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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베 친구들이 세상에 '선은 없다', 착한 척하는 자들은 다 '위선자'들이라는 냉소주의에 빠지게 된 이유는 이해합니다. 기성세대와 민주화 세대가 끼친 악영향과 실망이 원인이라는 것도. 하지만 사연없는 범죄자 없듯 범죄와 인권침해는 합리화되지 않습니다.-표창원
일베 회원들의 상당히 사회일탈적인, 어떻게 보면 반인류적인 행태가 나타난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태경
1 내부적인 문제점
일반적으로 일베의 주된 공격 대상은 민주화, 호남, 진보, 여성, 성 소수자, 빈자, 그리고 백인을 제외한 외국인이다. 이들에 대한 일베 유저들의 관점은 ‘히틀러가 유태인을 대하는 시각' 바로 그 자체이다. ( 나치 독일이 저지른 홀로코스트 참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본인들을 사회의 약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며, 그에 대한 반향으로 약자를 혐오하고 강자를 숭배하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천조국이라 하며 거의 사대주의 수준으로 숭상하는 데 반해, 대만, 필리핀, 인도 같은 개도국이나 개도국 출신 인물들을 혐오한다.
이렇게 이랬다 저랬다 하며 눈에 거슬리는 이들은 모조리 비난하는 삐뚤어진 일베 이용자들의 관점에서 여성과 진보와 호남은 사회적 경쟁에서 뒤쳐진 세력이며 따라서 패자로서 당연히 승자에게 승복하고 따라야 하는 존재들이다. 그러나 힘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강자에게 '바락바락' 대드는 약육강식의 법칙에 어긋나는 밟아야만 하는 대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존재로 보는 것이다.
일베의 사고체계에서, 자신들이 행하는 혐오와 조롱은 소수자 약자에 대한 혐오다. 경쟁에 의한 승자와 패자가 나뉘고 이에 승리한 강한자가 사회를 이끌고 약자가 따르는 모습이 사회적 질서인데 이러한 질서를 무너트리는 불순세력에 대한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정의로운 분노를 행하고 있다고 믿는다. 결국 문제점이 아닌 부분을 찾기가 힘이 들 지경이라 세부 문서로 분리되었다.아래 문제점은 사실 일베만의 문제는 아니며, 특히 1.1~1.4과 2.6~2.7 중 여성혐오를 제외하고는 현재(2016년 기준)의 50대 중반이상 세대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일베가 특별히 크게 부각되는 건 이들이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단적으로 확대/재생산하여 후대에 충실히 물려주고자 하고있기 때문이다.
1.1 쇼비니즘
디시 파생 사이트답게 자유를 추구한다고 주장하지만, 그저 철저한 방종의 형태로 분출될 뿐이다. 특히 19대 총선 이후 친박성향을 지닌 정치극단주의자들의 급격한 유입 이후 분리된 정치 사회 게시판은 극우 성향의 유저들이 득실거린다. 또한 여전히 커뮤니티에서 쓰이는 '반대 or 비추'의 용어가 민주화이거나 노무현, 김대중 등에 대한 반응 등으로 볼 때 일단 극우파 계열의 커뮤니티가 맞다. 하여튼 이들은 특정한 정치적 성향을 가졌다기 보다는 극단적인 이기적 쾌락주의자 정도로 볼 수 있다. 일단 야구갤러리/주식갤러리 등이 극단적인 자국 혐오를 표출하는 데에 비해, 일베는 자국을 욕하더라도 '진보들 때문에...' 라는 식으로 욕하며, 일단 주류 성향은 국가주의다. 물론 이들이 극우 국가주의라기엔 너무 저급하고 사고를 많이 치며 도덕도 우습게 보고 몰상식하며, 이들도 결국 사회에 불만이 많아 어느 정도 나라 욕을 하긴 한다. 커뮤니티 중에서 자국 혐오자들이나 국까에 대해 반감을 갖고 나라 생각을 많이 하는 커뮤니티라면 민족주의 쪽에는 가생이닷컴, 국가주의 쪽에는 이글루스가 대표적이다. 이 두 곳도 모두 일베가 애국보수 운운하는 것에 대해 쪽팔린다며, 일베를 조롱하거나 꺼리고 있다.
쇼비니즘, 극우, 애국보수 이미지 밀어붙이기 성향이 초창기에 강했었고, 아직 그 잔재가 남아 있긴 하지만 회원들의 관심 받으려는 활동이 워낙 악명 높다보니 일반 대중들 사이에선 사이트 이미지 자체가 단순한 '극우 사이트'를 넘어서 '문제 많은 해악한 사이트'로 취급받고 있다. 거기에 갈수록 극우 성향 강경 보수주의자나 쇼비니스트 등보다는 그냥 생각 없이 문제 일으키는 네티즌들의 유입도 너무 많아져서 애국보수 쇼비니즘을 주창하던 예전과 달리 무분별한 자국 혐오 증상이랑 헬조선드립을 치는 사람들이 들어오게 되어[1], 원조 극우성향을 내세워 오던 일베 회원들과 양립하기 힘든 국까들까지 상주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어쨌든 우리나라이니 필히 애국해야 한다' 라는, 디씨인사이드에서도 보기 힘든 극단적인 쇼비니즘 등을 밀어붙였던 곳이라 일빠나 국까에게는 욕설이 날아오던 곳이었고, 헬조선 드립을 치는 국까들은 매국노 취급하던 동네였다. 기존 일베 회원들은 이들을 '유입', '급식충', '더러운 역갤러', '좌좀', '매국노' 등으로 욕하고 있다.
물론 지금도 극우성향의 사이트 하면 대표적으로 나올만큼의 극우성향 역시 가지고 있다.
1.2 특정 대상(또는 집단)에 대한 잦은 모욕과 비하
전반적으로 몇몇 대상을 배려하지 않고 그저 재미와 진영논리로 특정 인물들을 거침없이 모욕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상태이다.
아래 나열된 문제점을 증폭시키는 가장 크고 중요한 문제는 이러한 성향을 가진 이들이 일베저장소가 유명세를 탄 이후로 유입된 유저들에 의해 사회 곳곳에 생각 외로 굉장히 많이 침투했다는 점이다.
1.2.1 진영논리로 반대진영 비하
온라인 게시판에서 진영논리로 반대 진영을 비하하는 것에서 자유로운 게시판은 없지만 일베 또한 그들이 비판하는 사이트들과 별로 다르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유머 사이트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주된 떡밥이 도덕적으로 옳지않은 것들이 많으며, 유머 사이트로 보기에는 정치 게시판에 작성되어야 할 글들이 짤방 게시판이나 일베 게시판(정보)에 그대로 작성되고 있어, 정치 사이트로 봐도 무방하다.[2] 그렇다고 해서 이곳에서 게시되는 글과 주장과 지식이 논리적으로 옳은가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실제로 이들이 펼치는 주장은 논리적으로 비약이 심하며[3] 대표적으로 진영논리와 일반화가 극심하다. 이렇다 보니 말이 유머 사이트이지, 사실상 정치성이 다분한 사이트라고 봐야 한다.
자신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4] 진보적, 좌파적인 정치 진영(중도 진영뿐만 아니라 온건한 우파 진영도 포함) 전부를 혐오한다. 같은 이유로 일베와 반대되는 반 새누리당 진영 논리를 띄고있는 사이트인 엠엘비파크와 네이트, 오늘의유머, 트위터, 루리웹 사정게 등이 그들의 증오의 대상이 되곤 하며 산업화라고 부르는 테러를 해야겠다는 글이 많이 올라오고 실제로도 그렇게 한다. 특히 같은 대형 메타 유머사이트이자 성향이 반대인 오유하고는 서로 욕하는데 상대를 욕하는 건 자기들한테도 해당 되는건 절대로 인지하지 못한다.
1.2.2 비하적 표현 남발
일베에서 특정 집단에 대한 비하적 표현의 글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일부 일베 유저가 자신의 현실은 부정하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로 인하여 일종의 우월감을 나타내기 위해 비하적 표현을 남발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일베의 비하적 표현을 나타내는 글은 열등한 집단의 특징을 자주 설명하여 자신의 우월감을 재확인 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인터넷에서 익명성을 이용하여 특정 집단을 비하하는 비열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다. 최근에는 찐따라는 단어가 포함된 글의 비율이 일주일간 2500여 건에서 약 2.16%정도로 다른 사이트에 비하면 매우 높은 비율이다. 이와 관련된 뉴스기사도 나왔다. 오마이뉴스
1.2.3 지역감정 조장
1.2.3.1 전라도에 대한 맹렬한 공격 및 혐오
전라도에 대한 반감이 굉장히 매우매우 강하여, 전라도를 '라도' 또는 '(북한의) 7시 (멀티)'라고 칭하며, 전라도 사람을 홍어 또는 전라디언[5] 등으로 서술한다.
나무위키의 전라도 관련 문서에 대한 반달도 심해서 상당수가 편집제한이 걸렸다.
또한 어떤 사건사고가 터졌을 때 가해자의 출신지를 찾아 만약 전라도와의 연관점이 밝혀지면[6] '까보전'(까고 보니 전라도), '알보칠'(알고 보니 7시) 등의 용어들을 들먹이며 전라도를 핵으로 투하하고 칼로 찔러 학살하고 죽여버리자는둥 엄청나게 증오하며 깐다.
그리고 정말로 전라도쪽에서 사건이 터지면 가해자에 대한 분노나 피해자에 대한 안타까움보다는 지역자체를 일반화시키며 조롱할 수 있다고 오히려 좋아한다. 심지어 해외지역인 콜로라도에서 사건이 일어나면 실질적으로 콜로라도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 콜로라도" 거리면서 사건은 전라도에서만 일어난다는듯이 말한다.
이는 2ch이 사건사고가 터질 때마다 재일교포 드립을 치는 것과 유사하다. 물론 그들은 어디까지나 '외국인' 이었던 자들을 혐오하는 거지만 이쪽은 자국민을 괴롭힌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물론 2ch가 올바르다는 것은 아니다.
또한 자신들을 비판하거나 자신들과 정반대되는 주장을 하는 인물을 전라도사람이란 뜻에서 '네다홍'(네 다음 홍어)이라고도 한다. 거기에다가 뉴스속보(주로 1보)[7]에 지역명이 나타나지 않은 사건이 보도되면, "제발 전라도이기를" 하는 수준까지 왔다.
2014년 들어서는 아예 전라도란 단어를 욕으로 쓴다.
일베 기성유저들은 일베의 태생상 디씨와 특히 정사게의 유입이 많았기 때문에 진보진영, 특히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판할 때 전라도도 싸잡아서 깠기에 호남 비하정서는 있었으나, 현재 수준처럼 무작정 호남만 까고 보는 분위기까지는 아니였다고 말하며 그러나 언제부턴가 지역감정은 심해져서 주류 게시판이라 볼 수 있는 일베 게시판에서는 한 페이지에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글이 반이 넘기도 하며 댓글 또한 그렇다고 주장한다.
전라도에 살지 않는다면 원래 출신이 전라도였다고 우기기도 한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나 처가, 시가에 전라도 출신이 있다거나, 심지어는 본관이 전라도 본관이라서 그렇다는 식으로.
더 웃긴건 죄의식 자체가 없고 전라도 혐오가 정당하고 당할 만하다고 우기는 경우들이 매우 많다.
전북보단 전남,광주가 더 심하게 까이는편.
1.2.3.2 동남권 혐오
TK와 같은 보수 지역이지만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부산광역시(서부산권), 울산광역시 즉 낙동강 벨트 혹은 진보벨트라 불리는 진보성향이 높은 지역이 많고, TK에 비해 호남민을 포함한 타지역민들의 유입이 잦은 탓에 부산경남을 향한 비하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단순히 진보 성향이 높아서 그런 것도 있으며, 사투리와 생활 환경이 다르다는 이유로 부산경남 사람들을 전라도 사람으로[8] 매도하거나, 김영삼 전 대통령, 친노의 요충지이자 3.15의거, 4.19 혁명, 부마민주항쟁 같은 민주화 운동을 펼친 지역이라서 종북좌빨이네 뭐네 하면서 폄하한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부산경남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의석 수가 호남보다 더 많이 나와서, 사실상 전라도 다음으로 까이는 동네 중에 하나다.
기타 사항으로는 대구경북 출신의 흉악 범죄자가 뉴스기사에 떠서 전라도 사람으로 날조하다가 발각되면, 본적이나 고향을 부산경남이라고 재날조하거나, 학창시절을 부산경남에서 보냈다는 듯이 재날조하거나, 부산경남 사투리가 전라도 사투리, 서울말 처럼 듣기 싫다면서 대구경북 사투리와 비교하며 후자쪽을 극렬 옹호한다거나, 부산경남 남성들이 대구경북 남성의 평균 키[9]보다 높게 나와서 같은 경상도가 아니라면서 열폭 발언을 하기도 한다.
1.2.3.3 서울에 대한 적개심
파일:Nedaumgyeongsangdobushim.jpg
- 한마디로 요약하면 자신들이 생각한 것과 다르다고 빼애액 서울시 전라도랑 같네요를 시전하는것.
표현 자체도 서울 + 전라도이다.[10]
20대 총선에서 서울특별시의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자신들이 생각한 만큼 되지 않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진보좌파측 인사인 것에 대해 빼애액을 시전할 때와 서울시에서 나타난 사건, 사고를 비하할 때 주로 사용한다.
물론 서울지역 사람들의 반응은 네 다음 논리없는 열폭
또한 서울말이 여성스럽다는 이유로 듣기 싫다면서 서울 사람들을 동성애자 취급하기도 한다. 그런 주제에 또 자신들이 싫어하는 전라도 쪽 사투리는 듣기 싫다는 이중잣대가 또 적용된다. 역시 일베
1.2.3.4 서민 거주 동네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
위의 호남 지방을 향한 공격만큼엔 못 미치지만 서울특별시 안에서 노원구/도봉구/강북구, 금천구/관악구/구로구,중랑구등 야당 지지 성향 강세, 서민 거주 비율이 높은 동네들에 대해 비난을 가하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안산시 같은 경우도 세월호 이전부터 심심찮게 비하되었던 지역.
1.2.4 여성혐오와 극단적인 외모지상주의
일베 유저의 여성혐오[11], 그중에서도 한국 여성에 대한 혐오는 대단히 심하다. 농담이든 진담이든여혐의 성지 주갤정도나 비교가 가능한 수준이다... 거기다 메갈리아,워마드가 생기면서....
여성에 대한 혐오를 담은 게시글 및 댓글은 강도가 높고 폭력적이며, 이들을 비하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들은 하나같이 저속하기 짝이 없다.[12]
이들의 여성에 대한 혐오는 맹목적이고 집중적이며, 까면서 내세우는 논리가 대부분 비논리적이다. 또한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깎아내림과 동시에 남성을 치켜세우면서 남성우월주의적인 사상을 펼치는 이들도 많다. 그리고 이러한 게시글들에 조금이라도 트집을 잡거나 반박하면 십중팔구는 네다보(=네 다음 여자) 소리를 듣게되며, 온갖 개떡같은 논리를 들이대면서 지지않으려고 발악을 한다.
그리고 자기네들 딴에는 충분히 논리적으로 여성을 혐오한다는 식으로 주장하지만 정작 자기네들과 입장을 같이하거나, 하는 짓은 김치녀지만 얼굴이 이쁘면 그딴 거 없이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이중성을 보인다.
이들의 여성혐오는 도가 지나치다 못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일베내에서 '여성을 왜 혐오해야하는가?'와 같은 주제로 올라오는 게시글들은 수많은 일베유저들을 선동하고 세뇌시킨다. 문제는 이런 게시글들이 가끔가다 올라오는 수준이면 모르지만, 일베에서 여성혐오성 게시글은 하루에 수백개가 올라오니 이런 게시글들을 반복적으로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여성혐오 사상을 갖게되는 것이다. 따라서 일베의 여성혐오 성향은 더 커지게 되고, 이것이 사회에 나가서까지 표출되어버린다. 인터넷 뉴스 기사 등 사람들이 주목하는 매체에 여성혐오 댓글을 다는 건 기본이고,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유명 대학교의 대학로 등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장소에 출현해 여성혐오적 논리로 사람들을 선동하여 여성혐오를 보편적인 현상인 것처럼 만들려는 노력을 하면서까지 자기네들의 부정적인 영향력을 확장시키려한다.
그리고 드문 일이긴 하지만, 저런 공공 장소에 나가서까지 여성혐오 용어가 담긴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기도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보는 사람들은 눈살이 찌푸려진다.
원래 일베는 과거 디씨의 4대 막장갤러리의 몰락 이후 만들어졌기 때문에 친목을 엄중히 금한다. 이때 여성유저가 자신이 여성임을 드러낼 경우 빠른 속도로 친목이 이루어 지면서 망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형성되었고, 그에 따라 여성 유저임을 드러내는 행위를 금하게 되었다. 따라서 사이트 내에서 자신이 여성임을 밝히는 행위(일베에서는 이를 '보밍'이라 부른다.)는 영구 차단 사유이다. 운영자의 말에 따르면 '여성임을 밝혀도 그냥 무시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안타깝게도 여성인증을 하면 일부 유저들은 해당 유저를 여성이란 이유로 친목행위가 일어나게 되고 결국 일베 망했다는 드립으로 이어진다.'라고 주장한다. 일베가 남초 사이트인 만큼 여성 유저가 여성임을 드러내면 필연적으로 친목이 생긴다는 이유에서 금지한다고 주장하는데, 대표적으로 일베송 여성버전이 나올때 여성이라 좋다고 난리가 난 일을 들 수 있다.링크 이럼에도 불구하고 김치녀, 삼일한 등 여성비하 내용이 굉장히 자주 나오는데, 이솝우화에 나오는 '여우와 신포도'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13]
한국 인터넷 문화에서 여성혐오는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지만 그런 혐오의 분위기가 완전히 응집되어 있는 곳이 일베라고 볼 수 있겠다. 이들은 여성 중 자기가 여자라는 점을 이용해, 혹은 성적 매력을 이용해 남자들로부터 금전적 이익을 끊임없이 받아내거나 남자들의 호의 및 희생의 당연하게 여기는, 소위 이들이 '김치녀'라고 부르는 여성을 타겟으로 삼는데, 문제는 본인들은 자신들의 혐오가 "일부" 김치녀에 대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모든 한국 여성을 일반화하여 '한국여자는 답이 없다' 등, 그 분노를 모든 여성에게 표출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남성우위사상을 펼치거나 강간옹호, 성희롱 발언 등 누가봐도 김치녀로 한정된 것이 아닌 여성 전반을 상대로 문제가 되는 언행을 일삼고 있다. 그래서 일베를 김치녀 혐오가 아닌 여성혐오 집단이라고 일컫는 것. 그리고 김치녀고 뭐고 간에 상대방에 대한 분노를 범죄행위 혹은 범죄모의, 옹호를 통해 표출하는 것부터가 답이 없다.
일베에선 여성 중에서도 김치녀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한국 여성에 대한 비하가 대부분이다. 이와는 반대로 자신들이 이상으로 삼는 일본 여성(통칭 스시녀)과 백인 여성에 대한 맹목적 찬양은 한도끝도 없을 지경. 스시녀와 결혼하고싶다거나 방송에 출연한 귀여운 혼혈 여자아이를 찬양하는 글도 심심찮게 올라오며, 심지어 초기 일베저장소 여성혐오의 슬로건처럼 유행하던 문구는 "답은 뭐다? 국.제.결.혼" 이었다. 어원은 아마도 이사람(일베에서 여성혐오의 선구자로써 아직도 종종 언급되는 유저의 댓글 중 하나이다) 하지만 자국이성혐오 현상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며 그들이 찬양하는 일부 국가에는 한국 여자들보다 더 심한 조건을 요구하는 여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일베 유저들은 애써 부인한다. 그리고 인종차별적이기 때문에 동남아 출신 여성이나 흑인 여성들에 대해선 한국 여성에게만큼이나 비하를 서슴지 않는다.
1.2.5 인종차별
하지만 이들은 동시에 다문화가정의 해택에 대한 반감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들이 받는 혜택이 역차별이라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더러운 피가 섞이면 안된다(...)는 극우들이나 할법한 소리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데, 현행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의 정의중에는 한쪽이 한국인이고 다른 한쪽이 결혼이민자인 경우도 포함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오히려 자신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골빈 한국녀'와 결혼하지말라고 국가가 나서서 권장해주고 심지어 혜택까지 내놓는데도 자발적으로 거절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린 셈인데, 이러한 의문제기에 대해 일베유저들은 '착한 다문화'와 '나쁜 다문화'가 있다고 설명한다.(...) 쉽게말해 베트남이나 필리핀같은 후진국 여성과의 다문화는 '나쁜 다문화'이고 일본(이들을 선진국이라 할수있는지는 둘째치고)이나 유럽, 미국같은 선진국 여성과의 다문화는 '착한 다문화'라는 것인데[14], 이쯤 되면 명백한 인종차별.
결혼에 관한 문제가 아니여도 이들의 인종차별은 멈추지 않는다. 강남스타일이 한참 열풍일 때 뮤비에 출연해 유명해진 황민우군은 단지 양친 중 한 명이 베트남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뿌리부터 쓰레기, 잡종, 열등인종 소리를 듣고 소속사 사이트가 테러 당하는 일까지 겪었다. 동남아 뿐만 아니라 흑인 비하는 일상이고 파키스탄인들도 파퀴벌레라고 부르는 등 일반적으로 한국보다 경제 수준이 낮은 국가의 주류 인종들은 다 비하하고는 한다. 심지어 가끔씩은 백인들도 비하 대상에 심심찮게 오른다.
심심하면 외국인들이 저지른 자극적인 사건을 찾아내서 일베에 올리고 외국인 불체자들이 범죄의 온상이라고 입에 거품을 물며 난리 부르스를 떠는데 실제 통계자료를 보면 외국인 범죄율이 더 낮다. 일베가 정말로 외국인들이 범죄를 더 많이 저지르기 때문에 증오한다면 범죄율이 더 높은 한국사람부터 증오해야 한다. 통계청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2012년 기사 단, 살인, 강도의 경우 외국인 범죄율이 내국인 범죄율보다 더 높은 것은 사실이다. #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불체자의 경우 합법적 외노자에 비해 범죄를 저지르면 바로 본국송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통념과는 반대로 몸을 사리는 경향이 있어 합법적 외노자보다 범죄율이 더 낮으며[15] 일베에서 그렇게 강조하는 강간범죄의 경우는 2012년 기준으로 내국인 범죄가 4배가량 비율이 더 높지만 미디어에서 나오는 미성년자성폭행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뉴스등과 기본적으로 탑재되어있는 동남아, 서남아시아남자들에 대한 편견때문에 이런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다. 2015년 들어서 외국인 범죄자 비율이 내국인 범죄자 비율의 절반가량으로 올라갔는데 범죄 급증의 주원인으로 외국인에 대한 차별의식이 지적되고 있다. 관련기사 일베의 이러한 인종차별은 오히려 외국인 범죄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개중에서도 가장 크게 혐오하며 몸부림 치는 국가로는 중국과 대만이 있는데, 이들은 중국과 대만을 '짱깨'나 '섬짱깨 취두부' 또는 '대륙의 ~~' 이라 부르며 조롱한다. 물론 이정도는 네이버 뿜등의 일반 유머사이트에서도 대륙시리즈라며 중국의 시민성을 조롱하는 글이 있고 세계 어느 사이트를 가나 중국하면 덜떨어지는 시민성을 주제로한 유머가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별 문제가 아니지 않는가 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역시나 문제는 도를 넘었다는 것. 아무리 세계인들이 중국의 시민성이 어쩌니해도 가볍게 웃고 말지, 일베 유저들처럼 심각하게 모조리 쳐 죽여야 한다는 둥 때려 죽여야 한다는 둥 위험한 혐오발언을 하진 않는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중국인이나 대만인이 아닌 조선족에 대한 시선이다. 이들은 조선족이 중화사상에 찌들은 공산당원인 주제에 한국과 북한을 두고 저울질해가며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고 하는 쓰레기들이며, 공모자들 같은 영화나 실제 인신매매 사건을 가지고 이들 전부를 싸잡아 인신매매 강력범으로 평가하려고 한다.
러시아와 나치독일 옹호는 예전부터 있던 문제였으나 2015년 후반기 들어 메르켈 총리가 난민을 허용한 것으로 독일에 대한 우호적 시선이 줄어들었고, 2016년 THAAD MD시스템 배치후 러시아가 비난성명을 낸 사건을 두고 '공산당 빨갱이들은 어쩔 수 없다'며 오히려 러시아에 대한 증오를 표출하는 이들이 크게 증가했다.
1.2.6 고인에 대한 조롱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 노무현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자신들이 지지하는 당, 인물의 반대편에 있던 사람들은 물론이고 현 정부의 지지율에 영향을 끼칠 여지가 있는 세월호 희생자들이나[16] 임윤택, 등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고인을 비하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자신들이 지지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 마저 고인드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애초에 꼭 재미가 없더라도 일베에선 고인드립 자체가 일상적인 문화이고 이것이 수위가 높아질수록 그 드립을 친 회원에게 추천을 해주는 문화가 있기에 많은 일베 회원들은 어디서 사람 죽었다는 기사가 올라오면 추천을 받아 경험치를 얻어서 일베 레벨을 높이기 위해 창의적이거나 수위가 심한 고인드립을 시전한다. 이러한 류의 고인드립 문화는 사실상 인간이 말로 할 수 있는 최악의 짓거리 중에서 최고봉으로, 일베저장소의 막장성을 드높이며 타 사이트와 일베의 차이점을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요소 중 하나이다.[17] 고인을 평가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아예 사람의 죽음 자체를 희화화시켰다는 점에서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18]
특히 임윤택은 정치적인 것들과 거리가 멀었지만, 아픈 것을 이용해서 공연을 했다고 공격을 하기도 했다.
이들의 트롤링으로 이제는 노무현의 노자만 나와도 고인드립이라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이들까지 나왔다. 노무현의 사이다 어록이라고 불리우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가 고인드립이라고 지양되는 사태까지 일어난 것이다. 고인의 생전 육성과 사진으로 뮤직비디오나 음원을 만들고, 동식물과 합성하여 인터넷 등지에 유포하는 행위로 인해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운지벌레 낚시 사건의 경우 노무현 대통령의 추락사를 원래 비꼬던 단어인 운지와 결부시켜 만든 것인데 이것을 한겨레도 경향신문도 아닌, 조선일보(!!!)가 극딜하기도 하였다.
1.2.6.1 어둠의 노사모
그러던 어느날, 노사모의 브레인 중 한 명이 깨달은거지.
젊은 층이 합류하지 않는 현실을. 이대로라면 노사모에 미래는 없다는 걸.그래서 그는 만들기로 결심했지.빛의 노사모에 반대되는... 어둠의 노사모를....그 이후로는, 너희들도 아는 대로다.원본[19]
참고로 일베 회원에게 있어 노무현의 존재는 어디까지나 놀림거리 혹은 풍자의 대상에 지나지 않는다. 아직까지도 일베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 그 누구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다양하게 알고 저장 및 분류해놓은 일베충들
타 커뮤니티, 특히 디시에선(심지어 친노 성향 커뮤니티에서도) '어둠의 노사모' 라고 놀린다. 이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하도 놀리고 희화화하고, 관련된 사진/음성/영상 등을 소재로 삼아 하도 써먹다 못해, 노사모 사이트들보다도 더욱 노무현 대통령 관련 글을 많이 올리자 좌우를 막론하고 여러 사이트들이 붙인 별명. 2008년 촛불시위 이후 친노 성향 네티즌들의 행패에 의해 극우 성향 네티즌들이 단결하며 일베가 탄생했다는 게 대체적인 여론이긴 하지만, 되려 이들이 MC무현 등의 컨텐츠 등을 활발하게 제작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연설이나 발언, 사진 등을 하나하나 빠짐없이[20] 모으고 사용한다는 점이 타 커뮤니티에게 놀림감으로 잡힌 것. 어둠의 노사모라는 별명에 걸맞게, 실제로 이들은 처음에 노무현을 비하/욕하던 걸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까다 보니 정이 들었는지 '동네 할아버지처럼 친근하다', '시위 진압 하나는 정말 화끈했다', '푸근하고 인상도 좋다', '나이에 맞지 않게 귀엽다' 라는, 정치 부문을 제외하고는 호평 일색으로[21],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김대중,[22]노무현의 사생팬으로 보일 정도. 홍진호? 오죽하면 원래 친노 계열에서 주로 사용하던 '야 기분좋다'나 '노짱' 이라는 단어를 일베 회원들이 더더욱 많이 사용하여[23] 아예 일베를 상징하는 문구가 될 정도이다. 특히 메갈리아가 노무현을 씹치라고 비하한 글에 대한 일베의 반응을 보면(...)
진짜 친노 성향이나 노사모 계열 사이트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관련 글이 끊임없이, 꾸준히, 항상 올라오며, 솔직히 일베 회원들이 소유한 DJ, 노무현 관련 사진, 짤방, 영상, 생전 육성, 움짤 등등의 숫자만 해도 정말 친노 사이트들을 가볍게 능가하며, 허구헌 날 올라오는 글들의 주제는 태반이 DJ나 노무현이다. DJ나 노무현 관련 소스들을 가지고 별 짓을 다 하고 새로운 요소를 발굴하고, 합필갤에 대해서도 '저딴 거 보고 뭐가 웃기냐' 라며 배척하며, DJ와 노무현이 등장하는 패러디물은 매우 반기고 좋아하며 화젯거리가 된다. 세계 최고의 가수/음악가는 MC무현이라고 칭송하며, 노래가사들은 물론 각종 연설문들과 발언들을 발성 톤까지 줄줄이 막힘없이 외우고 다니는 지경이고,#[24] 어떤 사진이나 어떤 인물에도 DJ나 노무현을 합성하여 '정말 안 어울리는 데가 없다' 라며 기뻐한다. 그 외에도 친노 계열 정치인, 민주당 계열 사람들이나 동교동계에 대해 압도적인 관심과 합성을 보인다. 일반인이 보기에도 이들이 진보 계열 인사들에게(특히 김대중, 노무현) 갖는 집착은 상식을 초월한 애증 수준이다. 노무현 정부 때 일어난 일들이나 노무현의 업적을 진지하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을 까면서 노무현에 대한 정(情)이 들어버렸는 것으로 보인다(...) 욕할땐 다 욕하고 이제는 옹호까지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상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상을 비교하는 글이 올라오면 전자는 김대중에 대한 비난이 폭발하지만 반면의 후자는 노무현은 정치는 못했어도 인상은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오기도 한다.
실제로 때리고 싶은 얼굴 이라는 게시글에 '왜 노무현이 없냐' 라 했다가 '노무현 넣으면 민주화(비추천) 폭탄 먹어서 그렇다' 노무현을 찐따라 하는 게시글에는 민주화가 엄청나게 눌러졌으며 거의 일베수와 동일할 정도 현재까지도 노무현 생전 사진이나 모습들이 꾸준히 올라온다.
1.2.7 논리없는 종북몰이
아몰랑 너 종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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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는 자신들이 싫어하는 정치인, 특정개개인, 단체들을 비판할때 흔히 종북몰이를 사용하는데 특정 개개인의 사례로는 서울시장 박원순, 문재인 종북논란 여론몰이가 있으며 집단에 대한 종북몰이는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종북 몰이 행위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종북몰이는 당연히 논리와 사실관계라고는 전혀 찾아볼수 없는 자신들만의 논리, 아니면 말고식의 아몰랑 시전이다. 실제 박원순만 하더라도 실제 종북이였다면 당장 일베에서 무조건 찬양하는 국정원부터가 박원순을 가만히 두질 않았다[25]
사실 이러한 일베의 집단 움직임과 종북 몰이 논리는 과거 미국에서 공산당 개새끼해봐로 요약가능한 현대판 마녀사냥이였던 메카시즘이 현대 대한민국 인터넷 상에서 공산주의에서 종북주의자몰이로 대상이 바뀐체 과거 1950~1954년에서 현재의 2010년도에 다시 재연된 것이다. 결국 이러한 종북몰이로 인해 세월호 침몰사건은 졸지어 눈꼽만큼도 관계없는 북한과 같이 엮이게 되었다.
1.2.8 호모포비아와 이중성
일베에서는 성소수자 게시판[26]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동성애자를 강도높게 조롱하고 비하한다.[27] 성소수자 게시판을 제외한 다른 게시판은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가 만연해 있으며,[28] 심지어 몇차례 네이버 도전만화의 BL웹툰에 테러를 한 바 있다. 흉터 라는 작품과 말못하는 이라는 작품이 테러를 당했는데 작가를 향한 명예훼손이나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았다. 이중 흉터 작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직접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웃긴건 정작 일베에서는 여자 동성애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못해 옹호하고 있다는 것. 여자 아이돌을 가지고 동성애와 성관계 묘사한 GL팬픽이 몇번 일베를 간 적 있고 여성간의 키스 영상이 일베에 올라오기도 하며(아카이브 박제) 이런것도 올라온다.아카이브 박제
9월 11일 또다시 새로운 BL웹툰을 테러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또한 동성애 혐오라는 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러시아의 스킨헤드와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을 옹호하기까지 한다. 일단 스킨헤드는 대놓고 찬양하며, ISIS의 경우는 원래 ISIS 자체는 까는 편이지만 동성애를 학살하는 것에 대해선 'ISIS가 한 유일한 잘한 짓'이라고 평가하며 옹호하고 있다.
사실 일베는 남자 동성애는 극혐해 하지만 여자 동성애는 찬양하는 이중잣대를 보이고있다.#### GL 빠는 주제에 BL 웹툰 테러할 자격이 있는건가
1.2.9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조롱
2015년 한일위안부협정에 대해서 야권 지지자들 및 위안부 피해자들이 격렬한 반대의사를 표명하자, 피해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을 조롱하기 시작했다. 요약하면 피해자들을 향해 빨갱이들의 선동에 넘어간 멍청한 노인네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 #2 #3 #4사실 일베가 일본군 위안부를 유머, 조롱 소재로 사용한 것은 아주 유서가 깊다. 일본군 위안부의 실체를 미화하는 희대의 불쏘시개 제국의 위안부를 칭송하는 글도 많이 찾아볼 수가 있다. 일베의 이러한 정서에는 뿌리깊은 여성혐오 역시 한 몫 하는데, 강제노역을 한 남성 피해자들을 위안부 피해자들과 비교하며 그나마 여자들은 사정이 나았지란 물타기를 시도하는 글에서 알 수 있다. 일베에서 숭앙하는 지만원이나 변희재 역시 비슷한 주장을 과거부터 해왔던 사람들이라 놀라울 것도 없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일본군의 사랑을 소재로 한 소설로 쓰는 게 어떻겠냐는 글도 볼 수가 있다. 위안부 피해자를 래퍼와 합성하여 모욕하는 글도 올라왔다. # 일베 내부에 친일 성향과 반일 성향을 보이는 유저들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종종 격렬한 논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수를 많이 받아 일간베스트에 올라오는 것을 보면...
사실 일베에서 현재 가장 치열하게 논쟁이 벌어지는 분야가 "친일 vs 반일" 주제이다. 다른 주제(여혐, 안보, 외교, 경제, 사회문화) 들은 대부분 의견이 일치해서 일심단결하여 공격하는 케이스라면 이쪽만큼은 진심으로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물론 일반인들 시야에선 일제 및 일본군의 옳고 그름을 "토론"한다는 것 자체가 경악할 만한 사안이긴 하다. #
1.2.10 민주화 비하
주지하다시피, 일베 시스템에서 다른 사이트의 "찬성/반대" 또는 "공감/비공감", "좋아요/싫어요"에서 반대, 비공감, 싫어요의 의미를 가진 버튼이 "민주화"다. 용어 사용에서도 마찬가지. 찬성, 공감, 좋아요는 "일베로".
일베의 '민주화'에 담긴 부정적인 함의는, 광우병 반대 촛불시위 당시 일부 가담자들이 반정부 선동을 위해 민주화나 민주주의라는 개념들을 오용했던 것에 대한 반감에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자칭 '민주화 세력'의 선동적 태도가 실제 민주주의에서 말하는 만민의 정치적 평등이라든지 상호존중에서 출발하는 비판의식과는 동떨어져 있었음은 분명하다.[29] 그러나 여기에 대해서는 지난 하반세기 동안 민주주의를 성취하고자 수많은 유·무혈 투쟁의 역사를 겪었다는 점에서 '민주화'라는 용어 자체에 대한 일베의 비하적 태도는 절대 옹호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만행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비하어로서의 민주화도 본래 자칭 민주화 세력에 대한 조롱이라는 의미가 퇴색되고 단지 '관광당했다' 정도의 의미로 변질되어, (비하어로서가 아닌) 민주화의 본래 의미와 충돌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민주화 문서 참조.
이렇다 보니까 한 번은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비하를 했던 일베 이용자가, 인실좆을 먹고 5.18 묘지에 사죄한 적이 있을 정도.
1.3 선동과 음모론
일베 기성유저들은 일베저장소는 '팩트 중심, 감성팔이 배제, 이중잣대 없는 객관적인 주장, 표현의 자유' 등을 자칭하며 자신들이 말하는 소위 좌좀과 같은 근거없는 선동을 척결하는 것을 모토를 내세웠으며 19대 총선 이전의 일베는 어떠한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좀 지켜두고 보자라는 의견이 강했고 근거가 있는 기사나 자료 등이 올라왔을 경우 등을 참조하는 일이 많았다고 말하며, 지금은 반대 의견이 있을 경우 '네다홍'만을 외치는 등, 과거 자유로운 의견 제시가 가능했던 분위기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 외에도 팩트를 찾을 때 정부기관의 조사, 기사 등을 찾아보던 옛날과 달리 '일베에서 찾아봐', '일베에서 검색해봐'라는 말은 일상수준이 되었으며, 특정 논쟁에 대한 자료를 자기들의 입맛에 맞게 조작하거나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한 경우가 많다고 한탄한다. 그러나, 검색을 해서 직접 확인을 해보면 옛날 자료들도 문제점이 많다. 디시에서의 처음 출발부터 최소한 이중잣대, 감정 배제와는 거리가 먼 편이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폭동이다라는 것이다. 또한, 2013년 큰 논란이 된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도 믿지 않는다. 댓글이 여론을 바꿀 수 있다면 시민을 바보로 아는 처사이다. 얼마 안 있어서 청와대 대변인 성추문 의혹사건이 발생하자 '인턴 사원이 전라도 출신이다.', '재미교포 중에 전라도 사람들이 많더라.', '언론 믿지마 일베를 믿어'[30], '박근혜 정부의 지지율을 떨어트리기 위한 종북 세력들의 계획적인 음모다.'라는 의견들이 일베를 뒤덮은 적도 있으나 지금은 일베에서 박근혜 옹호하면 온갖 욕을 다 듣는다. 자기들 딴에는 "우린 반대진영과 다르게 무조건 옹호는 안한다!" 라고 하지만 그들 또한 특정 사안, 인물에 대해서는 일단 감싸고 보며, 만약 그것에 대해 아무리 정당한 비판을 한다고 해도 홍어드립, 종북드립과 함께 민주화 폭탄을 먹는다.
1.4 고향 및 성별 변환가
자신이 용납할 수 없는 의견을 제시하거나 자신의 의견에 의문이나 반론을 제시하는 사람의 고향을 전라도로, 성별을 여성으로 바꿔준다. 일베나 디시류의 사이트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뜬금없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합성 사진을 올려놓고, 다른 유저가 이런 게 재밌냐고 물어보거나 이런 건 일베에서 올리라고 하면 "너 전라도 놈이지?" 라며 몰아가는 식이다. 전형적인 고드윈의 법칙.
1.5 이중잣대
회원들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주류 세력인 남성, 대구경북, 강남3구, 분당구, 강원도, 현 여당, 극우 세력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한 면을 보인다. 표현의 자유를 존중한다고는 주장하지만 막상 일베 회원들이 우호적으로 여기는 대상을 비판할 경우 일베 회원들에게 온갖 욕설을 듣는다. 그들이 주장하는 표현의 자유라는것은 결국 자신들이 남을 비하할 수 있는 자유이다. 레알 우덜식 민주주의 조만간 송파구,분당구,강원도(특히 원주시,춘천시) 경상북도 김천시에 대한 지역드립이 나올 거 같다.[31]
일베 회원들이 찬양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한 보수쪽 인사에 대한 드립과 대구경북, 강남3구, 분당구, 강원도에 대한 지역드립이 올라 올 경우 회원들한테 민주화[32] 세례를 받으며 자신의 고향이 전라도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는 반면 똑같은 경상도라도 부산경남는 멸시하며, 타 지역에 대해서도 대형 참사 희생자를 조롱하는 고인드립까지 나오기도 한다. 특히 전라도에 대해서는 1000년도 더 전에 쓰여진 훈요십조를 찾는 고고학적 열의를 보인다. 이 들의 마인드는 전라도민들이 대구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점령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한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일베저장소에서는 이러한 일베의 이중성을 비아냥거리는 논조의 회원 역시 늘어나는 편이다. 극우적 사고밖에 할 줄 모르는 노인을 '틀딱충'으로, 우익적 언행을 일삼으면서 정작 제대로 된 논리 없이 이중잣대를 보이는 회원들을 '통베충'으로"통베충들은 뇌까지 '통'구이가 돼 버렸나보다 "등의 드립도 흔히 볼 수 있다 희화화하여 조롱하는 글은, 아무래도 주류가 우익이다보니 압도적인 민주화 세례로 인해 베스트 글로서 등록되지는 못하지만 댓글란에서는 많은 추천을 받고 있는 경우도 왕왕 볼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대구광역시에서도 김부겸 같은 야당 정치인들이 당선되자, 대구 시민들을 향한 통-드립을 치는 것도 자주 볼 수 있다.
1.5.1 가식성
만물일베설 같은 논리로 자신들을 옹호하고 변명하는데, 본인들조차 같은 모순에 빠진 것은 절대 인정하지 않는 내로남불의 전형적 유형.
특히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패드립과 분탕질로 어그로를 잔뜩 드신 후 뜬금없이 "엣헴엣헴 오유에서 왓습니다" 같은 발언은 이미 인터넷상에서도 매우 유명한 사례. 추가로 자신들에 대하 비판과 반대 운운은 상대방을 홍어, 전라도, 종북, 좌파, 빨갱이라며 'ㄴㄷㅎ'으로 매도하는 것은 이미 일상생활이 되었다.
본인들이 까이는 것에 변명은 꼬박꼬박 대답 달아주면서 남들에게 이건 가식이라고 훈장질하면서 깨인 척 하면서 본인들에 벌이는 병신력 철철 넘치는 가식질들에 대해선 눈감는 작태는 자신들이 까는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게 없는 실정.
실제로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원의 지시를 받고 대포통장을 모집한 것과 허용가능한 비판을 넘어 홍가혜 본인에 대한 사진과 함께 성적인 모독을 가한 것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에 처해졌다 해당 사건에서 비판의 이유로 홍가혜에 대해 사기, 범죄 운운하면서 비판의 정당성을 옹호해왔는데 오히려 일베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것.
1.5.2 물타기
타 사이트의 잘못은 가루가 되도록 까면서 일베저장소의 잘못을 까면 "그럼 네이트는? 오늘의유머는?" 하면서 물타기를 시전한다. 허수아비의 오류의 대표적 사례. 지금은 비록 일베같은 보수 성향을 가진 회원들이 주류를 이루는 사이트, 일베의 성별 변환버전의 사이트들이 있지만 일베는 웬만한 사이트보다 도덕적, 인륜적 부분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질이 나쁘다. 당장 이 문서의 이전 버전에서는 일베보다 더 질이 나쁜 사이트들이 일기방패를 시전한다는 요지의 변명이 올라와 있었다.
1.6 레벨 제도
루리웹이나 인벤 등의 사이트처럼 레벨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레벨에 따라서 사이트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달라진다. 가입 직후엔 1레벨로 시작하며 작성한 글, 댓글이 추천을 받으면 경험치가 올라가고 비추천을 받아서 경험치가 깎이면 0레벨로 내려간다.
0레벨의 경우엔 글, 댓글 등을 작성할 때마다 번거로운 코드를 입력해야하고 0레벨에서도 경험치가 0이면 그마저도 제한이 된다. 이런 식으로 운영자의 개입 없이도 인민재판#s-2을 통해서 주 이용자들의 의견에 반하는 사용자들을 회원들 선에서 입을 막아버리기도 한다. 심지어 관련된 게시글이 아니여도 그 회원이 다른 게시글까지 찾아내어 비추천 테러를 해 경험치를 깎아버리거나 비추천을 요구하는 화력 지원 요청 게시글을 일베로 보내기도 한다. 그 외에도 0레벨 유저가 쓴 글은 내용의 옳고 그름이나, 재미 혹은 노잼, 정보의 유용성, 무용성 여부에 상관 없이 '0렙 주화'를 주기도 해서 회원들 간에 불순분자를 인민재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0레벨 유저들은 글목록만 봐도 대부분 도배, 컨셉, 중복글 유저라 보통의 글가지곤 웬만해선 일베를 주지 않는다. 일부 사이트와 달리 회원가입이 쉬워 0렙으로 내려가면 '0렙 주화'를 당하지 않기위해 아이디를 다시 만드는 경우도 많다.
3레벨부터는 추천과 반대를 2개씩 줄 수 있고 그 위로 레벨이 올라가도 권한은 달라지지 않기에 3레벨이나 5레벨이나 10레벨이나 사이트 이용에 있어서 제도적인 차이는 없다고 봐도 된다. 문제는 이 레벨이 높을수록 가지는 사이트 내의 위엄에 있다. 일베 내에선 레벨이 높을수록 더 좋은 대접을 해주는 경향이 있다. 레벨이 높은 회원이라면 같은 게시글을 작성해도 더 많은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같은 개소리를 해도 더 적은 비판을, 혹은 옹호를 받고는 한다.
여기까지는 보통 레벨제가 있는 사이트의 공통적인 문제점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문제는 일베에선 레벨을 높히기 위해서 그들만의 도가 지나친 유머 코드, 즉 지역드립과 고인드립 등을 남발한다는 것이다. 만약 고레벨의 회원이 먹히는 드립을 쳐서 많은 회원들에게 웃음을 줬을 경우 '고렙 성님은 역시 다르다 ㅋㅋ' 라는 반응을 얻을 수 있으며 반대로 노잼 드립을 쳤을 경우엔 '레벨 값 못한다.' 라는 질타를 듣는다. 따라서 고레벨 회원들은 더 많은 회원들을 만족 시키기 위해 더 창의적이며 더 수위가 심한 드립을 치고는 한다.
그 외에도 2015년 들어서부턴 작정하고 일베에 많은 게시글을 보내기 위해 단톡방까지 만들고 추천 밀어주기를 하는 정황도 보인다. 단톡방이 만들어졌으니 자연스럽게 친목질까지 따라오는건 덤.
1.7 일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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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가 이것도 미러링해갔다고 카더라 일베 못 잃어 대한민국 못 잃어 이나라의 중심 못 잃어 일베에게서 이 나라를 구해달라고 하는 것 같은데
일베저장소의 회원들은 자신이 일베의 회원이라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예전에 그들이 자신들을 지칭하는 표현을 예로 들자면, '이 나라의 중심을 지키는 사이트', '보수의 최후의 성지', '지성인들의 모임' 같은 표현을 써왔다. 단, 자기 스스로 병신이라 부르면서 남들이 자기보고 병신이라 하면 상대방의 고향을 전라도로 바꿔준다 다만 최근 들어 이러한 성향은 조금씩 야갤 때문에 변화해 현재 이런 말을 쓰면 반대 폭탄 맞고 0렙으로 떨어지기 일쑤다. 그마나 이러한 커뮤니티부심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 정치게시판인데 그쪽도 요즘은 시들해져서 정게 유저들은 수컷닷컴등으로 멀티를 깐다.
이들 특유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사례로 적지 않은 일베의 회원들은 '우리가 병신임을 알고 있다.' 라는 행동을 볼 수 있다. 자신의 단점을 자기가 알고 있으니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다는 것으로 겉보기엔 그럴 듯 하지만 실상은 버나드 쇼나 오스카 와일드처럼 블랙 유머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시니컬하면서도 지적인 점을 어필하기 위한 의도적인 멘트다. 꼭 거기까지 갈 필요도 없이 단순히 생각해봐도 병신짓을 하면서 그게 병신짓임을 인지한다고 특별히 병신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이는 일베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디시인사이드에서 시작된 것이다. 애초에 디시인사이드 부터가 우리는 모두 평등하게 병신이라는 모토로 시작했다가, 인터넷 문화를 선도한다는 디부심으로 타락해서, 병신이라는 표현 자체를 무슨 방패처럼 사용하는 사례가 발견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일베가 탄생했다. 때문에 디부심이 그대로 일부심으로 변한 것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닌데, 여기에 정치 떡밥을 씌우면서 자신들이 까이는 이유를 정치적 박해라는 것으로 치환하게 되면서 자성의 가능성을 대폭 낮춰버렸다.
재력이 많거나 학력이 높거나, 유명하거나 기타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인증을 할 경우에 그 자부심이 특히나 강해지는데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이들과 자신을 동격화 하는 과정도 볼 수 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일베저장소의 회원이라고 특별히 타 커뮤니티보다 이러한 사람들의 비율이 더 낮을 이유도 더 높을 이유도 없다. 그러나 대외적으로 욕을 많이 먹고 이용하는 회원들까지 낮은 수준의 행동으로 공격을 받기에 더더욱 이러한 사람들의 인증에 열광하고는 한다. '이런 짓을 하는 우리들 중에도 이러이러 한 사람이 있다.'라는 표현인 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부심이 폭발하는 대표적인 예로 인증 문화가 있는데 이 인증 과정에서 적지 않은 수의 회원들은 사회적으로는 용납되기 어렵지만 일베 내부에서는 먹히는 은어나 유머 코드 등을 사용한다. 문제는 이들의 유머 코드 중 상당수는 지역드립과 고인드립이 섞여있고 이 과정에 신상 등이 노출되어 불매운동이 일어나거나 직장에서 짤리거나 징계 등을 당하기도 한다.
위에 서술한 내용처럼 상당수의 일베 회원들은 자신들이 속해 있는 일베라는 사이트에 대해서 과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끼고 있다. 또한 일베에 충성하며 회원들끼린 동질감을 느끼는데 문제는 이러한 자신들의 성향을 커뮤니티 외부에서까지 표출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성향은 타 커뮤니티의 회원들에 비해 유독 심하고 이 성향을 가진 회원들이 소수가 아닌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문제가 더더욱 커진다.
특정 집단에 소속감을 가지게 되면 항상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의 질서나 예의를 파괴함으로써 집단에 대한 자신의 충성심과 자부심을 드러내려는 과격한 사람이 있다. 자신의 충성을 드러내서 그 집단의 구성원들에게 인정을 받으려는 것인데 보통 이러한 과격분자들은 정상적인 집단의 경우 그 집단 내에서도 배척을 받거나 꼬리를 자르려고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일베에서 저러한 과격 분자들은 소수가 아닌 구성원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쪽팔리니깐 제발 저런 짓 좀 하지 말라며 자정작용을 시도하려는 회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회원은 집단 린치를 당하고 곧 자신의 고향이 전라도가 아니라도 전라도로 바뀌는 마술을 보게 된다. 이렇게 강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회원들은 질려버려서 일베를 떠나거나 의견 표출을 하지 않게 되고 자정작용을 하려는 회원은 더욱 줄어들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인증을 해서 기껏 얻는 것이 일베 내부에서만 자랑이 가능한 경험치와 레벨임을 생각해보면 일반 사람들의 입장에선 저게 과연 저 리스크를 감수하고도 얻을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 법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인증을 멈추지 않는다.
1.8 친목질
이전, 진초원 사건해당 사건 정리[33]을 이후로, 관리자들의 제재로 사이트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인 친목질은 따로 보이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다른 커뮤니티보다는 디시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욕설 및 어그로가 유행하는데, 이런 것들은 스스로 정화(저격 시스템)하거나 관리자들이 직접 제재한다. 참고로 일베가 수많은 욕을 먹지만, 가장 칭찬받는(...) 부분은 친목질을 철저히 막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특유의 손가락인증을 단체로 하는 등 대놓고 번개를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34] 이렇게 커뮤니티 그 자체에 강한 소속감을 가지고 특정 인물이 아니라 커뮤니티 그 자체를 중심으로 친목질을 하는 것도 일베의 독특한 점이다. 그래서 닉네임 언급만 없을 뿐 일베라는 사이트 자체가 거대한 친목질 사이트가 되어가고 있다.
이는 인류학적 연구가치가 있는 오지 부족사회나 밀교, 비밀결사 등에서 관찰되는 것과도 유사하다. 특히나 일베저장소는 자기들끼리만 통하는 밈이나 유머 코드가 존재하고, 이미 무수히 많은 자기들만의 은어를 만들어 낸 상태이다. 마치 아프리카의 부족사회 구성원들이 몸에 칠하는 문양의 패턴을 보고 내집단과 외집단을 구별하듯이, 마치 초기 기독교나 자이나교를 비롯한 일부 종교 구성원들이 자기들만의 표식을 통해서 소속감을 확인하듯이, 일베도 크게 다르지 않다. 낯선 "외부" 사이트에서 이런 표지(marker)를 발견했을 때 각 일베 회원들의 친목감과 연대감은 극도로 강화되며, 단지 개인 대 개인의 친목이 아닐 뿐이지 일베라는 이름 하에 맺어지는 동질성은 이들의 적극성과 자신감을 극도로 높이게 된다.
그 외에도 짤게와 익명으로 운영되는 몇몇 게시판[35]을 제외하고는 친목질을 하는 광경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1.9 피해의식
파일:HtVoRPK.jpg
위에 서술한 이유로 욕을 잔뜩 먹는 사이트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욕 먹는 이유가 '단지 보수이기 때문이다.' 라고 믿고 있다.
물론 넷상에서 단지 보수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욕을 먹거나 차단을 당하는 일이 종종 있고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고 차별 및 탄압을 받는 것은 당연히 옳지 못한 행위다.[36] 그러나 일베저장소가 비판 받는 이유는 단순히 보수 성향이기 때문이 아닌데도 이들은 자신이 그저 '이 나라를 사랑하고 종북 세력으로부터 나라의 중심을 지키려는 보수 세력이기 때문' 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리고 자신들을 욕하는 사람들은 앞뒤 안가리고 무조건 좌파 혹은 종북으로 치부한다.[37] 때문에 일베의 비인간적인 행위를 지적하고 비판하는 보수주의자가 순식간에 좌파가 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넷상엔 일베만큼 유명하진 않아도 보수 성향을 가진 회원들이 주류를 이루는 사이트나 일베랑 비슷하거나 일베를 맞먹는 막장도를 가진 사이트도 종종 있지만 일베만큼 욕을 먹고 다니진 않는다. 오히려 이들이 먹을 욕까지 일베에서 대신 먹고는 한다.
1.10 일부드립
사이트에 글을 올려서 만만한 테러 대상의 좌표를 찍고 화력지원을 요청하고 실컷 트롤링을 하고 난 뒤 이 사건이 타 사이트 혹은 언론 등으로 퍼져나가서 욕을 먹게 되고 흥분이 가라앉고 진정 된 뒤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도 좀 아니다 싶으면 그 일을 저지른 사람들은 몇 시간 내로 '일부 급식충', '일부 분탕 세력'으로 소속이 바뀌어진다.
이러한 행위는 개신교 우파와 행태가 매우 흡사한데 한국 개신교의 상당수 교단은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사실은 꼭 그렇지도 않은게, 일단 교단마다 다르다. 성공회와 기독교장로회는 정치적으로 진보 성향이다. 그리고 개교회주의가 강해 교단과 소속 교회들의 정치성향이 다 같다는 보장은 없다). 또 과거 유럽에서 가톨릭이 그랬던 것처럼 정치권에 개입하길 몹시 좋아하기 때문에 정치적인 성향을 강하게 띄는 일베 내에서도 개신교 회원이 많이 상주한다. 다만 웃긴 건 일베는 반기독교 성향이 매우 강한 사이트라는 점이다. 개신교를 비판하는 글의 반대수는 이슬람 비판글과 비교가 안 되는 반대수를 보이며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도 이건 좀 아니다 싶은 것은 '나도 기독교인데 쟤들은 욕 먹어도 싸다.' 라면서 꼬리 자르기를 시전하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여기서는 이중잣대까지도 적용되는데 일베의 일부 유저들이 올린 헌혈증 소액 기부, 고양이 밥주기, 봉사활동을 보여주면서 일베도 이렇게 착하다고 하면서 물타기를 시전한다. 당연히 헛소리인게 이러한 소액 기부, 길고양이 밥주기, 봉사활동은 저급한 남혐(남성혐오) 조장 커뮤니티인 메갈, 워마드에서도 똑같이 행했던 일들이다.
1.11 급격한 태세전환
그때 그때 태세전환이 아주 어지러운 수준이다. 좌우 이념과도 별로 상관없는것이 특징.
성재기의 경우 생전에 어려울때는 허위 후원인증(10원....을 입금하고 수십만원 후원한것처럼 주작하는등)을 하고 쓸데없는짓 한다고 조롱도 하더니 성재기가 사망하고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자 우디르급 태세전환으로 추모모드로 돌변했다. 그러는 와중에서도 공짜로 소주에 육개장이나 먹기위해 빈봉투 조문을 한것은 덤
도널드 트럼프만 해도 아이오와 경선에서 2등을 하자 트럼프가 전국 지지율이 건재함에도(전국 1위, 뉴햄프셔 1위) 이미 트럼프는 끝났다. 꼴좋다. 라면서 온갖 조롱,비하를 퍼부어대면서 일베로 보내고 마르코 루비오,테드 크루즈를 찬양하더니 트럼프가 뉴햄프셔 경선에서 승리하고 대세를 타자 대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다시 우디르급 태세전환해서 트럼프를 찬양하고 있다.
'일베는 원래부터 트럼프를 지지했다'는 허언과 함께 (이러다가도 언제 또 조롱, 비하할지는 모르는일)
3월6일 공화당 경선에서 테드 크루즈가 선전하자, 귀신같이 태세전환해서 이번엔 테드 크루즈가 한국 국익에 좋다면서 띄우고 트럼프를 깎아내리고 크루즈가 미국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게 일베의 대세다. (3월6일 경선은 승자독식도 없었고 대의원 판도상으로는 별로 영향력이 없었던 날로 트럼프의 우세가 전혀 사라지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단, 민주당을 지지하는 여론이 대세인 수준으로까지 급격한 태세변환이 일어나지는 않는데, CNN의 2월말 여론조사에서 힐러리 52% VS 트럼프 44%가 나오자 사이트 내 민주당의 외교정책에 우호적이던 부류가 잠시 목소리를 내어 '트럼프는 힐러리에게 무조건 발린다' 면서 힐러리를 지지하는 쪽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댓글을 여럿 작성한 것은 사실이나 일베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반 민주당, 친 공화당을 유지하는 편이다. 특히 시민권자 교포를 자칭하는 회원들은 거의 대부분 공화당 지지자로 보면 된다.
하지만 일베를 살펴보면 간혹 트럼프를 지지하는 글이 일베에 가는것도 사실이나, 트럼프가 국익에 좋지 않다고 까는글도 자주 일베에 간다.
워낙 유저가 많다보니 벌어지는 현상이나 댓글들을 살펴보면 주로 트럼프는 국익에 좋지 않다. 트럼프를 왜빠냐? 명예 레느넥 나셧네. 국익을 위해선 힐러리다. 라는게 주를 이룬다. 특히 연령층이 높은 주로 정게를 자주 이용하는 정게유저들이 그렇다.
파워스틱1이라는 소수파 일베유저도 이를 지적하고 있다. #
힐러리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해서 당선되면 이를 그대로 유지할것이고, 만약에 트럼프가 역전승을 할경우에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귀신같이 태세전환해서, 원래부터 트럼프 지지했다고 트럼프를 찬양하며 태세전환할것이 예측된다.
스스로를 애국보수라 자칭하는 만큼 이념에 경도되어 있거나 그러한 아이덴티티를 인위적으로 구축하려는 모습이 자주 보이기는 하나, 큰 숙고 없이 그때그때 재미를 위한 군중심리로 급격히 태세전환하는 조루끼 다분한 성향 역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다만 태세전환이라는 단어 자체가 토론을 통한 대립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는 무지한 사람들이나 쓰는 표현이라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 일베는 프로토스마냥 하나의 사고를 공유하는 다수의 인격체가 아닌, 다양한 사상을 가진 유저가 모인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시시각각으로 대세가 바뀌고 해당 대세를 지지하는 유저들의 발언권이 강해지면서 그 것이 해당 커뮤니티의 주된 여론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 일베는 추천과 비추천 수가 평균적으로 3:1에서 2:1에 달하는 대립과 분란이 시도때도 없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어제는 박근혜를 숭배하던 유저들이 오늘은 박근혜를 욕하는 일은 전혀 드물지 않다.
2 외부적인 문제점
일베가 막장 사이트가 된 결정적 이유
2.1 범죄
범죄를 정말 우습게 안다.
사이트의 특성상, 막말 지나친 풍자, 고인드립 등이 남발되다 보니 입건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부각되고 있다. 유해 게시물의 숫자 역시도 커뮤니티 사이트 중 1위.[38] 이는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이기주의와 쾌락주의로 대표되는 일베라는 커뮤니티 집단이 유해게시물의 무분별한 등재를 가져오고, 자정작용이 없이 사회통념에 반하는 게시물이 이용자들의 지지를 얻어서 일베에 버젓이 등재되기 때문이다.[39] 이러한 현상의 결과는 세간에 알려진 일베의 막장 이미지에도 일조하고 있다.
심지어 그저 재미로 일부 일베 회원이 다른 일베 회원을 강제로 일밍아웃시켜서 신상을 털리게 해서 곤란을 겪게 하면서 킬킬대는것도 보면 그저 자신을 제외한 남 잘되는 꼴 못보는 사람들만 모인 곳이라고 볼 수 있다.
2015년 10월 5일 기사에 따르면 성매매, 음란물 등 유해매체가 가장 많이 적발된 사이트임이 밝혀졌다.해당 기사 참조. 방통위 감사 결과 일베가 2천 907건으로 1위를 했다 . 위 기사에 첨부된 세분화 한 도표를 보면 성매매, 음란성 글이 873 개로 1위, 3위 이하와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를 차지했다. 2위와 비교해도 규모 대비 비율이 압도적이다. 다만, 해당 조사 결과가 발표 된 국정감사 회의록에서 나온 방통위 위원장의 발언에 따르면, 방통위에서 따로 일베를 항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해당 조사 결과는 전수 조사 결과가 아닌 문제성이 있는 글 중에서 위반사항이 결정 된 게시물의 수라고 한다. 때문에, 집중적으로 단속받는 상황에서 단속 된 게시물이 많은 것은 당연한 결과. 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일베가 방통위의 집중 모니터링을 받게 될 정도의 막장력을 보유함을 시사하므로, 집중 모니터링과 단속 건수의 상관관계가 해당 조사발표 결과에 대해서 100% 면책부로 작용한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 2016년 9월 6일 기사에 따르면 차별 비하 발언으로 여전히 1등이며 심지어 국내최대포털인 네이버조차 뛰어넘은 위엄을 보여준다.
2.1.1 몰카 및 도촬 인증
도촬 문제도 심각한 편인데 여동생, 누나, 사촌 등 친족을 대상으로 한 몰카 인증이 잊을만 하면 올라온다. 대체로 얼굴은 가리고 사이트 특유의 손모양을 함께 인증한다. 촬영 대상은 짧은 바지를 입은 여자의 뒷모습이 대부분이며 대체로 '누나(여동생) 몸매 ㅍㅌㅊ?' 라는 글이 대부분. 문제는 사진을 찍을 때 친족의 허락 여부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커뮤니티 사이트의 업로드 여부를 허가했다는 증거를 밝히지 않고 업로드되는 일이 많아서 문제가 많은 편으로 일명 "친척 인증 대란"으로 불린다.
이는 설날이나 추석 등의 휴일 등에서 많이 올라오는데 휴일 때는 일베의 접속자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추천을 받기가 더욱 쉬워지기 때문. 이유는 대부분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 올리는 일이 많다. 일종의 일베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허나 요즘에는 고소미 등의 문제가 있어서 인지 운영진들이 족족 삭제해버리는 일이 잦다. 운영진의 의도를 보면 아무 문제 없이 끝나는 것으로 보이지만 세이브일베 때문에 문제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 힘들다.
친족 뿐 아니라 일반인도 몰카의 대상이 된다. 캡쳐 링크 . 굳이 이성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마찬가지며, 밀짚모자 쓴 남자나 노인을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닮았다는 이유로 "숨이 멎을 뻔 했다." "길가다가 죽을 뻔 했다." "노짱을 보았다."등등 노무현을 닮은 인물이나 노무현이 생각 나는 인물을 찍어 노무현같이 친근하다는 이유로 도촬당한다. 이는 무엇이든지 레벨을 올려 자신이 레벨이 높다는 것을 인정받기 위함이라고도 해석이 가능하다.
2.2 반달리즘
이처럼 사이트 자체에서 소속감을 강하게 느끼다 보니 이들이 보이는 집단성 역시 타 커뮤니티와는 비교가 안 된다.쉽게 말하면 단체로 벌떼같이 달려들어 문서를 헤집고 다니는것. 이들은 재밌어 보이거나 만만해 보이거나 자신들의 성향에 용납할 수 없는 것이 포착 되었을 경우 타 사이트의 주소를 링크하고 테러를 하며 화력 지원을 요청한다. 회원들은 이 말도 안되는 테러 행위를 산업화라고 부르며 이 테러 행위는 그들에게 있어서 성전과도 같다. 소속감이 강하기에 참여율도 높고 회원수도 많아서 이들의 테러 화력은 타 커뮤니티와 비교를 불허한다. 산업화라고 써놓고 커뮤니티 박살이라고 읽는다
주로 인터넷 뉴스 댓글란, 특히 누구나 아이디를 가지고 있을 법하며 일반인들에게 노출이 잦은 네이버 뉴스나 네이트 뉴스가 이들의 제일 만만한 먹잇감이며 그 다음은 따로 로그인이나 인증이 필요하지 않은 디시인사이드에서 회원수가 많고 정치적으로 논란이 생길 수 있는 글이 종종 개념글에 올라오는 갤러리다. 그 외에도 오늘의 유머나 뽐뿌 등의 좌성향 사이트도 한때 좋은 타겟이었으나 잦은 테러로 인한 차단으로 한층 죽었고 관리자의 승인이 필요 없으며 자동으로 등급업을 시켜주는 몇몇 네이버 카페 등도 이들의 좋은 표적이 되고는 한다.
2.2.1 나무위키에서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틈만 나면 위키의 좌표를 올리고 화력 지원을 요청해 산업화를 다녔다. 당장 일베의 검색창에 엔하위키라고 검색만 쳐도 글이 수십개씩 올라온다. 또한 나무위키에서도 많은 반달리즘이 일베 유저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특히나 틀 관련 반달리즘이 가장 심한데, 이 때문에 당사자는 신고당한 뒤 관리진에 의해 차단당하고 일부 틀은 동결 처리되었다. 대개의 반달리즘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이나 고인드립 멘트로 변형된 틀, 소위 "노알라" 라고 불리는 합성사진 등이다. 특히나 반달당한 문서를 되돌렸을 때 수십 초 이내에 또 다시 반달하는 매크로를 사용한 것 같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나무위키에서 매크로를 차단하는 기술지원이 시급하다는 건의가 있었다.최근들어서는 티안나게 일베의 심볼을 합성한 이미지를 기존의 이미지들 대신 등록하는 은밀한 반달 방식으로 변화했다. 사이트를 공격하면서 그들만의 흔적을 남기는데 의의를 둔다는 점에서 위에서도 다루어진 문제점인 과한 소속감이 주된 동기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재밌는 점은 일베저장소의 회원들은 나무위키 자료는 누구나 수정이 가능하고 주관적이기 때문에 공신력이 없다고 비판하면서도 정작 위키에 그들의 심기를 거슬리는 문서가 오고 그것이 포착되었을 경우에는 좌표를 복사하고 게시글을 캡쳐한 뒤 일베에 올려서 화력 지원을 요청해 기필코 반달을 저지르지 않으면 위궤양이 도진다는 것이다.[40] 구 리그베다위키의 경우는 좌익 성향이 은연 중에 있었고, 그로 인해 우익 성향의 이용자의 의견이 묵살된 것도 사실이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좌우익을 불문하고 문서를 수정하면 곧 객관성 없는 비난 각주가 달리고, 수정, 삭제도 했다. 충분한 토론과 서술체계 없이 한 쪽 만의 입장을 서술하는 것은 사건과 인물의 단면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반달, 왜곡과 같다. 그러니까 편향적이라고 까는 주제에 왜 반달 오냐고?
덕분에 일베저장소의 회원들은 이 나라의 중심과 자신의 위를 지키기 위해 이 문서와 다른 일베저장소와 관련이 있는 문서는 물론이고 수많은 문서를 자기네들만 낄낄거리며 웃을 수 있는 백괴사전식 노잼 드립으로 반달질을 저지른다. 사실 이런 개방형 위키아는 여러사람이 작성하고 온갖 드립을 작렬하기 때문에 객관성 상실은 의례 따라오게 마련이다. 심지어 가치평가도 하니까.[41] 단 일반적인 사회적 감정, 객관적인 사실이나 통설을 넘어서면 객관성을 상실해 수정대상이 되며, 일베는 이를 왜곡으로 생각해 반달을 저지르게 된다. 물론 상술된 대로 '그냥 나도 재밌으니 너도 재밌겠지.' 라는 경우도 있고, 반달행위를 하면 뭔가 가치있는 행위를 한다는 왜곡된 가치판단을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일베와 대척하고 있는 단체나 인물의 나무위키 문서에 대해 악의적이고 편파적인 내용 수정을 하는 일이 잦다. 이에 반대하는 사관이 이에 대해 항의하고 문서를 재수정하면 토론을 열고 동조자들을 모아서 토론에서 다수결로 밀어붙인 후 문서 수정을 관철시킨 후, 반대하는 유저를 신고해서 사용정지시켜버리는 경우도 있다.
2015년 이후로는 이미 일베라는 이름만으로도 훌륭한 반달과 사이버 테러의 상징이 되었다. 2016년 5월 6일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문서를 대량으로 만드는 중이다.[42]
자세한 건 문서 훼손/사례를 참조.
2.3 게임, 채팅 사이트, 메신저에서의 민폐
일베저장소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서 심지어 온라인 게임에서도 활동하는 것이 큰 문제. 위의 상황처럼 테러를 다니지 않더라도 이들의 여전히 민폐 행위는 발생한다. 인터넷 방송의 채팅란이나 여럿이서 하는 온라인 게임, 메신저 어플리케이션 등에서도 이들은 자신의 집단에 대한 충성을 표출한다. 특히 10~30대 초반이 주 이용층이며 사설 채널, 채팅방 등의 개설이 가능한 리그 오브 레전드나 스타크래프트 등의 게임은 그 숫자가 특히나 많다.[43] 이 문서를 읽기 위해 들어온 위키러들은 여럿이서 모인 집단에서 일베 유저들이 서로만의 은어(라고 해봤자 2015년 기준으로 알 사람은 다 아는)를 통해서 소속을 확인하는 광경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서로에 대한 소속 확인이 끝나면 자기들 딴엔 재밌다고 여겨지는 고인드립과 지역드립을 사용하면서 그들이 그렇게나 싫어한다고 주장하는 친목질을 시전한다. 자기네들끼리만 이용이 가능한 비공개 게임이면 별 문제가 되진 않지만 외부인이 참여하고 있는 공개 게임방, 채팅방에서까지 그러한 행위를 한다. 심지어 외국인들이 상주하는 해외 게임에서조차 두 유 노 김치? 등을 도배하기도 한다.
본인들 딴엔 재미있고 유쾌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딱히 일베에 반감이 없는 외부인은 물론이고 심지어 우연히 그 자리에 있던 조용한 일베 유저가 보기에도 재미도 없고 영양가도 없는 행위를 통해 분위기를 망쳐놓는다. 이 부분에서 끝나면 차라리 다행인 것이 다른 유저가 그런 쓰레기같은 소리를 듣고 가만히 있는 것을 암묵적인 수용이라고 판단해, 눈치도 없이 게임이 끝날 때까지 같은 짓을 반복한다던가, 십중팔구 현재 상황을 캡쳐/스크린샷을 찍어서 일베에 올리고는 한다. 이후 높은 확률로 접속해 있지 않던 타 회원들까지 산업화라고 부르는 행위를 하러 온다.
이런 민폐가 심해지자 귀혼 등 일부 게임에서 일베저장소의 은어를 사용한 닉네임 또는 채팅 등을 사용한 유저를 정지시킨다거나 아이디를 변경하지 않을 경우 접속을 못하게 하는 일이 늘고 있다. 일부 회원들은 핵이나 버그를 사용한 것도 아니며 약관에 없는 행위에 의한 처벌 조치라고 반발하지만 대부분의 게임에는 '타 유저에게 불쾌감 및 혐오감을 주는 행위'를 제재할 수 있는 내용을 명시해놓는다. 또한 금지어를 지정해놓되 금지어 중간에 다른 단어를 넣어서 필터링을 피하는 방식은 예전부터 이루어지던 일이므로 이러한 대응은 사실 상 소 잃고 외앙간 고치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4 집단 행동
일본의 넷우익처럼 외부에서 집단 행동을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광화문 폭식농성.
2.5 합성 사진 유포
2.6 일베의 그릇된 주장
2.6.1 5.18 민주화운동 폭동설 주장 및 시민 운동에 대한 부정적 시각
5.18 폭동설은 일베가 공공의 적으로 떠오르게 된 것에 가장 큰 역할을 한 행동이다. 그들은 타 커뮤니티에서 5.18 광주폭동설을 주장하면서 어그로를 끌고 다니며 반박하는 사람들을 '홍어'라고 치부해버린다.
그들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북한 간첩에 의해 선동, 주도된 이적행위이며, 시위대가 계엄군에게 선제발포를 했기 때문에 계엄군이 진압한 폭동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전부 거짓이며, 충분한 근거를 두고 있지 않다. 즉 이들이 극혐하는 광우병 괴담에 낚인 사람들이나 천안함 음모론 신봉자들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 것. 자세한 건 5.18 민주화운동/왜곡 문서 참조.
심지어 조갑제에 대해서도 좌빨이라는 망언도 서슴지 않는다. 왜냐면 자기들이 믿는 5.18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였으므로. 여태까지 5.18 관련 사료 출처의 대다수가 이 양반 것들이란 것은 잊어버렸는가?
드디어 2016년 5월에 바로 그 전두환이 북한군 600명 광주갔단 건 처음 듣는 얘기라고 시크하게 씹어버렸다. 일베가 그토록 우상숭배하던 전두환 맞다. 전두환조차도 북한군 따위 없다고 인증해버린 것. 이미 일베는 뒤집어져버렸다.
2.7 군사 쿠데타와 독재 옹호
이승만과 박정희, 전두환 정권의 독재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 중 몇몇은 심지어 전두환, 박정희 시대의 철권통치 시절로 돌아가길 원한다. 당연히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자유롭고 정의로운 사회다. 박정희 정권을 옹호하는 정치인들도(심지어 딸인 박근혜 대통령마저) '역사 교과서에 당시 정권에 대한 과만 서술되어 있으니 공도 서술하자' 정도의 주장만 할 뿐 '그 시절로 돌아가자'라는 말은 입 밖에도 꺼내지 않는 상황 아닌가? 보통 일베를 위시한 (보수가 아니라) 극우 세력이 좌익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북한으로 가라'고 비난한다. 헌데 이건 독재를 옹호해 마지않는 그들이 들어야 할 말인 아이러니한 상황(...).
그들이 주장하는건 경제발전을 중심으로 주장을 한다. 독재시절인 박정희, 전두환시절때 최소한 겉으로나마 경제가 높은 성장을 했지만 나머지 민주주의로 당선된 대통령은 그보다도 못했다는것.
2.8 정치 게시판
정치 게시판은 일베 내의 다른 게시판보다도 정치적인 면에서 더욱 극단적인데, 그로 인해 짤게를 비롯한 일베내 여러 게시판에게도 비난과 조롱을 듣고 있다. 자세한 건 정게 문서의 문제점 문단과 정게할배 문서를 참조.
2.9 감성팔이
파일:Emsrmavhrkatjdvkfdl.png |
일베저장소가 DDoS 공격을 받고 수 시간 동안 서버가 다운됐을 당시 운영진이 올린 이미지 |
이젠 하도 비난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자신들이 병신이란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다고 할 땐 언제고, 어디서 많이 본 논리[44]나 '사회의 모든 잘못을 떠앉고 있는 유머사이트'라는 식으로 감성팔이나 하고 있는 경우도 보인다.
물론, 저기서 내세우는 논리는 이미 위의 문단들에서도 서술했듯이 전혀 근거가 없다. 일베 내에서도 이를 까는 목소리가 있긴 하지만, 위의 예시로 게시해놓은 글을 보면 댓글란에서 그렇게 까고 있음에도 추천을 누른 경우가 더 많다.
남들이 하면 감성팔이 내가 하면 감동이란 식의 이중잣대와 내로남불식의 논리는 어딜 가지 않고 여기서 또 다시 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