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개그 콘서트/종영 코너
쉰 밀회 | |
참여 프로그램 | 개그 콘서트 |
시작 | 2014년 6월 1일 |
종료 | 2015년 1월 4일 |
출연진 | 김지민, 김대성[1], 김대희, 유민상[2] |
유행어 | (김대희의 말에 츳코미를 걸며) 뭐지? (김지민) (피아노치기를 중단하면서)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김지민) (얼굴에 손을 갖다 대면서) 후후후~ 귀여워~! (급정색 후) 아인이 빨리 보고 싶다. (김지민) (등장하면서) |
목차
1 개요
2014년 6월 1일부터 2015년 1월 4일까지 방영된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제목은 JTBC의 종영된 전 월화 드라마 밀회에서 따 왔다. 물회라고 하지... 개콘의 6주간 방송 중단 후 새로 선보인 코너 중 하나다.
드라마 밀회의 기본 구도를 그대로 따왔다. 차이점은 단 둘뿐인데, 1994년생이라면서 1994년에서 온 듯한 노안 + 복고 속성의 유아인과 충격과 공포의 여장 캐릭터인 서대표[3]가 그것들이다. 이 둘이 밀회를 쉬어 버리게 만든 주범들.
김대희의 경우 초보뉴스 이후의 복귀작이고 유민상은 안 생겨요의 후속작이다.
2015년 1월 4일에 종영했다.[4]
2 등장인물
2.1 김희애
김지민 분. 한때는 잘 나가던 아이돌이었고. 지금은 킬러로 활동 중이다.. 전 드라마 밀회에서처럼 극중 강준형 교수의 부인이다. "이건 특급 칭찬이야", "오늘은 이만 돌아가" 등의 극중 명대사를 그대로 재현한다. 남편에게서 유망한 피아노 연주자 '스물한 살 유아인'을 소개받아 재능을 점검해 보는데, 스물한 살이라기엔 너무나도 쉰내가 나는 유아인을 대하며 아버지를 대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랜드 피아노를 밀어서 손을 푸는 등, 피아노를 잘 다루는 것 같지는 않지만 기분 탓이다. 그런데 정작 제자 유아인에게 가르치는 건 전무한 상황이다.[5][6] 밀회에서의 '오혜원'이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배우 김희애의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다. 김희애의 꿀광 피부를 흉내낸 과도한 번들번들한 화장도 포인트.[7]
극중 내내 한 번도 웃지 않으며[8] 언제나 진지한 표정과 목소리로 독백 형식을 빌어 다른 출연자들을 은근히 디스한다. 유아인 볼에 뽀뽀를 하고 뒤에 당황한 얼굴로 '뭐지. 우리 아빠에게 뽀뽀한 것 같아' 라던가, '나도 늦둥이야~'라고 말하는 서 대표 뒤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늦둥이? 뚱뚱이 아니고?' 라는 식.
'손을 푼 뒤'에는 자기 스스로 귀여움에 도취되는 모습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귀엽다.
2.1.1 김희애가 친 척한 피아노곡
회차 | 방송일 | 피아노곡 |
1화 | 2014년 6월 1일 | 루트비히 판 베토벤 - 월광소나타 제 3악장[9] |
2화 | 2014년 6월 8일 | 없음[10] |
3화 | 2014년 6월 15일 |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제 21번 Op. 53[11] |
4화 | 2014년 6월 22일 | 슈퍼마리오 |
5화 | 2014년 6월 29일 | 겨울왕국 OST - Let It Go[12] |
6화 | 2014년 7월 6일 | 김동률 - 아이처럼 + 코리아나 - 손에 손잡고 + 태양 - 나만 바라봐 |
7화 | 2014년 7월 13일 | 루이지 보케리니 - 미뉴에트[13] |
8화 | 2014년 7월 20일 | 버블보블 테마곡 |
9화 | 2014년 7월 27일 | 정엽 - Nothing Better |
10화 | 2014년 8월 3일 | 임재범 - 고해 |
11화 | 2014년 8월 10일 | 산이(feat. 레이나) - 한여름밤의 꿀 |
12화 | 2014년 8월 17일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테마곡 |
13화 | 2014년 8월 24일 | 아이유 - 좋은 날 |
14화 | 2014년 8월 31일 | 리쌍(song by 정인) - 사랑은 |
15화 | 2014년 9월 7일 | 휘성(feat. 용준형) - 가슴 시린 이야기 |
16화 | 2014년 9월 14일 | 바이브 - 술이야 |
17화 | 2014년 9월 21일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의 아리아' |
18화 | 2014년 9월 28일 | 시크릿가든OST - 그여자 |
19화 | 2014년 10월 5일 | 임재범 - 여러분[14] |
20화 | 2014년 10월 12일 | 박정현 ver. - 애국가 |
21화 | 2014년 10월 19일 | 인순이 - 거위의 꿈[15] |
22화 | 2014년 10월 26일 | 바이브 - 그 남자 그 여자 |
23화 | 2014년 11월 2일 | Steelheart - She's Gone[16] |
24화 | 2014년 11월 9일 | 조성모 - 가시나무[17] |
25화 | 2014년 11월 16일 | 김예림 - Alright |
26화 | 2014년 11월 23일 | 달타령[18] |
27화 | 2014년 11월 30일 | 윤복희 - 여러분[19] |
28화 | 2014년 12월 7일 | 김종서 - 아름다운 구속[20] |
29화 | 2014년 12월 14일 | 편집 |
30화 | 2014년 12월 21일 | 캐럴 White Christmas, 김흥국 - 호랑나비[21] |
31화 | 2014년 12월 28일 | 없음[22] |
32화 | 2015년 1월 4일 | 없음[23] |
2.2 유아인
파일:Attachment/쉰 밀회/smh.jpg
첫 데이트를 위해 한껏 멋을 부리고 온 차림새.
김대희 분. 강준형 교수의 소개를 받고 김희애를 찾아가는 피아노 유망주. 김지민처럼 '이선재'라는 이름 대신 배우 유아인의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다. 등장할때의 BGM은 어쿠스틱 카페의 Vocalise. 어째서인지 등장부터 극이 끝날 때까지도 과도한 몸짓으로 헉헉거리면서 뛰어다닌다.[24] 원작에서 퀵 서비스 기사라서 바쁘게 움직이던 부분을 연기한 듯 크게 쌕쌕거리면서 항상 애절한 표정으로 먼 곳을 갈망하듯이 바라보는 열혈남아의 모습이 포인트. 수염이 나고 변성기(...)가 시작되는 등, 성장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뿌듯해하고 있다.
1994년생 21살(...)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말투와 행동이 21살이 아니라 20살 위인 74년생 41살로 추정된다. 실제로 김대희가 74년생 41살이다.[25] 육안으로도 이 소개를 믿기 어려울 정도의 노안과 구식의 패션센스를 가지고 있으며, 2014년에는 존재하지 않는 생활양식을 드러내는 등. (하단 항목 참조) 뭔가 다른 문명에서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김희애의 말과 행동에 뭔가 얼버무리는 듯 호탕하게 웃는 일이 잦은데[26], 김희애는 왠지 못 알아듣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원작에서처럼 김희애를 사랑하게 되지만, 여기서의 김희애는 유아인에게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다.
중반부부터는 처음 등장하면서 '어른들의' 결혼이나 부부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하는데, 끝까지 들어보면 본인의 결혼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내용이다.(...)
유아인이 등장할 때의 걸음걸이는 과거 봉숭아 학당 1기에서 김학래가 하던 걸음걸이와 유사하다. 봉숭아 학당의 내용 중 김학래의 걸음걸이를 따라하는데, 이것으로 보면 김대희는 원조 봉숭아 학당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김지민은 1984년생이라서 원조 봉숭아 학당를 할 당시에는 유치원생이라서 잘 모를 것이지만, 반면 김대희는, 고등학생 때라서 잘 알고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유아인이 항상 자뻑하는 태도를 보면 과거 개콘에서 김미화가 봉숭아 학당에서 담임 역할을 맡을 당시에 김대희와 이태식의 역할과 유사한데, 이것 때문에 74년생이라는 것을 빼도박도 못한다. 유아인과 김학래가 경찰로 김대희를 잡아가는것도 재미있을 듯. 왜냐? 80년대 후반 이후 태어난 사람들은 원조 봉숭아 학당을 못봤거나 관심이 없거든...
2.2.1 유아인의 설정들
김희애와의 대화중 94년생 스물한 살 유아인의 설정들이 은근슬쩍 드러난다. 물론 김희애가 놀랄 때마다 변명으로 무마하긴 하기 때문에,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어째 가면 갈수록 더 늙어진다
- 생일이
1974년1994년 7월 6일이다. - 국민학교 1학년 때부터 피아노를 쳤다고 한다.[27]
- 회수권과 토큰이 없어서 버스를 타고 다니지 못한다고 한다.
- 김희애와 함께 고고장, 롤라장, 콜라텍, 혹은 락카페에서 바람을 가르며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한다.
- 휴대폰을 걸면 걸리는 걸리버와 가로본능[28]을 쓰고 있다. 김희애가 스마트폰을 선물해 줬지만 여전히 16화음 폴더폰을 쓰고 있다.
- 콩쿠르 지원서를 작성할 때 신상을 기입하는데, 1974년에 대구직할시에서 태어났다고 한다.[29]
그래도 서태지보다 2살 동생... - 콩쿠르 지정악보를 굉장히 멀리 놓고 본다.
- 김희애와 아무도 둘을 찾을 수 없는 소련, 불란서, 구라파로 도피하고 싶어한다.
공산주의 전향?그래도 덕국이 아닌게 어디야...? - 집에 전축, 워크맨, 마이마이가 없어서 김희애가 들으라고 한 음악을 듣지 못했다.
- 가수는
소방차소녀시대를 좋아하는데, 김희애가 좋아하는 멤버를 묻자 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김희애가 소녀시대가 9명이라 얘기하자 굉장히 놀라워한다(...).아마 소녀시대를 이승철의 노래 소녀시대로 알고 있던 모양. - 이메일 주소는 yai94@chollian.net[30]
- 러브 액츄얼리의 스케치북 프로포즈로 김희애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선생님',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 '했읍니다.' 라고 썼다. 88년에 문교부 고시 제88-2호로 표준어가 변경되면서 읍니다는 습니다로 바뀌었다. 이것으로 보아 표준어규정을 88년도 이전걸로 알고 있는듯.
근데, 74년생이라면 중학교때인데 바뀐 표준어규정을 공부했으니 이미 중학교때 국어공부랑 담쌓은 듯 - 돈을 많이 벌어 빨간색 스포츠카, 르망 레이서나 포니2, 브리사를 타고 김희애와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고 한다.
- 서 대표가 출생의 비밀이라며 친딸로 보이는 어린 여자아이를 얼싸안고 있는 사진을 가져왔는데, 자신의 친여동생이라고 한다. 다른 회에는 유아인이 한 여성[31]과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는 사진을 가져왔는데, 자신의 어머니라고 둘러댔다. 어머니가 동안이라 너무 짜증난다고.
- SNS를 하냐고 물어봤더니 SBS는 안 한다, KBS만 한다라고 대답하며
김준호와 박성호를 디스근데 그때 김대희도 김준호랑 박성호랑 같이 SBS 갔는데?김희애가 재차 묻자 요새 S.E.S.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말한다.그런데 김지민 정도의 나이면 S.E.S 세대 맞는데? - 집에 쌀이 없어서 빵밖에 못 먹었는데 그 빵이 국찐이빵과 핑클빵이다.
모두 2000년대 초반에 없어졌다. - 우산을 가져왔는데 그 이유가 무릎이 쑤셔서. 그래서 김희애가 놀라자 운동을 많이 해서 무릎이 쑤신다고 둘러댔는데 그 운동이 게이트볼.
-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촛불을 끄다가 호흡부족으로 숨을 몰아쉬었다.
- 첫 월급을 탔는데, 김희애가 "알바했구나?"라 묻자 "아니오. 아르바이트했어요."라고 대답한다.
- 김희애가 어떤 커피를 마실 거냐고 묻자[32] 프림 둘, 설탕 하나라고 말한다.
- 카세트 테이프를 보고 몇 초 후 처음 보는 물건인 듯 신기해하는데, 테이프를 뒤로 감아야 하는 상황이 오자(카세트 되감기기능이 고장났다) 볼펜을 사용해 능숙하게 뒤로 감는다.
근데 94년생도 카세트 정도는 알잖아? 그런데 사용 한 적이 없어.... - 만약 김희애와 자신이 결혼했다면 조르디를 닮은 귀여운 아이를 낳았을 것이라고 상상한다.
- 오다가 배가 아파서 잠깐 변소에 갔다 왔다고 했다. 그래서 김희애가 놀라자 뒷간에 갔다 왔다고 했다. 끝에 소피가 마려워서라고 말을 줄인다.(...)
- 백퍼가 100%(백 퍼센트)를 줄인 말인걸 모르는 것 같다고 김희애가 의심하자 한참 말을 못 잇다가 "
흐어↗으↘됐~어요!" 라며 삐진 티를 낸다. - 김희애가 시스루 룩을 드러내자 실수로 벗은 거 아니까 빨리 옷을 입으라고 한다. 김희애가 원래 이렇게 입는 것이라고 얘기하자
예끼 니미"어헛! 떽!" 이라며 위엄있게 제지한다.확실 군사정권 시절 학창시절을 보낸 모양, 실제로 94년들을 보면 저렇지 않음... - 버스 안내양이 내릴 정거장을 알려주지 않는 바람에 세 정거장을 지나 내려 십리길(약 4km)을 걸어왔다.
근데 코너 배경은 2014년인데? - 밤에 손톱을 깎지 않는데, 쥐가 손톱을 집어먹어 도플갱어가 될까봐 우려하기 때문이다.
- 바지단을 걷어올린 김희애의 패션을 보고 바지를 안 내렸다고 비웃는데, 김희애가 롤 업한 패션이라고 항변하자 "노력한 패션이라구요?"라고 반문한다.
- 휴대폰의 벨소리가 16화음 벨소리[33]인데, 이걸 최신 벨소리라고 했다. 그 휴대폰에서 통화중 나온 동창들의 이름이 춘복이, 만식이, 길동이, 춘자, 미자, 말자등이라고 한다. 통화중 자네, 그려 그려 등의 어휘를 사용하며, 만나서 회포를 풀자고 한다.
- 가래떡을 사카린이나 조청에다 찍어먹는 것을 좋아한다.
- 식사중 김희애가 중요한 문자를 보내자 밥상머리 앞에서 문자를 보낸다고 숟가락으로 식탁을 쳐 가며 엄하게 꾸중했다.
그리고 밥묵자고 했다[34] - 자신없는 모습을 보이자 김희애가 "넌 이제껏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아!!"라 격려했는데 아닐 수도 있다고 대답한다.
- 김희애가 에스... 뭐라는 음료를 대접하자 양이 너무 적다며 투정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를 한 입
복용마시자 쓴 맛을 이기지 못해 손으로 꿀을 퍼먹었다. - 자켓을 우와기[35], 가다마이[36]라 부른다.
- 미용실을 미장원이라 부르고 김희애의 보이시 헤어스타일을 호섭이 머리라 부른다. 심지어 보이시를 '보희 씨' 라는 사람 이름으로 알아들은 것 같다.
보희씨에게 전해! 홍금보같다고! - "모짜르트가 좋아? 베토벤이 좋아?"라는 김희애의 질문에 마치 "강수지가 좋아? 하수빈이 좋아?"같다며 난감해한다.
가요무대 - 텀블러가 뭔지 모르는 듯 하다. 하지만 자기도 텀블러를 안다며
왠지 곰국이 들어있을 것 같은대형 보온병을 꺼낸다. - 김희애에게 사과를 쪼개서 접시에 담아서 장난을 친다.
- 옷깃을 에리[37], 카라라고 부른다.
- 헤나가 뭔지 모른다.
그걸 해놔야 괜찮다고요? - 재당숙모라는 호칭을 알고 있다.
뭐지? 종친회 회장인가? - 무릎을 다쳐서 김희애가 "니 나이 땐 뼈가 부러져도 금방 붙는다"며 웃는데, 아닐 수도 있다고 대답한다.
- 김희애가 SD카드에 악보를 담아서 주는데, 이 조그만한 데에 악보가 몇 장이나 들어가겠냐며 5.25인치 2D 플로피디스크를 꺼낸다.
- 김희애의 노래를 듣고 싶다며 애교를 부리다가 마지막에는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 쿵짜작 쿵짝 노래를 풀버전으로 부른다.
- 심하게 늘어난 런닝셔츠를 속옷으로 입는다.
- 김희애의 버건디 컬러 양말을 보고 "임하룡 다이아몬드 스텝도 아니고"라며 놀린다. 김희애가 버건디 컬러라고 설명하자 "왜 갑자기 사투리를... 난 모르겄는디?" 라며 더욱 놀린다.
- 김희애 집안에 전해지던 가보의 한자 내용을 물흐르듯 해석한다.
- 김희애의 잔소리에 삐져서 "잘났어 정말, 고두심!"[38]을 시전한다.[39]
- 추석 선물로 김희애에게 직접 짠 참기름을 건넨다.
- 김희애에게 추석선물로 태블릿 PC를 받았는데, 김희애가 터치를 하면 켜진다고 하자 운동선수들이 교대(터치)하듯이 태블릿 PC에 대고 손바닥을 친다.
진짜로 켜져서 살짝 당황터치로 전원을 켤 수 있는 태블릿이 있었나?대기모드 - 김희애의 집에서 연습을 해야 하는데 김희애가 집을 비워야 해서 열쇠를 달라고 하는데, 김희애가 카드 키를 건네자 카드 키가 열쇠인 것을 모르고 재차 열쇠를 달라고 한다. 이에 김희애가 비번(비밀번호)을 알려 준다고 하자 "선생님 쉬는 날 말고 열쇠를 달란 말이에요! 쇳대!!"라며 역정을 낸다.
- 김희애가 공유기를 바꿔 와이파이가 잘 터진다고 하자 고운 말을 써야 한다며 와! 이빠이 잘 터진다고 하는 게 아니라 와! 정말 가득 많이 잘 터진다고 말하라며 꾸중한다.
- 김희애가 수업을 하루 쉬어야겠다고 말하자 쾌재를 부르며 친구들과 창경원[40], 자연농원[41]에서 놀고 싶다고 한다.
- 김희애가 스팸메일 얘기를 하니까 스팸이 매일 오냐며 부러워한다.[42]
- 김희애가 쿠키를 먹자고 말하자 유아인이 초콜릿이 없냐고 물어보는데, 김희애가 갑자기 초콜릿이 왜냐며 말하자 "초콜릿이랑 쿠키랑 진짜 친한 친구사이거든요."라며 "쿠키가 외로워 초코를 만났네, 초코친구~ 쿠키친구~ 쿠키랑 쿠키랑 쿠키~ 쿠키 예예예예예..."[43]라는 노래를 부른다.
- 김희애가 간식으로 초콜릿 파이를 주며 1974년도에 제조되어서 41살이라고 하자 유아인이 진짜냐며 초콜릿 파이에게 반갑다 친구야라고 말하며 악수를 건넨다.[44] 그리고 목이 마르면 음료수를 마시라는 김희애의 말에 유아인이 그게 없냐고 묻자 김희애가 뭘 찾냐고 하자 고뿌[45]를 찾는다고 하며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고뿌가 없으면 못 마십니다!"[46]를 부른다.
- 김희애가 티라미슈 얘기를 했더니 충청도 방언으로 알아듣는다.
- 김희애가 컬러 렌즈를 낀 것을 보고 "심은하 M도 아니고"라 비웃으며 M의 중저음 더빙을 흉내낸다.
- 김희애가 자기 칠순 잔치를 하면 올 거냐고 묻자 살아 있으면 온다고 한다.
- 평소 동동구리무[47]로 피부 관리를 한다고 한다.
- 김희애가 로션을 주고 에센스가 없다 했더니 애가 센스가 없다고 알아듣고 화를 낸다.
- 김희애가 건네 준 턱시도를 입자 김희애가 '멋쟁이'라고 칭찬하는데, 기뻐하며 율동과 함께 "나는야 정말 멋쟁이~ 세상에서 제일 가는 꼬마 신사~ 꼬마 숙녀!"[48] 노래를 부른다.
- 유아인이 김희애가 준 부적을 받았더니 유아인이 그걸 이마에 붙이고 강시 흉내를 낸다.
- 김희애가 "선생님 그림자도 안 밟는 다는 말이 있어"라고 말했더니 김희애가 유아인의 그림자를 밟고있었다.[49]
- 걸음걸이가 과거 봉숭아 학당에서 김학래의 걸음걸이와 비슷하다.
- 김희애가 왜 지각을 했냐 물었더니 소독차를 따라갔다고 했다.
- 유아인이 주전부리를 사 와서 김희애에게 먹으라고 건네는데 노인 취향답게 약과, 한과와 양갱을 가져왔다.
그리고 이어지는 깔깔유머집 개그 - 인터넷 공유기를 시외전화 지역번호 062로 알아들었다.
-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웹 브라우저를 확인해야 한다고 하자, 무슨 말인지를 못 알아듣고 "저한테는 당연히 없죠"라며 민망해한다.
- 유아인이 삶이 뭔지 깨달았다 하는데 삶은 계란이라고 한다.
- 공연시간에 늦겠다며 장롱에서 옷을 꺼내달라는 김희애의 부탁에 유아인은 갑자기 옷장에 들어가더니 "파나마!!"라고 세 번 외치며 옷장을 열고 닫았다를 반복했다.[50]
- 중국집 전화번호를 전화번호부에서 한참 찾았다.
- 김희애가 준 셀카봉으로 효자손처럼 등을 긁었다.
- 김희애가 집 청소를 하다 발견한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테이프를 보여주며 "88년도 노래니까 넌 모르겠다"고 하자 "89년 10월 가요톱10 1위곡"이라고 정정한다.[51]
- 유아인이 뮤지컬을 보러간다는 기대감에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데이트"[52]라고 말하는데 김희애가 "그게 뭔데?"라고 말하면서 못 알아듣는다.
- 은단을 가지고 다닌다.
- 김희애에게 껌을 반 잘라주며 "껌이라면 역시 반땡껌~♪" 을 부른다. [53]
- 김희애가 전화를 받으면서 "결국 갔구나"라고 하며 친구가 결혼했다며 축하한다. 잠시 후, 유아인에게도 전화가 오는데 16화음(...) 벨소리가 울리고 전화를 받고난 뒤 "결국 갔구나"라고 하고, 김희애가 군대 갔냐고 묻자 "저 멀리요."라고 대답한다(...).
-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스파이시한거 좋아하지?"라고 물었는데 "씨있는거 안 좋아해요."라고 말하는 등, 영어를 못 알아 듣는다.
- 김희애가 주방에서 봉골레를 가져오라고 하자 봉걸레를 가지고 왔다.
- 김희애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좋아한다고 하자 자신도 그 노래를 좋아한다며 "지금 이 순간 여유로 다가와 날 부르는 그대"를 완창하고 벽을 뙇! 하고 쳤다.
오 도라-이[54] - 김희애에게 선물이라면서 뽑기 상품으로 흔히 걸리는 군함모양의 대형 엿을
먹으라고준다. -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서 김희애가 찍은 사진을 보고서는 뽀샵질을 삽질로 알아 듣는다. 그리고 정작 유아인의 신분증은 2000년에 개정되기 전의 신분증이다. 주소는 대구직할시 중구 삼덕동 3동 6반~~이다. 하지만 김희애는 1984년생이라서 코팅식을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55]
- 새치를 숨기기 위해 염색을 했다고 한다. 김희애는 그걸 보고서 한가닥에 100원 줄것 같다고 한다.
- 유아인이 부르는 샘표간장 CM송을 김희애는 못 알아듣는다.
간장공장공장장도 모르는 노래 - 김희애가 분식이나 먹자며 김떡순을 권유하자 유아인은 "우리 엄마를 어떻게 아세요?"라고 물어본다. 그리고 김희애가 김떡순이 무슨 뜻인지 알려주자 유아인은 그제서야 눈치채고 우심뽀까 같은 것이라며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할까?"라고 느끼하게 말했다.[56]
- 분식을 사오겠다는 유아인의 말에 김희애는 멀다고 말하지만 유아인은 얼마전에 개인 운송 수단을 마련했다고 한다. 김희애는 자전거를 샀냐고 말했지만 유아인은 요즘 젊은 것들은 그런 거 안 탄다며 스카이콩콩을 타고 온다.
- 레슨 연습을 게을리 해서 화가 난 김희애가
유아인의 기행에반쯤 포기한 상태로 어디 머리가 식히고 오자며 동해, 서해를 물어보지만 유아인은 모두 거절한다. 그래서 어디로 갈까라고 물어보는 김희애의 말에 "람바다요"라고 말하며 람바다의 몬데그린 노래를 부른다. -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지퍼업 스타일 후드티를 선물하면서 "짚업"라고 했는데, 못 알아듣고 "집었어요"라면서 옷을 들어올린다.
- 유아인은 아직 식사를 하지 않은 김희애를 생각해서 보자기에서 벤또를 싸왔다며 꺼내지만 와라바시를 가져 오지 않아서 집에 요지가 있냐고 물어본다.
- 터틀넥을 입고 왔냐는 김희애의 말에 유아인은 "뭘 터뜨려요?"라고 말한다. 이에 김희애가 목을 가리키자 유아인은 "아, 목폴라!!"라고 말한다. 그리고 서로 이쁘니 따뜻해 보인다라는 말을 주고 받다가 김희애가 유아인의 터틀넥을 보고 따뜻해 보인다고 말하자 유아인은 목만 따뜻하다며 입고 있던 겉옷을 탈의하는데 그 터틀넥은 아기 턱받이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찾아보라고 했던 자료를 찾아봤냐고 말하자 유아인은 콤푸타가 고장이 났는지 잘 되지 않는다며 노트북을 꺼낸다. 김희애는 일단 내 컴퓨터에 들어가 보라고 말하자 유아인은 "선생님 이거 제 컴퓨터에요. 훔친 거 아니에요."라고 말한다. 김희애는 그냥 자기가 한다며 노트북을 건네받는데, 유아인에게 평소에 바이러스 검사는 하고 있냐고 물어보자 유아인은 매년 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받고 있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해결한 김희애는 평소에 컴퓨터가 안 될때 Esc를 누르라고 하자 유아인은 이외수 씨를 왜 누르냐고 한다. 결국 수리센터에 맡기는 걸로 일단락 되었다(...).
- 유아인이 김희애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는데, 예전부터 테이블 PC를 갖고 싶어하는 김희애를 위해서 자석스케치보드를 선물했다. 김희애는 자기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다며 유아인에게 받고 싶은 게 있냐고 물어보자 유아인은 하나 있다며 "키스해 주세요~ 앞이빨이 쏙빠지도록~ 꼭 안아주세요~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이라고 노래를 부른다.
- 김희애가 페도라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유아인은 그걸 보고 벙거지 모자도 아니고 허수아비냐고 웃는다. 김희애는 한예슬이 쓰고 나온 페도라 모자라고 설명해 주자 "한예슬이 누굴 팼는데요?"라고 물으며 한예슬에게 실망감을 드러낸다.
- 김희애의 방에 놓인 조시 하트넷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묻고 조시 하트넷이라는 답을 듣는데, 선생님은 조씨만 좋아한다면서 조씨 하트넷, 조우종(...)이라 말하며 김희애의 분노를 샀다.
이건 복고개그가 아닌 것 같은데 - 2014년 10월 이후에는 입장하며 하는 독백이 결혼에 관한 것으로 바뀌었는데, 아무리 봐도 결혼생활 10년은 해본듯한 사람의 발언이다(...)[57]
이 쯤 되면 한국판 우사밍 성인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2.3 강준형 교수
김대성 분. 김희애의 남편으로 김희애에게 스물한 살 유아인을 소개해 준 장본인. 하지만 '94년생 21살 유아인'(...)을 떠올리며 사색에 잠긴 아내에 대해 불안해하며 추궁을 하는데, 그럴때마다 부부가 사용했던 개콘의 유행어들을 은근슬쩍 집어넣곤 한다.[58] 이윽고 돌아와선 김희애의 어깨를 붙잡고 꾸지람하고 있는 유아인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유아인을 때리지만, 이내 자신보다 훨씬 연장자로 보이는 유아인에게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고개를 숙이며 노인공경을 실천 유아인의 안부를 묻는다. 코너 말미에 유아인이 서 대표와 소동에 휩싸이면 "어르신!"을 외치며 달려나온다. 왜인지 5회부터는 이 역할로 출연하지 않고 있는데 서 대표가 김희애와 유아인을 사귀는 것으로 의심하는 걸 보면 하차하면서 부부로서의 설정이 파기된 듯 싶다. 무의식중에 어른 대접을 하는 개그는 김희애가 이어가고 있다.
2.4 서영우 돼대표
유민상 분. 충격적인 여장 퀄리티를 보여주며, 원작에서 서영우 역을 맡은 배우 김혜은과의 싱크로는... 당연히 맞을 리가 없다. 김희애와 실갱이를 벌이는 유아인을 보고 첫눈에 마음에 들어하며 들이대지만, 유아인에게는 안중에도 없다. 김희애 왈 유아인과 서영우의 투샷을 보고 있으니 왠지 전우애가 느껴진다나... 워낙에 살이 찐 탓에 김희애는 서 대표의 가슴을 만지고 진짜 여자인가 의심하기도 한다(...). [59]
3회 이후로는 폭로 기믹이 추가되었다. 스물한 살 유아인의 비밀을 알아냈다며 각종 사진들을 가져오는데, 매번 상식을 초월하는 유아인의 해명에 황당해하고 있다.[60] 심지어 7화에선 어딘지 유아인과 닮은 여자아이[61]까지 데려왔는데, 처음엔 유아인을 아빠라 부르다 이내 '오빠'로 고쳐 부르는 아이를 보고 대체 연습을 얼마나 시킨 거냐며 혀를 내두른다.
8회 이후부턴 패턴이 약간 바뀌어 자신의 정체가 남자라는 것을 은연중에 드러내다가 황급히 다른 단어로 수습하는 개그를 하고 있다.
26화에서는 출연했으나 통편집당했고, 27화 이후 하차한다.이유는 아마도 이거다. 그래서 큰 세계도 없어진건가.
2.4.1 서영우 대표의 여장남자 설정들
- 유아인보다 3살 많은 91년생(...)이다. 정확히는 빠른 92년생이라고 한다.
- 김희애가 괜찮은 후배가 있다는 말을 하자 "이뻐?"라고 물어본다. 김희애가 사진을 보여주자 남자 목소리로 "죽인다"며 감탄한다.
- 면도하다가 턱을 다쳤다.
- 훈련소 입소 후의 자대배치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알고 있다.
- 발 사이즈가 295이다.
- 취사병 출신이다.
- 보이스카우트 출신이고, 제복 바지를 입었다고 말한다.
- 목욕탕에서 때밀이 아저씨가 피부가 좋다는 말을 했다고 자랑한다.
- 목욕 바구니에서 파란색 찜질복이 나온다.
- 이발소에서 머리를 했다고 말한다. 재빨리 미용실이라고 수습하면서 자기가 다니는 샵에 김남주 누나가 다닌다고 말한다.
- 재단을 책임질 집안의 장남이라 말한다.
3 여담
유민상과 김대성은 전설의 레전드에 이어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는데, 여장의 주체가 바뀌었다. 유민상이 쓰고있는 가발은 전설의 레전드 때의 김대성이 썼던 그 가발이다. 유민상의 경우 선생 김봉투에 이은 두 번째 여장이다.
디시인사이드 밀회 갤러리에 이 코너 관련 꾸준글이 올라오기도 했으나 알바가 매번 자르고 있다(...).
김지민은 실제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던 김희애에게 너무 과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김희애는 재밌게 보고 있다며 오히려 더 오버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김희애는 실제로 쉰밀회 팀에서 게스트로 섭외가 왔었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이 너무 식상할 것 같다고 다음 기회를 노려 보자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김희애가 쉰 밀회에 출연하는 일은 없었다.
2014년 9월 28일에는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특별출연했다. 12월 28일에는 김상중이 유아인의 아이돌 지망생 동생인 96년생 유상중으로 특별출연하면서 김대희는 김지민이 어떤 기분인지 느낄 수 있었다.(...)- ↑ 6월 22일 방영분까지 출연.
- ↑ 11월 30일 방영분까지 출연.
- ↑ 11월 30일 방영분까지 출연
- ↑ 이날 선배, 선배!도 같이 종영되었다.
- ↑ 유아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피아니스트 신지호 앞에서 피아노를 쳐야 할 상황이 오자 건반을 짚어 주며 "이게 '도'야"라고 가르쳐 준다(...).
- ↑ 2014년 12월 28일 방영분에서는 콩쿨 대회가 다가오자 김희애는 이제껏 자신한테 배운대로 하면 잘 된다고 격려의 말을 했지만 유아인은 "제가 뭘 배웠다고..."라고 말했다(...).
- ↑ 처음에는 굉장히 번들번들하게 화장을 하고 나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보다 덜 번들번들하게 화장을 하고 나오기도 했었다. 그런데 2014년 9월 28일자에 다시 초창기 수준으로 번들거리는 꿀광 화장을 하고 나왔다.
이 문서를 보고 꿀광을 원상 복구시킨 건가? - ↑ 주로 김대희가 빈티지한(...)발언을 하고난 후 기묘한 표정을 지으며 한마디 하는 식이다.
- ↑ 알고 보니 벨소리였다.
- ↑ 피아노를 밀어서 몸을 풀었다.
- ↑ 자신이 손을 다 풀었는데도 연주가 계속되자 이태선밴드의 키보디스트 언니에게 그만 쳐 달라고 한다(...).
- ↑ 가사를 몰라서 후렴구만 제대로 부르고 나머지는 웅얼거린다.
레리꺼우 레리꺼우 - ↑ 치는 중간에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의 안내방송을 따라한다. 그런데 international airport를 몰라서 "이번 내리실 역은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역입니다. This stop is Incheon inter...국제공항~!"이라고 한다.
그런데 공항철도 종착 안내 음악이 그게 아닐텐데 - ↑ 임재범의 끝음처리를 흉내낸 것을 보아 원곡 윤복희 버전이 아닌 임재범의 나는 가수다 버전인듯.
- ↑ 카니발의 원곡의 다장조로 부르지 않고 인순이 버전의 바장조로 부른다. 그나마 음정을 다 말아먹고 음정에 구속받지 않는다며
정신승리둘러대지만... - ↑ 발음을 살리겠다고 해놓고는 몬데그린 버전을 부른다.
심수봉 아로마향 - ↑ 원곡은 시인과 촌장의 곡. '조성모 느낌'을 살리겠다면서
인상을 잔뜩 쓰고헐떡거리며 조성모를 모창한다. - ↑ 하춘화 버전으로 했다. '하춘화 느낌'을 살리기 위해 눈을 뒤집어 깐다(...)
- ↑ 19화와는 달리 윤복희의 원곡을 흉내냈다. '윤복희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인상을 잔뜩 쓰고 노래한다.
- ↑ 이번에는 '김종서 느낌'을 살리겠다면서 간드러지게 모창을 하다가 "안녕하세요 효녀가수 현숙이에요!"로 넘어간다.(...)
- ↑ 처음의 노래를 부르다가 몬데그린 때문에 호랑나비 노래로 넘어갔다(...).
- ↑ 콩쿨대회 전화를 받다가 커피가 너무 뜨거워서 혀 짧은 발음이 되었다.
- ↑ 피아노 앞에서 운동을 한다고 미니 아령을 낑낑대며 들고, 피아노가 왜 여기에 있지 하면서 피아노를 들어서 옮겼다.
- ↑ 김대희가 출현했던 대화가 필요해를 재현 하게 된 적이 있는데 이때 김대희가 이 과도한 몸짓으로 등장하다가 "아... 대화가 필요해지" 라고 하는 개그 포인트가 있다
- ↑ 김희애가 오리온 초코파이를 건네며 1974년에 나온 음식이라고 하자 "반갑다 친구야!"라며 초코파이에게 인사를 건넨다.
- ↑ 김희애가 최신형 스마트폰을 선물하자 폴더폰을 넘기는 제스처를 하며 호탕하게 웃는다던가...
- ↑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공식적으로 명칭이 바뀐 것은 1995년이지만, 사실상 1996년부터이다. 그리고 1988년생이 마지막으로 국민학교로 입학했고 2학년부터 초등학교로 바뀐 세대다. 여담으로, 80년대 초반부터 88년생 까지를 "국초딩 세대"라고 부른다.
- ↑ 2004년에 출시된 삼성 애니콜 SCH-V500의 코드네임. 액정을 가로로 돌릴 수 있었던 폴더폰이었다. 정형돈의 휴대폰으로 유명한 그것.
- ↑ 근데 대구는 1981년에 직할시가 되었다. 1974년 당시에는 경상북도 관할이었음.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 지금도 대구가 직할시인 것으로 아는 것일지도.
- ↑ 김희애가 놀라자 나우누리와 하이텔을 가지고 둘러대다가 결국 "이메일 그딴거 없어요!"라고 한다.(...)
- ↑ 당연히 김대희의 실제 부인 지경선 씨다.
- ↑ 물론 김희애의 의도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같은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커피를 생각한 것.
- ↑ 과거 봉숭아 학당에서 김지선이 아줌마로 분했던 시절 벨소리와 같다.
- ↑ 김대희는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대화가 필요해'에서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밥묵자는 그때 사용했던 상황 정리용 대사. 닭치高로 치면 닭치고~! 네네네넨네네~ 에 해당.
- ↑ '겉옷'이라는 뜻의 일본어 단어.
- ↑ 역시 단추가 한 줄로 배열된 양장 겉옷을 뜻하는 '카타마에'라는 일본어 단어가 변해서 된 말. 마이의 어원이다.
- ↑ 옷깃을 뜻하는 일본어 단어.
- ↑ 1989년 KBS 드라마 '사랑의 굴레'에서 고두심이 유행시켜 당시 국딩들이 널리 쓰던 유행어다. 드라마에서와 달리 '고두심~~~'으로 유행어를 마무리하는 게 정석이었다.
- ↑ '고두심'을 붙이는 용법은 옛날 코미디 프로그램인 유머 일번지에서 비롯하였다. 김형곤의 시사풍자로 유명한 '탱자 가라사대'라는 코너가 있었는데, 주인공인 '탱자'의 제자들이 각자 오늘의 명언을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악법도 법이다! (손을 들고 고개를 숙이며) 소크라테~스!" 이런 식으로. 탱자의 제자들 중 엉뚱한 '환자' 인가 '고자' 인가가 여기서 명언 대신 꼭 드라마의 유행어를 말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 장면을 참고한 것.
- ↑ 창경궁이 유원지였던 시절의 이름. 현재의 서울대공원은 창경원의 동/식물원을 이전한 것이다.
- ↑ 유원지 에버랜드의 1996년까지의 구 명칭.
- ↑ 원래는 미국의 스팸이 광고지를 마구 뿌린데서 유래한 단어
- ↑ 1986년 동양제과(현 오리온)에서 출시한 초코칩 쿠키의 CM송이자 광고카피로도 유명하다.
- ↑ 김대희는 초콜릿 파이와 동갑이다.
- ↑ 뜻은 컵인데 일본어 단어인 코프가 고뿌로 변형되었다.
- ↑ 1960년대 유명 개그맨인 故 서영춘의 유행어이다.
- ↑ 1947년 럭키화학(현 LG생활건강)에서 출시한 크림 로션.
- ↑ 90년대초 방영되던 아동복 '해피아이' CM송이다.
- ↑ 그 말을 듣고 그림자를 밟고 있던 김희애를 괘씸하다는 듯이 쳐다보고 김희애를 살짝 민다(...)
- ↑ 1999년 파로마가구 CF 패러디.
- ↑ 곧이어 김희애가 "88년도는 이선희의 '아 옛날이어'였다"고 정정하자 "그건 85년 1월이고"라고 끼어들고, 88년은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라고 제대로 알려준다.(...)
- ↑ 영화 고교얄개에서 등장한 유행어. 지금도 간간이 쓰인다.
- ↑ 1980년대를 풍미한 롯데껌 CM송. 원 가사는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
- ↑ 이덕화가 출연해 시대를 풍미했던 쌍방울 트라이 CF의 장면이다.
- ↑ 1983년생에서 1984년생 이후 출생자들은 플라스틱 카드식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기에 94년이 이러한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다면 엄밀히 공문서 위변조로 불법행위다. 형법 제225조, 229조등에 따라서 현재 주민등록증이 아닌 구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공문서등의 위조 또는 변조에 해당하는 중범죄다. 위조 또는 변조된 신분증을 행사하는 것도 불법이다. 처벌의 경우 벌금없이 징역형으로 최고 10년형이다.
- ↑ 1964년에 개봉한 맨발의 청춘에서 나오는 신성일의 대사로, 상대 여배우는 엄앵란이다.
- ↑ 예를 들어서 우렁각시같은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 왜냐면 집에 들어오면 없으니까(...) 그리고 얼굴 예쁜 여자랑 결혼하면 3년이 행복하고 요리 잘하는 여자와 결혼하면 30년이 행복하다는데 결혼 안 하면 300년은 행복할 것이라든지(...)
- ↑ 강 교수가 김희애를 추궁하며 "느낌이란 게 있어. 느낌 아니까" 라고 하자 김희애가 정색하며 "그걸 그렇게 재미없게 살리나?"라며 받아치고, 그 다음 화에선 김희애가 "확 그냥 막 그냥 여기저기 막 그냥"라며 서로의 유행어들을 써 준다.
훈훈하다그리고 마지막엔 자신의 유행어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고 핀잔을 주는 상대를 시끄럽다며 일축해 버린다. - ↑ 실제로 6월 15일분에선 서 대표가 "내가 몸매가 훨씬 이쁘니까~" 라며 가슴을 모으자(...) 김희애는 정색하며 '뭐지. 확실히 하난 진 것 같아...'라며 자신의 가슴을 가린다.
- ↑ 유아인이 사실 빠른 94였다며 자신의 비밀(!)을 밝히자 서 대표의 반응이, "저, 저기? 되게 빠른 94 아냐? 한 20년 빠른?"
- ↑ 김대희의 실제 맏딸 김사윤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