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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探偵 / Detective

1 개요

의뢰를 받아 사건 사고, 정보를 조사하는 민간조사원을 말한다. 형사의 역할과 비슷하지만 우리말의 탐정은 민간의 비관영 조사원을 의미한다. 추리물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명탐정들 때문에 환상을 품기 쉬운 직업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2 현실에서

탐정의 원래 명칭은 '사립(私立)'탐정이다. 사인소추권이 인정되는 영미법계에서 근대시기에 사인소추의 특성상 모자라는 형사수사권을 보충하기 위해 '사인이 임명한 또 다른 사인'이 국가의 수사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수사에 참여할 수 있는 형태(그러니까 경찰은 경찰대로 탐정은 탐정대로)를 인정했는데, 그것이 모두 익히 아는 셜록 홈즈 시기의 탐정이었다. 어원도 형사(detective)에 대응하는 개념인 private detective로서 이 사립탐정인 private detective를 일본에서 어거지로 번역하다 보니 대한민국 한정으로 형사와 탐정이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즉 우리나라의 일상어에 맞게 더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사설형사'. 어느 순간 '사립'이라는 말도 떨어져나가서 그냥 탐정이 되니 점점 더 형사와는 상관없어 보인다. 영미에서는 혼동을 피하기 위해 private investigator, private investigation administrator, private eye라고도 부르고 있다.[1]

2.1 대한민국

경고. 이것은 대한민국에서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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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불법인 사항은 해외에서도 불법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라고 틀에 나와 있으나, 탐정업의 경우 불법이 아닌 나라가 매우 많다.

국내에는 2016년 현재까지는 신용정보법 제 40조 5항에 의해 자신을 탐정이라고 소개하거나 사설 탐정업을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2]

탐정을 고용하는 것은 추가적인 범죄행위만 없으면 합법인 것 같다. 2012년에는 국세청에서도 미국의 사설 탐정업체에 3300만원을 주고 비밀계좌 정보를 입수해 역외탈세범을 잡아냈다. 사설탐정회사는 어떤 방법으로 정보를 입수했는지는 국세청에 밝히지 않았다. 국세청이 탐정회사에 건넨 돈은 2012년 역외탈세 조사를 위해 국세청에 처음 배정된 예산(특정업무경비)에서 나온 것이었다.

주로 '심부름센터, 흥신소'라 불리는 단체가 한국 내의 민간조사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들은 개인의 신용정보를 조사하고 도청을 하는 범죄자에 가깝다. 하지만 불륜 채증이나 사기꾼 추적 같은 걸 하려면 이들의 손을 빌려야 한다.

변호사, 법무사 사무실에 고용된 법률사무 보조원 (Paralegal)이나 민간 조사원의 역할을 맡기도 한다. 사실 한국에서의 탐정이란 직업의 인정 유무는 독립 사무소를 인정하느냐의 여부, 그리고 사립탐정을 인정하자는 행정안전부의 입장과 패러리걸만이 조사할 수 있게 하자는 법무부 간의 입장 대립, 그리고 사립탐정이라는 호칭을 허용하느냐 마느냐에 가깝다.

보험 회사의 '보험사기 조사원'이라 불리는 이들이 일반인이 생각하는 사립 탐정에 가까운 역할을 하며, 합법적이다. 이들은 보험 사기꾼을 잡아낸다. 보험 조사원이 되고 싶으면 군대경찰 등지에서 수사관 경력을 쌓는 게 유리하다.

공공기관이나 대기업감사팀에서 하는 역할 역시 탐정과 비슷하며 합법적이다. 가령, 전화내역이나 금융거래 내역을 요구하고 컴퓨터를 뒤져서 산업 스파이뇌물 수수를 잡아낸다. 다만, 이쪽은 하고 싶다고 자원하는 것이 아니라 상부에서 뽑아가는 것이므로 되려면 이 필요하다.복불복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행정사 역시 탐정에 가까운 업무 수행이 합법적으로 가능하다. 행정사법 제2조(업무) 7항에 "법령에 따라 위탁받은 사무의 사실 조사 및 확인"으로 행정사의 업무가 법적으로 명시되어있으며, 이에 따라 명시된 절차에 따라 의뢰된 일이 대해서는 합법적으로 조사하여 의뢰인에게 알려줄 수 있다. 이는 위의 언급된 직업과는 달리 민간인의 사적인 조사도 절차에 따른 의뢰만 들어온다면 가능하니 관심이 있다면 근처 행정사 사무소에 문의해보자.

한국에서 탐정과 비슷한 일을 합법적으로 하고 싶다면 국가기관의 수사관이 되는 게 낫다. 경찰, 검찰, 국가정보원에서 수사관을 채용하고 있으며, 감사원에서 하는 일도 이와 같다. 군대의 경우 헌병대에서 탈영병을 쫓는 것이나 감찰장교가 감사를 하거나 기무사, 정보사에서 간첩을 잡아내는 것도 모두 탐정업과 비슷한 종류의 능력이 필요하다.

2.1.1 정규 교육기관

2.1.2 탐정 허용 가능성과 법적 의논

탐정 허용에 대한 요청은 있어왔으나 2016년까지는 불법이다.

2.1.3 탐정 관련 자격증

2.2 일본

2007년 6월까지는 불법이었다.

2007년 6월에 법제화가 되어서 나름 직업으로 대우받게 되었지만 탐정에게 주어진 권한은 일반인과 완전히 동일하다. 즉 탐정질 하다 위험한 상황에 빠져도 최소한의 정당방위권정도밖에 보장해주지 않으며, 체포 등의 사법경찰 권한은 일체 사용할 수 없다. 즉 탐정의 영역은 철저하게 민사 및 가사 등에 한한다. 그러니까 쌩민간인(…). 현실에서는 주로 불륜 뒷조사 같은 것이 대부분의 업무라고 한다.[3]

그러니까 그 숱한 탐정물들은 일본 경찰들의 전폭적인 협조+주인공 보정으로 가능한 것이다.

2.3 기타 외국

사실 탐정업이 인정되고 있는 국가의 수는 많다. 대표적 국가인 미국을 비롯하여 EU 회원국들도 탐정업을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다.[4] 이외에도 영국, 캐나다, 멕시코남미의 다수 국가에서도 합법적 탐정과 사설 정보기관들이 설립되어 활약중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제한된 의미에서 체포권이 인정되기도 하는 등 사법적 기능을 가진 경우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보석중인 수형자가 타 주로 도피하거나 보석금을 미납할 시 체포하여 사법기관에 넘기는 것이 미국 탐정의 주업무 중 하나다. 현상금 사냥꾼으로 경원되는 경향이 있지만...) 다만 아시아권 국가들에서는 왠지 탐정이 합법인 나라가 극히 드문 경향이 있다.

사실 영어권에서는 자칭 탐정 사무소를 차린 초딩들이 소소한 사건(애완동물 실종 등...)을 해결하는 동화들도 제법 찾아볼 수 있다.

픽션에서의 묘사와 달리 대개의 국가에서는 탐정들은 사법적 권한이 제한되어 있기에 보통의 형사법에 근거한 범죄자를 쫒아다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만일 그러한 경우라도 보통은 수집된 정보를 사법기관에 제출하여 합법적으로 기소되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 안되면 김전일처럼 정신적으로 압박을 가하던가….(김전일의 경우 경찰 관계자가 붙어다니며, 코난은 어린애라서 기절시키고 모르는 척 하면 넘어간다.) 실제의 탐정들이 업무를 실행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프레드릭 포사이스(자칼의 날 저자)가 쓴 소설 '어벤저'를 참조하라. 실종자를 찾기위해 수색을 벌이는 탐정의 모습이 자세하게 나온다. 보통 탐정 종사자들은 정보를 잘 끌어내기 위해 경찰관계자인 경우도 있지만, 뒷세계 전문 탐정이란 것도 있어서 이들은 조폭, 야쿠자, 마피아랑 연결되어서 뒷 세계 정보를 빼낸다(이런 탐정이 주인공인 픽션도 있다). 이 경우 문제는 이렇게 뒷세계와 연결된 탐정들이 의뢰인에게 사기를 치거나 터무니없는 의뢰금을 추가요구하거나 한다는 것. 거기다 탐정업은 대개의 경우 의뢰 자체도 불법이고 소비자 피해 규정 같은 것도 제대로 된 게 없으므로 탐정 하나 잘못 만나서 그런 일을 당하면 그냥 뜯기는 수 밖에 없다. 여러모로 제대로 된 직업은 아니다. 게다가 신변의 위협도 자주 당한다. 필립 말로가 괜히 자주 맞거나 위험에 처하는게 아니다. 영화처럼 깊은 사건을 파고드는 것은 현실에선 목숨을 거는 것과 똑같다.
즉, 위험 사건 전문 기자하고 다를 바가 없다. 현실에는 초딩을 007로 만들어주는 박사도, 탐정의 말을 믿고 수사 권한을 위임해주는 경찰관이 없으니 괜한 기대 않기를

3 픽션에서의 모습

어떤 나라이건 수사기관의 능력에 만족하는 인간이란 드물기 때문에 결국 소설, 만화, 영화, 드라마등 여러 매체(특히 미스테리물)에서는 탐정이 범인을 잡아내고 사건을 마무리 짓는 중요 역할로 묘사되곤 한다. 특히 탐정이란 이미지는 일종의 상징처럼 굳어지게 되었으며 셜록 홈즈라는 거대한 아이콘적 캐릭터로 인해 탐정을 연상시키는 코드가 정형화되어 있다. 담뱃대, 짧은 망토와 동반된 롱코트, 사냥모자는 고전적인 조합. 현대물에서의 탐정은 중절모에 코트를 걸친 키크고 잘생겼으며 냉소적이고 비아냥대길 좋아하는 전직 경찰, 그러니까 필립 말로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뛰어난 탐정은 명탐정이라 불리며 픽션에서 흔히 보이는 무능한 경찰들과 대조되는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 자유롭고 합리적, 융통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경탄을 산다. 그런 만큼 보통 사람과 정신 세계가 100만 광년은 떨어져 있어서(셜록 홈즈만 해도...) 탐정이 소재인 개그, 판타지물도 부지기수. 키류인사에코 탐정사무소의 키류인 사에코의 경우 말이 탐정이지 초능력, 마법에다 외계인들도 알고 지내는 비일상적인 인물. 거꾸로 탐정이 아닌데 사실상 탐정 노릇을 하는 캐릭터도 등장하며 역전재판 시리즈는 주인공이 변호사인데도 하는 일은 사립탐정에 가까운 기묘한 경우.[5]

탐정의 라이벌격 캐릭터로는 분위기가 어둡지 않은 작품이라면 괴도, 분위기가 더 음침하다면 연쇄살인마가 있다.

그렇다고 픽션에서 등장하는 탐정이 모두 낭만적인 이미지냐하면 그것은 아니다. 픽션에서도 가장 현실에 가깝게 묘사되는 탐정이 있긴 있는데 그 탐정이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탐정 클럽"의 탐정 캐릭터이다[6]. 살인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사건에 대한 개요나 보고랍시고 내놓는 증거물들이 트릭을 풀어헤치거나하는 것은 일절 없으며, 피해자의 불륜관계를 보여주는 사진이나 회사에서 돈을 횡령한 서류 등을 보여주는 게 전부다. 소설 내의 탐정 캐릭터가 정계의 V.I.P만 상대한다는 것만 제외하면 가장 현실적이다. 아니, 실제 정계의 V.I.P가 탐정을 고용한다면 딱 저런 모습이 나올 정도로 현실의 탐정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7]

그 외에는 드라마 "전업주부탐정~나는 그림자~"에서의 여주인공과 탐정 캐릭터가 하는 일도 거의 현실에서의 탐정의 모습. 2015년도에 방영된 드라마인 "탐정의 탐정" 또한 일반적으로 소설이나 만화/애니메이션을 통해 탐정의 이미지를 그려온 사람들에게 그 이미지를 깨뜨리기 딱 좋은 내용들로 가득하다[8].(...) 아예 일반적인 픽션의 탐정/추리물의 설정들이 진부해지다보니 오히려 현실적인 이미지가 더 신선해 진 셈(...).

만화쪽에는 칸자키 슈미의 가가탐정사무소의 주인공 탐정 츠마키가 있는데 셜록 홈즈를 너무 좋아하여 탐정이 됐지만, 셜록 홈즈 스타일의 추리를 따라해보지만 다 틀리고 결국은 몸으로 뛰어다니며 증거물을 찾는게 일. 물론 증거를 찾기 위한 방법론에는 법에 저촉되는 사항이 한 가득이다(....). 더불어 살인사건 관련 의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받는 일은 애완동물, 사람 찾기[9], 행방불명된 물건이나 절도품 찾기 등 잡다한 일 뿐. 게다가 탐정 수입만으론 월세는 커녕 생활비도 감당하기 턱없이 모자라 부업을 갈수록 늘리고 있는 형편. 탐정일을 할 때보다 부업을 할 때가 더 많아 탐정업이 되려 부업처럼 보일 정도다. 츠마키는 성실하고 탐정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있어 탐정직을 절대 버리지 않지만, 다재다능하고 성실한 츠마키의 처지를 보면 탐정이 얼마나 시궁창스런 직업인지를 알 수 있다.[10] 츠마키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탐정들도 거의 예비 범죄자 수준. 결국은 살인청부업자나 다름없게 되버리는 탐정도 등장하고 만다. 여담으로 츠마키가 사흘간 수많은 탐정 만화를 읽고 감상을 내놓는 의뢰를 받은 적이 있는데,[11] 덕분에 사흘간 악몽에 시달렸다. 츠마키의 추리 만화 감상을 간추리면 탐정이 가는 곳마다 피가 흥건한게 전쟁터가 연상되고, 후반부 탐정의 해답편에서 탐정이 트릭을 자기가 짠 것 마냥 의기양양하게 재현, 설명하는 것을 보고 TV 프로그램 등지에서 등장하는 마술트릭을 설명해주는 마술사들이 연상되었다고. 뭔가 적절하다.

뱀발로 소년탐정 김전일의 주인공 김전일(긴다이치 하지메),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 코난은 팬들에게 사신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그들이 가는 곳마다 살인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 붙은 별명이다. 이들은 가장 인기 있는 일본 탐정물 만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타카노 세이야도 사신이라고 한다.

엘러리 퀸이 꼽은 3대 탐정은 셜록 홈즈, 브라운 신부, 그리고 에르퀼 푸아로라고 한다. 이 셋의 특징을 비교하자면 홈즈는 증거 위주로 추리하는 스타일이며, 브라운 신부는 범인의 심리를 파악해서 추리하는 것이 특징이며, 푸아로는 희생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면 범인도 유추할 수 있다[12]고 믿는 타입이다.

탐정학원Q 등에는 탐정학원이 등장하는데 현실에도 같은 것이 있다면 일단 알렉산더류 닌자학원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 저런 학교에 들어가 봐야 수업료만 뜯기고 학력으로 들이밀 수도 없다. 한마디로 설립자가 사기꾼.(…) JDC 시리즈에 나오는 일본탐정클럽 같은 것도 비슷한 실정. 단 탐정학원 Q의 탐정학원은 등장인물들 중 현역 대학생이 이 학원의 시험을 보려고 오는 것을 보면 공교육 시스템과 무관하게 기술과 지식을 지닌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립 기관 정도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픽션이므로 탐정학원Q의 세계에서는 탐정 교육을 수료해서 자격이나 지위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그렇달까 겨우 탐정학원 수첩을 들이밀었는데 순경이 경례하는거 보면 경찰이 학원의 하위조직같다.[13]

배트맨은 다른 히어로들과는 달리 인간이라 사건을 해결할 때 탐정의 면모를 보인다. DC 공인 최고의 명탐정. 그리고 이사람 역시 김전일, 코난처럼 사신기믹을 보인다(...) 애초에 활동하는 곳이 곳인지라 연재기간을 따지면 죽은사람이 그 둘보다 많이 나왔을듯.

4 한국에도 탐정이 있었다?

한국에도 '탐정'이 있기는 있었다. 다만, 그 실질은 반일 무장투쟁 단체의 계승을 표방한 극우 테러단체에 가까웠다.근데 요즘은 저러면 극좌파로 까이잖아...? 친일파 민원식(조선인 참정권을 주장하던)을 살해한 양근환으로, 혁신탐정사라는 탐정회사를 설립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사설탐정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양근환은 송진우 암살때도 공판에 불려나가는등 무서운 면이 있었다.# 참고로 혁신탐정사를 설립한 목적은 친일파를 처단하기 위해서라고...# 게다가 사이비 교육자를 제거하고 교육계를 명랑화(...)하기 위한 단체도 설립했다.# 하지만 한국전쟁때 북한군에게 피살당했다. 극우 노선이었고 실제로 테러 활동에 가담했기 때문에 전란의 와중에 총살을 당했다고 한다.

5 탐정 목록

5.1 실존했던 탐정

5.2 픽션에 나오는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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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탐정업을 직업으로 삼는 캐릭터

5.2.2 투잡 or 아마추어 탐정

5.2.3 미분류

6 관련 항목

7 소설《갑각 나비》의 등장인물

갑각 나비의 '탐정'편에서의 등장 인물. 아직 이름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편의상 '탐정'으로 표기한다.

어렸을 때 부모에게서 '세계를 나타내는 문자를 보는 능력'인 '환자(幻字)투시'를 물려받아 해당 능력으로 없어진 물건을 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저 환자투시란 능력을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동안 등장한 레이즈에게 왼손을 치료받아 생긴 능력과 완전히 다른 갑각 나비 세계관에서 계속 언급만 되던 진짜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란 소리가 된다.
  1. 80년대 히트 미드이자 탐정물《매그넘 P.I.》에서 P.I.는 이 뜻.
  2. 탐정에 대해서는 법 개정 논의가 꾸준히 있으므로 탐정이 정식으로 합법화되면 내용을 수정바람.
  3.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인 모리 코고로도 초반에 사건이 없을 땐 주로 이런 조사를 했었고, 가가탐정사무소에서 나오는 주인공 탐정 츠마키도 대체적으로 이걸로 먹고 산다. 애니매트릭스의 '어느 탐정 이야기' 에피소드에서도 주인공의 대사 내용이 '이번에도 불륜 조사나 고양이를 찾아달라는 의뢰라면 탐정 일을 때려쳐야지'라는 독백이 있다.
  4. 미국의 경우에는 탐정 회사도 존재한다. 아래에서 언급되는 앨런 핑커톤이 설립한 핑커톤 탐정 사무소가 대표적이다.
  5. 물론 변호사 탐정의 선례가 없진 않다. 페리 메이슨이 대표적이며 원래 변호사나 탐정이나 법(특히 형법)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겸한다고 해도(설령 현실이라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6. 캐릭터의 이름은 없고, 작중 내내 "클럽의 사람", "탐정"으로만 불려진다.
  7. 사실 당연한게 현실이든 픽션이든 증거를 내놓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하면 작중에서 탐정이 하는 추리도 이 증거를 찾아내기 위한 것도 많다.
  8. 드라마 내에서도 캐릭터의 대사로 나온다. 탐정이란 것은 법에 저촉되는 부분들을 교묘히 피해가며 경찰과는 다르게 의뢰인의 의뢰를 들어주는 것. 대신 걸리면 모두 자기책임이다.
  9. 애완동물 의뢰 > 사람 의뢰이다(...).
  10. 하는 부업마다 정식 직원 삼을려고 고민을 할 정도로 열심히고 잘 한다. 진작에 탐정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알아 보았으면 대성했을 것이라는 평이 있었을 정도다.
  11. 한 나태한 대학생이 탐정 만화를 논문주제로 삼고서는 정작 조사 파트를 츠마키에게 떠넘겼다. 뭐 일단 의뢰비를 내니까 츠마키 입장에선 손해 볼 짓은 아니지만.(.....)
  12. 모든 사건에는 동기가 있는 법이며, 살인사건은 곧 동기가 피해자와 연관이 있다는 뜻이니 전혀 근거가 없지는 않다. 다만 묻지마 살인에는 답이 없다.
  13. 다만 창작물처럼 경찰이 탐정에게 수사를 의뢰했다간 외부에서 무능하다는 비판을 엄청나게 들어먹는것 뿐만 아니라 민간인에게 의존하라는 명령에 대한 경찰 내부의 반발이 장난 아닐것이며 또 탐정이 경찰 수사에 멋대로 집적 거렸다간 자존심 상한 사법 기관들에 의해 응징당하거나 심하면 수사를 망쳤다는 죄목으로 공무집행 방해 크리를 맞고 콩밥먹는 신세가 될것이다.
  14. 그 유명한 링컨 대통령을 도와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공로자 이기도하다. 그가 만든 핀커튼 탐정사무소는 후에 CIA와 FBI를 만들게 되는 토대가 된다.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도 홈즈가 언급을 할 정도로 이름을 떨쳤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주인공 부커 드윗도 과거 근무했던 곳이다.
  15. 실제로는 재판관에 가깝지만 현대 대중매체에서는 죄다 탐정으로 묘사한다.
  16. 본인도 1화에서 자칭 탐정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나중에 사립탐정이 된다.
  17. 문학사상 최초의 탐정역 인물
  18. 원래 홈즈는 수사 고문이지 사립 탐정은 아니었고 그런 족속을 혐오한다고까지 얘기했지만 나중엔 그냥 사립 탐정이나 다를바 없게 되었다.
  19. 배트맨이 처음 등장한 코믹스도 제목이 디텍티브 코믹스(Detective Comics)였다. 또 국내에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배트맨의 유명한 별명 중 하나가 탐정이기도 하다.
  20. 원래는 작가 겸 서점 주인.
  21. 대령의 유산에서는 대학생이였고 태양신의 단도에서는 기자다.
  22. 이건 드라마 이름이고, 원작은 '죽음 이외에는'. 실제 직업은 형사이지만, 활약상을 보면 탐정 뺨친다.
  23. 시골마을에 사는 50대 여성 추리소설가. 미스마플 타입인가 싶지만 은근히 살인현장에 혼자 잠입하는 등 위험한 짓도 했다. ‘쌍둥이처럼 닮은(1인 2역)’ 영국인 사촌언니는 배우로, ‘아마추어 탐정인 사촌의 흉내’를 낸 것 뿐인데 아마추어 레벨이 아니라는 상찬을 들었다. 참고로 배우는 앤젤라 랜스버리.
  24. 엄밀히 따지면 탐정이 아니라 경찰이지만 작내의 역할은 탐정의 그것이다.
  25. 정확히는 탐정이 아닌 보험조사원이지만 보험회사 이외의 법인,개인의 의뢰도 간간히 받는다.
  26. 단 본인은 자신을 탐정이라고 부르지 않고 주변 사람들이 명탐정 손자에 많은 사건을 해결했다고 추켜세워주기만 한다. 사건이 발생하면 해결에는 적극적이지만 자기가 탐정이라고 나서는 건 아니다.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의뢰를 멋대로 모집한 것도 사키 류지고, 의뢰는 보통 지인들이 부탁해서 받는다.
  27. 현재는 경시청의 경시지만 과거 고교생 시절엔 아마추어 탐정이었다.
  28. 사실 이녀석이 탐정이었단 사실이 유명하지 않은 이유는 중앙에 주민 등록도 안하고, 666의 표식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의뢰가 거의 없는 점도 있지만 작중 이녀석이 탐정다운 추리력을 보인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ㄱ- 타무라 후쿠타로로 둔갑한 오세가 가짜란걸 바로 알아챈것도 추리력이고 뭐고 그딴거 없이 둔갑한 오세에게서 메피스토와 같은 위선자 냄새를 맏음 + 교쿠토가 당한 사실을 어느정도 보고 있었기 때문이고.
  29. 일단 안락의자형 탐정으로 구분되지만 실제로 수사에 협력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30. 본인 항목 참조.
  31. 전혀 탐정같지가 않다; 탐정이란 정의 자체에도 백만광년이나 떨어져있고 특히 아리아는 설정상 홈즈의 증손녀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탐정같지 않다.
  32. 에도가와 코난의 패러디 캐릭터.
  33. 보통 틈에끼인 물건을 빼내달라느니 코를 파고 먹는지 확인해 달라느니 하는 생활의 의뢰가 있는가 하면 의외로 진지한 의뢰도 있기도 하다. 가령 옛날에 만난 사람을 찾아달라는 등. 단, TV 방송이므로 불륜상대를 찾거나 지저분한 건 없다.
  34. 항목참조하면 알겠지만 탐정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