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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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발음과 관련해 만들어진 조어에 대해서는 ghoti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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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ame Of The Year. '올해의 게임'의 줄임말. 발음은 고티.

2 상세

한 해에 발매되는 수많은 비디오 게임들 중 그 해를 대표할 만한 뛰어난 게임에게 수여하는 상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특이하게도 권위있는 한 단체에서 수상하는 것이 아니라 IGN, 게임스팟과 같은 전세계의 여러 웹진이나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와 같은 여러 시상식을 비롯한 수백개의 매체에서 GOTY를 선정하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숫자의 GOTY를 받았느냐가 평가 기준으로 자주 언급된다.

여러 곳에서 한 해의 GOTY를 집계하고 있지만 가장 자주 인용되는 곳은 GAME OF THE YEAR PICKS BLOG. 한 해를 대표하는 게임에 부여한다는 상 자체의 무게뿐만 아니라 여러 매체의 평가를 종합한다는 점에서 나름의 객관성 역시 갖추고 있기 때문에, GOTY PICKS BLOG의 집계는 메타크리틱과 더불어 공신력 있는 평가 기준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연말마다 이루어지는 GOTY 집계는 게이머들에게 있어 하나의 연례행사화되어 어느 게임이 더 많은 GOTY를 타갈것인지 기대하며 지켜보곤 한다. 나무위키 역시 이 블로그의 집계내역을 인용하여 작성되었다.

다만 수많은 GOTY 중에서 실질적으로 게임업계 내부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상들은 AIAS, GDC, BAFTA, Golden Joystick Awards, The Game Awards[1] 같은 진짜 시상식[2] 정도로 한정된다. 웹진의 GOTY는 게임 잡지 내부적으로 마음대로 결정해버리고 발표 한번 하고 끝이지만 위의 시상식에서의 GOTY는 그야말로 게임 구성원 상당수가 참여하는 거대한 축제다. 물론 훌륭한 게임은 어디서든 알아보는 법이기 때문에 5대 시상식의 GOTY과 웹진의 GOTY을 비교하면 어느 정도 겹치는 게 사실이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며, 참고를 위하여 5대 시상식의 수상 내역 역시 함께 작성되었다.

GOTY를 수상한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라스트 오브 어스, 위쳐3, 바이오쇼크 그리고 시리즈 대대로 수차례 GOTY를 수상한 언차티드 시리즈, 하프 라이프 시리즈, GTA 시리즈, 엘더스크롤 시리즈 등이 있다. 수상 횟수가 많은 게임들의 공통점은 콘솔 혹은 PC로도 발매된 멀티플랫폼 게임이라는 점. PC 독점/온라인 게임 같은 경우 수상이 꽤 적은 편이다.[3] 그러나 선정되는 게임의 장르적 범위는 넓은 편이며 심지어 위 스포츠가 선정되기도 했다. 엑스박스 진영을 대표하는 시리즈인 헤일로 시리즈는 1, 2편을 제외하곤 의외로 수상실적이 저조한 편이다.

3 선정 기준

비디오 게임시상식만 - 비디오 게임에는 콘솔 게임, PC 게임, 휴대용 기기의 게임[4], 인디 게임이 포함되지만 맥 게임, 어린이용 게임, 공짜 게임[5]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 게임은 반드시 그 해의 오리지널 타이틀만. 단 기존 게임의 확장팩이 수상했다면 GOTY에 포함될 수 있다.
전문적인 시상기관만인터넷 사이트나 잡지, 신문, 간행물, 방송을 포함하지만 개인 블로그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잡지나 신문 등에 속한 기자는 반드시 전문 기자여야함.
* 웹 사이트는 반드시 고유의 도메인 이름을 가지고 있어야 함.
* 한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 같은 개인 사이트는 포함하지 않음.
* 게시판만으로 구성된 유저 커뮤니티 사이트는 포함되지 않음.[6]
* 포럼의 유저 투표에 경우, 만약 그 투표가 그 매체를 대표하여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경우라면 GOTY로 인정된다.
* 학생 신문은 포함하지 않는다.
모든 포맷의 GOTY만다만 한개의 GOTY 수상은 단 한개의 타이틀에만 수상되어야 함. 단 예외적인 경우로 일부 공동수상은 포함될수 있음.

나무위키에서 인용하는 GOTY PICKS BLOG에서는 위와과 같은 기준을 통해 GOTY를 선별해 수상 횟수를 헤아리고 있다.

4 역대 GOTY 수상 목록

역대 최다 GOTY 수상작들
2003200420052006200720082009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하프라이프 2바이오하자드 4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바이오쇼크폴아웃 3언차티드 2
2010201120122013201420152016
레드 데드 리뎀션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워킹 데드 시즌1더 라스트 오브 어스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4.1 2015

2015년 GOTY 수상작 리스트 (총 수상 개수 434개)
순위게임명수상 개수수상비율주요 시상식 수상메타스코어
1위더 위쳐 3: 와일드 헌트254개[7]58.52%[8]GJA, TGA, GDC 수상92
2위폴아웃 458개13.36%AIAS, BAFTA 수상87
3위블러드본31개7.14%92
4위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29개6.68%93
5위Life Is Strange12개2.76%85
6위Undertale8개1.84%92
슈퍼 마리오 메이커8개1.84%88
8위로켓 리그7개1.61%86
9위배트맨: 아캄 나이트4개0.92%87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4개0.92%87
11위Her Story3개0.69%91
12위스플래툰2개0.46%81
13위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1개0.23%75
스타워즈: 배틀프론트1개0.23%75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1개0.23%76
언틸 던1개0.23%79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1개0.23%88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1개0.23%81
Axiom Verge1개0.23%84
Cibele1개0.23%71
Everybody's Gone to the Rapture1개0.23%78
Massive Chalice1개0.23%73
Ori and the Blind Forest1개0.23%88
Prune1개0.23%92
Sunless Sea1개0.23%81
Tales from the Borderlands 1개0.23%89

이미 수 차례 GOTY를 받은 바 있는 검증받은 AAA 게임들의 후속작들이 대거 발매되어 게이머들의 큰 기대를 모은 해. 그에 따라 2015년 역시 여느 때와 다름없이 대작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연말을 기점으로 쏟아져 나온 거대 타이틀들 대개가 모두 부분부분 아쉬운 점을 안고 발매됨에 따라 게이머들의 기대에는 못 미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에 따라 연초에 발매되어 높은 완성도와 개발사 CD 프로젝트 RED의 소비자 친화적 행보로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가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며 2015년의 최다 수상작이 되었다.

폴아웃 47세대 게임기에서 발매한 모든 게임이 최다 GOTY를 수상한 바 있는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신작인 만큼 최다 GOTY 수상작의 유력한 후보로 손꼽혔다. 그러나 폴아웃 4에서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게임들에서 보여주었던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으며, AAA 게임치고는 부족한 그래픽과 최적화, 실패한 대화 시스템, 정체된 게임 메카닉, 부실한 스토리 연출 등이 부정적 평가를 받으며 기대 이하의 결과를 내게되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폴아웃 4는 여전히 탄탄한 게임 메카닉과 다양한 컨텐츠로 채워진 게임임은 분명하며 수많은 화제와 관심을 끌어모은 게임인 만큼 5대 고티 중 2곳의 수상과, GOTY 순위의 2위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게임의 평가 부분에 서술되어져 있다시피, 팬들이 비판하는 부분을 비롯하여 폴아웃3로부터 7년, 스카이림으로부터 4년의 기간치고 참신한 발전이 부족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은 뛰어난 게임성으로 찬사를 받았으나, 제작감독 코지마 히데오와 배급사 코나미와의 불화로 인해 사실상 게임이 미완성 상태로 출시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블러드본은 높은 평가에 비해 매니악한 게임성으로 화제성과 유저들의 관심이 미약해 많은 숫자의 GOTY를 타기에는 역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신적 전작이었던 다크 소울 시리즈가 높은 평가와 웹진의 찬사에 비해 낮은 GOTY 수를 수상한 것과 비슷한 맥락. 배트맨: 아캄 나이트는 신작의 대표 컨텐츠로 추가된 배트모빌의 지나치게 높은 비중으로 인하여 평가가 엇갈렸고, PC판 최적화 문제로 인한 잡음으로 인해 화제성 면에서 크게 점수를 깎아먹으면서 시리즈의 마무리를 최악으로 매듭지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빈약한 컨텐츠로 혹평을 받았다.

Life Is Strange, 언더테일, 허 스토리 이 세 작품은 참신한 스토리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로켓 리그는 기발한 게임성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7개의 GOTY를 따냈다.

4.2 2014

2014년 GOTY 수상작 리스트 (총 수상 개수 410개)
순위게임명수상 개수수상비율주요 시상식 수상메타스코어
1위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134개32.68%AIAS, TGA 수상89
2위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49개11.95%GDC 수상84
3위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for Wii U28개6.83%92
마리오 카트 828개6.83%88
5위파 크라이 426개6.34%85
6위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23개5.61%79
7위베요네타 222개5.37%91
8위다크 소울 215개3.66%GJA 수상91
9위 데스티니13개3.17%BAFTA 수상76
10위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8개1.96%88
11위선셋 오버드라이브5개1.22%81
켄터키 루트 제로 - 액트 III5개1.22%91
13위디비니티: 오리지널 신4개0.98%87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4개0.98%79
포르자 호라이즌 24개0.98%86
16위타이탄폴3개0.73%86
This War of Mine3개0.73%83
18위이블 위딘2개0.49%75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2개0.49%85
워킹 데드 시즌22개0.49%80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2개0.49%81
트랜지스터2개0.49%83
Shovel Knight2개0.49%85
단간론파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2개0.49%80
25위어쌔신 크리드: 유니티1개0.24%72
80 데이즈1개0.24%88
더 크루1개0.24%61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1개0.24%87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1개0.24%75
발리언트 하츠 : 더 그레이트 워1개0.24%77
배너 사가1개0.24%80
벨로시티 2X1개0.24%86
보더랜드: The Pre-Sequel1개0.24%75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1개0.24%81
스포츠프렌드1개0.24%82
엘리트: 데인저러스1개0.24%80
차일드 오브 라이트1개0.24%82
탈로스 법칙1개0.24%85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1개0.24%83
페이퍼 플리즈1개0.24%92[9]
울프 어몽 어스1개0.24%80
호호쿰1개0.24%75
Banished1개0.24%73
FIFA 151개0.24%82
The Vanishing of Ethan Carter1개0.24%82
TxK1개0.24%84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던 AAA 게임들이 줄줄이 망하거나 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으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해.[10] 이러한 대작 흉년 속에서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가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수상작들의 전체적인 퀄리티가 다른 해에 비해 낮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물론 이렇게 낮은 평가 받은 게임들이 고티 후보에 올랐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해의 수상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거지, 개개의 게임들 자체로서는 훌륭한 게임들이다.

이러한 AAA 게임의 부진의 영향으로 게이머들의 관심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떨어져있던 여러 인디 게임들이 대거 GOTY를 수상하게 되었고, 덕분에 2014년은 유달리도 긴 수상작 리스트를 보여주게 되었다.

이번 해의 한가지 주목할만한 부분은 바로 발매 이래로 부진을 면하지 못했었던 Wii U가 상당한 선전을 보여줬다는 것.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와 마리오 카트라는 본가 작품 뿐만 아니라, 독점작 베요네타 2까지 상위 GOTY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4.3 2013

2013년 GOTY 수상작 리스트 (총 수상 개수 522개)
순위게임명수상 개수수상비율주요 시상식 수상메타스코어
1위더 라스트 오브 어스249개47.70%GDC, AIAS, BAFTA 수상95
2위GTA 5160개30.46%GJA, VGX 수상97
3위바이오쇼크 인피니트43개8.24%94
4위슈퍼 마리오 3D 월드12개2.30%93
5위Gone Home10개1.92%86
6위툼 레이더7개1,34%86
7위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6개1.15%91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6개1.15%88
9위페이퍼 플리즈5개0.96%85
10위레이맨 레전드3개0.57%92
브라더스: 어 테일 오브 투 선즈3개0.57%86
The Stanley Parable3개0.57%88
13위포켓몬스터 X·Y2개0.38%87/88[11]
배틀필드 42개0.38%81
니노쿠니: 하얀 성회의 여왕2개0.38%85
16위드래곤즈 도그마: 다크 어리즌1개0.19%77
루이지 맨션 다크 문1개0.19%86
The Swapper1개0.19%87
Year Walk1개0.19%87
테어어웨이1개0.19%87
섀도우런 리턴즈1개0.19%76
켄터키 루트 제로1개0.19%81, 82[12]
로스트 인 더 레인1개0.19%72
Cloud Chamber1개0.19%74
Spaceteam1개0.19%91

상위 세개의 게임의 퀄리티가 돋보였던 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GTA 5가 집계 초중반까지 경합을 벌였고 결과는 PS3 최고의 게임으로 뽑히며 높은 완성도와 스토리텔링으로 찬사를 받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13]

항상 목록에 이름을 올리던 콜 오브 듀티 시리즈였지만, 2013년 신작 콜 오브 듀티: 고스트가 혹평을 받은 까닭에 상을 타기는커녕 여러 사이트의 수상후보조차 올라가지 못하며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GOTY 6연패가 물건너갔다. 이외에도 닌텐도의 대표 작품인 슈퍼 마리오 시리즈/젤다의 전설 시리즈/포켓몬스터 신작 타이틀이 나란히 GOTY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4.4 2012

2012년 GOTY 수상작 리스트 (총 수상 개수 385개)
순위게임명수상 개수수상비율주요 시상식 수상메타스코어
1위워킹 데드 시즌175개19.48%VGX 수상89
2위저니57개14.80%AIAS 수상92
3위파 크라이 351개13.25%88
4위디스아너드49개12.73%GDC, BAFTA 수상91
5위매스 이펙트 332개8.31%93
6위보더랜드 227개7.01%89
7위어쌔신 크리드 325개6.49%84
8위엑스컴: 에너미 언노운21개5.45%89
9위헤일로 420개5.19%87
10위길드워 25개1.30%90
11위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4개1.04%83
맥스 페인 34개1.04%86
13위슬리핑 독스2개0.52%80
스펙 옵스: 더 라인2개0.52%76
제노블레이드2개0.52%92
16위히트맨: 앱솔루션1개0.26%79
FEZ1개0.26%89
NHL 131개0.26%83
트라이브스 어센드1개0.26%86
워페이스1개0.26%62
FIFA 131개0.26%90
트라이얼스 에볼루션1개0.26%90
더 위처 2 Enhanced Edtion1개0.26%88
다크 소울 Prepare to Die Edition1개0.26%85

어드벤처 게임인 워킹 데드와 저니가 1, 2위를 차지하고, PC 게임계의 태풍이었던 디아블로 3가 GOTY를 단 한 개도 못 받는 이변이 일어났다.

시리즈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제작, 유통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AAA 게임들이 점차 매너리즘에 빠져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예산 인디게임과 비 인기 장르인 저니워킹 데드에게 크게 밀렸다는 점을 보면 AAA 게임의 문제점이 부각된 시기라고도 볼 수도 있다.

시상식 질적으로 보자면 VGX에서는 워킹 데드, AIAS와 BAFTA에서는 저니, GDC에서는 디스아너드가 골고루 수상하였다.[14]

4.5 2011

2011년 GOTY 수상작 리스트 (총 수상 개수 402개)
순위게임명수상 개수수상비율주요 시상식 수상메타스코어
1위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226개56.22%GJA(2012), VGX, GDC,
AIAS 수상
96
2위포탈 258개14.43%GJA(2011), BAFTA 수상95
3위배트맨: 아캄 시티40개9.95%94
4위언차티드 320개4.96%92
5위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18개4.48%93
6위배틀필드 38개1.99%89
7위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6개1.49%89
8위다크 소울5개1.24%89
기어즈 오브 워 35개1.24%91
10위L.A. Noire4개1.00%89
11위더 위쳐 2: 왕들의 암살자3개0.75%88
12위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2개0.50%88
스타워즈: 구공화국2개0.50%85
14위데드 아일랜드1개0.25%80
데드 스페이스 21개0.25%90
마계전기 디스가이아41개0.25%80
킬존 31개0.25%84
리틀 빅 플래닛 21개0.25%91

대다수의 수상작들이 90점 내외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명작들의 릴레이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경쟁은 커녕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이 나머지 게임들을 죄다 밀어내버리면서 상을 싹쓸히했다. 스카이림은 그냥 많이 받은 것도 아니고 Golden Joystick Awards(2012년), VGX, GDC, AIAS 같은 거대 시상식에서도 GOTY를 싹쓸이해서 질적으로도 완승. 5대 시상식 중 4곳에서 GOTY를 수상한 게임은 아직까지도 스카이림이 유일하다. 참고로 Golden Joystick Awards(2011년), BAFTA에서는 포탈 2에 GOTY가 돌아갔다.

흥행하기 힘들다는 퍼즐+FPS 게임으로 2위까지 치고 올라온 포탈 2와 3위 가까이 올라온 아캄 시티도 엄청난 걸작이었으나 스카이림에 밀려 1위를 놓치니, 2011년은 농담삼아 '죽음의 해'라고도 불렸다.

4.6 2010

2010년 GOTY 수상작 리스트 (총 수상 개수 291개)
순위게임명수상 개수수상비율주요 시상식 수상메타크리틱
1위레드 데드 리뎀션111개38.14%GDC, VGX 수상95
2위매스 이펙트 2101개34.71%GJA, AIAS, BAFTA 수상96
3위슈퍼 마리오 갤럭시 219개6.53%97
4위헤비 레인12개4.12%87
5위갓 오브 워 37개2.41%92
6위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6개2.06%93
7위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5개1.72%87
베요네타5개1.72%90
9위폴아웃: 뉴 베가스4개1.37%84
헤일로: 리치4개1.37%91
11위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3개1.03%89
데들리 프리모니션3개1.03%68
13위뱅퀴시2개0.69%84
14위바이오쇼크 21개0.34%88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1개0.34%85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1개0.34%88
앨런 웨이크1개0.34%83
다크사이더스1개0.34%83
저스트 코즈 21개0.34%81
에픽 미키1개0.34%73
그란 투리스모 51개0.34%84
인슬레이브드: 오디세이 투 더 웨스트1개0.34%82

바이오웨어의 명작 매스 이펙트 2와, 2K 게임즈스펙 옵스: 더 라인과 비슷하게[15] 레드 데드 리볼버의 판권을 사서 발매한 레드 데드 리뎀션이 대부분의 GOTY를 휩쓸며 엄청난 경쟁을 하였다. 둘 모두 지금 즐겨도 재밌는 명작들이나 스팀과 오리진 등을 통해 PC로도 발매된 매스 이펙트 2에 비해 레드 데드 리뎀션의 경우 콘솔 독점인 터라 국내에선 (콘솔 보유자, 매니아들을 제외하고) 평범한 게이머들에겐 상대적으로 게임의 이름이나 많은 수의 GOTY를 받았다는 사실조차 덜 알려진 면이 있다.

상대적으로 위 두 개의 게임이 너무 뛰어난 탓에 2010년의 GOTY를 대량으로 잠식해서 그렇지 슈퍼 마리오 갤럭시 2, 헤비 레인, 갓 오브 워 3 등의 게임들도 상당히 재밌고 훌륭한 게임들임에는 틀림없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2007년 최다 GOTY를 수상했던 바이오쇼크의 후속작 바이오쇼크2가 나왔는데, 메타스코어 88점으로 괜찮은 평가를 받았지만 고티는 1개밖에 수상하지 못했다는 것. 전작이 워낙 명작이다보니 전작에 대한 비교가 너무 심했던 탓이 크다.

4.7 2009

2009년 GOTY 수상작 리스트 (총 수상 개수 213개)
순위게임명수상 개수수상비율주요 시상식 수상메타스코어
1위언차티드 2119개52.11%AIAS, GDC, VGX 수상96
2위배트맨: 아캄 어사일럼30개14.08%BAFTA 수상92
3위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25개11.74%94
4위드래곤 에이지 오리진21개9.86%91
5위어쌔신 크리드 214개6.57%90
6위데몬즈 소울4개1.88%89
7위보더랜드2개0.94%84
스트리트 파이터 42개0.94%93
9위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1개0.47%84
9위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1개0.47%82
9위킬존 21개0.47%91
9위레프트 4 데드 21개0.47%89

2009년 가장 많은 GOTY를 수상한 작품은 언차티드 2가 되었다. 언차티드 2는 전작이었던 언차티드에서 지적받았던 점을 모두 고치고 완성도를 극도로 끌어올려 발매 직후 거의 모든 웹진과 게이머들, 게임업계 관계자들에게 2009년 최고의 게임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이에 걸맞게 메타크리틱 점수도 96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트맨 시리즈의 콩라인 전설이 시작된것도 2009년으로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역시 좋은 완성도를 가진 게임이지만 하필 상대가 역대 최고의 플레이 스테이션3 게임 중 하나로 뽑히는 언차티드 2여서... 배트맨 시리즈 콩라인 전설은 계속 이어져서 2년 후 2011년 배트맨: 아캄 시티가 발매되고 역시나 명작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포탈 2과 엮이게 된다.[16]

4.8 2008

2008년 GOTY 수상작 리스트 (총 수상 개수 204개)
순위게임명수상 개수수상비율주요 시상식 수상메타스코어
1위폴아웃 369개33.82%GJA(2009), GDC 수상93
2위GTA 439개19.12%VGX 수상98
3위메탈기어 솔리드 438개18.63%94
4위리틀 빅 플래닛24개11.76%AIAS 수상95
5위기어즈 오브 워 28개3.92%93
6위레프트 4 데드7개3.43%89
7위페이블 26개2.94%89
8위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X3개1.47%93
9위락밴드 22개0.98%92
세인츠 로우 22개0.98%81
10위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1개0.49%84
데드 스페이스1개0.49%89
스포어1개0.49%84
전장의 발큐리아1개0.49%86
Wii Fit1개0.49%80
월드 오브 구1개0.49%90

유명하고 오래된 시리즈들의 후속작 리턴 매치가 벌어졌던 해이다. 결국 1위는 8년만에 제작사를 바꿔서 환골탈태하여 돌아온 폴아웃 3가 가져갔다. 전작과 너무 달라 클래식 팬들의 비난을 받았지만, 게임 자체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여기서 치열하게 경쟁을 했던 폴아웃 3메탈기어 솔리드 4는 7년 후, 2015년에 폴아웃 4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이라는 후속작으로 다시 경쟁하게된다.

여담으로 GTA 4가 받은 메타스코어가 기종에 상관없이 상당히 높은편인데, 게임의 완성도에 비해 메타스코어 점수가 너무 높게 책정되었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다. 특히 PC판의 경우엔 최적화 부분에서 엄청난 악평을 들었는데, 하필이면 극 엔당 게임이어서 라데온 계열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더 큰 비판을 받았다. GFWL로 인한 불편함도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4.9 2007

2007년 GOTY 수상작 리스트 (총 수상 개수 157개)
순위게임명수상 개수수상비율주요 시상식 수상메타스코어
1위바이오쇼크47개29.94%BAFTA(2006/7), VGX 수상96
2위슈퍼 마리오 갤럭시44개28.03%BAFTA(2007/8) 수상97
3위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22개14.01%GJA(2008), AIAS 수상94
4위포탈13개8.28%GDC 수상90
5위락밴드6개3.82%92
헤일로 36개3.82%94
7위오렌지 박스4개2.58%96
매스 이펙트4개2.58%91
크라이시스4개2.58%91
10위더 위쳐2개1.27%81
11위어쌔신 크리드1개0.64%81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1개0.64%93
라쳇 & 클랭크 퓨쳐: 파괴의 도구1개0.64%89
크랙 다운1개0.64%83
기타히어로 31개0.64%85

가장 1,2위의 격차가 적었던 해로 퍼센테이지로는 1.91%, 갯수로는 3개차로 1위, 2위가 결정되었다. 닌텐도는 이 이후로도 계속 고티급 작품을 내지만, 한번도 1등을 차지하진 못했다.

그리고 현재도 높은 평가를 받는 거물급 FPS 게임들이 쏟아져 나왔던 해. 위에 서술했다시피 2007년 당시 게임 그래픽 역사의 한 획을 그은 크라이시스, 독특한 컨셉, 분위기를 FPS라는 장르에 잘 버무려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도 여기서 멈추지 않고 GOTY급 후속작들로 불씨를 이어간 포탈바이오쇼크, 현대전의 도입과 뛰어난 연출을 통해 대박을 낸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등, 게임사에 기록될만한 FPS 게임들이 출시된 해였다.

FPS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7세대 게임기를 이끈 작품들도 많이 나왔다. 매스이펙트더 위쳐는 서구 RPG의 시대를 열었고, AAA 게임의 대표격인 어쌔신 크리드도 이해 발매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거치기에서의 닌텐도의 게임명성을 다시금 회복시켜주었고, 락밴드기타히어로와 함께 한동안 서구에 리듬게임 열풍을 만들어 낸다.

4.10 2006

2006년 GOTY 수상작 리스트 (총 수상 개수 113개)
순위게임명수상 개수수상비율주요 시상식 수상메타스코어
1위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40개35.40%GJA(2006), VGX 수상94
2위기어즈 오브 워34개30.09%GJA(2007), AIAS, GDC 수상94
3위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26개23.01%95
4위오오카미3개2.65%93
Wii Sports3개2.65%76
6위파이널 판타지 122개1.77%92
7위고스트 리콘 어드밴스드 워파이터1개0.88%BAFTA 수상90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1개1.64%93
데드 라이징1개1.64%85
디스트로이 올 휴먼즈!1개1.64%76
기타히어로1개0.88%91

굉장한 경합 끝에 간신히 1위가 결정되었다. 오블리비언은 신세대 콘솔(XBOX 360, PS 3)에 걸맞는 RPG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예 완전한 신작인 기어즈 오브 워 쪽도 만만치 않다고 볼 수 있었다.
역대급 멘탈 파괴작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도 상을 많이 쓸어갔다.

4.11 2005

2005년 GOTY 수상작 리스트 (총 수상 개수 61개)
순위게임명수상 개수수상비율주요 시상식 수상메타스코어
1위바이오하자드 435개57.38%VGX 수상96
2위완다와 거상6개9.83%GDC 수상91
3위갓 오브 워4개6.56%AIAS 수상94
4위문명 43개4.92%94
F.E.A.R.3개4.92%88
사이코너츠3개4.92%88
7위배틀필드 21개1.64%91
번아웃: 리벤지1개1.64%89
기타히어로1개1.64%91
제이드 엠파이어1개1.64%89
철권 51개1.64%88
디지털 데빌 사가1개1.64%78, 82[17]

전 세계가 사실상 바이오하자드 4 하나만 바라봤던 해. 완다와 거상, 갓 오브 워, 문명 4, F.E.A.R. 등도 평가가 좋고 실제로도 매우 재밌는 게임들이지만 미카미 신지바이오하자드 4의 아성을 뛰어넘기엔 무리였다. 비록 구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와 어느정도 이질감이 있고 스토리적 연관성도 별로 없는데다 PS2 이식 사태까지 일어나 올드팬들의 반발을 부르기도 했지만 TPS 호러 게임의 기본 시스템을 완성시키고 타 제작사들에게 롤 모델을 제시함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2005년의 GOTY를 싹쓸이했다.

4.12 2004

2004년 GOTY 수상작 리스트 (총 수상 개수 55개)
순위게임명수상 개수수상비율주요 시상식 수상메타스코어
1위하프 라이프 221개38.18%AIAS, BAFTA, GDC 수상96
2위헤일로 211개18.42%95
3위GTA 산 안드레아스9개16.36%GJA(2005), VGX 수상95
4위월드 오브 워크래프트3개5.45%93
괴혼: 굴려라 왕자님3개5.45%86
6위둠 32개3.64%GJA(2004) 수상87
메탈기어 솔리드 32개3.64%91
8위로마 토탈 워1개1.82%92
심즈 21개1.82%90
시티 오브 히어로1개1.82%85
페이블1개1.82%85

4.13 2003

2003년 GOTY 수상작 리스트 (총 수상 개수 37개)
순위게임명수상 개수수상비율주요 시상식 수상메타스코어
1위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18개48.65%GDC 수상93
2위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7개18.92%96
3위콜 오브 듀티4개10.81%AIAS, BAFTA 수상91
4위GTA 바이스 시티1개2.70%GJA 수상95
버추어 파이터 4: 에볼루션1개2.70%93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1개2.70%92
라쳇 & 클랭크: 공구전사 대박몰이1개2.70%90
매든 NFL 20041개2.70%94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 블러드문1개2.70%85
디스가이아1개2.70%84
가라오케 레볼루션1개2.70%83

4.14 1996~2002년

위키피디아 및 각종 정보를 참고하여 2003년 이전에 GOTY를 수상한 작품들을 일부 서술하였다. 2003년 이전은 정보가 부족하여 유의미한 집계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전 시기에는 멀티플랫폼 작품이 드물어 전 기종 GOTY를 주는 것이 드물었다는 점 역시 집계에 차질을 준다. 최다 GOTY 수상으로 추측되는 작품은 볼드체로 작성하였다.

2003년 이전 GOTY 수상작들
연도수상작주요 시상식 수상
2002년메트로이드 프라임GDC 수상
배틀필드 1942AIAS 수상
이코
파이널 판타지 10
블랙 앤 화이트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18]
2001년GTA 3GJA(2002), GDC 수상
헤일로: 전쟁의 서막AIAS, BAFTA(콘솔 부분) 수상
메탈기어 솔리드 2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DX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2BAFTA(휴대용 부분) 수상
2000년더 심즈AIAS(1999), GDC 수상
디아블로 2AIAS(2000) 수상
데이어스 엑스BAFTA(PC 부분) 수상
크로노 크로스
퍼펙트 다크
파이널 판타지 9
카운터 스트라이크
판타지 스타 온라인
1999년소울 칼리버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언리얼 토너먼트
메탈기어 솔리드
파이널 판타지 8
시스템 쇼크 2
1998년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AIAS, BAFTA(전 기종) 수상
하프 라이프
1997년골든 아이 007AIAS, BAFTA(전 기종) 수상
파이널 판타지 7
1996년슈퍼 마리오 64GJA 수상

5 논란

5.1 편중성 논란

  •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발매된 게임이 GOTY 수상에 유리하다?
아니다. 2015년에는 5월 중순에 출시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가 최다 GOTY를 수상했고, 2013년에도 중반기에 출시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후반기에 출시된 GTA 5와의 고티 경쟁에서 이겨 최다 GOTY를 수상했을 뿐 아니라, 2010년에는 중반기에 출시된 레드 데드 리뎀션과 초반기에 출시된 매스 이펙트 2가 GOTY를 양분했으며 2007년에는 중반기에 출시된 바이오쇼크가, 2006년에는 초반기에 출시된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이 그해 후반기에 출시된 대작들을 이기고 최다 GOTY를 수상했기 때문이다.
  • 독점작이거나 신규IP면 GOTY를 많이 받는다?
콘솔, PC를 통틀어서 독점작이 최다 GOTY를 받은 경우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언차티드 2, 하프라이프 2가 전부고, 신규IP가 최다 GOTY를 받은 경우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워킹 데드, 바이오쇼크,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이 전부다. 독점작보다 멀티작이 신규 IP보다 시리즈물의 후속작이 최다 GOTY를 받은 경우가 더 많은 것이다.
  • 수상 장르가 편중되어 있다?
이건 사실이다. 기본적으로 액션, RPG, FPS, TPS 등 메이저한 장르가 유리하며, 시뮬레이션, 대전격투게임, 아케이드, 퍼즐, MMORPG 같은 게임은 불리한 편이다. 그리고 완성작으로 출시된 싱글 플레이 위주의 게임을 보다 중요시 여기는 경향이 있어 사후 업데이트가 거듭됨에 따라 컨텐츠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멀티 플레이 위주로 제공하는 게임도 불리한 편이다. 때문에 마인크래프트처럼 게임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게임이라고 할지라도 메이저 장르의 싱글 플레이 위주 패키지 게임이 아니라면 GOTY에는 오를 가능성이 없다[19]. 또한 웹진들이 콘솔 위주로 리뷰하기 때문에 PC 독점작도 불리한 편이다. 한가지 예로 2014년 웨이스트랜드 2같은 경우에는, PC World라는 잡지에서 GOTY를 수상했으나 GOTY PICKS 블로그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특정 플랫폼 게임에만 상을 주는 잡지라서 제외했다는 이유라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이나 엑스박스 게임에만 상을 주는 잡지도 제외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겠지만 그런건 없고 그냥 PC게임 고티만 제외된 것이다. 실제로 2003년 이후 최다 GOTY 수상작들은 "메이저 장르+싱글 플레이+콘솔 발매작"이라는 규칙에서 단 하나도 벗어나지 않았다.
  • 영화/드라마같은 게임이 수상에 유리하다?
이것도 사실이다. 스토리텔링과 연출이 중시되는 게임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이는 현대 게임의 주류가 점점 영화/드라마를 닮아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에 기인한 바가 크고 '영화같은 게임' 혹은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다'는 말이 게임을 호평할 때 쓰이는 일종의 관용구로 정착되고 있는 과정에서 GOTY는 이를 반영하는 것이다.[20] 이를 극명하게 반영한 연도가 2012년이다. 해당 연도의 GOTY 1위는 미국 드라마의 스타일과 방법론을 차용한 워킹 데드였고 GOTY 2위는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저니가 수상했지만, 실제로 많은 게이머들이 사랑했고 후속작에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스테디셀러는 디스아너드, 파 크라이 3, 엑스컴 : 에너미 언노운 정도였다. 그 외에도 게임 웹진, 커뮤니티, 팬덤 모두가 호평하고 '역대 최고의 게임' 리스트에도 자주 오르는 게임이지만 스토리/연출의 부재 혹은 스토리텔링 상의 약점 때문에 GOTY에서는 물먹는 단골게임이 다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와 다크 소울 시리즈.
이는 게임미학의 차원에서 추가적인 논점을 제공해 준다. 게임과 예술항목에서 보듯이, 게임을 바라보는 미학의 관점은 게임 고유의 유희성을 강조한 루돌로지(ludology)와 기존 예술매체와 같이 서사성을 강조한 내러톨로지(narratology)적인 관점으로 구분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대 게임계에 만연한 '게임의 영화화' 추세에 반발하여 루돌로지적인 입장에 선 게이머의 입장에서 본 GOTY Picks는 그런 현대 게임계의 추세(내러톨로지적 게임의 득세)를 무비판적으로 수용/재생산할 뿐만 아니라 GOTY라는 타이틀에 과도한 권위를 주어 내터톨로지적인 게임미학을 강화하는 매커니즘일 뿐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GOTY 최상위권보다 중하위권 게임이 게임으로서는 더 재미있는 역설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루돌로지적인 게이머들은 GOTY 무용론을 들고 나오거나 아예 GOTY에 신경을 안 쓰기도 한다.
반면, 내러톨로지적인 입장을 가진 게이머는 '게임의 영화화'라는 추세를 '서사성'을 이용하여 게임이 기존 예술의 한 장르로 편입되는 과정으로 보기 때문에 GOTY나 GOTY Picks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5.2 집계 방식에 대한 논란

GOTY 수상횟수를 집계하는 위의 블로그(GOTY PICKS)의 경우, 운영자 혼자 죽치고 검색할 수 없으니 블로그 독자들의 제보에 의해 고티횟수를 추가하는 식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블로그 독자가 늘다보니 점점 기하급수적으로 고티수상 횟수가 뻥튀기되고 있다. 처음에는 영미권 주요 웹진 위주로 선정되는 GOTY가 해가 지날수록 방글라데시처럼 마이너한 지역의 웹진이나 사우디아라비아처럼 검열이 빡세기로 유명한 지역의 웹진[21]까지 집계하고 있다. 물론 블로그 운영자도 바보는 아니니 제보받는 GOTY에 대해 나름대로 검토하면서 너무 마이너하면 마이너하다고 퇴짜놓고 GOTY기준에 안맞으면 안맞는다고 퇴짜를 놓는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남아있다. 그러한 검토가 순전히 블로그 운영자 개인의 주관에 의해 수행된다는 점이다. 이에 대한 좋은 예시가 2012년 GOTY 집계과정에 일어난 적 있다. 모 독자가 201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링크하면서 당시 대상작인 블레이드 앤 소울을 GOTY에 넣어달라고 제보한 적이 있다. 하지만 블로그 운영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독자적으로 GOTY를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 엔트리에 등록된 게임중에서만 상을 주는 방식이니 GOTY가 아니다'라고 거절한 적이 있다. 하지만 제보자는 이에 굴하지 않고 2005년 바이오하자드 4가 AIAS에 등록비를 주지 않아서 엔트리에서 말소되었고 결국 갓 오브 워에게 GOTY가 돌아간 사례를 언급하면서 대한민국 게임대상이나 AIAS같은 다른 시상식이나 똑같으니 GOTY에 넣어달라고 끈질기게 요구한 적이 있다. 이에 블로그 운영자는 고려하겠다(We will take it into account)라고 답변을 줬는데 끝내 블레이드 앤 소울은 GOTY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유도 설명 안하고 그냥 운영자 주관에 따라 못 오른 것이다. 그외에도 한국의 게임웹진인 게임메카의 경우도 매년 게임대상을 수여하는데 게임메카의 선정작[22]은 GOTY에 집계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위와 같은 예는 단순히 운영자의 태도나 주관문제 관계없이 재고해봐야할 부분이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경우에는 순수하게 우리나라 게임중에서만 상을 수여하며, 게임메카의 경우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는 2009년에 서비스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2011년에 상을 주었는데, 이러한 상들을 '전세계을 기준으로' '그 해에 발매된' 게임 중에서 선정하는 다른 웹진과 시상식들의 GOTY와 동등하게 취급할 수가 없다. 단순히 엔트리를 자기 멋대로 결정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 그 상의 성격의 문제에서부터 논의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가령 AIAS에 경우, 엔트리에 바이오하자드 4를 제외한 것은 그 상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할수 있을지언정 AIAS 시상식의 상이 '올해의 게임상'의 성격을 띄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다만 2015년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의 경우 '메타스코어' 없이 고티표를 하나 받았으며 고티를 선정한 매체도 GoBoiano라는 인지도 낮은 매체이다. 세계적인 흐름과 관계 없이 고티 선정에는 주관이 크게 반영됨을 알 수 있으며 이는 매해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고티 선정에 관해 잡음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국내 게임시장에 콘솔이 잘나가고 못나가고는 전혀 문제가 안되는 사실이다.
또한 위의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가 Goty에 선정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GOTY가 집계되고 말고의 기준은 해당 사이트의 영문 서비스 제공 유무 혹은 영문 번역 난이도 유무가 크다. 사실 GoBoiano는 엄밀히 말하면 게임언론도 아니며 일개 일본 애니매이션 커뮤니티 겸 쇼핑몰인데[23] 이런 곳에서 선정한 Goty까지 집계하는 것이다. 영어 문제가 아니라면 일본 현지에서 IGN나 게임스팟 정도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패미통에서 선정한 2015년 GOTY( 스플래툰)가 정작 GOTY Picks에 집계되지 않을 이유는 도저히 찾을 수 없다. 때문에 Goty Picks에는 통상적으로 서구권에서 선정한 GOTY비중이 높다고 보면 된다.

GOTY Picks라는 블로그는 '단순히 GOTY 수상횟수를 정리해보겠다'는 원래의 순수한 의도를 가장 잘지키고 있는 곳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공식적으로 지정된 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문제점이 생길 수 밖에 없고, 독자들은 그 점을 감안하고 받아들이는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6 기타

6.1 GOTY 에디션

GOTY에 선정된 게임 중 몇몇 게임은 아예 그간 출시된 모든 확장팩과 DLC등을 포함해서 이른바 GOTY 에디션이란 이름으로 내놓기 시작했는데, 현재 GOTY 에디션을 판매하는 게임은 폴아웃 3,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배트맨: 아캄 시티, 문명 5, 레드 데드 리뎀션, 보더랜드, 디스아너드 등이 있다. 또한 보더랜드 2도 고티 버젼을 내놓았는데 다른건 다 넣어도 두번째 만렙 상향 DLC와 헤드헌터 팩들만 넣지 않아서 욕을 먹었다.[24] 현재 고티 버젼들은 DLC를 다른 디스크에 넣어서 따로 다운 받게 하던지 아니면 게임 디스크에 이미 새겨져 있다. 그 이유는 원래 고티 버전들은 게임 디스크와 DLC를 다운 받는 코드를 같이 줬는데, 몇몇 구매자들이 DLC를 에러 코드등으로 다운 받지 못하자 이 방법을 쓰게 된 것.[25]

베데스다의 경우, 폴아웃: 뉴 베가스를 '얼티밋 에디션'으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레전더리 에디션'으로 발매해 이 구성물이 실질적으로 GOTY 에디션과 동일하기에 이제 GOTY에디션이라는 이름을 안 쓰는 것일까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2013년 디스아너드 GOTY에디션이 떡하니 나오면서 그냥 헛된 추측이 되고 말았다. 뉴 베가스는 그냥 고티를 거의 못받아서 GOTY 에디션이라는 이름을 못 붙인 것인듯.(...) 스카이림은 왜 레전더리 에디션인지는 불명. 엄청 많이 받아서 그런 거 아닐까

사실 본편과 확장팩과 여러가지 쩌리 컨텐츠를 묶어서 한꺼번에 출시하는 것은 GOTY같은 단어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전부터 패키지 게임업계의 오랜 관행[26]이었고 얼티밋 에디션처럼 이름을 살짝 바꾼 버전도 그런 정책상술의 일환으로 보인다. 지금도 스팀이나 GOG에 가면 좀 유행 지난 게임의 본편과 확장팩 등을 묶어 파는 걸 많이 목격할 수 있다. 매스 이펙트 Deluxe 에디션이라든가 네버윈터 나이츠 Diamond 에디션이라든가 발더스 게이트 Complete 팩이라든가...한마디로 그냥 말장난. 물론 밋밋한 타이틀보다 GOTY라는 이름이 주는 권위가 있으니 마케팅 효과는 있을 것이다.

굳이 GOTY 수상 횟수에서 1등을 하지 않아도 그냥 한번이라도 수상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GOTY 에디션을 내놓는 경우도 종종 있다. 상기한 보더랜드가 그런 경우다. 2013년 발표된 게임 툼 레이더처럼 GOTY를 단 하나 수상하자마자 바로 GOTY 에디션을 발표하는 경우도 있다. 결정적으로 게임의 인기가 사그라드는 시점에서 GOTY 에디션을 발매함으로 인해 약간이라도 수익을 더 올릴 수 있다. 그런데 페이데이 2문명 5같은 일부 게임은 GOTY 수상 사실이 확인되지 않으나 GOTY 에디션이 발매되어 있다.

보통은 GOTY 에디션에 예약 구매 DLC나 단순 커스터마이즈용 DLC까지 모드 넣어주는 게 관행이나, 보더랜드 2 같이 GOTY판을 발매하고도 게임상 매우 중요한 DLC인 볼트 헌터 등을 합치지 않고 별개로 파는 경우도 간혹 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게임 추천해줄때 가장 성공률이 높은, 소위 안전빵이기도 하다. 굳이 최다 GOTY를 받지 않았더라도 몇개정도 받은 게임들은 전반적으로 해당 출시년도에 나오는 게임중에 순위권 안에 드는 명작이라는 것이다.

6.2 같이보기

  1. 2014년 이전까지 Spike Video Game Awards, 통칭 VGX로 불리였으나, 2014년부터 Spike로부터 독립하여 새로운 이름을 쓰고 있다
  2. 대충 분위기가 아카데미, 그래미 시상식 등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영미계 언론에서도 게임계의 오스카라고 부르기도 한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길드워 2가 각각 3, 5개를 수상하였다. 명성, 판매량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편. 디아블로 3는 아예 한개도 못 받았다!
  4. 모바일 게임 역시 포함될 수 있다.
  5. 때문에 플래시 게임이나 모드 등은 수상에서 배제된다.
  6. 예외규정으로 GameFAQs, NeoGAF는 포함하고 있다.
  7. 역대 최다 수상 개수
  8. 역대 최고 수상비율
  9. 2014년 발매된 iOS 버전
  10. 요란했던 마케팅에 비해 실망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준 와치독, 전편에 비해 변화한 부분이 없거나 오히려 퇴보한 모습을 보여 낮은 평가를 받은 보더랜드: The Pre-Sequel문명: 비욘드 어스, 원작의 명성에 발끝도 못 미친 리부트작 씨프, 2시간짜리 튜토리얼 게임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 컨텐츠 부족으로 혹평을 받은 타이탄폴데스티니, 공포 게임으로서 여러모로 불합격이였던 이블 위딘, 발전된 모습을 보였으나 모던 워페어 시절부터 이어진 콜 오브 듀티의 굴레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던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역대 최악의 어쌔신 크리드라는 혹평을 받은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등이 이 예시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11. 각각 X와 Y의 점수
  12. 각각 Kentucky Route Zero의 Act 1과 Act 2의 점수
  13. 2013년은 다른년도에 비해 유독 고티 개수가 많은 해였다. 2013년 게임의 퀄리티가 유독 좋았고, 그런 2013년 고티에 대한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
  14. 참고로 골든 조이스틱은 다른 시상식보다 몇달 앞서 수행되는 스케쥴때문에 2012년도 GOTY는 2011년 11월의 작품인 스카이림이 수상하였고 2013년 GOTY는 2013년 9월의 작품인 GTA5가 수상하였다.
  15. 2K 게임즈는 단순하게 스펙 옵스 시리즈의 이름만 빌려왔지만, 레드 데드 리뎀션은 개발 도중 캡콤의 판권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트루 크라임 시리즈와 슬리핑 독스의 관계가 더 적합하다고도 볼 수 있다.
  16. 배트맨: 아캄 오리진은 락스테디 스튜디오의 작품이 아니라서 제외한다고 치고, 2015년 중순에 발매될 예정인 배트맨: 아캄 나이트 역시 최다 GOTY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는데, 2015년 GOTY 경쟁 상대들이 폴아웃 4, 위쳐 3, 블러드본,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이라는 역대급 게임들과 경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려가 현실이 된다고 PC판은 발매와 함께 최적화 문제에서 엄청난 비판을 받고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PC판은 아예 정식발매조차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나마 락스테디 스튜디오가 직접 만든 PS4판과 XBO판은 정상이라지만 이런 식으로는 최다 GOTY는 커녕 GOTY 후보에 끼지도 못 할 판국이었으나, 현시점부터는 고티수상작이다.
  17. 각각 1편과 2편. 두 편이 모두 같은 해에 발매되었다.
  18. GOG에서 구입시 GOTY 에디션으로 다운로드되었음. 따라서 GOTY를 받은것으로 보고 기재
  19. 이게 왜 문제냐면 게임이라는 장르는 테세우스의 배 역설이 가장 진지하게 고려되는 예술장르이기 때문이다. 다른 예술장르와 달리 디지털로만 구성되고 표현되는 장르인 게임은 각 버전이 있을뿐 예술의 '원본(원형)'이라는 상태가 존재하지 않으며 요즘에는 특히 데이원패치를 비롯하여 출시후 업데이트 및 패치가 온라인으로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출시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업데이트를 통해 망작이나 그러저런 작품이 명작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명작이 망작이 될 수도 있다. 비록 처음 세상에 나올 당시에는 개선할 점이 많았던 게임이지만 거듭된 업데이트와 개선으로 명작의 반열에 오른 마인크래프트같은 게임은 게임이라는 장르의 그런 고유한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하고 활용한 게임중 하나인데 최초 출시당시에는 큰 임팩트를 주지 못했다는 이유로 게임 시상식에서 철저히 배제되는 것이다
  20. 여기서 예외가 되는 건 베데스다나 닌텐도가 제작한 게임 정도다.
  21. 이런 나라에서는 당연히 GTA5같은 특정 부류의 게임은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22. 2011년 리그 오브 레전드 2012년 블레이드 앤 소울
  23. News 항목을 눌러보면 알겠지만 게임관련 뉴스는 단 하나도 올라오지 않는다. 전부 일본 애니매이션 관련 뉴스뿐이다
  24. 심지어 보통 고티 버전들은 디스크 자체에 DLC들이 바닐라 게임과 함께 있어서 귀찮게 다운로드 하지 않아도 됐지만 보더랜드 2의 경우는 일반 게임과 애드온 디스크를 넣어 줬다(...) 공짜 DLC 배포하라고 이러나
  25. 정말로 코드가 안 먹혀서 온라인 요소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배틀필드 3의 경우 코드가 안 먹히는 사람이 많아서 EA에서 이제 온라인 코드 정책을 풀 예정이라고 했다.
  26. 한국에서는 과거부터 '합본'이라고 불렀다. ex. 스타크래프트 배틀 체스트 = 스타크래프트 합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