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클리셰
Nothing to lose / Nothing left to lose
1 설명
클리셰의 일종. 해당되는 인물들은 가족이나 일체의 혈연, 친구와 같은 사회적 관계와 더불어, 그외에 인물 자신이 중요시하는 여러 사회적/개인적 요인들을 모두 상실한 형태로 나타난다. 창작물 속에서 해당 인물이 가지는 특징은 대개 이렇다.
- 가족, 재산, 권력, 친구, 명예, 사랑 등이 없기 때문에 기꺼이 목숨도 걸 수 있다. 목숨 말고는 잃을 게 없기 때문이다.
- 망팔자처럼 기초적인 윤리, 도덕, 법률, 규칙을 어겨도 처벌을 두려워하지 않음. 이것의 이유도 위와 같다.
- 동귀어진, 자폭, 죽음, 고문을 두려워하지 않음.
- 밑져야 본전인 상황.
대개 처절해보이고 야성이 흘러보이는 캐릭터에게 부여한다. 그리고 거칠어 보이면서 간지가 나보이는 느낌도 더한다. 복수귀 속성과 겹치는 경우도 제법 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자 vs 지킬 것이 있는 자'는 여러 매체를 통해 빈번하게 등장하는 단골 떡밥 중 하나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북한 vs 남한[1] 내일의 죠의 야부키 죠 vs 호세 멘도사가 있으며, 보통 후자가 더 강한 것으로 그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실에서도 잃을 게 없는 군인보단 지킬 게 뭐라도 있는 군인이 더 잘싸운다. 그냥 싸우다 죽지 뭐 하며 싸우는 자와 가족과 재산을 지킬려고 목숨을 내놓는 자를 비교해서 사기로만 비교하면 후자가 월등하다. 지켜할 것도, 싸워야 할 이유도 없는 군인이 어떤 꼬라지가 되는지는 카민스키 여단 문서에서 잘 나타나 있다.[2]
사실 저 잃을게 없어서 강해진다는 것은 잃을게 있었다면 다른 곳으로 쏠릴 감정이나 열정 등을 전부 하나의 목표에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위의 군인의 경우와의 차이점은, 이 경우 "단지 잃을 게 없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다른 목표를 타의에 의해 전부 제거당하고, 그로 인해 비롯된 반드시 이뤄야 할 단 한가지의 목표와 그것을 이룰 강한 의지만이 남겨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까놓고 말해 "내가 지금 죽더라도 너 하나만큼은 반드시 끌고들어간다"는 개념으로 강해진 것이다.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사람이라도 이런 심리상태가 될 수는 있지만, 미디어적으로는 아무래도 전부 잃어버린 쪽에 비하면 설득력이 좀 떨어지는 편. 왜냐하면 살아서 돌아가야 할 곳이 있으니까.[3] 더 깊이 따져 보자면 주인공 보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악당이 저런 소리 하면서 나오면 최후에는 보통 밟히니까.
일반적으로 이런 클리셰에 해당하는 창작인물은, 다른 모든 중요한 가치를 앗아간 대상에 대해 복수하거나, 유일하게 가치를 둘 수 있는 한 가지 목표에 열중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모든 사회활동에 의욕을 잃은 폐인과는 구별된다.
여러 캐릭터가 말하는, 난 소중한 건 옛날에 다 잃었어 라는 대사도 이 문서와 관련이 있다. 대표적으로 소중한 것들을 전부 자신의 손으로 잡아죽인 쓰레기닌자 하타케 카카시라거나 D.Gray-man의 알렌 워커나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알레이스터 크로울리도 중2병끼가 넘치는 모습으로 이런 대사를 날린다. 왠지 모르지만, 정작 일본 만화 속에서 이런 대사를 하는 사람은 상황 상 있을 건 다 있어 보인다. 반면에 아이작 클라크처럼 정말로 잃을 것 모두 다 잃고도 내색하거나 불평하지도 않는 캐릭터도 있다.
그 외엔 다 잃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소중한 게 남아있던 케이스도 존재한다. 이 경우 집착에 매달리다 사실은 남아있던 소중한 것을 잃고 나서야 깨닫는 케이스가 제법 많다. 파멸 직전에 겨우 소중한 것을 깨닫고 멈추는 해피엔딩도 존재한다.
잃을 것이 없다보니 말 그대로 막무가내로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려 들 수 있기 때문에, 적으로 이런 사람을 만날 경우 도대체 어떻게 나올지 예측불허이기 때문에 참으로 골치아파진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잃을 것 없는 사람들이 매우 무서운데, 우리가 사회규범에 따르는 이유는 도덕심 이전에 그것을 어겼을 때 내가 사회적으로 비난받는다든지, 재산을 잃게 된다든지 하는 억제장치 때문이다. 사회적 지위, 명예, 재산, 가족, 연인, 심지어 목숨까지도 포함하여 지킬 것이나 지키려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인생의 끝에 간 사람들은 반드시 무엇을 행할 의지는 없지만, 반면 뭐든지 저지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묻지마 범죄를 저질러서 다른 무언가에 피해가 가고 그로 인해 본인에게 돌아올 불이익? 그런 건 그 전에 잃어버린 것들에 비하면 잃을 게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따위 불이익은, 심지어 자신의 목숨조차도 "그래서 어쩌라고? 그냥 그딴거 몸으로 때우던지 그냥 목숨 그까짓거 버리면 그만이지 배째"라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받게 되는 불이익이 사실상 전무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여 본인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으로 취급하게 되기 때문이다. 다크 나이트의 조커를 생각하면 된다. 물론 그쪽은 제대로 극단적인 사례긴 하지만, 애당초 아무 것도 가진게 없는 미치광이 사이코패스라 협박도 회유도 그외의 일반적인 대책론도 전혀 먹히지 않았다.
오죽하면 악질 사채업자나 조폭도 정말 빚을 갚을 의지가 전혀 없거나 모든 것에 자포자기하여 배째라고 하는 악질 채무자는 정말 답이 없다고 한다. 매체에서는 전쟁이나 생사대결 같은 '링' 위에서의 잃을게 없는 사람들의 모습이 주로 보여지므로 이러한 유형은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가끔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최종보스에게 자살테러를 가하기도 한다. 사회적 피해자가 소외되어 흑화하면 이렇게 될 수도 있으니 늘 따스한 손길을 건네주자. 누구나 한번은 그런 상황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 문제지만
2 기타
북한 주민들은 시궁창 같은 현실에 전쟁나서 죽으나 굶어 죽으나 똑같은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묻지마 범죄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말 그대로 잃을 게 없기 때문에 다른 무언가에 피해가 가더라도 그로 인해 본인에게 돌아올 불이익이 전무하다보니 본인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으로 취급하게 되기 때문이다.
잃을 게 없다는 배짱도 일단은 살아있으니 부릴 수 있는 것이기 떄문에, 해당 클리셰에 대한 반박으로 목숨을 내놓으라고 하기도 한다. 유명한 예로 Warhammer 40,000에서는 "아무것도 바칠 게 없는(잃을 게 없는) 사람도 자기 목숨 정도는 바칠 수 있다(Even a man who has nothing can still offer his life)."는 내용의 명언이 나오고,[4] 어째 이게 더 무섭다 AOS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아트록스 또한 상대를 도발할 때 동일한 취지의 대사를 말한다.
3 해당되는 인물 목록
3.1 현실
- 강병규 : 야구계와 연예계 양쪽으로부터 퇴출당했기 때문에, 야구 관련
망발언을 많이 한다. - 그리스 : 유럽연합에서 돈을 갚으라고 하자 IS를 들먹이며 공갈을 했다.
소피스트의 후예들 답다. - 도널드 트럼프 : 정치권 한정. 어차피 이렇다 할 기반이 없어 선거에서 패하더라도 딱히 손해 볼 게 없기 때문에 대선을 앞두고 각종 망언과 어그로를 일삼는다. 그렇게 장난으로 한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것일지는 몰라도 출마해서 1946년생 동갑내기 부시와 같은 행적을 벌이면 정치적인 면도 문제지만 그동안 쌓아온 트럼프 그룹도 조만간 망할지 모른다.
근데 이양반이 되면 전 세계가 잃을게 좀 많아진다 - 사마천 : 궁형이라는 치욕을 당하고 난 뒤 저서인 사기를 통해 한무제를 디스했다.
- 장포대 : 문서 참고. 장군 달기를 포기한 대령이다.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막나간다.
- 블랙넛 : 정말 잃을게 없다
아직 아다를 못 잃었는데? - 교도소 내 아웃사이더 : 20년 이상, 무기 혹은 사형 선고를 받은 사람들을 일컫는 말인데... 이들은 어차피 사고 치나 안치나 미래가 없기 때문에 조폭이나 범털이라고 불리는, 사회에선 권력이나 부를 가진 자들도 이들은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 잘못 건드리면 자기 형량 늘어날 수도 있는데다, 아예 죽을 수도 있기 때문. 어차피 이들은 사고쳐서 형량이 늘어나든 말든 그게 그거다. 사형 집행? 오히려 이들은 지루한 감옥 생활 끝낼 수 있다고 담담히 받아들일 것이다.
3.2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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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시탈 - 이강토[5]
- 갓 오브 워 - 크레토스
그리고 천하의 개쌍놈이 되었다. - 검은방 시리즈 - 허강민, 양수연, 안승범
- 광장 - 이명준
- 눈물을 마시는 새 - 케이건 드라카 : 작중에서 언급되길, 복수의 대상인 나가가 아니고선, 그에게 어떤 증오도 받아낼 수 없다. 복수를 위해서 나가를 잡아먹는다.
- 단간론파 3 - 무나카타 쿄스케 : 나에기는 78기생존자들과 여동생, 죽은 줄 알았던 키리기리가 남아있고 학원장도 되었다. 히나타는 나나미를 잃었고 반쯤 도망자 신세가 됐지만, 77기 친구들이랑 같이 생활하는 등 그동안의 불행을 보답 받고 있다. 그러나 무나카타는 연인과 친한 친구는 물론이고, 미래기관과 동료, 자신의 눈을 잃었고, 결국 살인 게임 사건의 책임을 진다는 이유로 미래기관을 탈퇴하고 떠돌이가 되면서 혼자 새드엔딩을 맞이한다.
- 다크 나이트 - 조커 : 혼돈의 도래를 보고 싶다는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어떤 짓도 서슴지 않고 심지어 자기 목숨조차 가차없이 버릴 수도 있는 자타공인 미치광이 최악의 사이코패스이다.
- 닥터후 - 9대 닥터, 10대 닥터, 닥터의 날 이전의 11대 닥터 : 닥터의 날 이전까지, 자기들이 살던 혹성과 그 곳에 살던 동족들을 자기 손으로 죽일 수 밖에 없었던 것 때문에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고 있었다. 타임로드가 자기밖에 없다는 이유로 자기 자신의 규칙까지 어기기도. 여담이나 여정 중에 잃을 이들이 생기기도 했다. 몇몇은 눈 앞에서 외계인에게 당하기까지 했다.[6]
- 대디페이스 - '세계수의 배'편의 쿠사카리 슈우지, 딘 타운젠트 : 정확히는 '잃을 게 없다'고 본인들이 생각했지만...
- 대호 - 천만덕, 대호 [7]
- 더 다크니스 - 재키 에스타카도
- 데드 스페이스 - 아이작 클라크 : 안습 그 자체. 불행인지 다행인지 중간에 잃을 게 생기긴 했다(...).
- 덴마 - 백사회 사제들, 엘 리뇨 아르케딜라마 누브레 소셰키아스, 롯, 지로
- 둠(2016) - 둠 슬레이어 [8]
- 디멘션 W - 유리자키 시도 : 작중에서도 모든 걸 잃어버려서 잃을게 없다고 말한다.
- 록맨 제로 시리즈 - Dr. 바일
- 굳이 남은게 있다면 세상에 대한 복수뿐. 록맨 시리즈 사상 최악의 악역이라 불러도 할 말 없는 자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바루스(리그 오브 레전드)[9], 노틸러스(리그 오브 레전드)[10]
- 리멤버 - 아들의 전쟁 - 서진우
- 마블 코믹스 - 퍼니셔
- 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 - 작중으로부터 7년 전의 토마 아베니르[11]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사쿠라 쿄코 : 카나메 마도카가 남아있었으나 그녀마저 아케미 호무라에게 맡긴다. 특히 포터블판에서는 정말로 아무 것도 잃을 게 없는 상황이 되어 결국 마녀화가 되고 만다.
- 맥스 페인 시리즈 - 맥스 페인
- 메이플스토리 - 반 레온, 데몬슬레이어(데몬어벤져), 데미안
- 바람의 검심 - 시시오 마코토, 유키시로 에니시[12]
- 보더랜드 2 - 핸섬 잭 [13]
- 스펙 옵스: 더 라인 - 제33차량화보병대대 : 대대 전체가 자기들 지휘관의 독단적 결정을 따라 무장탈영해서 모래에 덮여 지옥으로 변해가는 두바이를 구하려 하나 결국 생존자 구출에 실패, 오히려 자신들 또한 그곳에 고립된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The Damned'(지옥에 떨어진 자들). 모래폭풍의 악화로 탈출 가능성이 제로가 되어버린 이후 희망이 바닥을 드러낸 상황에서 이들은 끝내 완전히 선을 넘어버려, 두바이의 질서 유지를 위해 두바이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내전을 벌인 걸로도 모자라 전쟁범죄까지 저질렀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타이커스 핀들레이[14], 자유의 날개 '암흑 속에서'의 프로토스[15], 군단의 심장 초반 사라 케리건[16]
- 스플린터 셀: 컨빅션 - 샘 피셔[17]
- 아드 아스트라 - 한니발 바르카와 그 휘하의 병사들 : 이 만화의 한니발은 잃을 게 없다는 마인드라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의식을 그쪽으로 유도하는 데 특화된 사이코패스에 가깝다.
- 악마성 드라큘라 빼앗긴 각인 - 샤노아
-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 앨리스 리델 : 화재로 인해 집안이 몰살당하고 본인은 죄책감으로 인해 심각한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데다 재산도 뜯어먹히고 있다.
- 역전검사 2 - 사루시로 소타[18]
- 올카 - 수컷 범고래
- 와치독 - 모리스 베가
- 얼음과 불의 노래 - 티리온 라니스터
- 열혈최강 고자우라 - 톱니바퀴왕, 전기왕, 엔진왕
- 원피스 - 루피를 제외하면 등장인물(아군 한정) 모두 한번씩 겪어 봤다.[19]
- 월야환담 채월야 - 한세건 : 실베스테르에게서 쫒기던 흡혈귀에게 가족을 모두 잃어 일상을 파괴당하고 그 길로 흡혈귀 사냥꾼의 길로 들어서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인간 파멸을 향해 치닫는다.
- 은혼 -하세가와 다이조[20], 양이전쟁 직후의 사카타 긴토키
- 인터스텔라 - 만 박사.
- 자이언트 - 이강모[21]
- 제로의 사역마 - 국광 죠세프 1세[22]
-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 호이찬
- 창세기전 3: 파트 2 - 하이델룬
- 치즈인더트랩 - 백인하[23]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프라이스 대위 [24]
- 클로저스 - 홍시영[25]
- CLANNAD - 우시오 루트의 오카자키 토모야[26][27]
- 트레이스 - 김윤성
- 페르소나 3 - 스트레가 중에서도 특히 타카야.
- 프로토타입 - 알렉스 머서, 제임스 헬러[28]
- 프리스트(만화) - 이반 아이작, 베시엘, 테모자레 : 다들 복수심정도를 빼면 그야말로 잃을게 없는 존재들. [29]
- 피를 마시는 새 - 제이어 솔한[30]
- 회색도시 - 하태성[31], 유상일, 정은창, 황도준
- 폴아웃 시리즈 - 크레이그 부운
- GUN X SWORD - 반, 레이 랑그렌
- ↑ 근데 농담이 아니다. 북한이 정신나간 도발질을 많이 해대는 게, 잃을 건 예전에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정상적인 나라라면 도발질로 인해 잃었을 것들과 도발 대상이 혹시라도 도발에 말려서 떡고물을 던져줄 때 얻을 것들이 아예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 물론 예외도 있기는 한데, 중세 시대의 기사단들이 그 예이다. 중세의 기사단은 모조리 기사수도회였는데, 그렇기에 기사 한명한명은 수도자였으며 부양해야 할 처자식이 없었다. 그래서 일반적인 기사들보다는 기사수도회 소속의 기사들이 훨씬 용맹했다. 다만 이쪽은 조금 애매할 수도 있는데, 종교적 이유로 전투를 하기에 어찌보면 '지킬 게 있다'와 '잃을 게 없다'의 혼종이라고 할 수도 있다.
- ↑ 다만 상대가 이길 경우 지켜야할 것이 처참한 꼴이 될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 ↑ 사실 워해머 세계의 기술력으로는 죽은 자도 실컷 부려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진짜 목숨 하나만 남은 것도 많이 남은편에 속한다(...). 일례로 인류제국에서 애용하는 서보 스컬이 있고, 엘다도 스피릿 스톤으로 죽은 엘다의 영혼을 보존하여 레이스가드 같은 다른 전력으로 재활용 할 수 있고, 카오스 신의 신자들은 죽어봤자 카오스 신이 부활시켜 주거나 카오스 데몬으로 재탄생 시켜주기 때문에 목숨조차 아까운줄 모른다. 네크론은 애초에 기계라 아예 생명의 존귀함 따윈 아이 오브 테러 너머로 던져버린지 오래...
- ↑ 형도 잃고, 친구도 잃고, 사랑도 잃었다. 이제 그에게 남은건 하나의 탈과 쇠퉁소. 그리고 신념뿐....
- ↑ 11대 닥터는 명장면 중 하나인 판도리카연설에서 자신은 잃을게 없다고 외계인들을 협박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판도리카항목 참조
- ↑ 작중에서 가족들을 다 잃는다. 이제 기댈 것은 서로 뿐...
- ↑ 코덱스에서 지옥의 군주에게 모든 것을 잃은 이후 악마들을 절멸시키기 위해 영원한 고통의 길을 선택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 ↑ 녹서스의 침공에 의해서 자신의 사명마저 저버리고 녹서스를 격퇴하긴 했는데, 자신이 살던 마을은 파괴되고 가족들은 다 죽어있었다. 자기자신의 대사에도 "잃을 게 없는데 두려울 게 있겠어?" 라는 대사가 있다.
- ↑ 동료들에게 버림 받은 잠수부. 자기자신도 잊어버릴 만큼 심해를 걷다 겨우 땅을 딛지만 자신의 과거를 알아낼 그 어떤 흔적도 남아있지 않았다.
- ↑ 가난한 바이젠 광산 마을에서 광산 유적의 붕괴사고로 공식기록된 사건 당시 유일한 생존자이자 범인을 목격한 사람으로서 8살 나이에 잃을 것 없는 복수귀로서 범인들을 찾아 떠돌았지만 스바루 나카지마를 만나면서 인생에 또 한번 변화를 맞는다.
- ↑ 둘은 정반대의 성향을 가졌는데 시시오는 원래부터 잃을게 없는 인간이었고, 유키시로는 이미 잃어 버려 더이상 잃을게 없는 경우다.
- ↑ 다른 항목과는 좀 사정이 다른데, 주인공들에 의해 딸을 잃게(해당 문서 참조. 보면 알겠지만 타살을 빙자한 자살.)된 뒤로 무전이 오는데 흑막이 주인공들에게 잃을 게 없다고? 너희가 잃을 게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해주겠다.는 내용.
- ↑ 절친한 친구 짐 레이너가 남아 있었다. 그의 마지막 행보를 보면 알 수 있다.
- ↑ 종족과 우주가 멸망 일보 직전에 놓이고 희망조차 없자 프로토스들은 결국 삶의 의지를 포기하고 어둠의 신에 대한 최후의 항전을 택한다. 다행히 이 미래는 한 영웅의 노력 덕에 뒤집혀 우주는 구원받았다.
- ↑ 짐 레이너가 죽었다는 자치령측의 공식 성명을 듣고 분노에 미쳐 그토록 돌아가고 싶었던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그만둔다.
- ↑ 당시 친구도 가족도 심지어 미국마저 적으로 돌린 상황이었다. 단 이후 작품에서는 잘 풀리긴 한다.
- ↑ 사실을 착각하고 잘못 복수해버린다. 그렇지만 목표를 목표들 자신도 모르게 그 짓들을 하도록 유도한다. 엄청난 복수귀. 하지만 이쪽도 자신도 모르는 아군이 존재했다.
- ↑ 나미는 고향과 어머니, 니코 로빈은 친구와 고향과 학자, 토니토니 쵸파와 프랑키는 각각 스승을, 브룩은 옛 동료 룸바 해적단 모두를 잃었다. 드레스로자 에피소드에서 퀴로스는 아내와 장인(리쿠왕)에게서 잊혀졌었고, 트라팔가 로우는 과거 고향, 가족, 친구를 잃은 이후에 목숨을 살려 준 은인도 잃었다. 하지만 이들은 결국 서로 동료가 되었기 때문에 결국 새로운 지키고 싶은 것이 생긴 셈이 된다.
- ↑ 에도가 박살나는 판국에도 다른 사람들에게 이제야 니들이 내 세계에 온거다.라며 비웃을 정도.
- ↑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시고 형이던 성모와 동생 미주도 실종되고, 막내 동생이던 준모도 입양시키고... 그 후 황정연네 집에 들어가서 살기도 하였다.
- ↑ 정확히 말하면 '더이상 소중한 것이 없다'. 여러모로 힘 있는 사람이 잃을 게 없다고 막나가면 어찌되는지를 보여준 예. 덕택에 피를 본 것이 앙리엣타 드 트리스테인.
- ↑ 외모 빼고 잘난게 없고 인간 관계도 좁은데다가 그것마저 영 좋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막 나갈 수 있는 것이다.
- ↑ 니콜라이나 맥밀란은 아직 살아있다.
- ↑ 10여년전의 가스살포로 인해 몸안의 소화기관이 다 망가져버린데다 거액의 돈을 받고 입을 싹 씻은 부모님과 자길 왕따시킨 동급생들에 대한 원한으로 막나간다.
- ↑ 아내인 오카자키 나기사는 눈이 많이 오는 날 교통이 마비되어 병원에 갈 수 없는 날에 하필이면 진통이 시작되어 어쩔 수 없이 무리하게 자택출산을 시도하다 딸 우시오를 낳고 기력이 다하여 죽고, 유일한 삶의 버팀목이던 딸인 우시오 마저 아내가 가지고 있었던 병과 같은 병으로 죽는다. 여기에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 ↑ 다만 최종 진엔딩에서는 아내와 딸 모두 살려내 평범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오카자키 토모야 문서 참고.
- ↑ 목숨이라도 부지한 헬러와 달리 머서는 목숨도 잃고, 자아도 잃었다.
- ↑ 그나마 이반은 자신의 반쪽의 영혼을 붙들려고는 하고있다.
- ↑ 자신이 용에게 정신억압 당했다는 것을 알자 어차피 내것도 아닌 정신, 망가져도 용이 소유한 혼 하나를 망가뜨리는 것이라며 스스로의 혼을 걸고 실험, 죽지도 살지도 않은 상태가 된다.
- ↑ 후반부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