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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4일 (토) 19:14 기준 최신판
{{틀:다른 뜻1| other1=트위치TV 스트리머| rd1=Lucete}}
1 동인게임 루세티아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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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있는 소녀.)
풀네임은 루세트 레몬그라스(Recette Lemongrass).
아이템 상점을 운영하는 소녀이며, 드래곤을 잡아 용사가 되기 위해 떠난 아빠를 걱정하며 빠듯하게 살고 있다. 어느 날 요정 티어가 찾아와 5주 안에 아버지가 남겨놓고 떠난 820,000pix의 거금을 갚을 것을 요구한다. 물론 루세트의 빠듯한 사정을 들은 티어가 빚을 갚을 수 있도록 여러모로 신경써주기는 하지만. 아래의 인물과 달리 활달하며 경제관념이 잘 잡혀있지는 않은 모양이고, 돈 욕심도 별로 없는 듯 하다.
그녀를 상징하는 명(?) 대사는 루세티아 해외판에서 나오는 "Capitalism, ho!"이다.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짤방화 되었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고갤에서는 게임 이름을 캐피탈리즘 호라고 부르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된다. 그로 인해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캐피탈리즘 2와 혼동하는 경우도 있었다. # 결국 이는 고갤 불후의 명작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는데...
2 캐피탈리즘 호 하는 만화의 주인공
파일:캨피탈리즘 호.jpg
앀발!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아아 회장니뮤ㅠㅠㅠㅠㅠ
"캐피탈리즘, 호!"
루세트: 드디어 1억 돌파.
행인: 우와- 부자다 부자! 축하드려요.
루세트: (난간에서 뛰어내리며) 빚이! 앀발럼드라![1]
"돈을 너무 믿지는 마, 좆되는 수가 있으니까."
캐피탈리즘 호 하는 만화의 주인공. 나이는 25세. 풀네임은 루세트 레몬고갤러(Recette Lemongogaller).
1번 항목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재창작된 캐릭터. 그래서 이름, 외모, 일부 배경 설정 등이 비슷하다. 다만 각종 밈이 첨가된 패러디 캐릭터가 거진 그렇듯이 행적이나 성격은 1번의 캐릭터랑 많이 다르다. 사실상 별개의 인물.
히어로즈 3, 타-선, 심즈1, 루세티아를 즐겨하는 영감고전게임 마니아이다. 막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수입이 없다는 대사에서 보면 취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요정캐피탈의 티어의 말에 넘어가 1000만 달러의 빚을 지고 강제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각종 수난을 겪으면서 성격이 심하게 달라진다. 돈에 타락하기 이전에는 학자금 대출 5000만원이 남았지만 국전에서 게임 하나를 손에 넣고는 해맑게 웃으며 게임으로 방송을 하기 위한 게임이 생겼다고 좋아할 정도로 순수한 성격이었다.
2.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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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행적을 나열한 부분인 만큼 캐피탈리즘 호 하는 만화/에피소드 가이드 항목과 겹치는 내용이 다수 있다.
2.1.1 요정과의 계약(0화)
나래이션이 대략적으로 주인공을 설명해준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삼국지 천명을 손에 넣고 해맑게 웃으며 좋아하다가 오늘을 기점으로 '그' 분[2] 처럼 방송으로 연금받다시피 할 것 같다는 소망도 느낀다. 그런데 이 때 누군가가 등 뒤에서 부르는 낯선 목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자, 요정캐피탈의 '주개로니언 티어' 가 무료 재무상담을 제의한다. 학자금 대출로 생긴 빚 때문에 돈이 필요했던 루세트에게는 뜻밖의 제안이라 선뜩 받아들인다. 취업을 하지 않은 루세트는 수입이 없었고 대출이자를 부모님이 대신 내주는 상황이었다. 루세트는 인기 BJ가 되어서 다 갚겠다고 하지만 티어의 부보님을 이용한 감성팔이에 넘어가게 되면서 노예계약 인생역전 청년사업가" 라는 대출계약에 서명 하게 된다.[3]
그러나 이때까지는 이런 계약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지 못했던 루세트였다.
2.1.2 실패의 시작(1화~3화)
1000만 달러가 찍힌 통장을 확인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루세트. 티어는 계약 내용에 따라 법인자금이 아닌 개인자금으로 돈을 갚아야 하며, 연이율 10% 복리, 50년 만기상환, 경영자문 비용으로 매년 순수익 1% 지급과 같은 내용을 알려준다. 최종 상환 금액은 무려 11억 7천만 달러(한화 약 1조 2885억원, *컴투스 시가총액: 약 1조 2천억 원.)로 불어난다. 처음 빚의 약 117배.
어쨋든 자신을 따라오면 쉽게 벌 수 있다는 티어의 회유로 인해 시장을 조사하고, 토지를 구매하고, "캐피탈리즘 호!"를 외치며 백화점을 건설한다. 백화점을 들어서자 루세트를 반기는 직원들. 루세트 曰, "NOD 사령관만 하던 내가 사장님 소릴 다 듣네~" 라고.
본격적으로 항구에서 물건을 들어오면서 판매를 시작한다. 그리고 루세는 이 상황을 관망하면서 3년이 흐르고...
티어가 나타나 회사 재정이 적자임을 알려준다. 직원교육의 부재로 고갤화(...)된 백화점으로 시작해 상품 공급이 끊겨 판매 자체를 못하였고, 경쟁사의 개입으로 시장에서 점유율을 상실하는 등 완전히 망하여 결국 처음으로 퍄산(破産).
티어는 파산 이후에 최저시급 22시간 노동과 재시작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한다. 현재 빚이 1,331만 달러 이므로 332년동안 일해야 한다. 결국 재시작을 선택하는 루세트. 재시작을 위해선 티어가 정하는 벌칙을 수행해야 했다. 그 벌칙이란 모 마법소녀 마냥 머리와 몸을 떼어놓고 머리로 자신의 몸을 되찾는 것이었다. 진흙탕에 수 차례 빠지기를 반복할 동안 티어는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방송을 하고 있었고, 루세트에게 노오력을 요구한다. 방송의 좋아요 수가 1000명을 넘어가자 방송과 벌칙을 중단하고 재시작을 위해 망자들의 강 한강으로 투신하여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다. 중앙은행에서 대출을 하는 방식으로 초기자금을 늘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티어. 여유롭게 다시 시작해 본다.
루세트는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가격을 조정하여 흑자를 만들어낸다. 이때 "점프샷도 못하는 정신병자년"이 난입하여 점유율을 뺏긴다. 자본이 많은 거대기업인지라 경쟁할수록 손해 뿐이었고, 루세트는 티어의 조언에 따라 건성으로 캐피탈리즘 호를 외치고 공장을 건설하여 항구의 목재를 사용, 침대를 생산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인도 출신 공장 노동자 핫산이 쥐불놀이를 보여주겠다고 하자 창 밖을 내다보는데 경쟁사 사장 이지와 핫산이 이쥐붐놀이폭탄으로 공장을 날려버리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루세트는 검찰조사와 피해보상 문제로 멘붕에 빠지고 경쟁사 이지는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는 것에 더해 대중을 선동하여 쐐기를 박는다. 결국 또다시 망했어요. 결국 2차 퍄산(破産). 이지의 테러로 멘탈이 무너진 루세트는 결국 재시작을 포기하는데...
2.1.3 잔인한 현실(4화~6화)
결국 사업을 관두고 638년간의 노동을 선택한 루세트. 그녀를 태운 승합차가 도착한 곳은 바로 항구였다. 항구에는 거대한 컨테이너 선박이 하나 있었을 뿐이었다. 이 때 배의 선장 메루루가 루세트를 부르고, 배 안으로 안내하며 그 '노동'의 실체가 밝혀진다. 영업을 시작하는 신호를 보내자 나타난 것은 수많은 창녀들. 메루루는 이 배를 원양집창선 아틀리에호라고 소개하면서 배 내부를 돌아보게 한다. 첫번째로 본 것은 벽에 소닉의 영정사진(...)을 걸어놓고 있는 테일즈. 루세트가 "동물? 저거 수컷 아녜요?" 라 묻자 "ㄴㄴ, 완전 현모양처앀. 아! 이제 과부짘ㅋㅋㅋㅋㅋ" 라 대답하는 메루루는 덤. 두번째로는 70년 전에 처음 온 창녀라고 말하면서 시끄럽게 헬~ 헬~ 거리길레 구국의 바이브레이터 두개로 틀어막아 줬다고 한다. 70년 전이라는 말을 듣고 대체 배가 몇년을 굴러다녔냐고 묻는 루세트의 대답에 제일 오래 일한 창녀[4]를 보여주며 단골손님이 Julius Caesar(...)였다고 말해준다.[5] 구경을 이것으로 끝내고 면접을 보겠다는 메루루. 루세트는 자신이 한번도 해보지 않았으므로 비싸게 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최저시급은 좀 아니라고 말하지만, '싴꺼먼' 의자에 손이 포박당하고 "앀발년이 뭔 말이 이리 많쎀?" 그런거 뚫어버리면 그만이라고 응수당한다. 아틀리에호 인사담당자 Dr.Pya에게 오늘의 wHOre는 뭘까~요? 조교당할 위기에 놓이자, 급히 티어를 찾는 루세트. 다행히 티어가 시간을 멈춰준 덕에 한강으로 돌아가 다시 리셋할 수 있었다. 이지나 메루루같은 금수저들의 횡포가 두려워진 루세트는 그들을 피해 공장부터 건설하기로 하고 실질임금률이 낮은 도시에 지가가 싼 지역에 공장을 건설한다. 노동자들 중 공장폭발 사건의 원흉이었던 핫산을 쫓아낸다. 루세트가 새로운 욕을 배웠다는 나레이션의 설명은 덤. 게다가 레이시스트 까지! 해직당한 핫산은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지만 루세트는 이런 것에 신경쓸 처지가 아니었다.
3화의 공장폭발에서 느낀게 많았던지, 루세트는 손수 직업교육을 실시하며 테러=쥐불놀이 임을 상기시킨다. 그리고 항구에서 가죽을 들여와 가죽지갑을 생산하고, 남은 돈으로 전문 소매점을 건설하기로 한다. 티어가 "자 그럼 주문을 함께..." 라고 하자 잔뜩 예민해져 있는 루세트는 역정을 낸다. 매장에 직원이 들어오자 이쪽도 직업 교육을 앀발을 구사하는 조교들로 실시한다. 전 진열장을 가죽지갑으로 채울 것을 지시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 캐피탈리즘 호! 앀발새꺄 으로 회사를 지휘해나간다. 그러나 루세트의 지갑은 그 지역이 요구하는 상품 수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팔리지 않았고, 회사 재정은 빠르게 악화된다. 티어는 제품을 바꿔서 가죽벨트를 생산해서 팔 것을 조언하나, 역시 결과는 처참했다. 제발 좀 사주세요. / Fuck♂You 결국 3차 퍄산(破産) 항아리에서 물 고문을 당한다. 가죽벨트는 경쟁사와 항구에서 이미 고품질로 판매되고 있었고, 루세트가 가죽벨트를 만들기 위한 강철을 얻기 위해 배박이에게 줄 운송비가 필요했기에 원가도 높아 망한 것이다.
재시작 이후 양말 공장을 건설하여 양말을 생산한다. 국방색 양말밖에 생산되지 않자 채찍을 휘두르며 노동자를 위협하지만 기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티어가 나타나 공돌이를 갈아넣어서 기술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연구소를 건설하고 톱니바퀴가 회전하는 "만남의 장소" 에 연구원을 집어넣자 비명소리와 함께 핏물이 콸콸 쏟아져 나온다. 연구개발에 지출이 꽤 많이 발생하여 재정에 위기가 생기자 중앙은행에 대출을 하여 적자를 메꾼다. 그리고 갈려나간 연구원들이 6개월 만에 생산기술로 정제되자 노동자들에게 투입하지만, 신기술 도입으로 숙련도가 초기화되고 "기술 혼란"으로 인해 있던 기술력까지 줄어들어 품질은 고작 1점 증가했다. 적자가 늘자 중앙은행 대출도 불가능해지고 결국 4차 퍄산(破産). 이번 벌칙은 연구원들이 갈려나간 만남의 장소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핏물과 함께 갈려나가지 않은 머리칼 일부와 머리핀을 보여주며 "루세트에게도 봄은 오나요?"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5화 종료.
루세트는 다음 리셋에서도 똑같은 전략을 고수했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중앙은행 대출에 실패하고 강제로 끌려나간다. 어딜 만져?! 앀발 어딜 만지냐구! 5차 퍄산(破産)의 벌칙은 달리지 않으면 절벽으로 추락하는 무빙워크에서 달리기.[6] 가죽 지갑 판매를 시도하나 또 실패... 6차 퍄산(破産)의 벌칙은 페도베어에게 던져지기. 꺼져! 난 25ㅅ.. 아니 33살이라구! 갑자기 금반지에 홀려 판매를 시도하나 항구에서 오는 원료품질이 시망이라 7차 퍄산(破産). 벌칙은 의자에 포박 후 강제로 비버 노래 듣기. 드디어 1억 돌파. 전략을 바꾸라는 티어. 그러나 이지의 테러가 기억에 생생한 루세트는 나서지 못하고 결국 정신이 나가버린다. 이 때 흥얼거리는 노래가 참으로 일품이다(...). 베이-지 베이-지 베이-지 부우움
배박이는 배박이-지
(...)
루세트는 계약한 것을 크게 후회하며 바닥에 드러누워 운다. 티어는 실패의 굴레를 택한 건 당신이고 자신은 추천만 했다고 말하면서 부모님 호강을 미끼로 다시 사업을 하도록 만든다. 루세트는 헤븐조선에 사업체를 건설하고 중앙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후 농장을 건설한다. 농장에서는 가죽을 만들기 위해 소를 사육하고, 농장 옆에 가죽공장을 건설한다. 루세트는 채찍을 휘두르며 노동자들을 엄격하게 휘어잡고 공돌이들을 갈아넣는 것도 잊지 않는다. 자체적으로 원료를 생산하므로 불안정한 항구 원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값싸게 생산할 수 있었다. 지갑이 성공적으로 판매되자, 번 돈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는 루세트. "여러분은 돈으로 눈물을 닦아 본 적이 있나요?" 라고 나레이션이 덧붙인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태교를 야갤로 했는지 초면에 패드립을 퍼부으면서 아리아드네 사(社)의 사장 프랑이 시장에 개입하여 점유율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루세트의 전화를 바꿔받은 티어가 역으로 프랑을 도발하면서 보전깨 내기를 건다. 보전깨가 뭔지 알 턱이 없었던 루세트. 티어는 알 필요 없으니 시장이나 개척하자고 한다. 티어는 가죽가방 시장을 선점 하여 금수저년의 극부에 죽창을 꽂아 줄 할 것을 조언하고 그에 따라 면화 농장을 건설한다. 티어의 말을 채 듣지 않고 아 몰랑! 빨리빨리 짓자. 농장을 건설하는 루세트. 그러나 면화는 2월에 파종하여 6월에 수확하는 작물이라 5월에는 생산이 불가능했고 가죽지갑은 완전히 시장에서 퇴갤하며 8차 퍄산(破産). 루세트가 벌칙을 결정하려 하자 프랑이 전구를 들고 난입한다. 그러자 이번 벌칙은 "저 창녀가 하라는 대로 하죠." 하며 방관하는 티어. 영문을 모르는 루세트가 당황할 겨를도 없이 쨍그랑- 소리. 그리고 피가 흥건히 묻은 깨진 전구를 보여준다. 이어지는 나레이션의 말대로 루세트는 이 소리를 영원히 잊지 못했다.
아아 회장니뮤ㅠㅠㅠㅠㅠ
2.1.4 성격이 뒤틀리다(7화~10화)
보전깨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루세트. 루셑? 두유 워너 빌더... / 꺼져! 겨우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사업을 시작한다. 입에 발린소리를 지껄이는 티어. 루세트는 티어가 여지껏 자신을 도발하고 속여왔던 것이 생각난다. 그러고는 "너희 요정년들은 원래 그렇게 말이 많아?" , "우리 돈되는 얘기만 하자."로 말을 잘라버린다. 루세트는 임금이 낮은 케이프타운을 생산처로 잡고, 나이스... 아니 니스(Nice)에 백화점을 짓는다. 티어의 조언에 따라 시장 수준을 조사한 결과 케이프 타운이 시장이 크면서, 요구하는 품질 수준도 낮아 이곳에서 생산, 판매를 전부 하고 니스에는 백화점만 유지하기로 한다. 자꾸 니스를 나이스로 읽는 루세트에게 티어는 "지알못인지 영알못인지...원" 이라 말한다. 사실 니스는 프랑스어이므로 불알못이 맞다. 케이프타운의 요구수준이 낮아 지갑이 불티나게 판매되었고,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자 판매라인을 늘려 공급량을 맞춘다. 그러나 이것 또한 잠시였고, 286 꼰대 Spirit of Newtown 이라는 회사가 지갑시장의 점유율을 뺏으며 장유유서의 미덕으로 시장에서 물러날 것을 요청한다. 겪을만큼 다 겪은 루세트는 장유유서는 앀발아 뒤지는 순서고요 코리아장 패드립으로 맞수를 둔다. 경쟁사의 '새마을 지갑'을 품질로는 이길 수 없었으므로 브랜드 등급을 올리는 광고로 승부를 보기로 한다. 광고기획자 왈도의 도움으로 광고가 송출되었지만, 이 이상 좋게 줄 수 없다. 경쟁사도 광고를 하였고 지점을 늘려 회사를 압박한다. 품질이 낮았던 루세트의 지갑은 브랜드 신뢰도에서 마이너스 요소가 되어 경쟁사와 비교해 브랜드 등급이 쉽게 오르지 않았다. 제품별 광고에 드는 비용이 많았기에 기업 이미지 위주의 전략으로 변경한다. 또 하나의 가좆, Recettear 그러나 지갑 소매점에서 직원이 "루세트" 지갑을 찾는 손님에게 "루세티아" 지갑밖에 팔지 않는다고 하여 손님이 떠나가버린다. 브랜드 전략을 변경하면 브랜드 신뢰도가 초기화되기 때문이었다. 광고에 쏟아부은 돈이 말짱 도루묵이 된 격. 분노한 루세트는 그 직원을 폭행하였고 손님들이 이를 목격한 덕에 기업 이미지조차 끝장난다. 결과는 9차 퍄산(破産). 벌칙은 데드 스페이스 2에 등장한 눈테크 진단기계. 빨간불! 빨간불! / 이런이런~ 소방차는 빨간불에도 멈추지 않아 BOY♂ 눈에 바늘을 꽂는데 성공하고 한강에서 핫산과 마주치게 된다.
리셋 이후 티어는 "똑바로 서세요! 루세트" 라 하며 루세트를 깨운다. 루세트는 한강투신 이전 핫산과 있었던 일을 떠올린다. 핫산도 역시 요정과 계약한 처지였고 2번째 리셋이지만 빚이 3억 5천만 달러로, 리셋 시점에서 약 2억 7천만 달러였던 루세트보다 빚이 많았다. 핫산은 요정들의 계략이 일단 사업을 최대한 오래 지속시킨 후 이자를 복리로 불린 후 파산시키는 것이라고 대답한다.[8] 그러나 루세트는 17년간 9회나 파산하였다. 핫산은 요정이 벌칙을 즐기는 것 같다고 말하며 요정을 이기려면 리셋 이후 "한강투자신탁" 이라는 회사를 찾아가라고 말한다. 그리고 현재. 루세트는 티어에게 한마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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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같은 년"
그리고는 "네년의 자문은 전무 앀레기"라고 하면서 망할 때나 만기날에나 보자고 말한다. 티어를 떠나온 루세트는 '한강투자신탁' 일명 한강투신(韓江投信)에서 핫산을 다시 만난다. 핫산은 제조업의 불리함에 대해 역설하고 주식만이 빚에서 해방되는 길이라고 말한다. 루세트는 주갤러도 안하는 주식에 대해 미심쩍어 하지만, 핫산은 델리 대학교[9] 경제학도의 명예를 걸고 시범을 보인다. 핫산은 한창 성장중인 소매업 중심 유망주에 2천만 달러 치의 주식을 사들인다. 이제 묵혀놓고 2년간 놀면 된다고 말하는 핫산. 루세트는 미심쩍어 하지만 술값을 핫산이 내기로 했고, 핫산의 돈으로 투자를 한 것이라 일단 기다려보기로 한다. 12년산 앀시바스 리갈을 함께 따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핫산과 루세트. 건배할 때 외친 캐피탈리즘 호에 대해 핫산이 묻자 요정년이 알려준 구호라고 대답한다. 핫산은 캐피탈리즘 호의 호가 whore로 들리는게 조금 걸린다고 하자, 루세트는 이전의 트라우마가 연상되어 두려움에 빠진다. 분위기가 갑자기 냉각되자, 핫산은 힙합에서도 호호 거린다면서 말을 돌린다. 이후 루세트는 오래간만에 신나게 놀면서 2년의 시간이 흐른다. 핫산의 예상이 적중하여 주가가 4배가 뛰어오른 덕에 2천만 달러를 9천만 달러로 만들어낸다. 핫산은 이번은 운이 좋았다고 말하면서 예측 불가능한 주식을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그 방법이란 회사 두개에서 주식을 계속 서로 사고팔면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높여 엄청난 수익을 얻어내는 것이다. 일명 통정매매. 루세트는 이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증자를 받아 기업 사냥에 나섰다. 지분율 50%부터 자회사 편입이 가능하고, 75%를 넘으면 인수합병이 가능했다. 주식회사 적마의 주식을 매입하여 지분을 55%까지 높인 후 자회사로 편입했다. 사용가능해진 적마의 법인 계좌로 중앙은행 대출을 받아 얻은 자금으로 "지우병신"이라는 회사도 자회사로 만든다. 이제 주작을 날릴 시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적마'에서 51억 달러, '지우병신'에서 35억, 총 86억 달러를 획득함로써 개미들의 돈을 빨아먹는데 성공한 루세트. 적마 법인계좌의 돈을 얻기 위해 지분을 획득하려 하지만 회장 적마는 지분 판매를 거부하고 10%의 지분을 가진 이지또한 거절한다. 갓겜 Iji를 울티모탈 맥시멈 차지로 클리어 하면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지만. 루세트는 모회사의 신주발행을 활용해 지분을 새로 찍어내서 기어이 합병시킨다. 이윽고 '지우병신' 도 합병하여 루세트의 계좌엔 81억 달러가 찍힌다. 희망을 얻어 기뻐하는 루세트... 그러나,
티어가 나타나 돈 번 비결에 대해 묻자 주식을 좀 했다라고 답하자 마자 통정매매임을 간파한 티어. 그리고 그것이 불법임을 알려줌과 동시에 루세트는 경찰에 구속된다. 10차 퍄산(破産).
부모님이 보고 있는 와중에 법원에서 씨발년 사형! / 이이 있다! 판결을 받고 교도소로 이송되는 루세트. 감방선배들에게 눈에 띄고 싶지 않아 쪼그려 앉아 있다. 웬 악어년이 그녀를 부르지만 루세트가 무시하자, 감방에서의 권력으로 루세트를 제압하고 악어새처럼 윗입을, 그리고 아랫입을 청소할 것을 강요한다. 루세트는 그제서야 감방선배들의 입 주위에 뾰루지가 난 것을 깨닫는다. 고통스러운 감옥생활이 이어지고, 프레스기로 자살을 시도하나 다시 감옥에서 부활했고 죽을때의 고통이 즉시 밀려왔다. 루세트는 악어년의 윗입, 아랫입을 청소하고, 선배들로부터 상습적인 폭력을 당하면서도 '한강의 기적'을 찾기 위해 수십차례 자살을(손목 자해, 목 매달기, 차바퀴에 깔리기) 시도한다. 그러나 소용없는 행동이었고 루세트는 정신적으로 크게 불안정해지기 시작한다. 이때 티어가 면회를 오고 루세트는 입가의 뾰루지, 수박바가 된 혀, 수십 차례의 자해 흉터가 난 팔과 같은 처참한 몰골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면회는 부모님도 계셨고, 크게 경악하며 첼은 기절하기까지 한다. [기절함] 루세트는 티어에게 이를 가나, 티어는 루세트의 부모님이 루세트가 부정으로 번 약 82억 달러의 추징금을 갚기 위해[10] 용을 사냥하고, 에피쳐 사이언스의 실험에도 참가하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부모님을 호강시키려 한 일이 부모님의 등골을 더욱 휘게 했다는 아이러니였다. 또한 금융 범죄자는 요정계에서도 어찌 할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한편 핫산은 투자로 성공하여 타임지 표지에도 실리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한다. 면회가 끝나고 악어년이 또 입청소를 요구하자, 루세트는 자해용으로 사용했던 유리조각으로 그 죄수를 갈갈이 찢어 죽여버린다. 그리고 면회에서 느낀 복잡한 생각이 20년 동안 부하직원들을 채찍질 하며 단련된 루세트의 팔근육을 깨웠다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또한 나레이션의 말대로 이때 깨어난 것은 팔근육 만이 아니었다.
5년의 시간이 흐르고, 엘사가 쿠데타를 일으킨 안나(...)에 의해 감옥에 수감되자, 죄수들의 새로운 1인자가 된 루세트는 죄수들을 시켜 죄수복을 찢어서 상의를 "착한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옷"으로 친히 바꿔준다. 사실 루세트가 교도소의 실세가 된 배경은 따로 있었다. 악어 죄수를 살해한 이후 전신이 구속되어 독방생활을 이어가다가 교도소장의 눈에 들었고, 주식 자문을 해주는 조건으로 살인죄를 없애주어 약간의 자유를 얻었다. 루세트가 추천한 종목은 전부 주가가 크게 뛰었고, 교도소장은 저금리 상황에서 은퇴자금, 아들 결혼식, 부동산 매입 등에 쓰일 돈을 마련하는데 루세트에게 의지하게 된다. 결국 피부관리라는 특별대우를 받아 뾰루지를 깔끔히 치료하는 등 교도소의 실세가 된 것이다. 다시 현재로 돌아가서, 결국 상반신 나체가 된 엘사 모자이크의 상태가? 구글검색하면 짤 많이 나옵니다. 루세트는 "여긴 착한 사람이 없어." 라고 하며 죄수복을 판매한다. 여기서 깨알같이 게임 루세티아의 판매창이 나온다(...). 그러나 돈이 없었던 엘사는 결국 다른 죄수들 앞에서 상반신 나체 상태로 노래를 불러서 돈을 벌 수 밖에 없었다. 루세트는 이러한 매니지먼트(...)와 패션(...) 사업으로 돈을 벌고 방해가 되는 사람은 가죽을 벗겨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교도소장 포돌스키는 루세트를 부르고 그녀가 가석방될 예정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중요한 건 언제나 돈이라고 말하면서.[11] 루세트의 가석방 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위원 중 한명이 사회로 돌아갈 준비가 되었냐고 묻자 루세트는 "느금마 팔아먹을 준비는 된 것 같은데?" 라고 답한다. 그 위원은 "훌륭하게 교화됐군!" 이라 말하며 루세트는 가석방된다. 루세트는 이제껏 벌어들인 재물을 가지고 정문에서 티어와 만난다. 티어가 가져온 두부를 엎어버리고 벌칙을 받기 위해 이동한다. 벌칙장소에 도착하자 루세트가 본 것은 기둥에 묶인 부모님. 티어는 금융범죄로 인해 경제적으로 몰락한 수만명의 사람들을 언급하며 루세트 또한 그 느낌을 가져봐야 한다고 말한다. 벌칙은 부모님의 영구소멸을 보는 것이었다. 리셋을 해도 다시 찾을 수 없으며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완전 꿀벌칙이네" 하며 미소짓는 루세트(..!) 마치 독자에게 변명하듯이 격분하는 나레이션이 이어지며 아버지 도바킨이 소멸하고, 루세트는 결국 눈물을 흘린다. 나레이션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제가 대체 뭘 그렇게 잘못했습니까?!
그리고 어머니인 첼 또한 Passi lontana da debito. Cara mia...(빚으로부터 멀리 도망치렴. 내 사랑...)[12] 이라는 말을 남기고 [낫베는 소리]와 함께 영구소멸.
파일:술세트.gif |
출처는 동일.
루세트는 "그토록 가고 싶었던" 한강에서 리셋을 하였고 시바스 리갈 몇병을 끼다시피 하며 술과 눈물로 밤을 지새운다. 부모님과 행복했었던 시절인 졸업식 사진을 보여주며 10화 종료.
2.1.5 아타호와 만나다(11화~14화)
그러던 어느 날 밤. 루세트는 오늘도 주점에서 만취상태로 잠이 든다. 술집 주인이 술값을 항상 외상으로 넘기던 아타호에게 이 진상손님 루세트를 집까지 데려가서 '감사합니다' 하는 것을 녹음하면 고용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아타호는 루세트가 깨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밤이 늦었기에 모텔로 루세트를 업고 들어가서 잠이 든다. 동이 트고 잠에서 깨어난 루세트는 아타호를 강간범으로 몬다. 내가 범은 범이긴 한데 강은 안갔는데... 심지어 데려간 곳이 하필 모텔... 물론 아타호는 바닥에서 잤지만, 루세트를 데리고 움직였다는 건 몸에 손을 댄 것이기에 빼도박도 못한다. 아타호는 와이프인 린샹을 떠올리고 루세트에게 선처를 호소한다. 루세트는 1억 달러에 합의보겠다고 하였지만 아타호에게 정부부처 예산에 필적하는 돈이 있을리 만무. 결국 루세트는 경찰에 신고하려 한다. 그때 노예04 직원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직원에게 잔소리를 하다 끊는다. 아타호는 루세트가 사장임을 알게 되었고 1억 달러를 주는 대신 루세트의 회사 연순익을 1억 달러로 만들어 보이겠다고 말한다. 前 환세상사 영업기획부 과장, 컴파일사의 경영고문이었다고. 만년과장에 도산한 회사의 경영고문이라 미심쩍어 하지만 루세트는 이 제안을 수락한다. 루세트는 녹음기로 노예계약의 내용[13]을 녹음하면서 말하였고, 채무에 대해 신경 쓰이지만 '까짓거 성공하면 되지' 하고 흘려버리고 계약을 채결하는 아타호. 그.. 근데 연봉은? / 너 고소 그리고 루세트는 아타호를 데리고 회사로 간다. 아까 전화받은 거세당한 직원, 직원 다리의 흉터, 원산폭격을 당하는 직원들, 효수해놓은 직원들의 머리통(...)[14] 등등이 차례로 지나가며 비-타면 다 되는 세상이라더니.. 사장실에 도착한다. 루세트는 공증인으로 티어를 불러내어 계약 내용을 들려주자 티어는 웃다가 자지러진다. 743년동안 이런 호구는 처음이라고... 이를 듣자 대체 빚이 얼마냐고 묻는 아타호. 당시 빚은 4억 5960만 달러(한화 5045억원). 이때부터 아타호는 아타-호구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아타-호구의 자문을 무시하다가 말아먹으면 10년 후에 빚은 갚겠다고 말하는 티어. 그러나 루세트는 그럴 생각이 없는 듯 한데...
한편 아타-호구는 10년 내에 연순익 1억 달러를 만들어야 했다. 10년 후에 10억 8372달러(한화 1조 1775억원)로 불어난 빚을 떠안기 싫다면. 아타호는 본사 건설을 제의한다. 마천루같은 본사를 생각했던 루세트는 실망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아타호는 늘어난 신용도로 대출을 받고, 대표이사 사무실을 설치함으로써 루세트의 칭호가 "회장" 으로 바뀌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가축사육 부서를 신설하여 아직 생성되지 않은 식료품 시장을 개척하도록 조언한다. 그리고 인사 관리부를 설치하고 집중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금수저는 구축한다! 직원들의 능률을 높인다. 이 작업에는 상당히 많은 돈이 소모되어 적자가 커지고, 주가가 폭락한다. 고품질의 축산품 생산이 가능해졌지만 루세트는 과연 적자를 메꿀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 한다. 아타호는 이 적자가 일시적일 뿐이라 말하며 생산된 제품은 경쟁사인 '홍마상사'에 납품하기로 한다. 한편 루세트는 이때 만취해서 주점에서 잠들었었고, 아타호가 연락을 받고 가서 그녀를 직원들과 몸에 손 안닿게 조심하며 들것으로 실어서 데려간다. 아타호는 루세트가 술에 취하면 펑펑 울어버린다는 술집 주인의 말을 듣고 루세트가 술에 약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음 해에 회사가 다시 흑자로 돌입하며 주가도 회복된다 개미: 왜 내가 팔면 다 오르는 거지? 아타호는 마진을 높이기 위해 소 가공라인 하나를 가죽으로 돌린다. 소 가죽을 맨손으로 찢어내는(!) 괴력을 보여주는 루세트. 그러고는 온몸을 피칠갑 한 채로 가죽의 품질을 손수 체크한다. 감옥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가죽을 벗겨와서(...) 가죽에 관해선 통달했다고. 루세트는 이제 공돌이를 갈 차례라고 말한다. 인간이 갈려나가는 "만남의 장소"에 경악하는 아타호. 그는 연구원들에게 편한 공간을 만들어 줘야 혁신을 만들어 낸다고 말한다. 루세트는 "어디 맘대로 해봐라" 하며 넘어간다. 아타호는 연구원들에게 좋은 대우를 해주었고 그들은 모쏠인 채 갈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신기술을 개발한다. 그 결과 고품질의 지갑이 탄생하였고 수요가 급증하였다. 그에 따라 공급을 맞추는 것도 잊지 않았다. 공장으로 시선이 넘어가서, 루세트는 점 부장[15], 김 대리 그리고 알바생 위 원장의 대화를 듣는다. 위 원장은 권리를 주장 할 것을 요구하나 점 부장은 쉬고 싶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놔 버렸고, 이를 루세트가 전부 들었다. 점 부장의 목을 맨손으로 뽑아버리고 김 대리는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 겠어! 안되잖아 채찍 한방에 허리를 끊어버린다. 너, 당한다, 처단 위 원장을 루세트가 처리하려는 순간, 아타호가 채찍을 몸으로 막으며 구해낸다. 분노한 루세트는 아타호에게 마구 채찍을 휘두르나, 아타호는 버티면서 맡은 업무를 다하라고 말해준다. 그에 대해 "아타-호구는 루세트처럼 직원을 징벌하지 못했습니다. 차라리 자기가 대신 맞아줬어요. 그러니까 호구새끼라고 부르는 거 아니겠어요?" 라고 나레이션이 덧붙이며 끝마친다.
루세트는 병에 술을 끼고 점 부장, 김 대리[16], 위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아타호를 위해 문안을 온 것을 보게 된다. 위 원장은 감사의 뜻으로 아타호에게 막걸리 한병을 권한다. 이 때의 루세트는 취한 상태인지라 유약해서 의기소침하게 바라보기만 한다. 아타-호구가 온지 6년째 되는 날에 연순익은 8,789만 달러를 달성한다. 또한 품질 96에 달하는 최상위의 품질을 가진 올해의 지갑(WOTY)에 선정된 지갑을 생산, 판매하여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 루세트는 호스트바에서 뜬금없이 히딩크(...)를 찾으며 난동을 피운다. 연락을 받고 아타호가 찾아가지만, 루세트가 채찍으로 남창들을 마구 학살한 광경을 보게 된다. 엄청나게 폭압적인 성격을 내는 루세트에게 아타호는 가져온 술을 권하였고 마시자 마자 유약한 상태로 변하여 죄책감을 느껴 울다가 실신한다. 와.. 저게 우네.. 아타호가 돌아가려 하자 호스트바의 주인은 변상을 요구하나 아타호는 "누가 술에 물타랬냐? 앀발롬이.." 라 대답하며 갈 길을 간다. 루세트가 술에 취하지 못했기에 폭압적인 성격이 그대로 남아 학살을 저지른 것이었다. 어쨋든 이렇게 방황하는 루세트를 아타호가 잘 보좌해주었고 루세트도 이에 잘 따랐다. 그러던 어느 날, 경쟁사 사장 이기-아이언이 패드립을 시전하며 가게에서 난동을 부린다. 아타호가 저지하려 하나 이기-아이언은 루세티아보다 비-타를 더 많이 지급하고 있기에 공권력도 이기-아이언의 손을 들어줬고, 저가 상품 판매를 통한 출혈경쟁으로 점유율을 빼앗으며 순익이 반으로 준다. 침울해진 아타호 대신 루세트가 직접 나서기로 한다. 루세트는 이기-아이언과 직접 대면하여 패드립을 일삼는 이기-아이언에게 돈이, 만든다, 사람을. 채찍으로 '상도덕(商道德)'에 대해 일깨워준다. 위기에 몰린 이기-아이언은 비-타로 보호받는 공권력으로 살아남으려 하지만 이미 그의 회사는 루세티아에 인수합병되었다. 지속적인 출혈경쟁으로 이익이 적어져 주가가 망가졌기 때문에 지분을 몽땅 루세티아에게 뜯긴 것. 그리고 루세트는 이기-아이언의 목을 베어 아타호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이번에는 목화 수확이 시작되면서 가죽가방 생산라인이 가동을 시작하여 고품질의 이 '붉은 루셑빽'은 전 세계적으로 성황리에 판매되기 시작한다. 루세트의 엄한 카리스마와 아타호의 다정한 리더십의 조화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나레이션이 평한다. "어떻게 보면 아타-호구가 더 사악해 보이기도 하는데.." 그리고 아타호 입사 10주년 째 송년파티가 열렸고, 이때 아타호는 순이익 1억 2818만 달러를 달성하며 목표 달성에 성공한다.
송년파티가 무르익어갈 즈음, 아타호가 만취한 채 밖으로 나오자 루세트가 술병을 끼고 아타호와 마주한다. 루세트는 술을 들이키며 계약이 끝나서 아타호가 떠나는 것을 아쉬워 하며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서 기다렸다고 말한다. 루세트는 사실 아타호를 10년간 가둬놓아서 빚을 떠넘길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왜냐하면 돈이 벌리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러고는 아타호와 끝까지 함께 돈을 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고, 빚에서 해방될수도 있겠다는 소망을 가졌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타호가 떠난다면 자신의 '좆같은' 운명이 최악의 상황으로 자신을 몰고가서 기어이 그 배로 보내버릴것 같아 두려움에 떤다. 그리고 루세트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아타호에게 털어놓는다.
"어쩌다 술을 안먹고 잠에 들면 항상 전구가 깨지는 꿈을 꿔.."엄마아빠가 눈앞에서 죽었다는 건 알겠는데 어떻게 생겼는 질 몰라.."
"차라리 빵에 다시 들어가고 싶은데.. 이 병신같은 세상은 사람을 아무리 죽여도 경찰이 오질 않아."
"자수도 해봤는데.. 돈이나 더 벌라면서 풀어주더라고.. 티어년에게 안부나 전해달라면서.. 비-타는 재밌게 하고 있다면서.."
"씨..씨.. 앀발 자본의 창녀들.. 캐피탈리즘 호들!"
그리고는 이 세상이 심즈같다면 자신을 조종하는 건 변태 여혐종자같은 새끼일 것이라 말하며 암울한 운명에 치를 떤다.
그러자 아타호는 자신의 삶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바꿔간다는 요지의 말을 하지만, 이내 루세트는 자기계발서 같은 이야기라고 하며 꺼지라고 말한다. 돌아서는 아타호, 그러나 루세트가 바닥에서 잠이 들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그녀를 업고 간다.
이후 루세티아를 정돈하는 아타호. 루세트는 출근해놓고 회장한테 인사도 안하냐며 한참 찾아다녔다고 말한다. 고맙다는 말이라도 하려고 기다렸는데 정작 아타호가 오질 않아서 심통을 부린 모양. 아타호 한정 츤데레 아타호는 결국 회사를 떠나지 않았고, 루세티아의 영업이사 자리를 맡게 된다. 그리고 아타호의 추천에 따라 마케팅 이사 muri를 3천만 달러 앀발년이 뭐? 3천만불? 딱 3천만대만 패줄까 앀발년아?! 에 고용한다. 연봉 요구량이 꽤 되는데다가 연봉협상따윈 없었으므로 성질을 눌러가며 통화를 하나, 이내 폰을 집어던지며 역정을 내는 루세트. 그리고 기술 이사 뽀통을 고용함으로써 루세티아의 이사진이 완성된다. 새 이사진들을 채찍으로 압박면접(...)을 하려 하나 아타호에게 저지된다. 먼저 마케팅 이사 muri의 활약으로 효과적으로 상품을 광고하고 방송국을 매입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루세트는 이에 대해 "내 처음 꿈이 아프리카 베스트 BJ 였는데 진짜 방송국장이 돼 버리면.." 이라 말한다. 다음은 기술 이사 뽀-통이 나선다. 그는 기술 판매 요청을 거부할 것을 지시하고, 연구소를 3개 건설하여 시간차 단위 연구개발로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 신기술 개발 방법들에 대해 조언을 한다. 그러나 무리와 뽀통은 의견이 맞지않아 허구언날 이과/문과충이라 부르면서 싸워댔다. 느검마 (lne)-1 / 13인의 아해가 느검마로 질주하오 이 장면을 루세트는 직원에게 팝콘을 시켜가면서 감상한다(...). 이 상황을 저지하려 논쟁에 끼어든 아타호가 엘리트 출신인 이사들에게 무시당하자, 루세트는 갑자기 채찍으로 팝콘을 가져온 직원을 베어버리고 조용하게 만든다. 아타호가 이사들을 데리고 사장실을 나가자 바깥에는 요정에게 선동당한 노동자들이 머리에 붉은 띠를 메고 회장과의 직접 대면을 요청한다. 아타호를 비롯한 이사진들이 말리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는 노동자들. 이후 채찍소리가 울려퍼지며 그 루세트의 '개-좆같은' 운명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14화 종료.
2.1.6 원점으로...(15~16화)
아타호와 이사진들의 회의에서 이사들은 루세트의 포악한 성질머리에 대해 한 소리 한다. 여기서 아타호는 요정캐피탈 때문에 최저 시급을 받으며 일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꼬박꼬박 회사 주식을 사두어 지분을 확보해 두기까지 했다. 여기서 무리가 굳이 루세티아에 온 이유가 밝혀지는데, 루세트가 출연하며 티어가 방송하는 Farica TV의 스너프 필름의 열성팬이었기 때문이었다. 한편 루세트는 개인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에게 연봉을 지급하기로 한다. 회사 재정상황에 따라 상한선이 지정되어 당시엔 10만 달러까지 연봉을 책정할 수 있었다. 이사들에 비해 초라한 연봉에 불만을 터뜨리는 루세트. 아타호는 배당금을 지정하여 주주들에게 돈이 나눠지도록 한다. 그러나 루세트에게는 별로 돈이 들어오지 않았다. 이유인 즉슨 루세트의 지분율이 고작 3.48%로 너무 낮았기 때문. 잦은 유상증자와 무리한 인수합병이 초래한 결과였다. 아타호는 급여로 지분을 높일 것을 조언하며 회장실에서 나간다. 그러나 위협은 점차 다가오고 있는데...
이때 회장실에서 대면을 요청했던 노동자 중 위 원장이 캐피탈리즘 호! 당신의 직원이 돌아왔소!! 멀쩡하게 생존하여 돌아온다. 점 부장과 김 대리가 묻자, 위 원장은 요정에게 빚을 지고 불사의 붉은 띠를 얻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위 원장이 죽지 않았던 것은 머리띠 때문이 아닌 요정캐피탈에 빚을 진 것 자체라고 말하는 점 부장. 이 때 위 원장이 따르는 요정, 티어가 나타나 직원들을 선동하며 죽지 않게 되는 대가로 50만 달러를 빌릴 것을 제안한다. 머뭇거리던 직원들은 이내 요정과 계약함으로써 투쟁 준비에 나서고, 이사진들은 꾸준히 지분을 매집하여 루세트를 몰아낼 준비를 한다. 티어는 이내 이에 비판적이었던 점 부장에게도 투쟁 시간당 7달러 지급이라는 조건을 내세워 동참시킨다. 루세트는 파업을 일으킨 노동자들을 공권력과 채찍의 힘으로 다스리지만 끊임없이 부활하였고, 지속된 파업으로 생산라인이 마비되어 순익이 박살난다. 한편 무리와 뽀-통은 회사 지분을 가지고 서로 싸워댄다(...). 이때 티어가 나타나 아타호의 지분을 나눠먹고 각각 25%의 지분을 티어에게 대여하여 루세트를 몰아낼 것을 제안하고 이 둘은 아타호를 찾는다. 이 때 아타호는 이-지의 지분을 얻기 위해 Iji를 울티모탈 맥시멈 차지로 클리어하는 등 고군분투한다. 결국 지분을 얻어내고 회사로 돌아가나 이미 회사는 망하기 직전이었다. 위 원장은 최전선에서 노동자들을 죽창으로 지휘하고 있었다. 아타호가 이 상황에 대해 묻자, 노동자들은 아타호를 이 시대의 참 리더라 부르며 회장으로 추대하려 한다. 점 부장이 외친다.
점 부장: 데스 투 더 팔스 프레지던트!(Death to the false prisident)
티어: 자-알 논다 이후 아타호는 위 원장이 먹인 술에 취해 기절하고 깨어나 회장실로 간다.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태연한 미소를 보이는 루세트. 루세트가 들고 있는 전화에서 야릇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루세트는 아타호가 자신을 전복시키려 한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고 "가.. 간사한 위..위선자 새끼." 라고 말하며 약 2알을 집어 삼킨다. 그러고는 루세트가 노숙자들에게 10달러를 주고 아타호의 마누라를 강간하도록 했다고 말한다. 루세트는 린샹의 위치를 알려주는 대신 아타호에게 지분 매도를 요구한다. 배신감에 휩싸인 아타호는 즉시 지분을 매도하고 린샹이 있는 집으로 뛰어간다. 루세트가 린샹의 위치를 알려줬을 때 부터 루세트는 갑자기 부자연스럽게 웃어재낀다. 아타호가 떠나자, 무리는 루세트가 아타호를 쫓아냈다고 말하며 이제 우리가 루세트를 내쫓을 차례라 말한다.
아타호는 집으로 돌아가나, 아내 린샹에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상태였다. 아타호는 문득 루세트의 볼에 홍조가 띈 것[17]을 떠올린다. 한편 루세트는 계속해서 실실 웃으며 자신을 몰아내기 위해 죽창을 든 직원들과 이사들과 조우한다. 루세트는 직원들에게 끌려나와 죽창에 수차례 신체가 관통당한다. 이전으로 시점이 넘어가서[18], 티어가 루세트에게 아타호가 직원들에게 회장으로 추대받는 장면을 보여준다. 티어는 루세트가 살 길은 아타호의 지분을 가져오는 길 뿐이라는 것과 회사를 뺏기는 것이 파산으로 간주되는 것임을 말해주며 떠난다. 태연하게 술을 들이키는 루세트, 티어의 말이 끝나자 빈 술병을 집어던진다. 술에 취하며 유약한 상태가 된 루세트. 어두운 밤길을 걸으며 내면의 인격과 갈등을 일으킨다. 내면의 포악한 인격(이하 빡세트)은 적대적인 자들을 모조리 찢어 죽일 것이라 말하지만 술을 마신 상태의 인격(이하 술세트)은 눈물을 흘리며 그러지 않을 것이라 말하면서 너는 누구냐고 묻는다. 빡세트는 이제껏 당해왔던 과거를 잊었냐며 루세트의 호구적인 면모를 책망한다. 그러나 술세트는 다시 그러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걔도 호구새끼잖아.. 아타-호구." 라 말한다.[19] 루세트는 약국으로 가서 루이스표 기분이 좋아지는 약을 먹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대신 아타호가 휘말리지 않도록 내보낸 것이었다.[20]
다시 현재. 전신에 구멍이 뚫리고 피가 철철 흘러내리는데도 약효로 인해 멀쩡하게 웃는 루세트. "죽창 앞에서는 공평하게 너도 한방, 나도 한방 아니었어?" 술렁이는 직원들, 이때 위 원장은 루세트를 마녀로 지목하여 죽창에 묶어 화형시키기로 한다. "히히히.. 뭐야? 캠프파이어 하는 거야?" 티어는 조금이라도 빚을 더 늘리기 위해 자본의 마녀에 걸맞는 최후를 주기 위해 100만 달러를 빌려서 태울 것을 제안한다. 직원들이 동의하며 돈을 태우며 화형을 거행하는 위 원장. 헤헤헤? 이게 웬 돈이야? 설마 나 주는 거야? 히히~ 좋아라 / 아니다, 이 악마야 돈이 불에 타자 다시 분노하며 빡세트로 인격이 바뀐다. 루세트는 이렇게 만든 자들에게 폭언을 퍼부으며 복수를 다짐한다. 이런 루세트에게 티어는 도발하듯이 '무한 리셋'이 없다고 말하며 리셋이 기각될 수 있다고 말해주며 루세트에게 술을 먹인다. 술에 취하자 다시 유약해진 루세트. 불과 죽창의 고통에 신음하며 눈물을 흘린다.[21] 티어는 이 장면까지 실시간 방송을 하며 좋아요 수가 1억을 돌파한다. 이 때 아타호가 나타나 루세트를 구하려 하지만 짭타호라고 불리며 직원들에게 끌려가 감금된다. 끌려가며 아타호는 루세트에게 마지막 말을 남긴다.
건승하십쇼! 회장님!! 돈에 지배당하지 마십쇼!!
그리고 루세트.. (11차) 퍄산.. 성공적... 이라는 나레이션의 말과 함께 루세트는 한줌의 재가 되어버린다.
2.1.7 다시 재기하다(17~19화)
머리핀만 남기고 루세트의 몸은 잿더미가 되어버렸다. 티어는 타버린 루세트의 시신을 한강으로 뿌린다. 동시에 요정캐피탈의 빚을 진 수많은 노동자들이 함께 한강으로 떨어진다. 이것이 루세트의 마지막 기회이다. 과연 자본의 주인이 될 것인가, 아니면 자본의 노예가 될 것인가?
깨어난 루세트는 배운 경영기법을 총동원하여 티어가 수작을 부릴 수 없도록 모든 리스크 요소를 꼼꼼히 살피기로 다짐한다. 지분 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한 루세트는 시작과 동시에 개인 계좌의 돈으로 지분을 매입하여 50%에서 약 59%로 지분율을 높인다. 그리고 나서 중앙은행 대출을 받고 서울에 백화점을 건설한다. 직원이 반가를 내려고 하자 여지없이 폭력을 휘두르려는 루세트. 그러나 루세트는 이를 제어하여 술을 마시고 직원에게 유하게 대한다. 직원들을 압박하는 "캐피탈리즘 호"의 잔혹성이 회사경영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한 것이었다. 그래서 성격의 통제를 위해 일명 "캐피탈리즘 호"라 불리는 포악한 루세트, 술을 마시면 나타나는 유약한 루세트, 약을 먹고 웃어대는 루세트 세 인격을 각각 지폐 훼손, 술 ,약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때에 맞게 발현시키는 연습을 했다. 루세트는 주식창을 보다가 반가운 이름인 '아타호'가 보이자 그에게 전화를 걸어 친하게 말을 놓지만, 이 아타호는 루세트가 아는 그 인물이 아니었다. 루세트는 눈에 눈물을 머금으며 갑자기 주식을 대량 매도한다. 사실 이 행위는 현실에서는 회사 대표가 사업을 철수하려는 의도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서 대규모로 투매가 일어나지만 게임에서는 주가에 반영되는 건 오직 순익 뿐이다. 지분을 판매한 이후 개인 계좌에 3천 2백만 달러가 찍히면서 법인계좌보다 돈이 많아졌다. 또한 주식이 주당 100달러 가까이 되었을 때 유상증자를 시행하였고 이때 생긴 돈으로 본사를 건설하고 높아진 신용도로 대출을 받는다. 1억달러 대출, 다시금 증자발행으로 총 3억 달러가 법인 계좌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 돈으로 아타호가 했던 것 처럼 농장을 건설하고 시장개척을 한다. 그런데 갑자기 백화점의 직원들을 해고하고 건물을 철거해버린다. 이는 집중훈련 프로그램의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었다. 수차례의 집중훈련으로 고품질의 축산품을 생산할 수 있었다. 이어서 연구소를 짓고 이전과 다르게 공돌이를 갈지 않으면서 연구를 장려한다. "실패했을 땐 니네 갈면 되니까 부담갖진 말고.." 루세트는 이전 화에서도 봐왔겠지만 가죽에 대해 통달한 상태인지라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연구활동으로 인해 대규모의 적자가 나(는 것처럼 보이)자, 주식이 폭락한다. 루세트는 이러한 저 주가 상황을 기회로 삼아 싼 가격으로 지분을 높인다. 이에 대해 분식회계와는 반대로 실적을 의도적으로 나쁘게 하는 것을 역분식회계라 하나, 이 상황에서는 엄연히 지출이 있었기에 불법행위는 아니라는 설명이 나온다. 절대 비-타가 재밌어서 봐주는 건 아닙니다 루세트는 이를 잘 이용하여 창업 2년만에 지분율 100%를 달성해낸다.[22] 또한 제조연구 기술도 완성되었다. 실적이 부족한 양고기 농장를 가죽농장으로 전환하고, 종류별 브랜드 전략을 채택하여 "루가죽" 브랜드가 런칭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상당한 고품질의 "붉은 루가죽 꽃지갑"이 생산되기 시작한다. 한편 리셋 이후 또 다시 루세티아에 들어오게 된 점 부장. 루세트에게 치를 떤다. 그렇지만 루세트는 옛날의 그녀가 아니었다. 약을 집어삼키고 미소를 보이며 직원들을 환대하는 루세트. 시간당 10분 휴식, 점심시간 휴식, 오후 6시 칼퇴근 등 이전의 루세트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 주는 파격적인 근무여건이었다. 물론 이를 모르는 직원들은 큰 반응 없었지만 점 부장, 그리고 김 대리는 그녀의 과거를 알고 있었기에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루가죽 지갑은 광고기획자 왈도 또한 루가죽. 나도 사용. 좋음! 애용할 정도로 성공하였다. 엄청난 품질로 경쟁사들이 경쟁하려고 조차 하지 못했다. 이후 증자로 돈을 모아 핸드백, 머법관님이 애용하시는서류가방등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수익이 늘어나니 대표이사 연봉도 올라갔지만 약 70만 달러 가량으로 무리, 뽀통같은 놈들에 비하면 적은 편이었다. 루세트는 딱히 여기에 개의치는 않았지만. 이때 티어가 나타난다. 술을 마신 상태임에도 격렬한 분노를 느끼는 루세트. 티어는 불만은 본사 상담원에게 제기하라고 하면서 우리가 만난 지 50년이 되었다고 말한다. 벌써 오오-십년이나 지났나니까요~ 이 75세 할머니야. 이 말에 놀라는 루세트와 함께 17화 종료.
루세트는 이 말을 듣고 만기날인 것으로 착각하여 울음을 터뜨린다. 그러나 티어는 폭소하며 사업 시작 후 50년이 아니라 자신과 만난 지 50년이 되었다고 말하며 기념선물로 케잌을 하나 주고 떠난다. 티어가 떠나자 루세트는 케잌을 움켜쥔다. 루세트가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해, 가죽시장은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었다. 소닉의 영정사진을 건 파오후피자마리오가 회장으로 있는 경쟁사 Round Petal이 지분 33.41%를 갖고 있는 게 걸리지만 지분율도 50%대로 안정적이게 확보되어 있었다. 한편 루세트가 진출하지 못한 가죽벨트 시장은 탐정일로 모은 수입과 금수저 꼬맹이를 등쳐먹은돈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Detective Famous가 차지하고 있었다. 루세트가 해야할 과제는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여 소닉팬들의 울분을 잠시나마 씻어주고, 유명한의 회사를 흡수하여 가죽벨트 시장을 차지하는 것이다. 먼저 지분확보를 위해 생산라인을 중단시키거나 포퓰리즘 호! 훈련시행을 통하여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추려 하지만 가죽시장을 노리는 유명한 때문에 선뜻 그러지는 못한다. 루세트는 지분 상황을 다시 점검하며 마리오의 회사가 흑자를 못 내고 있었지만 여러회사의 주식을 보유하여 회사가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또한 무리한 주식발행으로 자기 회사의 지분은 적었다는 것을 파악한다. 루세트는 마리오가 아틀리에호의 단골이라는 사실을 정보원으로부터 듣고 자기 자신을 직접 미끼로 내세워 복면해결사로 하여금 맘!마미- (퍽) 아-! 마리오를 납치하게 하고, 그의 회사를 자회사에 편입시킨다. 동시에 '파오후' 가 상납하던 비-타가 끊겼다는 것을 공권력이 알기 전에 그의 법인계좌의 루세티아 주식을 전부 매도시킨다. 일을 끝마친 루세트는 파오후 회사의 주식을 다시 매도하고 마리오를 풀어주며 자회사에서 독립시킨다. 회사 가치가 꽤 높아 무려 11억 달러가 수중으로 들어온다. 대규모 매도로 주가가 감소하자 이 기회를 틈타 루세트는 주식 매집으로 84%의 지분율을 확보했다. 이제 여유가 생긴 루세트는 배당률 상향과 부채상환으로 주가가 높아지도록 한다. 루세트는 복면해결사를 다시 호출하나, 이미 마리오가 티어와 비-타로 협조적인 공권력의 도움으로 복면해결사를 해체시킨 후였다. 루세트는 "피-융신" 이제 직접 나서기로 한다. 이제 가죽벨트 시장을 흡수할 차례. 상대는 Famous(유명한)의 Three Brothers사로, 높은 브랜드 수준과 고품질의 상품을 보유한 꽤 강한 상대였다. 물론 루세트도 이에 밀리지 않는 입지의 '루가죽' 브랜드가 있었다. 루세트는 다른 회사에서 강철을 구매하여 고품질의 가죽벨트를 생산하기 시작한다. 한편 리셋 후 다시 루세티아로 온 점 부장, 현장감독이 된 김 대리와 만난다. 김 대리는 회장님의 은혜로 큰 책임을 맡았다고 말하며 루세트에 대하여 막 말하는 점 부장에게 "회장님이 니 친구냐" 며 일갈한다. 이때 루세트가 공장 시찰을 오고 직원들이 "캐피탈리즘 호!" "투더 발할라!"를 외치며 크게 환대한다. 점 부장은 여전히 시큰둥한 표정. 루세트는 웃으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 만들어 낸 현장감독 제도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23] 이 말을 듣자 얼떨떨하게 "캐피탈리즘 호!" 를 외치는 점 부장. 루세트의 경영방침 전환으로 "캐피탈리즘 호"는 더이상 자본주의 창녀가 아닌 돈을 불러오는 마법의 구호로 이미지가 쇄신된 것이다. 한편 루가죽 벨트는 품질이 좋아 입지를 잡긴 하였으나 브랜드 수치가 뒤쳐졌기에 famous를 무너뜨리기에는 부족했다. 루세트는 이를 추월하기 위해 매체 3개에 최대 광고료를 지급하지만 유명한의 시장은 여전히 건재했고 사업확장까지 시작한다. 미란아, 이 능력있는 아빠가 이런 놈팽이놈 말고 진짜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게 해 주마. 고민하는 루세트 앞에 점 부장이 찾아온다. 루세트는 술을 들이키고 약을 삼킨 후 점 부장과 조우한다. 무상판매를 조심스럽게 제의하는 점 부장. "무상" 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루세트의 홍조가 사라진다. 폭압적인 인격이 깨어나 무우우-사앙?? 점 부장에게 술병을 집어던진다. 점 부장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우리 회사는 가죽벨트 하나의 손실이 크지 않지만 경쟁사는 대부분의 수입을 가죽벨트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무상판매로 그 수입원을 붕괴시키는 전략을 이어서 말한다. 루세트는 이에 납득하며 가죽벨트가 단돈 1센트에 판매되기 시작한다. 수입원이 붕괴된 유명한은 얼마 안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주가가 박살나며 결과는 인수합병. 회사가 망하자 공권력도 등을 돌렸고 유명한은 "자.. 잠시만 기다려 주십쇼! 대.. 대출! 대출을 더 받으면.." 이라고 변명하나, 경찰아저씨가 이거 너 주라는데 / 피슝! 피슝! 피슝! 코난의 마취총 연발을 맞고 "미란아.. 미안하다." 라는 말을 남기고 결국 사망. 코난의 말에 의하면 돈은 미란이가 다 갚을거라나. "돈도 없는데 무엇을 지킬 수 있겠나요" 라는 나레이션의 말로 18화 종료.
Famous가 쓰러지고 현장감독으로 승진한 점 부장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는 루세트. 또한 Three Brothers의 사업체는 전부 루세트 것이 되었다. 1,144명의 회사 직원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다. 점 부장은 핵심인원만 남기고 전부 정리해고할 것을 요청하고 루세트는 이에 승낙한다. 먼저 정리 대상이 된 곳은 연구소. 부서레벨이 높은 곳이 없어 전부 철거한다. 점 부장: 제일 이쁜 여자 연구원 데려와봐 / 연구원: 죄송하지만 걔는 모니터 밖을 못나오는 데요? 농장또한 기술레벨이 시원찮아 싹 철거해버린다. 우리집 소는 말유. 신의 아이를 낳게한 바로 그! / ASSHOLE BUG OUT! 공장도 별 볼 거 없이 그래서 여자는? / 안냐세여 감독관언냐? 철거해버린다. 그러고는 백화점 여직원 하나를 끌고 가며 게임을 같이 하자는 식으로 말을 한다. 같이 뮤탈 블러드도 하고, 와우 만렙도 만들어 보고, 하드코어 헬바알도 잡고.. 이 장면을 루세트(술 마신 상태)가 목격하여 여자 희롱이나 하는 점 부장에게 크게 실망하며 자기 따먹을 궁리나 하는 요정들이랑 똑같은 놈들이라고 말하며 울기 시작한다. 루셰트: 나도 따먹을꺼야? 나도 따먹을꺼냐고?(엉엉ㅠ) 점 부장은 이 일로 김 대리.. 아니 김 감독에 의해 직위해제되고 징계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점 부장 대신 김 감독이 백화점을 철거하며 구조조정이 완료되었다. 결과는 1,144명 전체 해고. 이에 대해 직장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한 노오력이 부족했다고 나레이션이 평한다.
그리고 루세티아는 창사 15주년을 맞이하여 결의대회를 연다. 죽을때까지 박제후 인간 다트판이라는 징계내용을 듣고 겁에 질려있는 점 부장. 이때 루세트가 강단에 선다. 열광적으로 환영하는 직원들. 회장님이 날 보셨어! 술을 마시고 약해져 있는 루세트는 군중들의 압박으로 연설을 어려워 하나 격려해주는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다시 잡고 "이 상황에선 약없이 가는 게 더 나아." 라 말하고 연설을 시작한다.
치.. 친애하는 루세티어 직원 여러분들!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이 정말 세계 최고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여러분이 힘써준 덕분에 우리 회사는 세계 최고의 가죽회사가 됐습니다.
(눈물을 글썽이며)하지만 나..나는.. 정말 보잘것 없어요. 경영을 배워 본 적도 없고.. 학교도 형편없고.. 집에 처박혀서 게임이나 하던 날백조 고갤련이었는데.. 멍청하게도 요정의 꾀임에 넘어가서.. 지금에.. 이르렀네요..
다음으로 부모님을 언급하려 하자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루세트. 직원들 또한 울음바다가 된다. 그러고는 "회사를 노리는 위협"을 화면으로 보여준다. 공포에 떠는 점 부장. 그런데,
루세트가 보여준 배신자는 사실 김 감독이었다. 분노하는 직원들. 김 감독은 어리둥절 하면서 억울해한다. 김 감독은 루세트: 미안~^^; 끌려나가 요정의 침으로 오염된 부분을 절개당한다. 이어서 루세트는 구속된 점 부장을 현장감독 대장으로 만들어 준다. 이는 루세트에겐 정치적 수완이 있는 사람보다는 다루기 쉽고 충성스러운 사람이 더 편했다는 것이다. 이러함으로써 같은 요정캐피탈에 종속된 채무자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막강한 단결력을 갖추었고 회사를 위협하는 세력을 관통하는 죽창으로써 거듭나게 된다. 마침 경쟁사가 루세트에게 전화를 걸어오는데, 그 자는 보전깨의 원흉, 아리아드네 사의 프랑이었다.
2.1.8 복수, 그리고 안정?(20~25화)
전화기에서 프랑의 목소리가 나오자, 보전깨 사건 이후로 술을 퍼마시고 펑펑 울고 나서야 겨우 잠이 들수 있을 정도로 트라우마가 있었던 루세트는 바닥에 드러눕고 공포에 떤다. 아리아드네 사는 시가총액 26억 달러(오뚜기 시가총액에 맞먹음)에 달하는 매우 강력한 기업이었다. 또한 이 회사가 주력으로 삼는 의류산업도 탄탄한 입지를 갖추고 있었다. 다행히 여러번의 증자로 인해 지분율이 8.78%로 적은 편이긴 하나 전체 주식이 7천만 주에 달하며 주가 또한 높기 때문에 인수합병이 쉽지 않다. 한편 바닥에 쓰러진 루세트를 침대에 눕도록 한 점 부장. 프랑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루세트는 일어나서 다시 전화를 받는다. 루세트는 패드립을 일삼는 프랑에게 보전깨빵을 걸면서 본격적으로 승부에 들어간다. 루세트의 가죽제품은 의류제품과 밀접하기 때문에 시장개척이 용이하였으므로 아리아드네와의 싸움은 단지 복수로써의 의미만 갖는 것은 아니었다. 루세트는 약과 술을 마신 뒤 직원들을 모아놓고 회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한다. 아리아드네 사는 보유 현금이 많고 주력상품이 다양하며 기술 수준이 매우 강력했기에 출혈경쟁으로는 승부가 되지 못했다. 다만 가죽자켓은 기술이 조금 우세했다. 루세트는 점 부장의 조언에 따라 유리한 상품부터 공략하기로 하고, 노동자들은 휴식까지 반납하며 경쟁에 임한다. 가죽재킷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사의 반값밖에 안되는 가격은 브랜드 수치가 밀리긴 했지만 프랑을 거슬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에 대항하여 프랑은 라디오 방송국을 매입하여 언플을 벌여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 이에 격분한 루세트는 서랍안에서 채찍을 꺼내려 하며 직원들에게 대안을 찾아내라고 압박한다. 점 부장은 루세트에게 전쟁에서 물자보급을 끊는 전략이 있듯이 원료공급을 차단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말인 즉슨 아리아드네 사의 원료를 공급하는 회사를 인수하여 압박하는 것이다. 아리아드네 사는 옷의 원료 중 염료를 유리의 Ion industries에서 조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었지만, 유리의 회사는 아리아드네보다 규모가 큰 초거대기업이었다. 인수가 불가능하다는 걸 알자, 루세트는 점 부장을 채찍으로 다스리려 하나 이쪽에서 원료를 대량매입하여 공급에 차질을 가하게 한다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이를 위해 창고를 4개 짓고, Ion industries의 주식을 소량매입한다. 루세티아의 구매로 매출이 증가한 만큼 주식도 폭등하기 때문에 그 차익을 합병비용으로 활용할 생각이었다. 루세트는 공급 한계치를 넘길만큼 대량구매를 실시하고, 결국 프랑은 자신에게 돌아가는 염료 공급에 차질이 생겨 의류 생산에 장애가 생기자 유리에게 전화를 건다. 프랑은 유리를 대머리라고 놀리며 결국 염료를 자체생산하기 시작한다. 결과적으로 아리아드네의 매출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때 루세트는 회계 장부를 보면서 의문을 느낀다. 염료를 대규모로 매입했지만 장부에는 운송비, 인건비뿐이었던 것. 루세트가 이에 대해 묻자 선글라스를 쓴 작업반장이 매출채권을 통해 계산해서 나중에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거래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래서 매입 비용이 지출이 아닌 부채로 기록되어 있었던 것. 루세트는 여기서 매출채권이 만기가 되기 전에 채권자를 파산시키거나 합병하면 대금을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현실에서는 고소를 먹었겠지만 게임이므로 그런거 없었다. 오직 비-타 뿐이다. 루세트는 아리아드네 사의 염료를 대량구매하고, 이 사실을 알 턱이 없는 프랑은 3배의 가격으로 신나게 염류를 퍼준다. 프랑은 루세트에게 전화를 걸어 의기양양하게 도발하나, 루세트는 야이 2016년(병신년)아 프랑에게 그녀 상점엔 청바지가 하나도 진열이 안되어 있다고 말한다. 프랑은 염류매입으로 인해 청바지를 하나도 생산할 수 없었고, 공급이 불가능하니 신뢰도도 바닥으로 추락했다. 알고 보니 루세트는 11개의 창고, 총 33개의 매입부서로 염료를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사들인 것이었다. 그...그래도 저만큼 팔아먹은 옷감 값이 있는데... / 응. 줄께. 언/젠/간 결국 아리아드네 사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만다. 여기서 매입해둔 Ion industries의 주식을 매도하여 얻은 자금으로 개미들로 부터 지분을 확보해 나갔다. 한편 프랑은 남아있는 자금과 기반으로 재기하려 하나 결국 루세트에게 수면제로 납치당한 후 인수합병. 복수를 할 수 있게 되자 오래간만에 빵 긋 웃는 루세트.
기절한 프랑은 손발이 포박되어 있고, 자신의 몸과 전선이 연결돼 있는 것을 깨닫는다. 루세트는 프랑을 반기며 전구를 타격으로 깨는 것이 아닌 공학적인 방법을 고안해 봤다고 말하면서 유리가 가져다 준 테슬라 코일을 보여준다. 유리가 사람 머리를 가지고 놀리면 무슨 일을 당하는지 잘-알려달라고 했다라나. 겁에 질린 프랑은 작동 직전까지 패드립을 일삼는다. 이에 대해 루세트는 "지옥가서 자-알 찾아봐라. 내 애미애비가 있나 없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전구에 전류를 흘려보낸다. 프랑의 비명과 함께 펑 소리와 함께 고압전류로 전구가 박살나면서 루세트는 복수를 끝마쳤다.
인수합병 이후 구조조정을 실시하였고, 실업자는 약 2,780명에 달했다. 염료 구매과정에서 약간의 손해가 발생해 루세티아의 주가가 조금 낮아져 있었고, 이때를 틈타 루세트는 지분율을 100%로 만들어버린다. 경쟁중에 프랑이 사들인 라디오 방송국, 막강한 수준의 의류 제조기술도 루세트 것이 되었다. 점 부장의 조언에 따라 염류를 직접 생산하는 것은 나중으로 미루고 다른 회사에서 염류를 공급받아 생산에 들어간다. 대중들의 평가는 물론 좋았다. 한 손님의 패션의 상태가...? 그리고 원료가 겹치는 블레이저, 스웨터 공장을 건설하고 양모 농장을 양털이 자라는 시간이 길기에 창고와 연결시킨다. 자라나라 양털양털 의류사업의 가동으로 루세티아는 사업 시작 22년째인 2037년에 순익 1억 8천 달러를 기록한다. 이때 마리오와 티어가 나타난다. 루세트가 티어의 적은 티어다 이거야? 온 이유에 대해 묻자 티어는 자신이 관리하는 모든 대표들에게 공정하게 이익을 보는 방향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면서 마리오에게 기술을 팔 것을 권유한다. 물론 루세트의 대답은... 티어는 아무리 큰 조직이라도 내부의 한 사람에게 결딴날 수 있다고 말하며 가버린다. 그러고는 기술 거래나 수시로 걸어서 귀찮게 하겠다고. 이에 대해 루세트는 자신도 팁을 하나 주겠다며 이렇게 말을 한다.
돈을 너무 믿지는 마, 좆되는 수가 있으니까.
마리오의 위협이 시작되었다. 가죽가방에 대한 저가공세로 점유율을 상당수 빼앗겼다. '파오후'의 회사는 이전의 주식매도로 인한 자금으로 크게 성장한지라 만만치 않았다. 이 때 작업반장이 아리아드네 출신 노동자 "위씨" 가 의류 수익을 증대할 방법에 대해 안다고 한다. 분명 아리아드네의 노동자를 전부 해고시켰기에 의아해하는 점 부장. 그렇지만 술, 약 처리가 된 루세트는 별 의심없이 받아들인다. 위 씨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말하며 공급량을 늘려 시장을 빠르게 지배해 나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루세트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공장과 소매점 비율을 1:4로 하되 도시 인구수별로 조금씩 변동을 둬서 인구가 많은 곳에 소매점을 더 짓고, 인구가 적은 곳에는 소매점 하나만 짓는다. 공급 증대로 인해 루세티어의 연 순익은 3억 달러를 돌파하여 대성한다. 갖추어진 순이익과 다량의 현금을 가지고 벌목장과 유전을 건설하여 염료를 자체생산한다. 돈이 많으니 다~ 된다~ 위 씨는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적자상황으로 위기에 처한 "페도길마"의 가구회사 Stacking Blocks의 지분을 매입할 것을 추천한다. 점 부장은 또한 보유 현금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집게사장의 기술회사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자금을 활용할 것을 추천하나, 일단 주가가 싼 가구회사를 우선적으로 공략하기로 하고 6억 달러에 가구회사를 인수합병한다. 3,130명의 실업자는 덤. 가구는 무게로 인해 운송비가 비쌌기에 판매가 되는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기로 한다. 루세티아는 인수한 가구사의 우월한 기술력과 염료생산으로 지어둔 목재로 침대생산에 착수한다. 음냠- 침대는 이공계다 그리고 경쟁이 없는 의자와 소파도 생산되기 시작하며 사업 25년차에 순이익 5억 달러를 달성. 위 씨가 새로 현장감독에 임명된다. 점 부장은 위 감독과 여러가지 대화를 나눈다. 이때 점 부장은 심상환 전무를 언급하며 자신이 차장일 적 요정캐피탈의 빚을 전부 상환한 전설적인 노동자라고 말한다. 또한 그 분이 해방되자마자, 즉 죽을 수 있는 권리를 얻자마자 뭘 했을 것이냐고 묻는 점 부장. 그러나 이에 대해 위 감독은 자기가 아는 사람이 아니라며 말을 돌리며 화장실로 간다. 점 부장은 여전히 위 씨를 의심한다. 그러나 이 의심은 선견지명이었다. 사실 위 감독의 정체는 짐작했겠지만 요정 티어의 심복인 위 원장이었다. 점 부장이 이러한 의심을 루세트에게 보고하려는 순간 이런 앀발 이-지의 테러로 공장에 화재가 발생한다.[24] IJI-B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M
급히 위 감독을 찾는 루세트. 그리고 위 원장은 티어에게 비-타를 더 빌려줄 것을 요청하는데...?
한편 나레이션이 님은 바로 갓겜 이-지를 말하는 것이-지 게임 Iji를 찬동하는 과격단체 이-지스탕스의 창설과 이-지하드의 선포를 보여준다. 이 단체는 이지 Corps. 회장 이지가 후원하고 있는 단체였고 루세트도 이 사실을 잘 알았다. 공장의 잔해를 정리하던 루세트는 증거가 없다고 말하는 경찰에게 격분한다. 물론 이는 이-지가 지급하는 비-타 때문. 설상가상으로 각종 유언비어까지 퍼진다. 또 이-지랄이야.. 상당히 곤란한 상황에 빠진 루세트. 직원들이 걱정하지만 루세트는 약을 집어삼키고 낙천적으로 관망한다. 지금의 루세트는 처음 당했을 때의 공장 하나뿐인 루세트가 아니었다. 결국 이-지스탕스의 선동은 별 반응을 이끌어 내지 못하였고 대체제가 없어서 회사에는 거의 타격이 없었다. 이-지는 이제 공장을 폭파시켰고 발사!(Fire!) 염료 생산이 정지하여 의류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 이때 마르코, 마리오의 회사가 저가 정책으로 시장을 좀먹어 가면서 다시금 위기가 찾아온다. 작업감독은 요정캐피탈 채무자가 아닌 노동자들을 제외하고 경쟁에 맞서기 위해 24시간 영업체제에 돌입시킨다. 한편 대책을 고민하는 루세트. 이전에 보았던 자금이 많은 기술 회사를 떠올리고 점 부장을 불러 상황을 알아보게 한다. "그리고 나머지 생각없는 놈들은 자살하고 결과보고해." 그 동안 집게사장의 회사는 자금도 많고 주가도 상당히 올라 있어서 지분 확보에는 모자랐다. 결국 개인 자산까지 투입시키고 술을 들이키며 울먹인다. 흫꺽꺽.. 내 돈인데! 내 돈! 꺾꺾.. 그렇게 해도 여전히 모자랐기에 몇개월 정도 기다려야 했다. 그 와중에 이지스탕스는 분신테러로 숲을 태워버리고, 나무가 줄면서 벌목장의 지가가 폭등한다.[25] 한편 위 원장은 위 씨로 변장하여 작업반장에게 비타를 건네며 비채무 노동자들에게 야근을 권유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비채무자들의 원성이 폭발하고, 채무자들과의 갈등이 발생한다. 이때 변장을 풀고 비채무자들 사이에 숨어든 위 원장은 "요정님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라고 말하여 채무자들의 어그로를 끈다. 결국 대규모 분쟁이 일어나게 되었지만 아무도 이 사태의 원인을 신경 쓸 수 없었다. 다른 한편, 루세트는 목재공급을 정상화 시켰지만 이 때를 틈타 사기캐릭(?) 스트레이커가 가구시장에 진출하면서 더욱 곤란해진다. 설상가상으로 계속해서 걸려오는 기술거래 요청까지. 안 팔아! 안판다고 앀발롬들아아아앜! 이 때 점 부장의 긴급한 호출. 그것은 바로 채무자들이 위 원장의 계략으로 비채무자들을 요정의 수하로 오해하면서 그들을 죽창으로 처형하려 한 것. 처형 바로 직전, 루세트가 죽창을 든 현장감독을 채찍으로 베어버린다. 사람 죽이는 건 내 일인디.. 왜 월권행위를 하고 지랄일까? 그러고는 점 부장이 권한 술을 마시고 울면서 힘든 상황을 노동자들에게 호소한다. 나레이션 曰, 회장님은 언제나 문제가 생기면 울고 보셨다고, 그러면 문제가 절반정도는 해결된다고. 그래서 결국 비채무자들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갈등은 진정된다. 김대리(다트판): 죽여어줘어. 뒤늦게 온 위 원장은 정리된 상황에 어리둥절한다. 한편 회장실로 돌아온 루세트는 우울감을 견디지 못하고 약을 먹는다. 이를 본 점 부장은 빡세트로 가야 한다며 교관에게 루세트가 보는 앞에서 돈을 찢도록 명령한다. 작업반장: 기억할게 / 교관: 예.. 기억해주십쇼 돈이 찢어짐과 동시에 루세트는 빡세트로 전환되어 그 교관도 찢어버리면서 분노한다. 그리고 루세트에게 지분 50% 확보로 집게사장과의 교섭 준비가 된 것을 알려주는 점 부장. 루세트는 이 말을 듣자 썩소를 지으며 크게 웃기 시작한다.
드디어 이-지스탕스를 몰아낼 기회가 왔다. 루세트는 비-타를 한가득 준비하여 공권력을 매수한다. 공권력이 이-지의 편에 서지 않도록 막기 위함이었다. 그리고는 집게사장과 만나 남은 비-타를 건네며 본론으로 넘어간다. 루세트의 요구는 집게사장의 법인계좌를 자신에게 넘기라는 것. 집게사장은 당연히 반발. 반장: 아니 이런 게 싴끼가? 루세트는 다시 대주주로써 설득을 하는데, 법인 계좌를 넘기면 회사 자산을 4배로 불려주겠다는 달콤한 제안을 한다.[26] 집게사장은 이 달콤한 제안에 수긍하여 20억 달러나 들어있는 법인계좌가 루세트에 수중에 들어오게 된다. 씨잌-발 게새끼 돈봐라.흐흐흐흐흐흐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즉시 중앙은행으로 가서 20억 달러를 대출함으로써 계좌에 40억 달러가 찍힌다. 이 돈으로 이-글의 연구회사 Matt Stylist를 자회사로 편입시킨다. 여기서 "모회사에 신주발행"을 활용하여 집게사장의 계좌에서 23억 달러에 달하는 돈을 자회사로 옮긴다. 현금이 많아지자 대출한도가 상승하여 계좌로 34억 달러를 모조리 빌려간다. 이 작업으로 무려 109억 달러(한화 12조 7257억원)에 달하는 거금을 확보한다. 세종대왕함 11척을 건조할 수 있는 돈이라고. 이 돈으로 겨우(?) 시총 49억 달러밖에 안되는 이-지 Corps.를 손쉽게 인수합병한다. 루세트는 경찰과 함께 이지 앞에 나타나 껒 종이를 보여주며 "네 구속영장이야 이 앀발련아" 라 말하며 합병사실을 알려준다. 경찰이 이지를 체포하려는 순간 이지는 섬광탄을 터트리고 도주한다. 나레이션의 말에 따르면 이지를 남자 교도소로 보낼 생각이었다고. 결국 이지는 잡지 못했지만 이지스탕스를 무력화시켰고, 이-지 콥스의 현금을 획득했기에 새로 기업사냥을 시작할 수 있었다. 현금으로 먼저 찝적거리던 마르코의 리볼버 사를 제거하고. 스트레이커도 잡아먹으려 하지만 지분을 단단하게 굳혀서 인수에 실패한다. 다만 스트레이커의 법인 계좌로 엄청난 양의 대출을 하고 빌린 돈으로 주식을 소각시켜 빚더미에 나앉게 한다. 물론 파산시키진 못했지만. 돈이 떨어지자 마무리로 이-글의 회사로 스트레이커 회사를 합병하고, 집게사장의 회사로 이-글의 회사를 합병하면서 기업들을 하나로 합친다. 완성된 집게사장의 회사는 직원수가 이전에 108명이었던 것이 현재 5000명이 넘으며, 언론사도 2개나 끼여있는 거대한 규모의 회사가 된다. 루세트는 마지막 작업으로 주식을 매도하며 자회사에서 풀어준다.[27] 집게사장은 알짜사업을 다 내준 루세트를 호구로 보지만, 집게사장이 얻은 건 공짜가 아니었다.
이때 중앙은행이 찾아와서 이자를 내라고 하는데, 자회사의 빚을 몽땅 몰아넣었기에 대출액이 무려 158억 달러에 월 이자만 1억 달러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빚폭탄이 안겨진 것을 확인한 집게사장. 집게사장은 루세트에게 따지지만, 나몰라라 하는 루세트. 한순간에 빚더미에 깔린 집게사장은 사업체를 매각하면서까지 이자를 매꿔야 했고 처절하게 몸부림치지만, 사업체가 사라질수록 수익도 없어졌으므로 결국 파산. 집게사장은 낚시바늘에 목을 걸고 자살한다. 자살하기 전에 비법 알려주고 죽으라는 플랭크톤은 덤. 승리한 루세트는 술을 마시며 점 부장과 자축한다. 마리오를 살려 둔 이유에 대해 묻자 "그 돼지싴끼도 나같은 놈이야. 지금 조지면 재미가 없지.." 라고 답한다. 그리고 그건 중요하지 않고 제 2공단 사업 계획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일이 생기면 점 부장이 회장을 대행하라고 말한다. 이때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고, 요정날개를 단 이지가 마법을 시전하며 등장한다. 붐디붐디붐!
폭발로 쓰러져 있는 루세트에게 요정의 힘을 구입했다고 말해주는 이-지. 그리고 루세트의 회사를 파괴하기 위해 초 거대 이-지붐을 충전하기 시작한다. 루세트는 술을 마신 상태였고, 약을 먹지 못해서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면 잠이 들어야 했으므로 저항하지 못했다. 나레이션이 "왜 부자나 금수저들이 요정의 힘을 구입하지 않나?" 라고 의문을 던짐과 동시에 갑자기 이-지붐에 한도초과가 걸리고, 요정의 힘이 증발하고 바닥으로 추락하는 이-지. 쓰러진 이지에게 요정 사채업자가 나타나 "엠폴더"와의 계약에서 대금을 요정캐피탈이 지불했다고 말하며 200억 달러 상환을 요한다. 물론 상환능력이 부재하다고 판단, 노동으로. 쟤가 49만년 짜리 신참이앀? 도망을 막기 위해 차 안에서 조교를 지시하는 메루루. 이-지는 억울해하며 티어를 애타게 부르지만 소용없는 짓이었다.
이-지가 리타이어하고 폭발로 허리가 끊어졌던 점 부장이 부활한다. 제 2공단 계획서는 증발했지만 이미 다 구상해뒀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제 2공단 계획이란 채무자와 비 채무자 간의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공단을 신설하여 비채무자들만 분리하는 계획이었다. 두 공단은 작업반장까지 각각 채무자와 비채무자들로 구성되어 각각 독자적으로 작업이 실시된다고 한다. 자금 확보를 위한 기업사냥의 일환으로 경쟁사들을 둘러보다가 적자기업 주제에 시가총액이 96억 달러에 달하는 우디의 Giant Upswing사를 발견한다. 높은 시가총액의 이유는 사실, 3대 초거대 기업인 헤비, 번즈, 유리의 회사지분을 상당수 보유했기 때문. 이렇게 주식 보유로 여러 기업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회사를 지주회사라 한다고. 루세트는 이 회사만 잡으면 대기업 3개가 수중에 들어온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금은 많이 필요할 것이다. 이전에 집게사장의 회사 파산으로 7개 기업이 사라지자 새로 경쟁사가 들어선다. 루세트는 이 신생기업을 끌여들어 경영학도들 믿지마. 돈벌려면 이 언니를 믿어! 돈을 벌어들이려 한다. 이전 방식으로 피라미드형 자회사 체계를 구축하고 자금을 전송시킨다. 합병을 하기에 주식이 많아 껄끄러울 경우 모회사 매도 -> 자회사 매수 후 소각을 거쳐 3회씩 주식을 소각시켰다. 티어: 얼씨구? 루세트는 마지막으로 컬리의 주식을 매도하여 부정한 꼬리를 떼버린다. 그리고 자회사를 합병하여 70억 달러를 수중에 넣고 Giant Upswing을 자회사로 편입시킨다. 그리고 남은 돈으로 제 2공단을 건설한다. 위 원장이 선동을 하려하나 충성심이 높은 1공단 노동자들은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한편 루세트는 기업사냥에 매료되어 DCinside 포함 여러개의 기업들을 파산시킨다. 메루루: 혹시 일자리 필요하앀? 다음 사냥감을 찾던 중 자신을 몰아낸 무리, 그리고 그 회사의 주주 중 하나인 뽀통을 발견한다. 루세트는 뽀통을 만나 왜 0.999...가 1이냐는 질문을 한다. 너넨 119 부를때 0.999...0.999...9 부르냐? 뽀통은 답답해 하면서 수식들을 나열하며 증명하다가 루세트의 죽창에 관통당해 사망. 1.9999..과충의 최후 루세트는 죽창 앞에서는 이과건 문과건 다 0.999... 방이라 평했다. 그러고는 뽀통의 지분 20%를 날먹한다. 루세트는 문을 박살내고 무-리에게 합병사실을 보여준다. 그런데 자신을 루세트의 팬이라며 환대하는 무-리. 루세트는 자신이 받은 벌칙들이 인쇄된 브로마이드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 중에서도 "지 부모가 영멸되는 와중에 돈 번다고 쳐웃고 있는 루세트" 라는 브로마이드를 보고 말았고, 분노한 루세트가 죽창으로 머리를 관통시켜 무리는 즉사하고. 분노를 견디지 못한 루세트는 맨손으로 무리의 신체를 갈갈이 찢어놓는다. 한편 공장에서는 위 원장이 선동을 시도하다가 작업반장에게 잡힐 뻔 하고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28] 선동이 어렵다고 말한다. 티어는 루세트의 금융범죄를 고발하여 몰아낸 뒤 위 원장이 회사를 접수하게 하겠다고 말한다.[29] 이 때 루세트는 피를 흥건히 뒤집어썼고, 데려온 교관은 참혹한 장면에 비위가 상해 구토를 한다.
티어는 경찰청장이 된 포돌스키에게 루세트의 주가조작 혐의의 재수사를 촉구하지만 수사가 종결되었다는 빌미로 눈감아준다. 그리고 VI(TA)P 루세트에게서 전화가 오자 티어를 돌려보냈다고 말하며 안심시킨다. 또한 루세티아에서 일하는 자기 아들의 안부를 묻는다. 루세트가 공권력을 쥐고 법을 초월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 또한 회사 규모도 주가가 9,542달러에 달할 정도로 거대해졌다. 심지어 지주회사 Giant Upswing을 합병하여 루세티아는 3대 대기업의 지주회사가 된다. 햐- 남자들을 돈을 번 만큼 머리카락을 잃나봐?[30] 배당금만 3억 달러에 달했다고. 또한 회사가 성장하여 구직자들이 들어가고 싶어 안달이 난 기업이 되었다고 한다. 영화 '배틀로얄'이 루세티어 인사팀에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카더라. 수많은 도련님들도 취업하고 싶어하는 직장으로 손꼽았고 루세트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루세트는 계속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확장해나간다. 특히 Two Wheels사는 부동산 기업인지라 3개의 아파트 단지까지 수중에 들어온다. 루세트는 평가를 높이기 위해 각종 문화시설을 건설하였고 이는 지가와 그에 비례하는 손님왕래지수를 높여 매출까지 높여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 일단 이렇게 얻은 아파트를 회사 직원들에게 우선적으로 분배하였다. 직원들은 감격하였고 충성도는 더더욱 높아졌다. 도련님: 전 이미 두채나 있는데.. 이건 여친이나 줘야겠다 이로 인해 루세티어의 약진을 전혀 막을 길이 없어 곤란에 빠진 위 원장에게 티어는 일단 대기하고 40주년이 되면 지침을 주겠다고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제 루세트는 시장규모가 매우 거대한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생각한다. 현재 시장에서는 3개의 회사가 경쟁중이며, 이 스마트폰이라는 제품은 기술력이 곧 품질이었다. 한편 유리 회장은 회사가 루세티아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루세트가 가져다 준 탈모치료기를 작동하며 자라나라 머리머리를 외친다. 근데 기계를 갖다 준 사람들 소속이... 루세트는 전에 했던 방식으로 이번엔 오래된 기업을 타겟으로 돈을 벌어들인다. 얻어낸 돈은 무려 229억 달러. 그리고 이 빚폭탄을 맞을 대상은 바로 유리 회장이다. 빚이 약 435달러, 월 이자만 3억 달러라고. 이제 스마트폰 기술을 얻을 차례. 마침 유리의 회사가 스마트폰 제조사를 합병하여 제조기술을 보유한 상태. 이때 루세트는 기술거래를 제안하여 이자 지불에 허덕이는 유리 회장은 기술을 넘길 수 밖에 없었다. 버틸 수 없었던 유리 회장은 다른 차원으로 도주하려 하나 이내 돈 받으러 왔쪄염 뿌우우우- 은행직원에게 잡혔고 결국 파산. 이날 발생한 실업자가 4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루세트는 확보된 자금으로 연구원들을 격려하며 스마트폰 제조기술 연구에 힘쓴다. 이제 브랜드 가치를 올릴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루세트. 점 부장은 경쟁사 스마트폰을 매입하여 루세티아의 상표를 붙여 판매함으로써 입지를 다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루세트는 그대로 실행한다. 기다리는 동안 파산, 철거로 비어버린 땅을 매입하여 건물을 건설함으로써 도시를 재건한다. 님은 바로 자본주의 낙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부운!! 시민들의 열혈한 환호를 받았고 심지어 대통령까지 될 기세였다고. 루세트는 실업자 구제를 위해 서울, 파리에도 중공업 단지를 신설한다. 비-타로 반장들과 친목질을 지속하는 위 원장을 뒤로하고 3년이 흐른다. 주가 2만달러, 연순익 30억 달러를 돌파할 즈음 품질 99의 '루폰'이 런칭된다. '루폰'은 순식간에 시장을 지배하며 점유율을 싹쓸이했고, 공장 하나당 매장 2개씩 생산라인을 늘려도 공급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였다. 이제 요정캐피탈 빚도 별거 아닌 게 된 루세트는 직원과 40주년 파티에서 신나게 마신다. 루세트는 재고처리시 적자처리되는 것에 대해 점 부장에게 질문하고 재고도 자산이며 공장에서의 대손처리로 적자가 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지금은 마시고 즐길 때. 술통을 열어 술을 마시자 마자 갑자기 잠에 쏟아지는 점 부장과 직원들, 그리고 루세트. 어둠 속에서 갑자기 파란 멜빵바지를 입은 남성이 지나간다. 그러나 점 부장은 보지 못한 채 결국 잠에 빠져버렸고 깨어나자, 루세트는 휴대폰만 남기고 사라져버렸다. 마리오가 티어의 사주를 받아 루세트를 납치한 것.
2.1.9 납치와 회복(26~27화)
마리오가 뺨을 때려 깨어난 루세트. 그녀 앞에는 마리오가 서 있었다. 또한 자신의 혈관마다 수십병의 술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아차린다. 마리오는 자신의 취향이 순종적이고 어리버리한 여자라고 답하면서 티어의 조언으로 술이 들어가면 유약해지는 루세트의 성질을 이용해 이런 준비를 했다고 한다. 욕구를 참지못한 마리오는 이어서 가위를 들고 범하려 하고 뒤에서는 티어가 이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
한편 직원들이 마셨던 술통을 열자 수면제 ㄸ3가 발견된 것에 대해 경악하는 점 부장. 경찰청장은 반드시 회장을 찾겠다고 말한다. 이때 점 부장이 루세트의 회장 대리권한을 얻었다고 말하지만 단지 구두로 이루어진 것이었기에, 위 원장의 친목질로 2공단의 직원들은 이를 믿지 않았고 파업을 시작한다. 2공단의 정지로 인해 순익이 확 떨어지는 루세티아. 포돌스키: 비-타가 어둠을 헤치고~♬ 또한 회사의 법인계좌는 요정캐피탈에 종속되어 있으므로 루세트 본인이 없으면 사용이 불가능했다. 점 감독은 비채무자들과의 협상을 하루빨리 끝내려 하나 그들은 협상을 미뤄대기 일쑤였다. 그리고 그 동안 루세트는 인간으로써 상상하기 힘든 성적인 능욕만 받을 뿐이었다. 결국 노동자 협상에서 위 원장이 참석하여 주주총회로 대표이사를 선거하는 제안이 받아들여저서 점 부장 vs 위 원장의 선거전이 이루어진다. 한편 이 사이 루세트는 심지어 루세트 최악의 트라우마인 전구까지 꺼내드는 마리오의 비정상적인 성적 판타지를 당해내야 했다. 그리고 선거 당일. 시작 전부터 쌍욕과 패싸움으로 노동자간의 신경전이 발생한다. 이를 사회자가 정리하며 위 감독부터 유세에 들어갔다. 물론 반응은 상당히 엇갈린다. 위 감독은 무상 증자를 실시하고 노동자에게 주식을 분배하여 스톡옵션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장내는 술렁인다. 다음으로 유세에 나선 점 부장. 역시나 반응이 엇갈린다. 점 부장은 요정들로부터 우리들의 희망을 지킬 수 있도록 노동자들에게 눈물로 호소한다. 감성팔이라고 비판하는 측도 있었으나 굳건한 지지세력인 1공단 노동자들은 캐피탈리즘 호!를 외치며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시간의 투표 결과 위 원장이 113 : 90으로 선거에서 승리한다....
...인줄 알았으나. 한 노동자가 의문을 제기한다. 투표가 총 229표인데, 투표 결과의 표 수 합은 겨우 203표로 26표가 모자랐다. 사회자가 누락된 사항을 정정하는 데, 그 내용이란 3, 4공단 노동자들이 투표권을 점 부장에게 위임한 것. 이로 인해 점 부장은 113 : 116의 결과로 결국 대표이사로 당선되었다. 기뻐하는 점 부장과 1공단 노동자들. 아이러니하게도 못된 금수저들이 회사를 지켜준 것이 되었다[31]. 이에 반발하는 위 원장을 점 부장이 박치기로 응징하자 위 원장은 변장이 벗겨지며 요정 끄나풀인 자신의 정체가 들통나고 말았다. 이제 루세트의 위치[32]를 알아내야 할 차례다. 자신이 불지 않을 것임을 당당하게 말하는 위 원장. 그말이 무색하게 몇대 맞자마자 즉시 "ㄸ3를 자신이 넣었으며 마리오가 루세트를 납치했다" 고 불어버린다(...). 대표이사가 된 점 부장은 마리오를 공략하기 위해 (루세트의 계좌를 쓸 수 없었으므로) 샌드비치를 건네며 자회사 헤비의 법인계좌를 활용한다. 헤비의 도움으로 지분 50%를 확보하고 경찰을 대동하고 마리오와의 교섭에 나선 점 부장. 그런데 회사 사무실에는 루이지 뿐이었고, 그는 형이 7년간 인간세계에서 볼 수 없다고 말하며 장기출장중이라고 답한다. 헤비는 다른 대안으로 자본주의 세계에서 사람을 제일 잘 찾는 사람을 활용하기로 한다. 그러기 위해 엄청난 양의 회사들을 자회사 편입 - 대출 - 자금이동 -합병으로 빚을 뭉치면서 빌린 돈은 모조리 헤비 자신의 법인계좌로 가져간다. 이렇게 얻은 돈이 무려 369억 달러. 이 상황을 알 길없는 마리오는 이번에는 순애를 테마로 삼겠다는 변태스러운 발언을 하나, 결국 빚 상환을 위해 차원을 넘어온(!) 은행직원과 그 뒤를 따른 요정, 경찰에게 발각된다. 이때 뒤따라 나온 점 부장은 참혹하게 능욕당한 루세트에게 경악을 금치 못한다. 나레이션: 대출업자들의 능력은 대단했습니다. 망할 CIA가 따로 없었죠. 저항하는 마리오와 데려가려는 은행직원을 뒤로하고 절규하는 점 부장.
이럴 필욘 없었잖아! 씨발 나쁜 돼지새끼야!!
"죄송합니다 회장님.." 이라 말하고 흐느껴 울면서 혼수상태에 빠진 루세트를 자유롭게 풀어준다. 3년만에.
루세트는 회사 소유의 병원으로 이송된다. 심각한 내상, 외상으로 불임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주치의. 또한 루세트가 깨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혈관 안에 피가 아닌 술만이 가득했기 때문. 주치의는 요정들이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은 생명의 순리를 복구해야 한다고 말해준다.[33] 그러고 술만 빠져나가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여러번 빼내려는 시도가 실패했기에 간이 스스로 해독할때 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점 부장은 은행에서 허가를 받아 공식적으로 루세티아의 경영권을 인계받는다. 요정캐피탈 관계자에 의하면 개인계좌는 루세트 본인만이 쓸 수 있고 식물인간[34]이 된다고 만기일이 연장되지는 않는다고 말해준다. 이제 점 감독은 회사를 유지해야 하는 일만 남았다. 그런데 서류를 조사하던 중 2공단의 수익은 증가하는데 현금은 감소하는 이상한 점을 발견하였고 공장을 점검하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그리고 점 부장은 현금확보를 위해 헤비의 회사를 합병하고, 비-타의 효과가 사라진 헤비는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다. 그리고 은행으로 부터 최대한도로 대출을 받는다. 이번에는 제발 나중가서 못 갚는다 하지 마세요. 뱅크런 날 뻔했다니까[35] 한편 마리오는 감옥에서 출소하여 티어를 만나는데, 리셋에 대해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그 역시 청년사업가였던 모양이다. 루세트가 마리오를 살려둔 것도 이 때문이었던 것. 결국 요정캐피탈은 그에게 리셋을 허락하지 않았고 회사의 파산과 함께 아틀리에 호로 끌려가 저게 정말 20살이 맞긴 하앀? 이제는 테일즈에게 진!정한 여캐로 만들어줄테니깤ㅋㅋ 결국 조교당하는 신세가 된다. 나레이션: 소-닉.. 보고 있어? 점 부장은 혼수상태의 루세트에게 파산한 마리오를 언급하며 일어나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미동도 없이 누워만 있는 루세트. 그렇게 해가 바뀌고, 티어가 병문안을 온 점 부장에게 접근한다. 시급 7달러에 루세트를 죽창으로 찌를 때는 언제고 우-리 루세티어라 하는 것을 비웃는 티어. 점 부장은 당연히 분노한다. 티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점 부장을 이간질 하려 하지만 소용 없었다. "왜 그리 말아먹으려 애쓰냐" 고 묻는 점 부장에게 티어는 다음과 같이 답한다.
제가요? 제가 언제 인간들 회사를 말아먹었다고 그러세요? 지들끼리 말아먹은건데.. 나는요. 조언자로써 몇 마디 방향만 알려줬을 뿐이지 선택은 다 인간들이 했는 걸요? 저한테 그 책임을 떠넘기면 도리가 아니죠~
이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나불거리는 티어. 점부장은 법규로 응수한다. 티어의 현혹이 이어졌지만 아무도 이에 말려들지 않았고 시간은 하염없이 흐른다. 그러던 어느 날, 루세트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차리고 깨어난다. 깨어난 이후에도 다리를 쓸 수 없었고 회사에 대한 걱정이 밀려와 "돈 벌어야 되는데..." 라 중얼거린다. 점 부장의 도움으로 휠체어에 의지하여 밖으로 나간 루세트. 나레이션이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채 회사를 장남한테 줄지.. 차남한테 줄지.. 고민하는 회장님들 같다고 말한다. 점 부장은 루세트와 함께 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회사가 일궈놓은 장대한 성과를 보여준다. 현금 605억 달러, 연매출 156억 달러, 연순익 104억 달러, 주가 주당 78000달러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기업이 된 루세티아를 보며 루세트와 점 부장은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그도 잠시. 티어가 나타나 내일이 만기일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점 부장은 티어에게 분노하나 루세트는 스스로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옷을 갈아입은 후 요정캐피탈 은행으로 향한다.
2.1.10 끝을 내다(28~29화)
만화를 읽으며 BGM과 함께 감상하는 것을 추천.
드디어 이 기나긴 채무생활에 종지부가 찍힌다. 휠체어를 타고 요정캐피탈 본사로 향하는 루세트[36]. 마지막 장에 다다른 루세트는 과거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것을 느낀다. 대학에 합격하고 졸업하며 부모님과 행복했던 시절, 고전게임 방송을 하던 시절, 티어와의 계약, 여러번의 상처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왔고 경쟁자들을 짓밟고 올라선 일. 그리고 회사에 저항하는 내부자들을 축출해낸 일 들은 자기 식(My Way) 대로 해낸 일이었다. 돈을 사랑했고 울기도 웃기도 했으며 경쟁자들에게서 승리하기도 했지만 또한 패배하고 벌칙을 받던 일, 그러나 그 일들은 지금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일이었다고(I find it so amusing). 그리고 지난 날이 보여주듯 모든 일에 당당했으며 자기 방식대로 해냈다고. 루세트는 통장을 받아 들고 채무 내역을 확인한다. 그러나 받아 들고 통곡하는 점 부장과 루세트. 루세트의 최종 빚은 1705억 272만 달러(한화 약 203조 1199억원). 개인 계좌는 182억 3451만 달러로 상환 불가 처분을 받는다.
빚을 갚지 못하는 데에 대해 주제넘은 말을 하는 티어. 루세트는 그만하고 싶고 차라리 죽여달라고 한다. 점 부장은 보유 주식을 떠올리며 1596억 달러에 달하는 전체 주식 가격과 합치면 1778억 달러로, 충분히 갚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화색을 띄는 루세트. 티어는 본사 허락만 받으면 루세트는 해방되지만 부하직원들은... 이라고 하자 루세트는 그런거 필요 없으니 회사로 갚겠다고 말한다. 또한 직원들은 마음대로 하라고. 티어는 또한 한가지 조건을 내건다면서 점 부장에게 전구를 들려 준다. 그 조건이란, 점 부장이 직접 루세트에게 보전깨를 하는 것. 그러면 자기가 본사를 설득하겠다고 한다. 루세트는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많이 당해봐서 괜찮다고 말한다. 눈물을 흘리며 망설이는 점 부장에게 욕까지 퍼부으면서 당장 실행할 것을 요구하는 루세트. 결국 전구는 한번 더 깨지고 말았다. 나레이션이 말하길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면 지옥을 따로 안 만들었을 거라고. 여기가 지옥이니까.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다. 결국 티어는 돈 한푼 안 들이고 회사를 손에 넣었고, 루세트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회장으로 취임한 티어는 새로운 경영방침인 철저한 수탈에 대해 이야기한다. 24시간 근무체제, 불이행시 벌칙 등이 그 예였다. 노동자들은 파업을 시도하나 먹여 살여야 할 가정이 있기에 나서지 못한다. 그리고 티어는 몇 마디 말로 루세트를 자본의 창녀로 못박는다. 분노한 노동자들은 욕설과 비하와 함께 루세트에게 돌을 집어던진다. 나레이션은 이러한 행동이 단지 감정적인 화풀이일 뿐이며 그들은 그들 자신들을 피해자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 때문에 그들이 평생을 피해자로 산다고 평한다. 점 부장이 이를 막아세우면서 돌을 대신 맞아 상처를 입는다. 이로 인해 친 루세트파 1공단 노동자들과 싸움을 벌이게 되고 취임식장은 난장판이 된다. 상처를 입은 채로 자리를 떠나는 루세트와 점 부장. 미소를 지으며 영원히 보지 않을 것처럼 떠나보내는 티어는 덤. 떠난 이후 루세트는 갈 곳이 없었다. 집 대신 회사에서 살았으므로 집이 없었고, 친척, 친구, 가족 등 루세트를 받아 줄 사람이 없었다. 비가 계속 내려 한강다리에서 멈춰 선 점 부장. 자신의 헬멧을 씌워주고 우산을 가지러 간다. 이때 루세트 등 뒤에 그림자가 일렁인다. 나레이션은 "이 난간을 넘으면 아타-호와 만날 수 있을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라는 말을 한다. 루세트는 휠체어를 삐걱거리며 난간앞으로 가고, 경찰이 이를 저지하려 하나 루세트는 한강으로 뛰어내렸다. 이때 점 부장이 우산을 들고 도착했지만 이미 루세트는... 폭우로 인한 급류로 인해 루세트의 시신은 결국 찾지 못했다. 루세트가 남긴 것은 엄청난 품질의 상품들, 한때 빌 게이츠를 뛰어넘었던 개인자산, 10만명의 실업자로 인한 경쟁가속, 이를 증오하지만 성장하는 경제 지표에 만족하는 사람들 까지. 또한 루세티아가 요정에게 넘어가면서 노동자들은 더욱 가혹하게 탄압받았고 특히 점 부장은 하루하루 심각한 폭력에 휘둘렸다. 나레이션이 이렇게 말한다.
(전략) 혹독하겠지만 견뎌내면서 기다릴 것입니다. 올지 안 올지 모르는 봄날의 햇살을 말이여요.
RECETTE IN PEACE
결국 루세트의 생애는 이것으로 막을 내렸다.
2.1.11 결말(30화)
첫 장면, 두 사신이 곤란한 처지에 빠진 듯 당황해한다. 삭제하려 할 때 오류가 생겼다고. 그리고 보여 준 것은 수많은 루세트의 육체였다.
한편 회사를 거의 방치하듯이 굴려 현금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티어. 천하태평하게 회사를 방치한다. 때는 2065년, 루세트 수색 중단 시점이었다. 점 부장은 결심한 듯이 회사를 "폭파" 시킬 준비에 들어간다. 점 부장은 회사 직원에게 발각되어 체벌을 받으면서도 이-지 스탕스를 찾아나섰고, 야 이 개새끼들아! 21세기 최고의 갓겜이 뭐냐!! / THAT`s I-JI!!! 결국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씨-팔 스캇성애자 새끼들.. 점 부장은 직원들의 돈을 모아 비타를 제공하여 이-지붐으로 3공단을 폭파시켜 정경유착의 핵심 요충지를 차단시킨다. 이때 포돌스키의 아들이 숨져 공권력의 보호도 증발했다. 이로 인해 정밀조사가 이루어지며 회사의 회계부정 사실이 낱낱이 드러나게 되었다. 바로 그건 자신의 공장의 물품을 자신 회사의 창고에서 고가로 구매하는 것. 이는 그대로 회계상에서 매출이 된다고 한다. 순익은 상승하는데 현금이 준 이유가 이 때문. 그게 바로 분식회계. 그리고 과거회상. 루세트가 신용거래에 대해 들을 때, 제 2공단을 신설할 때, 마지막으로 "돈을 너무 믿지는 마, 좆되는 수가 있으니까" 라 말하는 장면이 스쳐지나간다. 그 말인 즉슨 루세트는 바로 20년 전부터 이러한 폭탄을 준비했다는 것이다! 그야 말로 죽은 루세트가 산 티어를 몰락시킨 격. 이는 티어가 장부만 확인해 봤으면 의구심을 느꼈어야 했으나 티어는 그러지 않았다. 티어는 결국 은행으로부터 빚 독촉을 받게 되고, 점 부장 탓이라고 돌리려 하지만 이제 회사 대표는 자신이므로 택도 없었다. 결국 적자, 압류, 재고처분 3연타를 맞고 그 규모가 534억 달러(한화 약 62조 원)에 달했다. 마지막으로 개미들이 등을 돌리고 유일한 순이익 공단이던 1공단의 파업으로 완전히 망했어요. 그리고 요정캐피탈에서 긴급한 연락이 오는데, 인간계 대표가 요정측이 요정-인간계 계약위반을 구실로 주장한 요정들의 경제활동 중단 및 철수, 채무자 빚 변제, 인간계 경제 지원 요구에 요정측이 합의했다는 것이다. 또한 모든 피해보상액은 티어가 부담하게 되었다. 채무 변제에 환호하는 1공단 직원들. 캐피탈리즘 호! 티어는 안경을 벗더니 퍄산(破産)과 함께 결국 울어버린다. 숨도 못쉴정도로 웃다가 쉬었다 가자는 나레이션을 뒤로하고 위 원장이 뜬금없이 캐피탈리즘 호!로 숟가락을 얹으려 하다 결국 점 부장에 의해 거세된다(...). 이로써 진짜 끝이 났다.
창사 52년만에 파산한 루세티아는 3만 4천여명의 실업자, 파란 선을 그으며 투신하는 간접적 개인투자자 피해를 남겼다. 요정캐피탈의 막강한 자본수혈에도 불구하고 97년 외환위기 급이었다고. 금융 개혁으로 요정들이 비-타로 어지럽힌 경제체제도 정상화에 들어간다. 나레이션 말에 따르면 누가 죽든 말든 자본주의 세계는 더웠다 추웠다 하면서 계속 돌아갈거라나.
한편 티어는 경매에 팔려나가서 결국 10엠에 주인에게 낙찰된다. 그리고 익숙한 목소리로 티어를 부르는 그 주인은...
너에게 꼬옥- 해주고 싶은 말이 있거든
"나는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
바로 루세트였다. 살아트님이 루세계신다!
루세트는 놀랍게도 페어리카 TV의 BJ로써 멀쩡하게 생존해 있었다.
루세트는 인간이 요정캐피탈 채무를 갚으면 사신이 처리한다고 하는 데, 거기서 실수가 생겼다고 말한다. 여기 있는 심상환씨 처럼. 이 분이 이렇게 강제로 요정계에 떠넘겨진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고 한다. 깨어나고 나서 한 사신이 기억의 디테일을 위해 머리핀을 태우는 것도 봤다고 한다.[37] 그리고 그 일도 벌써 10년 전 일이라고. 그리고 여기 까지가 나의 이야기라고 말하며 방송 10주년 재밌게 보셧냐고 시청자에게 묻는 루세트[38]. 게임 설명을 맡은 "핫산" 역 심상환 씨에게 따봉을 달라고 하며 수고하셨다고 말한다. 한편 델리대학교 출신 핫산은 루세트가 사신에게 돈을 쥐어주고 일가족을 몰살시켰다고. 아타-호구는 60년이나 지나간 차원이라 찾지 못했다고 한다. "점 부장, 1공단 노동자들도 잘 살고 있겠죠." 라 말하며 정말로 좋은 사람이었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루세트의 노예 티어를 불러낸다. 꼬마전구, LED등 작고 귀여운 걸 여러번 깨왔다고(...). 그래서 그동안의 노고(?)를 풀어주기 위해 1500RPM의 전동 드릴을 준비한 후 티어의 입을 열고 식도에 꽂아 작동시켰다. 그리고 루세트는 드릴을 회전시키면서 사기 계약을 권유하는 입에 발린 소리를 조심하라고 말해준다. 본인도 그렇게 험한 꼴을 겪었다고. 또한 숫자에 불과한 허황된 돈에 낚인 최악의 실책을 범한 티어를 두고 시청자에게 마지막 멘트를 하며 방송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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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지배당하지 마세요. 자기 자신을 지키세요. 루세트나.. 티어처럼 되지 않도록 말이죠.
티어의 빚은 29조 4624억 300만 달러(한화 3경 5178조 1414억원, OECD 국가부채 총합), 일해야 하는 시간 7억 3380만 8966년이라는 말이 지나간다.
나레이션이 "루세트는 이미 존재하지 않고 살아남은 건 캐피탈리즘 好일 뿐이에요." 라 말하고 10년간 어떤 방송으로 정착했겠냐고 물으며 끝이 난다.
2.2 성격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루세트에게 성격이 세가지로 갈라진다. 16화부터 특징적으로 묘사되며, 17화에서 정형화된다. 다만, 루세트가 성격들을 통제할수 없는건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 성격들을 때 맞춰서 이용한다.
- 1. 평상시의 개같은 백정 성격
- 기본적인 루세트의 성격으로, 초기에는 순수하고 명랑한 면이 있었다. 하지만 포주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포주처럼 욕을 거칠게 내뱉고 티어의 영향을 받아 강하게 현실적이고 물질만능주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교도소를 나온 이후 냉혹하게 사람들을 죽여가기에 살인을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보통 채찍을 들고 근로자나 술집 남창들을 괴롭히거나 노동자들이나 경쟁자들을 채찍질로 죽여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 2. 술 취했을 때의 유약한 성격
- 루세트가 부모님을 잃고나서 하루하루를 술로 보내고나서 본격적으로 형성된 성격으로 유약해지면서 소심해진다. 이후로는 회사 안에서도 술을 마셔가면서 부하들을 담금질 하기도 한다. 이 성격 때는 판단력이 흐려지기에 티어가 심어둔 끄나풀들이 루세트가 술 취하지 않았을 때 안심을 하지 않기도 했다. 가끔 자신이 괴물처럼 변해가는 것을 자각하고 기겁하고 울어버리기도 한다.[39]
- 3. 약 먹었을 때의 착한 천사 성격
- 요정들에게 빚을 지지 않았던 원래의 성격으로, 순수하고 착한 성품이 지독한 현실에 묻혀지자 이 성격을 약을 통해 강제로 깨운 것이 이 성격이라 볼 수 있다. 고통도 느껴지지 않는지 죽창을 여러번 맞았는데도 고통스러워 하지 않는다. 다른 성격들과 달리 사람들을 신뢰하고 포퓰리즘적인 행동을 하기에 직원들이 루세트를 본격적으로 지지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캐피탈리즘 호 하는 만화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이 3가지 성격들은 마리오에게 능욕을 당하고 깨어난 후에는 항시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또한, 요정계에 정착한 이후에는 술을 마시지 않고도 포악한 성질을 보여주지 않으며, 시청자에게 꼬박꼬박 존댓말까지 쓴다! 아마 10년동안 티어를 가지고 스너프 필름을 찍으며 스트레스도 풀렸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 인격이 성숙했거나 세 성격들을 통합한 모양이다. BJ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물론 "루세트는 죽었다"고 못박았긴 했지만 초심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2.3 루세트의 복수
루세트가 자본주의의 혹독한 현실과 맞닥뜨리면서 경쟁자나 적들이 많이 늘 수 밖에 없었다. 그 중 몇명은 루세트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까지 했고, 상술한 인격까지 뒤집어 놓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나마 위안을 가질 점은 루세트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그들에게 거의 똑같은 방식으로 되갚아 줬다는 것이다. 아래는 바로 그 예시(티어 제외 등장순 나열).
사망한 인물은 옆에 ✝ 표시(불확실하면 (✝) ) , 동일한 복수일 경우 볼드 처리, 직접적인 복수가 아닌경우 기울임체.
인물 | 루세트가 당한 내용 | 루세트의 복수 |
이지 | 상습적인 | 회사를 인수합병(24화) 한도초과로 인한 아틀리에호 행 |
프랑 | 보전깨(6화) | 테슬라 코일을 연결한 보전깨(21화) |
핫산(✝) | 루세트를 속여 주가조작에 이용(8화), 결국 부모님이 사신에게 소멸(10화) | 루세트가 사신에게 돈을 주고 일가족을 제거(30화) |
악어년✝ | 감옥에서 부하 죄수들로 상습 폭력, 강제추행(9화) | 유리조각으로 살해(9화) |
무-리✝ | 사내 반란 주도, 루세트가 죽창에 찔려 화형당하도록 함.(16화), 루세트의 스너프 방송을 시청(15화, 24화) | 죽창에 찔려 즉사한 후 루세트가 신체를 갈기갈기 찢음(24화) |
뽀-통✝ | 사내 반란 주도, 루세트가 죽창에 찔려 화형당하도록 함.(16화) | 죽창으로 찔러 죽임(24화) |
위원장 | 사내 반란 주동자, 루세트를 화형시킴(16화), 회사 잠입 후 분쟁 조장(22~27화). | 두들겨 맞고 박제처리(27화), 거세(30화) |
마리오 | 루세트를 납치하여(25화) 3년동안 성적 노리개로 사용(26화) | 감옥생활, 출소 후 빚을 갚기 위해 아틀리에호 행.(27화)[40] |
티어 | 악어, 핫산을 제외한 상술한 모든 내용을 사주, 상습적 영업방해, 벌칙을 악용하여 스너프 필름 촬영 | 기업 폭파후 노예로 삼음, 10년 전부터 티어의 스너프 필름 촬영중(30화) |
2.4 기타
0화에서 루세트는 대학을 갓 졸업한날백조 고갤련 게임방송 BJ였다. 그리고 마지막 30화에서 최종 직업 역시 페어리카 방송 BJ. 즉 알고보면 BJ로 시작해서 먼 길을 돌아와서 다시 BJ로 끝나는 구조이다. 그 난리를 치고도 결국 루세트의 직업은내용은 많이 다르지만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 재밌는 부분.
그리고 마지막화에서도 나왔다시피 이야기의 화자도 그 이전에 죽은 루세트도 요정캐피탈에 의해 부활한 모든 이들도 결국은 오리지널이 아니다. 그저 기억과 경험을 물려받은 클론들로 말 그대로 본인들 자체는 기억으로만 죽음을 경험했을뿐 죽임을 당한적은 없는것이다. 만약 각자에 영혼이 각각 존재했다면 이 군상극들을 보고 어떤 심정이었을까?
- ↑ 대사 자체의 원본은 이 만화.
- ↑ 이 컷에서 뒤에 도서관의 사진이 나오는 것으로 확인사살.
- ↑ 계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요정캐피탈은 1천만 달러를 채무자에게 제공하고 10% 복리로 50년 만기상환을 원칙으로 한다. (중도 상환은 허용되지 않는다.) 채무자는 상환 이전까지 늙지도 않고 죽을 수 없으며, 파산시에는 재시작을 하거나 최저시급으로 22시간 노동하여 상환해야 한다. 재시작을 위해 리셋할 경우 1000만 달러의 빚이 추가된다.
- ↑ 스폰지밥 시리즈의 초콜릿 파는 에피소드인 부자될래요(한국어 부제) 편에서 중간에 들렀던 집에서 만난 할머니로 추정된다.
- ↑ 수정 이전에는 그냥 J.C.로 표기되어 있었다고 한다. 'Jesus Christ'를 암시한다는 이유로 대첩이 거하게 터졌기에 결국 나중에 이니셜이 같은 카이사르로 바뀌었다.
- ↑ 윤서인의 조이라이드에서 따온 장면이다.
- ↑ 혹은 블소의 린.
- ↑ 49년동안 회사를 유지하고 파산시킨 후 리셋하고 50년 뒤 갚아야 할 돈은 1264억 5225만 달러에 달한다! 헝가리 GDP에 맞먹는다고.
- ↑ 노벨상 수상자를 2명이나 배출한 인도의 명문대학교라고 한다. 이를 잘 모르는 루세트는 지잡대라고 깠지만.
- ↑ 계좌에 든 돈은 전부 사라졌다고 한다. 아마 핫산이 들고 날랐을 것이다.
- ↑ 이 때 교도소장의 책상 앞에는 비-타가 놓여져 있다. 티어가 루세트의 가석방을 위해 넘겨준 듯.
- ↑ 포탈2 엔딩 직전곡 Cara Mia Addio의 가사 중 passi lontana da Scienza(과학으로 부터 멀리 도망치렴)에서 따온 대사이다.
- ↑ 계약 내용은, "을(乙) 아타-호
aka 아타-매춘부(whore)는 지금부터 10년간 루세티아의 경영자문을 수행한다. 을은 루세티아의 순이익을 1억 달러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10년 이후에 목표수익을 달성하지 못할 시 갑(甲) 루세트 레몬고갤러의 모든 채무를 인계받는다." 이다. - ↑ 차례로 병가, 급여협상 시도, 출산휴가 요구 라는 푯말을 걸어두었다.
- ↑ 7회 째 리셋이라는 김 대리의 말을 들어보면 김 대리와 같은 요정캐피탈의 채무자인 듯 하다.
- ↑ 이 둘은 요정캐피탈의 채무자인지라 빚을 갚을 때 까지 죽을 수 없기 때문에 다시 부활했다.
- ↑ 루세트가 술을 마신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 ↑ 이 과거회상에서 중간중간에 현재의 시점인 루세트가 죽창에 찔리는 실루엣을 함께 보여준다.
- ↑ 그런 점에서 루세트는 아타호와 동질감을 느꼈기에 그를 끝까지 배려하려 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16화의 부제 또한 "은혜를 갚는 방법"이다.
- ↑ 참고로 루세트가 들려준 신음소리의 정체는 그냥 동영상 파일이였다.
- ↑ 죽창에 뚫린 반대쪽 눈에서는 심지어 피눈물이 흐른다! 그러나 고갤 연재분에서는 관리자가 처음 글을 삭제하는 바람에 재업본에서 뚫린 신체와 피눈물이 검은색 네모로 모자이크되었다.
- ↑ 여기서 루세트는 오래간만의 성공에 눈물을 글썽이며 "보고 있어? 아타-호구.."라 말한다.
- ↑ 현장감독은 팔에 노란 완장을 차고 있으며, 시급 2배, 5년 마다 스톡옵션 1000주, 행사가는 무조건 주당 10달러의 혜택을 받는다고 한다. 또한 현장감독이 되려면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여기서 기존 현장감독들의 의견도 반영된다고 한다.
- ↑ 티어가 "시선을 한번 돌려볼까요?" 라 말하는 걸 보면 의심을 돌리기 위해 이-지에게 테러를 사주한 듯 하다.
- ↑ 실제 게임 내에선 경쟁사의 테러같은 건 없다고 한다. 시설이 화재로 파괴되는 것은 랜덤발생 이벤트이고, 천연자원의 지가폭등은 알박기를 방지하기 위한 게임 내 시스템일 뿐이다.
- ↑ 집게사장의 현재 자산은 20억 달러이므로 그 4배인 80억 달러(한화 9조 3776억원)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 ↑ 다만 지분을 25% 이상 유지했다. 그보다 낮을 시 개미들이 회사를 인수하여 빚을 대신 갚아준다고.
- ↑ 이때 나레이션이 평하길, 회사를 단합시키는 건 회식, 야유회, 등산, 그리고 체육대회가 아닌 돈 잘주고 집에 잘 보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 ↑ 이때 위 원장이 "저 년이 숟가락 엊는 꼴은 못 보지" 라고 낮게 말하는 걸 보면 본인도 꿍꿍이가 있는 것 같다.
결국 이루진 못했지만 - ↑ 공교롭게도 이들 기업 회장들은 머리칼이 적었다.
- ↑ 3, 4공단의 정계인사, 부유층 자제들은 투표 참여로 인해 받는 돈이나 회사 사정에 관심이 없었고, 여자나 데리고 다니며 놀고 있었다.
- ↑ 이때 마리오는 심지어 아틀리에호에서 테일즈까지 데려와서 루세트와 3P를 벌일 생각이었다.
- ↑ 이에 대해 첨언하자면, 요정과의 계약으로 루세트가 불사의 몸이 되었기 때문에 보통 사람이 살 수 없는 상황에서도 생명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내반란으로 죽창에 수십번 관통당하고도 멀쩡히 살아있었던 16화에서도 그것이 나타난다.
- ↑ 사실 의학적으로 따지면 코마상태에 가깝다. 식물인간은 대뇌의 손상으로 발생되는 것이기 때문. 식물인간 항목 참고.
- ↑ 은행 순번으로 위에 떠 있는 19971203은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임창렬 재경부장관과 캉드쉬 IMF 총재가 구제금융 합의서에 서명한 날짜이다.
- ↑ My Way 노래가 시작하는 첫번째 컷에서 왼쪽을 잘 보면 흰 머리에 까무잡잡한 피부의 남자가 앉아 있는데 이 사람이 심상환 전무이다.
- ↑ 여기서 보이듯 리셋은 부활이 아닌 여러개의 클론들을 두고 기억과 능력만 계승시킨 후 내보내는 체계임을 알 수 있다.
- ↑ 결론적으로 이 만화 자체가 액자식 구성같은 형태의 회고록이며 네모 칸 안의 나레이션이 바로 본인임을 말하는 것이다. 자세히 보면 이 항목의 "작중 행적" 도 은근히 내레이션의 발언을 인용한 부분이 많다.
- ↑ 술집 사장이 술에 물을 타서 주자 취하지 않았던 루세프는 남창들을 죽여가며 행패를 부렸는데, 아타 호가 준 술 한 잔에 술취한 유약한 성격이 나왔다.
- ↑ 점부장이 실종된 루세트를 찾기위해 마리오에게 빚을 떠넘기고 추적하게 하는 계획을 짜고 실현시키면서 덤으로 생긴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