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들에서의 주창을 다루는 항목.
황건적 잔당 출신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십중팔구 산적계 이미지로 등장한다.
목차
1 게임
1.1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9,10 | 삼국지 11 |
삼국지 12,13 |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선 주로 80대 중반을 오르락내리는 무력을 지니고 나오는 등, 가공인물 치고는 상당히 후한 능력치가 특징이다. 같은 가공인물인 담웅이나 실존인물이면서도 오두미교의 신선이 되었다는 장위보다도 높은 능력치를 달고 등장한다. 담웅과는 같은 가공인물이라는 점을 들어서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비슷하지만, 대체적으로 주창 쪽이 모든 면에서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다.
능력치가 B ~ B+급임은 부정할 수 없지만, 사기급 무장들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유비군에서는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주창이 가장 유용한 세력은 바로 황건적(...). 장씨 일족과 요화 빼고는 멀쩡한 장수가 없는지라 유용하게 쓰인다.
예를 들면
장수 | 통솔 | 무력 | 지력 | 정치 | 매력 |
주창 | 60 | 85 | 40 | 35 | 55 |
담웅 | 50 | 75 | 30 | 25 | 35 |
이런 식이다. 모든 능력치에서 주창이 10~20정도씩[1] 담웅을 앞질러 있다. 특이사항으론 방덕을 수중에서 싸움끝에 사로잡았다는 연의의 기록을 반영하였는지 촉 장수들중에선 드물게도 관우와 더불어 수군 관련 특기들이 있다. 삼국지 5에서 수진을 가지고 있다거나, 삼국지 10에서 제독 특기를 가지고 있다거나, 삼국지 13에서 특기가 수영 5레벨이 있다거나.
삼국지 3에서는 육지82 수지70 무력85 지력30 정치24 매력58 야망9 운7 냉정8 용맹11로 무력 하나만으로도 장군이 가능하지만 무력이 살짝 낮아지더라도 육지와 수지의 평균치가 76인 관계로 장군이 가능하다. 촉에서는 오호대장군을 비롯한 다수의 뛰어난 장수들이 많아서 빛이 좀 바래지만 그래도 태수를 삼아주면 무난하다. 하지만 이를 두고 못보는 촉까들은 주창에 에디트질을 해서 심각한 저능력 장수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근데 촉까들도 눈치채지 못한 것이 있는데 조훈, 사마염, 우금, 손기도 쓸데없이 능력치가 좋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6/ 무력 83/ 지력 56/ 정치력 39. 83이라는 무력도 주창이 활약할 시기에는 그리 높지 않고 노병, 궁기병계 병법이 하나도 없고 보병계 병법도 분전뿐이라 별로 쓸만한 장수는 아니다. 그나마 몽충을 가지고 있다는 게 장점.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1/ 무력 84/ 지력 49/ 정치력 31/ 매력 58로 전투에서 쓰기엔 미묘하다. 여남서 유비군 재결성했을 때나 극초반 우울한 황건군 소속이 아니라면 전장에서 쓰긴 좀 그렇다. 일기토 특기 3개를 빼면 남은 특기도 치안, 제독이 끝. 제독 특기는 방덕을 물에서 싸워 사로잡았다는 연의의 기록을 반영한 듯 싶다.
삼국지 DS 2 한글판 열전에서는 오역으로 연의에는 등장하지 않는다고 써있다(...).
삼국지 11에서는 추진 특기를 보유하게 되었다. 능력치는 통솔력 62/ 무력 84/ 지력 42/ 정치력 33/ 매력 60으로 전작에서 암울하던 지력이 더 깎였다. 특기도 잉여인데 적성조차 극병과 수군만 A고 기병 B, 나머지는 C라서 무력 크리티컬 괴물들이 넘쳐나는 유비 진영에서는 뾰족히 내세울 만한 게 없다. 황건군 소속일 때에 존재감이 더 빛을 발하는 편이지만, 그나마 여기서도 특기 문제 때문에 유벽에 비하면 밀린다. 무력은 꽤 높지만 통솔이 낮으니 통솔이 괜찮은 무장과 의형제를 맺고 지상에서는 극병위주로 써먹자. 물에서는 적성도 괜찮아서 나름 쓸만하다.
삼국지 12에서는 통솔력62 무력84 지력42 정치력33으로 전작에서 매력만 빠졌다. 촉에서는 발붙일 자리가 없을만큼 빈약하긴 하지만 위촉오 이외의 중소 세력에서는 엄청 쓸만한 장수가 된다. 무엇보다 전법이 대타격이라는 점에서 먹고 들어간다.
삼국지 13에서는 68/84/42/33. 중신특성은 없고 전법으로 방원진을 들고 나온다. 자부대 방어력을 2단계 올려주고 범위공격을 가능하게 한다. 병과적성은 창B/기C/궁C 이고 특기는 훈련2, 분전5, 연전6, 수영5, 일기5 이다.
1.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그럭저럭 쓸 만한 적병계 클래스로 등장한다. 잘 줘봐야 B급 산적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안 좋아 보이지만 주창은 그나마 영걸전에서는 산적 중에서 최강이다. (주창>유벽>동량>조하>곽적) 우선 무력이 85나 되기 때문에 다른 클래스로 변경하면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다. 사실 오란이나 뇌동보다 약한 무력이지만 맥 전투를 수월하게 풀어가는 데 필요하다.
물론 지력은 40밖에 안 되기 때문에 책략 몇 방 맞으면 빈사지만, 애초에 아군이 되는 산적클래스 중에선 가장 지력이 높은 곽적도 지력이 63밖에 안 되고 그나마 번궁이 훨씬 좋기 때문에 버려지는 신세라 곽적을 빼면 유벽인데 유벽 지력은 59밖에 안 돼서 별로 메리트가 없다. 또한 아군의 에이스인 장비, 마초도 지력이 40대고, 탱커 역할이 가능한 사마가는 지력이 18로 더욱 우울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 때 주창의 지력은 특별히 눈에 띄는 치명적 약점까지는 아니다. 게다가 관우를 살리는 맥성 전투에서는 주창의 존재가 중요하다. 참전하는 장수들 중 요화, 왕보, 조루는 능력치 자체가 크게 쓸만한 것은 아닌데다 레벨이 40으로 고정되어 있음에 반해, 주창은 플레이어가 키우기에 따라 얼마든지 레벨을 높여놓을 수 있고 무력 자체도 이들에 비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주창이 어태커로서 활약해 줘야 전투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다만 관우를 따라 종군하는 그의 특성상 익주공략전, 한중공방전, 최종장의 천하통일 가상 시나리오 대부분에서 써먹을 수 없다는 것은 약점.
맥성 전투에서 관우가 탈출에 성공하고, 완 전투에서 관우가 귀환할 때 왕보, 요화, 조루, 주창, 관평 등이 모두 생존한 채로 귀환한다. 반대로 맥성 전투에서 관우가 전사하면 이들도 바로 사망으로 처리되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맥성 전투에서 관우가 탈출했지만 별동대를 파견하지 않으면 주창이 아군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무릉 전투를 선택했다면 스테이지 최종보스인 김선과 일기토가 있다. 주창을 산적이라고 우습게 보다가 썰린다.
삼국지 공명전에서는 극초반에 등장하나, 관우를 따라 사망하기 때문에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 클래스는 역시 산적. 지력이 낮고 방어력이 높은것도 아니라 보통 주연, 육손에게 다굴맞고 왕보에 이어 2번째로 죽는다. 안습.
삼국지 조조전에선 무력 90을 마크하는 위업을 달성한다.[2] 사실 모드의 특정 전투에서 방덕과 붙으면 일기토로 방덕이 사망하니 붙이지 않도록 주의. 가상모드에서는 맥성 구원전에서 알아서 죽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1.3 진삼국무쌍 시리즈
전통의 클론 무장. 1편부터 참전해서 역사 자체는 깊다. 숨은 터줏대감. 다만 관우의 부관이라는 이미지는 여기에서도 충실하다. 3편과 4편의 관우 천리행 조조군 시나리오에서는 관우를 추격하는 하후돈을 막아서는 역할로 등장하며, 그 외에 신야 전투, 장판 전투 등 게임 초중반의 조조군 VS 유비군 전투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 번성 전투에서도 시리즈 대대로 고정 멤버로 등장한다. 항상 클론이지만 (...) 특히 7에서는 위군을 증원하기 위해 도착한 오군에게 노포를 쏜다거나, 번성을 향해 투석 공격을 지시하는 등 클론 무장 치고는 존재감이 꽤 높은 편.
의외로 인기가 높은지, 6 엠파 시절 실시했던 에디트 무장 이름 지어주기 캠페인 맹장 부문에서 5위까지 올라가는 성과를 일궈내기도 했다.# 특히 상위 10명 중 주창만 가공인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꽤 준수한 결과인 셈. 이외에도 연합전 시나리오에서 에디트 캐릭터가 따로 주어지기도 했다. 결국...
진삼국무쌍 BLAST 등장인물 | ||
위 | SR | 하후돈, 곽가, 장료, 견희, 순욱(SR), 조비, 조조, 왕이, 문빙(낭아봉)(SR), 조인, 가후, 장합, 만총(요필)(SR), 악진 |
R | 순욱(장검), 조홍(쌍월), 만총(타구곤), 문빙(언월도), 변씨(피리), 문흠(극), 화타(구조), 하후희(위복장)(피리), 조절(권), 장창포(피리), 조모(쌍인검), 조식(비연검), 최씨(양인창) | |
N | 조휴(화염궁), 조진(폭탄), 왕랑(쌍인검), 조아(순패검), 주령(장검), 관구검(쌍월), 조상(폭탄), 하안(타구곤), 왕경(비연검), 마준(신세검) | |
오 | SR | 육손, 주연, 손상향, 감녕, 손책, 태사자, 손권(도), 정봉, 보연사(노), 대교, 소교(철선), 여몽, 능통, 주환(SR)(극) |
R | 서성(극), 서씨(피리), 손익(극), 오국태(쌍두추), 정보(쌍모), 주환(용창), 장흠(쇄분동), 고옹(비연검), 능조(극), 유씨(권), 주이(용창), 손노반(쌍두추), 제갈근(비연검), 육항(비연검), 손노육(적), 보천(비연검) | |
N | 우번(도), 여대(도), 하제(선곤), 원희(권), 주치(극), 제갈각(비연검) | |
촉 | SR | 조운, 관우, 장포, 관은병, 장성채, 마대, 유선, 관색(양절곤), 유비, 장비, 하후희(SR)(쌍선), 강유, 마초, 제갈량 |
R | 주창(귀신수갑), 하후희(촉복장)(피리), 엄안(박도), 왕평(양인창), 제갈씨(순패검), 왕도(양인창), 미당(쌍모), 호제(용창), 왕열(쌍두추), 비의(비연검), 마량(비연검), 마속(비연검), 이씨(쌍두추), 요화(R)(열격도) | |
N | 간옹(구조), 부사인(신세검), 요화(열격도), 미방(쌍검), 습씨(십자극), 장익(순패검), 황호(비연검) | |
진 | SR | 사마소, 왕원희, 종회, 문앙, 사마의, 사마사, 가충, 하후패, 제갈탄, 등애(나선창) |
R | 호열(극), 장반(비연검), 초이(극), 문호(용창), 신헌영(순패검), 가남풍(구조), 양호(구조), 두예(비연검) | |
N | 신창(비연검) | |
여포 | SR | 여포, 여령기, 초선, 장료, 장패(언월도)(SR) |
R | 고순(박도), 화웅(극) | |
N | 장패(언월도) | |
원소 | SR | 원소 |
R | 안량(연인자), 문추(아벽) | |
N | 없음 | |
타 | SR | 수경선생(SR), 호로(ホロウ)(총), 옥새, 잔다르크, 번옥봉(SR)(인노). 소마(금쇄봉), 동탁, 맹획, 동백(단철편)(SR), 아르나스 |
R | 수경선생(R), 화웅(극), 우길(폭탄), 기령(쌍모), 화만(귀신수갑), 하태후(구조), 번옥봉(권), 풍씨(권), 마등(극), 한수(쌍월) | |
N | 동백(십자극), 곽사(극), 황조(아벽), 이각(박도), 수경선생(쌍검), 유표(구조), 엄백호(쇄분동), 왕윤(비연검), 원술(신세검), 장수(비연검), 추씨(피리), 장로(도) |
진삼국무쌍 블라스트에 참전!! 근데 생긴게 삼국지 시리즈의 그 주창과 판박이...상관없어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인데 조조라던가..조to the조 라던가...jojo라던가... 아니 애초에 같은 게임 회사잖아. 특이점이라면 묘하게 6 엠파이어즈 모델링하고 닮았다.
연의에만 있으니 안 될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초선과 축융 등 연의에만 나오고 심지어는 연의에도 정사에도 안나오고 일반인에게 듣보잡인 소설에 나오는 포삼랑까지 있다. 어째선지 다 여캐다. 삼국지 관련 게임의 만악의 근원 여캐들
2 만화
2.1 일기당천
주창(일기당천) 참조.
2.2 SD건담 삼국전
주창 도벤울프 문서 참조.
3 영상 매체
3.1 카츠마타 토모하루 삼국지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방덕은 주창에게 단칼에 목이 날아간다.
3.2 84부작 삼국지
파일:/img/img link3/21796 5.jpg
삼국지연의의 전통적인 주창. 늘 관우를 보좌하고 오른팔처럼 행동하는 것이 꼭 자신이 제일 존경했던 주인과 함께 전통적이게 묘사되었다. 59회[3]에서는 관우가 왕보를 도와 맥성을 지키라고 하는데, 주창은 저도요?라면서 관우와 함께 가려고 한다. 그때 관우와 한 말이 촉빠라면 눈물을 흘릴만한 장면.
관우:주창!주창:네!
관우:자네도 남게.
주창:저도요?
관우:왕장군과 함께 성을 지키게.
주창:군후! 저는 군후를 모신 이래 헤어진 적이 없는데…서천까지의 먼길을 제가 경호해야 됩니다.
관우:관평이 있어 괜찮을거네. 왕장군 혼자 수성하기엔 벅차니 남아서 도와드리게.
주창:(머리를 흔들고 울면서)언제 다시 군후를 모시게 될까요?
관우:(주창을 끌어안고) 내 형제여!
주창:관장군님…
관우:형제여!
관우:(주창을 바라보고 울다가 다시 안고 운다)
3.3 삼국
드라마 삼국에선 25화부터 등장, 하후돈의 저지를 지나 하북을 가려는 차에 난데없이 튀어나와 장각을 칭하며 길을 막는 산적두목을 갑자기 튀어나와서 참살하며 등장한다. 거기에 친구 배원소를 죽인 조운에게 이를 갈아야 할 판국에 오히려 좋다고 히히덕거리니... 배원소 안습. 그리고 오관참육장 뒤엔 한동안 안 나오다가 화용도에서 재등장. 그 뒤, 형주 공방전에서 여몽에게 포위된 관우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결국 전사.사실은 몰래 배신하고 옛 주인에게 통수를 쳤다. 그리고 손권 역시 여몽을 팽한 것은 옛 주인을 배신한 자에 대한 벌이라 카더라
한국 더빙판 성우는 임진응.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여포를 담당하신 그 분 맞다 (...) 주창이다! 주창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