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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수) 02:48 기준 최신판
- 상위 문서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관련 문서 : 스탠드 유저
목차
1 개요
スタンド(Stand)[1]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일종의 초능력이자 사용자의 분신. 영혼의 에너지가 유형화된 것이며, 그 능력의 사용자와 감각을 연결해서 공유한다. 사용자에게는 자신의 형상이나 성향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는 것으로 인식되며, 스탠드를 가진 사람끼리는 서로 다른 사람의 스탠드를 볼 수 있지만 스탠드가 없는 일반인이라면 일반적으로 스탠드를 인지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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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스탠드란?!'스탠드'란 그 사람을 지켜주는 수호령과도 같은 존재다.
'스탠드'는 한 사람에게 하나뿐이다.
'스탠드'를 자유로이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이 '스탠드유저'다.
'스탠드'가 상처입으면 '스탠드유저'도 상처를 입는다.
'스탠드'는 스탠드로만 쓰러뜨릴 수 있다.
'스탠드'란 '곁에 서 있다stand by me'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스탠드'란 기본적으로는 인간에게 보이지 않는다.
예외는 다른 물질과 합체해 움직일 때이다.
(예외... 배를 조종하는 오랑우탄의 '스트렝스', 살점과 합체해 변신하는 '옐로 템퍼런스')
'스탠드'는 스탠드유저와 멀리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힘이 약해진다.
'스탠드'가 가진 능력과 성질은 편의상 타로 카드의 암시로 분류된다.
- 출처 : 단행본 15권 125쪽
제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서 죠셉 죠스타가 한 말에 의하면 "생명 에너지가 만들어내는 파워 있는 상(비전)."
첫 등장인 3부 초반에는 유파문(幽波紋)이라고 쓰고 스탠드라고 읽었다.[2][3][4] 제7부 스틸 볼 런 단행본 10권의 해설에서는 제7부의 등장인물 쟈이로 체펠리가 사용하는 철구의 기술과 제1부 팬텀블러드, 제2부 전투조류에 등장하는 파문은 스탠드라는 재능에 가까워지기 위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5] 이 설명에 충실하게 3부 애니판에서 죠셉의 허밋 퍼플의 효과음은 파문의 효과음과 동일하며, 4부 애니판에서는 니지무라 케이쵸가 안젤로에게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쏠 때 파문의 효과음이 들리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스탠드라는 이름은 사용하는 사람의 옆에 선다(Stand by)는 의미이며[6] 제7부에서는 마운틴 팀이 적이나 고난에 맞선다(Stand up to)라고 정의하고 있다.[7] 제8부 죠죠리온에서는 히가시카타 다이야가 처음으로 스탠드를 언급했다.
...하지만 옆에 서지 않는 스탠드도 많고,[8] 고난에 맞서려는 성격이 아니어도 스탠드가 있는 사람도 있는 등 저 해석이 절대적이진 않다[9]. 후술하겠지만 사실 스탠드라는 개념은 3부 연재를 시작할때 급하게 만든 땜빵(...)성 기획에서 출발한 만큼 스탠드라는 이름도 무슨 의미가 있었다기 보다는 당장 아라키 작가가 느낌만으로 지은 이름이며 따라서 별다른 뜻은 없고 위의 해석들은 이후에 붙인 선제작 후설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0]
참고로 각 부마다 스탠드들간의 구도가 약간씩 달라진다. 스탠드가 처음 등장한 3부엔 불을 사용한다,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시간을 멈춘다와 같이 직관적이고 단순한 스탠드끼리의 육탄전이 많았으나, 5부와 6부로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보다 발동조건이 일반적인 상식 기준에선 까다롭고, 능력자체가 난해한 스탠드들이 많이 등장한다. 세계가 변한 7부에선 보다 다시 단순한 스탠드들이 등장하나, 3부와 같이 직관적이고 파괴력 넘치는, 스탠드끼리 주먹을 맞대는 느낌이라기보단 유저 본인의 초능력이나 도구 같은 모습으로 묘사가 되었고 이전 작품과 같은 스탠드 파워전개는 7부 후반부에 진입해서야 나타났다. 시대가 다시 현대로 바뀐 8부의 경우는 과거에 비하면 언뜻보기엔 전투력이 떨어져보이거나 고도의 응용력이 필요한 스탠드들이 등장하는중.[11]
3 유령, 초능력, 스탠드
스타 플래티나가 처음 발현했을 때 쿠죠 죠타로는 스타 플래티나를 유령(幽靈), 악령(惡靈)으로 부르고 있었으며, 마치 유령+파문을 의도한 듯한 유파문(幽波紋)이라는 한자명이 붙었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스탠드'의 초기 개념은 수호령이나 배후령의 개념을 빌려서 설명되고 있다. 이처럼 오컬트 용어를 빌려온 것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본래는 흡혈귀나 좀비, 나치스, 고대생물 등을 소재로 삼은 '오컬트 액션 만화'였던 점에서 기인하고 있다고 보인다. 이제는 장르를 전혀 알 수 없는 만화가 되었지만. 사실 죠죠의 장르는 죠죠다 장르 자체가 '기묘함'이라는 카더라 도 있다 카더라
실제로 1973년에 츠노다 지로가 그린 <등 뒤의 후쿠타로(국내 정발명: 등 뒤의 유령)>에 등장하는 '수호령' 후쿠타로의 묘사를 보면 '스탠드'와 어느 정도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 수호령인 후쿠타로가 스탠드처럼 주인공 이치타로와는 별개의 캐릭터로 여겨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공통점이다.
또한 쿠죠 죠타로의 디자인이 바벨 2세의 영향을 받은 것처럼, 스탠드의 개념도 파이로키네시스, 염동력 등 초 능력초능력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스탠드가 수호령이 나타나는 만화, 초능력 만화와 결정적인 차이점을 보여주는 것은 스탠드를 통한 '액션의 확실한 시각화'이다. 후쿠타로와 같은 수호령은 추상적인 영적 존재로만 그려져서 단지 나쁜 악령을 '밀어내거나 날려버리는' 정도의 액션 밖에 보여주지 못했던 반면, 스타 플래티나는 확고한 물리적 존재로 묘사되며 첫 등장부터 총알을 잡거나 매지션즈 레드의 목을 조르는 등 역동적인 액션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의 초능력 작품에서 '염동력'과 같은 초능력의 묘사는 어느 정도 '시각 요소의 생략'이라는 문제를 포함하고 있었다. 초능력을 이용한 파괴 묘사는 '눈을 감거나 끙끙거리며 정신을 집중하는 주인공의 컷'+'파괴되는 외부 사물' 정도로 나타나며, '초능력 대결'의 묘사는 극단적인 경우 단지 '두 명의 등장인물이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를 끝없이 노려보는' 정도의 묘사에 그칠 때도 있었다. 이는 '초능력'이라는 사전 지식이 없다면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이고, 잘못하면 '만화가가 날로 처먹네' 싶을 때도 있다.
스탠드는 (일반인에게는 보이지 않다는 설정이지만) 독자에게 확실하게 모습을 보여주며, 물체의 파괴와 스탠드간의 대결을 액션 묘사로서 확실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근데 3~6부에서 나올만한 초능력이 다 나온 탓에 최근에는 스탠드는 너무 어려워져서 오히려 이해가 어려워졌다. 특히 D4C라던가
근데 사실 만화책 자체가 스탠드가 보이도록 그려서 그런거지, 스탠드가 안보이는 일반인 시각으로 직접 보면 만만찮게 기묘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죠타로와 디오가 싸우면 일반인들의 눈에는 두 사람이 그냥 서로 노려보고만 있는걸로 보이는데 그 사이에서 스탠드끼린 격렬한 오라오라와 무다무다를 주고 받고 있기 때문에 난데없이 주변이 파괴되는 등의 현상이 일어난다. TVA 6화에선 이 설정을 보여주는 장면이 등장한다. 앤을 상어에게서 구해준 스타 플래티나의 공격이, 앤의 시점에선 상어가 제멋대로 날아서 튕겨지다 날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첫화에서 스타 플래티나가 창살을 억지로 여는 장면은 옆에 있는 사람들 시점에서 멋대로 열리는 것처럼 연출됐다. DIO VS 쿠죠 죠타로 전을 시간 정지 난발 등을 인지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진짜 기묘한걸 넘어서 알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일반인인데 스탠드가 보인다 스탠드를 쓸 수 있는 일반인이라 하면 된다.
4 스탠드의 이름
스탠드가 처음 나온 3부의 경우, 초반에는 타로카드와 색깔의 이름을 합쳐 만들어졌다. 이후 스트렝스에서 색깔이 한번 빠진 뒤, 행드 맨부터 색깔을 붙이지 않게 되고 타로카드나 이집트 신의 이름 등을 사용하게 된다. 단 원작에서 이름이 안나왔던 테너 색스 등은 예외. 이들은 뮤지션이나 악기 등의 이름이다. 스탠드 첫 등장시기인 3부 당시 이집트 9영신의 등장과 함께 "타로카드 이름은 다 나왔는데 무슨 적들이 더 남아있다는 거냐"는 식으로 캐릭터들이 당황하는 모습이 나왔었는데, 작가 또한 초기에 타로에서 모티브를 따오면서 작품이 이리도 크게 발전될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캐릭터 성별이 휙 바뀌어버리기도 하는 만화라 사소한 것을 따지다간 리타이어다.
4부 이후로는 유명한 록/메탈/힙합 뮤지션 또는 그들의 앨범/곡의 이름을 빌리는 일이 대부분이다.그런 면에서 제6부 스톤 오션의 요요마는 특이하게도 첼리스트의 이름을 붙였다.
4~8부 주인공의 스탠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골드 익스피리언스, 스톤 프리, 터스크, 소프트&웨트의 경우도 모두 역시 음악에 관련된 이름들이다.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핑크 플로이드의 "Shine On You Crazy Diamond"에서 따왔으며, 골드 익스피리언스는 훵크 뮤지션인 프린스의 앨범 제목이며, 스톤 프리는 지미 헨드릭스의 유명 곡 제목이고, 터스크도 플리트우드 맥이라는 유명 영국 록 밴드의 앨범 제목. 소프트&웨트는 프린스의 디스크 펑크곡 제목이다.
4.1 타로 카드의 이름을 딴 스탠드
- 번호,뜻,스탠드 이름,스탠드 유저 순서이다.
- 0 - 광대 - 더 풀 - 이기
- 1 - 마술사 - 매지션즈 레드 - 무함마드 압둘
- 2 - 여교황 - 하이 프리스티스 - 미들러
- 3 - 여제 - 엠프리스 - 네나
- 4 - 황제 - 엠퍼러 - 홀 호스
- 5 - 교황 - 하이어로팬트 그린 - 카쿄인 노리아키
- 6 - 연인 - 러버즈 - 스틸리 댄
- 7 - 전차 - 실버 채리엇 - 장 피에르 폴나레프
- 8 - 힘 - 스트렝스 - 포에버
- 9 - 은둔자 - 허밋 퍼플 - 죠셉 죠스타
- 10 - 운명의 수레바퀴 - 휠 오브 포춘 - ZZ
- 11 - 정의 - 저스티스 - 엔야 할멈
- 12 - 매달린 남자 - 행드 맨 - J. 가일
- 13 - 죽음 - 데스 13 - 마니쉬 보이
- 14 - 절제 - 옐로 템퍼런스 - 러버 소울
- 15 - 악마 - 에보니 데빌 - 저주의 데보
- 16 - 탑 - 타워 오브 그레이 - 그레이플라이
- 17 - 별 - 스타 플래티나 - 쿠죠 죠타로
- 18 - 달 - 다크 블루문 - 캡틴 테닐
- 19 - 태양 - 더 선 - 아라비아 팟초
- 20 - 심판 - 저지먼트 - 카메오
- 21 - 세계 - 더 월드 - DIO
5 스탠드의 발현조건
스탠드는 모든 인간이 지닌 능력이 아니며, 몇몇의 조건에 따라 발현하게 된다.
그 조건이란 대체로 다음과 같다.
① 선조(또는 혈연이 있는 존재)가 스탠드를 발현해서, 그 영향을 받는 경우 (죠스타 일가가 대표적)[12]
② 태어났을 때부터 지니고 있는 경우 (카쿄인 노리아키, 장 피에르 폴나레프 등이 대표적)[13]
③ 스탠드 구현의 화살에 접촉된 뒤 살아남는 경우 (히로세 코이치[14], 안젤로 등이 대표적)
④ 화이트스네이크의 능력에 의해, 디스크화한 스탠드가 삽입된 경우 (굿쵸, 푸 파이터즈 등이 대표적)
⑤ 특정 분야에 있어서 장기간에 걸쳐 수행한 결과 발생하는 경우(켄조, 토니오 트루사르디[15]가 대표적)
⑥ 영혼이나 사념 등이 스탠드화 하는 경우 (아누비스신, 아톰 하트 파더 등이 대표적)
⑦ 스탠드를 물려받는 경우 (치프 트릭이 대표적)
⑧ 스탠드사와 함께 하면서 각성하는 경우 (스파이스 걸 등이 대표적)
7부 이후로는 다음과 같이 바뀌었다. 기존과 같은 경우도 있지만 다른 경우도 있다.
① 태어났을 때부터 지니고 있는 경우
② 악마의 손바닥이라 불리는 장소에 간 뒤 살아남는 경우 (퍼니 발렌타인이 대표적)
③ 스탠드를 물려받는 경우 (D4C, 스케어리 몬스터가 대표적)
④ 성인의 유체를 가지고 있거나 받아들일 경우 (죠니 죠스타, 루시 스틸 등이 대표적)
⑤ 벽의 눈 근처에 접근한 사람 전부 이빨에 물린 듯한 상처가 생기며 스탠드 능력이 발현된다 (히가시카타 죠스케(죠죠리온), 히로세 야스호 등이 대표적, 이때 스탠드 재능이 필요한지는 불명.)[16]
6 스탠드의 능력치
파괴력/스피드/사정거리/지속력/정밀동작성/성장성의 여섯 개로 나뉘어지며, 랭크는 A B C D E의 다섯 개로 나뉘어진다.(C가 일반인과 동급으로 간주된다.) 그리고 각 스탠드마다 특수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아주 가끔 예외적으로 '무한'이나 '없음'과 같은 수치가 존재한다. 무한은 말 그대로 무한하다는 의미고 없음은 진짜 없는 경우와 너무 강력해서 측정조차 안되는 수준인 경우에 쓰인다.
주로 ?[17]>=없음[18]>>넘사벽>>무한[19]>넘사벽>A 최상위권>A>>>>B>>>C>>D>E>>>>>없음으로 묘사하는 편
능력치가 높은 스탠드일수록 스탠드체의 육체 능력이 강하고, 능력치가 낮아도 뛰어난 특수 능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스탠드도 있다.(예: 옐로 템퍼런스, 골드 익스피리언스 등)
이 때문에 DIO는 "강한 스탠드와 약한 스탠드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20]
사실 이 능력치 표시는 대략적인 추측에 가까운 것이고, 같은 등급이라고 해도 명백하게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무디 블루스와 맨 인 더 미러는 파괴력과 스피드가 같은 등급임에도 불구, 맨 인 더 미러는 근접전에서 무디 블루스에게 완전히 패배했었다.
심하면 능력치와 작중 묘사가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은근히 작중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일단 본체의 영향을 받는 스탠드의 특징상 육체나 정신 또는 마음의 상태에 따라 전투력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게 좋을 듯 싶다. 설정오류 또는 작가가 진지하게 능력치 설정을 안했을 가능성도 있다
보완하자면 어쩌면 스탠드의 실제 파괴력은 속도에 영향을 받는건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타워 오브 그레이는 파괴력이 최하 등급인 E 임에도 불구하고 좌석과 인간을 관통하는 등 수치를 훨씬 능가하는 위력을 보여준다. 파괴력이 떨어지는 대신 속도는 총알을 잡는 스타 플래티나보다 빠른 최상급인데 이런 이유로 결국 속도가 영향을 주고 있는게 아닌가 추측된다.
하베스트의 경우에도 파괴력이 E 인데 속도가 B라서 그런지 피부를 찢는 정도는 가능했고[21], 골드 익스피리언스는 파괴력은 C로 보통사람의 수준인데 스피드가 A이기 때문인지 차10대를 순식간에 박살내 버렸다(...)
(사실 파괴력이라기보다는 파워나 힘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 파괴력 : 말 그대로 스탠드의 힘. 스탠드가 발휘할 수 있는 물리적인 힘을 의미한다. A급의 스탠드는 가벼운 당수 한방으로 팔 하나는 간단하게 절단할 수 있다.(B가 총알수준이라고 가정할시에 너무 당연한 결과다. 당장 총알중에서 약한 편인 9mm탄도 사람머리를 곤죽으로 만들 수 있는 판에...)
- 스피드 : 스탠드 혹은 스탠드가 조종하는 무언가의 속도. A급의 스탠드는 날아오는 총알도 잡을 수 있다.(참고로 B가 총알수준이다)
- 사정거리 : 스탠드 유저와 스탠드가 떨어질 수 있는 거리, 또는 능력이 발동, 작용할 수 있는 범위. 스탠드의 특성에 가장 깊게 적용되는 스텟이라 급수간의 차이가 안드로메다 수준으로 벌어지는 일이 비일비제. 사정거리가 높은 스탠드 중에서는 범위가 수백 미터, 넓게는 한 지역 전체나 전 세계를 커버하기도 한다. 사정거리는 매우 애매한게, 스타플래티나와 골드 익스페리언스, 스톤프리는 전부 사정거리가 2m로 같지만 스타 플래티나는 빠르다는 이유로 c판정, 익스페리언스는 스피드가 a로 빠른 편임에도 e, 스톤프리도 e판정을 받았다.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사정거리가 1m도 되지 않지만 어째서인지 사정거리는 d판정이다.
- 지속력 : 스탠드 능력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가, 혹은 스탠드의 힘이 본체의 상태와 관련없이 얼마나 유지 될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스텟. 일례로 지속력이 A인 스타 플래티나는 본체가 빈사 상태였음에도 순식간에 킬러 퀸을 발라버기도 했다. 반대로 지속력이 스탠드 능력의 유지시간으로 바뀌어서 스텟이 E로 떨어진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는 메이드 인 헤븐전에서 이 때문에 고전했다.
- 정밀동작성 : 스탠드(또는 특수 능력)를 얼마나 정밀하게 움직일 수(혹은 다룰 수) 있는가. 이 구분이 상당히 모호해서, 정밀동작성이 E인데도 작중에서는 굉장한 정밀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 성장성 : 스탠드가 앞으로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가 또는 얼마나 성장한 상태인가. 정확하게 무엇을 뜻하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다.[22]
스탠드는 대략 다음과 같은 분야로 측정된다.
(이것은 절대적인 분류가 아니며, 스탠드에 따라 다르게 묘사된다)
A | B | C | D | E | |
파괴력 | 다이아몬드를 으깰 수 있는 수준 | 철을 으깰 수 있는 수준 | 인간과 동일. | 다소 약하다. | 파괴력이 거의 없다 |
스피드 | 순간이동 수준 | 고속 항공기 수준 | 인간수준 | 시속 1Km 안팎 | 거의 못움직인다. |
사정거리 | 수백m~전세계 | 10m 이상~수백m 이하 | 최소 2m에서 최대 10m가량 | 1-2m가량 | 몸에 결합됨 |
지속력 | 거의 영구 | 1년 이내 | 1주일 이내 | 1시간 이내 | 1분 이내 |
정밀동작성 | 매우 정밀하다. | 다소 정밀하다. | 인간 수준. | 정밀성이 다소 떨어진다. | 거의 정밀하지 못하다. |
성장성 | 이 사람이 연상될 정도로 마구 성장한다. | 꽤 잘 성장한다. | 평범하게 성장한다. | 성장이 힘들다. | 거의 성장불가[23] |
여담으로 스탯이 전부 없음으로 표기되는경우가 있다.[24] [25]
사실 스탠드 자체가 기간제가 아닌 이상 지속력은 C만 있어도 충분하다 얘는 A가 필요한 놈인데?
없음1. 측정불가. 즉, 무한을 넘는 수에 가깝다. 골드 익스페리언스 레퀴엠의 경우는 모든 능력치가 무한을 넘었으며 스피드가 무한을 넘겨 항상 미래에 존재한다.
없음2. 존재하지 않음. 딱 한 번 C-Moon의 파괴력에서 나왔던 0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보통 생김새가 없는 스탠드여도 능력의 수치로써 나타나지만(능력이 얼마나 능력이 빨리 퍼지는가, 얼마나 파괴를 가져오는가, 얼미나 멀리 퍼지는가 등) 극히 드물게 없음의 수치가 나타난다.
7 스탠드의 타입
스탠드는 각각 고유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비슷한 특성끼리 묶어보면 여러 타입의 스탠드로 분류할 수 있다. 단 아래에 적혀있는 분류는 결코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복수의 특성을 지닌 스탠드들도 존재한다.
7.1 스탠드체가 스탠드유저로부터 떨어질 수 있는 거리에 따른 분류
7.1.1 근거리 파워형
본체로부터 가까운 거리에서만 행동할 수 있는 스탠드. 인간형의 모습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힘이 발휘되는 것은 주로 가까운 거리 한정이다. 그렇기에 본체가 상대방에게 그대로 노출되지만, 그만큼 스탠드의 육체 능력이 강력하다. 주인공과 최종보스의 스탠드는 주로 이 타입에 속해 있다.(예: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크레이지 다이아몬드,D4C, 등)
7.1.2 원격조작형
본체로부터 멀리 떨어져도 행동을 할 수 있는 스탠드. 육체 능력은 근거리 파워형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자동추적형과 달리, 본체의 명령, 지시, 의지 하에서 움직이며, 원거리형이라도 본체와의 거리에 따라 힘이 약해지거나 강해지기도 한다. 본체가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역으로 스탠드가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적이 공격해올 경우, 스탠드를 회수할 때까지 싸울 방법이 없다는 단점도 있다. (예: 하이어로팬트 그린, 섹스 피스톨즈, 하이 프리스티스, 클래시 등)
7.1.3 원격자동조종형
때에 따라 '자동추적형' 스탠드로 불리우기도 한다. 본체의 직접적인 조종에 따르지 않고, 조건이나 규칙에 따라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스탠드. 사정거리가 무한에 가깝지만 움직임이 단순하고, 조건에 해당되는 행동만을 취하며 추적 조건 외의 경우는 대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스탠드의 행동원리가 파악되면 쉽게 차단되는 편이다.[26] 육체 능력은 정밀동작성을 제외하면 좋은 편이며 스탠드가 부상을 입거나 파괴되더라도 본체에게 가는 데미지가 없다.[27](예: 블랙 사바스, 시어하트 어택, 베이비 페이스 등)
7.2 스탠드체의 형태에 따른 분류
7.2.1 인간형
인간과 마찬가지로 몸통과 사지를 지니고 있다. 근거리 파워형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싸우는 방식의 대부분은 직접적인 격투이다. 대상을 건드리거나 때려서 능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래서 양팔이 손실되면 능력을 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예: 더 핸드, 골드 익스피리언스 ,리틀 피트,스틱키 핑거즈 등)
7.2.2 물질동화형
물체와 동화해서 나타나는 타입의 스탠드. 실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스탠드 유저가 아닌 일반인도 보고 만질 수 있다.(예: 물에 동화하는 게브신과 아쿠아 넥클리스, 흡수한 고기에 동화하는 옐로 템퍼런스, 선박에 동화하는 스트렝스, 자동차에 동화하는 휠 오브 포츈, 목각인형에 동화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서피스 아침마다 이불에 동화하는 우리 등) 단점은 스탠드가 아닌 것으로도 구속 또는 가격이 가능하다는것. 다만 이때는 본체에게 대미지가 가지 않는다.
7.2.3 일체화형
육체와 스탠드가 일체화하는 타입. 스탠드체가 따로 없는 대신 스탠드의 능력이 본체에 직접 작용한다. 러브 디럭스처럼 육체의 일부(머리카락)에 적용되는 타입도 있다.(예: 액텅 베이비, 스트레이 캣, 푸 파이터즈[28], 크눔신 등)
7.2.4 군체형
스탠드가 여러 개 있는 경우. 그 전체를 "하나의 스탠드"로 취급한다. 하나하나의 개체는 약하지만, 모두 모일 경우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힘을 지니게 된다. 또 군체형은 하나 둘 정도를 파괴하는 것으로는 본체에 별다른 타격을 가할 수 없기 때문에, 스탠드보다 본체를 공격하는게 효과적이다.(예: 하베스트, 배드 컴퍼니, 섹스 피스톨즈 등.)
7.2.5 분열형
스탠드의 일부를 분열시켜 별개의 스탠드로써 쓸 수 있는 타입. 분열된 스탠드 자체가 기존의 스탠드와는 별개의 형태나 성능을 갖는 경우도 있다. 군체형과 마찬가지로 본체에게 돌아가는 타격이 어느 정도 분산된다.(예: 시어하트 어택, 에피타프, 베이비 페이스 등)
7.2.6 장착형
특수 메이크나 옷처럼 본체를 감싸고 있는 스탠드. 타입은 특정되지 않으며 사실상 형태도 팔찌에서 슈트까지 다양하다. (예: 오아시스, 스카이 하이 , 화이트 앨범, 캐치 더 레인보우 등)
7.2.7 도구형
말 그대로 도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스탠드로, 사용하는 본체의 실력에 따라 위력이 크게 변한다. 손을 떠나면 거의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다. 특이하게 다른 스탠드 유저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예: 허밋 퍼플, 엠퍼러, 토트신, 크림 스타터, 비치 보이등)
7.2.8 부정형
모래나 육편처럼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스탠드. 이 때문에 단순한 물리 공격같은 것은 대체로 듣지 않는 편이며,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경우도 많다. 그러나 본체를 방어하는 것이 곤란하다는 단점도 있다.(예: 더 풀, 옐로 템퍼런스, 게브신 등)
7.2.9 무형
능력만 있고 스탠드체가 나타나지 않은 스탠드. 스탠드체를 이용한 전투는 할 수 없지만 일부는 스탠드 파워만으로도 충분히 강한 성능을 낸다. 모양새를 보면 이 쪽이 전형적인 '초능력'의 범주에 들어가는 스탠드들이다. (예: 크눔신, 테너 색스,림프 비즈킷, 보헤미안 랩소디, 스케어리 몬스터즈, 튜블러 벨즈 등.)
7.2.10 비인간형
위의 타입들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인간이 아닌 사슴벌레, 태양, 전투기, 상어 등의 모습을 띄는 스탠드. 작 중 등장한 비인간형 스탠드는 대부분 원거리형 스탠드였다. (예: 타워 오브 그레이, 더 선, 에어로스미스, 클래시,펄 잼,더 그레이트풀 데드,메탈리카)
7.3 그외 분류
7.3.1 자율형
본체와는 별개로 자기자신의 의지를 지니고 있는 스탠드. 대체로 본체와 잠재적인 의지나 속마음과 같은 것은 공유하지만, 정신적으로는 별개의 개체로 취급되기 때문에 스탠드와 100% 링크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스탠드 타입은 근거리 파워형, 원격 조작형이 대다수.
대부분은 본체에게 순종하며, 본체와 함께 일행을 보조해주거나 본체에게 복종하며 임무를 수행하거나 본체의 곁에서 정신적 성장을 돕기도 한다. 본체 대신 구수하게 쌍욕을 해주기도 한다. 지능이 짐승 수준이라 본체가 조종하지 않을 경우 미쳐날뛰는 스탠드도 있다. 예외적으로 치프 트릭과 드래곤즈 드림은 본체에 순종하지 않는다.
레퀴엠도 이 범주에 들어가며,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은 자신의 본체인 죠르노 죠바나에게 오는 공격을 전부 방어하고, 킹 크림슨의 능력을 간파한 뒤 무효화시키며 간지나게 디아볼로에게 일갈하기도 했다.
8 스탠드의 성장
스탠드 유저의 경험과 정신적인 성장이 반영되어 스탠드도 성장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의 정도가 표현된 것이 성장성.[29]
예를 들어 성장성 A의 쿠죠 죠린의 스톤 프리는 등장 당시에는 힘으로 철창을 부술 수 없었지만, 중반 이후에는 간단히 파괴할 수 있게 되었다.
파워만이 아니라 능력의 활용법이 늘어나기도 한다. 죠르노 죠바나의 골드 익스피리언스는 생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에서, 생체 부품을 만들어서 상처 부위에 끼워맞추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는 능력으로 발전했다.
특정한 스탠드(에코즈, 터스크 같은 경우)는 "액트"라고 하여 "변태"에 가까운 형태로로 모습을 변화하여 능력치가 좋아지고 능력이 강해지는 경우가 있다. 스탠드 구현의 화살의 힘을 빌면 액트가 아니더라도 변태를 할 수 있다.
덧붙여 성장이라고 하기는 뭣하지만, 스탠드 유저의 정신 상태에 따라서 스탠드가 일시적으로 강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3부 당시 크림에 의해 동료들을 잃음으로써 분노한 폴나레프의 실버 채리엇은 평소보다 먼 사정거리만큼 이동할 수 있었고, 스타 플래티나의 근접 전투력은 더 월드보다 아래였지만, 죠타로가 빡돌자 주먹 한 방에 더 월드의 손을 깨버리는 수준으로 올라가기도 했다. 그리고 히가시가타 죠스케의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평상시엔 스타 플래티나보다 전투력이 아래지만 죠스케가 빡돌자 순식간에 스타 플래티나의 가드를 쳐내고 10년만에 시간정지를 쓰게 만들기도 했다.
9 정신과 육체
스탠드의 타입 별로 정해져 있다고 볼 수 있는 약점(가령 근거리 파워형은 원거리공격이나 방어 수단이 약한 편이라든지)과 같은 것 이외에도 정신과 육체에 관한 것이 있다. 바로 정신과 육체의 약화. 즉 나이를 많이 먹어서 그에 따라 정신력이 약해지거나 투쟁심 등이 떨어질 경우 스탠드 파워도 그만큼 감소하기 쉬우며, 반대로 너무 어린 나이에서도 스탠드 파워를 잘 발휘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3부의 폴나레프가 능력에 의해 어려졌을 때, 5부에서 그레이트풀 데드로 늙은 주인공 일행이나 6부에서 식물인간 상태로 몸이 쇠약해진 죠타로의 경우 스탠드도 악영향을 받았다.
부상등으로 몸이 약화되면 스탠드도 그 영향을 받아 약해진다. 예를 들자면 바닐라 아이스와의 싸움에서 폴나레프가 부상을 입자 실버 채리엇도 약해져 폴나레프를 옮기지 못했다. 다만 스타 플래티나는 죠타로가 심장을 멈춰 반쯤 죽어있던 상태에서도 잘 움직였고, 죠타로가 시어 하트 어택에 당해 골골대던 상황에서도 킬러 퀸을 압도적으로 발랐다. 스탯 중 지속력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8부 죠죠리온에서는 정신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 경우 형태와 능력이 원래와는 달라진다는 설정이 밝혀졌다.(5부의 실버 채리엇 레퀴엠은 정신을 통째로 바꾸기 때문에 스탠드 능력의 변화는 없었다.) 원래 8부에서의 키라 요시카게의 킬러 퀸의 능력은 비누방울에 닿은 대상을 폭발시킨다였지만, 쿠죠 죠세후미와 일부가 융합된 뒤로는 비누방울에 닿은 대상의 무언가를 뺏는 소프트&웨트로 바뀌었다.
또한 스탠드와 본체의 나이는 당연하지만 같다. 다만 본체의 육체의 나이와 같은지, 아니면 정신연령과 같은지는 불명. 폴나레프의 경우에는 육체와 같이 정신연령도 점점 어려져갔고, 그에 따라 실버 채리엇도 점점 어려져갔지만, 5부 더 그레이트풀 데드 전의 부챠라티를 보면 본체는 약간 나이를 먹은 모습으로 변하지만 정신연령에 변화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스티키 핑거즈가 나이를 먹은 묘사는 보이지 않는다. 쿠죠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의 경우 그림체 변화로 인해서 오히려 본체와 함께 회춘하고 있고, 죠셉 죠스타의 허밋 퍼플은 아예 인간형이 아니라서 알 수가 없다. 그나마 엔야 할멈의 스탠드 저스티스는 본체가 할머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가 몇 개 빠져있지만 그에 비해 키시베 로한의 헤븐즈 도어는 본체의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외모를 하고 있다. 또 죠니 죠스타의 터스크는 정신적으로 아직 미숙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츄미밍
보충
스탠드는 사용자의 정신, 영혼, 마음(다 같은걸지도)에서 사용자의 여러가지를 조합해 발생한다. 능력은 사용자의 소원, 기술 등에서 발현되고 생김새는 자신이 생각하는 여러가지의 자신과 혹은 이상의 자신, 추한 자신등의 여러가지를 합쳐 만들어지는 것(이라 추측된다)이다.
예를 들어 대부분은 자신의 모습에 불만이 없거나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기에(스탠드사가 되기 위해 강한 정신력이 필요되기 때문에 대개 그러하다)자신과 체형이나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키시베 로한은 만화에 자부심을 가진 부분이 크기때문에 키시베 로한이 연재하는 핑크다크의 소년의 주인공으로 보이는 캐릭터와 헤븐즈 도어의 생김새가 매우 비슷한것이다.
10 작중에서 스탠드의 정의
이하 스틸 볼 런 10권 후반 내용 발췌
「무」에서「유」는 태어나지 않는다 라는 표현은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그것은 이전의 이야기다. 현대의 물리학에서는 아무것도 없는「무」=「절대진공」의 안으로「소립자」라고 하는 아주 터무니없이 작은 입자가 돌연 발생하는 일이 증명되어있다. 그리고 그「소립자」는 에너지로 변신, 변화하는 일이 가능하다. 에너지가 되어 돌연 발생하거나, 돌연 사라지기도 한다. 「인력」이라든가「질량」도 이것이 원인인 듯하다. 즉「무」에서「유」가 태어난다. 「무」라는 것은「가능성」이라는 것이다. 이「소립자」는 우주의 저편의 이론이나 이야기가 아닌 지구상의 일상에서도 넘쳐흐르듯이 일어나는 일이다. 이상의 일은 서론으로 해두고, 이「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고 하는 작품에서는 인간이 끌어내는 정신적 에너지를 편의상「스탠드」라고 이름 지어 부른다. 이 작품에서는 눈에는 보이지 않는「정신적 에너지」를 그림으로써(혹은 영상으로써) 표현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이런 형태로 표현된다. 인간이나 동물의 배후에서 그 사람의 정신이 캐릭터의 디자인 같은 것으로 출현한다. 녀석이 펀치를 날리면 물질이 파괴된다. 또는「도검」이나「총」등의 무기 같은 것으로 출현한다.「인형」「카드, 트럼프」「배」「자동차」「자물쇠」「문자」같은 도구나 일용품 같은 것에 깃드는 것도 있다. 이것들은 움직이거나, 공격을 해오거나 한다. 작고 우글우글한 것들도 있다. 육체의 일부밖에 나오지 않는 것도 있다. 그리고 이「스탠드」를 마음으로 보는 일이 가능한 재능을「스탠드 유저」라고 한다. 스탠드에는 이하의 룰이 존재한다. ① 스탠드는「스탠드 유저」의 의지로 움직이며, 움직여진다. ② 스탠드는 스탠드로만 공격할 수 있다. ③ 스탠드가 상처입으면,「스탠드 유저-본체」도 몸의 같은 장소에 같은 상처를 입는다. ④「스탠드 유저」가 죽으면 그 본인의「스탠드」도 소멸한다. ⑤「스탠드」가 소멸하면, 역으로「스탠드 유저」도 죽는다. ⑥ 스탠드의 에너지, 힘의 강함은 그 거리에 반비례한다. 「본체」와「스탠드」의 거리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힘은 강해지며, 정확성도 스피드도 있어지지만, 두개의 거리가 멀면 멀수록 힘은 약해지고, 움직임의 스피드가 느려지며, 조잡한 움직임이 되어간다. ⑦ 즉, 스탠드 유저에는 위와 아래가 있다. ⑧ 스탠드는 유전된다. ⑨ 스탠드는 한명에「한 능력」이다. ⑩ 스탠드는 그 본인에 따라서 힘이 되어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 고대인의 지식은 이 스탠드의 재능을 끌어내는 도구로 우연인지 그렇게 되도록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발명, 만들어내었다. 그리고 제 1부「팬텀블러드」의「파문」이나 제 7부「스틸 볼 런」의「철구」는 스탠드라고 하는 재능에 가까워지기 위한「기술」이기도 하다. |
그러나 위의 10가지의 룰을 모조리 깨부수는 무적의 룰이 있으니...
스탠드에는「예외」가 존재한다. 즉, 예외 없는 규칙은 없다.
스탠드 유저는 담배 연기를 조금이라도 마시면 콧등에 혈관이 튀어나온다.[30]
징그러운 본체는 징그러운 스탠드가 있다.
10.1 예외 사례
① 스탠드는「스탠드 유저」의 의지로 움직이며, 움직여진다.
- 발현 초기의 스타 플래티나는 쿠죠 죠타로의 의지와 무관하게 움직였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죠타로를 지키는 행동으로 볼 때, 아마 죠타로의 무의식적인 의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 홀리 죠스타는 정신력이 약했던 탓에 자신의 스탠드를 제어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정신력이 약하면 발현한 스탠드를 통제할 수 없게 된다고 볼 수 있다. 이후에도 때로 발견되는 스탠드 유저가 제대로 통제할 수 없는 스탠드들도 비슷한 경우일 가능성이 있다.[31]
- 능력이 폭주하여 스탠드 유저의 의지로 통제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5부의 레퀴엠이나 6부의 헤비 웨더가 그러하다. 사용자의 정신력은 괜찮았지만 어떤 계기(스탠드 구현의 화살, 격심한 분노)로 인해 능력이 폭주하여 제어할 수 없게 되는 경우.
- 드래곤즈 드림의 경우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서 스탠드 유저의 의지와는 전혀 별개로 움직인다. 그 외에도 스스로의 의지를 갖고 스탠드 유저의 의지와 달리 멋대로 움직이는 스탠드로는 치프 트릭 등이 존재.
② 스탠드는 스탠드로만 공격할 수 있다.
- 파문같이 스탠드에 가까운 기술도 스탠드에 간섭할 수 있다.
- 스탠드 유저가 아닌 사람도 볼 수 있는 스탠드의 경우, 그러니까 스트렝스나 휠 오브 포츈 같은 동화형 스탠드는 일반인도 보고 만질 수 있으며, 약하긴 하겠지만 타격도 입힐 수 있다.
- 스탠드의 능력이나 특성에 따라 스탠드가 아니라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 4부의 레드 핫 칠리 페퍼는 그 스탠드의 특징 때문에 바닷물에 빠지는 등의 이유로 방전되면 본체에도 큰 피해가 간다.
③ 스탠드가 상처를 입으면,「스탠드 유저-본체」도 몸의 같은 장소에 같은 상처를 입는다.
인간형인 스탠드는 확실히 그렇지만, 인간형이 아닌 스탠드는 약간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다.
- 킬러 퀸의 왼손에서 발사된 시어 하트 어택은 본체의 왼손에만 영향이 간다. 다만 시어 하트 어택은 '킬러 퀸의 왼손 손등'이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 같은 상처가 나는 것으로 볼 수는 있다.
- 블랙 사바스나 베이비 페이스 같은 대부분의 원격자동조종형 스탠드 및 허밋 퍼플이나 펄 잼등 일부 특수한 스탠드는 본체에 미치는 영향이 일절 없다. 심지어 펄 잼은 아예 남에게 먹히는게 일상인 스탠드다.
- 배드 컴퍼니나 하베스트 등의 군체형 스탠드는 수가 많아서 하나 둘 정도는 완전히 박살이 나 버려도 본체에 영향이 없다. 다만 여러 개체가 당하면 피해가 오긴 하는 모양. 그 예로 총 6체 존재하는 섹스 피스톨즈(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경우 쵸코라타에게 3체가 당하자 귀도 미스타의 몸 절반 정도가 상처가 났다.
④「스탠드 유저」가 죽으면 그 본인의「스탠드」도 소멸한다.
- 치프 트릭은 본체를 죽인 후에 다른 숙주에 붙어서 본체로 삼는다.
- 림프 비즈킷,시빌 워는 본체가 죽어도 스탠드 능력으로 인해 다시 움직일 수(혹은 되살아날 수)있다.
- 노토리어스 B.I.G.은 강력한 원한 에너지로 움직이는 스탠드라서 본체가 사망한 후에도 움직였다.[32]
- 아누비스신이나 아톰 하트 파더는 사람이 죽어서 스탠드가 발현한 기묘한 사례.
- 킬러 퀸은 죽어서 유령이 된 상태의 키라 요시카게도 부를 수 있었다. 다만 어딘가로 끌고가는 "손"에는 저항할 수 없었기 때문에, 유령상태의 스탠드가 어디까지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불명.
- 디오가 3부 초반에 사용한 가시 나무 스탠드의 경우 JoJo A GoGo에선 죠나단의 육체가 발현한 스탠드라고 한다. 디오의 머리와 연결돼서 죽은 것으로 간주되지 않은건지는 모르겠지만.[33]
⑤「스탠드」가 소멸하면, 역으로「스탠드 유저」도 죽는다.[34]
- 홀리 죠스타의 경우 DIO를 쓰러트림으로써 스탠드가 소멸했지만 죽지 않았다. 단, 작중 묘사로 보면 스탠드가 사라진건 아니고 홀리의 생명력을 빼앗아갈 수 없을 정도로 약화되었다고 보면 된다. 히가시카타 죠스케도 스탠드 때문에 고열을 앓다가 이후에 멀쩡히 스탠드를 쓸수 있었다.
- 5부에서 블랙 사바스의 경우 죠르노 죠바나, 히로세 코이치에게 패배해 소멸했지만, 본체는 멀쩡했다.[35]
- 6부에서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를 화이트스네이크에게 빼앗겼을 때 바로 죽지는 않았다.[36]
- 4부에서 아쿠아 네클리스가 소멸하였지만,본체인 안젤로는 완전히 죽진 않았다.하나 사실상 죽은거나 다름없는 상태 내지는 죽는거보다 더 한 꼴을 겪게 되었다.
⑥ 스탠드의 에너지, 힘의 강함은 그 거리에 반비례한다.
- 하이에로펀트 그린은 아예 대놓고 "거리가 멀어질수록 약해진다는 법칙에서 예외이다" 라고 붙어있다.
- 일부 원격조작형 스탠드나 자동추적형 스탠드의 경우 거리 제한이 없거나 제한의 반경이 매우 넓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경우 그 범위가 전 세계였으며, 에너지가 거리에 반비례하지 않았다.
⑧ 스탠드는 유전된다.
- 죠린은 집안 어른들이 스탠드 유저들임에도 스탠드 능력이 없었다. 하지만 스탠드 재능은 있어 화살에 찔리자마자 각성했다. 이는 죠린이 장기간의 애정결핍으로 정신력이 약해져 있었기 때문.
- 이미 스탠드가 생겨난 경우라면 선대가 사망해도 스탠드는 유지된다. DIO(와 연결된 죠나단)가 죽었음에도 후대의 스탠드들이 유지된것이 그 예. 홀리는 상술한대로 약화만 되었다.
- 반대로 후대에서 먼저 발현하는 것은 선대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죠스케가 스탠드를 각성했으나 혈연으로 이어진 토모코와 료헤이는 스탠드는 커녕 스탠드 재능도 없었던 것이 증거. 코이치도 마찬가지로 후대인 코이치쪽이 먼저 스탠드를 각성했지만 선대인 어머니나 다른 가족들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 엔리코 푸치와 웨더 리포트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듯 동일한 대라면 선대로부터 유전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느 한 쪽이 먼저 스탠드가 각성해서 다른쪽도 같이 각성할 수 있다.
- 스탠드의 '재능'은 유전자를 통해 혈통적으로 유전되는 것이고 스탠드의 '발현'이 혈통 중 하나가 발현한 순간 같은 혈통을 가진 사람들에게 광범위로 퍼진다고 볼 수도 있다. 홀리의 경우 죠스타 가문의 혈통을 통해 스탠드 유전자(재능) 자체는 있었으나 실제 발현은 DIO(와 연결된 죠나단)의 스탠드 발현에 영향을 받은 것이고 홀리를 구하기 위해 DIO를 치러간다는 플롯은 혈통에 영향을 주고 있는 발현의 주체를 없애면 발현을 멈출 수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반대로 코이치가 발현했으나 코이치의 가족들이 발현하지 않은 경우는 다른 가족들은 스탠드 유전자(재능)이 없었으나 코이치부터 유전자가 발생한, 말하자면 돌연변이이기 때문에 코이치가 스탠드를 발현해 같은 혈통에게 스탠드의 발현을 퍼트리려해도 다른 가족들은 유전자(재능) 자체가 없기 때문에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더군다나 코이치는 원래 화살에 맞았지만, 선택받아 능력을 각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원래는 죽음이 확실시됐던 인물이다. 이를 죠스케가 크레이지 D로 살려놓았으니, "화살을 맞고 살아있다"라는 조건이 어떻게든 성립되어 반억지로 스탠드가 구현된 경우이기 때문에 더욱이 그렇다고 할수있다.
⑨ 스탠드는 한 명에「한 능력」이다.
'스탠드 체가 하나'라는 뜻과 '스탠드 능력이 하나'라는 뜻 두 가지가 있다.
- 장 피에르 폴나레프 첫 등장시 실버 채리엇이 분신이 생긴 것처럼 빠르게 이동하자 죠타로 일행은 '스탠드는 한 명에 하나뿐일텐데...!'라며 놀랐다. 즉 이때까지만 해도 한 명에 스탠드체 자체가 하나만이 붙는 것이 정설이었다. 그러나 이후 배드 컴퍼니나 하베스트같은 군체형 스탠드가 등장했다.
- 킬러 퀸의 바이츠 더 더스트와 에코즈의 ACT 1, 2, 3은 다른 능력으로 보기 쉽지만, 발전하기 전의 능력과 동일 선상에 있으며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사실상 한 가지 능력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에코즈의 경우엔 3까지 나온 이후에도 상황에 따라 1이나 2를 원하는 대로 썼지만 둘 이상을 동시에 쓰진 않았다.
- 아누비스신의 경우 장 피에르 폴나레프에게 빙의하여 자신과 실버 채리엇를 동시에 사용한 전적이 있다.
- 치프 트릭은 들러붙은 대상을 본체로 삼는다. 그러므로 스탠드 유저가 치프 트릭에 당하면 한 본체에 2개의 능력이 공존하게 된다.
이딴 거 필요 없지만. - 엠포리오 엘니뇨가 웨더 리포트의 디스크를 써서 능력을 사용하거나 하는 것으로 보아 화이트스네이크의 디스크를 사용할 경우에는 여러 개의 능력도 쓸 수 있는 것 같다
- 킹 크림슨의 경우에는 예지 능력인 에피타프와 시간 삭제, 이렇게 2가지의 능력을 소유하고 있었다. 단, 이 경우 사용자가 도피오와 디아볼로라는 두 인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인격 당 하나의 능력이 발현되었다고 가정하면 크게 모순되지 않는다. [37]
- 화이트스네이크의 경우,작중에서 나온 능력이 모두 자신의 것이라 가정하면, 화이트 스네이크는 적어도 2가지, 많으면 3가지의 능력(환각, 소화액, 디스크)을 소유한 스탠드가 된다. 킬러퀸의 경우 3가지 능력이 전부 폭파라는 공통분모를 가지지만, 화이트 스네이크는 능력 전부가 공통점이 없다. [38]
- 상술한 DIO의 경우, 더 월드를 얻기 전까지 가시나무 형태의 스탠드를 사용했지만 이후 '새로운' 스탠드를 얻게 된다. 더 월드를 얻고 난 후에 가시모양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는지는 불명. 하지만 죠셉의 염사에 간섭하는 걸 보면 병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근거리 파워형인 더 월드가 이런 짓이 가능할 리 만무함으로.
11 비고
3부에서만 나온 경우지만, 스탠드 유저끼리는 물 속에서 입을 열지 않고 스탠드를 통해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능력치가 크게 줄어들기는 하지만 원하는대로 사이즈를 축소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투지가 없을 경우 스탠드가 몸을 쇠하게 한다는 듯이 말하지만 후반에 가면 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오히려 전투와는 전혀 상관없는 스탠드들도 나온다. (다만 이 스탠드 유저들이 나름대로 무언가 열의를 가진 사람들이였음을 생각한다면 그래서 스탠드가 존재한다고 볼 수는 있다)
대다수의 스탠드는 의지가 없으므로, 움직이려면 스탠드 유저가 직접 명령을 내려야 한다. 그러나 스타 플래티나가 한 것처럼 총알을 잡게 하려면, 스탠드 유저는 총알이 발사되는 걸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고로 스탠드의 동체시력은 스탠드 유저도 함께 쓸 수 있다고 추측된다(예외 있음, 트리슈는 스파이스 걸을 각성한 이후에도 동체시력이 늘어난듯한 묘사가 없다.).[39] 그 외에도 4부의 훈가미 유우야의 경우 본래 후각이 뛰어났지만 후각이 뛰어난 스탠드 하이웨이 스타를 얻은 뒤로 화난 사람의 아드레날린 냄새를 맡을 정도로 후각이 뛰어나졌다. 한마디로 스탠드가 뛰어난 감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 능력은 스탠드 유저도 사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블로노 부첼라티는 스탠드 능력이 없어도 땀의 감정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듯 하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스탠드의 능력이나 파워를 공유하는건 아님. 공유할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나 감각정도에 한정되는것으로 보이고, 만약 몸 일부로 스탠드의 능력이 발현된다면 그건 능력을 공유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스탠드의 능력 자체가 몸의 일부로 발현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스탠드가 가진 근력과 스피드는 육체로 발현되지 않는다.[40] 하지만 원래 몸이 강하면 스탯이 높은 스탠드가 나오는 것 같다.(몸이 강하면, 이라기 보다는 정신력이나 자신이 그렇게 생각할 경우에 강한 스탯의 스탠드가 나온다. 자신의 몸이 강하면 자신 또한 그렇게 생각할 것이고, 그런만큼 강한 스탠드가 나온다. 혹은 정신력이 강할 경우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강한 스탠드가 나온다. 부챠라티, 트리슈의 스탠드의 파괴력은 a지만 그 둘이 파괴력c의 스탠드를 가진 죠르노보다 신체능력이 좋은지는 알 수 없다. 또한 미스타도 죠르노보다 몸이 안 좋은지는 알 수 없다. 죠나단 죠스타의 스탠드는 허밋퍼플과 비슷한 스탠드이다. 모든 죠죠 중 가장 근육질의 강한 몸을 가졌음에도 자신의 정신력은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에 약한 스탠드기 나왔다)
일부를 제외하면 스탠드는 오로지 스탠드로만 만질 수 있으며, 반대로 스탠드는 다른 물건을 자유자재로 투과하거나 만질 수 있다.[41] 하지만 작중에서는 그냥 투과시키면 되는 장면인데도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그 때문인지 매번 설정이 달라지는 듯한 이미지도 있다.
소설판 The Book의 묘사에 따르면, 스탠드 유저의 눈엔 스탠드가 무조건 보인다. 즉 다른 스탠드 유저가 스탠드를 꺼내 놓고 있으면, 그 스탠드 뒤쪽은 볼 수 없다. 하스미 타쿠마는 이 특성을 이용해서 자신의 스탠드로 니지무라 오쿠야스의 시야를 가리고 공격했다. 본판도 비슷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7부의 블랙모어는 스탠드 캐치 더 레인보우의 스탠드체로 추정되는 가면을 쓰고 있는데, 스탠드 유저인 죠니와 자이로는 가면이 보이기 때문에 그 뒤의 맨얼굴을 볼 수 없었지만 스탠드가 없던 루시 스틸은 가면이 안보이기 때문에 가면 뒤의 맨얼굴을 볼 수 있었다.
스탠드 자체는 엄연한 초능력이지만 그 자체에 특수능력이 없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특수능력이란 스타 플래티나와 더 월드의 시간 정지나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복구 능력같은 힘을 말한다. 실버 채리엇이나 타워 오브 그레이는 빠른 스피드를 발휘할 수 있지만 이것은 스탠드체의 스펙이지 특수능력은 아니다. 스탠드전은 이 특수능력에 따라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상성 차이도 있고, 서바이버처럼 써먹기 까다로운 능력도 있다.
죠죠 패러디로 가장 자주 즐겨 쓰이는 소재. 그냥 주변에 뭔가 서포트스러운 캐릭터가 붙어다니기만 해도 스탠드라고 부르는 일도 많다. 예시로 은혼/스탠드 온천편에서 사카타 긴토키가 온천여관 선망향의 주인 아줌마 이와에게 붙어다니는 지박령을 보고 "스탠드 술사다! 저건 분명 스탠드 술사야!"[42]긴토키, 자네도 결국 스탠드를 쓰게 될 텐데?[43]
패러디든 진지한 설정이던 사용자 자신의 능력이 사용자의 의지와는 별로 상관 없이 실제 존재할 법한 생명체나 도구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류의 거의 모든 설정은 이 스탠드를 기원으로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죠죠 이전에 이런 묘사는 없었으므로.
이런저런 설정상의 문제가 많은 건 이 컨셉이 갑툭튀한 것도 있다. 3부 연재를 시작하면서 당시 편집자가 "자 이제 파문은 많이 했으니까 다른 걸 해보자"고 제안해서 작가가 당황한 중에 새로 만든 '급조' 컨셉이다. 사실 이것뿐만 아니라 '죠스타 가문의 피를 이어받은 사람은 몸에 별모양 반점이 있다'는 설정도 2부까지는 없다가[44] 3부에서 급조된 설정이다. 애니판에서는 미리 별모양 반점을 보여줌으로서 원작에서 급조된 설정과 달리 미리 2기에 대한 포석까지 던졌지만.
여담으로 스탠드 자체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탠드 유저 자체의 판단력과 역량이다. 오쿠야스는 강력한 스탠드인 더 핸드를 가졌지만 본인의 무지와 상황 판단력 부족으로 인하여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그에 비해 귀도 미스타나 펫시 같은 인물들은 섹스 피스톨즈나 비치 보이같은 평범한 스탠드를 가지고 자신보다 더욱 강력한 이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타 플래티나는 아예 대놓고 죠타로가 아니면 친족도 쓸 수 없다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덧붙여 작중에서는 아군이면서 주인공이 아닐 경우 스탠드의 능력과 작중 활약상이 반비례하는 경우가 많다. 능력이 딸리거나 평범한 스탠드들은 스탠드 유저의 뛰어난 능력과 적절한 운용으로 상대의 약점이나 상성을 공략해 쓰러트리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지만, 스탠드의 능력이 강하면 유저의 능력이 딸리거나, 빠른 사망이나 부상으로 리타이어하거나, 리타이어가 아니더라도 주인공 파티를 탈퇴하고 작중에서 퇴장하거나, 아니면 그냥 별 특별한 이유 없이 기회가 없어서 활약을 못한다. 강한 아군은 작가가 전개에 써먹기 어려워서 그렇다고.
스탠드를 소유한 사람들은 회복 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월등해 지는것인지 3부에서 등장한 인물들 대부분은 중상에 가까운 상처들을 어렵지 않게 회복했고 키라 요시카게와 디아볼로 같은 인물들 역시 별다른 치료 없이 금세 상처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애초에 스탠드가 생명 에너지가 만들어 내는 파워를 지닌 비전이니, 그 정도의 회복력은 갖고 있어야만 스탠드가 생기는 걸까. 근데 6부에의 스탠드중 작은 부상을 순식간에 회복시켜주는 스탠드가 있는데, 이 스탠드는 총상이나 팔다리가 토막난것도 순식간에 회복시켜준다. 죠죠의 세계에서 총상이나 팔다리가 토막난 것 정도는 작은 부상인 모양 (...)
섹스 피스톨즈를 보면 생존을 위해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지만, 먹을수 있기는 한 모양.
스탠드중 일부는 자아를 가지기도 하는데, 보통은 자기 유저와 친밀하게 잘 지내고 다른 스탠드 유저들과도 동료애 등 좋은 관계를 가지기도 하지만, 간혹 주인을 엿먹이거나 해치는 경우도 있다.
DIO 는 더 월드로도 파문 에너지를 몸에 두른 죠셉과의 접촉을 기피했는데, 스탠드도 유저의 체질을 닮아 파문 에너지에 데미지를 입거나, 에너지 접촉(?)도 유저에게 전달되는듯.
11.1 정의에 이르기까지
스탠드란 개념은 처음 설정이 도입 된 3부부터 현재까지 초능력이란 전제 하에 설정에 관한 많은 변경과 세분화를 거치며 지금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처음에는 지금처럼 사정거리에 따른 분류, 형태에 따른 분류, 발현 원인에 대한 분류 등도 언급만하고 작중에 그렇게 뚜렷하게 반영하는 정도도 아니었고, 이렇게 매우 복잡한 개념이 될 줄은 몰랐다. 그러니 막상 이 죠죠의 기묘함 모험에서 스탠드란 설정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면 나름 흥미롭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11.1.1 인간형 스탠드의 변화
3부 당시에는 전작인 1부와 2부가, 흡혈귀와의 대립, 그리고 인간 이상의 존재를 먹이로 삼는 초월적인 생물의 위협을 스토리로 한, 스릴러나 오컬트적인 요소를 소재로한 배틀 만화였던 만큼 3부터 스탠드란 이름의 '악령'을 소재로 했음을 알 수 있고, 이것은 곳 전작의 '초능력의 일환'으로 여겨졌던 파문의 기원이 된, 말 그대로 '초능력'으로 발전해나갔다. 처음엔 염사, 불을 다루는같이 현실에서 많이 상상돼 오던 대중적인 소재를 배경으로 한 동시에 만화가 배틀만화인 만큼 전투에 특화된 듯한 스탠드가 대부분이었다. 또한 당시에 3부 주연들의 인간형 스탠드 중 스타 플래티나, 하이어로팬트 그린, 실버 채리엇은 스탠드 존재 자체를 능력으로 여겨진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이 3부 주인공 일행의 인간형 스탠드들은 3부부터 현재까지의 대부분의 인간형 스탠드처럼 '스탠드체를 발동하는 특수 능력 따로, 그 외에 초자연적이거나 신비스런 이능력 따로'로 분류되는 스탠드들과는 매우 이질적이다. 당장이라도 위에서 말한 하이에로펀트 그린은 딱히 능력이라 부를 게 없고 그냥 스탠드가 상대의 몸에 들어가 조종하고 속을 어지럽혀서 생명의 위협을 가하거나 다리로 촉수를 뻗어나가게 하여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할수 있는 하이어로팬트 그린이라는 이름의 스탠드체가 능력이었다. 실버 채리엇도 스탠드체와 능력의 명칭이라기보단 실버 채리엇이라는 이름의,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레이피어를 든 기사 모습을 한 전투형 악령에 가까웠다. 무엇보다 이들은 스탠드란 개념이 처음 도입된 3부에 그것도 처음 등장한 스탠드인 만큼 어떠한 스탠드들 보다도 전투에 특화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라, 지금까지의 모든 스탠드들과는 달리 필살기를 보유한다.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에메랄드 스플래쉬, 매지션즈 레드는 레드 바인드, 크로스 파이어 허리케인이란 필살기가 있다.
매지션즈 레드는 좀 특이한 경우에 속한다. 이러한 전투형 스탠드들과 동일하고 스탠드 자체를 능력으로 볼 수 있지만, 근래의 인간형 스탠드처럼 스탠드로 발동하는 능력과 스탠드 자체의 능력이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스탠드만 불을 다룬다. 해당 스탠드 유저인 무함마드 압둘은 스탠드가 불을 다루고, 불을 발사하는 자세를 압둘 본인이 함께 취할 뿐이다. 쿠죠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의 스탠드체를 투영해서 본인이 직접 발을 밟아 쇠사슬을 끊고, 나이프를 일직선으로, 정밀하게, 그것도 먼 거리를 향해 강력하게 꿰뚫어 던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야할까.
다만 위에 정의에서 말한 예외처럼 스타 플래티나는 후에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로 각성하여 지금의 인간형 스탠드의 정의에 맞는 경우에 속하게 된다.[45] 다만 그 반작용으로 스탠드 자체가 곧 능력이고 이를 설명하듯 스탠드의 강인한 듯한 디자인의 의미가 상실되었다. 그림체의 변화로 근육질의 마초였던 스탠드체가 호리호리하고 매우 빈약한 체구처럼 보이며, 초자연적인 이능력과 맞물려 오히려 인간 형태에 외계인과도 같은 디자인의 현재의 인간형 스탠드들과 대비되는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건틀렛, 롱 부츠, 하반신을 천으로만 두른 노출 쩌는전투 복장을 한 호리호리한 근육의 아저씨(...)인, 상대적으로 빈약한 디자인의 스탠드로 탈바꿈하게 된다.
현재 3부에 나온 매지션즈 레드, 저지먼트, 호루스신, 아툼신, 더 월드 같은 몇몇 인간형 스탠드들과 4부에서 6부까지 등장한 모든 인간형 스탠드는 가면 갈수록 스탠드 자체의 활동성은 줄어들고 스탠드 발동과는 다른 이능력을 따로 보유하게 되는 경우로 바뀌게 된다. 이러한 이능력은 스탠드를 발동하지 않고도 따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렇게 인간형 스탠드는 본체뿐만 아니라 스탠드체가 러시 공격 등의 물리적 타격을 입힘과 동시에 그로 인한 접촉으로 능력을 발동하는 식으로 추가적인 데미지 혹은 변화를 가져오거나, 쓸모 없고 그냥 겉멋으로 존재하는 장식용(...), 육탄전같이 직접 맞서는 상황에 대비하여 따로 존재한다고 볼 수는 있다. [46]
좀 더 이질적으로, 섹스 피스톨즈같이 총 쏘는 현실적인 공격을 더 효율성 있게 보강시키는 등의 예도 있다.
12 운드와 바운드
소설 죠지 죠스타에서 등장하는 설정. 명칭은 달라도 스탠드의 하위 개념이다.
'운드(WOUND)', '상처'는 어떠한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얻는 특별한 힘으로, 스탠드라는 개념을 모르는 죠지 죠스타가 상처에서부터 생겨난 능력이라는 뜻으로 명명했다. 그렇다보니 본인 외에는 사용하지 않고 언급될 때에는 '이상한 힘'정도로 부른다.
작중에서는 하비에르 코르테스의 타인의 꿈에 침입하는 능력, 페넬로페 데 라 로사의 밀실 피에로, 스티븐 모터라이즈의 '날개', 안토니오 토레스의 '피부 네 가지'가 등장. 페넬로페를 제외하면 체질적 변화에 가깝다. 특성상 모두 스탠드와는 달리 다른 사람의 눈에도 보였다.
'바운드(BOUND)', '연결'은 자연을 받아들여 일체화됨으로써 얻는 능력이다. 사바나의 초원에 사는 사람은 먼 곳까지 볼 수 있게 되고 수영 선수의 손에는 물갈퀴 같은 것이 생겨나는 것의 연장으로, 인간 자체가 자연이 되어 그 힘을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작중에서의 사용자는 고야슬리 사운드맨.
13 모든 스탠드 목록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스탠드들을 한 눈에 보고 싶을 경우,
각 부 별로 보고 싶다면 죠죠의 기묘한 모험/고유명사 번역 참고.
가나다 순으로 보고 싶다면 분류:스탠드(죠죠의 기묘한 모험) 참고.- ↑ ZA WARUDO처럼 밈으로 쓰이거나 할 때는 STANDO라고 일본식으로 적는 경우도 많다.
- ↑ 다만 이후 유파문이라는 표기는 없어졌고 파문 자체의 비중이 떨어진데다 흡혈귀인 DIO도 스탠드를 멀쩡히 사용하는 걸 보면 파문과 동일시하긴 힘들다. 작가 본인은 센다이 세미나에서 스탠드는 파문을 이미지로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지만.
- ↑ 근데 체펠리 남작의 설명에서는 "형태는 빛과 그림자! 같은 에너지였던 게야!"라고 하니 그렇게 생각하면 문제 없다.
- ↑ 무슨 지거리야처럼 유파문엔 유명한 오기로 幽波絞가 있다. 이 오기의 주인공은 카쿄인 노리아키.
- ↑ 참고로 파문 스탠드인 더 패션과 허밋 퍼플은 둘 다 가시같은 것(...)이고, 철구 스탠드인 터스크와 볼 브레이커는 마상황금장방형을 사용해야 한다.
- ↑ 다만 이 명칭을 누가 지었는지는 모른다. 작중 가장 먼저 이 명칭을 이용한 건 죠셉이지만 본인이 이 이름을 붙였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으며 디오도 스탠드란 명칭을 이전부터 사용한 것을 보면 죠셉과 DIO 이전부터 스탠드란 명칭은 스탠드 사용자들 사이에서 쓰였거나 본능적으로 알게 되거나 하는 듯 하다.
- ↑ 가장 최근 설정인 Stand up to를 따라서인지 죠죠 TVA 3부의 애니메이션 잡지의 이름이 STAND UP GUIDE다.
- ↑ 심지어 저걸 제일 먼저 언급한 조셉의 스탠드 허밋 퍼플부터가 그렇다(...)
- ↑ 사실 위에 나열된 해석들은 전부 다 작중 인물들이 붙인 해석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그 캐릭터는 그렇게 생각한 것이다'라고 설정을 덧붙여도 할 말이 없다. 즉 정식 설정이 아닌수도 있다는 뜻.
- ↑ 일례로 WRYYYYYYYYYY만 해도 분명 Wry라는 영단어가 실제 있긴 한데 그것과는 상관 없이 그저 기합 소리를 묘사한 것처럼, 죠죠에선 종종 실제 비슷한 표기의 영단어에 구애받지 않는 영어 표기가 나오는 편이다.
- ↑ 물론 스탠드간 우열은 없다지만, 10cm거리 내의 열만을 조종하는 스피드 킹과 철을 녹여버릴정도의 강력한 화염을 날려버리는 매지션즈 레드의 능력을 비교하면 전자가 많이 초라해 보이는 감이 있다.
- ↑ 이 외에도 니지무라 케이초와 니지무라 오쿠야스, 엔리코 푸치와 웨더 리포트 등도 포함된다.
- ↑ 작중에서 등장한 선천적 스탠드 유저들은 대부분 3부에 있고, 4부 이후로는 스탠드 구현의 화살이 키 아이템으로 등장하면서 스탠드사들이 전부 '화살에 찔려 생김'이라는 이유로 스탠드사가 되었다는 설정이 대부분인지라 5부의 스콜리피와 브루노 부차라티 정도만이 여기에 해당된다.
- ↑ 원래 가만 놔뒀더라면 죽었어야 했지만, 마침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있었기에 살아났다.
- ↑ 단, 파렴치한 퍼플 헤이즈 기준으로 토니오는 동생이 스탠드 능력을 각성해서 발현했다고 한다.
- ↑ 다만 벽의 눈은 이미 모리오쵸 명소쯤 됐고, 그만큼 사람의 왕래도 많았을 것이다. 무조건 발현이라면 마을 사람 전체가 스탠드사라도 이상하지 않으니 조건 있는 사람만 가려서 문다고 생각하자.
어쩌면 진짜로 마을사람들이 다 스탠드사인데 그냥 언급이 안된거일수도 있다. - ↑ 스탯이 전부 ?로 표기되어 있다. 물론 더 월드 오버 헤븐만 해당된다.
- ↑ 물론 너무 강력해서 측정할수 없는 경우에만 해당.
- ↑ 당장 메이드 인 헤븐을 보면 A와 얼마나 차이나는지 알 것이다. 단 제한적이지만 스피드 무한보다 더 빠를 수도 있는 스탠드가 있는데 바로 행드 맨. 이 쪽은 아예 빛의 속도로 이동한다. 비치는 곳 한정이지만.
- ↑ 정작 그 자신이 죠셉 죠스타와 싸울 때 허밋 퍼플을 보고는 "영감! 네놈의 스탠드가! 제일 어중간하다!"고 말했다. 딱히 강약을 염두에 둔 발언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죠죠 일행의 다른 스탠드들이 스타 플래티나나 매지션즈 레드같이 강력한 스탠드들 뿐이라 그런 소리를 한 것인지도 모른다. 재밌게도 아들이 G.E.R.이란 명백한 최강의 스탠드를 선사함으로써 이 의견을 엿먹였다. 게다가 정작 DIO의 더 월드를 생각해보면 말의 진의를 의심케 한다.
- ↑ 다른 파괴력 E급으로 에코즈 ACT.1나 섹스 피스톨즈가 존재하는데(각각 스피드 E, C), 다들 피부를 찢기는커녕 솜방망이 정도의 충격 밖에 주지 못한다.
- ↑ 작중에서 나오는 묘사로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 일례로 에코즈의 경우 ACT.1은 성장성 E지만 진화한 ACT.3는 성장성 A다. 더 명확하게는 스타 플래티나를 보면 알 수 있는데, 3부 시점 스타 플래티나는 성장성이 A였지만 디오와의 싸움 이후 완성으로 변했다. 그러다가 공백기가 있어서 다시 C가 되었다. C -> A -> 완성 수준으로 강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작가가 후자의 용도로 썼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것도 아닌거 같은게 터스크를 보면 ACT.1부터 ACT.3까지는 성장성이 A였으나 완성형인 ACT.4는 성장성이 E이다. 그리고 각성전 페시의 비치 보이는 성장성이 A이다.
그냥 작가가 헷갈려하는거 같다다만 터스크는 일순후의 세계에 등장한 스탠드이므로 성장성의 용도를 바꿨을수도 있다. - ↑ 다만 성장능력이 E인 에코즈 ACT1은 나중에 3단계까지 성장한다. 이 경우는 ACT라는 등급 자체를 벗어나 성장한 것으로 보면 된다. 애초에 아무리 성장성이 높은 스탠드라도 모습이나 능력이 변경된 스탠드는 그리 많지 않다.
- ↑ 버닝 더 하우스는 진짜로 없는 경우이고, 얘는 힘과 능력 때문에 측정이 불가능한 경우이다.
- ↑ 더 월드 오버 헤븐은 공식적인 능력치가 없지만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보다 스탠드 파워가 더 강하다고 추정됨
- ↑ 어느 정도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한정된 행동방식을 보인다. 예외로 베이비 페이스는 스탠드가 자아를 가지고 있고 성장한다는 특징이 있어서 이런 특성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근데 애초에 베이비 페이스는 스탠드 능력으로 만들어진 존재라...
- ↑ 공격받아서 부서지거나 소멸(?)하더라도 아무 피해가 가지 않는다. 다만 완전히 아무 영향도 안 받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시어 하트 어택의 경우에는 에코즈의 능력에 걸리자 본체인 키라도 왼손 뿐이지만 무거워지는 바람에 고생했었다. 이후 블랙 사바스전에서 코이치가 블랙 사바스의 양 손을 무겁게 한 적이 있는데 이후 '아마 본체도 양 손이 잠시 무거워졌을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그건 코이치가 상대한 자동조작형 스탠드가 그런 타입이었기 때문이지 정말로 폴포가 그걸 느꼈는지는 불명. 다만 다른 원격자동조종형 스탠드들은 다른 스탠드 능력에 걸려도 본체가 영향을 받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것만 영향을 받는지는 불명.
- ↑ 푸 파이터즈는 정확히는 스탠드가 본체에 동화되는게 아니라 본체가 스탠드라고 하는쪽이 더 맞는 말이다.
- ↑ 다만 Act같은 스탠드의 진화엔 성장성이 별 상관없는 모양. 일례로 에코즈 Act.1의 성장성은 E.
- ↑ 쿠죠 죠타로가 캡틴 테닐이 가짜임을 밝혀낼때 했던 거짓말이다(...) 실제로는 당연히 그런 거 없다.
- ↑ 슈퍼 플라이가 그 중 하나인데, 이 경우는 그냥 '원래 통제할 수 없는 성능'일 수도 있다. 홀리 죠스타의 경우엔 통제할 수 없으니 능력이 폭주해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앓았지만 카네다이치 토요히로의 경우엔 몸은 멀쩡했기 때문. 홀리 죠스타 처럼 스탠드를 제어할 수 없어 앓은 경우는 어린 히가시카타 죠스케 등이 있다.
- ↑ 혹은 본체의 죽음으로 발동되었다. 작 중 정확히 나오진 않았지만 일단 생전에도 스탠드를 꺼내는 정도는 할 수 있었는데, 별다른 능력 발휘도 못하고 죽었었다.
- ↑ 어차피 죠나단은 100년전에 죽은 인간이고, 스탠드가 발현된 것은 엔야 할멈과 만난 후이므로 그의 죽음과 별 연관이 없을 것이다.
- ↑ 사실 3번 규칙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스탠드가 심한 상처를 입고 그것이 본체에도 적용되어 그 상처로 인해 죽는 것. 이런 경우 말고 '스탠드만 소멸'해서 본체가 죽은 경우는 작 중 나오지 않았다.
- ↑ 단 이 경우 블랙 사바스가 원격자동조종형이라 원래 그렇다고 나오긴 한다.
- ↑ 단, '정신력'인 스탠드를 빼앗긴 반동으로 서서히 기력을 잃어 죽게되며, 디스크의 형태로 남아있으므로 소멸한 것은 아니다. 죽어가는 아나수이의 몸에 넣어서 소멸시키려는 푸치의 협박을 보면, 디스크가 없어졌을 때나 완전히 소멸된다고 볼수 있다.
- ↑ 킹 크림슨은 두 능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니 모순이 아니냐고 볼 수도 있지만, 디아볼로가 도피오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반면 도피오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정신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냐의 유무에 따라서 능력을 빌려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가설을 세울 수 있다. 이 경우, 죠나단의 몸을 가진 DIO가 두 가지 스탠드를 사용했다는 점 역시 설명가능하다.
- ↑ 단 작중에서 물을 가열하는 스탠드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이미 스탠드 유저인 엠포리오가 웨더 리포트의 디스크를 이용해 다른 능력을 사용한 것을 보면 다른 스탠드의 능력을 디스크를 통해 사용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 혹은, 소화액이 이후 등장하지 않는 것을 통해 스탠드가 성장함에 따라 능력 역시 성장하였다고 볼 수도 있다.
- ↑ 다만 공유되는 것은 동체시력 만이며 본체와 스탠드는 시야를 공유하지 않는다(예외 있음, TVA판 기준으로 망원경을 들여다볼때 스타 플래티나가 본 것을 죠타로도 공유했다.). 예를 들어 에보니 데빌과의 싸움에서 침대 밑에 묶여진 폴나레프는 실버 채리엇을 침대 위로 소환했지만 스탠드로 대상을 바라볼 수 없었기에 거울조각을 만들 때까지 일방적으로 당한 경험이 있다.
- ↑ 화이트 앨범같은 입을 수 있는 스탠드라고 해도 다르진 않다. 그런 종류의 스탠드는 스탠드가 가진 능력을 자신의 몸을 통해 발현이 가능한 능력이기 때문이다
- ↑ 그래서 죠타로도 스탠드로 심장을 만질 때, 혈관이나 뼈같은 다른 기관들은 그냥 투과되도록 만들어 손상되지 않게 할 수 있었다.
- ↑ 국내에 정발된 은혼은 죠죠 정발판이 나오기 이전에 나왔기 때문에 '스탠드 유저'를 '스탠스 술사' 라고 번역했다.
- ↑ 실제로 죠죠 ASB에서 3부 죠셉이 참전하며 사용하였다
TVA에선 짤린게 함정 - ↑ 실제로 죠나단이나 죠셉은 별모양 반점을 확인할 길이 없었다.
- ↑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가 발동하는 능력은 5초간 시간 정지, 스탠드체의 능력은 강력한 스펙.
- ↑ 예외적으로 스탠드체 자체가 본체와는 다른 자아의식이 있어 화이트 스네이크처럼 스탠드 체에게 명령할 수 있는 꼭두각시같은 역할을 하거나 치프 트릭같이 주인인 본체를 위협하거나, 퍼플 헤이즈처럼 신경질적인 듯한 성격의 스탠드는 본체가 발동시켜 놓고 조종하지 않으면 말썽 피울 위험이 있거나, 헤이 야! 같이 자신감을 갖도록 옆에서 속삭이거나 하는 일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