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출연 종료 멤버

  •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남성 멤버들 중에 중도 출연을 종료하거나 만기 전역한 멤버들을 서술하는문서. 여군특집에 출연한 여성멤버들의 경우 부사관후보생 훈련과정만 체험하는 단발성 출연에 그치는지라 딱히 출연 종료라고 이야기할 것이 없기 때문에, 해당 방영분이 끝났다고 이곳으로 옮기지 않고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출연 멤버/여군특집 문서에 기수별로 하위문단을 구분하면 된다.
  • 입대일 및 전역일은 실제 첫 촬영에 들어가는 날짜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출연을 종료한 날짜를 기준으로 하기에 실제 방영일과는 차이가 있음을 상기해 두자.

목차

1 시즌 1

1.1 원년 (입대일 : 2013년 3월 25일)

1.1.1 미르(이병) (전역일 : 2013년 4월 28일)

  • 자막으로 소개된 미르의 별칭 / 이등병, 시리얼 애호가[1]
  • 병풍광탈막내, 걸그룹 인맥 담당, 수첩왕자

1화부터 8화까지 출연하였던 멤버로, 출연 당시 멤버들 중 가장 나이도 어리고 사실상 유일한 미필자[2]이기에 구멍 병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앞으로의 군 복무를 생각해서 그런지 몰라도 병영체험을 묵묵히 성실하게 임하였으며, 첫 관문인 훈련소에서 조교의 눈밖에도 한 번도 안 나는 등 빠릿하게 적응을 잘 하는데, 그 대신에 예능 출연자로서는 거의 병풍수준의 존재감이었다. 사실 군대에서는 중간에 묻어가는게 제일 좋다 하지만 자대 생활에 들어오며 자신과 친분이 있는 걸그룹 멤버들의 연락처를 수첩에 적어오고 면회 가능한 걸그룹 멤버들까지 사전에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로 자대 선임들에게 인기를 독차지 하였고, 기초군사훈련도 받지 않았음에도 사격훈련에서 멤버들 중에 상위권의 성적을 보여주었으며, 개인정비시간에 손빨래도 능숙하게 하는 등 에이스 급 면모들을 깨알같이 보여주며 병풍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는 듯 했지만, 첫 촬영을 끝으로 출연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자진 광탈?? 허리 건강상의 이유라고 하는데, 실제 자대에서 허리 쪽에 부담이 많이 가는 박격포로 주특기를 받았고 예고편에 잠시 나오는 부분에서도 훈련중에 몸을 못 가누고 간부들의 부축을 받는 등 훈련 중 부상이 결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엠블랙 멤버로서 그룹 활동도 해야 하는 상황에서 5박 6일이라는 개인 스케줄을 지속적으로 내기가 쉽지 않은데다가, 비슷한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에 비해 정신적인 피로도, 그리고 군대라는 폐쇄적 집단 특성에 따른 노이즈 등도 영향이 있을 듯 하다. 실제로 미르는 병역 미필자다보니 실제 군대에 가는 것과 마찬가지의 마음인지라 다른 멤버들과 달리 상당히 긴장된 모습이었으며,[3] 이로 인해 제9보병사단에서의 사격훈련에서도 첫 사격을 하기 직전까지 공포심에 질려서 멘붕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두 번째 전입부대인 제3군단 3포병여단에서는 각잡은 상태에서 졸고 있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렇게 출연을 종료하나 싶었는데 22일자 기사에서 출연 종료를 보류하고 재합류했다. 본인의 의지가 강해서 다시 재도전한다고 했다. 하지만 걸그룹 인맥 외에는 별로 내세울만한 개인기가 없는데다 나름 초반부터 밀어붙이려던 에이스 이미지마저 류수영에게 밀리는 관계로 다시 병풍 이미지로 추락 했는데, 점차 적응하면서 병풍 이미지에서 벗어날 지의 여부가 관건이었지만, 결국 두 번째 촬영을 끝으로 출연을 종료하는 것으로 완전히 결정되어 영원히 병풍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대체 뭐하자는 거야 엠블랙 그룹활동 스케줄 때문에 불가피 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스케줄은 소속사가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고[4] 결정적으로 코너의 시청률과 인기도 좋아서 미르 뿐만 아니라 그룹 엠블랙의 인지도 차원에서도 상당한 득이 됨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출연 종료를 결정한 것을 보면 단순한 스케줄 문제라기 보다 허리 부상[5] 때문에 실질적으로 병영체험을 제대로 하기 힘들고, 소속사 입장에서는 미필자로서 성실하게 체험에 참여하고자 훈련 과정에서 몸 사리지 않고 의욕이 넘치는 미르의 모습에 더 큰 부상을 입고 아이돌 가수로서의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도 고려하여 출연 종료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유격편에서 목봉체조를 보면 선견지명이 따로 없다 나중에 본인도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출연을 종료하고 싶어서 출연을 종료한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아마도 본인은 끝까지 의욕을 불태우며 하려고 했었겠지만 소속사에서 뜯어말린 것으로 보인다. 건강상의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은 현 진짜사나이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아쉽긴 아쉬울 듯. 박형식이 소위 국민 아기병사로 대중적 인지도가 확 올라가 버린 것을 보면 본인이나 소속사나 아무래도 속이 쓰릴 것이다. 그리고 추석특집에서 살이 쫙쫙 빠지고 있다고 하고 스토리쇼 화수분 1회에서도 형식에게 "너 혼자 다 해먹어라 -_-" 라고 했으니…

1.1.2 류수영(일병) (전역일 : 2014년 1월 18일)

  • 자막으로 소개된 류수영 / 평화주의자, 군사전문가[6], 튀김전문가, 표현주의자, 구멍심판[7], 화룡대대 삽수영[8], 군대요리 평론가[9], 포획자, 군 요리 전문가, 샘 바보, 경치의 노예, 모터사이클 성애자
  • 퍼펙트 가이[10], 류배우, 화장품 아줌마[11], 평화살롱 헤어디자이너 류[12], 화룡스파 원장님[13], 군덕후, 버텨준 군인

1화부터 44화까지 출연하였던 멤버로, 한 마디로 표현하면 뺀질대지만 할 건 하는 사람. 처음에는 뺀질대는 모습만 보여줬다. 전경으로 현역 복무를 하였는데 나름대로 군필부심이 쩌는 듯하고, 약간 장난식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체험에 임한지라 출연 멤버들 중에 유독 체험에 대한 의욕이 부족해 보이며[14] 혼자서 사제 물품을 몰래 빼돌려서 조교 코 앞에서 몰래 로션을 바르는 등 상당히 뺀질대는 컨셉으로 나가고 있었다. 그밖에도 1회 훈련소에서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 탓에 엄격하게 멤버들을 대하는 훈련소 조교와 엄청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으며, 동기인 손진영을 연예계 후배라는 이유로 아예 따까리로 부려먹는 악마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러한 그의 행동들이 예비군 입장에서 심적으로는 어느 정도 이해될 수도 있는 것이, 예비군 훈련에서 예비군들이 어떻게 하는지 생각해보면 군번이 훨씬 아래인 현역들이 예비군 선배인 류수영 앞에서 군기를 잡으려고 하고 있으니,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인 예비군의 모습. 이상적인게 아니고 현실적인 거다.[15]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예비군 동원훈련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현역 군생활 체험 코너이기에 이를 예비군에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예비군 훈련의 경우 교통비와 식비 정도만 지급 받고[16] 거의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것이지만, 이 코너의 경우 멤버들이 정식으로 출연료를 받고 자발적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이기에, 본 코너의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컨셉에 따라 체험에 성실하게 임하고 일정 수준 이상 군기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게 맞다. 게다가 출연자들 전부가 병역 필자가 아니며 샘이나 미르와 같은 외국인 혹은 미필자도 있기 때문에 체험에 있어서 일정 수준 이상으로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같은 현역 예비군 출신인 서경석의 경우 류수영보다 나이도 많고 현역병사들과 군번차이도 더 많이 나는데도[17]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류수영처럼 뺀질대지 않고 기본적인 군기는 갖추고 있는 것도 대조적이라 할 수 있으며, 공개촬영의 환경상 담당 간부들이나 같이 생활하는 현역 병사들도 실제 군생활의 경우 보다 멤버들을 상당히 예우해준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자대배치 후에도 그의 뺀질 컨셉은 계속되고 있는데, 막내 미르가 걸그룹 멤버들의 전화번호로 먼저 분위기를 띄우자 어쩐지 지기 싫었는지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김태희를 떡밥으로 던져보았으나 연락처가 없는 관계로 결국 분위기만 이상하게 만들었으며,[18] 솔직히 연락된다 치더라도 아직 군대에 있을 이 분 때문에 별로 기대할 것도 없을 듯. 사격훈련에서 축소사격 성적이 엉망으로 나오는 것을 자신이 평화주의자여서 자기도 모르게 총을 다른 쪽으로 쐈다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19] 실제 류수영 본인 성격인지 컨셉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 프로에서 만큼은 이 뺀질이 캐릭터를 완전 굳히며 가는 듯했지만 촬영을 하면서 마음가짐이 점차 바뀌었는지 훈련을 즐기기 시작하고 할 건 다 하는 에이스 병사로 거듭났다. 오오오!! 특히 뭔가에 빠지면[20] 열심히 한다! 게다가 그 인터뷰에서도 주특기 훈련과 병영생활에서의 자신의 경험을 깨알같이 서술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뿌듯해 하는 모습은 마치 밀덕을 연상케 한다. 김수로의 말에 의하면 백마 부대 촬영이 다 끝난 다음 류수영이 "형 드라마에서 봐요"라며 진짜 사나이 다신 안하다고 그랬는데, 쉬는 날에 전투화 길들이겠다고 등산까지 했다고 자백하며 의지력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가끔씩 흥미로운 일이나 사건을 회상할 때 귀신에 들린듯이 몰입해서 설명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어김없이 특유의 BGM이 흐른다.



혹시 포방부문서를 본 건가?

게다가 K-9 자주곡사포를 탑승해본 뒤 승차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인터뷰를 보면 포병여단에 전입하기 전에 미리 K-9에 대해 조사해본 듯 하다. 회차가 진행될 록 기존의 뺀질뺀질대는 모습이 많이 줄어들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많아지면서 호불호가 갈렸던 시청자들도 류수영의 캐릭터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 하는 중. 아마도 류수영 본인이 이 문서를 직접 봤을 가능성도 있다. 수영이 형, 보고 있어?

의외이지만 샘 해밍턴과는 촬영하면서 꽤 친해진 듯하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서로 연령대가 비슷한 것[21]도 그렇고 두 번째 전입 부대인 3포병여단에서 같은 주특기를 부여받고 나서 부터 둘이서만 따로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진 덕분인 듯. tvN현장토크쇼 TAXI에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하고,[22] 샘 해밍턴이 3포병여단에서 걸스데이가 공연을 마치고 떠나자 아쉬움에 분노의 질주를 할 때 류수영이 뒤를 따라와 주기도 했다.

6월 9일 해룡부대에서 웬일인지 실수연발을 저질러서 얼차려를 받았고, 유격훈련에서도 별 다른 에이스 기질을 선보이지 못하며, 새로 전입 온 후임이자 선배 배우인 장혁에게 에이스 캐릭터를 빼앗기고 있다.[23] 하지만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성격은 그대로여서 이것이 아마도 류수영의 캐릭터로 잘 자리잡을 듯.

1.1.2.1 긍정맨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무엇이든 좋은 점만 보려고 하는 초긍정맨. 그의 긍정적인 면은 유격때 낙하훈련을 하러 타워를 올라갔을 때 풍경이 멋있어서 좋았다고 하는 대목만 봐도 알수가 있다. 참고로 류수영이 낙하했던 그 타워는 이한석 기자가 필수요소화되며 소개했던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m이다. 과거 김성민이 마약투약 혐의로 감옥에 들어가기 전 시절의 남자의 자격에서도 여기에 도전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류수영은 거기서 공포를 느끼긴 커녕 풍경이 멋있어 좋다고 했다. ㅎㄷㄷ . 부대원들을 독려시키고 이끄는 점도 그의 장점. 수제자라고 볼 수 있는 박형식이 이 점을 닮아서 긍정맨2를 넘보고 있다. 훈련이든 작업이든 장혁과 함께 1, 2순위를 다툴정도로 능숙하다. 장혁이 오기전까진 에이스였다.

또다른 캐릭터는 본격 리뷰어. 훈련이든 음식이든 항상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리뷰를 하는데 재능이 있다. 음식을 먹을때는 미식가의 본색을 훈련을 할때는 체험기를 읊을정도로 군대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임하는 탐구심이 있다. 하지만 얕은 지식인지 가끔 실수도 하는데…[24]

1.1.2.2 6.25 전쟁 관련 역사 왜곡오류

사진 이름이 좆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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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시 동양에서 파병 온 나라가 태국밖에 없다고 말했는데, 이는 잘못된 발언이다. 6.25 전쟁 참전국 및 지원국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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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25는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한건데, 남한을 도와주러 온 국제연합군의 대다수가 서양 사람이라고 해서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인 북한에게 도리어 책잡힐 빌미를 제공했다는 소리를 하기도 했다. 북한이 전쟁 중에 우리의 잘못을 나무란다는 것 자체도 웃길 뿐더러, 나무람을 받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말한 거 자체가 6.25 참전용사들과 그 당시 목숨을 바쳐 싸운 호국영령들께 엄청난 실례를 끼치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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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태국군이 참전하면서 비로소 동양/서양 간의 밸런스가 맞게 되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했다. 누가 전시에 그런 거 따질까? 밸런스 패치

전쟁이 일어난 원인과 과정을 자세히 모른다면 저런 발언을 하면 안 된다. 북한은 사실상 48년 9월 정권수립 이후부터 중국, 소련과 동맹을 맺으며 조선인 부대를 받아들이고 중국소련에게서 대량의 군사물자를 지원받는 동시에 훈련을 받으며 나라 전체가 전쟁 준비에 매진하고 있었고, 그에 비해 남한은 사단이나 군단급은 커녕 연대급 전술훈련조차 제대로 못했다. 그리고 동양/서양 밸런스에 대해 논하기 전에 그 당시 국제 연합에 가입한 나라들의 다수가 서구 유럽 국가임을 감안해야 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대부분이 독립 직전의 식민지 시절이거나 갓 독립을 한 상황인데 남의 나라를 도와줄 여유가 있을 리 없다. 사실상 당시 동아시아지역 국가들 중 우리를 도울 수 있었던 나라는 태국필리핀 정도고, 이들은 실제로 모두 참전했다. 참고로 일본 역시 우리를 도와주려고 했지만 당시 미국이 일본을 식민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군사권을 미국에 빼앗긴 상태라 도와줄 수 없었고 게다가 이승만 대통령은 비록 자신의 나라가 망하더라도 미국뿐 아니라 일본의 군사권까지 휘어잡은 해리.S.트루먼 대통령과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에게 절대로 일본군이 참전을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중화민국 즉 대만도 파병을 원했으나 이 쪽은 양안 간 전력 차이 때문에 못했다.

그리고 동양권에서도 터키가 엄연한 참전국이고 게다가 영미불 3국과 함께 최대 규모 파병국가가 터키이다. 터키인은 현재 유럽 백인 혈통이 섞여 백인종에 속하지만 조상인 투르크중앙아시아시베리아에서 출발한 엄연한 동양 황인종이다. 지금도 카자흐스탄이나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 아시아 국가들에 사는 투르크인은 황인으로 한국인과 유사하다.

설명은 좋았지만 관련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제작진에서 송출하기 전에 확실히 전/후사정을 파악하고 편집해서 올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후 류수영은 한국사의 무지를 트위터에 반성의 글을 남겼다. 육군에서 보안성 심의할 때 이거 안 잡아냈나?

1.1.3 손진영(일병) (전역일 : 2014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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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으로 소개된 손진영 / 구멍병사, 두발상태 불량 병사[25], 생존자[26], 불굴의 군인[27], 갈비뼈 골절, A급 응급처치요원[28], (하루종일)[29] 미안한 응급처치요원[30]
  • 군대리아 매니아,[31] 로고송 덕후,[32] 수염 덕후[33], 빡빡이

왠지 난 여기 예비군 훈련 하러 온 거다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1화부터 44화까지 출연하였던 멤버로, 초반기에 나이상 막내였던 미르가 병풍 수준에 가까운지라 멤버들 중 사실상 막내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미르가 출연을 종료하고 장혁박형식이 후임으로 중간투입되어 서글서글하게 막내 역할을 잘 해주는 덕분에 막내 기믹이 사라져 가고 있다. 육군 예비역 병장[34]이지만 ~지 말입니다~요 등을 남발하다가 훈련소 조교에게 집중 갈굼 타겟을 받아 샘 해밍턴에 이어 구멍 병사 2호로 등극한다. 샘은 그래도 외국인이라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지만, 얘는 예비역이라는 놈이 대체... 입대하면서 수염을 기르고 왔다가 조교에게 걸려서 울며 겨자먹기로 깎아 멘붕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사격장에서 조교가 말하는데 졸고 있거나 앞 사격자의 탄수를 잘못 말하고, 자신이 몇 사로인지도 모르는 어리버리함으로 지휘관의 욕을 먹고 리더인 김수로에게까지 쓴 소리를 들었을 정도다. 이쯤 되면 현역이었다는게 심히 의심스럽다. 공익 아닌가? 솔직히 공익도 이정돈 아니다… 혹은 현역 때 관심병사로 찍힌 것이 아닌가?[35] 입대동기이자 연예계 선배인 뺀질이 류수영에게 제대로 걸려들며 완전 따까리 노릇을 한다. 이렇게 쓰면 완전 문제아 같이 보이지만 그래도 아무리 혼나고 나서도 금새 밝은 표정을 짓는 등 나름대로 유연한 성격을 가지며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다 수방사 기동 헌병 훈련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구멍 병사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처음엔 오토바이 배달 경력이 2년이나 있나고 기대를 받는 듯 했지만… 이래서 사람은 말을 아껴야 한다.

군가스러운 자작 로고송인 코너와 동명의 제목인 '진짜 사나이'를 초반부터 꾸준히 밀어붙이더니 결국 6회차에서 제작진의 도움으로 정식 편곡되어 노래방 영상 형식의 뮤직비디오로 공개되었다. 해당 뮤직비디오의 후반부 파트를 보면 노래와 함께 나오는 멤버들의 각종 영상들이 절묘하게 조합되어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다. 게다가 제작진이 공식 홈페이지디지털 음원까지 공개했다. 이후 유격훈련 편에서도 목봉송을 만들었지만 전작보다 반응은 영 시원찮았는지 그 이후로 곡을 만들지 않는다. 목봉송은 이후 크리스마스 전우회때 EDM+트로트 스타일로 리믹스 되어 응원가로 등장.

1.1.3.1 구멍of구멍

진.사의 고문관 담당. 설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나사빠진 모습들을 보여주며 항상 샘과 함께 얼차려 1, 2순위를 벗어나질 못한다. 훈련도 꼴찌, 기계를 다루는것도 꼴찌… 작업도 못하고 훈련도 못하고 뭐만하면 아니지를 연발시켜 아니지병사를 담당. 게다가, 눈치도 없어서 교관들에게 자주 걸리기도 하거니와 훈련때는 제일 딸리는데 휴식시간이나 쉴때는 팔팔한 면모를 보여 주위 사병들에게 당황스런 모습도 보여주는 인물.

샘 해밍턴은 수영이나 손재주면에서 발군의 실력을 갖추고 있어 멤버 전체를 압도하는건 물론, 특히 수영은 해당부대에서도 상대할 자가 없을 정도로 뛰어나 전투수영왕 칭호를 받는 등 잘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다만 말귀를 못 알아듣고 저질 체력인 것이 문제이지 그외에는 의욕도 충분하고 다 잘하거나 잘하려고 노력하는 컨셉이다. 그러나 손진영은 모든 면에서 못한다. 체력만 젊은 사람으로서 서경석보다 나을 뿐이지 멤버를 압도하는 특기는 전혀 찾을 수가 없다. 그런데다가 제대로 몰입하지를 못해 간부들이 지시를 할때 항상 멍때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군생활 시절 한명 정도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고문관.

그러나 연예인 중 장혁, 김수로, 류수영 같은 초 엘리트만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무한도전 처럼 평범하고 조금 모자른 사람도 참가한다."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다. 특히 이기자 부대편의 헬스 시범 때 서경석, 샘, 손진영등 구멍 3형제가 나가서 폭소를 몰고 온 시범을 보여주었는데 맏형인 서경석이 "절대 이기자 부대 헬스 대회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늙은 몸, 외국인 몸, 나쁜 몸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딱 그 정도 역할이다. 그리고 마음씨는 순하고 착해서 선임들을 잘 따른다. 현역병들은 김수로나 류수영은 어려워 하나, 손진영이나 박형식은 후임처럼 편하게 대하는 편이다. 손진영의 경우 극초반에는 류수영 처럼 껄렁대는 예비역 포스로 나갔으나 몇번 깨갱하다가 결국 수염 밀어버린 이후 순진무구한 신병으로 거듭났고 이후 열심히 하고 있다. 또한 시청자든 현역병이든 아무도 손진영을 예비역이라고 의식하지 않고 있다 .설마 군대 갔다 왔다고? 말도 안돼! 미필 박형식이나 주한호주군 샘 해밍턴보다 어리버리 하던데...

1.1.4 김수로(병장) (전역일 : 2014년 12월 24일 - 만기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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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으로 소개된 김수로 / 2연속 얼차려 당첨자, 선착순 1등, K-9조종은 장군감!, 걸그룹 열혈팬, 어깨 인대 파열, 팀의 리더, 안성멍게, 안성의리, 파워 드라이버

출연 멤버들 중 맏형. 병역을 필했으나 현역 출신이 아닌데, 고3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에 부사망 독자가 되었고, 당시 집안 형편도 좋지 않았기에 6개월 방위로 단기 복무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현역 복무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은 모습을 종종 보이며[36] 이게 아마도 이 코너에 출연하게 된 주요 동기일 것으로 보이며, 최고 연장자이지만 누구보다도 병영 체험에 적극적이고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 때문에 뭐든지 FM(Field Manual의 약자. 교범대로, 정석대로 한다는 뜻이다.)으로 하려고 노력한다.

현역병 생활을 해 보지 않아서 처음에는 힘들어 하긴 했지만, 군 생활을 하면서 점차 재미를 붙인 듯하다.[37] 워낙 FM으로 잘 해내고 있어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전입부대에서 연달아 최우수 병사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이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입담은 죽지 않아서 9사단 마지막 방송에서 훈련 포상을 받고 뻥카를 날려대는 그의 모습은 사실상 이 프로그램에서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두 명 중 한 명이다.[38]

다만, 적지 않은 나이인데다 어깨 쪽 인대 문제로 부상을 입은 상태라 의욕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아 속상해 하기도 하며, 맏형이지만 본인의 성과에만 집착하여 다소 이기적이고 동생 멤버들을 위로하며 챙기는 것에 소홀한 편이지만,[39] 2살 아래의 서경석이 이 점을 보완해 주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다. 손진영을 고문관으로 완전 찍고서 집중 관찰하고 있으며 혹여나 본인에게 피해가 갈까 노심초사 중이다.

6월 9일 촬영분인 해룡부대에서는 손진영과 함께 의무병 주특기를 받았다. 아주 훌륭한 심폐소생술을 보여줘서 교관에게 칭찬을 받았다.[40]하지만 다음 날 유격훈련을 받던 도중 어깨 부상을 당했는데 사실 이게 부대에서 몸에 문제가 있는 김수로를 무리하게 훈련에 참가시킨 것도 아니고, 부대에서는 이미 의료지원과 함께 훈련 장면을 촬영하는 것으로 훈련을 대신하게끔 임무를 지정했는데, 동료들이 훈련받는 모습이 고통스럽다는 이유로 상관의 허락도 없이 멋대로 임무를 저버리고 유격 훈련에 참여하다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41] 그러니까 착한 위키러들은 군대에서 다치면 다 나을 때까지 무조건 쉬자. 그게 본인한테도, 부대에게도 좋다 본인 트위터에도 수술할지, 재활할지 지켜봐야 된다고 올렸고 제작진도 경과를 지켜보고 출연을 종료할지 보겠다고 밝혔다. 출연을 종료하게 되면 본인도 굉장히 섭섭할 듯. 상상플러스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대박친 이후 예능에서 이 정도 시청률 나오게 한 건 처음인지라.

하지만 다음 부대인 청룡대대의 방송분에서 어깨수술을 하고 등장[42]하고 주특기도 어깨 쪽에 무리가 덜 가는 조종수가 되어 회복할 여건이 되는 만큼 출연 종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본인 말로는 상태가 100% 중 70% 정도이며 큰 동작만 아니라면 어깨를 쓸 수 있을 정도로만 만들어 왔다고 한다. 그러나 이기자 부대수색대입소를 앞두고 실시한 건강진단에서 군의관으로 부터 훈련불가 판정을 받고 조기퇴소하였다.[43] 퇴소하는 장면에서 본인도 상당히 아쉬운 듯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

수방사에서부터 재합류. 할리 데이비슨제의 기동 헌병 모터사이클을 자유자재로 다루는데다가 정비도 FM으로 해내는데 첫날 장구류 손질에서는 신품으로 받은 기동헌병 옷에 달린 영수증 형태의 이름표 제거를 까먹어 왕창 깨졌다. 기동대 훈련에서도 장갑을 빼먹어 가지러 갔다가 물 한 모금 먹었는데 걸려서 왕창 깨지는 등 '그렇지 일병'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금방 감을 되찾아 수준급의 실력을 보인다. 해군 편에서도 '그렇지 일병'다운 활약을 보이는데 해군 기군단에서는 훈련병 자치제에 의해 소대장 훈련병이 되어 제1 소대 멤버들을 지도했고 후반기 교육장에서는 샘에 의해 기류 교육 구멍의 되나 했지만 방송실습에서는 본토 원어민답게 중저음톤의 맑은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으로 에이스의 자리를 탈환한다. 광개토대왕함에서도 조타병으로써 함의 조타키를 잡았는데 한방에 해낸다. 뭡니까 이 능력은… 성남함에서는 갑판병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해서 살짝 버벅거렸지만 금세 적응하고 모의 훈련에서는 코피 투혼을 보였다. 백골부대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백골 최강전투리그 축구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참호격투 땐 라이벌 팀의 전술을 베껴서 승리를 쟁취하게 해준다.

3월 30일 방영된 맹호부대 전차대대에서는 놀랍게도 부분대장을 맡는다. 일부 부대에서는 풀린 일병말이 분대장을 다는 경우도 있고, 지난 부대에서는 병장이 부분대장을 맡았기 때문에[44][45]상병이 부분대장을 맡는 건 그렇게 특이한 일은 아니다. 동기 중에서 여태까지의 FM스러운 모습과 완장차면 더 열심히 하는 캐릭터가 돋보여 임명된 듯. 애초에 이 분대에서는 선임도 거의 없었다 (...)

1.1.4.1 만능 드라이버

포병의 K-9 자주곡사포와 공병의 장갑전투도자 등 궤도차량 운전의 스페셜리스트다. 그도 그럴 것이, 시골에서 자라면서 어렸을 때부터 포크레인을 몰아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단기간에 빠르고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현역 장병들은 물론 교관들까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물론 기갑부대인 맹호부대에서도 전차 조종수를 맡았다. 이 밖에도 15회 방송분에서는 파워스티어링이 없는 구형 1¼톤 트럭(K-311)도 자유자재로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방사 편에서는 교관들 아니면 사병들도 다루기 힘들었던 할리 데이비슨제의 MC를 처음부터 능숙하게 다루더니 해군편에서는 차량과는 상당히 다른 함정의 조타수를 맡았는데도 이마저 능숙하게 해내고 맹호부대에서는 K1A2 전차의 조종수를 맡았는데도 능숙히 해내어 교관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쯤 되면 운전대 잡는 모든 것에 특화된 스킬이 있다고 봐야한다. 운전스킬 만렙 기승 A랭크 그래서인지 하사관임관권유를 참 자주 받는다.

1.1.5 서경석(병장) (전역일 : 2014년 12월 24일 - 만기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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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으로 소개된 서경석 / 양질의 두뇌 소유자, 얼차려 대상자, 중년병사, 과실왕, 장준화 상병 팬, 서노인, 서씨 아저씨, 대전 농어, 수영포기자[46] / 다이어트 포기자 / 의리의 사나이, 마포빗자루[47], 운반책 서씨, 노인과 바다

출연 멤버들 중 김수로 다음으로 연장자.[48] 1990년도 육군사관학교 50기 생도 선발에서 수석합격한 바[49] 있으며, 2001년 3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여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에서 연예병사로 군복무를 마쳤다. 자신의 군대 시절에 관한 책을 쓴 적도 있는데 제목은 서경석의 병영일기라고, 나름대로 잘 써서 그런지 국방부 지정 권장도서로 선정되어 실제 군 부대마다 뒤져보면 종종 찾을 수 있다.

새로운 전입 부대에서 각오를 말할 때 가장 오버를 심하게 한다. 삑사리는 덤. 대표적인 게 백골부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없을때까지최선을다하겠습니드아아!"[50] 때문에 예비역들이 종종 지적한다. 뭘 저리 오버하냐고. 예능이자나

본래 성격상 뺀질대지 않기에 요령도 피우지 않고 성실하게 잘 적응하고 있으며, 멤버들 중에 인간미와 의리가 넘치는 병사라 할 수 있다. 마흔이 넘은 나이이지만 동생인 멤버들과 친근하게 말벗이 되어주고 힘들 때 위로도 잘 해주며, FM으로 모범을 보이긴 하지만 이기적인 면모가 많아 인간미는 다소 부족한 맏형 김수로의 단점을 잘 보완해 주고 있는 형태다.

특히 현역병들과의 친밀도도 높은 편인데 첫 전입부대인 9사단 전격대대에서는 사수 선임의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과외선생을 자처하며 틈틈이 도와주기도 하였으며, 철조망 훈련 시 명령 불복종 사건도 사실 울컥한 마음도 있지만 힘들게 함께 작업하는 전우들과의 의리가 과도하게 앞선 것에서 비롯된 것이었기에, 롤링페이퍼에서도 멤버들 중에 가장 많은 격려 메시지를 받으며 현역병들에게 큰 신뢰감을 얻었고, 후에 전출 신고식에서도 대대장으로부터 전우애를 발휘한 우수병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두 번째 전입 부대인 3포병여단 화룡대대에서는 선임의 잘못된 지도로 군장검사에서 걸렸으나 선임의 잘못을 덮고서 혼자서 책임지는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뭔고 하니 사수 화룡의 파이터 장준화 상병이 다음날 있을 화스트 페이스때 챙겨갈 반합을 보고 괜찮다고 했지만 행보관 눈에 결점이 발견되고 꾸중이 이어지자 점호 끝나고 닦을 생각을 했다며 100% 자신의 잘못으로 돌렸다. 군대란 곳이 연대 책임제다보니 질타의 불길이 쉽게 번지는데 서경석은 자신의 탓으로 돌려 불길을 잡은 것. 이기자수색대대 정예수색 교육 중 특공 사격훈련 때 최고의 코믹장면인 철조망 배치기를 하고서도 괜찮다며 그냥 훈련을 강행했던 것을 봐도 이 사람이 요령 피우기나 꾀부리기와는 거리가 멀다는 걸 알수 있다.

아내와 처음 만난 날은 모르는 것 같다. 포병부대에서 숫자를 표현하는 신호로 아내와 처음 만난 날을 표현해보라고 했는데 일말의 망설임 없이 자진해서 얼차려(...)를 받았다. 이를 보던 교관도 순간적으로 피식 웃었다.

막내 미르와 함께 입대날에 어머니로부터 배웅을 받은 멤버가 되었다. 나름대로 군생활에 자신감을 가지고 아는 게 많다고 생각하는지, 뭔가 아는 척을 하거나 허풍을 떠는 경향이 좀 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현역 출신이 아니지만 FM으로 군생활을 잘 해내는 김수로와 은근히 라이벌로 신경전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51] 철조망 훈련에서 승리한 김수로가 사격훈련 때의 꼴지로 PX 쐈을 때를 떠올리며 서경석을 약올려 결국 서경석이 욱한 마음에 명령 불복종이라는 돌발 행동을 하게 만든 것도 이 둘의 라이벌 관계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사실은 그간 군대생활을 하며 행사, 방송이 끝난 후 뒤를 정리하는 병사들이 굉장히 힘들어 하는 걸 봐오며 '여기서 난 또 촬영만 하고 연예인이라고 빼주는 건가?'라고 생각했다고.[52]

서경석은 이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면서 이를 이용하여 사회복지사 학원인 에듀윌의 CF모델이 되었다. #

만기 전역 이후인 2016년 2월 14일, 오랜만에 재출연하였다. #

1.1.5.1 정신적 지주

딱히 특기랄 것도 없지만 진.사의 정신적 지주이자 의리남을 맡고 있다. 중년의 몸에도 동료들을 위해 같이 고생하거나[53] 심적으로 힘든 사병들에게 진솔하게 상담해주거나 재미있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좋게 풀어가게 만드는 힘이 있다.
육사를 포기하지 않았다면 현역 대대장들과 동기 신분이라 본인도 살짝 어색했겠지만 내색하지 않고 사병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
백골 최강전투리그 축구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2골을 기록했다. 바지가 찢어지며 부상투혼을 보인 것은 덤(…)

방송 내적 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같이 출연한 병사들을 잘 챙겨주는 듯하다. 백마대대편에 출연한 병사에게 1:1 과외를 해줘서 검정고시를 통과시켜준 사례결혼식 주례를 봐주기로 한 1년전 약속 때문에 소치에서 한국으로 비행기를 타고 오는 등 훈훈한 사례가 수차례 언급되는 중.

1.1.6 샘 해밍턴(병장) (전역일 : 2014년 12월 24일 - 만기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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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으로 소개된 샘 해밍턴 / 미식가, 수학포기자, 군대 언어 포기, 자 트라우마, 뜀걸음 낙오자, 자부심 충만한 통신병[54], 분대장 울렁증, 유격체조 8번 애호가[55], 얼차려 유발자[56], 열외왕[57]
  • 구멍병사 1호, 37세 호주형, 호군병사, 질문왕[58], 바나나 라떼 배신자[59], 오리발 군인, 수면 전문가, 길 그리샘, 뚱뚱이, 군대영웅, 호주복어

국내 최초의 외국인 현역병 입대자.주한 호주군 물론 이건 그냥 이벤트성으로 하는 것일 뿐이며, 실제 병역법 상으로 외국인의 현역병 입대는 불가능하다. 다만, 외국인 중에 '이중국적자'는 가능하다. 태어날 때부터 국적이 두 개인 경우, 대한민국 헌법상 성인이 될 때까지 이중국적을 인정해 주는데, 이 때 군입대가 가능하다. 이 경우 국내에서 외국국적행사포기를 하면 전역 후에도 이중 국적을 보유할 수 있다. 외국인이면서 자국민이 되는 셈. 이 프로그램 내에서 좋은 예는 수방사 헌병단의 특별한 선임 손지민 일병. 2002년에 캐나다로 이민가서 10년간 있어서 입영 대상이 아님에도 본인이 자원입대해 수방사 복무중. 물론 샘 해밍턴은 순수 100% 외국인.
2013년 코너 초창기 당시 나이 37세로 멤버들 중 쌀밥으로는 서열 3위였지만, 언어능력의 한계로 훈련소 조교의 말귀를 못 알아 듣고 뚱뚱한 신체 때문에 운동신경도 그다지 좋지 못해서 멤버들 중에 구멍 병사 1호로 등극하여 손진영과 함께 큰 웃음을 주는 개그 컨셉으로 나가는 중이다. 과거 람보와 같은 군인이 되는 것을 동경했기에 나름대로 기대에 부풀어 입대하였으나, 냉혹한 군대의 현실과 외국인으로서의 언어적 한계에까지 부딪히며 제대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특히나 2012년 2월에 출연한 라디오스타를 비롯한 방송계에서 한국 말 잘한다고 칭찬을 수없이 들었던 그가 군대에서 말귀를 못 알아 듣고 말도 버벅거리기에 본인의 곤란함은 더더욱 심하다고.

좌우명이자 그의 군 생활에 임하는 자세는 '바보 같은 질문은 없다.' 진.사 공식 질문왕. 질문을 함으로써 자신의 결점을 찾아내 고쳐나갈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질문을 하는 것이라고. 사실 신병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다. 선임이 어지간히 개념 안 박힌 관심병사가 아닌 이상 질문한다고 귀찮아 할 사람은 없다. 그렇게 자기 결점 고치는 후임이 선임 입장에선 속 편하다.

두 번째로 배치받은 포병여단에서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유체이탈을 경험했다. 다만 단호한 FM 분대장의 '요'자 지적에 "우리끼리 '요'자 쓰면 안 됩니까?"라고 묻는다거나 취사지원에 나가 쌀을 씻는 중, 흘린 쌀을 본 부분대장의 지적에 "제가 대신 밥 안 먹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등 진짜 사나이 제작진이 밀어주는 외국인으로써 한국 군생활을 체험하려 하지만 말귀를 못 알아들어 어쩔 수 없이 구멍병사로 추락하는, 지켜주고 싶은 37세 호주형 기믹과 달리 뻗대는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이런 단편적인 모습들만 가지고서 샘 해밍턴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람이란 게 원래 너무나 구박만 받고 일도 안 풀리는 극한의 상황에 처해 있다 보면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순간적으로 비뚤어지거나 정신줄을 놓고 폭주할 수도 있는 것인데, 샘의 경우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극복해야 할 외국인 신분인데다 특히 입소 첫날부터 계속 구멍병사로 찍히면서 더더욱 그런 마음이 강하게 들 수 있다는 것을 인간적인 관점에서 고려도 해야 한다.[60] 중요한 것은 그 다음 편에서 샘이 노력하는 모습으로 칭찬을 받으며 다시 마음을 잡게 되고, 그 동안 갈등을 빚어 왔던 분대장의 입장을 이해하고 본인이 너무 이기적이었다는 자기 반성의 인터뷰를 하는 등 한층 성숙해진 모습도 충분히 보여주었기에, 앞으로의 체험에서 그의 행보를 조금 더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해룡부대에서는 유격훈련을 뛸 때 PT체조 내내 교관의 장난(횟수 변경, 호루라기 소리 바꾸기 등등)에 기막히게 계속 걸려 열외되고 오자마자 또 열외되고… 이하 생략이었으며 외줄 잡고 하천 건너기에서는 두 번 물에 처박히며 실패했는데 첫 번째에서는 밧줄이 방탄모에 살며시 얹어지고 두 번째에서는 실패했다는 것에 분해서 밧줄을 던졌는데 밧줄이 돌아오며 방탄모를 강타하고 화생방때는 정화통 분리 20초 만에 도망쳐 나오는 등 유격 내내 골고루 망가졌다. 그러나 진급 심사 땐 사격에서 16발 명중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윗몸일으키기는 배치기 투혼으로 합격선을 넘지만 뜀걸음에서는 저질체력으로 인해 자기를 붙잡아준 샘 바보 류긍정 선생과 함께 동반 불합격해서 매우 미안해했다.

청룡부대에서는 훈련 중에 너무 힘을 써 팬티가 틑어지는 거 외엔 별 거 없다가 체육대회 때 줄다리기에서 맨 뒤에서 말뚝역을 수행하고 씨름에서 상대 병사를 그야말로 압축해버린다.

이기자에서 각성해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다. 이기자 훈련소에선 특공사격 훈련 때 본인이 동경하던 람보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독도법 실습 때도 서경석과 도발 배틀을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지도와 지형을 보고 현 위치를 파악하고 독도법 실습장 입구에서 긴가민가하는 멤버들이 답답했는지 지도를 보고 덕골을 찾고, 첫 조교를 피해 우회한 곳이 강이라 좌절하는 멤버들과 달리 조교가 뒤돌아 보지 않는다는 걸 간파해 앞장서서 강으로 들어가 우회. 특수 임무 지점에서 한국이 정전 몇주년이냐는 질문에 60주년이라고 바로 답한다. 또한 왕 배지 3개 획득이라는 놀라운 전과를 올린다. 구멍동지 손진영을 가볍게 제치고 유유히 나아가 전투수영왕에 등극하고 중대전술훈련 때는 방공무기를 깔끔하게 폭파시켜 폭파왕에, 이기자 왕 선발대회에선 모든 종목 참가로 노력왕에 선정.

수방사에선 수사헌병의 전화받기에 멘탈이 무너지지만 현장감식 교욱때는 수준높은 질문을 연달아 해서 수사헌병의 임무를 알리는데 주력(?)했고 현장에 남겨진 증거물을 토대로 국과수와 CSI 저리가랄 정도의 추리를 펼친다. 다만 미란다 원칙은 매우 버벅대서… 변명할 권리가 있습니다 해군에서는 대기해와 얘기해를 헷갈려 사이보그 소대장에게 꾸중을 들으면서 구멍병사 컴백의 신호탄을 터뜨리고 건강소대에 당첨되어 신나게 구르고 뛰는 굴욕을 겪으나 점호때는 관물대 정리정돈 상태가 양호하단 칭찬을 들었다. 수영 교육 때는 1급반이 되어 인공 파도가 일든 말든 태평하게 둥둥 떠있었으며, 후반기 교육에서도 기류 교육에서 에이스가 되는 등 발전하고 있다. 물론 방송수 임무땐 본인 딴에는 잘한다고 했지만 발음이 엉망진창이라 본토 원어민 김수로에게 밀려 구멍으로 원대 복귀. 광개토대왕함에선 함대 신호음을 발성하면서 삐로힝 삐리잉 우흐히잉다 틀리다가 결국에는 하이톤으로 "죄송합니다… 못하겠습니다…" 라고 해 교관들까지 웃게 만들게 된다. 그래도 첫 비상 훈련 상황이 되자 함교로 가기위해 격동의 엉덩이를 보여주며 질주해 1분 40초 내로 도착했다. 참수리 고속정때는 견시병 임무를 잘 수행해냈다. 첫 야간 긴급 출항때는 폭풍질주로 가장 먼저 도착하는 등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백골에서는 GOP의 지옥의 까치계단과 독수리 계단으로 대 멘붕을 겪고 자대에서는 딱히 드러나는 활약상은 없었으나 냉수 마찰을 용기내서 도전한다.

번개부대 천마대대에서는 한미연합 훈련 전 미군들과 만났을 때 드디어 호주 사람임을 입증, 유창한 영어로 케네디 하사를 비롯한 미군들과 솰라솰라 하는데 통역을 안해줘서 나머지는 다들 멘붕... 군견 수업때는 매우 능숙하게 해낸다. 불사조 특공대에서는 돌비 서라운드 7.1채널 코골이로 악명을 떨쳤다. 천마대대의 군견 경험을 살려 케이윌이 헤매는 동안 착실하게 친해진다. 케이윌에게 허풍 60%(백골 참호격투, 강철 유격훈련) 사실 40%(청룡 RBS조립, 이기자 무박훈련)의 군 무용담을 늘어놔 겁먹게 한다. 그리고 이번 맹호부대에서는 드디어 상병이 되었다.

그러나 맹호부대에서 한 행동으로 인해 헨리 못지 않게 비난을 들어야했다. 바로 불침번 근무 때문. 상병 달았으면서 불침번 근무 중 노닥거리다가 두 번이나 당직사관한테 지적받아야 했다. 후발 근무자를 깨우지 않아 당직사관에게 한소리 들은 후 또 한 명만 깨우고 놀다가 두번째 지적받고는 이에 대해 들은 적 없다고 모르쇠로 일관했는데 분명 말했다. 결국 상관의 말을 집중해서 안 들은것으로 명령 불복종이라 할수 있다. 외국인인데다 아직 이등병이라 잘 모를 수 있다고 쉴드라도 쳐줄 수 있는 헨리와는 달리 상병달고 짬 찰 대로 찬 샘이 저러는 것은 외국인이고 뭐고 간에 도저히 쉴드가 불가능하기 때문. 일반 장병이 실제 불침번 근무 중 저랬다간 진짜 큰일날 수 있다. 사실 K1A2전차 교육 당시에도 후임 박형식 일병이 탄약저장대 이름을 정확히 모두 외워내고 샘에게 1:1 속성교육까지 시켜줬음에도 몰라서 얼차려, 탄약장전 실습 당시에도 전차포탄 파지를 제대로 하지 않아[61] 얼차려를 받는 등 서서히 고문관 기질이 보이긴 했는데, 진사 멤버들에게 전차병 실습은 처음이라 넘어갈 수 있다고는 하지만 백마~맹호까지 올 동안 청룡과 화룡, 이기자를 제외한 모든 부대에서 하는 불침번 근무를 대충 한다는 것은 군인으로서 기본자질 부족이라 할 수 있다.

어째 후임들의 군기를 과하게 잡으려 드는 악마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맹호에서는 헨리에게 잘못 한것 보다 잘한거 찾는게 더빠르겠다며 가차없이 비난을 날리고 의장대에서도 박형식이 밥 먹다 물을 가지러 가자 이병이 안가져오냐며 갈궜다. 물론 천정명의 조리있는 의견 피력과 김수로의 결정타 "형식이는 그냥 자기가 목 말라서 물 가지러 간것뿐인데 셈 니기 너무 잡았어~"로 침몰.

1.1.6.1 구멍병사 1호

고도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으로 첫 회부터 의무관에게 검사받는 게 불안하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침 구보마저 겨우 뛸 정도로 저질 체력을 자랑. 각종 힘든 훈련에서 열외를 담당하며 구멍병사 낙인을 찍었다. 초창기에는 출연 멤버들 중 유일한 외국인인 데다 1회부터 구멍병사 1호로 선정되어 또 다른 구멍인 손진영과 함께 콤비로 활약하는 등 예능 캐릭터로서는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실질적인 메인으로 자리잡았다.[62] 자대 배치 후에 사격훈련에서 탄피를 1개 분실하여 엄청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고 문제는 이게 조작설에 휘말리고 있다는 거다. 탄피가 어떻게 땅에 파 묻힐 수가 있나? 뚱뚱한 신체로 구보에서도 낙오되는 등 앞으로의 군생활이 걱정스럽긴 하지만, 입대 후 처음 먹어보는 양식 스타일인 군대리아를 무척이나 반가워 하고 PX에서 마음껏 냉동식품을 즐기며 그곳을 천국이라 표현하는 등 훈련소 때보다 나름대로 군생활에 재밌게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자대배치 후 첫 행사로 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 결의대회를 가지고 나서 외국인으로서 체험하고 있는 한국의 군생활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이야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63] 유격훈련에서 구멍병사의 기질은 버리지 못했지만 이전보다 끈기도 많아졌고 구멍병사인 것을 알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전 같으면 못 하겠다고 포기할 만한 상황에서도 다시 해보겠다고 다짐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 못지 않은 감동을 준 듯. 결국, 일꺾 이후에는 체력도 많이 개선되고 간간히 보이던 구멍기질은 거의 사라졌다.
수영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해군 수영심사에서 1등급을 받았다.[64] 청룡부대 수영훈련에서도 1등을 할 정도로 수영에 재능이 있다. 그리고 사격은 멤버들 중 1등의 성적을 과시했다. 실거리사격에서 20발 사격을 하게 되었는데 샘이 16발로 1등을 차지했다. 참고로 류수영이 15발로 2등, 서경석이 13발로육사 출신이라며? 비록 졸업은 못했다지만… 3등을 기록했다.#

1.2 1차 후임 (입대일 : 2013년 5월 27일)

1.2.1 장혁(일병) (전역일 : 2014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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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으로 소개된 장혁 / 왕년의 최우수병사[65], 전진만 아는 군인, 잡지 못한 전우[66], 땅에 심긴 액션배우[67], 여성 심리 전문가, 2분 에이스[68]

9화부터 44화까지 출연하였던 멤버로, 열혈병역기피병사. 장혁의 첫 예능 고정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과거 장혁이 병역기피 사건에도 연루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논란도 모았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박형식과 함께 중도 투입되었다. 전 멤버 미르의 출연 종료로 인해 중간 투입되었다고는 하지만, 사실 미르의 포지션은 함께 투입되는 박형식이 담당하는 것이기에 어쩐지 제작진 측에서 코너의 인기상승을 의식하여 의욕적으로 추가 캐스팅한 느낌이다.

육군 일반병으로 입대하여 만기 전역한 현역 출신 군필자이긴 한데, 아는 사람은 잘 알다시피 2004년 말 병역면제 과정에서의 비리[69]로 적발되면서 이후 강제로 현역 복무를 한 경우라 출연 자격에 대한 논란이 상당히 많았다. 현재 반응이 좋은 프로에 인기 가속을 붙이고자 영입한 멤버인 듯 하지만 이미 병역비리를 저지른 사람이 군 홍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모순되는 상황 때문에 출연 자격에 대한 논란 또한 상당히 많은지라, 우연이든 그렇지 않든 멤버 교체로 반응(시청률)이 안 좋아지면 장혁이 다 뒤집어 쓸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상당한 부담을 가진 채로 시작하게 되었다. 다른 건 몰라도 대한민국에서 군 관련 비리는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다. 비리를 저지르지 않고 합법적으로 공익으로서 병역를 마친 김종국조차 끊임없이 디스당하는데[70] 하물며 병역비리를 저질렀으니.

6월 9일 박형식과 함께 제50향토보병사단 신교대에 입소하며 본격적인 출연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그런 비리사건에 연루되어 있다 보니 이미지가 그닥 좋지는 않았으나, 적응 문제로 간혹 실수는 했어도, 정신 하나 만큼은 똑바로 차리고 어설프게 까부는 모습보다는 묵묵히 열심히 하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특히 유격 훈련에서는 각 코스에서 조교 뺨치는 실력을 보여주며 류수영을 제치고 에이스로 거듭나며 이미지가 조금씩 호감으로 바뀌는 중. 그가 활약할 때 나오는 BGM은 그의 출세작인 드라마 추노의 OST 수록곡들로, 그 중에서도 오프닝곡인 글루미서티스의 '바꿔'의 인트로 부분이 자주 나온다. 출시된 지 3년이나 지난 곡이지만 곡 자체가 강렬하고 웅장한 덕분에 군대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꽤나 멋지게 들린다.[71] 앞으로 장혁 본인의 행동에 따라 병역기피의 흑역사를 희석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듯.

태극공병여단의 생활반 입실때 몸짱 선임들을 보고 이 곳은 운동할 수 있겠구나~라며 좋아하고, 체력단련시간에 쉐도우 복싱과 선임에게 절권도를 가르치는 등 운동을 상당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훈련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 열혈병사 컨셉으로 불꽃 투혼을 발휘한다. 그러나 체육대회때 중대원들에게 씨름기술 열심히 가르쳐놓고 정작 본인은 땅에 심겼다(김수로는 MBC에서 10년 써먹을 영상이라 좋아했다). 게다가 이는 모래판 위에 펼쳐진 원형격투대결에서도 반복 - 열심히 팀원들에게 설명해주다 정작 본인은 나가 떨어짐 - 되어 씨름판 트라우마가 생겼다.

샘의 경우 워낙 구멍이지만 수영이나 손재주, 사격, 추리등 특출나게 뛰어난 부분이 자주 나와서 "우와~대단하다~"하고 주목받는 편이고, 장혁은 워낙 뛰어난 한명의 군인이다 보니 씨름, 원형격투대결, 수영 등 못하는 부분이 횟수가 거듭할 수록 자주 나와 주목 받는다.

여담으로 장혁이 진짜 사나이에 고정출연함으로써 연예계 용띠클럽의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에서 경쟁하는 구도가 완성되었다.

사실 이쪽도 숨겨진 진짜 사나이의 최고 수혜자 중 하나. 과거 병역면제 비리의 안 좋았던 이미지를 상당 부분 떨쳐냈다.

그러나 영화 촬영과 스케쥴이 겹친다는 이유로 결국 출연 종료를 선언했다. 지금 찍고 있는 17사단 번개부대를 마지막으로 촬영하고 떠난다고 한다.

1.2.1.1 액션 담당

작중 몸으로 하는 모든것에 특화된 스킬을 보여준다. 처음으로 갔던 유격에서부터 교관들을 앞지르는 몸놀림과 테크닉으로 주위를 벙벙하게 만들고 최우수 사병이 되더니 각 부대마다 몸으로 하는 모든건 부대 통틀어서 이길자가 없을정도로 엄청난 우위를 자랑했다. 씨름편에선 방심했는지 망신도 보여줬지만… 수방사편에서는 절권도 제압술로 교관들을 벙찌게 만들더니 나중에는 사병들에게 호신술을 강의하기 까지 했다. 총보다는 맨몸으로 하는 훈련, 격투, 무술의 스폐셜 리스트.

하지만 몸으로 하는건 다 잘하는 그에게도 약점은 있었으니 바로 수영. 정확히는 수영도 못하는건 아니지만 워낙 평소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주다보니 상대적으로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 밖에 없는것. 설상가상으로 같이 훈련받는 호주형과 아기병사가 환상적인 수영실력의 소유자라서 더더욱 비교당하게 된다. 지못미.

1.2.2 박형식(상병) (전역일: 2014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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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에 진짜로 군 입대를 했을 때 서로 데려가려고 할 미래의 A급 병사.
  • 자막으로 소개된 박형식 / 스나이퍼 박, 불광병사, 장혁바라기, 신교대 오답노트, 구멍3호 유력후보, 홀쭉이

소년구멍병사. 남성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출연을 종료한 미르를 대신해서 아이돌 팬인 여성 시청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미필자 멤버로 장혁과 함께 9화부터 중간 투입되었다. 예고편을 보면 유리멘탈이라는 별칭이 벌써부터 뜰 정도로, 신병교육대에서 입소를 하면서 다소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돌 출신으로서 전 멤버였던 미르의 무기였던 걸그룹 인맥을 얼마나 이어서 발휘할 지 관건이 되겠다. 아마 같은 소속사인 이 분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6월 9일에 장혁과 함께 신교대에 입소하여 출연을 시작했다. 아이돌 출신이기도 하지만 전 출연자 미르와 달리 배우급의 외모에 성격도 평범한 편이라 첫 인상은 꽤 무난한 편. 하지만 제식훈련 때부터 최악의 구멍을 보여주며[72] '오답노트'라는 오명을 쓰고야 말았으며, 덕분에 단체 얼차려도 여러 차례 받았다. 주로 자막으로 소년병사 내지는 아기병사라고 지칭되지만 사실 24살의 연예인이라 당장 안 가고 있는 거지, 지금 현역 대부분이 박형식 보다 동생이다. 사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의 평균연령도 박형식보다 높다. 심지어 소녀시대 막내랑 동갑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부 군필자와 시청자들은 아기병사라는 호칭을 그닥지 좋아하지 않는 편. 사실 아기병사라는 호칭은 다른 출연 멤버들보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붙은 호칭이다.

군대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이 당연히 전무하기 때문에 모범병사가 되고자 진짜 사나이 전편을 정주행 하고 출연에 임했다는데그것부터 이미 에러 모두 쓸모 없었다고(…). 유격훈련에 들어가서는 구멍 병사 3호 유력 후보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미필자에 기초군사훈련도 받지 않은 사정을 감안한다면 이 정도 구멍은 적응 과정으로 이해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첫인상도 무난하고 막내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패기있는 모습[73]을 보여주고, 막내로서 리액션이나 맞장구 치는 것도 과하지 않는 수준에서 적당히 잘 보여주고 있는지라 병풍에 가까웠던 전임자 미르와 달리 존재감이 꽤 높다.

젊고 혈기 왕성할 나이라 그런지 잘 먹는다. 정말 뭐든지 다 잘 먹는다. 먹는 양도 상당히 많은 수준. 군대 음식이 입에 맞나보다.

현재는 ABC송을 BGM삼아 하나에서 부터 열까지 배워야하는 아기병사 컨셉. 특히 젊어서 그런지 먹성이 매우 좋고 먹을 때 행복해 하기에 '아빠 어디가'의 윤후에 이어 먹방계의 새 별로 등극했다. 새로운 것을 접할 때마다 어버버하지만 눈을 반짝이며 배우는 순진한 소년 모습에 여성팬들의 덕질이 늘어났으며, 순둥이 막내동생 보는 느낌이라며 우쭈쭈하는 일부 남성팬들도 생겨났다(!).

정식으로 군대에 가기 전 온갖 주특기를 경험해 봄으로서 후에 엄청난 어드벤티지를 갖고 군 생활을 하게 되었다. 예상하건데 온갖 부대에서 서로 데려가려고 할 것이 분명하다. 아마도 계룡대, 수방사 아니면 유명 메이커 부대로 가지 않을까…

사실상 샘 해밍턴과 함께 진짜 사나이의 최대 수혜자. 프로그램을 통해 듣보잡에 가까웠던 인지도도 상당부분 높였고 광고와 뮤지컬, 드라마에도 캐스팅. 이런 기사도 났다. 남성팬들도 상당히 많이 만들었다. 군대예능으로 인기를 얻은만큼 공익가거나 면제가 되면 몇배나 까이겠지만… 게다가 이곳에서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 중 최초로 개인문서가 만들어졌다. 과거 본인이 듣보 A일 시절 성형돌 컨셉으로 제국의아이들을 먹여 살렸던 황광희조차 제쳤다.

샘 만큼이나 수영도 잘하는 편이라서 해군 기초교 편의 전투수영 훈련 당시 호주형과 함께 뛰어난 수영실력을 자랑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수영 못하는 액션배우와 물공포증 중년병사는…

2014년 1월 들어 장혁과 함께 출연을 종료한다는 카더라가 돌았었고 장혁은 실제로 영화 스케쥴상 출연 종료가 거의 확정되었지만, 박형식 측에선 "출연 종료 논의조차 안했다"며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동기를 바치고 후임을 얻을 것인가

2014년 3월 30일 방송분에서 훈련중에 부상을 당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중 허리디스크가 발견되었다. 전차탄 적재 훈련 도중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낙상을 당해 군 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었다. 그런데 그 낙상으로 인해 디스크가 발생한 것은 아니고, 원래 허리 디스크가 약간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발견되었다는 것. 군 병원에서 검사도 공짜로 받고 야 신난다 다행히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향후 방송행보에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볼 일. 다만 허리 디스크는 정도가 심하면 수술을 받아야하고, 그에 따라 공익근무요원 혹은 보충역 판정까지 받을 수 있다. 어쨌든 힘을 쓰고 구르는 일이 많은 군대에서 계속 있다간 디스크가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향후 활동과 미래의 입대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월 8일 오전 경기도의 한 부대에서 있었던 녹화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허리부상 으로 인한 여파로 출연 종료의 스멜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지만, 소속사 측은 허리 부상도 부상이지만 디스크도 발견돼서 아예 재정비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 제작진 측의 배려였다고 녹화 불참의 이유를 해명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박형식은 미필자의 입장이다 보니 현 상황에서 녹화를 강행하다간 몸사리지 않고 무리하다가 더 큰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에, 과거 미르가 허리 디스크 증상이 심함에도 의지 만으로 녹화를 강행했다가 디스크가 악화되어 빼도박도 못하고 출연을 종료하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함인 듯 하다.

결국 열쇠부대 편에서는 출연을 하지 못했다. 디스크 치료를 하는 중이라고. 내가 보충역이라니!

황금독수리 부대에서의 4박 5일간 유격훈련 촬영을 끝으로 2014년 7월 18일 부로 정식으로 출연을 종료하였다. 본인도 매우 아쉽지만 드라마 촬영 및 타 스케줄로 인해 출연 종료를 결정할수밖에 없다고 했다. 출연 종료소감으로는 "가장 많이 울었다. 속상하기도 했다. 모든 촬영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라고 했다. 또한 "처음엔 신기했고 모든 게 신세계였다"며 "그동안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 싶다. 앞으로 이제 더 건강하고 늠름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많이 배우고 간다"고 덧붙였다.

1.2.2.1 막내

진.사의 귀여움 담당. 본인도 알고 있는건지 모르지만 밥을 먹고 난후의 표정이나 선임들에게 귀엽게 앵기는 모습, 훈련이 힘들때 춤과 노래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진.사의 막내로서 할 역할들을 담당하고 있다. 의외로 사격에 소질이 있어서 스나이퍼 소리를 들었다. 수방사 편에서 만발을 맞추기도 했고 맹호부대에서는 축소사격 편에서 2발을 모두 같은 곳에 맞추는 묘기도 선보였다. 이 축소사격은 포를 실사격 하지 않고 옆에 달린 라이플을 사격하는거였는데 3개중 하나는 탄이 꽃힌 구멍이 달랑 1개뿐이었다. 멘붕한 형식은 같은 곳에 두발 박힌게 아니냐고 의견을 냈다. 처음에 교관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강력하게 부정했지만 나머지 2개의 탄착군이 A++급이라 결국은 문제의 구멍 1개짜리 표적을 한구멍 두 총알의 결과물이라고 인정했다... 그것도 직접 견착해서 하는 사격도 아니고 탱크의 포수석에서 쏘는거라 정확도가 낮을수 밖에 없는데 한 지점에 총알 두발을 박아넣는 기예를 선보였으니....

2014년 2월 동기인 장혁이 출연을 종료하고 후임으로 배정된 새 멤버들이 네명이나 들어왔는데, 세 명은 자신보다 나이가 10살 이상 차이나는 연예계 선배들인데다, 나머지 한 명은 그나마 비슷한 또래이긴 한데 미취학아동에 가까운 정신연령을 보여주며 천방지축으로 답이 없는 녀석이다(...)

유일한 동기였던 장혁이 출연을 종료하며 반 깍두기가 된 상태라 막내 기믹에서 벗어나려 해도 잘 안되는 등, 중간에서 빼도박도 못하는 샌드위치 신세가 되어가며 조금씩 병풍의 냄새가 나고 있다. 본인도 이걸 알고 있는지 기존의 식상한 아기병사 기믹을 버리고 박건형 이병과 함께 사고뭉치 헨리를 통제하며 군대에 대해 차근차근 가르치는 착한 홀쭉이 맞선임 역할로 캐릭터를 잡아가는 중. 정작 맞후임 중 박건형은 일반병과는 비교도 안 되게 빡센 의장대 군번에 천정명은 신병교육대 조교 출신이라는 것은 함정

1.3 2차 후임 (입대일 : 2014년 2월 9일)

1.3.1 박건형(상병) (전역일 : 2014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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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으로 소개된 박건형 / 헨리 아빠, 각건형, 탐나는 일병, 일병 끝판왕, 박글썽, 2대 유격왕, 용산우럭

케이윌, 헨리와 함께 2014년 2월 16일 방송분 부터 중간 투입되었다. 1977년생으로 2014년 기준 나이 38살(…), 샘 해밍턴과는 동갑내기다.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여 제1야전군사령부 소속 의장대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코너에서는 중간 투입되기 때문에 짬밥이 안되는 후임 역할이 배정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1998년 9월에 입대했기에 시즌 1에서의 현역 출신 멤버들 중에 입대 군번은 두번째로 빠른 편이다.[74]

빡세기로 유명했던 90년대말 군번[75]의장대 출신 답게 기초군사훈련과 내무생활에서 숙달된 모습으로 모범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신병교육대에서도 기초군사훈련군가에 숙달되지 않은 현역 훈련병들과 동기 멤버들을 동생들처럼 생각하고 따뜻하게 지도해 주는 등 과거 에이스이면서 긍정왕으로 활약했던 전 멤버 류수영의 포지션을 이어갈 듯 하다. 그래도 군대 또 가는 건 싫은지 입대 전날밤에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다가 에이씨하며 빡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에서 함께 입소하여 촬영을 시작한 동기 멤버들인 헨리와 케이윌이 입소 이틀만에 불사조 특공연대로 자대배치 되었지만, 박건형은 촬영중 다른 스케줄이 겹치는 바람에 신병교육대에 잔류 후 조기 퇴소를 하게 되었다.[76] 다음부대 촬영분에서 천정명과 함께 전입하여 정식으로 합류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천정명이 팔부상으로 전입을 보류하게 되면서 결국 다음부대인 맹호부대 편에서 천정명 없이 홀로 정식 합류하였다.

입소 첫날 부터 구멍병사 기질이 보이는 동기 멤버들인 헨리, 케이윌과 기초군사훈련을 함께 받으며 자신이 많은것을 안고 가야겠다는 매우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개념 구멍으로 떠오르는 동기이자 막내인 헨리의 부족한 점을 돕고 보살펴 주는 등 헨리아빠 역할을 자처한다. 맹호부대에서 헨리가 박건형과 재회하며 매우 좋아하는 장면과 함께 나온 인터뷰에서는, 자기는 결혼도 안한 총각인데 하늘에서 다 큰 아들이 뚝 떨어졌다(...)고 드립을 치기도 했다(...) 헨리가 군생활이 힘들어 뭔가 의지하고 싶을 때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다고 말하기도 하고,[77] 정작 헨리가 혼날때 자신한테 불똥이 튈까봐 의리없이 슬슬 피해버리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헨리가 헤매는 것들에 대해 전담마크를 하며 큰 도움을 주는 전우애를 발휘한다. 초반에 구멍병사로 맘고생이 심했던 샘 해밍턴을 전담하며 도와주던 전 멤버 류수영의 모습이 겹쳐보인다.

단점으로는 은근히 말이 많고 뭔가 보여주기식 액션이 강하다는 것이다. 초창기 때는 분위기 파악을 하기 위해 몸을 낮추고 있었으나, 점차 적응이 되면서 조금씩 그러한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최근 열쇠부대에서 진지공사를 할 때부터 이러한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뭐든지 자신감을 나타내며 혼자서 오버를 하기도 하고 작업하면서도 말이 무척 많아 선임인 현역병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 실사격에서도 표적 조준이 안된다고 투덜대기 일쑤. 그래도 기본적으로 본인의 계급에 따른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편이고 나쁘게 말해서 오버라 하겠지만 좋게 보면 솔선수범하며 도와주는 면모도 대단하기에 밉상으로 보이지는 않는 부분이며, 본인 스스로도 과거 군복무 당시 '액션 박'이라는 별명이 있었음을 고백하는 등 스스로의 단점에 대해서도 잘 알고는 있는 듯.

계란 장조림 반찬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듯. 맹호부대에서 둘째날 아침식사 메뉴에 계란 장조림이 있는 것을 전 날부터 알고서 무척 기대했는데, 실제 가보니까 계란찜으로 메뉴가 바뀌어 있어서 울컥한 나머지 분대장에게 한풀이를 할 정도였다.

유일한 맞선임이었던 1기 후임이었던 박형식도 출연을 종료고 원년 멤버들이 말년병장 페이스로 들어가는 2014년 하반기 부터 개풀린군번으로실질적으로 코너를 리드하였다. 일병 끝판왕이란 별명 답게 에이스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군인다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예능감도 어느정도 자리잡았는지 입담과 센스로 재치있게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1.3.1.1 우리 헨리가 달라졌어요(...)

진짜 사나이가 아니라 아빠의 도전(...)

천방지축으로 날뛰며 답이 없어보이는 헨리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멤버로 보인다. 일명 헨리 아빠. 실제 박건형이 없던 상황에서 헨리가 첫 자대인 불사조 특공연대에서 촬영 했을 때 병풍동기 케이윌은 말할 것도 없고 나머지 기존 멤버들은 물론이거니와 현역병사들 까지도 이래저래 지도를 해보려다 결국 손을 놓고서 그냥 허허 거리고 넘어가며 거의 방치하던 상황이었다.이러니까 다음 부대에 전입하자 마자 참사 문서를 2개씩이나 더 늘려놨지(...)

헨리와 함께 중간 투입된 신병들을 제외한 기존 멤버들은 코너에서 만큼은 서열상으로는 선임이기 때문에 분대장도 아닌 상황에서 이래라 저래라 간섭이 심해지기라도 했다간 바로 병영생활 행동강령에 위배되는 갈굼으로 보여 문제의 소지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박건형의 경우 헨리와는 나이차이가 많아도 코너 상에서는 헨리와 같이 입소한 동기이고 서열로는 상호대등한 입장에서 헨리를 담당하는 것이니 갈굼이 아닌 조언의 형태로 자연스럽게 먹혀들어갈 수 있다. 게다가 박건형이 입소 첫날 부터 군대 무식자인 헨리를 끌어안고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챙겨주면서 헨리 본인도 박건형에게 심적으로 의지하는 부분이 많다 보니, 박건형이 조금 쓴소리를 하더라도 동기로서 간섭하는 느낌 보다는 부모가 가정교육하는 느낌이 더 강하기에 앞으로 박건형이 헨리를 얼마나 변화 시킬지도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덕분인지 그가 첫 자대배치를 받은 맹호부대 편에서는 아들 헨리와 단 둘이 4.2인치 박격포 주특기로 배정되었다. 하지만 이 놈의 아들을 먼저 자대에 보내놨더니 적응에 있어서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마이페이스 스타일로 놀며 천방지축으로 사고를 쳐대는 통에 이 문서에서 참사 문서만 쭉쭉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주특기 체험을 하면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군대 버젼을 찍어야 할 판이라 맘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닐 것 같다(...)이래서 자식 농사 짓는건 쉬운게 아니다(...)

1.3.2 케이윌(상병) (전역일 : 2014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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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으로 소개된 케이윌 / 케엉성 분대장, 케궁수[78], 미남병사, 비운의 병사, 반포개불, 미남독수리, 미남 조종수, 미남 드라이버, 케미남

박건형, 헨리와 함께 2014년 2월 16일 방송분 부터 정식 합류하였다. 1981년생으로 2014년 기준 34세(…). 진짜 사나이 출연진 중 최초로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자 출신이다. 정확히는 최초 병무청 신체검사 당시 현역 복무 판정을 받고 대학교 2학년이던 2001년에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였다가, 신교대 정밀 신체검사에서 심각한 어깨탈골 진단으로 4급 판정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 케이스.[79]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일단 현역병으로 입대하면 어지간해선 등급이 바뀌지 않는다(마찬가지로 의병전역도 정말 어렵다). 입대 후 다시 공익으로 조정됐다면 증상이 정말로 가볍진 않다는 얘기다. 케이윌은 인터뷰에서 정밀 신체검사에서 공익으로 바뀌어 복무를 한 것에 대해 매우 아쉬움을 드러낸 바가 있다.그래도 군대 두번 가기 싫은지 녹화 전날밤에 이등병의 편지 부르다가 짜증을 냈다...;;; 이거 박건형도 그랬는데? 통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구멍을 예상하고 입대했으나 자신을 뛰어넘는 구멍기질을 내뿜는 헨리 덕분에 묻혀가는 경향이 강하다. 같이 훈련을 받은 박건형의 눈치주기로 얼떨결에 나간 분대장 훈련병 선거에서 당선되기까지 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베레모도 똑바로 쓰지 못하는 등 구멍의 모습을 보여주며 앞길이 순탄할지 걱정이다. 그래도 구멍류 韐으로 등극한 헨리에 비하면 사정이 좀 낫긴 한데...

자대배치 후 그의 행보를 보면 실제 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이등병의 모습에 가깝다. 약간의 구멍기질도 보이고 눈치나 센스가 꽝이라 주변 사람들을 어색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군기있는 모습은 유지하면서 하나하나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특히, 케이윌의 경우 현역병 생활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연출된 모습이라기 보다는 본모습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너무나 평범해서 과거 미르와 같은 병풍 멤버로 되어갈 지경이라는 것이 문제일 뿐(...)

평범하지만 묵묵히 노력하는 그만의 캐릭터가 의장대 특집에서의 최악의 환경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속에서 부터 조금씩 빛을 보이더니 일병을 달고 나서 부터 본격적으로 에이스로 가기위해 노력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리버리 실수 연발에 눈치없던 이등병 시절과 달리 일병을 달고 부터는 조금씩 넉살도 좋아지며 입담도 늘어나고 교육훈련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면서 본인의 입지를 점차 다져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3.3 헨리(상병) (전역일 : 2014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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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으로 소개된 헨리 / 군대 무식자, 하이브리드 구멍, 캐나다 피라미, 기복이

군대 무식자, 신개념 구멍관심병사, 현역병·예비역·미필자·여성시청자 모두가 Aㅏ... 하고 분노 내지는 깊은 한숨을 쉬게 만드는 울트라 구멍

박건형, 케이윌과 함께 2014년 2월 16일 방영분 부터 합류하였다. 1989년생으로 2014년 현재 26세. 캐나다 국적의 외국인이라 샘 해밍턴에 이은 2번째 외국인 현역(체험)병(…)이 되었다. 외국인이라는 것 외에는 그저 박형식 또래의 여리여리한 아이돌 포지션 정도를 맡을 것으로 보이는듯 했으나...

입대 전날 장난감 권총(…)으로 사격연습을 하고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를 보며 되도 않는 예행연습을 하지를 않나, 같은 소속사 선배인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장난에 놀아나 PX에서 총기를 구입하기 위해 실제로 현금을 준비해오고,[80] 빨간 모자가 군대 내 매니저라는 개구라를 맹신해서 조교한테 실실 웃다가 깨지는 등 범상치 않았는데(…)…

말 그대로 군대 무식자신개념 구멍병사로 첫 출연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훈련소 입소때 부터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와서, 군 생활 때 쓰려고 요가매트, 썬글라스, 노트북, 신발 깔창, 전용베개 등을 담아오는 등 무개념의 극치를 보여주며 담당 교관에게 어이상실을 안겨주기 시작했다. 실제로 훈련소에 이렇게 입소했다간 귀향처리 될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반송처리 시켰다면 그 정도로 참아 준 거겠지만.

훈련소에서 동작을 헤매는 것으로는 박형식의 구멍시절 모습이 떠오르며, 언어나 문화적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점에서는 샘 해밍턴의 모습이, 천진난만하게 생각 없이 행동하는 점은 손진영의 모습이 떠오른다. 한 마디로 역대 멤버들의 구멍 기질을 한데 모아놓은 듯한 신개념의 캐릭터다.

하지만 과거 손진영이 그랬던 것처럼 실제 군인의 품행으로 놓고 보았을 때, 아니 예능으로서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행동들이 상당히 많다. 개그는 개그일 뿐 따라하지 말자!! 손진영의 경우는 현역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고문관 기질이 심해서 까였지만, 헨리는 그야말로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에 가까운 수준[81]으로 고문관기질을 보인다는 것이 문제다. 손진영과 달리 기본적인 상식조차 안가지고 와서 몇분전 지적을 받고 혼이 났음에도 건들거리고 주의하지 않고 함부로 행동하는 모습들은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예의조차 가지지 않는 아주 몰상식한 자세라 볼 수 있는 것이며 그저 예능이라고 웃는 제대로 된 행동이 아니다. 또한 샘 해밍턴이 사소한 것 하나하나도 질문하면서 잘못을 줄여나가는 반면에 헨리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인지에 대한 생각 없이 즉흥적으로 행동하다가 까이는 모습도 비교가 되고 있다. 군필자들 사이에서는 저런 모습들이 다른 부대원을 피곤하게 만든다는 것을 잘 알기에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헨리를 처음 만나고서 본인은 행복한데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질 것 같은 캐릭터라는 신교대 군의관의 짤막한 소견이 이런 비판의 목소리들을 잘 대변했다고 볼 수 있다.사실 이런 후임들이 꼭 하나씩은 주변에 존재한다는 것이 더 문제다. 그래서 이입이 되어서 더 짜증난다 포기하면 편해

너무 자유분방한 행동 탓에 구멍 기질이 더더욱 심하게 드러나긴 하지만 헨리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외모만 한국인과 비슷한 동양인일 뿐 샘 해밍턴과 같은 100% 외국인이기 때문에 언어 및 문화적으로 적응하는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는 것에 대한 이해와 관용이 필요할 수 있다. 다소 무개념스럽게 보이긴 해도 기본적으로 밝은 성격에 사람들마다 미소로 화답해 주는 등 친화력도 좋고, 자신이 잘못한 부분을 알고 나면 고집을 피우며 뻣대는거 없이 잘 순응하고 반성의 모습도 잘 보여주는 등 사회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앞으로 좌충우돌 배워나가면서 한층 나아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결과적으로 이 문서에 몰려있는 헨리에 대한 비판은, 헨리 개인을 향해서 될 문제가 아니다. 여성 시청자층의 시청률을 의식하여 예능에 대한 이해는 커녕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예의범절 모두 0에 가까운, 심지어 한국인도 아닌 캐릭터를 추가한 MBC가 1차적으로 비판 받아야 마땅하며 자사 아이돌의 성향을 고려하지 않고 캐스팅을 수락한 소속사 또한 비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애시당초 한국에서 타인의 도움 없이 살아가는게 절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천방지축인 캐릭터를 대한민국 내에서도 가장 경직된 조직으로 평가받는 군대에 집어넣은 시도 자체가 여러모로 무리수. 결과적으로 헨리 개인에게는 군대 내의 갈굼으로 인한 지속적인 정신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안겨주고 TV 앞의 시청자에게는 안타까움과 탄식을, 일부 과격한 예비역들에게는 분노와 욕설을 유도할 수 밖에 없는 캐스팅이 되어버렸다. 리얼이라는 미명하에 제작진이 실험실에 흰 쥐 놔두고 구경하며 조소하는 셈이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혼나고 난 후 꿍해있더라도 최소한 반성은 하는 샘 헤밍턴에 비해 반성하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다시 나대는 마이페이스로 행동하는 모습은 개념이 없다는 의심조차 들게한다. 마치 중학교 여학생들이 혼난 후 모여서 선생님 뒷담화나 까는 것과 비슷한 느낌. 아무리 외국인에 미필자라도 기본적인 눈치가 없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된다.

매 회차마다 '○○참사' 라는 이름의 항목이 자꾸만 늘어난다. 그리고 안티도 계속 늘어난다... 52화에서 처음으로 참사를 내지 않았으나 그때 뿐. 53화에선 자신이 이래저래 욕을 먹는 것을 알고 있는 듯. 퀴즈 대회 패자부활 심사 때 한 말을 보면 알 수 있다.

현재 57화 이후로 참사항목이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지만 사실 그 이후에도 소소한 사고들은 계속 일으키고 다니는 중이다. 다만 초반의 임팩트에 비하면 크게 부각되지 않고 촬영하는 부대 장병들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버리기에 묻힐 뿐이다.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는 현역 군인들과 시청자를 막론하고 반감이 훨씬 더 심해지고 있다. '대형사고를 쉴새없이 쳐대고 있는 판인데 결국 극한까지 가서 해당 사건과 똑같은 초대형 사고를 치지 않겠느냐'는 것.

태권도 시범을 보이다 '넥 슬라이스'라는 말 덕분에 시청률이 점점 오르더니 8월 3일 분은 결국 시청률 1위가 되었다!

여군특집 1기에서는 맹승지가 헨리 못지 않은 위험행동을 많이 보여줘 안티 양성 중. 어딜 가나 이런 사람 꼭 있지(...). 하지만 맹승지도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함께 1기에 출연했었던 G.NA도(이쪽도 캐나다 출신) 말 못알아들어서 되묻는 것 말고는 훈련을 비롯해서 모난 행동 안 보이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던 지라... 오죽하면 여군특집 후일담에서 혜리가 헨리에게 격려문자를 받았단 얘길 하면서 '내가 간부인데...'라고 했을까? 여군특집 출연자들보다도 못한 헨리. 심지어 여군특집 2기의 엠버는 헨리의 추천으로 입대했는데, 프로그램 시작부터 헨리가 추천해줬으니 알만하단 반응이 대다수였으나 정작 본방에선 헨리와는 비교도 안 되게 모나는 곳 없이 군대 생활을 잘 하고[82] 훈련 면에서도 헨리와는 비교도 안 되게 열심히 노력하고 또한 능숙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서 졸지에 헨리만 또 까였다. 오히려 강예원과 함께 까였다. 그리고 제시가 등장하는데...[83]

팬들에 의해서 '그래도 심성이 나쁜건 아니다'라는 위 서술에 줄줄이 붙어있는데, 위에서 한 번 말했듯이 혼나고 난 후에 반성하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다시 나대는 마이페이스로 행동하는 모습은 개념이 없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심성이 나쁜 게 아니라면 그냥 눈치가 없다고 밖에그것도 남에게 피해를 있는데로 주는 심성이 착한데 피해를 준다고? 볼 수 없다.

1.3.3.1 파인애플 참사

방송에 나온지 2주차 만인 2014년 2월 23일 방영분에서 파인애플 참사의 장본인으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짤막하게 체험한 헨리와 케이윌은 산악부대 직할 불사조 특공연대의 신병으로 자대배치를 받고 생활관에 들어오는데, 늘 그렇듯이기존 멤버들과 현역병들이 신병 놀리기의 일환으로 몰래카메라 놀이를 시전하고 난 후 신병들에게 잘생긴 선임이 누군지 말해 보라는 질문에, 헨리가 먼저 시작을 하며 남들과 달리 머리가 큰박광열 상병에게 귀엽게 생겼다고 말하는 것 까지는 괜찮았는데 뜬금없이 파인애플 닮았다는 개드립을 시전한 것이다. 다만 후임 혹은 교육생에게 대답이 곤란한 질문을 하는 선임/조교는 원칙적으로 신병 놀리기에 해당하는 내무 부조리를 저지르는 셈이므로 이 또한 고려할 필요는 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그리 나쁜건 아니었다. 그냥 어이없어서 웃음만 보이다가 서경석과 샘을 비롯한 기존 멤버들이 바람을 넣기 시작하고 몰래카메라 분위기로 가려고 하는 조짐을 보였으며, 피해 당사자인 박광열 상병 조차도 웃음을 참기위해 일부러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의 연기에 가까운 행동을 하고 있었다. 헨리는 분위기를 눈치채고서 못생긴게 아니라며 선임에게 다가가 사과를 시도 하였으나 마치 친구 대하듯 하는 태도로 선임의 몸에 함부로 손을 대려고 했다가 지적을 받고 분위기는 냉랭해지기 시작한다. 장난이든 진짜든 간에 상관없이분위기가 안좋아 지는 것을 예감하고 기존 멤버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인원들이 바깥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출타 보고를 안 했다는 이유로 분대장이 갑자기 지적을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다.

생활관에 분대장과 박광열 상병 그리고 케이윌과 헨리 4명만 남은 상황이 되자,초반에 소식지 같은 것을 생활관 벽에 붙이려고 들어와 있던 행정병은 무시하자 얼굴색이 변한 박광열 상병이 헨리에게 정말 자기가 파인애플 닮았냐고 재차 묻는다. 헨리는 사실대로 이야기 해야 되냐는 질문을 한 뒤, 사실대로 말하라는 박 상병의 요구에 일말의 고민도 없이 "조금 닮았다"고 답하였다(…). 어이를 상실한 박광열 상병은 선임에게 할 소리 못 할 소리 구분 못하냐며 헨리에게 불쾌감을 드러냈고, 함께 있던 케이윌에게도 같은 질문을 재차하였다. 헨리보다 눈치는 있던 케이윌은 당연히 아니라고 대답하는데, 그 순간 헨리가 웃어버리는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일으키고 만다. 병크

이에 박광열 상병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자리를 박차고 생활관을 나가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자신때문에 사태가 이지경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헨리는 여전히 웃음을 참지 못하는 눈치없는병신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 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조용히 지켜보고만 있었던 분대장마저도 더 이상의 인내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아직도 장난인줄 아나보네?" 하며 본격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후 바깥에 나갔던 인원들이 모두 들어오고, 부분대장은 헨리를 혼내는 듯 하다가 갑자기 헨리의 맞선임인 박형식을 불러내며 내리갈굼을 시전[84]하게 되고, 그 와중에도 얼굴을 만지며 가만있지 못하는 헨리의 태도를 부분대장이 매의 눈으로 지적하자 맞선임인 박형식이 눈을 찔끔 감다가 헨리를 째려보는 상황까지 가며 생활관 분위기는 겉잡을 수 없는 지경이 된다. 단, 이 부분에서는 최초 원인제공자인 분대장 원인이 더 크다는 의견도 있는 편. 애시당초 한국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뿐이지 전혀 한국인도 아니고 천방지축인 인물이 내무실에 있는 상황에서 뻔히 엉뚱한 소리가 나올 것을 예상할 수 있으면서도 굳이 확인까지 해가면서 자신이 파인애플을 닮았냐고 물은 분대장의 태도 또한 문제가 있다. 당장 적응을 못하는 사람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어려운 일을 시켜가며 한 두명의 잘못으로 단체의 분위기를 떨어뜨리는 선임들의 태도에 분개했던 기억들은 예비군 모두가 한 두 가지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아니,오히려 말을 고칠 기회를 준것일수도있다.

다만, 과거 이기자부대 수색대대 편에서 분대장이 손진영의 전입신고 태도를 트집잡아 멤버들 전부를 속였던 몰래카메라도 그렇고, 특히 백골부대 GOP 편에서 김형환 이병을 속였던 몰래카메라 방식과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85] 몰래카메라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실제상황일 경우 애초에 내무부조리로 금지된 선임 몸에 손대지 않기와 병상호간 내리갈굼[86]을 대놓고 방송을 타게 하는 것부터 말이 안되지만 우선 다음 방송분이 나와야 알 수 있을 듯.

비록 촬영분 자체는 몰래카메라일 가능성이 높지만 실제 헨리가 행동한 부분에 대해서는 배려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상대방이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는데 비웃음으로 오해할 수 있는 웃음을 보인 것은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일로 인하여 헨리가 예의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판하던 목소리들이 폭발적으로 커지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87] 파인애플 닮았다는 말에 박광열 상병이 소인배처럼 속좁게 행동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지만, 외모를 가지고서 함부로 이야기한 경우이기 때문에 불쾌함을 느낄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하고 오해 받을 수 있는 웃음을 보여 박상병을 감정적으로 자극하여 울컥하여 박차고 나간 것은 상대방 감정에 대한 고려가 부족 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위의 논의는 사태에 대한 헨리의 일정 부분 책임이 존재한다는 점에 대한 이야기일 뿐 근본적인 원인, 즉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그러한 화제를 만든 박상병의 책임이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다른 화제에서 외모 얘기를 꺼내 박상병에게 불쾌감을 주었다면 그것은 헨리의 문제라 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외모가 어떻냐고 물어본 것이 박상병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박상병의 의도가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고 할 생각이었다면 이러한 부분을 어느정도 감내할 생각으로 꺼내는 것이 마땅하다.

어쨌든 헨리의 활약(?) 덕분에 졸지에 파인애플 닮은 외모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 박광열 상병은 과거 화룡대대 심재빈 상병의 계보를 잇는 재밌는 캐릭터로 유명해 질 것으로 보인다. 방송 직후 디씨인사이드를 비롯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박상병의 얼굴에 파인애플을 합성한 개드립혐짤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헨리를 비판하는 입장인 네티즌들 조차도 파인애플 닮았다는 드립 자체에는 빵터지는 반응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박광열 상병이 이런 반응들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애초에 코너에 출연하는 장병들은 부대 내부적으로 오디션 지원을 통해 선발되는 상황인지라 인격모독 수준도 아닌 이런 정도의 반응들은 각오하는게 일반적이며, 박광열 상병도 처음 소개할때 장래희망이 대통령이라 대답하기도 하고 본인 스스로 박치기왕머리가 크다고 셀프디스를 하는 등 쇼맨쉽 있고 유쾌한 성격이기 때문에 실제로 마음의 상처를 받을 가능성은 적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헨리의 배려가 부족했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한편으로 슈주M의 몇몇 팬들은 기사에서 헨리를 비난하는 댓글을 비추천테러하며 외국인인 헨리에게 군대 체험이 너무 가혹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지만, 이번 파인애플 참사에서 헨리가 보여준 무개념행동은 문화차이로 치부하기 보다는, 개인의 성향에 근거하여 사회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봐야한다.[88] 이미 KBS 해피투게더에서도 언급된 소속사 대표이자 자신의 생사권을 쥔 사람인 이수만에게 "헤이 미스터 리!"라고 인사한 에피소드를 참조해 볼 때에도 군대 여부를 떠나서 한국에서의 사회생활의 일환으로라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고, 기존 멤버들도 잘못하거나 미흡한 점에 대해서 비록 그 모습이 설정이나 보여주기의 느낌이 강하다고 할지라도 얼차려나 동기부여를 받아가며 잘못을 고쳐 나가는 입장인데 똑같은 예능에 출연한 헨리에게 예외를 적용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일꺾 이전의 샘이 그랬듯이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모르는 것을 알아가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에게 있어 진짜사나이 출연의 의의가 될 것이다.

결국 2014년 3월 3일화에서 특별한 언급없이 어영부영 넘어갔다.[89]. 아니면 실제로 문제가 되어서 통편집했을 지도 모르지만

그런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건지 혹한기 훈련나가느라 위장할때 위장을 잘못한 박 상병에게 판다 닮았다는 드립을 시전해서 또 폭풍이 올뻔 했다. 무개념이 아니라 그냥 X개념 이번엔 훈련 나가느라 바빠서 그냥 넘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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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부대인 맹호부대에서 현역병들을 처음 만났을 때 나온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이번 선임들은 과일 닮은 사람 없냐고 물었는지, 이번에는 과일처럼 생긴 선임들이 없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하더니, 그냥 다 사람처럼 생겼다고 말했다. 아마도 파인애플 참사 해당 방영분으로 인터넷에서 엄청난 욕먹은 것을 본인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파인애플을 닮은 박광열 상병의 당시 모습이 다시 캡쳐 되어 나와 점차 잊혀져 가는가 했던 당사자를 확인사살 해 주었다(...)[90]

1.3.3.2 계급장 강탈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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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파인애플로 신나게 깨지고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현역들에게 욕 먹을 짓을 또 했다. 2014년 3월 23일 방영분에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맹호부대 전차대대에 전입을 앞두고 상병으로 진급한 서경석이 먼저 기다리고 있던 헨리와 박건형에게 자신의 계급장을 자랑하고 있었는데, 그 순간 헨리가 갑자기 서경석의 상병 계급장을 자기 멋대로 뜯어[91] 지 계급장 위에 붙히고[92] 죽을4병 드립을 친뒤 '야야, 얘들아' 라면서 반말까지 했다! 미쳐도 보통 미친게 아닐세... 이건 마치 설날떡국 세 그릇 먹고 떡국 한 그릇을 먹은 한 살 위의 형을 동생 취급하려는 패륜이나 마찬가지(...)[93]

당연히 제대로 빡친 서경석은 박건형에게 "야, 아빠 교육해!"라고 하고 "그 사병의 사가 죽을 사의 사병이라고 해..." 라며 간신히 화를 억눌렀다. 예능 방송이고 또한 부대 입소 전이었고 무엇보다 서경석이 엄청 착했으니 망정이지, 현역으로 복무 중인 병이 자신의 자대에서 저러한 행동을 벌였다면 지휘관 면담을 통해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없다면 심각하게 얼차려를 받았을 사안.한번 달아보고 싶다고 말을 한 것도 아니고 지 멋대로 뜯어간 것이다. 그것도 2계급 고참의 계급장을.결국, 헨리 아빠 박건형이 제발 뭐 할려거든 나를 거쳐서 하라고 하소연까지 했다.

뿐만 아니라, 자기에게 붙이고서는 바로 최고참 흉내를 내는데, 그 행동이 자기 하는 행동 생각은 안하고 전형적인 똥군기 잡는 병사의 행동을 보여주니, 답이 없다. 예비군의 입장에서 마음을 비우고 보자면 열흘 정도 군생활 한 것 가지고도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었으면 저런 행동을 하나 싶은 측은한 마음도 살짝 들지만, 워낙 큰 사고다 보니 쉴드를 쳐 줄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더불어 앞으로 자기 밑으로 후임이 들어오면 자신이 당한만큼 얼마나 가지고 놀지도 기대되는 상황. 스케줄 문제로 늦게 촬영 시작했다가 헨리의 맞후임으로 들어가게 될 천정명이 벌써부터 불쌍해 지는 것은 왜일까(...)

사실 이 부분에서 경례 순서가 잘못되었는데, 처음에 서경석이 입장했을 때 면회실에는 동기인 박건형과 헨리가 있었으므로 둘 중 한 명만 경례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서경석이 헨리에게 경례를 요구한 것은 잘못이다. 군필이라는 놈이 미쳤나? 이 잘못은 샘이 입장했을 때도 똑같이 나타난다. 이후, 박형식이 입장했을 때 면회실 안에는 선임인 샘과 서경석이 버젓이 앉아있는데 박건형과 헨리가 박형식에게 경례를 한다. 면회실에는 자신의 상급자가 있으므로 박형식이 서경석이나 샘 해밍턴에게 경례를 먼저 해야하는 것이 맞다. 물론, 이 경우 뒤늦게 최고 선임들에게 경례하는 걸 보면 그냥 예능적 편집에 가까울 수 있다. 군번 안 외우냐 그런데 사실 규정상 분대장을 제외한 병 상호간에는 경례를 할 필요가 없다. 라는 원리원칙이 있지만 그냥 원년 삼인방이 상병 달았으니 띄워주기 전략으로 간거고 아직 입소전이고 진사가 입소전엔 군대 계급장 + 사회 짬을 섞어서 대접을 해왔기 때문에 세삼스럽지도 않다. 그리고 딴거 다 집어 치우고 헨리의 저런 개또라이 짓 때문에 다 묻혔다.

1.3.3.3 탱크맨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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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 예비군 헨리.jpg깨알같은 사랑해서 남주나

2014년 3월 23일 방영분에서 헨리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 전입 신고에 들어갈 때에도 불안불안. 부대 입구에서부터 예의 깐족거리는 자세로 베레모 실외탈모에 보행자세 불량, 군복 착용상태 불량, 경례 불량 등 온갖 추태란 추태는 다 보이며 들어왔다. 더구나 헨리의 불량스러운 경례를 받으며 위병근무를 섰던 사람은 일반 현역병도 아닌 하사 계급의 부사관 간부다(!) 과연 개념없는 이등병

실제 현역병이 헨리와 같은 품행을 보였다간 군인 복무규율상에 명시된 품위 유지의 의무등에 걸려 최소한 군장 뺑뺑이, 최악의 경우 영창까지도 고려될 수준이다. 특히 영외 출타시 순찰중인 헌병에게 적발될 경우에는 얄짤없이 영창감이다. 너.또.영.창. 수방사헌병단에서 김수로가 군기순찰을 나가는 장면이 방송을 타서 알겠지만 경미한 수준은 경고만 날리고 끝내지만 헨리의 경우는... 그런 주제에 뭘 잘했다고 탱크 세팅을 해놓고 쌩쇼를 하다가 아빠 박건형이 오자 자랑을 하는데 박건형은 인터뷰에서 "이 친구가 정신을 놨구나. 미취학 아동도 안하는 탱크 세팅을...." 하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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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아 눈이 매섭다

박형식의 당황하는 표정이 볼만하다.


이후 전입신고할 때 대대장과 악수를 하며 다짐을 하는 부분에서는 대대장에게 대놓고 뜬금없이 "저번 부대에서 만나지 않았습니까??"라고 돌발 질문을 하는 사고(?)를 치고, "저는 탱크맨입니다."라고 뜬금없는 각오로 마무리한다. 헨리의 돌출행동을 예의주시하던 맞선임 박형식과 최고참 김수로는 사고가 터지자마자 헨리를 째려보며 '저게 미쳤나...' 하는 표정을 지었고, 헨리 아빠를 자처하는 박건형은 눈을 질끈 감으며 '아이고 또 올 것이 왔구나' 하며 체념하는 듯 했다. 대대장이 침착하게 '운전교육을 잘 받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자 거기에 '저 운전 잘합니다'라고 말대답까지 한다.[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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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대장이 전입신병 면담을 하면서 주특기를 부여해주는데, 탱크 새팅까지 해대며 신나하던 바람과 달리 조종 및 사격 주특기를 받지 못하자, 얼굴이 대놓고 일그러졌다. 대대장에게 이의제기를 할 기세를 보이자 김수로가 눈치를 줘서 잠잠해졌지만, 이 모습 또한 와장창 까이고 있다.[95] 어디 배터리 1개가 대나무잎한테... 같은 화에서 방영된 계급장 강탈 참사도 모자라서 또 사고를, 그것도 어디까지나 같은 예능인이고 사회인이라 어떻게든 넘어간 서경석과 달리 엄연히 군인이고 본인이 따라야 하는 대대장 앞에서 사고를 칠 뻔 했다. 그야말로 움직이는 시한폭탄이 따로 없다.

과거 진사 첫번째 전입부대인 백마부대 전격대대 시절[96] 중대장이 거행하는 총기 수여식에서 총번을 기억하지 못하다가 뜬금없이 웃어서 사고를 쳤던 김수로가 생각나는데, 따지고 보면 이건 헨리가 저지른 탱크맨 참사보다 더 큰 대형사고였다. 그러나 이게 완전히 김수로의 잘못이 아닌게, 옆에서 먼저 류수영이 풉 하고 웃고 덩달아 서경석도 쿡 하고 터져서 수로 본인도 총번 대다가 빵 터져버렸다. 제 2화 2분 44초경부터 보면 분명 수영과 경석이 먼저 웃은걸 볼수 있다.[97] 천만 다행히 해당 중대장이 천사라서 표정은 좀 어두웠을지언정 "행보관님... 신병들 교육이 좀 덜 된거 같은데 교육 다시 시키고 총기 수여식 새로 하죠."라고 타이르기만 하고 매우 관대하게 넘어가 묻힌 감이 있다.[98] 그 밖에도 해군 2함대 성남함에 전입신고를 앞둔 상태에서 명찰도 달지 않고 네카치프 상태도 엉망이었다가 부대 작전과장인 소령한테 폭풍까임을 받았던 류수영의 사례도 있긴 하다. 물론 이들 사고도 마찬가지로 문제라고는 하겠지만, 헨리의 경우는 겨우 1달만에 혼자서 사고를 3번이나 일으키는 상황인지라 이젠 도가 지나친거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1박 2일이나 런닝맨 같은 사회예능이라면 어느 정도 넘어갔을 문제이며, 또한 단순히 예능이라는 시각에서만 보면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러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군에서 이는 분명 심각한 결례이고, 군 기본자세 불량으로 인한 이미지 실추에 해당하는 일이다. 아직 군 조직 문화 및 군대 예절에 대해 미숙할 뿐이라는 변호쉴드질도 가능하겠으나 제21보병사단 신병교육대는 물론 불사조 산악특공대대에서 분명 여러 번 지적을 받았고 교육 및 교정을 숱하게 받았던 기본 예절조차 지키지 않는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문제다. 얘한테 파인애플 참사는 그냥 장난이었나보다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기본적으로 군 내에 있다는 사실 자체를 자각하지 않는 듯. 그냥 촬영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도 대한민국 수많은 현역, 예비역, 개념 박힌 미필 남자들, 심지어 여자들마저도[99] 안티로 만들고 있어, 조만간 팬보다 안티가 더 많아질 기세다.

1.3.3.4 탕수육 참사

아주 방송만 나오면 꼭 사고가 하나씩 터진다. 팝콘?
이제 사고만 치면 헨리 주의보가 터진다. 하이고....

3월 30일 방영분에서는 함께 출연하는 맹호부대 현역병들과의 조우가 이루어졌다. 소대장이 들어와 박격포 인원을 찾는데 분대장과 박건형만 손들고 헨리 혼자 손을 안들고 있으니, 소대장이 넌 아니냐고 헨리에게 물으니 삿대질로 자신을 가리키며 "저말입니까?"라고 물어보는 도발을 보였으나 다행히도 소대장이 그냥 넘어가 주는 바람에 묻혔다.[100] 시범식 교육 준비로 바쁜 와중에 혼자서 아랑곳 하지 않고 분대 운동기구인 완력기로 차려총을 하지를 않나, 빨리 교장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립밤(=립스틱)을 바르고서는 분대장이 뭐하는 거냐고 재촉하자 발라보겠냐고 묻는 등의 눈치 없는 무개념의 행동을 보이다가 결국 분대장이 폭발하는 지경에 이른다. 그리고 방송을 보던 현역과 예비역도 같이 폭발 미필이라도 속이 터질 수준

이후 K1A2에 대한 기본 소개를 끝내고 질문 시간을 주는데 장갑이 손에 끼는 그거냐고 물어서 또다시 헨리 주의보가 터지고 선임들은 황급히 수습에 나선다. 소대장은 어이 없는 표정으로 진지하게 묻는거냐고 폭발 일보직전까지 가려던 상황이었는데, 이에 급히 진.사 선임들이 얘가 (전차의)장갑의 의미가 정말 뭔지 전혀 모른다고 변론해주어서 다행히 넘어갔다. 이후 샘의 질문이 더 수준이 높아서[101] 더 비교된건 넘어가자.

전차 시운전 때는 전차 외부의 탄약수 석에 타서 매우 좋아했으나, 이후 고난도 전차 시범에서는 전차 내부의 포수석에 타고서는 후에 교관이 탑승소감을 묻자 차량 내부에 있어서 시끄럽고 진동이 심해 짜증이 났다고 매우 솔직한(...) 대답을 해 버리기도 하고, 승무원 훈련에서는 담당 교관의 강도높은 얼차려로 개고생을 하고서, 점심시간에는 하도 욕을 배불리 먹어서밥 생각이 별로 없다며 조금만 퍼다가 먹는 등[102] 반 쯤 정신을 놓은 상태였다. 아빠 박건형이 훈련 힘드니까 나중에 배고프다고 하지말고 든든히 먹어두라고 하지만 끝까지 입맛 없다고 하더니 결국 주특기 훈련중 배고프다고 칭얼댔다가 아빠에게 혼났다....


이후 분대장 및 아빠 박건형과 함께 같은 조를 이룬 헨리는 박격포 주특기 훈련에서도 건들거리는 자세를 보이며 단체 얼차려를 받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분대장의 사전 교육 후에 훈련 첫단계로 임무 복창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탄약수라는 자신의 임무를 탕수육으로 복창하는 사고를 저지르고 만다. 헨리의 변에 따르면 너무 긴장한 나머지 탄약수라는 자신의 임무 명칭을 기억해 내지 못하고, 대충 비슷한 단어를 떠올렸던게 하필 탕수육이었던 것(...)[103] 사고가 터진 직후 박건형은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무념무상의 상태가 되었고, 함께 나온 인터뷰에서도 "모든게 끝났습니다."라는 간결하지만 매우 임팩트 있게 당시 상황을 표현하면서, "헨리가 탕수육을 몰랐어야 했는데(...)"라는 개드립을 날렸다. 헨리를 전담마크하며 예의주시하던 분대장 마저도 너무 어이가 없던 나머지 웃음이 터졌고, 결국 이를 목격한 중사 교관은 폭풍 사자후를 시전한 후에 얼차려를 부여하게 된다. 이후에도 수화 전달에 있어서 전혀 나아지는 모습이 안보이자 점차 빡쳐가는 분대장의 모습이 매우 압권. 거기에 강도높은 노가다훈련에 헨리의 뻘짓까지 결합되면서 낯빛이 급속도로 어두워져 가다가, 결국 개인정비 시간에 헨리에게 쓴소리를 내뱉으며 폭발하는 박건형의 모습도 볼만하다.

탕수육 참사를 비롯해 박격포 주특기 훈련에서 실수한 것들은 그래도 이해의 여지가 있는 것이 샘처럼 100% 외국인에 한국어를 샘보다도 더 못하니 어느정도 참작은 가능하다. 나름대로 짬 찼다고 할 수 있는 상병인 샘도 전차 포수 교육때 탄약 적재 장소의 명칭을 제대로 못 외워서 결국 박형식 일병이 보충설명까지 해줘도 외우질 못해 계속 깨진 걸 보자. 탄약수를 탕수육으로 틀린 것만큼은 어느 정도 이해는 해줄수 있다. 그리고 박격포 주특기 훈련 자체만 보아도 아무런 후반기 교육을 받아보지 않고 생판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인 만큼 적응에는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104] 비록 훈련때 그렇게 혼이 나고 욕을 쳐먹고도, 자신 때문에 고생한 분대장과 박건형에게 자신의 수통을 건네며 먼저 마시라고 양보하기도 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른 병사들의 뒷정리까지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 성품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닌듯 하다. 박건형도 훈련에서 만큼은 헨리가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걸 알지만 이래저래 잘 안되서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고, 분대장도 상당히 힘든 훈련인 것을 자신도 잘 알고 있어서 헨리가 처음 치고는 상당히 잘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물론 분위기 파악 못하고 건들거리며 장난스럽게 하는 행동은 절대 쉴드 불가.그냥 눈치없는 X끼인게 맞다

이후 개인정비 시간에 분대장과 한 조가 되어 계단 청소를 하는데, 헨리가 분대장의 조언을 무시하고 말대답을 하는 등의 불손한 태도로 다시 분대장의 빡침이 시작되더니, 선임이 헨리의 관물대 정리를 도와 주다가 저녁식사때 얻어온 요구르트를 헨리가 관물대에 짱박아 놓은 것을 발견해 내는 바람에 분대장은 물론이거니와 헨리한테 나긋나긋했던 부분대장인 김수로 마저도 빡침이 몰려올려다가 참고 넘어갈 정도였다.???:동기들이 훈련받는동안 넌 요구르트나 먹어, 준비! 실시! 이건 정말 문제인 것이 관물대에는 유통기한이 있어 상하기 쉬운 음식물이나, 악취 및 위생문제를 일으키기 쉬운 젖은 빨래 등은 절대 보관 금지다.[105]

저녁 점호를 마치고 취침하기 직전에는 생활관 근처를 서성이던 다른 병사를 보고 인사한답시고 건들거리며 손만 까딱거리는 것을 분대장이 매의 눈으로 잡아내어 또 폭발하게 된다. 거기에 헨리는 분대장에게 뜬금없이 건들거리며 거수경례를 하는 도발을 감행하는 무리수를 두게되고 분대장은 참을 忍자 세번을 되새기며 손 까딱거리지 말라고 하고 끝낸다. 이를 목격한 아빠 박건형도 이젠 참을 수 없는 무언가가 속에서 올라 오는지 이제는 뭐가 생각나면 일단 하지 말라고 으름장까지 놓게 된다. 그러고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취침시간이 되자 어둠 속에서 지멋대로 일어나더니 에어 트럼펫과 에어 트럼본을 불고 지휘까지 하는 시늉을 하며, 그야말로 취침 나팔 음악에 취해 판토마임에 가까운 추태를 보이기도 했는데, 이때 "신은 헨리에게 철딱서니를 앗아가고, 대신 자유롭고 필 충만한 소울을 내리신듯(...)"이라고 개드립 치는 자막이 압권(...) 근데 이게 현실이라는게...이에 분대장은 한 소리 할려다가 그냥 빨리 자라고 다그치고 끝난다(...)

헨리를 방치하는 것에 가까웠던 전 부대인 불사조 특공연대와 달리 이번 맹호부대의 경우 현역병이며 간부며 무개념 행동을 일삼는 헨리를 상당히 압박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상극인 사람은 단연 헨리의 사수인 분대장 안평훈 병장이다. 과거 화룡대대 편에서 샘 해밍턴을 전담마크하던 분대장인 빡빡한 FM 원리원칙주의자 양태승 병장의 교육 강도를 단번에 넘어서고 있으며, 이 부대의 경우 촬영이 들어가기 전에 헨리의 출연분이 방송에 탔기 때문에 사실상 부대측에서 답이 없어보이는 헨리의 상태를 고려하여 임자 한 번 만나보라고 일부러 붙여 놓은 듯한 느낌일 정도다. 분대장의 빡침활약 덕분에 저번 부대에서와는 반대로 분대원들 사이에서 헨리의 불량한 품행을 지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갈 정도인데, 사실 헨리는 자신이 건들거리는 것 조차 스스로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꽤나 심각한 수준[106]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상당한 우여곡절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52회에선 간신히 참사는 안 냈지만 포병숫자로 엄청 깨졌는데 이건 원년 3인방도 당한거라...

1.3.3.5 육군 군악대의 에이스가 될 뻔하다가...

이렇게 2개 부대에서 총 4번의 참사와 자잘한 사고를 터뜨려 꾸준히 안티를 늘려가던 헨리지만, 진사 1주년 기념 진해 국군 의장대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의장대와 군악대로 나뉘게 되는데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로 양악대장님 [소령(진)]께서 매우 만족했으며 그 불기 어렵다는 금관악기 트럼펫을 한번에 불었다. 괜히 가수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셈. 물론 색소폰 연주도 수준급에 작은북 연주와 심벌즈 연주도 수준급. 덕분에 양악대장님께서 친히 심벌즈를 이용한 고급 묘기를 전수해주실 정도. 그리고 역시나 군악대에 배정되었으며 이번 의장대 편과 페스티벌에서의 활약이 기대되었는데...

결국 스케줄 문제로 본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면서 여태까지의 참사를 한 방에 만회할 기회를 한 방에 날려버리게 되었다. 사실 의장대 편에서 케이윌이 영창급 초대형 민폐를 저지르는 바람에 헨리는 아무도 신경 안 쓴다

1.3.3.6 야자타임 참사

헨리가 개말년이 되었을 때의 모습.avi

5월 25일자 맹호부대 마지막편에서는 탁구 시합을 통해 이등병들인 박건형, 케이윌, 헨리가 승리를 거두어 계급을 거꾸로 하는 야자타임 하는 기회를 얻어냈다. 즉, 이 시간 만큼은 상병장이 각각 일이등병이 되고, 실제 일이등병은 각각 상병장이 되는것.

이등병들의 병장놀이야 다 그렇겠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튀는 사람은 다름아닌 헨리 이병병장으로 그야말로 똥군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그동안 자신을 전담마크했던 안평훈분대장이병을 자신이 지적받았던 것들[107]에 대해 똑같이 갈구기 시작하고, 김수로 부분대장일병이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헨리 이병병장에게 물까지 마시라고 서비스 해주는데도, 어디 다녀왔냐고 하며 출타보고 안했다고 갈구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패기가 넘쳐나게 되며 교관으로 빙의하더니 엎드려 뻗치라는 얼차려까지 하려고 어그로를 끌다가, 아빠이자 동기인 박건형 이병병장이 그건 안된다고 말린 덕분에 최악의 막장 사태로 가는 것은 겨우 막았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헨리는 평소 이등병때와는 차원이 다른 눈빛말년들 특유의 껄렁거리는 자세를 리얼하게 보여주며, 그동안 욕을 있는대로 먹으며 보냈던 시절을 한풀이를 하는 듯한 모습에 가까웠다. 아직도 속으로 분이 안풀렸는지 안평훈 분대장이병한테 말이 많다고 다시 갈구기 시작하더니, 그동안 욕먹으면서 주워 들은건 있었는지 "말은 짧게 짧게, 동작은 신속하게" 하라고 지적질까지 한다. 그리고 서경석 상병일병이 헨리 이병병장님은 이등병때 어떤 군인이었냐고 질문하자, 처음에는 잘했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지도 어이가 없었는지 피식 웃기도 했다. 그러다가 이재열 일병상병이 헨리 이병병장이 옛날에 말실수 전혀 안했다고 뻔한 거짓말로 비행기를 태워주자, 얼굴색을 싹 바꾸더니 자기가 에이스였다고 아주 뻔뻔스럽게 일관했다. 그러다가 제한시간이 끝나기 10초전부터 박건형과 케이윌은 무릎을 꿇으며 현실로 복귀하기 위한 제스쳐를 취했으나, 헨리는 끝나자 마자 화장실로 도망가려다가 샘해밍턴이 가로막아서며 진압에 성공하고, 이 세명은 곧바로 선임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선임들을 달래기 위해 장기자랑을 해야 했다.방송이니까 이정도였지 현실이었다면 ㅎㄷㄷ(...) 그러게 야자타임 그딴 걸 왜 해

1.3.3.7 사격장 참사

열쇠부대에 와서도 사고는 멈추지 않았다.

전투력 측정을 위해 실시하는 실탄사격 전 안전 검사에서 총구를 두 번이나 전방을 향하여[108] 지적을 받더니, 영점사격을 위해 사로에 들어갈 때도 사로 복창을 제대로 못 해서 얼차려를 받았다. 군대 용어가 어렵긴 하지만 확실히 집중을 안 하는 듯

영점사격이 시작되자 주변에서 울리는 총성에 놀라 얼어붙는 바람에 제대로 쏘지도 못 했다. 출연 초창기 부터 군대에 가면 총 쏜다는 생각에 상당히 신나했었는데 이는 단순히 TV나 영화 등의 매체에서 총을 쏘는 것을 보면서 장난감 총 쏘는것 같은 순진한 생각을 했던 것으로, 실질적으로는 사격장에서 총기에서 나오는 폭발음 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은 듯 하며 본인 스스로도 너무 만만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자책하는 인터뷰를 하였다.

교관들도 나름 사정을 봐주어 헨리를 잘 타이르며 도와주려 했지만,방송이 아니었다면... 결국 한 발만 겨우 쏘고 제대로된 사격을 수행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그 뒤 얼차려PRI를 받으며 남은 훈련시간을 소화했으며, 애초에 사격을 할 정신상태가 아니었기에 실사격은 커녕 영점 조차도 못잡게 되었다.진정한 고문관 확정

1.3.3.8 취사장 참사

최초 해외파병으로 아라우 부대가 있는 필리핀에 왔다. 태풍이 쓸고간 참혹한 도시의 모습에 평소와 다르게 까불대는 모습은 많이 줄었고그래도 애들 앞에서는..., 복구 작업 중에 무너진 철골 처리 작업 등, 꽤 힘든 작업들이 있었음에도 이전과 달리 군소리 없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다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격려하기도...전입신고때 부대장 앞에서 '망고먹고싶습니다'라고 개드립친건 애교로 봐주자...

여기까지라면 참 좋았을 텐데 취사장에서 두 번의 사고를 쳤다. 무채무침을 할때 넣으라는 식초는 안 넣고 설탕 많이 뿌리면 맛있을 거라며 팍팍 뿌리다가 망했고, 새로운 메뉴 개발을 할 때도 안 그래도 매운 필리핀고추+고추장 조합의 양념장에 망고즙을 넣는 만행(...)을 저질러 심사위원들에게 '맛이 없다'는 적나라한 평가를 들었다.자막으로 깨알같이 나오는 천하의 몹쓸맛 자신은 맛있다며 의아해했지만, 한국인과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진 감안할 수 있는 문제인 듯 하다.안 말리고 멍하니 지켜본 해군 조리장은...

사실 이것뿐이라면 그나마 괜찮을지도 모른다. 이를 지적하는 김수로 상병에게 까불며 대들고 맞먹으려 하는 자세를 내내 보였으니 문제. 김수로가 헨리만 너무 집중포격하며 갈군다는 문제제기쉴드질도 가능하겠으나 그 이전에 헨리는 거듭된 교육에도 불구하고 수없이 사고를 쳐서 이미 관리대상이었음을 유념하자. 사실 순화해서 관리대상이지, 이건 그냥 찍힌 거다. 군필들은 알겠지만 어디서 이등병 짬찌가 하늘같은 상병한테... 김수로도 그걸 아는지 이후 휴식시간에 이것저것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해 충고를 해 주면서 그걸 고쳐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대 많이 좋아졌다. 예전같으면 집합 걸리는건데 니 위로 내밑으로 다 집합. 그리고 오늘도 헨리 빠순이들은 시청자 후기 게시판이나 각 개인의 SNS 계정, 보도 기사의 댓글 등으로 김수로 등을 비난하며 헨리를 무조건적으로 쉴드치고두둔하고 있지만 어제 오늘 일도 아닌지라 놀랍지도 않을 지경.

1.3.3.9 야전취사 참사

10월 12일 방송분에서 결전부대 야외 전술 훈련 도중 야전취사를 해야할 당시, 헨리 본인은 밥을 먹지 않겠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 그러나 군대에서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 식사는 명령이기 때문에 명령 불복종으로 엄연히 처벌받는 행위이다. 고생을 하고 힘들면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은 당연히 군법 위반이다. 말년 병장은 사실 누구나 했을 행위지만 일병 단지도 얼마 안된 병사가 감히 식사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난 이딴거 하기 싫으니까 영창이나 보내줘라는 말을 한거나 다를바 없다. 아무리 입맛이 없더라도 끼니 때가 되면 한 입만이라도 먹어야 하는게 군대 식사다. 심지어 다른 병사들도 진짜 군대였다면 이렇게 말한 병사가 어떻게 되는지는 불보듯 뻔한 일이기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며 같이 욕먹었다. 이 참사로 인해 일부 옹호층빠순이 아니면 미필을 제외하고 완전히 군필자들에게는 공공의 적이 되버렸다. 일부 반응으로 '리얼리티가 아니라는게 증명되었다' 혹은 '멤버 구할게 뭐있냐 그냥 폐지해라' 등의 의견도 이 참사에 대한 심각성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준다. 만약 실제 병사가 이 모든 참사를 벌여 징계 후 영창을 갔다왔다면 육군 현역병이 공군 현역병보다 더 오래 군생활하는 진기록 탄생[109] 이 정도로 참사 항목이 늘어났으니 이제 그만 출연 종료해라

1.4 2.5차 후임 (입대일 : 2014년 3월 10일)

1.4.1 천정명(일병) (전역일 : 2014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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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으로 소개된 천정명 / 악마조교, 군식신, 이병같지 않은 이병, 광주한치, 천반장, 정명 어린이

1980년생으로 2014년 기준 35세(...). 2008년 1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여 제30기계화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악마조교로 군복무를 마쳤고 배우활동에 있어서도 액션 연기에 꽤나 능한 편이기에, 과거 액션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던 전 멤버 장혁의 뒤를 이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실제 자신이 복무했던 제30기계화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별도로 입대하여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였는데, 자신이 조교로 복무했던 부대에 그것도 훈련병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이라 감회가 남다를 듯. 악마조교로 명성 날렸는데 이젠 자기 후배 조교들에게 미친듯이 당할 일만 남았다.

박건형, 케이윌, 헨리와 함께 코너에 중간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고 2014년 2월 16일 방송분 부터 모습을 드러내긴 했는데, 신병교육대 입소 과정등에서 함께 첫 출연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어째서인지 천정명만 입소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서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제작진의 해명에 따르면 일정상의 사유로 촬영 일정이 지연되었다고 하며, 3월 10일에 입대하는 것으로 본격 촬영에 들어가 스케줄 사정으로 신병교육대 체험만 한 후 조기 퇴소한 박건형과 함께 자대배치를 받고 정식 합류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2014년 3월 23일 방송분에서 드디어 입대하는 장면이 나왔다. 훈련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고향집에 온 듯한 느낌으로 싱글벙글 댔으나 자신보다 까마득한 후배 조교가 동작 그만이라는 조교의 말에도 여전히 입이 귀에 걸린 모습을 보여주다가 웃기냐는 조교의 한 마디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훈련소에 입소해서 예전에 군생활을 같이 했던 간부와도 반갑게 인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생활관에 배치받고 나서 예전과 많이 달라진 물품들에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였지만 동기들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해냈다. 그리고 전투복을 입는 과정에서 옷을 벗고 근육을 보자 동기들이 놀라기도 했다. 한편 천정명은 조교가 자신한테는 까마득한 후배인데 자신을 까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고조할아버지라는 드립을 날렸다(...). 훈련병 번호표를 옷에 꿰맬 때도 볼펜으로 간격을 칼같이 맟춰 표시를 해놓아서 조교가 매우 당황했으며 제식훈련 때도 훈련생 대표로 하게 되었는데 그럴듯한 모습에 동기들은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본인은 멋있게 잘 보여주고 싶었지만 기억이 하나도 안 나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제식 훈련때 같은 발 같은 손을 보이고 '걸음 바꿔 가'를 할때마다 슈퍼 마리오 점프를 보여주는 동기들이 안쓰러웠는지 휴식도 반납하고 악마 조교로 쌓아 놨던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대방출해 전원 테스트 통과의 기적을 보여줬다. 그리고 휴식중에 너무 시끄럽게 떠드는 바람에 조교에게 야단 맞고 조교가 문을 열어두고 나가서 복도 순찰을 하자 조교 탐지 레이더를 발동해서 조교가 온다 싶으면 각 잡힌 자세를 취한다. 그 모습이 마치 은신 스킬로 숨은 말년병장을 기가 막히게 찾아내는 행보관 같았다.

과거 멤버들의 입소에서의 모습들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느슨한 듯한 느낌이었는데, 과거 복무했던 부대다 보니 천정명 입장에서는 긴장감도 적었을 것이고, 담당 조교 입장에서도 직속 선배인데다 팔부상을 입은 상태다 보니 기선제압 하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촬영부대에 전입하면 박건형, 케이윌, 헨리의 1개월 후임으로 합류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맞선임이 하필이면 헨리라니 지못미(...)[110] 더불에 원년멤버들과 입대일이 월 단위 기준으로 1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원년 멤버들의 아들 군번(...)[111]이기도 하다. 하지만 하트 투 하트 촬영으로 인해 스케쥴 조율이 어려워서 불가피하게 출연 종료했다.

1.4.1.1 자대 전입 보류

3월 23일 방영분에서는 훈련소로 가는 차 안에서 왼쪽 팔에 팔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로 등장했는데 영화 준비중에 강도높은 액션신을 연습하던 과정에서 왼쪽 팔의 인대와 근육이 파열된 상태였다. 본인 말로는 지금 상태로는 6주간 팔 보호대는 필수로 착용해야 된다고 말했다.[112] 예전에 천정명과 같이 군생활을 했던 간부도 훈련에 참가하기 힘든 상태라고 했지만 천정명은 제식훈련때 팔 보호대를 빼고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천정명은 훈련소 생활을 끝내고 자대전입을 위해 신체검사를 받는 모습이 나왔다. 그런데 군의관과 상담을 하던 과정에서 천정명의 왼팔의 상태는 인대가 파열되고 조금만 움직여도 아픈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였기 때문에, 군의관은 자대에 가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내렸다. 천정명은 입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자대 전입을 보류하는 결정을 내렸다.

사실 천정명의 상태를 보면 입대가 어려웠지만, 시청자와의 약속을 차마 저버릴수가 없다고 해서 나왔다고 한다. 왼팔은 쓰지 못하지만, 오른팔이 있어서 괜찮다고 말하기도 했다.

1.5 신병특집 후임 (입대일 : 2014년 9월 28일)

1.5.1 유준상(이병) (전역일 : 2014년 10월 2일)

  • 자막으로 소개된 유준상 / 최고령 훈련병, 훈련병들의 아빠

1969년생의 배우. 2014년 기준으로 46세(...)평창 올림픽때는 반백살 1990년 9월에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여 2년 6개월을 복무한 세대로, 이기자 부대에서 상병 때까지 복무하다 병장 때 1군 예술단으로 차출된 경력이 있다.[113] 여군 특집 때 출연했던 홍은희의 남편으로 여군 특집 당시 나레이션으로 부인 홍은희의 분량에 일조하는 역할을 했다. 이 때 홍은희가 뒷풀이에서 남편을 군대로 보내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것이 실현된 것. 여보 미쳤어?

코너에서는 짬밥이 안되는 후임 역할이 배정되어 있지만, 현역출신 멤버들 중에 실제 입대군번이 가장 빠르며 나이도 선임들 중에서 연장자였던 김수로보다도 많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입대 직후 본인 스스로 나이대접을 바라는 듯한 뉘앙스를 많이 풍기는 바람에 교관및 조교들과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으며, 성격상 나이 어린 사람이 반말을 하는것을 참기가 힘든지 순간순간 울컥하는 경향도 꽤 있는듯 하다.

반백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체력에 자신감을 보였는데, 팔굽혀펴기에서는 김동현과 함께 특급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나머지 윗몸일으키기에서는 중간 정도의 기록에, 1.5km 뜀걸음에서는 뒤쳐지는 문희준을 데리고 오느라 불합격을 하며 나이는 속일 수 없다는 씁쓸한 현실에 부딪히기도 했다. 그래도 1.5km 뜀걸음의 경우 본인 스스로 문희준을 돕고자 일부러 꼴지를 감수한 것이기에 실제 기록은 이보다 훨씬 좋았을 것이며, 팔굽혀펴기의 경우 체력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김동현과 맞먹을 정도의 결과에 20대인 육성재가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면서도 존경스럽다고 평할 정도이기에, 실상 유준상의 동년배들과 비교한다면 상당한 수준으로 체력관리를 하는 셈이다.

훈련소 입소 후 연장자로서 훈련병 팀장으로 선발되어 이후 훈련에서도 멤버들을 비롯해 함께 출연하는 훈련병들에게도 이런저런 잔소리가르침을 선사하며 분위기도 살리고 멤버들이 복창소리가 작은 것을 인지하고 쉬는 시간에 뮤지컬 발성을 가르쳐 주는 등 맏형다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사격술 예비훈련 때는 자세에 익숙치 않은 현역 훈련병들을 자상하게 개인지도 해주기도 하고,화생방 가스실습 때는 정화통을 재빨리 결합하고 정화통 재결합에 서툴어 하는 현역 훈련병들을 일일이 챙겨주기도 했다.

임형준, 육성재와 함께 제8기계화보병사단 정찰대대에 자대배치를 받아 정식 합류하여 노장의 패기도 보여주고 배우로서의 감수성 풍부한 모습도 보여주는 등 호연하였으며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기존 멤버임형준 포함들 보다 하루 일찍 퇴소하고 감회 깊은 체험 소감을 밝히며 공식 출연을 종료하게 되었다.

1.5.2 문희준(이병) (전역일 : 2014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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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생으로 가수로, 아이돌 1세대의 대표주자였던 H.O.T.의 리더로 유명하다. 2005년 11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여 제3야전군사령부 직할대인 제13정보통신단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하다가, 일병 때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로 전출하여 연예병사로 군 복무를 마쳤다. 솔로 데뷔 후 록커로써 활동할 때 생긴 여럿 안티를 현역 입대를 통해 여론을 호의적으로 바꾼 군입대 효과를 보았던 인물이다.

아이돌로서 외모관리에 대한 집착이 많은지 입대 서류에 있는 신장과 체중 기입란에 비밀로 적기도 하고, 입대시에 여군 출연 멤버들 수준으로 세면도구나, 드라이기 등의 짐을 바리바리 싸왔다가 지적을 받기도 했다. 게다가 입대 당시에도 허리부상 및 천식을 달고 있었던지라 몸을 쓰는 부분에서의 활약은 미비할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내무생활 및 훈련에서도 둔한 모습을 보이며 조교에게 찍히기 시작했으며, 자존심이 강한 탓에 허리 및 무릎 통증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참고 훈련하던 중에 소총을 지팡이처럼 짚고 일어나다가 이를 조교가 강도높게 지적하자 욱한 마음에 관등성명으로 조교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전설의 아이돌 출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피부관리를 여배우 수준으로 상당히 신경 쓰는 편이며, 스트리트 댄스 장기가 있는 훈련병과 함께 춤사위를 선보이며 댄서로서의 끼를 발산하기도 한다. 다만, 워낙 병을 달고 살다 보니 훈련 받을때마다 열외되기 일쑤여서, 무릎부상으로 각개전투 일부 훈련에 열외되고, 천식의 이유로 화생방 가스실습에서도 정화통을 분리하지 않고 실습장에서 방독면만 쓰고 동기들의 괴로운 모습을 그대로 구경만 하다 나왔다(...) 본인 스스로도 이런 모습이 부끄러웠는지 가스실습 후에 동기들의 괴로운 모습을 보면서 미안했다며 마음이 편치 않았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동현의 인터뷰에 따르면 훈련소에서의 1박 2일간 단기체험 형식으로만 출연을 하고 바로 출연 종료 하는 듯하다. 실제로 두번째 회차 분에서 이튿날에 유준상, 임형준, 육성재가 곧바로 자대배치를 받은 것과 달리, 김동현과 함께 훈련소에 일단 잔류하는 것으로 처리되었다. 다만, 해당 방영분에서 출연 종료한다는 메시지는 남기지 않고 "남아있는 두 훈련병은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라는 여운을 남겼고, 방영 이후 제작진들도 이들의 출연 종료 소식을 언론을 통해 아직까지 공식 발표하지 않은 만큼 이들이 정말 출연을 종료하는 것인지는 앞으로 조금 더 지켜 봐야 하는 듯 하며, 김동현이 두번째 부대 부터 정식 합류한 만큼 문희준도 뒤늦게 나마 정식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지만... 시즌2로 넘어가면서 소리소문 없이 출연을 종료하게 된다.

1.5.3 임형준(이병) (전역일 : 2014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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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으로 소개된 임형준 / 방위 형, 슬픈 형, 회장님

1974년 생의 배우 및 前 가수[114], 2015년 현재 나이가 42세(...) 18개월 방위병으로 병역의무를 마쳤기 때문에, 아버지가 월남전 참전용사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에서 군대 이야기를 꺼내기가 어려웠는데,[115] 이번 출연을 계기로 정신도 차리고 현역 군생활을 해보며 나름의 자신감을 찾고 싶은듯 하다.

단기사병 출신이다 보니 현역 복무 경험이 없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2등만 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현실은 2등은 커녕 꼴지를 다투는 구멍수준을 보여준다. 체력검정도 꼴지수준에 내무생활에서도 온갖 지적을 받고 몸과 마음 모두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슬픈 형(...) 기믹을 밀어붙이는 등 신입 멤버들 중에 예능감은 가장 출중한 듯.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 수록곡인 1997 春(1997 Spring)이 그의 전용 브금으로 등장하기 까지 한다.[116] 임형준 본인도 해당방송분을 봤는지 두번째 부대 촬영 입대날 장면에서 자기 파트에 음악 좀 넣지 말라고 제작진에게 하소연 하기도 했지만, 제작진은 그 하소연 하는 장면에서 조차 전용브금을 넣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며 앞으로도 전용브금은 계속 깔아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면서 몸고생 마음고생 뿐만 아니라 운빨까지도 없는 등 여러모로 안습의 행보를 보여주었다. 아내한테 할배(...)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워낙 몸이 약한 탓에 각개전투 훈련에서는 다리에 힘이 풀려 몸을 제대로 못가누고 픽 쓰러지지를 않나, 입소 첫날 부터 목감기에 걸려 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도 못하고 다음날 사격술예비훈련을 받다가 체력 고갈로 더이상의 훈련이 불가능해 열외 후 군의관에게 진료를 받기도 했다. 화생방 가스실습에서는 라섹 시술 때문에 교관으로 부터 열외 판정을 받아 실습장 내에서 정화통 분리결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본인이 방독면을 제대로 착용하지 못해 틈새로 들어오는 CS탄 가스를 다 마시기도 했으며(...), 실습 후에는 눈가가 촉촉히 젖은 유준상의 얼굴을 보더니 울컥했는지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게다가 저녁식사 후에는 배식조로 운없이 걸리며 다른 동기들이 개인정비 하는 동안 취사장에 남아서 수백장의 식판을 닦아야 했다(...) 그래도 훈련에 임하는 의지 만큼은 다른 멤버들 못지 않게 대단한 편으로 여군특집에서의 김소연의 모습이 오버랩 될 정도다.

김수로의 20년 지기 후배로, 상상플러스라스 등지에서 김수로와 함께 여러 번 등장한 바가 있다. 그 김수로를 진.사에서 군대 선임으로써 맞이하게 되었지만, 애초에 사회에서도 오랜 선배인데다 코너에서도 말년과 신병 관계다 보니 예의를 갖추고 대형사고 치지 않는 이상 친목 수준으로 평탄하게 지낼 가능성이 높다. 근데 첫자대에서는 김수로가 어깨 문제로 조기퇴소하고 다음부대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사실상 코너에서 마주치는 일이 별로 없는 실정이다.

오히려 박건형의 경우가 더 심각한데, 사회에서는 임형준의 대학 4년 후배이지만 코너에서는 맞선임으로 조우하게 되어 족보가 제대로 꼬여버렸다. 그래도 임형준 성격 자체가 조용하고 유한 편인데다 박건형도 선배인 점을 감안하는지 놀려먹거나 막대하고 그러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신병교육대 체험을 마치고 유준상, 임형준과 함께 제8기계화보병사단 정찰대대에 자대배치를 받고 정식 합류하였으며, 원래는 첫 자대에서 유준상, 육성재와 함께 지상군 페스티벌에 파견되지 않고 곧바로 전출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기존 멤버인 김수로의 조기퇴소로 인해 인원이 부족하게 되어 땜빵으로 급하게 파견에 끌려가게 된다(...) 그것으로 본인도 출연이 끝난 줄 알고 있었으나, 두번째 부대 촬영 당일 새벽에 제작진으로 부터 긴급 입소 통보를 받고 머리도 못감고 허둥지둥 입소하게 되는 등 정말 운이 이렇겠 없나 싶기도 할 정도. 중요한건 이때도 김수로는 또 안나왔고 결국 이것도 땜빵의 느낌이 물씬 풍기며, 김수로 때문에 두 번 씩이나 골탕먹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1.5.4 김동현(이병) (전역일 : 2014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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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으로 소개된 김동현 / 해병대 출신 이병, 파이터 이병, 소녀 감성 파이터, 허당 파이터, 라바

1981년생의 종합격투기 선수. 2001년 1월 해병대 현역병 894기로 입대해 제2해병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으며, 병장때인 2002년 12월 MBC 예능프로 느낌표해병대 특집편 우정의 무대 패러디 코너에 출연하기도 했다.[117]

체력적으로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제식을 해병대식으로 하거나 내무생활에서 건들거리는 자세로 지적을 받으며 약간의 구멍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파이터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훈련중에 바닥에 있는 벌레나 날파리들을 무서워 하다가 교관한테 지적을 받기도 한다. 군가 교육시간에는 훈련소 동기들의 음치 노래 실력을 듣다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계속 웃기도 하고, 화생방 가스실습때는 혼자 정화통 분리 후 재결합을 못해서 옆에있던 방위출신임형준이 도와주려다가 그마저도 제대로 결합을 못하는 바람에 그동안 김동현은 가스를 계속 들이마시는 등 진땀을 흘려야 했다.

진.사의 첫 해병대 출신이라고는 하는데, 김동현의 인터뷰에 따르면 문희준과 함께 훈련소에서의 1박 2일간 단기체험 형식으로만 출연을 하고 사실상 출연을 종료하는 듯하다. 실제로 두번째 방영 분에서 이튿날에 유준상, 임형준, 육성재가 곧바로 자대배치를 받은 것과 달리, 문희준과 함께 훈련소에 일단 잔류하는 것으로 처리되었다. 다만, 해당 방영분에서 출연 종료한다는 메시지는 남기지 않고 "남아있는 두 훈련병은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라는 여운을 남겼고, 방영 이후 제작진들도 이들의 출연 종료 소식을 언론을 통해 아직까지 공식 발표하지 않은 만큼 이들이 정말 출연을 종료하는 것인지는 앞으로 조금 더 지켜 봐야 하는 듯 하다.

11월 3일 부로 제1야전군사령부 군견교육대에 자대배치를 받으며 코너에 정식 합류하였다. 파이터의 이미지 답게 신병이지만 신병 같지 않은 포스를 풍기며 선임들이 쩔쩔 매곤 하며, 의외로 상당한 수준의 애견가여서 군견병으로 첫 자대배치를 받은 것에 대해 스스로도 매우 흡족해 하는듯. 군견교육대에서 자신이 애완견 카페 정회원임을 밝혔다고 한다. 닉네임은 개명 전 이름인 김봉에서 따 온 봉봉이+라고.

1.5.5 육성재(이병) (전역일 : 2014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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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죽이웃음

  • 자막으로 소개된 육성재 / 순백의 병사, 칠성재

1995년생으로 아이돌 그룹 BTOB의 멤버인 아이돌 가수. 3기 후임 중 유일한 군 미필로 훈련중에 분위기 파악을 못하거나 다나까 말투에 적응을 못하는 등 전형적인 미필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시도 때도 없이 미소 짓기만 하는 등 표정관리가 안되는 탓에 조교한테 상당한 지적을 받기도 했는데, 진지하지 못하거나 비웃는 태도에서 나온 표정이라기 보다는 입꼬리 자체도 잘 올라가는 편인데다 본의아니게 습관적으로 웃는 듯 보인다. 그 외에 기본적인 훈련 태도나 체력면에서는 처음치고는 발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본인 스스로도 훈련 및 생활에 긍정적으로 임하려고 노력하는 듯 하다.

신병교육대 체험을 마치고 유준상, 임형준과 함께 제8기계화보병사단 정찰대대에 자대배치를 받고 정식 합류하였으며, 지상군 페스티벌에 파견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부대생활만 마치고 유준상과 함께 퇴소하였다. 이후 강제입대를 당한임형준과 함께 제1야전군사령부 군견교육대로 두번째 촬영에 들어갔으나 어람 안되서 시즌 1이 종료되면서 광속으로 출연 종료를 맞게 된다.

2 시즌 2

시즌 1과 달리 1회성 교체멤버가 많아졌다.

2.1 원년 (입대일 : 2015년 2월 10일)

2.1.1 김승현(이병) (전역일 :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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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생의 전직 농구선수.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농구 종목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덕분에 병역특례를 받아 기초군사훈련 4주 이수 만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다시 말해서 현역병으로서 자대생활은 처음이라는 이야기.

과거 현역 선수시절 레전드급 활약을 펼치며 팬덤또한 대단했던 덕분인지 입대하는 길에 그의 여성 골수 팬들이 함께 해 주었으며, 보충대 앞 가게주인 아저씨도 농구에 관심이 많았는지 단번에 알아보고 공짜로 커피를 줄 정도다. 다만, 친분이 있는 배우 이정진이 손수 머리를 깎아주다가 결국 거의 삭발 수준(...)으로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멤버들 중에 가장 짧게 깎고 오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운동선수 출신으로 체력만큼은 팀내 에이스를 독차지 할 것으로 보였으나, 실상은 현역에서 은퇴 후에 몸관리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지 살이 꽤 오른 탓에[118] 신병교육대 체력검정에서도 평균 수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화생방 가스실습 훈련에서도 고혈압 증세로 정화통 분리 및 재결합은 하지 않고 실습하는 다른 전우들을 도와주는 역할만 했으며, 행군훈련도 허리 문제로 단독군장으로만 참여하며 에이스와는 전혀 거리가 먼 행보를 보였다. 그렇다고 마땅한 방송경력이 있거나 입담이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과거 시즌 1의 미르와 여군특집 1기의 박승희보다 상당히 묻혀갈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 샘 킴과 배식조로 나간 것 외에는 마땅히 나오는 분량이 없을 정도로 완전 병풍 수준이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다음 촬영부대인 제25보병사단부터는 출연하지 않았다.

2.1.2 강인(이병) (전역일 :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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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1985년생으로 2010년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여 제56향토보병사단에서 통신병[119]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군대 가기 전에 폭행, 음주뺑소니 등 굵직한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대외적으로 큰 논란을 겪었던 인물이며,덕분에 한동안 유명했던 '강인구속' 드립이 최근에 들어서 '강인영창' 드립으로 바뀌고 있다(...) 육군 병장 만기전역한지 2년여 만에 다시 입대하는 한군두를 시전하게 되었다.

연예인으로서의 인지도 면에서나 예능경력 면에서나 다른 멤버들 보다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방송 분량이 거의 없다 시피하며 김승현과 같은 병풍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는데, 아마도 과거에 연루된 사건사고로 인해 대외적 이미지가 영 좋지 않은 것이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는 듯 하고, 한편으로는 아직 예비군 부심이 한창일 시기인지라 실제 촬영에서도 시즌 1에 출연한 류수영의 초반 모습처럼 의욕도 없이 뺀질대기만 해서 자연스레 통편집되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꽤 있는듯 하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간에 시즌 2 제작발표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다음 촬영분인 제25보병사단편 이후로는 출연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제작진 측에서도 메인카드로는 쓰지 않는 듯 하다.

김영철을 만만하게 보는지 몰라도, 김영철의 말이 길어지거나 군가를 틀릴때 짜증을 내면서 시끄럽다거나 모르면 조용히 있으라며 면박을 주는 이상한 컨셉으로 가는데, 그 모습이 딱히 재밌지도 않고 불편하다는 여론이 많다. 아무리 동기 컨셉으로 촬영을 함께 한다지만 김영철과 강인의 나이차는 무려 11살이나 나는데다, 김영철은 강인보다 입대시기가 15년씩이나 앞선 군번으로 군기가 세다는 교정시설경비교도대로 현역 복무를 마친 사람인데, 최전방 사단도 아니고 서울 향토사단에서 꿀빨며복무한 강인이 김영철의 실수들을 빌미삼아 군필 부심으로 지적질을 하는 모습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 할 수 있다. 그리고 설사 강인이 김영철 보다 객관적으로 군생활을 더 잘했다고 가정하더라도 군생활을 이미 경험한 예비역으로서 넓은 아량을 가지고서 부족한 전우를 끌어줄 생각은 안하고 옆에서 씹기나 하는 모습도 딱히 좋은 것은 아니기에 이래나 저래나 까일 위치에 있는 것.병풍이 된 이유를 알만하다(...)

그런데 2016년에 또 음주운전에 사고를 치고 말아서 사실상 이제 연예계에 발붙일 일은 사실상 없어졌다고 봐야겠다.

2.1.3 조영민(이병) (전역일 : 추가바람) & 조광민(이병) (전역일 :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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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이 조영민, 우측이 조광민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의 멤버. 김영철이 군대 입대할때 태어난1995년생 일란성 쌍둥이 형제다. 영민이 광민보다 6분 형이라고 한다. 병역사항은 당연히 미필이며, 이들이 출연하는 시기가 일반인 기준으로 입대하는 시기와 딱 맞아 떨어지는데다 실제 보충대에 입소하면서 머리까지 빡빡 깎고 들어갔기 때문에 감회가 남다를 듯. 실제 이발소에서 부모님과 깜짝 상봉하여 큰절도 올리는 등 실제 입대자 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둘이 쌍둥이 인 것 외에는 거의 병풍 수준으로 존재감이 없기 때문에, 항목 조차도 이렇게 통합으로 소개할 정도며 인터뷰에서도 함께 나온다(...) 체력검정에서는 젊은 세대 답게 대체로 좋은 성적을 보였지만, 팔굽혀펴기에서는 영민이 광민보다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병교육대에서 진행된 기초군사훈련에서는 미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적응력을 보여주었다. 제식훈련에서도 모난 구석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화생방 가스실습수류탄 투척 훈련에서도 현역 출신 못지 않게 능숙하게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가스실습 에서 CS탄 가스를 처음 맛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동요 없이 상당히 잘 버텨낸 것은 꽤나 이례적이었고, 영민의 경우 정화통 분리후 재결합 단계에서 옆에서 애를 먹던 샘 오취리를 도와주고자 샘이 흘리는 침까지도 손으로 다 받아주면서 정화통을 재결합 해준 것이 시청자들에게도 꽤나 좋은 인상을 남긴듯 하다. 본인들은 가스실습으로 눈물, 콧물 다 쏟아내서 아이돌 이미지를 다 배렸다고 푸념했지만, 실상은 가스실습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덕분에 그나마 병풍에서 벗어나며 에이스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가질 희망이 생겼다는 것이다. 이후 20km 완전군장 행군에서도 동생 광민이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당해 훈련 열외를 당했지만 완주의 의지를 불태웠고, 결국 군장을 누군가가 대신 들어주는 조건이 붙게되자 이 사정을 알게된 형인 영민이 스스로 자처하여 동생의 군장을 대신 짊어지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즌 1의 미르와 비슷한 병풍막내행보를 보이는데, 발목 부상 때문인지 아님 스케줄 문제 때문인지는 몰라도 다음 촬영부대인 제25보병사단부터는 등장하지 않았다.

2.1.4 이규한(일병) (전역일 :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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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생 배우. 2002년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여 제1보병사단을 거쳐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에서 연예병사로 군 복무를 마쳤다. 인지도가 별로 없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방송사에서 예능 경력이 되는 소속사 사장의 서포트 때문인지 초반 부터 출연 분량이 꽤나 많이 나오고 있다. 눈치와 센스가 꽤 좋은지 보급품 교체때 동기들이 반납한 물품들 중에 우연히 맞는것이 있는 것을 보고 눈치껏 바꿔오기도 하였으며, 훈련소에서도 빠릿하고 능숙한 시범을 보여주는 등 정겨운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단, 뺀질이 기질이 있어서 순간순간 진지하지 못하거나 가벼운 언행을 보이는 것이 단점. 여러모로 시즌 1에서 류수영과 비슷한 점이 많다.(처세술 면에서)

제25보병사단에서는 의외로 조리병 보직을 받았다. 같이 보직을 받은 샘 킴은 사회에서 유명 요리사이기에 당연한 거고, 슬리피는 원래부터 체력이 약하고 기초군사훈련에서도 부족한 모습을 보였으니 요리를 모른다 해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규한은 체력적으로나 훈련에서나 에이스를 달렸다고 자부하는데다 요리에 있어서도 사발면에 물붓는 정도 수준으로개인적인 관심이 전혀 없기에 본인으로서도 보직 부여에 대해 상당히 황당한 듯 하다. 대대장이 병영생활 지도기록부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직 선정을 했다고 사전에 밝힌 만큼, 과거 기초군사훈련 화생방 교육중 보인 하극상 행보등을 감안하여 보직 선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120]

해군제1군사교육단에서는 빠릿빠릿한 행동과 말투로 인해서 소대장에게 칭찬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딱히 실수하지 않고 훈련도 잘 해내는 탓에 과거보다 묻혀지는 병풍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다.

이후 해군 해난구조대에 합류하였고, 도중에 유격체조를 받는 도중에 발목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서 결국 수영훈련 도중에 열외하게 되었다. 사실 본인은 정말 발목 부상만 아니었더라면 끝까지 훈련을 받고 수료를 했을 수도 있는데, 퇴교위원회에 심의가 되어 결국 둘째날에 퇴교조치 당하고 말았다.

2.1.5 샘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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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생의 요리사. 본명은 김희태지만 영어식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재미교포한국계 미국인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사실 토종 한국인으로 평범하게 성장한 후에 성인이 되고 나서 미국으로 요리 유학을 떠난 케이스로, 현재 불리는 영어식 이름인 '샘'은 미국인 동료들과 호칭을 편하게 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지은 '사무엘'이라는 이름에서 축약된 형태라고 한다.

출연 초기에는 영어식 이름으로 인한 오해와 더불어 병역사항도 명확히 알려지지 않아 약간의 논란이 있기도 했었지만, 고졸학력으로 23살이던 1999년이 되어서야 미국 유학을 떠난 것도 그렇고 세월이 한참 지난 최근에 다시 받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도 2급 판정을 받은 것이나 촬영 첫 날 가족에게 보낸 편지 내용[121] 등을 토대로 분석해 볼 때 현역병으로 군 복무를 마쳤을 것으로 보였고,솔까말 영주권으로 병역기피를 했었다면 애초에 이런 프로에 출연할 엄두 조차 내지 못했을듯(...) 결국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1997년에 경찰청 소속 전투경찰로 자원 입대하여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사실이 공개되었다. 이미 고등학교 졸업 후 부터 미국 유학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는 장기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샘은 병역의무 부터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 판단하여 당시 해병대전투경찰이 가장 빨리 군복무를 시작할 수 있는 길이어서 둘 다 지원했었는데,[122] 그 중 전투경찰에 최종합격한 덕분에 바로 입대하여 복무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MBC의 인기 드라마로 유명한 파스타에서 이선균이 열연한 극중 주인공인 총괄 셰프 최현욱의 실제 모델로 유명해 지면서 부터, 각종 방송 및 예능 프로에도 출연을 많이 한 덕분에 연예인들 못지 않게 나름 인지도는 있는 수준이지만, 본격적인 연예계 진출을 목적으로 진.사에 출연을 결정한 것은 전혀 아니며, 오히려 본인은 제작진으로부터 일반적인 예능 출연자 자격으로 처음 섭외가 왔을때 거절을 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제작진으로 부터 두 번째 섭외가 왔을때는 요리만 하게 해주겠다는 조건이 들어간 덕분에, 본인 스스로도 국방부와의 콜라보레이션(공동작업)이라 표현할 정도로 요리사로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여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123] 최종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보충대 입소 후에 사회에서 요리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 거수하라분대장의 말에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있게 손들었다가 수백명 인원의 반찬 배식과 사회에서는 막내 요리사들이나 할 법한설거지만 하며 실망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보충대에 갓 입대하여 군대 분위기에 적응도 못한 장정한테 조리병이 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덜컥 맡기는 것은 불가능 하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기도 했는데, 그런 와중에도 샘킴은 계란찜 배식을 하면서 장시간 공기 노출로 계란찜이 건조해져 촉촉한 식감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자로 국물을 뿌려주는 요리사 다운 센스를 깨알같이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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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맹구가 된 거물급 셰프(...)

군인 본연의 모습에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체력검정에서도 평균 이하의 결과로 겨우 통과하는 수준이었으며, 제식훈련에서는 의외로 맹구고문관 포스를 발휘하는 등 꽤나 고전하기도 했다.조리병이니까 괜찮아(...) 하지만 이후 화생방수류탄 훈련에서도 자신감 없는 모습이 약간은 있었지만 현역 출신 답게 딱히 문제될 것 없이 잘 통과하였다. 행군에서도 다소 힘이 부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전우들의 도움 덕분에 열외 없이 완주하였다.

첫 자대인 제25보병사단에서 들러리로 딸려온이규한, 슬리피와 함께 조리병 보직을 받고 요리사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다만, [전투경찰] 출신으로서 육군 부대의 실사정을 잘 모르는지라 부대 안에 유기농 텃밭을 가꾸고 싶다는병사들 일거리만 만들어 내는 고문관포부를 밝혔다가 대대장한테 현실성 없다는 쿠사리만 들었고, 앞으로 본인이 생각하던 부분과 일선 부대 취사장의 현실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몸소 체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조리병으로 보직을 받고 취사장에 투입된 이후 음식을 조리하는 데 삽을 사용하는 것에 매우 당황하기도 했고, 양배추 손질에 있어서 급양관과 이견을 보이며 갈등이 있기도 했으며, 취사장 구성원들 간의 알력 싸움에서 눈치를 봐야 하는 등 일선 부대 취사장의 시궁창현실을 적나라하게 체험하고 있다.

2.1.5.1 거물급 셰프조리병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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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에서 멤버들의 군대 음식 먹방이 부각되는데 초점을 맞추고 멤버들 중 일부가 간간히 취사지원을 나가는 정도로만 간접체험 했었다면, 이번 시즌 2에서는 샘킴이 자대에서 정식으로 조리병 보직을 받고 요리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군대 음식 메뉴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하라는 훈련은 안하고 취사장에 짱박히는게 아닌지 걱정이다. 어허 조리병이 취사장에서 짱박혀 놀아도 그 짬밥을 정말로 맛있게 만들 능력만 있다면 부대에서 특급전사 뺨치는 귀한 몸이 된다는 것을 모르는가(...)[124]

과거 시즌 1에서도 일부 요리 경연대회 등을 통해 군대 음식 신메뉴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고는 하지만, 이는 군 일선부대 취사장의 현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심사에 기초했다기 보다는 단순히 참가 조리병 개개인의 화려한 기술에만 치중하여 평가가 맞춰진 사회에서 볼법한 여느 요리대회와 마찬가지인 대회였던지라 군필 남성 시청자들로 부터 의미없는 짓거리만 한다는 상당한 비판을 받아왔기에, 이번 시즌 2에서는 이를 완전히 뒤엎고서 현직 유명 요리사가 정식으로 조리병 보직을 받고 군 일선부대의 취사장 현장에 직접 몸담으며 신메뉴를 개발하고 군대 음식의 맛도 개선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컨셉을 잡았기에[125] 시즌 1보다 좀 더 실질적으로 의미있는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샘킴 본인 스스로도 수백인분의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하는 경험은 처음인지라 입대 전 부터 조리병으로서 임무를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하곤 하지만, 요리 기본기가 매우 탄탄한 만큼 대량조리에 특화된 재료 손질이나 조리법에 있어서 요령을 터득하면 앞으로 잘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매번 촬영마다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할지라도 거물급 셰프로서 자신의 노하우와 손맛을 기존 메뉴들에 전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해당 부대의 현역 장병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126]

2.2 1차 후임 (입대일 : 2015년 3월 17일)

2.2.1 하이탑(이병) (전역일 :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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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아이돌 그룹 빅플로의 멤버로 1994년생이며 미필이다. 제25보병사단에 조동혁과 함께 입소해 임원희, 김영철, 이규한, 정겨운, 슬리피, 샘 오취리 등과 촬영을 시작하였다. 첫 자대인 제25보병사단에서의 촬영에서 원년 멤버인 보이프렌드의 영민과 광민이 스케줄 문제로 출연에 불참하게 되어 아이돌 출신 미필자 라인업의 일시적 공백이 예상되자 제작진 측에서 아마도 이를 보강하는 차원으로 긴급 섭외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시즌 1의 헨리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일단 객원으로 출연하는 형식이라고는 하지만 아이돌 가수임에도 원년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삭발 수준으로 두발정리를 하고 촬영에 임하는 만큼 사실상 정규 멤버로 합류할 것으로 보이며,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주기도 했던 만큼 훈련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사전 인터뷰에서 "내가 군대에 가면 다나까? 내가 교관들을 다 낚아"라는 도발적이고 철없는 즉흥랩을 선보이는가 하면, 첫 등장에서도 건들거리는 동작에 힙합은 내 인생이란 모토로 일부러 꼬부랑어로 일관하는 모습에서 제 2의 헨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첫인상을 장식하게 된다. 특히, 전부 다 합쳐서 6개월도 안되는 해외에 여행마실 다녀온 기간을 마치 오랜 외국생활을 한 것처럼 포장하는 허세작렬에, 정서적으로도 무엇인가 불안정한 증세를 보이는 등 헨리 못지 않게 상당한 어그로를 끌 것으로 우려 된다.오죽하면 얘를 보고나니 슬리피가 착하게 보일 정도라고 하니(...) 게다가 헨리는 국적이 캐나다여서 그나마 덜 까였는데 얘는 그냥 토종 한국인이다.

하지만 이후 조교의 호통을 듣고 현실을 파악한건지(....) 헨리처럼 민폐를 끼치지는 않고 그럭저럭 잘 넘어갔다.무엇보다 병풍이었던지라..

2.2.2 조동혁(이병) (전역일 :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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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생의 모델 출신 배우. 제25보병사단에 하이탑과 함께 입소해 임원희, 김영철, 이규한, 정겨운, 슬리피, 샘 오취리 등과 촬영을 시작하였다. 시즌 2에서 유일한 보충역 출신 멤버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다만 이와 관련하여 사연이 있긴 한데, 체대 출신으로 최초 징병신체검사에서는 1급 현역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운동 도중 허리부상을 당했고, 이와는 관계없이 본인은 현역병 입대를 강행했으나[127] 정밀신체검사에서 허리 문제로 세차례 씩이나 보류 판정으로 귀가와 재입소를 반복하다 최종적으로 보충역 등위 판정을 받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 때문에 본인으로서도 현역으로 군생활을 마치지 못한 것에 대해 미련이 많아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러모로 시즌 1의 박건형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지만 2% 부족하다.

심장이 뛴다정글의 법칙에도 출연하며 예능쪽으로 행보를 많이 보이고 있는데, 시즌 2의 원년 멤버인 이규한과는 절친으로 해피투게더에 둘이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여 인증하기도 했고, 정글의 법칙에서는 시즌 1의 원년 멤버로 만기 전역한 샘 해밍턴과 함께 출연하여 친분을 다졌기에 이들의 권유로 진.사 출연을 결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 성격상 허당끼가 있어 이쪽으로 컨셉을 맞출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도 현역출신이 아니다 보니 첫 날부터 보급품 정리에 애를 먹는 등 고문관의 모습이 보인다. 의외로 나이 부심이 있는지 인터뷰에서 조교긴 해도 앳때어 보인다는 무개념 발언을 하기도 하고, 입소 첫 날에 목소리가 작다는 조교의 지적에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128]

해군제1군사교육단에서도 비운의 공익 형 모습을 보이며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해군 해난구조대에 합류하였고, 처음에는 잘 하다가 도중에 수영 훈련을 받을 때 샘 오취리와 비슷하게 자신이 사회에서 배우 시절에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아찔한 기억이 남아 공수증에 대한 기억으로 수영 훈련 도중에 스스로 교관에게 포기를 선언했다.[129] 사실 본인은 정말 공수증만 아니었더라면 끝까지 훈련을 받고 수료를 했을 수도 있는데, 퇴교위원회에 심의가 되어 결국 둘째날에 퇴교조치 당하고 말았다.(이후 2014년 트위터에 필리핀으로 스쿠버다이빙을 수 회 다녀온 내용이 회자되어 물 공포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다.)

2.3 2차 후임 (입대일 : 2015년 4월 27일)

2.3.1 한상진(이병) (전역일 : 추가바람)

해군제1군사교육단에서 새로이 합류한 멤버이다. 샘 킴과 줄리엔 강처럼 첫날부터 지각을 하여 소대장에게 제대로 찍혔고, 내무생활 교육 도중에 소대장 앞에서 멋모르고 웃어 소대장에게 얼차려를 받기도 했다. 또 이함훈련 도중에 고소공포증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이함훈련을 받지 못해서 똑같이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그걸 극복한 슬리피와 제대로 비교되었다(...).

이후 해군 해난구조대에 합류하였으나, 첫 훈련인 압력내성검사에서 바다속 3m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귀에 이상이 생겨 결국 압력내성검사에서 불합격을 받고 결국 교관으로부터 퇴교조치를 당했다. 나중에 엄청난 충격을 받아 인터뷰에서도 눈물을 마구 흘리며 "죄송하다"는 말로 연신 내뱉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1. 건플레이크와 같은 스타일인 시리얼을 잘 먹는다 해서 붙인 별칭. 워낙 캐릭터가 병풍이다 보니 8회분 통틀어 자막의 별칭이 이거 하나 나왔다. 나머진 모두 이등병 또는 주특기명만 나왔다. 지못미.
  2. 샘 해밍턴은 애초에 외국인이라 병역과 상관 없는데다 나이도 꽤 많다.
  3. 게다가 성실히 체험에 임하지 않으면 시청자들에게 욕 먹기 딱 좋은 포지션이기 때문에 더더욱 부담이 커 보인다. 예비역이야 설렁설렁해도 괜찮지만, 미필이 그러면 절대 안되지!!
  4. 대표적인 예로 소녀시대의 경우 윤아가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윤아 없이 8명으로 무대에 오르게 한 적도 많다. 다만 이때는 1집 앨범 공식활동을 마친 후라 출연에 큰 부담은 없었던데다 멤버 숫자도 엠블랙보다 두배 가까이 많다는 점은 참작이 되어야 하지만, 미르도 어찌보면 매달 5박 6일간만 스케줄을 비우면 되는 것이기에 소속사에서 스케줄만 잘 조정하면 큰 문제는 없다.
  5. 첫 번째 전입부대인 백마부대에서 허리부상으로 치료를 받았고, 두 번째 전입부대에서 허리통증 때문에 자주포 청소 작업에서 일부 열외를 받기도 하였다. 게다가 예전에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에도 허리부상을 당한 적이 있어서 쉽게 치료가 되지 않는듯 하다.공익확정
  6. K-9에 대한 교육에서, 독일의 PzH2000, 미국의 M109A6 팔라딘타 국가의 자주포 모델명을 줄줄히 외워 K-9과 비교한 스펙을 읊었기 때문.
  7. 서경석과 손진영 팀의 탁구시합의 심판을 보았는데 집중을 제대로 안해서 판정도 잘 못하는 등 의외의 구멍의 모습을 보여주었음. 여기서도 류수영은 평화주의자라는 이유로 승부를 내는 것을 싫어한다는 드립을 쳤다.
  8. 이종격투기 출신으로 작업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현역장병인 장준화 상병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오오오!!
  9. 건플레이크를 먹은 소감을 매우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10.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며 능숙하게 잘 해낸다.
  11. 사제 화장품을 가져와 멤버들과 함께 쓰는 모습에 서경석이 붙인 별칭.
  12. 이발병을 자처하며 나름 솜씨를 선보였으나 고객들의 만족도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 듯.
  13. 두 번째 전입부대인 화룡대대에서 전술훈련을 마치고 팩을 해주는 것에서 나온 듯.
  14. 관등성명 댈 때 목소리를 작게 내고 명령을 내려도 대충대충 임하는 성향이 보였다.
  15. 그래서 예비군 훈련장의 분위기를 모르는 사람들(미필, 여자)은 류수영이 방송인데 좀 너무 뺀질대는 거 같다라고 하는 반면, 전역을 한 사람들(특히 예비군 연차가 꽤 된 사람들)은 "나 같아도 저러겠다."라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16. 정작 이 지급 받은 돈도 모두 가져가지도 않고 십시일반 모아서 훈련받았던 부대 현역 병사들에게 PX에서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쾌척하는 경우도 많다.
  17. 서경석이 2001년 군번이니 2013년 현재 복무중인 장병들 중에 짬밥이 가장 많은 말년병장과 비교해도 10년씩이나 차이난다. 참고로 류수영은 2008년 군번이다.
  18. 실망한 샘은 한 방에 기분 더럽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며 류수영을 돌직구 디스했고, 의무대에 갔다가 나중에 들어와 사실을 알게된 김수로는 이름 석자 안다고 막 던지는 거냐고 비꼬았다.
  19. 이후 인터뷰 장면에서 깨알 같이 '이병'이라고 나오던 자막도 '평화주의자'라고 나왔다.
  20. 특히 잘한다고 칭찬 받는 일들.
  21. 샘 해밍턴은 1977년생, 류수영은 1979년생.
  22. 손진영도 후에 합류하여 게스트로 나오긴 했는데 어쩐지 쩌리같은 느낌이다.
  23. 뱀발로 덧붙이자면, 장혁과 류수영은 신인에게 붙은 수식어가 같았다는 점에서 미묘한 관계가 있었다. 장혁도 데뷔 때 리틀 정우성이라는 이미지, 류수영도 살찐 정우성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지금까지 두 배우는 나름 10년 이상을 드라마, 영화에 활동하면서 각자의 색을 찾는데 성공하였기에 더 이상 정우성이라는 수식어는 붙지 않는다. 드라마 배역에서는 라이벌 구도가 있었다. 2002년도에 방영한 명랑 소녀 성공기에서 재벌2세인 장혁을 몰락시키는 악역이 류수영이다. 드라마 배역에서 악연과 달리 잘 융화되는 듯하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오해하지 말자.
  24. 코브라를 보고 아파치라고 한다던가…
  25. 두 번째 촬영에서 머리에 스프레이 바르고 전입 왔다가 혼났다.
  26. 선임인 장준하 상병팀과 탁구 시합을 하는데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다가 장난으로 장준하 상병에게 라는 반말을 내뱉어 이종격투기 스타일로 제대로 맞을 뻔 했는데 만류하는 다른 병사들 덕분에 가까스로(?) 구출되었다.
  27.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다가 비상사격 훈련 경보가 울려 제대로 뒷처리도 못하고 바로 포상으로 출동하는 바람에 찝찝한 기분으로 어기적 어기적 걸어다녔다는 하지만 선임들은 그 마음 이해한다고 잘했다며 상당히 격려해 주었다만 어쩐지 위로는 되지 않아 보인다.
  28. 처음으로 구멍에서 탈출하여 칭찬받았다.
  29. 이거 없이 나오는 자막도 있고 포함해서 나오는 자막도 있음.
  30. 다른 멤버들이 유격훈련을 받는데 자신은 의무병이라 훈련에 참석 못하고 구경하는 것이 미안했다는 뜻.
  31. 군대리아 나왔을 때 혼자서 3개나 먹었다. 그리고 사격훈련때 식곤증이 왔는지 졸거나 집중력 저하를 보이며 결국 구멍병사로 활약했다.
  32. 본인이 즉흥적으로 만든 '진짜 사나이'라는 제목의 군가스러운 로고송을 만들었는데, 멤버들과 현역병들의 반응이 시원찮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밀어붙이고 있다.
  33. 수염에 강한 집착을 나타내고 있다. 머리숱이 적어서 그렇다는데 첫번째 촬영에서 수염때문에 호되게 혼나고도 두번째 촬영 때도 또 기르고 왔다가 결국 걸려 또 깎았다.
  34. 제8군단 예하부대인 102여단 출신으로 이 부대는 2007년 기갑여단으로 개편되었다.
  35. 방송상이라서 그나마 이 정도지 레알이었으면 손진영은 얼차려를 무한히 받고도 남았을 것이다. 사격훈련장은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한 곳이기 때문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다만 손진영이 이미 군대를 다녀온 예비역이며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설정상 다큐멘터리를 찍을 순 없었을 테니... 그리고 당신은 지금 군대 재입대 한 겁니다. 예비군이 아닙니다!
  36. 아버지만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본인 성격 상 100% 해병대로 복무했을 거라고.
  37. 처음에는 첫 촬영 마치고 그만두겠다고 했다가 정작 다음 부대 촬영에 앞서 스케줄을 가장 빨리 조정했다고.
  38. 다른 한 명은 샘 해밍턴.
  39.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샘 해밍턴과 류수영이 출연하였을 때, 류수영은 서먹한 멤버가 없다는 답을 했지만, 샘 해밍턴은 서먹서먹한 멤버로 김수로를 꼽으며 돌직구를 날렸다.
  40. 는 방송상 설정이고 실제로는 제대로 잘못된 방식, 자세히 보면 자세와 동작은 올바르지만 손 밑부분이 가슴 정중앙에 와야하는데 젖꼭지 정중앙에 오는모습을 볼 수있다. 실제로 이렇게 하면 갈비뼈가 개발살날 수도 있다(...) 인공호흡 또한 한번 호흡을 불어넣은 후에는 코를 막은 손을 떼야 하는데 떼지 않고 불어넣는다. 때문에 강사들의 잘못된 심폐소생술 방법 사례 동영상으로 쓰이기도 한다.
  41. 게다가 이를 사전에 눈치챈 의무병 선임이 나가지 말라고 자제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수로가 무시하고 나간 것이 방영분에서 나왔다. 만일 상관이 내린 임무가 명령이었다면 이는 명백한 명령 불복종이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또 명령 불복종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진짜로 동료를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완쾌에 집중하는 게 최선이다. 결국 자기 욕심에 무리해 본인이 스스로 부상을 자초한 꼴이다. 이는 보여주기식에 불과한 쓸데없는 행동일 뿐더러, 자기중심적인 아주 이기적인 행동이다. 유격이니 망정이지 실제 훈련이나 실전에서 저랬으면 여러 전우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거밖에 안된다.
  42. 김수로 본인의 언급으로는 수술은 아직 하지 않은 상태였다. 한 달 동안 모든 스케줄을 미루고 치료에만 전념해 70% 정도로 나아졌지만 수술을 하긴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43. 사실 본인은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으나 유격 때 어깨 상태가 악화되었는데 그보다 더한 교육을 받는 상황에서는 안 봐도 비디오(…). 자칫 본인의 어깨를 평생 못 쓰게 만들 수도 있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고 무엇보다 본인으로 인해 동료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퇴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44. 다만 이 경우는 분대 재편성 과정에서 짬 순서대로 엮다보니 이렇게 된 것인듯. 2개월 조기진급 정도가 아니면 병장이 분대장과 부분대장을 같이 맡고 있으면 부분대장은 영원히 견장을 못달거나, 달아도 재임 기간이 짧아 분대장 휴가와는 거리가 멀어질 수 밖에 없다.
  45. 이번 달 진급자에게 붙는 접두어. 달이 바뀌면 물 빠졌다는 용어를 쓴다.
  46. 50사단에서 경정 요원으로 주특기를 받았는데, 수영도 할 줄 모르는데다 입수하는 것조차 무서워해서 애를 많이 먹었다. 어쩐지 샘의 별칭인 '수학포기자'와 느낌이 비슷하다.
  47. 여군특집에서 유격장 조교로 특별 출연때 자신이 만든 별명. 잘못된 생각과 나약함을 빗자루로 말끔히 쓸어내주겠다는 의미. 실제로 딴짓(교육중에 수통 꺼내는 행위)하던 지나에게 가차없는 열외를 부여한다.(부사관 후보생은 추후 간부가 되는 만큼 같은 간부인 교관만이 얼차려를 줄수있기 때문에 사병인 조교들은 열외만 시킬수 있다.)
  48. 참고로 서경석은 1972년생인데, 빠른 생일이라고 나이를 1971년생과 같이 엮는지 2013년엔 자막에서는 나이를 43세로 내보내서 1970년생인 김수로와 1살 차이밖에 안 나는 것으로 잘못 알려지고 있다.
  49. 입교 후 사관생도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한 달 만에 자퇴했다. 서경석 문서 참조.
  50. 실제로 이렇게 말했다. 끝부분으로 갈수록 호흡이 가빠져 띄어읽지도 못했다.
  51. 두 사람은 생일로는 2살 차이지만 서경석이 빠른 생일이라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나이 차이는 1살로 좁혀지며, 40대라는 적지않은 연령대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동갑내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52. 이 후 인터뷰에서 본인이 언급하기도 했으며 썰전 11회에서 그의 절친인 이윤석이 이에 대해 언급한다.
  53. 해군훈련소에서 건강소대로 배치받아 힘든 샘을 위해 같이 지원하여 고생하는 장면은 그를 말해준다. 이것 말고도 많다.
  54. 포병숫자 때문에 고생하다가 수기 신호로 칭찬받은 샘이 포병숫자는 잊어도 된다는 간부의 말에 처음으로 주특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
  55. 유격대장이 PT체조 막판에 교육생들에게 어떤 체조를 하고 싶은지 선택권을 줬는데 샘 해밍턴이 뜬금없이 8번을 외쳐서 공포의 온몸 비틀기를 피날레 체조로 받았다. 군인들 어금니 깨무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56. 유격훈련 두 번째 코스인 줄 잡고 도하하는 훈련에서 밧줄 개그를 2연속 콤보로 선보이는 바람에 옆에서 구경하던 멤버들이 웃음을 참을 수 없었고, 이를 보게 된 조교는 얼차려를 시전하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하지만 정작 샘 본인은 개그를 의도한 것도 전혀 아니고 진지하게 임했기에 더더욱 안습.
  57. 일반적인 훈련 및 작업의 열외가 아니며, 유격훈련에서 열외를 받아 조교에게 집중 교육을 받는다.
  58. 다른 멤버들보다 질문을 매우 자주 한다.
  59. 수박화채를 맛보더니 바나나 라떼보다 훨씬 좋다고 한다. 인터뷰화면에서 바나나 라떼 배신자라고 나왔다.
  60. 이런 마음가짐을 가진 샘을 상당히 여리다고도 볼 수도 있는데, 어찌 보면 구멍병사라는 놀림감 캐릭터로 나오지만 인간이기에 실수할 수 있다며 창피하지 않다고 쿨하게 넘기는 심재빈 상병의 마음가짐과 완벽히 대비되기도 한다. 물론 심재빈 상병처럼 너무 무감각할 정도로 쿨하게 넘기고 개선은 없으면 무개념 소리를 듣겠지만, 인간이라는 것이 완벽할 수는 없기에 남들이 못마땅하게 여기고 구박할지라도 본인 스스로 관대함을 부여하며 자신감을 잃지 않고 앞으로 개선해 나가려는 긍정적 마음가짐은 정신건강 측면에서 좋은 것이다.
  61. 당시 샘의 파지 자세는 엄밀히 말하면 박격포 탄약 파지 자세와 유사했다.
  62. 실제 이 코너를 샘 때문에 본다는 사람도 꽤 많을 정도로 6명의 멤버들 중에 시청자들의 관심 집중도는 최고이며, 심지어는 그의 캐스팅을 신의 한 수라고 치켜세우는 경우도 많다.
  63. 서경석은 이런 샘의 소감을 듣고서는 자신보다 한국을 더 잘 안다는 생각이 들고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더 알고 싶어하는 '호군 병사' 샘으로 치켜세우기도 했다.
  64. 캐나다의 스케이트가 국민스포츠라면 호주는 수영이 국민스포츠. 수영장이 없는 동네가 없을 정도로 호주 국민들의 수영실력은 알아준다. 수영대회에서 상위 클래스의 선수들이 호주인인 건 알 만한 사람은 아는 이야기고 대표적인 선수가 '어뢰' 이안 소프
  65. 병역비리로 강제 입대 후 제15보병사단 신교대 시절 최우수병사로 사단장 표창을 받은 적이 있다.
  66. 유격 화생방 훈련 도중 샘 해밍턴이 가스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가스실을 탈출하려는데 출구 가까이에 있었던 장혁이 샘을 붙잡지 못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장혁은 샘이 워낙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탈출하는 바람에 붙잡지 못했다고 하였다.
  67. 청룡대대 체육대회 중 씨름 시작전에 상대팀 상병과 함께 자신의 근육을 자랑했지만 시작하자마자 힘대결을 보이다가 샅바를 놓치는 바람에 상대팀 상병의 파워 슬램으로 어깨 위로 붕 떴다가 1초만에 바닥에 꽂혔다. 김수로는 장혁을 신인시절부터 봤지만 저렇게 굴욕적인 모습은 처음이었다고 한다(…).
  68. 이기자 부대의 수색대대의 왕 선발대회에서 자신이 줄넘기로 새로운 왕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간 줄넘기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장혁이었기에 멤버들은 장혁에게 많은 기대를 했지만 그만 줄넘기 줄에 걸려서 장혁의 질주는 2분만에 허망하게 끝나고 말았다.
  69. 2004년, 송승헌, 한재석과 더불어 소변검사를 받을 때 소변에 단백질 성분의 약물 등을 섞거나 요도에 주사로 자신의 피가 섞인 액체를 주입하는 등의 행동으로 면제를 받았다가 이후 적발되어 강제로 끌려갔던 역사가 있다.
  70. 김종국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군 복무를 이행했지만 공익요원으로 갔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입대 전이나 소집해제 후나 변함없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근육 자랑, 힘 자랑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71. 다만 장혁이 신교대에서 전투화 끈을 묶거나 명찰 바느질 할 때도 이 곡이 나와서 보는 사람에 따라 피식거리게 만들기도 한다그 뒤 백사조교의 갈굼은 덤.
  72. 기준 구령시에 조교의 수차례 지적에도 팔을 안 내리는 건 물론이거니와, 국기에 대한 경례시에 가슴팍을 시전하는 것은 그야말로 개그포인트.
  73. 열외에 얼차려가 반복되어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장애물 코스에서 통과하지 못했지만 자진해서 다시 도전 해 보겠다고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74. 가장 빠른 사람은 2014년 9월에 합류한 연장자인 유준상이다. 사실 박건형의 경우는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나이를 감안할 때 입대시기가 빠른게 전혀 아니며, 22살인 해이자 현역 대학생 기준으로 3학년때 입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도 약간 늦었다고 볼 수 있다. 연예인들의 경우 인기를 얻기 좋은 20대 시기에 활동 중단의 리스크를 피하고자 군입대 시기를 반기인 30살에 가깝도록 최대한 연기하는 편인지라 박건형의 경우 특별하게 빠르게 보이는 것 뿐이다. 기존 멤버들 중에 실제 입대시기가 가장 빨랐던 1972년생의 서경석이 2001년 3월 군번인것도 30살에 늦깎이 입대를 한 덕분이다.
  75.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군기강 문제가 대두되어 이 시기에 훈련강도 및 군기가 상당히 엄격해졌으며, 게다가 1997년 IMF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입대자들이 넘쳐나는 바람에 내부 분위기는 더더욱 안좋았다.
  76. 진사 출연 확정전에 미리 있었던 스캐줄이라 어쩔수 없었다.
  77. 이건 무책임하다기 보다는 스스로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하라는 메시지에 가깝다.
  78. 불사조 특공대에서 냉병기 훈련(쇠젓가락을 수리검처럼 던진다!)후 젓가락 수리검 대결을 하던중 자대 배치 타이밍상 해당 훈련을 안한 케이윌에게 젓가락을 줬는데 전탄 명중이리는 기예를 보여줬다.
  79. 최근 연예인들의 병역문제에 민감해서 이걸로 까는 사람들이 있는데 케이윌은 군복무를 마치고 난 후에 2003년부터 코러스 보컬로 연예계에 입문하고 2005년 가수로 정식 데뷔한 케이스이기에, 연예인이라는 신분의 지위를 이용해 공익판정을 받은 것과는 거리가 완전 먼데다가, 조성모김종국(가수)처럼 TV에 나와서 힘자랑 체력자랑으로 이미지 메이킹 하다가 병역은 공익 판정이라고 슬그머니 빠지는 것도 전혀 아니기에 이래나 저래나 까일 이유는 없는거다.
  80. 실제 방송에서 헨리의 시츄에이션을 보고 예능방송 아니랄까봐 모 FPS 게임 영상을 그대로 써서 언급했다(…).
  81. 야생마라는 별칭은 방송에서보다 나무 위키에서 먼저 서술되었는데, 제작진들이 이 문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지 몰라도 이후 맹호부대 편에서 헨리를 표현하기 위한 개드립으로 상당히 비중있게 나오고 있다. 흠좀무
  82. 언어장벽 때문에 힘들어하는 면이 있긴 했으나 본편의 샘 해밍턴도 똑같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83. 참고로 제시에게 작접 조언도 했었다. 누가 누구한테... 웃으면 안된다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고 뼈와 살이되는 말을 하기도 했지만 지원서에 키스마크를 남기라는 등(...) 역시 헨리라는 말밖엔... 하지만 여군특집에서 제시가 하차한 이후 생각해보면 굉장히 좋은 충고였다. 실제로 제시는 그거뿐만이 아니지만 점호 시간마다 웃는 것 때문에 문제를 많이 일으켰기 때문...
  84. 특히, 이 와중에 당직사관의 식사집합 전파 방송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부분대장이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갈굼을 이어가는 모습은 연기가 되었든 실제상황이 되었든 상관없이 군필자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리얼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85. 선임이 기분나빠하다가 갑자기 1대1 전담마크에 가까운 작위적인 상황도 그렇고, 중간에 대부분의 인원들이 생활관 바깥으로 나간 것이 상당히 유사하다. 물론 헨리가 파인에플 드립을 칠지는 알 수 없었겠지만, 꼬투리 하나를 잡아서 즉흥적으로 몰아가려는 계획은 김형환 이병의 몰래카메라에서도 마찬가지였기에 어렵지 않다.
  86. 병영생활 행동강령에서는 지휘관 외에는 병상호간에는 명령복종 관계가 성립될 수 없으며 지휘관을 제외한 인원의 명령 및 지시를 절대로 할 수 없음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다. 사정을 최대한 양보해서 부분대장 지위까지 지휘관으로 인정한다 해도, 애초에 부분대장 본인이 헨리를 직접 혼내지 않고 일반 병사인 박형식을 불러다가 맞선임이라는 이유로 헨리를 내리갈굼 하라고 강요하는 점은 병영생활 행동강령에 완전 위배되는 행위이다.
  87. 헨리의 출연분을 재미있게 보던 시청자들도 이 부분에서는 헨리가 좀 너무한 것 아니냐? 란 반응과, 정말 이 프로 자체에 적응할 수 있을지를 걱정하고 있다. 같은 구멍병사로서 비교되는 샘 해밍턴은 실수를 연발했을 뿐이지 한국 문화에 적응하겠다는 의지도 있었고, 훈련을 받는 자세도 진지했다. 물론 초반에 미숙하게 행동하긴 했으나, 자신을 지도하던 분대장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미숙한 행동과 언행을 사과하고 난 뒤론 자신의 잘못을 고쳐나가려고 노력하는 샘은 어디로보나 헨리보단 낫다. 물론 헨리와 샘은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도에 매우 큰 차이가 있고 애시당초에 나이 차이도 꽤 크다는 점을 고려할 것.
  88. 자유분방하고 까불거리는 성격의 외국인에게 군대 체험이 가혹할 수는 있지만, 최소한 그가 보여주는 행동들은 군대를 떠나 한국에서 사회 생활을 하겠다면 좀 지나치다 싶을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89. 헨리의 행동도 무개념이긴 했지만 실제로 군대에서건 사회에서건 상급자로서 하급자가 대답하기 부담스러운 내용은 질문하지 말자. 묻는 사람에 따라서는 좋게 말해도 아부만 배웠다고 꼬투리 잡는 사람도 있고, 친하지 않다면 저런 비생산적인 질문은 안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
  90. 사실 박광열 상병은 파인애플 참사가 방영되고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인애플 합성짤을 프로필 사진에 스스로 걸어놓았을 정도로 매우 유쾌한 성격이라고 한다.
  91. 통칭 찍찍이로 불리는 벨크로 테이프로 붙혀서 쉽게 뜯어진다.
  92. 이병이니까 줄 하나에다가 서경석에게서 뜯은 상병 계급장의 줄 셋을 더하면 줄 넷. 줄 네 개는 병장 계급장이다. 순식간에 이병에서 병장으로 광속 진급인거냐... 하지만 이 분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93. 설날에 떡국을 먹으면 한 살 먹는다는 관습을 요상하게 이해하여, 떡국 먹은 그릇 수만큼 나이를 더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다(...) 이말년 만화에서도 떡국이 맛있다고 너무 먹다 나이 먹어서 사망했다는 드립이 개그로 나온다. 철 안난 아이들이 종종 이러는데 이때는 손윗사람이나 부모님이 조용조용 타이르고 가르쳐서 넘기지만 얘는...
  94. "열심히 하겠습니다!" 또는 "네, 알겠습니다!" 정도면 무난하게 넘어갔을 수도 있었다. 그게 정석이기도 하고. 아니면 진.사 선임들이 늘상 하던 것처럼 "호랑이가 되어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던가.
  95. 사실 주특기 부여 당시 대대장이 사전에 고지한 것 처럼, 멤버들에게 부여된 주특기는 대대장의 재량으로 선정한 것이 아니라 상급 부대로부터 명령으로 하달된 통제 주특기이기 때문에, 혹여나 헨리가 이의를 제기하고 대대장이 그 뜻에 공감한다 해도 실질적으로 변경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96. 미르, 류수영, 손진영 현역 시절.
  97. 참고로 헨리도 맹호부대에서 총기수여식 예행연습 시에 총기를 받으며 어떻게 말하는지 몰라 망설이던 매우 유사한 상황이 있었는데,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서 주변 사람들을 빵터뜨리게 하긴 했지만, 서경석, 류수영, 김수로처럼 총번 헤맨걸로 풉풉 대며 웃는 것과는 매우 다른 상황이었다.
  98. 김수로가 웃음이 터졌을 때 옆에서 목격하던 소대장의 날카로운 눈빛이 압권이었다. "저것들이 미쳤나??" 하는 눈빛를 보였다. 이건 아니다 싶었지만 중대장이 가만있는 상황이다 보니 속으로 삭혀야 했을듯. 결국 이것이 쌓이고 쌓여 나중에 경계훈련때 폭발해서 얼차려를 주긴 한다.
  99. 헨리가 친 대형사고 기사를 보면 드물지만 여자가 봐도 아니라는 댓글이 있다. 물론 정말 여자인지는 알수 없지만.
  100. 하지만, 장비소개에서 소대장이 K1A2를 소개하면서 질문있냐고 하니까 헨리가 "장갑이 손에 끼는 장갑입니까?" 라는 질문을 했는데, 소대장이 잠시 할말을 잃었다가 정말 진지하게 물어보는 거냐고 되물을 정도로 사실 속으로는 헨리를 벼르고 있었던 듯.
  101. 연료가 얼마나 들어가는지를 질문. 소대장은 큰 드럼통 6개분, 최대 이동거리는 서울에서 부산까지인 400km라는 답을 해줬다.
  102. 사실 말년병장들의 경우 맛없는 메뉴이거나 밥생각이 없으면 고의적으로 식사를 거르기도 하는데, 군인이 건강상의 문제가 아닌 고의적으로 식사를 거르는 행위는 스스로 전투력 손실을 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명령 불복종에 해당하여 심할 경우 영창까지 갈 수도 있다. 거기다 일부 부대에서는 특정 반찬을 배식받지 않는 것도 결식 취급한다.
  103. '탄약수'라는 단어에서 뒤의 두 글자 위치를 살짝 바꿔보면 '탄수약'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탕수육'과 대충 비슷하다.
  104. 백마부대 편에서도 에이스였던 전멤버 류수영 역시 박격포 주특기에서는 처음에 구멍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상당히 헤맸을 정도였다.
  105. 이는 이미 백마부대서 당직사관을 한 이동익 중위가 빨래를 짱박아 둔 김철환 일병의 관물대를 적발하면서 알려주기도 했지만, 이때는 당연히 헨리가 없었다. 출연하기로 했다면 당연히 초기 부분은 보면서 연구하는게 출연자의 몫이다. 기본적인 자세도 안되있다는 소리. 같잖은 실드를 할수록 헨리는 쓰레기가 된다.이미 폐기물급으로 전락했다
  106. 헨리가 하던 행동들을 박건형을 비롯한 분대원들이 헨리 앞에서 재현해서 보여주자, 헨리는 단순히 부정하는 차원을 넘어서 '내가 정말 저랬단 말야?'(...) 하며 충격을 먹은 듯한 표정을 보여주었다.
  107. 예?라고 되묻지 말고, 웃음을 보이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108. 안전검사 당시에는 실탄이 들어있는 탄알집이 최초로 인계도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당시에 실질적으로 총기에서 실탄이 발사될 가능성은 제로이긴 했지만, 만에 하나 전혀 생각치 못하는 돌발 변수로 인해 실탄이 발사되어 사고가 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사격장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이동하거나 점검할 시에는 반드시 총구는 위로 향하게 해야 한다.
  109. 사족이지만 옛날에는 영창을 만기로 3번 채우면 불명예 전역을 시키는 규정이 있었다 카더라는 말이 있다. 그게 사실이었고 헨리가 그 때 군에 입대했다면... (...)
  110. 조교짬인데 먹으면되지 뭘..
  111. 육군 현역병들의 경우 자신의 입대일을 월 단위 기준으로 해서 1년 전에 입대한 선임을 '아버지'로, 1년 후에 입대한 후임을 '아들'로 각각 부르며 관계를 맺는 병영문화가 있다.
  112. 게다가 왼팔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안 되는 상태에, 천정명은 왼손잡이이다.
  113. 더불어 말년에 김영삼 대통령 취임식 준비 때문에 5일을 더 복무했다고 한다. 지못미
  114. 1998년 그룹 K2 출신의 이태섭을 주축으로 결성되었던 록그룹 더 루트의 메인보컬로 활동하였다.
  115. 특히 족구에 대해서 집착이 많은듯. 현역 출신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나오는 군대이야기의 대부분이 족구인지라 그렇다고 한다.
  116. 첫 출연분에서는 문희준의 짠한 장면에도 일부 사용되긴 했는데, 횟수로 따지면 임형준의 비중이 더 높았으며 두 번째 출연분에서는 임형준의 전용브금으로 완전 자리잡았다.
  117. 같은 방송사 예능프로기 때문에 진짜사나이에서도 충분히 자료화면으로 나갈 수도 있었을텐데, 분량도 너무 짧은데다 그마저도 현재 방송 출연금지 상태인 김용만이 당시 MC로서 화면에 계속 잡히는 관계로 자료화면 삽입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118. 실제 그의 은퇴후 근황을 모르던 농구팬이던 한 시민은 그를 보고 단번에 살쪘다고 말할 정도다.
  119. 강인과 같은 곳에서 군생활을 했던 위키러의 증언으로는, 통신병으로 근무하는데 교환대 업무를 못봐서 옆에 있던 작전과 병사한테 디스당하고 그 작전과 병사가 뺏어서 교환대 업무를 봤었다는듯(...) 그때 당시 강인의 계급은 병장(...), 작전과 병사는 상병(...)
  120. 실제 군대에서 관심병사로 분류된 병력들이 조리병으로 보직 변경되는 경우가 꽤 많다.
  121. "이렇게 군대를 다시오게 되다니 믿을수가 없군, 또 이렇게 입던 옷을 벗어 집으로 다시 보내게 될 줄이야"라고 언급하고 있다. 참고로 현역병 입대자가 아니고 4주 훈련만 받고 퇴소 하는 인원이라면 입던 옷을 소포로 보내지 않고 나중에 퇴소할 때 다시 입고 간다.
  122. 참고로 샘 킴이 입대한 1997년은 IMF 외환위기가 터지던 시기로 IMF 구제금융을 받기 전부터 수많은 대기업들이 부도를 일으키며 경제상황이 급속도로 나빠지는 상황이었기에, 이 어려움을 피해 보려고 입대자들이 넘쳐나면서 육해공 3군으로 일반입영을 신청할 경우 입대시기가 상당히 뒤로 밀리곤 했다.
  123. 이는 단순히 대외적인 이미지를 위해 컨셉으로 임하는 차원은 아닌것이, 실제 그가 미국에서 요리를 배울 당시 수십만원 짜리 음식을 팔던 자신의 주방장이 주말에 부랑자들을 위해 무료 급식봉사를 하는 사실을 알게되어 큰 충격을 받고서, 최고만을 쫒아다니던 과거 자신의 모습에 크게 반성하고 요리사로서 가치있는 행보에 대해 생각을 해왔고, 실제 대외 활동에 있어서도 각종 요리 레시피 같은 것을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꾸준히 배포하는 등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행보들을 하나둘씩 보이고 있다.
  124. 사실 취사장에 짱박힌다 표현했기 때문에 조리병이 편하거나 땡보로 보일 수 있지만 조리병은 조리병 나름대로 짱박히는 만큼 고생이라 현역병 출신들은 조리병의 고충을 인정해 주는 경우가 많다.
  125. 제작자가 샘 킴을 섭외할 때 군대리아 이후의 최고 레시피를 개발해 보자는 제안에 넘어갔다고 한다.
  126. 실제 군대 음식이 심각하게 맛이 없는 이유는 식재료의 영향 보다는 조리병들의 조리 스킬이 매우 부족한 탓이 크기 때문에, 요리사 출신 조리병이 있는 부대의 경우 밥의 맛이 현격히 좋아진다. 실례로 군대 음식임에도 맛 좋기로 유명한 제8기계화보병사단의 경우 식재료를 인근 타부대와 똑같이 공급받고 메뉴편성도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조리법에 있어서 타부대와 차별화를 보이기 때문에 8사단 조리병들은 사단장이 섭외한 호텔 주방장으로 부터 특별 조리교육을 받는다는 소문까지 날 정도로 밥 맛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127. 최초 징병신체검사 이후 신체에 이상이 있더라도 본인 스스로 재검을 신청하지 않는 이상 최초 검사 결과만으로 입대는 가능하다. 입대 후 진행되는 정밀신체검사에서 이와 같이 병력을 숨기고 입대하는 경우들을 잡아내는 편이다.
  128. 이와 반대로 시즌2에서 가장 연장자인 임원희의 경우 본인의 나이를 잊고서 과거 군입대 시절의 마음가짐으로 완전히 돌아가 조교의 반말공세와 집중포화에도 상당히 잘 참았고 동기멤버들과도 격없이 친하게 지내며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더더욱 비교가 되었다.
  129. 사실 그럴만도 한게 SSU의 수영 훈련장은 다른 해군사관학교, 해군부사관학교, 해군제1군사교육단 등과는 다르게 강도 높고 수준 높은 수영 훈련을 실시한다. SSU의 수영장은 방송에도 나왔듯이 2m 수심이 기본이고 최대 10m(!)까지 되는 물이 깊은 수영장에서 훈련을 실시하게 되니 조동혁이 겁을 먹을 수 밖에. 더구나 SSU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이겨나갈 수 있게끔 훈련을 하기 때문에 안전장치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