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문서 : 클리셰
1 개요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래동안 들여다 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 보게 될 것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처음에는 영웅으로 추앙받았지만 끝내 독재자로 바뀐 사례를 다루는 문서. 독립이나 다른 독재자를 몰아내거나 국가 막장 테크를 풀어(또는 그런 듯해) 영웅으로 추앙받았지만, 집권한 뒤 독재자로 바뀐 사례를 일컫는다. 이러면 이전의 좋던 평가는 사그라들고 독재자의 이미지만 남는 때가 많다. 그야말로 영웅으로 죽든가, 악당으로 타락할 때까지 살아남든가에서 악당으로 타락한 사례들.[1]
현실에서는 시민 사회와 제반 체제가 미숙한 상황에서, 초창기의 영웅적인 행동으로 집권한 권력자가 타락하고 폭주하면 견제할 장치나 세력이 없어 일어나곤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뒤, 제3세계 신생 독립국의 독립영웅 대다수가 독재자가 되어버린 것이 좋은 예. 반대로 독재자가 될 수도 있었지만 되지 않은 영웅으로는 조지 워싱턴 같은 이도 있다. 모두가 계속 대통령[2]으로 남길 원하고 그러던 것이 당연한 시대에 연임 한번 더 하고 자리에서 내려 옴으로서 현대 민주주의 리더의 첫 시작을 하였고 이는 타국의 모범이 되기도 했다.
타락하는 원인으로는 몇가지가 있다. 우선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권좌에 오른 뒤 그 권력 자체에 취해서 본래의 이상을 잊어버리고 이전의 압제자와 다를 바 없는 자로 변질하는 예가 있다. 다음으론 집권한 뒤에도 여전히 이상의 실현을 꿈꾸지만, 그 실현을 자신만이 이룰 수 있다고 여기고, 반대자 뿐만 아니라 부작용을 지적하거나 혹은 온건책을 주장하면 자신을 방해하는 악으로 치부하는 독선과 아집에 빠져서 결국 독재자가 되는 예가 있다.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단순히 권력 쟁취를 원하였으며 영웅으로 추앙받는 모습은 철저한 위장에 지나지 않았던 위선자인 예가 있다.
2 현실
- 1937년, 조선인민혁명군 제1로군 사령관으로서 항일 빨치산[3]을 이끌고 여러 항일 전투를 지도했고, 조선 관내인 보천보를 습격했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원래는 프랑스의 종신통령이었으나 황제를 선언해서 황제에 올랐다. 그러나 전쟁을 이어서 프랑스의 국력을 약화시켰고, 그가 황제를 했다는 소식에 실망한 베토벤은 그에게 바칠 악곡[4]의 제목을 바꿔버리기까지했다. 아래의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함께 이 방면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 본래는 미얀마 독립영웅이었으나, 독재자로 전락했다.
- 정의개발당을 이끌고 터키 경제를 부흥시킨 인물로 평가받았으나 시민들의 시위를 폭압적으로 진압하면서 독재자의 반열에 올랐다.
그리고 타이틀 방어 성공했다. 문서 참조
- 로디지아 백인 정권에 맞서 조국을 해방시킨 영웅이었다. 그러나 후에 권력을 잡으면서 타락하여, 지금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최악의 독재자가 되었다. 더불어 막장 정치로 조국을 어마어마한 초인플레이션에 빠뜨려 통으로 말아먹은 인물.
그리고 쓸데없이 장수하고 있다
- 당시 국민당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은 군사를 가지고 국민당군을 물리쳤다. 부패한 국민당을 타도하고 사회주의 혁명과 확고한 중국 통일[5]을 이룩했고, 항일 투쟁에도 두각을 보인 영웅이었다. 다만 집권 이 후 최악의 통치를 보인다.
대륙 통치 당시의 뻘짓에 대해서는 설명을 생략한다
- 1970년대 아프가니스탄이 대규모 기근과 기아로 수많은 사람들이 굷어죽고 경제난으로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자, 군부내 지지자들과 함께 1973년 쿠데타를 일으켜 당시 자히르샤 아프가니스탄 국왕을 내쫓아 부패한 왕정을 없앴다. 그 뒤 공화국 수립을 선포해 아프가니스탄 공화국 초대 대통령에 올랐으나, 강압적인 독재자로 변신하여 국내의 불만을 더 키웠다. 끝내 1978년 군부내 반대 세력들이 군사 쿠데타로 암살시킨다.
- 대체로 호평은 받는다. 물론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나 일부 분리주의자 쿠르드족들에겐 예외. 제1차 세계대전에서 갈리폴리 전투 등으로 큰 공을 세웠을 뿐더러 전쟁 뒤 열강과 숙적 그리스에게 찢길 뻔한 나라를 지켜냈다. 또 터키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위해 많은 공을 세웠다. 죽기 전까지 권력을 잡았으니 독재자지만 터키 시민들은 그가 사망한지 75년이 훨씬 지났지만 여전히 그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자기 사후 자기 자식들이 자신의 인기로 높은 자리에 올라가리라 걱정해 자식도 없었다. 현재 근대적 세속주의와 이슬람 원리주의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주변 이슬람 국가들의 상황에 비춰봤을 때, 어찌 보면 긍정적인 면모가 있다.
- 터키 사람들에게는 영웅으로 시작해 영웅으로 죽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터키에서나 터키인 앞에서 독재자라고 하면 영 나쁜 꼴을 볼 가능성이 크다. 단, 터키 정부조차 독재자임은 인정한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장기집권에 성공한 데에 케말이 수립한 세속주의 정권의 지나친 탈종교적 정책에 역으로 염증을 느낀 것이 한 원인이 됐을 정도이기도 하고.
- 독재의 사전적 뜻은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절대권력을 유지하는 행위로, 아타튀르크도 약 15년 동안 대통령 직에 있었다.[6] 물론 헌법과 민주적 절차에 따라서 선출한다면 대통령을 오래해도 독재자는 아닐 것이지만 당시 터키의 경우 일당제 국가여서 현대에 말하는 민주적 국가라고 보기는 힘든 상황. 또한 독재자의 여부는 뒷날 대다수의 국민들이 그 인물을 그리워하거나 영웅시한다는 것과는 무관하다. 때로는 히틀러처럼 당시에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형식적으로 받았지만 독재자일 수도 있으니... 애초에 많은 독재자들(드골, 레닌이나 스탈린, 마오쩌둥, 시몬 볼리바르, 줄리어스 니에레레, 피델 카스트로 등등)은 그 당시나 현재에 높은 인기가 있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고, 엄연히 그 나라의 국부로 대접받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그 나라에서 독재자라고 했다가 신변의 위험을 느낄 만함은 케말만이 아니다.
- 아랍 혁명 때 리비아 대표 악역으로 대중들이 알고 있지만, 사실 처음 집권 때만 해도 부패한 정부를 타도한 국민 영웅이었다. 그래봤자 2011년 리비아 혁명 때 이미 빼도박도 못하는 악역으로 죽었다.
- 무바라크를 축출하고 대통령에 올랐으나 파라오법과 이슬람주의 정책으로 대통령에서 다시 쫓겨났다.
- 마르크스주의의 국제경제, 정치 이론을 발달시켰고, 러시아 혁명에서 실질적인 혁명 이론을 다듬고 비전을 제시하여 혁명을 성공시켰으며, 각 식민지의 해방운동 세력을 지원해 준 영웅이었지만 집권 이후 일당 독재체제의 기초를 만들었다.
- 집권 초기까지만 해도 보리스 옐친 때 경제와 사회가 막장 크리 타던 러시아를 일으켜 세운 인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남아메리카 독립운동의 영웅으로 '남미의 조지 워싱턴'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독립 뒤 종신 대통령으로 독재를 펼치다가, 혼란한 정계를 제어하는데 실패해 쓸쓸하게 은퇴했다.
- 인도네시아의 독립영웅이었으나 독립 뒤 내부 혼란을 수습한다는 명목으로 '교도 민주주의'를 주장하며, 종신 독재를 폈다. 다만 그 뒤를 이은 수하르토의 악명이 워낙 커서 상대적으로 묻힌 감이 있다.
- 억압적인 팔라비 왕조를 대체하여 이란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으나 세속주의 국가였던 팔라비 왕조보다도 더 억압적인 신정국가를 세워 여성, 세속주의자, 공산주의자를 극도로 탄압했고 무수한 사람들을 처형했고 반대파들에게 백색테러를 했다. 통치는 10년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극히 억압적이라 세계 각국의 자유주의자와 인권단체의 비판을 샀고 그의 후계자 하메네이도 신정 국가를 유지한다.
- 포르투갈을 대공황에서 구해낸 공로가 있지만 타고난 정치, 경제적 감각과 대중적 인기를 등에 업고서 오히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인들을 무력화시키고 거의 종신토록 독재를 펼쳤다. 문서를 보면 알지만 스페인에 비하면 포르투갈은 정치적 자유 측면에서 훨씬 나았다. 그러나 문맹률이 높아도 살라자르가 편 우민화 정책을 보면, 딱히 좋은 인물이라 칭찬하기는 힘들다.
- 1차 세계대전의 전쟁 영웅이었으나, 2차 세계대전 당시 비시 프랑스의 독재자였다. 전후 반역죄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1차 세계대전 당시 구국의 영웅이었고, 고령인 점을 감안해 종신형으로 감형시켰다.
- 제2차 세계대전 때 알바니아를 점령한 나치 독일군에 맞서 싸운 공산 게릴라의 지도자였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뒤 권력을 잡으면서 동유럽판 김일성으로 전락, 반대파들을 숙청·학살하고 통치자의 신격화·우상화 정책을 폈다.
- 청교도 혁명의 주인공. 중상층에서 폭군을 폐위해 민중들의 환호를 받았지만, 청교도 교리에 입각한 지나친 금욕주의적 생활을 강요하는 독재자였으며 사후 다시 왕정복고가 되는 원인을 제공하였다.[7]
- 우간다민족해방전선(UNLF)에 참가하여 인간의 탈을 쓴 악마 이디 아민을 몰아내고 생지옥이던 우간다를 구하는데 큰 공을 세운 영웅. 그러나 1986년부터 이은 장기집권과 부정선거, 동성애자를 사형에 처하는 세계 최악의 반동성애법 등으로 그 역시 막장 독재자의 길을 걷게 된다. 집권 기간은 이디 아민보다 훨씬 길었고 온갖 비리와 실정도 많이 저질렀지만 이전에 이디 아민이 워낙에 유래없는 막장성을 자랑하는 독재자였던지라 상대적으로 많이 묻힌 인물.
- 사실상 이 계열의 가장 유명한 인물.[8] 고대 로마의 영웅이었으나 그에게 권력이 모여 공화정을 위협했고, 극단적인 공화주의자들이 암살한다. 그에 대한 평가는 여기에 적기에는 무리가 있는지라 문서를 참고할 것.
- 에리트레아의 독립영웅이었으나, 독재자로 변신하며 모든 걸 다 말아먹는다. 에리트리아의 언론자유도가 북한과 함께 세계 최악일 정도.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탄핵된초대 대통령으로 세간에는 독립운동가로 알려져 있었다. 오죽하면 해방 이후 사회주의 계열에서조차 영입하려 안달이 났을 지경이었고,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 됐다. 하지만 점차 사사오입 개헌 등의 행동을 저지르면서 독재자로 변신하였고, 도가 넘는 권력욕을 부린 끝에 평생 쌓은 명성을 4.19 혁명으로 다 말아먹었다.
- 러시아 혁명에 동참해서 소련을 건국하는데 일조했으나 후에 레닌 사후에 권력을 장악해 소련의 최고 권력자가 되고 독재를 벌이며 반대파를 비롯한 수많은 인명을 숙청하였다.
- 군벌 시대로 분열된 중국을 북벌을 감행하여 통일을 하고, 중국에 국민주의 개념을 뿌리내렸고, 연합국 수뇌부의 일원으로, 히로히토의 침략을 물리치고 제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중국을 일본 제국으로부터 구했지만, 중화민국 통치시절 내내 독재정치를 펼쳤고, 측근 인사들의 부정부패 척결에 소홀하게 임했다. 파란만장한 중국사의 한 축을 담당한 만큼 평가가 좀 복잡한데, 자세한 것은 장제스/평가 참조.
- 1917년,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총리에 올라 프랑스의 승리를 위해 온갖 힘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전형적인 전시총리였으나 프랑스를 승리의 길로 이끌어가면서 온갖 인권탄압, 인명경시, 언론통제, 즉결처분, 무재판처벌 등을 가행하였다.
- 원래는 평범한 무신이었으나 당시 무신정권 최고 권력자였던 이의민의 횡포를 보다못해 들고일어나서 이의민 일파를 전부 숙청해버리고 권력을 잡았다. 무신정변 이후로 등장한 모든 무인 집권자가 이 테크트리를 타서 쫄딱 망했지만, 최충헌은 전횡으로도 모자라 그걸 대대손손 세습까지 했으니, 역사에 남긴 충격이 실로 엄청나다고 봐야겠다. 물론, 궁극적으로 가문과 고려 모두에게 파멸을 불러왔지만.
- 가나의 독립 영웅이자 아프리카 해방 운동의 선도자였으나, 한편으로 자신의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일당 독재와 무소불위의 종신 집권 체제를 구축했다. 끝내 1966년 중국 방문 중에 쿠데타로 실각했다.
- 코트디부아르 독립에 기여한 영웅이지만 무려 33년에 이르는 장기 집권으로 결국 독재자로 변모했다. 중반기까지 그럭저럭 아프리카 나라에서는 제법 안정적으로 나라를 잘 다스렸으나 결국 나중에는 말아먹었고 그럼에도 고향인 야무스크로에 대형 건물을 무리하게 지으면서 돈낭비를 해버리다가 천수를 누리고 갔다.
- 프랑스 원정군을 물리치고 멕시코 제2제정을 무너뜨리는 데 공헌한 성공한 군인이었다. 대통령에 취임한 뒤 독재자로 바뀌었다. 현지에서 그가 멕시코의 인프라를 구축해서 유능한 인물로는 평가받지만 좋은 사람이라고는 국민들이 생각하지 않는다. 끝내 멕시코 혁명으로 쫓겨남. 현대 멕시코에서는 오히려 이 사람을 몰아낸 에밀리아노 사파타를 영웅으로 추앙하며 현행 페소화에도 사파타의 얼굴이 찍혀서 나온다.
- 쿠바 최조의 비백인 대통령이자 혁명으로 독재를 엎었지만 그 역시 독재자가 되었고 결국 축출되었다. 바티스타를 권좌에서 끌어내린 주인공은 바로 그 유명한 피델 카스트로.
- 리프 전쟁 당시 스페인 군 최연소 소령 등을 먹고 결혼식에서는 국왕이 주례를 서는 등 전설적인 전쟁영웅이었다. 그러나 스페인 내전 뒤로는 툭하면 정적들을 갈아마셔대는 독재자였다. 심지어 아돌프 히틀러까지는 몰라도 원조 파시스트인 베니토 무솔리니보다 그 죄질이 더 사악하다고 할 지경이니...
- 독재자 풀헨시오 바티스타에게 맞써 싸웠으나, 권력을 잡고 독재자에 올랐다. 다만, 다른 독재자들에 비하면 상당히 개념인이며 쿠바 국민들의 지지도 높은 편. 스스로 자리에서 사임했지만 최장 집권기록이 있다.
- 본래는 전쟁영웅이었지만 독재자에 올라 끝내 이집트 혁명으로 몰락했다.
2.1 반대사례
-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미국편에서도 언급되는 이야기이지만, 워싱턴은 어느나라의 군주처럼 자신을 3인칭 대명사로 지칭하거나[10], 당시의 미국 영토 전체를 순방하고 화려한 무도회를 자주 여는 등, 스스로 군주처럼 행동하였다. 그러나, 정작 자신을 종신대통령이나 미국의 왕으로 추대하려는 여론을 모두 물리치고 임기가 끝나자 민주주의의 안착을 위하여 깔끔하게 자리에서 물러나 고향에 은거하였다.
- 집권 초기에는 야당을 탄압한 독재자였으나 2차대전 이후에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심지어 종전 이후 덴마크를 민주화시킨다.
- 독재자인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자신의 파시즘 정권을 이어나갈 꼭두각시로 삼고자 옹립한 군주였으나, 프랑코가 죽자마자 스페인의 민주화를 이루어내어 이후 스페인 민주주의의 아이콘이 된다.
- 부탄의 왕축 왕조
- 이들은 전제군주제였던 부탄에서 선정을 펼쳐 국민들조차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못 느낄 정도였지만, 스스로 절대왕권을 내려놓고 국민들에게 민주화의 필요성을 설득시켰다!! 2016년 현재 부탄은 입헌군주국체제인데, 아래로부터의 권력 투쟁이 아니라 윗선에서 자진해서 권력을 내려놓은 사례는 정말 찾기 어렵다.
3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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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크의 피의 저주에서 해방시킨 호드의 영웅 그롬 헬스크림의 아들로 리치왕의 분노에서 노스렌드 원정에서 큰 공을 세우고 오크들의 많은 지지를 받은 전쟁영웅이였지만 대격변에서 대족장이 되고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오로지 전쟁만 생각하는 폭군이 되었다가 오그리마 공성전으로 대족장에서 쫓겨난다.
-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자신이 이끄는 매의 단의 동료들을 고드핸드 강림의 재물로 바친 천하의 개쌍놈이지만 미들랜드왕국을 튜더제국이나 쿠샨제국같은 강대국의 침공으로부터 지켜내고 인간을 습격하는 사도들을 자신의 아군으로 삼아 백성들을 지키게 하며 계시를 내려 백성들을 미리 대피시키는 등 일단 영웅은 맞다. 직접 언급은 없었지만 자신의 야망을 이루려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성격과, 가츠가 쓰러뜨릴 적임을 감안하면 최악의 독재자로 군림할 듯하다.
- 악덕 농장주였던 존스라는 인간을 몰아냈지만 나중에 공포 정치를 폈다.
- USE의 사법을 장악한 악덕 재판관이자 아버지인 갈레리안 마론에게 복수한 뒤 민중의 지지를 받아 타산 당의 부당수에 올랐다. 실종한 당수 가몬 옥토의 뒤를 이어 당수를 하자 독재자에 올라 전쟁을 일으킨다.
- 원래는 아이작이라는 이름의 지구출신 과학자로 어쩌다가 가이아로 공간이동을 했는데 당시 자이바하는 가난한데다 주변국가들의 침략을 받고있는 약소국이라 이를 가엾게 여긴 도른커크는 지구의 과학기술을 전파하여 자이바하를 강력하고 부유한 대제국으로 만들었지만 아틀란티스의유산에 눈이 멀어 자이바하의 군사력을 동원해 전쟁을 일으키고 고대 아틀란티스의 유산을 이용해 운명을 조정하는 장치를 만들어 세계를 지배할려고하는 야심을 가진 폭군이 되고만다.
- 레지스 넥스(본명은 채재혁)
- 불멸의 레지스의 주인공이자 후속작인 심연의 카발리어의 진 주인공이다. 반강제로 이계로 끌려가 어비스를 구하고 마침내 왕으로 등극했다. 본래는 다소 까칠해도 순박한 성격이었으나, 어떤 사건에 사람 목숨을 파리보듯 하는 무자비한 독재자로 바뀌었다. 페이크 주인공이자 레지스를 미워하는 자이가 어릴 때 레지스 넥스 같은 영웅을 하고 싶다고 말한 점을 생각하면 참...
- 듄 시리즈의 폴 무앗딥의 아들로 듄의 아이들에서 등장할 때만 해도, 폭군으로 바뀌어가는 고모 엘리아를 무찌르고 코리노가의 음모를 밝힌 영웅이었다. 그러나 수세기가 지나도록 스파이스 멜란지를 독점하며, 우주와 인간의 운명을 가지고 노는 폭군으로 바뀌었다.[11] 단, 그의 속뜻은 인류를 "황금의 길"로 가게 하려는 계획이었다. 사실 그의 아버지 폴도 독재자로 바뀌어갔지만 막판에 왕좌를 포기해 오히려 메시아라 추앙받았음을 생각하면...
- 올레이 제국의 압제로부터 독립군을 이끌고 조국인 퍼렐던 왕국을 해방시킨 영웅이었다. 그러나 사위인 케일런 국왕과의 갈등으로 전투에서 일부러 그를 죽게 만들고 섭정에 올라 독재자로 돌변한다. 어머니의 죽음에서 나온 냉혹한 성격이 더 악화해 독선적이며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 안하는 뻔뻔한 성격으로 바뀐다.
- 원래 안티 스파이럴의 지구 침공에 분연히 일어나 싸운 나선 전사였으나, 격한 전투 도중 나선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스파이럴 네메시스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깨달아 동료들을 다 죽이고 지구로 내려와 압제자를 했다.
- 막장이었던 은하연방에서 군인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다가 정계로 진출하여 총리까지 역임했으나, 종신집정관에 오른 뒤 스스로 은하제국의 초대 황제에 올라 전제군주를 하면서 인종차별과 열악 유전자 배제법을 시행하여 40억이 넘는 인류를 학살했다.
- 오랫동안 지속해 온 휴먼 디지몬과 비스트 디지몬의 싸움을 종결시키고 디지털 월드를 이끌었다. 그러나 어느순간 타락하여 폭정을 펴는 독재자로 바뀌었고, 끝내 십투사가 다크 에리어에 봉인한다. 이후 부활해서도 그 야망은 여전했다.
- 이 카테고리에 넣기 애매한 면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어스렐름의 전사로서 다른 차원의 침략자들과 맞서 싸우며 어스렐름을 지켜왔지만, 라이덴이 계속 무능한 모습을 보이자 그와의 갈등 끝에 타락해서 네더렐름의 군주가 되어버린다.
- 뉴 베가스를 핵폭격으로부터 지켜냈지만 끝내 독재자에 올라 200년을 군림했다.
- 키라트를 페이건 민의 독재로부터 해방시키지만 둘 중 한명의 편을 들어 아미타가 지도자가 되면 나라를 파시스트 마약군벌 집단으로 만들어버리고, 세이벌이 지도자가 되면 나라를 신정일치 회귀국가로 만들어버린다.
- 슈퍼맨 레드선에서 슈퍼맨은 본래 소련의 영웅이었으나 대통령에 오른 뒤 독재자로 바뀌었다. 렉스는 슈퍼맨 탓에 국가 막장 테크를 탄 미국과 슈퍼맨의 독재를 받던 인류를 해방시켰으나, 끝내 온 인류를 유토피아 같은 사회에 빠뜨려 아무 생각도 못하는 바보로 만들었다.[12]
-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에서는 평행세계의 저스티스 리그인 '저스티스 로즈(Justice Lords)'가 독재자로 나온다.(멤버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마샨맨헌터, 그린랜턴, 호크걸.) 플래시의 사망으로 저스티스 로즈가 양심의 가책을 벗어던지고 강경책(히트비전으로 빌런들의 뇌를 절제하는 비인도적인 방식)을 쓰며, 아주 가벼운 범죄도 가차없이 체포한다.
-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선 렉스 루터의 농간에 빠진 슈퍼맨이 지구의 모든 범죄를 없애버리러 독재자에 오르는 이야기도 있고, Injustice gods among us에서도 조커의 농간에 빠져 로이스를 자기 손으로 죽인 슈퍼맨이 독재자를 한다.
좀만 빡치면 독재자인 유리멘탈 슈퍼맨
- 아케미 호무라([[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
- 본편인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서 카나메 마도카를 구하려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헌신했으나, 반역의 이야기에선 신을 끌어내리고 스스로 악마를 자처하며 신의 권좌에 앉아 독재자로 바뀌었다.[13]
- 엄밀히 말하자면 독재자가 될 뻔했다.
- 총몽 라스트 오더에서 과거 매드 사이언티스트 DR.발레스의 나노머신 테러를 행성간 수사대 ORDER의 동료들과 함께 막아냈지만 그 과정에서 연인을 포함해 모든 동료들이 죽었다. 이후 무바디는 흑화하여 DR.발레스의 두뇌칩을 자신의 머릿속에 이식하고 초인을 해 선과 악의 두 얼굴을 모두 가진 진정한 지도자로 군림하러 LADDER를 세우며, 질서에 방해인 자들을 가차없이 잘라내기 시작한다.
- 칼레 팔름그렌 사후 졸리오 프랑쿠르와의 권력다툼에서 이겨 독재자에 올랐다. 이후 정치권에서 물러나 조용히 지내던 차오 유이룽도 제거했지만, 이에 원한을 품은 차오의 조카 차오 퐁이 그를 암살했다.
- 임모탈(인빈서블)
- 특이 사례로 이름답게 불멸이라 등장 인물들이 과거나 미래, 평행차원에 가면 임모탈이 독재자 및 주요인물이다.
- 입파 마문 비온 사미드
- 하르마탄에서 사막의 소부족인 마문 부족을 제국으로 만든 영웅. 처음에는 이상가였지만, 사막통일이란 꿈을 이루느라 친우인 아샤트와 연인 바스테트를 잃었다. 그나마 바스테트와 닮은 여인도 음모로 죽어, 광기에 잔인한 폭군으로 바뀐다.
- 주와니 대통령(인터프리터)
- 아프리카의 가상의 국가인 마토보의 독재자. 마토보의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투사였지만 집권한 뒤에는 민간인 학살을 저지르는 독재자로 타락하였다.
- 실제 최충헌의 행보에 이 클리셰를 더욱 가미한 유형. 이 작품에서의 최충헌은 처음엔 '난신적자'를 몰아내고 고려를 바로잡으려는 젊은 영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정권을 장악한 뒤에는 타락하여 스스로가 그 '난신적자'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늙어 죽어가는 최충헌과 젊은 시절의 최충헌의 대화가 이를 잘 나타낸다.
- 컨트롤(최강의 군단)
- 히어로의 리더였지만 아내와 딸이 동료인 썬더로 위장한 변신 능력자에게 살해당한 뒤, 범죄에 대한 흑백논리를 가지게 되었는지 독재자가 되어 시민들을 억압했으며 누명을 쓴 썬더는 컨트롤의 능력에 의해 밀납인형이 되었다.
- 마스터 치프와 함께 5번에 걸쳐 인류를, 그리고 3번에 걸쳐서 은하계를 구원한 영웅이었으나, 헤일로 5에서 도메인(헤일로 시리즈)의 일부가 된 후 막강한 수호자(헤일로 시리즈)들을 자기 통제 하에 두고, 다른 모든 UNSC 인공지능들의 지지까지 얻은 전지전능한 존재가 되어 전 은하계에 평화를 강제한다.
- 대성전 당시 황제를 도와서 은하를 평정하고 인류를 통합시킨데 공헌한 영웅이지만 범죄를 줄이고 치안을 유지한다는 이유로 자신이 통치하는 행성에서 공포정치를 한다. 또한 모타리온도 자신의 행성을 독재자로부터 해방시킨 영웅이지만, 다른 프라이마크들과 호루스헤러시를 일으키고 자신의 행성을 데몬월드로 만들어 그곳의 지배자에 오른다. 하지만 콘라드와는 달리 모타리온은 처음부터 권력욕이 센 데다 약간의 성격적 결함과 카오스 세력의 입김이 있었다.
4 관련 문서
- ↑ 이 항목의 반대 경우인 영웅으로 죽은 경우에는 담딘 수흐바타르, 조지 워싱턴등이 있다.
- ↑ 아예 조지 워싱턴을 왕으로 모시자는 의견조차 있을 정도였다. "민주주의 공화국의 국가원수"이자 '대통령'이란 직위는 사실상 조지 워싱턴이 최초였기에 이 것이 기존의 왕/황제와 같은 군주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잘 알지 못했다. 당장 조지 워싱턴 본인과 그를 대하는 사람들조차도 호칭이나 세부적인 예법 등에서는 여전히 '전하'란 호칭이나 3인칭화(당시 군주들이 자기 자신을 3인칭으로 대하던 방식) 화법을 쓴 사례가 있을 정도.
- ↑ 엄밀히 말해서 당시 '독립군'이란 용어는 민족주의 계열 항일세력만을 가리켰다. 사회주의 계열 항일세력은 빨치산 또는 소비에트라고 불렸다.
- ↑ '영웅'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한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원래 곡의 제목은 보나파르트가 될 예정이었다.
- ↑ 국민당의 북벌 완수는 사실 느슨한 군벌의 연합이었기 때문에 완벽한 통일이라고 보기 힘들다.
- ↑ 터키 헌법상 대통령은 국내를 대표하고 총리가 의회를 담당하게 되어있지만, 아타튀르크 시절에는 대통령이 총리에게 상당한 영향을 행사할 수 있었다. 그의 임기기간동안 총리는 아타튀르크 사후 터키의 2대 대통령이 되는 이스멧 이뇌뉘와 알리 페트히 오키야르(Ali Fethi Okyar), 마찬가지로 훗날 터키의 5대 대통령이 되는 젤랄 바야르(Celal Bayar)였다. 무엇보다도 1945년, 이뇌뉘 대통령이 복수정당제를 시행하기 전까지 터키의 정치는 공화인민당(Cumhuriyet Halk Partisi) 일당체제였다.
- ↑ 이후로 왕에 즉위한 찰스 2세는 크롬웰의 무덤을 파해쳐 부관참시 해버렸다.
- ↑ 다만 당시 카이사르의 반대파는 민중의 지지를 거의 잃어버렸다는 점(고대 로마의 정치는 평민으로 대표되는 민중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었고 카이사르 본인도 적지 않은 기간 동안 민중파로 활동했다.) 때문에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가 공존하는 독재자다.
- ↑ 사실 캄보디아에는 이 분이 있어서 상당히 묻혔다.
- ↑ 서양권에서는 군주가 스스로를 3인칭 대명사로 지칭하는 일이 잦았다.
- ↑ 모래송어와 결합한 탓에 거대한 벌레와 같은 모습의 괴물을 하기도...
- ↑ 슈퍼맨 TAS 중 BRAVE METROPOLICE(멋진 메트로폴리스)란 에피소드에선, 로이스가 죽은 평행세계에 루터와 합작해서 도시를 다스리는 독재자이다.
- ↑ 그러나 반역 이후의 세계가 본편 이후보다 더 나아진 점과 악마가 된 호무라가 마도카만 안전하다면 세계를 마음대로 유린할 이유가 없다고 해석할 여지도 충분한 만큼 긍정적인 독재자일 수도 있다.(비록 마도카의 뜻을 더럽혔다는 비판이 있지만.)