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 D. 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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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밀짚모자 해적단

최악의 세대(2년 후)
캡틴
유스타스 키드
밀짚모자
몽키 D. 루피
마술사
바질 호킨스
붉은 깃발
X 드레이크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D. 워텔 로
바다천둥
스크래치멘 아푸
살육무인
킬러
대식가
쥬얼리 보니

카포네 벳지
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
괴승
우루지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2년 전 모습(17세)
300px
현재 모습(19세)
프로필
이름몽키 D. 루피(Monkey D. Luffy)
생일5월 5일(황소자리)[1]
출신지이스트 블루 고아 왕국 후샤 마을
나이17세(2년 전) → 19세(2년 후)
172cm(2년 전) → 174cm(2년 후)[2]
혈액형F형[3][4]
성격쾌활, 열혈, 자유분방, 무식, 저돌적,긍정적
능력고무고무 열매(고무 인간)
현상금5억 베리[5][6]
해적단밀짚모자 일당
이명밀짚모자
동물에 비유하자면원숭이
이미지 넘버01
이미지 컬러빨강
이미지 국가브라질
좋아하는 음식고기(그 중에서도 해수 고기)만화고기[7]
싫어하는 음식어느 가게의 체리 파이(그냥 싫어함)[8], 자기가 만든 음식(..)왜?[9]
쵸파가 맡는 냄새고기 냄새[10]
좋아하는 계절여름도 좋고 눈 오는 겨울도 좋다
약점머리 쓰는 일
해적단 가족 포지션사남
해적이 아닐시 직업소방관
아미보와의 콜라보마리오
드래곤볼 40주년 콜라보 카드 파트너손오공[11]

1 개요

モンキー・D・ルフィ / Monkey D. Luffy

원피스의 주인공. 밀짚모자 일당의 선장, 별명은 밀짚모자 루피.

성우유년성인
일본판타나카 마유미[12], 타카노 우라라(OVA)
한국판정미숙(KBS, 투니버스, 대원방송)[13] , 이보희(대원방송)강수진[14][15]
미국판추가바람콜린 클링컨비어드 (퍼니메이션), 에리카 슈로더 (4kids), 척 파워스

2 성격

상기한 바와 같이 여러 마디로 설명할 수 있겠다. 특히 머리 쓰는 일에는 상당히 약하다. 심지어 독불장군 기질이 심해서 다른 사람을 강제로 끌고가는 경우도 많다. 정신력과 의지력은 초인적인 수준이며 동료애도 강하다. 정신력이 깨진 것이 자신의 형이 자기 앞에서 죽었을 때 밖에 없을 정도.그래서 아론의 동료를 방패로 썼나? 그래서 버기를 방패로 썼나? 프렌드 쉴드! 그리고 결국 복수당한다 최선을 다해 도우려 하며, 반대로 동료를 속이는 것을 혐오한다. 동료들이 루피를 따르는 이유 또한 루피가 매사에 솔직하고, 동료의 과거가 어떠하든 그런건 신경쓰지 않고 동료들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이다. 조선공이나 고고학자는 첫 만남 당시 빈말로도 좋다고는 할 수 없는 관계였지만, 일단 동료로 받아들이고 난 뒤로는 그런 과거는 일절 따지지 않고 대우해준다.좋게 말하면 쿨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멍청한 거지만 루피 성격으로 봐선 멍청한 게 더 잘 어울린다.물론 이건 다른 동료들도 마찬가지. 동료들과의 관계에서도 샹크스와 빨간 머리 해적단의 영향을 받은 건지 수직적인 관계보다 허물없이 대하는 수평적인 관계를 지니고 있다.

작중 최고 개념인이지만 현실감각이 없고 타산적이지 못한데다, 평상시에 하는 기행들 때문에 이런 점이 많이 묻히기도 하는 약간 안습한 인물이기도 하다. 불의를 보면, 묵인하지 않고 앞뒤 가릴 것 없이 행동에 나서는데, 작가는 이를 보고 현실 속 가상 국적을 브라질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무식하고 생각 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행동에 의미가 있을 때가 많고, 사건의 핵심을 찌르기도 한다. 미사여구 같은 건 쓸 줄 모르지만, 그만큼 단순하고 진심이 담긴 말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도 있다. 때때로 굉장히 무모하게 보일 때가 많고, 동료들의 조언이 브레이크 역할을 하기도 한다. 키자루는 "무모함밖에 없는 쓰레기"라고 매도하기도 했고, 주인공 보정이 없었으면 해적단 전원이 저세상으로 갔을 일도 수두룩하다.

모험과 스릴을 즐기는 취향이 원인 중 하나. "목숨보다 모험이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하고, 섬의 위험도를 알려주는 기록지침을 보자마자 가장 위험한 섬으로 진로를 결정하기도 했다.[16][17] 원피스의 테마를 드러내기엔 가장 적절한 선택이지만, 한 집단 리더로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능력은 아직 부족하다. 아무래도 신세계를 에X랜드같은 곳으로 생각하는 모양

기본적으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활기가 심하게 넘치는 편이다 보니 언제 어디서나 역동적으로 행동하는 편. 우솝이 말하기를 "루피는 한 자리에 5분 이상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라고.[18] 그 때문에 무슨 일이 생기면 가만히 있기보단 우선 행동부터 벌이고 보는 편이기에 만일 세세한 작전이 필요할 때는 일단 동료들이 그걸 붙들어 막아세우고 그 사이에 작전을 설명하곤 한다. 그래봤자 루피는 대부분 말 안 듣고 그냥 돌진해 버리지만.

리더로서는 솔직히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인다. 일류 인재 스카우터 수준으로 동료들은 확실히 잘 모았고, 위급할 때는 전투력도 높지만 이성적인 리더로 보기가 조금 그렇다. 물론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은 분명 있다. 때문에 루피가 일행의 구심점은 충분히 되지만 무모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벌이는 일에 자기 옆에 모인 동료들을 한 방에 친구따라 강남 가게 한다던가(...). 애초에 루피가 자신은 검술도 항해술도 요리도 거짓말도 못한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고 있고, 그렇게에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기에 동료들을 자기 목숨만큼이나 소중히 여기고 또 그만큼 믿고 있다. 동료들도 그런 루피의 기대치에 맞춰 죽어라고 자신을 강화해 가며 루피를 쫓아가고 있다.[19]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이는 자가 위에 군림 하는 타입이 아닌 옆에서 같이 부대끼면서 서로의 단점을 서로의 장점으로 보완해 나가는 타입의 리더쉽이라고 이해해 주면 될 듯.물론 동료들이 그덕에 피X 싸는 고생을 수시로 하는 것이지만 그냥 나중가면 리더라기보다는 영웅에 더 가깝게 묘사 된다. 집단 전투시 명령을 내리는 역할을 주로 맡는 건 조로고 전투가 아닌 평상시 실세는 나미다. 물론 큰 결정을 주로 맡는 건 루피기에 리더 역할을 안 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래서야 제대로 한다고 보기도 어렵다.

주변에서 아무리 루피를 만만하게 봐도 그들 중 그 누구도 루피가 일당의 구심점이 되는 데 의구심을 안 품고 단지 그 존재만으로도 일행을 뭉치게 하는 것만 봐도 타고난 리더 맞기는 맞다. 리더로서는 가장 강력한 재능을 실재로 가지고 있는 셈. 그저 리더 역할을 제대로 하지도 않고 할 것 같지도 않다는 문제가 있을 뿐...

동료나 가까운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무모함의 이유 중 하나다. 도저히 승산이 없는 상황이라도 동료가 위험하면 싸움을 건다. 어느 때나 동료의 강함을 믿는 것은 루피가 가진 리더십의 원천이지만, 오히려 일당 전체에 더 큰 위기를 초래하기도 한다. 샤본디 제도에서 천룡인만 때리지 않았어도 밀짚모자 일행이 흩어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다만 처음부터 밀짚모자 해적단 선원 대부분이 평범하고 상식적인 대응을 하는 해적단이었으면, 처음부터 입단할 일이 없었다. 실제로 정작 당사자인 선원들은 하찌가 총에 맞아서 천룡인을 때린 상황에 대해서 불만을 보이지 않았다. 실제로 조로는 천룡인을 베려고 검을 뽑았다가 루피가 선수를 치자 검을 다시 집어넣기도[20][21]

더불어 적이라고 해도 나중에 만나서 그 적이었던 이가 자신을 돕거나 이러면 군말없이 친구라고 여기고 소중히 여긴다. Mr.3나 버기나 베라미를 봐도 알 수 있는데 이러다보니 이용당하기 딱이다. 오죽하면 Mr.3가 마젤란의 공격에서 엄호하면서 하던 말을 봐도 이럴 정도다.

"그저 조금만 도와주거나 하면 친구라고? 이런 바보가 어디있어? 이용이나 당하기 딱이지, 젠장. 그래도 너같은 녀석에게 빚만 지는 건 사양이다!"

그리고 남자의 로망에 약하다. 합체, 광선빔, 브레스, 7단 변신 등을 보면 눈을 빛내며 심하면 울기까지 한다. 일반적으로 소년들의 로망으로 통하는 장수풍뎅이도 굉장히 좋아해서, 자야에서는 사우스 버드를 잡느라 한창 바쁜 와중에 쵸파와 같이 곤충을 잡고 있었다(...)[22]

어린 시절부터 산적질을 해왔으며해적을 동경해 왔으며, 특히 어린 시절 자기 팔을 희생하여 그를 구해준 빨간 머리 샹크스를 동경하고 있다.

신나게 즐기며 노래하고, 동료를 아끼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해적이라 생각한다. 제일 처음 본 해적이 빨간 머리 해적단이었기 때문인 듯. 영웅이 되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다. "해적은 고기를 가지고 잔치를 벌이지만, 영웅은 고기를 나눠줘야 하니 싫다"고 말하기도 했다징베: 네가 먹을 고기는 내가 줄테니 일단 말을 들어! 이런 면모 탓에 해적기만 내리고 다녀도 인생이 편해지지 않겠느냐는 지적도 있지만, 세계관 상 위대한 항로의 끝까지 가보려는 것 자체가 중죄다. 더군더러 해적기를 내리든 말든 몇몇 행동은 알아서 했을 테니[23] 별 상관은 없을 듯.지금까지 해먹은 게 몇 년인데

이러한 성격 탓에 원작에서는 단 한번도 루피의 생각이 텍스트로 묘사된 적이 없다. 작가가 밝힌 바에 의하면 루피는 언제나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가며 본인도 루피를 그렇게 그리는것이 오히려 부자연스럽다고 한다. 다만 딱 한번 하늘섬 편 막판에 황금의 종을 울릴 때에는 생각이 묘사된 적이 있는데, 이는 '마음의 외침'으로 계산해 '루피의 생각을 나타내지 않는다'라는 철칙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고.

2.1 의외의 판단력

앞서 말한 그 특유의 무모함 때문에 위기를 많이 겪기도 하지만, 때로는 합리적이거나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도 한다.

일단 감으로 움직이는 타입이지만, 루피의 감은 그만큼 잘 맞는다(단 이 분 덕에 죽을 뻔한 적이 더 많다). 분명히 루피가 무모해서 온갖 사선을 넘으면서도 밀짚모자 해적단이 모두 살아남은 것은 루피의 감도 한 몫 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패기 설정이 두드러진 때부터 우연히 연결된 떡밥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는데 mr.3 전 때 같은 것만 봐도 작가가 구상정도는 하고 있었지 않았나 하는 독자들도 있다.

덤으로 CP9 에피소드 때 프랑키 왈 루피가 루치를 막아내지 않았다면 일행 중 몇 명이 죽었을지도 몰랐을 거라는 얘기가 있었다. 이는 쵸파도 어느 정도 감지는 하고 있는 듯. 쵸파보고 너보다 동물의 감각이 더 뛰어날 뿐이라는 나미의 일침은 덤 적들과 싸울 때에도 약점을 찾으며 싸우는 스타일이었으며 고무라는 능력을 이용해 기어 2와 기어 3을 개발하는 등 전투 센스의 판단력은 굉장히 천부적인 자질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사람의 본심을 파악하고 설득하는 판단력이 뛰어나다. 배신한것 처럼 보였던 나미와 로빈의 진짜 속마음도 이미 다 알고 있어서 결국 본심을 말하게 만들었으며, 쵸파가 동료가 되길 망설일땐 긴말없이 시끄러워, 가자 한마디로 응어리를 녹여버렸다. 알라바스타에선 책임을 혼자 짊어지려던 비비에게 동료니까 우리 목숨도 걸어보라고 설득하면서 바로 마음을 돌리게 했다.

죽음에 대해서도 입체적인 판단력을 보여준다. 초반에는 제프가 인질로 잡히자 대신 죽으려던 상디에게 기껏 살려줬는데 죽는건 바보나 하는짓이라고 일침을 날린다. 하지만 해적왕이 되기 위해선 죽어도 상관없다고 말하거나 로그타운에서 피할 수 없는 죽음을 깨닫고 나 죽나부다라며 웃으면서 초탈함을 보여주기도 하고, 알라바스타 전에서 구할 수 없는 생명을 구하고 싶다는 비비에게 사람은 죽는다고 일침을 놓기까지 했다. 이렇게 죽음에 냉철하면서도 정상결전에서 에이스를 다 구해놓고 자기대신 최후를 맞이하자 울다 쓰러지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애초에 알라바스타 전과는 상황이 다르다. 루피는 에이스가 죽으면 나중에라도 죽고싶어 질거라고 말할정도였고 구출에 성공했었는데 자기대신 맞아죽었으니 비통한게 당연하다. 또한 비비를 향한 일침은 사람의 죽음 자체를 가볍게 보는 소리가 아니라, 전쟁통에서 모두를 살릴 수는 없다는 주장에 가깝다.

그리고 현실을 받아들이며 문제를 정확히 인지하는 판단력도 보여준다. 상디 영입 직전에 괴혈병에 쓰러진 요삭을 보면서 요리사를 영입하자고 말하거나 아론과 싸울 때 자기는 동료없이 못살고 부족한게 많지만 너를 이기는건 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본능적으로 스스로의 부족함과 해적단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인지함을 보여준다. 알라바스타 편에서는 반란군을 막아도 크로커다일이 있으면 소용없단걸 알고 있었고 이 때문에 본인이 크로커다일을 치러 가려고 마음먹었다.

또한 하늘섬에서 내려온 이후 배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하다가 다짜고짜 조선공을 동료로 데려오자는 말을 꺼냈다. 이때 동료들의 반응은 "가끔은 바보같긴 해도 저렇게 핵심을 콕 파고든단 말이야..." 라고 말할 정도. 고잉메리호가 가망이 없다는 조선공의 말에 담담하게 다음 배를 찾는 냉정함을 보여주었고 오히려 마지막까지 매달렸던건 우솝이었다. 게다가 아오키지와 마주치고 위기를 깨닫자 동료들과 함께 필사적으로 도망쳤고, 정상결전 당시 에이스를 구하려고 홀홀단신으로 패기있게 뛰어들었지만 위급한 상황에도 미호크에겐 달려들지 않았다.[24]

아예 샤본디 제도에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자 전원에게 도망치라 명령했다. 굉장히 무모했던 골 D. 로저포트거스 D. 에이스와는 대비되는 부분이다. 물론 이렇게 물러설 때를 알기는 하지만 당장 동료나 친구 목에 칼이 들어와 있는 이면 몇 번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도 달려든다. 결국 루피에게 1순위는 동료들의 목숨이며 동료들이 살 수 있다면 도망치는 선택을 하는 것도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2부 시점에서는 날카로운 면모가 거의 보이지 않는 말도 종종 나오는데, 사실 2부 시점에선 루피가 감을 발휘할 일이 거의 없었다(…). 드레스 로자 후반부 조 편에서 상디가 결혼식을 알리며 이별통보를 보내자 상디가 이럴 녀석이 아니라고 눈치챈걸 보면 작가도 루피의 이런 감을 기억하고 있는듯. 밀짚모자 일당 전원이 쳐들어가는 건 전쟁을 거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동료들이 말하자 페콤즈와 함께 혼자서 숨어들어가면 결혼식을 박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3 루피의 이모저모

3.1 밀짚모자

아론 파크를 공격할 때, 도움을 요청하는 나미에게 밀짚모자를 씌워준 뒤 아론 파크로 가는 장면이 있다. 또한 드럼 섬에서는 상디와 함께 나미를 데리고 의사를 찾기 위해 드럼 록키를 올라가던 중, 라판이 일으킨 눈사태에 의해 상디가 눈 속에 파묻히자 나미에게 잠시 밀짚모자를 맡기고 상디를 찾기 위해 눈으로 뛰어든다. SBS에서 나온 말에 의하면 밀짚모자는 루피의 보물이므로, 이걸 남에게 맡긴다는 건 너는 내 동료이며, 나는 반드시 돌아온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그리고 루피가 처음으로 동료에게 밀짚모자를 씌어준 것도 나미가 처음이다. 아론 파크편에서 나미가 더 서글프게 눈물을 흘렀던 것은 그런 루피의 뜻을 알아차렸기 때문.

정상 결전 후 레일리와의 수행을 시작할 때는 안전한 장소에 밀짚모자를 걸어둔 뒤 수행에 임한다. '해적 밀짚모자 루피는 휴업'이라는 의미.

한편, 실버즈 레일리의 회상 장면에서 골 D. 로저와의 첫 만남이 나오는데, 당시 로저는 밀짚모자를 쓰고 있었다. 게다가 레일리가 루피를 보며 '그 모자에 어울릴 만한 사람이 되었구나'라고 말하기까지 하였으므로, 루피의 밀짚모자는 본래 로저의 것이었다는 얘기가 된다.모자 하나를 몇십 년 동안 쓰고 있는 거냐최강 내구도 밀짚모자 내구도 수리 하겠지

3.2 해적단 결성 후와 구성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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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사냥꾼 롤로노아 조로와 함께 밀짚모자 해적단을 결성하였으며 처음에는 단 둘뿐이었다. 루피가 계속되는 동료를 찾다가, 소규모 어선해적단이란 소리를 들을 쪽수는 채웠다. 그런데 멤버들이 하나같이 개성이 철철 넘치다 못해 흘러내릴 지경이며[25] 특히 위대한 항로 진입 이후에 들어온 동료는 전부 제대로 된 인간이 없다.[26]

모두가 끈끈한 동료애를 발휘하고, 일단 루피부터가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타입인 만큼 안 친한 멤버가 어디 있겠냐만은, 그 중에서도 해적단 내에서는 우솝과 가장 친한 편이다. 우솝이 좀 심한 겁쟁이사실 이러는 게 정상이다.에 평범하긴 커녕 비범한 인체스펙과 힘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루피는 무모한 성격과 악마의 열매로 인한 특이체질과 엄청난 힘 정도만 차이가 날 뿐, 기본적인 정신세계와 개그코드는 그야말로 소울메이트급으로 죽이 잘맞는다. 남자의 로망을 동경하는 것도 그렇고, 둘다 빨간 머리 해적단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27] 그와 연령까지 똑같다. 이래저래 닮은 구석이 참 많은 콤비. 그래서인지 우솝이 루피의 바보짓에 태클을 많이 거는 만큼 루피의 장난에 가장 많이 받아주고 같이 행동하는 것도 우솝이다. 해적단에 별일 없으면 항상 루피 옆에는 우솝이 붙어 있다. 쵸파가 합류한 이후로는 이 셋이 늘상 붙어다니며 할 거 없을 땐 낚시를 할 때가 많다.[28] 일명 막내라인.[29] 그렇기에 이 둘이 다투는 모습은 워터 세븐에서 고잉 메리호를 놓고 싸운 것이 유일했을 정도로, 이 때문에 당시에는 가장 친했던 멤버와의 처절한 결투를 비극적으로 그려내었다. 물론 에니에스 로비편 이후 새로운 동료새로운 배가 생겼고, 에 대한 트러블로 잠시 해적단을 이탈했던 우솝도 다시 돌아왔지만. 추가로 우솝이 루피에게 해적단에 멋대로 나간 점을 사과하고, 자신을 다시 넣어달라고 울고불고 하는 장면과 마찬가지로 그런 우솝에게 다시 손을 내밀고 눈물콧물범벅이 된 루피의 모습은 참 웃기면서도 한편으로는 감동적인 장면이다. 우솝의 재합류 이후로는 역시나 쵸파랑 항상 셋이서 붙어다닌다.

3.3 루피의 특징들

육체적 타격은 의지 하나만으로 어떻게든 버텨내는 근성계지만, 정신계 공격을 받을 때는 원래 보여주던 의지는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심히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조로 왈, "큰일났다! 저녀석은 바보라서 최면이 보통 사람보다 강하게 걸려!" 꼴인 데다 극장판에선 짐승들이 걸리는 최면에 걸려서 결국 "저 녀석의 두뇌가 짐승 수준이란 거겠지" 라는 말까지 듣기에 이른다. 정신계 공격인 캡틴 크로전에서 쟝고의 세뇌부터 시작해서, 바로크 워크스전에서는 미스 골든 위크의 색깔 조종, 그리고 스릴러 바크전에서는 페로나홀로홀로 열매, 브룩의 노래 공격 등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다만, 생각이 하나로 좁혀질 때는 통하지 않는 모양. 원래 브룩의 노래 소리만 들어도 영향을 받는데 스트롱 월드에서는 시키를 쓰러뜨린다는 일념으로 좁혀진 루피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엄청난 정신력을 가진 다이아몬드급 멘탈의 소유자로, 어린 시절에 해적에게 납치당해 피곤죽이 되도록 얻어터지고도 끝까지 자기를 처리하려 한 사보와 에이스의 행방을 털어놓지 않았으며, 스릴러 바크 편에서는 어지간한 인간은 2~3개 이상 넣으면 의식이 못 버틴다는 그림자들을 100개나 넣고도 거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스토리를 맞추기 위한 사기급 주인공보정 능력 정상결전 편 임펠 다운을 탈출한 뒤에 벌어진 싸움도 이미 몸이 망가진 상태에서 정신력으로 버텨낸 것.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꼴을 당했는 데도 이런 낙천바보로 성장한 것 자체가 멘탈갑이다. 루피가 정신적 충격으로 멘탈붕괴를 일으킨 것은 에이스가 죽었을 때뿐이며, 정확히는 에이스의 죽음을 기폭제로 그간 중첩되어 있던 막대한 정신적[30], 신체적[31] 부담이 터진 것이다.[32][33]

하지만 보아 행콕의 정신계 공격에 끄떡도 하지 않는다. 여성들도 예외없이 걸리는 능력인 데다 전보벌레는 물론이고 무생물(벽)도 돌로 만드는 능력이다. 단지 동자공 혹은 고자라서 무사할 수 있었다는 변명만으로는 모자랄 듯. 게다가 보아 행콕의 알몸을 보고도 전혀 동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알라바스타 왕국편에서는 나미의 알몸을 보고 두 번이나 코피 흘리기도 했던 걸 보면...[34] 그러나 루피가 이런 성적인 묘사에 흥분하는 건 옆에 우솝이 있을 때 (분위기를 타고)한정이라는 설정이 단행본의 SBS코너에서 나왔다. 특히 Mr.2를 처음 만났을 때 상황을 자세히 보면 루피와 우솝의 표정이 똑같았다는걸 볼 수 있다. 성격이 고자일 뿐이지 그곳은 있다. 그리고 늘어난다(!!).
또한 도플라밍고와 루피의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리더십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패왕색 패기의 소유자로써의 카리스마는 제 각자 다른 형태로써 발현된다고 할 수 있다. 행콕의 경우는 그것이 절대적인 미모를 통한 매료로써 나타난 셈. 행콕과 같은 패왕색 패기의 소유자인 루피가 행콕의 카리스마에 매료되지 않는 건 어떻게 보면 매우 당연한 일이다.

드래곤볼손오공[35] 으로 대표되는 먹보 캐릭터로 식사를 하루 다섯 끼로 계산하는 데다 그 다섯 끼라는 게 보통 사람이 먹는 다섯 끼 정도가 아니라 극장판에서 밝혀진 바로는 돈을 쌓아 놔도 자신이 먹는 식사의 식비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돈 생길 일을 찾고 있는 중이었다.[36] 특히 고기라면 환장을 하기 때문에[37] 하루 이상 깨어나지 않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고기라는 발언에 반응해 깨어나기도 했다. 다쳐서 의식 없이 드러누워 있으면 굶어야 하는 게 싫어서 그런지 후반 들면 자면서도 밥을 먹을 수 있게 되는 등 좀 이상한 데로 발전하기도 했다.[38][39] 비명이 나올정도로 맛이 없다는 악마의 열매를 와작와작 잘 씹어 먹었다. 나중에 회상할 땐 정말 맛이 없다고 하긴 하지만. 그리고 에피소드 오브 루피에서 밀랍으로 만든 과일을 먹고서 맛이 없다고 하는걸로 봤을 때 최소한 음식이 아닌 것은 맛있게 여기지는 않는것 같다.(...) 사실 싫어하는 음식은 하나뿐이고 그 하나도 맛 때문에 싫어하는 게 아니다.

647화에서는 해왕류의 목소리를 듣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648화에서 해적왕이 똑같이 해왕류의 목소리를 듣는 듯한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루피에게도 만물의 소리를 듣는 능력도 어느 정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이런 류의 주인공이 그렇듯이 연애의 굉장히 둔감하지만, 보아 행콕이 2년간 결혼을 보채는 것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거부감이 들었는지 결혼의 결자만 나와도 "결혼은 안 해...." 라고 말하게 됐다.(...) 결혼하자고 할때 아무런 생각없이 OK 라고 말한 주인공과는 정 반대. 여하튼 보아 행콕이 코를 단단히 꿰여서 이젠 다른 인연을 생각하기 쉽지 않다.[40]

동인 쪽에서는 원작에서 여러 여성들과의 관계 때문인지 하렘마스터 기믹으로 나오고 있다. 루피와 인연이 있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커플링이 만들어졌다고 생각된다. 사실 동인계 쪽에서는 더 깊이 파고들어가면 루피와 인연이 있는 남성들과도 커플링이 만들어져 있을 정도니(…) 마성의 페로몬에 더해 만인의 연인에 가까운 기믹이 있다고 보면 된다.[41]

3.4 전투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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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고무 열매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는 무투파.

조로가 완력에 기교, 상디를 순발력,각력에 기교 + 지력 이라 한다면, 루피는 탄력완력과 순발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42][43] 기술 문서에 서술되어 있는 수많은 기술들도 사실상 고무고무 열매의 힘을 베이스로 시전하는 기본기에 가깝기에, 기교 자체가 그리 뛰어나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다만 상황에 맞게 고무의 특성을 이용한 임기응변에 능한 것을 보면 센스 자체는 매우 훌륭한 편.

여타 배틀만화의 주인공들의 전투스타일이 천편일률적으로 '튼튼한 육체를 베이스로 한 한방 싸움' 인 반면, 루피는 의외로 본래의 완력 이상의 데미지를 주는 기술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 굳이 꼽자면 '고무고무 라이플' 정도. 루피의 진면목은 사실 도핑이며, 그동안 선보인 위력적인 기술들은 대부분 도핑에서 부터 시작한다.

RPG로 예를 들자면 기술들은 하나같이 기본기지만, 상위 레벨의 스테이터스와 괴랄한 성능의 버프기를 소유한 캐릭터라고 보면 될 듯.지능 0 올힘 찍은 격투가

일단 루피의 완력 자체는 극 초반부부터 조로와 함께 잘 묘사되었던 부분이다.[44] 거대 해수인 모옴을 집어던진다거나, 아론파크에서 아론이 이빨로 돌기둥을 물어뜯자, 이빨 튼튼한 게 뭔 대수냐며 돌기둥을 주먹으로 부숴 맞대응 하는 장면 등, 자주 루피의 완력이 묘사 되었었다. 물론 바로크 워크스 편을 지난 이후부터 완력은 더더욱 증가하고 있는 중. 또한 순발력 내지는 스피드도 모험이 진행될 수록 루피의 피지컬이 상승함에 따라 같이 상승 중이다.

루피의 전투 스타일이 가장 큰 변화를 이룬 곳은 CP9 편에서 부터이다. 아오키지와의 결투에서 완패를 당한 이후 새로운 기술을 익히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루피의 도핑기인 '기어 시리즈' . 혈액순환을 가속시켜 신체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기어2' 는 공격속도와 스피드를[45], 에 공기를 불어 넣어 신체 부위를 거대화 시키는 '기어3(뼈풍선)' 는 파괴력과 범위를 더해주었다. 두 기술을 익힌 이후에 루피는 모든 전투에서 도핑을 사용하게 되었고, 덕분에 더욱 더 강한 적과 맞서 싸울 수 있게 되었지만, 그 반동으로 인해 전투 후에는 도핑의 엄청난 과부하(피로감) 때문에 몸을 가누지 못하게 된다.

2년 후에는 실버즈 레일리에게서 패기의 기본기를 훈련받아 적극적으로 활용 중. 기술의 위력이 올라간 것은 당연지사고, 약점 공략밖에는 답이 없던 자연계와의 전투가 한결 수월해졌다. 또한 근육 자체를 강화시키는 '기어4(바운드 맨)' 을 개발. 속도와 파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전부 잡는 데에도 성공했다. 물론 그 대가로 짧은 지속력과 엄청난 반동 및 후유증은 덤.

단순한 기어4 말고도 숨겨진 기술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드레스로자 막바지의 회상에서 콩건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는 적을 만나 죽을 뻔한 루피에게 레일리가 기어4는 부담이 너무 크니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자고 했기 때문.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더 부담이 심한 기술을 생각해냈다는 대사가 추가되어, 그 비장의 기술이 지금 쓸 킹콩건이라는 암시를 하고 있다. 게다가 기어4에도 여러 형태가 존재한다는 설정[46]이 나왔기 때문에 기어4를 개발하고 집결까지 남은 시간 동안 개량화 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초반에는 조로나 상디보다 기술의 임팩트가 약하다는 지적도, 위와 같은 도핑기를 익힌 이후에는 거의 없어졌다.

위와 같은 이유로 루피가 여타 배틀만화의 주인공들과 가장 큰 차별점을 갖는 부분은, 필살기에 과하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보통 간판기에 가까운 필살기 하나로 전투를 종결짓거나, 아니면 새로운 필살기의 각성으로 위기를 타파하는 것이 배틀만화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전투 스타일. 물론 이런 방식이 원피스에도 없는 것도 아니지만[47], 정작 주인공인 루피는 특수한 한방 필살기가 아닌, 처절한 공방을 주고 받다가 최후의 일격에 상대를 쓰러뜨리는, 마치 스포츠 만화에서 느껴질 법 한 카타르시스를 선보인다.

이는 주인공이 성장하는 건지, 필살기가 성장하는 건지 모를 괴이한 매너리즘에 빠지기 십상인 배틀만화에서, 필살기를 부각시키지 않고도 화려한 전투 씬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액션 마니아들에게 어필된 바가 크다. 보통 이런 스타일의 캐릭터들에게는 간판 기술의 부재라는 부담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신기하게도 인기가 높은 기술들이 굉장히 많으며,[48][49] 실제로 격투 게임 등에서의 취급이 손쉽다는 결과는 그야말로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낸 셈이라고 할 수 있다.

괴물 3인방 내에서 보면 상디는 고급간부를 제거하면서도 전체적으로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하다가 퇴로를 여는 히든카드 역할이고, 최전방에서 적 병력을 제압하는 돌격대장 역과, 상황에 따라 전략을 짜는 현장지휘 역을 둘 다 조로가 맡고 있기 때문에 사실 루피가 해야 마땅한 선장으로써의 역할은 대부분 조로가 떠안고 있다. 그럼 일당 내에서 전투가 시작되었을 때 루피의 역할은 무엇인고 하니, 바로 밀짚모자 일당의 결전병기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상 여태까지 밀짚모자 일당이 승리를 거둔 싸움은 모두 루피가 적측 우두머리를 격파해내면서 종결이 났고, 이러한 루피의 역할은 작중 연출만으로도 충분히 드러난다. 또한 루피 본인이 자기 무력함을 설파하다가 그럼 뭘 할 수 있냐는 아론의 질문에 너한테 이기는 거. 라고 답한 대사부터, 쵸파의 루피는 처음부터 자기가 싸워야 될 상대를 아는 것 같다는 등 작중 인물의 대사로 직접적으로 재확인되기도 한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밀짚모자 일당에게 승기가 기울때까지 루피를 최대한 온존시키면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루피가 적장을 쓰러뜨리게 하는게 가장 합리적인 방식이겠지만… 아무래도 밀짚모자 일당 자체가 소수정예 해적단이라 주전력인 루피를 놀게 두기도 힘들고 루피 본인의 성격 탓도 있어서, 온존은 커녕 루피를 제일 먼저 적진에 꼴아박아 게릴라전으로 적진을 한번 휩쓸고 간부 한두명은 제거해두고 시작하는게 어느정도 작중 관행이 되어있다.(…) 다만 괴물같은 일당 내에서도 유독 루피의 스태미너가 돋보이는 편이기도 하고, 대부분이 양학인데다가, 간부를 쓰러뜨려도 서열이 어정쩡한 간부를 상대할 때가 많아 결정적으로 보스와 대면하기 전까지는 쌩쌩할 때가 많다. 보스를 쓰러뜨리는 역할과 동시에 가장 강력한 보스의 시선을 전투 내내 묶어두어 일당의 손실을 최소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조로나 상디면 또 모를까, 프랑키 이하 크루들은 보스하고 잘못 마주치면 순식간에 무력화당할 가능성도 크기에 어찌 보면 이 쪽이 더 중요한 역할. CP9 편에서 루치하고 싸우려는 프랑키를 그대로 보내서 결정적인 승기를 잡아낸 점 등을 생각하면 쉽다.

여담으로 패기라는 개념이 없었던 1부 시점 땐, 적들의 능력에 고전한다 싶으면 그들의 약점이나 허점을 파악하고 공략하려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곤 했다. 문제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우스꽝스러웠다는 것. 예를들어 이스트 블루편 최종보스였던 아론의 '이빨검'에 고전하자, 아론의 이빨을 뽑아다가 틀니마냥 본인의 입에 쑤셔박았고, 크로커다일과의 전투에선 그의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 다량의 물을 집어삼켜 '물 루피' 가 되질 않나근데 물 루피 상태에서 몸에서 구멍이 뜷려 물이 샌다;; 이를 보고 루피는 "악!!! 물 샌다!!!"라고 발언했으나 좀있으니까 걍 무시한다., 에넬만트라에 대응하기 위해 아무 생각도 없는 '고무고무 머엉' 을 시전하는 등. 물론 이런 상황 때 마다 적들은 장난치지 말라며 분개한다. 물론 루피 입장에서는 정말로 진지하게 임하는 것. 결과적으로 위와 같은 행위들이 전투에서 승기를 가져오는 것을 보면,[50]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전투에서의 루피의 감이나 센스는 꽤나 뛰어난 것이다.

3.5 출생의 비밀?

미들네임이 D라서 주인공 특유의 출생의 비밀로 전설의 해적왕 골 D. 로저아버지[51]라는 정설의 가까운 루머가 있었다.

하지만 이후 해군본부 중장이자 로저의 라이벌인 몽키 D. 가프할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실관계가 미묘해졌고 결국 아버지세계구혁명가로 '세계의 적' 취급을 받는 몽키 D. 드래곤임이 밝혀졌다. 드래곤의 악명만큼은 골 D 로저를 아득히 뛰어넘는 전범취급이니, 사자새낀 줄 알았다가 아닌 걸 보고 안심했는데 사실 호랑이새끼였던 셈. 들은 흰 수염 해적단의 2번대 대장 포트거스 D. 에이스혁명군 참모총장 사보.[52]

어머니 쪽 가계도는 800회 이상 연재된 지금까지도 알려진 바가 없기에 "어머니가 골 D. 로저의 딸이다"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작가가 공식적으로 부정했다. 게다가 이러면 에이스가 형이 아니라 삼촌이 된다 D의 경우 혈연과는 관계없는[53] 이름으로 보이니 결국 어떠한 형태로든 골 D. 로저와 혈연일 가능성은 낮다.

원피스 필름 골드 개봉기념 토크쇼에서 타나카 마유미가 밝힌 이야기로는, 루피의 엄마가 신경쓰이니 그쪽 관련 스토리를 그려달라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오다 에이치로는 "소년이 모험을 떠나는데 엄마라는 존재는 필요없다!"라면서 관련 소재를 다룰 생각은 현재 없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3.6 세계 최악의 현상범?

니코 로빈을 구하느라 에니에스 로비를 박살내고, 포트거스 D. 에이스를 찾아 임펠 다운을 작살냈다. 뒤이어 해군본부를 뒤엎는 데도 한 몫 했다. 즉 루키 주제에, 그것도 최하위급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열기도 힘든 정의의 문을 넘고 넘어서 세계 정부의 중요기관 3개를 골고루 털었다.

또한 임펠 다운에서 혁명군간부인 엠폴리오 이반코프와 인연을 맺고 아버지가 세계급 혁명가이고 할아버지가 해군의 영웅인데다 골 D. 로저의 아들인 에이스와 혁명군 2인자인 사보와 의형제란 걸 고려하면 해적행위를 제외하고도 위험 인물인 데다가 천룡인을 폭행한 적도 있다.[54][55] 게다가 비공식적이지만 칠무해 중 한명인 크로커다일을 내려앉혔고 겟코 모리아를 패배시켰으며 도플라밍고를 잡는데 한 몫한 데다,[56] 정부 최고 조직 중 하나인 CP9을 산산히 분해시켰다.

다만 해적의 위험도를 반영하는 게 현상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상 최악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 왜냐하면 아직 현상금이 언급된 적이 없는 사황이나 쥬라큘 미호크 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해적 시작한지 1년도 안 돼서 4억 베리까지 찍고 3년만에 5억 베리를 찍었다는 것부터 현 시점에서 최악은 확실한 듯.[57]
드레스로자 막바지에 리쿠왕에게 돈을 뜯으러 온 듣보 해적들에게 현상금이 5억으로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때 당시 원피스 작중 내에서 알려진 가장 높은 현상금 액수가 에이스의 목에 걸려있던 5억 5천만 베리인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충공깽.[58]

3.7 인맥도 해적왕급

은근히 인맥이 노골적으로 세다. 원피스 전체에서 살펴봐도 루피만큼 인맥이 센 인물은 없을지도 모른다. 다만 인맥으로 은혜를 입은 일 보다는 자기 쪽에서 은혜를 입혀서 생긴 인맥이 많고, 나머지는 스스로의 인격이나 포부를 보여 거물들에게 인정받아 생긴 인맥이 대부분이다.갓버기는 제외한다. 장관 아들로 태어난 것 하나만 가지고 낙하산 출세하고 졸개들한테도 뒷담이나 먹고있는 누구씨와는 애시당초 비교하기가 힘든 부분. 인맥은 써야 인맥이지 쓰지 않으면 그냥 단순한 술친구다

아버지는 혁명군의 대장이고, 할아버지는 해군 중장이자 영웅이며, 비록 친형은 아니지만 에이스는 심지어 해적왕의 아들이다.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사람은 현재 사황 중 한명이고 스승은 해적왕의 전 부선장에다 초신성을 비롯, 그 밖에도 셀 수 없이 많다.인맥으로 해적왕 할 기세

가족 인맥 덕을 본 사례는 쿠잔에게 패배하고도 살해당하지 않은 것과 반란군의 간부인 쿠마와 이반코브에게 받은 도움. 아오키지의 경우는 첫 싸움에서는 확실히 가프 덕에 살려준 것이 맞지만 최종적으로 에니에스 로비 전이 끝난 이후에 밀짚모자 일당을 내버려두고 떠난 것은 루피가 수틀리면 세계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로빈을 맡겨둬도 될 만한 인물이라고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반코프의 경우도 드래곤의 아들이라는 말을 듣고 도와주기는 했지만 사실상 루피가 보여줄 수 있는 증거는 자신이 이스트블루 출신이라는 사실 하나밖에 없었으며 나머지는 이완코브가 임펠 다운에서 루피가 벌인 행적을 보아 루피가 드래곤의 아들이라고 스스로 납득한 것이다.[59] 결국 아버지 이름만으로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은 것은 샤본디 제도에서 쿠마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 일밖에 없다. 그러나 가족이 직접 살려 준 경우가 한 번 있다. 로그타운에서 스모레기커한테 죽을 뻔 했는데 아빠가 직접 구해 준 것...

흰 수염과 이반코브, 미호크는 정상결전에서 루피의 이런 면모를 보고 사람을 따르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언급한 바가 있다. 특히 루피의 경우는 주변에 있는 인물들을 죄다 끌여들여 자기 편으로 만드는 재능이 있다는 듯하다. 이를 두고 미호크는 '이 바다에서 가장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60]

3.7.1 알고 있는 거성들도 여럿

초반에는 자신보다 강하다고는 할 수 없는 인물들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고는 은인으로써 친해지는 일들이 많았지만, 샤본디 제도 편 언저리부터는 루피 본인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인 인물들과도 관계가 생기고 있다.

본인 무력부터가 루피에게 도움을 받을 일이 거의 없는 거물들을, 루피 쪽에서 도와줄 때도 있지만,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일은 어지간해서는 없다.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결정적으로 어떠한 사건을 겪으면서 루피라는 인물 자체에게 반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징베, 이반코브, 행콕등이 그러한 케이스로[61], 세 명 모두 2년 전 시점에서 명백하게 루피를 뛰어넘는 강자들이었으며[62] 루피가 그들의 은인이라 잘라 말하기도 힘들지만, 결국 전원이 반쯤 목숨을 내놓고 루피를 위해 싸운다.

특이 케이스로, 만났을 때는 웬만한 양민들보다도 더 약해서 일방적으로 도움만 받았지만 어느새 육식 몇 개를 익혀오더니 대령이라면서 준장님쯤 되셨나 싶은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코비나, 명백하게 적대관계이지만 내심 루피를 마음에 들어하는 스모커 등이 있다. 특히 스모커는 루피가 도와주는데도 그대로 돌려주어서 은원관계를 안 남긴다. 오로지 해군으로써 쫓고 있기 때문에 코비보다 훨씬 살벌한 관계. 참고로 코비는 뒤에서부터 거리를 좁혀오고 있지만 스모커는 처음엔 앞이었는데 이젠 뒤쳐지고 있다.

그리고 임펠 다운 탈옥에서부터 예전에 싸웠던 적들이 대거 재출연하면서 꽤 우호적인 관계로 나오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크로커다일, 버기, Mr3 등이 있다. 특이 케이스로 인성 자체가 변한 베라미, 이 경우는 루피가 베라미를 끌어들였다기 보다는 베라미가 스스로 변한 것이지만. 또 같은 초신성으로 명백한 라이벌 관계에 있는 인물들과도 얽혔다 하면 친분을 만들고 인맥을 쌓고 있다. 예를 들어 훗날 루피 최대의 라이벌이 될 가장 막강한 후보인 트라팔가 D. 워텔 로는 샤봉디 제도에 있었던 천룡인 폭행사건 말고는 아무 관계도 없는 루피를 정상결전에서 피신시키고 치료해주며 현재는 동맹[63][64]까지 맺었다. 물론 이들은 엄밀히 말해 징베나 행콕과 비슷할 정도로 우호적인 관계는 아니지만 전, 현직 칠무해이며 적이 될 사람들까지도 어느 새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 루피의 '사람을 이끄는 자질'을 보여주는 케이스이다.

더불어 이름만 말해도, 누구나 알 만한 전설적인 인물들과도 인맥이 있다. 징베나 행콕 같은 인물들과 다른 점이라 한다면 대부분이 루피 이상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만렙에 달해있는 인물들이다. 이 경우는 루피가 도움을 주고 말고 할 여지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방 쪽에서 일방적으로 마음에 들어하고 일방적으로 도움을 준다. 물론 그 수가 많지 않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루피, 인맥, 거물 세 키워드만 넣어도 떠오르는 인물인 실버즈 레일리. 나머지는 사황 샹크스와, 가족관계인 가프와 드래곤 정도밖에 없다. 가프와 드래곤에게는 이러저러 간접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지만 드래곤은 아직 본격적으로 등장 자체를 하지 않았고 가프도 군인이어서 나름 철저한 면도 있는 사람이라 가프 본인과 그 지인들에게는 진심으로 공격을 받지 않는다는 것 정도밖에 없다. 물론 이것만으로 정상결전 생존률은 대폭 상승했겠지만(…) 내 손자가 아니라 나대는 새내기 해적 A였으면 공중에서 고무폭죽이 되어서 산화했다.[65] 가족 덕을 제대로 보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

루피가 인맥 덕을 봤다고 단할 수 있는 인물이라 하면 단연 레일리. 무력 면에서나 경험 면에서나 이미 만렙을 찍은 전설급 괴물이지만 2년 후로 접어들기 전에 이미 인정받았다. 여기서 한번 인정받은 것만 가지고 키자루한테 살해당할 뻔하다가 도움받고, 정상결전에서 돌아온 다음에도 레일리 덕분에 2년동안 힘을 기를 제안도 받고, 그걸 동료들한테 전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고, 직접적으로 지도까지 받는 등 두고두고 엄청나게 도움을 받는다.[66] 루피가 워낙 오지랖이 넓다보니 사실상 이 정도로 루피가 받기만 한 인물도 얼마 없다. 그런데 정작 레일리에게 인정받는 과정 자체는 고작 하루만에 이루어져서 이렇게 잔뜩 덕 본 것치고는 너무 간략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사실 레일리와의 인연은 비단 레일리 한 명과의 인연이 아니다. 레일리가 루피에게 관심을 가진 것은 루피의 밀짚모자 때문이고, 즉 어릴 때부터 줄곧 같이해오던 샹크스와의 인연에서 이어진 관계이며, 아직 밀짚모자의 사연이 세세하게 드러나지 않았기에 확실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로저까지도 얽힌 길고 긴 인연일 가능성이 크기에 당시의 레일리와 루피의 대화가 둘의 인연의 전부라고 볼 수는 없다. 또한 레일리의 동거인인 샤키의 루피에 대한 태도나 언급등을 보면 레일리 또한 루피가 어느 정도 주위의 이목을 끄는 순간부터 쭉 루피의 행보를 지켜봐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어느 쪽에도 속하기 힘든 인물들로 흰 수염 해적단의 잔당들이 있다. 일단 정상결전에서 함께 싸운 일이 있고, 루피가 에이스의 남동생인 데다가 흰 수염 본인에게도 인정을 받은 바가 있어, 관계 자체는 루피에게 굉장히 우호적일 가능성이 크다. 이 세력 자체는 샹크스 해적단이나 레일리나 동급일 정도로 전설적인 존재들이지만 정작 그 중심이 정상결전에서 목숨을 잃어서, 지금은 상당히 격하된 상황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정상결전에서 주력으로써 해군의 중장들과 정면으로 싸운 인물들인 만큼 현재의 밀짚모자 일당들보다도 강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현 상황이 워낙 안습이다보니 루피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도 생각하기 힘들다.

3.7.2 높으신 분들의 대 은인

사실 민간인들에게는 환영받아야 할 이유가 없는 해적이지만 본인의 행동방침이 시민들에게서 약탈을 하기는 커녕 부탁을 받으면 들어주는 등 사실상 RPG 용사 파티들같은 모양새였고, 동료나 친구의 소중한 것을 지켜주겠다는 생각으로 한 행동이 어째 규모를 점점 키워서 일개 국가의 운명을 바꾸는 행적이 많다. 그래서 무법자이면서도 본의아니게 높으신 분들과의 연줄이 은연중에 단단히 이어져 있다.

작고 큰 마을이나 세력에게도 은혜를 입힌 바가 있지만 규모가 특히 큰 케이스만 살펴봐도 알라바스타 왕국, 드럼 왕국, 하늘섬, 워터세븐[67], 아마존 릴리와 어인섬, 드레스 로자가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경우 높으신 분들과 친한 인물이라기보다는 나라 전체의 위기를 구한 구국영웅에 가까운 위치이다. 유달리 규모가 크고 해군의 감시가 강했던 알라바스타를 제외하면 일반 시민들도 은인으로 인식하고 있기에[68] 사실상 국가 지도자나 고위 관직들과의 개인적인 친분보다는 국가 전체가 강하게 지지한다고 보아야 한다. 특히 어인섬 같은 경우는 전 국민이 전장을 둘러싸고 구원받는 그 순간을 직접 목격하거나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사황 빅맘의 해적기를 못 쓰게 되면 밀짚모자 일당의 해적기를 어인섬에 걸고 싶다고 할 정도로 직접적인 유대가 더욱 강했다.

이것은 딱히 도플라밍고처럼 해적이 일개 국가를 소유한다거나 산하에 두는 것은 아니기에 국가를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달리 말하자면 무력을 행사하여 적개심을 사지 않아도 루피 본인 의향만으로 여러 국가에 강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으로, 국가마다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의 정도가 다르겠지만 워터세븐 시장이 손수 해적선을 조선해준 일이 있고[69][70][71] 어인섬의 경우는 언젠가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국왕이 못을 박아두는 장면이 나왔고[72], 알라바스타 왕녀는 비공식적이나마 밀짚모자 일당에 소속되어 있는 등 그 정도가 여차하면 특정 세력에게 적대 성향을 가지게 할 여지도 충분히 있기에 이미 심상치 않다고 말할 수준을 몇 단계 뛰어넘었다.

드레스 로자의 경우 역시 어인섬과 마찬가지로 나라를 구한 영웅으로 '루시'의 동상까지 세워진 상태이다.

원피스의 최종보스 세력으로써 점쳐지고 있는 것이 세계정부이며 세계정부에 정면으로 적대하고 있는 세력인 반란군의 수장이 루피의 아버지인 데다가 2년간 니코 로빈이 임시적으로 반란군과 행동을 함께 한 행적이 있어 밀짚모자 일당과 관계가 나쁠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사실 세계정부 측에서는 간담이 서늘해질 수도 있는 이야기. 어인섬 국왕 넵튠의 무거운 일언 등에서 생각해보면 어느 쪽이 되던간에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내용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3.8 무식

만화내에서 가장 무식한 놈이라는 말로 정리가 가능하다.

일단 기본적인 상식에 대해 모르는 것이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혁명군과 그 리더가 누군지 모른다거나[73] 그 외에도 해적왕을 노린다는 녀석이 사황과 칠무해도 몰랐다.[74] 심지어 칠무해앞에서 "그럼 난 팔무해다!(...)"물론 그정도 허세를 부릴만큼 위협인물이 되기는 했지만.....드립을 친다거나... 상대하는 적의 명성을 전혀 모른다고 봐도 좋다. 다만 이 점은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하는데 동료를 지키기 위해서 칠무해해군 대장을 상대로 진심으로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덤빌 수 있었기 때문. 이 덕에 다른 일행들은 두 번 모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십몇년간 루피를 봐온 독자들은 루피가 네임드를 알아보고 긴장하는 것이 오히려 어색하다. 그래도 번개가 고무에 안 통한다는 걸 아는 듯한 묘사[75]로 보아선 아주 무식하진 않은 듯.[76]

이렇다 보니 보통 작중에서는 이미 알려진 지식이지만 독자들에게는 처음 나오는 설정을 다른 등장인물들은 예전부터 상식으로써 알고 있기에 익숙한 반응을 하는데 반해, 루피는 그 정보를 처음 접해서 독자들과 비슷한 '?'같은 반응이 나오기 때문에 독자들이 루피에게 묘한 감정이입을 느끼게 될 때가 있다. 예를 들어서 샹크스가 사황이라는 점이 밝혀질 때 다른 인물들은 모두 그 유명한 샹크스와 루피가 아는 사이라는 점에 놀라게 되지만 독자들은 예전부터 알고 있던 샹크스가 정점에 가까울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었다는 것에 놀라게 되는데, 루피는 현지인(?) 이면서도 독자들과 같은 이유로 놀라기 때문에(…) 그 장면 한정으로 다른 등장인물보다 가깝게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당연하다고 하다면 당연한 일인데, 루피는 10살이 채 되기도 전부터 산적들과 함께 산속에서 살다가 최근이 되어서야 속세로 나왔기 때문에 사실상 은둔자처럼 자랐다고 할 수 있다. 정상결전 종전 이후 루피의 과거회상이 좀 더 디테일하게 나오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독자들이 루피가 '마을에서 자란 아이'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도 그럴것이 샹크스에게 모자를 받았을 때의 회상에서는 후샤마을 모습만 비췄고, 옷도 말쑥하게 입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그 후부터 숲속에서 수렵을 해서 먹고 사는 생활을 시작한데다가 키우는게 산적들이다보니 엉덩이 붙이고 교육을 받았던 적은 없을게 뻔하다. 산 속으로 들어가기 전에도 아버지가 드래곤이다보니 거프라고 해도 애를 쉽사리 밖에 내놓고 길렀을 터가 없고, 심지어 마을을 나오고 나서는 이렇다 할 만한 공백기간도 없이 첫 항해에서 그대로 1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태어난 이래 문명을 거의 접하지 못했다고 봐도 좋다. 오히려 자라온 환경을 생각해보면 글을 읽을 줄 안다는 게 기적이다.(…)

그래도 아무리 산 속에서 살았다곤 하지만 산적들도 신문은 읽기 때문에 평소에 관심을 갖고 읽었으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이다.[77] 다른 사람들이 이런 내용들을 가르쳐 줄 때 보이는 반응을 보면 관심이 없는 건 아닌데 그냥 본인이 알려고 하는 태도를 보이질 않는다. 보통 동경하는 해적이 생기면 바르톨로메오처럼 그 해적의 정보를 신문에서 찾는 게 정상이다. 샤키와의 대화에서도 드러나는 점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정보에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매스컴 자체에 관심이 없는 듯.[78] 그나마 이 해적단 내에서 나미나 로빈 정도가 정기적으로 신문을 읽고 있어 중요한 정보는 귀에 들어오는 편이다. 그런데 나머지 멤버들은 흥미있는 정보다 싶으면 들여다 보기라도 하는데 루피는 웬만해서는 그냥 말로 듣고 놀란다.

물론 신문뿐만 아니라 책에도 관심이 없어서, 사우전드 써니 호의 서재에는 해적단 멤버 각자의 책들이 전부 모여 있는데 루피의 책만은 그 안에 없다고 한다. 심지어 조로조차도 그림만 대충 보는 수준이라곤 해도 일단 책을 보긴 하는 편인데.

또한 해루석에 관한 설명을 알라바스타 에피소드 당시 스모커에 의해 들은적이 있음에도 워터세븐에서 코비가 해루석에 대해 말할 때 "그게 뭐냐"라는 식으로 질문을 했고 임펠 다운에 침투할 때가 되어서야 해루석을 알아챈 전적도 있다. 이로 미루어보아 아무리 자신에게 독이 되는 물질이나 상황이 있다 하더라도 이를 제대로 기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원작이 아닌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에서의 장면이지만, 루피가 딱 한 번 책에 관심을 보인 적이 있긴 했었다. 계속 비가 와서 놀지도 못하고 심심해 미칠 지경인 상태에서, 로빈이 읽던 책을 보고는 무슨 책이기에 그렇게 읽냐며 물어보더니 모험기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갖고 읽어보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동시에 옆에 있던 동료들은 경악) 뭐 결국에는 읽으려는 순간 상륙할 섬이 보이는 바람에 곧바로 내던지고 나가버렸지만, 사실상 원작과 애니 오리지널을 통틀어서 루피가 책에 관심을 가진 건 이 때가 유일하다.

무식함과는 별개지만, 사람 이름을 잘 외우지 않는다. 이름이 조금만 길어져도 바로 애칭마냥 이름을 줄여 부른다던가 이름이 짧아도 발음이 힘들거나 그다지 기억에 남아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즉석에서 별명이나 기억나는 대로 대충 부른다. 다만 동료가 된 사람의 경우엔 제대로 불러주며[79] 자신과 제대로 싸우는 최종 보스(챕터 기준)의 경우도 싸움 막바지에 대부분은 제대로 부른다. 대표적으로 크로커다일은 초반에 '악어'라고 부르다가 2차전부터 조금씩 풀네임으로 부르기 시작했고 도플라밍고의 경우에도 초반엔 '밍고'라고 부르다가 중후반부 분노가 쌓이자 풀네임으로 여러번 외친것을 들 수 있다. 다만 비둘기 자식의 경우는 끝까지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 스모커는 꽤나 안습인 게, 여러 전장에서 맞붙고 때로는 서로 목숨도 구해주는등 질긴 악연(?)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못 외우며 십중팔구는 '연기 자식'이라고 부른다.

루피의 무식함은 밀짚모자 일당의 거침없는 행보의 이유이자 작품에 웃음을 더해주는 개그요소지만, 이 무식함이 너무 심해서 일부 독자에게 루피가 비난받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작중 '선장으로서의 책임의 무게'에 관련된 일이 몇 번이나 있었는 데도, 무식함이 지나쳐서 동료들을 위험으로 몰아넣는 행동을 너무 많이 하기 때문. 일단 싸움에 앞서서 적을 파악하는 기본적인 일 따위는 절대 하지 않으며, '조 편'에서 밍크족이 '사무라이'와 '닌자'라는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니 절대 말하지 말라는 경고를 듣고도 밍크족 앞에서 "뭐야~ 킨에몬이 말했던 닌자는 없는 건가? 실망이네~" 같은 소리를 하는가 하면[80], 이후 상디를 되찾으러 가면서도 요리를 한답시고 전원이 1주일치 식사를 쓰레기로 만들어 놔 일행에게 식량난을 안겨주었고[81], 그 후 며칠만에 간신히 잡은 맹독이 있는 물고기를 일행에게 먹으라고 건내기까지 한다.[82]

3.9 고기 마니아

고기를 엄청 좋아한다. 일단 섬에 상륙하면 고기부터 먼저 찾고, 루피가 먹고 있는 씬을 보면 대부분 고기를 먹고 있으며, 아예 스릴러 바크에서 상디, 조로, 루피가 그림자를 빼앗겼을 때 우솝이 "미녀 검호고기를 들고 찾아왔어!" 라는 말 한방에 깨어났을 정도니 말 다했다(...)[83][84][85]

또 한 루피의 그림자가 들어간 오즈가 깨어나자마자 찾은 것이 고기이며 아예 해당 화의 제목 또한 '고기'. 크로커다일에게 패한 후 니코 로빈이 그를 구해주며 페루에게 루피를 맡기자 페루를 붙잡고 요구한것도 고기였으며 로브 루치와 전투 중 "갈레라 저택에서 그정도 상처를 입고서도 어떻게 움직이는 거지?"라는 질문을 듣자 "고기 먹고 나았다"고 대답을 해 사실상 고기는 루피의 만병통치약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3.10 일당 내 인간 관계

일당 전원과 매우 친밀하다. 타 해적단과의 특별한 차이가 이것. 루피에게 동료의 의미가 친구란 것부터 루피가 타 선장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루피의 사고로는 동맹 역시 동맹»동료»친구로 이어지기에 로가 곤란해 하는 편[86]

중 첫번째 멤버이자 서로를 굳게 신뢰하는 오른팔, 실질적 파트너. 로저에게 레일리가 있다면 루피에겐 조로가 있다고 봐도 된다. 우솝만큼 친하진 않지만, 조로는 루피를 제대로 선장 대접해주고 신뢰하는 인물이다. "네가 흔들리면 우린 누굴 믿고 따라가겠어?"라는 대사가 좋은 예. 루피 역시 조로를 동료들 중에 상디와 같이 가장 신뢰하고 있으며 하늘섬에서 조로와 다른 멤버들이 당하자 '네가 있는데 왜..'라며 충격을 먹기도. 적 1인자는 루피에게 양보해준다. 이 배에 부선장은 없지만 선장의 권위가 약해질 때 규율을 잡는 모습을 보면 실질적 부선장이다.[87] 단순한 사고방식이나 무식하게 강한 완력, 전투력이나 근육머리(...)나 가장 루피와 비슷한 인물.[88] 그런데 의외로 루피에게 많이 당하는 인물. 참고하시라. 영원히 고통받는 조로
루피의 왼팔. 롤로노아 조로처럼 선장 대접 많이 해주는 인물이다. 루피에 대한 신뢰도 역시 상당한 수준. 조로가 했던 대사인 "루피는 해적왕이 될 사내다..!"를 말 하는 걸로 봐선 조로 못지 않게 루피를 신뢰하고 있다. 다만, 평소에 꽤 골치 아파하는 이유가 딱 하나 있는데, 이놈이 먹어치우는 양이 어마무시하기 때문.그래서 냉장고에 잠금장치가 있구나 게다가 완벽한 음식을 만들려는 상디와는 다르게 루피는 날고기도 뜯어먹는지라, 몰래 재료에 손을 대다가 저지당하는 일도 다반사. 당연히 식비도 엄청난 수준이다. 자신은 자각 못 하는 게 함정.
여러모로 미숙한 선장을 이끌어 나가야 할 항해사. 정보 등등 전투 외에 여러 면에 약한 루피에게 여러 가지를 알려주거나, 무모한 루피를 주먹으로 저지하는 모습이 아주 자주 나온다. 하지만, 위험한 섬에 관해서는 나미도 우솝도 루피를 말릴 수 없다. 다만, 이렇게 무모하다 보니 험한 전투 중에 일당 내에서 가장 선장을 걱정하고, 가장 루피에게 의지하는 인물이기도 한다. 루피는 루피대로 전투중에 다른 동료들보다 더 약캐인 나미를 자주 보호하거나 챙기는 편.
죽이 잘맞는 동갑내기 절친. 이거 한 마디로 정리 된다. 처음 만날 때부터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많이 친했고, 가장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고, 남자의 로망에 약한 모습을 쵸파와 함께 셋이 많이 보여 왔다. 2년 후인 아직까지도 계속 보이고 있다. 워터 세븐에서 메리호로 인해 둘이 싸웠을 때도 가장 친했었기에 원피스 사상 슬픈 싸움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리고, 돈키호테 패밀리 편에서는 "너 없는 바다는 사양이야", "네가 무사하다면 상관말고 나아가!"라고 외쳤다. 우솝이 얼마나 루피를 굳건히 믿고 있는지를 제대로 보여 주었다.
재밌는 순록이자 루피한테서도 우솝과 같은 우정으로 뭉쳐진 절친 2 일당 합류에 루피가 가장 큰 영향을 줬고, 정신 연령도 비슷해서(...) 우솝과 함께 이 셋이 2년 후 프랑키를 보고 숨 넘어가도록 놀라워 하기도 한다. 이 셋 통틀어 일명 막내라인.[89] 루피에 의해 인간이 되고 싶어 했었던 모습이 루피를 위해서라면 괴물이라도 되겠다는 다짐으로 바뀔 정도로 루피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한다.
로빈의 어두운 면을 바꾼 구세주이다. 그래서인지 로빈은 루피가 하는 일에 대해선 대개 우호적으로 반응하는 편. 펑크해저드에선 루피에게 도시락을 먹여주거나 루피가 나미에게 얻어맞거나 하는 난장판에서 웃고 있는 등 루피 일행을 진심으로 즐겁게 생각하고 있다. 이 해적단에서 상식, 지식을 가장 많이 알고 있다. 루피에게 모자란 지식을 주로 보충해 줄 수 있으며, 루피가 해적왕이 되기 위한 최후의 키가 됐다.
같이 잘 노는 사이보그.이자 나이차가 있어도 일단,절친 3 프랑키와는 처음에는 서로 싸우기도 했지만[90] 들어오고 나서는 루피, 쵸파, 우솝과 어울려 잘 논다. 특히 2년후에는 더 개조된 몸과 프랑키 장군과 함께 남자의 로망으로 저 셋을 숨 넘어가게 만들었다. 여담이지만 30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철이 없어서 저 셋과 어울려 놀 수 있을 정도다.(...)
제 2의 목숨을 루피에게 바친 아프로 해골. 브룩은 처음 들어온 시기가 조금 늦긴 했지만 루피가 그토록 원했던 음악가이고, 마의 해역에서 벗어나게 해준 은인이라서, 루피를 잘 따른다. 그리고 딱히 필수는 아닌 직책이지만, 루피는 음악가는 있어야 한다고 하고, 특히 브룩은 유쾌한 성격이라서 루피와 잘 놀거나 일당 내에서 분위기를 매우 가볍게 만드는데 일조한다.
루피의 첫 동맹 상대. 물론, 로의 동맹 취지는 사황 중 한 사람을 끌어내리기 위해서지만, 동맹을 맺은 후부터 루피의 마이페이스에 매우 심히 휘둘리고 있다. 게다가, 드레스로자에서 동료로 칭하기까지.. 물론 로는 누가 니 동료냐며 강하게 부정[91]하지만 도플라밍고에게 엿을 날리며 '밀짚모자는 지금까지 기적을 일으킨 녀석'이라며 이미 동료인 녀석들 못지 않은 신뢰도를 보여주었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그야말로 기적이라 할 수 있다.</ref> 그래도, 로는 루피에게 있어서 동맹이 파기됐을 경우 로져, 흰수염 관계처럼 선의의 라이벌 포지션이 될 수 있고, 매우 적은 확률로 동료가 되거나 동맹에서 자연스럽게 산하로 들어갈 수도 있다. 에이 설마 어떻게 되든 루피와 로의 관계는 안 좋게 진행될 가능성은 비교적 낮은 편.

4 작중 행적

5 기술

6 루피가 쓰러뜨린 또는 날려버린 적들

  • 알비다 - 고무고무 총 딱 한 번만 썼는데 날아가버렸다. 가장 쉽게 이긴 적.
  • 모건 - 도끼를 이리저리 피하면서 수없이 때려팼다. 마무리는 조로가 맡았지만 그래도 이긴 건 이긴 것.
  • 모디 - 리치를 고무고무 망치로 끝내놓고 잡아다가 일격에 쓰러뜨렸다. 솔직히 이 놈은 실력자라 말하기도 뭐하다
  • 버기 - 최초 능력자간 배틀. 나미의 도움으로 작아져버린 버기를 고무고무 바주카로 날려버린다. 이후 로그 타운에서는 밑을 참고. 임펠 다운 탈옥 직후 봉쿠레 이야기 때문에 시비 붙어서 또 싸우고 또 이겼다.
  • 갱 잭 - 극장판 0기 한정. 메다카(극중 등장하는 소녀)가 당한 걸 보고 분노, 떡이 되도록 팬 다음에 날려버리고 폭파.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는 소설판이 있다. 제목은 '쓰러뜨려라 해적 갱 잭'. 원피스 단행본 5권에 등장인물들의 설정화가 나와있다. 어느 쪽이 원작인지는 추가바람.
  • 크로 - 작살을 막아내고 잡아버린 다음 고무고무 종으로 K.O.시킴
  • 엘도르고 - 극장판 1기 한정. 고주파를 고무고무 풍선으로 튕겨낸 후 고무고무 바주카로 날려버렸다.
  • 돈 클리크 - 정신력에서 루피가 앞섰다. 고무고무 대망치로 끝내버렸다. 사실 이 공격 직후 루피는 바다에 빠지고 전투불능 상태가 됐는데 클리크가 다시 일어나서 난리치다가 깅에 의해 저지. 깅 아니었으면 원피스 끝났을지도
  • 모옴 - 상디와 함께 한방에 발라버린다. 아론 파크에서 다시 맞붙을 때도 뿔을 잡고 고무고무 풍차로 아론 해적단 졸개 전원과 함께 날려버렸다.
  • 아론 - 나미를 이용한다는 발언에 거룩한 분노가 극에 치달아 고무고무 도끼로 아론 파크와 함께 끝내버렸다.
  • 베어킹 - 극장판 2기 한정. 베어킹이 날린 미사일을 되잡아 도로 찍어버렸다.
  • 에릭 - 애니메이션판 한정. 아피스(한국명 유리카) 편에서 등장했으며, 고무고무 종 & 바주카로 K.O.
  • Mr.5 - 조로가 진정하라며 발로 차서 건물로 날렸는데 거기 있던 Mr.5와 조우, 소화할 겸으로 신나게 때려팼다(...).
  • 미스 발렌타인 - 오해로 인해 조로와 싸우던 중 시비를 건 Mr.5 & 미스 발렌타인 페어한테 포스 넘치는 표정으로 "거 쫑알쫑알 더럽게 시끄럽네! 승부에 방해된다!"라며 한 방에 끝내버리는데 이 때 루피가 팼던 게 미스 발렌타인.[92][93]
  • 도리 - 밀집모자 일당으로부터 받아마신 술이 폭발하자 격분해 루피와 비비를 공격하지만 루피에게 떡실신을 당한다. 물론 이건 밀집모자 일당의 짓이 아니다. 도리가 쉽게 쓰러져서 루피보다 약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일단 술 속의 폭탄 때문에 내장에 심한 손상이 갔을 것이며 앞서 브로기와의 싸움으로 인해 지친 상태였는데다가 루피가 악마의 열매 능력자인 사실을 몰라서 방심했다. 짬밥과 1억 루피 현상금에 엘바프 거인족 해적 선장으로서의 위치를 생각하면 도리가 루피가 약하다기 보다는 악조건이 너무 많았다.
  • Mr.3 - 캔들 챔피언으로도 무리인 걸 알고 도망치는 척 분신들을 만들어놓은 Mr.3를 고무고무 스탬프로 찍어버리고 끝.
  • 와포루 - 고무고무 석궁으로 지붕에 꽂은 후 고무고무고무고무고무고무 바주카로 저~멀리 날려버렸다.
  • 크로커다일 - 밑에서 다시 말하겠지만 2패 후 지하성전에서 피투성이가 된 루피가 피가 수분의 일종이라는 걸 안 루피가 혈투 끝에 고무고무 폭풍우로 끝내버렸다.
  • 바토라 백작 - 극장판 3기 한정. 뿔 박살내고서 고무고무 바주카로 끝.
  • 가스파데 - 극장판 4기 한정. 상디가 준 밀가루를 이용해서 묶어놓은 후 고무고무 바주카로 이용해 승리. 지금 싸운다면 밀가루 따위 필요없지만
  • 베라미 - 스프링 호퍼로 설치던 베라미를 주먹 한 방으로 K.O.
  • 갓 에넬 - 상성에서 루피가 앞섰기 때문에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던 배틀. 공중에서 고무고무 황금 라이플로 K.O.
  • 오마츠리 남작 - 극장판 6기 한정.[94]이라 쓰고 괴물이라 읽는다을 폭파시키고 주먹 한 방으로 K.O.[95]
  • 폭시 - 잔머리 때문에 루피가 좀 휘둘렸지만 마지막에 거울로 느릿느릿 빔을 반사시키고 고무고무 플레일로 날려버렸다.
  • 라체트 - 극장판 7기 한정. 기어 2의 복선을 깔면서 고무고무 (JET) 바주카로 마무리.
  • 우솝 - 고잉 메리호 때문에 생긴 갈등이 부른 동료 간 대결. 우솝의 페이스에 심히 휘둘리고 거의 반 죽음 상태까지 갔지만 결국 고무고무 총탄으로 끝내버린다.[96]
  • 블루노 - 처음으로 기어 2가 나온 배틀. 고무고무 JET 바주카로 마무리.
  • 로브 루치 - 루피를 가장 죽을 위기까지 몰아넣은 적 중 한 명. 마지막은 로브 루치는 고무고무 JET 총난타로 장식당한다.
  • 코비 - 가프가 워터 세븐에 방문했을 때 처음 대결을 했으며[97] 한 방에 제압한다. 정상결전에서도 다시 만나 고무고무 총탄으로 한 방에 K.O.
  • 돈 앗치노 - 열열열매의 능력으로 용암에 빠질 뻔했으나 나미의 콜드볼덕에 가까스로 살고 그 뒤 리타이어
  • 겟코 모리아 & 오즈 - 오즈는 나이트메어 루피 상태와 기어 3로 끝내고, 모리아는 기어 2 & 3 연계 기술로 끝내버리고 1000명 어치의 그림자를 되찾았다.
  • 파시피스타 - 강하다는 걸 알고 처음부터 기어 세컨드를 써서 싸우나 동료들과 함께 죽을 힘을 다해서 싸워서 겨우 쓰러뜨릴 수 있었다.
  • 차를로스 성 - 샤봉디 제도 편에서 키자루를 불러들인 장본인으로써, 하찌를 총으로 쏴버린 천룡인. 이에 루피는 격노하여 패기와 아무 기술도 없이 원 펀치로 날려버렸다.
  • 보아 썬더소니아 & 보아 마리골드 - 기어 2를 걸고 두 고르곤 자매가 견문색으로 눈치채기도 전에 타격을 입히는 데 성공. 추가로 썬더소니아의 등(천룡인 노예 표식이 있다)을 가려 행콕의 마음을 열기도 했다.
  • 미노타우로스 - 버기, Mr.3, Mr.2 봉쿠레와 함께 상대했으며 버기가 먼저 특제 마기탄, 봉쿠레가 이어서 그 겨울날의 추억을 퍼붓고 Mr.3의 양초를 팔에 장착해 고무고무 망치창으로 기절시켰다.
  • 미노코알라 - 루피와 징베, 크로커다일이 미노 시리즈 3인조를 각각 한 명씩 맡는데 루피가 기어 3 고무고무 거인의 총으로 끝내버린 녀석이 미노코알라다.
  • 호리모 중장 - 거인족 중장으로, 고무고무 기간트 라이플로 한 방에 날려버렸다.
  • 몽키 D. 가프 - 이 때는 주먹 한 방으로 할아버지를 밑으로 날려버렸다(자신의 손자를 구하려던 손자를 칠 수는 없었던 게 큰 이유였을 것이다). 가정교육 어떻게 시킨 거야 아무튼 이렇게 그냥 밀려났기 때문에 사실상 이긴 게 되어 버렸다.
  • 금사자 시키 - 극장판 10기 한정.[98] 공중에서 고무고무 기간트 액스+구름에 있던 번개(토르)의 합성 기술인"고무고무 기간트 토르 액스"한 방으로 끝내버렸다.[99]
  • 반디 월드 - 3D2Y 특별편 오리지널편 한정. 3번째 결투에서 고무고무 레드호크 한 방 으로 반디 월드를 가시에 박혀 떡실신시켜 발라버린다. 그러나 반디 월드의 경우 이 때는 망설임 때문에 제대로 된 실력이 나오지 못하던 때였고, 형에 대한 배신감과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했던 형을 자신이 죽이려 들었다는 사실에 멘붕해 루피와 싸울 때도 공격을 막을 떄를 빼면 아예 모아모아 열매의 능력을 쓰지도 않았고, 넋을 놓고 있다가 공격에 맞기도 했다.
  • 호디 존스 - 어인을 상대로 물 속에서. 그야말로 자신에게 불리한 싸움이었으나 고무고무 엘리펀트 총난타로 떡실신시켰다.
  • 카리브 - 시라호시를 납치하려던 걸 조로, 상디와 같이 공격해서 발라버렸다. 이후 카리브는 페콤스에게 한 번 더 K.O.
  • 시저 클라운 - 반죽여놓고서 고무고무 그리즐리 매그넘으로 쏘아버렸다. 루피가 싸운 적 중에서 가장 루피를 열받게 만든 인물 중 한 명이다. 실제로도 작중 공인 루피가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
  • 제트 - 극장판 12기 한정.[100] 제트와의 3번째 대결에서 끝내 이겼다. 하지만 3번째 대결때는 기어를 이용해서 싸워 왔으나 막판에는 단순히 무장색 강화만 써서 서로 주먹 교환에 집중했다. 이 때 제트가 신념에 신념으로 답해준다면서 핸디캡으로 오직 팔에다가만 무장색 패기를 두르고 공격을 맞아주었기에 핸디캡이 주어져서 겨우 이길 수 있던 것.[101][102]
  • 블리드 - 애니판 한정,귀마개로 이용해서 겨우 귀를 막아 명령을 무시해버리고 옛 제자인 쿵푸 듀공과 함께 고무고무 정권으로 승리
  • 스파르탄 - 코리다 콜로세움 내에서는 나름대로 유명한 검투사. 루피의 전투력 측정 상대로 쓰였다. 당연히 바닥에 쳐박히면서 리타이어.
  • 하이루딘 - 타고 다니던 브루탈 불(우시)를 펀치 한 방으로 리타이어시킨 이유 하나로 빡쳐서 제트 피스톨 한 방으로 K.O.
  • 사이 - 이데오랑 신나게 맞붙고 있었는데 갑자기 루피가 꺼지라며 기어 2 걸고 킥을 날려서 링 밖으로 날려버렸다. 이유는 단 하나, 밑의 칭자오와의 1:1 대결을 위해.
  • 돈 칭자오 - 고무고무 토르 엘리펀트 건을 머리통에 제대로 꽂아넣는다. 칭자오는 물에 쳐박혀버리면서 리타이어. 이 때 돈 칭자오는 뾰족한 머리도 아닌 둥근 머리였다기에 전성기에 뾰족한 머리로 추룡 송곳못을 썼던 돈 칭자오의 머리를 눌러버린 가프의 주먹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크다.
  • 레베카 - 친절을 베푸는 척 암살을 시도하려 했던 레베카를 손에 도시락을 든 상태로 무기를 손에서 떨어뜨려 놓게 하여 그냥 간단히 제압만 했지 싸웠거나 쓰러뜨린 건 아니다. 게다가 애초에 루피는 레베카를 공격할 의도가 없었다.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그로기 상태에서 신 기술인 기어 4를 두 번이나몇 달의 연재분도 사용한 혈투 끝에 최강기술 킹콩건으로 끝내 버렸다부서진 선글라스는 덤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 보정과 주변인물들의 도움이라는 운이 굉장히 많이 작용되어 이긴 전투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이젠 드레스로자 안에 있던 사람 여러명의 도움을 받아서 겨우 이겨내었다. 이들과의 싸움은 결국 루피 개인의 무력으로 1:1로 겨뤄내서 승리라는 점에서 도플라밍고와의 결전과는 사례가 다르다. 물론 상대가 전투력, 맷집, 두뇌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 우위라서 이 정도 보정이 없으면 루피가 이기는 건 절대 불가능할 듯하다</ref> 둘다 풀피 상태에서 1:1 클린 매치로 붙었다면 루피는 패배, 아니 사망했을 것이다. 칠무해를 주인공 보정으로 겨우 이기는데 다음 적인 사황은 우째 이길라나.
  • 아베론 - 에니메이션판 한정. 데굴데굴 열매의 광차인간으로 지하도에 떨어진 디자이어, 바르톨로메오, 루피를 입막음을 위해 몰살하려 들었다. 이 당시 바르톨로메오는 손이 달라붙어서 베리어를 쓸 수가없었고 루피는 광물 구체에 머리만 내민 채로 갇혀있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일방적으로 쫓기기만 하다가 나중에 바르톨로메오의 손이 풀리고 루피도 아베론의 드릴 공격에 오히려 구체가 파괴되어 후반부에 아베론은 결국 루피에게 얻어터진다. 이후 아베론은 도주를 시도하는데 워낙 빨리 도망쳐서 루피도 성가신 놈이라고 평가. 그러나 바르톨로메오가 가세하여 베리어로 찻길을 만들어 아베론의 이동 경로를 바꾸어버린 탓에 루피의 고무고무 JET 바주카 한 방 맞고 이리저리 튕기다가 루피에게 쫓기면서 조금씩 흘린 폭탄에 충돌하면서 결국 기절.
  • 샬롯 크래커 - 홀케이크 아일랜드에 침입한 루피를 저지하기 위해 빅 맘이 보낸 인물. 높은 현상금과 그의 지위에 맞게 강한 무력을 보였으며 그의 능력으로 만든 크래커 병사들 또한 강한 무력을 지녔고 무수히 양산할 수 있기 때문에 루피도 처음에 고전하였다. 하지만 나미가 크래커의 약점인 비를 내리게 해서 크래커 병사들의 경도를 약하게 만든 다음 먹어치우는 전법을 사용해서 11시간이나 버틴다. 사실상 나미하고 힘을 합쳐 2 VS 1로 싸운 것. 이후 기어 포스 탱크맨으로 변한 루피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강한 탄력 때문에 꿰뚫지 못했고 오히려 카운터 공격에 의해 날아가버리면서 K.O.

보아 핸콕 천룡인을 폭행한 사실을 듣고 뿅가버려 승리 한마디로 뽕가버려서 싸울틈도없이 승리

7 루피를 위기에 몰아넣은 적들

루피가 원체 강하기 때문에, 또 주인공 보정의 힘으로 많은 적들이 있지만 루피를 실질적인 위기에 몰아넣은 적은 별로 없다. 이들은 루피를 이겼거나, 거의 죽음 직전까지 몰아간 상대들이다. 강조 표시된 인물은 루피를 기절시킨 인물들. 등장인물을 웬만해선 죽이지 않는 원피스에서 가장 확실하게 패배를 의미하는 것이 기절하는 것이다.

7.1 적인 경우

  • 히그마 - 루피를 피떡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나중에 바다에 빠뜨려 죽일 뻔했다. 샹크스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꼼짝없이 루피는 후샤 D. 뉴에이지근해 괴물에게 잡아먹히는 운명이 되었을 것이다. 물론 루피가 어린 시절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긴 하지만 일단 공식적으로 루피를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간 첫 번째 인물. 이 때문에 밑의 버기와 함께 히그마 생존설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후샤 D. 뉴에이지
  • 버기 - 루피를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갔다. 로그타운 처형대에서 번개가 안 쳤으면, 루피는 그때 처형당했을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버기 최강설이 있다.
  • 아론 - 루피를 콘크리트 덩어리째 바다에 던져서 기절시켰다. 악마의 열매를 먹어서 바다에 빠지면 힘을 못 쓰기 때문에, 이때 노지코겐조가 돕지 않았다면 루피는 익사했을 것이다.
  • 스모커 - 루피를 힘으로 제압한 첫 번째 인물. 아버지 몽키 D. 드래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로그 타운에서 원피스 끝.
  • 크로커다일 - 원작 최초로 세 번 싸워서 두 번이나 루피를 꺾은 사나이며, 루피 의식을 뺏고 가사 상태까지 몰고 간 첫 번째 인물. 왕궁에서 로빈과 여러가지 우연 등이 겹쳐서 겨우겨우 이겼다. 마지막 전투도 주인공 보정이 없었다면 못 이겼다.
  • 쿠잔 - 롱링롱랜드에서 루피를 포함하여 상디, 조로, 로빈까지 얼렸으나[103] 가프와의 인연으로 죽이지는 않고 넘어갔다. 정상 결전 편에서도 루피를 위기로 몰아넣었으나, 마르코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다.
  • 오마츠리 남작 - 극장판 6기 한정. 지금까지 나왔던 극장판 전부를 통틀어서 오마츠리 남작 만큼 루피를 처참하게 만든 인물은 없었다. 동료들 전부 잃고 온 몸에 화살이 박힌 채로 오마츠리 남작에게 동료들을 돌려달라며 덤비는 모습은 정말 안쓰럽다. 개인 능력은 루피보다 한참 아래지만 루피를 핀치상태로 몰고 간 계획성이나 루피만큼 동료애가 강했으나 그 성질이 삐뚤어져 있었던 만큼 극장판 6기 분위기를 여느 다른 극장판과 달리 어둡게 몰고 가는데에 한 몫했다. 여담으로 오마츠리 남작의 성우는 공교롭게도 후에 싸울 최종보스 후보 중 하나인 마샬 D. 티치를 연기한 오오츠카 아키오다. 한국판은 로브 루치를 연기한 현경수.
  • 로브 루치 - 에니에스 로비 전투 전에서 루피를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상대. 주인공 버프가 아니었다면 이 인간에게 벌써 죽었어야 정상이다. 본사 내부에서 루피를 한방에 날렸다. 다만 이때는 루피가 로빈이 구해주길 원하는 건지 아닌지 헷갈려하고 있었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에니에스 로비에서 진심으로 붙었을 때도 호각에 가깝긴 했어도 약간 밀렸고 막바지에 쓰러졌을 때 우솝이 일어나라고 외치지 않았다면 일어서지도 못했을 정도로 타격을 입었었다. 결국 싸움이 끝난 후에 루피는 꼼짝도 하지 못했으며 3일이나 골아떨어졌다.
  • 겟코 모리아 - 첫 만남 때 루피를 속여서 포박하기는 했으나, 그림자를 뺏는 게 목적이었기에 죽이지는 않았다. 만약 죽이려고 맘먹었다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었던 상황. 그리고 최종전에서도 1분만 더 버텼다면 루피 일행은 전멸했다.
  • 파시피스타 - 샤본디 제도에서 루피와 동료들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 볼사리노 - 파시피스타 때문에 이미 궁지에 몰린 상황에, 나타나 루피 일당을 더욱 몰아 붙였다. 루피도 "지금의 우리들로는 이녀석들을 못이겨"라고 인정. 그러자 키자루는 "솔직해서 화가 나네"라고 반응한다. 이후 전쟁터에서도 루피를 공격하거나, 광속 발차기로 루피를 저편으로 날려버렸다.
  • 마젤란 - 루피를 맹독에 중독시켜 제압, LV 5에 감금한다. 그냥 뒀으면 죽었을 상황이지만 Mr.2와 엠폴리오 이반코프 덕분에 간신히 살아남는다.
  • 사카즈키 - 정상결전 막바지 때부터 마치 스토커처럼 루피를 노렸으나 에이스의 희생으로 가까스로 살아난다. 하지만 루피는 눈앞에서 에이스가 죽은 충격으로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목숨까지 위협받았다. 게다가 이후 정신을 잃은 루피에게 공격을 해서 가슴에 치명타를 입혀서 루피 가슴에 X자 상처를 냈다.
  • 반디 월드 - 크로커다일과 마찬가지로 루피를 두 번이나 이겼다. 첫 조우시 아직 완전히 패기를 익히지 못한 루피를 냅다 걷어차서 바위에 박아 버린후, 조그만 돌멩이를 100배크기로 불려기절시켰다. 이후 반디 월드의 배에서 2차 전을 맞붙었는데, 역시 실력차를 감당하지 못하고 패배. 세번째에선 반디 월드가 자신의 형인 반디 비요잭을 죽이려고하자 그것에 분노한 루피에게 패배한다. 그러나 이 때 반디 월드는 망설임과 혼란 때문에 본 실력이 아니었던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 Z - 극장판 12기에서만. 루피를 2번이나 간단히 발랐다. 그러나 처음에는 가프 손자라는 말에 죽이지 않고 던져버렸으며 두 번째 때도 루피 신념에 내심 감탄하여 화산 폭발이 운명을 정해줄 것이라며 죽이지 않고 떠났다. 세 번째 때는 제트가 핸디캡을 주어서 겨우 이겼다. 무엇보다 어떤 전투에서건 루피를 상대할 때 육식은 단 한번도 쓰지 않았다.
  • 패트릭 레드필드 - 원피스 언리미티드 월드 레드 한정. 처음 봤을 때도 딱 2번의 공격으로 루피, 조로, 상디를 떡실신시키고 죽이려고 하다 그냥 떠난다. 이후에 박쥐박쥐 열매를 먹어서 파워업하고 루피를 축구공 차듯 발로 뻥뻥 차고 다닌다. 하지만 루피의 수정펀치를 맞고 깨달은 것이 있는지 전성기의 육체를 포기하고 싸운 뒤 루피의 공격에 맞아서 날라가면서 씨익 웃은 후[104] 노환 때문에 한쪽 무릎을 꿇으며 패배를 인정한다.
  • 시저 클라운 - 처음에 만났을 때 싸움에서 루피를 카라쿠니로 기절시켰다. 하지만 실험체랍시고 죽이지는 않았다.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최악의 칠무해라는 명성에 걸맞게 루피뿐만 아니라 로를 포함하여 위기에 몰아세웠다. 결국 작품 최초로 기어 4를 사용하고 나서야 승리를 거두었다.
  • 샬롯 크래커 - 기어 4를 사용하면서도 11시간이라는 장기전 끝에 간신히 쓰러뜨린 인물. 그나마도 크래커의 약점인 물을 나미가 비를 내리게 하면서 2 VS 1로 싸워 이긴 것이었기 때문에, 루피 혼자였다면 패배 가능성이 꽤 높은 전투였다.
  • 물고기
  • 공명- 네플란디아 편 참조.

7.2 적은 아닌 경우

  • 포트거스 D. 에이스 - 루피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었다.[105] 루피에게 무투는 통하지 않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해군본부에서 사망해서 다시 붙을 수 없는, 영원한 승자가 되어버렸다.
  • 사보 - 어린 시절 루피가 이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아마 현재도 사보가 이길 가능성이 높지만 예전처럼 간단히 이기지는 못할 것 같다.
  • 징베 - 정상결전이 끝나고 루피가 에이스의 죽음을 후회하며 날뛰자 루피에게 충고하다 싸운다.루피의 공격을 매우 가볍게 막아내고 한방에 제압해 버린다. 물론 이 때의 루피의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던 것도 있지만, 징베 역시 아카이누에게 당한 상처가 채 낫기도 전이었다.
  • 상디 - 일방적으로 무저항으로 버티다가 쓰러졌다.
  • 나미 - 일당의 남성진은 나미에게 맞는게 일상이다.

7.3 승부가 나지 않은 상대들

  • 롤로노아 조로 - 위스키 파크에서 오해로 인해 싸웠는데, 양쪽 다 굉장히 힘겨워 했다. 양쪽 모두 당시 상대와 자신의 실력을 동등하게 생각한 듯.[106]
  • 라분 - 라분을 진정시킬 목적으로 고무고무 꽃꽂이를 시전하는 등 한 차례 짧게 맞붙은 후 라분의 이마에 밀짚모자 졸리 로저를 그려놓고 다시 만나서 한 판 붙을 것을 약속하고 쌍둥이 언덕을 떠난다. 그 이후의 파워인플레를 생각하면 라분은 죽겠지..
  • 마샬 D. 티치 - 임펠 다운에서 마주치고 에이스를 감옥에 넣은 장본인 이란것을 알게 된 후 서로 겨루었으나 징베의 만류로 싸움을 중단하고 제 갈길을 갔다.
  • 와이퍼 - 전쟁 중 마주쳐서 바주카-고무고무 풍선의 패턴을 반복하다가 제대로 싸운다. 서로에게 바주카를 한 발씩 맞추는 것은 성공하나 이무기가 잡아먹어 승부가 나지 않게 되었다.
  • 모네 - 시저가 루피와의 싸움에서 밀리자 난입. 이글루 속에 루피를 가둬두고는 루피를 완전히 잠재울 뻔 하다가 정신을 차린 루피가 바닥을 뚫고 지하 쓰레기통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승패가 나지 않았다.[107][108]
  • 후지토라 - 후지토라가 루피가 떠나는 길을 막자 대결. 하지만 조금 싸우고 강제로 배로 이송된 덕분에 결판은 내지 못했다. 짧은 대결이었지만 해군 대장을 이기지는 못해도 약간은 겨룰 수 있다는 점에서 2부 루피가 1부에 비해서 엄청나게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다만 루피가 후지토라와 어느 정도 대등하게 겨룬 것은 후지토라 쪽에서 중력 능력과 무장색 패기를 사용하지 않고 대결해서 그런 듯 보이며, 말 그대로 어느 정도 대등하게 겨루었을 뿐 저렇게 대놓고 봐주는 데도 사보와 싸울 때처럼 루피한테만 일방적으로 생채기가 있다거나 이 와중에도 루피는 '큭'하며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고, '하아'거리며 지쳐보이는 숨울 쉴 때 후지토라는 "아직도 말할 기운이 남아있는 모양이군요"라며 약간은 깔보는 듯한 대사까지 하는 등 대놓고 밀리는 등의 묘사가 있다. 게다가 이런 방식으로 기어3로 풀 무장한 루피를 상대한 것도 유일한데다가 우위이기까지한 인물은 현재까지 후지토라 한 명밖에 없다.[109] 실제로 능력을 사용했을 때는 루피가 한 방에 밀렸다. 또, 후지토라가 헐떡이던 장면도 있는데 이건 루피와의 싸움에 지쳐서 라기보다는 건방지게 장님이라고 후지토라에게 어떤 공격을 할지 알려주려했던 것과 그 외에 여러가지 이유도 포함해서 루피에게 분노하여 그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사카즈키랑 전보 벌레로 분노를 표하며 말다툼을 했을 때도 헐떡이던 묘사가 있다. 그리고 루피를 봐줬다는 증거로 싸울 때 폭소를 했을 정도의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다.[110][111] 다만 애니에서는 원작과 달리 중력 능력을 사용하긴했다. 다만 중력 능력은 공격할 때만 사용했지 방어할 때는 평타만 사용했고, 그 이외에는 원작과 다를 바 없다.

8 기타

2009 - 시엘 팬텀하이브몽키 D. 루피2011 - 키다 마사오미
  • 국내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한민관이 이 캐릭터 코스프레를 한 적이 있어 아주 잠깐 화제가 되었다.
  • 성우인 타나카 마유미는 1986년 작품인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주인공인 파즈를 연기했는데, 이 파즈의 대사 중 "후후, 난 해적은 되지 않을 거야"라는 대사가 있다(...)
  • 인터넷 강의 사이트 위너스터디의 수학 강사 나티배원피스 특강을 내놓고 몽키 D. 티배란 이름으로 루피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 오오 인강왕 오오, 인강인강 열매 능력자(여기에 그치지 않고, 백일 뒤 근육까지 키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 이를 뛰어 넘는 것으로, 범프 오브 치킨의 Sailing day MV에서는 무수한 루피(의 코스프레)가 뛰어다녔다.(...) 단, 이 경우는 해당 곡 자체가 원피스 4기 극장판 엔딩곡이었기 때문에 나온 연출.[112]
  • 맨즈논노의 2010년 1월에 표지모델이 되었다. 1986년 창간이후 실제 인물이 아닌 표지는 이번이 두 번째라고 한다. 참고로 첫번째는 1991년 6월호의 시베리안 허스키. 캐릭터로서는 최초인 셈이다.
  • 루피라는 캐릭터가 처음 등장한 것은 원피스가 아닌 Romance's dawn이라는 오다 에이치로 작가의 단편이다[113]. 하지만 본편 원피스랑 분명 별개의 인물이다. 어렸을 때는 해적이 되지 않겠다고 하다가 고무고무열매를 먹어버린 후엔 '난 원래 해적이 되고 싶었다'고 하면서 운 적이 있으며, 가프가 해군이 아니라 해적으로 등장한다.
  • 몬스터 헌터 4에 다운로드 퀘스트가 있는데 그 퀘스트는 투기장에서 빡빌죠랑 격앙라잔 동시(둘이 같이 나온다는거)퀘스트다
둘 다 강한지라 이거하면 무지하게 골때린다.... 이 퀘스트 의뢰자가 이 사람이다. 루피를 죽입시다 루피는 헌터들의 원수 내용도 상당히 골때린다...
내용:의뢰주 : 밀짚모자 일당(麦わらの一味) ・ 선장

웃효─! 뭐야 저 존나 멋진 생물은!?
강해 보이는데─!!
응? 너 헌터야?
시시싯! …그러면 누가 먼저 쓰러트리는가 경쟁하자!
난 "해적왕"이 될 거야!

뭐야 이거..
루피의 나이든 모습(예상)

  • 해적왕과는 다른 종류의 숨겨진 꿈이 하나 있다는 떡밥이 존재한다. 샹크스의 회상에서 '선장의 그 말을 하는 꼬맹이'라는 발언이 있었으며, 에이스와 사보와 루피가 각자의 꿈을 말할 때도 루피의 발언이 묘사되지 않았었고 에이스가 '뭘 말하려나 했더니...' 사보가 '흥미롭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즉 루피만의 어떤 발언이 있고 목표가 있으며, 그게 해적왕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는 것. 혹은 해적왕이 된 뒤 이루고 싶은 무엇인가 일수도 있다. 아마 원피스의 정말 최후반부에서나 밝혀질 것이며, 작품의 최고 핵심이 될 것이다. 다만 관점에 따라서는 그냥 떡밥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루피 성격상 다른 꿈이 하나 더 있다면 그걸 굳이 숨기고 다닐 이유가 없으며, 에이스와 사보에게 한 말은 그냥 언제나 하던 해적왕이 되겠다는 말이라고 쳐도 대화의 흐름상 이상할 게 없다. 또한 샹크스가 들었던 말은 '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녀석이 해적왕이다.' 라는 말일 수도 있다.[114] 어느 쪽이던간에 루피의 다른 목표일 것이라는 명확한 근거는 없는 편.
  • 루피는 고자라는 팩트우스갯소리가 많다. 당장 동료만 봐도 나미, 니코 로빈이라는 엄청난 미녀들이 있는데다가 시라호시, 행콕이라는 세계관 최정점 미녀들이랑 플래그가 서있으나 정작 본인은 행콕만한 여자가 결혼하자고 하는데 자신은 결혼은 안해라는 미친 대답을 했다.[115] 또, 압살롬이 나미와 결혼하려고 나미를 납치해갔을 땐, "나미와 결혼이라니, 용기있는 녀석이네."라고 했다.[116] 하도 나미한테 얻어맞아서 압살롬도 얻어맞을 거라고 생각한듯 얜 어쩌면 마지막까지 결혼을 안 할지도 모른다.. 늘어나는 그곳이 있다. 그러므로 고자는 아니다. 결혼은 안하고 하렘 차릴지도
  • 다만 이런 성격과는 별개로, 자신과 같은 고자인 조로처럼 작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엮이는 캐릭터가 많다. 나미는 애초에 작품 내에서도 아주 많이 엮이는 편이고 스트롱월드 보고 오면 이해 가능하다. 행콕에겐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고 시라호시나 레베카, 비비, 마가렛, 로빈 같은 경우도 있다. 다만, 루피는 단 한 번도 여자에게 관심을 보인 적도 없고,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을 보여 왔다.[117] 그래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나미, 행콕 정도.[118]
  • 공주 전문 플래그를 매우 잘 꽃는다... 일단 알라바스타에서의 네펠타리 비비, 여인섬의 보아행콕, 어인섬의 시라호시, 드레스로자의 레베카 최근엔 제르마왕국의 공주나 다름없는 레이쥬와 인공호흡이긴 하지만 입맞춤까지했다. 이제 와노쿠니에도 공주가있다면 역시 플래그를 찍을지도 모른다.
  • 우솝과 마찬가지로 동료들 성대모사를 잘 한다. 하늘섬 편에선 "벌써 아침인가.."라는 대사와 함께 조로를, "이건 사랑의 시련이다."[119]라는 대사와 함께 상디를 흉내냈고, 더 이전에 "내 고기를 먹은 놈이 너냐?"라며 상디를 따라 했다.
  • 2년 전, 에니에스 로비 편과 스릴러 바크, 임펠다운, 정상결전을 거쳐서 수명이 많이 깎인듯 하다. 몸에 많은 부담을 주는 (2년 전 기준) 기어 2, 기어 3를 남용하고, 수명이 깎인다는 텐션 호르몬을 몇차례씩이나 집어 넣었다.[120] 그나마 수련기간을 거쳐서 기어 2,3이 안정화 되긴 했는데, 그 이상으로 몸에 부담을 주는 기어 4를 사용하는 바람에 2부에서도 루피 수명은 온전치 못할 듯.라프텔 도달하기도 전에 죽는 거 아냐 이거? 아니면 사실 원래 장수할 인생이었는데 수명 깎여서 일반인 정도 수명이 되었다던가 그러나 이게 정말 루피의 사망플래그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쵸파 어떻게든 도와줘...
  1. 여담으로 다들 아시다시피 현실 기준 어린이날이 생일이다. 와~ 루피도 어린이다!!!
  2. 기어 포스를 발동한 상태에선 "4m(400cm)".
  3. ABO 혈액형 기준 상 B형
  4. 징베, 네펠타리 비비와 같다. 현 일당 내에서 유일한 F형
  5. 아론 파크 에서 아론 전투 승리 이후 3천만 베리→알라바스타에서 크로커다일 전투 승리 이후 1억 베리 → 에니에스 로비에서 블루노,로브 루치,해군 전투 승리 이후 3억 베리 → 정상결전 이후 4억 베리 → 드레스로자에서 도플라밍고 전투 승리 이후 5억 베리.
  6. 여기서부터 사람들이 에니에스 로비 이후 1억에서 3억으로 단번에 2억 베리나 올랐는데 그 이후 엄청나게도 범죄를 저지르고서 현상금이 한번에 1억씩 2번만에 2억으로 오른 데에 의문을 제기하는데 이 때의 2억 베리 상승은 실제 전투력이나 위험성만이 아닌 세계정부에 선전포고를 날리고 에니에스 로비라는 세계정부 3대 주요기관을 건드린 괘씸죄가 더 크다. 이후의 현상금 상승이 루피의 전투력과 위험성 상승에 따른 것인 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봐야 한다.
  7. 고기를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샤본디 제도 편에서 하찌가 타코야키를 팔고 있다고 하자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작중에서 보면 거의 아무거나 잘 먹는다.
  8. 자야의 술집에서 마샬 D. 티치가 맛있게 먹던 체리 파이다.
  9. 악마의 열매도 태연하게 먹은 루피가 맛없다고 비명을 질렀다...
  10. 상디:? 루피! 밥됐어~ 루피:고기... 상디:또 고기 타령이냐?!(극장판 3기 참고)
  11. 형인 포트거스 D. 에이스베지트와 파트너가 되었다(...)라데츠가 있는데 왜 어울리질 못 하니 마침 둘 다 작중에서 죽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12. 당초 제작처 측에선 크리링이 떠오른다는 이유로 그닥 채용하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그 전에 만장일치로 결정된 조로의 나카이 카즈야와 나미의 오카무라 아케미가 신인이라 남은 주역 한명은 베테랑을 써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와 결정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원작자인 오다 에이치로는 타나카 마유미가 루피를 맡길 원했고 그렇게 되서 기뻤다고
  13. 후에 토리코X원피스X드래곤볼에서 크리링을 맡으면서 또다시 타나카 마유미와 겹치게 된다.
  14. 블리자드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아르타니스를 강수진이 연기하였는데, 유닛 반복 클릭 시, 나오는 대사 중에 난 우주 해적왕이 되겠어! 가 있다.
  15. 한미일 성우 중 유일한 남성 성우다.
  16. 이 탓에 나미와 우솝은 이런 기능은 필요없다고 말하기도...
  17. 이런 루피의 성격을 알고있는 스모커가 그것을 이용해 3갈래로 나뉘어진 진로 중 가장 위험한 섬으로 루피가 갈 것을 단정하고 기다리고 있을 정도.
  18. 딱 하나 예외로 밥먹을때 양이 많아서 5분을 넘게 먹는 경우뿐.
  19. 1부에서 '3d2y'의 암호를 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구하는 모습이나(특히 자신의 최대의 적수인 미호크에게 가르침을 구하던 조로.) 2부 펑크 해저드에서의 우솝의 대사에서 알 수 있다.
  20. 선장의 행동이라고 무조건 허용한다는 말은 아니다! 정말 무모하게 행동할 때는 선원들도 저지한다.
  21. 즉 루피가 무모하고 정신나간 성격인 것은 맞지만 어차피 여기에 들어온 인간들이 죄다 비슷한 인간들이다.(…) 나미, 조로, 상디, 우솝 등은 자신들이 루피보다 상식적인 인간이라 여기며 실제로도 루피보다 상식적인 인간이지만 주변 평가는 다 똑같은 미친 것들(…) 아예 겁쟁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우솝마저도 세계정부에 대놓고 선전포고하라는 선장말을 태연히 실행하는 놈이다.(...) 겁쟁이니 뭐니해도 얘도 정상인과는 멀다.
  22. 사족으로 이 장면에서는 그 루피가 무언가를 설명하는 희귀한 장면이 나온다(!!!)그 설명도 엉망인 건 넘어가자.
  23. 특히 로빈을 구출하기 위해 에니에스 로비를 박살낸 거나 천룡인을 패 버린 것.
  24. 다만 이쪽은 무의식적인 견문색의 패기의 발현에 가깝다.
  25. 순록을 닮은 너구리(절대 오타가 아니다.), 로봇도 있는데 왜 또 해골까지 동료에 추가하려 드냐고 상디한테 한 소리 들은 바 있다.
  26. 조로, 나미, 우솝, 상디는 일단은 멀쩡하게 생긴 인간이지만 쵸파는 순록너구리 + 악마의 열매 능력자, 프랑키는 사이보그, 브룩도 해골 + 악마의 열매 능력자다. 그나마 외모는 매우 뛰어난멀쩡한 인간인 로빈도 역시 악마의 열매 능력자. 사실 나머지 멤버도 조로, 상디는 초인급 싸움을 보여주고 나미는 위대한 항로에서 관측할 수 없는 사이클론을 감으로 예측하며 우솝은 사법의 탑 꼭대기에서 저 멀리 떨어진 다리에 있는 해군들을 정확하게 저격하는 등 나머지 네 명도 평범한 사람과는 거리가 멀다.
  27. 알다시피 샹크스는 루피의 인생 나침반 같은 존재이고, 동료인 야솝은 우솝의 아버지이다.
  28. 그래서인지 애니메이션 오프닝인 Wake up!에서도 세 명이서 벌레 한 마리를 쫓기 위해 써니호 여기저기를 해집고 다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29. 실제로 2부 기준으로 밀짚모자 일당의 나이 순대로 나열하면 브룩(90세)>>>>>(넘사벽)>>>>>프랑키(36세)>>>로빈(30세)>>>>상디, 조로(21세)>나미(20세)>루피, 우솝(19세)>쵸파(인간기준 17세) 순이다.
  30. 샤본디 제도에서 상황상 동료들이 쿠마에 의해 사라지는 걸 막지 못했다는 책임감과 임펠 다운에서 탈출하기 위해 봉쿠레를 희생시킨 것
  31. 샤본디 제도, 임펠 다운, 마린 포드에서 받은 신체적 부담감
  32. 게다가 루피가 어린 나이에 한번 다른 형의 죽음을 눈 앞에서 본 적 있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남았을 테고 에이스의 죽음을 보고 보통 사람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33. 이반코프의 호르몬으로 이미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억지로 도핑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데미지를 억지로 억눌렀으나 에이스의 죽음으로 한번에 터져버린 것이다.
  34. 한번은 Mr.2 봉쿠레가 나미 모습으로 변신한 뒤 이렇게도 변신할 수 있다며 나미의 알몸까지 재현해 보여줄 때(...)와 싸움이 끝나고, 여탕 엿보다가 나미가 보여줬을 때. 그러나 나미가 직접 보여주기 전에는 아무 생각 없는 듯한 표정으로 보고있다. 고자는 고자일 뿐
  35. 사실상 거진 오마쥬 캐릭터 같은 느낌에 가깝다. 먹보에 감으로 행동하고 동료를 중요시하며 자유로운 성격에 강한 적과 싸우고 싶어 하는 호승심, 적을 잘 죽이지 않는다는 점까지. 그리고 작가가 드래곤볼의 엄청난 광팬이라는 것도 유명하다. 존경하는 작가가 토리야마이고, 드래곤볼 설정까지 줄줄 외우고 다닐 정도.
  36. 알라바스타 왕국편에서 크로커다일과의 전투 후 의식을 잃고 자신이 3일만에 깨어났다는 걸 알자마자 한다는 말이 '15끼를 건너뛰어 버렸어!!(...)'. 하루에 5끼씩 3일로 계산하면 15끼가 된다. 그런데 원래 뱃사람들은 환경 적응과 육체 활동 때문에 칼로리 소모가 극심해서, 보통 식사를 다섯 끼 정도로 계산하여 섭취한다. 그렇지만 원피스의 세계에서는 뱃사람들도 세 끼를 먹고, 다섯 끼를 '유독 많이 먹는' 편으로 취급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그냥 한 끼에 먹는 양이 보통 사람들보다 많아서 뱃사람도 세 끼만 먹는 걸지도. 작중 식사 씬을 보면 연회가 아니라도 확실히 양이 많다.
  37. 가장 좋아하는 게 고기일 뿐이지 다른 음식을 가리거나 하는 일이 없고, 더불어 고기가 많다고 고기를 우선적으로 먹거나 하지도 않고 있는 대로 다 집어먹기 때문에 사실 영양이 치우쳐 있을 가능성은 그렇게 크지는 않다. 무엇보다 상디가 영양 밸런스도 신경쓰지 않을만큼 어수룩한 요리사도 아니다. SBS에서 독자가 "루피는 그렇게 많이 먹고도 왜 살이 안 찌나요?" 라고 작가에게 물어봤는데 작가 왈 "저렇게 날뛰고도 살이 안 빠지는 게 오히려 이상한 게 아닐까요?" 뭔가 맞는 얘기 또한 독자가 농담으로 "뒷자리 녀석이 고무고무 총을 날리는데 어떡하죠"라고 묻자 고기 주면 얌전해질 거에요라고 답변한 적도 있다.
  38. CP9로브 루치와 싸우고 이틀간 자면서 먹는 스킬을 썼다. 몽키 D. 가프가 사랑을 실은 주먹으로 때려서, 강제로 일어나긴 했지만
  39. 드레스로자 전 이후에는 자면서 화내면서 슬퍼하면서 먹는 스킬을 쓴다.... 하나만 해!
  40. 물론 1부부터 쭉 이어져온 나미나 로빈, 비비 등도 있지만.
  41. 인연이 있는 사람만 해도 알비다, 나미, 네펠타리 비비, 로빈, 행콕, 시라호시, 레베카 등이 있다.
  42. 초반엔 그저 몸이 날래다 정도였으나, 기어2를 익힌 순간부터는 사실 루피가 속도 면에선 원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43. 2부 시점에 들어서는 악력도 대폭 증가한 것인지 굵은 쇠사슬을 물어 뜯어 결박을 풀어주는 행각도 선보였다.
  44. 완력 자체는 롤로노아 조로와는 거의 동급. 근거로, 위스키 피크(더빙 선인장 피크)에서 서로 팔을 붙잡았을 때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았다.
  45. 가속도 ∝ 힘이므로 기술의 파괴력 또한 올라갔다.
  46. 현재까지 나온 모드는 바운드맨과 탱크맨
  47. 특히 조로 같은 경우는 열세 끝에 강력한 한방으로 마무리 짓는 장면을 자주 연출한다.
  48. 원피스에서 실시한 '공격기 선호도 투표'에서 '고무고무 총난타'가 1위를, '고무고무 바주카'와 '고무고무 폭풍우'가 각각 5위와 7위를 거머쥐었다.
  49. 초반의 강력한 필살기가 후반에서 인플레를 맞고 쩌리가 되는 상황도 배틀만화에서 많이 보여지는 경향인데, 루피같은 경우는 되려 초반에 사용하던 기술이고 후반에 사용하던 기술이고 취급이 비슷하기 때문에 되려 잊혀지는 기술이 없다. 정상결전 직전인 에니에스 로비 편에서 대미를 장식한 기술또한, 따지고 보면 초반부터 루피의 주력기였던 '고무고무 총난타'의 상위버전인 셈이니 정말로 잊혀지는 기술이 없는 셈. 단 단발성 개그 기술들은 잊혀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고무고무 방패' 나 '고무고무 우걱우걱'(...) 등.
  50. 특히 '물 루피'의 경우 장난치는거냐며 덤벼오는 크로커다일에게 제대로 크게 한방 먹이고 이후 크로커다일도 루피를 '물 루피'라고 하며 전략의 하나로 인정한다.
  51. 사실 흰 수염, 가프 등 로저의 라이벌들이 모두 노년이란 걸 생각하면 로저는 루피의 아버지 뻘이라기보다는 할어버지 뻘에 가깝다. 물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라이벌도 있을 수가 있지만, 로저가 에이스를 가프에게 맡기던 회상 장면을 보면 로저와 가프는 둘다 중년의 모습이며, 로저는 죽을 당시, 즉 에이스가 임신 5개월이던 당시 53세. 아내하고 30살 가까히 차이나보인다한 마디로 에이스가 늦둥이인 것.
  52. 단, 둘 다 친형은 아니고 의형이다.
  53. 로빈과 인연이 있는 거인족 하그왈 D. 사우로도 D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54. 이걸 들은 뇽 할멈 가라사대: "그 짓은 신조차도 두려워 않는 자만이 할 수 있다." 이미 하늘섬에서 을 때려눕혔다.
  55. 이때 해군 대장이던 키자루에게서 도망쳤다. 도망친것 만으로도 엄청난 일
  56. 후지토라의 대대적 사과 덕에 더 주목받게 되었다.
  57. 사실상 3억 이상 넘기면 현상금이 쉽게 오르지 않는다고 하니 현상금이 팍 오르는 루피를 감안해 보면 앞으로 스토리에 따라 더 올라갈 것이 분명하다.
  58. 물론 지금은 이 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59. 게다가 버기와 루피 탓에 서내 시스템이 어느 정도 마비된 상태에서 징베나 크로커다일 같은 거물까지 섭외했는 데도 똥줄타면서 아슬아슬하게 빠져나갔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루피와 함께 탈옥한 것은 이반코브에게 있어서도 좀처럼 오지 않을 좋은 기회였다.
  60. 전술한 행콕과 비슷한 경우로 루피의 패왕색의 패기가 두루두루 어울리는 자유분방함이란 형태의 카리스마가 된 걸지도.
  61. 행콕의 경우는 함깨 활동한 기간이 짧았지만 만나고 얼마 되지 않을 때부터 다른 남자들과 다르다는 점을 느끼고 있었고, 결정적으로 샤본디 제도에서의 행적 자체가 행콕이 본인 트라우마를 정면에서 깨부수는 영웅담으로 들릴 만한 행적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필연적이었다. 이후는 전부 콩깍지지만
  62. 이 부분은 루피가 이미 칠무해를 둘셋 꺾은 적도 있어서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어찌어찌 쓰러뜨렸다고 동급의 강함이라 볼 수는 없다. 이반코브가 Mr.3의 보조 없이 마젤란과 정면에서 한참을 대치 후 살아돌아왔다는 점이나, 행콕이 파시피스타를 대략학살했다는 점(이때 파시피스타는 행콕을 아군으로 인식하고 공격 자체를 안했다. 로봇이니 행콕이 공격을 받으면서도 반격했을 리가 없고, 다만 당시 루피의 힘으로는 파시피스타가 무저항 상태로 있어준다고 해도 행콕처럼 여러 기를 한꺼번에 격파하는 일은 절대로 불가능했다.파시피스타 한 기 상대하는데 밀짚모자 일당 전원이 모든 힘을 소진했다), 징베의 수중 전투력 등에서 가늠하자면 강함 자체만 두고 볼 때 당시 루피보다 명백히 우위에 있다. 아니, 징베의 육상전투력만 봐고 루피보다 우위이다. 징베는 육상에서 에이스와 싸워 무승부를 이뤘으며, 이때 루피는 에이스보다 약했다.
  63. 사실 이것도 루피를 이용해 스마일 공장을 박살낼 의도가 컸지만 아무래도 루피는 로를 동료라고 생각하는 듯 하며, 실제로 로도 이런 분위기에 휩쓸려 알게 모르게 루피를 위해 움직일 때가 많다.
  64. 로의 과거 회상편에서 로가 루피와 로저, 에이스나 티치와 같은 D의 일족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현존하는 D의 일족 중에서도 루피의 가족들을 제외하면 가장 우호적이고 뜻깊은 관계를 가진 사람은 로 한 사람뿐이다.
  65. 농담이 아니라 에이스 구출 작전 당시 루피와 가프가 대처했을때 가프가 봐주지 않고 전력이 담긴 주먹을 그대로 꽂아넣었다면 루피는 100% 죽었다. 이 시점에서 가프는 견제용 주먹을 맞은 마르코도 상처가 남을 정도였는데 (마르코는 대장 키자루에게 공격을 받은 것도 바로 재생시켜버릴 정도) 마르코보다 훨씬 약했던 루피가 해군 대장 이상 수준이라고 추정되는 가프가 전력으로 이까지 악물고 내지르는 주먹을 맞고 살아남을 수 있을리가 없다.
  66. 정확히 말하면 루피가 패기의 기본기를 예상보다 훨씬 빨리 익히는 바람에, 1년 반 동안 지도를 받았다
  67. 이 쪽은 국왕이 아니라 시장이지만 원피스 세계관의 국가들의 대부분이 어중간한 규모의 섬나라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웬만한 도시국가 스케일은 된다고 할 수 있다. 당장 왕국이라고 자칭하고 있는 드럼 왕국하고만 비교해봐도…
  68. 알라바스타의 경우도 루피가 초반에는 눈에 띄지 않게 활동하다가 막판에는 판을 크게 벌였기 때문에 당시 현장에서 싸우고 있던 사람들 중에는 이것을 목격한 사람이 적지 않게 있다. 바로크 워크스의 잔당들도 당연히 파악하고 있을 테고 해군들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 등, 알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 뒷소문으로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69. 얘가 해적왕이 되기라도 하는 순간 불법행위로써 인정된다. 그렇게 되기 전이라 해도 루피가 에니에스 로비를 개작살내고 온 직후이니 세계정부에게는 미움받고도 남을 일이다. 역시도 그저 해적왕의 배를 건조했다는 죄로 사형당한 상황을 보면 아이스버그도 스승과 똑같이 끝장날 수 있다. 다만 나서서 도와줄 이가 없었던 톰과는 달리 아이스버그는 그를 열렬하게 존경하고 걱정하는 시민들이 있다. 물론 밀짚모자 일행들도 아이스 버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 만큼 이들이 아이스버그의 사형을 순순히 묵인할 것 같지는 않다. 또한 톰의 경우에는 스팬담의 온갖 방해공작이 있었다. 더군다나 워터세븐 마무리에서 아이스버그가 설계하고 있던 '워터세븐 전체를 바다에 띄우는 일'이 성공한다면 그의 위상이 과거의 톰과 같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밀짚모자 일당의 새 해적선 사우전드 써니 호에 대한 건조는 밀짚모자 일당과 소수의 관계자만이 아는 일인 만큼 죄를 묻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70. 아울러 톰의 경우, 본디 조선공은 해군이건 해적이건 일반인이건 상관없이 누군가를 위한 배를 건조하는 행위 자체는 죄를 묻지 않으나 톰의 경우는 그가 건조한 배가 다름아닌 해적왕 골 D. 로저의 기함, 오로 잭슨 호 였던만큼, 해적왕과 관계된 이들을 전부 숙청하려는 해군 본부의 표적이 된 것이다. 또한 스팬담의 음모로 커티 프람이 만들었던 전투함들이 사법선을 습격했을 당시, 오로 잭슨 호의 건조 건은 바다열차 퍼핑톰의 제작으로 사면받는다 쳐도 사법선 습격 건이 그대로 죄가 되기 때문에 이를 바다열차 건으로 사면받고 자신의 제자들을 위해 오로 잭슨 호 건조에 대한 죄를 받아들여 처형된 것이었다.
  71. 다만 문맥상 중요한 것은 일개 도시의 시장, 세계관 상으로는 국왕하고도 맞먹을 정도의 권력자가 세계정부를 적으로 돌리게 될지도 모르는 행위를 거리낌 없이 해 주었을 정도로 밀짚모자 일당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처벌 받는다 안 받는다 여부가 중요한 점은 아닌 것(…)병림픽
  72. 밀짚모자 일당에게 감사인사란 감사인사는 죄다 퍼부은 뒤였기 때문에 단순히 엄청 고마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연출은 아니다. 어인섬에는 루피에게 붕괴당한다는 플래그도 서 있기 때문에 차후 재등장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
  73. 다른 사람들은 듣자마자 놀랐고, 나미는 너희 아버지가 굉장히 유명한 인물이라며 루피에게 말했다. 2부 시점에서도 혁명군이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괴멸당했다는 신문을 보기 전까지 얼굴조차 몰랐다.(...)
  74. 사황은 몰라도 칠무해는 이스트 블루의 요삭도 알고 있었다.
  75. 에넬과 처음으로 대면했을때 엘 토르나 뇌룡을 맞으면서도 처음엔 빛때문에 잠깐 놀랐으나 우뚝 선 채로 뚱한 표정을 지었다. 다만 이건 에넬이 무슨 능력자인지 몰라서 이랬던 것.
  76. 다만 이건 이미 로그타운에서 경험해봐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77. 당장 다단일행은 루피와 에이스의 기사들을 모두 모아두고 있었다.
  78. 아닌 게 아니라 현상금이 올라가면 단순히 올라갔다고 좋아라 하지만, 매스컴에서 자기를 두고 떠드는 소리소문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자기 기사에도 관심이 없는데 남 기사에 관심이 있을까(…)
  79. 다만 는 그냥 트랑이라 부른다. 하지만 트랑이가 자기들의 캡틴인 줄 모르는 베포와 펭귄 일행한테 처음으로 '로'의 본명을 언급했다는 것은 본명을 불러줄 때가 오면 확실하게 로를 본명으로 부를 거라는 암시로 보이기도 한다.
  80. 물론 밍크족이 사무라이와 닌자를 원망한다는 건 이후 오해로 밝혀졌지만, 최소한 루피가 저 말을 내뱉은 시점에서는 조의 주민인 밍크족 전체를 적으로 돌릴지도 모르는 발언이었다. 그런 말을 경고까지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떠벌린 것.
  81. 이는 생각보다 엄청난 짓이다. 루피와 일행들이 있는 바다는 항해하는 것만으로도 목숨을 걸어야 하는 '신세계'인데, 그런 곳에서 선장이라는 작자가 전원의 일주일치 식량을 쓰레기로 만들어놓고 헤실거리고 있으니.....
  82. 쵸파가 먹어도 괜찮은 물고기인지 알아보겠다고 잠깐 기다리라고 했으나, 그 사이를 못 참고 맹독이 있는 껍질 부분을 우걱우걱 뜯어먹었다. 다행히 다른 일행은 먹지 않았고, 루피도 독에 내성이 있어 즉사하는 독을 먹었음에도 아파 쓰러지는 걸로 끝났으나, 자칫했다가는 자기 뿐 아니라 다른 일행을 죽여버렸을 뻔한 위험한 행동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행동을 하는 루피는 선장이다.
  83. 이때 루피는 고기, 조로는 검호, 상디는 미녀다...
  84. 다른 예시를 들자면 바로크 워크스편에서는 크로커다일의 첫번째 전투에 지고 목만 잠긴상태에서 의식에서 깨어나자 말자 고기를 외쳤다. 모래에 완전히 잠기다가 로빈(당시 미스 썬데이)으로 인해 모래에서 벗어나고 의식에 깨어날때도 고기를 외칠정도다...본격 고기성애자
  85. 드레스로자로 들어갈 당시에 도플라밍고와의 통화 중 도피가 네가 좋아할 물건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루피는 고기인 줄 알고 금세 현혹되어 눈이 하트로 변하면서 정신이 나간다.
  86. 로 역시 원피스를 노리고 있다.
  87. 바르톨로메오 역시 조로를 만났을 때 부선장이라고 부르며 놀라워했다.
  88. 사고방식이나 완력, 전투력은 루피와 비슷하나, 근육머리라면 루피가 갑이다. 무식으로는 작중에서 따라올 자가 없으니.. 게다가 조로는 일당 중에서 '3D2Y'의 의미를 가장 늦게 풀어내긴 했지만 그래도 자력으로 알아냈고 무엇보다도 전투에 있어서는 상상 이상의 냉정함과 통찰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루피 부재시 본인이 일당을 이끌며 작전을 지시하는 모습도 보여주기에 적어도 근육머리까지는 절대로 아니다. 아니 애초에 루피와 동일한 근육머리로 비유하는게 조로 입장에서는 굴욕이다(...)
  89. 당연한 말이다.일당들 중 이들 셋이 가장 어리기 때문이다 다들 아시다시피 2부 기준으로 루피와 우솝은 19세,쵸파는 17세
  90. 우솝으로부터 2억을 갈취+구타했고 그 탓에 우솝과 결별하는 계기가 되어버렸기에 CP9편 중후반부까지 이를 갈고 있었다.
  91. 엄연히 한 해적단의 선장인데다가, 해적왕을 노리는 라이벌이다. 그런데 자신을 아예 동료 취급을 했으니..
  92. 보아 행콕의 여동생들을 때린 것도 그렇고 여자를 베지않는 조로와 여자에겐 털끝하나 상처내지 못하는 상디와 다르게 여자를 진심으로 때린 경험이 의외로 몇 번 있다. 작중 처음으로 날려버린 적 또한 여성인 알비다이다.
  93. 다소 개그 스러운 장면이지만 비비도 Mr.9과 파트너로 있던 시절 라분에게 대포를 쏘다가 보다 못한 루피가 Mr.9과 함께 맞은적이있다.
  94. 극장판 5기에서는 루피가 쓰러뜨린 적이 없기 때문.
  95. 이 인물이 루피를 가장 참혹하게 만들었는데, 다른 적들이 루피를 바를 때, 빈사 혹은 사망 직전까지 몰고가나 주인공 보정 및 막강해진 기술로 본인 스스로 이겨버리는게 대부분이나, 이 인물은 화살로 바위에 두 팔 두 다리를 모두 고정시켜놓고 거대 꽃괴물이 거대 뿌리를 통해 하나하나 동료를 섭취하는(!!!) 모습을 보게 했으며 루피가 목을 통해화살따위는 입으로 씹고 마지막 남은 조로를 구하려 했으나 결국 구하지 못하고 절망에 빠져 있었고 주변의 조연이 화살 빼주고(확실한지 확인바람) 거대뿌리를 공격하나 그게다 화살로 바뀌어 등에 고슴도치처럼 박히고 다른 조연이 화살로 거대 꽃을 제거하고, 마지막에 펀치하나 날려 동료를 구해주는 그런 전개라서 제일 참혹하다.보는게 이해가 쉽다. 이거 보고 울었다.
  96. 이 때 우솝은 프랑키 패밀리에게 다굴을 맞아 몸도 성치 않은 상태였다.
  97. 쉘즈 타운(모건이 지배하던 섬)에서 싸운 거는 일부러 루피가 코비의 해군 입대를 도우려고 꾸민 일이었으니 생략.
  98. 8, 9기는 알라바스타 편, 드럼 왕국 편 재탕이니 생략한다.
  99. 마지막에 시키는 검게 그을음되며 바다로 떨어진다
  100. 극장판 11기에는 실력자가 없었다.
  101. 실제로 루피의 무장색 패기를 담은 주먹은 제트의 부하인 슈조의 무장색 패기 + 철괴에도 큰 타격을 주지 못하거나 패기를 담은 주먹에 막히기도 했다. 30년이 넘게 무장색 패기 마스터와 육식 마스터로 이름을 날렸던 제파의 패기의 힘을 생각하면 제파가 전신에 무장색 패기로 무장을 했다면 루피는 데미지를 줄 방법도 없었다.
  102. 그러나 이 싸움마저도 루피의 모든 기술을 쏟아부으면서 싸우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엘리펀트 기술도 쓰지 않았다는 점도 있고 레드 호크(불주먹)같은 기술도 쓰지 않았다는 것도 있다. 사실 이런 기술은 2년 후에 루피가 등장하면서 쓴 지 얼마 안 되었던 기술이고 게다가 현재 시점으로 아직 2년 동안 수련된 상태의 루피의 기술이 아직 다 나오지 않았다.
  103. 루피와 로빈은 전신냉동, 상디와 조로는 각각 다리한쪽과 어깨만 얼렸다.
  104. 초반 루피 일행을 한 방에 쓰러뜨린 것을 생각하면 이것도 봐주면서 싸운 듯 보인다.
  105. 이 당시의 에이스는 그것도 이글이글 열매를 먹기 전이었다. 다만 감안해야 하는 게 에이스나 사보는 어려도 산전수전을 겪은 아이들이었고 루피는 고무고무열매를 사용하는 것도 미숙한 아이였다. 그렇기에 진 건 당연한 거라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걸 따지면 한도 끝도 없다. 사보의 경우 만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헤어지게 되었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루피와 에이스가 처음 만났을때는 각각 7세, 10세였으며 헤어진 것은 각각 14세, 17세 였다는 사실, 즉 그들은 7년의 세월을 함께 하였고 그만큼 매일같이 대결을 하였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106. 조로는 자신의 검술과 루피의 무투중 더 강한 쪽을 판가름할 찬스라고 말했고, 루피 역시 '그래, 확실하게 밝혀보자고!' 라는 식으로 반응한걸로 봐서 둘 다 서로간의 실력을 동급이라고 판단한 듯하다.
  107. 참고로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 아주 자세하게 나왔는데, 루피가 눈을 감고 완전히 잠드려는 찰나에 조로가 말했던 신세계는 이제부터다 라는 말과 함께 동료들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눈을 뜨자마자 패왕색의 패기를 발산한 뒤 모네를 붙잡 기어 세컨드를 사용한다.
  108.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승부가 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모네의 승리다. 모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시간벌기였으니.
  109. 루피는 후지토라의 열매 능력도, 무장색 패기도 쓰지 않은 평타에 대응하기 위해 무장색 경화에 기어3까지 동원하며 대응했다. 이게 흠좀무한게 기어4를 제외하면 루피의 기술 중 기어3+무장색 경화가 가장 강한 축에 드는 기술인데, 이것을 능력도 쓰지 않는 일반 공격으로 아무렇지 않게 우위를 점한 것이다.
  110. 사람은 웃음의 강도가 강할수록 힘이 빠지는데 폭소까지 할 정도면...
  111. 다만 루피는 아직은 대장하고 싸우기엔 모자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해적왕이 되기 위해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112. 여담으로 이 MV에는, 이 연출뿐만 아니라, 무수한 여고생들이 뛰어댕긴다거나(...), 갑자기 쓰레기 폭풍이 몰아친다거나(...) 하는 연출도 있다. 더 재미있는 건 이 상황에서도 열심히 라이브를 하는 범프 오브 치킨의 모습(...)
  113. 단편집인 원티드에 실려있다.
  114. 레일리 쪽에서 이 방향으로 화제를 유도했고, 루피에게서 이 말을 듣고 나서 로저를 떠올린다.
  115. 애초에 여자에 별 관심도 없었으며 결혼이라는거 관심도 없었는데 2년동안이나 결혼하자며 행콕이 쫓아다녔다.... 사람에 따라서는 귀찮을 수도 있다...띠동갑 서른녀가 다짜고짜 결혼하자는데 피할만 하지
  116. 옆에서 상디는 용서 못한다며 분노했고 조로는 그런 상디를 한심하게 보고 있었다. 결국 나미는 상디가 구했지만 정작 나미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
  117. 어쩌면 자신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샹크스, 에이스, 사보가 오기 전까지는 외롭게 살았다는 과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 설령 저 셋이 있더라도 부모님이 보고 싶은 건 당연한 거다.
  118. 이런 면 때문에 루피는 나미, 행콕이랑 잘 엮인다. 정작 본인은 관심이 없다는 게 문제지만.
  119. 구슬의 시련의 신관 사토리를 쓰러뜨리면서 내뱉은 대사
  120. 정확히 말하자면 텐션 호르몬 자체가 유해한게 아니라 기동을 거부하는 몸을 강제로 움직이는게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