최대 보호막 역시 100이기 때문에 EMP를 맞는 순간 필멸자가 되어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오닉 + 유령이라도 EMP 이후엔 불곰의 화력이 그대로 불멸자에게 박히게 되고, 메카닉 + 유령일 때 EMP를 맞으면 망했어요. 다시 말해서 EMP가 불멸자에게 제대로 꽂힌다면 메카닉 유닛도 불멸자에게 그리 약하지 않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카닉 테란을 잘 쓰지 않는 이유는 저 위의 입스타처럼 언제나 어디서나 emp를 박는다는 보장이 없고 불멸자는 불멸자를 보조할 유닛들과 함께다니기 때문에 그 유닛들이 알아서(특히 고위기사) 정리해 주거나 그들이 몸빵을 할때 불멸자가 알아서 정리해 주신다. 그리고 메카닉 테란에게 강한 유닛이 불멸자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군단의 심장까지는 그럴일이 없겠지만 수틀리면 함대를 뽑아서 가면 그만이다. 테란의 메카닉 병력은 토스의 스카이토스에 대처할 방법이 없다. 메카닉 테란 항목 참조.

참고로 토르는 불멸자의 천적인 '연발 공격' 타입의 유닛이다. 불멸자가 50씩 먹여지만 토르도 한 번에 2회 공격함으로써 불멸자의 보호막을 한 번에 20씩 벗겨 낸다 의외로 잘싸운다는 평가가 많지만 공3업시 65에 달하는 중장갑 데미지 때문에 결과적으로 1:1은 진다[34].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테프전은 바이오닉으로 거의 고정되어 메카닉이 거의 쓰이지 등장하지 않는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불멸자에게 강화 보호막이 삭제되고 그 자리를 방어막이 대신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불멸자의 첫번째 카운터였던 EMP에 상당히 강해졌다. 보호막이 EMP에 날아가버리더라도 방어막은 그대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다만 메카닉 테란을 상대로 보호막의 데미지 100 흡수는 기존의 미친 성능의강화 보호막보다 필연적으로 약할수밖에 없다. 상성유닛인 공성전차의 긴 사거리를 그대로 감내해야함은 물론이고 가성비 안맞다는 토르의 살인적인 DPS까지 그대로 받아내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불멸자의 강력한 대 중장갑 화력은 여전한데다가, 프로토스가 불멸자 생산할리는 없다. 프로토스 입장에서 정 안된다면 그냥 함대를 뽑아서 가면 그만이니.

6 상성

기본적으로 동인구수 기준으로는 지상에서 불멸자를 이길 수 있는 유닛은 타종족 기준 공성 전차 밖에 없다. 원래는 군단숙주나 맹독충도 있었으나 군단숙주의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를 가장한 너프로 인해, 그리고 방어막으로 인해 오히려 맹독충을 상대할 수 있는 맷집이 더 강해지고 방사 피해에도 더 강해지면서 사실상 하나의 유닛으로 줄어든 상황.이마저도 소수 대전으로는 방사 피해로 먹고 사는 공성 전차 특성상 답이 없다. 실제 섬멸전에서 동인구수로 불멸자와 싸움이 되는 지상유닛이 없는 셈. 따라서 아래의 상성표는 200 VS 200이 아닌 생산성 등을 감안한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상성이다.
하지만 해병은 허리가 있다고

6.1 테프전

이젠 방어막의 존재로 해병만으로 불멸자를 압도하긴 힘들게 되어버렸다. 그러나 해병은 경장갑이라 3방을 맞아야 죽는데다가 생산에 가스를 소모하지 않으므로 생산성으로 해병쪽이 물량으로 압도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한번에 체력이 100 늘어나게되는 불멸자의 방어막 특성은 해병만으로는 불멸자를 잡기 어렵게 만든다. 때문에 땡해병만으로 불멸자를 잡기보다는 불곰, 전차 등 강한 한방을 먹일 수 있는 유닛과 조합해서 상대해야 한다.
제아무리 형님이라도 불멸자 앞에선 무릎을 꿇어야 마땅하다. 불곰이 형님이면 불멸자는 조폭 수준이다. 3방[35]이면 죽는 불곰에 비해 불멸자는 불곰으로선 의료선이 있건 없건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불곰이 2회 공격으로 바뀌면서 강화 보호막을 무시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강화 보호막이 방어막으로 개편된 탓에 변한게 없다. 하지만 불곰은 전투 자극제로 공속을 늘릴 수 있고 중장갑 추가 데미지가 있기 때문에 방어막만 어떻게 하면 일방적으로 당하진 않으며 로봇공학 시설 유닛의 특성상 생산력은 별로 안 좋고 불곰은 전투 자극제를 사용하면 불멸자에게서 달아날 수 있지만 불멸자는 충격탄 때문에 도망도 제대로 못 가므로 후반까지 불멸자로 불곰을 처리하는 건 만만치가 않다. 하지만 공3업이 끝나면 불곰쯤은 2방에 훅 가버리므로 조심하자. 결론적으로 불곰에게 불멸자란 여러모로 심하게 껄끄러운 존재. 불멸자가 5기 이상 쌓일 경우, 불곰만으론 대화가 안 된다.
만일 테란이 치즈러쉬를 간다면 불곰이 많다고 불멸자를 많이 뽑으면 안된다. 불멸자가 어택땅했을 경우 건설로봇의 공격 우선순위가 높아 건설로봇부터 공격하기 때문에 건설로봇만 잡다가 뒤에 있는 테란 병력에 쌈싸먹힌다.치즈러시를 확실하게 막는방법은 어떻게든 가스를 쥐어짜서 폭풍을 앞당기거나 거신을 무식하게 쌓는 것이다.
연사 타입이래봤자 사신은 너무 허약해서 불멸자에겐 상대도 안 된다. 게다가 불멸자의 사거리가 1 증가 된 이후론 도망가기도 쉽지 않다. 거기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방어막이 추가된 상황. 사실 상성을 따질것도 없는 것이 군단의 심장 이후 사신은 초반 정찰 유닛이지 전면교전 유닛이 아니라서 불멸자가 나올쯤에는 역할을 다하고 재생산이 이뤄질 일이 없기에 마주칠 일 자체가 거의 없다. 다만 사신을 살렸을 경우 불멸자가 이속이 느리기에 지뢰로 귀찮게 해 줄 수는 있다.
둘 자체의 전투력만 해도 유령은 불멸자를 너무너무 못 잡는데, 반대로 불멸자는 유령에게 추가 피해를 주지 못하지만 불멸자의 기본 공격력이 그리 낮지 않은데다 유령의 가격은 불멸자와 비교해 광물 50 더 싼 수준으로 엄청나게 비싸다. 하지만 애초에 유령은 직접 전투 유닛이 아니라 1:1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군심에서는 불멸자에게 EMP가 정말 치명적이었지만 공허의 유산으로 넘어오면서 강화 보호막이 개편된 탓에 EMP의 효용성이 줄어든 감이 있다. EMP를 맞아도 방어막은 멀쩡히 발동하기 때문. 물론 보호막 100이 날아가는 것은 우습게 볼 수 없다.
화염차의 공격은 강화 보호막에 막히진 않고 직선 스플래시로 다수 vs 다수에는 스플래시 대미지를 입힐 수 있지만 문제는 그걸 감안해도 화력이 심히 낮다는 점이다. 전면전을 걸면 안 된다. 하지만 화염차의 주 용도는 테러인데 이동 속도 차이가 심하게 나서 느려터진 불멸자로서는 테러를 막긴 역부족이므로 화염차는 추적자에게 맡기자.
  • 불멸자 > 화염기갑병
    불멸자는 추가데미지의 비율이 낮고 화염기갑병은 공격력의 상당수가 방어막에 증발해서 둘이 비등비등하지만 불멸자가 원거리 유닛이라서 아주 조금 상성상 우위이긴 하다. 하지만 집정관과 공성전차의 매치업과는 달리 둘다 역할이 탱커+특정유닛 딜러이기 때문에 실전상에서 어느 한쪽이 우월하다고 보긴 힘들다.[36]
땅거미 지뢰의 미사일은 방어막에 막힌다. 하지만 방어막의 쿨이 긴 편이고, 만약 자동시전을 꺼 놨으면 그대로 보호막 추가 피해까지 얻어 맞으므로 아프지만, 땅거미 지뢰의 내구력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고 땅거미 지뢰보다 불멸자의 사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관측선만 잘 갖춰진다면 그렇게까지 무섭지는 않다.
사실상 테프전 메카닉이 사장된 이유. 불멸자가 중장갑을 잘 잡기 때문이다. 실제로 불멸자 부대에게 맷집좋은 토르나 울트라도 삭제되는데 일반 중장갑 유닛들은 말 그대로 순삭이다. 불멸자의 공격속도가 느리다는 말이 있어도 공성 전차 1번 공격할때 불멸자는 2번 공격한다. 그것도 공성 전차와 같은 데미지로 말이다. 게다가 공격 형식이 해병과 같은 인스턴트 형식이라 국지 방어기로 막질 못한다. 이렇게 불멸자에게 공성 전차가 순삭되면 남은 메카닉 병력들은 말 그대로 프로토스 병력들에게 쓸려나간다.
전작의 용기병들의 혼이 담겨 있는 불멸자는 그냥 공성 전차를 잡으라고 블리자드에서 내려 준 유닛으로 봐도 무방하다. 50이라는 무지막지한 피해량에 충격포를 맞아 봤자 강화 보호막으로 10밖에 안 닳아서 느릿느릿 걸어오는 불멸자는 공성 전차 입장에서는 그냥 재앙. 공허의 유산에선 강화 보호막 대신 방어막 스킬로 바뀌어 자날, 군심 때처럼 공성 전차에 압도적이지 않으나 여전히 천적이다. 물론 공성 모드의 공격은 전작에 비해서 많이 빨라졌고 전차 모드의 퉁퉁포는 공속이 거진 2배가 됐지만 인성비로 보나 가성비로 보나 공성 전차로는 불멸자를 이길 수가 없다. 그렇다고 다수의 공성 전차가 자리잡고 있는 곳에 개돌해도 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물론 이것은 탱크가 10대 이상 서 있을 때 얘기고, 탱크 주위에 병력이 없거나 공성모드를 풀고 이동중일 경우 불멸자로 급습하면 거의 필승을 보장할 수 있다. 하지만 다수의 공성 전차를 생산하면 그만큼 화염기갑병, 유령, 바이킹, 밤까마귀의 수가 줄어들어 오히려 광전사+불멸자로 손쉽게 잡을 뿐만 아니라 공중이 약해져 우주관문 유닛들에게 싸먹힌다. 공허의 유산에서 강화 보호막이 방어막으로 바뀌면서 전차에 약해지긴 했어도 여전히 공성 전차의 화망을 몸으로 받아내면서 진격할 수 있는 몸빵을 자랑한다. 또한 특유의 무식한 중장갑 화력은 그대로라 사도와 광전사가 잠깐만 화력을 받아주면 여전히 전차를 광속으로 철거할 수 있다.
토르의 체력은 공성 전차 외의 메카닉 유닛들과는 달리 매우 높지만 그래 봐야 중장갑. 토르의 공격속도는 공격력에 걸맞지 않게 상당히 빠르지만 생산 시간이 불멸자보다 5초 긴 60초고 인구수가 6인데다 가격도 300/200으로 무지 비싸 다수를 양산하기 힘들고 인구수 6 유닛 중 두 번째로 낮은 방어 능력치를 가졌으며[37] 기동력도 점막 밖의 여왕을 제외하면 지상 유닛 최악이다. 그나마 자유의 날개에선 타격포로 불멸자를 무력화시킬 수 있었지만 타격포는 군심에서 삭제되었다. 공허의 유산에선 강화 보호막의 삭제로 지상 유닛 최강의 지대지 화력을 가감없이 온 몸으로 받아내야 되지만 방어막으로 100의 피해를 흡수하는 것도 결코 우습게 볼 수 없고 인구수 대비 DPS는 불멸자가 근소하게나마 더 높아서 여전히 불멸자는 토르의 대항마로 활약한다.
즉시 전투기 모드로 도망가라. 바이킹 돌격 모드는 공격력이 12라서 방어막에 흠집도 못 낸다. 불멸자는 중장갑인 돌격모드 바이킹 따위는 3방이면 보내버릴 수 있다. 어차피 바이킹을 돌격 모드로 쓰는 유저는 많지 않지만. 물론 전투기 모드면 일방적인 상성의 거신 vs 바이킹 과는 달리 서로가 서로를 공격할 수 없다.

6.2 저프전

용기병들의 혼이 담겨 있지만 태생적 한계는 어쩔 수가 없다. 불멸자의 기본 공격력은 높고 저글링은 물살이라 불멸자가 공1업만 하면 저글링이 풀방업을 해도 단 두 방이면 죽지만 애초에 저글링은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유닛이다. 게다가 관련 업그레이드를 모두 마친 저글링의 가격 대비 DPS는 자극제 해병 이상이고 해병처럼 수호 방패로 데미지를 줄일 수도 없고 추적자처럼 이동 속도가 빠르거나 점멸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병력이 후퇴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홀로 낙오돼서 안절부절 못하며 처맞다가 그냥 폭사한다.[38] 물론 동인구수로야 제아무리 저글링이 불멸자에게 강하다 해도 철거해버릴 수 있지만 저글링의 생산성이면 불멸자 200 쌓기도 전에 본진을 날려버리고도 남는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포탑이 자동적으로 적을 조준하도록 상향되었고 강화 보호막이 삭제된 대신 들어온 방어막 덕분에 저글링에 훨씬 강해지면서 상성을 덜 타게 되었다. 난 차가운 프로토스 전사. 하지만 저그 사냥개에겐 따뜻하겠지?
저글링이 변이한 유닛이긴 하나 불멸자에게 맹독충이란 그냥 어디서 날아온 유탄만한 데미지이다. 안 그래도 광물 100, 가스 25에 무한정 원거리 유탄을 쏘는데다 이동 속도까지 느리게 만드는 유닛도 불멸자와 전면전에서 밀리는데 광물 50, 가스 25에 구입할 수 있는 일회용 유탄 따위가 상대가 될 리 없다. 거기다가 공허의 유산 들어서는 방어막이라는 스킬을 불멸자가 장착하게 되면서 맹독충이 방사피해로 줄 수 있는 피해가 감소 더 되면서 맹독충이 더 불멸자에게 답이 없어졌다. 불멸자는 그냥 저글링이나 히드라리스크로 상대하자.
여왕은 무장갑이라 불멸자의 데미지는 20씩 들어간다. 하지만 여왕은 불멸자보다 체력과 공격력이 둘 다 낮은 편이며 생산성마저 불멸자가 더 우위에 있다는 점에서 불멸자가 우세하다.
화력이 높지 않은데 사거리도 짧으며 중장갑인 바퀴에게 불멸자는 극상성이다. 불멸자의 업그레이드에 상관없이 단 3방이면 죽을 정도. 하지만 프로토스전의 주 병력이라 생산을 안 할 수도 없기 때문에[39] 저그 입장에선 난감하다. 멸뽕시 불멸자 3기 합해서 150킬이 넘는 킬수를 보고 있으면 한숨만 나올 뿐.
반대로 히드라리스크는 DPS가 매우 높아서 불멸자를 잘 잡는 편이다. 그리고 바퀴나 저글링과 달리 불멸자한테 잘 죽지도 않기 때문에[40] 대단히 위협적이다. 다만 공허의 유산에서는 방어막이 생겨나면서 불멸자가 히드라 상대로 생각보다 할만하게 되었다.
  • 불멸자 ≤ 군단 숙주
    중장갑에 매우 강한 불멸자는 중장갑인데다가 자체 공격 성능도 없는 식충이 없는 군단 숙주 본체 따위는 쉽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식충. 내구가 좀 떨어지고 이속이 느린 히드라를 상대하는 것과 비슷한데, 식충은 경장갑이라서 무시무시한 추가 피해를 줄 수 없기 때문에 불멸자가 효율적으로 잡지 못한다. 식충은 수가 바글바글한데다가 공속도 빨라 군단 숙주에게 다가가기도 전에 불멸자는 공짜로 무한 리필되는 식충들에게 막히는 경우가 많다. 분광기로 활용해서 군단숙주 본체 노리면 좋겠지만 히드라와 뮤탈과 타락귀가 발끈하며 그냥 두지 않는다. 역시 군단 숙주를 상대하기 위해서도 후속타로 거신을 준비하자.
    군단숙주가 변경된 후에도 멸자는 군단숙주에게 약하다.날아오는 식충을 저지할 수단이 없으며 무식한 DPS로 불멸자를 순식간에 제거 할 수 있다. 물론 변경된 군단숙주는 테러용 유닛이고 불멸자는 정면교전용 유닛이기 때문에 만날일이 없긴 하다.
한때 저그 최종병기였던 울트라리스크를 울레기로 만든 주범.[41] 토르 다음으로 무지막지한 DPS를 보유한 울트라리스크지만 불멸자 앞에선 무의미하다. 불멸자는 울트라리스크에게 멀리서 위협적인 50을 맞추는 데 비해 울트라리스크는 불멸자에게 가까이 가야 데미지를 주는데 그나마도 강화 보호막이 멀쩡하다면 겨우 10밖에 못 줬다. 불멸자는 울트라리스크보다 소요 가스가 반이며 광물도 적게 들고 시간 증폭의 도움을 받아 파괴되어도 전장에 빨리빨리 충원이 된다. 의외로 소수 대전에선 울트라가 제법 잘 싸우는 편이나 숫자가 많아질수록 원거리 유닛인 불멸자가 유리해진다. 그렇다고 울트라 해결책으로 땡불멸자만 뽑으면 저글링이나 히드라에 썰려나갈 수 있으니 거신이나 집정관 등과 적절히 조합해줘야 한다.
공허의 유산에선 상황이 약간 바뀌었는데 강화 보호막이 사라지고 방어막이란 기술로 대체가 되면서, 군단의 심장까지는 그냥 몸빵까지 해가며 울트라를 터트렸다면 공허의 유산에선 100에 달하는 방어막이라 하더라도 울트라리스크가 달라 붙을 경우 원거리 유닛이 잘뭉치는 특성상 스플래시에 보호막이 같이 까여서 쉽게 터진다. 그러나 50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중장갑 공격력이 어디 간것은 아닌데다가 강화보호막과는 달리 오히려 방사 피해에는 강해진 것이 방어막이기 때문에 세심한 컨트롤만 가능하다면 군단의 심장처럼 울레기로 만들어 줄수 있다.
가시 촉수의 느리고 강력한 한 방 데미지는 방어막에 상쇄되고 불멸자의 느리지 않고 매우 강력한 한 방 데미지는 무지막지한 피해를 입힌다. 저그의 가시 촉수밭은 불멸자가 사격을 시작하면 삽시간에 철거된다. 이는 후반 스카이토스vs무감타살 구도일때 잘 드러나는데 보통 인구수를 비우러 멸자 2기를 분광기에 태워서 돌리는데 이때 가시촉수가 잔뜩 박혀있다 해도 불멸자의 무식한 철거력에 추가 소환되는 광전사,암흑기사와 함께 한 지역을 초토화시킬수 있다.
비록 가시지옥의 방사 피해와 사거리가 무섭기는 하나 방어막으로 통한 불멸자의 무지막지한 맷집 때문에 생각 이상으로 불멸자가 접근해서 가시지옥을 철거해줄 수 있다. 단순 200 싸움에서도 불멸자가 가시지옥을 잡아주는 관계. 물론 지형이 좁거나 하면 가시지옥에게 상당한 어드벤티지가 되니, 지형을 잘 잡아서 싸우도록 하고 호위로 광전사를 붙이자.

6.3 프프전

그야말로 천적으로 저글링보다도 더 상대하기 어렵다. 광전사는 경장갑이라 불멸자의 무시무시한 중장갑 추가데미지를 받지 않고 몸빵까지 좋아서 때려도 때려도 안 죽기 때문에 파수기도 버리고 불멸자 올인을 갔는데 상대 진영에 광전사가 바글바글하면 불멸자는 눈물만 난다. 기본 유닛이니만큼 생산성도 불멸자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방어막 덕분에 불멸자도 안 죽긴 하는데, 광전사 때리고 있으면 이길 교전도 진다. 불멸자는 상대 중장갑 유닛을 점사하자. 대신 작정하고 로봇공학 시설 두개짓고 차원분광기 1기 섞고 불멸자 다수 뽑아놨다면 광전사도 소용없다.
소수 대전에는 컨트롤만 되면 기동성이 좋은 추적자가 느린 이동 속도의 불멸자를 농락할 수 있지만 3~4기가 모여서 점사하면 한 방에 골로 가는데다 불멸자의 방어막 때문에 정말정말 체력이 깎이지 않으며 불멸자와 사거리도 똑같고 무엇보다도 추적자의 중장갑 상대 데미지가 너무나 부실한 반면에 불멸자의 중장갑 상대 데미지는 괴물 그 자체이다. 심지어 후반이 돼서 차원 관문의 생산성에 밀리는데도 불멸자가 이기는 무시무시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공허의 유산에선 어중간하게 일점사하기도 어려워진 것이, 강화 보호막보다 방어막이 훨씬 피해를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불멸자가 군단의 심장에 비하면 11~12방은 더 버틴다. 불멸자 주변에 보조 병력이 있다면 추적자로 불멸자 잡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좋다. 불멸자 두세기 잡고 추적자 수십기가 박살나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불멸자는 방어막이 없어도 300이라는 강력한 내구도를 자랑하며, 게다가 중장갑 유닛이라 사도로썬 답이 없다. 다만 역시 불멸자도 경장갑인 사도를 때리면 손해 보는 것은 마찬가지고 이속은 사도 쪽이 빠르므로, 교전 시 컨트롤을 세심하게 해 주는 쪽이 이득을 볼 수 있다. ~근데 사거리가 무려 2나 차이나서 컨트롤이고 나발이고 그냥 튀자
서로 추가 데미지를 못 주긴 하지만 추적자와 달리 불멸자는 충돌 크기도 커서 방사 피해도 별로 안 입고 집정관은 느린 한방 공격인데다 가스까지 많이 소모해서 집정관이 불리하다. 물론 둘이 싸움 붙이면 서로가 서로를 빨리 못 잡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별로 상관은 없다.
  • 불멸자 ≥ 거신
    어떻게보면 불멸자때문에 프프전에서 지상올인으로 갈 시 땡거신으로 안 가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1:1로 토르를 제외하고 불멸자와 싸움이 되는 중장갑 지상유닛은 없다. 거신도 그냥 서로 단독으로 싸우면 거신 따위는 불멸자의 밥. 하지만 서로 다수가 조합되고, 거신의 긴 사거리와 스플래시에 집정관이나 광전사 등 불멸자 입장에서 수지가 안 맞는 병력들이 거신을 호위하면 불멸자는 거신에게 다가가지도 못하고 썰려나간다. 따라서 이쪽도 거신과 광전사, 집정관 등을 조합해줘야 하는 것이 중요. 물론 처음에는 사거리 문제 때문에 불멸자가 털리기 바빴지만 이후 차원 분광기를 이용한 드랍에 취약하다는 것[42]이 발견되면서 프프전이 날빌에 이은 거신 줄긋기 싸움에서 집정관+불멸자 중심의 싸움으로 변하게 만든 일등 공신이 되었다.

가성비가 비슷하고 공허의 유산에서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이 삭제되서 암흑기사가 불멸자를 상대로 꿀리지 않게 되었다.

7 공허의 유산

너프의 탈을 쓴 버프
하향처럼 보이지만 절대 하향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향해드렸습니다

점차 수가 감소한다는 설정이 붙은 탓에 타락귀와 같이 공허의 유산에서 삭제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예측이 있었으나 그런 일은 없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불멸자도 공허의 유산에서 새로 성능이 개편되었다.모두가 너프먹고 필멸자가 될거라 했지만 오히려 더 깡패가 되어 돌아왔다

아직도 동일 인구수 중장갑과 다이다이를 떴을 때 끔찍한 삭제 능력을 보여준다. 불멸자를 해병마냥 뭉쳐서 데리고 다니지 않는 이상 공성 전차의 스플을 그대로 받아내야 할 이유는 없으며, 토르에게는 군단의 심장보다만 나아졌을 뿐. 1대1로도 이길까 말까다. [43]게다가 이제 해병이나 저글링에게도 속절없이 녹아내리지는 않는다 (!!)[44] 결국 공성 전차를 씹어먹지 못하게 되긴 했지만 상성을 조금 덜 타게 된 셈. 앞에서 적당히 탱킹해줄 유닛들만 있다면 광전사 지못미 버틸 수가 없다! 메카닉 테란에게 제대로 빅엿을 선사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끔찍한 중장갑 상대 딜이 남아있다. 게다가 거신의 너프로 아예 분열기와 불멸자를 찍어내는 추세. 또한 어차피 토르와 공성 전차는 토스전에서 볼 일이 없다. 오히려 해병/불곰 상대로 순간 미친 탱킹력을 보여주면서 너프 먹은 거신 대신 주력 유닛화.

지상군으로 상향받은 울트라를 잡으려면 필수. 분열기 추적자 조합으로 상대하려다간 진형잡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고, 정화 폭발 시전 중 움직일 수 없는 분열기는 추적자가 뒷점멸하면 일점사 맞고 순식간에 삭제된다. 애초에 분열기는 쿨이 21초라 울트라를 잘 잡지 못한다. 추적자는 말할것도 없고.

중요한 버프 사실이 있는데 래더 섬멸전 불멸자의 포탑은 전작의 골리앗이나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처럼 무빙을 찍어도 적이 공격 인식 사거리 내에 들어오면 적을 향해 포신을 돌린다. 이것 때문에 군단의 심장에 비해 저글링이나 광전사를 무빙샷으로 상대하는 것이 굉장히 수월해졌다. 그리고 /춤을 출 때도 적을 때리는 엽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날고 기어도 불멸자는 대인 유닛인지라 1대1 싸움에 특화되어있지 다인전에선 여전히 불리한 면모를 보인다. 불멸자의 스펙 자체가 좋아서 잘 버텨서 탱킹은 잘 하지만 메인딜링을 함에 있어선 여전히 불리하다. 그래서 군심 이전 거신 만큼의 역할은 못해주고 있다. 실제로 한타싸움 조합에서 거신 3-4기 자리에 불멸자가 6-8기로 대체되었는데 거신 3-4기 급의 화력은 못보여준다. 하지만 저그전 상대에선 상당히 많이 좋아졌는데 원래 살모사가 무서워 거신을 못 써서 추적자를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 때워야 했던 군단의 심장에 비해 심각하리만큼 강해졌다. 그리고 2줄 모이는 순간 불도저가 되어 모든것을 파괴해 버린다

블리자드가 프로게이머에게 피드백을 받을 때 시급히 너프해야 하는 유닛으로 불멸자가 꼽혔다. 불멸자가 너프되는 대신 거신이 상향될 예정이라고 한다.

5월 24일자 패치로 방어막의 피해 흡수량이 200에서 100으로 반토막났다. 이제 패치 전처럼 마냥 맞아내면서 말뚝딜을 하려고 하면 잠깐 하얘졌다가 순식간에 터져나간다. 그러나 순간적인 집중공격을 받아낸다는 컨셉은 유효하며 그 끔찍한 중장갑 상대 공격력도 여전하다. 소규모 교전에서는 방어막을 수동 시전하는 등의 컨트롤을, 중간 규모 전투에서는 점사당하는 불멸자를 즉시 뒤로 빼주는 컨트롤[45]을 이용하면 생존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니면 죽기 전에 적 병력을 다 쏴버리던가

협동전 임무에선 아르타니스카락스가 사용하는 유닛이다. 둘 다 기본적으로 10초 동안 200 데미지 흡수 방어막을 가지고 있으며 아르타니스는 여기에 향상된 방어막을 연구하여 데미지를 100% 추가로 흡수 할 수 있게 해 주고 카락스는 200의 피해를 주고 45초 쿨다운을 가지는 액티브 스킬인 그림자 포가 추가된다. 카락스의 불멸자는 일반 불멸자 가격의 1.5배라는 것도 특징. 단 협동전 불멸자는 래더처럼 적에게 포신을 겨누면서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는 기능이 없다. APM이 되고 동력기 버프와 적절한 아둔의 창 포격이 뒷받침된다면 카락스의 만능 유닛으로 변모된다.

8 기타

캠페인에서는 예언 임무에서 쓸 수 있는데, '운명의 장난' 임무에서 마르를 상대하는 데 적절하며몰론 대부분 암기를 집어넣는 꼼수를 쓴다 '암흑 속에서'에선 거신과 함께 혼종의 미칠 듯한 물량 공세를 막아 내는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존재 자체가 대혼종 결전병기.

초기에는 불곰, 바퀴와 함께 3대 사기 유닛 중 하나였다. 초기에는 불멸자가 관문에서 나왔고 강화 보호막 덕에 맞아도 살았다. 강화 보호막을 따로 업그레이드해야 했지만 그걸 빼더라도 생명력과 보호막 총량이 300에 대중장갑 공격력이 50인 유닛이 차원 관문에서 쑥쑥 나온다고 생각하면 충격과 공포였을 것이다. 이걸 의식했는지 전투순양함이나 모선의 공격 방식이 강한 공격을 느리게 쏘는 것에서 약한 공격을 여러 번 연사하는 것으로 바뀔 지경이었다. 이래서 프로토스의 대테란전 결전병기였는데, 강화 보호막을 좀 수정했고 생산 시간도 길어지면서 결전병기에서 그냥 강력한 유닛으로 격이 내려갔다.[46]

맵 에디터를 뒤져 보면 원래 불멸자에게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주려고 했던 흔적이 있다. 야! 중장갑 전멸하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증가치는 + 2.사정거리 7(이 때까진 불멸자의 기본 사거리가 5였다.)이 된다. 이 업그레이드가 만약 섬멸전에 나왔다면 분명히 헬게이트가 열렸을 것이다.


개발 초기의 모델링. 포신이 미묘하게 다르다.

불멸자의 동체에서 팔다리를 떼는 순간 관짝이다. 농담이 아니라 원화에서 팔다리가 없는 불멸자의 몸뚱아리는 아무리 봐도 관이다.[47][48]

여담으로, 불멸자의 터렛과 몸통 부분을 분리하면 용기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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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편집기에 있는 용기병 와이어프레임은 사실 불멸자의 하체만 떼어놓고 디테일을 약간 보강한 것이다. 실제로 팬사이트에서 제작된 용기병 모델도 불멸자 하체를 재활용했다. 공허의 유산에선 이걸 또 재활용하는 건 너무 성의없다고 판단했는지 아예 새로 만든 용기병 모델이 나온다.

불멸자의 외형, 양손의 포대, 특히 강화 보호막까지 조지 루카스 감독의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2에서 등장하는 드로이데카 드로이드를 연상시키는 구석이 많다.

바퀴, 집정관, 여왕과 함께 사거리가 게임 밸런스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나 보여 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패치 전에는 화력만 좋은 드라군마냥 왕왕 춤췄지만 1.4.0 패치로 사거리가 1 늘면서 무적이라 불리던 1/1/1체제에 대한 파훼 유닛, 프프전의 새로운 주력 유닛 등으로 각광받는다.[49] 저그에게는 공포인 멸자 러시도 사거리 증가로 역장의 커버를 받으면서 불멸자가 딜을 넣게 바뀐 점이 크다.

불멸자의 강력함을 보여 주는 동영상.

자유의 날개에선 춤 모션이 없지만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모션이 포인트..[50]

춤추면서 때릴수 있기 때문에 댄스배틀에서 절대 지지 않는다.
  1. 광전사 유닛이 죽을 때 연기처럼 사라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전작에서도 이와 동일한 현상을 볼 수 있다.
  2.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추가 정보에 따르면, 이중 위상 분열포로 화력을 높힌 대신에 사정거리가 짧아져서 공중 공격을 못하는 것이 되었다.
  3. 다만 후술 되어 있 듯 포신을 위로 들어올리는 모션도 있고 개발 단계 때에는 대공 능력이 있었던 모양.
  4. 불멸자 제작에 필요한 강화 매트릭스가 부족하기 때문.
  5. 이 대사는 등장 대사들 중에서도 임팩트가 굉장히 큰 걸로 통한다. 자날 초기에는 추적자 뒤에서 탭댄스를 춘다던지 하는 잉여로운 모습 때문에 임무를 망치러 돌아왔다며 까이기도 했었다.
  6. 원문은 I heed the call, 스타 1의 고위 기사의 선택 대사인 'I heed thy call'에 대응된다.
  7. I feel your presence. 스1 중재자의 대사 "We feel your presence"의 오마주.
  8. 네 존재가 느껴진다.
  9. 우리의 임무는 끝이 없다.
  10. 운명은 결정됐다.
  11. 태사다르가 희생하기 전에는 "En Taro Adun"이었다. 후에 태사다르의 희생이 아둔의 희생과 동일시되고 "En Taro Tassadar"로 변경되었다. 노병이라는 콘셉트.
  12. 이 대사는 불멸자에 탑승한 프로토스가 노병(老兵)이라는 것을 이용한 대사로, 어릴 적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먼 학교를 걸어다녔다는 어른들의 말에서 따왔다.
  13.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
  14.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2(중장갑 +3) -> 최대 26(중장갑 65).
  15. 노업 시의 DPS는 13.7931. 중장갑 상대의 경우 34.4828.
  16. 구 시간 기준 1.45
  17. 보통 속도 기준
  18. 매우 빠름 기준
  19. 구 시간 기준 55초
  20. 이렇게 된 것은 순전히 밸런스 문제로 보인다. 제작진이 차원 관문을 통해 불멸자가 즉석에서 전장 근방에 충원되는 꼴을 보기는 싫었던 모양이다. 이게 됐으면 정말 제대로 충격과 공포였을 것이다. 3멀티 이상 먹고 11차관에서… 불곰? 그거 먹는 건가? 우걱우걱. 물론 약점이 있는데, 파수기가 로봇공학 시설로 가기 때문에 초반에 올인이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21. 추가 피해의 비중이 높은 공성 전차(15)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추가 피해 30은 스타크래프트 2의 전 유닛 추가 피해 중 1위였다. 한 때 폭풍함이 패치 이전 거대 추가 데미지가 50으로 2위로 밀렸으나 2015년 9월 현재 폭풍함의 추가 피해가 14로 대폭 너프되어 도로 1위를 재탈환했다.
  22. 추적자와 같이 갈 때 사거리 짧고 속도가 느린 불멸자는 뒤에서 공격을 못 하고 맷집 약하고 속도가 빠른 추적자는 먼저 달려나가서 털리는 막장스런 상황이 발생한다. 아예 추적자와는 따로 분리해 놓고 운용하는 게 버벅이는 불멸자를 피할 수 있는 방법. 참고로 거신은 불멸자와 이속이 동일하지만 사거리도 길고 언덕을 넘어다녀서 돌아다니는 데 별 지장이 없고 오히려 사거리가 길어 뒤에서 싸우는게 유리해서 더욱 도움이 된다.
  23. 프로토스는 테크트리 건물이 엄청나게 비싸서 보통 로봇공학, 우주관문, 기사단 셋 중 한 가지 테크를 선택하지 초반부터 두 테크 이상을 한꺼번에 운용하기가 어렵다.
  24. 대공 모션은 있으나 밸런스 문제로 불가능하게 만든 듯하다. 만약 불멸자가 진짜로 대공 공격이 되었다면 중장갑에 무려 50씩 인스턴트로 꽂아 넣게 되므로 전투순양함이고 우주모함이고 뭐고 죄다 격추시키면서 모든 종족들의 공중 유닛이 사실상 완벽히 봉인되었을 것이다. 공중 유닛 중 군단의 심장까지 경장갑 유닛은 뮤탈리스크불사조, 밴시, 예언자밖에 없으니까. 밤까마귀는 공격 유닛이 아니라 지원 유닛이니 제외.그리고 테란에서 그것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25. 억지로 꿰어맞추려면 수호 방패는 직접 데미지를 줄여주는 게 아니라 비눗방울처럼 안에 들어 있는 프로토스 유닛을 코팅해 2의 방어력을 더해 준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수호 방패 적용 모션을 보면 꽤나 신빙성 있는 가설.
  26. 다만 쿨타임만 된다면 무한 부활이 되는 파수병과는 달리 이 유닛은 1번만 부활한다. 즉,부활후 시간이 얼마나 지나가도 다시 죽으면 그걸로 끝.
  27. 0.01 정도. 별 차이는 없다.
  28. 투사체가 발사되어 명중해야(사실 RTS라 100% 명중이지만 투사체가 날아가는 그 잠깐의 시간이라도 아까운게 사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투사체 방식의 공격은 어택땅 해두면 제일 먼저 보이는 유닛에게 딜을 다 때려버리기 때문에 딜로스가 심하다. 실제로 투사체 공격인 히드라리스크와 인스터트 공격인 해병의 스펙을 맞춰놓고 붙혀보면 해병이 압도적으로 이긴다) 공격판정이 들어가는게 아닌, 그야말로 쏘는 순간 바로 데미지가 들어가는 공격이다. 해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공격방식이 대표적인 인스턴트 공격방식이다. 쏘는 즉시 데미지가 계산되어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적인 투사체를 발사하는 공격보다 딜을 빨리 때려넣을 수 있으며, 밤까마귀의 능력인 국지방어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29. 회전력 + 자원. 일단 프로토스의 가장 기본적인 생산 건물인 관문에서 나오지 않아 다수를 생산하는 데 그만큼 오래 걸리며 차원 관문의 생산성 버프도 못 받는다. 자원 또한 당연히 더 먹는 고급 유닛.
  30. 저그가 9~10분대에 방1업을 완성시킬 만큼 업을 빨리 하려면 상대적으로 일꾼 최적화가 늦어지고 물량 차이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31. 뮤탈을 통한 엘리전이나 바퀴 저글링 돌리기를 통한 빈집으로 막는 방법이 생겼다.
  32. 불멸자 4기가 일점사를 하면 한 번에 200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추적자의 총합 체력은 160
  33. 이 때문에 토스가 불멸자를 대동한 초반 공격을 할 때는 무작정 해병만 뽑기보다는 어떻게든 벙커 다수를 지어둬야 한다.
  34. 물론 같은 인구수 전투에서는 불멸자의 압도적인 화력+인구수 차이상 토르의 계체 한계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불멸자가 더 강력하지만.탁상공론
  35. 이것도 불멸자의 공격력이 풀업이면 불곰도 방어력 풀업을 따라가 주지 않는 이상 두 방이다!
  36. 불멸자는 공성전차를, 화염기갑병은 광전사를 주로 상대한다.
  37. 토르의 체력은 400으로 거신의 150/200보다 조금 더 높을 뿐이고 전투순양함의 550, 울트라리스크의 500, 우주모함의 150/300과 비교하면... 게다가 방어력도 1밖에 없다. 여기에 거신과는 달리 방사 피해도 없으니...
  38. 차라리 후퇴할 땐 몸빵 좋은 불멸자를 버리고 추적자파수기거신을 살려서 도망가는 게 낫다. 물론 저그가 저글링 중 일부만 불멸자를 때리고 나머지는 추격 보내는 건 잠시 잊자.
  39. 이 점을 노린 초반 전략이 바로 멸뽕이다.
  40. 풀공업을 해도 노방업 히드라를 4방은 때려야 죽는다.
  41. 다른 주범들인 집정관광전사는 군단의 심장에 들어서서 대차게 썰려나갔다.
  42. 불멸자의 엄청난 딜, 불멸자의 거신 공격 분산으로 인한 화력 낭비 등등
  43. 군심당시 1대1로는 이길 지상유닛이 울트라 뿐이었다. 그마저도 울트라가 무빙샷 조금에 빈사 또는 패배하던 실정. 공허의 유산 들어으며 토르에게도 희망이 생겼지만 실전에선 가성비나 인성비나 생산성이...
  44. 이전에는 쉴드 자체가 높은 데미지를 감소시켜 받는 방식이었지만 공허의 유산에서는 200짜리 보호막이 따로 생긴 것이기 때문이다.
  45. 차원 분광기의 넓디넓은 탑승범위를 이용해 아케이드를 해 주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46. 그런데 초기에는 강화 보호막을 실드와 따로 처리했는지 EMP를 무시했다.
  47. 해당 링크에는 불사조공허 포격기의 원화도 있다. 내 불사조가 저렇게 뚱뚱할 리 없어
  48. 위 컨셉 아트와 유닛 모델링을 보면 알다시피 머리 부분도 자세히 보면 파라오의 마스크와 비슷하다. 사실 불멸자와 불멸자의 시초인 용기병이 드레드노트에 영향을 받은 유닛이니 관처럼 보여도 이상할 건 없다.
  49. 게다가 불멸자의 상향은 아니지만 1/1/1 하향을 위한 병영 빌드 타임 너프 패치가 나와 1/1/1체제가 예전만 못하고, 파수기의 수호 방패가 범위 피해(+ 공허 포격기의 공격으로 온 피해)를 줄여 주지 못하던 버그를 고치면서 거신의 공격이 더 이상 수호 방패를 씹지 못하게 된 프프전에서도 불멸자 위주의 힘 싸움이 더욱 강력해졌다.
  50.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같은 로봇 강습 유닛인 말살자와 선봉대 역시 같은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