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대중매체

1 의도한 것

  • 곰TV곰플레이어는 모두 과는 무관하다. 본래는 Guruguru Online Movie Player의 약자였다가 이제는 Gretech Onlive Movie Player의 약자로 사용되게 된 거다. 그래도 아이콘 모양은 곰발바닥 모양이다.
  • 국제신문국제소식을 보도하는 곳이 아니다. 부산의 지역신문사이며 경산권의 소식들 위주로 보도한다.
  • 국내 서브컬처 번역팀인 팀 왈도는 그 이름과 달리 번역의 질이 아마추어치고는 매우 좋은편이다.
  • 대한민국 황대장 의 주인공 황대장은 군 장성도 아니고 그룹을 이끄는 리더도 아니다. 이름이 대장인 것도 아니다.
  • 드래곤볼Z는 프리저편 초반부와 마지막 이외에는 드래곤볼의 비중이 매우 적다. 나오는 게 어디야
  • 랠프 박시 감독의 반지의 제왕 애니메이션(1978년). 감독과 원작의 명성과는 달리 괴작이 나왔다. 단, 이것은 제목과 내용이 다른 것은 절대로 아니다. 다른 것처럼 보일 뿐.
  • 런닝맨의 맨은 남자를 의미하지않는다.
  • 레옹 2 - 원작 레옹과는 일절 관계 없는 작품으로 국내 수입사에서 단순히 레옹의 명성을 이용하기 위해[1] 제목을 멋대로 바꾼 것이다. 주연이 장 르노일 뿐인 전혀 다른 영화다. 원제는 국내명에서 부제로 쓰였던 와사비.
  • 만화 일상은 절대로 평범한 일상물이 아니다.
  • 매직 더 개더링에서 Unhinged의 카드 중 하나인 Our Market Research Shows That Players Like Really Long Card Names So We Made This Card To Have The Absolute Longest Card Name Ever Elemental을 해석하면 "저희들의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플레이어들이 굉장히 긴 이름의 카드를 좋아한다고 나왔기 때문에 그 어떠한 존재보다도 전후무후하게 이름이 긴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하고 말하는 정령" 이나, 시장 조사는 실제로 하지 않았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듯하다.
  • 부산행에는 부산이 배경인 상황이 단 1초도 없다. '부산행 열차'가 주 무대일 뿐. 그나마도 중간에 대전행으로 바뀐다. 다만 이건 제목자체가 부산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 "부산행 열차"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스타크래프트프로토스 유닛인 중재자는 설정상으로나 실제 플레이로나 중재와는 전혀 관련없다. 지 맘에 안들면 얼려버리는게 중재라면 중재지만.. 중재소에서도 중재와 관련된 행위는 일절 일어나지 않는다.
  • 스타크래프트의 저그 유닛인 뮤탈리스크(Mutate + Lisk)의 이름에는 변이가 가능하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스타크래프트2가 발매되면서 변이 옵션이 사라져 이름값을 못하게 되었다. 다만 확장팩 군단의 심장에서 캠페인 한정으로 다시 변이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어떤 의미로는 회복력이 괴랄하게 "'변이"'했다.
  • 스타크래프트2의 저그 유닛인 타락귀의 특수 능력은 타락과 별 상관없다. Corrupt는 타락하다란 뜻도 있지만 오염이라는 뜻도 있는데 저 유닛의 이름과 능력 이름은 후자에 더 가깝다. 즉 타락귀가 아닌 오염귀가 더 적당한 번역.
  • 에리히 케스트너의 동화 두 로테는 사실 작중 시점은 로테가 아닌 루이제가 중심이 되어서 전개된다. 쌍둥이 자매의 얼굴은 똑같지만 성격은 판이하게 다른데, 얌전하고 여성스러운 로테보다는 괄괄한 말괄량이인 루이제 쪽이 더 재미있는 스토리를 전개할 요소가 많으니까 루이제가 중심이 되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듯 하다.
  • 영화 우주전쟁은 외계인과 싸우기는 하지만, 우주가 아닌 지구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다룬다. 참고로 영화 원제는 War of the Worlds이다.
  • 옹박 2, 3 - 본래 옹박은 1편에서 주인공이 찾아야 하는 파괴된 불상이었다. 그러나 옹박의 인기에 편승하기 위해 똠양꿈이었던 영화를 옹박:두번째 미션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그리고 옹박 3: 보디가드[4] 라는 막장영화 까지 등장한다. 문제는 진짜 옹박 2가 만들어 졌는데, 국내 개봉시에 이름은 옹박:더 레전드가 되어 버렸고 진짜 옹박 3은 옹박:마지막 미션으로 개봉되엇다. 거기에 옹박 2로 나왔던 똠양궁의 2탄은[5] 이런 복잡한 족보 덕분에 영어 제목을 따라 프로텍터 2라는 제목으로 나왔다.어? 프로텍터 1편이 없는데 2편이라니? 그로 인해 프로텍터라는 제목으로 나온 다른 여러 영화들과 또 헷갈리는 상황이 생겨버렸다.
  •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 버릇이 없고, 잘못된 아이들의 행동을 개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지만, 실제로는 부모들의 잘못된 훈육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사실상 우리 부모가 달라졌어요에 가깝다.
  • 운수 좋은 날의 결말에서 주인공이 전혀 운수가 좋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의도적으로 역설적인 제목을 가진 문학 작품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 위대한 개츠비에 나오는 개츠비는 그다지 위대하지 않다. 위대하다는 말을 어떤 의미에서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책 자체는 개츠비가 어떻게 몰락하는지에 대한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에 가깝다.
  • 인생은 아름다워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유태인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어 조금도 아름다운 상황에 있었다고는 보기 어렵다.
  • 지뢰찾기지뢰가 아닌 지뢰 아닌 곳을 찾는 게임이다
  • 카와라자키가의 일족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실제 생존해 있는 카와라자키가 혈통을 이어받은 인물은 단 한명도 없다. 해당 항목 참조.
  • 틀린그림찾기는 두 그림에서 서로 다른 부분을 찾는 게임이다. 다르다와 틀리다의 혼동으로 만들어진 고유명사. 여기 참조.
  • RPG 만들기(쯔꾸르)틀 : 정작 RPG 보다 타 장르의 작품으로 만드는데 더 활발히 사용된다.
  • GameForge의 웹게임 오게임의 이온 캐논은 공격력(150)보다 보호막(500)이 훨씬 높다. 이온 보호막. 소/대형 보호막을 제외하면 방어 시설 중 가장 높다.
  • '최우수상'은 최고로 우수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 아니다. 그위에 버젓이 '대상'이 있다.
  • 테츠코의 여행에는 '테츠코'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이는 '테츠코'라는 단어가 여성 철도 동호인을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
  •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은 태백산맥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 아니다. 이 소설의 배경지는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이며, '태백산맥'이란 제목은 한민족의 단합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한다.
  • KBS 2TV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 나오는 자매는 7자매가 아니라 4자매다. 제목이 '칠공주'인 이유는 자매들 이름 돌림자가 '칠'이기 때문.
  • 미스터 백의 남자 주인공은 백씨가 아닌 최씨이다.
  • 크레이지버스의 크레이지라는 요소는 버스가 아닌 다른 데에 있다.

2 본의 아니게 이름과 실제가 다르게 된 것

내용상 정확하게 말하자면 "노인을 위한 나라가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게 맞다. 실제 영화는 추적 살인극. 제목만 보고 노인들을 위한 잔잔한 드라마 영화거나, 현대 사회의 노인 학대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인 줄 알고 봤다가 놀란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고. 어감으로 인해 생긴 오해인 셈.
노유진이라는 사람이 진행하는 방송이 아니다.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 세사람의 성을 따서 만들었다. 거기다 시즌2가 되면서 세사람이 모두 하차해버리고 강헌, 강종구, 양문석이 진행해 더이상 노유진도 아니게 됐다.
  • 돌고래 요정 티코(원제 : 일곱 바다의 티코)
티코는 돌고래가 아니라 범고래다.
디시인사이드 특성상, 그 갤러리와 상관없는 내용이 판을 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국내야구 갤러리만 해도 야구랑 관련없는 내용으로 넘쳐난다.
삼총사는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인데. 정작 주인공인 달타냥은 삼총사의 일원이 아니라 네번째 총사이다.[8]
  • 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아 사강의 소설로 제목만 보면 '이제 슬픔을 모두 잊고 행복한 나날을 맞이하자' 같은 뉘앙스로 읽힐텐데 사실 여기서 안녕은 헤어질 때의 인사가 아닌 만날 때의 인사이다. 슬픔이여 어서 와 슬픔아 안녕? 원어 제목은 Bonjour Tristess. 메종일각의 주제곡 제목도 같은 의미.
사실은 쌍둥이가 아니라 같은 시각에 동시에 출생하기만 했을 뿐, 인종도 다르다. 줄루는 중국계 소년, 줄리는 백인 소녀.
  • 서스페리아2(원제 : profondo Rosso)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대표작인 서스페리아와 서스페리아2. 서스페리아2는 일본에서 개봉할 때의 제목을 그대로 들여온 것인데, 일본에서는 이 작품이 서스페리아 이전에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2번째라는 제목이 붙었다. 또 내용도 전혀 관련성이 없으며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평범한 인간 범죄자의 엽기 살인을 그린 사이코 호러 작품이라 서스페리아에 들어있는 오컬트적 요소는 전무하다. 주된 이유로는 이 작품이 서스페리아보다 나중에 수입된 것과, 배급사가 서스페리아의 히트에 영향을 받아 서스페리아의 속편으로서 공개하는 것이 흥행에 도움이 될 거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감독 본인도 놀랐다고.
제목은 끝 이야기지만 후속작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와중에 기약없는 츠기모노가타리 원래 니시오 이신은 여기서 시리즈를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돈을 더 벌어야 해서 하도 인기가 많은 시리즈라 끝내지 못했다고 한다. 오와리모노가타리 자체는 제목답게 대부분의 떡밥 회수가 이뤄진 권이긴 하다.
제목의 뜻은 말 그대로 5 Dragons. 하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예정에 없었던 크로우 호건시그너에 난입하면서 본의 아니게 6D's가 되고 말았다.
제목만 보면 이야기 시리즈 애니메이션 2기처럼 보이지만 사실 굳이 따지자면 3기다.[9] 제목의 시즌은 애니메이션과는 상관없는 원작(책)의 구분이기 때문이다.
배급사의 병크로 이름과 실제가 다르게 되어버린 영화. 배급사에서 출처불명의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라는 부제를 달아버리고 해리포터류의 아동용 판타지 영화로 홍보했지만 실제 영화는 파시스트군 장교에 얽힌 스페인 내전 직후의 무정한 시대를 동화와 엮어 이야기 하는, 일종의 어른을 위한 동화였다. 당연히 잔혹한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어 있고, 이 때문에 가족들끼리 단란하게 보러갔다가 되려 욕먹고 영화 평이 깎여버리는 사태까지 일어나고 말았다. 본래 실제 스페인어권에서는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잡은 수작으로 공전의 흥행실적을 기록했다고.
원제는 Vingt mille lieues sous les mers, 해저 2만 리그였고 이를 리 단위로 환산하면 20만리다. 일본을 통해 간접 수입하는 과정에서 도량형을 무시하고 직역한 게 그대로 내려왔기 때문에[10] 제목이 본래 의미의 1/10로 하향되었다.
일부러 반어적인 표현으로 써먹은 것이 유행을 탄 경우.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는 이름과 달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아니다.
  • 카트라이더의 대패치 중 하나인 카트라이더 2014는 2014년에 패치된 게 아니라 2013년 12월 12일부터 패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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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옹은 1995년 개봉이후 2012년 까지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프랑스 영화 흥행성적 1위 였다.(2012년 이후 언터처블:1%의 우정이 1위, 레옹 2위)
  2. 굳이 넣는다면 시제품인 MKb 42 계열을 넣어야 한다.
  3. 젼혀 관련이 없는것은 아니다. 어벤저스항목에 들어 가면 지구를 지켜내지 못한다면 지구를 대신해서 복수하겠다.'는 의미로 창설되 것이라서....
  4. 전편의 주인공이었던 토니 쟈가 카메오 수준으로 잠깐 나오고 만다. 원래의 제목은 보디가드.
  5. 최홍만이 출연했다.
  6. 다만, 액체를 담는 용기라는 뜻의 '탱크'라면 얼추 뜻이 일치한다.
  7. 다만 북미에는 1993년에 출시되었다.
  8. 장미의 이름의 저자 움베르토 에코는 그런 점에서 도리어 최고의 제목이라고 주장한다. 제목은 독자를 헷갈리게 해야 한다나...
  9. 바케모노가타리, 니세모노가타리, 모노가타리 시리즈 2nd Season, 오와리모노가타리. 네코모노가타리 (흑)츠키모노가타리는 특별편성으로 볼 수 있다.
  10. 일본에서 1리는 한국의 1리의 10배에 해당하는 거리다. 비슷하게 엄마찾아 삼만리도 본디 일본판 제목은 '엄마를 찾아서 삼천리(母をたずねて三千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