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전사/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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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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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1][2]

원본은 김홍도서당. 훈장님은 세미.[3] 나머지 학동들은 시계 방향으로 시유[4], 장금이, 둘리, 강림도령, 여우비, 이기영[5], 뽀로로, (책상 위에) 라바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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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장 담그는 세미 선생현재는 링크가 막힘

서당친구들의 점심시간

데드풀

만화업계 종사자의 반응.

내가 뭘 잘못했길래[6] 이 나라에 태어나서 이걸 보다니[7] - 네이버 네티즌 및 연관 영화 1위 中
세금을 김치에 싸서 드셔보세요. - 네이버 네티즌 리뷰 및 평점 中

이 문서명은 원래 김치 전사/평가였지만 아예 김치 전사에 대해 비판하는 문서에 가까웠고, 결국 이름까지 변경되었다.

이 비판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김치 홍보 애니메이션인데 정녕 김치 홍보는커녕 왜곡이나 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수준은 파워포인트 기본 애니메이션 수준인데 제작비만 무려 1억 4천만 원을 사용했다. 게다가 퀄리티는 어지간한 초단편 애니메이션은 두말할 것도 없고 아마추어들이 팬심으로 만드는(무보수로 만드는) 동인 제작 애니메이션보다도 못할 정도이다. 그러니까 제작비를 시궁창에 꼴아박은 셈이다.

개선되지 않으면 이런 제2, 제3의 김치 전사는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으며, 단순히 망작 만든 것에 분노하고 끝내야 할 수준이 아니며 정말 분노해야 하는 것은 이렇게 합법적으로 국가 세금을 횡령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까야 하는 것은 강영만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

디시인사이드 설문에서는 땅콩 회항(1위)이나 애비메탈(2위)과 더불어 2014년 한국을 웃겼던 소재 5위에 꼽히기도 했다.[8]

POWER KIMCHIMAN!!! ASAK! 그리고 강영만은 그게 칭찬인 줄 알고 블로그로 퍼 갔다. 이뭐병

2 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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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하단은 마스크가 초록색이다. 하지만 김치워리어 동일인물 맞다. 구판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니까.

이 애니메이션을 보다 보면 지원받은 제작비를 대체 어디다 날려먹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개판 5분 전을 방불케 하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작화가 좋은가 하면 안습한 작화에 그것조차 여러 사람이 자기 입맛대로 돌아가면서 제각각 그린 것마냥 그림체가 들쭉날쭉하게 변하며[9] 프레임도 뚝뚝 끊긴다. 프레임이 얼마나 안습한가 하면 동작의 구성이 2~3프레임을 넘는 일이 없다. 애초에 그냥 그림 늘렸다 줄였다 돌렸다 하는건데 프레임을 따지는 일이 의미가 있을까. 심지어 이 안습한 작화를 뱅크신으로 끝까지 우려먹는다!

상술했듯이 니코니코 동화 등지에 숱하게 올라오는 동인 애니메이션보다도 못한 퀄리티다. 아니,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김치 전사의 영상 수준은 농담 안 보태고 게임 그래픽이나 영상 관련 학과를 다니는 대학교 1학년생이 제대로 배웠다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수준이다. 학원에서 플래시를 조금만 배워도 저 정도 애니메이션은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간단한 영상 효과 역시 애프터 이펙트를 몇 달만 건드려도 손쉽게 가능한 것들이다. 사실 파워포인트로도 저 정도는 할 수 있다. 3D 옹기봇 역시 관련 학원을 두 달만 다녀도 만들 수 있을 수준이다. 아니, 사실 설명서만 똑바로 읽어도 이 정도는 만들 수 있다. 일정 수준을 지닌 제작진들이 제정신으로 만들었다면 이렇게 만들려야 못 만들 수준이다.

바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다른 사람이 그린 것처럼 매번 들쭉날쭉하게 변하는 그림체와 초등학생의 공책 낙서를 연상케하는 안습하기 짝이 없는 작화, 싸구려 특수효과는 대학생~고등학생 공모전과 비교하는 것조차 공모전 출품작들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라 할 수 있는 수준이며, 프레임은 곳곳에서 뚝뚝 끊긴다. 사실상 프레임보단 슬라이드에 가까운 수준인 부분도 있을 정도다.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나 김치 전사의 애니메이션 대부분은 그저 한 장의 캐릭터 그림을 회전하거나 확대/축소, 혹은 퍼펫 뒤틀기 정도로 움직이는 것이 고작이라 작화라고 불러 주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다. 그나마 이러한 연출이라도 잘만 쓰면 훌륭한 효과를 낼 수 있지만 김치 전사는 아니었다.

배경이나 소품에는 어디서 저작권을 무시하고 긁어온 것으로 의심되는 이미지로 가득하다. 엄연히 초상권이 있는 인물 사진을 대놓고 쓰는 건 물론이고 배경으로 사진을 그대로 퍼다 사용하여 상표 같은 것도 거리낌없이 나온다. 더 해괴한 것은 사진 배경 곳곳에 김치 전사를 끼워넣었다는 것. 다시 말해서 김치 전사 그려 넣을 시간은 있었는데 상표를 지울 시간은 없었다는 소리가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돼지독감 아들들과 옹기봇이 나오는 에피소드의 타임스퀘어 광장 부분. 타임스퀘어 광고판 자리에다 김치 전사를 대문짝만하게 그려 넣었는데, 그 위에 있는 파나소닉 광고판은 그대로 있다. 이쯤 되면 감독은 저작권이라는 개념 자체가 전혀 없다는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 특히 뉴스 기사를 무단으로 가져오거나 창작곡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동을 보면... 별로 안 유명한 애니메이션이라 그냥 넘어가는 것이지 초상권 주체나 상표 주체가 걸고 넘어가면 얄짤없이 소송크리를 당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도 인도편에서 나오는 TV랑 카메라는 전부 YMK[10]표로 바꿔 놨다.

그렇지 않아도 뱅크씬이 많은데, 특히 7화는 5분 중에서 반 이상을 1화 그림으로 재탕했다.

3 스토리텔링 및 개연성

질병이고 나발이고 그 어떤 위험한 적들이 나타나든 간에 김치 하나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의 위력을 발휘한다.

스토리 개연성 및 형성 은 물론, 캐릭터 형성도 개판. 간단한 예로 광우병 편에 나왔던 악당 광우병 소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리타이어 당했는데, 구제역편에서 다시 나와 뜬금없이 동료 플래그와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플래그가 생긴다. 너무나도 쌩뚱맞고 개연성이 없어서 해당 에피소드를 보면 '아니 왜?'란 말이 나올 정도. 그렇다고 해서 김치 전사가 이전에 이 악당에게 자비를 베풀었냐면 그것도 아니고, 오히려 달리는 기차에 치이게 만드는 무자비한 피니시를 먹였었다.

5화에선 셀룰로이드 시티와 정크 푸드 형제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얘네가 뭔지, 왜 정크 푸드 형제가 식습관 변화를 바꾸려 하는지 그런 언급 하나 없다. 맥거핀만 늘었다.

그리고 전투씬이 굉장히 단조롭고 허무하다. 특히 2화에서 돼지독감이랑 싸우는 모습은 그냥 김치전사가 깍두기 총을 쏘는 허접한 장면만 보여준다.게다가 다른 질병의 경우도 대부분 김치 전사가 김치를 먹거나 김치를 뿌리거나 권법(?)을 쓰는 등의 방식으로 그냥 허무하게 제압해 버리는 경우가 대다수. 즉 둘의 대결은 그냥 김치 뿌리기 VS 질병으로 도배하거나 돼지시체 쌓기. 오직 이것만 나온다. 보고 있자면 아예 저 둘이 싸우는 목적이 뭔지도 모르겠고 이게 정말 김치 홍보용 애니메이션이 맞는지조차 의심스럽다.

스토리가 단순하다 못해 설정 충돌과 설명이 필요한 장면들, 비상식적인 내용이 철철 넘쳐난다.

그리고 흔히 음식을 먹고 먹고 힘이 갑자기 솟는다는 설정은 1930년대 뽀빠이시금치부터 시작해 마르고 닳도록 우려먹은 레퍼토리다. 21세기에 와선 식상하고 유치할 법한 구시대적 배경설정을 음식만 바꾼 채로 2010년대 애니메이션에 적용한다는 건 제작진의 아동 애니메이션에 대한 무지를 입증하는 것밖에 안 된다. 더구나 뽀빠이의 시금치는 단순히 파워 업 아이템으로만 나왔지(롤플레잉류의 게임 등에 등장하는 포션 아이템과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 작품처럼 생화학 병기로서 다뤄진 적은 없었다.

무엇보다도 주인공이라는 놈과 악당이 하는 짓이 결과적으로 똑같다. 둘 다 세계를 각자의 물건으로 도배하려 하는데 질병마왕 군단은 질병이나 돼지 시체로, 김치 전사는 김치나 김치 냄새로 각각 도배하려는 차이 밖에 없다.

4 홍보성

김치 홍보는커녕 나라 망신 부를라

'김치 홍보용 애니메이션'이라는 목적이 무색하게 애니메이션 내용은 별 볼 것도 없을 뿐더러, 홍보 애니메이션인데도 오히려 왜곡이 넘쳐난다. 전체 15화동안 나오는 이야기라곤 "김치 전사가 김치를 먹고 김치나 김치 냄새를 뿌려대고 전 세계에 김치를 퍼트리면서 질병을 물리쳐 전 세계를 구한다" 라는 단순무식한 플롯과 그에 따라붙는 김치에 대한 무조건적인 찬양밖에 없다. 그나마 담겨 있는 김치에 대한 정보라곤 대부분 김치만 있으면 어떤 질병이든,어떤 상황이든 낫는다는 얼토당토않은 잠꼬대 같은 소리나 늘어놓는 것뿐이다.

당연히 이는 사실과 한참 거리가 멀다. 애초에 사람의 체질에 관계없이 먹으면 무조건 건강해지는 만병통치약 같은 건 존재가 발견된 적도 없고 존재할 리도 없다. 그리고 김치는 염장식품 특성상 신장, 고혈압 등 성인병의 주범인 염분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타지인에게 함부로 권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11] 무엇보다도 발효 식품인 이상 지닐 수밖에 없는 고유의 진한 냄새는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심한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애니에서 나온 대로 한 번도 안 먹어 본 사람에게 무리하게 먹였다간 속이 뒤집어져 졸지에 어제 먹은 저녁을 확인하는 참사가 벌어질지도 모른다. 명심하자, 배추김치 한 포기에는 라면 9봉지와 맞먹을 정도의 많은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다.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는 장면에서도 틀린 부분이 수 없이 많다. 다른 것도 아니고 김치의 매운맛이 소스로 넣은 고추장에서 나온다고 소개하기도 한다. 단,이건 구버전 한정.신버전에선 고추장 얘기는 나오지 않지만,대신 만드는 과정이나 재료 등이 엉터리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지만 김치에는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는다. 배추김치의 경우 보통 매운맛을 낼때 생강, 고추가루, 새우젓, 쪽파, 설탕, 소금, 마늘, , , 등등을 넣으며 경우에 따라 과일즙을 넣는 경우도 있다. 고추장을 넣는다고 생각하는 건 한 번도 김치를 먹어본 적 없는 사람이거나 정말 순수한 생각으로 말하는 어린아이 정도 뿐이다. 고추장은 매운 맛보다 오히려 단 맛이 더 많이 난다. 정말 김치를 고추장으로 담갔다면 김치의 맛은 매운 맛보다 단 맛이 더 강하게 날 것이다. 기초적인 조사를 한 것인지 한국인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아니, 애초에 김치에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는 건 상식이다. 직접 김장을 해볼 것 없이 부모님께서 김장 담는 걸 어깨너머로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들어가지도 않는 양파[12]가 들어간다는 내용도 나온다.

참고로 일본 매체 중에서 제작진이 한국 음식을 어느 정도 접해 보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이해는 부족한 경우에, 빨갛고 매운 음식에 '고추장을 넣었다'고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이 작품 제작진의 한국 음식(김치)에 대한 이해라는 것이 전문가는커녕 한국 음식 가끔 먹어 본 외국인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감독도 의식했는지, 인도에서 김치 만드는 법을 소개하는 편에선 고추장 이야기 없이 재료는 정정했지만..그 편도 문제가 많다.장독을 냉장고에 넣는다던지, 김치를 이용한 요리 중 대다수가 어설프게 김치만 추가했다던지...

이런데도 인터뷰에서는 "제가 한국 사람이고 김치 없으면 못 살고. 그러다 보니까 주입식 교육보다는 재밌는 오락을 통해 외국 아이들에게 김치를 교육적으로 알게 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라는 발언을 뻔뻔스럽게 하고 있다.

작중에서 김치에 관계 없는 한국의 요소가 정말 뜬금없이 나온다. 뭐 갑자기 독도(깨알같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문구도 나온다.)가 등장하는 등 애국심 마케팅을 조장하는 요소를 대놓고 삽입하고 있다. 문제는 그 퀄리티마저 저질이라는 것.

게다가 작중 그려지는 김치의 모습은 거의 생화학병기급이기 때문에 대체 김치를 모르는 외국인들이 보면서 저게 사람이 먹는 음식인지 독극물인지 헷갈리게 만들 정도다. 수천 년 묵은 김치의 냄새를 무기로 쓰거나, 김치를 대량으로 바다에 쏟아붓는다거나, 정체불명의 김치 그물 하이어로팬트 그린? 을 쳐놓으면 새들이 죽어버린다는[13] 언급이나, 쓸데없이 그로테스크한 배경 묘사는 오히려 김치를 잘 먹던 사람도 식욕이 떨어지게 만들 정도다.

비유하자면 일본에서 낫토 홍보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는데 만화 등장인물이 낫토의 구린내와 미끌거리는 기분 나쁜 식감을 무기로 쓰는 격이다. 또한 굴비를 홍보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는데 만화 등장인물들이 굴비에서 나는 생선 비린내와 생선가시를 무기로 쓰는 격이다. 중국음식 홍보하는데 취두부의 강한 냄새를 무기로 쓰는 격으로도 비유할 수 있다. 홍보물이니만큼 좋은 점을 부각시켜야 할 텐데, 오히려 김치 홍보에 약점이 될 요소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니 이미 정상적인 홍보물에서 벗어났다.

5 각 화 별 문제점 및 설정 오류

5.1 1화

1화에 나온 지도의 동해 부분을 보면 러시아어로 일본해로 쓰여 있는 걸 알 수 있다. 해당 영상은 11년도 영상. 그리고 발견은 14년도가 되어서야 발견되었다. 그 말은 3년간 일본해 인증했다는 소리다! 그것도 정부 세금을 지원받은 작품이! 덤으로 왜 굳이 러시아 지도를 썼는지는 알 수 없다. 구글링해서 제일 처음 나온 사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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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1화의 지도(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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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화의 지도(2011)

희한하게도 1기에서는 이런 게 없었는데, 2기에서는 일본해 표기가 있다. 아무튼 이것이 발견되자 안 그래도 뜨거운 불에 석유를 뿌린 셈이 되어 기무치 워리어같은 조롱까지 튀어나왔다.

이게 알려진 후 기사화까지 되자 채널에서 1화를 비공개 처리했다. 트레일러에도 같은 장면이 나왔으나 이쪽도 연이어 비공개 처리 되었다. 몇 주 후 다시 올라왔을 땐 해당 장면을 검열했는데, 그냥 맥락상 이어지는 장면을 전부 들어내 버렸기 때문에 1화가 30초짜리로 축약돼 버렸다.

그래도 국내에서 거의 쓰이는 일이 없는 러시아어니까 단어를 알아보지 못하고 지도를 사용했다고 해명하고 사과한다면 될 일이었다. 그런데 감독은 무슨 생각인지 일본해 지도에 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고 있지 않다. 애초에 작품이 똥이라서 사람들이 욕만 더 했다

5.2 2화

(수련을 마치며)사부님 잘하죠? 이 정도면? - 김치 전사

김치를 더 먹거라. 너를 더 강해지고 지혜로운 전사로 만들어 줄 것이다. - 대사부[14]

김치 전사가 수련을 하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위 대사 이후 처음으로 고추걸이 등장해서 인사를 나눈다. 헤이 꼬추걸~ 이렇게 수련을 하는 도중 질병마왕이 멕시코 풍의 옷을 입은 돼지독감에게 병균을 퍼트리라고 명하게 된다. 멕시코에서 해당 독감의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가장 크게 유행하였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대유행 수준의 전염병을 명명할 때 특정 지역명을 피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기 때문에 바이러스 DNA 중 일부가 유래한 돼지로부터 이름을 땄다.

그렇게 돼지독감을 상대하러 가는 김치 전사가 갓을 쓰고 을 들고 돼지독감을 상대하러 가고, 돼지독감과 마주치게 된다. 실로 대단한 것은 돼지독감의 팔이 절대 굽혀지지 않는다. 그렇게 돼지 시체가 잔뜩 쌓인 곳에서 총격전을 벌이는데 김치 전사의 총알은 깍두기이다. 그렇게 깍두기를 잔뜩 얻어 맞고 쓰러지는데 돼지독감이 다시 일어나 역습을 가하려 한다. 그리고 김치전사는 손바닥 치기로 피니쉬를 먹여 돼지독감을 확인사살한다.

이 에피소드는 김치가 세상 어떤 바이러스, 감기, 플루에서도 김치만 있다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려 한 모양인데, 실제로 이 세상 바이러스도 감기도 플루도 전부 김치로 해결될 리가 없고 그런 약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깍두기를 무자비하게 얻어맞고 돼지독감이 쓰러지는 것을 보면 작품 내에서 김치가 얼마나 무서운 화학병기인지 새삼 느끼게 되기도 한다.

5.3 3화

김치 워리어는 무총을 가지고 무술을 연마하고 있다. 무총은 무 쌍절곤이다. 몸을 아프게 하는 나쁜 질병들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 해설
무총 안에 있는 비타민과 단백질의 혼합물의 힘으로 질병을 물리치거라. - 대사부

비타민들과 단백질이요? - 김치 전사
그렇다. 무 안에는 수많은 비타민들과 단백질이 있다. 이것들은 우리 몸에 아주 좋고 힘을 준다. 위대한 왕국의 시대에서는 역시 김치에 오이, 가지, 골파 등도 사용되었다. 그리고 반드시 기억해라. 이 모든 재료들은 모두 몸에 건강하고 힘을 솟게 해주는 것들이라는 것이다. - 대사부
사부님, 이 무총들은 얼마나 오래 그 효력이 지속될 수 있나요? - 김치 전사
발효가 오래되면 될수록 더 오래 그 효력이 지속될 것이다.[15] 김치워리어. - 대사부

채소에는 거의 없는 단백질이 무에 많이 있다는 내용이 나와있다. 그리고 위에서 보다시피 대사부는"위대한 왕국의 시대"라는 말을 쓰는데 그때가 어느 시대를 말하는 건지는 언급이 없다.
이 에피소드는 사람 몸에 들어간 광우병을 물리치는 에피소드인데 [16] 나레이션에는 "광우병이 심장마비를 일으켰으며, 정신병을 유발하기 위해 뇌로 향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는데....당연하지만 심장마비가 일어나면 정신병이고 뭐고 간에 그 즉시 사망이다.광우병이 발사한 소똥을 잔뜩 뒤집어쓴 김치 전사를 도와 준답시고 고추걸이 큰 고추를 골프채로 쳐서 광우병을 맞추는데 그걸로 광우병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김치 전사 보다 고추걸이 더 큰 공을 세웠는데 대사부는 김치 전사를 칭찬하고있다.고추걸은 그 사이 아무 말도 안하는 대인배 게다가 더 큰 문제가 있는데 실제 뇌사진을 써서 굉장히 그로테스크하다!

5.4 4화

김치젓갈이 사람들을 빠르게 회복시켜 줄 수 있어. - 대사부

확실히 좋은 치료제지. 맛도 좋고! - 김치 전사

이 대사만 봐도 김치를 음식이 아닌 의약품으로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얘기 자체는 별 거 아닌데, 젓갈로 김치를 담그는 게 아니라 김치로 김치젓갈을 담근다. 게다가 이미지로 쓴 젓갈은 아무리 봐도 '김치'의 형태로는 보이지 않는다.

고추걸, 신라를 김치 워리어에게 건네주어라. - 대사부

이게 뭐죠? 사부님. - 고추걸
그것은 2천 년 이상 묵은 김치의 향이다. 정말 강력하지! - 대사부

2천 년 묵은 김치의 냄새를 타지마할에 뿌리는 생화학 테러 장면에서 나온 말인데, 이건 고증 오류 문제가 있다. 중세까지 김치는 백김치, 동치미류였고 빨간 김치는 고추가 임진왜란 때 들어오고 나서 생겼다. 따라서 2천 년 묵은 김치의 색깔이 빨간색일 리가 없다. [17]그 외에도 백김치, 동치미 같은 건 젓갈이나 고춧가루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김치들의 냄새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김치 냄새보단 약한 편이며, 맛 또한 덜 자극적이다. 거기에다 저 김칫국물을 '신라'라고 부르는데, 평범한 한국인은 2천 년 전의 신라라고 하면 삼국시대신라가 떠오를 것이지 김칫국물이 떠오를 리가 없다.

5.5 5화

돼지 독감의 아들들이 김치 전사를 공격하러 출발하고. 김치 전사가 평범하게 수련을 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무슨 것을 상상해도 그 이하를 보여주는 이 작품 특성상 이 수련장면에선 김치전사가 공중 3회전을 한다던지. 대사부가 마늘을 쏘니 그 통마늘들이 김치 전사의 간단한 움직임 몇번에 모두 깐마늘로 변환되기도 한다

여기서 돼지독감 아들들은 정크푸드 형제로 변장하고 유엔 총회로 향한다.나레이션에서는"사람들이 셀룰로오스 시티에서 정크푸드 형제를 기다리고 있다.정크푸드 형제가 젊은이들의 식습관 변화를 방해하여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셀룰로오스 시티가 뭐하는 곳인지, 얘네 정체는 뭔지,왜 얘네가 식습관 변화를 방해하려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
그리고 나중에 또 나레이션에서"그러나 그(정크푸드 형제)들은 나타나지 않았고,그들로 위장한 돼지독감들이었으니..."라는 말도 나오는데 그러면 그들이 왜 나타나지 않는지, 그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언급 역시 전혀 없다.혹시 돼지독감 아들한테 살해당했나?

그리고 고추걸은 유엔 총회의 사람으로 변장. 김치전사는 은신한다.

김치 전사가 은신할 때 왠지 태극기 뒤에 숨는데, 거기다가 구멍을 뚫어놨다. 그것도 유엔총회에 걸려 있는 태극기에다! 이거 걸리면 국기·국장모독죄로 처벌을 받는 데다가 언론에 타기라도 하면 즉시 글로벌급 망신행이다.[18] 그러나 작붕이 가득한 이 작품 답게 태극기에 있던 구멍은 그 다음 장면부터 갑자기 없어진다.

이번화의 간단한 내용 전개를 하자면 김치 전사를 공격하는 돼지 독감의 아들들 - 유엔 총회로 감 - 고추걸과 김치 전사가 기습 - 전투 - 김치 전사의 라이더 킥 스러운 특유의 발차기 - 승리 정도로 요약할수 있겠다.
허나 여기서 김치전사랑 고추걸은 돼지독감 아들들을 확인사살하지 않고 그냥 가버린 탓에, 그들은 더 커지고 강해진데다가 모습도 훨씬 그로테스크해진 상태로 6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5.6 6화

거대화한 돼지독감 아들들이 뉴욕 시내 전체를 돼지시체들로 도배해서 초토화 시켜버린다. 그래서 김치워리어와 대사부가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서 옹기봇을 만든다. 옹기봇을 만들면서 대사부가 옹기에 대해 설명하는데, 옹기가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물[19]을 방출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은 산소가 부족하여 혐기성 세균인 유산균이 증식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여기서 김치맛이 시어지기 시작하는 것은 정상적인 발효과정. 근데 애니메이션 설명대로 옹기가 산소를 흡수해서 내부가 산소로 가득차면 김치는 발효되기가 어려워진다. 오히려 다른 호기성 세균이 번식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상할 수도 있다! 이는 김치가 현재에는 보존식품으로 여겨지기 어려운 이유기도 하다. 위의 내용 역시 감독이 김치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내용이다. 다만, 옹기의 산소문제는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사부가 말하길 옹기가 산소를 흡수한다고만 하였지 옹기가 외부의 산소를 흡수하여 옹기 내로 방출한다고 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옹기 몸체로 산소를 흡수한다는 뜻이므로 이상할 것 없다는 해석이다.

그리고 다른화도 불펌한 배경사진 천지지만 이 화는 유독 독보적이다. 당장 파나소닉 광고판과 오바마 사진이 모두 여기서 나온다. 감독은 인터뷰에서 퍼블릭 도메인이니까 사용해도 괜찮다고 했는데, 설령 삽입한 사진들 전부가 퍼블릭 도메인이라고 쳐도 저작인격권은 영구히 보호되므로 반드시 영상 처음이나 끄트머리에 원작자 표시(쉽게 말해 출처)를 표시해야한다. 하지만 김치 전사에선 제작진 외에는 아무 원작자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심지어 김치전사가 옹기봇을 이용하여 돼지독감을 무찌른 후, 돼지시체들은 다 사라졌지만 그 대신 뉴욕 시내와 심지어 백악관 잔디밭까지도 전부 배추밭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이 김치전사에게 명예 훈장을 수여하며 김치를 의료개혁법안에 포함시킨다는 말을 하는데, 정말 김치를 음식이 아닌 의약품으로 보고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거기에다가 옹기봇이 적에게 몸통박치기하는 장면에서 베토벤 바이러스 원곡재생된다. 물론 저작권 개념이 없는 감독답게 원작자 허락 표기같은 건 삽입하지 않았다.

5.7 7화

612년, 그(한김치)는 콜레라라는 질병과 대항하여 싸웠다. - 대사부
그리고 나서 1592년천연두와 대항하여 싸웠다. 천연두는 지금의 그 어떤 질병들보다 정말 무서웠단다. - 대사부

저 대사가 나오는 장면 전에 독도에서 훈련중인 김치 전사와 대사부가 나오는 데, 뜬금 없이 독도에 이미 오래전 일본에 의해 멸종한 강치가 멀쩡히 있다. 제작비를 강치 복원에 갖다 써먹은 것도 아니고.

김치가 콜레라와 천연두에 대한 면역력을 기른다는 것은 입증이 된 적도, 사례가 발생한 적도 없다. 이는 천연두의 박멸에 힘쓴 에드워드 제너, 지석영 등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 소리다!

참고로 1592년에 천연두에 대항해서 싸웠다는 건 임진왜란 직후 주기적으로 두창(천연두의 옛말)이 창궐한 걸 염두하는 말 같은데, 당시 조선 내의원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허준이 지은 것을 풀이한 <언해두창집요>를 1608년 발간한 적이 있다. 물론 여기서도 김치에 대한 얘기는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다.

그는 철갑선을 만들어 김치비급을 영원히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비밀의 장소를 찾아 나섰는데, 갑자기 서쪽으로부터 공격을 당했어. - 대사부

이순신 장군이 사용한 것[20]으로 유명한 거북선을 김치전사의 조상인 한김치가 만들었다고 하고 있다.

참고로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으로 왜군과 전투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조선 진영이 함경도 북쪽까지 밀릴 정도로 위태로운 상황이였는데 여기서는 그런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천연두가 한김치와 싸운 이유와 천연두가 천년이나 지나서 다시 처들어 온것의 과정도 언급되지 않았다. 또.. 612년과 1529년에 한김치가 싸웠다는 기록이 있으므로 한김치와 천연두는 천년 이상 불로불사로 살았다는 말이 된다.

여담으로 저 시대에서는 김치가 하얀색이였다는 설정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발사되는 깍두기는 빨간 색이다.

5.8 8화, 9화

우리의 조상들은 김치 그물을 만들었다 (ASAK!) - 대사부
"조상들은 수수나 조를 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김치 그물을 만들었다. 새들은 그물에 붙은 김치의 성분 때문에 곡식에 얼씬거리지도 못했다. 우와와~ 김치그물은 훌륭한 아이디어 인데요?" - 김치전사
김치 유산균이 조류독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군 - 대사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건지 짐작도 안 가는 김치 그물로 새를 박멸했다. 저 새는 해로운 새다? 새들이 거기에 닿고 픽 쓰러지고, 조류독감들은 김치 유산균의 효능으로(?) 그냥 죽거나 쫒겨 나는것도 아니고 뼈째 녹아버린다.

이 에피소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김치그물을 진짜 한국인들이 썼다는 투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치에 대해 모르는 타국인이 보면 진짜로 한국인들이 김치로 그물쳐서 새잡는 것으로 오해해도 이상할 게 없다.[21] 김치 홍보용이라면서 오히려 왜곡을 하고 있다. 그것도 철저히 마이너스적인 방향으로 말이다.

5.9 10화, 11화

10화
11화
10화에서는 구제역을 다루는데. 구제역이 광우병의 몸을 강탈하고 이번엔 돼지시체도 모자라 소 시체까지 사용하면서 무려 할리우드 까지 온통 소 돼지 시체들로 더럽혀 놓았다. 2화때 처럼 김치 전사가 총으로 깍두기를 퍼붓는데,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건 깍두기가 아니라 웬 글자들이 나간다. 깍두기를 글자 모양으로 깎은 걸지도... 결국 그렇게 구제역을 쫒아낸 고추걸과 김치 전사는 광우병을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이 패턴은 마치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구출된 광우병이 마지막에 김치전사에게 "김치먹고 건강하고. 친절하게"라는 말을 하는데, 김치를 먹어서 친절해 진다는건 거의 매끼 마다 김치를 먹는 한국인은 얼마나 친절할지...

11화에서는 김치 전사를 좋아하는 몸이 아픈 희선이라는 소녀가 나온다. 소녀가 밤에 잠을 자지 않고 김치 전사에게 편지를 쓰는데. 소녀의 편지 내용중에 '홍수[22]가 들어 집에 김치가 떨어져서 병이 들어 건강해질 것 같지가 않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쯤에서 김치전사의 세계관에선 김치가 거의 만병통치약 못지않은 완전식품이란 걸 알 수 있다. 그렇게 편지를 쓰고 그걸 비행기로 접어서 날려보내는데, 그 이후 바로 김치전사가 희선이의 방 창문에 나타난다. 그리고 김치전사가 '몸이 아플때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며 희선이에게 무언가를 주는데, 그것은 김치찌개였다. 물론 바로 희선은 김치찌개를 먹는데, 그 이후 바로 낫게 된다. 그러면서 창문은 활짝 연 채로 잔다. 이러니 골골거릴 수 밖에... 게다가 여름에 홍수가 났다는데 창문밖에는 눈이 내리고 그 위에 낙엽이 쌓여있다...

이 날있었던 일을 희선은 부모님한테 "김치 전사가 준 김치찌개를 먹고 나았어"라고 얘기했으나 엄마는 김치 전사는 존재하지 않고 쇼에 나오는 인물이라고 대답해 버렸다!

이 대사 때문에 세계관 문제가 생겼다. 당시 김치 전사가 희선의 집에 들린것은 꿈이라고 할 수 없다. 저 상황 당시에선 김치 전사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명예 훈장을 수려 받을 정도로 꽤 유명한 인물이 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쇼라고 표현하기 어렵다. 애초에 김치 전사는 에피소드마다 페러렐 월드 형식으로 진행되지 않고 스토리 방식으로 진행되는 애니메이션이기에 이러한 문제는 설정구멍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5.10 12화

1차 세계대전 후반에 발생한, 전세계의 불행이라고 볼 수 있는 스페인 독감에 대해 다루었는데, 김치 전사가 바로 이 스페인 독감을 잡았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문제는 배경에서 1918년이라고 못을 박아놓았다. 물론 시간여행을 했다는 뉘앙스의 대사는 있었으나, 시간을 거스른 것에 대해서는 개연성이 부족해서 저 멀리 미국에선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직을 하고 있는데 무슨 이유로 스페인은 아직도 20세기에 있는지 당황하게 만든다는 게 문제...

그 김치워리어. 김치의 위대한 힘과 질병 치유의 전설을 들었다. - 타파스 워리어

# 당시 한국의 감염/사망률은 낮은편이지만 그건 그 때의 통계가 날림인거고 무오년 독감이라 불리며 몇몇 지역에서 기승을 부렸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7화에서 언급된 콜레라나 천연두와 마찬가지로 김치가 스페인 독감에 면역력을 증진시켰다는 건 기록이나 사례로 입증된 바 없다. 게다가 조류의 모습을 한 박테리아 몬스터가 나오는데 스페인 독감은 박테리아와 아무 상관없다.

(김치통조림을 들며)나는 당신이 질병과 싸우고 모든 이들을 낫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 김치 전사
김치의 유산균을 잘 활용하면 건강해져 질병을 이겨낼수 있다고 김치워리어는 타파스 워리어에게 열심히 설명을 한다. - 해설
이젠 당신도 질병과 싸울 지혜가 있으니 걱정마세요, 질병은 곧 사라집니다. - 김치 전사

또 마지막에 김치 전사가 잡지를 보는 장면이 있는데 잡지 이름이 닥터후다. 여기서는 저작권 침해란 소리 안 들을려고 중간에다가 S를 추가해서 DOCTORS WHO로 나온다. 아무튼 그 잡지의 내용에 따르면 시간을 거슬러 날아온 김치 전사의 활약으로 목숨을 건진 아이들 중 하나가 자라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의사가 됐다고 한다.

이건 국제적으로 끔찍한 드립이다. 이제 생존자도 거의 남지않은 과거의 사건과 묻혀진 저주받은 애니메이션의 조합이라 그렇지, 끔찍한 전염병에 대해서 이 따위로 없는 사실을 지어내며 희화화하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 무슨 질병 때문에 수만명이 죽었는데 스시를 먹었으면 나았을 것이라고 말하는 만화가 일본에서 나온다고 한다면 무슨 반응을 보일까?

5.11 13화

태권도의 기원은 한국에서 수백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김치 전사

태권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태권도는 애니메이션 제작 시점을 기준으로 해도 태권도 창시자가 죽은 지 30년이 채 되지 않은 무술이다. 게다가 태권도 역시 택견이 바탕이 아닌 일본의 가라테가 바탕이라는 설 역시 영향력 있는 설이다. 실제로 태권도의 창시자 최홍희는 가라테를 익힌 무술인.

김치는 몸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 비타민 A, B, C, B1, B2, 탄수화물, 칼슘이 바로 그 것! - 김치 전사
그리고 정말 굉장한 것은 면역체계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지. 알다시피 면역체계는 우리 몸에 침투한 질병들과 싸우는 역할을 하지. 특히 이 새로운 슈퍼 박테리아는 너무 강해서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나 항생제가 없어. 그러나 김치로 단련된 면역체계가 있으면 슈퍼 박테리아도 견딜 수 없지! - 김치 전사

멕시코로 초대받은 김치 전사가[23] 태권도로 김치팔이를 하고 있다. 김치가 슈퍼 박테리아를 이긴다는 약장수 수준의 내용을 전파하고 있는 중. 슈퍼 박테리아들과 싸우기 전 외국인에게 김치 먹이기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 건 덤.

5.12 14화

옛날 한국에서는 김치를 옹기항아리에 안에 넣고 땅속에 파 묻었지. 지금은 옹기항아리를 안에 넣을 수도 있고, 신선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지. - 고추걸

그러면서 옹기를 냉장고에 넣는다. 아니 냉장고를 도대체 뭘로 만들었기에?

김치는 몸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 비타민 A, B, C, B1, B2,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이 바로 그것! 그리고 유산균이 있는데 나쁜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항생물질이야. 감기와 플루에 가장 좋은 해결책이지. - 김치 전사

유산균이 유해한 세균을 죽이는 물질을 내뿜는 건 사실[24]이긴 한데, 감기와 플루는 바이러스를 매개로 전염되므로 전혀 도움이 안된다. 일단 명칭이 " 바이러스군"이기는 하나.... 게다가 실제 김치에는 거의 들어있지도 않는 단백질과 칼슘,탄수화물이 있다는 내용도 나온다.

이번 편은 사실 장족의 발전을 이루는데, 작중 등장하는 TV랑 카메라도 전부 감독의 이니셜이자 제작사 이름인 'YMK'표로 고치고, 김치에도 제대로 고춧가루를 넣는다...지극히 당연한 건데, 김치전사 기준으로는 장족의 발전 맞다.

5.13 15화

해조류는 유출된 오일을 먹는 강력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 - 대사부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서 해조류와 김치[25]를 섞은 물질로 바다를 정화했다는 해괴한 내용을 전개했다. 실제로 기름 유출 사고가 일어나면 해조류는 그냥 죽지 기름을 분해하는 능력 같은 건 전혀 지니고 있지 않다. 상식적으로, 해조류가 기름유출에 좋다면 진작에 썼을 거다! 한참 양보해서 해조류가 효과가 있다고 가정해도, 왜 굳이 김치를 섞어서 뿌리는 것인지도 의문이다. 해조류에 김치를 섞으면 삼투압 때문에 배추처럼 절여지지 멀쩡히 제 기능을 할 리가 없다.

이번엔 그나마 지도에 강조하듯이 East Sea of Korea라고 적어놓는데, 지도가 엉성한데다가 대놓고 강조하니 뭔가 더 창피하다. 처음부터 잘 적든가...

엔딩에선 바닷속에 숨어있는 잠수함의 질병마왕은 "날 놓쳤네, 김치워리어야.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할 때 재앙은 찾아오는 법이니까. 그때 동안 난 한동안 잠잠 해지면서 더 큰 계획을 세울거임ㅋㅋㅋㅋㅋ " 라며 정신승리 겸의 명언을 하시며 를 하며 바닷속으로 도망친다.

5.14 그 외

언제는 뭐 설명이 있었냐만은 정말 뜬금없이 외국에 나가 김치를 전파하는 모습이 나온다. 스페인 독감이 발병한 스페인,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미국과 말라리아에 시달리는 인도는 그렇다 쳐도, 멕시코페루는 아무 설명도 없이 갑자기 툭 튀어나온다.[26] 제작비로 현지탐사 간다는 핑계대고 세계일주관광 갔다온게 아닐까

또한 작중 등장하는 질병의 이름이 지멋대로이다. 각 화의 제목에서 등장하는 질병의 이름과 작 내에서 등장하는 이름이 다를 뿐더러 성우들이 말하는 질병과 자막의 질병이 다르기도 하다. 애초에 잘 들어보면 성우가 말하는 내용과 전혀 다른 것이 곳곳에 있다. 영상(1분 27초) 성우의 말은 그냥 "춤춰라 흔들어라" 정도인데 자막은 어째 영 다르다. 특히 여러 편으로 구성된 사스편에서는 이름은 사스인데 생긴건 왠 징그러운 디자인의 새더니 바로 다음편에서 조류독감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식으로 이름이 바뀐다. 게다가 이 녀석이 쏘아대는 알은 살모넬라균을 살포한단다.

화 에피소드를 자주 시청해보면 알겠지만 김치 만능설이 나올정도로 김치를 무기로 쓰는것도 모자라서 음식을 의약품이라고 칭하고 기름 유출을 막으려고 김치를 쓰는것도 모자라서 배추로 마을과 국가들을 배추화 시키기 까지 한다. 그외에도 이리저리 다 써먹는다.

이건 정치적으로도 문제가 된다. 외국인들의 끔찍한 재앙을 이용해서 김치를 홍보하며 전혀 쓸데없이 효능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니까. 보는 이에 따라서는 상당히 불쾌해질 것이다.

6 OST

BGM의 전부를 저작권료가 전혀 들지 않는 클래식 음악으로 때우려고 시도했다. 게다가 배경음악조차 따로 만들 여력이 없었는지 의미없이 베토벤 바이러스로 대부분의 장면을 때우고 있다. 감독은 이걸 원곡인 베토벤 소나타 8번에서 따왔다고 변명하고 있지만 6화에서 옹기봇이 출격하는 장면에 대놓고 베토벤 바이러스 원곡을 삽입했으니 얄짤없다.

일반적인 클래식이었다면 저작권 문제라도 없었을 텐데 베토벤 바이러스는 베토벤 소나타 8번 3악장을 오상준이 편곡한, 엄연히 저작권이 있는 창작곡[27]이다. 그나마 이것도 펌프 잇 업에 수록된 원곡이 아니라 멜로디만 따와서 한 가지 악기로만 다시 녹음한, 조악한 버전이다.

7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이 조잡하다 못해 괴악한 수준이다. 주인공부터 문제가 심각한데,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 전사라면서 한복이나 개량한복, 한국 역사에 나타난 갑옷이 아닌, 전형적인 닌자 도복을 입고 있다. 기무치와리야! 게다가 히로인도 한국 전통 복장과 아무런 상관없는 중국 티베트 전통옷을 입고 있다. 김치전사가 욕을 먹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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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미지는 고추걸의 할머니를 나타낸 것이다. 한반도 문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중국 소수민족 복장에 가깝다. 게다가 할머니의 본체와 만두머리가 따로 놀고 있는 점을 보아 이 둘을 그린 사람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고추 소녀의 만두머리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고추의 원산지를 두고 둘러싼 논쟁 중 북방에서 전래되었다는 설을 채택한 결과라고 어떻게 끼워맞출 수는 있다.

한국 전통 문화나 역사에서 비롯된 디자인들도 괴악한게, 김치 전사/등장인물 항목에서 언급한대로 옹기봇은 태권V 표절인데다, 거북선이나 독도 등 별 연관 없는 것들이 뜬금없이 등장하는데, 즉 '김치 홍보 애니메이션'임에도 별 관련도 없는 것들을 우겨넣기로 인용하고 있다. 이러면 당연히 홍보성과는 점점 멀어진다.

저연령 층을 겨냥했음에도 디자인들과 배경이 혐짤급으로 그로테스크한 것도 문제다. 특히 배경이나 소품으로 돼지 시체와 새 뼈다귀를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한다. 돼지독감 편과 돼지독감 아들들 편, 사스편에 엄청나게 등장한다. 그로테스크 하다 못해 성인이 봐도 무서운수준으로, 6화에서 등장한 거대화한 돼지독감 아들들의 경우는 엄청 징그러운 모습으로 나온다! 게다가 광우병 에피소드에선 실제 두뇌 사진을 아주 크게 보여주었다! 동심파괴 항목에 보면 알겠지만, 저연령층을 겨눈 작품이 그로테스크 한 것은 아이들 정신건강에 나쁘면 나쁘지 좋을 것은 절대 없다.

8 더빙

전체적으로는 영어더빙이지만 국어책 읽기스러운 병맛 연기를 자랑한다. 더빙 항목에서도 설명되었듯 외국어를 잘 모르는 사람으로선 외국어 연기의 어색함을 잘 잡아내기 쉽지 않은데, 그를 감안해도 더빙이 발더빙인 걸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국어책 연기가 심하다. 김치전사를 정지합니다게다가 국어책 읽기를 넘어서 아예 배역과 별로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가 나오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해괴하다면 매우 해괴한 것이, 제작진이 겸임한 엑스트라를 제외하고도 성우가 거의 10명이나 된다. 《김치 전사》는 예산을 아껴도 모자랄 지경에 쓸데없이 성우만 많다. 캐스팅 비용도 세금으로 사용되었을지는 의문. 여담으로 같은 개그 장르인 사우스 파크는 성우가 트레이 파커맷 스톤 두명이서 대부분의 캐릭터를 맡는다고 한다. 다만, 사우스 파크의 경우 몇몇 캐릭터를 제외하면 단순하거나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런지 각기 캐릭터성을 연기할 성우를 캐스팅할 필요가 별로 없다.

성우들 내력을 보면(제작진을 제외하고) 《김치 전사》 외에 활동 내역이 거의 없거나, 《김치 전사》 이후부터 조금씩 활동하기 시작한 사람들을 썼다는 걸 볼 수 있다. 그나마 사부랑 마왕이 더빙 퀄리티가 약간 낫다는 평을 받는데, 이는 사부랑 마왕역을 맡은 팀 콜세리(Tim Colceri)[28] 가 영화 단역으로 자주 출연하던 배우였기 때문. 배우라고 무조건 더빙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아예 더빙한 적이 없거나 그냥 제작진인 다른 사람들보단 낫다.

강영만 입장에서는 더빙이 잘 되었다고 생각되었는지 유튜브에 성우 인터뷰까지 올렸다.

9 타 저예산 애니와 비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다. 링크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해당 동영상들이 김치 전사보다 퀄리티가 좋은 데다 돈이 거의 들어가 있지도 않았다.[29] 프로라는 사람이 거금을 들여 만들었다는 게 아마추어가 돈을 들이지 않고 만든 것만도 못한 셈이다.비교하는 것부터가 죄송할 따름.

이름돼지의 왕김치 전사
감독연상호강영만
제작비1억 5천[30]1억 4천
참여 인원12명23명
화수1화(극장판)총 15화(그마저 25화에서 줄인것)
런닝 타임90분한 화당 5분(5X15=75분)

그런데 감독이 저게 시간과 예산이 부족했다고 말했다니 거의 같은 제작비로 제작한 돼지의 왕과 비교해보자.


돼지의 왕 예고편과 김치 전사 본편 5화의 전투씬 비교. 퀄리티의 차이가 엄청나지만 총 제작비가 같은 건 맞다. 게다가 돼지의 왕은 세계를 위협하는 적과 맞서 싸우는게 주 내용이 아니라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게 주 내용이다. 즉, 전투씬의 중요도가 김치 전사에 비하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넘사벽의 고퀄리티 전투씬을 보여주고 있는 셈. 게다가 같은 가격인비에 김치전사는 5분에 15화로 구성되었다면, 돼지의 왕은 90분인데도 고퀄을 보여주었다고 보면 된다.

스튜디오 카브기가트라이브를 예로 들자면, 기가트라이브는 제작 당시에 한 편당 4000만 원을 사용했는데 김치 워리어는 한 편당 1000만 원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카브의 모토는 적은 비용으로 높은 퀄리티를 내자이다. 김치 워리어 한 편 제작의 약 4배가 들어가는 돈을 '적은 비용'으로 인식하고서 적은 비용이라도 높은 퀄리티를 내자고 노력하는 스튜디오 카브시간과 돈이 부족해서 저퀄리티가 나왔다고 변명하는 김치 전사 중에서 어느 쪽이 애니메이션 제작사로서의 마음가짐이 더 잘 되었는가는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게다가 기가트라이브는 편당 30분짜리 애니메이션이다. 편당 제작비는 더 많을지 모르나 시간당 제작비를 계산하면 오히려 기가트라이브(30분당 4000만원)보다 김치전사(30분당 6000만원)가 더욱 많은 제작비를 들였다!

위에서 설명한 극장용 애니와 한 화당 30분짜리 애니까지 갈 필요도 없이 당장 김치전사와 분량과 화수가 비슷한 1화당 2~5분에 12화 정도로 제작/방영되는 일본초단편 애니메이션을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봐도 얼마나 김치전사의 퀄리티가 조악한 수준인지를 알 수 있다.[31] 애초에 초단편 애니메이션의 의의는 적은 제작비로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고 굳이 TV 방영에 목 맬 필요도 없이 인터넷으로 내보낼 수 있으며 시청자들도 부담 없이 시청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하라는 홍보는 안하고 역으로 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 퍼트리고 시청자들에게 OME를 선사하는 수준의 괴작인 김치전사를 다른 초단편 애니메이션과 비교하는 것은 다른 작품들은 물론 나아가 초단편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 할 만 하다.

심지어 시마네 현 홍보를 목적으로 제작된 비밀결사 매의발톱단 외전과 비교해도 김치전사가 더 수준이 낮다. 매의 발톱단 외전은 얼핏 보면 김치전사와 비슷한 수준의 작화로 보이지만, 애초에 매의 발톱단은 원래 제작자 프로그맨이 감독, 작화, 성우까지도 거의 혼자서 맡았을 정도로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점차 인기가 붙기 시작하면서 제작인력을 갖추고 TV 정식 방영, 극장판 제작까지 이루어졌다. 또 중간에 일부러 발작화로 그린 야마타노오로치를 제외하면 일정 작화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내용 면에서도 시마네 현의 홍보는 충실히 하고 있는데다 본편의 개그도 어디 안가는 작품이다. 반면에 김치 전사는 상기한 것처럼 모든 방면에서 답이 없는지라...

심지어 같은 국가지원 산업으로 만들어진 애니과 비교해도 심각하다. 해당 애니는 09년도(김치 전사 세금먹기 이전 버전과 같은 시기를 감안해도) 작품이다!

게다가 고등학생이 만든 작품보다 못하다!


위 작품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애니메이션과의 두 학생이 제작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같은 김치를 소재로 한 2002년도 작품인 채채퐁 김치퐁을 예로 들자면, 선풍적인 인기는 얻지 못했지만 적어도 그 당시에도 평작으로 평가받았고 방영 후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더 나쁜 평은 받고 있지 않는데다가, 무엇보다 제작비라든가 성우진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제쳐두더라도, 한쪽은 자칭이지만 공통된 목적인 김치를 어필한다는 면에 대해서는 이 작품이 훨씬 잘 어필했으면 어필했지 전혀 못하지 않았다. 오히려 김치 전사는 하라는 어필은 개나 줘버리고 한 술 더 떠서 김치뿐만 아니라 다른 것마저 왜곡하는 지경이니...

하다 못해 북한제 애니도 저것보단 잘 만들었다...김치 전사 vs 북한 애니 전투씬 비교최근 북한 애니메이션.

그러나 상기 서술한 애니메이션은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의 경우이고 김치 전사처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경우 제작비는 1/10 이하로 급감한다. 그마저도 2000년대 초반에 나온 《떳다 그녀!![32], 《으쌰으쌰 우비소년》, 《졸라맨》, 《샤오샤오》, 《Nightmare City》을 비롯한 플래시 애니메이션보다도 훨씬 못한 시망급이라 이들 작품과 비교하는 것이 해당 제작자에 대한 심각한 모욕일 정도로 김치 전사의 퀄리티는 개판이다. 저예산이라는 점으로 변명을 해봐도 연상호 감독은 같은 예산으로 《돼지의 왕》을 만들었으며[33] 누구나 부담없이 볼 수 있는 2~3분짜리 초단편 애니메이션이라든지, 심지어 니코동에 끊임없이 올라오고 또 묻히는 자작 애니메이션들이 아무 대가 없이 무보수로 만들어졌는데도 《김치 전사》보다 퀄리티가 좋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그 어떤 애니메이션, 아니 어떤 창작물이건 《김치 전사》와 비교당하는 것 자체가 해당 작품에 대한 모욕이나 다름없다.

10 결론

제작비가 수십억대로 불어나니 감독이 억울한지 블로그에 편당 제작비는 1000만원 미만이라고 썼다. 덤으로 김치 전사를 음해하는 것은 혐한들의 소행이라고 링크 내 댓글 참조. 사실 제작비가 인터넷에서 수십억으로 과장된 건 사실이고 원래 제작비가 1억 4,000만 원인 것도 맞는데, 문제는 이 제작비를 15화로 나눴다고 해도 한 화의 퀄리티도 1000만원 퀄리티가 안 된다는 것. 사우스파크의 전신인 '크리스마스의 정신' 이 제작비가 750달러(약 76만원)에 불과했던 것을 기억하자. 그나마 그때 사우스파크 제작진은 제작비로 받은 돈이 2000달러였고 나머지는 지들이 노는 데 썼다. 설마 벤치마킹한 건가? 그리고 감독 말대로라면 천만원대 이하에 26인이 만든 김치 전사와 자비로 제작비를 충당하면서 3명이서 만든 오인용 플래시 시리즈와 1인이 만든 졸라맨과 스타크래프트 2의 팬플래시 애니메이션 Star Crafts와 퀼리티로 비교하면 감독 발언이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알 수 있다.[34] 굳이 외국으로 눈을 돌리지 않아도 같은 한국에서도 개인들이 만든 훌륭한 자작 애니메이션은 넘쳐난다.

철의 요정 아이언문, 2D로 만든 실사영화 트랜스포머 변신 시리즈, 흥해라흥 픽쳐스, 23574 등. 그런데 저 정도 예산이라면 이런 개인작 정도의 퀄리티가 나와도 돈이 너무 많이 들었다는 비판을 받을 만 한데, 아마추어도 아니고 전문적으로 만들었다는 애니메이션이 오히려 퀄이 그 발치에도 못 미치니 한층 더 까이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오인용과 비교해봐도, 김치 전사의 액션씬과 연예인지옥의 액션씬을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제작비와 인원이 적은 오인용이 김치 전사 제작진보다 더 고퀄이란 걸 알 수 있다.

이러한 경우가 흔히 그렇지만 가뜩이나 욕먹고 까이는 애니를 오히려 이 애니를 만든 감독이 정신승리로 까일 거리를 자초하고 있다. 블로그 등을 들어가보면 올리는 포스팅이 전부 김치 전사에 대한 좋은 평을 한 뉴스를 무단으로 가져오고 있고 어디 웹사이트에 김치 전사가 올라갔다느니, 어디 영상제에서 수상했다느니 하는 내용밖에 없다. 칭찬해주는 댓글에는 스티커까지 달린 댓글을 달아주는 데 비해 비판하는 댓글은 무응답이거나 지우다가 아예 댓글을 닫아버렸고 별 것도 아닌 걸로 김치전사가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것처럼 얘기하던가 뽀빠이[35]를 들먹이는 등 작품의 수준이나 문제점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무엇이 문제인지조차도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김치 전사가 비판받는 게 혐한들의 유언비어 때문이라고 하니 말 다했다. 또한 그의 블로그에 김치 전사의 팬아트를 올려놓고서는 이런 점이 아쉽다면서 훈장질을 하는 등 팬에 대한 성의조차 무시하는 태도도 보인다.# 일본이외 전부침몰의 감독처럼 이런 쪽인 척하는 걸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애니메이션에 제작진이 21명씩이나 달라붙어 있다는 것은 그 누구도 쉽게 믿지 못할 것이다. 이 정도의 인원이 달라붙었고 제작비 지원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상기 서술한 개인제작 팬 제작 애니메이션보다 수준이 떨어진다면 그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김치 전사의 계약안에선 5개월 내 제작을 명시하고 있는데, 김치 전사는 총 15편이니 한 달에 세 편만 제작해도 충분히 기준에 맞출 수 있었을 것이다.[36] 3편이 몇분이냐고? 15분이다. 그러니까 5분짜리 애니메이션 3편을 한 달동안 만들 시간이 있었다는 것이다! 25분 내외의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을 완성하기에도 빠듯한 1주일이라는 시간 안에 완성하는 일본의 애니메이터들이 듣는다면 코웃음 칠 노릇이다. 물론 김치 전사는 저예산 애니메이션이기에 그럭저럭 감안할 부분도 분명히 존재하나, 《김치 전사》의 결과물은 저예산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기에도 우스운 상식 이하의 결과물이 나왔기 때문에 이러한 까임이 나올 수밖에 없다. 게다가 더 문제는 단순계산을 하더라도 하루에 만들어내는 스프라이트가 1개 미만이다. 자세히 보면 몇 안되는 동작을 그림회전, 크기변환, 좌우변환 등으로 사골 우려먹듯 계속 우려먹고 있을 뿐이다.

프레임 레이트로 생각해보자. 김치 전사의 프레임 레이트를 간단한 계산을 위해 물론 이렇지는 않겠지만 30으로 잡으면 한달에 그려야 하는 그림이 450장이 되므로 하루에 15장의 그림을 그리면 된다. 하루 24시간 중 8시간을 자는데 쓰고 1시간을 쉬는데 쓴다고 하면 남는 시간이 15시간이므로 1시간마다 저 장면 하나씩을 그리면 김치 전사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건 혼자서 제작할때를 가정했으므로, 20명이 제작한다고 하면 단순계산으로 하루에 한사람이 장면 하나씩만 그리면 제작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을, 1000만원씩이나 받아먹어가면서 저따위 퀄리티로 그려놓은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저게 한장면씩 그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닐거라는 사실이다.

결국, 애니메이션 제작에 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싸게 후려쳐서 날림으로 먹으려고 접근한 국가부처와 최소한의 성의도 없이 막장으로 제작한 제작사 덕분에 아까운 세금만 허공으로 날린 셈이다. 결국 블루 시걸, 아마게돈, 와피스에 이어서 한국 애니메이션흑역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렇듯 1억 4,000만 원이라는 지원금이 무색한 구린 퀄리티를 자랑하는데다 제작진이 전부 신인인 탓에 제작진의 횡령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김치 전사를 만든 곳은 강영만 필름이라는 듣보잡회사인데 이곳에서 만든 영상의 질이 썩 좋진 않다. 1 2 강영만 필름의 대표작인 라스트 이브 트레일러. 독립영화라서 상업영화와의 단순비교는 좀 힘들지만 이 영화가 나올 때 같이 나온 영화로는 《쿵푸허슬》, 《친절한 금자씨》, 《왕의 남자》, 《웰컴 투 동막골》 등이 있다. 더군다나 1번 링크의 영상조차도 기존에 존재하는 판권작의 음악을 사용했다. 사용된 배경음은 소프트맥스창세기전3 파트2에 등장하는 음악 Bloody Day이다. 당연히 저작권 따위 신경쓰지 않은 작품인지라. 2014년 4월에 들어서는 소프트맥스의 저작권 행사로 인해 비공개로 돌려진 상태.

김치 전사의 지원금액은 엄밀히 따지고 보면 엄청난 지원금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보통 일본에서 20~30분짜리 TVA 한 편당 제작비가 1억 5천만~2억 원 정도인데 TVA 3화 분량인 5분 x 15편에 1억 4000만 원이면 솔직히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이 나오기는 힘들며, 마찬가지로 적은 제작비로 인해 작화 및 퀄리티가 좋지 못하거나 원작 홍보만 되면 아무래도 좋다는 식으로 스토리가 날림으로 쓰여지는 등 김치 전사보다도 퀄리티가 조악한 작품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걸 감안해도 《김치 전사》는 정말 제작비를 날로 먹은 작품이 맞다. 홍보만 되면 장땡이라는 식의 작품이라도 그 애니메이션에 대한 호불호는 갈릴 지언정 최소한 원작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지는 않으며, 국내의 애니메이터들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작화라고 불러주기도 민망한 정지화상 수준으로 5분을 때우고 있는 김치 전사에 비용을 논하는 건 힘든 환경에서 좋은 품질의 작화를 뽑아내는 국내의 애니메이터들, 나아가 전 세계의 애니메이터들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다.

같은 괴작들과 비교하기도 뭣한 것이 《차지맨 켄!》이나 《무사시 건도》처럼 망가지더라도 패러디 요소나 드립칠 거리라도 생기면 모르겠는데 이건 내용상으로나 연출로나 건질 부분이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수준 이하의 작품인지라 그냥 비웃음만 사고 있을 뿐이다. 잘도 이런 미치광이도 포기할 애니메이션을! 아니 앞의 두 작품도 비록 저퀄리티의 괴작이라고 하지만 그 퀄리티라는 건 어디까지나 애니 만들어서 밥 벌어먹는 프로들이 만들 때의 기준이고 적어도 관련 지식과 경험이 전무한 일반인들이 단시간에 뚝딱 만들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 하지만 《김치 전사》는 정말로, 애니메이션 제작과 아무 인연도 없던 일반인이라도 플래시 사용법과 동영상 편집 기초 기술만 어느 정도 가르쳐주면 오래 걸리지 않아 문자 그대로 '참 쉽게' 한 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퀄리티이기 때문에 더 독보적이다. 애시당초 돈 받고 나와서는 안 될 수준의 작품.

윤정욱의 Sunshine Girl과 비교해 보면, 연주 장면 빼고는 프레임 숫자가 적은 콜라주에 가까운 영상인데 연출로 그런 악조건을 멋지게 처리했다. 그리고 오인용연예인 지옥, 김득헌의 졸라맨 같은 경우도 저예산 플래시 애니메이션이고 복붙에 가까운 연출을 보여주지만 역시나 연출과 스토리라인으로 커버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저예산인 것은 핑계거리도 되지 않는다. 백보 천보 양보해서 지금까지 열거된 저예산 고퀄리티의 작품들은 결국 제작자의 열정과 노력을 착취했기 때문에 만들어질 수 있었던 거라고 변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김치 전사가 제작비에 비해 허접한, 아니 제작비를 고려하지 않아도 허접한 영상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단적으로 말해서 누군가가 김치 전사 한 편을 보여주고 이걸 시리즈로 만들겠다고 투자를 요청할 때 동의할 정도로 최소한의 성의와 가치가 느껴지는가?

11 추후 상영

2014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웹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상영했다.# 김치 전사를 알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선 그야말로 충공깽. 그리고 말도 안 되게도 삼관왕을 수상했다.# 근데 별로 놀라울 거 없다. 참여작들보다 수상 부문이 더 많은지라 그냥 참가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걸 자랑이라고. LA 웹 시리즈 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만은 아니고 웹 영상에 대한 시상이 있는 행사이다. 애니메이션 부분도 존재하지만 수상작들도 다른 종류 영상에 비해 매우 적고 대부분 개인 UCC 수준의 열악한 수준의 애니메이션이다. 2013년은 수상 부문이 607개였기 때문에 3관왕 정도는 흔하게 있었다. 쉽게 말하자면 200문제 중 1문제 맞혔다고 자랑하는 꼴. 사실 LA 웹 시리즈 페스티벌에서는 7관왕을 못하면 그 작품은 상당히 저질이라는 풍문이 있을 정도로 상을 뿌려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해당 웹시리즈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레벨이 참가하는 곳인데 문제는 김치전사는 국가 지원금을 받았기 때문에 이미 아마추어 레벨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심지어 참가 자격조차 문제가 된다는 거다.

2014년 캐나다 토론토 웹 시리즈 영화제(TO Web Fest) 초청받았다고 블로그에 올렸다. 그런데 작년과 거긴 작년과 다르게 정상 다르게 입상을 못하자 블로그에 참여 사실을 지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2015년에는 제1회 빌바오 웹 페스티벌 공식 부문에 진출했다. 이거와 동시에 포스터도 새롭게 만들었다.# 근데 몇몇 사람들이 이 포스터를 보고 김치 전사의 신작이 만들어진다는 루머를 퍼트렸다. 참고로 이 포스터는 페스티벌을 위해서 새롭게 만든 것이지, 신작 포스터가 아니니 착각하지 말자.

12 파장

실제로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들을 보다시피 이 영상물 하나로 인해 김치를 비롯한 한식에 대한 이미지를 날려먹고 있다.

외국에 사는 어떤 한인 학생은 김치 전사를 시청한 외국 학생들이 자신에게 김치 워리어라는 별명을 붙여 놀리고 페이스북 담벼락에다가 욕설과 김치 전사 동영상을 도배할 정도로 심리적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연을 올리기도 했다.[37] 다만 이 글의 덧글창을 보면 자작이라는 반응이 많아서 걸러보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김치 전사(キムチ戦士)'가 일본 혐한들에게 조롱거리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대체 광우병이나 말라리아에 무슨 효과가...' 하는 사람이 반, 애초에 영상의 괴악한 퀄리티를 비웃는 사람이 반. 특히 김치 전사가 허공에서 망측한 춤을 추며 '아도도도도도도'를 외치는 부분이 인기. 저거 닌자 아니냐는 지적도 소수 있다.

이만큼 적절한 비웃음거리를 찾기도 힘들 듯하다. 이런 한국인에게 모멸감과 수치심을 주는 영상이 한국인의 세금(그것도 억대)으로 만들어졌다니 정말 환장할 노릇. 그야말로 정말 최악의 나라 망신. 간단히 이 사이트를 봐 보자. 일본해 인증은 덤이고...

그리고 페이스북 계정의 추천 조작이나 각종 자랑거리들을 놓고도 계속해서 조롱이 이어지고 있는데, 위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이를 필사적으로 은폐하면서 계속해서 좋은 내용을 쓴 기사들[38]만 골라서 불펌하고 별것도 아닌 실적을 부풀리는 등 온갖 조작을 이어가고 있고, 또 그걸 가지고 놀림거리로 삼는 악순환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그야말로 지원금에 눈이 멀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땅바닥에 패대기치는 매국노스러운 행보를 자랑스럽게 이어가며 자국을 국제적인 놀림감으로 전락시키고 있는 상황.

12.1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감독의 태도

출처

농수산식품부는 "미국에서 만들다 보니 비용이 좀 늘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등 다른 나라를 겨냥한 작품인 만큼 좀 비싸더라도 현지에서 만드는 것이 낫다는 판단 때문에 사업을 이렇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제작비에 들어간 비용을 꼼꼼히 점검했냐는 질문에는"우리가 준 금액 내에서 결과물만 내면 되는 구조라서 사후에 따로 검증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이 이야기는 누가 보더라도 국민의 혈세가 100% 바르게 사용되지 않고 사과상자 와 같은 좋지 않은방향으로 흘러나간 것임을 알 수 있다. 사우스파크는 돈의 사용순서가 애니 다음 놀자판이었지만 김치전사는 순서가 바뀌었다

결과물에 대해서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만족하는 모양새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가 의도한 대로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니, 답이 없다고 말하기 이전에 최소한의 상식적인 판단력이 있는지 의심이 간다.

결과적으로 국가 예산을 지원하던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담당자의 생각부터 막장이었으니 이런 작품이 나올 수밖에 없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같은곳과는 달리 "유치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타깃층이 초등학생 이하인 만큼 유치한 게 당연하다."는데, "동심이 가득한 것"과 "상식적으로 이해 불가능한 내용이 가득하고, 기승전결이 개판인 것"별개의 일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매체가 유치해야 한다는 것은 심형래가 늘 강조하던 말인데, 그 사람이 만든 영화가 어떤지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하지만 김치 전사는 내용이 전혀 교육적이지 않고, 오히려 왜곡과 오류가 넘쳐나며, 동심에 맞지도 않은데, 더욱 쓸데없이 그로테스크하여 저연령층이 볼 수도, 봐서도 안된다는 점, 그리고 아동물의 관점이 7~80년대 영구와 땡칠이 시절, 어쩌면 그 이하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강영만 감독의 말은 더욱 가관이다. 김치 전사 제작에 시간과 예산이 부족했다고 하는데 위에 언급했듯이 그 저예산에도 못 미치는 영상을 내놓았으니, 그런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지원 자금과 예산을 검토했을 텐데 만들 수 있다고 대뜸 OK부터 때리고 나서 돈 덜줬다고 징징대는 건 기관의 뒤통수를 치는 것밖에 안 된다.

그리고 김치 전사가 저퀄로 보이는 게 문화적 차이라며, 자신은 카툰 네트워크사우스 파크 스타일을 염두로 뒀다고 한다. 케니 쪽팔려서 죽을 소리를 사우스 파크의 프로토타입인 '크리스마스의 정신' 1992년판은 김치 전사보다 영상 상태가 안 좋긴 하지만 이건 제작자 둘이서 자비로 색종이, , 8mm 필름 카메라로만 만들었고, 이 때는 김치 전사 1기가 나오기 17년 전인 1992년이다. 이후 1995년판엔 2,000달러를 지원받아놓고 750달러만 써먹어서 그런지 영상이 제법 좋아졌고, 김치 전사가 나온 2009년이면 이렇게 된다.

사우스파크는 2000달러를 받고 먼저 애니메이션을 만들었기 때문에 남은 1250달러를 노는데 쓴 부분은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나 특수효과가 좋아지는 정성이 들어갔기 때문에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김치 전사는 그냥 지원금 1억 5천만원을 받고 먼저 노는 데 쓴 다음 남은 자산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든 식이다.

강영만 감독의 설명대로라면 김치 전사를 욕하는 사람들은 '미국적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성인'이라서 김치 전사의 정수를 깨달을 수 없다는데, 한순간에 미국 만화, 파워레인저, 미국 드라마를 즐겨보는 사람들을 미국적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성인으로 만들어버렸고 이는 김치 전사를 까는 미국인들한테도 정체성을 묻는 결과가 되었다.

게다가 위의 인터뷰 내용들은 일본해가 발견되기 전 인터뷰 내용이다! 즉 그 말은 세금을 지원해준 농수산식품공사의 "우리가 의도한 대로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소리다! 정확히는 제작 진행과 결과물을 제대로 확인을 안 했다는 것. 게다가 감독은 일본해 발견되기 전까지만 해도 비판하는 사람들을 혐한&미국 문화를 모르는 사람 취급하면서 정신승리를 했었고, 이를 당당하게 인터뷰까지 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일본해 적발 후 그 이전의 당당함은 어디 가고 아무 해명도 없다!

사실상 강영만 감독은 비판을 받아들일 생각은 없이 자기만의 생각과 자만에 빠져 있다는 걸 보여 줬으며,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수방관한 태도를 보여 주었다.

또한 아직까지도 일본해 관련 해명은 없으며. 오히려 2014년 8월 말에 가서 (댓글이 아직 막히지 않았던) 메모로그에 달려 있던 비판 댓글들을 날리고 자화자찬식 포스팅을 하면서 염치나 양심은 눈꼽만큼도 없는 철면피라는 걸 인증했다. 실제로 감독의 블로그에 한 번만 가 보면 김치 전사가 정말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애니마냥 자화자찬의 극에 달한 글들만 가득하다. 물론 덧글은 비허용으로 해 놓고...

애당초 문화 산업을 키우자는 정부의 정책에 저딴 플래시 애니 하나 만들고 "우리 문화 알렸다~"알리긴 알렸지 같은 식의 철면피 행동을 하는 정부의 태도도 문제가 있다. 위에도 언급된 일본해 표기 문제 등 최소한의 감독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들의 지원은 훌륭했다, 문제없다는 식으로서 정신승리 하고 넘어가는 정부의 능력에 심각한 의문이 간다는 의견이 대다수. 해명이라고 하는 것 또한 "어린아이들 작품이니 조악해도 된다는 식"의 헛소리 뿐이며, 한국 음식/문화를 알린다면서도 외국인들이 이 작품을 통해 한국 음식을 어떻게 바라보게 될까 등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문제조차 전혀 검토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이 김치 전사 이후로도 문화체육관광부를 위시한 정부는 전혀 정신을 못 차렸는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을 제작한답시고 혈세 2억 7천만원을 쓴 결과는 올림픽/지역 홍보라는 기존의 주제 의식은 실종되고 고작 연예인 몇 명 나와서 아리랑 부르는 것에 불과한 발퀄리티로 나온지라 2020 도쿄 올림픽 홍보 영상과도 비교되면서 여러 네티즌들이 해당 홍보 영상을 비판하는 것은 물론 제 2의 김치 전사라는 소리가 나오기까지 했다. 아라리요 평창 문서 참조.

13 그 외

강영만 감독은 매국노 문서와 반면교사 문서에도 등재되어 있으며, 김치 전사는 세금 도둑 문서나 나라 망신 문서, 트롤링 문서 등 온갖 부정적인 문서에 골고루 등재되어 있다. 강영만 감독이 고도의 국까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흔히 괴작이라 불리는 물건들은 몇가지는 좋은 반면, 어느 몇가지가 부족한다거나 아니면 다른 명작을 표절한 작품으로 법적 문제가 생긴다든가, 극우 미디어물처럼 특정 계층이 보기에는 내용 자체가 불순하다거나 하는 이유로 괴작 판정을 받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김치 전사는 유감스럽게도 거의 장점을 찾아볼 수 없다. 그나마 작중 2명인 대사부, 질병마왕 후자는 사실상 김치 전사의 유일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의 더빙이 발연기가 아니라는 건 다행이나 딱 그것뿐이다. 이게 돈만 날리고 사람들 기억 속에 잊혀진 작품이 된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김치 홍보를 명목으로 작화 스토리 라인 모두 건질 것이 없는 최악의 재앙 앞에 앞서 여러번 서술된 것과 같이 정부 예산을 허투루 써 버린게 뭔지 제대로 보여 줄 뿐이다.

굳이 이 작품의 좋은 점을 하나 고르라면 그 어떤 작품이라도 이런 식으로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애니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 고집만 내세우며 대충대충 그리지 말고, 치밀한 계획과 자신의 피와 땀이 들어간 정성을 들여서 작품을 만들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거면 애니메이션으로 돈 버는 것 따윈 집어치우고 다른 직업을 찾아 나서는 게 낫다.

여담으로, 작가의 태도가 비슷하다고 맛집남녀와 간혹 엮이기도 하는데, 맛집남녀가 욕먹는 이유는 작품의 질이 좋지 않다는 것과 작가의 정신승리형 태도밖에 없으며,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은 반면, 김치 전사가 욕먹는 근본적인 이유는 이 2가지의 이유보다도 국민의 혈세 1억 5천만원을 한류 홍보를 가장하여 합법적으로 횡령한 것한류에 대한 왜곡과 그 부정적인 모습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괴작을 아무렇지도 않게 전 세계에 홍보하고 다닌다는 것에 있다.
  1. 그린이는 미역국(만화가).
  2. 과거 주일은 쉽니다를 연재한 만화가. 현재는 앵그리레인저와 우주는 쉽니다를 연재중이다.
  3. 참고로 각각 처음 나온 해를 나열하면 둘리가 1983년생으로 최고참이며, 이기영은 1992년생, 뽀로로는 2003년생, 장금이는 2005년생, 강림도령은 2006년생, 여우비는 2007년생, 시유와 라바는 2011년생, 세미는 2014년생이다.
  4. 애니메이션이 아닌 보컬로이드지만 그래도 엄연히 국산 캐릭터다.단지 성우가 문제였다
  5. 하지만 이놈도 검정고무신 4에서....자세한 사항은 검정 고무신 4 참조. 그래도 같은 4기에서 민호라는 더한 애가 나와 지금은 묻혔다.하긴,그래도 김치전사보다는 낫잖아?
  6. 영화 제목.
  7. 선정 이유.
  8. 김치 워리어는 2009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김치 워리어가 만들어지고 공개된 것은 2010년경이다. 어째선지 뒤늦게 널리 알려졌다.
  9. 2기 신작에 1기 구작의 작화를 재탕한 모습(상단 그림에서 두 번째 줄 첫번째가 1기 작화를 재탕한 것)이 보인다.
  10. 감독의 이니셜이자, 자신의 제작사 이름이다.
  11. 이러한 위험성은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다. 결말은 사망으로 이어졌다.
  12. 양파 김치를 담글 때에는 넣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전혀 아니다.
  13. 새들이 김치그물에 닿는 순간 그대로 뼈째 녹아서 죽어버린다.이러니 당연히 김치를 모르는 외국인들이 보면 김치를 독극물로 보아도 이상할 게 없을 것이다.
  14. 말할 필요도 없지만 비문이다. "강하고 지혜로운"이지 "강해지고 지혜로운"이 아니다.
  15. 참고로 발효가 계속되면 썩는다. 애초에 발효부패는 한 끗차이.
  16. 누구 몸으로 들어갔는진 알려지지도 않았다.
  17. 다만 최근들어서 빨간색의 김치가 임진왜란 때에 생겨난 것이 아니라 그 전부터 존재했다는 연구도 존재한다. 임진왜란때 들어온 고추가 한국고추의 품종과 전혀다르며 빨간색의 김치가 한민족의 음식으로 자리잡기까지 걸린 시간이 임진왜란을 기준으로 하면 너무나도 짧기 때문. 물론 2000년 씩이나 전이라면 색 이전에 김치의 존재여부도 불명이다
  18. 사진으로만 봐서는 연출상으로 뒤에 숨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태극기에 구멍을 뚫어놓은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영상으로 자세히 보면 구멍으로 보이는 곳에 김치전사의 눈주변 살이 보인다! 이것으로 구멍을 뚫어놓은 것으로 판명.
  19. 딱히 틀린 것이 아닌게 '이산화물'이라는 단어 자체가 산소 2개(O2)가 붙어있는 물질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산화규소(SiO2),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그리고 이산화탄소(CO2)도 그 대표적인 물질 중 하나. 그런데 여기서 나올 물질은 명백히 이산화탄소밖에 없는데 굳이 이산화물이라고 한 건 이해부족이라고 밖에 설명될 수 없다.
  20. 거북선의 최초 제작자가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고려에서도 거북선을 운용했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21. 그물 사진까지 나온다. 이러면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진짜 있던 물건으로 알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22. 가뭄이 아니라 홍수다! 물론 홍수로 인해 배추가 쓸려갔다면 어느 정도 말이 되지만 상황을 볼 때 그정도로 큰 홍수는 아니며, 이런 상황에서는 가뭄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
  23. 돼지독감 관련 일 때문인듯
  24. 정확하게는 유산균은 대사 과정에서 산을 방출하는 데, 이로 인해 따른 세균이 살기에는 부적합한 pH가 낮은 환경이 조성된다. 재밌는 점은 pH가 너무 낮아지면 유산균도 버티지 못하고 죽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효모가 증식하거나 산에 강한 다른 균이 번식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김치는 오래 묵히면 오히려 쉰다!
  25. 해군 출신이라면 알겠지만, 음식물을 바다에 투척하는 것은 환경오염의 이유로 금지되었다.
  26. 멕시코는 아마 인플루엔자, 페루는 아마 콜레라를 말하는 것 같다.
  27.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지만 베토벤 바이러스는 클래식 리믹스 곡이 아닌 창작곡에 가까운 곡이다. 물론 베토벤 바이러스가 베토벤 소나타 8번 3악장을 원곡으로 하는 곡이지만 원곡의 첫 주제부 파트 이외의 부분은 편곡가 오상준의 창작이다. 당장 베토벤 소나타 8번 3악장 원곡을 들어보면 해당 동영상 기준 17초부터 베토벤 바이러스와 전혀 다른 가락으로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치 전사에 쓰인 이 조악한 배경음악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3악장이 아닌 엄연히 저작권이 존재하는 창작곡인 오상준 편곡의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따온 것. 작곡가 오상준 혹은 저작권을 가지고 있을 안다미로에게 저작료를 지급하지 않고 사용했다면 명백한 무단사용이다.
  28. 알려진 배역으로 영화 풀 메탈 자켓에서 베트남 농부들에게 총질하면서 좋은 베트남놈은 죽은 베트남놈들이다를 외치던 도어건 사수가 있다.
  29. 첫번째 링크의 동영상은 평범한 회사원이 을 내서 만들어낸 것이고, 두번째 영상은 4인조 락밴드 '플랫아웃'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뮤직비디오다. 세번째 영상은 그 가스파드작가가 만든 웹툰 전자오락수호대 예고편, 네번째 링크는 한 서양인이 검볼 애니메이션의 한 애피소드의 등장 캐릭터들을 의인화 버전으로 만든 팬메이드 영상, 다섯번째 링크의 영상은 같은 년도에 만든 한 중국 대학생이 만든 졸업 작품과 김치워리어를 비교한 영상이다.
  30. [1]
  31. 심지어는 챠지맨 켄!이 영상 퀄리티 면에서는 훨씬 우월하다!거긴 다른 문제가 있지만 그런 문제는 김치전사에도 있다. 그러니 이 문서가 있지 게다가 챠지맨 캔이 70년대 작품이란것도 고려해보면...
  32. 물론 2008년도까지 5편이 나왔으나, 2003년도에 발표된 1편만 비교를 해보더라도...
  33. 상기했다시피 《돼지의 왕》 쪽이 3개월이 더 소모되기는 하였으나, 《김치 전사》의 뱅크신이나 쓸데없이 긴 오프닝을 다 긁어모은 것보다 《돼지의 왕》이 상영시간이 《김치 전사》보다 더 길고 알차다.
  34. 스타크래프츠나 오인용을 보면 김치 전사와 같이 플래시로 만들었고 게다가 러닝 타임도 같다! 당장 유튜브 들어가서 스타크래프츠의 1화와 저 애니들을 비교해보자. 이미 거의 예고편 생각하고 만든 시즌 1 1편도 퀄리티가 극명하게 차이난다.
  35. 실제로 뽀빠이는 아이들에게 야채를 먹이려는 캠페인성으로 국가지원금을 받아서 만들어졌다는 면에서 김치 전사와 시작은 똑같지만 김치 전사와 뽀빠이를 비교하는 건 뽀빠이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다. 뽀빠이는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난다는 설정은 당시 시금치의 철분 함량이 실제보다 10배 정도 높은 것으로 잘못 알려진 탓이지만 이를 논외로 치더라도 뽀빠이 - 올리브 오일 - 부르투스의 삼각관계도 잘 묘사되어 있고 뽀빠이가 시금치를 먹는 과정도, 만화에서 시금치의 역할도 앞뒤가 딱딱 들어맞도록 잘 묘사했다. 하지만 김치 전사에서 김치는 그냥 아무 개념없이 그냥 뿌리기만 하고 있다. 김치 전사와 질병 마왕과의 연관성도 미흡하고 그냥 서로가 누가 내 물건을 더 많이 쌓나(김치전사는 김치, 질병마왕은 돼지 시체라는 차이가 있을 뿐 둘 다 자기 물건으로 도배하려고만 한다.) 시합하기만 할 뿐이다. 선역과 악역의 하는 짓거리가 동일해서 선역과 악역의 차이가 모호해지면 이미 배틀물로서는 실패한 것이며 주인공이 주인공으로서의 당위성을 잃은 것이다.
  36. 기초 계약안에는 25편이었다고 한다. 25편이라면 1달에 5편, 25분가량이다.
  37. 링크에 문제가 있어 따로 빼놓습니다. 보실 분은이곳으로
  38. 이런 기사들마저 대체 이게 뭔지 들여다보고 쓰기나 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이상한 출저불명의 기사들이거나 말도 안 되는 국빠 사이트에서 퍼 온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