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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테크모 - 푸른 늑대와 흰 사슴 시리즈 (징기스칸 시리즈) | ||||
정규 시리즈 | ||||
푸른 늑대와 흰 사슴 (1985년) | 징기스칸 2 (1987년) | 원조비사 (1992년) | 징기스칸 4 (1998년) | - |
목차
1 개요
코에이에서 1998년에 만든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징기스칸 시리즈(원제 : 푸른 늑대와 흰 암사슴)의 4번째이자 마지막 시리즈로 다음 해인 세기말 1999년 2월 5일파워업키트도 발매되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는 비스코에서 오리지날만 정발되었으며 파워업키트는 발매되지 않았다. 光栄이란 메이커로 나온 마지막 작품이자, 명맥이 끊긴 "코에이 역사 시뮬레이션 3부작"(삼국지, 신장의 야망, 징기스 칸)으로서 마지막 작품이다. 파워업키트부터는 KOEI 명의로 발매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노부나가의 야망 7 장성록'과는 거의 시스템을 공유하고 있는 수준이며, 지도가 개방되어 있을 뿐 도시와 육로를 개척하고 문화와 문명을 발달시키며 세계를 정복하는 게임 플레이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 그 중에서도 쿼터뷰/ 사각형 헥스 시스템인 문명2와 아주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1]
게임이 다루는 무대가 무대인지라 미 대륙과 오세아니아, 중남부 아프리카를 제외한, 말 그대로 12세기 당시 몽고의 기마가 다다랐거나 다다를 뻔했던 '세계'를 전부 지도상에서 다루기에 스케일이 제법 크다. 물론 나오는 국가나 도시들은 아주 유명하거나 대규모였던 것들 뿐이지만 어쨌든 당시 세계 문명의 중심이었던 유라시아는 대부분 등장한다. 광대한 스케일 덕분에 덕분에 아시아를 평정할 쯤부터는 플레이가 지루해질 정도. 플레이 가능 군주 수는 최대 8명까지로 도시는 80개까지 만들 수 있다.[2]
시나리오는 칭기즈 칸이 칸을 자처한 직후 시기를 다룬 '초원을 달리는 늑대'와 몽골 이후의 원의 쿠빌라이 칸 시대를 다룬 '푸른 늑대의 후예들'의 2개. 파워업키트에서는 몽골 제국이 단일 세력으로 최대 판도를 자랑하는(서쪽으로는 페르시아 동쪽으로는 만주) 오고타이 칸 시절의 시나리오인 '늑대 무리의 포효'와 티무르가 오스만 제국과 일전을 겨루던 시기인 '서역을 출발한 늑대'가 추가되었다.
플레이는 도시 영지에 각종 건물을 세워 내정을 발전시키고 문화 수치를 올려가며 타국을 정복해 세계 통일을 하는 게 목적. 가도와 항구를 만들어 다른 도시들을 연결하면 '무역'을 통해 수입을 올릴 수도 있다. 기한부의 '동맹'을 수립하면 타국과도 무역 가능[3]. 도시의 내구도가 최고일 경우 '이주'를 시행해 공백지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할 수도 있다. 파워업 키트에서는 방벽을 쌓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만리장성이 구현되어 있다.
징기스칸4가 국내에 정발되면서 국내 정서를 반영하여 고려측 인물들이 조금 추가되고 능력이 그나마 조금 상승하고 새로운 얼굴로 배정되었다. 물론 그래도 고려로는 어려움이 많다. 당장 일본만 봐도 손에 꼽을 능력치들이 널렸는데... 당장 왕의 대를 잇는 것도 쉽지 않다. 오로지 게이머의 능력으로 역사를 바꿀 수 있을 뿐.
오랜 시간 죽 잡고 있을 수 있게 게임 시스템이 꽤나 안정화 되어 있고 PK 및 에디터의 보급으로 인해 시나리오 및 데이터를 개조한 모드들이 많이 퍼져있는 게임이다. 삼국지 시대나 대항해시대라든가 명나라 청나라 등 여러 시대를 새롭게 만들어 놓은 사니리오들의 퀄리티도 상당한 편이다. 자료들은 징기스칸 카페를 찾아보면 나온다.
몇몇 사람들이 오래 전에 한글패치를 만들어 일판 4 PK의 립버젼을 배포하기도 했지만 한글판 윈도우에서는 인터페이스만 제대로 나온다. 사실 대사나 이벤트 등도 번역을 했지만 실행파일의 언어셋이 Shift-JIS로 되어있는 까닭에 대사가 한글로 표시되지 않고 반각가타가나로 표시된다. 당연히 표시되는 문자에 의미는 없다. 한글로 치면 "궋궧곿…" 같은게 반각가타가나로 보일 뿐 단, 파워업키트에 나온 시나리오를 오리지널판으로 만든 것은 있는데 파워업키트에 추가된 이벤트, 기능만 빠져 있을 뿐 그럴 듯 하다. 또한 Shift-JIS로 인한 반각가타가나 문제는 역어셈블러로 언어셋만 수정해 주면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언어셋 문제에서 자유로운 중국판을 이용해 한글 출력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여담으로 게임상의 플레이 시한은 1500년까지로 1500년이 되면 '시민혁명' 이벤트가 일어나면서 게임이 자동 종료된다(…). 메세지를 보면 백성들이 높으신 분들이 서로 치고박는데 열받아서 다 뒤집어 엎어버렸다고 한다. 대신 2000년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개조 파일이 있다.
2 국가별 고증과 능력치, 잡다한 이야기
시나리오 1에선 당연히 주인공인 칭기즈 칸으로 플레이하는 게 단연 유리하다. 전투력이 우수한 부하도 많고 군주 자신의 능력치도 우수하고 이벤트도 다수에다, 무엇보다 몽골 전용 유닛인 '몽골 기병'이 준 사기급 유닛이라[4] 어지간한 타 군주들을 GG치게 만든다. 시나리오 2에선 그래도 원나라 진영이 1만큼 강하진 않고 또 주변 국가들이 어느 정도 힘이 있어서 좀 강한 국가 수준이지만...[5]
2.1 일본
일본에서 만든 게임이라서 지나치다 싶을 만큼 과대평가돼 있다. 면적은 조금 좁지만 도시가 두세 개나 되고[6], 장수들의 능력치도 대체로 어이없을 만큼 좋다. 세계구급 게임인만큼 일반적으로 세계구급 활약을 선보인 인물들이 아니면 80 이상의 능력치는 잘 주지 않는 편인데, 시나리오 1의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는 전투력이 칭기즈 칸과 거의 맞먹고 그 외 어지간한 역사 캐릭터들도 능력치가 대체로 준수하다. 몽골 측이 압도적으로 강하지 않은 시나리오 2에선 도시 개수도 3개라 꽤 강한 편인 국가. 심지어 실제로는 원시적인 전법으로 몽골군에게 처참히 발렸던 무사(사무라이)가 몽골기병에 맞먹는 능력치를 갖고 있다.
문제가 된 것은 요시츠네의 전투관련 능력치가 징기스칸과 수군 빼고 전부 동일하다는 점이다. 은근히 요시츠네=징기스칸 설을 지지하는 거냐는 비판을 듣기도 했었던 것 같다. 근데 이뿐만 아니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세계구급 명장들이 널렸다. 요시츠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인기 많은 역사 속 무인인 나스노 요이치나 하타케야마 시게타다, 쿠스노키 마사시게 등.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다만 1189년 시나리오 같은 경우 오슈 후지와라 일족을 독립세력화 시켜놓은 반면에, 1370년 시나리오의 경우 당시 일본은 남북조시대로 남북조의 내전이 한창이던 시절이었는데, 어쩐 일인지 이 게임에서는 남북조의 분열이 구현되지 않았다.(남북조가 통일되는 것은 1392년이다) 이는 게임 시스템의 한계도 있겠지만 일본에서 남북조정윤론이 덴노 가문의 정통성과도 직결되는 자칫 민감한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어물쩍 넘어갔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덴노나 왕가에 대한 언급은 나타나지 않고, 일본 세력의 국왕으로 당시 무가 정권의 인물을 내세웠다. 외국인 입장에서야 대수롭지 않은 문제지만 일본인 입장에서라면 민감하게 볼 수도 있는 부분.
참고로 이 게임에 등장하는 일본의 장수들 중 가장 먼치킨인 인물은 요시츠네도 요리토모도 아니고 호죠 일족의 집권자도 아니라 시나리오 4에 등장하는 무로마치 막부 3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츠다. 그리고 요시미츠는 진정한 의미의 일본국왕이 되었다
2.2 한국
이뭐병...
캐릭터 능력치나 국력 모두 매우 낮지만 그나마 국내 정발판에서 상향보정된 능력치다.
원래 없던 지눌, 정안, 최종준, 유청신 등이 추가되었다. 시나리오1과 시나리오2에 등장하는 일연, 이규보, 이성계는 그나마 시나리오1의 고려의 인물들보다는 나은 편이다. 그리고 명종, 김통정, 이규보, 김경손, 김방경는 얼굴이 원래 가상장수 얼굴들이었는데 바뀌었다[7]. 뿐만 아니라 이벤트까지 생겼다. 1번 시나리오에서 고려가 회령을 점령한다든가 2번 시나리오에서 일본을 점령하면 이벤트가 뜨는데 사실 원판에서는 일본 가마쿠라 세력의 이벤트였다(…). 정확히는 시나리오 1의 회령 점령 이벤트는 일본판에서는 미나모토 요리토모가 살아 있을 때 히라이즈미 정권을 멸망시키는 이벤트를 고려로 변경한 것이고[8], 시나리오 2의 고려의 일본정벌 이벤트는 가마쿠라 막부로 처음의 영토를 잃지 않고 다른 나라의 도시를 하나 점령하면 생기는 이벤트. 이 이벤트는 남송의 한 도시를 점령해도 달성 가능하나 거리도 거리고 남송의 방어력 때문에 이 시나리오에서 일본으로 플레이하면 자연스레 고려가 타깃이 된다. 이런! 참고로 징기스칸 4에서 오프닝 이벤트가 뜨는 나라는 비잔틴, 영국, 몽골, 남송, 일본[9]밖에 없다.
거기다가 몽골을 컴퓨터가, 플레이어가 고려를 담당하고 있을 때 몽골이 연경을 먹게 되면 몽골이 고려를 침략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는 1225년 압록강 유역에서 몽골 사신 저고여가 고려에 갔다가 돌아오는 도중 살해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이다. 그리고 시나리오 2에서 개성이 점령되어있고 김통정이 방랑장군인 상태에서 개성의 방어도가 100 이상일때 삼별초의 항쟁 이벤트가 일어나서 개성의 방어도가 마구 떨어지는 이벤트가 있다. 이 이벤트들은 원판, 정발판 모두 나온다.
일부 공략에선 시나리오 1때는 아예 한반도를 떠서(...) 신천지에서 새로 시작하라는 경우도 있다. 인도네시아나 동루시처럼 주변에 적은 커녕 세력 자체가 없는 곳이 초심자들에 대한 추천지역. 그래도 서쪽에는 원나라가, 동쪽에는 가마쿠라가 있는 탓에 아예 미래가 없는 시나리오 2보다는 그나마 낫다.
시나리오 1 기준으로는 도박급 전략도 존재하는데, 시작하자 마자 최충헌에게 단궁병을 중심으로 해서 완편군단을 편성해주고 그대로 금의 연경을 공격하는 전략이다. 이 때 핵심은 금나라의 영역 바로 밖에서 대기[10]하다가 그대로 연경을 공격하는 것으로 초기 연경의 방어력이 그렇기 높지 않다는 것을 이용한 전략이다. 승률이 높지는 않은 전투지만 화시나 화공[11] 등을 활용하면 분명히 승리할 수 있는 전투이고, 만일 연경을 먹는데 성공했다면 전력이 급격히 강해진다. 너무 도박적이라서 싫다면 어중이 떠중이 생성장수 몇명을 등용해서 병력을 1씩만 주고 쌀 500씩 쥐어 보내서 4부대로 연경을 포위한다. 이럴경우 몇년 내로 식량이 떨어지거나 돈이 없어져서 무혈점령할 수 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 흠이지만 아주 안정적으로 점령할 수 있다.
특산물은 청자와 소금으로 별볼일없지만, 문화 아이템이 왕비의 임신률이 높아지는 '인삼'이라서 수명이 짧게 설정된 시나리오 1의 명종을 약간이나마 보조해준다. 명종이 죽었을 때 아들이나 사위가 없으면 바로 게임 오버라서 빠르게 애를 만들고 성장시켜야 하는 타임어택 상황인데, 이게 안 되는 컴퓨터가 고려를 담당할 경우 보통 최충헌이 고려의 후계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리얼 최씨 무신정권 성립. 그래서 밸런스 패치랍시고 '인삼'을 던져준 건가...
단, 초기 공예수치는 꽤 있는 편인데다가 상승도도 높아서 공예소만 잔뜩 지으면 순식간에 제1의 공예도시가 되는 개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돈은 무한으로 찍게 되는 거나 다름없어진다. 물론 식량부족으로 허덕이게 되지만 식량은 금으로 사면된다(…). 또한, 묘하게도 병종은 기병이 있는데 정작 말이 없어서 기병을 만들 수 없다(!!!). 가끔 이슬람 상인이 찾아와서 특산품을 발견해주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 때 말이 발견된다면 대박. 고려는 금과 마찬가지로 화북문화권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수렵기병을 뽑을 수 있다'. 목축 능력치가 낮아서 기병적성이 높지 않은게 문제지만 수렵기병 자체가 워낙에 좋은 병과라서 잘만 활용하면 꽤나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비단 고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인지도가 낮은 국가들은 주로 역사 인물의 전반적인 소개가 부실하고[12] 또한 능력치 배분이 실제 인물의 업적과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고려는 최충헌, 김방경이나 김경손 등의 능력치가 다소 과소평가된 감이 있다.
그나마 쓸만한 장수가 시나리오 1의 귀주성 전투로 유명한 김경손[13]과 시나리오 2의 김통정[14]이 있다. 김통정은 그즈음의 고려군 장수중 가장 전투력이 강하다(…). 하지만 특기가 좋아서 고려 플레이어들에겐 전투의 천재라고 불리기도. 이성계는 정72, 전75, 지67인데 시나리오 4에선 정76, 전83, 지72로 상승한다[15]. 게임내 고려측 인물들중 가장 강하다. 이 게임에서 능력치가 70을 찍으면 강력한 수준이기 때문에 꽤나 대우해준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PS판 파워업 키트의 시나리오 2에선 다른 능력은 다 원판으로 돌아갔는데 전투치만 85로 올라갔다. 요시츠네는 안되어도 벤케이급은 된다. 또 이상하게 수군 능력치가 높아서 고려로 쳐들어오는 일본의 장수들을 바다에서 다 쓸어버릴수 있는데, 왜구 토벌 업적을 반영한 것일지도. (이성계는 육전에서 왜구를 토벌했지만...)
최충헌이나 이규보, 이성계 등의 인물들은 늘 중박 이상은 치기 때문에, 난이도가 하드코어하지만 사실반영이 아주 잘못돼 있거나 특별한 역사적 악의가 있는 해석이라고 보는 것은 완전한 억지. (도시가 셋에 장수들이 세계구급으로 엄청나게 과대평가된 일본이 옆에 있기 때문에 고려가 과소평가된 것처럼 보이는 것) 경보병/단궁병 가지고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싸워야 하고 국왕의 수명으로 타임어택 상황이 조성되는 초반을 잘 넘겨야 하는 고수용 세력. 남송이나 원 등 중국과 동맹을 맺고 일본을 요리하는 것이 유리하며, 특히 시나리오 1의 경우 무슨 수를 써서든 시작시 충성도가 바닥인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와 무사시보 벤케이를 히라이즈미 정권에서 차례로 스카웃해오는 것이 필수적. 몽골제국 뺨치는 정복전쟁을 벌이기 일쑤인 남송을 교묘히 이용해도 좋다.
고려 문화권에서 연회를 열면 가끔 "김치를 먹으니 몸이 따뜻해지는군요"라는 대사가 나온다.
2.3 다른 나라
개판이다. 남송이 도시가 2개인데 일본이 도시가 3개다. 더 설명이 必要韓紙?
위에도 잠깐 언급되었지만 아주 유명한 인물이나 아주 큰 나라들[16]만 다루고 있는데다, 인물 등장 한계가 가상 인물 포함 500명이기 때문에 전세계를 무대로 삼자면 국가별 고증이나 인물 배분이 막장임은 당연한 일이다. 알기 쉽게 한국 역사로 예를 들자면, 임진왜란 시대를 다루고 있는데 조선의 등장인물이 선조, 이순신, 유성룡 3명으로 끝~ 이나 마찬가지인 수준이다. 그 와중에도 몽골은 주인공 세력이라 주요 인물들이 어느 정도 나온 편이지만, 다른 나라들은 그야말로 처참하다.
아예 짤려서 못 나온 나라나 인물들보다는 낫지만, 인도 아대륙이나 러시아 지역처럼 통일 제국이 형성되진 못했는데 수많은 소국들이 난립했던 곳은 "힌두 제왕조"라거나 "루시 제공국"처럼[17] 희한한 이름의 나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것도 한국 역사로 예를 들자면 후삼국시대에 한반도 제왕조라는 이름의 한 나라 아래 경순왕이 군주고 왕건, 견훤이 그 부하로 들어가 있는 것과 비슷한 웃기지도 않는 상황이다.
이렇게 치열하면서도 얼척없는 경쟁을 뚫고(?) 등장한 국가나 인물들 사이의 대우도 은근히 불공평하다. 시나리오 4의 티무르 제국은 스토리상 대우는 주인공 같은데[18] 정작 국가 전력을 보면 명보다 훨씬 약한데다가 티무르가 죽고난 뒤에도 그의 후손들이 나름 열심히 했는데[19] 자식이 아무도 없다든가. 티무르의 사기적인 능력치는 이 자손들의 능력치까지 모두 티무르에게 몰빵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이건 좀 심했잖아. 이벤트를 모두 본 파워업키트의 티무르는 정치 90에 전투와 지모가 100을 찍는 인간을 넘어선 인간흉기가 된다. 그뿐만 아니라 티무르가 거병할 무렵의 중앙아시아는 잡다한 군소국가가 난립해서 혼란한 시기였는데, 게임상에서는 이런 국가들이 구현되지도 않았다.
거기다가 바예지드가 티무르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다든가[20] 뭔가 성의없게 만든 듯한 느낌이 크다. 또 비잔틴의 마누엘 2세만 해도 3년반동안 지원군 없이 투르크군과 싸우고 서유럽의 호의를 얻고 펠로폰네소스를 점령하는 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능력치는 개떡같다. 챕터 1에만 나오는 무와히드 왕조는 당시 전성기였다는데도 불구하고(…)... 말이 안 나온다.
가장 난이도 어러운 국가는 티베트. 일단 딴건 다 차치하고 히말라야에서 내려오는데만 1년 걸린다. 어차피 잘하면 별 상관없긴 하지만서도...고려는 그래도 공예수치라도 높지 티벳은 모든 도시수치가 40 이하인데다가 장수들도 능력치가 피떡이다. 시나리오 2의 경우 국왕의 전투가 겨우 5인데다가 장수 수도 꼴랑 2명 정도. 차라리 이건 약과고 파워업키트 시나리오 4에선 국왕 혼자밖에 없다. 그나마 산중이고 초반에 적이 잘 안쳐들어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능력치 매기는걸 잘 보면 시인이나 문화와 관련된 인물들의 능력치는 매우 낮으며(잘 봐줘봐야 정치 60대정도?) 어느 국가의 시조가 되는 사람이면 능력치가 높다는 걸 알 수 있다(예: 티무르, 이성계, 칭기즈 칸). 단 역사적 실책을 저질렀거나 하는 인물은 왕조나 정권의 창시자라도 능력치가 깎여 있는 경우도 있다.
정작 평균 능력치가 가장 높은건 일본 장수도, 심지어는 칭기즈 칸도 아닌 프랑스의 필리프 2세다. 초기 능력치가 다 90 이상을 찍고 있어서 명실공히 게임 최강의 장수로, 파리를 공격하면 단궁병 부대를 끌고 나와서 연사, 화공 특기의 시너지로 수천 명의 아군을 갈아 없애버리는 공포의 대상(…) 이에 대해서 일본의 한 징기스칸 커뮤니티에서는 징기스칸4의 출시 당시인 98년도에 벌어진 프랑스 월드컵의 영향이 아닌가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필리프의 능력치가 이래서인지 그의 후계자인 루이 8세와 루이 9세의 능력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 특히 루이 9세는 카페 왕조의 유능한 군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왕인데도 B급 장수 수준이다.
또한 몽골과 일본 외에 전 시나리오에 걸쳐서 간지를 뿜는 나라는 영국. 각 시나리오마다 세계구급 인재가 하나씩 있다. 시나리오 1의 리처드 1세와 로빈 후드, 시나리오 2, 3의 에드워드 1세 (시간이 지나면 후리덤윌리엄 월레스도 얻을 수 있다), 시나리오 4의 에드워드 3세와 에드워드 왕세자가 있다. 장궁병과 가터기사(시나리오 4에서만 이벤트를 봐야 하지만)라는 초기 설정에서 영국에서만 징병 가능한 병과도 둘이나 있을 정도. 단 운영상 다소 난점이 있는 게 영국의 특징인데, 시나리오 1의 로빈 후드는 시작시 재야장수라서 첫턴에 등용이 실패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프랑스나 신성로마제국으로 흘러들어가버려 세이브로드 노가다가 요구되기도 하고, 시나리오 3이나 4에서는 군주나 쓸만한 장수의 수명이 짧게 설정되어 있다든가, 런던의 좁은 땅덩이나 낮은 문화레벨 등으로 인해 다소의 요령이나 전격전 같은 초반러시가 필요하다.
의외로 역사적 사실에 충실한 점을 꼽자면, 서유럽의 문화레벨이 매우 낮다! 런던, 파리 등의 도시들은 강력한 병과를 다수 징병할 수 있지만 문화적으로 상당히 불리하다. 게임상 (오논이 목축의 도시로 세계구급 번영을 누리는 건 조금 우습긴 하지만) 콘스탄티노플, 카이로, 다마스커스, 임안, 천주 등 대체로 실제 당시 세계적으로 문화가 발달했던 도시의 문화레벨이 비교적 고증에 맞게 높게 책정돼 있다. 특히 남송은 시작한 지 몇 턴 안돼서 임안이 농경, 천주가 항해의 도시로 변해버리고, CPU가 담당해도 마찬가지.
아이유브 왕조와 그를 잇는 맘루크 왕조도 매우 강하다. 국왕인 살라딘과 바이바르스부터 먼치킨급인 인재인데다가 수도인 카이로의 문화레벨이 대단히 높다. 시작시에 보면 목축을 제외한 모든 문화가 순위권에 들어있는데, 작정하고 도시를 꾸리다 보면 문화 최고를 서너개쯤 독점하는 도시를 만들 수 있을 정도. 특히 학술+의학의 도시로 만들어놓고 연회를 돌리다 보면 평균 80에서 90대의 무장이 넘쳐나게 된다. 옆의 다마스커스도 기본으로 무기의 도시는 먹을 수 있으며 노력하면 전술의 도시 타이틀도 충분히 따낼 수 있어서 군대 뽑아내기 딱 좋은 도시가 된다. 종합 국력으로 보면 몽골도 능가하는 징기스칸4 최강국가. 단, 군주인 살라딘이 폭풍간지를 뿜는 명군임에도 불구하고 고령이어서 살라딘을 멋지게 전쟁에서 활약시킬지, 느긋하게 미래를 보고 애나 만들게 할지 사이에서 다소 씁쓸한 선택을 강요받는다.
그리고 사람이 굴리면 최강국중에 하나로 시나리오1의 비잔틴 제국이 있다 비잔틴 제국은 예술수치 가 높아서 빠르게 예술의 도시가 될 수 있고 무기수치도 높아서 빠르게 무기고를 팍팍 올려서 빠른 화약 진천뢰 우르반 테크를 타서 화포병과 기병을 이끌고 맘루크나 아이유브에 한타를 걸면 이길 수 있다 AI의 맘루크 나 아이유브는 비잔틴 보다 묘하게 압바스랑 일한국을 사랑하다보니(물론 비잔틴으로도 일직선으로 처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비잔틴으로 빈집털이 하기 좋다 동유럽국가들도 비잔틴과 처음부터 우호가 좋은 상태다보니 지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지 비잔틴에게는 시비를 잘 안건다. 그래서 귀찮은 맘루크나 아이유브를 먼저 털어버리면 그 이후로 서유럽과 아프리카 동유럽 을 차례차례 털면 된다. 전반적으로 문화수치가 높다보니 맘루크나 아이유브만 제거하면 높은 문화수치에서 나오는 높은 능력의 NPC장수 왕의 아이들로 다 밀어버릴 수가 있다. 그러다보니 비잔틴이 크킹 마냥 플레이어가 굴리면 유럽깡패국이다.
자신이 플레이하는 나라 외의 NPC 국가들 사정은 역사와는 달리 안드로메다로 흘러가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가령 1시나리오의 경우 남송은 하라는 중원수복은 안하고 바다 건너 일본을 공격해서 일본에 병력을 자주 꼴아박는 모습을 볼 수 있고(일본으로 원정가다가 고려로 방향을 돌리기도 한다! 우리는 왜국을 치러 가니 고려는 길을 빌려주시게), 가미카제에 걸려 쓸려나가는 건 덤이다[21] 의외로 금나라가 남진을 잘 안 하는 편. 주인공 보정을 엄청나게 받은 사기 국가 몽골조차도 CPU가 담당하게 되면 고르고낙 하나 뚫지 못하고 십수년씩 고전하거나 드물게는 멸망하기도 한다. 물론 아시아만 이런 건 아니고, 유럽도 마찬가지. 십자군 관련 이벤트는 뜨는데, 길 비켜주는 나라는 없다. 고로 영국, 프랑스, 신성로마제국은 자기들끼리 열나게 싸우게 되고, 이슬람의 방패 살라딘은 그 틈에 주변 이슬람 국가들을 흡수하게 된다. 게임 시스템상의 한계로 기독교국끼리의 관계나 십자군 이벤트는 고증이 불가능하고, 그냥 근접 국가들끼리 싸울 뿐이기 때문에...
2.4 등장 국가 목록
2.4.1 시나리오 1(1189년 초원을 달리는 늑대)
- 가마쿠라 정권
- 고려
- 고르 왕조
- 금
- 남송
- 노르웨이
- 무와히드 왕조
- 몽고
- 베네치아 공화국
- 비잔틴 제국
- 서요
- 서하
- 신성 로마 제국
- 아이유브 왕조
- 압바스 왕조
- 앙코르 왕조
- 양 시칠리아 왕국
- 영국
- 이조
- 쟈다란
- 카스티야 왕국
- 케레이트
- 키예프 공국
- 토번
- 폴란드
- 헝가리
- 호라즘
- 히라이즈미 정권
- 힌두 제왕조
2.4.2 시나리오 2(1271년 푸른 늑대의 후예들)
- 가마쿠라 막부
- 고려
- 노르웨이
- 델리 술탄 왕조
- 루시 제공국
- 마린 왕조
- 맘루크 왕조
- 베네치아 공화국
- 비잔틴 제국
- 신성 로마 제국
- 양 시칠리아 왕국
- 영국
- 오고타이 한국
- 원
- 일 한국
- 진 왕조
- 차가타이 한국
- 카스티야 왕국
- 킵차크 한국
- 토번
- 파간 왕조
- 폴란드
- 프랑스
- 하프스 왕조
- 헝가리
- 힌두 제왕조
2.4.3 시나리오 3 (PK1, 1229년 늑대 무리들의 포효)
- 가마쿠라 막부
- 고려
- 금
- 남송
- 노르웨이
- 니케아 제국
- 델리 술탄 왕조
- 라틴 제국
- 루시 제공국
- 마린 왕조
- 몽골 제국
- 베네치아 공화국
- 신성 로마 제국
- 아이유브 왕조
- 압바스 왕조
- 영국
- 진 왕조
- 카스티야 왕국
- 토번
- 파간 왕조
- 폴란드
- 프랑스
- 헝가리
- 하프스 왕조
- 힌두 제왕조
2.4.4 시나리오 4 (PK2, 1370년 서역에서 출발한 늑대)
- 고려
- 노르웨이
- 델리 술탄 왕조
- 루시 제공국
- 마린 왕조
- 맘루크 왕조
- 명
- 무로마치 막부
- 밀라노 공국
- 베네치아 공화국
- 비잔틴 제국
- 신성 로마 제국
- 아유타야 왕조
- 양 시칠리아 왕국
- 영국
- 오스만 투르크
- 원
- 잘라이르 왕조
- 진 왕조
- 차가타이 한국
- 카스티야 왕국
- 킵차크 한국
- 토번
- 티무르 제국
- 폴란드
- 프랑스
- 하프스 왕조
- 헝가리
- 힌두 제왕조
3 특기
3.1 내정 특기
- 농업: 농업 관련 시설을 짓는 시간이 짧아진다.
- 상업: 상업 관련 시설을 짓는 시간이 짧아지며 대상 유닛을 이용한 도시간 교역에 유리하다.
- 건설: 도시 증축이나 가도 건설에 유리. 도시 발전용 인부로 적합하다.
- 문화: 문화 관련 시설을 짓는 시간이 짧아지며 도시간 교역에서 문화도를 올리는데 유리하다. 농업~문화는 정치가 높으면 유리하다.
- 외교: 외교에서의 교섭 성공률이 상승한다. 지모가 높으면 유리하다.
- 등용: 인재 등용 확률이 상승하며 외부 유닛으로 나가 있을 때도 재야장수를 발견하여 등용하기도 한다. 가령 사신 유닛으로 외국에 나가 있다가 갑자기 '이 도시에는 ~라는 장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등용을 권유하기도 한다. 이 특기도 정치가 높으면 유리한데, 정치가 낮은 장수(ex- 정치가 5인 로빈 후드에게 이 특기가 있다...)가 들고 있어서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연출되곤 한다.
3.2 군사 특기
- 기동: 병사의 이동력이 상승한다. 궁기병을 이용한 야전 1턴 순살에 필요한 특기.
- 돌격: 모든 기병은 이 특기가 없어도 돌격 가능. 이 특기가 있으면 기병이 아닌 병과로도 돌격할 수 있다. 기병이 없고 중보병이나 장창병을 주력으로 쓰게 되면 유용한 특기.
- 연사: 글자 그대로 활을 두 번 쏜다. 비슷한 형태의 게임인 노부나가의 야망 장성록과 열풍전으로 치면 철포의 연속 사격이 가능한 '삼단'과 비슷한 특기. 이 특기 없는 노궁병이나 장궁병은 1회만 사격 가능하나 연사가 있으면 2회 사격하며, 단궁병과 궁기병계열은 기본 2회 공격 가능한데 4회 연속 사격할 수 있다. 궁기병과 결합하면 금상첨화인 특기. 거기에 화공까지 있으면 야전에서는 적수가 없으며 공성전에서도 연사와 화공을 동시 소유한 자가 적장[22]이라면 상당히 껄끄럽다. 여기에 기동마저 소유하고 있으면 아군 병력 손실없이 치고 빠질 수 있다.
- 화공: 화공을 가할 수 있으며 불화살을 쏠 수 있는 특기. 모든 보병은 이 특기가 없어도 기본적으로 화공을 가할 수 있으며 공성전에서는 성문이나 궁전에 불을 붙일 수 있다. 궁기병과 연사 특기와 결합하면 정말 무섭다. 문화아이템 '화룡출수'가 있으면 불화살의 공격력이 상승한다.
- 공성: 성벽을 타 넘을 수 있는 특기. '복병'과 결합하면 적의 성에 매복한 상태로 다가갔다가 성을 뛰어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보병에게만 해당되는 특기.
- 복병: 글자 그대로 매복할 수 있는 특기. 적에게 들키지 않으며 진군하던 적의 길목에 복병이 있으면 기습하여 일정 확률로 혼란에 빠뜨린다. 아사신은 이 특기가 없어도 복병이 가능하다. 보병을 애용하는 유저라면 공성과 함께 자주 쓰게 될 특기. 공성과 복병 특기는 기병에게 적용되지 않는 특기다.
기병에게도 적용되었다면 이 게임에서 누가 보병을 쓰겠는가
이 특기들은 기본적으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전투 경험을 많이 쌓거나 플레이어의 도시가 무기나 전술의 도시가 되면 새로운 특기를 습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정 특기 역시 학술의 도시가 되면 새로 습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론적으로는 모든 특기를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 오래 걸려서 그렇지.
4 등장하는 병과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만큼 상당히 다양한 병과가 등장한다. 하지만 플레이하다 보면 특정 병과만 쓰게 되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특히 몽골문화권 국가로 플레이하면 몽골기병이 자연스레 주역이 된다.
그리고 새로 점령한 도시를 가도로 연결해야지 새 점령지에서 기존에 편성 가능했던 병과를 편성할 수 있다. 가령 몽골로 플레이 했을때 금나라 연경을 점령했을 때, 연경에서 몽골기병을 편성하려면 몽골기병이 편성 가능한 도시와 연경을 가도로 연결해 주어야 몽골기병을 쓸 수 있다. 그리고 이건 이 게임이 늘어지는 이유중 하나이다. 몽골이 진군을 하는데, 몽골기병 징병이 안되기 때문에 징병이 되는 곳으로 장수를 돌려보냈다가 다시 데려오거나, 혹은 가도를 해당 도시까지 연결해서 그 도시에서도 징병이 가능하게 바꾸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몽골기병은 여기에 특산물 말이 더 필요하긴 하지만 그런데 확장을 하면 할 수록 몽골 기병이 징병가능한 도시로 보냈다가 다시 받아오는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결국은 가도를 깔면서 확장하게 된다. 그래서 이 게임에서는 아무런 능력이 없는 장수도 필요하다. 가도 까는 노동자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또한 무기공장 도배로 '무기' 문화치를 높게 올리면 병과를 막론하고 부대의 공격력이 올라가며, 전술의 도시가 되면 그 도시에서 출진한 부대는 전투시 사기치가 처음부터 100이다. 공격력이 높은 부대는 적에게 가하는 타격이 더 커지며 특히 화포병이나 투석기 같이 사정거리가 5칸에 달하는 경우 공격력이 중요하다. 다만 부대에 따라 표시 공격력과 실제 공격력의 차이가 존재하는 듯. 여담으로 몽골 기병같이 기본 공격력이 높은 병종을 무기 수치가 아주 높은 도시에서 사기가 높은 채로 무력이 높은 무장으로 이끌게 하면 도리어 공격력이 낮아지는 현상이 있다. 어지간해서는 보기 힘든 현상.
4.1 보병
- 경보병: 기본적인 병과
- 바이킹: 스칸디나비아의 나라와 양 시칠리아 왕국[23]에서 편성 가능한 병과. 공격력이 높으며 해전에서 유리하다. 물에 뜨면 바이킹 보트를 타고 있다.
- 승병: 일본에서 편성 가능한 병과. 공격력이 높다. 일본문화권 무장이 이끌면 유리.
- 십자군: 서유럽문화권, 십자군 원정에 참여한 나라에서 편성 가능한 병과.
- 아사신: 이슬람 지역 일부에서 편성 가능한 병과. 자동으로 복병 실행이 되며, '암살'을 실행할 수 있다.
- 장창병: 기병에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 보병.
- 중보병: 문화아이템 '플레이트 아머'가 있어야 편성 가능.
모든 보병은 일제공격이 가능하며 경보병, 중보병, 십자군은 문화아이템 '다마스커스검'이 있으면 크리티컬 히트를 낼 수 있다. 공격을 하면 위에 보라색 다이아몬드가 뜨면 크리티컬 히트.
또한 경보병, 십자군, 아사신은 2회 공격이 가능하며 바이킹, 승병, 장창병, 중보병은 데미지가 높은 대신 1회만 공격할 수 있다.
4.2 궁병
- 단궁병: 기본적인 병과. 2회 공격 가능.
- 노궁병: 문화아이템 '크로스 보'가 있으면 편성 가능.
- 장궁병: 문화아이템 '롱 보'가 있으면 편성 가능하며 초기 설정에서는 영국에서만 편성할 수 있다. 궁병 중 제일 공격력이 높다. 노궁병과 장궁병은 1회 공격 가능한 대신 사정거리가 길다.
4.3 기병
각 나라별로 유리한 기병이 있다.
- 기사: 서유럽, 동유럽의 근접전 기병. 서유럽, 동유럽 문화권의 무장이 이끌면 유리하다. 1회밖에 공격이 안 되지만 1회의 돌격력에 모든 걸 거는 병과로, 리처드 1세 같은 인물이 이끌면 웬만한 야전은 한 턴에 끝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
- 가터기사: PK 시나리오 4의 영국에서 이벤트를 보면 편성 가능한 병과. 장궁병과 함께 영국에서만 편성 가능한 병종이다.
영국 편애의 결과물한마디로 말하면 기사의 업그레이드판으로 공격력 53에 기동력 16. 그러니까 기사보다 공격력과 이동력이 올라간 병과다.그런데, 얘네는 전투부대가 아닌 명예직(정원이 20여명(...)) 왜 병종으로 만든 거야? / 그러니까 영국 편애라니까 - 낙타병: 낙타가 있는 이슬람권 사막 국가에서 편성 가능. 사막에서 싸울 때 이동이 유리하다. 서하는 사막이 있으며 특산품에도 낙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중국문화권이라서인지 낙타병 편성이 불가능하다.
- 돌격기병: 이슬람 문화권의 근접전 기병. 이슬람 문화권 무장이 이끌면 유리하다. 사실상 맘루크에 해당하는 기병.
- 창기병: 중국문화권의 근접전 기병. 중국문화권 무장이 이끌면 유리하다.
- 코끼리병: 글자 그대로. 인도 문화권에서 코끼리가 있을 때 편성 가능하며 일정 확률로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힌다. 인도 문화권 무장이 이끌면 유리하다. 전투 중에 코끼리가 '뿌오~'하고 한 번 울 때가 있는데 그게 크리티컬이 뜨는 것. 데미지는 높지만 쉽게 폭주하니 주의가 필요한 병과.
4.4 궁기병
- 경궁기병: 이슬람 문화권의 궁기병. 궁기병 중 가격이 제일 싸며 이슬람 문화권 무장이 이끌면 유리하다.
- 몽골기병: 이 게임의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병과. 몽골문화권 무장이 이끌면 유리하며 근접 공격력도 나쁘지 않다. 기본 공격력은 37인데 칭기즈 칸이나 제베 같은 이들이 이끌면 공격력이 40을 넘긴다. 사실상 완전체나 다름없는 유닛. 그만큼 편성비용은 비싸다.
- 수렵기병: 몽골기병의 마이너카피 버전. 돈이 모자라 몽골기병을 편성할 수 없을 때 쓸 수 있다. 기동력도 몽골기병과 똑같이 16이며 지역 보정도 없어서 어느 지역 사람들이 이끌든 공격력의 변화는 없다. 몽골문화권 국가들이나 금나라, 서요, 헝가리에서 편성 가능.
- 무사: 일본에서만 편성 가능한 기병. 조형을 보면 칼을 들고 있지만 일단은 궁기병으로 분류된다.[24] 일본문화권 무사가 이끌면 유리하며 공격력이 몽골기병보다 딱 2 낮은 35.
어이다만 모든 궁기병 중 기동력이 제일 낮다. 그래도 공격력이 너무 높아서 유저들이 만든 시나리오에서는 대부분 너프되거나 아예 다른 병과로 개조되는 대상 1순위.
4.5 공성병기
- 공성탑: 문화아이템 '공성탑'이 있으면 편성 가능하며 공성전에서 성벽을 넘어서 활을 쏠 수 있다. 야전에서는 단궁병으로 변하니 주의할 것.
- 투석기: 멀리 돌을 던질 수 있는 무기. 일정 확률로 적에게 혼란이나 폭주의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문화아이템 '투석기'나 '회회포'가 있으면 징병 가능하며 회회포가 있으면 투석기의 공격력이 올라간다.
- 화염방사기: 불을 뿜어 화공이 가능한 병기. 문화아이템 '그리스화(그리스의 불)'나 '맹화유궤'가 있으면 편성 가능하며 맹화유궤가 있으면 공격력이 올라가며 해전에서도 불을 뿜어 화공을 펼칠 수 있다.
- 화포병: 이 게임 최대의 데미지를 자랑하는 막강 병기. 일정 확률로 성문이나 적에게 불을 붙인다. 다만 비가 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해전에서는 단궁병으로 변하니 주의할 것. 문화아이템 '화약', '진천뢰'나 '우르반'이 있으면 편성 가능하며 우르반이 있으면 공격력이 올라간다. 사실 무기공장으로 도배하여 도시의 무기레벨을 일정수치 이상 올리면(보통 90이상 올리면 된다.) 화약과 진천뢰를 발견했다는 메시지가 떠서 화포병을 편성할 수 있다.
5 숨은 보정과 소소한 특색들
- 라찌는 다른 왕비들보다 임신 확률이 높다.
- 무사시보 벤케이는 '승병'을 이끌면 공격력이 상승한다.
- 쉬난(시나리오 1 PK에만 등장)[25]은 '아사신'을 이끌면 공격력이 상승한다.
- 윌리엄 월레스는 '장창병'을 이끌면 공격력이 상승한다.
- 에드워드 왕세자는 '가터기사'를 이끌면 공격력이 상승한다.
- 무사(일본문화권), 몽골기병(몽골문화권), 코끼리병(인도문화권), 경궁기병(이슬람문화권), 돌격기병(이슬람문화권), 십자군 등은 고유 문화권 출신 무장이 아닌 사람이 이끌면 공격력이 떨어진다.
물론 그다지 핸디캡은 안될 수 있지만. 특히 티무르 같은 괴물이라면. - 성문을 부술 때는 기병 계열 병과보다 보병 계열 병과들의 데미지가 더 높다. 하지만 몽골기병처럼 2회 공격 가능한 기병들에게는 그다지 핸디캡은 안 되며 공성병기가 있으면 신경쓸 필요가 없는 부분.
- 몽골문화권의 무장들은 약탈을 해도 충성도가 내려가지 않는다.
- 야율초재, 스콧(시나리오 1 양 시칠리아 왕국에 있다), 앗 투시(시나리오 1, 바그다드에서 등장) , 곽수경은 국왕이 있는 도시에 놔두면 가끔 천문을 보고 그 결과를 알려준다. 어느 지역의 재해를 예측하거나 미성년 아들의 능력치를 예측해 준다.
6 도시의 문화
이 게임에서는 '문화치'가 있는데 관련 시설을 지으면 도시의 문화도가 올라가며, 대상 유닛을 통해 자국의 영지나 동맹국과의 교역을 통해 문화도를 올릴 수 있다. 이 문화도가 100 이상 올라가면 ~의 도시가 되었다는 메시지가 뜨며 그 도시의 본성이 항상 반짝거리는 연출이 뜬다. 이 도시 칭호는 한 문화에서만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여러 문화 분야에서 받을 수 있다. 효과는 다음과 같다.
- 농경의 도시: 논밭의 식량 수입 대폭 증가. 재해 '한파'와 '메뚜기'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 목축의 도시: 목장의 식량 수입 대폭 증가. 기병적성이 높은 가공장수가 나올 확률이 높다. 재해 '한파'와 '메뚜기'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 무기의 도시: 이 도시에서 출진하는 부대의 공격력이 상승하며 사기가 처음부터 100. 궁병적성이 높은 가공장수가 나올 확률이 높다.
- 전술의 도시: 군대 편성의 자금 반감. 전투력이 높은 가공장수가 나올 확률이 높으며 보병적성이 증가한다. 랜덤 확률로 도시 소속 장수가 전투 특기를 습득하거나 전투 능력치가 상승한다.
- 학술의 도시: 능력치가 매우 높거나 많은 특기를 갖고, 열전에도 특별히 'XX의 달인' 등으로 표기된 최고급 가공인물이 나올 확률이 높으며 랜덤 확률로 도시 소속 장수가 내정 특기를 습득하거나 지모, 정치가 상승한다.
- 예술의 도시: 관련 시설로부터 금 수입 2배 증가.
- 의술의 도시: 무장의 수명이 길어지며 왕비의 임신율이 올라간다. 전염병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 항해의 도시: 해상 이동력이 증가. 원양항해 가능. 수군 적성이 높은 가공무장들이 등용된다.
- 공예의 도시: 금 2배 수입 증가. 특산물의 수입이 증가한다.
- 건축의 도시: 금 수입 소폭 상승. 시설을 짓는 속도가 단축되며 모든 자연재해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가공장수의 경우 스탯은 특정 ~의 도시가 되면 더 잘 나온다는 의미이고, 기본적으로 도시의 문화수치가 그대로 반영된다. 그리고 여기에는 국왕의 왕자들도 포함된다. 왕자 육성을 할 때 좋은 사부를 붙여주는 것보다, 국왕이 소속되어 있는 도시가 문화도가 높은 곳에서 왕자를 생산하는 것이 왕자의 능력이 잘 나올 가능성이 높다. 물론 문화도가 모두 200이라고 해서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올스탯 100에 모든 스킬 소유로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에 준하게 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리고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모든 아이템을 습득하면 '르네상스' 이벤트가 일어나 수도의 모든 도시 문화치가 최대치인 200을 찍는다. 그러나 사실 어지간히 문화치를 올려야 아이템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거의 보기 힘든 이벤트.
6.1 꼼수
그런데 이 문화 수치를 무한정 늘릴 수 있는 꼼수가 이 게임에는 존재한다. 바로 대상 유닛과 장수의 특기 중 문화를 이용한 것.
대상으로 두 도시 사이에서 교역을 명령했을 때 충분한 양의 금(300 이상 가량)을 얻었을 때, 장수가 없거나 문화 특기가 없는 장수가 있을 경우에는 대상이 출발한 도시와 대상이 교역하는 도시의 문화를 비교해 낮은 쪽의 문화가 상승한다. 예를 들어 A도시의 농경과 목축이 각각 80, 50이고 B 도시의 농경과 목축이 각각 79, 60일 때 A와 B 도시 사이에 교역을 실행하면 A 도시의 목축이 51, B 도시의 농경이 80이 되는 것. 그런데 문화 특기를 가진 장수로 대상 유닛을 만들어서 교역을 실행하면 이렇게 오르는 문화의 수치가 2가 된다. 위의 경우, A도시의 목축이 52, B 도시의 농경이 81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감이 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 두 도시 사이의 문화 수치 차이가 홀수인 경우에는, 이 방법을 계속 사용하다 보면 결국 문화가 1 차이로 줄어들게 되고, 교역을 실행할 때마다, 위에서 예로 든 A, B 도시의 농경 문화 수치가 처음 교역에서 A 80, B 81, 그 뒤로 82/81, 82/83...... 이런 식으로 200까지 다다르게 되는 것.
7 밸런스
국가 및 캐릭터 능력치 편차 때문에 밸런스 엉망인 게임이지만, 사실 다른 의미로 밸런스가 엉망인 게임이다. '상인 만리장성'[26]을 비롯한 몇몇 꼼수 때문에 어지간한 막장 국가로도 더 강한 다른 나라들을 충분히 찜쪄먹을 수 있다.
그나마 특기 시스템이 있어서 능력치가 부족해도 특기로 어떻게든 해먹을 수 있다. 덕분에 고려로도 등용 특기가 있는 최충헌등을 이용해 벤케이나 요시츠네를 빼올 수 있다.
병종중에는 사실 화포병이 최강이다.(...) 무지막지한 사정거리에 성벽무시, 거기다가 일정 확률로 화공/혼란/폭주에다가 공격력이 높으면 성문을 한방에 부숴버리고, 또 공격력도 수치와는 달리 꽤 강하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화포병으로만 밀고나가도 이길수있다.(...) 다만 이동력이 낮고 비가 오면 안습. (투석기는 비가 와도 쓸 수 있지만 불이 안붙으므로 화포병보단 한 수 아래이다. 그리스화는 불을 붙이는 무기지만 역시 비가 오면 못쓰는데다 데미지가 붙어있지 않아서 역시 하위호환.)
이게 얼마나 사기인가 하면, 수성전에서 전 능력치 30대인 안습 장수에 화포병 3000명을 쥐어주면, 비가 안오고 상대편에 공성무기가 없고, 월담할 수 있는 적장이 없다는 전제 하에 20000명의 공격도 막아낼 수 있다. 성문 바로 앞에 있는 부대를 먼저 공격해서 화공/혼란/폭주 중 하나만 성사시키면 반영구적으로 성문은 봉쇄되며 우왕좌왕할 때 하나씩 하나씩 그리하여 최정적으로 대장부대에 포격을 가해 묶어주면 끝. 이게 다 게임 내에 불끄기 커맨드가 없어서 일어나는 일이다.
공성을 시도할 경우는, 연사와 화공 중 최소한 하나가 있는 무장이 지휘하는 몽골기병(수렵기병, 경궁기병, 무사 등의 타 궁기병도 가능) 4부대 + 화포병 1부대가 최상이며 (단, 몽골기병 5부대보다 필드 기동력은 떨어진다), 화포가 없는 경우 몽골기병 5부대, 둘 다 없는 경우 매복이 있는 무장이 지휘하는 단궁병 5부대가 좋다. (고려 플레이시 최충헌으로 미나모토 요시쓰네를 영입한 후, 재빠르게 미나모토 요시쓰네에게 단궁병부대를 들려 보내면 다자이후를 털어버릴 수 있다. 다자이후는 일정 규모이상 확장을 하기 전에는 말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사를 못 뽑는다.) 궁기병들은 성문 앞 치고빠지기를 통해 성문의 내구도를 갉아내고, 화포병이 있는 경우 성문이나 적의 대장부대에 포격을 해서 행동을 막으면 된다.
야전의 경우에는 연사가 있는 무력 90대 장수가 지휘하는 궁기병 5부대로 선공을 하면, 100% 손실없이 전투를 끝낼 수 있다. 5부대로 대장부대에만 궁시를 퍼부으면 600 이상의 병력피해를 입힐 수 있다.
대장부대의 특수커맨드 중 하나인 혼란도 사기스킬이다. 고능력치 vs 고능력치의 대결에서도 얄짤없이 혼란이 잘걸리며, 세이브 로드를 통해서 절대 이길 수 없는 전투를 혼란으로 묶어버리는 것으로 이겨버릴 수도 있다. 혼란에 걸린 부대는 대장부대가 격려를 하거나 일정 턴이 지나야만 풀리는데, 대장부대가 혼란에 걸려버린다면 전력이 크게 상실된다. 특히 수성전에서 대장부대는 특수커맨드로 부대추가편성이 가능한데 이를 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으니 고기방패를 추가소환하지 못해서, 제때 소환했으면 이기거나 비길 상황에서 지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한 가지 웃기는 건 PC판에서는 컴퓨터가 담당하는 나라는 국왕이 야전에 직접 나서지 않는다! 어찌 보면 말이 되는 것이지만 뒤집어 말하면 칭기스 칸은 물론 용장 리처드 1세나 이 게임 최강의 사기 머신 티무르 같은 전장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왕들이 국왕인 이상 직접 야전에 나서지 않는다는 것. 물론 공성전에서는 도시의 수비대장으로 등장하기는 한다. 또한 국왕이 직접 노동을 하지도 않는다. 덕분에 국왕으로 먹고 사는 영국 같은 나라가 적일 경우 게임이 비정상적으로 쉬워지는 치명적 결함이 있다. 이것도 예외가 있는데 야전에서 왕위를 승계했을 경우 왕이 야전에서 싸우기도 한다.
또한 한국판 한정으로 컴퓨터가 담당하는 일본 문화권의 국가는 '대륙 진출'을 하지 않게 알고리즘이 설정되어 있다. 이것은 게임을 정발하면서 게임 유통사 측에서 의도적으로 그렇게 바꾼 것이라고 한다.[27] 한국 정발판에서 고려의 난이도가 원본보다 대폭 낮아지는 이유 중 하나.
헌데 AI상 남송이나 금이 고려를 잘 공격하지 않는 편이고(주로 서로 치열하게 싸우거나 남송이 일본을 공격한다) 고려와 자주 동맹을 맺는 히라이즈미 정권의 존재 때문에, 의외로 일본 원판에서도 최충헌이 무쌍난무를 찍거나 다자이후를 위협하는 위엄어린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건 시나리오 1 이야기고, 일본이 통일된 상태인 시나리오 4 같은 경우는 글자 그대로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을 방불케 할 정도로 미친 듯이 대외 공격을 해대서 이 시나리오에서 고려로 플레이하면 진짜 14세기 말의 막장 상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다만 시나리오 4 같은 경우 고려 최대의 위협은 일본이 아니라 명이다 최영이나 정도전의 말대로 명나라를 공격하는게 답이다. 주원장 간나쉐키
시나리오 1의 경우, 고려로 게임을 시작한다면 초반 스노우볼링만 잘하면 나머지는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최충헌에게 넉넉한 금을 쥐어주고 일본 북부에 간첩으로 보내 히라이즈미 정권에 있는 미나모토 요시쓰네 - 무사시보 벤케이 순으로 등용을 한다. 이후 미나모토 요시쓰네를 써서, 게임 초반 아직 무사를 만들지 못하는 다자이후를 점령하고, 점령한 다자이후의 증축을 끝내고 무사부대를 편성해 가마쿠라, 히라이즈미 순서로 점령하는데 성공하면 게임 내에서 가장 압도적인 세력은 고려가 된다.
이후 요시쓰네와 벤케이를 사용해 금을 공략하고, 화포병을 얻게되면 절반 이상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 (금을 공략할 때는 화포의 사용 때문에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 힘들다면 비가 내릴 때까지 세이브-로드를 반복해도 좋다. 혼란을 잘 이용할 것) 요시쓰네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몽골을 점령하여 몽골 무장들을 빨리 흡수한 뒤 몽골기병+화포병을 운용하여 세계정복을 한다면 명종의 아들 대에서 엔딩을 볼 수 있다.
궁기병대를 이끌기 좋은 무장은 징기스칸, 제베, 티무르 메리크, 리처드1세, 로빈후드, 미나모토 요시쓰네, 완안진화상, 이성계, 바얀, 티무르 등의 기병적성, 궁병적성, 전투가 고루 높고 연사를 가진 무장이다. 전투를 하다보면 자연히 화공 특기를 익히게 되는데 그 이후로는 매우 편하게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문제는 화시+연사의 사기적인 능력 때문에 3000명짜리 부대 하나로 약 20여개 국가가 박살이 날 수 있다는 것.
8 오르도와 패륜행위
원조비사와 마찬가지로 오르도 시스템이 있으며 그래도 이번엔 한번에 여러 왕비를 만날 수 있다. 라찌 전설은 계속된다. 으악 딸은 결혼보내서 좋은 장수를 사위로 만들어 충성도를 높게 할 수 있다. 적국 왕비 뺏기 스킬도, 결혼 연수 판단법도, 문화권 동일한 아들 후궁도 그대로.
기이한 점으로 국왕, 장수들 외에도 후궁들의 얼굴도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바꿀 수가 있다는 점이 있다. 데이터 중에 비트맵 파일로 게임상에 등장하는 모든 후궁들의 얼굴이 그려진 파일이 있는데 원하는 얼굴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원하는 후궁의 위치에다가 붙여넣으면 게임상에서 그 얼굴 그대로 등장한다. 역시 이 게임의 진정한 목적은 후궁 모으기다? 가끔 후궁이 병으로 죽으면 부하가 죽어도 별 대사가 없는 국왕이 애통해하는(…) 대사를 볼 수 있다.
왕비가 땅과 함께 딸려오기 때문에, 예를 들어 아버지가 침략받아 죽고 아들이 다시 그 땅을 되찾으면 어머니(…)를 왕비로 삼는 근친상간도 가능하다.
정확히 말하면 왕비는 땅에 딸려오는 것이 아니라 왕비를 가진 장수를 사로잡으면 빼앗아오는 것이다. 즉, 최소 왕비 한명은 자동으로 생기는 군주나 아내가 있는 장수를 사로잡을 때 그 아내를 빼앗아오는 시스템이다. 야전에서 국왕을 사로잡아도 왕비를 몽땅 빼앗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국왕은 자기 오르도나 하렘, 후궁을 몽땅 이끌고 전쟁터에 나왔다는 것이 된다. 역시 초창기 에로게를 만들던 회사다운 짓거리 이 것 때문에 AI 국왕이 전투나 노동을 하지 않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게임에서 나타나는 패륜행위의 형태는 다음과 같다.
- 아들이 어머니를 왕비로 삼는 것이 가능하다.
오이디푸스특별한 노력 없이도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로 군주가 적에게 사로잡힐 경우 자신의 모든 왕비를 빼앗기게 된다. 이때 적이 군주를 처형했다면 군주의 아들이 군주 자리를 물려받게 되고 이 새 군주가 복수전에 나서 아버지의 원수인 적 군주를 전장에서 이겨 사로잡는다면 당연히 적 군주의 왕비들을 모두 빼앗아오게 된다. 이 왕비들 중에는 자기 어머니도 끼어 있는데, 물론 어머니만 골라서 빼는 것은 불가능하다.
- 아버지가 딸을 왕비로 삼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왕비의 데이터 중에는 아버지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다른 사람에게 딸을 아내로 내어 줬다가 사위를 직접 전쟁터에서 사로잡는다든가, 사위가 전쟁에 져서 아내(플레이어의 딸)를 빼앗겼을 경우 사위를 사로잡았던 적 군주를 전쟁터에서 사로잡았을 경우, 자기 딸이 포함된 후궁을 빼앗아 올 수는 있게 되지만, 딸의 데이터에 아버지 기록이 남아 있으므로 딸은 자기 아버지의 후궁으로 들어오지 않고 삭제된다. 애초에 시스템적으로 아버지와 남편이 같은 사람이 될 수는 없다.[28]
- 남매 간의 결혼 역시 가능하다.
요스가노소라아버지 대에 혼인동맹을 맺었던 국가와 아들이 전쟁을 벌여 상대편 군주를 사로잡는다면 자기 누나, 또는 여동생을 빼앗아 와서 후궁에 넣을 수 있다. 남자 장수의 아버지 데이터가 친척관계를 판단하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아버지 사후에도 계속 남아있는 것과는 달리 왕비의 아버지 데이터는 두 국가간에 혼인관계 유무를 판단하는데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버지가 죽으면 사라지고 '없음'으로 표기된다. 따라서 아무 지장 없이 남매와 결혼할 수 있다. 단, 아버지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즉 남녀 모두 같은 사람을 아버지로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 애초에 시스템상 왕족이나 친척에게 딸을 시집보낼 수 없는 것으로 보아 불가능한 것이다.
- 동족상잔의 가능성은 아주 크다. 한 왕비가 아들을 낳은 후 다른 왕에게 잡혀가 다시 아들을 낳고 양 왕국 모두에서 이복형제들이 각각 왕위를 이어받아 서로 전쟁을 벌여댈 가능성은 아주 크다.
- 아주 비비꼬인 플레이에서는 이런 상황이 가능하다. '왕비와 A국왕 사이에서 C라는 왕자가 태어났다. 그러나 A국왕은 B국왕과의 전쟁에서 패배, 왕비는 B국왕에게 잡혀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왕비와 B국왕 사이에는 D왕자가 태어났다. 한편, 국왕 자리를 이어받아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절치부심하던 C는 10년만에 전쟁터에서 B국왕을 사로잡아 아버지의 복수를 이루고 왕비를 빼앗아 자신의 왕비로 삼았다.(...) 그러나, 징기스칸의 시스템 상 8세 이상은 성인으로 인정되므로 이번에는 D왕자가 왕위를 이어받아 C왕과 전쟁을 계속했다. 그 사이 C왕과 왕비 사이에는 공주가 태어났다. 이후 십여년간 전쟁은 계속되고 결국 전쟁에 지친 두 나라는 외부의 강력한 적의 침입을 받아 함게 맞서 싸우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따라 양국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C왕은 자신의 딸이자 여동생인 공주를 자신의 형제이자 적인 D왕에게 시집보냄으로써 D왕은 자신의 여동생이자 아내인 새로운 왕비를 맞게 되었다.
이거 누가 제일 막장이냐?조금 더 나아가면 동맹기간 종료 후 D왕이 전쟁을 벌여 C왕을 사로잡은 후, 왕비를 빼앗고 C국왕을 등용하는 데 성공한다. D왕은 새로 맞아들인 왕비와의 사이에서 딸을 얻었으며, 성인이 된 딸을 똘똘한 부하인 C에게 시집을 보낸다(...).
- 어머니와 딸을 동시에 아내로 삼는 것도 아주 쉽다.
모녀덮밥다른 나라의 공주와 결혼한 후 동맹기간이 끝나면 자기 장인의 나라를 친다거나(...) 혼인동맹 관계에 있는 두 나라를 공격하면서 왕을 차례로 잡으면 딸과 어머니가 둘 다 왕비로 들어온다.대체 왜 어머니 데이터는 없는거냐!
- 왕비가 나이들어 죽는 이벤트는 있지만 왕비의 나이 데이터는 없으며 결혼연수 데이터만 있다. 결혼 후 20년이 지나면 죽을 확률이 올라가기 시작해 40년이 되면 거의 나이가 들어 죽지만 그 사이 남편이 바뀌면 결혼연수 데이터 리셋된다. 그래서 왕비는 남편만 계속 바꾸면(?) 영생한하며 5와 같은 경우에서라면 훨씬 복잡한 혈연관계가 가능해진다. 그래서 현실에서 난립하는 막장 드라마는 애교에 불과할 정도다.
- 쓸만한 부하장수가 있다면 딸을 시집보낼 수 있다. 이 경우 그 장수의 신분이 사위로 변하면서 병력통솔상한도 3000명에서 4000명으로 늘고, 후계자로 삼을 수도 있다. 다만 딸이 8살이 넘어 성인(...)이 된 후에만 가능하다.[29] 이 왕이 죽고, 왕자가 왕위를 물려받으면 자기 처남과는 혈연관계가 없는 것으로 변하므로 다시 딸을 시집보내 사위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의 시스템 속에서 이 정도는 패륜에 속하지도 않는다.
징기스칸 4의 혈연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플레이어 군주를 기준으로 하여 '나'를 아버지로 둔 장수들은 '왕족'이 된다.(병력 상한 5000명. 후계자 가능.) '나'를 아버지로 한 공주를 아내로 삼은 장수들은 '사위'가 된다.(병력 상한 4000명. 후계자 가능.) 또 나와 같은 아버지를 둔 장수들(즉 내 형제들)은 친척이다. 이 경우 병력 상한은 4000명이고 역시 후계자가 될 수 있다. 이에 비해 나와 같은 할아버지를 둔 장수들은 친척으로 계산되지 않고, 병력 상한은 다른 장수들과 마찬가지로 3000명이다. 이런 비 친척 장수는 플레이어 군주와 같은 문화권(서유럽, 동유럽, 이슬람, 중앙아시아, 동아시아 등)일 경우 동향, 다른 문화권이면 타향의 장수가 된다. 이 경우는 후계자가 될 수 없다. 단, 왕비나 아내의 아버지 데이터는 아버지 사후 삭제되므로, 처남은 친척이 아니게 된다. 애초에 시스템상 판단할 기준도 없다.
근데 딱히 이런 거 아니라도 초기설정에서 고증상의 오류로 이미 '패륜행위'를 하고 있는 국왕이 몇몇 있다.
- 남송의 효종은 왕비가 '오황후'로 되어 있는데 실제 역사에서 오황후는 효종의 아버지인 고종의 황후이며 효종의 황후는 곽씨, 사씨, 하씨이다. 따라서 오황후는 효종의 어머니인데 그나마 다행(?!)인 것
다행인가?은 고종과 오황후는 효종의 친부모가 아니라는 것 정도로 효종은 아들이 없던 고종의 양자였다.
- 시나리오 1의 이조(리 왕조) 베트남 왕 고종의 황후가 '소성공주'인데 사실 소성공주는 파킷 시나리오 3에 등장하는 진조(쩐 왕조) 베트남 왕 태종의 황후이며 따라서 소성공주는 고종의 손녀이다.[30]
- 시나리오 1의 양 시칠리아 왕국 군주인 기욤 2세의 왕비는 콘스탄스인데 실제 역사에서 콘스탄스는 기욤 2세의 막내딸이다.
- 금 장종의 황후가 기국공주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 그녀는 금 장종의 숙부이자 다음 황제인 위소왕의 딸이다. 그래서 실제 역사에서 장종과 기국공주는 사촌남매에 해당한다.
해릉양왕같은 막장 근친 모에도 있었는데
- 시나리오 2의 오고타이 한국의 군주 하이두의 왕비는 아이지알크로 설정되어 있는데, 실제 역사에서 그녀는 하이두의 딸이다. 참고로 이 여성은 마르코 폴로의 동방 견문록에서 투희 속성으로 묘사되는 여성인데 여기에 의하면 아버지 하이두에게 "저보다 강한 남성이 아니라면 결혼하지 않겠습니다"라고 공언하며 국내에 "무예로 나를 이기면 나와 결혼, 나에게 지면 말 1백마리를 헌상할 것"이라는 방을 붙였다. 방을 본 남성들이 그녀에게 도전했지만 그녀가 모두 이겨서 아이지알크가 얻은 말은 1만 마리가 넘었다고 한다. 한 사람 당 백 마리였으니 백 명도 넘는 남성을 무예로 이겼다는 소리.
- 시나리오 2의 카스티야 왕국 국왕 알폰소 현왕의 왕비가 '엘레오노라'라고 설정되어 있는데 그녀는 사실 알폰소 현왕의 여동생이다. 실제로는 영국의 에드워드 1세의 부인으로 이 시나리오에서 영국으로 플레이해 에드워드 1세가 국왕인 상태에서 알폰소 현왕을 사로잡아야 사실에서의 관계를 재현할 수 있다.
본격 막장 드라마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로 이쯤 되면 역사 게임에서 거의 에로게 설정을 구현하고 있는 셈이다. 어쨌든 왕비 고증을 안 한 건지 못 한 건지는 의문이지만 잘 찾아보면 왕비 설정도 잘못된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근친으로 엮인 경우가 나와 버렸다.
다만 시나리오 1의 경우 서하 인종의 왕비로 설정된 차카나 금 장종의 왕비로 설정된 기국공주는 실제로는 모두 징기스 칸의 왕비가 된 여성들이다. 물론 실제로는 각각 서하와 금나라에서 징기스 칸과 화의할 목적으로 보낸 불행한 여성들이지만 이렇게 보면 코에이에서 게임의 주인공인 징기스 칸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이렇게 설정을 한 모양인데 이건 좀 심하다.(…)
왜 이 카테고리가 징기스칸 4 항목에서 쓸데없이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지는 신경쓰지 말자.
9 이벤트
징기스칸 4는 시나리오마다 국가별 이벤트를 볼 수 있는 국가가 정해져 있으며, 플레이어의 세력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강대해지면 국가별로 연합을 형성해 플레이어에 대항하는 이벤트가 일어난다. 또한 일부 문화 아이템의 경우 이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오리지널 한국판은 가마쿠라 막부의 역사 이벤트가 발동 조건이 바뀐 채로 고려의 이벤트로 변경되었다.[31]
9.1 역사 이벤트
- 1189년, 1271년 시나리오의 역사 이벤트는 파워업키트를 기준으로 하였다.
- 이벤트 내용 관련 출처 ##
9.1.1 시나리오 1(1189년 초원을 달리는 늑대)
- 몽골 통일: 몽골로 게임을 시작한 후 고르고낙, 톨라를 점령하여 자다란과 케레이트를 멸망시키면 장수들의 충성도가 상승한다.
- 크란과 나야아: 몽골 통일 이벤트를 본 후, 플레이어의 국가가 몽골일 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발생하며 선택지에서 '크란의 말을 믿는다'를 선택하면 크란과 나야아를 각각 왕비와 장수로 삼을 수 있다.
- 존과 리처드 1세의 삼각관계: 리처드 1세가 타국 원정중일 경우 존이 왕위찬탈의 야망과 형수에 대한 흑심을 드러내며 으흐흐 하고 웃는 이벤트가 있다. (음침한 웃음소리 사운드까지 재생된다...) 이외에도 리처드 1세가 군주로 있을 때 런던에서 존, 왕비를 같이 불러서 연회를 하고 왕비에게 '이야기를 한다' 를 선택하면 낮은 확률로 왕비가 존에게 <갈리아 전기>의 내용을 물어보며 미니퀴즈가 뜬다. (갈리아 지방에서 시저에게 저항한 숙적이 누구였나 하는 퀴즈인데, 정답은 베르킨게토릭스. 일본판에선 '베르생제토릭스'라고 뜬다) 이때 맞게 대답하면 존이 대답한 것이 되어 왕비가 존을 보며 기뻐하고, 리처드 1세가 "조, 존 이녀석이..."하고 당혹스러워한다.
- 저고여 살해 사건: 교과서로 익숙한 사건. 플레이어가 고려이며 몽골과 고려가 국경을 맞대고 있고 몽골이 연경을 점령하고 있으면 발생하며, 고려와 몽골의 우호도가 악화된다.
- 툴루이의 탄생(PK): 1192년에 보르테가 아들을 낳을 경우 자동으로 툴루이라는 이름이 붙고 열전이 생긴다.
- 가마쿠라 막부: 가마쿠라 정권으로 시작해서 오프닝 이벤트를 본 뒤. 히라이즈미를 점령, 히라이즈미 정권을 멸망시키면 국호가 가마쿠라 막부로 변경되고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모든 능력치가 상승한다. 오리지널 한국판에서는 국호 변경을 제외한 나머지 이벤트가 고려로 옮겨졌다.
- 가미카제: 성하(한여름) 턴이 돌아올 때 대륙 문화권의 군대 유닛이 동해/현해탄 근처 해역의 바다에 있으면 발생하는 이벤트. 해당 유닛의 지휘관이 "이 섬나라에는 무진장의 황금이 잠들어 있다고 한다. 다 빼앗아 버려라"라는 대사를 하며 잠시 후 태풍 이펙트가 유닛 위에 휘몰아치고, 가마쿠라 정권의 군주가 "오오, 이것은?! 보았는가, 신의 나라를 침공하려 한 댓가다!"라고 외친다. 이벤트를 당한 유닛의 모든 부대는 병사수가 1이 되어 사실상 전투불능에 빠진다. 그래서 일본 침공시 귀찮긴 하지만 여름을 피해서 한 턴에 상륙해야 한다.
- 프랑스: 플레이어가 프랑스인 상태에서 런던을 공격, 영국을 멸망시키면 필리프 2세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 영국 : 플레이어가 영국을 담당하며 리처드 1세로 전공을 일정 이상 쌓으면 리처드 1세가 '사자심왕' 칭호를 획득한다.
- 비잔틴 제국: 플레이어가 비잔티움 제국일 때 베네치아를 점령하면 테오도르스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9.1.2 시나리오 2(1271년 푸른 늑대의 후예들)
- 원나라: 플레이어가 원나라이며, 쿠빌라이 칸과 바얀이 생존한 상태에서 남송을 멸망시키면 바얀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 남송: 도종, 문천상, 장세걸, 육수부가 생존한 상태에서 대도를 점령하면 해당 장수들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도종의 남은 수명이 짧고 후계자가 없기 때문에 후계자 생산, 원나라 공격을 모두 속전속결로 진행해야 한다.
- 가마쿠라 막부: 게임을 시작한 후 근처의 도시 중 하나를 점령하면(신도시 제외) 호조 도키무네의 능력치가 상승하는데, 문제는 가까운 임안, 천주, 개경 중에서 개경으로 눈이 돌아가게 된다(...).
코에이 이놈들한국판 오리지널에서는 이벤트의 효과가 정반대가 되어 고려로 일본의 도시 하나를 점령하면 원종의 능력치가 상승하도록 변경되었다.
- 잉글랜드(영국): 파리를 점령하면 에드워드 1세의 능력치가 상승하며, 시작 시점에서 프랑스 장수들의 능력치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쉽게 달성할 수 있다.
- 삼별초: 고려가 원나라에게 멸망한 상태에서 김통정이 재야일 경우, 이벤트가 발동하여 개경의 방어도가 하락한다.
- 동방견문록: 13세기 후반에 마르코 폴로가 생존해 있을 경우 문화 아이템으로 동방견문록이 추가된다.
- 신곡: 플레이어가 이탈리아 지역의 도시를 모두 점령한 상태에서 1300년대 초반에 볼 수 있으며, 단테가 휘하 장수로 등용되며 신곡이 문화 아이템으로 추가된다.
9.1.3 시나리오 3(PK1, 1229년 늑대 무리들의 포효)
- 몽골 제국(시작 이벤트): 금나라를 멸망시키면 오고타이 칸의 모든 능력치가 상승한다.
- 툴루이의 죽음: 금나라를 멸망시킨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발동하며, 원조비사에 기록된 자기희생의 미담에 대한 설명이 나온 후 툴루이가 사망한다. 그리고 이벤트 설명이 끝날 무렵 오고타이 칸의 왕비인 트레게네가 썩소를 짓는다(...).
- 바투와 구유크의 대립: 플레이어가 아닌 상태에서 몽골 제국이 키예프를 공략하면 발동하며, 원조비사에 기록된 것과 같이 바투와 구유크가 언쟁을 벌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오고타이 칸이 사망하면 연속 이벤트로 구유크가 대칸으로 즉위했다가 사망[32]한 후, 몽케 칸이 군주가 된다.
- 네바 강 전투: 루시 제공국을 컴퓨터가 맡아 노브고로드를 보유한 상태에서 1240년경에 발동하며, 알렉산드르의 전투력이 상승한다.
- 금나라: 몽골 제국의 도시 중 한 곳을 함락시키면 애종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 프랑스: 플레이어가 프랑스인 상태에서 런던을 함락시키면 루이 9세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 소르본 대학: 소르본이 휘하 장수이며 파리의 금이 10,000 이상일 때 특정 시간대에 발생하며, 대학을 건설할 경우 금이 소모되며 파리에 대학 한 개가 추가되고 학술 문화가 상승한다. 프랑스로 플레이할 경우 쉽게 볼 수 있다.
- 에드워드 1세의 탄생: 플레이어가 영국이며 국왕이 헨리 3세, 왕비가 엘리나인 상태에서 1239년에 엘리나가 아들을 낳으면 자동으로 에드워드 1세라는 이름이 붙고 열전이 생긴다.
- 자랄 임관: 플레이어가 몽골 제국과 인접한 국가이며, 몽골 제국과의 우호도가 낮을 때 자랄이 플레이어의 국가에 임관을 요청하며, 승낙할 경우 자랄을 장수로 삼을 수 있다. 이 때 등장하는 자랄은 시나리오 1에 비해 능력치와 특기가 상향되어 있다.
- 신성 로마 제국: 플레이어가 신성 로마 제국이며 유럽 문화권 밖의 도시 한 곳을 점령하면 프리드리히 2세의 능력치가 상승하며, 튀니스를 점령하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9.1.4 시나리오 4(PK2, 1370년 서역에서 출발한 늑대)
- 티무르 제국: 플레이어가 티무르 제국인 상태에서 토크타미쉬를 처형[33]하면 티무르의 능력치가 상승하며, 킵차크 칸국을 멸망시키면 또 능력치가 상승하여 정치, 전투, 지모가 모두 100인 티무르를 만들 수 있다(...). 이 조건을 만족시키려면 사라이를 먼저 공략해 토크타미시를 처형한 뒤 키예프를 공략하면 된다.
- 비잔티움 제국: 부르사를 함락시켜 오스만 투르크[34]를 멸망시키면 요안니스 5세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시나리오 4에서 비잔티움 사실장수들의 능력치가 영 시원치 않은 편인데다가, 시간을 끌 경우 맘루크 왕조가 오스만을 멸망시키면서 콘스탄티노플로 돌진하기 때문에 속전속결로 오스만을 밀어버리고 무라트 1세와 바예지드 1세를 영입한 뒤 콘스탄티노플의 학술 문화를 올려 장수의 질을 높여야 한다.
- 명나라: 카라코룸을 점령하여 원나라를 멸망시키면 서달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 프랑스: 런던을 함락시켜 영국을 멸망시키면 샤를 5세와 뒤 게클랭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 가터 기사: 시나리오를 시작하고 게임상으로 1년 뒤에 에드워드 3세와 에드워드 흑태자가 런던에 있을 경우 자동 이벤트로 볼 수 있으며, 이벤트가 완료되면 런던에서 가터 기사를 징병할 수 있다.
- 티무르와 바예지드의 대립: 티무르와 바예지드 1세가 각각 티무르 제국과 오스만 투르크의 군주인 상태일 때 발생한다. 하지만 게임에서 오스만은 비잔티움과 맘루크 사이에 끼여 망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바예지드가 오스만의 군주가 되는 것을 보기 힘들다(...).
- 정난의 변: 명나라를 컴퓨터가 맡고 북경, 남경이 명나라의 도시이며 주체가 북경의 영주인 상태에서 주원장이 사망하면 발생하며, 이벤트가 완료되면 건문제가 행방불명되고 방효유, 제태가 사망하며 주체의 이름이 영락제로 개명된다.
10 잡담
파워업키트의 버전의 경우 여러가지 이벤트가 삭제되어서 발매되어 나오는 문제 때문에(시나리오1+테오도르스 능력치 상승, 시나리오2+병과 배치 버그등) 공식패치도 배포되었다. 공식패치의 경우 전화 상담으로 일일히 배포했다는 도시전설도 잘 알려져 있는 편이다.
나중에 가면 포트레이트가 나오는 장수만 계속 나오는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수염난 호호 할아버지가 15세라며 임관을 청하는 경우도 있다.[35] 그리고 각종 장수의 이름들도 몇몇 실존인물 빼면 랜덤으로 생성되는데, 성 하나 + 이름 두자로 생성되는 중국권의 장수들은 괜찮은 편이나[36] 동남아나 인도의 장수들은 아주 가관이다.[37]. 그리고 저 동남아, 인도의 장수들 이름때문에 국내 정발이 안된 징기스칸 4 파워업키트의 한글패치가 안 나온다는 소문이 있다. 어느 사람이 패치를 시도해봤는데 유럽이나 동아시아 쪽은 그럭저럭 번역이 되는데 동남아나 인도는 도저히 못 해먹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유저들이 제작한 시나리오 패치가 꽤나 활발히 나오는 편이다.
플레이스테이션판으로도 나왔다. 피시용 파워업 키트보다 늦게 발매되었지만 게임 안의 내용, 시나리오 수는 통상판과 동일. 그러나 파워업 키트에서 추가된 명령어(폐도 등)나 이벤트의 일부가 추가되었다. 또한 일부 무장의 능력치도 조정되었다. 예를 들면 이성계의 전투 능력치는 피시용 시나리오2에서는 75, 파워업 키트의 시나리오 4에선 83이나 PS판에서는 무려 85. 이쯤 되면 조선의 희망일지도. 단 너무 늦게 등장한다는 것이 흠이다. 한편 '대상(PC의 상인)'에 장수가 필수적으로 필요로 하게 되었고 징병도 자동이 아니어서 일일이 지정해야 한다. 초반에 약소국이 더욱 더 힘들어지게 된 부분. 마지막으로 용량의 문제로 세계지도의 크기가 작아졌다. 가정용을 하다가 피시판을 하면 광활함에 깜짝 놀란다. 단, 플스판에서는 NPC 국왕이 직접 노동도 하고 전쟁에도 나서는데 PC판의 문제를 개선한 것이다. 변수 오류를 패치로 안 내놓고 다른 기종에 적용한 것이다.역시 돈에이는 돈에이다.
참고로 연회에서 왕비 8명을 모두 꼬셔서 하룻밤에 8명과 다 일을 치루면 국왕이 허리가 아프다고 말하며(...) 재미있는 것은 사실 장수가 아닌 가상 장수(그러니까 열전에 '가공 인물'이라고 뜬 무장)가 국왕일 때 허리 아프다는 대사가 나오면 그 국왕의 수명이 줄어든다! 쓸데없는 데서 리얼하다?
일본어가 되는 징기스칸 4 유저는 이 사이트를 한번 방문해 보자. 이 게임에 대한 공략이나 각종 지식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역사 부분에서는 잘못된 부분도 조금 보이긴 하지만 꽤 재미있는 플레이 경험담도 볼 수 있다. 고려 인물 열전을 보면 공민왕과 이성계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사극 신돈과 용의 눈물을 언급하고 있다.
11 유저들이 제작한 각종 패치
시리즈가 끊긴 지 오래 된 고전게임으로 분류되는 징기스칸 4이지만 전세계를 다룬다는 매력 때문에 2016년 현재까지도 유저들이 에디터 등을 이용해서 패치를 만들고 있다. 삼국지 조조전이 꾸준히 MOD가 제작되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38] PC 통신 시절 천리안의 PDSGM 징기스칸 게시판과 GKHAN의 김통정이란 유저가 있었는데 이 사람이 징기스칸 에디터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그 후 다음의 파발위라고 불린 징기스칸4 파워업키트 발매를 원하는 유저들이 만든 파발위에도 활동하였는데 결정적으로 PK가 나오지 않음으로써 갈망하는 마음에 에디터는 더 발달하였고 고증이 잘못된 고려와 고려사 등의 인물들부터 스페인의 말이 없어서 기사가 나오지 않는 걸 수정하는 등 광범위하게 에디터가 발달하게 된 것이다. 징기스칸 원작의 12~13세기 외 다른 시대의 세계를 다루는 시나리오 패치가 가장 많고 그외에도 연도 문제나 징병 숫자 문제를 늘린 것 등 게임 자체의 기능을 손 본 것도 있다. 원작에서는 유라시아와 북아프리카까지만 나오는 데 반해 아메리카를 포함한 모든 대륙이 등장하는 패치[39]나 한반도, 동북아, 유럽 대륙만 확대 포커스한 것 등 맵패치도 있다.
11.1 시나리오 패치
다음은 국내 징기스칸 4 유저들이 제작한 시나리오 패치 리스트로 기존의 메인 시나리오에 질렸을 때 다운받아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고대, 중세, 근대, 현대까지 매우 다양하지만 패치마다 퀄리티나 디테일, 고증 등에 차이가 있는 편이다. 맵패치와 연계된 유저 시나리오는 맵패치의 종류를 덧붙인다.
- 역사 시나리오 -
패자의 시대(BC 650년)* by 울리히
세계의 왕(BC 335년)* by 울리히
디아도코이 전쟁(BC 310년)* by 울리히
제2차 포에니 전쟁(BC 234년경)* by 톡타미시(qwerco123)
초한지 S1 서초패왕(BC 208년)* by 미리아르 [만리장성 패치]
초한지 S2 사면초가(BC 202년)* by 미리아르 [만리장성 패치]
삼한일통 - 제국들의 탄생(1세기초)* by 호랑 [한반도 라지맵]
제국의 전성기(1세기말) by 두북공자
삼국지-황건적의 난(184년) by 요광효
삼국지-동탁의 폭정과 야망(189년) by 요광효
삼국지-군웅할거(194년) by 김통정
삼국지-군웅할거(194년)* by 미리아르 [열풍전 스타일 동북아시아 라지맵]
삼국지-군웅할거의 시대(194년)* by 요광효
삼국지-관도대전(200년)* by 요광효
삼국지 world version(215년)* by 울리히
삼국지-이릉전투(221년) by 김통정
난세(392년)* by 찰싹찰싹 [열풍전 스타일 동북아시아 라지맵]
대고구려 S1 동북의 패자(4세기말) by 흑태자 에드워드
대고구려 S2 대고구려의 위용(5세기중) by 흑태자 에드워드
동북아시아의 동란 S1 동북아시아의 동란(534년) by 톡타미시(qwerco123)
동북아시아의 동란 S2 천하통일의 기운(571년) by 톡타미시(qwerco123)
요동에 이는 바람(612년)* by Journeys [한반도 라지맵]
정관정요 S1 정관의 도래 (7세기초) by 흑태자 에드워드
천일야화(649년) by 시로코
통일삼국(660년)* by 미리아르 (세이브 파일) [열풍전 스타일 동북아시아 라지맵]
투르 푸아티에 전투(732년) by 콤네누스
정관정요 S2 개원의 서막(7세기말) by 흑태자 에드워드
유럽의 아버지(768년) by* 미리아르
해신 S1 바다의 신(9세기초) by 흑태자 에드워드
샤를마뉴의 후예들(867년)* by 미리아르
오대십국 열파천하(908년)* by 미리아르 [열풍전 스타일 동북아시아 라지맵]
대고구려의 후예들(918년)* by Journeys
해신 S2 계림황엽 송악청송(10세기초) by 흑태자 에드워드
오대십국의 종언(960년)* by 미리아르
오대십국의 종언 2.0(960년)* by 미리아르
대송제국의 천하(977년)* by 미리아르
북해의 패왕(998년)* by 미리아르
매의 정복자(1038년)* by 미리아르
경력신정 S1 경력신정(1041년)* by 범중엄 [동북아지역 맵 패치]
동서의왕 S1 동서의 왕(11세기중) by 흑태자 에드워드
경력신정 S2 만지케르트 전투(1071년)* by 범중엄 [동북아지역 맵 패치]
제1차 십자군 원정(1095년)* by 미리아르
동서의왕 S2 북방의 별(12세기초) by 흑태자 에드워드
정강의 변(1126년)* by 미리아르
혼돈의 전야(1154년)* by 규피4세
살라딘 S1 아이유브(1169년)* by 미리아르 [유럽 라지맵 2.0]
킹덤 오브 헤븐 S1 천상의 왕국(1180년) by 훌라구칸
킹덤 오브 원평쟁란(1180년)* by 규피 4세
깨어나는 푸른 늑대(1181년)* by 시로코 [만리장성 패치]
살라딘 S2 예루살렘(1187년)* by 미리아르 [유럽 라지맵 2.0]
무신정권 2.0(1189년)* by 곽가봉효
나이만 패치(1189년)* by 수부타이
3차 십자군 원정(1189년)* by 미리아르 [유럽 라지맵][유럽 라지맵 2.0]
초원을 달리는 늑대 확장판(1189년)* by 미리아르 (세이브 파일)
푸른늑대와 흰사슴(1189년)* by 시로코
참파의 반란(1191년) by 양호
변화의 시대(1191년) by 곽가봉효
최씨무신정권(1192년) by 곽가봉효
S1 초원을 달리는 늑대(1193년)* by 늑대와곰 [만리장성 패치+지형수정]
원조비사 S1 칭기즈 칸의 웅비(1206년)* by 톡타미시(qwerco123)
비상하는 푸른 늑대(1206년) by 시로코 [만리장성 패치]
호엔슈타우펜과 악령(1208년)* by 규피4세
대서정 S1 대서정(1218년) by 김통정
└푸른 늑대의 대서정(1218년) by 시로코
파킷 시나리오 구현 S2 늑대무리의 포효(1229년) by 김통정
└늑대의 서양 질주(1231년)* by 하이두
달려가는 푸른 늑대(1232년)* by 시로코 [만리장성 패치]
레그니차 전투(1241년)* by 양호
킹덤 오브 헤븐 S2 갈라서는 푸른 이리(1242년) by 훌라구칸
S2 고려의 대몽항쟁(1252년)* 늑대와곰 [만리장성 패치+지형수정]
대서정 S2 대칸 몽케(1252년) by 김통정
└일한국 건국(1255년) by 곽가봉효
골육상쟁 푸른늑대(1261년)* by 시로코 [만리장성 패치]
원조비사 S2 푸른 늑대의 후예들(1271년)* by 톡타미시(qwerco123)
무신정권 2.0(1271년)* by 곽가봉효
시인 디니스(1271년)* by 학소
레콩키스타(1271년)* by 곽가봉효
삼별초의 집결(1271년)* by 곽가봉효
삼별초의 부활(1273년)* by 곽가봉효
푸른 늑대의 후예들(1276년)* by 곽가봉효
폴커크 전투 S1 폴커크 전투(1298년) by 김통정
암군의 시대(1320년)* by 규피4세
폴커크 전투 S2 백년전쟁(1340년) by 김통정
백년전쟁의 발흥(1346년)* by 미리아르 [유럽 라지맵 2.0]
- S2 몽골 제국의 쇠망사(1363년) by 양련진가
파킷 시나리오 구현 S1 서역을 출발한 늑대(1370년) by 김통정
앙카라의 회전 S1 앙카라의 회전(1402년) by 김통정
앙카라의 회전 S2 오를레앙의 성녀(1429년) by 김통정
라 퓌셀(1429년)* by 미리아르 [유럽 라지맵 2.0]
- S1 잠에서 깨어난 늑대(1434년) by 양련진가
기독교 세계의 방패(1455년)* by 규피4세 [아메리카 추가맵]
대항해 시대의 도래(1501년) by 시로코
태양왕 S2 화려한 황제(1520년) by 훌라구칸
정복자(1521년)* by 양호 [태평양 중심 월드맵]
베오그라드 공방전(1521년)* by 양호 [대서양 중심 월드맵]
4년 전쟁(1521년)* by 양호 [대서양 중심 월드맵]
비코카 전투(1522년)* by 양호 [월드라지맵 2.0]
르네상스의 종언(1527년) by 콤네누스
천하를 무로 감싸다(1564년) by 시로코
화약과 총포의 범람(1564년) by 시로코
낭트칙령(1598년)* by 규피4세
전란의 폭풍(16세기 말) by 김씨
일휘소탕 혈염산하(1600년)
청황조 팔기의 포효(1616년) by 시로코
30년 전쟁/요동쟁란(1632년)* by 규피 4세
대격돌 메타고교(1672년)* by 규피 4세 [아메리카 추가 맵]
청황조 난세의 물결(1673년) by 시로코
태양왕 S1 태양왕(1676년) by 훌라구칸
스페인 왕위계승 전쟁(1714년)* by 규피4세
청황조 삼황의 치세(1722년) by 시로코
아시아의 황혼(1770년) by 투멘타이
국가의 탄생(1775년)* by 미리아르 [스타일리쉬 월드맵][월드라지맵 2.0]
혁명의 시기(1798년) by 두북공자
황야의 사자(1804년)* by 미리아르 [유럽 라지맵 2.0]
해방자들(1815년)* by 미리아르 [월드라지맵 2.0]
The Civil War(1861년)* by 미리아르 [월드라지맵 2.0]
2차 세계대전(20세기초) by 뇌손상
동서 냉전의 시대(20세기중) by 뇌손상
전격전(1939년)* by 요광효 [대서양 중심 월드맵]
-가상역사 시나리오-
쿠카이 강림(가상) by 뿔레
└2세력 추가 버젼(가상) by 연금술사
新 쿠카이 강림(가상) by 뿔레 [월드라지맵 2.0]
새로운 질서(가상)
12영웅왕전(가상) by 소이광
환상지란(가상) by 피아스
세계 최강의 대결(가상) by seen4
세계 영웅 총집결(가상) by 빈스컬리
원명 교체기~천지개벽(가상) by dasal
곤충제국(가상) by 사슴벌래
잿빛의 기사단(가상) by 루시어스
한반도 전국시대(가상) by 어색도니
아시아 전란의 시대(가상) 어색도니
동아시아 전국시대(가상) by 여포봉선
막장을 달리는 역사(가상)* by 아마데우스 3세
초원을 떠나온 늑대/푸른 늑대의 귀환(가상)* by 양호
바다를 보는 독수리(가상)* by 오쌍
바다를 보는 독수리 월드맵 버전(가상)* by 오쌍 [월드라지맵 2.0]
World Cup(가상)* by 울리히 [태평양 중심 월드맵]
동아시아 영웅집결(가상)* by 미리아르 [열풍전 스타일 동북아시아 라지맵]
삼국지 영웅집결(가상)* by 미리아르 [열풍전 스타일 동북아시아 라지맵]
아프리카 영웅집결(가상)* by 곽가봉효 [스타일리쉬 월드맵]
이상의 패치는 네이버, 다음의 징기스칸4 팬 커뮤니티에서 구할 수 있다.
11.2 기타 패치
11.2.1 맵 패치
11.2.1.1 동북아
한중일과 몽골 고원, 동남아시아 일부가 전체 맵에 그려지며, 확대된 만큼 원작보다 동북아 부분을 넓게 다룬다. 가령 한반도는 원작에서는 개경이라는 도시 하나로 커버가 되는 넓이였지만 이 패치의 경우 원작의 중국 크기만큼 한반도가 넓어졌고, 따라서 삼국시대나 후삼국시대의 판도를 재현한 유저 시나리오도 있다. 그리고 중국 대륙은 삼국지 군웅할거를 통째로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넓어졌다.
- 동북아 라지맵 : 열풍전 스타일로 그린 것. 그래서 초록이 강조된 원본과는 달리 희멀건 느낌. 중국과 그 주변부가 나타나 있다.
- 동북아 라지맵 수정본 : 원본의 희멀건 느낌을 없에 초록색으로 칠한 것이다.
11.2.1.2 유럽
유럽 대륙과 부분적으로 북아프리카, 중동 일대를 확대한 맵패치.
- 유럽 라지맵 : 원본 라지맵의 유럽과 그 주변 부분만 확대해서 만든 맵. 원래 크기에서 확대된 그림이라 해상도가 떨어지고 눈으로 보이는 지형과 실제 타일의 매치가 매끄럽지 않는다든지 우랄산맥 동쪽이 검은색으로 짤려나간 점 등 아쉬운 부분이 많다.
- 유럽 라지맵 2.0 : 동아시아 라지맵 스타일을 참조해 완전히 새로 그린 맵. 유럽과 북아프리카, 카스피해 동부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원본 라지맵에 없는 아이슬란드까지 구현되어있다.
11.2.1.3 전세계
- 태평양 중심 월드맵 : 최초의 전대륙 구현 맵패치. 김통정 지형에디터로 그린 월드맵을 이미지화한 것으로 아메리카 대륙, 오세아니아 등이 구현되어 있으나 그래픽의 품질은 떨어지는 편이다.
- 대서양 중심 월드맵 : 유라시아-아메리카 순의 태평양 중심 월드맵과 달리 아메리카-유라시아 순으로 배치된 맵패치. 그래픽의 품질은 위와 동일하다.
- 스타일리쉬 월드맵 : 대서양 중심이며 그래픽이 강화되어있으나 눈에 보이는 이미지와 맵타일의 싱크가 안맞는 부분이 종종 존재하며 사막지역의 색깔이 너무 밝아 눈이 아플 수 있다는 것이 아쉬운 점.[40]
- 월드라지맵 2.0 : 전세계 구현 맵패치의 최종완성형. 유럽라지맵 2.0의 후속작 격으로 비슷한 퀄리티로 제작되었다. 당분간 더 이상의 뛰어난 월드맵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
11.2.1.4 한반도
- 딱 하나 존재한다. 다만 전체적으로 휑한 편으로 평지가 대부분에 약간의 산지 정도로 구현되어 있다. 한반도 외에 일본 서부 일부와 중국 동부 일부가 구현되어있어 삼국통일전쟁 시기 등을 다루는 유저 시나리오에서 쓰였다. 가로로 넓은 징기스칸 4 라지맵의 특성과 세로로 긴 한반도의 특성상 맵에서 한반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한반도 위주의 맵패치임에도 불구하고 상술한 동북아 라지맵의 한반도보다 약간 더 큰 정도.애시당초 억지로 한반도를 일본열도처럼 옆으로 눕혀서 그리는게 아니면 해결이 어려운 부분.
12 관련 커뮤니티
- 네이버 징기스칸 4 카페 - 현재로선 유일하게 꾸준히 글이 올라오며 활성화 되어 있는 징기스칸 4 관련 커뮤니티라 할 수 있으며, 2010년 이후의 유저시나리오와 맵패치는 거의 이 곳을 통해서만 공개되고 있다.
- 다음 김통정 자료실 - 징기스칸 4 에디터 제작자로 유명한 김통정의 개인 카페다. 그가 만든 에디터는 물론이고 시나리오 패치, 파워업키트, 장수와 왕비들의 스킨등 징기스칸 4와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모아놓고 있다. 개인 카페라 방문자는 적지만 뻘글,광고글이 없어 매우 쾌적하고 김통정 본인이 성실하게 질문글이나 잡담글에 댓글도 써주는 등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 다음 금마초의 징기스칸 4 - 다음의 징기스칸4 팬 커뮤니티의 대표격이었던 위 금마초 카페는 카페 창립자 금마초가 잠수탄 뒤, 한줄게시판의 황제 사칭 말놀음에서 어찌어찌 모의전이 시작되어 거의 주 종목이 모의전으로 변경되다시피 했다. 덕분에 징기스칸4 패치까지 따라 업혀서 한동안 빛을 보는 듯...했으나 08년 1월 모의전 인맥 줄타기에 따른 대분열으로 유저가 구심점을 잃고 분해되자 징기스칸4 패치까지 따라서 졸지에 시망. 징기스칸4 관련 업데이트에 대해서는 09년 이후로는 완전히 끊겨버렸다. 2015년 7월 기준으로 광고글로 도배되어 있어 사실상 죽은 카페이다. 다만 모의전이라도 없었으면 07년에 멸망했을 판이다. 그 시기부터 가입자수가 줄어들고 있었고 다음쪽 시나리오 제작자들은 네이버에도 둥지를 틀고 있었기에 양쪽 다 가입되어 있었다면 거의 모든 시나리오의 수집이 가능했을 뿐이었다.
- 격동 유라시아 - 일본인 유저인 Krichieis가 운영하는 징기스칸 4 공략 사이트. 역사인물 및 국가에 대한 정보, 공략 자료 등을 다루고 있다.
-
다음 옷치긴의 징기스칸- 옷치긴이라는 한국 유저가 운영하던 Daum 징기스칸 4 카페였으며, 금마초와 함께 초창기 징기스칸 4 커뮤니티의 중심이었지만 2009년에 문을 닫았다. 현재 카페 주소를 입력하면 엉뚱한 개신교 카페로 탈바꿈되었다.(...)
- ↑ 물론 문명이 앞서 발매되었기에 영향 받은 쪽이 어느쪽인지는 자명하다.
- ↑ PK에서는 신군주 3명까지 추가가 가능하다.
- ↑ 단, 역시 항구나 가도가 이어져 있어야 한다.
- ↑ 한글판에는 '몽고 기병'이라고 나온다. 수치상의 공격력으로는 최강이라 부르기 힘든 수준이지만 궁기병 계열이라 장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또 턴당 공격횟수 2회로 한번 공격시에 화살을 두번씩 쏘아대므로 실질적인 공격력은 수치상 공격력의 1.5배 수준('연사' 특기가 있는 장수가 쓰면 더 식겁한다). 엄청난 이동거리를 자랑하기까지 한다. 야전에서 우리편 몽고기병이 상대 부대를 선제공격했을 경우, 대부분 1턴째에 우리편의 부대 5개 모두가 적 대장부대에 궁시공격을 가할 수 있다. 이걸로 반격 염려 없이 적 대장부대만 전멸시키면 우리 군대는 전혀 피해없이 승리하는 것.
- ↑ 이 시나리오에서는 오고타이, 차가타이, 킵차크, 일 한국의 도시들도 몽고 문화권의 도시라 몽고기병의 편성이 가능하기 때문에...비잔틴이나 아랍국가, 동유럽 국가로 시작해도 4한국의 도시를 하나만 점령하면 몽골기병을 사용할 수 있다. 가도로 연결만 되어 있으면 다른 도시에서도 몽고기병이 등용 가능한 관계로 몽골기병 인플레가 일어난다.
- ↑ 남송이나 금나라와 맞먹는 국력을 갖고 있단 얘기다. 이뭐...
- ↑ 명종은 원래 동남아 왕으로, 김방경은 원나라 장수 곽간(郭侃)의 얼굴, 김통정은 중국 황제인 금나라 애종의 얼굴이었다.
- ↑ 그래서 해당 시나리오 조건을 달성시 정발판에서는 명종의 모든 능력치가 상승하지만 원판에서는 요리토모의 모든 능력치가 5씩 상승한다.
- ↑ 한글판에선 일본 오프닝이 고려 오프닝으로 수정되었다.
- ↑ 동맹을 맺지 않는 군대의 병력이 자국 영토로 들어올 경우에는 방어병이 밖으로 나오는데, 만일 영역 헥스 밖에 있으면 바로 앞에 붙어 있어도 전투 상황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한 전략이다.
문명에도 비슷한 전략이 있었지초기 연경의 세력범위가 그렇게 넓지 못하기 때문에 이미 완성되어 있는 가도를 이용하면 단궁병의 빈약한 이동력으로도 한번에 주파가 가능하다는 것 때문에 이 전략이 성립한다. - ↑ 이 전략이 도박인 가장 큰 이유이다. 능력도 그렇지만 화공 특기가 있는 최충헌이 아니면 이 전투를 성공시킬 수 없는데, 이 도박 전략이 아니라면 최충헌은 돈 싸들고 히라이즈미로 달리고 있어야 할 상황이다. 요시츠네와 벤케이를 끌어올 수 있는 인물도 등용 특기가 있는 최충헌 밖에 없기 때문.
- ↑ 생몰년도가 밝혀진 인물들의 생몰년도가 ????로 표시된다. 근데 몽골의 수부타이 같은 유명 무장도 이래서...
- ↑ 정치43, 전투치67, 지모 49로 김통정과 이성계가 등장하기 전에 가장 강한 고려 장수로 등장한다.
- ↑ 정치35, 전투치74, 지모55
- ↑ 영락제 주체, 서달에 이어 동아시아에서 3번째로 강하다.
- ↑ 물론 그 정확한 기준은 알 수 없다. 달리 말하면 엿장수 마음대로.
- ↑ 일본판을 그대로 번역한 것으로 여러개의 왕국, 여러개의 공국을 의미한다.
- ↑ 이벤트 다 본 티무르는 게임내 최강이다.
- ↑ 실제로 티무르 왕조의 전성기는 티무르의 아들이자 세번째 왕인 샤 루흐 치세. 수도를 사마르칸트에서 헤라트로 옮기고 동서 무역의 중심지로서 번영했으며, 화려한 문화를 꽃피웠다. 다만 후계 다툼이 격렬해지면서, 샤 루흐의 아들 대에 이르러 망했어요.
- ↑ 아나톨리아 반도 중부 및 동부의 영유권을 두고 분쟁 중이었다.
- ↑ 1, 2 시나리오 모두 남송이 그 역사 속의 남송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남송을 컴퓨터에게 맡겨 놓으면 거의 남송의 탈을 쓴 한무제 때의 전한이나 당태종 때의 당나라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미친 듯이 확장을 한다.
- ↑ 대표적으로 바얀과 이성계(PK에서만. 오리지널에선 화공이 없다.)가 있다.
- ↑ 양 시칠리아 왕국은 노르만족이 세운 국가이기 때문에 바이킹 편성을 가능하게 한 모양.
- ↑ 궁기병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가마쿠라~무로마치 초기의 무사들의 주무기가 활이었기 때문이다.
- ↑ 살라흐 앗 딘을 위협한 암살단의 수령. 살라딘의 침상까지 쳐들어와서 독을 바른 단도와 경고장을 놓고 갔다고 한다. 그러나 십자군 원정을 맞아 살라딘과 화해하고 십자군에 맞섰다.
- ↑ 이 게임에서 '상인' 유닛은 장수가 없어도 생성시킬 수가 있다. 또한 싣고 다닐 교역물이 없어도 된다. 이 점을 이용해서 상인들을 무한으로 찍어내서 적 유닛을 둘러싸서 이동을 방해하거나, 공격을 유도해서 그 턴을 날리게 하거나 하면서 타 국가의 활동을 방해하고 그 사이에 아군 유닛이 물량으로 적 도시를 지속적으로 공격하여 공략할 수 있다.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이 게임도 물량에 장사 없다. 더군다나 이 꼼수엔 돈도 자원도 안 드니... (다만, PS판에서는 이 부분이 수정되어 더는 쓸 수 없게 됐다.)
- ↑ 이건 바꾸는 법이 있긴 하다. 바로 일본문화권 국가 국왕의 출신지역을 일본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설정하면 일본문화권 국가도 대외 원정에 나선다. 그런데 부하 장수들이 모두 타향 취급 되기 때문에(...) 충성도가 떨어져 간첩질로 빼내기가 너무 쉬워진다. 이런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간첩 플레이는 자제해야 한다.
아니면 부하 장수들 출신지도 모두 함께 바꿔버리는 것도 좋다. - ↑ 에디터로 아버지 데이터를 지우면 가능하긴 하다. 물론 애초에 에디터를 쓰면 불가능한 것이 별로 없다.
- ↑ 에디터 쓰면 0살짜리 공주를 시집보내거나 0살짜리 왕자를 후계자로 삼는게 가능하다.(...)
- ↑ 이조 베트남의 고종이 죽고 혜종이 뒤를 이었는데 소성공주는 혜종의 차녀다. 혜종은 암군이라서 진수도의 전횡을 불렀고 진수도는 혜종을 협박해서 자살하게 만들고 소성공주를 황제로 삼았다. 소성공주는 소황제라고 부르며 문제는 진수도는 자신이 황제가 되지 않았지만 선양이라는 명목을 취하기 위해 자신의 조카 진경을 소성공주의 부인으로 삼았다. 결국 황위를 남편 진경에게 선양하는 형식으로 이조는 망했고 소성공주의 언니이자 진수도의 형 진류와 결혼한 순천공주와 소황제 수성공주, 고종의 숙부 이용상을 제외하고 모든 이씨 황족들은 멸족당했다. 소성공주와 순천공주는 뒷날 자식이 없다는 이유로 진수도에 의해 각각 이혼당했으며 이용상은 멸족 사건 전에 고려로 망명하여 화산 이씨의 시조가 된다.
- ↑ 일본판 오리지널 및 PK에서는 수정 없이 가마쿠라 막부의 이벤트로 되어 있다.
- ↑ 해당 이벤트에서는 구유크가 바투에게 암살된 것으로 되어 있다.
- ↑ 게임 시작과 함께 킵차크 칸국의 국왕이 토크타미쉬로 바뀐다.
- ↑ 1370년의 오스만은 술탄국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 ↑ 이 법칙에서는 왕자도 비껴갈 수 없어 국왕보다 훨씬 노안의 왕자가 아버지! 하며 등장하곤 한다. 심지어는 고려의 경우는 일본인의 모습을 한 왕자가 태어나기도 한다.
- ↑ 가령 진용순, 왕대융...
- ↑ 가령 할타요두도라, 조이누웨...
- ↑ 둘 다 코에이사의 게임이며, 한때 4~5편의 시리즈와 파워업키트까지 제작되었으나 코에이가 삼국지와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에 집중하기로 결정하면서 시리즈가 끊긴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십 년이 넘도록 꾸준히 카페 등을 통해 유저 시나리오가 제작되고 있는 점 등이 공통점이다.
- ↑ 대항해시대 이후 시나리오를 제작할 때 사용된다.
- ↑ 특히 사하라 사막 쪽을 비췄다간 눈뽕을 맞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